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 영화 보고 나서 많은 리뷰들을 찾아봐도 개운하게 해소되지 않는 의문들(꿈, 그림자놀이, 울면서 웃는 장면, 후반부로 갈수록 퍼펙트데이즈와 멀어지는 일상인데 제목은 왜 퍼펙트데이즈인가 등)이 쭉 남아있었고, 심지어 이동진님 채널에 야쿠쇼 코지 배우가 직접 나와 진행한 인터뷰를 봐도 알듯말듯한 지점이 계속 존재했거든요. 근데 제가 본 리뷰 중 이 영상이 가장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주고 저한테 와닿는 영상이네요. 이제야 퍼펙트데이즈를 제대로 본 것 같아요. 깊이있고 깔끔한 해석 감사합니다. 구독하고 갑니다😊
저는 첫 등장하는 음악이 ‘해뜨는 집’ 에서 벌써 주인공의 비극적 심정이 가늠이 되고 .. 간결한 일상에도 밤마다 어두운 꿈을 꾸고 아침을 맞고 그럼에도 깊은 한숨후에 다시 하늘을 보고 웃음을 짓고 또다시 반복.. 주인장말처럼 어쩌면 규칙적 루틴이 불안으로부터의 자기 방어같은 게 아니었을까 이때까지는 의지로 삶을 견뎌내려 노력했다면, 그림자 놀이후 어둠을 거부하지않고 받아들이면서 삶을 견딤에서 능동적 살아감으로 전환되는 시점이되고 그 표정이 마지막 장면 같이 느뗘지더라구요 진짜로 그의 과거는 알 필요가 없었어요 거기에 누구나 자기 처지를 대입하면 되고..
퍼펙트 데이즈를 너무 좋게 봤지만 뭔가 하나 모자랐는데 그게 일인칭 시점님 리뷰가 아니었나 싶네요. 그 동안 히라야마가 청소하는 화장실이 너무 깨끗하다느니, 고독 속에 너무 많은 사람을 만난다느니 하는 말도 안되는 리뷰 때문에 좋은 감정마저 기울어질뻔했어요. 하지만 오늘 일인칭 시점님의 리뷰를 보면서 다시 기분 좋았던 그 기분을 되찾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시간이 날때마다 퍼펙트 데이즈를 보러 영화관을 가고 싶네요.
음 저는 반대로 생각했어요 과거의 삶이 어땠는지 모르지만 부유했던 그렇지 않았던간에 과거의 삶은 만족스럽지 않았던것 같아요 원치 않은 삶을 꾸역꾸역 살아냈지만, 현재는 좋아하는것들만 남긴 최소한의 루틴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자신의 업을 존중하며일에 임하고(자신을 존중하며) 자연과 사람에게서 소소한 행복을 누릴줄 아는 삶을 살아가는것으로요.
제가 이 영화 보고 나서 많은 리뷰들을 찾아봐도 개운하게 해소되지 않는 의문들(꿈, 그림자놀이, 울면서 웃는 장면, 후반부로 갈수록 퍼펙트데이즈와 멀어지는 일상인데 제목은 왜 퍼펙트데이즈인가 등)이 쭉 남아있었고, 심지어 이동진님 채널에 야쿠쇼 코지 배우가 직접 나와 진행한 인터뷰를 봐도 알듯말듯한 지점이 계속 존재했거든요. 근데 제가 본 리뷰 중 이 영상이 가장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주고 저한테 와닿는 영상이네요. 이제야 퍼펙트데이즈를 제대로 본 것 같아요. 깊이있고 깔끔한 해석 감사합니다. 구독하고 갑니다😊
너무 T 아닌가..? 이 작품은 그런거 하나하나를 따지는 작품이 아닌데.. 너무 시선이 가까운곳에 머무는 것은 아닌지 전체를 봐야하는 작품인데..
웃음뒤에 감춰진 울음
울음뒤에 또 감춰진 웃음
삶은 언제나 요렇죠!!
마냥 힐링영화, 주제에 만족하며 사는 삶 등으로 마무리짓던데, 이 영상이 정말 영화를 보고나서 복잡했던 제 생각을 한번에 정리해줬어요! 잘보고 갑니다
저는 단순한 삶을 표방하는 주인공을 있는 그대로 보고 느끼는 게 맞는 것 같더라고요. 영화에 대한 너무 복잡한 해석과 노력이 이 영화의 진짜 메시지를 놓치는 건 아닐까 싶었어요
이게 맞음. 뭘 복잡하게 하나하나 따지고 그러는지 이해 불가하다. 그 사람들의 그릇이 그정도라서 이 영화의 진정한 메시지를 담지 못하는 것 같다.
