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5전비 근무할 때 정비했던 수송기네요. 256대대, 258대대에서 운용중이던 기종으로 제트엔진이 윙팁에 붙어있던 J타입과 왕복프롭엔진과 보조연료통 사이에 있던 K타입 두 종류가 있었고 매일 비행전 점검한다고 새벽마다 뛰어다니며 올라탔던 비행기네요. 그 당시 RO(Radio Operator)로 근무했었습니다.
92년당시에도 미군들 우리군F-4D 보곤 월남전때 기체 라고.. 타보고싶어 환장했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그당시에도 왕보엔진돌아가는 기체가 왕왕 있었던지라, 공군1c130 들여오고 C123의 퇴역 직전 이였고 해군의 S-2 같은것들까지AV gas 운용 재고가 꽤 많았던 기억이 납니다.
현역때 근무했던 비행대가 C-123 대대 였지요. 이거 빠꾸하는것도 실제 봤고 제주도에 터칭고 훈련에 시승도 했었죠^^ 성남에서 제주까지 작전 비행... 조종사가 탑승 환영해준다고 흔들어 줬는데... 얼마나 재미있던지..(진상 떠는 공수 아그들에게 종종 해주던). 비행기 빠꾸하는것 본 사람 그리 많친 않을듯!
저는 1979년15비 무장대 통신정비중대에 근무했었습니다. 병 319기입니다. 당시 F-86과 장비가 같아서 가서 볼 기회가 많았었는데 한번도 타 본 적은 없네요. ㅎ 81년도인가 배우 남궁원님이 촬영차 오셔서 탑승하는 것을 보기도 했습니다. 안타까운 사고 이후 공군병들이 외출했다가 공수부대에게 맞고 들어오기도 했었습니다. ㅎ
J type하고 K type하고의 가장 눈에띠는 특징은 jet engine의 위치이지요. ^^ K타입은 이 영상에서 소개하고 있어 아실것이고 J타입은 제트엔진이 윙팁에 붙어있습니다. 그리고 J타입에 스키드가 달려있는 모습은 한번도 본적이 없습니다. 다른 나라에서는 모르겠지만 대한민국 공군에서는 스키드 달고 있었던 J타입 기체는 없었습니다.
대한민국 공군이야말로 한미동맹의 최전선에 있다. 한미연합 공군작전을 수행해야하는데 미국의 미사일과 미국산 전투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미국과의 협력은 절대적이다. 전투기를 업그레이드 할때나 정비할때도 미국과의 협력 없이는 불가능하다. 특히 최신기종인 F35 기종은 미국의 최첨단 스텔스 전투기 기술이 구현된 기체이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다.
진행 잘 하셔요. 재밌게 봤습니다. 아버님이 공사25기로 해당 항공기 비행하셨고 CN235 국내 도입 초대 비행대대장이셨습니다. C 123어릴 때 공군가족으로 많이 탔어요. 추억 살려주셔 감사합니다. 저도 공군학사 장교로 전역하였습니다. 필승
특전사 역사에 저 수송기 사고로 순직한분들 이야기를 빼놓을수 없습니다.
😮ㄴㅅㄷ😅😂😅ㅅㄴㄴ
707 한라산 추락사고인가..
봉황새작전...시신수습도 제대로 안하고..
비운의 수송기
82년 2월5일 한라산추락 53명순직
82년 6월1일 청계산추락 53명순직
나라의 별이되신 영령들의 명복을 빕니다.
고생해셨습니다
와 일로 사심 채우는 분이시네 부럽습니다. 성공한덕후 ^^
8090년 팀스프리트때 미군이 저기체 보더니 월남전때 기체가 아직도 날아댕기냐며 기겁했다는 일화가있죠
그때 미군은 C-141 스타리프터 수송기를 썼을 때죠 ㅎㅎ..
13:16 팀스프리트훈련 할때 미군들이 보고 깜짝놀란게 기억이 남 김해에서 군 생활 할때
내가 5전비 근무할 때 정비했던 수송기네요.
256대대, 258대대에서 운용중이던 기종으로 제트엔진이 윙팁에 붙어있던 J타입과 왕복프롭엔진과 보조연료통 사이에 있던 K타입 두 종류가 있었고 매일 비행전 점검한다고 새벽마다 뛰어다니며 올라탔던 비행기네요.
그 당시 RO(Radio Operator)로 근무했었습니다.
탑승 정비사가 321x특기 였나요?
