안녕하세요, 일본 외노자 미오입니다. 오늘은 일본에서도 악명이 높은 교토식 돌려까기(돌려말하기) 화법에 대해서 설명해 볼까 합니다. 교토 사람은 일본에서도 겉과 속이 다른 걸로 유명한데요. 어떤 화법인지 직접 확인해보세요! #일본문화 #일본어 #교토 #일본 #다테마에 #돌려까기 #돌려말하기
굉장히 어려워 보이지만, 교토로 이사간 친구(오사카 출신)말로는 까짓거 눈앞에서 욕하지도 못하는 용기없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하곤 그냥 말하는 그대로 받고 말하는 그대로 모조리 다해버리면서 문자 그대로 들이받았다고 함. 그랬더니 되려 그쪽에서 질려서 친구만 보면 직설화법으로 알기 쉽게 말해줬다고 ㅋㅋㅋㅋㅋㅋ 결론, 뒷담화? 그 따위 비겁한 행동은 당신의 진정한 인성과 품격을 깎을 수 없다. 당신의 말과 행동이야말로 당신의 인성과 품격을 말하는 법이다. 아, 이 친구랑 대학에서 놀던 때가 그립네요. ㅠㅠ
대한민국도 한 번씩은 권하는 풍습이 있긴 한데 바로 승낙해도 잠깐 당황하고 외국인이니까 그러려니 하는데 교토는 승낙하면 그냥 손가락 질을 하는군요 일본 사람이 말하는 걸로 봐서는 거짓일리도 없고 저기서 살면 말 한마디 한마디에 비꼬는 말이 숨겨져 있나 미칠 것 같아요;;;
나 지금 회사생활한지 4년 됐는데 -운동- 동료 : 파텍아 우리 언제 수영장가자 나 : 내일 저 시간 괜찮은데 어때요? 동료 : 내일은 좀.. 나 : 그럼 내일 모레는 요? -밥- 동료 : 파텍매니저 저녁 먹으러 가지? 나 : 아 좋죠! 동료 : 으응 그래.. -교육- 동료 : 파텍 매니저님 저도 교육 듣고 싶어요! 나 : 어 그럼 이따가 회의실로^^ 동료 : 아...네 -술- 동료 : 파택매니저 이번주 한 잔 어때 나 : 오 좋죠! 저 금토 시간 돼요 동료 : 아..내가 그럼 시간을 좀 볼게 이랬더니 나한텐 빈말하는 사람 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밥먹자 하면 밥먹는거고 운동하자 하면 운동하는 거고 술마시자하면 술 마시는 거임ㅋㅋㅋㅋㅋ 이랬더니 대화가 심플해지고 군더더기없고 진심이 더욱 잘 통해짐
그건 직설화법이고요 천년동안 귀족도시였고 돌려서 말하는 건 교토만이 아니라 대부분 귀족층의 문화였고 그게 교토에서는 여전히 남아있는 거죠. 요즘 사람이야 우회적 표현이 이해안가지만 과거엔 교양이고 격식이엇어요 교토사람들끼리 다 알아듣는 것도 그런게 문화로 자리잡아서 그런거고요
이거 다 맞아요 ㅎㅎㅎㅎㅎ제가 오사카에서 살때는 사람들이 직선적이고 화끈해서 의외로 잘 살았는데.아아..교코가서 질려버렸어요. 하루는 저보고 여러사람이 스타일이 너무 좋아요~라고 하길래 진짜로 이런옷들을 좋아하는줄 알았는데 뒤로는 촌스럽고 저런옷을 입다니..품위도 없이 ..이렇게 뒷다마를..ㅠ.ㅠ 오차츠케라도 드시고 가셰요 라고 하시길래 먹고왔더니..낯짝도 두껍지..이렇게..ㅠ.ㅠ그리하여 교토살때는 허울좋은 인사를 절대로 믿지 않아요.우리나라 인사식으로 언제 밥한번 먹자는 그래도 이행되는 경우랄지 연락좀 하고살자 란 뜻이라도 있지 교토는 아예 그런거 없으니 기대도 마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ㄹㅇ임 나 미국에서 유학중일때 일본애들 웬만하면 잘 지내는데 진짜 혼자 무슨 중2병마냥 얘기도 안 섞고 심지어 일본애들하고도 교토 애 아니면 말 안 함 그러는 일본 여자애 있었는데 걔가 나한테 처음 물어본게 교토 와봤냐였음 일본 와봤냐도 아니고 ㅋㅋ 근데 나는 일본에 대해 관심이 1도 없어서 교토가 뭔데 도쿄아니야? 했더니 걔가 정색하면서 교토는 일본의 수도였다면서 한국인 천지인데 왜 너가 안 와본건데? 이러는거임;; 그래서 내가 아니 일본 자체를 안 가봤다니까 애가 기겁함. 내가 이 얘기를 오사카애들한테 했더니 오사카애들이 교토애라 그렇다면서 무시하라고함ㅋㅋ 그리고 옆에서 도쿄남자애가 교토 촌동네라고 있는것도 ㅈ도 없으면서 그런다면서 일본애들 다같이 깜 … 근데 미국 학교 일본애들하고 같이 일본 갔는데 교토 갔다가 가자마자 욱일기 들고 외국인 조선인 나가라는 일본 우익애들한테 맞을뻔해서 그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일본 안 감 ㅋㅋ 물론 같이잇던 일본애들은 교토애들이 폐쇄적이고 잘난줄알아서 외국인 혐오한다고 나보고 참으라고 했지먼
교토식말은 일본에서도 유명하지요. 저는 오사카에 있었는데 여기는 거칠지만 직선적으로 말하는 경향이 많지만 교토는 품위는 있지만 진짜 말할때 잘 생각해야 합니다. 상대방이 절대 싫은 소리는 직접적으로 안하지만 같은 관서끼리도 학을뜨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과거 수도었던곳이라 자부심도 엄청강해서 아무든 여러모로 조심하시길 바래요 .
저건 품위있는게 아니라 그냥 뒤틀린겁니다. 친절함과 가식은 엄연히 다른거니까요. 전형적인 자기 생각하나 못말하면서 앞으론 착한척 해놓고 뒤로는 돌려깠다고 혼자 정신자위질 하는 찐따식 화법이잖아요? 근데 심지어 이런 돌려까기는 전 세계 어디에나 있음에도 이걸 문화랍시고 당연시 하게 받아들인다는 거 자체가 얼마나 뒤틀린 사람들이 모여서 비정상이 정상으로 보이게 됬는 지가 보여서 더 소름끼치는 거 같아요. 저지역에서 살거면 모를까, 전세계적 보편적인 관점에서 봤을땐 조심해야할건 우리가 아니라 저들인거 같습니다. 바깥에 나와서도 저딴 화법 쓰는거 들통나면 바로 어떻게 되는지 결과가 말해주겠죠
@@user-bq7hy2dc5r 교토는 영상에서도 언급한대로 메이지 유신 이전까지 천황을 비롯한 황족들과 귀족들이 머무는 곳이었습니다. 그렇기에 천박하거 배우지 못한 일반 백성이 사용하는 직설적인 화법이 아닌 듣는 사람이 기분 나쁘지 않게 돌려서 말하는 우아한 귀족식 화법이 사용되었습니다. 반면, 오사카의 경우 상업이 매우 발달한 일본 상업의 중심지였기에 상인들이 많이 거주하였습니다. 거래, 경영, 매매, 흥정 등에 있어서 교토처럼 귀족적인 화법보다는 천박할지라도 직설적이고 솔직하고 친근한 화법이 더욱 사용되었던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교토와 오사카는 가깝지만 정반대의 화법(?)이 사용되는 것이랍니다. 여담으로, 오사카가 상업의 도시로 발전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수도였던 교토와 가까웠기 때문입니다.