새벽 해뜨는 시간에 장엄하게 떠오르는 커다란 태양을 보면서 운전을 하고 있으면 눈물이 나더라고요. 경이롭거든요.마지막 OST들으면서 일출을 보며 운전한다면...아마 다들 눈물이 날지도 몰라요.
제가 본중 가장 좋은 리뷰네요 감사합니다.
역설, 불안, 후회를 가져와 새로이 조립하는 햇살, 그림자, 시간에 대한 헌사. 좋은글 너무 잘 읽었습니다.
저는 첫 등장하는 음악이 ‘해뜨는 집’ 에서 벌써 주인공의 비극적 심정이 가늠이 되고 .. 간결한 일상에도 밤마다 어두운 꿈을 꾸고 아침을 맞고 그럼에도 깊은 한숨후에 다시 하늘을 보고 웃음을 짓고 또다시 반복.. 주인장말처럼 어쩌면 규칙적 루틴이 불안으로부터의 자기 방어같은 게 아니었을까 이때까지는 의지로 삶을 견뎌내려 노력했다면,
그림자 놀이후 어둠을 거부하지않고 받아들이면서
삶을 견딤에서 능동적 살아감으로 전환되는 시점이되고 그 표정이 마지막 장면 같이 느뗘지더라구요
진짜로 그의 과거는 알 필요가 없었어요 거기에 누구나 자기 처지를 대입하면 되고..
첫 해석으로 봤는데 이걸 보고 다른걸 찾아 보지 않아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덕분에 영화를 조금더 이해 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깊은 해석 좋았습니다!
이번 리뷰 특히나 좋네요
좋은 해석 감사합니다.
퍼펙트 데이즈를 너무 좋게 봤지만 뭔가 하나 모자랐는데 그게 일인칭 시점님 리뷰가 아니었나 싶네요.
그 동안 히라야마가 청소하는 화장실이 너무 깨끗하다느니, 고독 속에 너무 많은 사람을 만난다느니 하는
말도 안되는 리뷰 때문에 좋은 감정마저 기울어질뻔했어요.
하지만 오늘 일인칭 시점님의 리뷰를 보면서 다시 기분 좋았던 그 기분을 되찾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시간이 날때마다 퍼펙트 데이즈를 보러 영화관을 가고 싶네요.
가장 완벽한 해석인 것 같습니다!!!👍👍👍
너무 좋은 해석 감사합니다! 저도 이렇게 입체적으로 영화를 보고싶어요.
수준 높은 리뷰 잘 보고 갑니다.
좋은 해석 감사합니다
음 저는 반대로 생각했어요 과거의 삶이 어땠는지 모르지만 부유했던 그렇지 않았던간에 과거의 삶은 만족스럽지 않았던것 같아요 원치 않은 삶을 꾸역꾸역 살아냈지만,
현재는 좋아하는것들만 남긴 최소한의 루틴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자신의 업을 존중하며일에 임하고(자신을 존중하며) 자연과 사람에게서 소소한 행복을 누릴줄 아는 삶을 살아가는것으로요.
해석 너무 감사합니다!🔥
좋은해석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비슷한 생각으로 봤는데 정리를 못하겠더라구요 ㅎㅎ 감사합니다
해석 진짜 좋다,,
영화본지는 한참 됐지만 이렇게 다시 설명을 들으니 너무 좋습니다
너무 좋네요.
여운과 여백을 담아낸 수작.
흐물거리는 모호함이 아니라
뼈다귀가 느껴지는 묵직한 침묵.
완벽
볼때는 좀 힘들었는데, 막상 되새김질 하면 더 재밌음
영화는 잘 봤는데 마지막 표정이 도무지 이해가 안 가더라구요ㅎ
해석 잘 들었습니다~~
그저 흐른다.
청춘도 순간의 찰라라서 조카 사진을 찍었군요
❤❤❤❤❤❤❤❤❤❤❤❤❤❤❤❤❤❤
그래서 마지막에 木漏れ日의 뜻을 알려줬구나..
이게 맞다
야생 정열->야생 종려나무
😂😂😂😂
하하가 잘하죠
이광수 울면서 웃는 짤 생각나네
오가미 형사님 돼지우리에서 가신 줄 알았더니 청소부로 전직하셨군요 ㅠㅠ
개인적 생각으로 말씀하시는 거 같은데, 공감은 안 가요..
과한 해석
뭔 해석을 지꼴리는 데로
하고 자빠졌노?
지 인생도 있는 그대로 볼수 있는
용기도 수준도 안되는 놈들이
주워들은 어설픈 잣대로 평가하고
재단하는 꼬라지가 참...
좋은해석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