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인 나도 중딩 때 데미안을 읽으며 비슷한 느낌을 받은 적이 있지 싱클레어가 데미안이라는 이름의 침입자에게 일상과 마음속 성역을 침범당하게 되고, 이전의 삶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된 싱클레어는 결국 데미안을 갈구하게 된다는 미친 듯이 야한 스토리 게다가 이런 치명적인 야설에 붙여진 `세계 명작소설' 이라는 함정 아아 나를 신비주의 미소년에 환장하는 부녀자의 몸으로 만든 헤르만 헤세 당신! 저승에서라도 반드시 복수할 거야
BL 최상급 숙련자인 마이너 리뷰 갤러리 님은, BL의 본질을 아무리 탐구하더라도 거부감을 느낄 낌새조차 없는 걸 넘어 흥분감을 느꼈고, BL에 완전히 동화됐으며, BL를 다른 이에게 전파하기 위해 BL 영상을 몇 개씩 만들며, 존재의 얄팍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대BL의 시대에 군림하여, BL를 관장하는 신의 자리를 넘보려고 한다는 것이, 저의 사유의 결단입니다. 저의 판단이 맞나요?
오, 여성들의 성의 세계는 현실세계의 확장으로서 형성된다는 해석 매우매우 설득력 있었어요. 그런데 제 생각에는, 여자들은 그렇게 알게 된 포르노의 세계를 아주 철저하게 현실과 분리하려고 하는 것 같기도 해요. 현실의 확장으로서 알게됐지만 오히려 알게 된 후엔 현실과 유리하려고 하는 그런 느낌... 오늘도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요약하면 여성향에서 제일 중요한 건 '일상적 세계에서도 느낄 수 있는 텐션이고 (그래서 19금일 필요 없음) 그 텐션은 터부일수록 자극적이며 그 긴장감을 공유하고 있는 타자이자 이해자 포지션을 취하는 것이 좋다'입니다 이렇게 '텐션만 즐기는 독자'가 되면 BL에서 나올 수 있는 모든 상황이 흐뭇한 상황일 뿐 이입하지 않고 이해만 하는 관계가 우리와 BL의 좋은 연관관계라고 생각합니다
13:39 근데 이거랑 관련없을지도 모르지만 확실히 레드오션이라 그런지 요즘 도입부에 무료분으로 하이라이트 장면 하나 먼저 넣고 "이렇게 된건 n달전 나의 잘못된 선택 때문이었다."같은걸로 시작해서 한 중반 쯤에 이미 제목에 나와있는 관심끌기용 내용 다 끝나고 그냥 무난한 전개로 무난하게 위기 한번 더 준 뒤에 무난하게 끝내는 작품이 너무 많아짐. 반대로 얘기하면 초반 설정이 가장 어처구니가 없어서 얼탱이가 없음 ㅋㅋㅋㅋㅋ
요약 1. 여성향은 일정 선에서 남성향보다 더 하다. 2. 여성향은 남성향과 달리 "빻취" (빻은 취향)이 매우 주관적이다. 3. 남성향은 캐릭터를 중요시하고 여성향은 관계와 상황을 중요시한다. 4. 그래서 여성향은 상황을 만들기 위해서 개연성을 망가트리는 경우가 많다. 5. 여성향에서 독자는 이해자이다. 이렇게 적으면 되나요 마리갤님?
전 여자지만 오빠 책장에 꽃혀있던 라노벨 삽화중에 여캐들이 온천욕 하던 씬을 보고 첫시작은 남성향을 보게 됐는데 그렇게 점점 심연속으로 들어가다 보니 납치 강간은 기본이고 육ㅂㄱ에 뭐 상자안에 구겨 넣는다던가 가방처럼 만들어서 들고 다닌다던가(?) 하는 미친 하드코어들을 봐도 별 생각이 안드는 지경까지 왔었거든여? 근데 어느날bl을 접하자 마자 여자의 알수없는 무언가를 자극해버렸습니다... 남성향을 볼땐 여캐가 어떤 짓을 당해도 살짝만 꼴렸다 말았는데 오히려 bl을 볼때는 살짝에 섹텐만 나와도 좋아 죽겠어서 도대체 남성향과 여성향의 차이점이 뭘까 라고 매일 고민 했었는데 이런 완벽한 정리를 해주시다니 너무 감사드립니다..저는 관계성과 분위기가 목말랐던 거라는걸 이제야 깨달았어요오..
근데 자캐커뮤란건 보통 어느정도 규모인가요? 그리고 단일한 세계관 안의 캐릭터를 상상하는 것인지, 아니면 아무 캐릭터나 상상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제가 하는 자캐커뮤는 트위터 자캐커뮤랑 좀 달라서 세계관 설정이 엄밀하며 감성도 좀 다른지라. 다른 대다수의 자캐커뮤는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는지 궁금합니다. 검색하면 안나올거같아서 여기 물어봅니다.
@@user-uj7lz4op5b 보통 총괄이라는 사람이 한 세계관의 커뮤(또는 애니나 소설을 기반으로 하는 2차 세계관)을 만들고 밴드나 트위터에서 여기 뛸사람~ 이럽니다. 그럼 앞으로 그 커뮤를 뛰게 될 예비 러너들은 그 세계관에 맞는 캐릭터를 새로 구축하거나 혹은 기존에 자기가 짜놨던 캐릭터를 조금 수정해서 커뮤를 뛰게됩니다. 사실 티알피지랑 막 엄청나게 다를 건 없는데 문제는 씹스럽다는거죠 ㅇㅇ 그리고 세계관이라는 것도 100개의 커뮤가 있다면 100개의 세계관이 존재할 정도로 조은나 많습니다. 네이버 밴드 자캐커뮤홍보소 치면 단번에 이해하실 듯.
사실 가장 유명한 후피집은 청소년 문학작품으로 선정되어 있습니다... 셰익스피어의 햄릿(아버지를 죽인 원수에 대한 분노, 피폐, 약혼자 방치)과 오셸로(순수한 아내가 사실 바람핀게 아닐까 하는 의심이 결국 아내를 죽이게 까지하는 집착)를 보면 후피집은 마이너한게 아니라 언제나 우리의 곁에 있었습니다.
저도 요즘 히토미에 많은 회의감 느끼긴 합니다. 전개가 가면 갈수록 똑같아 보이거든요. 여자, 남자 나오고, 대사 몇 번 나오다가 성교하면 끝나고. 그래서 요즘은 히토미나 웹툰을 볼 때 가장 중요히 생각하는 부분이 등장인물 간 감정선의 세부적인 묘사입니다. 현실에선 느낄 수 없었던 등장인물 간 모호하게 흐르는 그 감정의 대기가 은근한 긴장감을 만들어내 몰입감이 있기 때문입니다.
남성향 여성향을 아주 뷔페처럼 퍼먹는 여자입니다 안 먹어본 장르도 없죠... 너무 공감가는 내용이라 신기해요!! 항상 저는 시각적인 자극을 원할땐 남성향, 둘의 관계에서 나오는 뭔가 몽글몽글한 감성을 원한다면 여성향을 먹거든요. 이런 제 경험상으로 솔직히 남성향이나 여성향이나 심연은 다 비슷해요 ㅎ 그러니까 서로 존중은 해주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ㅇㅈ 남성향은 스토리 없고 내가 캐릭터를 잘 모르는 빻취능욕에로망가류를 보게 되고 여성향은 스토리와 캐릭터 위주로 보게 되더라고요. 사실 그래서 내가 애정 가지는 작품의 남성향 연성은 잘 못 봄... ㅋㅋ 그 이유를 아주 몰랐던 건 아니지만 이렇게 정리해서 보니까 굉장히 흥미롭네요.
