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5 이걸 보고 오해하는 분들이 있을까봐 말씀드리지만, 독도 영유권 근거는 고대사 기록 한줄이 다가 아니라 조선시대에도 영토로써 관리하고 대한제국시절에도 행정구역으로 명시되어 있다는 겁니다. 1693년 일본어부들이 울릉도와 독도로 들어와서 해산물을 잡다가 조선어부들에게 발각되어 분쟁이 일어난 적이 있는데 안용복의 활약과 조선 정부의 강경함으로 에도막부는 울릉도와 부속도서의 해역에 대한 조선 영유권을 인정하고 어부들의 출입을 금하겠다는 약속을 했습니다. 울릉도와 부속도서에 대해 일본이 자신들의 영토가 아니라고 인식할때 조선은 안용복 이후 독도에 대해 꾸준히 관측과 영토의식을 드러냈고 조선에서 대한제국에 거쳐 독도를 영토로 두었습니다. 조선은 울릉도와 부속도서를 영토로 인식한 반면 일본은 영토로 인식하지 않은 것은 당대 기록에서 확연히 드러나는데, 조선에서는 고종 재위기간에 "최근 울릉도와 독도에 다른 나라 사람들이 들어와서 문제가 되니 섬을 다시 검찰하고 정보를 상세히 알아보라"는 회의 내용이 승정원 일기에 기록되어 있고 일본은 "품의한 취지의 다케시마(울릉도) 외 1도(독도)의 건에 대해서 일본은 관계가 없다는 것을 명심할 것"이라고 메이지시대에 작성한 태정관 지령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전부터 두 섬은 한반도의 실효지배에 속해있다고 일본 측도 인지하고 있었지만 한반도 침탈과정에서 빼앗은 땅을 다시 빼앗고 싶은 마음에 영토분쟁을 하는거죠. 물론 논리상으로 너무나 빈약한 근거여서 1600년대에도 인정한 사실을 "1900년대에 우리가 측량하기 전까진 무주지였음"이라는 무리수 주장을 펼쳤습니다.
사실 거기까지 갈 필요도 없이 최종적으로 독도를 비롯한 일본의 처우를 결정한 미국 등 연합군이 현재 한국의 독도 점유를 묵인하고 있으니 사실상 한국이 이겼다고 봐야겠죠. 정작 선그은 사람은 아무말 없고 아무말 없을 예정인데 뭐 어쩔건가요 ㅋㅋ. 근대적 측량이고 뭐고 승전국들이 독도 한국땅 준다는데 어쩔건데? 너가 뭘 할 수 있는데 이 패전국 새끼야 ㅋㅋ 존나 화내거나 다케시마의 날 만드는 거 말고 뭘 할 수있냐고 www
독일이 저렇게 철저하게 저자세로 나오는데도 일본은 알빠노하고 뻔뻔한것도 참 다른 의미로 대단하다라고 본다(욕이다) 현실주의적으로 따졌을때 독일은 결국 유럽 내에서 자신들보다 강한 이웃들이 있으니 저자세로 철저히 반성하는 모습을 보인 한면 일본은 전쟁에선 지긴 했는데 그래봤자 주변국들이 여전히 지들보다 못살거든. 그러니 여전히 뻔뻔하게 잘못 없다고 일관하는거지.
항상 답답했던 부분을 긁어주는 좋은 영상이네요 만화를 좋아하는 입장에서 욱일기 이슈는 항상 어려운 문제인 거 같습니다 만화에서 강조선을 보고도 이거 욱일기 아니냐? 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실제로 그런 경우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으니 작가의 의도를 모르는 게 참 답답합니다 욱일기에 대해 뉴스나 글로 시작해서 위키까지 열심히 찾아봤지만 무엇이 정답이라고 딱 잘라 말하기는 어렵고 문제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을 설득하기는 더더욱 어려우니 다들 양쪽의 의견을 존중하고 경청하는 태도를 가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관점의 차이라 생각 나 또한 일본이 왜 그 시대를 좋아하는지 이해는 가능함. 아시아의 최강국이 되었고 서방의 세계와의 전쟁에서도 좋은 결과들을 이끌어냈으니까 다만 일본이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하던 시대가 한국인들 입장에선 제대로된 저항한번 못해보고 나라를 빼앗긴 굴욕적시대이니까
서로의 의도는 함부로 읽을수 없다는 말을들으니 우리나라에서 흑인을 흑형이라고 하는것에 대해 논란이 떠오르네요 흑인들입장에서는 인종차별적 발언처럼 느껴지기에 하지말아달라고 하지만 사용하는 사람들은 그런의도 없이 신체의 우월함을 칭찬하는 말인데 왜그렇게 불편하게 받아들이냐고..
그렇다고 우리나라는 조직적으로 흑인들을 노예로 부리거나 차별한 적은 없음. 반면 일제, 나치들은 조직적으로 자기 민족을 더 우월한 민족으로 규정하며 체계적으로 타인종을 차별 및 우민화 정책을 펼쳤으며 그 과정에 수많은 사람을 죽인 전적이 있죠. 그리고 일본의 가장 큰 문제점은 일제가 저지른 만행에 대해 일본 시민들은 대부분 완전히 무지하다는 거죠. 그리고 정부차원에서 해당 정보를 왜곡, 은폐하고 있다는 점도 있구요. 흑형이나 육일기나 똑같다는 말을 하는 건, 일제가 저지른 만행에 대해 무지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소리일 뿐임.
솔직히 그냥 만화나 예술작품, 디자인에서 방사선의 햇살문양을 사용했다는 이유만으로 막 다 쥐잡듯 잡아서 난리 피우는것도 일종의 집단정병이라고 생각은 하는데.... 근데 일본의 우익들은 또 대놓고 그걸 노리고 욱일기를 쓰는것도 사실입니다... 예를 들면 스포츠 경기에 욱일기를 드리미는거 같은거죠..... 만약 한국이 베트남과 축구경기 하는데, 백마부대기, 맹호부대깃발을 들고 간다고 생각해 보십시오.....ㅋㅋㅋㅋㅋ 욱일기 = 단순한 추억? 아닌 명백하게 주변국을 자극하고 제국주의 시대를 상기시키려는 의도로도 사용되기 때문에 그런 사용에는 당연히 반발해야 된다고 봅니다. 즉 욱일문양이라고 조건반사식으로 그러지는 말되, 의도가 명백한건 까야되는거 같음.
독도문제는 솔직히 일본 윗라인도 못가져오는거 다 압니다. 하지만 자민당은 우파고 우파의 표를 위해서 얼마든지 이용하는겁니다. 한국이 미쳐서 진짜로 내주면 그냥 좋은거고 안내줘도 아 우리가 한국과 이렇게 하고 있다는 스탠스를 보여줌으로서 표를 얻는거. 국내 정치도 보면 그런거 아주 흔한걸 알 수 있음. 물론 이게 잘못된건 맞음. 다만 왜 그러는지 이해하고 알고 싸우는거랑 그냥 모르고 닥돌하고 싸우는건 다른거. 저쪽에서 정치적이유로 그걸 포기안하고 계속 들고 있으면 포기할 이유를 만들어주는거.
자민당은 우파정당이다! 하고 단언하기에는 좀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자민당은 일본의 거대 정치세력들이 규합해서 만들어진 연합정당이라 그 안에서도 계파가 갈리거든요. 우리로 치면 국민의 힘과 민주당이 합쳐진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두 거대 양당이 모였으니 당연히 표를 싹쓸이할 수 밖에 없고요. 일본의 정계를 자민당이 점령하고 있긴 하지만 관습적으로 각 계파가 돌아가면서 자리를 맡는 편입니다. 아베가 대표적인 자민당내 우파 정치인이고, 기시다는 좌파를 이끌고 있죠. 다만 21세기를 전후하여 극우 세력이 부상하고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벨 에 포크, 근대의 낭만성, 욱일기, 다이쇼 로망을 보면서 재미있는 점은 가장 불행한 시기라면 불행한 시기일 터인데 말입니다(대부분은 당시 지주나 신흥 부르주아가 아니라 노동자 아니였겠습니까?) 당시 서양의 경우 당시 소년공과 노동자의 노동권 탄압/ 다이쇼 로망은 근대화로 농촌이 몰락하자 도시로 쫓겨나듯이 온 농민공, 지주가 수탈해 아무것도 남지 않은 농민을 생각하면 그게 낭만이 있나 싶네요. 딱히 다이쇼 데모크라시도 부유한 자에게만 허용되었던 것을 고려해보면 말입니다. 가난도 자본주의의 상품이 되는 시기에 살고 있지만 저런 낭만이 왜 생겼나 싶습니다.
다이쇼 데모크라시 시기는 일본 제국 역사상 그나마 민주주의가 가장 잘 돌아가던 시기였고 처음으로 보통선거가 실시되어서 모든 성인 일본국적 남성이 투표가 가능해졌는데 (조선인들도 현재 미국의 괌, 푸에르토리코 등에 사는 주민처럼 본국의 시민권을 갖고 있으나 선거구가 배정되지 않아 참정권이 막혀있는 형태였기 때문에 이 시기부터 일본에 이주하면 참정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됨) 부유한 자에게만 허용이라니 뭔가 잘못 아시는 것 같습니다
@@Nightynight43 당시 사회대중당의 출범과, 노동운동이 가장 치열했다면 치열한 시기고 일본 공산당이 조직된 시기(22년)과 치안유지법(25년)을 보면 딱히 반사회적 집단군이 적었다고 할 수도 없으며 쌀 폭동(18년)을 보면 작금처럼 노동권이 그나마 보장되는 시기도 아니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현실적으로 말하자면 일본인들도 그런 구닥다리 역사책 내용은 생각하지 않고 그저 복고풍과 같은 인상에 현대적인 자신의 삶의 감성을 섞어 선망하는 것에 가깝겠죠. 중세시대 판타지가 로망이라고 인기있지만 진짜 중세시대의 봉건제나 비위생적인 실태에 대해 조명하는 것은 극히 드무니까요.
당시 시점에서 바라볼때 조선인들을 위해서라도 부패한 권력층과 국민의 80%가 노비인 사회 구조 시스템 그대로 조선이라는 나라를 서구열강 혹은 그들을 수백년간 정신적으로 지배한 청나라에 손에 맡기느니 일본 제국의 영토로 귀속시키고 조선인들을 일본화 시키는 결정이 그들을 위해서라도 옳은판단이었고 현명한 판단이었다 당시 조선은 스스로 판단하고 스스로의 운명을 결정할만한 힘과 생각 모두 결여되있었고 다른나라의 간섭이 반드시 필요했었다 조선은 그의 지정학적 특성상 어차피 먹히고 지배당할 운명이었다 그리고 그 대상이 일본제국 이었던 사실은 당시의 조선인들이나 현대의 한국인들에게 있어서 굉장한 행운이다 그 이유로서는 조선을 청나라가 지배했을시 티베트 처럼 조선성이 되거나 러시아제국에 잡아먹혔을시 자연스럽게 차후에 소련연방의 일원이 되어 1990년대에나 독립을 해서 각종 중앙아시아의 스탄 국가들처럼 서구나 중동에 가서 외노자 일이나 하면서 거지처럼 살아가거나 지금의 우크라이나와 같은 비극을 겪을게 너무나도 확실하기 때문이다
사실 한국인들이 다이쇼 로망을 씁쓸히 바라보는건 어쩔수 없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일본의 찬란했던 순간인것도 맞고 한편으론 식민지 조선인들이 탄압당하던 시절이었으니까요. 다이쇼 로망을 웃어넘기지 못하는 사람들을 비웃기보단 과거를 기억하고 교훈을 가지며 건전한 한일협력을 추구하는게 맞는것 아닐까요? 요즘 극단적인 사람들이 많이 보여서 걱정입니다. 개인적으로 일본을 교류의 상대로 보고 있어서 협력이 강화되면 좋겠습니다.
@@gpark8019처음부터 확실하게 과거사가 해결되면 당연히 가장 좋은 일이지만 때론 선긋고 가는게 오히려 상황진전을 없게 만들기도 합니다. 그리고 일본을 어떻게 믿냐고 하셨는데 원래 외교란 상대를 100퍼센트 신뢰할수 없는게 당연합니다. 각국은 철저히 자신들의 이득을 위해 움직이기 마련이니까요. 그 내부에서 양국간에 일치한 이득을 바탕으로 협력하는게 외교와 협상의 기본입니다. 또 한편으론 냉정한 국제정세가 국민정서의 반영에 따라 누그러지기도 합니다. 민간교류를 통해 양국 국민들의 우호도가 오른다면 표를 노리고 정치하는 정치인들의 혐오조장 표팔이 효과를 반감시킬수 있고 때론 우정이란 대의명분이 외교에서도 효과를 봅니다.
@@tople 미국이 가만 안둘진은 또 모르죠. 소리내는 대가리는 적을수록 좋다고 한국이 미국 통제 안따랐더니만 미국이 미친척하고 일본이 한반도 병합하는데 찬동해주면 어쩌고요? 가쓰라 테프트 조약 있잖습니까? 암만 시대와 상황이 바뀌었다 해도 그렇지만은 한번 이루어졌던 일 또 벌어지는게 불가능한건 아니죠 물론 역사적인 분쟁은 그중 하나일 뿐 논점은 교류를 위한 선결과제를 마치지 않는 상대를 신용하기란 어렵다고 봅니다. 큰거 하나도 아니고 잡다하게 신용 썩창낸 사람한테 은행서 대출해주나요? 아니잖습니까 이렇듯 신용이란 쌓기는 어렵고 무너뜨리긴 쉬운건데 일본의 정상들은 세울만 하면 무너뜨리길 반복하고 있죠. 국민들 입장에서는 불안감을 느낄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gpark8019현실적으로 과거 역사문제를 완벽히 청산하고 사이를 좋게 지내는 나라들은 없습니다. 우리가 일제의 압제와 악행에 대해 사죄를 받지 않는다면 계속 이대로 원수지간이다 절대 동맹이나 협력따윈 없다라 한다면 영국한테 식민지배 당하고 온갖 술수로 세금 떼이던 미국은 당장이라도 영국한테 머리 쳐박고 사죄하라 해도 이상할게 없죠.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죠. 관계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면서 과거사에 대해 계속 문제제기를 할 순 있어도 과거사를 꼬투리 삼아 모든 부분에서 척을 진다는 건 무리인거죠.
얼마나 일본에서 오랫동안 욱일기가 쓰였던 간에, 현재 일본에서 쓰이는 "자위대에서 쓰이는 형태의" 욱일기는 엄연히 "군사깃발"임. 풍어기에 쓰이는 욱일 형태와도 엄연히 다르고. 만화나 애니에 나오는 강조 이펙트의 욱일 형태와도 엄연히 다름. 역사물에서의 묘사도 아니고 ㅋㅋ 길거리에서, 경기장에서 엄연히 군기형의 욱일기를 흔드는건 세계적 상식으로 봐도 "비상식임" 누가 축구, 야구 응원하는데 "해군기"를 흔듦? ㅋㅋ
더보기에서의 의견과 조금 다른게 현재 일본은 대외적으로는 '군대도 없는 나라'이지만 이미 평화헌법을 계속 바꾸려 하고 있고, 미국은 중국이나 북학의 영향력 때문에 그걸 눈감아 주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단지 '군대도 없는 나라가 뭘 할 수 있겠어요'라는 생각은 위험하다고 봅니다. 중국의 힘이 더 강해지거나 중국이 미국을 더 압박하면 한국보다는 일본에 더 의지할것이기 때문에 일본은 그것 역시도 생각하고 국방력에 힘을 쏟고 있는거죠. 어차피 세계대전에서 패했어도 패널티를 오랫동안 받지 않은것도 미국의 덕이고, 미국의 입장에서도 한국전쟁당시에 버릴려고 생각했던 한국보다는 경제적으로나 위치적으로 또 인구수만 보더라도 일본이 한국에 비해 훨씬 미국에게 이익이기 때문에 한국은 미국에게 있어 최후의 보루도 아니고 최고의 선택도 아닙니다. 그동안 한국을 키울 수 밖에 없었던 가장 큰 이유는 일본이 전범국이기 때문에 피해국인 한국을 버리고 일본을 적극 도와주기 힘들었을 뿐, 미국의 입장에선 언제나 일본이 한국보다 좀 더 우선이라고 봅니다. 중국이 더 날뛸수록 일본의 전범국 이미지는 더 빠르게 지워지겠죠...
한국과 일본은 미국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중국 견제용 국가들인데 그 둘이 사이가 나빠지면 당연히 미국입장에선 곤란한 상황에 놓이게 되고 중국과 너무 가까운 한국보다는 국가 전체가 항모역할을 해줄 수 있는 일본에 미국이 힘을 실어줄수밖에 없음. 일본과 사이가 나빠질수록 애국심 넘치는 사람들이 걱정한다는 일본의 전쟁가능 국가로 회귀할 가능성이 오히려 커진다는거임
이들은 순수하게 그 시절을 좋아할 순 있음. 그런데 그것이 사실 얘네들이 역사 교육을 못받아서 몰라서 그런 것이기도 함. 자기 할이버지카 아버지가 유명한 연쇄살인마인 걸 숨긴 집안인 셈. 자기는 모를 수 있어서 그 때 가족이 화목하고 좋았다가 할아버지나 아버지가 할머니 어머니께 들은대로 "억울하게" 감옥에 가서 고생했다...그렇게만 아는 것임. 아무리 연좌제는 없지만 그래도 만약에 할아버지나 아버지가 연쇄살인마 때의 심볼이던 팬던트를 자기도 차고 다니면 일반 사람들은 부들부들하지 않을까? 일본 사람들도 역사를 제대로 배웠다면 그렇게 쉽게 욱일기마크를 편하게 쓰진 못했을듯. 자기들도 편한 역사가 아닐테니 하지만 그들의 역사 인식은 "일본은 동양에서 서양문물을 가장 빨리 익혀서 아시아를 근대화 시켜준 나라인데 '귀축 영미'가 자기들 뒷통수치고 핵도 떨구어서 아깝게 지고 말았다." 정도 인식임. 독일 1차대전 진 이후의 마음 수준임. 게다가 일본은 자기들의 잃어버린 30년도 "우리가 경제가 성징하니 미국이 '플라자합의'로 우리를 못살게 했다."는 마인드가 있음. 겉으로는 미국과 가장 우방이지만 속으로는 언젠가는 복수하겠다는 마음이 있음. (미국은 그걸 잘 모르고.) 어찌되었든 일본인들은 역사교육 부재로 순진하게 때로는 의도적으로 살인자시대의 상징을 천연덕스럽게 내놓고 있음. 그래서 우리가 부들거려도 "쟤 왜저래?"하는 것임. 우리는 '부들거릴 자격'이 있음. 넓게 보면 힘이 없을 때 괴롭혀서 나라를 빼앗은 것도 그럴 수 있지만, 좁게 봐도 이들은 '욱일기' 아래에서 위안부(좁게 봐도 얘들은 일본 기생/창녀+ 조선에선 노동자 모집으로 속여서 데려간 여성 + 만주 등 해외에서는 강제 납치한 여성), 마루타, 강제노역(합병된 조선노동자 모집이라 했지만 사실상 노예노동), 학살(중국이나 만주쪽 중심) 등 전쟁범죄를 일으켰음. 그래서 그 상징인 '욱일기'를 싫어하고 싫다고 요구할 권리는 있음. 대신 '너희도 알쟎아!'를 전제로 하지 말고 좀 귀찮지만 설명하면서 부들거려야 하고 싫다고 해야함. 지금 직장상사가 여직원을 껴안으면 여직원은 "싫다"고 할 권리가 있음. 제아무리 직장상사가 딸 같던 말던 여직원이 불쾌한 건 하면 안됨. 국제정치가 힘으로 하건 말건 우린 충분히 싫다고 하면 됨. 우리가 가장 오래 당해서 우리만 발광하는 것 같을 때도 있지만 그래도 싫은 건 싫은거니까. 그래서 일본도 좀 촤소 문화에서나 일반인들은 신경쓰면 좋겠음.
