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이자 그룹 [모노]의 박정원입니다. 저도 살아가면서 가끔 마음이 공허해질 땐 꼭 여기에 와서 [넌 언제나] 를 들어요 컴에 저장된 음원으로는 감상해본적이 없는 것 같아요 ㅋㅋ 1년에 몇번정도? 는 방문 하는것 같은데, 방문할때마다, 댓글 볼때마다 느끼는게 너무 감사 하다는... 것 ㅜㅜ 정말 감사 드립니다. 오늘 [채널A _청춘스타] 라는 오디션 프로에서 '넌 언제나' 가 리메이크되어 방송 되었어요 너무나 멋진 하모니와 가창력을 보여준 감동적인 무대였지만, 사실 이 곡은 가창력을 뽐내고 열창이 돋보이는 그런 곡은 아니거든요 제가 이 음악을 만들 당시엔 사실 [Bee gees_How deep is your love] 처럼 감미롭고 아름다운 하모니를 염두에 두고 작곡하였는데, 제작회사의 요청으로 원곡 자체가 빠른 템포에 하모니가 부족 하다보니 리메이크도 감미로움이 덜 채워지는것 같아요 언젠가, 꼭 누군가 [Bee gees_How deep is your love] 같은 감미로운 음악으로 재탄생해 주길 기대해 봅니다. 이 곳을 방문해 주시는 모든 분들의 건강과 건승을 기원합니다 다시 한번 더 모노를 대표해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 작곡가이자 그룹 [모노]의 박정원입니다_#2 [ 2023.05.10 ] 나이탓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요즘 부쩍 술먹는 횟수도 많아지고 쓸데없는 생각도 많아지고, 일어나는 아침이 마냥 공허하고.. 우울증인가? ... 그래 우울증 일수도 있겠지.. 뭐 이런 생각도 하면서 암튼.. 그래서 취중 연주도 하고.., 그래서 “ 넌 언제나”를 처음으로 피아노로 연주해 봤지요 유투브에는 참 많은 “ 넌 언제나” 연주곡이 있지만 “취중버젼”은 저 밖에 없지않을까요ㅎㅎ 시간 괜찮을 때 한번 들어보세요 ㅋ ruclips.net/video/iL9VNVFPDLQ/видео.html 저는 여전히, 그리고 열심히 작곡하고 음악하고 있습니다 쓰러지는 그 날까지 할꺼라고 매일매일 다짐하면서 음악하고 있지요 소중한 시간을 내어 노래 들어 주시고 적어주신 감동의 글들, 다시 한번 감사 말씀 올립니다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 언제나 건강하고 행복 하세요 모노 박정원 올림 .
정말 명곡입니다. 더이상 무슨 말이 필요할까요? 혜화동에서 까치담배를 사서 허세롭게 입에 물고, 대학로를 거슬러 가던 그녀와의 느슨한 입수 보행. 낙엽은 떨어지고 부신 햇살을 머리카락처럼 쓸어올리면 눈시울에 달려들던 섬네일 화면 같던 하늘. 마로니에 어딘가에서 마중물을 퍼올리듯 창공으로 쏟아지던 '넌 언제나' (그리움에 몸부림치던 대학로 어떤 카페 사장이 실외스피커를 통해 틀어놓았던 듯). 그 뭉클했던 선율. ㅋ 오십삼 세인 나의 눈시울을 아직도 뜨겁게 뎁히는. 그녀와 걷던 그 길이, 느슨했던 보행이, 초가을의 마로니에가 지금 아파트에, 현관에까지 길게 시간으로 잇대어 같이 신발을 신고 벗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흡연을 줄이기 위해 틈틈이 토큰박스에서 사서 피우던 까치담배가 그녀에게는 가난으로 여겨져 안쓰러움의 모티프가 되었고 인연의 '원인'이 되었습니다. 그때에 비해 행복의 총량은 줄었지만, 그럴지라도 딱히 불행하지도 않은 시간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마치 각인처럼, 주술처럼, 예언처럼, 그래야만 되는 것처럼. 이 노래 제목처럼, 가사처럼 그런 청춘 실루엣이 슬픔으로 번져 아직도 내 가슴에 점점이 남아. 노래로 남아, 마로니에의 하늘처럼 깊고 푸른 그리움으로 남아…