진화론적으로 말한다면 예전 수도 였던 교토에는 정말 어마어마한 사무라이들이 있고 백성들이 그들에게 직접적으로 말하거나 대들었다면 즉살이기 떼문레 매일 그들에게 쭈굴쭈굴대며 머리의 느낌표가 아니라 물음표가 생기도록 돌리고 돌려서 말하는 사람들망 살아 남았을거임. 결국 진화론 마냥 저런 성격만이 옛시대에 살아남았을 있었고 지금까지 이어진거임
우리도 누가 이거.너무좋다 이럼 달라는건가? 이런식 화법있잖아요. 그거랑 비슷한듯. 시어머니가 내 가방을 너무 맘에들어합니다. 이거 너무 좋다. 정답은? 상대의도는 내가 갖고싶다,너에겐 가당치않다. 눈치없는척하려면 어머 이거 이쁘죠,저도 넘 맘에들어요. 눈치빠르게 시모원하는반응은. 어머님 가지실래요. 전 다른가방도 많아요,어머님께 더 잘 어울려요. 이런거 많이본듯
교토가 일본의 메이와쿠문화의 가장 큰 부작용이라고들 하죠 필요이상으로 상대방을 신경쓰면서 말해야해서 결국 둘다 눈치를 필요이상으로 보게한다는 그런 느낌 근데 일본은 본인이 소속된 사회내에서 배척되는걸 매우 불명예 + 사회생활에 지장이 생기는걸로 여기기 때문에 필요없는 잡음이 생기기않게 상대에게 맟추는건 기본으로 깔고간다고 들었음 외향인이 가서 살면 미치고 환장할지도 모르겠음
글로벌 스탠다드랑 동떨어진 것이고 매우 무례한 화법이죠. 전 세계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저런 식의 화법을 구사하는 사람들을 아주 싫어하고 신뢰하지 못할 인간으로 취급합니다. 특히 서양 사람들과 비지니스 관계를 트거나 아니면 사적인 관계를 맺을 때 저래버리면 백퍼 실패한다고 보면 됩니다. 상대방을 배려하는 것과 음흉하게 돌려까는 건 전혀 다른 것이죠.
저렇게 말 안하면 바로 칼맞던 곳이라서 그럽니다. 천년간 수도였으니 오죽했겠습니까. 싫어도 싫은티를 낼수도 없고 좋다고 좋은 티를 내면 반대쪽에서 칼맞기도 하고. 뭐 이런저런 이유에서 저렇게 됐다고 하죠. 일본어에 욕설이 많이 없는이유중의 하나이기도 하죠. 기분나쁘면 칼로 바로 목을 쳐버리던 곳이라서요. 그러니 배려도 아니고 음흉스러운것도 아닌 생존을 위해 진화된 나름의 처세술이라고 보시는게 가장 좋을듯합니다.
교토 뿐만 아니라 관서 지방이 저런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외부인들은 오래 살아도 끼어들지 못하구요. 교토나 오사카를 좀 안 좋아하는 일본인들 사이에서 말하는 걸 보면 그들은 어디까지가 농담인지 알 수가 없다란게 클리셰같은 평가입니다. 약간..상류층 영국인들 보면 농담을 끈임없이 상대에게 던져서 본인의 기분이나 표정은 숨기는 걸 느낀 적 있는데 그런 것과 상당히 비슷합니다. 본인을 숨기기 위해 자꾸 말을 걸고 피곤하게 농담을 늘어놓습니다. 그러나 되물림아고 성향이지 그냥 넙죽 받아들여서 상대하는게 아니라 적당히 대충 거기에서만 친절함을 보이고 사심으로 상대 안 하면 됩니다.
지금은 한국이 잘살고 선진국대열에 노이면서. 엔터테이먼트나 나라 이미지나 나라위상이 좋아져서 좋게보긴하지만 옛날에 일본사람들이 하는 말중에 한국사람 중국사람 남자들이랑은 결혼 하지말라고 햇엇음 .. 매너가 없고 무례하고 공중 예티켓이 없다고 .. 빨리 빨리 정신없이 여유롭지 못하고 늘 자기만 혹은 그식구들만 생각한다고 .. 타인을 생각할줄 모른다고 ..그러고보면. 중국이랑 우리나라랑은 문화가 닮긴햇음 ..빨리빨리랑 개인 성향이.. 일본은 많이지금은 한국화 되긴 햇지만 ..
교토에서 5년동안 살며 일했습니다만 눈치빠른 사람이라면 반년쯤 지나면 구분 가능해지던 교토도 주변이나 전국에서 많이 오는곳이기도 해서 진짜 교토인(3대 이상 교토에서 산)사람들은 그렇게 많지 않고 1,20대들은 또 안그러니 너무 프레임 안가져도되는. 그리고 교토 내부에서도 중심부, 북부,남부, 교토인이냐 아니냐로도 나뉘기 때문에 다 쓰기엔 복잡하지만 또 다르긴한.. 뭐 중요한건 오사카 사람들이랑 사이 안좋은건 팩트기 때문에 절대 오사카,교토랑 같이 술먹지 마시고(나중에 따로 불려서 험담 계속들어야함),사회인 기준 타지역 출신이지만 교토 거주 1년 이상인 사람은 자신도 모르게 다테마에 화법이 물들었을 가능성이 높으니 조심하길 ㅋㅋ 그리고 오사카가 엄청 직설적인 사람이 많아서 저리 부각되는거지 도쿄도 본심 안말하기랑 타인 무관심으로 유명한 동네인것처럼 일본 전체에서 살짝 반대쪽으로 극과 극인 지역이 붙어있어서 튀는거니 너무 이상하다니 뭐니 할필요도 없는..
@@Pianissimo_0 동경은 속으로만 생각하고 서로 무관심으로 넘어간다면 교토는 이게 동네 뒷담화로 이어지는게 다른거 같네요. 뭐 1,20대들은 그런 친구들 많이 없을뿐더러 교토도 대학이 많다보니 사방에서 오기 때문에 대학원생이면 그닥 걱정 안하셔도 될거에요. 정 걱정되시면 타지역에서 온 친구들이랑 많이 놀러다니거나 오사카에서 주로 놀면 되는. 40대 이상분들 특히 아주머니 분들이랑 대화하실때만 잘 생각하면서 들으세요 ㅋㅋ
@@oooooooo12527 음.. 뭐 별건 없구 일본간지 얼마 안됐을때 사람들이랑 밥먹을때 국에 말아먹으면서 렌게(숟가락 비슷한거)로 먹었었는데 한국은 그렇게 먹는구나 신기해 = 우.와.기.품.없.어 라는 뜻이었다고 나중에 들었던적이 있네요. 얘기하다보면 뭔가 그정도는 아닌데 칭찬, 놀람=비꼼 이라 생각하면 편해요 ㅋㅋ 근데 또 친해지면 그런거 없이 다 말하긴 해요 ㅋㅋ 저 화법은 첫대면이나 잘 모르는 사이, 가끔 연락하는 적당히 선있는 친구나 아는 사람 사이에서 저렇게 말하는거라. 그렇기에 나중에 이런뜻이란걸 알면 더 짜증나는거긴한데. 전 교토 외각쪽 동네에서 살았는데 근처 카페(식사도 가능하고 저녁 이후엔 술 위주)에서 오는 동네주민들이나 마담이랑 얘기하면서 한 반년쯤 지났을때부터 이건 이런뜻인데 알아들었어? 이런식으로 마담이 교토식 화법이나 문화에 대해 잘 설명해줘서 배웠던게 많네요 ㅋㅋ 그동네 사는 몇 안되는 외국인중에서 가장 마을사람들과 교류도 많았고 2년쯤 지나니 저집은 누가 살고 무슨일하고 이런것도 알고 그러기도 했고 외국인이니까 잘 모르는게 당연하겠지 이런 생각으로 가르쳐 주시는 분들도 많았어서. 근데 타지역사람들이 그러면... 특히 여행객들...
본마음을 얘기못하다보니 뒤틀려서 안해도 될말, 할 필요없는 말을 이죽이며 하게 된것 같네요. 신경끄면 될것을 굳이 칭찬처럼 얘기하며 알아들으라는게 오히려 더 무례한 오지라퍼들 같아요. 특히 서로간에는 다 알아들을텐데 그럼 결국 엄청 직설적인것 아닌가요. 교토는 아닌지만 예전에 모임에서 일본집에 초대돼서 대접받은적 있는데 나중에 나중에 들은 얘기가 우리 선물( 일본으로 다같이 여행겸 다른 일정 섞어서 간거고 공예품 같은거 준비했었음)너무 초라했다고 그럼 안된다고 중간에 연결해줬던 언니에게 얘기했다 해서 기분 나빴음. 그사람들이 한국왔을때 우리가 대접했는데 자기들 선물도 소박했고 그거에 대해 말한 사람 아무도 없었는데. 자기 주변사람들한테야 할수도 있겠지만 충고하듯 당사자한테 그런 말을 했다는게 황당하면서 뭐 어쩌라는거지 싶었음. 외국인 초대를 말던가
저 문화 그냥 문화 차이일 뿐이라고 배우면 된다고 하면서 옹호 하던 사람 봤는데, 저기 나온 예시 똑같이 함.. 앞뒤 완~~~~~전 다르고 음침의 끝판왕.. 입만 열면 거짓말&아부.. 사람이 진심이란게 없음. 정신병도 있어서 정상적으로 사회생활 길게 못함. 솔직히 저게 말이 좋아 돌려말한다지. 거짓말과 뒷담화를 달고 산다는거잖아…
근데 속 뜻을 눈치채고 모르는척 상대가 말한대로 그대로 듣고 계속 대답하거나 행동하면 어찌나올지 궁금하네 ㅋㅋㅋㅋ 오차즈케 먹고가라고 제안하면 그래요 주시면 먹고갈게요 대답했는데 상대가 표정 안좋으면 모른척하고 왜 그러세요? 빈말인건가요? 라고 정곡 찔러보고싶다 ㅋㅋㅋㅋ
진짜 피곤하게도 산다ㅋㅋㅋ 같은 일본인들 사이에서도 교토애들 성격 안좋다고 개까이던데ㅋㅋ 배려를 핑계로 저렇게까지 속내를 알수 없게 말하는게 오히려 더 무례하다면서ㅋㅋㅋ
침략을 많이 받은 지방일수록 이런게 심해집니다. (교토는 쇼군들의 좆집이라...)