저는 영국 살고 있습니다. 영국의 빅토리아 시대도 마찬가지로 영국이 대영제국으로서 문화, 경제적으로 전성기를 누렸던 때이자, 한편으로는 온 세상에 박아 놓은 식민지에서 수탈을 해 대던 시기였죠. 빅토리아 시대도 다이쇼 로망과 비슷한 논란이 있긴 합니다만 그 크기가 좀 작은 편입니다. 아마 영국이 승전국이고, 영국과 그 식민지들의 국력 차이가 한국과 일본의 차이보다 좀 더 크기 때문이리라 생각합니다. 비교해 보니 재밌네요.
제 감각으로 식민지였던 국가와 식민지를 보유하고 꿀 빨아 먹으며 제국주의로 세력권 넓혀 나가던 국가의 사람들은 인식의 차이가 하늘과 땅 차이라고 보네요. 이전에 어느 영국 지인과 대화하며 느낀 것인데, 식민지였던 국가는 제국주의는 무조건 나쁘고 피해자로서의 컴플렉스랄까 트라우마랄까 PTSD 같은 것이 널리 퍼져 있는 한편, 식민지를 보유하던 국가는 제국 주의를 그리 부정하지도 않고, 나라가 발전하면 자연스럽게 도달하는 영역으로, 패권 국가가 되기 위해서는 필요한 단계란 식으로 말해서, 세상을 보는 관점에서 이미 상당히 차이가 있구나 하고 느낀 적이 있네요.
솔직히 다이쇼든 경성이든 (그리고 덧글에 어떤 분이 언급해주신 벨 에포크든) 지나간 시대에 로망을 가지는 것이 단순히 고통받던 계층이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옳지 못한 것으로 받아들여질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조선시대를 묘사하는 작품도, 중세 유럽 분위기를 묘사하는 작품도, 어떤 문화적 코드도 소비할 수 없겠죠. 다만 한국인의 시선에서 곱게 보이지 않음은 자명하고 불가피하죠. 당장 저만 해도 껄끄럽지 않다고는 못하겠네요. 결국 '객관적으로 옳고 그름'이 아니라 '주관적으로 옳고 그름'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다이쇼 로망을 비판하는 쪽이든 옹호하는 쪽이든 어느 정도는 이해가 가고, 그렇기에 어렵네요..
독일군의 문제는 전세계 미디어를 지배할 수 있는 유대인을 건드린 것 전 세계한테 공감 받을때 까지 영화 찍어내고 교육 시킬만한 돈이 있을 것 아프리카내전, 아랍-이스라엘 전쟁, 미얀마내전, 홍콩시위,중국의 대약진, 광시 대학살등 끔찍한 일들은 늘 일어나지만 이상하게 히틀러의 유대인 학살 관련 정책이나 아우슈비츠만큼은 전세계가 다 안다
그건 아랍-이스라엘 전쟁, 미얀마 내전, 홍콩 시위, 중국의 대약진, 광시 대학살등은 세계 대전이 아니었다 한마디로 설명 가능함. 독일과 히틀러가 2차 대전의 원흉이자 최고 빌런이었으니, 그가 잘못한 행동이 많이 알려진 것 뿐 입니다. 만약 유대인 언론이 그렇게 열심히 사실을 알리려고 했다면, 소련의 스탈린이 독일의 히틀러 뺨 칠 만큼 유대인을 탄압했다는 사실도 알려졌어야 하죠. 하지만 알려지지 않았죠. 왜냐하면 소련은 2차 대전 승전국 포지셨이었으니 퉁 치고 넘어간 것...
@@여성구-b2h 정확히 말해줘야할 필요가 있겠네, 일본은 독일이랑 달리 나뉘어 지지도 않았고, 그대로 미국이 들어오고 한국전쟁이 터지면서 패배한것에 대한 피해가 거의 없이 바로 회복을 시작했음. 그런데 니가 하는 마셜플랜 말하는 거 보면 이런 배경상황 다 알고 있을텐데, 굳이 말하는 거 보면 뭔가 아는척하고 싶은거임? 아니면 내 말이 틀렸다고 반박하고 싶었던거임?
개인적으로는 다이쇼 로망 다루는 거 자체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 편인데.. 애초에 당시 일본 본토에 살고 있던 사람들이 식민지가 어땠니 진실을 알기엔 어려웠을 것이고 단순 그 시대를 다뤘다는 것만으로 문제가 된다는건 아니라고 봐서 단순한 시대물인 경우도 있고 물론 그런 걸 넘어서 제국주의를 옹호하거나 그 시대로돌아가야 한다고 하는 식의 작품은 문제가 있다고 보지만
7:21 경성 로망이라는 말이 나와서 하는 얘긴데, 그 시절 한반도를 영상매체에서 어느 정도 낭만적으로 묘사하는 게 가능해진 건 아주 근래의 일인 것 같네요. 세련되고 도시적인 문화가 발달했던, 모단 뽀이와 모단 껄, 댄디즘, 구보씨와 경성 낙랑파라의 시대... 엄혹한 시절에도 사람들은 저마다 다양한 방식으로 삶과 문화를 영위하고 있었다는 점은 반일투쟁과 친일, 압제와 수탈의 이분법에 입각한 민족주의적 서사에서 가장 먼저 지워지곤 하는 역사의 일면이기도 하죠. 개인적으로는 이러한 변화를 긍정적으로 봅니다! 일본 제국주의의 그림자 역시 결코 잊으면 안되겠지만요.
전쟁 피해 당시 사람들이 저 국기 보면서 학살 당했을텐데 나치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았는데 나치랑 다르다고 해버리면 지금 나치한테 피해 받은 사람들 거의 살아있지도 않은거랑 똑같은데 하켄크로이츠 마크 쓴다고 피해 받을 사람이 있음? 하는거랑 똑같다고 봄 그 심볼이 원래 무슨 의미 였건 간에 지금 쓰이는 의미부터 어떻게 쓰여 왔는지가 중요할텐데 옛날에 언니가 형을 부르는 말이라고 해서 지금 언니 하면 그게 형한테 하는말이 맞음?
나치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았대 ㅋㅋㅋ 왜 똑같이 전쟁을 일으킨 1차대전의 도이치라이히는 나쁜 놈이 아닌데 2차대전 나치독일제국만 나쁜 놈인줄 앎? 도이치라이히는 걍 그당시 흔한 식민지 마려운 열강 1이였고 나치독일제국은 독일민족은 우등하며 유대인과 슬라브는 기계적으로 처분해 지구에서 절멸 시켜야한다는 찐또라이라서 그럼 ㅋㅋㅋ 일본제국은 걍 그당시 야망 있던 열강 1이였음. 그냥 추축국 진영에 서있었을 뿐 유전적으로 열등한 조선인을 어떻게 박멸할지 고민하며 효율적인 조선인 박멸을 위해 이동식 가스 사형실 같은걸 만들진 않았음.
하켄크로이츠가 금지인 이유도 전쟁을 일으켜서가 아닌 유대인과 슬라브인을 지구상에서 철저히 기계적으로 구축하자는 미친 또라이 사상을 금지하자는 측면임. 현재 인종차별을 금지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보면 됨. 전쟁을 일으킨걸로 심블을 금지하는 사례는 전세계 어딜봐도 없음. 당장 그랬으면 독일 국방군기인 발켄크로이츠부터 금지했어야지??
0:22: 🇰🇷 한국과 일본의 관계가 최근들로 가장좋은 시기에 살고 있으나 5년 전에는 한일 관계가 악화되었고, 한일관계의 걸림돌은 일본과 관련된 것들과 야스쿠니 신사 참배와 같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의 제국주의 유산이다. 욱일기는 일본의 전통 문양이지만, 사용된 맥락은 일본의 세계 무대 진출 시기와 관련이 있다. 욱일기와 하켄크로이는 사용된 맥락과 사상의 차이로 인해 동일하게 취급되지 않는다. 4:43: 🇰🇷 욱일기에 대한 한국과 일본의 시각 차이는 크고 논란이 많다. 8:07: 🇰🇷 일본의 근대화와 제국주의 시기를 구별하기 어렵기 때문에, 서로의 입장차가 생긴다.
귀칼이랑 연기와 꿀 이야기를 보니 골든 카무이가 생각나네. 연기와 꿀과 비슷한 시대를 다루고 있지만 전쟁이나 제국주의 미화를 찾아보긴 어렵고, 오히려 상당수의 등장인물들이 전쟁으로 정서가 망가진 만큼 반전주의 메시지도 제대로 담고 있으니. 다만 이쪽은 띵작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인기 자체가 좀 저조한 편이라 아쉽.
댓글들 보면 참 우리나라 사람들 착하다 라는 생각이 많이 듬. 범한 쪽 입장을 잘 이해해주려고 부단히 노력함. 옛날일 가지고 왜 그러냐 이런 식의 말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당한사람들 중에 아직 살아있는 사람들이 많다는걸 잊지마. 800년전에 우릴 범한 몽골 이랑은 다르다. 일본한테 극도로 범해지고 해방 된지 아직 100년도 안됐다. 일본 제국주의 피해를 입은 상당한 사람들은 아직도 일본의 태도와 자칭 대안우파, 혐한 들로 인해 실시간으로 능욕당하고있다.
다 괜히 꺼내봤자 자칭 우파, 일본, 혐한에게 까일 거 같으니 마지막 줄이 팩트다 😢 그냥 상징물을 사용하니 마니가 문제가 아니라, 마니를 하면서 실제로 존재하는 피해자들을 깎아내리고 내려치는 게 가장 문제다. 왜 그런 거에 연연해, 가 한 문화권, 한 공동체에서 나오고 있는 게 가장 큰 문제다. 왜 아픈 사람에게 아 좀 아프지말라고, 라고 소리치는지. 노오오오력과 그으으은성이 부족하십니다, 로 한 인간의 생을 잃은 고통을 일축하려는 게 꼬와서 저 놈의 깃발을 태워야한다가 되는 것.
당시의 시대적흐름을 못읽은 조선의 무능함에 있어서의 문제가 크다 제국주의시대적흐름을 반성하는 것은 차치하고 그 당시 식민지배는 전세계적으로 부국강병을 위해 당연하다는 인식인데 그저 자신들의 이익만을 추구하며 나라를 그저 나약한 국가로 만들어버린 위정자들의 잘못이지. 세상 어느국가가 자국 농민운동을 외국 군대 주둔으로 해결하는방식을 택하냐 그당시조선은 일본이 주변에서 가장 강대국이였기때문에 일본한테지배당한거지 일본보다 더한 강대국이있었으면 그들에게 지배받을운명이었음 청일전쟁에서 청나라가이겼으면 청나라가지배했을거고 러일전쟁에서 러시아가 이겼으면 러시아가 지배했겠지. 무능한조선에 자신들의 이익만에 그득그득했던 조선위정자들이 국민을 일본에 팔아먹은것과 마찬가지. 상식적으로 일본의 제국주의만행을 비판하는것도 있어야하겠지만 이로인해 조선을 미화하는 방식으로가는건 좀 그래
평소 올려주시는 영상들 잘 보고 있습니다. 사회 이슈, 문화적 현상 등에 대해 접해보지 못한 정보, 여러 입장 차이에 따른 다양한 관점과 지론 등 생각해보지 못한 방향을 환기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마리갤 영상이 올라오면 "어? 봐야겠다" 싶은 것들이 많습니다. 이번 영상도 욱일문양이 우리 한국인을 비롯한 동아시아에는 분명 역린이지만 충분한 역사적, 근원적 이유를 추정하여 그들에게 있어서는 어느 정도 합리적인 이용이란 점을 인지하게 됩니다. (물론 이것을 용인해야 하는가, 하는 고민은 그 다음이고, 개개인의 선택과 책임입니다.) 다만 이런 문제를 두고 팩트 위주로, 어느 한쪽으로 쏠리지 않게 잘 다루어나가다가 7:47 "한국의 경성 모던따위와는"이라는 자막이 과연 불가피한 것이었는지는 조금 의문이 듭니다. '한국의 경성모던과는 큰 차이가 있죠'라고 낭독한 더빙과도 분명 온도가 다른 표현이구요. 물론 '경성 모던'이라는게 사실상 우리에게는 존재감이 부족한, 굳이 예를 들어 씀직한 희미한 개념이기 때문에 이미 장르, 사조를 이룬 다이쇼로망과는 분명 큰 차이는 있겠습니다만 양자간의 우위를 의식하는 저변을 가진 '따위'라는 표현이, 순간적으로 형평성을 흐리지는 않았나 생각이 드네요. (사전적으로 '등등'을 지칭하는 '따위'라고 읽히기에는 다소 어려운 흐름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핀포인트로 유치한 지적질을 하게 됐지만 영상 전체가 담고 있는 생각이나 마지막으로 정리된 메시지에도 수긍하는 바입니다. 앞으로도 모쪼록 다양한 담론에 좋은 밸런스의 위트를 갖춘 영상을 계속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한일관계가 폴란드-우크라이나 관계랑 비슷하네요. 폴란드의 중세 전성기에는 우크라이나 절반을 먹고 있었으며, 폴란드 제1공화국 시절에는 우크라이나 서부를 폴란드가 점령했으니 서로 사이가 나쁘죠. 하지만 거대한 적(한국과 일본은 중국, 우크라이나와 폴란드는 러시아)이 나타나니 어쩔수 없이 협력하는게 비슷하죠.
제가 배웠던 일본어학과 교수 두 분은 다이쇼 로망이 서브컬쳐 팬들 사이에서 문제요소로 지적받는 것에 의문을 표하시더라구요. 그런 게 있느냐, 처음 알았다는 반응이었습니다. 일본 역사상 그나마 민주적이던 시대였고 식민지 조선에도 온건했던 시대라 다이쇼 시대가 배경인 게 문제다, 다이쇼 로망이 문제다라고 지적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는 입장이었죠. 두 분 모두 평소 일본에 대한 입장은 꽤 비판적이었던지라, 단지 학계 차원에서는 다이쇼 시대와 그 문화사조가 논의의 대상에 들어갈 정도로 문제적이지는 않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그쵸. 영상에서도 다이쇼시대가 1912에서 1926이라고 했는데 이 때라면 문화통치 시기도 껴 있잖아요? 조선인의 편의를 상당히 많이 봐주던 시기인 걸로 좌편향된 지금의 역사 교육에서도 배우는 부분인데 굳이 그 다음 천황인 히로히토가 아니라 다이쇼 시대를 타겟팅해서 반일감정을 토해내는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ㅋㅋ
아마 문제되는 이유가, 제국주의 시절 타국을 침범하면서 달고 있던 깃발이 저 욱일기라서, 저 욱일기 자체의 의미보다도 지배 국가에서 받아들이는 의미가 따로 있기 때문 아닐까 싶음. 욱일기 그 자체로는 가치판단할 게 없지만, 제국주의 당시 저걸 달고서 여기저기 쑤셨으니까..
@@ubw8754그냥 찐따가 피해망상하는거 아님? 욱일기에 대해서는 태평양전쟁을 치룬바 있는 미국이나 하다못해 2천만명이 넘게죽은 중국도 가만히 있는데 전쟁으로 점령당한거도 아니고 평화적으로 저항없이 지배당한 나라가 딴소리하는건 아니라 본다 그럴만한 자격이 없음 참고로 똑같이 지배당한바 있는 대만은 한국처럼 억지주장 안한다
단순한 피해자와 가해자라는 입장이 아닌 국가와 국가 사이라는, 수많은 인간의 집합체 간의 관계인 만큼 딱 잘라서 이야기 할 수 없는 복잡한 꼬임이 있는 것만 같은 기분입니다. 다만 신상필벌과 옳은 것, 그른 것은 확실히 가려졌으면 합니다. 언제나 그렇듯, 흐름 그 자체는 좋은 쪽으로 흘러가리라는 낙관과 함께요.
의도에 초점을 맞추셨는데 영향이란 무서운점도 있기때문에 비난을 하는것도 있죠. 그당시 찬란한시기를 기억하면서 죄의식이 없다면 나중에 다른누군가를 또 다시 또 괴롭힐 재발성또한 무시못함. 자꾸 한국은 피해자 코스프레를 한다고 하는데 지금 하는꼴 보면 다시 일본이 침략해도 일본에 붙을 친일쪽이 한국젊은측에 다수 포진함. 솔직히 중국이슈나 북한같은 놈들이 공격같은 기회만 있으면 우리나라에 빨대꽂아서 이득보려던 일본한테 언젠가 또다시 공격당할 가능성이 다수죠. 우리가 힘이 있어야하는데 핵이라도 갖고있으면 욱일기 쓰던말던 관심도없을듯. 뒤통수 때렸던 놈들이 자꾸 옛날 우리 괴롭히던 시절을 그립다며 떠올리니까 문제지. 저런거 자꾸 허용해주면 점점 선을 넘어옴. 최근 독도문제도 그렇고 제국시대에 지들이 한국에게 이뤘던 것들을 걸고 물어질거임. 우리가 이상하게 가해자가 되는 구조로 바뀔거임. 정치색 따지지말고 그냥 우리나라에 안좋으면 되도록 한국에 이로운쪽으로 힘을 보태줬으면 좋겠네요. 뭐 쟤들입장은 알겠는데 우리가 굳이 쟤들 잘나가던시기를 이해해줄필요까지야.. 어차피 나라 망하면 어차피 다죽을거면서
이 문제에 대해서 우리가 일본 대중에게 호소할 수 있는 방법은 이거 하나밖에 없는거같음 "저 시대는 조선인 뿐만 아니라 대다수의 일본인에게도 가혹한 장시간 노동(전후 경제성장하면서 조금씩 나아짐), 지주의 착취(맥아더가 해결해줌) 등의 이유로 결코 낭만적이지 않았다!" 그런데 또 그렇게 호소하면 또 대다수의 일본인은 2차대전 관련해서도 피해자였다고 물타기 들어갈텐데... 또 그게 틀린말인가 하면 그것도 아니고... 애초에 중일전쟁 태평양전쟁 개전 결정권자들을 일본국민이 투표로 선출한 거도 아니니까...
ㄴㄴ 일본 국민들이 투표로 안 뽑았다 일뿐이지... 실질적으로 일본국민들은 전쟁을 바라왔었기에 침묵한거임. 중일전쟁이 일어난 단초가 만주사변부터 쭉 이어지던건데, 일본국민들은 만주에서 얻어낼 이익에 환호하고 있었고, 중일전쟁이 참 어이없는 노구교 사견으로 전쟁이 시작되었을때도 아무도 반대하지도 않았고, 심지어 중일전쟁을 이어나가면서 난징대학살 같은 온갖 전쟁범죄를 저지른 신문기사가 버젓이 나돌아다녀도 그 누구도 미친짓이라고 항의를 안했음, 결국은 일본제국의 막장짓에 질린 국제사회, 그것도 미국이 앞장서서 겐세이 놓으니 지들 전쟁해서 중국을 넘어서 인도 차이나도 먹을 수 있어, 인도네시아도, 말레이반도, 필리핀 다 먹을 수가 있는데 방해한다고 미국에게 선전포고도 없이 기습했을때도 일본국민들은 아무도 반대하기는 커녕 환호하며, 흥분의 도가니에 빠져들었음, 얼마나 고양되었으면 일본의 젊은이들이 자원입대를 했을 정도. 결국은 일본 국민들은 자기들은 통수권자들을 뽑은 적이 없다 뿐이지, 실질적으로는 제국주의와 군국주의를 지지했던건 사실이며 자업자득일 뿐임 주동자가 아니었을뿐, 똑같은 공범이다.