94년. 첫사랑이었던 애인에게 받은 설렘가득한 편지속에.. '지금 라디오에서 넌 언제나 나온다. 너무 좋다.' 라고 쓰였던 글귀가 거의 30년.. 지났는데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그래선지, 저의 추억속 bgm으로는 늘 '넌 언제나'가 재생되고 있네요. 이젠 흐릿해질때도 됐는데 이 노래는.. 또렷하게 추억여행을 시켜줍니다ㅎㅎ
이 노래 녹음할 때 작곡가 박정원씨가 엄청 힘들게 완벽주의적으로 보컬 김보희씨에게 주문을 해서 서로 지치고 떠올리기 싫을 정도로 굉장히 고생했다고 하죠 그 결과물이 이토록 아름다운 곡이라니. 이 노래는 완벽합니다 멜로디, 편곡, 특히 보컬 김보희씨는 가요 사상 최고의 미성을 가진 보컬리스트라고 생각함🙏
@@korea2000s-xh8xl 뭐 요즘도 괜찮은 댄스곡이랑 발라드 많이 있습니다 다만 감수성 풍부하고 별 걱정없고 음악을 알아가던 사춘기시절 듣던노래가 더 익숙하고 좋은것이고 티비에 많이 나오지 않고 우리가 많이 찾아 듣지 않는 나이가 된거죠 저두 30중반이고 80~2000대 곡이 최고라 생각하는데 그때 많은 댄스 발라드곡이 나왔고 80년대 댄스 발라드들이 많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90년대 봇물터지듯 전성기가 온것이죠 또 음악을 다루는 방송도 많고 온가족이 즐겨볼정도로 인기가 많았죠 이젠 나이가 먹어가니깐 우리의 누나 오빠들이 부르던 노래가 좋은건데 대중가수들이 우리보다 점점 어려져서 그런것도 있고 지금 10대들은 지금아이돌에 열광하듯..하지만 그시절 음악이 더 애잔하긴 함 또 어릴땐 그때것이 좋은줄 모르가 나이먹으니 더 좋은것도 있고 그래서 옛가수 음반 옛영화 다시금 찾고 듣고 보고있음
옛날노래를 들으면...이가수가 지금은 뭐할까...궁금해하면서 검색을 해봅니다 . 하지만 언젠가부터 그런일을 하지 않게됬습니다 . 예전에 아름다운 모습으로 간직되었던 가수들의 현재 모습을 볼때마다 나의 기억속에 간직되고있었던 추억들이 하나씩 깨졌기때문에.... 마치 첫사랑은 기억속에만 간직하는게 좋은것처럼...
7080 세대가 지나가면서 90년대에 서태지 나오고 정말 많은 연예기획사가 쏟아지고 정말 많은 가수들이 도전하고 너도나도 저마다의 개성이 있었고 정말 많은 음악적 시도가 많았던 춘추전국시대가 90년도 가요계인만큼.. 명곡도 많고 신기한 음악도 많고 정말 훌륭했던 시절. 90 그리고 00초반까지
작곡가이자 그룹 [모노]의 박정원입니다.
저도 살아가면서 가끔 마음이 공허해질 땐 꼭 여기에 와서 [넌 언제나] 를 들어요
컴에 저장된 음원으로는 감상해본적이 없는 것 같아요 ㅋㅋ
1년에 몇번정도? 는 방문 하는것 같은데,
방문할때마다, 댓글 볼때마다 느끼는게 너무 감사 하다는... 것 ㅜㅜ
정말 감사 드립니다.
오늘 [채널A _청춘스타] 라는 오디션 프로에서 '넌 언제나' 가 리메이크되어 방송 되었어요
너무나 멋진 하모니와 가창력을 보여준 감동적인 무대였지만, 사실 이 곡은 가창력을 뽐내고 열창이 돋보이는 그런 곡은 아니거든요
제가 이 음악을 만들 당시엔 사실 [Bee gees_How deep is your love] 처럼 감미롭고 아름다운 하모니를 염두에 두고 작곡하였는데,
제작회사의 요청으로 원곡 자체가 빠른 템포에 하모니가 부족 하다보니 리메이크도 감미로움이 덜 채워지는것 같아요
언젠가, 꼭 누군가 [Bee gees_How deep is your love] 같은 감미로운 음악으로 재탄생해 주길 기대해 봅니다.
이 곳을 방문해 주시는 모든 분들의 건강과 건승을 기원합니다
다시 한번 더 모노를 대표해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
작곡가이자 그룹 [모노]의 박정원입니다_#2 [ 2023.05.10 ]
나이탓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요즘 부쩍 술먹는 횟수도 많아지고
쓸데없는 생각도 많아지고, 일어나는 아침이 마냥 공허하고..