아버님이 정비사로 5전비에 근무 정년 퇴임하시고 올 해 돌아가셨습니다
군인 가족으로 관사에 살았는데..
C54도 타시고 C123 C130 도입까지 하시고 퇴임하신 걸로 압니다
비행기를 보니 아버님 생각이 많이 나네요
@@es4210 네 맞습니다. 321x 탑재통신 특기였습니다.
@@정승-y1s 화력반 감독관님이 월남전때 C-54 탑승 정비사 셨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특기를 322X로 바꿔 화력 감독관으로...
현재 256대대와 258대대는 CN-235 운용부대로 바뀌었습니다 예전엔 C-123을 운용했었나 보네요
C-123 이눔을 타고 87년9월 공수교육후 자격강화, 자대배치후 88년3월 첫전술훈련 강하, 그후 89년까지 정기강하, 전술강하 그 이후 C-130H로 교체 참 그리운 항공기
저도 비슷한시기에 공수훈련 받아 익숙한 항공기네요. 성남공항에서 이륙후 너무 덜덜거렸던 기억이 납니다. 공수 355차입니다.
백령도 근무할때 휴가시 타고 다녔던 수송기네^^ 반갑네~~
크으...천연활주로 있을때 생활하셨나봐요
13:00 애고고 비명이 절로 터지는 샤를나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삐걱대는 몸 이끌고 사천 간 보람이 있었네요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다음편 기대 됩니다
저기가서 내가탓던 c123를 봤을때 감동 먹었지요.
강하하는 문짝에 청테이프가 그대로 붙어있는~~ㅋㅋ
참고로 이륙시에 저 제트엔진 키는데 강하봐 그소음이 더 불안했던 비행기 입니다.
근무하는동안 2대나 추락해서 안타 까윘지요
옛날 성남비행장에 강하하러 123을 타러갔는데 낙하산 지급받고 착용하고 탑승하려고 보니까 날개에 마른 북어가 한마리 매달려 있더군요. 나중에 들었지만 이비행기에서 사망사고가 나서 달아놨다네요. 물론 이륙하기전에 떼냈죠.
필승! 예비역 세계최고 한국공군정비사 43특기병416기 입니다. 123 휴가때 타고 나왔던 적이 있습니다.
416기면 진주 교욱사 인가요? 몇기 부터 진주 교육사 인가요?
76년까지 김포공항에 있었으며 1공수부대원들이 행주산성에서 낙하훈련하던 수송기이며 그때우리부대에 C46 C47 C54와 함깨있던 비행긴데 오랜만에 옛날생각나네요
씨원터트리 강하지역5분전!!!소양강댐하류에서 공수기본교육강하 받았던기억
80년대 야간강하는 남성대골프장으로 힘들었죠 😊😅😂
샤를님 진행 좋아요 ^^ 항공기가 후진이 가능하다는걸(C-123K) 처음 알았네요
샤를님 걷는 폼은 어색하시지만 본격적인 설명들어가니 사심 가득한 덕후의 자세에서 호사를 누리시네요 ㅋㅋ
그나저나 이 기체는 우리 군역사에 슬픈 사건들이 있던 기종이었던지라 조금 씁쓸합니다
92년당시에도 미군들 우리군F-4D 보곤 월남전때 기체 라고.. 타보고싶어 환장했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그당시에도 왕보엔진돌아가는 기체가 왕왕 있었던지라, 공군1c130 들여오고 C123의 퇴역 직전 이였고 해군의 S-2 같은것들까지AV gas 운용 재고가 꽤 많았던 기억이 납니다.
1994년...지금의 서울공항 성남비행장 공군 헌병 근무시절.....이 수송기의 마지막 비행들을 봤던 기억이.......우리 기지에 C-130 신형 수송기도 운용했지민 기억이 나요...이 수송기❤
왕복엔진을 그대로 써서 폭발 사고가 많았습니다. 후배 한 명도 엔진이 폭발해서 날개가 떨어져 나가는 바람에 추락해서 순직했습니다.
우리동네 오셨군요ㆍ
즐기다 갔을줄 믿습니다ㆍ
다음에는 오실때
연락주세요
사천의 명소소개와 음식대접할께요ㆍ
경남 사천 사는데 항공박물관에서 자주 봤던 곳인데 몰랐던 것들을 알게되어 좋으네요^^
덧붙이면...........월남전때 대공포에 맞은 자리를 땜방한 곳이 많아 이 기체는 몇군데나 되는지도 세어보기도 했었습니다 ㅎ
조종간 위치 보니 의자를 높여 놨네요. 딱 봐도 너무 높이 앉으셨어요 ㅎㅎ
당시 내 기억으로는 문제가 많다고 고참이 말해준 수송기.. 특박 나갈 때 탈 기회가 여러번 있었지만 84년에 1번 타 보고 그 후론 안탔음...