영상엔 BL이 주로 나왔지만 백합도 같은 여성향 동성애로 사실상 BL과 별 차이가 없었다고 생각이드네요 관계성이랑 온세상이 레즈인게 당연하다는 듯한 개연성 같은것이 비슷하고 오히려 빻취쪽으로는 ntr이든 순애든 피폐든 초딩이든 ㅅㅅ를 하든 손만 잡든 다같살 엔딩이든 동반살자 엔딩이든 남자 난입 없이 백합이기만 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보는 사람이 많고 작품의 장르나 태그 같은거 보단 작품의 섹텐의 형태가 더 중요한거 같아 여성향중 백합이 비교적 장르의 포용력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여성향의 빻취는 주관적이라는 말이 정말 맞는 것 같은게 덕친들은 리버스 맛있다는 소리에 핵폐기물 먹는 사람 보듯이 보고 다같살은 마이너라 그런가 볼만한 게 없음 그리고 여성향이 관계성에 초점을 맞추는 경향이 강하다는 말에 백 번 공감함...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한 조합에서 두 가지 관계성을 맛볼 수 있는 리버스랑 하나의 연애 공동체에서 여러 관계성을 뽑아낼 수 있는 다같살이 왜 마이너인지 모르겠음
요즘 BL 이야기 해주셔서 진짜 너무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 제가 생각하던 것들과 같은 것도 있고 더 보충되는 것도 있고 진짜 깔깔 웃으면서 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다같살은 좋은 겁니다! 4P는 사실 그림이 좀 안 나오기는 한데... 3P는 그림도 좋고....내용도 좋아요!!!! (그리고 더 꼴리고!!!!) 어릴 적 작품들을 보며 '꼭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거야?' ...라는 슬픔이 채워지는 걸요!!!!! 결핍을 극복한다는 그 점이 참 좋지 않나요 ㅎㅎㅎ 후원금을 남길테니(이 시스템의 이름을 잘 모르겠군요) 3P 유명작들을 꼭 보셨으면 해요 ㅎㅎㅎㅎㅎ
난 진짜 너무 서러움. 취향 남성적이라 감성이나 관계성보다도 자극적이고 개빻은 ㅅㅅ에 치중된 것도 좋아함. 대부분의 여성들은 ㅅㅅ보다도 관계성을 중시해서 남캐가 말이나 행동 실수 몇번 하면 바로 꼴보기 싫어하며 민심 나락감.... 다같살 제발 보고 싶음. 항상 총수가 나오면 5명의 남주중 4명이 탈락당함. 특히 내 최애 버려지면 너무 눈물남...... 소원임. 제발 다같살.... 완벽한 NTR도 보고 싶어. 죄다 섹텐만 연출되고 쾅! 하고 문이 열려버림. 그리고 메인공을 보편적 취향으로 말아주고 섭남을 좀 빻게 말아주고 섭남은 뭐 해보지도 못하고 독자들에게 꼴보기 싫다고 쓰레기다 뭐다 온갖 욕만 먹다가 탈락되어버리는 그런게 너무 서글픔..... 난 그 빻은 부분이 개꼴려서 퍼먹고 싶은건데 ㅠ (Ex. 강압적, 이기적이고 싸가지 밥말아먹고 다소 폭력적이고 건방진 양반놈이지만 수한정 댕댕 헌신공, 수 앞에선 다정하고 착하고 생글생글거리지만 실상은 개또라이라 무표정으로 수 주변인 죽이고 굴리고 돌림빵 시키고 난리난 놈 (내 최애였는데 수가 나중 갈수록 거들떠도 안봐줌 ㅠㅠ 독자들은 진작에 욕부터 박음)) +안그래도 카카페는 너무 시시한데 너무나도 마일드한 독자밖에 없어서 납치, 감금, 폭행, ㄱㄱ, 욕설, 수갑, 약물, 빗치 이런거 나올때 관계성이랑 서사가 맘에 안 들면 난리나고 욕함.... ㅠ 수나 공이 말조심도 해야 됨... 홀리... 난 상대방 멘탈 다 털어버리는게 취향인데!!!!! 마음이 짓밟히는 극단적 연출이 보고 싶은데! 그 가슴 아리고 괴로움이 전달될때가 짜릿한데!!!!!! 그렇게 순하면 뭔 맛으로 먹어. 작품 그릴때 독자 반응 눈치보면서 순하게 말아주면 기분이 처참함. 순한맛으로 작품 수정됐다길래 불법사이트 찾아가서 수정전 봤는데 너무 슬펐음. 작가의 어마무시한 것이 빛을 못보고 죽어버리는 느낌이라서.... 진짜 기겁할만한 취향 다 들어간 작품도 보고 싶음 네크로필리아라던가 막 별에 별 성애자 다.... 아무도 건들지 않는 경지에 달한 음지취향을 살짝 손톱만큼만 찍먹해도 좋으니 제발....
기본적으로 여성을 대상화한 것들이 접하기 쉽고 많기 때문에 여성들은 동성을 대상화하는 것에 대해서? 받아들이기 쉽다고 들었어요. 남돌의 남팬보다 여돌의 여팬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처럼 글고 루미코 여사님… 란마 보고 나도 성별바뀌고싶다고 생각했었는데ㅋㅋㅋ ㄹㅇ빻취의요람같네요😂
소위 말하는 '막장드라마'를 비롯한 최근 드라마들을 여성향 bl의 수위 낮은 버전으로 이해하면 될까요? 일반적인, 논란없이 tv에 방영될 수 있는 드라마의 경우 두 남녀(공수)가 엮이며 여러 사건을 겪으며 생겨나는 몽글한 로맨틱한 감성, 예를 들자면 서로 마음이 조금씩 생겼는데 서로의 마음을 모르고 시청자인 '나'는 아니까 '어떡해 서로 좋아하나봐~' 와 같은 감정을 느끼는 것도 '이해자'로서의 감정이니까요 혐관? 여튼 그것도 '어? 그때 그 싸가지'랑 비슷하게 느껴지고... 처음엔 막장드라마와 bl의 연관성을 찾았는데 케이스로 분류하니 그냥 드라마랑 별 다를 게 없어보이기도 하고요... 일반적으로 로코하면 떠올리는 그런 관계성을 조금 더 다각화하여 관계를 소비한다면 그게 bl인가 싶기도 하네요.... 조금 더 심연으로 들어가면 히틀러 괴링 케미 뭐야ㅠㅠ 그 짤도 관계성으로 소모되는 걸 캐치한 거 같기도 하구요...
Gl Hl Bl 다 보는 여성 구독자입니다 남성향도 잘 먹고 여성향도 잘 먹습니다 예전부터 커뮤니티끼리 네가 빻취녜 내가 빻취녜 싸우던 시절이 있었을 때부터 양쪽에 몸을 담구고 있던 사람이라 마리갤 님의 둘 다 빻취라는 말이 참 와닿네요.... 그래서 모브 x 마리갤 네토라레 수필집은 언제나오나요?
여성향이어질어질한이유 여자들이 관계성에 집착하기때문임 읽다보면.. 다양한 관계성 새롭고 더 자극적인것을찾아헤메다보니 최종적으로 어질어질한것까지 찾아읽게되는것같음 반면 영상에 빻은여성향 예시로나온것들도 사실 진짜 호불호 심하게갈림 다들 트위터에서 한번씩 욕먹었었던것들임... 여성향의 수많은 태그들을 보면 알수있듯이 여자들은 남자들에비해 상대적으로 사바사경향이 매우큰듯 빻취의 기준이 사람마다 진짜 다 달라서 장르별 트친소표가 그래서 존재함...
성의 세계에 대한 이야기는 진짜 인상 깊은게 경험이 없는 아무것도 모르던 상태에선 온갖 상상을 피워나가서 그 집합안에서 욕구를 해결하다가 첫경험을 하고 나서부터 상상과 현실이 부딪히고 겹쳐진 부분이 새로운 성의 집합이 되고 그렇지 않은 나머지가 영상에서 강을 건너가서 팠던 일자굴이 악마가 된다는 영상 속 얘기처럼 되는 것 같네요 원래는 성적인 환상들은 현실 경험을 통해 대부분 파괴된다는게 제 생각이었는데 ,성생활에 현타가 좀 생기기도 하고 좋은 통찰을 얻어가네요
완벽한 복수의 끝은 소설 추천 잘 받았습니다 남성향 심연도 보고 여성향 심연도 봤는데 확실히 남성향은 해체까지 봤는데 여성향은 마일드한 오체불만족(..)에서 끝나는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갤러리님 아니면 이런 주제를 또 누가 16분 동안 떠들어주겠습니까 캐피탈리즘호!만화도 덕분에 재밌게 봤습니다 다음 영상도 기대하겠습니다
그동안 마리갤님이 올려주신 bl 컨텐츠중 제일 재밌게 공감하면서 봤어요😂 중간중간 나오는 D컵가이드때문에 웃겨 죽는줄ㅋㅋㅋㅋㅋ 캐릭터 자체보다는 공수 케미, 즉 관계중심인거 진짜 맞고... 씬 자체보다는 섹텐이 중요한거 맞아요! 심지어 피폐 뽕빨물조차 관계성이 취향이냐 아니냐가 1차적으로 중요하지 씬만 잘써봐야 의미 없음... bl적 허용이 난무하는 세계인것도 공감ㅋㅋㅋㅋㅋ 적당~히 내가 만족하는 목적지로 가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작품에 따라 다르지만, 딱히 현실적이기를 바라지는 않지요 일단 씬부터가 bl안경을 껴야 볼수 있음.. 넘나 비현실적🤣 저도 그동안 마리갤님이 올려주시는 영상들 보면서 생각을 한번씩 해봤는데요 bl 보는 여자들은 bl을 통해서 정말 다양한 감성적, 성적 에너지를 해소하는 것 같아요 근데 스스로도 진짜 설명하기가 쉽지 않아요.. 말로 풀자니 너무 다양하고 미묘하고 복잡한 느낌? 로맨스인건 물론이고 여성들의 포르노이기도 하고 때론 (나만의)문학이고 때론 그저 사랑이지요(인생작을 떠올리면 가슴이 뭉클하기도) 가끔 L이랑 섹텐이 거의 없다시피한 작품들도 있는데( ex: 이미누님의 "포지티브티"와 "누구를 연민한다 하더라도") 그럼에도 bl이라는 카테고리 안에서 이 작품들을 사랑합니다. bl적 요소가 너무 부족한데? 싶을수도 있는 작품들이지만 그래도 bl이라 읽었고 저에게는 훌륭한 bl이지요. 착즙해 핥아먹는 관계성이 더~~ 애타고 좋기도 하니까요. 저처럼 bl에 상주하느라 다른 장르는 거의 안 보는 독자들은 bl장르 안에서 대부분의 정서적, 성적 판타지를 다 소비하는 것 같아요ㅎㅎㅎㅎ 그만큼 bl이 아~~주 다양한 요소들을 수용하는 장르기도 하구요 이번에 마리갤님 분석이 저도 말로 설명하기 어려웠던 부분들 중 상당부분을 시원하게 너무 잘 설명해주셔서 여러번 더 봐야겠네요ㅎㅎㅎㅎ 아 근데 저도 다같살 싫어했는데... 보다보니 재밌게 본 다공일수/다같살 작품들이 생기더라구요 도파민 터지는 U채님의 DAWN던과 어지러운 SF외계인임신공 다같살 작품 tropicalarmpit님의 솔티러스트(소설) 추천...