@@BandalGomE 그렇다면 여전히 20세기에 들어와서도 식민지에 총독 두고 있었던 영국 등의 강대국의 국민도 다 제국주의의 공범이군요. ^^ 제국주의에 대한 국가적 반성이 처음 시작된 건 세계 1차대전이 지난 후였습니다. 게다가 독일, 이탈리아, 일본 등 늦게 제국주의의 맛을 배운 국가들이 2차대전이라는 이름으로 저지른 도둑질이 무서웠죠. 그리고 지들이 이들에게 폭탄을 맞아본 후에야 왕년의 제국주의 국가들은 그런 세계 대전이 재발하지 않으려면 타국에 대한 식민 지배는 전근대적이라 하면 안된다는 깨달음을 얻었구요. 그래서 늦게 배운 도둑들을 군사력으로 엄벌하고, 자~이제 과거에 식민지였던 국가들 모두 독립시켜줍시다.... 가 되었고, 우리 나라도 그 혜택을 받았구요. 만약 우리나라의 일반 필부들이 만약 한국의 국력이 더 올라가고 자본력도 넘쳐나서 중동과 아프리카 땅을 이스라엘처럼 돈으로 사버렸다고 생각해봅시다. 그러면 지금 유태인 부자들 하는것처럼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자치구에 호위할 군대 파견하여 실질적인 이스라엘 영토를 만들어버리겠죠. 자국민 보호해야 하니까. 아마 윤석열은 그렇게 할 겁니다. (팔레스타인 땅 2나라 정책이 안되는 이유가 그겁니다. 그럼 팔레스타인 자치구에선 유태인 부자들 다 나가야돼요.) 그러면 그 땅에 살던 사람들이 한국도 제국주의 국가라고 얘기 안할런지. 과연 이 나라 사람들 중에서 자기 나라 정부가 이런 정책을 펼치면 "절대로 내 목에 칼이 들어가기 전에는 안됩니다..." 라고 주장하실 분들이 몇이나 있을런지. 아마 한국 땅에서 정의당 지지자 퍼센테이지 수준일걸요? 그래서 "과거 식민 지배에 대해 해당 국가의 민중의 죄의식과 연대책임"을 바라는 건 솔직히 그 시대에나 그 이후 시대에나 실현 불가능한 소리입니다. 그냥 자본주의적으로 유복해질 수 있는 환경이 오면 그게 누구를 수탈해서 얻는것인가에 대해 그 나라 부루주아들도, 심지어 프로레탈리아들도 대부분 관심이 없답니다. 그게 인간 세상이에요.
몇 년 전에 소천하신 이어령 교수님의 "축소지향주의의 일본인" 역시도 비슷한 점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에 축소지향 성향을 열거하다가 마지막에 뜬금없이 제국시대를 언급하며 축소지향의 그 시대로 살길 바라면서 끝맺었는데 당시에는 좀 이해가 안 되었었는데 읽은 5년 후를 직접 체험하니 납득까진 되지만서도 용서는 안되네요 P.S 욱일기의 그 모양은 만화에서 후광효과로 왕왕 쓰긴 하는데 막상 당했던 그 역사 때문에 정말 만화적인 효과임에도 쓸 수 없고 급발진해야되는 걸 보면 좀 미묘합니다
모든 미국인들이 저(아시아 문화에 관심이 많은 미국인 입니다) 같이 느끼는지는 잘 모르겟지만.. 제가 생각하는 욱일기는 일본에 대한 미국의 조롱 정도로 느껴 집니다. 제가 역사에 크게 지식이 없어 잘못생각하고 잇는 걸수도 잇어요. 왜 이게 조롱 같은 느낌이냐면... 미국인들은 욱일기를 일본에게 뺏어온 일본 군기... 니네 깃발 쩔더라? 잇힛~ 머 이런 느낌? 그러니깐 전리품 같은 느낌 이거든요. 그래서인지 몃몃 미군 부대에서도 아직 사용 중이고 뺏어와서 돌려준 적이 없기때문에 일본 배에 욱일기 깃발 봣을때 그거 가짜... 진짜는 태평양 전쟁 박물관에 잇음.. 이런 이미지가 강해요. 그리고 제 뇌피셜 이지만 미국인들이 나치 문양 쓰는거엔 강경하면서 욱일기 문양 쓰는거엔 관대하면 나치 문양은 미국인들이 봣을때 이질적인 모양인거에 반해 욱일기 문양은 미국도 오래전부터 사용해 왓엇어요. 아주 오래전 초창기 미국 코믹스나 카툰에서 종종 사용햇엇거든요. 태평양 전쟁과 관계없이 이전에 이미 사용해 왓던 디자인이라 거부감 자체가 없는듯..
미국은 5%로만 움직이는 나라라 안타깝게도 저 문양 자체도 모르고 신경안씁니다 제가 호주에 홈스테이할때 그 한국인 아들래미도 욱일기 티셔츠입고 멋잇다고 헤헤 웃고 파티하러댕기는거보고 화도안나더라구요 걍 일본이 와 미디어로 은근슬쩍 미화를 주도면밀하게 했구나라는 생각이 듦
저는 그냥 눈이 피곤해져서 호감이 가질 않습니다. 특히 온라인으로 접할 때 "빨흰빨흰 패턴+모니터/액정에서 나오는 불빛"이라는 콜라보가 시너지를 일으킵니다. 물론 영상 중 민간에서 풍어기원용으로 쓰인 무늬는 덜 찡그려집니다. 군국/제국주의 향수 의도도 없고 주황노랑 패턴이라 덜 자극적이기도 하고요.
좀 다른 이야기지만 그래서 옛 소련이나 북한이나 중국의 공산당 포스터들 보면 말씀하신 이유로 뇌가 타들어갈 것 같음. 얘네들은 욱일기 이상으로 희고 붉은 집중선을 사랑하는 애들인데, 정작 욱일기 비슷한 것을 보면 급발진하며 난리치는 인간들 중에 북한 포스터에 급발진 하는 사람은 별로 못 본 것 같아서 아이러니 하네요.
하켄크로이츠에 쓰인 만자도 일단은 악의가 없지 않나요? 아마 만자+흰 원+빨간 배경 전체를 하켄크로이츠라고 봐서 이 형태로 쓰인건 따로 보는건가요? 나치도 고대 인도의 만자를 따서 자기 디자인으로 쓰고 일본도 일출, 일광을 보여주는 그림에서 디자인을 따와 쓰는거라고 1대1 매칭이 안되는걸까요?
하켄크로이츠는 당기(당의 깃발)이고 욱일기는 군기(군사깃발)이라 비슷하지 않고 1대1 연관 되지 않는다라는 건 동의 할수 없습니다. 하켄크로이츠는 룬 문자에서 왔습니다. 욱일기의 해모양도 수양제 시절 부터 쓰던 일본 민족을 나타내는 문장이였습니다. 당시 일본은 일본을 대표하는것이 국회정당이 아니라 일본군부 였습니다. 일본군부중에서도 해군과 육군이 일본을 지배 하던시기에 일본의 상징이 일본 민족을 위대하다 라고 나타내는 고대의 문장이 욱일기였고 그렇기 때문에 아직도 일본에서 일본군의 후예인 일본해상자위대기로 쓰이는 겁니다. 이건 명백히 하켄크로이츠와 상응하는 문장이 맞습니다. 독일의 나치당은 정권을 잡은뒤 아리아인의 문장으로 고대 문자인 룬문자에서 일본의 군부는 정권을 잡은뒤 수양제 시절의 일본인의 문장을 국가의 상징으로 삼았고 독일은 아리아인의 정신을 일본은 야마토 정신을 같이 주장한 겁니다. 일본 덴노는 전국시대 때부터 메이지유신 까지 말그대로 군림만 하였지 실요지배는 각 지방의 다이묘와 쇼군이 하였고 메이지 유신 이후엔 군부에 이양되었습니다. 정부는 사실상 그 기능을 하지 못하는 나라에서 정당이 내새운 깃발이 아니라는 이유로 같은 1대1 상응이 될수 없다고 하는건 말이 안됩니다.
@@hp0635 일본 내무성이 정부수반의 역할을 하였다는건 부정 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일본은 일반적이고 정상적인 근대 국가가 아니였습니다. 일본 덴노 밑에 정부가 있었고 정부와 별개로 군부가 있었습니다. 일반적인 근대국가를 생각하면 안됩니다. 일본 덴노가 헌법을 무시할수 있었으며 자기 수하를 식민지 총통으로 직접 임명 할수 있는 권한이 있었습니다. 덴노의 수하면 당연 군부아니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조선총독이 군부 인물이었고요
그러나 문재인 정부/민주당 정권이었기에 한일관계가 안좋았다고 지랄하는 애들도 말은 제대로 해야 할 것이, (캐묵은 독도 문제는 제껴놓고) 한국 법원이 내린 판단이 자기들의 이익과 반한다는 이유로 위안부 문제, 강제노역 문제에 배를 째면서 항의의 의미로 반도체 기술 갖고 코로나19를 핑계로 쇄국 장난질을 쳤기에 일본 맥주 보이콧도, 일본 문화 보이콧도 나왔던 것입니다. 오히려 좋았던 한-일 관계 자기 지지율 때문에 독도 방문해서 한 순간에 KPOP가수들 일본 상업방송에서 쫒겨나게 만든 건 이명박이었다구요.
영상에 오류가 있음. 스와스티카는 나치가 개발한게 아니라 그 이전부터 있었음. 정방향 역방향 모두 고대부터 사용되던 무늬임. 욱일기와 마찬가지로 민간에서 흔히 쓰이던 문양이었음. 나치가 개발해서 표어로 내세운게 아님. 심볼이란건 그렇듯, 과거에 어떻게 쓰여왔던지 특정 집단이 사유화 한 이후에는 터부시될 수 있음. 이건 반드시 수정해야함. 논조를 위한 왜곡일 순 있겠으나, 그렇다고 허위사실을 영상화할 이유는 없지않음?
욱일기가 그들에게는 낭만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못 했어서 정말 신기하고 놀라웠습니다. 일본인들에 대해서도 조금 이해가 되는 부분이었구요. 그러나 영상 끝에도 말씀하셨듯이 결국은 여론전, 힘 싸움입니다. 정의와 또 다른 정의의 싸움이라고 생각합니다. 둘 다 옳지만, 모든 것에는 비판과 비난을 할 부분이 반드시 있기 마련이고 때문에 저를 포함해서 이 나라를 지키길 원하고 힘이 강해지길 바라는 이들은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우리의 분명한 입장을 계속해서 주장하고 동시에 비판을 보완해가며 국제사회의 여론이 일본에게 우호적으로 기울지 않도록 노력하고 더 나아가 우리들의 주장이 세상에 받아들여지도록 힘써야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영상은 정말 유익한 영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저에게는 욱일기에 대한 막연한 반일감정만 있던 시점에서 조금은 그들에 대해서 이해 할 수 있게 된 영상이니까요. 어디가서 함부로 이런 제 생각을 떠들어대지 않는데 영상을 보고 너무 많이 떠들어버렸네요. 좋은 영상의 영향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항상 이런 좋은 영상을 울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지적받은 우리라는 표현을 정정하였습니다.)
왜 “우리” 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저렇게 행동하는것을 마땅히 해야할법한 의무 혹은 당위적 가치 인것처럼 표현을 하지? 일본인임에도 불구하고 호사카 유지 처럼 한국측의 독도영유권 주장 및 역사관의 주장이 개인적으로 맞다고 판단되면 아예 국적까지도 한국에 귀화해서 한국측의 독도 및 역사관등의 주장을 대내외적으로 공식적으로 자신의 주장에 대해 말할수도 있는거고 그럴만한 자유와 권리가 모두 존재함 그와 반대로 한국인 혹은 제3의 국적이라도 자신이 옳다고 판단되는 나라의 주장을 지지하거나 힘을 실어주는 행위 혹은 행동을 할수 있는것이고 그것은 당연한 권리이다고 본다 따라서 막연히 특정 국가에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그 나라의 주장을 무지성으로 지지하는건 잘못됬다고 본다 왜냐하면 스스로의 자유의지에 하여금 스스로 판단하여 특정국가에 태어난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국가의 국민으로서 이런건 잘못된 집단주의적 사고 방식이다 일종의 가스라이팅이지 그렇다면 북한에 태어난 경우 탈북자들은 죄다 제국주의자들과 타협하고 공화국을 배신한 썩을놈의 인민의배신자 들인가?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의 인민으로서 최고사령관 동지의 뜻을 잇는 마음으로 우리 모두는 ~~~한다 ~~ 할것이다 ~~해야만 한다 이런거랑 다를게 뭐지? 인간이라면 스스로의 판단하에 모든것을 결정할 권리가 있다 동의하여 특정국가에 태어난것도 아니고 소속되어 있는것도 아니다
우리나라에서 빨아먹은 금과 쌀을 바탕으로 성장한게 매우매우 커서 그렇게 크게 성장하게 된것이죠 개스키들이죠 그러나 여론전에선 우리나라가 크게 밀릴 수 밖에 없는것 같아요. 지금 당장만 해도 일본 문화가 씹덕친구들 중심으로 창궐하고 있잖아요 그러니 저의 바로 위에 있는친구같은 친일씹덕이니 뭐니 하는 친구들이 늘어나는거 아니겠어요? 힘으로도 발리고 문화적으로도 발리니 앞으로도 상당히 미래는 어두울듯 합니다. 만약 싸우고 싶다면 둘중 하나는 키워내는 쪽으로 진로를 잡으시는게...
욱일기가 단순하게 일본 제국주의 시절에 쓰이던 군기라고만 알고 있었는데 이런 관점도 있을 수 있다니 흥미롭네요.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설명을 다 들어도 중학교 교가를 부르는 것에 비유하신 건 그닥 와닿지가 않네요. 중학교 때 다른 반 애들을 밟고 다닐 때 신었던 신발을 그리워하며 '그 때 그 신발 참 편했는데(그 의도가 단순 발이 편했던 건지 무엇인지 알 수는 없지만)' 정도의 예시가 더 적절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단순히 예시로 든 것에 제가 과민하게 받아들이는 것일 수도 있는데 여기에 대한 입장 차이 또한 욱일기를 보는 한일의 입장 차이를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한국인이라 그런지 욱일기는 중학교 교가보다는 더 가해에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무언가라고 생각되네요.
더 마블스 보고 문득 든 생각인데, 왜 PC가 묻은 영화들은 대부분 실패하는 걸까요? 저희가 PC가 묻은 영화들 중에 망한 것들에만 의식적으로 바라보려고 하기 때문일까요. PC주의자들의 눈에는 그 망한 영화가 정말 완벽해보이는 걸까요. 아니면 걍 단순히 저희의 인지부조화 때문인지. 아니 아무리 그래도 뭔가 스토리 간에 연결이 껄끄럽거나 뭔가 의미없는 장면이 들어오거나 뜬금없는 상황이 펼쳐지는 것과 같이 영화가 이상하게 흘러간다는 건 그냥 영화를 보는 사람들이라면 너무나도 당연히 느낄 수 있는 거 아닌가여 뭔가 영화에서도 비슷한 수준의 라이벌과의 경쟁이 아니라 무자비하게 압도하는 그림이 계속되면 지루해지듯이 PC 쪽에서도 뭔가 나름의 카운터펀치를 좀 먹여줬으면 좋겠는데, 이제는 'PC 묻으면 망한다'라는 느낌마저 저는 들고 있어서 [도대체 그 망하는 근본적인 원인이 무엇인지 정말로 궁금]해졌습니다. 제가 마리갤님만큼 뛰어난 식견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기에 의견이 궁금하여 진짜 개뜬금없이 들어와서 여쭤봅니다. 뭐 답 안해주셔도 상관 없슴다. 항상 영상 잘 보고 있어여. 아니 근데 진짜 궁금하지 않나여. PC를 하는 사람들의 능지 이슈는 아닐 거 같고, 오히려 PC라는 목적으로 뭉칠 수가 있기 때문에 더 좋은 결과물을 낼 수가 있지 않나요. 아니면 그들의 성취감을 느끼는 포인트가 영화의 성공이 아니라 그냥 PC를 담았는지 아닌지에 달려있는 것인지. 아니면 내부에 PC를 반대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오히려 결과물의 완성에 최선을 다하지 않아서 그런 것인지. 진짜 더 마블스 보고 조또 재미가 없어서 돌아오는 길에 뻘생각하다가 이렇게까지 끄적대봅니다. 마리갤 화이팅
해당 슈와스티카의 문양에 대한 잘못된점이 있는데, 슈와스티카 문양이 실제 사용된것 역시 일본의 히노마루나 태양이 떠오르는 욱일문양처럼 과거에서부터 쓰던 문양이었죠. 실제 미국 유럽에서도 1900년대까지 자주 쓰던 문양이고 유럽에서는 뇌전 즉 번개를 뜻하는 문양, 토르, 천둥, 하늘등을 뜻하는 문양이었습니다. 즉 일본 욱일기랑 똑같이 생활상에서, 역사적으로 오래 사용되던 것이라는거죠. 결국 순수한 아리아인을 뜻하려고가 아닌 나치당이 초반부터 사용하던 당의 문양으로 북유럽에 흔하고 보기 쉬운 문양으로 사용하던 것이었습니다. 더군다나 역사를 따라가면 인도나 캐나다, 심지어 아프리카에서도 사용된적이 많았던 문양이기에 시작전제에서 "욱일기와 다르게" 라는 전제는 잘못된거라 볼수있죠. 실제 역사자료 뿐만아니라 나치당이 유럽에서 전쟁일으키기 전까진 1900년대까지 그냥 아무나 멋있다고 쓰던 문양이었습니다.
@@달팽이-h9x 님아 불교에서 쓰는 만자도 뿌리가 스와스티카고 심지어 유대교에서도 썼어요. 당장에 님 집앞에 절 믿는 집에 걸어둔거에서도 보이는거고 나치가 전쟁일으키기 전엔 코카콜라가 주구장창 써왔어요. 게르만 룬문자에도 스와스티카가 있고 로마 제국 군단병들 문양에서도 보이고 심지어 소련에서도 썻던 문양입니다. 사진자료 어디있냐고 자꾸 물어보는데 그냥 길바닥에 널린게 스와스티카에요 뭔 사진을 어디서 볼수 있어요 그냥 검색해보시던가요 수천장 나오는구만
저는 한 역사학자가 유적에서 재발견해서 이후 나치가 엠블럼으로 사용한 줄 알았더니 그 전에도 계속해서 사용되어져 왔네요.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했거든요. 예전부터 그런 의미로 쓰였고 그게 계속 이어져 내려왔다면 왜 전쟁이 끝난 뒤에도 계속 전쟁 상징으로 여기고 있지? 그래서 그런지 스와스티카를 중화하고 본래 의미로 되돌아가자는 세력도 있네요. 이제야 의문점이 풀리네오
빛이 있으면 그림자도 있는 거죠. 빛나던 나라는 다른 나라에 그늘을 드리웠을 수도 있겠죠. 하지만 지금 여기 우리는 살아남은 이들의 후예 아니겠습니까. 우리의 소속이 피해자의 편이든 가해자의 편이든 중요할까요. 우리를 여기 있게 만들어준 우리의 조상은 그래도 그 고난의 시기를 조금이나마 편하게 보냈으니 우리가 존재할 수 있었을 것이라 생각하는 게 마음이 편할 겁니다.