우울증인가? ... 그래 우울증 일수도 있겠지.. 뭐 이런 생각도 하면서
암튼.. 그래서 취중 연주도 하고..,
그래서 “ 넌 언제나”를 처음으로 피아노로 연주해 봤지요
유투브에는 참 많은 “ 넌 언제나” 연주곡이 있지만 “취중버젼”은 저 밖에 없지않을까요ㅎㅎ
시간 괜찮을 때 한번 들어보세요 ㅋ
ruclips.net/video/iL9VNVFPDLQ/видео.html
저는 여전히, 그리고 열심히 작곡하고 음악하고 있습니다
쓰러지는 그 날까지 할꺼라고 매일매일 다짐하면서 음악하고 있지요
소중한 시간을 내어 노래 들어 주시고 적어주신 감동의 글들, 다시 한번 감사 말씀 올립니다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 언제나 건강하고 행복 하세요
모노 박정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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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피스를 선물해 주셔서 진정으로 감사드립니다.
어떤 리메이크도 모노만의 감성을 뛰어넘지는 못할 듯하네요. 지금 들어도 이렇게 좋다니.. 명곡인정!
박정원 선생님(?), 오라버님(?)
이런 명곡 작곡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 곡은 왜 이렇게 사람을 설레게 하는지. . .파릇한 스무살 시절로 돌아가는 느낌입니다.
눈물나게 그리워요, 1994년 그 즈음이. . .
멋진 노래 감사합니다-!!
그냥 다 모르겠어요. 조만간 나온지 30년 이죵? 너무 좋아요. 10대의 나와 40대의 나 지금도.
80년생 입니다.
아직도 노래방 18번 입니다.
너무 좋아요
이런 명곡을 왜 영화나 드라마 ost로 쓰지 않는지... 어디를 갖다붙혀도 잘 어울리는 초현실적인 곡인데... 지금 나오는 곡보다 훨씬 세련되고 감각적이다. 늘 새롭고 들을때마다 신곡 듣는것같은 신선함... 지금의 케이팝이 잃어버린 아련한 감성... 정말 그립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드뎌 나왔습니다 ㅎㅎ
이야 이분
성지순례 왔습니다 이번년도 성적 잘나오게 해주세요 친구관계 문제없이 지나가게 해주세요
성지순례 왔습니다. 취업하게 해주세요
성지순례 왔습니다 ㄷㄷ
고등학교 붙게 해주세요
2025년에도 듣고 있습니다... 그 때 이어폰 꽂고 이 노래를 들으며 몽환에 빠졌던 기억이... 아 젊었던 그 시절.ㅜㅜ
스무살에 들었던 노래인데.. 50이 된 지금도 여전히 좋다
저두 좋아요 😊
저두요
형님. 저도 그래요. 저는 79년생 ^^
76년생 ㆍ ㆍ 좋습니다
어르신 트롯들으세요
올해 50이 되었네요
이노래를 듣고있으니 전 20살로 돌아왔네요
저 역시 ㅎㅎㅎ 음악의 힘은 정말 너무 놀랍습니다~~
정말 명곡입니다. 더이상 무슨 말이 필요할까요?
혜화동에서 까치담배를 사서 허세롭게 입에 물고,
대학로를 거슬러 가던 그녀와의 느슨한 입수 보행.
낙엽은 떨어지고 부신 햇살을 머리카락처럼 쓸어올리면 눈시울에 달려들던 섬네일 화면 같던 하늘.
마로니에 어딘가에서 마중물을 퍼올리듯 창공으로 쏟아지던 '넌 언제나'
(그리움에 몸부림치던 대학로 어떤 카페 사장이 실외스피커를 통해 틀어놓았던 듯).
그 뭉클했던 선율. ㅋ 오십삼 세인 나의 눈시울을 아직도 뜨겁게 뎁히는.
그녀와 걷던 그 길이, 느슨했던 보행이, 초가을의 마로니에가 지금 아파트에, 현관에까지 길게 시간으로 잇대어
같이 신발을 신고 벗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흡연을 줄이기 위해 틈틈이 토큰박스에서 사서 피우던 까치담배가
그녀에게는 가난으로 여겨져 안쓰러움의 모티프가 되었고 인연의 '원인'이 되었습니다.
그때에 비해 행복의 총량은 줄었지만, 그럴지라도 딱히 불행하지도 않은 시간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마치 각인처럼, 주술처럼, 예언처럼, 그래야만 되는 것처럼.
