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수준이 높아지면서 경쟁의 치열함을 더 알게 되고 내가 자식을 낳아 뒷바라지를 충분히 하지 못함으로 나도 고통스럽고 자식도 고통 스러울까봐 겁을 먹으니 애를 낳지 않는다. 또 한편으로 여성의 사회적 진출이 많아지고 성공한 여성이 많아지면서 여성의 입장에서 본인보다 더 나은 남성을 찾다보니 짝을 찾기 어렵게 되지 않았을가 생각한다. 교수님 말씀하신대로 학교 생활에 스포츠, 예술까지 다 포함하면 얼마나 좋을까.
교육수준과 출산율은 오히려 반비례한다고 보여집니다.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과거역사에서 그러했고, 현재 역시 출산율은 국가경제력과 반비례해서 나타나는 경향을 보여주죠. 결정적으로 한국을 대표한 저출산 선진국들의 공통점은 다수의 국민들이 '고등교육의 혜택'을 받는데 비해, '그에 맞는 일자리의 양'은 전혀 따라가지 못함에서 나타난다고 봅니다. 고등교육이수자의 비율과 그에 따른 경쟁률로 인한 낮은 취업률, 저출산이 모두 연계되어 있는거죠. 오히려, 교육수준과 자택보유가 안되서 비혼, 저출산이 온다는 주장은, 기득층인 교육사업자나 부동산업자들의 주장으로 보이며, 그것을 그대로 믿는 순진한 청년들의 생각으로까지 이어진거죠. 고등교육이수와 자택보유는 기득층을 더 탄탄히 만들고, 저출산을 더 가속화하는 전혀 반대의 사안이며, 사회가 이것을 해결책이라고 던지고 있다는게 정말 어이가 없는거죠.
교육의 질의 형평성이 올라가더라도, 결국 본질적으로 그러한 고등교육이수자들에게 주어질 직업의 수가 과연 사회에 충분한 것인지가 사전에 모색되는게 먼저여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대입과 취업실패로 인해 많은 청년인재들이 계속된 좌절만을 하고 말 것입니다. 그렇다고 그들이 과감하고 결단적인 진로수정을 하기도 정말 쉽지 않죠. 그간에 들인 시간과 노력, 금전적인 투자들이 모조리 물거품이 되고 마니까요. 그러하니, 한국의 현 실태처럼, 오로지 대입과 취업만을 위한, 계속된 장기적인 재도전에만 매몰될 수 밖에 없게 되죠. 그러는 동안 경쟁자들 수는 눈덩이처럼 계속 불어나기만 하고, 결국 악순환에서 벗어날 수 없게 되고 말겠죠. 인재들의 귀중한 시간과 에너지를 헛되이 소모만 하게 될 것입니다. 2025년 이후에도 조선시대때처럼 자린고비하며, 과거급제만 바라보고 과거시험공부만하는, 가난한 선비들만 가득한, 전혀 실용적이지 못한 구조의 사회가 되고 말겠지요.
대만도 궁금합니다. 한국이랑 저출산 1,2위를 다투고, 교육열이 한국보다 높다고 평가 받는 몇안되는 나라 중 하나가 대만입니다. 대만은 나중에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사회구조도, 고도성장기도, 계층 사다리도, 제도도, 계층 구조도 여러모로 비슷한 점이 많은 것 같아요. 심지어 거대한 사교육 시장이 존재하는 것도 비슷합니다.