저는 욱일기, 다이쇼 로망, 제국주의 미화 등의 작품을 꺼려해서 그런 작품들은 피해서 보고있습니다. 제 돈내고 제국주의를 지지할 필요는 없으니까요. 근데 어느 분의 글이 인상깊었습니다. 일본문화에서 만연한 여성 캐릭터에 대한 서비스씬을 비판하는 글이였죠. 그 글에서 하는 말은 애니에서의 서비스씬은 남성 덕후에게 만연한 젠더권력을 비판하는 글이였죠. 이글을 읽고선 일본인들의 입장을 어느정도는 이해해볼수 있었어요. 일본인들이 우익물에 큰 불편함을 못 느끼는 것과 남성이 서비스씬에 대해 큰 불편함을 못 느끼는 것. 그 두개가 비슷하지 않을까요?
오늘도 마리갤 님의 승소를 기원합니다. 그나저나, 인천에 사는 저는 개항장을 보고 '아 한국인인 나도 다이쇼로망 즐기고 싶다'라는 생각으로 1921년 다이쇼 시대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스팀펑크 소설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단, 그런 낭만적인 일면 뒤에 있던 온갖 부정적인 모습도 표현하고 싶습니다. 썬버스트 무늬는, 일제 옹호, 계승 등의 의도가 없음 그냥 봐주는 편입니다.
결국 한일관계는 미국과 더 가깝고 모든 지표에서 거의 일본이 우위에 있는데 이상한 자존심 세우며 반일이니 뭐니 하기보다 굽히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함. 친일파 라서 라기보다는 우리끼리 싸우기에는 옆에 너무 커다란 악의 축이 있고, 미국은 일본은 절대 못 버리지만 한국 정도는 어쩌면,,, 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기도함
인간관계도 그럼, 굽히면 호구잡히고 븅신되는 게 수순임. 한국이 굽힌다고 미일이 한국을 굽어살펴주는 게 아님. 중간에서 계산을 잘해서 우릴 보게 만들어야지. 우는 아이 뭐라도 더준다고, 중국과의 관계를 이용하는 것도 필요하다봄. 친미든 친중이든 필요에따라 선택해야지 한쪽만 빨다간 총알받이만 됨. 지금의 무역수지 박살이 그 결과물이고. 시진핑 개새끼고 착짱죽짱 외치지만, 어쨌든 실리가 더 중요하지. 무조건 친미만 외치는 것도 중국몽하고 다를게 뭐임. 우리가 중국하고 척져서 미국이나 일본에게 얻은게 대체 뭐임? 후쿠시마 문제도 같은 의문인게, 동의해줘서 한국이 얻는 게 뭐인지 물어보는데 왜 자꾸 바다에 오줌싼다고 문제 생기겠냐며 과학 어쩌구 그러는건지 이해가 안됨. 뭘 줬으면 뭘 좀 받아와야할 거 아닌가?
@@ucjaesam 전형적인 '내 수준에서 상대를 판단하는 오류' 상대들은 바본가 간잽이짓 하는거 모가지 슥삭 안하고 얌전히 뜯겨주게? 양쪽 모두에게서 모가지 슥삭 당하기 vs 한쪽 자르고 한쪽이라도 남기기 뭐가 나을까? 둘 사이에서 줄타기라는 것은 둘 사이가 긴장되어있지만 충돌은 안하던 시절 그러니까 딱 노무현 이명박 시절에나 가능했던 짓이다 이젠 안되는거고 후쿠시마 문제 한국이 동의 안하면 뭐 어쩔거임? 국제기준 충족했는데 한국만 땡깡부리면서 '방류하려면 우리 뭐 줘라!' 하면 국제사회가 아이고 그러믄요 당연히 드려야죠^^ 하면서 주라고 하냐? 뭘 잘못먹었나 느그 삼중수소나 관리해라 하고 욕이나 먹지 ㅋㅋㅋㅋ
@@hp0635미중일이 직접 전쟁 중도 아니고, 한국이 국제사회에서 무시할 수준의 국가도 아니고 줄 좀 탄다고 바로 목을 따겠나? 너무 극단적인 판단임. 중국 버렸다고 미일이라도 남았다는 판단도 존나 정신승리라고 생각하는게, 미일은 한국 껴주지도 않음 ㅋㅋㅋㅋ 미국이 규제를 풀어주길 했냐, 핵무기 개발을 허락해주길 했냐? 일본이 역사문제로 우리 눈치를 보는 척이라도 해주기를 했냐? 후쿠시마 문제는 일본이 오염수 처리 방법중 가장 저렴한 방법으로 방류를 선택한 건데 적어도 반대하는 늬앙스는 유지했어야지. 그리고 문제가 좀 많았냐? 1차 처리 후에도 스트론튬-90이 기준치보다 만배 이상 검출 됐어도 우기다가 지역 언론 고발로 나중에야 인정했고, ALPS가 그동안 여러 차례 고장났어도 한번도 알리지 않았고, 연료봉 근처는 가지도 못해서 언제까지 오염수가 나올지 알 수도 없는데 대체 뭘 믿고 동의를 할 수 있는거냐. 이런 상황에도 동의를 했다면 뭔가 납득할만한 이득이 있어야지 그럼 적어도 자국민의 지지율 하락은 막았겠지. 대체 뻔히 얻을 게 없는 선택을 왜 하는 건지 설명좀 해봐. 올해 경제 폭망이고, 당장 내년엔 더 폭망한다는 최악의 전망 속에서 무역 흑자국을 버리는 게 맞는지 모르겠다. 대만도 중국하고 무역 잘만하는데 시@봉방거.
9:35 이걸 보고 오해하는 분들이 있을까봐 말씀드리지만, 독도 영유권 근거는 고대사 기록 한줄이 다가 아니라 조선시대에도 영토로써 관리하고 대한제국시절에도 행정구역으로 명시되어 있다는 겁니다. 1693년 일본어부들이 울릉도와 독도로 들어와서 해산물을 잡다가 조선어부들에게 발각되어 분쟁이 일어난 적이 있는데 안용복의 활약과 조선 정부의 강경함으로 에도막부는 울릉도와 부속도서의 해역에 대한 조선 영유권을 인정하고 어부들의 출입을 금하겠다는 약속을 했습니다. 울릉도와 부속도서에 대해 일본이 자신들의 영토가 아니라고 인식할때 조선은 안용복 이후 독도에 대해 꾸준히 관측과 영토의식을 드러냈고 조선에서 대한제국에 거쳐 독도를 영토로 두었습니다. 조선은 울릉도와 부속도서를 영토로 인식한 반면 일본은 영토로 인식하지 않은 것은 당대 기록에서 확연히 드러나는데, 조선에서는 고종 재위기간에 "최근 울릉도와 독도에 다른 나라 사람들이 들어와서 문제가 되니 섬을 다시 검찰하고 정보를 상세히 알아보라"는 회의 내용이 승정원 일기에 기록되어 있고 일본은 "품의한 취지의 다케시마(울릉도) 외 1도(독도)의 건에 대해서 일본은 관계가 없다는 것을 명심할 것"이라고 메이지시대에 작성한 태정관 지령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전부터 두 섬은 한반도의 실효지배에 속해있다고 일본 측도 인지하고 있었지만 한반도 침탈과정에서 빼앗은 땅을 다시 빼앗고 싶은 마음에 영토분쟁을 하는거죠. 물론 논리상으로 너무나 빈약한 근거여서 1600년대에도 인정한 사실을 "1900년대에 우리가 측량하기 전까진 무주지였음"이라는 무리수 주장을 펼쳤습니다.
이건 팩트긴 함
근데 미래엔 중간해역 독도는 한국껏도 일본껏도 아님ㅋㅋ우리가 점거하고있으니 우리꺼이긴하지만 ㅎㅎ일본이 자기네땅이라해도 우리가 점거하고있는이상 절대로 못건듭니다ㅋㅋ
@@굴김치매니아아이고 주열아! 너무 간략하게 다뤘잖니! 다음 독도 영상에서 상세하게 다루자
머시따
사실 거기까지 갈 필요도 없이 최종적으로 독도를 비롯한 일본의 처우를 결정한 미국 등 연합군이 현재 한국의 독도 점유를 묵인하고 있으니 사실상 한국이 이겼다고 봐야겠죠. 정작 선그은 사람은 아무말 없고 아무말 없을 예정인데 뭐 어쩔건가요 ㅋㅋ.
근대적 측량이고 뭐고 승전국들이 독도 한국땅 준다는데 어쩔건데?
너가 뭘 할 수 있는데
이 패전국 새끼야 ㅋㅋ
존나 화내거나 다케시마의 날 만드는 거 말고 뭘
할 수있냐고 www
절대 학폭 가해자 논란은 생기지 않는 유튜버 ㄷㄷㄷㄷㄷㄷㄷㄷ
학폭 피해자 논란
과거 학급 전체를 따돌린 초고교급 주열학생
요즘같이 언더도그마가 판치는 세상에서는 또 모른단다~
학급전체를 왕따 시키는 사상최강의 천재 주아녹스 등장.
대 주 열
의도적으로 피해국을 자꾸 지우고 모르려고 하는 것도 반감이 되는 요인 중 하나인 것 같아요
이미 반성의 스탠스를 취하는 독일인한테 가서 자꾸 나치 얘기하면 과거사를 약점 잡고 흔드는 불쾌한 일이 되는 건데, 누구처럼 인정을 안 하면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도 없고 자꾸 백태클 들어오는 걸 방어할 수도 없는 법
독일이 저렇게 철저하게 저자세로 나오는데도 일본은 알빠노하고 뻔뻔한것도 참 다른 의미로 대단하다라고 본다(욕이다)
현실주의적으로 따졌을때 독일은 결국 유럽 내에서 자신들보다 강한 이웃들이 있으니 저자세로 철저히 반성하는 모습을 보인 한면 일본은 전쟁에선 지긴 했는데 그래봤자 주변국들이 여전히 지들보다 못살거든. 그러니 여전히 뻔뻔하게 잘못 없다고 일관하는거지.
그 시기의 과오를 인정하지 않으면 우리로서도 찬란한 추억을 인정해 줄 순 없지...
힘이 없어서 찐따 생활 한게 자랑임?
과거는 과거로 묻자
@@월스트리트뉴욕 내가 너 개때리고 그러게 왜 힘 없는 찐따여서 맞았냐 하면서 과거는 과거로 묻자고 하면 묻을거임?
@@월스트리트뉴욕 이거 완전 "옷 야하게 입어서 성폭행당한 게 자랑임?" 같은 책임 전가식 개논리 아니냐ㅋㅋㅋ 일뽕들 참 대단하다
@@월스트리트뉴욕 이런 말 하는 사람치고 자기가 불이익, 피해를 당한것들 잊지 않더군요
근데 사실 흥선이 머리가 나빠 쇄국한게 가장 큼…
항상 답답했던 부분을 긁어주는 좋은 영상이네요
만화를 좋아하는 입장에서 욱일기 이슈는 항상 어려운 문제인 거 같습니다
만화에서 강조선을 보고도 이거 욱일기 아니냐? 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실제로 그런 경우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으니 작가의 의도를 모르는 게 참 답답합니다
욱일기에 대해 뉴스나 글로 시작해서 위키까지 열심히 찾아봤지만 무엇이 정답이라고 딱 잘라 말하기는 어렵고
문제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을 설득하기는 더더욱 어려우니
다들 양쪽의 의견을 존중하고 경청하는 태도를 가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만화 강조선은 솔직히 억까인경우가 너무많음
욱일기 관련해선 크게 별 감정없는데 저거 이상할정도로 좋아하는애들 거르면 인생이 편해지는건 ㄹㅇ 팩트임ㅋㅋㅋ
ㄹㅇ일뽕들 보통 생각이 없음
그 반대도 동일함
내가보기에는 욱일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건달도 멋있다고 할 것 같음 솔직히 일본인들이 욱일기 찬양 하는 것도 일본이 그때는 강대국이였던 시절이라서 그리워 하는게 눈에 보임
韓国人の目線では「大正ロマンはなぜ起こるのか不可解である」と思っていたのか...なんだか不思議ですね。
実際、昭和初期には江戸時代を懐かしんで「江戸ブーム」が起きていたらしいので、一昔前に思いを馳せるという現象はそこまで珍しいことではないのかも知れませんね。
事実、今の日本人が「昭和レトロ」と聞いて懐かしさや輝かしかを抱くのと感覚的にはあまり変わらないのだと思います。
관점의 차이라 생각 나 또한 일본이 왜 그 시대를 좋아하는지 이해는 가능함. 아시아의 최강국이 되었고 서방의 세계와의 전쟁에서도 좋은 결과들을 이끌어냈으니까 다만 일본이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하던 시대가 한국인들 입장에선 제대로된 저항한번 못해보고 나라를 빼앗긴 굴욕적시대이니까
서로의 의도는 함부로 읽을수 없다는 말을들으니 우리나라에서 흑인을 흑형이라고 하는것에 대해 논란이 떠오르네요
흑인들입장에서는 인종차별적 발언처럼 느껴지기에 하지말아달라고 하지만
사용하는 사람들은 그런의도 없이 신체의 우월함을 칭찬하는 말인데 왜그렇게 불편하게 받아들이냐고..
그렇다고 우리나라는 조직적으로 흑인들을 노예로 부리거나 차별한 적은 없음.
반면 일제, 나치들은 조직적으로 자기 민족을 더 우월한 민족으로 규정하며 체계적으로 타인종을 차별 및 우민화 정책을 펼쳤으며 그 과정에 수많은 사람을 죽인 전적이 있죠.
그리고 일본의 가장 큰 문제점은 일제가 저지른 만행에 대해 일본 시민들은 대부분 완전히 무지하다는 거죠. 그리고 정부차원에서 해당 정보를 왜곡, 은폐하고 있다는 점도 있구요.
흑형이나 육일기나 똑같다는 말을 하는 건, 일제가 저지른 만행에 대해 무지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소리일 뿐임.
솔직히 그냥 만화나 예술작품, 디자인에서 방사선의 햇살문양을 사용했다는 이유만으로 막 다 쥐잡듯 잡아서 난리 피우는것도 일종의 집단정병이라고 생각은 하는데....
근데 일본의 우익들은 또 대놓고 그걸 노리고 욱일기를 쓰는것도 사실입니다... 예를 들면 스포츠 경기에 욱일기를 드리미는거 같은거죠.....
만약 한국이 베트남과 축구경기 하는데, 백마부대기, 맹호부대깃발을 들고 간다고 생각해 보십시오.....ㅋㅋㅋㅋㅋ
욱일기 = 단순한 추억? 아닌 명백하게 주변국을 자극하고 제국주의 시대를 상기시키려는 의도로도 사용되기 때문에 그런 사용에는 당연히 반발해야 된다고 봅니다.
즉 욱일문양이라고 조건반사식으로 그러지는 말되, 의도가 명백한건 까야되는거 같음.
비유대로 생각해보니까 진짜 웃기긴 하네ㅋㅋㅋㅋㅋ
오히려 하켄크로이츠를 까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나치는 유대인 학살 목적과 혐호를 대상으로 만들어진 전체주의 집단이지만 욱일기는 뭐...안타깝긴 하지만 훨씬 전 부터 세이난 전쟁때도 쓰던 군국기라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user-friendly5286진짜 맞는 말이 하나도 없네요 ㅋㅋ 오히려 나치문양이
1000년이 넘은 불교양식이고 욱일기는
일본이 근대화한 시기 즉 다른나라를 짓밟을때 나타난게 맞는데요? 심지어 나치문양을 쓰는 독일인은 전혀 없습니다 자랑스럽게 생각 안하고요 ㅇㅇ
모르고 쓰는 일부와 관심없는 다수의 일본인을 보면 뭐 큰 문제인가 싶기도 하다가 버섯구름과 오펜하이머에 발작하는 모습을 보면 굳이 욱일기 꺼내 쓰는 애들의 의도가 너무 투명해서 웃음벨임.
욱일기와 다이쇼로망이 엮여서 이렇게 해석이 되는구나
막연히만 알고 따로 찾아보질 않아서 뭐가 쟁점인지도 몰랐는데 지식이 느럿따ㅋㅋ
독도문제는 솔직히 일본 윗라인도 못가져오는거 다 압니다. 하지만 자민당은 우파고 우파의 표를 위해서 얼마든지 이용하는겁니다. 한국이 미쳐서 진짜로 내주면 그냥 좋은거고 안내줘도 아 우리가 한국과 이렇게 하고 있다는 스탠스를 보여줌으로서 표를 얻는거. 국내 정치도 보면 그런거 아주 흔한걸 알 수 있음. 물론 이게 잘못된건 맞음. 다만 왜 그러는지 이해하고 알고 싸우는거랑 그냥 모르고 닥돌하고 싸우는건 다른거. 저쪽에서 정치적이유로 그걸 포기안하고 계속 들고 있으면 포기할 이유를 만들어주는거.
자민당은 우파정당이다! 하고 단언하기에는 좀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자민당은 일본의 거대 정치세력들이 규합해서 만들어진 연합정당이라 그 안에서도 계파가 갈리거든요. 우리로 치면 국민의 힘과 민주당이 합쳐진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두 거대 양당이 모였으니 당연히 표를 싹쓸이할 수 밖에 없고요.
일본의 정계를 자민당이 점령하고 있긴 하지만 관습적으로 각 계파가 돌아가면서 자리를 맡는 편입니다. 아베가 대표적인 자민당내 우파 정치인이고, 기시다는 좌파를 이끌고 있죠. 다만 21세기를 전후하여 극우 세력이 부상하고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5:17 아무도 오해 안 했을 것 같으면 개추 ㅋㅋ
일본에서 대학교에 입학해 공부를 하고있는 학생입니다. 마침 얼마 전 일본인 친구와 독도 분쟁, 욱일기 논쟁에 대해서 대화를 한 적 있어서 흥미롭게 보고 갑니다!
누가 이김?
독도는 당연~히! 우리나라 영토겠지만 욱일기는 모르겠노
후기좀
@@Nokchassipnomat애초에 땅이 우리땅인데 이기고 지고가 있나 시작할때부터 이긴건데ㅋ
@@광민정-h7u 말싸움 이기는건 사실관계랑 상관없음
일본의 극우단체가 다른 깃발도 아니고 욱일기를 들고 행진하는 사진이 있는걸 보면, 꼭 그들의 '잘나가던 시대의 그리움'만 있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맞습니다. 그들의 내면에는 과거 인류 최악의 세기인 19/20세기 전체주의의 폭력성이 잠재되어 있는 거라고 볼 수도 있죠
@@khthebiologist316 개소리좀요...
개인적으로 벨 에 포크, 근대의 낭만성, 욱일기, 다이쇼 로망을 보면서 재미있는 점은
가장 불행한 시기라면 불행한 시기일 터인데 말입니다(대부분은 당시 지주나 신흥 부르주아가 아니라 노동자 아니였겠습니까?)
당시 서양의 경우 당시 소년공과 노동자의 노동권 탄압/
다이쇼 로망은 근대화로 농촌이 몰락하자 도시로 쫓겨나듯이 온 농민공, 지주가 수탈해 아무것도 남지 않은 농민을 생각하면
그게 낭만이 있나 싶네요. 딱히 다이쇼 데모크라시도 부유한 자에게만 허용되었던 것을 고려해보면 말입니다.
가난도 자본주의의 상품이 되는 시기에 살고 있지만 저런 낭만이 왜 생겼나 싶습니다.