국내로 치면 충청도도 저런 비슷한 화법이죠
ruclips.net/video/UsziE94NB7o/видео.html
@@BaehrChaney 라고 아버지의 좆집이 말했다
@@BaehrChaney 말좀 가려서 하면 안되나..... 우리 나라도 침략을 받은적 있는 역사가 있는데 생각없이 말을 하는 편이신가요?
일본의 전라도
@@BaehrChaney 참 생각 없이 댓글 다네
그거 어디서지 교토 직장생활한 한국인분 썰같은거 본거같은데ㅋㅋㅋ 돌려까는거 진심 오브 진심으로 듣고 너무 고마워하고 소다네 하면서 잘받아쳐주니까 다들 당황하면서 그사람 무서워했다곸ㅋㅋㅋ
악욱겨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이킥에서 돌려말하는 교장쌤한테 진심으로 고마워하는 나문희 여사님같닼ㅋㅋㅋㅋㅋ
썰 어디서 볼 수 있나요.?? 존버
@@user-up4wo3ct4f 저두 분명히 읽은기억잇어서 찾는중입니다... 폰썰은아녜요 진심 ㅠ
@@user-gu4hq2dx9e 센스쟁이..@@
2:32 교토로 시집가신 할머니 같은데 진짜 한이 맺힌듯 ㅋㅋㅋㅋ
거의 새색시때 겪은 일이었을텐데 ㅋㅋㅋㅋㅋㅋㅋ
저게 진짜면 찐 상처다... ㅠㅠ
굉장히 어려워 보이지만, 교토로 이사간 친구(오사카 출신)말로는 까짓거 눈앞에서 욕하지도 못하는 용기없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하곤 그냥 말하는 그대로 받고 말하는 그대로 모조리 다해버리면서 문자 그대로 들이받았다고 함. 그랬더니 되려 그쪽에서 질려서 친구만 보면 직설화법으로 알기 쉽게 말해줬다고 ㅋㅋㅋㅋㅋㅋ
결론, 뒷담화? 그 따위 비겁한 행동은 당신의 진정한 인성과 품격을 깎을 수 없다. 당신의 말과 행동이야말로 당신의 인성과 품격을 말하는 법이다.
아, 이 친구랑 대학에서 놀던 때가 그립네요. ㅠㅠ
의리의리한 친구네요
두지역이 원래 상극이라고 들은 거 같은데 ㅋ
완전 좋다 ㅋㅋㅋㅋ
역시 오사카 ㅋㅋㅋㅋ
돌려말하기 뒤에서 말하기..
용기가 없다는 반증이죠.
상대를 위해서도 무례하지 않을정도로 직설적으로 대하는게 서로에게 좋은거 맞습니다😊
그럼 저 돌려까기식 말을 다 해석할수 있는 교토인들 성향 자체가 뭘 들어도 굉장히 꼽게 생각해서 받아들일수도 있지않나.. 저정도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리 옛배경을 토대로 만들어진 문화라지만 ㅈㄴ 악풍습이라고 생각하는데
저정도면 사상이 뒤틀려있는 수준이죠.
절대 다수의 시각에선 저지역이 비정상적이고 이상한게 맞습니다.
왜 스스로들 피곤하게살까요 예쁜도시에서.
ㅇㅈ 요리가 정말 맛있었어요~ 같은 말도 지금 요리 실력이 형편없다고 까는건가?! 이런식으로 해석한다는게 더 공포임
대한민국도 한 번씩은 권하는 풍습이 있긴 한데 바로 승낙해도 잠깐 당황하고 외국인이니까 그러려니 하는데 교토는 승낙하면 그냥 손가락 질을 하는군요
일본 사람이 말하는 걸로 봐서는 거짓일리도 없고
저기서 살면 말 한마디 한마디에 비꼬는 말이 숨겨져 있나 미칠 것 같아요;;;
마치 한 사상에 매몰되어 있는 인터넷 커뮤니티들 같군요
극도로 발전한 교토식 화법은 로판 영애들 화법과 다르지 않구나!
로판 영애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그 로판에서 항상 외쳐대는 귀족식 화법 ㅋㅋㅋ
아 로판 사교계 화법 생각났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악녀가 여주한테 꼽 줄 때 쓸 거 같음ㅋㅋㅠ
“ 어머 영애는 그 옷 좋아하나봐? “ >>>>> “넌 그 옷 몇번을 입는거니? 드레스가 없나봐 ㅋㅋ”
ㅋㅋㅋㅋㅋㅋㄲ
사람을 만날수록 느끼는건 차라리 직설적인 사람이
낫다는거다. 물론 인성파탄의 인격모독하는 직설의 느낌이 아니라!! 속안에 나쁜게 없고 꼬여있지 않는 사람,
겉으로 항상 친절한사람은 인간미 없고 사실 무섭다.
사람은 항상 좋을 수 없다는 걸 알기 때문에.
ESFP 성향 가진 사람들이 이 글을 좋아할 것 같네요 !
사회에 나와보니 내가 원하는 거 상대가 알기 쉽게 해주는 것이 "배려"라 생각됨
인생진짜피곤하게 삼. 오죽하면 아무의미없이 말한 내 말을 다 꼬아서 들음. 예를들어 "어제 많이 추웠죠?"라고 걱정되서 물으면 '니는 따듯한 곳에 있었나보네 사람 약올리나?' 이리 생각함
에????
세상에나ㅋㅋㅋㅋ
와……
와... 그냥 사상이 뒤틀려있네 진짜 ㄷㄷㄷ
내인생에서 교토는 절대 갈일 없겠네요. 정신병자들도 아니고 ㄷㄷ 피해의식이 정신을 지배하면 벌어지는 게 저기 사회인듯하네요.
아니 저정도면 일상대화는 어떻게 한대요
근데 솔직히 상처받을까봐 돌려말하는거면 아 그렇구나 하는데 안좋은소리를 저렇게 돌려돌려돌려서 말하는거는 내눈에는 걍 찌질해보임.. 앞에서 강한소리는 찍소리도 못하고 뒤에서 수군수군;;
전형적인 앞에선 암말 못하는 찐따들 화법
맞아요!그리고 불리하면 지는 쏙빠질려는 화법.
ㄹㅇ
한국인은 너무 직설적이고 또한 앞뒤도 다름..오히려 앞에서는 예의바른 일본인이 몇천배 나음..
@@KoreanMonkey.racism 성격 차이 일수도 있겠지만 솔직하면서도 정중하게 말해주는게 최고인 것 같음
나 지금 회사생활한지 4년 됐는데
-운동-
동료 : 파텍아 우리 언제 수영장가자
나 : 내일 저 시간 괜찮은데 어때요?
동료 : 내일은 좀..
나 : 그럼 내일 모레는 요?
-밥-
동료 : 파텍매니저 저녁 먹으러 가지?
나 : 아 좋죠!
동료 : 으응 그래..
-교육-
동료 : 파텍 매니저님 저도 교육 듣고 싶어요!
나 : 어 그럼 이따가 회의실로^^
동료 : 아...네
-술-
동료 : 파택매니저 이번주 한 잔 어때
나 : 오 좋죠! 저 금토 시간 돼요
동료 : 아..내가 그럼 시간을 좀 볼게
이랬더니 나한텐 빈말하는 사람 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밥먹자 하면 밥먹는거고 운동하자 하면 운동하는 거고 술마시자하면 술 마시는 거임ㅋㅋㅋㅋㅋ
이랬더니 대화가 심플해지고 군더더기없고 진심이 더욱 잘 통해짐
고딩인데 기억해두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임시완이세요?ㅋㅋㅋㅋㅋ
교토에는 거침없이 하이킥 교장선생님만 사는구나..
앜ㅋㅋㅋㅋ 아주 굿이에여 굿!
같은 일본끼리도 이렇게 방송할 정도면 얼마나 악명이 높다는거냐..ㄷㄷ
우리가 생각하는 쟤네 스테레오타입 = 쟤네가 생각하는 교토사람
지들이 뭔데 남문화 판단하는거지 .. 그리고 니들이 안가면 될거아니야 한국인들아 지들이 기어들어가놓고 징징대는건 또 뭐임
@@user-hh7og1ep4d 간적이 없는데 혼자 판단하고 설레발치는 wwww
@@user-hh7og1ep4d 일본인이세요?