이 노래 제목처럼, 가사처럼 그런 청춘 실루엣이 슬픔으로 번져
아직도 내 가슴에 점점이 남아.
노래로 남아, 마로니에의 하늘처럼 깊고 푸른 그리움으로 남아…
까치담배. 요즘 세대는 모르는 말이죠.
@@송송마루 그러게요, 개피담배의 변용이죠. ㅋ 아련합니다. 우리가 돌파해나가는 시간의 진짜 의미가 무언지? ㅋ
시인이십니까 그림이 그려지는 것 같습니다 행님
한 감성하시네요. 저한테는 고딩때 추억이네요^^ 아련했던 25년전의 느낌ㅠㅠ
까치담배 오랜만에 듣는 단어네요 ㅎㅎㅎ
이노랜 지금들어도 너무 설래고 기분이 좋와서 듣는내내 행복합니다 모든게 잘될것 같습니다 모노 최고야!
20살에 많이 듣고 부르던 노래. 이제 50이 됐네요. 지금 들어도 너무 좋네요. 😭 😂 😢
할배?
23년 6월 밤에 이노래를 듣고있네요~
추억의 노래를 들으니 가슴이 뭉클해지고 아련해지네요 ㅎㅎ
2021년도에... 듣고 있는 사람 손~
노래가 질리지가 않는다.
저요!!!!
지금요
산소같은 싱그러운 상쾌한 느낌
저요!
지금이요.^^
어릴때 이 노래 처음듣고 슈퍼마켓 앞에서 한참 서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너무 좋았던 그 기분같은거 말이예요
이승준 답글도 운치있네여~
넘좋아요
이승준 저는 1994년 초등학교 6학년 때 집에서 김일성 사망소식 뉴스 보고 제가 속으로 대한민국만세
외쳤어요..ㅎㅎ
이 노래는 초등학교
때 최신가요 모음집
테이프 듣다가 나와서
기분 좋았던 기억납니다
이승준 저는 1982년생 남자 입니다..
초등학교 때 이 노래를 최신가요 모음집
테이프 듣다가 나와서
기분 좋았던 기억납니다
박정원님 댓글이 보이는데 작곡가님께 너무나 감사드려요. 93년이 제 고교 2학년 시절 많이 힘듷었는데 이 곡이 큰 위로가 되었어요. 오히려 약간 빠른 비트가 제게는 힐링이었고요. 제 학창시절에 위로가 되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 시절로 하루만 돌아가서 실컷 놀고 싶다......... ㅠ ㅠ
아 20년 전 ....
어떻게 나랑 똑같은 생각이여^^ 난 94학번
@@미라이빅터 미투 94 ㅎ
94년도면 국민학교 6학년이네
90년대 좋은 노래들 많았죠.. 나름 낭만이 있었죠..
94년. 첫사랑이었던 애인에게 받은 설렘가득한 편지속에.. '지금 라디오에서 넌 언제나 나온다. 너무 좋다.' 라고 쓰였던 글귀가 거의 30년.. 지났는데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그래선지, 저의 추억속 bgm으로는 늘 '넌 언제나'가 재생되고 있네요. 이젠 흐릿해질때도 됐는데 이 노래는.. 또렷하게 추억여행을 시켜줍니다ㅎㅎ
말이 필요없죠...
30년전 곡이 이렇게 세련되다니
갓모노 ..사랑합니다..
94년도 봄 대학입학동기들과 노래방 이라는 곳을 처음가서 불러봤던 노래입니다.^^
어느덧 30여년이 지나버렸습니다.
아련한 그시절 친구들,기억들,추억들 그립습니다.
50입니다 내 나이 20대 중반에 뜨겁게 연애할때 들은 노래가 이 노래 입니다 ㅎㅎㅎ정말 오래 됐죠 ㅎㅎㅎㅎ 저도 슬의에서 듣고 얼마나 놀랬는지 여기와서 다시 옛 감상에 빠져봅니다 ㅎㅎ
그러게요. 마음은 그때와 다를 것도 없는데...
이런 곡들을 들으며 20대를 보낸 제가 너무 행복했습니다. 그땐 몰랐습니다.