보통은 스스로를 당시의 소상공인, 여유있는 노동자 아니면 군인이나 경찰같은 서민, 중산층에 동일시하고 또 그 정도 계층이 대부분일테니까요. 무슨 혁명전 러시아나 혼란기 중국같은 전근대적인 사회도 아니고 산업사회면 그렇게까지 극단적으로 반사회적인 집단이 대다수일리가
다이쇼 데모크라시 시기는 일본 제국 역사상 그나마 민주주의가 가장 잘 돌아가던 시기였고 처음으로 보통선거가 실시되어서 모든 성인 일본국적 남성이 투표가 가능해졌는데 (조선인들도 현재 미국의 괌, 푸에르토리코 등에 사는 주민처럼 본국의 시민권을 갖고 있으나 선거구가 배정되지 않아 참정권이 막혀있는 형태였기 때문에 이 시기부터 일본에 이주하면 참정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됨) 부유한 자에게만 허용이라니 뭔가 잘못 아시는 것 같습니다
@@oxonhn28 보통 다이쇼 데모크라시의 시기를 10~20년대로 잡고 말한다면
이른바 보통선거권이 도입된 바는 25년입니다.
그러니까 꽤나 보통선거의 기간이 짧으니, 부유한 자에게만 허용된 것이라고 언급한 것입니다.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Nightynight43 당시 사회대중당의 출범과, 노동운동이 가장 치열했다면 치열한 시기고
일본 공산당이 조직된 시기(22년)과 치안유지법(25년)을 보면 딱히 반사회적 집단군이 적었다고 할 수도 없으며
쌀 폭동(18년)을 보면 작금처럼 노동권이 그나마 보장되는 시기도 아니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현실적으로 말하자면 일본인들도 그런 구닥다리 역사책 내용은 생각하지 않고 그저 복고풍과 같은 인상에 현대적인 자신의 삶의 감성을 섞어 선망하는 것에 가깝겠죠. 중세시대 판타지가 로망이라고 인기있지만 진짜 중세시대의 봉건제나 비위생적인 실태에 대해 조명하는 것은 극히 드무니까요.
3:33 卍 만자 문양 예전부터 모든 인종들이 행운을 의미로 쓰인 문양임
미국사단 심볼, 코카콜라 사은품으로 줬을 정도 흔하고 쓰인 문양인데
나치가 게르만 민족 고유문양이라고 개드립으로 저걸 나치 특유 심볼로 정함
일부 서구권 지식인들도 원래 卍 만자 문양은 예전부터 널리 쓰인 문양이라는걸 알고 있지만
불편하니깐 卍 쓰지마! 현재 이렇게 된거임
썸네일보고 못참고
멤버쉽 결제했습니다
친구와 항상 논쟁하던 주제인데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당시 시점에서 바라볼때 조선인들을 위해서라도 부패한 권력층과 국민의 80%가 노비인 사회 구조 시스템 그대로 조선이라는 나라를 서구열강 혹은 그들을 수백년간 정신적으로 지배한 청나라에 손에 맡기느니
일본 제국의 영토로 귀속시키고 조선인들을 일본화 시키는 결정이 그들을 위해서라도 옳은판단이었고 현명한 판단이었다 당시 조선은 스스로 판단하고 스스로의 운명을 결정할만한 힘과 생각 모두 결여되있었고 다른나라의 간섭이 반드시 필요했었다
조선은 그의 지정학적 특성상 어차피 먹히고 지배당할 운명이었다 그리고 그 대상이 일본제국 이었던 사실은 당시의 조선인들이나 현대의 한국인들에게 있어서 굉장한 행운이다 그 이유로서는
조선을 청나라가 지배했을시 티베트 처럼 조선성이 되거나 러시아제국에 잡아먹혔을시 자연스럽게 차후에 소련연방의 일원이 되어 1990년대에나 독립을 해서 각종 중앙아시아의 스탄 국가들처럼 서구나 중동에 가서 외노자 일이나 하면서 거지처럼 살아가거나 지금의 우크라이나와 같은 비극을 겪을게 너무나도 확실하기 때문이다
사실 한국인들이 다이쇼 로망을 씁쓸히 바라보는건 어쩔수 없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일본의 찬란했던 순간인것도 맞고 한편으론 식민지 조선인들이 탄압당하던 시절이었으니까요. 다이쇼 로망을 웃어넘기지 못하는 사람들을 비웃기보단 과거를 기억하고 교훈을 가지며 건전한 한일협력을 추구하는게 맞는것 아닐까요? 요즘 극단적인 사람들이 많이 보여서 걱정입니다. 개인적으로 일본을 교류의 상대로 보고 있어서 협력이 강화되면 좋겠습니다.
근데 저거 다시 들면 전쟁일텐데 그건 우짬?
교류상대로 보곤 있는데 그 교류상대가 언제든 니 등 찌를 준비중인데 대체 우예 믿노
역사문제에 관해선 일본은 너무 역겨운짓을 많이 했음. 교류상대로 보려면 그 문제들을 먼저 선결하고 가야하는게 당연한거 아님?
@@gpark8019처음부터 확실하게 과거사가 해결되면 당연히 가장 좋은 일이지만 때론 선긋고 가는게 오히려 상황진전을 없게 만들기도 합니다. 그리고 일본을 어떻게 믿냐고 하셨는데 원래 외교란 상대를 100퍼센트 신뢰할수 없는게 당연합니다. 각국은 철저히 자신들의 이득을 위해 움직이기 마련이니까요. 그 내부에서 양국간에 일치한 이득을 바탕으로 협력하는게 외교와 협상의 기본입니다. 또 한편으론 냉정한 국제정세가 국민정서의 반영에 따라 누그러지기도 합니다. 민간교류를 통해 양국 국민들의 우호도가 오른다면 표를 노리고 정치하는 정치인들의 혐오조장 표팔이 효과를 반감시킬수 있고 때론 우정이란 대의명분이 외교에서도 효과를 봅니다.
@@gpark8019 그럼 미국이 가만 둘까요? 미국은 한국과 일본이 사이가 좋길 바라고 있죠. 중국을 대항해 한미일 동맹일 강화하려고요
@@tople 미국이 가만 안둘진은 또 모르죠. 소리내는 대가리는 적을수록 좋다고 한국이 미국 통제 안따랐더니만 미국이 미친척하고 일본이 한반도 병합하는데 찬동해주면 어쩌고요? 가쓰라 테프트 조약 있잖습니까? 암만 시대와 상황이 바뀌었다 해도 그렇지만은 한번 이루어졌던 일 또 벌어지는게 불가능한건 아니죠
물론 역사적인 분쟁은 그중 하나일 뿐 논점은 교류를 위한 선결과제를 마치지 않는 상대를 신용하기란 어렵다고 봅니다. 큰거 하나도 아니고 잡다하게 신용 썩창낸 사람한테 은행서 대출해주나요? 아니잖습니까
이렇듯 신용이란 쌓기는 어렵고 무너뜨리긴 쉬운건데 일본의 정상들은 세울만 하면 무너뜨리길 반복하고 있죠. 국민들 입장에서는 불안감을 느낄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gpark8019현실적으로 과거 역사문제를 완벽히 청산하고 사이를 좋게 지내는 나라들은 없습니다.
우리가 일제의 압제와 악행에 대해 사죄를 받지 않는다면 계속 이대로 원수지간이다 절대 동맹이나 협력따윈 없다라 한다면 영국한테 식민지배 당하고 온갖 술수로 세금 떼이던 미국은 당장이라도 영국한테 머리 쳐박고 사죄하라 해도 이상할게 없죠.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죠.
관계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면서 과거사에 대해 계속 문제제기를 할 순 있어도 과거사를 꼬투리 삼아 모든 부분에서 척을 진다는 건 무리인거죠.
얼마나 일본에서 오랫동안 욱일기가 쓰였던 간에, 현재 일본에서 쓰이는 "자위대에서 쓰이는 형태의" 욱일기는 엄연히 "군사깃발"임. 풍어기에 쓰이는 욱일 형태와도 엄연히 다르고. 만화나 애니에 나오는 강조 이펙트의 욱일 형태와도 엄연히 다름. 역사물에서의 묘사도 아니고 ㅋㅋ
길거리에서, 경기장에서 엄연히 군기형의 욱일기를 흔드는건 세계적 상식으로 봐도 "비상식임" 누가 축구, 야구 응원하는데 "해군기"를 흔듦? ㅋㅋ
두번째 문단에 특히 공감갑니다. 한국인 관중들이 육/해해/공 상징기 흔들면서 "대-한민국!" 외치면 얼마나 당황스러워 하겠습니까
원래 해군기가 곧 국기로 발전한 예가 많음. 태극기도 박영효가 배에 달려고 만든거고, 일본 일장기도 원래는 가마쿠라 막부무렵때 해외교역을 하면서 배에 달던 깃발이 그 원형임. 딱히 이상한게 아닐지도.
@@ack3145 근데 따로 국기가 있는 상황에서 ‘굳이’ 그걸 쓰는게 꼽고 웃긴거지
@@백설기-z4e 그나라의 민족정신을 대변하는 상징물중 하나니깐. 우리나라 월드컵때 호랑이 상징물로 내건거랑 비슷. 애초에 군대가 쓰던걸 민간인이 쓰는게 아니라 민간이 쓰던걸 군대가 쓰는거임
자신들한테는 찬란했던 리즈시절 와꾸 흔드는건데 뭐가 문제냐ㅋㅋㅋ
더보기에서의 의견과 조금 다른게 현재 일본은 대외적으로는 '군대도 없는 나라'이지만 이미 평화헌법을 계속 바꾸려 하고 있고, 미국은 중국이나 북학의 영향력 때문에 그걸 눈감아 주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단지 '군대도 없는 나라가 뭘 할 수 있겠어요'라는 생각은 위험하다고 봅니다.
중국의 힘이 더 강해지거나 중국이 미국을 더 압박하면 한국보다는 일본에 더 의지할것이기 때문에 일본은 그것 역시도 생각하고 국방력에 힘을 쏟고 있는거죠.
어차피 세계대전에서 패했어도 패널티를 오랫동안 받지 않은것도 미국의 덕이고, 미국의 입장에서도 한국전쟁당시에 버릴려고 생각했던 한국보다는 경제적으로나 위치적으로 또 인구수만 보더라도 일본이 한국에 비해 훨씬 미국에게 이익이기 때문에 한국은 미국에게 있어 최후의 보루도 아니고 최고의 선택도 아닙니다.
그동안 한국을 키울 수 밖에 없었던 가장 큰 이유는 일본이 전범국이기 때문에 피해국인 한국을 버리고 일본을 적극 도와주기 힘들었을 뿐, 미국의 입장에선 언제나 일본이 한국보다 좀 더 우선이라고 봅니다.
중국이 더 날뛸수록 일본의 전범국 이미지는 더 빠르게 지워지겠죠...
반대로 한국이 긴장감 고조할 수록 평화헌법 바꿀 여지가 더 넓어짐 ㅋㅋ 한국도 뭐 할수 있는게 없음
@@김수한무-m5z내가 호이하면서 느꼈어 내게 도움 ㅈ도 안되는 동맹보단 나와 적대하던 세력에 들어가서 그 동맹과 대적하는게 더 이득이라고
한국과 일본은 미국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중국 견제용 국가들인데
그 둘이 사이가 나빠지면 당연히 미국입장에선 곤란한 상황에 놓이게 되고 중국과 너무 가까운 한국보다는
국가 전체가 항모역할을 해줄 수 있는 일본에 미국이 힘을 실어줄수밖에 없음.
일본과 사이가 나빠질수록 애국심 넘치는 사람들이 걱정한다는 일본의 전쟁가능 국가로 회귀할 가능성이 오히려 커진다는거임
한국은 정권 따라 북한에 대한 호의가 손바닥 뒤집기 하니
이들은 순수하게 그 시절을 좋아할 순 있음. 그런데 그것이 사실 얘네들이 역사 교육을 못받아서 몰라서 그런 것이기도 함. 자기 할이버지카 아버지가 유명한 연쇄살인마인 걸 숨긴 집안인 셈. 자기는 모를 수 있어서 그 때 가족이 화목하고 좋았다가 할아버지나 아버지가 할머니 어머니께 들은대로 "억울하게" 감옥에 가서 고생했다...그렇게만 아는 것임. 아무리 연좌제는 없지만 그래도 만약에 할아버지나 아버지가 연쇄살인마 때의 심볼이던 팬던트를 자기도 차고 다니면 일반 사람들은 부들부들하지 않을까?
일본 사람들도 역사를 제대로 배웠다면 그렇게 쉽게 욱일기마크를 편하게 쓰진 못했을듯. 자기들도 편한 역사가 아닐테니 하지만 그들의 역사 인식은 "일본은 동양에서 서양문물을 가장 빨리 익혀서 아시아를 근대화 시켜준 나라인데 '귀축 영미'가 자기들 뒷통수치고 핵도 떨구어서 아깝게 지고 말았다." 정도 인식임. 독일 1차대전 진 이후의 마음 수준임. 게다가 일본은 자기들의 잃어버린 30년도 "우리가 경제가 성징하니 미국이 '플라자합의'로 우리를 못살게 했다."는 마인드가 있음. 겉으로는 미국과 가장 우방이지만 속으로는 언젠가는 복수하겠다는 마음이 있음. (미국은 그걸 잘 모르고.)
어찌되었든 일본인들은 역사교육 부재로 순진하게 때로는 의도적으로 살인자시대의 상징을 천연덕스럽게 내놓고 있음. 그래서 우리가 부들거려도 "쟤 왜저래?"하는 것임.
우리는 '부들거릴 자격'이 있음. 넓게 보면 힘이 없을 때 괴롭혀서 나라를 빼앗은 것도 그럴 수 있지만, 좁게 봐도 이들은 '욱일기' 아래에서 위안부(좁게 봐도 얘들은 일본 기생/창녀+ 조선에선 노동자 모집으로 속여서 데려간 여성 + 만주 등 해외에서는 강제 납치한 여성), 마루타, 강제노역(합병된 조선노동자 모집이라 했지만 사실상 노예노동), 학살(중국이나 만주쪽 중심) 등 전쟁범죄를 일으켰음. 그래서 그 상징인 '욱일기'를 싫어하고 싫다고 요구할 권리는 있음. 대신 '너희도 알쟎아!'를 전제로 하지 말고 좀 귀찮지만 설명하면서 부들거려야 하고 싫다고 해야함.
지금 직장상사가 여직원을 껴안으면 여직원은 "싫다"고 할 권리가 있음. 제아무리 직장상사가 딸 같던 말던 여직원이 불쾌한 건 하면 안됨. 국제정치가 힘으로 하건 말건 우린 충분히 싫다고 하면 됨. 우리가 가장 오래 당해서 우리만 발광하는 것 같을 때도 있지만 그래도 싫은 건 싫은거니까. 그래서 일본도 좀 촤소 문화에서나 일반인들은 신경쓰면 좋겠음.
근데 원래 일본 사람이 욱일기 쓰고, 좋아하는 것까진 별생각없었는데
대놓고 우리나라 사람인데 무지성 일뽕인 사람들이 욱일기 옹호하니까 싫어지네요. 본문 영상 내용과는 별개로...
저는 영국 살고 있습니다. 영국의 빅토리아 시대도 마찬가지로 영국이 대영제국으로서 문화, 경제적으로 전성기를 누렸던 때이자, 한편으로는 온 세상에 박아 놓은 식민지에서 수탈을 해 대던 시기였죠. 빅토리아 시대도 다이쇼 로망과 비슷한 논란이 있긴 합니다만 그 크기가 좀 작은 편입니다. 아마 영국이 승전국이고, 영국과 그 식민지들의 국력 차이가 한국과 일본의 차이보다 좀 더 크기 때문이리라 생각합니다.
비교해 보니 재밌네요.
제 감각으로 식민지였던 국가와 식민지를 보유하고 꿀 빨아 먹으며 제국주의로 세력권 넓혀 나가던 국가의 사람들은 인식의 차이가 하늘과 땅 차이라고 보네요.
이전에 어느 영국 지인과 대화하며 느낀 것인데, 식민지였던 국가는 제국주의는 무조건 나쁘고 피해자로서의 컴플렉스랄까 트라우마랄까 PTSD 같은 것이 널리 퍼져 있는 한편, 식민지를 보유하던 국가는 제국 주의를 그리 부정하지도 않고, 나라가 발전하면 자연스럽게 도달하는 영역으로, 패권 국가가 되기 위해서는 필요한 단계란 식으로 말해서, 세상을 보는 관점에서 이미 상당히 차이가 있구나 하고 느낀 적이 있네요.
맞죠 아프리카가 제1세계가 되는 순간 영국은 빅토리아에 빅짜도 못 꺼낼 것 입니다.
하지만 영국도 인도한텐 개기지 못하니.. 이것참 묘하네요
솔직히 다이쇼든 경성이든 (그리고 덧글에 어떤 분이 언급해주신 벨 에포크든) 지나간 시대에 로망을 가지는 것이 단순히 고통받던 계층이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옳지 못한 것으로 받아들여질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조선시대를 묘사하는 작품도, 중세 유럽 분위기를 묘사하는 작품도, 어떤 문화적 코드도 소비할 수 없겠죠.
다만 한국인의 시선에서 곱게 보이지 않음은 자명하고 불가피하죠. 당장 저만 해도 껄끄럽지 않다고는 못하겠네요. 결국 '객관적으로 옳고 그름'이 아니라 '주관적으로 옳고 그름'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다이쇼 로망을 비판하는 쪽이든 옹호하는 쪽이든 어느 정도는 이해가 가고, 그렇기에 어렵네요..
탄지로가 들고 다니는 검 조선인의 놋그릇 ㅋㅋㅋㅋㅋ
독일군의 문제는 전세계 미디어를 지배할 수 있는 유대인을 건드린 것
전 세계한테 공감 받을때 까지 영화 찍어내고 교육 시킬만한 돈이 있을 것
아프리카내전, 아랍-이스라엘 전쟁, 미얀마내전, 홍콩시위,중국의 대약진, 광시 대학살등 끔찍한 일들은 늘 일어나지만
이상하게 히틀러의 유대인 학살 관련 정책이나 아우슈비츠만큼은 전세계가 다 안다
이게 맞지, 그냥 일본이 더 빨리 복구해서 저렇게 된거지, 독일처럼 좀만 주춤거리다 성장했으면 지금 여기 나오는 영상이 소재거리도 안됨
그건 아랍-이스라엘 전쟁, 미얀마 내전, 홍콩 시위, 중국의 대약진, 광시 대학살등은 세계 대전이 아니었다 한마디로 설명 가능함. 독일과 히틀러가 2차 대전의 원흉이자 최고 빌런이었으니, 그가 잘못한 행동이 많이 알려진 것 뿐 입니다.
만약 유대인 언론이 그렇게 열심히 사실을 알리려고 했다면, 소련의 스탈린이 독일의 히틀러 뺨 칠 만큼 유대인을 탄압했다는 사실도 알려졌어야 하죠. 하지만 알려지지 않았죠. 왜냐하면 소련은 2차 대전 승전국 포지셨이었으니 퉁 치고 넘어간 것...
그만큼 나치가 사람이라면 못할 짓을 했어 빡대가리야 거의 김일성 급인데
@@youdube0 미안한데 서독도 마셜플렌으로 일본 못지않은 초고속 성장을 했단다
@@여성구-b2h 정확히 말해줘야할 필요가 있겠네, 일본은 독일이랑 달리 나뉘어 지지도 않았고, 그대로 미국이 들어오고 한국전쟁이 터지면서 패배한것에 대한 피해가 거의 없이 바로 회복을 시작했음. 그런데 니가 하는 마셜플랜 말하는 거 보면 이런 배경상황 다 알고 있을텐데, 굳이 말하는 거 보면
뭔가 아는척하고 싶은거임? 아니면 내 말이 틀렸다고 반박하고 싶었던거임?