@@user-hh7og1ep4d 아니 지들끼리도 저렇다하는데 왜.. 풀발함?
상처받지 않게 돌려서 말하기란 저런 게 아니다... 상대방이 가길 원해도 그냥 "죄송합니다 오늘은 제가 사정이 있어서 더이상 어울릴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이래야 하는 거지ㅋㅋㅋㅋㅋㅋㅋㅅㅂ "차 마실래?" 이러면 가라는 건지 어케 알아
그건 직설화법이고요 천년동안 귀족도시였고 돌려서 말하는 건 교토만이 아니라 대부분 귀족층의 문화였고 그게 교토에서는 여전히 남아있는 거죠. 요즘 사람이야 우회적 표현이 이해안가지만 과거엔 교양이고 격식이엇어요 교토사람들끼리 다 알아듣는 것도 그런게 문화로 자리잡아서 그런거고요
@@Location_vacances 역시 사람은 배워야돼
@@Location_vacances 저건 돌려도 너무 돌려서 말함. 일상대화 자체가 힘들 듯
@@Location_vacances ㅋㅋㅋㅋ 의심병 생길듯 앞뒤다르다고 요즘에는 욕먹음 세상은 변했는데 계속 고집하는게 좋아보이진 않아요 친구도 못 만들겠는뎅 ㅋㅋㅋㅋ
@@user-jb5od4zm3c 진심 중간에 퀴즈 부분
존나 긴게 정답인줄알았는데 어림도 없죠?
서두르지 말고 커피 마시고 가요가 ㅅㅂ 어덯게 서둘러 가버려라가 되냐구
근데 칭찬자체가 없고 칭찬도 돌려까는거면
속에 타인에 대한 분노밖에 없는건가
대부분의 칭찬과 욕은 이렇게 구별한답니다 !
교토인들의 칭찬 : 평범하고, 애매하지만 ... 긍정적이고 불편하지 않은정도
교토인들의 돌려까기 : 이유없는 칭찬 등 ...
교토 얘기하는데 갑자기 충청도 얘기해서 뜬금포지만 반대로 충청도는 맨날 극구 거절하는데 거절이 아닌게 포인트 ㅋㅋㅋ
“아이 아니여~~~ “ “됐어야~~~”
참고로 부모님 두분이 다 충청도 분이에요 ㅋㅋㅋ
저도이생각ㅋㅋ 충청도구만
충청도 화법이지 ㅋㅋㅋ
그래도 충청도는 귀엽고 위트라도 있죠
난 충청도식 화법 넘 잼있던데 교토식은... 음침함
교토화법의 정반대가 충청도 화법…
둘 다 세번은 물어ㅘ야 하는 점에선 닮았음
돌려말하기 장인들
저도 부모님이 충청도에요
일본살다오고 느낀건데 교토는 사람새끼가 아님.
보통 정식메뉴시키면 밥리필이 공짜인 경우가 많은데 밥좀 더 달라니까 잘 드시네요~하는걸 현지인 친구한테 얘기했더니 그거 "존나 쳐먹네"라고 꼽주는 거라고...ㅋㅋㅋ
ㅓㅜㅑ 피곤하네요. 그냥 값을 따로 받지. 한국에서는 잘 먹으면 사장님들이 이뻐하시고 하나라도 더 챙겨주시는데..
@@user-fq6sk9xz8m 젤 놀라운게 친구들 말로는, 실제로 비꼬려고 하는게 아니라 하도 오래동안 습관처럼 유지되다 보니까 그냥 말하는 화법이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비꼴땐 또 비꼬는데 그냥 비꼬는거처럼 말하는거 자체가 거의 일상화된 그런 느낌....
@@user-fq6sk9xz8m 사장님이 성인군자가 아닙니다.. 아무리 밥리필이 공짜라도 너무 많이 먹으면 선을 넘는거죠..
이미 이영상만으로도 역겹다고 느껴지는데 살다오셨으면 진짜 정병안걸린게 다행이겠네요 ㄷㄷ
역시 병자들이 모여서 도시가 되면 저런 일이 벌어지는듯. 저게 정신병이지 아님 뭐에요
잘드시네요??? 그럴땐 웃으면서 밥이 제일 맛있다고 해주면 됩니다. ㅋㅋㅋㅋ
이거 다 맞아요 ㅎㅎㅎㅎㅎ제가 오사카에서 살때는 사람들이 직선적이고 화끈해서 의외로 잘 살았는데.아아..교코가서 질려버렸어요.
하루는 저보고 여러사람이 스타일이 너무 좋아요~라고 하길래 진짜로 이런옷들을 좋아하는줄 알았는데 뒤로는 촌스럽고 저런옷을 입다니..품위도 없이 ..이렇게 뒷다마를..ㅠ.ㅠ
오차츠케라도 드시고 가셰요 라고 하시길래 먹고왔더니..낯짝도 두껍지..이렇게..ㅠ.ㅠ그리하여 교토살때는 허울좋은 인사를 절대로 믿지 않아요.우리나라 인사식으로 언제 밥한번 먹자는 그래도 이행되는 경우랄지 연락좀 하고살자 란 뜻이라도 있지 교토는 아예 그런거 없으니 기대도 마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밥한번 먹자란 소리 정말 싫어하는데 ㅎㅎㅎ 전 빈말하는거 정말 싫어함
근데 예시에 나온걸 실제 겪으셨다니 신기하네요...좀 과장된게 아닐까 싶었는데
근데 오챠즈케 드시고 가라고 해서 드신 건 ㅋㅋㅋㅋㅋㅋ증맬루 실수라고 봅니다. 오사카는 제가 안 살아봐서 모르겠는데, 친한 사이가 아닌데 뭘 권할 때, 특히 식사 관련을 덥석 물면 백퍼 낯짝 뒷담화 나옵니다 ㅋㅋ
아니 뒷담화를 왜 친창하면서 하는건지 ㅋㅋㅋㅋㅋㅋㅋ 차라리 아무 말 안 하지 그게 나음
사실이라면 얘기만 들어도 역겹네요
저 지역이 확실히 문제긴 하겠지만, 지금이 무슨 사무라이 시대도 아니고 실제로 이런일이 21세기에도 벌어진다는게 꽤나 끔찍한듯.
역시 옛것은 그게 아무리 ㅆㄺ 같은 문화여도 이어나가는 일본 참 스고이싸이코 한 듯ㅋㅋ
진짜 끔찍하다……. 불쌍하기까지함
근데 교토사람의 특징이라 치부하기엔
한국에서도 사회생활하다보면 저런 사람들 꽤 많이보임
특히 거래처 사람들이랑 회식같은거 하러갈때..
이거 ㄹㅇ임 나 미국에서 유학중일때 일본애들 웬만하면 잘 지내는데 진짜 혼자 무슨 중2병마냥 얘기도 안 섞고 심지어 일본애들하고도 교토 애 아니면 말 안 함 그러는 일본 여자애 있었는데 걔가 나한테 처음 물어본게 교토 와봤냐였음 일본 와봤냐도 아니고 ㅋㅋ 근데 나는 일본에 대해 관심이 1도 없어서 교토가 뭔데 도쿄아니야? 했더니 걔가 정색하면서 교토는 일본의 수도였다면서 한국인 천지인데 왜 너가 안 와본건데? 이러는거임;; 그래서 내가 아니 일본 자체를 안 가봤다니까 애가 기겁함. 내가 이 얘기를 오사카애들한테 했더니 오사카애들이 교토애라 그렇다면서 무시하라고함ㅋㅋ 그리고 옆에서 도쿄남자애가 교토 촌동네라고 있는것도 ㅈ도 없으면서 그런다면서 일본애들 다같이 깜 … 근데 미국 학교 일본애들하고 같이 일본 갔는데 교토 갔다가 가자마자 욱일기 들고 외국인 조선인 나가라는 일본 우익애들한테 맞을뻔해서 그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일본 안 감 ㅋㅋ 물론 같이잇던 일본애들은 교토애들이 폐쇄적이고 잘난줄알아서 외국인 혐오한다고 나보고 참으라고 했지먼
이기적인 사람들이네 지는 호의를 나름 배풀었다라는 기분을 느끼고 상대방은 호의를 거절하게 하는 기분을 들게하는 화법
살다보면 익숙해지겠지만 기분이 좋진 않을듯
이게 정확하네
이게 정황한듯 ㅋㅋㅋ 그저 찌질한 화법이죠. 어떻게든 감정적으로 우위에 서려고
@@user-gw7hl8yh2f 와 예리하다
아... 진짜 기분 나쁘네 ㅋㅋ
"진짜"거절하는 방법을 몰라서 막상 정말 거절할때는 호의를 베푸는 멘트를해서 기분만 챙기고 못알아들으면 눈치없는 사람되고
교토식말은 일본에서도 유명하지요. 저는 오사카에 있었는데 여기는 거칠지만 직선적으로 말하는 경향이 많지만 교토는 품위는 있지만 진짜 말할때 잘 생각해야 합니다. 상대방이 절대 싫은 소리는 직접적으로 안하지만 같은 관서끼리도 학을뜨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과거 수도었던곳이라 자부심도 엄청강해서 아무든 여러모로 조심하시길 바래요 .