1:05 남성향에선 '그 장르가 제일 잘 팔린다' > × 잘못 해석한 자료로 가장 널리 쓰이는 사례 이 부분 인용하는 유튜버들이 fanza 2018 자료만 쓰는데, 자료 자체가 동인판 한정이고, 알고리즘 타고 올라간 수치임 FANZA 동인판이 편집자 터치가 없어서 자극적인 장르 공급이 많아 그 순환이 반복됨요 수요도 많고 덩치 큰 상업판에선 순애가 압도적입니다. 서클순위 순애 5위 그 장르 15위 저 자료 그만 좀 썼으면
이번 bl리뷰 연재특집은 솔직히 별 기대 안했는데 생각보다 재밌게 봤습니다. 전형적인 이대남이라 페티시즘적인 면으론 봐도 그다지 공감하기 어렵지만, 여성향적인 남녀관계나 브로맨스적인 서사전개방식에 거부감도 비교적 덜한 편이기도 해서 본래라면 알일 없었던 영역에 대해 보다 깊은 이해의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한편으론 유독 K-검열 척결대상 1순위로 뚜드려맞는 블대남으로써 내심 주류로 떠오르고 있는 2d 검열의 시류 속에서 문득 결국 방향성만 조금 뒤틀리면 여성향도 탄압의 대상이 되는건 마찬가지 아닌가? 라는 생각이 없잖아 있기는 했는데, 여성향도 그 나름대로 그야말로 만인에 의한 만인을 위한 취향이 산발하는듯한 양상이 흥미롭네요. 조금더 상호간에 이해, 하다못해 불간섭이라도 지켜졌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마음이 들어 씁쓸합니다. 이건 조금 주제에서 떨어진 이야기인데, 한편으로 오늘날에 와서 미디어에 등장하는 남성의 성상품화나 남성에 대한 성희롱으로 정의되는 묘사에 대해 비판여론이 들끓는것은 남성의 성 의식이 나름대로 발전한 결과라고도 할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여성의 성 상품화를 향한 비판흐름에 대한 사실상 백래시와도 같은 면이 있지 않나 생각했습니다. 쉽게 말해서 흔히 이게 여자였다면...이라는 화두로 이끌리는것과 같이 등장하는 남성 그 자체의 성적 묘사에 이입하고 수치심을 느끼기보다는 저같은경우도 만일 이게 여성이라면?이라는 생각 하에 그 상황을 ts화해서 재구성해서 상상해보는 면이 있다고 느꼈습니다. 아무튼 영상을 보면서 결국 남성과 여성의 성욕을 1대 1로 대조시키는건 불가능하지 않을까, 무조건 서로간의 잣대를 뒤집어서 받아들이는것도 어쩌면 위험한 면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머리를 스치는 참인데 오죽 시험공부하기가 싫었으면 별의별 생각이 꼬리를 무는 밤이네요. 이제까지의 리뷰에 감사드리고, 앞으로의 리뷰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부녀자긴한데 리버스가 취향은 않지만..잘 이렇게저렇게 조리해서 먹으면 맛있게 먹어요ㅎㅎ 아니면 가끔 공이 수한테 너무 끔찍한 짓을 할때 화나서 반대로 수가 공 박아서 혼내줬으면 하는정도? 저도 진짜 맛만있으면 장땡이지 마인드라 딱히 부남자랑 부녀자 차이가 별로 없는거 같기도해요
아잇 또 BL이야!? 주열쿤 이거 맞아? 그래도 이번 내용은 남성향과 비교해서 흥미로웠네요. BL이 이렇게 딥다크한 장르였다니....남성향 같았으면 야 이거 너무 심한거 아니냐란 말이 튀어나올 만한 것들이 마일드한 편이었군요. 여성분들 이런거 보시면서 남성향 까셨던겁니까.....하긴 자기들끼리도 빻취로 싸우신다니 뭐.....취존합시다들. 근데 여성의 성은 현실의 확장으로 설명하셨는데 막상 BL 내에서는 현실과 괴리하려 하는군요. 거기에 캐릭터가 아닌 관계성을 빤다니 생각도 못했습니다.
난 깨달아버렸다 나는 캐릭터를 좋아하는 게 맞다 일반적인 관계성 따위 개나 줘버리라 그래 특정한 캐릭터와 특정한 캐릭터가 만나서 그 두 사람 이외엔 형성될 수 없는 특별한 관계성을 원하는 거라고 나도 갤주처럼 가히리로 BL을 접했지만 그 뒤로 더 파고들지 않은 이유를 알았다 나는 BL감성을 받아들일 수 없는 인간이기 때문이었다 내 세상이 완성되어간다 마리갤이 내 세상을 완성시키고 있다 그래도 마리갤님이 말하는 이해자 감성은 뭔가 알 것 같음 이해하고자 한다는 게 뭔가 마음이 따스해짐...
2:26 아 진심 완전 빵터짐 ㅠㅠㅠㅋㅋ BL은 정신적으로 얼마나 고통스럽냐가 더중요한 느낌.. 방안에 가둬놓고 걸레짝마냥 저열하게 다루는게 기본 베이스였던적은 있는데 몸이 잘리고 이런건 드뭅니다 보다보니 아 이정도도 빻취.. 라고 불리는 구나 싶네요 명작들은 문학적인 현란한 작품성으로 빻취에 대한 감각을 마취시켜버리는 느낌 엔티알이 그렇게 중요하다니.. 기본중에 기본인데 빠지면 심심.. 우리 관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증명하다는게 중요하다고 해야할까 고난과 역경 속에서 너만이 내가 꼴리는 놈이다 특히 공이 이걸 증명해내는게 중요한느낌
진짜ㅋㅋ 이분은 ㄹㅇ이네 삐딱선을 알아..? 다 보셨어요...?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 마리갤님 저도 제가 삐딱선님 글을 왜 읽는지 모르겠어요 존나 불쾌한데 필력이 좋아서 그런가 왜 읽는거죠.... 보고나면 우울해요 특히 우울증 심할 때 저런 류 글들 많이 읽은거같은데 요즘은 갓생 살아서 또 안읽음
남자인 나도 중딩 때 데미안을 읽으며 비슷한 느낌을 받은 적이 있지
싱클레어가 데미안이라는 이름의 침입자에게 일상과 마음속 성역을 침범당하게 되고,
이전의 삶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된 싱클레어는 결국 데미안을 갈구하게 된다는 미친 듯이 야한 스토리
게다가 이런 치명적인 야설에 붙여진 `세계 명작소설' 이라는 함정
아아 나를 신비주의 미소년에 환장하는 부녀자의 몸으로 만든 헤르만 헤세 당신!
저승에서라도 반드시 복수할 거야
어질어질하네
게다가 데미안의 어머니와 사랑에 빠지는 싱클레어... 이것도 엮을 거리가 됨
@@옥청윤-e2t ㄹㅇ 고전 소설 하나에 태그가 대체 몇 개냐
하... 미친새끼
데미안 솔직히 꼴잘알픽임
개인적으로 파우스트는 이미 투메임
웹툰학원에서 일해봤는데, 남학생들은 서사만 짜오고 여학생들은 관계만 짜옵니다.
세계관 짜오는 애들은... 천족마족 압수.
아 미치겟다
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ㄱ
ㅈㄴ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남자가 짠 서사에 여자가 관계성을 입혀주면 그럴싸한 스토리가 되요.
부부작가가 쓴 웹소설중에 그렇게 히트친거 있었던듯?@@Jhhguidbskisevrk
신기하네 그래서 여성향은 인물 관계에 대한 태그고 남성향은 인물 특징에대한 태그구나 ㄷㄷ
오
우와 신기
마리갤님 짤 쓰는거보니까 사실 나랑 트친인거 아닌가 하는 두려움이 들 정도임 솔직히 이정도면 청강대에서 동인학 교수로 모셔와야함
여성인 나도 몰랐던 내 심리를 남자가 설명해 주는 경우는 진짜 살면서 마리겔 정도밖에 못 본것 같음..정신과보다도 대단한데..?
눈을 떴구나, 마이너 리뷰 갤러리로 오거라~
그래그래 마리갤로 와라
드디어 눈을 떴구나
눈을 떴구나
@@user-jk9333 이미 예전부터 보고 있었음 ㅋㅋㅋㅋ
BL 최상급 숙련자인 마이너 리뷰 갤러리 님은, BL의 본질을 아무리 탐구하더라도 거부감을 느낄 낌새조차 없는 걸 넘어 흥분감을 느꼈고, BL에 완전히 동화됐으며, BL를 다른 이에게 전파하기 위해 BL 영상을 몇 개씩 만들며, 존재의 얄팍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대BL의 시대에 군림하여, BL를 관장하는 신의 자리를 넘보려고 한다는 것이, 저의 사유의 결단입니다. 저의 판단이 맞나요?
눈을 떴구나, 마이너 리뷰 갤러리로 오거라,
개추를 벅벅
BL....관장....신....? 윽 알겠습니다..
