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된 스시‘지, ’스시‘는 아니네요. 스시는 단순하지만 정교해야 합니다. 위 레스토랑은 그냥 서양인들이 동양 음식을 가지고 장난질을 하는 곳 중 하나에요. 일련의 김장 과정을 거치지 않고, 그냥 시퍼런 배추에 빨간색 고추가루 느낌의 치즈가루 솔솔 뿌리고 새로운 ’김치‘ 라고 하는 것처럼 말이죠. 퓨전, 변형, 재 해석은 원본을 기만할 수 없습니다. 짝퉁에도 원본의 흔적이 잔존합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서양인 입맛에 맞춰, 동양 요리를 피상적으로 흉내낸 오리엔탈리즘적인 허영심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 봅니다. 물론, 저렇게 새로운 장르를 창조하는 데도 분명 의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화를 소개하고, 어떤 틀을 깨는 시도일 수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스시라는 음식을 사실상 거의 왜곡 수준으로 화려하게 포장만하고 비싸게 파는 건, 그냥 허영심을 그럴 듯하게 파는 것 같습니다.
6:19 여기 좋다...
스시의 절반은 샤리가 한다고 생각하는 나로서는 저걸 훌륭한 스시라고 보기는 어렵다.
아무리 좋은 캐비어, 참치, 우니를 올렸어도 밥이 받쳐주지 못하면 밑에 사람 말 따나 주먹밥류에 속한다.
유튜브에서는 안그런데 티빙앱으로 보면 오디오가 제대로 안들립니다. 체크해주세요
이건 그냥 예술 작품이네..
누구나 생각한걸 과감히 고급스러움과 상업적임 과 대중화를 이뤄낸 당사자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저런코스 먹고서 집에서 라면 먹겠네 ㅎㅎ
얼마전에 본 봉 휘둘고 태권도라고하는 영상이 생각납니다
뒤쪽은 뭔가 타고도 떠올리게하네요
집에 가면 배고프다
양이 베이비푸드 수준이네
채식주의자인데 스시를 한다면 맛은 어떻게 보는걸까요? 그정돈 괜찮은걸까요?
채식주의자도 여러단계가 있고 아마도 가장 기본적인 단계인 육류(고기) 만 섭취안하고 어류+유제품는 먹는분일수도... 이런채식주의자분들은 뭔가 신념보다 건강상의 이유 혹은 육류의맛을 잘 못느끼는 분들도 많습니다
각자 취향대로 먹으면 됨.
요리가 아닌 작품을 먹는 거..눈도 즐겁고..
케배어 무슨맛이지
샤리도 안쥐고 저렇게 만들수가 있구나 ㅋㅋㅋㅋㅋ 샤리 레시피만 알면 나도 홈마카세 먹을수 있겠네
7가지에 20만원 가까이 하겠구나, 맛이 궁금하다.
맨날 나처럼 맥도날드 가는 놈은 저기 갈수 있겄나 ^^
선생님 노력중에 죄송합니다만 저도 초밥요리사인데..선생님이 만들고계신건 스시가 아니라 한국의 주먹밥입니다요..
이런 댓글은 보통 아마추어가 쓰겠죠 ?
@@Hwan-w5f 아마더워
스시는 이래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냐지
@@jihunlee9316
아마추어에 아마더워라니..😳
반대는 확실추어, 확실더워인가용🤡
저도 오마카세 요리사인데 스시의 뜻과 기원을 안다면 저게 주먹밥이라는 소리는 못합니다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있으시네요
지금 유행하는 스시도 많은 시도와 변화를 겪은 산물이고 그 변화는 현재에도 진행중입니다
스시 쉐프라는 사람이 생선손질 한번 못할거같네.
요리에는 국경이 없다는게 느껴집니다
’퓨전된 스시‘지, ’스시‘는 아니네요. 스시는 단순하지만 정교해야 합니다. 위 레스토랑은 그냥 서양인들이 동양 음식을 가지고 장난질을 하는 곳 중 하나에요. 일련의 김장 과정을 거치지 않고, 그냥 시퍼런 배추에 빨간색 고추가루 느낌의 치즈가루 솔솔 뿌리고 새로운 ’김치‘ 라고 하는 것처럼 말이죠. 퓨전, 변형, 재 해석은 원본을 기만할 수 없습니다. 짝퉁에도 원본의 흔적이 잔존합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서양인 입맛에 맞춰, 동양 요리를 피상적으로 흉내낸 오리엔탈리즘적인 허영심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 봅니다. 물론, 저렇게 새로운 장르를 창조하는 데도 분명 의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화를 소개하고, 어떤 틀을 깨는 시도일 수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스시라는 음식을 사실상 거의 왜곡 수준으로 화려하게 포장만하고 비싸게 파는 건, 그냥 허영심을 그럴 듯하게 파는 것 같습니다.
한식은 섬세함과 메뉴얼도 없고 미학 자체가 없기 때문에 세계화 절대 못함 ㅋㅋㅋ 해봐야 근본없는 퓨전 쓰레기 같은거나 ㅋㅋㅋ
갑자기 한식을까노 ㅋㅋㅋㅋㅋ
마즘 초밥은 밥알이320개들어있는데 비빔밥은 모름 ㅋㅋㅋ
@@DevYours ㄷ
요샌 좀 팔리는거 같던데
역시 채식 하는 애들은 기운이 없어보임
이게 음식이니? 쓰레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