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할 배우자를 만나고 시댁을 경험하면서 알게 됐어요. 그전까지는 엄마의 말씀대로 내가 무능하고 엄마의 인생을 망친 사람인 줄 알았거든요. 그리고 지금은 누구보다 아이들의 마음을 살피고 남편과 즐겁게 대화를 나누는 사람으로 바뀌었어요. 제 2의 인생을 사는 기분 입니다. 엄마의 말씀을 가려듣고 구분할 수 있어 주체적인 삶을 사는데 힘이 돼요.
안녕하세요. 해앵뽁이님,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심리상담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내 무의식에 있는 나 자신을 인지하고 되면서 우울감 등의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 무의식에 있는 아프고 상처 받았던 나를 꺼내서 치유가 되는 과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상담 치료 선생님과 함께 상담 지속하며 해앵뽁이님은 이 고비를 잘 넘기실 수 있습니다. 힘내세요! 토닥에서 응원하겠습니다.🙂
상담을 15년간 받았어요. 처음엔 몰랐는데 나르상담자로부터 착취당했음을 알게되었습니다. 이제는 상담받는 것도 두려워 이렇게 영상으로만 도움을받고있어요. 전형적인 스케이프 고트였고 아직도 제머리속엔 "넌 사람 새끼가아니다. 너 때문에 하루라도 편할날이없다". 이루 말할 수없는 부정적인 피드백 속에서 살아왔어요. 더 고통스러웠던건 천사며, 아빠의 희생자인줄 알았던 그래서 아빠의 비난을 감수하며 보호하려했던 엄마가 이 상황에 저를 몰아넣는 주범이란걸 깨닫는 것이었어요. 이걸 인정하는게 살이찢어지고 가슴이 터지는 고통이었지만 제 안에 있는 긍정적 요소들을 하나씩 발견하고 인정해가면서 세상이 지각변동을 일으키 듯 새로운 세계를 경험합니다. 고통을 극복하고 새로운 세상에 발을 내 딛어보려합니다.
14:23 화목한 가정에서 자라지 못하고 가정사 안 좋은 사람들이랑은 연애, 결혼은 물론이고 친구로도 두지 말아야 한다는 지인의 말을 듣고 굉장히 상처가 됐던 적이 있는데… 영상 타임태그한 이 부분 가슴 깊이 터칭 됐어요🙂🍀🪽 감사해요. 작은 희먕을 좀 더 품어볼 수 있겠어요
다 공감되는 이야기입니다. 전 어릴 때부터 '너 낳고 내 몸이 망가졌다, 넌 오빠에 비해 칠칠맞고 덜렁거리고 지저분하고 이기적이다, 약해 빠져서 이렇게 툭하면 우는 걸 어디다가 써먹냐, 이렇게 싸가지 없게 굴면 옷 싹 다 벗겨서 내쫓을 거다'라며 나르 엄마의 스케이프고트 역할을 맡았어요. 엄마가 아프고 화나면 저한테 온갖 신경질을 퍼부었고 전 매일 '못되 처먹은 네 아빠와 지 아빠를 똑 닯은 너'에 대한 욕을 몇 시간이고 들어야했죠. 그러다 제가 초5~6 무렵부터 공부를 잘 하자 골든차일드 역할도 같이 맡게 됐어요. 공부를 저보다 못하는 오빠는 엄마의 아픈 손가락으로 남았고요. 밖에서는 사람들에게 공부잘하는 딸 자랑하느라 엄마 얼굴에 웃음꽃을 피우고 '네가 나 닮아서 대가리는 좋다, 네 덕분에 내 기가 산다'며 예뻐해주다가도, 화가 나면 '공부 잘 하는 것 말고는 아무 짝에도 없다, 그 많은 책을 읽었는데 왜 이런 것도 모르냐', 등등 욕설을 퍼붓고 자존감을 짓밟으며 여전히 모자란 애 취급을 했죠. 결국 전 엄마의 조건적인 사랑을 받기 위해 제 꿈이 아니라 엄마의 꿈을 위해 적성에 맞지 않는 과에 가고 시험공부에 제 20대를 낭비했고요. 이렇게 골든차일드와 스케이프고트 역할을 겸한 경우도 선생님들이 다뤄주시면 좋겠어요.