캐해 맛있네
마리갤? 아아 그는 부남자들의 수호신이다
소재의 자극성은 여성향이 더하고
시각적 충격은 남성향이 더한 경향이 큰가보네
단편적으론 그래도 퍼센트가 다를 뿐이지. 서로 비슷해요. 그래서 가끔 비앨잘못 들어왔다가 욕하고 나가는 남자독자도 있고 그런거죠
퍼펙트 정답
픽시브 유료 회원인데요. 남성 순위는 1장 위주 짤이 많지만 여성 순위는 만화나 자기가 그린 동인지 샘플이 많아요. 순위 썸네일 보면 바로 일목요연하게 보이죠.
ㅈㄷ
깊게 들어가면 한점으로 수렴함
여성향 심연중 심연은 남성향 저리가라임
@@user-adgsfh0408 솔직히 심연이면 어차피 다 거기서 거기 아닌가
남성향여성향 심연 둘다 보는데 사람들이 역겨워하는건 똑같더라
BL설명하는 영상을
조회수 없음 1분전, 올라오자마자 보는
내 인생이 레전드다
축하합니다!
민성게이야
남궁형...?
14:35 BL물에서 공이 살인 강간 납치 하는건 납득되는데 음주운전 하면 신경쓰임
아니
음주운전은 짜침행동이라 안됨...
한마디로 일관성이 없는듯.... 판단 기준이 다 각자의 주관이라서..
그야 당연히 살인ㄱㄱ납치같은건 뒷세계 권력ㅋㅋ이나 남자력ㅋㅋ 어필이지만 음주운전은 그냥 빡대가리 어필이니까
모랄까 주변에서 쉽게 접하는게 비엘에서 나와버리면, 좀 하남자 같아보이면 으....하게 됨.
대체 천하제일발기대회는 뭘까...
최근 이분 영상보면서 가장 뼈저리게 느끼는건 난 걍 존나 정상인이란거임
아! 내가 모르는 이들이 이렇게나 많다니 역시 세상은 달라란뷰지이구나!
@@newwhite5274 뷰지?
@오히려좋아-o3g 그 프사를 달고 말하면 신뢰성이 떨어져요 블리츠 딸내미
@리볼버-j1q 우리 루나가 어때서, 귀엽고 섹시하고 이쁘게만하구만!
오..ㄹㅇ
그러니까... 그런거야...
조선시대에 신하가 바이크 탈 수 있어. 하지만 임금님 앞에서 내리지 않으면 그건 못 참는다구...
ㅋㅋㄱㅋㄱㄱ ㅋ ㅋ정확ㅋㅋㄱㄱㄱㄱㄱㄱㄱㄱㄱ
오, 여성들의 성의 세계는 현실세계의 확장으로서 형성된다는 해석 매우매우 설득력 있었어요. 그런데 제 생각에는, 여자들은 그렇게 알게 된 포르노의 세계를 아주 철저하게 현실과 분리하려고 하는 것 같기도 해요. 현실의 확장으로서 알게됐지만 오히려 알게 된 후엔 현실과 유리하려고 하는 그런 느낌... 오늘도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먹고삽니다 덕분에
여성향 남성향을 뷔페마냥 퍼먹는데 다같살만 못 먹는게 너무 웃기네
저도 BL은 못 먹는데 GL은 남자난입 빼고 다 퍼먹습니다 감사합니다
@@1zahana1 남자 난입이 아니라 정상화임
@@김도현-d2g HL에 여자난입해서 히로인 NTR 하는 꼴 보고도 그런 말 할수있는지 봅시다
남자난입을 못먹노
@@1zahana1그런 당신에게! 나의 보람 추천합니다!
제 BL인생 2n년. 진짜 깔깔 웃으면서 봤습니다. 나보다도 내 심리를 더 잘 아는 마리갤
BL 얘기는 진짜 공감되서 볼때마다 흠칫함 ㄹㅇ
요약하면 여성향에서 제일 중요한 건
'일상적 세계에서도 느낄 수 있는 텐션이고
(그래서 19금일 필요 없음)
그 텐션은 터부일수록 자극적이며
그 긴장감을 공유하고 있는 타자이자 이해자 포지션을 취하는 것이 좋다'입니다
이렇게 '텐션만 즐기는 독자'가 되면
BL에서 나올 수 있는 모든 상황이 흐뭇한 상황일 뿐
이입하지 않고 이해만 하는 관계가
우리와 BL의 좋은 연관관계라고 생각합니다
장oH인 페미 ㅅHㄱI가 뭐라는거노 ㅋㅋㅋㅋ 알페스나 보러가 oHㅁI ㄷI진 ㅅHㄱI야 그니까 니가 동국대나 나오고 그따구로 살고 있지 저학력자가 뭔 책이야 책은 ㅋㅋㅋ 동국대 나온 qt이 쓴 책을 누가사 니네 oHㅂI도 안 사겠다 😂😂😂
빻취는 심해에 있을때 비로소 존중받을 수 있다
일상적 세계라서 몰입 되지만 그래도 일상에서 전혀 일어날수 없는 일이니까 관조하는 태도로 바라보고 즐기기만 하는거죠. 공감성 수치를 느낄일이 없달까
약간 뭐랄까 아 안심하세요 강도입니다 같은 느낌인가
@최후의전사-김햇규 근데 그 강도를 이해하게 되는 전지자가 되는 것
BL을 포함해서, 여성향 류 작품들을 표현하는 말들 중에 가장 인상깊었던 게 감정포르노인듯. 저거만큼 완벽하게 설명할 수 있는 단어가 없다
다같살이 빻취라니 오히려 다같살 빌드업하다가 마지막에 와서야 1명 정해서 엔딩보는 구조가 더 빻취라고 생각해요....
고정할거면 좀 중반전에는 고정하라고....
13:39 근데 이거랑 관련없을지도 모르지만 확실히 레드오션이라 그런지 요즘 도입부에 무료분으로 하이라이트 장면 하나 먼저 넣고 "이렇게 된건 n달전 나의 잘못된 선택 때문이었다."같은걸로 시작해서 한 중반 쯤에 이미 제목에 나와있는 관심끌기용 내용 다 끝나고 그냥 무난한 전개로 무난하게 위기 한번 더 준 뒤에 무난하게 끝내는 작품이 너무 많아짐.
반대로 얘기하면 초반 설정이 가장 어처구니가 없어서 얼탱이가 없음 ㅋㅋㅋㅋㅋ
ㅇㅈ 원작 웹소설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진행되는데 웹툰에서는 미래에 일어나는 정사 장면 을 1화에 낸 다음 쭉 과거 시점부터 설명하는 작품도 나올 정도
ㅇㅈ 내가 픽한 캐릭터가 공이 될 수 없다면 다같이 먹는게 훨씬 나음ㅇㅇ
저도 다같살은 좀...
남성향 좋아하는 짹첩 갤붕이 부녀자인데 이런 곽주열표 여성향 분석 컨텐츠 너무 공감 가고 재밌음. 나중에 ㄹㅇ 컨텐츠가 모자라고 할 거 없고 여유가 된다면 드림 혹은 자캐커뮤 리뷰도 부탁함
드림 리뷰는 좀
@@minorreview ㄲㅂ
@@minorreview 자캐 커뮤는 하겠다는거지???????????????//나 기데=ㅐ할게 주열아???!?!?!?!
@@minorreview ㄹㅇ.. 자캐커뮤 리뷰는 기대할게요.
@@minorreview 드림 리뷰 ㄱㄱㄱㄱㄱㄱㄱㄱㄱ
여성인 저보다 어떻게 이런 여성향 용어들을 잘 아시는 건지ㄷㄷㄷ 영상 보면서 세상엔 참 다양한 취향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는 걸 깨달았네요...ㅎ 저는 그냥 건전한 순애백합비엘물 보면서 살랍니다...
순애가 진리죠...... 저같은 변태들은 애용하기도 합니다ㅋㅋ
선생님... 그... 아닙니다...
마침 프사도 유니콘 ㅋㅋㅋㅋㅋㅋ
엄
건? 전?
요약
1. 여성향은 일정 선에서 남성향보다 더 하다.
2. 여성향은 남성향과 달리 "빻취" (빻은 취향)이 매우 주관적이다.
3. 남성향은 캐릭터를 중요시하고 여성향은 관계와 상황을 중요시한다.
4. 그래서 여성향은 상황을 만들기 위해서 개연성을 망가트리는 경우가 많다.
5. 여성향에서 독자는 이해자이다.
이렇게 적으면 되나요 마리갤님?
: 어떤 막장관계든 다 내가 이해해주마
결론적으로 꼴리면 그만이 아닌가... 하는
전 여자지만 오빠 책장에 꽃혀있던 라노벨 삽화중에 여캐들이 온천욕 하던 씬을 보고 첫시작은 남성향을 보게 됐는데 그렇게 점점 심연속으로 들어가다 보니 납치 강간은 기본이고 육ㅂㄱ에 뭐 상자안에 구겨 넣는다던가 가방처럼 만들어서 들고 다닌다던가(?) 하는 미친 하드코어들을 봐도 별 생각이 안드는 지경까지 왔었거든여? 근데 어느날bl을 접하자 마자 여자의 알수없는 무언가를 자극해버렸습니다... 남성향을 볼땐 여캐가 어떤 짓을 당해도 살짝만 꼴렸다 말았는데 오히려 bl을 볼때는 살짝에 섹텐만 나와도 좋아 죽겠어서 도대체 남성향과 여성향의 차이점이 뭘까 라고 매일 고민 했었는데 이런 완벽한 정리를 해주시다니 너무 감사드립니다..저는 관계성과 분위기가 목말랐던 거라는걸 이제야 깨달았어요오..