교토랑 오사카 서로 위치가 엄청 가까운데 성향이 많이 다른게 신기하네요.
@@user-bq7hy2dc5r 전라도랑 경상도 생각하면됨 이둘도 사이 안좋음
저건 품위있는게 아니라 그냥 뒤틀린겁니다. 친절함과 가식은 엄연히 다른거니까요.
전형적인 자기 생각하나 못말하면서 앞으론 착한척 해놓고 뒤로는 돌려깠다고 혼자 정신자위질 하는 찐따식 화법이잖아요?
근데 심지어 이런 돌려까기는 전 세계 어디에나 있음에도 이걸 문화랍시고 당연시 하게 받아들인다는 거 자체가
얼마나 뒤틀린 사람들이 모여서 비정상이 정상으로 보이게 됬는 지가 보여서 더 소름끼치는 거 같아요.
저지역에서 살거면 모를까, 전세계적 보편적인 관점에서 봤을땐 조심해야할건 우리가 아니라 저들인거 같습니다.
바깥에 나와서도 저딴 화법 쓰는거 들통나면 바로 어떻게 되는지 결과가 말해주겠죠
@@user-bq7hy2dc5r 교토는 영상에서도 언급한대로 메이지 유신 이전까지 천황을 비롯한 황족들과 귀족들이 머무는 곳이었습니다. 그렇기에 천박하거 배우지 못한 일반 백성이 사용하는 직설적인 화법이 아닌 듣는 사람이 기분 나쁘지 않게 돌려서 말하는 우아한 귀족식 화법이 사용되었습니다.
반면, 오사카의 경우 상업이 매우 발달한 일본 상업의 중심지였기에 상인들이 많이 거주하였습니다. 거래, 경영, 매매, 흥정 등에 있어서 교토처럼 귀족적인 화법보다는 천박할지라도 직설적이고 솔직하고 친근한 화법이 더욱 사용되었던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교토와 오사카는 가깝지만 정반대의 화법(?)이 사용되는 것이랍니다.
여담으로, 오사카가 상업의 도시로 발전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수도였던 교토와 가까웠기 때문입니다.
@@user-ws2xk1nu6g 사투리 느낌은 다르긴한데 전반적인 포지션이나 관계보면 많이 비슷하긴함
진화론적으로 말한다면 예전 수도 였던 교토에는 정말 어마어마한 사무라이들이 있고 백성들이 그들에게 직접적으로 말하거나 대들었다면 즉살이기 떼문레 매일 그들에게 쭈굴쭈굴대며 머리의 느낌표가 아니라 물음표가 생기도록 돌리고 돌려서 말하는 사람들망 살아 남았을거임. 결국 진화론 마냥 저런 성격만이 옛시대에 살아남았을 있었고 지금까지 이어진거임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문화차이긴 하지만 정말 지랄한다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ㅋㅋㅋㄱㅋㅋㅋ뒤에서만 수근수근
ㅋㅋㅋㅋㅋ.. ㅇㅈ
누가 꽃꽂이 배우러가서 가위가 좋아서 이거 어디서사냐고했더니 그렇게 좋으면 가져가라고 했는데 와 진짜 고맙다고 들고와서 지금까지 잘쓴다고.. 알고보니 교토출신선생이라고 이걸 니주제에 어디가서 살수나 있겠냐고 비꼰거라는데..좋다고 들고 와서 쓴다고 ㅎㅎㅎ
ㅋㅋㅋ흥!!! ㅋㅋㅋㅋㅋ 잘가져왔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상 비꼰거에 대해 역관광시킨거나 다름없네욬ㅋㅋ
공짜는 양잿물도 마신다고 하죠
오 교토가면 이거좋다 저거좋다 해야겠구만
그선생은 가위가 좋다는걸 가위가 구리다는것을 돌려말한것으로 해석하고 그렇게좋으면 니가 가지라는식으로 비꼰듯 ㅋㅋㅋㅋ
우리도 누가 이거.너무좋다 이럼 달라는건가? 이런식 화법있잖아요. 그거랑 비슷한듯. 시어머니가 내 가방을 너무 맘에들어합니다. 이거 너무 좋다.
정답은? 상대의도는 내가 갖고싶다,너에겐 가당치않다.
눈치없는척하려면
어머 이거 이쁘죠,저도 넘 맘에들어요.
눈치빠르게 시모원하는반응은. 어머님 가지실래요. 전 다른가방도 많아요,어머님께 더 잘 어울려요.
이런거 많이본듯
“타자를 되게 잘 치시네요.” 소리를 들은적 있었는데
알고보니 시끄럽다는 뜻이었음
이거레알 ㅎㅎㅎ
대박이닼ㅋㅋ
와 차라리 그따구로 말하는거보다 미안한데 시즈카니 라고 필요하게 주의주는편이 더 경각심 들고 속편하겠다
오사카하고 교토 전철로 1시간정도 거리지만 사람성향이 달라도 너무 다름 ㅋㅋㅋ 갠적으로 오사카인이 다 정많고 재밌음 ㅋㅋㅋ
카운터치기 딱 좋네.. "이런 지갑도 못살정도면 많이 힘들시겠네요" 라고 하면 될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교토식은 차원을 달리합니다..
교토지갑은 질에 비해 평균적인 가격이지요
@@user-kk6ob2jb3q 궁금한게있는데 번역기 사용하신건가요? 좋아요는 본인이 누르셨나요?
돌려까기에는 나도 같이 웃으면서 맞돌려까기를 해 줘야 하는 법이지.
교양을 가장한 가식의 끝판왕이군요. 자주볼게 아니라면 내가 내키는대로 하는거죠 뭐... ㅋㅋㅋ 엿멕이는
한국에서도 많이 들었던 화법인데요.
우리나라 90년대초 까지는 식자층에 저런 화법이 많았습니다.
주로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말할때 .
동년배끼리는 별로 안그랬던거로 기억합니다.
비슷하긴 하지만 차원이 다르죠. 교토식 화법은 영상 나온대로 일본 현지인들도 학을 뗄 정도인걸요.
지금도 시골 노인들 그럽니다. 가라 그랬다고 진짜로 갔다고 세 번은 사양했어야지 나중에 혼남
@@mkp2329그래도 우라나라는 바로 무례하다고 피드백이라도 주는데, 교토는 끝까지 속마음을 안말하는게 문제지
@@touchtouch1140그게 한국이랑 일본 다른점인듯요. 교토에만 국한되지 않고 쓴소리를 뒷담으로 하는 거요.
아니 완곡어법도 사회생활,배려,무례한 사람 돌려까기 정도에서만 해야지 일상생활에서 무지성으로 하는건 너무 빡친다 진짜
어떻게 보면 예의 있는 건데, 그 예의가 상대방을 위해 차리는 게 아니라 자신의 체면을 위하는 듯한 느낌이라 약간 위선적으로 보이네요.
오,,, 예리한 지적입니다
가식적인거지 예의가 아닙니다
저의가 적의만 있지
이해와 배려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걸 예의없다 라고 합니다 본인만 착한사람 되고싶어서 정작 마땅히할수있는 거절도 못하고 반어법뒤에 숨고 눈치못채주면 상식없는사람 만들기 ..ㅡ
이게무슨예의임 ᆢ울할머니가 더 예의있겠음
빈말없이 무엇이든주려고만하는 밥한번먹자 처럼
빈말로 끝내기라도하면다행이지
믿는사람만바보만드는?
온갓소문네서 따만드는게?
이중인격이지 예의라니 ᆢ
사람바보만들기아님? 이지메가 이런데서 시작한거같은데 한사람 바보만들어놓고 존나뒤에서 짓밟아놓는거
지그들만의리그에서살길
교토가 오래된 귀족들이 많이살아서 어떤상황에서든 품위 강조하다보니 저렇게 됬다는 데, 옛날 봉건사회에선 나름의 처세술이였을 지도 모르겠지만 지금은 귀족적이긴 커녕 오히려 저러는 게 속좁아보일텐데
교토가 일본의 메이와쿠문화의 가장 큰 부작용이라고들 하죠 필요이상으로 상대방을 신경쓰면서 말해야해서 결국 둘다 눈치를 필요이상으로 보게한다는 그런 느낌 근데 일본은 본인이 소속된 사회내에서 배척되는걸 매우 불명예 + 사회생활에 지장이 생기는걸로 여기기 때문에 필요없는 잡음이 생기기않게 상대에게 맟추는건 기본으로 깔고간다고 들었음 외향인이 가서 살면 미치고 환장할지도 모르겠음
정확히 그게 히키코모리가 생기는 이유자너ㅋㅋ
한국에서도 비슷한 경우가 있지요. 예의상 하는 말인데 진심으로 받아드리면 당황스러워 하는...
