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가 사회성 없는 아이였어요. 절대 저 질문하지 않고 키웠고요. 그냥 아이 학교 다녀오면 반겨주고 아이가 하고 싶은 말 하게 냅뒀어요. 아이가 좋아하는 소재의 이야기만 했어요. 질문을 많이 안했던 것 같아요. 저희 아이는 같이 싸워주길 원한게 아니라 그저 대화할 사람이 필요했던 거거든요. 아이에게 친구가 별로 없으니 내가 제일 친한 친구가 되어주자 했는데 다행히 고등학생인 지금 너무 잘 지내고 있어요. 내면이 많이 단단해진 것 같아 대견해요.
와... 저는 항상 엄마와의 대화단절이 된 이유를 못찾는데 이거때문인거 같아요. 엄마는 화를 내면서 물어본것도 아닌데 항상 그 질문 자체가 너무 답답하고 숨막히다보니 그냥 쉬는 주말에도 일부러 공부히러 나간다고 도서관 간다는 핑계로 나갔어요. 공부하러 나간다 하면 저런질문이 안오니까요..
5살 아들 키우는데 저희아이는 말이 굉장히 많아요.어린이집 친구들 이름먼저 외우게 시키고 어떻게 노는지 궁금해서 뭐하고 놀았어?정도만 물어봤고 세부적으로 안물어봤어요.어느순간 친구들이랑 놀기 좋아하고 본인이 상처받으면 잘때 엄마 누가누가 이랬어 이러면 그친구는 너한테 싱처주는 친구자나 놀지마 하니깐 아니야 하고 나는 친구들이 좋아 하길래 그러면 그건 너가 알아서해 엄마는 너가 상처받아서 하는말이야 히고 엄마 나 잘께하고 잠들었던 기억이..부모가 너무 많은 개입을하고 아이에게 결정권을 안쥐어주면 아이가 사회성 결여가된다 생각되요
잘놀았냐고 묻는 엄마들의 의중은 본인이 인간관계에 유연하지 못하기 때문인듯...친구들은 그냥 한말인데도 아이 입에서 나오면 학폭이나, 따돌림처럼 느끼거나..본인의 성격을 아이와 동일시 해서 피해자인것처럼 생각하거나...;;; 아이들 생각보다 잘 놀고 생각보다 단순합니다. 오늘 싸웠다가 내일 잘 노는게 아이들이랍니다. 너무 불안해하지 마세요~
자녀의 사회성을 두고 고민하는 부모를 위한 조선미 교수님의 조언은 교육대기자TV에서 확인!!
저희 아이가 사회성 없는 아이였어요. 절대 저 질문하지 않고 키웠고요. 그냥 아이 학교 다녀오면 반겨주고 아이가 하고 싶은 말 하게 냅뒀어요. 아이가 좋아하는 소재의 이야기만 했어요. 질문을 많이 안했던 것 같아요. 저희 아이는 같이 싸워주길 원한게 아니라 그저 대화할 사람이 필요했던 거거든요. 아이에게 친구가 별로 없으니 내가 제일 친한 친구가 되어주자 했는데 다행히 고등학생인 지금 너무 잘 지내고 있어요. 내면이 많이 단단해진 것 같아 대견해요.
지켜보는 부모입장에서 애가탓을껀데 대단하시네요^^
저는 아이에게 엄청 많이 했는데 압박이 되어버린 것 같아요... 현재 초2인데... 아이가 자존감이 많이 낮아진 것 같아요. 이렇게 되어버리고 강제적으로 저런 질문안해요.. 지금도 늦은건 아니겠죠...? 어떻게 도와주면 사회성이 좋아질까요
부모의 조급함이 얘를 더 힘들게 할수도 있는데,
정말 인내심이 강하시네요… 😂
@@happybhv2445저는 제 얘기를 먼저 했어요. 사무실에서 웃겼던 얘기나 뭐 먹었다던지 등 잡담을 했어요. 좀 시간이 지나니 아이도 학교생활에 대해 시시콜콜 얘기하게 되더라구요. 서천석 선생님 조언이었어요.
저는...어려서 부모님이 안물어봐 주셔서 싫었어요. 사람마다 달라요~
아이고... 내가 늘상 하던말인데 반성합니다.ㅜ
재미있었어? 용돈 부족하지는 않았어? 맛있는건 먹었어? 배 안 고파? 이런 질문은 어떨까요 😊
저두요...
친구들이라는 애들한테 당하고만 있을까봐..