뭐 대마인같은거 보셨나..
저도 거의 똑같은 경험 했어요
점점 딥한거 찾아보는건 공통인가 보네ㅋㅋ하드한거찾다가 고어까지봤음...결국엔 식어서 bl로옮김 헤테로에서 집단ㄱㄱ 사지ㅈㄷ이런건 계속보면 무뎌짐 스토리도 자주겹치고
@@H12-d3i 스토리 겹치는거 인정, 그래서 bl도 너무 세계관 비슷하고 구조 비슷하면 탈출함
저랑 완전 똑같으시네요 ㅋㅋ 저도 여잔데 ㅅ캇에 육ㅂㄱ 고어 이런 거보다가 bl로 옮겻어요 근데 bl취향도 점점 하드해지더라고요
마리갤님이 여성향 관계성 소개하시니깐 이제는 ㄹㅇ자캐커뮤를 리뷰하실 때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비엘 웹툰,코믹보다 자작캐릭터를 만들어서 ‘얘 성격은 어떻고 어때서 님캐한테는 ~할 것 같아요’ 이러는 게 진짜 여성향의 정수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자캐커뮤란건 보통 어느정도 규모인가요? 그리고 단일한 세계관 안의 캐릭터를 상상하는 것인지,
아니면 아무 캐릭터나 상상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제가 하는 자캐커뮤는 트위터 자캐커뮤랑 좀 달라서
세계관 설정이 엄밀하며 감성도 좀 다른지라. 다른 대다수의 자캐커뮤는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는지 궁금합니다.
검색하면 안나올거같아서 여기 물어봅니다.
나 이거까진봤는데 자캐커뮤까지 하면 진짜 못볼것같아요..
@@user-uj7lz4op5b 보통 총괄이라는 사람이 한 세계관의 커뮤(또는 애니나 소설을 기반으로 하는 2차 세계관)을 만들고 밴드나 트위터에서 여기 뛸사람~ 이럽니다. 그럼 앞으로 그 커뮤를 뛰게 될 예비 러너들은 그 세계관에 맞는 캐릭터를 새로 구축하거나 혹은 기존에 자기가 짜놨던 캐릭터를 조금 수정해서 커뮤를 뛰게됩니다. 사실 티알피지랑 막 엄청나게 다를 건 없는데 문제는 씹스럽다는거죠 ㅇㅇ
그리고 세계관이라는 것도 100개의 커뮤가 있다면 100개의 세계관이 존재할 정도로 조은나 많습니다. 네이버 밴드 자캐커뮤홍보소 치면 단번에 이해하실 듯.
ㄹㅇㅋㅋ 개추를 벅벅
ㄹㅇ 팩트지이게 ㅋㅋ
사실 가장 유명한 후피집은 청소년 문학작품으로 선정되어 있습니다... 셰익스피어의 햄릿(아버지를 죽인 원수에 대한 분노, 피폐, 약혼자 방치)과 오셸로(순수한 아내가 사실 바람핀게 아닐까 하는 의심이 결국 아내를 죽이게 까지하는 집착)를 보면 후피집은 마이너한게 아니라 언제나 우리의 곁에 있었습니다.
친구들한테 마리갤 보라고 추천 해줬는데 언제부턴가 친구들 사이에서 내 취급이 인간 이하가 된 것 같다
뫼르소 오빠 찌찌 파티 ;;
마리갤에 여성 시청자들이 많다는걸 보고 진심으로 위기감을 느꼈다
부녀자 친구 둬 본 입장에서 제일 이해 안되던건. 진짜 별의 별 역겨운거 다 즐기면서 '매체가 주는 영향, 범죄 조장' 운운하면서 남이 즐기는 거에 대해서는 엄청 뭐라하는거... 가끔보면 더 음습하고 역한거 많던데.
부녀자들은 현실이 아니라서! 즐기고, 일부 야동에 쪄든 사람들은 야동을 현실로 이루려하는 데서 문제요.
@@lillillilllilliii라고 하기엔 한국에서 고어물 파던 트위터 동인녀가 초등학생 토막살인낸 전적이 있네요!
지들은 별의별거 다먹으면서 남성향, 헤테로 빻취엔 도덕, 현실범죄 운운하면서 엄근진하는 부녀자들 꽤 있드라. 같은 여자한테도 취향 검열하는게 빡쳐서 편견생길뻔함
이게 사실 부녀자들 이미지 말아먹은 원인중 하나임. 빻은거 잔뜩 처먹는 주제에 윤리 운운함 ...
부녀자는 아니지만 투디와 삼디의 차이랄까요 영상에 나온것처럼 정상인이면 돈 없다고 성매매를 하지 않을것 같아서 정신이상자가 아니면 불법으로 운영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도 요즘 히토미에 많은 회의감 느끼긴 합니다. 전개가 가면 갈수록 똑같아 보이거든요. 여자, 남자 나오고, 대사 몇 번 나오다가 성교하면 끝나고. 그래서 요즘은 히토미나 웹툰을 볼 때 가장 중요히 생각하는 부분이 등장인물 간 감정선의 세부적인 묘사입니다. 현실에선 느낄 수 없었던 등장인물 간 모호하게 흐르는 그 감정의 대기가 은근한 긴장감을 만들어내 몰입감이 있기 때문입니다.
ㅇㅈㅇㅈ
Bl 오세요. 그런 거 많아요
ㅇㄱㄹㅇ 저도 남성향 여성향 둘다 보는데 남성향만 자주 봤을 때는 똑같은 생각 했어요
이누야샤보다가 취향뒤틀리는거 ㄹㅇ... mc물 조기교육으로서는 ㅈㄴ 잘만든듯
아 나만 어릴때 이누야샤보고 이 생각한게 아니였구나
mc물은또뭐여
Sm 아니여?
@@명노환-d3m 최면
@@명노환-d3m mind_control...
마지막 문장이 너무 공감가요
전 남성향히토미망가도 좋아하고 비엘도 좋아합니다. 서로 이해하고 사이좋게 지냈으면 좋겠네요...
둠스데이 언제 끝나냐... 개미털기가 아니라 대규모 숙청아니냐...
여성구독자 유입의 시작ㅋㅋ
'둠스데이 가동'
"꼴스데이"
계엄이 해주던 마리갤 억제 쿨타임이 다 자났다...
남성향 여성향을 아주 뷔페처럼 퍼먹는 여자입니다 안 먹어본 장르도 없죠... 너무 공감가는 내용이라 신기해요!! 항상 저는 시각적인 자극을 원할땐 남성향, 둘의 관계에서 나오는 뭔가 몽글몽글한 감성을 원한다면 여성향을 먹거든요. 이런 제 경험상으로 솔직히 남성향이나 여성향이나 심연은 다 비슷해요 ㅎ 그러니까 서로 존중은 해주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ㅇㅈ 남성향은 스토리 없고 내가 캐릭터를 잘 모르는 빻취능욕에로망가류를 보게 되고 여성향은 스토리와 캐릭터 위주로 보게 되더라고요. 사실 그래서 내가 애정 가지는 작품의 남성향 연성은 잘 못 봄... ㅋㅋ 그 이유를 아주 몰랐던 건 아니지만 이렇게 정리해서 보니까 굉장히 흥미롭네요.
이 영상처럼 전혀 다른 취향의 사람들이라도 이해하려 노력하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다보면 갈등이 지금보단 줄어들지 않을까...서로에대한 몰이해와 소통 부족으로 생기는 인터넷상의 갈등이 너무 많은듯...
영상엔 BL이 주로 나왔지만 백합도 같은 여성향 동성애로 사실상 BL과 별 차이가 없었다고 생각이드네요
관계성이랑 온세상이 레즈인게 당연하다는 듯한 개연성 같은것이 비슷하고 오히려 빻취쪽으로는 ntr이든 순애든 피폐든 초딩이든 ㅅㅅ를 하든 손만 잡든 다같살 엔딩이든 동반살자 엔딩이든
남자 난입 없이 백합이기만 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보는 사람이 많고 작품의 장르나 태그 같은거 보단 작품의 섹텐의 형태가 더 중요한거 같아 여성향중 백합이 비교적 장르의 포용력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이젠 걍 익숙해서 자연스레 BL 주제 영상 보기 시작하는 저를 깨닫고는 아무렇지도 않게 되었습니다...
여성향의 빻취는 주관적이라는 말이 정말 맞는 것 같은게
덕친들은 리버스 맛있다는 소리에 핵폐기물 먹는 사람 보듯이 보고
다같살은 마이너라 그런가 볼만한 게 없음
그리고 여성향이 관계성에 초점을 맞추는 경향이 강하다는 말에 백 번 공감함...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한 조합에서 두 가지 관계성을 맛볼 수 있는 리버스랑
하나의 연애 공동체에서 여러 관계성을 뽑아낼 수 있는 다같살이 왜 마이너인지 모르겠음
이게 같은 캐를 탑으로 해석할 때랑 텀으로 해석할 때 캐해가 달라져요... 그러다 보니 원치 않는 커플링의 리버스는 좀 캐붕을 보는 느낌으로 보게 되더라고요. ㅋㅋ 그래서 저는 리버시블 커플은 먹지만 파는 커플링의 리버스 연성은 못 보는 편이에요.