25년^^
2021년 크리스마스 밤에 들어도 노래가 좋네
대학교 새내기 시절 좋아했던 노래인데
아직도 이 노래가 좋다니 놀랍고
지나간 90년대의 감성이 그립네
이 노래 녹음할 때 작곡가 박정원씨가 엄청 힘들게 완벽주의적으로 보컬 김보희씨에게 주문을 해서 서로 지치고 떠올리기 싫을 정도로 굉장히 고생했다고 하죠 그 결과물이 이토록 아름다운 곡이라니. 이 노래는 완벽합니다 멜로디, 편곡, 특히 보컬 김보희씨는 가요 사상 최고의 미성을 가진 보컬리스트라고 생각함🙏
개인적으로 시대를 앞서간 노래라 생각됩니다.편곡 보컬 작곡 한국 가요사에 길이 남을 노래
Skyline 인정합니당 ㅜㅜ
공감 합니다~멜로디가 참 좋습니다~,가사도 좋구요~
박효신님이 편곡하신거 너무 좋아요ㅠ
슈가맨에서 부른거보다 박효신님하신게 ㅠㅠ
지금은 좋은 노래가 나오기가 힘들어요. 예전에야 돈주고 사서 듣는 시절 이였기 때문에 작곡가들이 열성을 다해 만들었지요.
93년에 발표되었을 때도 TV에서 보기도 했고 좋아했지만 오히려 지금 더 좋게 느껴진다. 26년이 지났는데도 전혀 촌스럽게 느껴지지 않는 게 놀랍다. 가장 좋아하는 한국 노래 중 하나.
예전엔 몰랐는데 지금 다시 들으니 전율이 옵니다. 이거 작곡 편곡이 미쳤네요.. 기타 배킹 음색 베이스 드럼 파트 정말 세련되고 두근거림이 전해지는 것 같습니다. 청량한 목소리가 얹어지니 최고네요.
69년생이에요..어느덧 힘들고 무더웠던 여름이 지난 2024년 가을이네요. 전 이 노래를 죽을때까지 들을거에요.
"하루하루 늘어갈 뿐이야~~~ 내 얼굴 주름이..." 20대 중반에 너무도 좋아하고 많이 불렀던 노래를 50대 중반이 되어도 여전히 흥얼 거리며 되뇌이고 있네요.
참 감미롭고 아름다운선율의 노래입니다~~ 가수분도 미남이시고 좋아했던 노래입니다~~
슬의에서 노래 듣다가 왤케 눈물이 나는지... 그리운 시절... 그리운 사람들^^
전 이 노래만 자꾸 들으면 1993년 이 노래를 들었던 아련한 기억들이 생각나요.... ㅠ.ㅠ
저도요
다들 그럴거 같네요. 근데 94년이 생각 나는데...
격하게 공감합니다. ㅜㅜ
김형진 저는 1982년생 남자 입니다..
초등학교 때 이 노래를 최신가요 모음집
테이프 듣다가 나와서
기분 좋았던 기억납니다
김형
93년 11월에 나온 노래..
93년 겨울 강남역 사거리에 노점 테이프 파는 곳에서 줄창 나왔던..
93학번인 나는 그때가 너무 그립다..ㅎㅎ
노래가 엄청 세련되고 아름다워요
작년 연말 동창회 모임에서 불렀습니다.
93년 제대하고 처음 들었는데..
세월이 유수와 같이 빠르게 지나갔네요😢
리더 박정원님이 작곡한 곡 중에 이상우님 슬픈그림같은사랑도 있지요..전주 부분은 수천번을 들어도 질리지않네요. 좋은감정이란 감정은 죄다 리셋시켜주는 마력이 있음.
난99년생인데 솔직히 요즘나오는노래들보다 90년대 곡들이 더 좋은거같다... ㄹㅇ 가만들어보면 90년대 노래들이 진짜 제일좋은듯..
나도 99년생인데 너도 이거 들으려왔구나
@@korea2000s-xh8xl 뭐 요즘도 괜찮은 댄스곡이랑 발라드 많이 있습니다 다만 감수성 풍부하고 별 걱정없고 음악을 알아가던 사춘기시절 듣던노래가 더 익숙하고 좋은것이고 티비에 많이 나오지 않고 우리가 많이 찾아 듣지 않는 나이가 된거죠 저두 30중반이고 80~2000대 곡이 최고라 생각하는데 그때 많은 댄스 발라드곡이 나왔고 80년대 댄스 발라드들이 많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90년대 봇물터지듯 전성기가 온것이죠 또 음악을 다루는 방송도 많고 온가족이 즐겨볼정도로 인기가 많았죠 이젠 나이가 먹어가니깐 우리의 누나 오빠들이 부르던 노래가 좋은건데 대중가수들이 우리보다 점점 어려져서 그런것도 있고 지금 10대들은 지금아이돌에 열광하듯..하지만 그시절 음악이 더 애잔하긴 함 또 어릴땐 그때것이 좋은줄 모르가 나이먹으니 더 좋은것도 있고 그래서 옛가수 음반 옛영화 다시금 찾고 듣고 보고있음
80년대 중후반 부터 괜찮은 노래들이 나오기 시작해서 90년대에 황금기를 누리고 2000년대 초반까지도 좋은노래들이 나왔죠.