솔직히 쓰는걸 쉬쉬 해야 정상아닌가... 싶긴한데 일본 교과서에서 식민지 지배를 안다루기도 하고
근데 개인적으로는 쓰다가 눈에 보이면 태클걸어도 된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다이쇼 로망 다루는 거 자체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 편인데.. 애초에 당시 일본 본토에 살고 있던 사람들이 식민지가 어땠니 진실을 알기엔 어려웠을 것이고 단순 그 시대를 다뤘다는 것만으로 문제가 된다는건 아니라고 봐서 단순한 시대물인 경우도 있고 물론 그런 걸 넘어서 제국주의를 옹호하거나 그 시대로돌아가야 한다고 하는 식의 작품은 문제가 있다고 보지만
각자 기억되는시선이 달랐을뿐이죠
다이쇼시대의 예뻤던 풍경이나 그때의 문화를 좋아하거나 그리워한다고 꼭 제국주의를 옹호하는건 아니죠
8:10 도시락과 물통을 던져 주고 싶은 비주얼이군요ㅋㅋ
저때당시 독립운동 하시는 우리 조상님들이 마음을 담아 도시락과 물통을 던져주면 일본인들이 그렇게 소리지르면서 좋아했었는데
7:21 경성 로망이라는 말이 나와서 하는 얘긴데, 그 시절 한반도를 영상매체에서 어느 정도 낭만적으로 묘사하는 게 가능해진 건 아주 근래의 일인 것 같네요. 세련되고 도시적인 문화가 발달했던, 모단 뽀이와 모단 껄, 댄디즘, 구보씨와 경성 낙랑파라의 시대... 엄혹한 시절에도 사람들은 저마다 다양한 방식으로 삶과 문화를 영위하고 있었다는 점은 반일투쟁과 친일, 압제와 수탈의 이분법에 입각한 민족주의적 서사에서 가장 먼저 지워지곤 하는 역사의 일면이기도 하죠. 개인적으로는 이러한 변화를 긍정적으로 봅니다! 일본 제국주의의 그림자 역시 결코 잊으면 안되겠지만요.
@@mfjn5532 무슨 말을 하시려는지 잘 모르겠네요 ㅎㅎ... 미스터 션샤인은 애초에 일제강점기가 아니라 구한말 배경이기도 하고요
1969년에 이미 윤심덕이 영화화 됐는데요 새련되게 표현되는 건 제작비 문제고요
@@Jelk243i 정말이네요 ㅎㅎ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그냥 제 식견이 좁아서 몰랐을 뿐이었나봅니다....ㅠㅠ
저만 이런 생각을 하는게 아니었네요 동의합니다.
할매할배들이 군사정권때는 서민들은 살기좋았니 어쩌니 하는거랑 비슷한 맥락같아보이네요
실제로 살기 좋았음
데모하는 애들이나 반정부세력들,깡패들만 고통 받았지
@@이석호-q5y 그 반정부세력에 무고한 사람들이 있었으니까 문제지
전쟁 피해 당시 사람들이 저 국기 보면서 학살 당했을텐데
나치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았는데 나치랑 다르다고 해버리면
지금 나치한테 피해 받은 사람들 거의 살아있지도 않은거랑 똑같은데 하켄크로이츠 마크 쓴다고 피해 받을 사람이 있음? 하는거랑 똑같다고 봄
그 심볼이 원래 무슨 의미 였건 간에 지금 쓰이는 의미부터 어떻게 쓰여 왔는지가 중요할텐데 옛날에 언니가 형을 부르는 말이라고 해서 지금 언니 하면 그게 형한테 하는말이 맞음?
그걸 대놓고 자신들의 상징이라면서 쓰는 넷우익도 자위대도
그냥 일본 국기 해상기 쓰면되는데 욱일기를 쓰는 이유가 뭐임
독일에도 절은 있을텐데 만자는 죽어도 안 넣는 이유가 뭐임?
이유는 측정 불가능해도 결과는 반드시 예측가능한 범주가 있음
나치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았대 ㅋㅋㅋ 왜 똑같이 전쟁을 일으킨 1차대전의 도이치라이히는 나쁜 놈이 아닌데 2차대전 나치독일제국만 나쁜 놈인줄 앎? 도이치라이히는 걍 그당시 흔한 식민지 마려운 열강 1이였고 나치독일제국은 독일민족은 우등하며 유대인과 슬라브는 기계적으로 처분해 지구에서 절멸 시켜야한다는 찐또라이라서 그럼 ㅋㅋㅋ 일본제국은 걍 그당시 야망 있던 열강 1이였음. 그냥 추축국 진영에 서있었을 뿐 유전적으로 열등한 조선인을 어떻게 박멸할지 고민하며 효율적인 조선인 박멸을 위해 이동식 가스 사형실 같은걸 만들진 않았음.
하켄크로이츠가 금지인 이유도 전쟁을 일으켜서가 아닌 유대인과 슬라브인을 지구상에서 철저히 기계적으로 구축하자는 미친 또라이 사상을 금지하자는 측면임. 현재 인종차별을 금지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보면 됨. 전쟁을 일으킨걸로 심블을 금지하는 사례는 전세계 어딜봐도 없음. 당장 그랬으면 독일 국방군기인 발켄크로이츠부터 금지했어야지??
@@samurider8677 그리고 권한없는 사람이 권한을 행사하려고 목소리 높이는건 그냥 감정적으로 빼액거리는 것과 다름없음. 진짜 권한을 행사하려면 국제적으로 발제부터 해야지.
개인적으로 욱일기가 가지는 찬란한 태양이란것은 그냥 아 태양 좋아하는 나라니까 그럴만하지로
그 태양과 찬란함을 표현하는것 까지는 그런갑다 하지만
완전히 제국주의때 사용한 군기라면 패배의 상징이자 핵2연발의 상징을 왜 좋아하는거지? 라는 생각이 듭니다
음... 아무래도 그 시대의 상징물을 좋아하는 건 당대의 영광을 좋아하는 것이지 몰락 할때를 떠올리지는 않으니까요
사람들이 로마를 그리워 한다 하면 로마의 전성기때를 기억하지 로마가 게르만족에 짓밟힐때를 떠올리며 그리워하는게 아니듯이
@@user-kang63 딱히 군기 이외의 다이쇼 로망에 대해서는 매력있는 소재라 생각이라 생각합니다 허나 군기는 그런의미의 그런 상징물 이었으니까요
@@soon_do 영상에도 나왔듯이 일본인들이 욱일기에서 느끼는 건 일본군만이 아닌 그시대의 일본이었으니까요
@@user-kang63 뭐 그냥 태양이나 찬란함을 표현한것 이외에 생 욱일기 자체도 그냥 그 시대의 일본이고 그걸 좋아할수 있지만 새해마다 길흉화복을 생각하는 나라에서 흉이라 생각되지 않는게 신기해서요
가랏! 리틀보이!
리틀리틀!
0:22: 🇰🇷 한국과 일본의 관계가 최근들로 가장좋은 시기에 살고 있으나 5년 전에는 한일 관계가 악화되었고, 한일관계의 걸림돌은 일본과 관련된 것들과 야스쿠니 신사 참배와 같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의 제국주의 유산이다.
욱일기는 일본의 전통 문양이지만, 사용된 맥락은 일본의 세계 무대 진출 시기와 관련이 있다.
욱일기와 하켄크로이는 사용된 맥락과 사상의 차이로 인해 동일하게 취급되지 않는다.
4:43: 🇰🇷 욱일기에 대한 한국과 일본의 시각 차이는 크고 논란이 많다.
8:07: 🇰🇷 일본의 근대화와 제국주의 시기를 구별하기 어렵기 때문에, 서로의 입장차가 생긴다.
욱일기로 비롯되는 낭만적 시기에 대해 아무리 당시의 제국주의를 비판하더라도 아마 소용없을 거라 생각함 추억은 미화되기 마련이거든
벨 에포크 시대도 분명 심한 노동착취, 제국주의가 있었지만 과학이 모든것을 발전시킨다는 희망에 부풀어 좋은 시기로 여긴건 그만한 이유가 있음
10:38 결국 속내를 감추지 못하고 의도를 드러내버린 마리갤
귀칼이랑 연기와 꿀 이야기를 보니 골든 카무이가 생각나네. 연기와 꿀과 비슷한 시대를 다루고 있지만 전쟁이나 제국주의 미화를 찾아보긴 어렵고, 오히려 상당수의 등장인물들이 전쟁으로 정서가 망가진 만큼 반전주의 메시지도 제대로 담고 있으니.
다만 이쪽은 띵작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인기 자체가 좀 저조한 편이라 아쉽.
골든 카무이는 난 갠적으로는 그림체가 적응이 안된달까....
이 문제 때문에 일본 관련 문화를 즐길 때마다 고민이었는데 마리갤님이 잘 정리해주신 것 같네요...
댓글들 보면 참 우리나라 사람들 착하다 라는 생각이 많이 듬. 범한 쪽 입장을 잘 이해해주려고 부단히 노력함.
옛날일 가지고 왜 그러냐 이런 식의 말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당한사람들 중에 아직 살아있는 사람들이 많다는걸 잊지마.
800년전에 우릴 범한 몽골 이랑은 다르다. 일본한테 극도로 범해지고 해방 된지 아직 100년도 안됐다.
일본 제국주의 피해를 입은 상당한 사람들은 아직도 일본의 태도와 자칭 대안우파, 혐한 들로 인해 실시간으로 능욕당하고있다.
다 괜히 꺼내봤자 자칭 우파, 일본, 혐한에게 까일 거 같으니 마지막 줄이 팩트다 😢 그냥 상징물을 사용하니 마니가 문제가 아니라, 마니를 하면서 실제로 존재하는 피해자들을 깎아내리고 내려치는 게 가장 문제다. 왜 그런 거에 연연해, 가 한 문화권, 한 공동체에서 나오고 있는 게 가장 큰 문제다. 왜 아픈 사람에게 아 좀 아프지말라고, 라고 소리치는지. 노오오오력과 그으으은성이 부족하십니다, 로 한 인간의 생을 잃은 고통을 일축하려는 게 꼬와서 저 놈의 깃발을 태워야한다가 되는 것.
방구석 애국시민 ㅋ
@@박헌희-b6q방구석 원종단보단 낫지뭐
맞긴함 일본 한국 관련 영상들에선 이해보단 비판이 주류더라
당시의 시대적흐름을 못읽은 조선의 무능함에 있어서의 문제가 크다 제국주의시대적흐름을 반성하는 것은 차치하고 그 당시 식민지배는 전세계적으로 부국강병을 위해 당연하다는 인식인데 그저 자신들의 이익만을 추구하며 나라를 그저 나약한 국가로 만들어버린 위정자들의 잘못이지. 세상 어느국가가 자국 농민운동을 외국 군대 주둔으로 해결하는방식을 택하냐 그당시조선은 일본이 주변에서 가장 강대국이였기때문에 일본한테지배당한거지
일본보다 더한 강대국이있었으면 그들에게 지배받을운명이었음
청일전쟁에서 청나라가이겼으면 청나라가지배했을거고 러일전쟁에서 러시아가 이겼으면 러시아가 지배했겠지. 무능한조선에 자신들의 이익만에 그득그득했던 조선위정자들이 국민을 일본에 팔아먹은것과 마찬가지.
상식적으로 일본의 제국주의만행을 비판하는것도 있어야하겠지만 이로인해 조선을 미화하는 방식으로가는건 좀 그래
평소 올려주시는 영상들 잘 보고 있습니다. 사회 이슈, 문화적 현상 등에 대해
접해보지 못한 정보, 여러 입장 차이에 따른 다양한 관점과 지론 등
생각해보지 못한 방향을 환기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마리갤 영상이 올라오면 "어? 봐야겠다" 싶은 것들이 많습니다.
이번 영상도 욱일문양이 우리 한국인을 비롯한 동아시아에는 분명 역린이지만 충분한 역사적, 근원적 이유를 추정하여
그들에게 있어서는 어느 정도 합리적인 이용이란 점을 인지하게 됩니다.
(물론 이것을 용인해야 하는가, 하는 고민은 그 다음이고, 개개인의 선택과 책임입니다.)
다만 이런 문제를 두고 팩트 위주로, 어느 한쪽으로 쏠리지 않게 잘 다루어나가다가
7:47 "한국의 경성 모던따위와는"이라는 자막이 과연 불가피한 것이었는지는 조금 의문이 듭니다.
'한국의 경성모던과는 큰 차이가 있죠'라고 낭독한 더빙과도 분명 온도가 다른 표현이구요.
물론 '경성 모던'이라는게 사실상 우리에게는 존재감이 부족한, 굳이 예를 들어 씀직한 희미한 개념이기 때문에
이미 장르, 사조를 이룬 다이쇼로망과는 분명 큰 차이는 있겠습니다만
양자간의 우위를 의식하는 저변을 가진 '따위'라는 표현이, 순간적으로 형평성을 흐리지는 않았나 생각이 드네요.
(사전적으로 '등등'을 지칭하는 '따위'라고 읽히기에는 다소 어려운 흐름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핀포인트로 유치한 지적질을 하게 됐지만
영상 전체가 담고 있는 생각이나 마지막으로 정리된 메시지에도 수긍하는 바입니다.
앞으로도 모쪼록 다양한 담론에 좋은 밸런스의 위트를 갖춘 영상을 계속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인정
한일관계가 폴란드-우크라이나 관계랑 비슷하네요.
폴란드의 중세 전성기에는 우크라이나 절반을 먹고 있었으며, 폴란드 제1공화국 시절에는 우크라이나 서부를 폴란드가 점령했으니 서로 사이가 나쁘죠.
하지만 거대한 적(한국과 일본은 중국, 우크라이나와 폴란드는 러시아)이 나타나니 어쩔수 없이 협력하는게 비슷하죠.
일본은 한국이 먼저와서 합병해달라고 했습니다
점령과 달라요.
@@이정욱-t8j ㅈ까는 소리좀 하지 마세요
정말 불편한 진실이지만, 한국은 일본에게 쓰레기 같은 윗대가리 놈들이 사인하는 것으로 팔린 것이나 다름 없음. 사실은 그렇기 때문에 더욱 부들부들거리는 거임. 싸우다가 패배했다면 할 말이 없는데, 싸우지도 않고 팔렸으니...
@@sean7082 일본을 싫어하는데 아니라
@@sean7082 생각있으면 조선을 싫어해야맞죠
제가 배웠던 일본어학과 교수 두 분은 다이쇼 로망이 서브컬쳐 팬들 사이에서 문제요소로 지적받는 것에 의문을 표하시더라구요. 그런 게 있느냐, 처음 알았다는 반응이었습니다. 일본 역사상 그나마 민주적이던 시대였고 식민지 조선에도 온건했던 시대라 다이쇼 시대가 배경인 게 문제다, 다이쇼 로망이 문제다라고 지적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는 입장이었죠. 두 분 모두 평소 일본에 대한 입장은 꽤 비판적이었던지라, 단지 학계 차원에서는 다이쇼 시대와 그 문화사조가 논의의 대상에 들어갈 정도로 문제적이지는 않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그쵸. 영상에서도 다이쇼시대가 1912에서 1926이라고 했는데 이 때라면 문화통치 시기도 껴 있잖아요? 조선인의 편의를 상당히 많이 봐주던 시기인 걸로 좌편향된 지금의 역사 교육에서도 배우는 부분인데 굳이 그 다음 천황인 히로히토가 아니라 다이쇼 시대를 타겟팅해서 반일감정을 토해내는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ㅋㅋ
제일 큰 이유는 하켄크로이츠처럼 명확하게 혐오+나치독일의 상징으로써 쓰이는데 욱일기포함 욱광무늬 자체가 뭔가 애매해서 그러는거 같음
일본에선 자위대 깃발로 쓰일때도 있고 전통무늬 (색만 바꾸면 해결되긴 하는데)로 쓰일때도 있고 극우시위때도 쓰이고...
ㅈㄴ애매함
구제국군이 썼으면 그걸로 끝이지 하켄츠로이츠는 2차대전 전에 핀란드군에서 썼는데 왜 바꿈?
아마 문제되는 이유가, 제국주의 시절 타국을 침범하면서 달고 있던 깃발이 저 욱일기라서, 저 욱일기 자체의 의미보다도
지배 국가에서 받아들이는 의미가 따로 있기 때문 아닐까 싶음. 욱일기 그 자체로는 가치판단할 게 없지만, 제국주의 당시 저걸 달고서 여기저기 쑤셨으니까..
@@ubw8754 우리나 중국이야 그렇게 받아들이고 맞기도한데 당사자가 그렇게 생각을 안하니까 문제지
뭣보다 욱일기 쓰지말라고 압박하는 무리가 우리, 중국 동남아 일부말곤 많이 없는거도 한몫함ㅋㅋㅋ
우리가 대한제국때 만주까지 정벌 성공했으면 틀딱 할배들 대한제국 태극기 들고 시위했을듯.
@@ubw8754그냥 찐따가 피해망상하는거 아님?
욱일기에 대해서는 태평양전쟁을 치룬바 있는 미국이나 하다못해 2천만명이 넘게죽은 중국도 가만히 있는데
전쟁으로 점령당한거도 아니고 평화적으로 저항없이 지배당한 나라가 딴소리하는건 아니라 본다
그럴만한 자격이 없음
참고로 똑같이 지배당한바 있는 대만은 한국처럼 억지주장 안한다
사실 백번양보해서 음 그래 순수한의도로 썼겠지^^ 해도 저쪽이 알아서 자폭해버리는경우가 상당히 있어서 또 그걸 마냥 순수하게만 받아들이기가 힘들거든요 일본인들이 직접적이면서 노골적으로 의견을 내비치는경우가 그리많은케이스도 아니고....
옛날부터 이 문제로 스트레스 받았었는데 이번 영상 주제라서 너무 유익했어요 감사합니다
대상을 더 축소하고 정밀하게 한다면 일본 군기로 쓰인 16조 욱일기 자체를 쓸때 더 강하게 거부해야 하겠죠.
단순한 피해자와 가해자라는 입장이 아닌 국가와 국가 사이라는, 수많은 인간의 집합체 간의 관계인 만큼 딱 잘라서 이야기 할 수 없는 복잡한 꼬임이 있는 것만 같은 기분입니다. 다만 신상필벌과 옳은 것, 그른 것은 확실히 가려졌으면 합니다. 언제나 그렇듯, 흐름 그 자체는 좋은 쪽으로 흘러가리라는 낙관과 함께요.
항상 막연하게 악하다고 생각했던 것인데 설명을 들으니 명쾌하게 맥락을 알 수 있어서 좋은 내용이었네요
진짜 말하기 어려운 부분을...납득가게 설명해주시는👍👍
아니 77ㅣㅣㅣ아ㅏㅏㅏ악 육성으로 첨 들음ㅋㅋㅋㅋㅋㅋ 지식이 늘었네요 잘 봤습니다
항상 맹목적 비판앞에서 정보의 획득을 무시했는데 욱일기에 대해 좀 더 알게되어서 좋네요. 당시 일본 작가들의 책을 좋아해서 많이 찾아보는데, 한국 관련 이야기들이 있어 고민해본 기억이 듭니다.
아마 다른 국가도 다른 나라침략 많이 했으니 시작점에 대한 기준에서 대립하는 거겠죠.
하켄하고 일본하고 비교한 다음에는, 일본기하고, 다른 나라가 다른가? 라는 문제가 남기 때문이죠.