이 영상을 보고 베놈 영화 시리즈 팬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가 되네. 내용이 중요한 게 아니고 베놈에디의 관계성이 중요한 거니까
베놈이 동성애코드였어?
바로그거임 베놈에디보려고보는거지
요즘 BL 이야기 해주셔서 진짜 너무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
제가 생각하던 것들과 같은 것도 있고 더 보충되는 것도 있고
진짜 깔깔 웃으면서 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다같살은 좋은 겁니다!
4P는 사실 그림이 좀 안 나오기는 한데...
3P는 그림도 좋고....내용도 좋아요!!!!
(그리고 더 꼴리고!!!!)
어릴 적 작품들을 보며 '꼭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거야?'
...라는 슬픔이 채워지는 걸요!!!!!
결핍을 극복한다는 그 점이 참 좋지 않나요 ㅎㅎㅎ
후원금을 남길테니(이 시스템의 이름을 잘 모르겠군요)
3P 유명작들을 꼭 보셨으면 해요 ㅎㅎㅎㅎㅎ
하 쉽지않네
ㅋㅋㅋㅋㅋㅋㅋ
여성....맞죠? 꼴린다니
3p 잘 그리는 작가 찾으면 아주 좋죠. 체위의 다양함을 보면서 오~ 할 때 있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역시 모두를 이해하려는 세츠나의 노력은 틀리지 않았어
그렇게 보면 더블오도 마이스터 네명 다 엮어먹을 수 있는거네 시발 무서워요
@@sejeongse여기선 원조 분기챙녀 왕류밍을 투입하죠
@@sejeongse 로봇이랑 외계인도 먹을 수 있을듯
bl인생 10년차.. 후피집이라는 단어는 여기서 처음알앗다 ㅋㅋㅋㅋㅋ 난 아직 멀엇구만 껄껄
근데 진짜 작가가 특정 장면 딱 하나를 위해서 쓴다는 느낌이 유독 여성향쪽에 많긴 한듯...
'남주가 여주를 @@하는 장면'이나 '공이 수에게 @@을 하는 장면' 등 특정 장면 하나를 정해두고 그 길로 인도하기 위해 설정, 성격, 전개를 까는 느낌을 요즘 들어 많이 받음.
난 진짜 너무 서러움. 취향 남성적이라 감성이나 관계성보다도 자극적이고 개빻은 ㅅㅅ에 치중된 것도 좋아함. 대부분의 여성들은 ㅅㅅ보다도 관계성을 중시해서 남캐가 말이나 행동 실수 몇번 하면 바로 꼴보기 싫어하며 민심 나락감.... 다같살 제발 보고 싶음. 항상 총수가 나오면 5명의 남주중 4명이 탈락당함. 특히 내 최애 버려지면 너무 눈물남......
소원임. 제발 다같살....
완벽한 NTR도 보고 싶어. 죄다 섹텐만 연출되고 쾅! 하고 문이 열려버림.
그리고 메인공을 보편적 취향으로 말아주고 섭남을 좀 빻게 말아주고 섭남은 뭐 해보지도 못하고 독자들에게 꼴보기 싫다고 쓰레기다 뭐다 온갖 욕만 먹다가 탈락되어버리는 그런게 너무 서글픔..... 난 그 빻은 부분이 개꼴려서 퍼먹고 싶은건데 ㅠ (Ex. 강압적, 이기적이고 싸가지 밥말아먹고 다소 폭력적이고 건방진 양반놈이지만 수한정 댕댕 헌신공, 수 앞에선 다정하고 착하고 생글생글거리지만 실상은 개또라이라 무표정으로 수 주변인 죽이고 굴리고 돌림빵 시키고 난리난 놈 (내 최애였는데 수가 나중 갈수록 거들떠도 안봐줌 ㅠㅠ 독자들은 진작에 욕부터 박음))
+안그래도 카카페는 너무 시시한데 너무나도 마일드한 독자밖에 없어서 납치, 감금, 폭행, ㄱㄱ, 욕설, 수갑, 약물, 빗치 이런거 나올때 관계성이랑 서사가 맘에 안 들면 난리나고 욕함.... ㅠ
수나 공이 말조심도 해야 됨... 홀리...
난 상대방 멘탈 다 털어버리는게 취향인데!!!!! 마음이 짓밟히는 극단적 연출이 보고 싶은데! 그 가슴 아리고 괴로움이 전달될때가 짜릿한데!!!!!! 그렇게 순하면 뭔 맛으로 먹어.
작품 그릴때 독자 반응 눈치보면서 순하게 말아주면 기분이 처참함.
순한맛으로 작품 수정됐다길래 불법사이트 찾아가서 수정전 봤는데 너무 슬펐음. 작가의 어마무시한 것이 빛을 못보고 죽어버리는 느낌이라서....
진짜 기겁할만한 취향 다 들어간 작품도 보고 싶음 네크로필리아라던가 막 별에 별 성애자 다....
아무도 건들지 않는 경지에 달한 음지취향을 살짝 손톱만큼만 찍먹해도 좋으니 제발....
와... 여러모로 대단하네요
마리망에 많지않나
좋은작품 추천 부탁드립니다.
맞아맞아 나도 빻은 거 보고싶어 검열 하지말았으면 좋겠어
빻은 작품 추천 될까요?
기본적으로 여성을 대상화한 것들이 접하기 쉽고 많기 때문에 여성들은 동성을 대상화하는 것에 대해서? 받아들이기 쉽다고 들었어요. 남돌의 남팬보다 여돌의 여팬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처럼
글고 루미코 여사님… 란마 보고 나도 성별바뀌고싶다고 생각했었는데ㅋㅋㅋ ㄹㅇ빻취의요람같네요😂
소위 말하는 '막장드라마'를 비롯한 최근 드라마들을 여성향 bl의 수위 낮은 버전으로 이해하면 될까요?
일반적인, 논란없이 tv에 방영될 수 있는 드라마의 경우 두 남녀(공수)가 엮이며 여러 사건을 겪으며 생겨나는 몽글한 로맨틱한 감성, 예를 들자면 서로 마음이 조금씩 생겼는데 서로의 마음을 모르고 시청자인 '나'는 아니까 '어떡해 서로 좋아하나봐~' 와 같은 감정을 느끼는 것도 '이해자'로서의 감정이니까요
혐관? 여튼 그것도 '어? 그때 그 싸가지'랑 비슷하게 느껴지고...
처음엔 막장드라마와 bl의 연관성을 찾았는데 케이스로 분류하니 그냥 드라마랑 별 다를 게 없어보이기도 하고요... 일반적으로 로코하면 떠올리는 그런 관계성을 조금 더 다각화하여 관계를 소비한다면 그게 bl인가 싶기도 하네요....
조금 더 심연으로 들어가면 히틀러 괴링 케미 뭐야ㅠㅠ 그 짤도 관계성으로 소모되는 걸 캐치한 거 같기도 하구요...
오 이런 시각으로 보면 드라마가 대중화(?)된 bl 재밌는 관점이네
근데 나는 만화보면서 약간 내 정신력이 깎여나가는 듯한 느낌이 드는 작품을 좋아함…. 그래서 메인어가 최애임
M인듯..
그게 피폐물의 묘미지
그런 당신에게 보기만해도 정신이 겁탈 당하는 보쿠노피코를 추천합니다
@최후의전사-김햇규그런식으로 겁탈당하고 싶진 않아요….
@최후의전사-김햇규고어함으로 깎아줘
썸네일 후피집 뭐죠 후회 피폐 집착 줄임말인가요 ㅋㅋㅋㅋ
별다줄이노ㅋㅋ
정확히 맞췄구나 BL대학원으로 오거라
@@lIllIlIlllIlIlI노예처럼 다뤄지나요?
어케알았노
노피아에 후피집 많이 있음
안녕하세요. 평소 눈팅으로 채널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혐오는 몰이해에서 온다는 말이 참 멋집니다.
다만 저는 이해하려는 노력의 시작인 접근부터 어지럽네요....
이해를 하려고 하지 않아서 몰이해가 된 게 아니라 별 좆같은 짓거리들은 다 하고 다녀서 이해를 할래야 할 수 없는 상황을 만들어서 못 하는 거니 정당하고 정상적인 혐오지
폭풍의 언덕 작가가 여성인 이유가 납득되는 영상이네요
Gl Hl Bl
다 보는 여성 구독자입니다
남성향도 잘 먹고 여성향도 잘 먹습니다
예전부터 커뮤니티끼리 네가 빻취녜 내가 빻취녜 싸우던 시절이 있었을 때부터 양쪽에 몸을 담구고 있던 사람이라 마리갤 님의 둘 다 빻취라는 말이 참 와닿네요....
그래서 모브 x 마리갤 네토라레 수필집은 언제나오나요?
빻취임
ㅋㅋㅋㅌㅋㅋㅋㅋ 아나
진짜 천재아님? 나도 왜 전혀 이입 안 되는 게이물을 봐야만 흥분하는가에 대해 고민해봤던 적이 있지만 이렇게 통쾌하게 설명해주는 영상이 있을 줄은 몰랐음...