남의 집 방문했다가 저녁먹고 가라는 말에 진짜 저녁먹고 가면...
그건 대부분 먹고 가라는게 맞지 않낭
이 동영상 자체가 우아한 돌려까기임............
일본 안에서 직설적이라고 말하는 오사카 사람들도, 어차피 똑같은 일본 사람들이라 정도의 차이일뿐 돌려말하는건 똑같아요. 그냥 알아도 모르는척 하고 행동하는게 마음 편해요.
?? 내가살고있는 오사카랑 님이 말하는 오사카랑 다른곳인가..여기서 살면서 한번도 돌려까기하는걸 본적없는데..대놓고 부산마냥 직설적이더넫
오사카는 비교적 직설적인 느낌으로 알고 있는데
저 교토식 화법을 타 지방사람 (혹은 외국인) 이 화법의 특성까지 인식해서 그 속뜻을 알아차리려고 굳이 노력을 해야할까요?ㅋㅋㅋ 괜히 알미워져서 알아도 모른척하고싶네ㅋㅋㅋㅋ
이 채널은 알기쉽고 유익해서 참 좋네요.
친절하다고 마냥 좋은 것만은 아니네요. 어째 어머니들 동창회 확장판 같습니다.
그럼 다른지역사람이 교토사람한테 호의적으로 진짜 옷이 이뻐서 옷이 잘 어울리시네요라고 말하면 감사합니다하고 뒤돌아서 저 ㅅㄲ 왜 꼽주지? 이런다는거 아니야 ㅋㅋ
그럴듯요. ㅈㄴ소패성향ㅋㅋㅋ
그러네 ㅋㅋ 교토사람한테는 그럼 칭찬도못하는건가??
아우상상해본까
피곤하게도산다
악의 잔뜩 있는데 가식으로 가려놓은 걸로밖에 안보임 ㅋㅋㅋㅋㅋ 저딴 속내를 왜 알아차려줘야됨??
ㄹㅇ 꼴받을거같은데
ㅇㅈ 개무시하면 됨
맞아 벤댕이 속이 꼭 선생님 눈깔 같으시네요
해 줘야함
근데.. 우리나라에서 말하는 눈치랑 비슷한 기분이 드는 건 저뿐인가?ㅋㅋㅋ 사이 소원한 사람들끼리 나중에 밥 한번 먹자는 말을 진짜로 시간 내서 밥 한번 먹자는 말로 알아듣는 사람들은 없겠지
4:11 이 꽁트 왤케웃기냐 ㅋㅋㅋ 나레이션이 ㅋㅋㅋ
모든 호의가 거절이고 부정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니.. 신기한 문화라고 해야하나
이게 외국의 일상이라고 생각하면 저나라 사람 왜저러나 싶은 참 피곤한 대화법이지만 한국에서도 각색해서 사극이나 정치드라마에서 나오는 말속에 칼을 숨기고 상대의중을 떠보는 고급 화법으로 포장됨ㅋㅋ
너무 좋다 계속 고이고 고여서 썩은줄도모르고 ㅋㅋ 계속 유지시켜주세요
우리나라에서 교토식 화법 당한 적 있는데 상대의 속내가 더 잘보여서 기분나빠요. 말과 행동과 태도가 판이하게 달라요. 그리고 도쿄로 수도가 바뀐지가 언젠데 아직도 수도타령인지
이거 진짜... 우리나라에도 교토식 화법 비슷한 굉장히 불쾌한 화법 구사하는 사람들 생각보다 많죠 특히 나이든 아주머니들 차 한잔 하고가라거나 왜 벌써가냐고 하시는데 말에 본심이 전혀 느껴지지가 않아서 굉장히 불쾌하고 무례하게 느껴졌음
아직도 교토사람들 말로 '정신적수도'라고하죠
오래된 역사에 귀족들이 많이 살던곳이라 그런지 선민의식이 좀 있다고함. 물론 젊은 애들은 모르겠고
@@mr6943 ㅋㅋㅋㅋㅋㅋ 너무많음 전세계 공통인듯 ㅜㅜ 저는그럴때마다 아에 기쁜척 하하하 웃습니다 처음본사람에게 상처주고 질문던지고
옛날 사극만 봐도 교토왕실은 막부에 눌려 실권도 개뿔 없으면서 에도 천것들 무시는 얼마나 하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user-hb1in9sq5g 어쩌면 실권이 없어서 더 예의와 체면차리는 데 집착한게 아닌지 싶네요.
저런 화법은 우리나라 사람한테는 안통해서 차 마실래요? 네 고마워요 따님 피아노 솜씨가 늘었네요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하려고요 이러면 저사람들 속터져 미치겠넼ㅋㅋㅋㅋ
ㄴㄴ 우리나라에도 은근 그런식으로 눈치주는 사람 있어요
말하는대로 전부 받아들이면 눈치 없다고 욕먹음
특히 아줌마들/여자들끼리만 있을 때
주변동네 사람들끼리 뒷담화 오지겠지
피아노 솜씨가 늘었네요는 눈치 있으면 대충 알아먹을듯
@@user-pq1ix5or1j 솜씨가 늘었다는 걸로
@@okgarackzy 헛소리하네
도쿄서는 고층빌딩에 모던한 21세기의 답답함만 느껴지지만 교토는 마치 1천년 전의 세상을 살아가는 것같은 보존미가 있습니다 라고 관동지방사람들은 교토 사람들을 오히려 돌려깜.
ㅋㅋㅋㅋㅋㅋㅋㅋ
@@hhh-yp9it 아뇨 그냥 촌놈을 돌려서 말하는거에요. 보존미가 있다 = 촌티난다
듣다듣다 '보존미'라니ㅋㅋㅋ
청주하고 자매결연이라도 맺었냐?
중국사람들이 가면 재밌겠다
저긴 진짜 들어가줘야할 필요가 있을듯.ㅋㅋㅋㅋ
강추 ㅋ
ㅋㅋㅋㅋㅋ
오챠즈케까지 야무지게 얻어먹고 올듯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돌려말하는 걸 교토의 역사로 설명한게 있었는데 교토는 1000년간 수도로써 권력투쟁의 최전선이었음
교토내에서 피바람이 그칠날이 없었음
에도시대는 그나마 나았지만 막부말엔 혼돈그자체
그래서 말한마디 잘못했다가는 목이 날아가기때문에 상대방이 기분나빠하지않은 말투로 변해갔다는 주장이 있음
이게 더 웃기네 말 한마디에 목이 나라간다니ㅂㄱㅋㅋㅋㅋㅋㅋㅋㅋ
와우....
뭐 우린 안그랬간? 우린 일본인들이 바로 처형했는데도 저리안하고사는데
@@user-vl4no5yp3y 저긴 1000년이래
@@user-vl4no5yp3y 우린 우리가 그렇게 살아온것도 아니고 몇십년만 그런거니깐
@@user-vl4no5yp3y 전 충청도화법에 대해서 먼가 비슷한 소리를 들은 것 같은데 잘 못들은 건가?
글로벌 스탠다드랑 동떨어진 것이고 매우 무례한 화법이죠. 전 세계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저런 식의 화법을 구사하는 사람들을 아주 싫어하고 신뢰하지 못할 인간으로 취급합니다. 특히 서양 사람들과 비지니스 관계를 트거나 아니면 사적인 관계를 맺을 때 저래버리면 백퍼 실패한다고 보면 됩니다. 상대방을 배려하는 것과 음흉하게 돌려까는 건 전혀 다른 것이죠.
저렇게 말 안하면 바로 칼맞던 곳이라서 그럽니다. 천년간 수도였으니 오죽했겠습니까. 싫어도 싫은티를 낼수도 없고 좋다고 좋은 티를 내면 반대쪽에서 칼맞기도 하고. 뭐 이런저런 이유에서 저렇게 됐다고 하죠. 일본어에 욕설이 많이 없는이유중의 하나이기도 하죠. 기분나쁘면 칼로 바로 목을 쳐버리던 곳이라서요. 그러니 배려도 아니고 음흉스러운것도 아닌 생존을 위해 진화된 나름의 처세술이라고 보시는게 가장 좋을듯합니다.