@@kytps 아 내가 99학번이다 ㅠㅠ
@@내정의-r1x 저도 99 입니다 그나저나 99년생 이면 얼마나 좋을까 단 하루 만이라도 스므살 으로 돌아가고 싶다 ㅠㅠ
아름다운 멜로디. 지금들어도 그 아련함이 느껴지는 노래. 다시는 경험할수 없는 추억....
아련함.
90년대 감성 너무 좋네요.
너무 세련되고 이어가즘 느낍니다.
누가 귀 핥아요?
01년생입니다 요즘 노래보다 옛날 노래가 제 취향이어서 찾아듣게됐네요 ㅎㅎㅎ
정말 명곡은 시간이 지나도 너무 감동적이고 좋습니다~
남친과 압구정동 카페에 앉아서 깔깔거리던 20대 초반의 내 모습이 보이네요 아직도 그 때 그맘이 느껴지는데.. 이젠 어느덧 50이 되었네요^^
저 땐 다방이었나요? 제가 시골이라서 다방밖에 못봄..
아~
어려보여 담배살때 쫌 그랬는데...
50 이네여
@@김용대-q5i 다방이라뇨ㅋㅋ^^말씀하시는게 귀여우셔 웃음이~^^ 그땐 돈이 튀기던 황금기 시대였어요~ 그래서 최고의 흥청망청 시대여서 좋은거 다 누리던 시기였구요 특히 압구정 강남은 그때만큼 호황을 누리긴 힘들거네요~^^
@@ayaka1493 ㅋ;
옛날노래를 들으면...이가수가 지금은 뭐할까...궁금해하면서 검색을 해봅니다 .
하지만 언젠가부터 그런일을 하지 않게됬습니다 .
예전에 아름다운 모습으로 간직되었던 가수들의 현재 모습을 볼때마다
나의 기억속에 간직되고있었던 추억들이 하나씩 깨졌기때문에....
마치 첫사랑은 기억속에만 간직하는게 좋은것처럼...
노래 한 곡이 ...그때의 나, 그 시절로 데려가네요.
참 애틋하고 순수했던 그 날들이 너무 그립습니다.
돌아갈 수 없기에 더 아름다운걸까요
공감 합니다, 추억은 아름다우니까요
정말. , 아직도 좋아하는 노래. . 설래임에가슴이 먹먹해지는.
순수했던 그때. . .
언제나. 좋은노래.
30대입니다. 어느 방송에서 조금 나오는거 들어보고 좋아서 겨우 찾아 들어왔어요. 정말정말 노래가 듣기 좋네요! 😂
2024년 입니다! 듣는사람 손 드세요~~
❤🪒💧
❤🪒💧
🖐
👌
가즈아~!!
제일 좋아하는 노래예요~ 그때 추억은 아직도 너무 생생해서 그때 공기냄새까지 기억날 정도로 ~ 문득 비슷한 공기냄새가 날때는 어김없이 이노래가 떠오릅니다
옛추억에..눈물이..
+이상국 돌아올 수 없는 추억..그 때이죠
맞아요..ㅜㅜ
같이 눈물 흘려요 ㅠㅠ
가끔 생각나는 노래..
듣고 싶어서 찾아서 듣는 노래 ..
지금 들어도 명곡이에요
2023.12.31 지금에도 듣고 있어요 지금 들어도 그때 생각에 참 맴이 싱숭생숭 저 아직 소녀 맴이네용 ^^
이시절이 넘 그립네요
이 노래 듣고 있으니 향수에 ~캬
옛날이 생각 나네요 ?좋은 추억
너무 너무 좋다. 곡이 세련됨 그자체 ! 잘생긴 외모만큼이나 목소리도 특별합니다.
언제 들어도 비타민같은 노래죠. ㅋ 아니면 상쾌한 청량음료같은 느낌도..