어릴때부터 뒷사정이 있는 뭔가 이상한 성격을 가진 캐릭터들에게 정이 갔는데 이제는 꼭 정신이 아픈놈들을 덕질하게 되었습니다
여성향이어질어질한이유
여자들이 관계성에 집착하기때문임
읽다보면.. 다양한 관계성 새롭고 더 자극적인것을찾아헤메다보니
최종적으로 어질어질한것까지 찾아읽게되는것같음
반면 영상에 빻은여성향 예시로나온것들도 사실 진짜 호불호 심하게갈림 다들 트위터에서 한번씩 욕먹었었던것들임...
여성향의 수많은 태그들을 보면 알수있듯이
여자들은 남자들에비해 상대적으로 사바사경향이 매우큰듯
빻취의 기준이 사람마다 진짜 다 달라서
장르별 트친소표가 그래서 존재함...
6:37 진지하게여자력져서우울함
영상에 감동이 있네요
감동을 넣었습니다
“눈을 감아 싱클레어.”
찔금 흘러나왔음(진짜로)
성의 세계에 대한 이야기는 진짜 인상 깊은게 경험이 없는 아무것도 모르던 상태에선 온갖 상상을 피워나가서 그 집합안에서 욕구를 해결하다가 첫경험을 하고 나서부터
상상과 현실이 부딪히고 겹쳐진 부분이 새로운 성의 집합이 되고 그렇지 않은 나머지가 영상에서 강을 건너가서 팠던 일자굴이 악마가 된다는 영상 속 얘기처럼 되는 것 같네요 원래는 성적인 환상들은 현실 경험을 통해 대부분 파괴된다는게 제 생각이었는데 ,성생활에 현타가 좀 생기기도 하고 좋은 통찰을 얻어가네요
세상에.. 저는 애니 채널주인데 최근에 이 채널에 대해 알게됐고 5:29 이짤을 보고 빻취를 인정하게 됐어요💦 제 자아성찰을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이너님😂😂😂😂
나름 나도 10세 이전에 원피스다음카페에서 고무고무동인지로 성인물을 접하고 20년 이상 커뮤니티 눈팅을 하면서 다양한 취향과 작품을 접했지만 여성향은 너무나 다른 세계네요..
덕분에 사고의 폭이 넓어지는 느낌입니다..
'2024년에 접한 정보 중 인생에서 가장 쓸대없는 정보'
남녀간의 몰이해는 남녀가 성을 받아들이는 방식의 차이가 만들어내는 거군요
이입이 아닌 이해자의 포지션에서 작품을 즐기는 건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개미털기해도 165cm 110kg라 거름망에 끼는 퍼리쇼타bl 취향은 개추 ㅋㅋ
님.
님아
끼어있어서 다행이야....
통과 안해서 다행이야.....
주열이 웃으며 개추
끼었구나 미스터블루로 오거라
2:49 이거 ㅅㅂ 고어잖아 ㅋㅋㅋㅋㅋ
와 8분 경부터 남성이 성적 취향을 수립하는 과정이랑 여성의 과정을 비교하는 부분부턴 존나 감탄하면서 봤네
7:52 하.... 하지만 리모는 아동만화에서 흔치 않은 흑발안경미남캐라고요.......
옆동네 금발들과는 달리 아들 있는 아저씨라는 점이 좋다고 생각해요오오............
권리모에겐 처연미가 있다
그게 무슨 소리니 인간인간아...
우류야 또 여론주작을 하느냐
ㅇㅈ진짜 존나 처연함 가늘고..
양아들도 있고
나 중딩때 혼자 머릿속에서 애비들끼리 엮어먹었다
뭔가 여성향 남성향 둘다 보다가 점점 타락하면 둘을 섞은 무언가만 찾게됨..
여성향 보는 친구들 왈 거르다보면 볼게 없어서 다 본다는 의견이 많음
그거때문인지 여성향 파는 친구들은 취향의 영역이 천차만별이고(그중에서도 백합 파는 애들이 으뜸) 남성향 파는 친구들은 막 서로 보는걸 공유하거나 한것도 아닌데도 은근히 기준이 정해져있음
솔직히 가장 이상성욕은 순애라고 생각해요
삼촌안녕 오늘도 어지러워서 3분밖에 못봤어 그래도 응원해
이해부분은 무한도전 생각나네요 "메디슨카운티의다리" 설명하는 정준하.
0:31 어허 마리망은 진짜 심연인데.. 진짜 어떻게 아신거지;;
완벽한 복수의 끝은 소설 추천 잘 받았습니다
남성향 심연도 보고 여성향 심연도 봤는데 확실히 남성향은 해체까지 봤는데 여성향은 마일드한 오체불만족(..)에서 끝나는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갤러리님 아니면 이런 주제를 또 누가 16분 동안 떠들어주겠습니까
캐피탈리즘호!만화도 덕분에 재밌게 봤습니다
다음 영상도 기대하겠습니다
그동안 마리갤님이 올려주신 bl 컨텐츠중 제일 재밌게 공감하면서 봤어요😂
중간중간 나오는 D컵가이드때문에 웃겨 죽는줄ㅋㅋㅋㅋㅋ
캐릭터 자체보다는 공수 케미, 즉 관계중심인거 진짜 맞고...
씬 자체보다는 섹텐이 중요한거 맞아요!
심지어 피폐 뽕빨물조차 관계성이 취향이냐 아니냐가 1차적으로 중요하지
씬만 잘써봐야 의미 없음...
bl적 허용이 난무하는 세계인것도 공감ㅋㅋㅋㅋㅋ 적당~히 내가 만족하는 목적지로 가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작품에 따라 다르지만, 딱히 현실적이기를 바라지는 않지요
일단 씬부터가 bl안경을 껴야 볼수 있음.. 넘나 비현실적🤣
저도 그동안 마리갤님이 올려주시는 영상들 보면서 생각을 한번씩 해봤는데요
bl 보는 여자들은 bl을 통해서 정말 다양한 감성적, 성적 에너지를 해소하는 것 같아요
근데 스스로도 진짜 설명하기가 쉽지 않아요..
말로 풀자니 너무 다양하고 미묘하고 복잡한 느낌?
로맨스인건 물론이고 여성들의 포르노이기도 하고 때론 (나만의)문학이고 때론 그저 사랑이지요(인생작을 떠올리면 가슴이 뭉클하기도)
가끔 L이랑 섹텐이 거의 없다시피한 작품들도 있는데( ex: 이미누님의 "포지티브티"와 "누구를 연민한다 하더라도")
그럼에도 bl이라는 카테고리 안에서 이 작품들을 사랑합니다.
bl적 요소가 너무 부족한데? 싶을수도 있는 작품들이지만
그래도 bl이라 읽었고 저에게는 훌륭한 bl이지요.
착즙해 핥아먹는 관계성이 더~~ 애타고 좋기도 하니까요.
저처럼 bl에 상주하느라 다른 장르는 거의 안 보는 독자들은
bl장르 안에서 대부분의 정서적, 성적 판타지를 다 소비하는 것 같아요ㅎㅎㅎㅎ
그만큼 bl이 아~~주 다양한 요소들을 수용하는 장르기도 하구요
이번에 마리갤님 분석이 저도 말로 설명하기 어려웠던 부분들 중 상당부분을 시원하게 너무 잘 설명해주셔서
여러번 더 봐야겠네요ㅎㅎㅎㅎ
아 근데 저도 다같살 싫어했는데...
보다보니 재밌게 본 다공일수/다같살 작품들이 생기더라구요
도파민 터지는 U채님의 DAWN던과
어지러운 SF외계인임신공 다같살 작품 tropicalarmpit님의 솔티러스트(소설) 추천...
성에 눈을 뜬 게 남자로는 조금 늦은 중1이었는데, 당시 집에서 가까운 도서대여점에서 흑집사를 집어버렸음...
그 때문에 내 첫사랑은 여장한 시엘이 되어버림...
1:05
남성향에선 '그 장르가 제일 잘 팔린다' > ×
잘못 해석한 자료로 가장 널리 쓰이는 사례
이 부분 인용하는 유튜버들이
fanza 2018 자료만 쓰는데,
자료 자체가 동인판 한정이고, 알고리즘 타고 올라간 수치임
FANZA 동인판이 편집자 터치가 없어서 자극적인 장르 공급이 많아 그 순환이 반복됨요
수요도 많고 덩치 큰 상업판에선 순애가 압도적입니다.
서클순위
순애 5위
그 장르 15위
저 자료 그만 좀 썼으면
별개로 영상 잘 봤습니다
이런거 왜 보나하는 의문을 대부분 해소했어요 역시 서브컬챠 장르 분석이 이집이 잘함
이번 bl리뷰 연재특집은 솔직히 별 기대 안했는데 생각보다 재밌게 봤습니다. 전형적인 이대남이라 페티시즘적인 면으론 봐도 그다지 공감하기 어렵지만, 여성향적인 남녀관계나 브로맨스적인 서사전개방식에 거부감도 비교적 덜한 편이기도 해서 본래라면 알일 없었던 영역에 대해 보다 깊은 이해의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한편으론 유독 K-검열 척결대상 1순위로 뚜드려맞는 블대남으로써 내심 주류로 떠오르고 있는 2d 검열의 시류 속에서 문득 결국 방향성만 조금 뒤틀리면 여성향도 탄압의 대상이 되는건 마찬가지 아닌가? 라는 생각이 없잖아 있기는 했는데, 여성향도 그 나름대로 그야말로 만인에 의한 만인을 위한 취향이 산발하는듯한 양상이 흥미롭네요. 조금더 상호간에 이해, 하다못해 불간섭이라도 지켜졌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마음이 들어 씁쓸합니다.