에휴 ..
저도 생각해보니 한 번도 그래본적이 없네요
잘 놀다왔냐고...
아이랑 최선을 다해 놀아줬었는데 그게 독이더라고요.. 아이가 초등5 정도 될때까지 저랑 노늘 것을 좋아했었어요. 친구들이랑 놀이터에서 놀때도 저를 끼고 놀려고 하고.. 그때 깨달았죠.. 내가 지나치게 잘 놀아줬었구나.. 뭐든 적당히가 좋은거 같아요~
와... 저는 항상 엄마와의 대화단절이 된 이유를 못찾는데 이거때문인거 같아요. 엄마는 화를 내면서 물어본것도 아닌데 항상 그 질문 자체가 너무 답답하고 숨막히다보니 그냥 쉬는 주말에도 일부러 공부히러 나간다고 도서관 간다는 핑계로 나갔어요. 공부하러 나간다 하면 저런질문이 안오니까요..
이거진짜맞아요 전 20대인데 어릴때 부모님이 학교갔다오면 저질문 다했어요 크면서 부모님한테 점점 인간관계에대해 말 꺼리게되고 피하고싶더라고요 이런이유였구나..
그럼 어떤 질문을 해야할까요
힘들다 애키우기
다시반성합니다...아고...ㅠㅠ
아이고... 딱 저네요. 반성하고 갑니다.
재미있었어? 덥지않아? 배안고파? 이런거 물어보면서 대화를 시작하면 위에 물어보거 싶은 얘기들 줄줄 합니당
가장 와닿는 조언만 해주시는 조선미 교수님
헐. 저 저질문들 엄청 자주 했어요..ㅜㅜ 이제 자중할게요
기분 나쁜 말 했어? 는 왜 물어보는건지 모르겠어요. 그 순간이 있었나? 떠올려야하고 아무렇지 않았던 말들도 기분나빴나 생각해야하고 나중엔 기분 나쁜 말들을 들었나만 계속 집어내려고 할것같아요 😅
아, 맞는거 같아요.
헐 4번빼고 제가 자주하는 질문이네요 ㅜㅜ 반성하고 갑니다...
교수님 말씀은 정말 귀에 쏙쏙 박히고 부모로써 조심해야될부분을 잘 말씀해주셔서 중고등자녀에게도 도움이 되요.
아..앞으론 하지말아야겠네요
감사해요
아니...그러면 하원 후 대화에 뭐라고 하나요? 😅
오늘 너의 기분은 어땠어?
사회성 없는 아이 키우고있는 엄만데 정말 와닿네요 좋은 정보 얻고갑니다
아.감사합니다!
여기 그럼 뭔말을하냐며 투덜대는 사람들 답답하다....위에 '사회성 없는 자녀'에 한하는 이야기라고 써있는데. 궁금하면 원본영상 찾아보지.
저두 늘 하는 말...
에궁 미안해라 ㅠㅠ
맨날 물어봄 ㅋㅋㅋ ㅠㅠㅠ
내가 하는말인데..ㅜㅜ반성합니다
어렵다잉😮
아이고....내가 그러고 애를 키웠네요ㅠ 이제 성인이된 딸이 그동안 얼마나 스트레였을지..딸아 엄마가 미안해ㅠ
내가 저러는데 ㅠ
그럼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요?ㅠㅠ
오늘 너의 기분 어땠어?
아 맞아요 ㅠㅠㅠ 반성반성하며 이제 안 해요
자주 물어봤는데..ㅜㅜ
와 우리엄마가 어릴때 늘 묻던말이네..
1. 재밌게 놀았나? or 재밌게 놀고있나?
2. 누구하고 놀았노?
3. 뭐하고 놀았노?
상담실에서 애한테 친구있니? 몇명이니? 친구들한테 인기있니? 이런거 물어보던데 답하면서도 우울감느낄것같더라구요 ㅜㅜ
요즘 애기가 얼집에서 누가 안놀아줬어하기 시작했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그럼 다른 친구랑 놀면되지! 라고 말해주고있어욥....😢
재밌었어? 갈때는 재밌게 보내
항상 하는말인데....ㅠ
도움이 될 만한 책이 있을까요??
커뮤니티에서 애가 한학기가 넘도록 반에 친구가 없어 복도나가서 다른반친구랑 논다고 답답하고 이해가 안된다는거 보고 답답해지더라
아이들의 사회성의 기준이 뭘까요? 반에서 크게 문제없이 잘 어울리고 논다는데 개별적으로 친한 친구는 그다지 없어 보이는데..반에선 그럭저럭 잘 지낸다는데 하교후 같이 노는 친구가 특별히 없는데 이것도 나회성의 문제일까요?