교토 뿐만 아니라 관서 지방이 저런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외부인들은 오래 살아도 끼어들지 못하구요. 교토나 오사카를 좀 안 좋아하는 일본인들 사이에서 말하는 걸 보면 그들은 어디까지가 농담인지 알 수가 없다란게 클리셰같은 평가입니다. 약간..상류층 영국인들 보면 농담을 끈임없이 상대에게 던져서 본인의 기분이나 표정은 숨기는 걸 느낀 적 있는데 그런 것과 상당히 비슷합니다. 본인을 숨기기 위해 자꾸 말을 걸고 피곤하게 농담을 늘어놓습니다. 그러나 되물림아고 성향이지 그냥 넙죽 받아들여서 상대하는게 아니라 적당히 대충 거기에서만 친절함을 보이고 사심으로 상대 안 하면 됩니다.
되물림?
내가 물려고 했는데 거꾸로 물림을 당하는 건가?
대대로 자손에게 물려주는 게 대물림.
일본인자체가 돌려까기 비꼬기 잘하는줄알았는데ㅋ 교토가 넘사벽이구나ㄷㄷㄷ
우리나라도 "야 언제한번 밥이나 먹자" 이거 제발좀 외국인들한테는 안했으면 좋겠음 걔네는 진짜로 기다린단말이야 ㅠㅠ
말꺼내면 사주긴함 ㅋㅋㅋ
우리도 밥이나 한번 먹자는 그냥 하는 말이 된지 오래됐음
요즘은 밥한번 대신에 (연락해~)(카톡해)이걸로 말 흐리면서 튀는듯ㅋㅋㅋㅋ
적어도 악의는 없잖슴
우린 반은 진심이잖아
참 좋은 영상이군요~?
동양쪽이 속을 잘 드러내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일본은 특히 심하다는 느낌이 많이 든다.
일본 애니나 영화에서 캐릭터들이 과한 연기를
하는것도 일본인들이 그동안 꾹꾹 눌러담았던 표현을 다른매체를 통해 푸는게 아닐까
그럼 교토사람은 교토 벗어나면 어떻게 살아..?
차마실래? =꺼져
피아노 잘친다 너= 시끄러우니까 닥쳐
심지어 잘생겼다라고 칭찬하면 너 개빻았네 ㅋㅋ 라고 받아들일 거아냐
몇십년을 그렇게 살면 화법이 아니라 심보가 뒤틀릴 것같은데..
를 충청도에서는 라고 표현함. 교토도 그와 비슷하게 표현할듯...ㅋㅋ
@@user-kl5yd3cy9q 아 ㅋㅋㅋㅋㅋ
애는 참 착해는 충청도뿐만아니라 전국구로 쓰는 말 아닌가요?
마음에 없는 사람 최대한 잘 말해줄 때
@@pizza_joa 충청도의 애는 참 착해->내세울것 하나 없을때나 칭찬할게 없을때 하는 말.
@@user-kl5yd3cy9q 덕분에 한참 웃었습니다.
체면은 차려야겠는데 정작 예의나 대접은 하기싫고..ㅋㅋ 딱이거네 상대방이 내 뜻대로 알아먹고 행동해줬으면 좋겠고.
이것만 봐서는 다 알수 없다지만.. 도대체 그럼 호의를 정말로 베풀고 싶을땐 어떻게할까??? 그냥.. 저런 문화 가진 사람들끼리만 사는게 베스트일듯.
어머 차라도 마시고 가세요~
아뇨 됐어요~
양쪽다 '후훗 난 상대를 배려하는 멋진사람 ㅎ ㅎ' 생각하고 살아라...
ㅋㅋㅋㅋㅋㅋㅋㅋ이거다 ㅋㅋㅋㅋ 솔직하게 말하기는 눈치보이고 티끌만큼이라도 나쁜사람되기싫어서 체면은 차리고싶고 예의나 대접이나 진심은 없고 ㅋㅋㅋ 근데 정작 적당히솔직히대한다고 해서 그게 나쁜사람이되는것도 아니라는게 포인트..
우리 건물 관리 이사님이 이런 화법을 쓰시는 것 같네요 첨에 이해를 못해서 욕을 많이 얻어먹었어요😅
좋네ㅋㅋㅋ 피아노 맘껏 쳤는데 화도 안내고 잘 친다하면 활짝 웃으며 엇 감사합니다^^ 하고 시끄럽다하기 전까지 계속 모른 척하면 되네ㅋㅋ 차 마시고 가랄때 두 잔 얻어먹고 와 좋은 차네요 저는 비싸서 못 마시겟어요 하면 욕 안해도 스트레스 풀리고
눈치없는 사람이 살기 딱 좋은 곳 아니냐 ㅋㅋㅋㅋㅋㅋ
정신건강 좋게 살 수 있을 듯
죽지않고 안전하게 살려고 하는 저들의 화법 입니다
30대 초반인 제 경험상 한국의 충청도와 흡사하다고 봅니다,충청도분들의 괜찮아유~는 실제 괜찮지 않은 경우가 100% 였습니다
억ㅋㅋㅋ 맞는듯ㅋㅋㅋㅋ 저희 부모님 친인척이 다 충청도라 그런지 교토 가서도 별 스트레스 없이 너무 잘 살다왔어요..
😂
부산 충청도랑 오사카 교토랑 비스무리한듯
그래도 충청도는 티나게 하기라도 하지
굿이에요 아주 굿이에요
속뜻생각하고살면 한국에서도 정병걸릴텐데 계속 못알아듣는척하면서 역으로 약올리면 됨
우리나라는 무식.무지에 너무 관대해요.
저 옛날에 수상한 삼형제'에 나오는 계솔이(이보희)여사 있잖아요. 한대 패버리고 싶더라고요.
사람 약올리는 말투에다가 연속으로 방귀를 뀌는 밉살스러운 짓거리를 하더라고요.
@@user-vs3hu6ie9f 닉네임부터 바꾸세요 유미 조선족님
@@user-vs3hu6ie9f 닉네임 부터 조선족 이네ㅋㅋㄱㅋ
@@user-vs3hu6ie9f 누가 우리나라에요??ㅋㅋㅋㅋㅋㅋ 조선족은 중국인이지 무슨 우리나라 이난리ㅋㅋㅋㅋ
나도 너무 돌려말한다고 지적받은적 있었는데 쟤네에 비하면 나는 정말 직설적이고 시원시원한 성격이었네
진짜 너무 재밌어요 오사카 교토 이렇게해서고 영상 만들어주세요?
마지막에 외국인 나온 드라마? 같은 영상은 원본 영상이 무슨 프로그램인지 여쭈어봐도 되는 부분인지에 대해서 외노자 채널님의 인가를 받고자 언급을 드려도 맞는 부분입니까?
와 어느정도 돌려말하는거에 익숙한 일본인들조차 심하다고 생각할 정도면 ㅋㅋㅋ
충청도네.. 권유는 일단은 호의를 보이는거니
두번은 거절해야 하고
어디가시나요? 물어보면 진짜 어디가냐고 물어보는거 아니니까
쩌어기 가지유~^^ 하고 ㅋㅋㅋ
만담같아서 재밌네요ㅋㅋ저는 잘 구별못할듯ㅋㅋ
지금은 한국이 잘살고 선진국대열에 노이면서. 엔터테이먼트나 나라 이미지나 나라위상이 좋아져서 좋게보긴하지만 옛날에 일본사람들이 하는 말중에 한국사람 중국사람 남자들이랑은 결혼 하지말라고 햇엇음 .. 매너가 없고 무례하고 공중 예티켓이 없다고 .. 빨리 빨리 정신없이 여유롭지 못하고 늘 자기만 혹은 그식구들만 생각한다고 .. 타인을 생각할줄 모른다고 ..그러고보면. 중국이랑 우리나라랑은 문화가 닮긴햇음 ..빨리빨리랑 개인 성향이.. 일본은 많이지금은 한국화 되긴 햇지만 ..
일본이ㅋㅋㅋ 왜ㅋㅋ 그런소리를ㅋㅋ해요 일본 남자들 여자 때리기로 유명한데
가끔 한국에서도 저렇게 속을 알수없는 약은 사람들이 보임..
전라쪽이 그렇죠ㅡ.ㅡ
교토에서 5년동안 살며 일했습니다만 눈치빠른 사람이라면 반년쯤 지나면 구분 가능해지던
교토도 주변이나 전국에서 많이 오는곳이기도 해서 진짜 교토인(3대 이상 교토에서 산)사람들은 그렇게 많지 않고 1,20대들은 또 안그러니 너무 프레임 안가져도되는. 그리고 교토 내부에서도 중심부, 북부,남부, 교토인이냐 아니냐로도 나뉘기 때문에 다 쓰기엔 복잡하지만 또 다르긴한..