교수님, 윤지씨 안녕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영상 잘 보았습니다. 교수님 말씀대로 주관식 시험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자 연구는 거의 마무리 되어 작년 말에 한국외국어대학교 출판원에 출판 심사를 의뢰하였습니다. 심사 결과가 나오면 다시 연락 드리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배우신분 다운 지적이네요 어느 나라든 공교육은 대중들을 다루는 제도이고 늘 사교육 미만 잡이며 미국도 학원이 늘고 있지만 사실 저결혼 저출산의 원인이 다양하나 이미 출산율 1.0명 이하는 경제적 원인이 아니고 이미 어느 나라든 미국도 일본도 도쿄도 중심부 고밀도 재개발 많이하고 대도시 국가화로 갈 수밖에 없는 상태라 집값은 늘 비탄력적 수요에 건축비는 뭔 짓을 해도 늘 폭등하는 구조이죠 이런 상태에서 교육 부담 높고 솔직히 다들 원하는 교육 못 받으면 실제 대우 못 받고 차별도 심하고 이미 전문성이 높아야 하는 여러 직업은 뭐 ai 자동화 따위가 30년 지나도 대체 안된다고 판결나서 다른 외국인 쓰면서 합법 복수 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교육비 지출이 늘 많고 막상 성과도 소수만 나다보니 전체적인 효율이 좋지 못하죠 심지어 관세사 같은 전문직 시험이나 수능도 사실 시험문제 유출이 늘 나오고요 ㅋㅋ 이러다보니 실제 OECD에서도 이미 정기적으로 성인 문해력과 수해력과 문제 풀이 능력 즉 평균 지능 통계도 만들어주는데 이미 학업 성취도 평가며 성인 평균 지능이 20위권대로 떨어졌다는 통계가 나왔죠 성취도평가 평균 성적도 마찮가지고요 2000년대만 해도 핀란드 다음으로 평균 지능이 높았는데 이제는 이 모든 분야에서 핀란드는 1등이고 우리나라는 20위 권대로 주저 앉았죠.. OECD보고서 에서도 이미 교육 양극화를 지적 하고요 또 창의성도 이미 노벨상도 AI가 권위를 과시한지 오래됬고요
한국의 선진국이라는 칭호도 마치 시험공부 하듯이 내실보다 기준에만 맞춰서 얻어낸 기분이긴 합니다.
교수님 새해복많이 받으십시요 😄
감사합니다 -- 역시 선생님께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교수님~ 새해에도 강녕하시옵소서 🙏🙏🙏
Thank you -- happy new year to you!!!
@@TheFrogOutsidetheWell 🥰
교육 수준이 높아지면서 경쟁의 치열함을 더 알게 되고 내가 자식을 낳아 뒷바라지를 충분히 하지 못함으로 나도 고통스럽고 자식도 고통 스러울까봐 겁을 먹으니 애를 낳지 않는다. 또 한편으로 여성의 사회적 진출이 많아지고 성공한 여성이 많아지면서 여성의 입장에서 본인보다 더 나은 남성을 찾다보니 짝을 찾기 어렵게 되지 않았을가 생각한다. 교수님 말씀하신대로 학교 생활에 스포츠, 예술까지 다 포함하면 얼마나 좋을까.
현재 대한민국의 모습은 인성 교육이 결여되고 입시위주에만 치중한 결과죠.
박사님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
교수님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고맙습니다사랑합니다 💜💜💜💜💜💜💜
교육수준과 출산율은 오히려 반비례한다고 보여집니다.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과거역사에서 그러했고, 현재 역시 출산율은 국가경제력과 반비례해서 나타나는 경향을 보여주죠.
결정적으로 한국을 대표한 저출산 선진국들의 공통점은 다수의 국민들이 '고등교육의 혜택'을 받는데 비해, '그에 맞는 일자리의 양'은 전혀 따라가지 못함에서 나타난다고 봅니다.
고등교육이수자의 비율과 그에 따른 경쟁률로 인한 낮은 취업률, 저출산이 모두 연계되어 있는거죠.
오히려, 교육수준과 자택보유가 안되서 비혼, 저출산이 온다는 주장은, 기득층인 교육사업자나 부동산업자들의 주장으로 보이며, 그것을 그대로 믿는 순진한 청년들의 생각으로까지 이어진거죠.
고등교육이수와 자택보유는 기득층을 더 탄탄히 만들고, 저출산을 더 가속화하는 전혀 반대의 사안이며, 사회가 이것을 해결책이라고 던지고 있다는게 정말 어이가 없는거죠.
정확한 지적인 거 같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교육의 질의 형평성이 올라가더라도, 결국 본질적으로 그러한 고등교육이수자들에게 주어질 직업의 수가 과연 사회에 충분한 것인지가 사전에 모색되는게 먼저여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대입과 취업실패로 인해 많은 청년인재들이 계속된 좌절만을 하고 말 것입니다.
그렇다고 그들이 과감하고 결단적인 진로수정을 하기도 정말 쉽지 않죠.
그간에 들인 시간과 노력, 금전적인 투자들이 모조리 물거품이 되고 마니까요.
그러하니, 한국의 현 실태처럼, 오로지 대입과 취업만을 위한, 계속된 장기적인 재도전에만 매몰될 수 밖에 없게 되죠.