89년이었나 휴가나올때 무료라길래 수원비행장 까지 한번 타봣죠. 뒷문이 완전히 닫히지 않아서 틈으로 땅 내려다 보면서 왔고 그담부턴 아시아나 들어와서 민항기 타고 휴가 나왔어요.
저 1983년도 5전비 에서 C-54타고 지금 서울비행장 6전대 정비대대
에서 근무 정비중대에서 장비 들고 라인 뛰던때가 엊그제 같은데 😅
123 이륙시 엔진에서 불 꽃이 나와 런웨이 콘트롤에서 123 엔진에서 불 꽃이 나와요라고 래디오로 알려 주니 123 조종사 왈 원래 그래요 고맙습니다 이러더군요 ㅎㅎ
오우 무장특기마크...ㅋ 무지 반갑네요.
@@정승-y1s WJS 321X 입니다
오래된 왕복엔진 수송기를 근성으로 굴리다 많은 군인들을 잡아먹고 스페인제 CN-235 도입되자마자 공군에서 쫒겨났죠
5전비 옆에 살았기에 123 무쟈게 봤었네요.
우리동네에서 고래비행기라고 불렀지요.
가변피치인데 역방향까지 대단하네~
1977년 백령도에서 나올때 저 123(원투쓰리)타고 오산에 내렸습니다.
저도 5월 첫주에 항공박물관 다녀왔는데 샤를님도 다녀오셨군요!! 저기서 세이비 콜세어 슈퍼포트리스 등등 그냥 볼 수 있는 항공기는 다보고 온거 같네요 관람 할 것이 많아 유익한 시간 이었습니다!!
C-123K 수송기 특전사 707특임단 사고 많이있었는데
많은 사연을 가진 비행기네요
80십년대 초에 공수기본 강화 할때 타던 그수송기네
82년도 인가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죠. 그 때 공수훈련을 받았는데 저 비행기를 탔었다
특전사 공수훈런 마지막주 기본강하 야간강하 할때 성남비행정에서 타워만 주고 내려주지 않던 뱅기. 낙하산 뛸때 생각만 하면. 추억의 C123. 사천에 보러가야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와우..저런곳도 있네요..😢 가고싶다..근데 샤를님도 첨 가보신다는게 더 놀람 😅
나 이비행기 타보았음..80년초 군에서 김해에서 사천까지...절대 탈만한게 못됨...배멀미도 안하는 내가 맹꽁이 배속에서 오바이트를 다하고...😂😂😂😂😂
그래도 이비행기는 계기비행을 못해서 다행이죠. 130은 계기비행 시작하면 장난아닙니다.
C-123 내가 93~95년에 성남비행장에서 근무할 때 공군이 운용 중
주한미군이 두려워 했던 기체
현역때 근무했던 비행대가 C-123 대대 였지요.
이거 빠꾸하는것도 실제 봤고 제주도에 터칭고 훈련에 시승도 했었죠^^
성남에서 제주까지 작전 비행... 조종사가 탑승 환영해준다고 흔들어 줬는데...
얼마나 재미있던지..(진상 떠는 공수 아그들에게 종종 해주던).
비행기 빠꾸하는것 본 사람 그리 많친 않을듯!
C-123K 수송기
오늘 설명해주시는분은 전문가의 포스가....
지난 주에 아이들과 다녀왔는데 엄청 좋아했다능
조종석의 높낮이는 조절이 될거예요.
80년 5월 광주비행장에서 수영비행장까지 타고 왔음. 엄청 시끄러웠습니다.
미군에서는 과부제조기라는 별명도 있지 않나요?
와! 아날로그 계기판...