저학년인데 저도 같은 이유로 고민입니다. 학원때문에 놀기는 힘들긴 한데 연락이 안 와요..
고학년이 되어도 비슷한 경우 많은것같아요.
개인주의라 그런지.. 학교에서 같이 놀아도 방과후 논다는건.. 왠지 먼나라 얘기같네요..
@@jin-clnut 저희 조카들보면 특히 남아들이 더 그런것같구요.. 여자애들은 여자특성상 더 친밀하게 놀지만 뭔가 수틀리면 지능적이게 괴롭히던데.. 그런거보면 걍 데면데면한 남자애들방식이 나은가싶기도하고.. 이게 부모욕심대로 안되는부분이라(저희애도 재미있는 아이는 아닌지라) 걍 문제만 일으키지마라했어요..
방과후도 자주 놀던데ᆢ
저희 아들도그런데,, 그냥 성향이 얌전한 아이들은 그런걸까요? 마냥 집에서 엄마랑 수다하고 맛난거 먹고 하는게 본인은 더 재밌고 좋다는데 밖에 다니다 보면 남자애들 우르르 몰려다니며 같이 자전거타고 축구하고 하는거보면 내심 걱정도 되네요 ㅜ
어머 오늘 다했네요ㅠㅋㅋㅋㅋ 이걸 미리봤어야하는데 ㅋ
부모와 관계가 좋아서 듬성듬성노는것이 성에안찬다는 쪽에 속한다면 또래관계가 어려운건가요?? 결핍이적다 하더라도 또래간 사이를 잘하고는 싶어하는데
매일 하는 말인데 ㅠㅠㅠ
걍 지가알아서,얘기하게냅두는게~!....너무 물어보는것도/안물어보는것도 안좋네요ㅡㅡ
걍 지가알아서,얘기하게냅두는게~!....너무 물어보는것도/안물어보는것도 안좋네요ㅡㅡ
여기 엄마들 댓글보고 깨달음 애한테 이런말하는 엄마들 자기가 인간관계 잘 못맺는 사회성낮은 사람인거였어..
절대로가 어딨어 그럼뭔말을해 이러고있네 이교수님한테 반박하기전에 자신을 돌아보세요
5살 아들 키우는데 저희아이는 말이 굉장히 많아요.어린이집 친구들 이름먼저 외우게 시키고 어떻게 노는지 궁금해서 뭐하고 놀았어?정도만 물어봤고 세부적으로 안물어봤어요.어느순간 친구들이랑 놀기 좋아하고 본인이 상처받으면 잘때 엄마 누가누가 이랬어 이러면 그친구는 너한테 싱처주는 친구자나 놀지마 하니깐 아니야 하고 나는 친구들이 좋아 하길래 그러면 그건 너가 알아서해 엄마는 너가 상처받아서 하는말이야 히고 엄마 나 잘께하고 잠들었던 기억이..부모가 너무 많은 개입을하고 아이에게 결정권을 안쥐어주면 아이가 사회성 결여가된다 생각되요
세상에 절대로가 어딨어요?
잘놀았냐고 묻는 엄마들의 의중은 본인이 인간관계에 유연하지 못하기 때문인듯...친구들은 그냥 한말인데도 아이 입에서 나오면 학폭이나, 따돌림처럼 느끼거나..본인의 성격을 아이와 동일시 해서 피해자인것처럼 생각하거나...;;;
아이들 생각보다 잘 놀고 생각보다 단순합니다.
오늘 싸웠다가 내일 잘 노는게 아이들이랍니다.
너무 불안해하지 마세요~
엄마가 저렇게 캐물으면 이유 없이 짜증이 나던데 이유가 있었군..
그런 얘기를 안꺼내면 안꺼내는 데로 지나가야하는 겁니까???? 흠..남자아이는 여자아이와 다르게 말을 너무 안합니다만.
😢😢😢😢😢
엄마가 너무 잘해줘서 결핍감이 없는 아이.. 저희집 이야기네요 근데 친구들하고는 잘 지내요 친구라고 하지않고 거의 학우라고 말하고 친구는 없다 내친구는 엄마..라고 해요
남탓 부모탓을 조장하는 영상.
저 정도도 절대 말 하면 안된다는 건 걍 입 닫고 살란 얘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