와 아주 좋은 영상이네요 ㅋㅋㅋ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마리갤 당신은 디시 3대 죄악 갤러리 중 하나인 제식갤의 유저들에게 심히 불편할 수도 있는 영상을 제작하였다. 일뽕의 무지성 일본찬양과 선민의식에서 피어나는 악플들이 댓글 창을 가득 채울까봐 심히 걱정이 됩니다. 곽주열사님 응원합니다.
3대 죄악갤에 주갤도 포함됨?
@@노용공야갤 미정갤 제식갤
@shlsdhm 글쎄요. 그런 사람이 있다면 제식갤의 '보통' 유저들한테는 분탕으로밖에 보이지 않겠죠. 과연 그런 사람을 '유저'로 불러야 할까?에 대해서는 상당한 의구심이 듭니다.
라고 비상식인이 지껄이네
제식갤이 도대체 어디임?
이번 영상 너무 재밌었어요 잘봤습니다!!😂😂
의도에 초점을 맞추셨는데 영향이란 무서운점도 있기때문에 비난을 하는것도 있죠. 그당시 찬란한시기를 기억하면서 죄의식이 없다면 나중에 다른누군가를 또 다시 또 괴롭힐 재발성또한 무시못함. 자꾸 한국은 피해자 코스프레를 한다고 하는데 지금 하는꼴 보면 다시 일본이 침략해도 일본에 붙을 친일쪽이 한국젊은측에 다수 포진함. 솔직히 중국이슈나 북한같은 놈들이 공격같은 기회만 있으면 우리나라에 빨대꽂아서 이득보려던 일본한테 언젠가 또다시 공격당할 가능성이 다수죠. 우리가 힘이 있어야하는데 핵이라도 갖고있으면 욱일기 쓰던말던 관심도없을듯. 뒤통수 때렸던 놈들이 자꾸 옛날 우리 괴롭히던 시절을 그립다며 떠올리니까 문제지.
저런거 자꾸 허용해주면 점점 선을 넘어옴. 최근 독도문제도 그렇고 제국시대에 지들이 한국에게 이뤘던 것들을 걸고 물어질거임. 우리가 이상하게 가해자가 되는 구조로 바뀔거임. 정치색 따지지말고 그냥 우리나라에 안좋으면 되도록 한국에 이로운쪽으로 힘을 보태줬으면 좋겠네요. 뭐 쟤들입장은 알겠는데 우리가 굳이 쟤들 잘나가던시기를 이해해줄필요까지야.. 어차피 나라 망하면 어차피 다죽을거면서
이번거보고 드는 나만의 생각인데, 결론적으로 일본 내 민간에서 쓰는 건 문제삼을 수 없지만 적어도 군사에서만큼은 일본이 쓰는걸 자제하는게 맞다고 봄
라고 하기엔 주일"미군" 부대마크부터가 ㅋㅋㅋㅋ
이 문제에 대해서 우리가 일본 대중에게 호소할 수 있는 방법은 이거 하나밖에 없는거같음
"저 시대는 조선인 뿐만 아니라 대다수의 일본인에게도 가혹한 장시간 노동(전후 경제성장하면서 조금씩 나아짐), 지주의 착취(맥아더가 해결해줌) 등의 이유로 결코 낭만적이지 않았다!"
그런데 또 그렇게 호소하면 또 대다수의 일본인은 2차대전 관련해서도 피해자였다고 물타기 들어갈텐데... 또 그게 틀린말인가 하면 그것도 아니고... 애초에 중일전쟁 태평양전쟁 개전 결정권자들을 일본국민이 투표로 선출한 거도 아니니까...
ㄴㄴ 일본 국민들이 투표로 안 뽑았다 일뿐이지... 실질적으로 일본국민들은 전쟁을 바라왔었기에 침묵한거임.
중일전쟁이 일어난 단초가 만주사변부터 쭉 이어지던건데, 일본국민들은 만주에서 얻어낼 이익에 환호하고 있었고, 중일전쟁이 참 어이없는 노구교 사견으로 전쟁이 시작되었을때도 아무도 반대하지도 않았고, 심지어 중일전쟁을 이어나가면서 난징대학살 같은 온갖 전쟁범죄를 저지른 신문기사가 버젓이 나돌아다녀도 그 누구도 미친짓이라고 항의를 안했음, 결국은 일본제국의 막장짓에 질린 국제사회, 그것도 미국이 앞장서서 겐세이 놓으니 지들 전쟁해서 중국을 넘어서 인도 차이나도 먹을 수 있어, 인도네시아도, 말레이반도, 필리핀 다 먹을 수가 있는데 방해한다고 미국에게 선전포고도 없이 기습했을때도 일본국민들은 아무도 반대하기는 커녕 환호하며, 흥분의 도가니에 빠져들었음, 얼마나 고양되었으면 일본의 젊은이들이 자원입대를 했을 정도.
결국은 일본 국민들은 자기들은 통수권자들을 뽑은 적이 없다 뿐이지, 실질적으로는 제국주의와 군국주의를 지지했던건 사실이며 자업자득일 뿐임 주동자가 아니었을뿐, 똑같은 공범이다.
제국주의는 침략 당한 국가만이 아니라 자국민도 착취하는 참혹한 제도이다. 따라서 일본 국민들은 일제의 사상이 부활하는 것을 스스로 경계해야 한다. 이 정도가 바랄 수 있는 최소한의 논리같아요
@@BandalGomE 똑같은 이치로 일본전쟁 국채 완판시키고 조선인 자원입대 지원자수 80만명 찍은 조선국민도 같은 공범인듯
@@BandalGomE 그럼 일본국민입장에선 또 이렇게 변명할텐데...
반대여론 내면 '비국민' 딱지 붙고 주재소 끌려가서 얻어맞고 온갖 사회적 배제를 당한다고... 개인이 자기양심 실현을 위해 그 불이익을 다 감수해야 하냐? 이런식으로요.
@@BandalGomE 그렇다면 여전히 20세기에 들어와서도 식민지에 총독 두고 있었던 영국 등의 강대국의 국민도 다 제국주의의 공범이군요. ^^ 제국주의에 대한 국가적 반성이 처음 시작된 건 세계 1차대전이 지난 후였습니다. 게다가 독일, 이탈리아, 일본 등 늦게 제국주의의 맛을 배운 국가들이 2차대전이라는 이름으로 저지른 도둑질이 무서웠죠. 그리고 지들이 이들에게 폭탄을 맞아본 후에야 왕년의 제국주의 국가들은 그런 세계 대전이 재발하지 않으려면 타국에 대한 식민 지배는 전근대적이라 하면 안된다는 깨달음을 얻었구요. 그래서 늦게 배운 도둑들을 군사력으로 엄벌하고, 자~이제 과거에 식민지였던 국가들 모두 독립시켜줍시다.... 가 되었고, 우리 나라도 그 혜택을 받았구요.
만약 우리나라의 일반 필부들이 만약 한국의 국력이 더 올라가고 자본력도 넘쳐나서 중동과 아프리카 땅을 이스라엘처럼 돈으로 사버렸다고 생각해봅시다. 그러면 지금 유태인 부자들 하는것처럼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자치구에 호위할 군대 파견하여 실질적인 이스라엘 영토를 만들어버리겠죠. 자국민 보호해야 하니까. 아마 윤석열은 그렇게 할 겁니다. (팔레스타인 땅 2나라 정책이 안되는 이유가 그겁니다. 그럼 팔레스타인 자치구에선 유태인 부자들 다 나가야돼요.) 그러면 그 땅에 살던 사람들이 한국도 제국주의 국가라고 얘기 안할런지. 과연 이 나라 사람들 중에서 자기 나라 정부가 이런 정책을 펼치면 "절대로 내 목에 칼이 들어가기 전에는 안됩니다..." 라고 주장하실 분들이 몇이나 있을런지. 아마 한국 땅에서 정의당 지지자 퍼센테이지 수준일걸요? 그래서 "과거 식민 지배에 대해 해당 국가의 민중의 죄의식과 연대책임"을 바라는 건 솔직히 그 시대에나 그 이후 시대에나 실현 불가능한 소리입니다. 그냥 자본주의적으로 유복해질 수 있는 환경이 오면 그게 누구를 수탈해서 얻는것인가에 대해 그 나라 부루주아들도, 심지어 프로레탈리아들도 대부분 관심이 없답니다. 그게 인간 세상이에요.
몇 년 전에 소천하신 이어령 교수님의 "축소지향주의의 일본인" 역시도 비슷한 점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에 축소지향 성향을 열거하다가 마지막에 뜬금없이 제국시대를 언급하며 축소지향의 그 시대로 살길 바라면서 끝맺었는데 당시에는 좀 이해가 안 되었었는데 읽은 5년 후를 직접 체험하니 납득까진 되지만서도 용서는 안되네요
P.S 욱일기의 그 모양은 만화에서 후광효과로 왕왕 쓰긴 하는데 막상 당했던 그 역사 때문에 정말 만화적인 효과임에도 쓸 수 없고 급발진해야되는 걸 보면 좀 미묘합니다
모든 미국인들이 저(아시아 문화에 관심이 많은 미국인 입니다) 같이 느끼는지는 잘 모르겟지만.. 제가 생각하는 욱일기는 일본에 대한 미국의 조롱 정도로 느껴 집니다. 제가 역사에 크게 지식이 없어 잘못생각하고 잇는 걸수도 잇어요. 왜 이게 조롱 같은 느낌이냐면... 미국인들은 욱일기를 일본에게 뺏어온 일본 군기... 니네 깃발 쩔더라? 잇힛~ 머 이런 느낌? 그러니깐 전리품 같은 느낌 이거든요. 그래서인지 몃몃 미군 부대에서도 아직 사용 중이고 뺏어와서 돌려준 적이 없기때문에 일본 배에 욱일기 깃발 봣을때 그거 가짜... 진짜는 태평양 전쟁 박물관에 잇음.. 이런 이미지가 강해요. 그리고 제 뇌피셜 이지만 미국인들이 나치 문양 쓰는거엔 강경하면서 욱일기 문양 쓰는거엔 관대하면 나치 문양은 미국인들이 봣을때 이질적인 모양인거에 반해 욱일기 문양은 미국도 오래전부터 사용해 왓엇어요. 아주 오래전 초창기 미국 코믹스나 카툰에서 종종 사용햇엇거든요. 태평양 전쟁과 관계없이 이전에 이미 사용해 왓던 디자인이라 거부감 자체가 없는듯..
미국은 5%로만 움직이는 나라라 안타깝게도 저 문양 자체도 모르고 신경안씁니다
제가 호주에 홈스테이할때 그 한국인 아들래미도 욱일기 티셔츠입고 멋잇다고 헤헤 웃고 파티하러댕기는거보고 화도안나더라구요
걍 일본이 와 미디어로 은근슬쩍 미화를 주도면밀하게 했구나라는 생각이 듦
한일관계 좋아진다고 해도 역사 관련해서는 백년 천년이 지나도 타협점은 못 찾을 거라고 평소에 생각해왔는데 저랑 같은 생각이시네요.
맞은놈 때린놈의 차이가 있으니... 맞은놈이 때려보고 때린놈이 맞아보기 전엔 모름
@@ELBUG-ku1iq 그럼 역사 속에서 프랑스와 독일처럼 서로 한 번씩 교대로 지배당하는 경험을 해야나 조용해지려나....
@@mikstipe프랑스랑 독일도 역사와 관련된 분쟁 많은거 보면 그렇지도 않을듯
저는 그냥 눈이 피곤해져서 호감이 가질 않습니다. 특히 온라인으로 접할 때
"빨흰빨흰 패턴+모니터/액정에서 나오는 불빛"이라는 콜라보가 시너지를 일으킵니다.
물론 영상 중 민간에서 풍어기원용으로 쓰인 무늬는 덜 찡그려집니다. 군국/제국주의 향수 의도도 없고 주황노랑 패턴이라 덜 자극적이기도 하고요.
햇살무늬 발작증이 뭔가 과학인게 애새끼때 어쩌다 처음봤을때 뭔가 피칠갑된거 같아서 좀 불쾌감 들었음
좀 다른 이야기지만 그래서 옛 소련이나 북한이나 중국의 공산당 포스터들 보면 말씀하신 이유로 뇌가 타들어갈 것 같음. 얘네들은 욱일기 이상으로 희고 붉은 집중선을 사랑하는 애들인데, 정작 욱일기 비슷한 것을 보면 급발진하며 난리치는 인간들 중에 북한 포스터에 급발진 하는 사람은 별로 못 본 것 같아서 아이러니 하네요.
모든 예술은 당파성을 띄는 법인 즉, 다이쇼 로망은 당연히 제국주의적 로망을 포함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서 조선인이나 일본 하층민의 비극적인 삶까지 동시에 묘사한다면 모를까
그럼 공산당원인 피카소의 그림을 보면 빨갱이겠네
@@Na_raola 그시절은 빨갱이 할 만 한데요?
그러면 조선시대 사극은 신분제와 독재 미화인가요?
@@Lunaka-qf3mv헉!
무슨 소싯적 유행하던 사회주의 리얼리즘 예술관도 아니고 하층민의 삶에 늘 자기검열적인 부채의식을 지니고 살아야 하나ㅋㅋ 그렇게 따지면 우린 현대 사회에서 다국적 노동자들의 희생을 얼마나 신경쓰고 소비하고 살아야 하는걸지.
하켄크로이츠에 쓰인 만자도 일단은 악의가 없지 않나요?
아마 만자+흰 원+빨간 배경 전체를 하켄크로이츠라고 봐서 이 형태로 쓰인건 따로 보는건가요?
나치도 고대 인도의 만자를 따서 자기 디자인으로 쓰고 일본도 일출, 일광을 보여주는 그림에서 디자인을 따와 쓰는거라고 1대1 매칭이 안되는걸까요?
영상 제대로 안봤누
8:21 루리웹분들 제국제복과 로리 사이에서 깊은고민 ㅋㅋㅋㅋㅋ
하켄크로이츠는 당기(당의 깃발)이고 욱일기는 군기(군사깃발)이라 비슷하지 않고 1대1 연관 되지 않는다라는 건 동의 할수 없습니다.
하켄크로이츠는 룬 문자에서 왔습니다. 욱일기의 해모양도 수양제 시절 부터 쓰던 일본 민족을 나타내는 문장이였습니다.
당시 일본은 일본을 대표하는것이 국회정당이 아니라 일본군부 였습니다. 일본군부중에서도 해군과 육군이 일본을 지배 하던시기에 일본의 상징이 일본 민족을 위대하다 라고 나타내는 고대의 문장이 욱일기였고 그렇기 때문에 아직도 일본에서 일본군의 후예인 일본해상자위대기로 쓰이는 겁니다.
이건 명백히 하켄크로이츠와 상응하는 문장이 맞습니다.
독일의 나치당은 정권을 잡은뒤 아리아인의 문장으로 고대 문자인 룬문자에서 일본의 군부는 정권을 잡은뒤 수양제 시절의 일본인의 문장을 국가의 상징으로 삼았고 독일은 아리아인의 정신을 일본은 야마토 정신을 같이 주장한 겁니다.
일본 덴노는 전국시대 때부터 메이지유신 까지 말그대로 군림만 하였지 실요지배는 각 지방의 다이묘와 쇼군이 하였고 메이지 유신 이후엔 군부에 이양되었습니다.
정부는 사실상 그 기능을 하지 못하는 나라에서 정당이 내새운 깃발이 아니라는 이유로 같은 1대1 상응이 될수 없다고 하는건 말이 안됩니다.
물론 이영상이 이부분을 말하고자 하는 영상이 아니라는 것은 압니다.
일본이 제국주의 시절을 어떻게 바라보고 한국이 일본의 제국 주의 시절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말하고 싶은 거겠죠.
알고는 있지만 잘못 말한 부분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실요지배는 각 지방의 다이묘와 쇼군이 하였고 메이지 유신 이후엔 군부에 이양되었습니다
@@hp0635 일본 내무성이 정부수반의 역할을 하였다는건 부정 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일본은 일반적이고 정상적인 근대 국가가 아니였습니다.
일본 덴노 밑에 정부가 있었고 정부와 별개로 군부가 있었습니다.
일반적인 근대국가를 생각하면 안됩니다.
일본 덴노가 헌법을 무시할수 있었으며 자기 수하를 식민지 총통으로 직접 임명 할수 있는 권한이 있었습니다.
덴노의 수하면 당연 군부아니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조선총독이 군부 인물이었고요
@@JN_HARU 뭔 말도 안되는 소리야 독일제국군은 정부 통제 받았냐 애초에 그 구조부터가 독일에서 온거다
@@hp0635 그 독일도 군부가 황제 쥐고 흔든건 잊으신 겁니까?
일본이 왜 영국헌법을 놔두고 독일헌법을 일본에 적용했다고 생각하시는거죠?
양쪽 다 입장이 있기 마련이지 분명한건 양국의 사이가 좋아진 지금 예전처럼 ‘비이성적 혐오’ 보단 ‘합리적 비판’ 이 더 많이 나올만한 환경이 만들어졌다는 것 이때를 이용하여 양국 사이에 유의미한 관계개선이 이루어지기를
그러나 문재인 정부/민주당 정권이었기에 한일관계가 안좋았다고 지랄하는 애들도 말은 제대로 해야 할 것이, (캐묵은 독도 문제는 제껴놓고) 한국 법원이 내린 판단이 자기들의 이익과 반한다는 이유로 위안부 문제, 강제노역 문제에 배를 째면서 항의의 의미로 반도체 기술 갖고 코로나19를 핑계로 쇄국 장난질을 쳤기에 일본 맥주 보이콧도, 일본 문화 보이콧도 나왔던 것입니다. 오히려 좋았던 한-일 관계 자기 지지율 때문에 독도 방문해서 한 순간에 KPOP가수들 일본 상업방송에서 쫒겨나게 만든 건 이명박이었다구요.
와 ... 어떻게 욱일기 이 키워드 하나로 문화와 역사를 재미나게 풀어낼 수가 있지 ㅋㅋㅋ 강의 하나 내놔도 잘 팔릴듯
영상에 오류가 있음. 스와스티카는 나치가 개발한게 아니라 그 이전부터 있었음. 정방향 역방향 모두 고대부터 사용되던 무늬임. 욱일기와 마찬가지로 민간에서 흔히 쓰이던 문양이었음. 나치가 개발해서 표어로 내세운게 아님. 심볼이란건 그렇듯, 과거에 어떻게 쓰여왔던지 특정 집단이 사유화 한 이후에는 터부시될 수 있음. 이건 반드시 수정해야함. 논조를 위한 왜곡일 순 있겠으나, 그렇다고 허위사실을 영상화할 이유는 없지않음?
욱일기가 그들에게는 낭만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못 했어서 정말 신기하고 놀라웠습니다.
일본인들에 대해서도 조금 이해가 되는 부분이었구요.
그러나 영상 끝에도 말씀하셨듯이 결국은 여론전, 힘 싸움입니다.
정의와 또 다른 정의의 싸움이라고 생각합니다.
둘 다 옳지만, 모든 것에는 비판과 비난을 할 부분이 반드시 있기 마련이고
때문에 저를 포함해서 이 나라를 지키길 원하고 힘이 강해지길 바라는 이들은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우리의 분명한 입장을 계속해서 주장하고 동시에 비판을 보완해가며 국제사회의 여론이 일본에게 우호적으로 기울지 않도록 노력하고 더 나아가 우리들의 주장이 세상에 받아들여지도록 힘써야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영상은 정말 유익한 영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저에게는 욱일기에 대한 막연한 반일감정만 있던 시점에서 조금은 그들에 대해서 이해 할 수 있게 된 영상이니까요.
어디가서 함부로 이런 제 생각을 떠들어대지 않는데 영상을 보고 너무 많이 떠들어버렸네요.