영화 "콘에어"가 생각나네요
허큘레스 수송기 엔진 2개만 달아라 지금도 날 수 있다. 국산수송기 만들수 있다
저는 1979년15비 무장대 통신정비중대에 근무했었습니다. 병 319기입니다. 당시 F-86과 장비가 같아서 가서 볼 기회가 많았었는데 한번도 타 본 적은 없네요. ㅎ 81년도인가 배우 남궁원님이 촬영차 오셔서 탑승하는 것을 보기도 했습니다. 안타까운 사고 이후 공군병들이 외출했다가 공수부대에게 맞고 들어오기도 했었습니다. ㅎ
필승 선배님 반갑습니다 저도 그 특기 입니다 저도 f-86 치장용 좀 만졌습니다 377기 입니다
@@es4210 아이구 반갑습니다 ㅎ
영덕에 가면, 거 뭐냐, 산 위에서 풍력발전 하는데 축구장도 있었고, 무엇보다 퇴역 항공기가 제법 많이 전시되었었던~ 거기가 어디더라? 아시는 분!
네이버치면 나와요~
옛날에 여의도 가면 전투기 탱크 볼 수 있었지
90년대초 국딩시절 아침조회할때 학교 상공을 뜬금없이 저공비행해서 아이들이 다 쳐다봤던 기억이.
앗 우리동네를.
퇴역 막판에는 레시프로 엔진 다 꺼지고 제트엔진 두개로 착륙시킨적도 있다던....
공식적인 자리에선 운동화짝좀 어케,,,,,
요즘 비행기를 타도 쓰래빠짝 신고 타긴 하지만,,,
영화 콘에어에 나왔던... 5비에서 전시용으로만 보고 정비해본적은 없는 기체.. CN-235도 후진함...
브라질 밀림지역 노천활주로에 아직도 운행중인 오래된 항공기가 바로 이 비행기 아니었나 모르겠네요.
저걸로 공수 뛰었는데..
제주도 사고 후 훈련 차수 줄다가
청계 사고 후 아에 쉬다가 제대한 기억이 나네요..
이후 육항대 계속 뛰었다는 후배들 소식 듣고
제대했네요
C- 123J, K 는 공군 제5전술 공수비행단에서 운용한 수송기였죠 지금은 퇴역을 했지만
C-123J 타입은 바퀴부분에 스키드가 달려있어요
J type하고 K type하고의 가장 눈에띠는 특징은 jet engine의 위치이지요. ^^
K타입은 이 영상에서 소개하고 있어 아실것이고 J타입은 제트엔진이 윙팁에 붙어있습니다.
그리고 J타입에 스키드가 달려있는 모습은 한번도 본적이 없습니다.
다른 나라에서는 모르겠지만 대한민국 공군에서는 스키드 달고 있었던 J타입 기체는 없었습니다.
대한민국 공군이야말로 한미동맹의 최전선에 있다. 한미연합 공군작전을 수행해야하는데 미국의 미사일과 미국산 전투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미국과의 협력은 절대적이다. 전투기를 업그레이드 할때나 정비할때도 미국과의 협력 없이는 불가능하다. 특히 최신기종인 F35 기종은 미국의 최첨단 스텔스 전투기 기술이 구현된 기체이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다.
나무위키에서나 보던 물건을 여기서 보네
중학생때 학교에서 저기 소풍겸 견학갔었는데
초딩때 가본곳 ㅋㅋ
일명 완 투 쓰리
원투쓰리 저놈으로 강하 했는데 ㅋㅋㅋㅋㅋ
눈에 너무 힘주지 마세요. 흰자가 희번득하는게 빠질수도. ㅋㅋㅋ
특전사가 탈때 공포에 쩔었고 강하시 살아났음을 감사했다는 수송기
뭐야 이거 또 이 아저씨야 ㅋㅋ 반갑습니다
국내에서 저 수송기 하면 특전사 사건만 생각남..제주도애서 특전사가 전두환 때문에 왕창 죽었는데도 아직도 빨고 있는 것들이 있음 ㅉㅉ
아니, 왜 하얀 눈깔을 과도하게 이리저리 돌려요?
말많타
왜 유사 전문가 자꾸 쓰네
1985년 관제탑 항공관제사로 근무하던 시절에 미군 C-130 수송기를 타고 관숙비행할 때 지상에서 미군 조종사가 조종석에 앉혀 주던데....
북한에서 모방 하면 어쩌려고~?
저 기체를 모방한다면 무타구치 렌야 같이 한국 입장에서 본다면 오히려 좋게 작용하겠죠. 스파이를 본인 손으로 직접 만들어서 심어준다는데 나쁠게 뭔가요?
ㅋㅋ
무다구찌 렌야
졸귀~
설계도를 줘도 못 만듭니다.
게이야 그런일 없다
낼 점심 걱정이나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