뭐 중요한건 오사카 사람들이랑 사이 안좋은건 팩트기 때문에 절대 오사카,교토랑 같이 술먹지 마시고(나중에 따로 불려서 험담 계속들어야함),사회인 기준 타지역 출신이지만 교토 거주 1년 이상인 사람은 자신도 모르게 다테마에 화법이 물들었을 가능성이 높으니 조심하길 ㅋㅋ
그리고 오사카가 엄청 직설적인 사람이 많아서 저리 부각되는거지 도쿄도 본심 안말하기랑 타인 무관심으로 유명한 동네인것처럼 일본 전체에서 살짝 반대쪽으로 극과 극인 지역이 붙어있어서 튀는거니 너무 이상하다니 뭐니 할필요도 없는..
동경에 4년 살다 이번에 교토로 가는데 그렇게 많이 다른가요 ㅋㅋ 아예 첨 가봐서 좀 감이 안잡히는데 어차피 대학원생이라 괜찮겠죠..?
헐 너무 궁금해요ㅋㅋㅋ 썰좀 풀어주시면 안되나요..!
@@Pianissimo_0 동경은 속으로만 생각하고 서로 무관심으로 넘어간다면 교토는 이게 동네 뒷담화로 이어지는게 다른거 같네요.
뭐 1,20대들은 그런 친구들 많이 없을뿐더러 교토도 대학이 많다보니 사방에서 오기 때문에 대학원생이면 그닥 걱정 안하셔도 될거에요. 정 걱정되시면 타지역에서 온 친구들이랑 많이 놀러다니거나 오사카에서 주로 놀면 되는.
40대 이상분들 특히 아주머니 분들이랑 대화하실때만 잘 생각하면서 들으세요 ㅋㅋ
@@oooooooo12527 음.. 뭐 별건 없구 일본간지 얼마 안됐을때 사람들이랑 밥먹을때 국에 말아먹으면서 렌게(숟가락 비슷한거)로 먹었었는데 한국은 그렇게 먹는구나 신기해 = 우.와.기.품.없.어 라는 뜻이었다고 나중에 들었던적이 있네요. 얘기하다보면 뭔가 그정도는 아닌데 칭찬, 놀람=비꼼 이라 생각하면 편해요 ㅋㅋ
근데 또 친해지면 그런거 없이 다 말하긴 해요 ㅋㅋ 저 화법은 첫대면이나 잘 모르는 사이, 가끔 연락하는 적당히 선있는 친구나 아는 사람 사이에서 저렇게 말하는거라. 그렇기에 나중에 이런뜻이란걸 알면 더 짜증나는거긴한데.
전 교토 외각쪽 동네에서 살았는데 근처 카페(식사도 가능하고 저녁 이후엔 술 위주)에서 오는 동네주민들이나 마담이랑 얘기하면서 한 반년쯤 지났을때부터 이건 이런뜻인데 알아들었어? 이런식으로 마담이 교토식 화법이나 문화에 대해 잘 설명해줘서 배웠던게 많네요 ㅋㅋ 그동네 사는 몇 안되는 외국인중에서 가장 마을사람들과 교류도 많았고 2년쯤 지나니 저집은 누가 살고 무슨일하고 이런것도 알고 그러기도 했고 외국인이니까 잘 모르는게 당연하겠지 이런 생각으로 가르쳐 주시는 분들도 많았어서.
근데 타지역사람들이 그러면... 특히 여행객들...
전 히로시마사는데 자주가는 라이브하우스 친한 마스타가 저 사람은 친해지면 꽤 피곤해지고 힘들거다, 적당히 선을두고 알고 웬만하면 말도 섞지마라던데 알고보니 교토아재 ㅋㅋㅋ
본마음을 얘기못하다보니 뒤틀려서 안해도 될말, 할 필요없는 말을 이죽이며 하게 된것 같네요. 신경끄면 될것을 굳이 칭찬처럼 얘기하며 알아들으라는게 오히려 더 무례한 오지라퍼들 같아요. 특히 서로간에는 다 알아들을텐데 그럼 결국 엄청 직설적인것 아닌가요.
교토는 아닌지만 예전에 모임에서 일본집에 초대돼서 대접받은적 있는데 나중에 나중에 들은 얘기가 우리 선물( 일본으로 다같이 여행겸 다른 일정 섞어서 간거고 공예품 같은거 준비했었음)너무 초라했다고 그럼 안된다고 중간에 연결해줬던 언니에게 얘기했다 해서 기분 나빴음. 그사람들이 한국왔을때 우리가 대접했는데 자기들 선물도 소박했고 그거에 대해 말한 사람 아무도 없었는데. 자기 주변사람들한테야 할수도 있겠지만 충고하듯 당사자한테 그런 말을 했다는게 황당하면서 뭐 어쩌라는거지 싶었음. 외국인 초대를 말던가
ㅠㅠ
충청도ㅋㅋ 피아노 실력이 늘었구만유~
돌려까는것도 머리가 좋아야할듯 성격급해서 직설적인게 좋음ㅠㅠ
저 문화 그냥 문화 차이일 뿐이라고 배우면 된다고 하면서 옹호 하던 사람 봤는데, 저기 나온 예시 똑같이 함.. 앞뒤 완~~~~~전 다르고 음침의 끝판왕.. 입만 열면 거짓말&아부.. 사람이 진심이란게 없음. 정신병도 있어서 정상적으로 사회생활 길게 못함. 솔직히 저게 말이 좋아 돌려말한다지. 거짓말과 뒷담화를 달고 산다는거잖아…
ㅋㅋㅋㅋㅋㅋ 재밌는 영상 감사합니다!!
교토 가게 되면 참고할게여~!!
진심으로 호의를 베풀 때를 구분할 수가 없겠네. 관계를 어떻게 맺을 수 있을지.
한국도 불과 얼마 전까지 저랬는데?
저희도 3번은 거절해야 미덕이라고 했잖아요
저 정도는 아니지만 붙잡는 사람도 더 있다가시지 왜 벌써 가시냐고 하지만 속마음은 빨리 가주길 바라죠.
헐.. ㅋㅋㅋㅋ 걍 칭찬으로 받아들이고 말래요 ㅋㅋㅋ 속뜻 생각하기 귀찮...
근데 교토사람들은 뒷담화할때도 교토식으로 하는거임?? ㅅㅂ 가족들이랑도 교토식으로 말하나? ㅋㅋㅋㅋ아 어떻게 사는걸까,,
진짜 할아버지들이 생일 축하한다는 말 들을 때마다 가슴철렁할 듯.
@@user-jd1fe1lb6d 이거 개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user-jd1fe1lb6d 이제 축하 받을만큼 받았으니 삘리 가라^^
유익한 영상이다.
대체 교토 사람들은 서로 어떤 대화를 하면서 살아가는걸까
뭔가 충청도식 화법 같음
한효주가 충청도 사람한테는 3번은 물어봐야된다고 한 거랑 똑같네ㅋㅋㅋㅋ
반대임. 충청도 사람에게 세번 권해야 하고 교토 사람이 세번 권해야 하는 거임.
충청도인데…?!
교토는 아직 안가봤는데 코로나 풀리면 꼭가보고 싶네
교토 담뱃가게 요리코라는 만화에서도 언급된 이케즈라고 불리는 교토인이 특유의 화법 때문에 교토인과는 상종 못한다는 그것이네요.
잘보고 갑니다.
오사카 바로 옆인데도 둘의 성격이 판이하게 다르네.
개꼬여있네.. 친구어케사귐.. 그리서두르지말고 커피 한잔 어때요 가 어떻게 빨리 가라는 소리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우리로 치면 양반중에 최상위의 양반만 들어가 사는 동네였다고 한다
최상류층이라 품위있게 말한다고 하다가 저렇게 된거라고
속마음을 다 드러내는 말은 가급적 하지ㅜ않는 게 품위유지라고 생각하다가 저런문화가 정착됐다고
하하! 정말 재미있는!
교토인들은 일본인 정신의 정수라고 불릴만큼 그 다테마에로 무장된 일본인들 조차 치를 떠는 지역지요ㅋㅋ 그냥 문화차이를 떠나서 교토인들은 왜 그렇게 피곤한 화법으로 서로를 괴롭히는지 잘 모르겠어요 ㅋㅋ
근데 속 뜻을 눈치채고 모르는척 상대가 말한대로 그대로 듣고 계속 대답하거나 행동하면 어찌나올지 궁금하네 ㅋㅋㅋㅋ 오차즈케 먹고가라고 제안하면 그래요 주시면 먹고갈게요 대답했는데 상대가 표정 안좋으면 모른척하고 왜 그러세요? 빈말인건가요? 라고 정곡 찔러보고싶다 ㅋㅋㅋㅋ
저도요ㅋㅋ
약간 충청도랑 비슷한가?ㅋ
😅
일본 교토란건, 한국 청주다. 끝없이 간보는 동네.
그런데, 왜 한국에서 "청주화법" 이라는 말이 안나오냐면, 한국정서에서는, "그래서 뭐 어쩔건데? " 이런 마음이 강해서임.
와 채널 너무 재밌어요!! 완전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