이건 조금 주제에서 떨어진 이야기인데, 한편으로 오늘날에 와서 미디어에 등장하는 남성의 성상품화나 남성에 대한 성희롱으로 정의되는 묘사에 대해 비판여론이 들끓는것은 남성의 성 의식이 나름대로 발전한 결과라고도 할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여성의 성 상품화를 향한 비판흐름에 대한 사실상 백래시와도 같은 면이 있지 않나 생각했습니다.
쉽게 말해서 흔히 이게 여자였다면...이라는 화두로 이끌리는것과 같이 등장하는 남성 그 자체의 성적 묘사에 이입하고 수치심을 느끼기보다는 저같은경우도 만일 이게 여성이라면?이라는 생각 하에 그 상황을 ts화해서 재구성해서 상상해보는 면이 있다고 느꼈습니다.
아무튼 영상을 보면서 결국 남성과 여성의 성욕을 1대 1로 대조시키는건 불가능하지 않을까, 무조건 서로간의 잣대를 뒤집어서 받아들이는것도 어쩌면 위험한 면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머리를 스치는 참인데
오죽 시험공부하기가 싫었으면 별의별 생각이 꼬리를 무는 밤이네요. 이제까지의 리뷰에 감사드리고, 앞으로의 리뷰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10:32 중딩때 에반게리온 만화방에서 빌려봤는데 신지 과호흡 온걸 카오루가 어쩌구 하는 장면 찢겨있던거 생각난다 존나 당황스러웠음
지것도아닌걸 찢어서까지 갖고싶어하는 장면이 궁금해서 검색했고 또 심연을 봄
가끔 영상을 볼 때마다 이 사람은 얼마나 심연을 보는 것인가..라는 생각응 합니다ㅋㅋㅋㅋ만화의 심연을 전부 들어갂다 나오신 느낌..ㅋㅋㅋ
15:43 이거 부남자들이 젤 많이 하는 말이던데 ㅋㅋㅋㅋ
부여자들은 cp 정해지면 다른건 다 배척하는데 부남자는 맛만 있으면 된단 마인드라서 바꿔 먹고 뒤집어 먹고 다함 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부녀자긴한데 리버스가 취향은 않지만..잘 이렇게저렇게 조리해서 먹으면 맛있게 먹어요ㅎㅎ 아니면 가끔 공이 수한테 너무 끔찍한 짓을 할때 화나서 반대로 수가 공 박아서 혼내줬으면 하는정도?
저도 진짜 맛만있으면 장땡이지 마인드라 딱히 부남자랑 부녀자 차이가 별로 없는거 같기도해요
씨피가 정해졌는데 왜 리버스가 불가능한지
전 모르겠어요 사랑하면 함 그럴수있는거 아닌지,,, 그정도 각오도 없냐악
배틀로맨스+리버시블이 존맛인데
@@HANNAH_c4k 보통 자기가 먹거나 좋아하는 씨피 아니면 걍 관심 자체를 가질 일이 잘 없고..본인이 생각한 관계성이 타 씨피에서는 침범당하는 경우가 많아서 인듯요..
@@HANNAH_c4k무엇보다 애초에 리버스는 성적 취향 문제라 본인이 원하는 씨피 아니면 캐해도 안맞다고 느끼고 성적취향을 충족 시키지도 못해서 싫어지는 경우가 많나봅니다
관계와 서사를 중요시하는 저에게 딱 맞는 영상이네요
hl이던 bl이던 gl이던 안 가리고 다 먹지만 스토리랑 그림체가 젤 중요한거같아요 ㅋㅋ
아잇 또 BL이야!? 주열쿤 이거 맞아? 그래도 이번 내용은 남성향과 비교해서 흥미로웠네요. BL이 이렇게 딥다크한 장르였다니....남성향 같았으면 야 이거 너무 심한거 아니냐란 말이 튀어나올 만한 것들이 마일드한 편이었군요. 여성분들 이런거 보시면서 남성향 까셨던겁니까.....하긴 자기들끼리도 빻취로 싸우신다니 뭐.....취존합시다들. 근데 여성의 성은 현실의 확장으로 설명하셨는데 막상 BL 내에서는 현실과 괴리하려 하는군요. 거기에 캐릭터가 아닌 관계성을 빤다니 생각도 못했습니다.
여성향 알페스 얘기도 다뤄주실수 있나여
이유는 제가 지금 거기에 미쳐있기 때문입니다
주인공은 공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제 여성향에서 다같살도 점차 또 역으로 취향의 하나가 되어가고 있는 듯합니다. 오히려 @@극혐이라고 해놓고 얼마 지나면 @@가 유행하는 어지러운 세계가 여성향입니다. 남성향은 그에 비하면 너무나 시시하죠..
9:07 와 진짜 뇽토리,가히리로 bl 입문했었는데 개소름.... 팬픽은 넘 실제 인물이라 보다보니 거부감들어서 결국 멀어지고, 패러디물도 관계성만 좋고 19는 좀;; 하다보니... 따로 먹는 bl 많아지고... 그러다 어느새.....
계엄령 영상으로 유입이 많아졌으니 다시 시청자수 정상화를 노리는건가
여성향 백합물은 고추가 안 서도 마음이 따뜻해진단 말이야
와....ㅋㅋㅋㅋㅋㅋ 진자 엄청나게 자세한 해석이에요 ㅋㅋㅋㅋㅋ
진자 bl얼마나 보신거에요 ㅜㅜㅜㅋㅋㅋㅋㅋㅋㅋ
난 깨달아버렸다 나는 캐릭터를 좋아하는 게 맞다 일반적인 관계성 따위 개나 줘버리라 그래
특정한 캐릭터와 특정한 캐릭터가 만나서 그 두 사람 이외엔 형성될 수 없는 특별한 관계성을 원하는 거라고
나도 갤주처럼 가히리로 BL을 접했지만 그 뒤로 더 파고들지 않은 이유를 알았다 나는 BL감성을 받아들일 수 없는 인간이기 때문이었다
내 세상이 완성되어간다 마리갤이 내 세상을 완성시키고 있다
그래도 마리갤님이 말하는 이해자 감성은 뭔가 알 것 같음 이해하고자 한다는 게 뭔가 마음이 따스해짐...
2:26 아 진심 완전 빵터짐 ㅠㅠㅠㅋㅋ BL은 정신적으로 얼마나 고통스럽냐가 더중요한 느낌.. 방안에 가둬놓고 걸레짝마냥 저열하게 다루는게 기본 베이스였던적은 있는데 몸이 잘리고 이런건 드뭅니다 보다보니 아 이정도도 빻취.. 라고 불리는 구나 싶네요 명작들은 문학적인 현란한 작품성으로 빻취에 대한 감각을 마취시켜버리는 느낌 엔티알이 그렇게 중요하다니.. 기본중에 기본인데 빠지면 심심.. 우리 관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증명하다는게 중요하다고 해야할까 고난과 역경 속에서 너만이 내가 꼴리는 놈이다 특히 공이 이걸 증명해내는게 중요한느낌
아니 여자도 2D와 인터넷 구분 한다구요~~~~! 그정도로 경계가 없…지는 않….죠? 여러분? 그렇죠?? 경계 있죠?? 2D의 집착광공… 잘생긴 쓰레기에 얀데레에 집착에 감금… 온갖 빻은 취향 다 넣어도 현실? 다정한 사람이 짱이죠…? 그쵸?? 아니 bl은 봐도 저정돈 아닌데; 난 생각보다 양지에 있었나?? 심히 당황스럽
제 빻취는 다같살,쌍둥이 근친,리버스 입니다.
마리갤님 비엘얘기 개웃김ㅋㅋ 존나 신나보임
ㅈㄴ 재미있네 더해줘요
저도 덕력이 꽤 있다 생각했는데 예시로 가져오시는 작품들 보니 정신이 어질어질합니다
고찰을 너무 잘함
마리갤은 인류학자인가
2:47
???:마키마씨는 이런맛이구나
진짜ㅋㅋ 이분은 ㄹㅇ이네 삐딱선을 알아..? 다 보셨어요...?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 마리갤님 저도 제가 삐딱선님 글을 왜 읽는지 모르겠어요 존나 불쾌한데 필력이 좋아서 그런가 왜 읽는거죠.... 보고나면 우울해요 특히 우울증 심할 때 저런 류 글들 많이 읽은거같은데 요즘은 갓생 살아서 또 안읽음
나중에 퍼리팬덤도 한번..
내가 절대 퍼리쇼타bl 취향이라서 아님 ㅇㅇ
멤버십 전용으로 퍼리 영상이 아마 있을텐데
솔직히 케모쇼타 정도면 정상성욕 마즘..
? 그것은 기본 아닌가?
박지님이 있자나요
딴거보다 관계성에 진짜 공감 많이 감 요새 인생 벨툰이 생겼는데 관계성에 미침 심지어 씬 안 나와도 너무 좋음 응? 그냥 웹툰을 좋아하는건가
와 이 영상을 보고 BL 이 뭔지 더욱 혼란스러워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