진짜좋다 이몽환적이고 아련한 느낌 ㄷㄷ
고등학교때 이노래가 전부였습니다 고맙습니다
중3 국영수 단과 학원에 총각 수학 선생님을 짝사랑 했었는데
결혼하신다는 소식을 듣고
모노의 넌언제나를 들으며 대성통곡을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ㅎㅎㅎ;
이 노래 들으면 잘생긴 총각 선생님이 기억납니다
추억이 있어서 행복하네요^^*
이노랠 들으니 다시 그시절로 돌아간 느낌 입니다..노랠 듣는 동안 이나마 맘이 행복했네요..
슈가맨에서 봤어요.
다시 들어도 감동~
나이 들어도 목소리 변하지 않았네요.
자꾸자꾸 듣고 싶어라^^
전주부터 시작해 그냥 노래 전체가 딱 90년대 트렌디 드라마 남녀 주인공의 클라이막스 부분을 보며 소름 쫙 돋던 느낌이 듬. 진짜 그시절 어느 인기 트렌디 드라마에 깔렸을 듯한 감성이 그립고도 반가운 노래.
우리 어머니 아버지께서 수능 시험을 보고 난 후에 스무 살이 되시기 직전에 나온 노래라던데...
지금 두 분의 아들이 20대 초중반의 청년이 되어 이 노래를 듣고 있네요.
그시대 그시절을 이런 좋은 노래와 함께해서 정말행복했습니다. ^^
라디오에서 듣고 바로 찾았네요... 역시 가요는 90년대가 황금기였던거 같습니다. 정말 20년 만에 들었는데도 흥얼거리며 지금도 따라부르게 되네요..
명곡~ 봄이면 항상 이노래을 듣고 그때을 그리워 합니다.
노래 너무 좋아요~~♡
중2 때 시골 촌놈이 처음으로 서울에 놀러갔었던 수학 여행가는 버스의 라디오에서 처음 들었던 곡인데, 세상에 이렇게 남자가 목소리가 아름다울수 있단 것에 놀라서 지금까지도 기억나네요.
90년도의 감성과 동시에 드라마와 당시의 향기,추억 모든게 떠오르네.
나만 좋아하는 노래가 아니였어. 다들 추억을 떠오르시네요~^^
모노 김보희님 복면가왕 11월3일날 공중전화복면쓰고 나왓어요 목소리 넘 이뽀 잘 들엇어요 감동 기회가 되면 3라운드까지 공중전화 모노 김보희님 93년대 꽃미남 가수 모노 넌 언제나 노래 넘 조아조아
지금도 길가다 이노래 나옴 가던길 멈추고 듣고 가는 노래임다 모노테잎 지금도 갖고있는데 들을 방법이 없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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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2023.년도인 지금도 듣고.
이노래 들으면 너무 좋아요.
예전에 어릴때 듣던 그 기분 그대로요❤
곡이 정말 감미로움...김보희씨 맑고 청명한 보컬도 돋보이고요, 신승훈보컬이 항상 과하다고 생각했는데 거기서 딱 한 스푼 덜어낸 느낌 정말 좋아요 : ) 강수지의 보라빛향기의 남자버전이랄까요?
이노래
제첫사랑에게
노래방에서항상들려줬던노래네요
부산에서포항사는여자친구만나러와서
데이트하고노래방에서이노래부르고
그당시부산가는막차가9시쯤이였던거같은데항상아슬하게포항시외버스터미널에도착해서여자친구와헤어지고
혼자버스타고워크맨에이노래들으며
집에올때가생각나네요
그때가정말 내가너를위해살아있다는걸
느꼈는데
그때로 라이프온마스처럼
돌아가고싶네요
집안반대로헤어졌는데
다시돌아간다면
절대헤어지지않을텐데
지금너무보고싶네요
그런 아련한 추억이 있기에 우리 인생을 뒤돌아볼수도 있고, 이곡이 님 예전 상황에 100 프로네요!! 여기서 이노래 감상중인 남자분들이 다 그러하듯이~
무한반복중입니다 너무 좋으네요 ^^
정말 명곡....지금도 소름돋는 노래...
진짜 90년대의 향수와 추억, 그리고 설레임.. 도입구에서부터 느껴지는 청량함이 너무나도 아름다운 노래!
자 2024년 갑니다~
이별에 관한 노래지만 아침햇살 같이 싱그러운 느낌이네요~
너무 좋아요~
그때 감성 그대로 돌아가는 기분이네요.
리메이크곡도 참 많이 나왔지만 원곡이 압도적임. 지금 들어도 촌스럽지가 않음. 김보희 보컬이 딱 맞음.