좋은 영상의 영향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항상 이런 좋은 영상을 울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지적받은 우리라는 표현을 정정하였습니다.)
왜 “우리” 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저렇게 행동하는것을 마땅히 해야할법한 의무 혹은 당위적 가치 인것처럼 표현을 하지?
일본인임에도 불구하고 호사카 유지 처럼 한국측의 독도영유권 주장 및 역사관의 주장이 개인적으로 맞다고 판단되면 아예 국적까지도 한국에 귀화해서 한국측의 독도 및 역사관등의 주장을 대내외적으로 공식적으로 자신의 주장에 대해 말할수도 있는거고 그럴만한 자유와 권리가 모두 존재함
그와 반대로 한국인 혹은 제3의 국적이라도 자신이 옳다고 판단되는 나라의 주장을 지지하거나 힘을 실어주는 행위 혹은 행동을 할수 있는것이고 그것은 당연한 권리이다고 본다 따라서
막연히 특정 국가에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그 나라의 주장을 무지성으로 지지하는건 잘못됬다고 본다
왜냐하면 스스로의 자유의지에 하여금 스스로 판단하여 특정국가에 태어난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국가의 국민으로서
이런건 잘못된 집단주의적 사고 방식이다 일종의 가스라이팅이지
그렇다면 북한에 태어난 경우 탈북자들은 죄다 제국주의자들과 타협하고 공화국을 배신한 썩을놈의 인민의배신자 들인가?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의 인민으로서 최고사령관 동지의 뜻을 잇는 마음으로 우리 모두는 ~~~한다 ~~ 할것이다 ~~해야만 한다
이런거랑 다를게 뭐지?
인간이라면 스스로의 판단하에 모든것을 결정할 권리가 있다
동의하여 특정국가에 태어난것도 아니고 소속되어 있는것도 아니다
우리나라에서 빨아먹은 금과 쌀을 바탕으로 성장한게 매우매우 커서 그렇게 크게 성장하게 된것이죠 개스키들이죠
그러나 여론전에선 우리나라가 크게 밀릴 수 밖에 없는것 같아요. 지금 당장만 해도 일본 문화가 씹덕친구들 중심으로 창궐하고 있잖아요 그러니
저의 바로 위에 있는친구같은 친일씹덕이니 뭐니 하는 친구들이 늘어나는거 아니겠어요? 힘으로도 발리고 문화적으로도 발리니 앞으로도 상당히 미래는 어두울듯 합니다. 만약 싸우고 싶다면 둘중 하나는 키워내는 쪽으로 진로를 잡으시는게...
@@월스트리트뉴욕이미 한국인들 일부가 일본에 유튜브 개설해서 열심히 나라 폄하하고 팔아먹고 계심
@@월스트리트뉴욕상당히 정리가 잘 된 댓글이네요 제가 평소에 하던 생각들이 담겨있어서 정독함
8:43 곽주열 너무귀엽다
끼야아아아아아악!
곽끼야아아아악
욱일기가 단순하게 일본 제국주의 시절에 쓰이던 군기라고만 알고 있었는데 이런 관점도 있을 수 있다니 흥미롭네요.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설명을 다 들어도 중학교 교가를 부르는 것에 비유하신 건 그닥 와닿지가 않네요. 중학교 때 다른 반 애들을 밟고 다닐 때 신었던 신발을 그리워하며 '그 때 그 신발 참 편했는데(그 의도가 단순 발이 편했던 건지 무엇인지 알 수는 없지만)' 정도의 예시가 더 적절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단순히 예시로 든 것에 제가 과민하게 받아들이는 것일 수도 있는데 여기에 대한 입장 차이 또한 욱일기를 보는 한일의 입장 차이를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한국인이라 그런지 욱일기는 중학교 교가보다는 더 가해에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무언가라고 생각되네요.
저두 이 비유가 좀 더 정확한 것 같아요. 그 신발로 축구도 하고 등굣길도 걸으며 행복했겠지만 다른 학생을 발로 찰 때도 사용 되었다. 이렇게 생각하니 훨씬 와 닿네요
더 마블스 보고 문득 든 생각인데, 왜 PC가 묻은 영화들은 대부분 실패하는 걸까요?
저희가 PC가 묻은 영화들 중에 망한 것들에만 의식적으로 바라보려고 하기 때문일까요.
PC주의자들의 눈에는 그 망한 영화가 정말 완벽해보이는 걸까요.
아니면 걍 단순히 저희의 인지부조화 때문인지.
아니 아무리 그래도 뭔가 스토리 간에 연결이 껄끄럽거나 뭔가 의미없는 장면이 들어오거나 뜬금없는 상황이 펼쳐지는 것과 같이 영화가 이상하게 흘러간다는 건 그냥 영화를 보는 사람들이라면 너무나도 당연히 느낄 수 있는 거 아닌가여
뭔가 영화에서도 비슷한 수준의 라이벌과의 경쟁이 아니라 무자비하게 압도하는 그림이 계속되면 지루해지듯이 PC 쪽에서도 뭔가 나름의 카운터펀치를 좀 먹여줬으면 좋겠는데, 이제는 'PC 묻으면 망한다'라는 느낌마저 저는 들고 있어서 [도대체 그 망하는 근본적인 원인이 무엇인지 정말로 궁금]해졌습니다.
제가 마리갤님만큼 뛰어난 식견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기에 의견이 궁금하여 진짜 개뜬금없이 들어와서 여쭤봅니다. 뭐 답 안해주셔도 상관 없슴다. 항상 영상 잘 보고 있어여.
아니 근데 진짜 궁금하지 않나여. PC를 하는 사람들의 능지 이슈는 아닐 거 같고, 오히려 PC라는 목적으로 뭉칠 수가 있기 때문에 더 좋은 결과물을 낼 수가 있지 않나요. 아니면 그들의 성취감을 느끼는 포인트가 영화의 성공이 아니라 그냥 PC를 담았는지 아닌지에 달려있는 것인지. 아니면 내부에 PC를 반대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오히려 결과물의 완성에 최선을 다하지 않아서 그런 것인지.
진짜 더 마블스 보고 조또 재미가 없어서 돌아오는 길에 뻘생각하다가 이렇게까지 끄적대봅니다. 마리갤 화이팅
해당 슈와스티카의 문양에 대한 잘못된점이 있는데, 슈와스티카 문양이 실제 사용된것 역시 일본의 히노마루나 태양이 떠오르는 욱일문양처럼 과거에서부터 쓰던 문양이었죠. 실제 미국 유럽에서도 1900년대까지 자주 쓰던 문양이고 유럽에서는 뇌전 즉 번개를 뜻하는 문양, 토르, 천둥, 하늘등을 뜻하는 문양이었습니다. 즉 일본 욱일기랑 똑같이 생활상에서, 역사적으로 오래 사용되던 것이라는거죠.
결국 순수한 아리아인을 뜻하려고가 아닌 나치당이 초반부터 사용하던 당의 문양으로 북유럽에 흔하고 보기 쉬운 문양으로 사용하던 것이었습니다. 더군다나 역사를 따라가면 인도나 캐나다, 심지어 아프리카에서도 사용된적이 많았던 문양이기에 시작전제에서 "욱일기와 다르게" 라는 전제는 잘못된거라 볼수있죠. 실제 역사자료 뿐만아니라 나치당이 유럽에서 전쟁일으키기 전까진 1900년대까지 그냥 아무나 멋있다고 쓰던 문양이었습니다.
@@달팽이-h9x 어떤 역사자료가 아니라 그냥 사진에 널리고 널렸어요 사진기 발명되고 찍히기 시작한 사진들에 그냥 널렸는데요?
@@구민수-e4b 사진기로 찍은 사진이 널렸다는 게 무슨 소리인가요? 그 사진들 하나하나가 고대부터 19세기까지 쭉 이어져 내려왔다는 걸 증명한다는 건가요? 그렇다면 사진 자료가 있을텐데 그걸 어디서 볼 수 있죠
@@달팽이-h9x 님아 불교에서 쓰는 만자도 뿌리가 스와스티카고 심지어 유대교에서도 썼어요. 당장에 님 집앞에 절 믿는 집에 걸어둔거에서도 보이는거고 나치가 전쟁일으키기 전엔 코카콜라가 주구장창 써왔어요. 게르만 룬문자에도 스와스티카가 있고 로마 제국 군단병들 문양에서도 보이고 심지어 소련에서도 썻던 문양입니다.
사진자료 어디있냐고 자꾸 물어보는데 그냥 길바닥에 널린게 스와스티카에요 뭔 사진을 어디서 볼수 있어요 그냥 검색해보시던가요 수천장 나오는구만
저는 한 역사학자가 유적에서 재발견해서 이후 나치가 엠블럼으로 사용한 줄 알았더니 그 전에도 계속해서 사용되어져 왔네요.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했거든요. 예전부터 그런 의미로 쓰였고 그게 계속 이어져 내려왔다면 왜 전쟁이 끝난 뒤에도 계속 전쟁 상징으로 여기고 있지? 그래서 그런지 스와스티카를 중화하고 본래 의미로 되돌아가자는 세력도 있네요. 이제야 의문점이 풀리네오
웃긴건 정작 한국에서 버섯구름 같이 핵느낌 나는 그림을 아이돌이 쓰면 그렇게 싫어하면서 즈그들 스타들이 욱일기 타투같은거 쳐하는던 캇코이이이이이이 해대는 꼬라지가 ㅋㅋㅋ
그 핵구름으로 니 조상들도 죽었음
핵구름 문양 많이 써야겠다
@@Beatdownk1d니 조상이겠지
@@Jelk243i 니 조상이기도하고 내 조상이기도 하고 ㅄ아
@@Beatdownk1d근데 애초에 일본이 침략을 안했으면 희생자들도 없었던거 아님? (진짜모름)
제 머릿속의 혼란스러웠던 일본한국관계를 조금이나마 해소시키는데 도움이 되었네요
근데 솔직히 역사가지고 누가 쟐못인가를 따지는건 진짜 개헛소리같음 민족부터 문화부터 영토가지고 우리꺼라고 하는게 맞나 싶음 아직도 뭐가 맞는지 모르겠음 정의하기 힘든 개념인데 사람들이 왜 그런걸로 화를 내는지 이해가 안됨 너무 추상적임
빛이 있으면 그림자도 있는 거죠. 빛나던 나라는 다른 나라에 그늘을 드리웠을 수도 있겠죠. 하지만 지금 여기 우리는 살아남은 이들의 후예 아니겠습니까. 우리의 소속이 피해자의 편이든 가해자의 편이든 중요할까요. 우리를 여기 있게 만들어준 우리의 조상은 그래도 그 고난의 시기를 조금이나마 편하게 보냈으니 우리가 존재할 수 있었을 것이라 생각하는 게 마음이 편할 겁니다.
저는 욱일기, 다이쇼 로망, 제국주의 미화 등의 작품을 꺼려해서 그런 작품들은 피해서 보고있습니다. 제 돈내고 제국주의를 지지할 필요는 없으니까요.
근데 어느 분의 글이 인상깊었습니다. 일본문화에서 만연한 여성 캐릭터에 대한 서비스씬을 비판하는 글이였죠. 그 글에서 하는 말은 애니에서의 서비스씬은 남성 덕후에게 만연한 젠더권력을 비판하는 글이였죠.
이글을 읽고선 일본인들의 입장을 어느정도는 이해해볼수 있었어요. 일본인들이 우익물에 큰 불편함을 못 느끼는 것과 남성이 서비스씬에 대해 큰 불편함을 못 느끼는 것. 그 두개가 비슷하지 않을까요?
'벨 에포크를 바라보는 인도인의 관점'
오늘도 마리갤 님의 승소를 기원합니다.
그나저나, 인천에 사는 저는 개항장을 보고 '아 한국인인 나도 다이쇼로망 즐기고 싶다'라는 생각으로 1921년 다이쇼 시대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스팀펑크 소설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단, 그런 낭만적인 일면 뒤에 있던 온갖 부정적인 모습도 표현하고 싶습니다.
썬버스트 무늬는, 일제 옹호, 계승 등의 의도가 없음 그냥 봐주는 편입니다.
씹덕계에서 욱일기에 대한 이미지를 설명할때 영상처럼 논리적으로 반박하기 힘들다 보니까 무지성 일뽕으로 진화하는게 제일 거부감 듦
결국 한일관계는 미국과 더 가깝고 모든 지표에서 거의 일본이 우위에 있는데 이상한 자존심 세우며 반일이니 뭐니 하기보다 굽히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함.
친일파 라서 라기보다는 우리끼리 싸우기에는 옆에 너무 커다란 악의 축이 있고, 미국은 일본은 절대 못 버리지만 한국 정도는 어쩌면,,, 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기도함
맞음 미국의 최선은 한미일이지만 한국과 일본이 절대로 함께 할 수 없을 정도가 되면 한국을 버리고 미일로 가는게 차선임 북한 중국과 관련해서 철저하게 한국이 을
인간관계도 그럼, 굽히면 호구잡히고 븅신되는 게 수순임. 한국이 굽힌다고 미일이 한국을 굽어살펴주는 게 아님.
중간에서 계산을 잘해서 우릴 보게 만들어야지. 우는 아이 뭐라도 더준다고, 중국과의 관계를 이용하는 것도 필요하다봄.
친미든 친중이든 필요에따라 선택해야지 한쪽만 빨다간 총알받이만 됨. 지금의 무역수지 박살이 그 결과물이고.
시진핑 개새끼고 착짱죽짱 외치지만, 어쨌든 실리가 더 중요하지. 무조건 친미만 외치는 것도 중국몽하고 다를게 뭐임.
우리가 중국하고 척져서 미국이나 일본에게 얻은게 대체 뭐임?
후쿠시마 문제도 같은 의문인게, 동의해줘서 한국이 얻는 게 뭐인지 물어보는데 왜 자꾸 바다에 오줌싼다고 문제 생기겠냐며 과학 어쩌구 그러는건지 이해가 안됨. 뭘 줬으면 뭘 좀 받아와야할 거 아닌가?
@@ucjaesam 전형적인 '내 수준에서 상대를 판단하는 오류' 상대들은 바본가 간잽이짓 하는거 모가지 슥삭 안하고 얌전히 뜯겨주게?
양쪽 모두에게서 모가지 슥삭 당하기 vs 한쪽 자르고 한쪽이라도 남기기 뭐가 나을까? 둘 사이에서 줄타기라는 것은 둘 사이가 긴장되어있지만 충돌은 안하던 시절 그러니까 딱 노무현 이명박 시절에나 가능했던 짓이다 이젠 안되는거고
후쿠시마 문제 한국이 동의 안하면 뭐 어쩔거임? 국제기준 충족했는데 한국만 땡깡부리면서 '방류하려면 우리 뭐 줘라!' 하면 국제사회가 아이고 그러믄요 당연히 드려야죠^^ 하면서 주라고 하냐? 뭘 잘못먹었나 느그 삼중수소나 관리해라 하고 욕이나 먹지 ㅋㅋㅋㅋ
@@hp0635미중일이 직접 전쟁 중도 아니고, 한국이 국제사회에서 무시할 수준의 국가도 아니고 줄 좀 탄다고 바로 목을 따겠나? 너무 극단적인 판단임.
중국 버렸다고 미일이라도 남았다는 판단도 존나 정신승리라고 생각하는게, 미일은 한국 껴주지도 않음 ㅋㅋㅋㅋ
미국이 규제를 풀어주길 했냐, 핵무기 개발을 허락해주길 했냐? 일본이 역사문제로 우리 눈치를 보는 척이라도 해주기를 했냐?
후쿠시마 문제는 일본이 오염수 처리 방법중 가장 저렴한 방법으로 방류를 선택한 건데 적어도 반대하는 늬앙스는 유지했어야지.
그리고 문제가 좀 많았냐? 1차 처리 후에도 스트론튬-90이 기준치보다 만배 이상 검출 됐어도 우기다가 지역 언론 고발로 나중에야 인정했고,
ALPS가 그동안 여러 차례 고장났어도 한번도 알리지 않았고, 연료봉 근처는 가지도 못해서 언제까지 오염수가 나올지 알 수도 없는데 대체 뭘 믿고 동의를 할 수 있는거냐.
이런 상황에도 동의를 했다면 뭔가 납득할만한 이득이 있어야지 그럼 적어도 자국민의 지지율 하락은 막았겠지. 대체 뻔히 얻을 게 없는 선택을 왜 하는 건지 설명좀 해봐.
올해 경제 폭망이고, 당장 내년엔 더 폭망한다는 최악의 전망 속에서 무역 흑자국을 버리는 게 맞는지 모르겠다. 대만도 중국하고 무역 잘만하는데 시@봉방거.
늘 일본으로 쓸데없이 싸워대는 놈들에게 딱 보여주고 싶은 영상이다.
민간수준에서는 이 영상 말이 맞죠. 근데 자위대에서 똑같은 욱일기 쓰는 건 진짜 정신병자급 추태임
현대 독일군이 여전히 철십자를 쓰는건 정신병자급 추태가 아니고?
똑같은 욱일기 아닙니다. 참고로 현 독일연빙군도 독일제국군기 써요.
@@fabercastellgrafvon1832 일본제국 군기랑 지금 자위대 욱일기랑 똑같아요
@@thonotype2434 달라요. 일본제국군기는 동그라미가 중간에 자위대기는 오른 쪽에 위치해있습니다. 참고로 나치독일제국군기와 현 독일연방군기도 색깔이 회색으로 변한거 빼면 똑같습니다.
@@fabercastellgrafvon1832 그건 육군기 욱일기이고, 일본제국 해군기는 지금 자위대와 완전히 같습니다
영상 자체가 좋네요 이 채널 자주 보겠습니다~
7:46 아이마스도 다이쇼 로망을 다루다가 일본제국 육군 군복이 나와서 문제된 적이 있었죠.
신데마스는 아닙니다만
1:57 독일은 패전국이여고 식민지들을 연합국에게 빼앗겼기 때문에 다소 인지도가 적죠.
약간 빅토리아 시대의 낭만을 담은 작품인 엠마를 아일랜드 사람이 읽으면 이런 기분인걸까
욱일기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8:40 비명지르는 소리 너무좋아..❤
5:19 그럴리가요;;
하켄크로이츠도 민간에서 널리 쓰이던 거에요...
이건 좀 틀린것같은데요
오늘은 굉장히 유익했다!
정말 유익한 내용이었어요~
피해국 입장에서는 독일이 나치국기 자랑스럽게 들고 다니는 느낌 드는건 어쩔 수 없지
피해국이라고 무조건 갑 입장이 아닌데요 ㅋㅋ
그리고 나라 자체가 하나의 인격체인것처럼 "피해국" 이러는게 이상하네요 페미애들이 여성 자체를 사회의 피해자로 보는듯한 느낌임
피해자의 눈물이 그 증거가 되려나요? 이 나라는 어떻게 울려야 하나요? ㅋㅋㅋ 눈은 어디 있을까요?
수상하리만치 후타나리와 퍼리를 잘 아는 곽주열이 이세계에서는 여자친구있는 금발태닝양아치???!!!
역알못이지마는 몬가 벨 에포크와 비슷한 느낌인 다이쇼 로망과 차이가 상당히 큰거 같아요. 한국이라 그런건지 아니면 벨 에포크와 다이쇼 로망 사이에 결정적으로 다른 점이 있는 건지
벨 에포크가 평화 시기이고 다이쇼 데모크라시 시대는 전쟁으로 떼돈을 번 직후의 시대. 벨 에포크가 유럽이 1차대전을 겪고 완전히 끝난걸 보면 두 시기의 결정적 차이를 알수있음.
8:30 으윽 머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