그러는 동안 경쟁자들 수는 눈덩이처럼 계속 불어나기만 하고, 결국 악순환에서 벗어날 수 없게 되고 말겠죠.
인재들의 귀중한 시간과 에너지를 헛되이 소모만 하게 될 것입니다.
2025년 이후에도 조선시대때처럼 자린고비하며, 과거급제만 바라보고 과거시험공부만하는, 가난한 선비들만 가득한, 전혀 실용적이지 못한 구조의 사회가 되고 말겠지요.
대만도 궁금합니다. 한국이랑 저출산 1,2위를 다투고, 교육열이 한국보다 높다고 평가 받는 몇안되는 나라 중 하나가 대만입니다.
대만은 나중에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사회구조도, 고도성장기도, 계층 사다리도, 제도도, 계층 구조도 여러모로 비슷한 점이 많은 것 같아요.
심지어 거대한 사교육 시장이 존재하는 것도 비슷합니다.
교수님, 윤지씨 안녕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영상 잘 보았습니다.
교수님 말씀대로 주관식 시험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자 연구는 거의 마무리 되어 작년 말에 한국외국어대학교 출판원에 출판 심사를 의뢰하였습니다. 심사 결과가 나오면 다시 연락 드리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교수 님 당연하죠 요즈음 젊은 시대 들은 요 딩 크 족 이 생긴 이유는 요 아이들을 놓으면 요 진짜 진짜 돈 덩어리가 되 요 수능 위주.교육 열은 높지만 요 창의력 뺀 교육 문제 점 싫어요 한국에 단점 입니다
배우신분 다운 지적이네요 어느 나라든 공교육은 대중들을 다루는 제도이고 늘 사교육 미만 잡이며 미국도 학원이 늘고 있지만
사실 저결혼 저출산의 원인이 다양하나 이미 출산율 1.0명 이하는 경제적 원인이 아니고 이미 어느 나라든 미국도 일본도 도쿄도 중심부 고밀도 재개발 많이하고 대도시 국가화로 갈 수밖에 없는 상태라 집값은 늘 비탄력적 수요에 건축비는 뭔 짓을 해도 늘 폭등하는 구조이죠
이런 상태에서 교육 부담 높고 솔직히 다들 원하는 교육 못 받으면 실제 대우 못 받고 차별도 심하고 이미 전문성이 높아야 하는 여러 직업은 뭐 ai 자동화 따위가 30년 지나도 대체 안된다고 판결나서 다른 외국인 쓰면서 합법 복수 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교육비 지출이 늘 많고 막상 성과도 소수만 나다보니 전체적인 효율이 좋지 못하죠
심지어 관세사 같은 전문직 시험이나 수능도 사실 시험문제 유출이 늘 나오고요 ㅋㅋ
이러다보니 실제 OECD에서도 이미 정기적으로 성인 문해력과 수해력과 문제 풀이 능력 즉 평균 지능 통계도 만들어주는데 이미 학업 성취도 평가며 성인 평균 지능이 20위권대로 떨어졌다는 통계가 나왔죠 성취도평가 평균 성적도 마찮가지고요 2000년대만 해도 핀란드 다음으로 평균 지능이 높았는데 이제는 이 모든 분야에서 핀란드는 1등이고 우리나라는 20위 권대로 주저 앉았죠.. OECD보고서 에서도 이미 교육 양극화를 지적 하고요
또 창의성도 이미 노벨상도 AI가 권위를 과시한지 오래됬고요
선행학습이 문제. 이것이 공정과 평등의 룰을 깨는 편법. 돈이 많을수록 더 좋은 과외서비스를 받을 수있으니 결국 불평등을 야기.
바로 그것죠. 빈부 문제 계속하는거요.
@@TheFrogOutsidetheWell 과외시장을 없애는 건 엄청난 저항이 있어 어려울 겁니다. 과외시장이 엄청나게 커버렸거든요.
교육비 때문에 인구가 줄어 드는건 사실입니다.😢
맞죠!!!
@@TheFrogOutsidetheWell 주변에서 교육비 부담이 커서 아이를 2명 낳기가 두렵다는 말을 몇분한테 들었어요. 중산층인 사람들도 부담스러워 했습니다. 소득이 많지 않는 부부는 애기 안 놓고 산다고 했습니다.
무료로 과외 받는것은 찬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