Hanee Kang 저는 1982년생 남자 입니다..
초등학교 때 이 노래를 최신가요 모음집
테이프 듣다가 나와서
기분 좋았던 기억납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저도 님과 같은 1982년생 남자입니다. 저 역시 아마 라디오였는지, 아니면 리어카에서 팔던 최신가요 모음집이었는지 가물가물하긴 한데 님과 비슷한 시기에 접했을 겁니다. 참 좋은 노래예요. ㅎㅎㅎ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
리메이크는 동방신기 뿐인데요?
그렇지 않습니다. 동방신기 외에도 서영은, 박효신이 있고 쌈디도 리메이크했을 겁니다.
k.s.m울산사나이 김성민 1982년생 전72년생인데 진짜 좋아했었죠~~^^멜로디 목소리 넘나조음~~~~
이노래를 들으면 푸릇했던 제 학창시절이 떠오릅니다 ㅋ 그땐 라디오에서 이노랠 처음 접했는데 ..나이든 지금 다시들어도 명곡이네요 이노랠 통해 추억도 새록새록 피식 웃게되네요
2024년에 듣는 사람
저염
^^
저도...
1인분 추가염🎉
추가요~~!
7080 세대가 지나가면서 90년대에 서태지 나오고 정말 많은 연예기획사가 쏟아지고 정말 많은 가수들이 도전하고 너도나도 저마다의 개성이 있었고
정말 많은 음악적 시도가 많았던 춘추전국시대가 90년도 가요계인만큼.. 명곡도 많고 신기한 음악도 많고 정말 훌륭했던 시절. 90 그리고 00초반까지
핵공감합니다 명곡 참 많죠 오죽하면 나가수 불후의명곡 복면가왕등등 그시절 노래가 대부분이죠ㅎ
리메이크 쏟아져 나오지만 역시 노래는 원곡 주인이 있는것 같다 클래스 🏆 와
당근이져. 그 때문에 원곡이 더 빛나잖아영 ㅎㅎ
이 노래 넘나 좋음ㅠㅠ 으아...........
좋을때들은노래라기억이많이나네요
왜 이리 상큼하고
아무리 들어도 질리지않나요.
근심걱정도 날려버리는 곡이네요.
감사해요.
나이를 불문하고 언제 들어도 좋네요
명곡입니다
정말 최고의 명곡에 명가수 그룹 모노의 김보희 오빠의 노래네요
2020년에 들어도 너무 좋네요 계속 들어도 질리지 않는...
추억을 되살리는 음악 ...
93년도 군에 입대해서 들었던 노래인데 ...그때도 노래가 좋아서 지금까지 즐겨 듣는 노래~~~추억이 있는 노래~~~~~
캬..이노래의 진가를 아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다니..ㅎㅎ..
30대가 듣고갑니다 .왜 이제야 이렇게 좋은노래를 첨들었을까요
처음 딱 듣자마자 오!
햇어요 자주 들어야징 😊😊
정말 우리 그 시대를 다시 떠올리게 하는 노래에요! 고맙습니다!
햐. . 고딩때 세상모르고 부모님품에있을때가
햐. . 20년이지났다니. .
우리나라 가요계는 90년대가 황금기. 자연스럽게 감정이입이 되어서 따라 부르기도 쉽고 기억속에 여운이 오래감
곡 도입부가 정말 좋은 노래!
잊고살았던노래인데 그립네요 나의어린시절이
이거 왜 지금 알았지….?! 91년생인데 80-90년대 갬성이 너무 좋습니다….. 오늘 좋은 곡하나 알아가서 너무 좋습니다 ㅎㅎㅎ
언제들어도
세련되고 그립고. .
90년대 가요들이 최고~~!!
저도 요즘 노래가 별로라 옛날 거 찾고 있습니다. 모노 정말 좋네요~ INTRO 는 가히 충격적!
김보희 목소리와 너무 잘어울리는 노래~!!
94년도 노량진 대성학원 재수시절 나왔던 노래지만 그땐 잘 몰랐었는데,
대학가서 노래방에서 자주 시도 하면서 알게된 노래.
터보 고음과 버금가는 부드러운 고음의 최고봉.
10년 뒤 득음 이후에야 겨우 원음 따라 부르게 된 노래.
내 마음속에 언제나
손에 꼽는 명곡 입니다.
다시 20대가 된듯, 아련한 기분에 접어드네요..😊
24년 4월에 들어도 너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