안녕하세요. Julia's Garden님,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스케이프고트, 골든차일드, 인비저블 차일드 등의 역할은 나르시시스트 엄마 밑에서 하나로 딱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고 나르시시스트 엄마가 원하는 대로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습니다. 나르시시스트 엄마는 자신의 우월감, 과대성을 충족하기 위한 수단으로 자녀를 이용하다 보니 자녀의 역할도 나르시시스트 엄마의 상황에 따라 바뀌게 되는 것이죠. 이 부분에 대해서도 저희가 상의하여 영상에서 다루어 보도록 할게요. 가장 중요한 것은 Julia's Garden님이 잘못되거나 이상한 것이 아니고 충분히 사랑 받을 수 있는 존재라는 것을 잊지 않고, 내 자신이 스스로를 가치 있게 존중해 주는 마음을 가지는 것입니다. Julia's Garden님의 마음이 힘들지 않고 나르시시스트 엄마에게 상황에 맞게 잘 대처할 수 있도록 토닥이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molla님,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저희 영상을 통해 마음이 따뜻해지고 희망이 생긴다고 하니 저희도 기쁘네요. 다른 사람에게 지지적이고 공감을 잘 해준다는 것은 molla님의 정말 큰 장점일 수 있습니다. molla님의 마음이 힘들지 않도록 토닥에서 응원하겠습니다.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도움많이 받고있습니다 제 아버지가 불구이면서 나를 불구로 만들고 자신은 빠져나왔네요 자신은 나를 희생양 제물로 삼아 평생을 멀쩡하게 살수 있었어요 저는 제가 불구인줄알고 평생을 정신적 팔다리가 없는 불구자로 살아야 했구요 정신적 거리두기를 한 지 좀 되니까 후버링들어오네요 사람이 변하지 않아요 자신이 멀쩡히 살려면 내가 필요하니까. 계속 감정쓰레기통으로 쓰려고 죄책감을 주는 교활한 말들을 해요
제가 40되면서 심리학을 3년 집중적으로 공부하면서 내가 상당히 따뜻하고 배려넘치고 밝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대단히 놀란 적이 있어요. 그뒤에 사주를 공부해보니 또 비슷하게 나왔어요. 도덕적이고 이타적이고 생각보다 아주 괜찮은 사람으로 나왔어요. 그 7년의 공부덕에 자신감을 많이 회복할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더 이상 열등감때문에 고통받지 않고, 애들에게도 관대하고 애들 존재자체를 기뻐하게 되었어요. 주위에 유독 나르시스트가 많은데, 그 사람들 정신연령이 3살수준이었습니다. 그냥 애기. 일을 잘하든, 근엄하든 다들 애기였습니다. 다정한 엄마가 필요한
저는 나르시시스트 부모님께 계속 책망과 꾸짖음을 받아와서 그런지 늘 자신감이 없었어요.지금도 무언가를 이룰만 하면 일을 그만둬버리고..난 못해.안할꺼야..하고 도망쳐요.그리고 목표 세우는것을 아예 하지 않고,모든걸 포기한 것처럼 살아요.완벽히 해내지 못한다면 아예 시도조차 안하고 포기해버립니다.이게 저는 스케이프고팅 영향이지 않을까...생각하고 있어요.바꾸고 싶은데 너무 뿌리 깊게 생각이 자리잡혀 있어 쉽게 잘되지는 않는 것 같아요.조금씩 천천히 바꿔나가기 위해 노력 해나가려고 합니다.영상보고 다시 한번 위로를 받았고 힘을 얻네요.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여름이었다님,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저희 영상을 통해 위로를 받고 힘을 얻었다고 해주시니 너무 기쁘네요. 여름이었다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무의식에 있는 불안으로 인해 내가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하지 않으면 인정 받지 못 한다는 생각이 지속되나 보네요. 그러지 않아도 여름이었다님은 존재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인정받고 사랑 받을 수 있는 사람입니다. 만약 생각을 바꾸는데 있어서 힘든 부분들이 지속된다면 전문가와 꼭 한번 상담해 보실 것을 권유 드립니다. 토닥에서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몇년 전 나르시스트 상사를 만나고 밝고 희망찼던 제가 님과 같은 경험을 했어요. 3년이 지나고 예전의 제 모습으로 많이 회복해가고 있지만 여전히 저런 사람을 만날까 두렵기도 합니다. 최근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밝은 사람에게서 에너지를 얻기도 하고 꿈을 키우기도 하고 있어요. 그 악몽같았던 시간이 나를 더 단단하게 만들고 사람보는 눈을 기르게 해주었다고 생각하려합니다. 같이 노력하고 극복해가요!! 우리는 귀하고 소중한 사람입니다.!!
레퍼토리가 비슷하나봐요ㅋㅋ실패를 해봐야 성공도 하는건데 작은 실패들을 하면 위로하고 으쌰으쌰해주면서 의지가 되지는 못할지언정 넌 맨날 실천력이 없어 계획만 세우고 아무것도 못해(알고보니까 아니더라구요. 창의력도 좋고 성적도 좋았고 상도 많이 타고 친구들이랑도 잘 지냈는데 인내심도 강하고 좋은 성취들을 어릴 때부터 해왔는데 그것조자 싫은거에요) 성인이 되어서도 까내리기 바쁘고 일 하지마 공장에서 알바나해 넌 나보다 못 버냐 이런식으로 말도 안 되는 언행들을 해왔는데 이제서야 깨달았어요. 다른집 엄마들은 딸한테 일이 잘 안 풀리면 자기가 해왔던 경험 중 안정적이고 좋은 방향을 제시하는걸 듣고 알게돼써요. 친구 어머니가 유치원원장님인데 친구가 하는 일이 아직 자리를 못 잡고 직장생활 경험 시작한 시점에서, 정 별로면 유치원 원장하라고 이런식도 실은 자녀가 진정으로 원하는 방향은 아니지만 적어도 애정이 있고 자녀가 잘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참견하고 제시하는건데요. 완전 다르죠? 그래서 아예 무시하고 최대한 거리를 두고 경제적으로도 의지하시지마시고 인연 끊는 것이 최고에요. 끊임없이 곁에 두다가 성인이 되어서도 지속적인 정서적으로 학대적인 관계 안에 익숙해져서 비슷한 성향의 주변인 친구 애인으로 이어지더라구요…..이게 제일 무서워요. 정서적 학대가 익숙하니까 그걸 무의식적으로 사랑받았던 방식으로 착각하면서 비슷한 성향의 사람들 곁에 머물며 자학하더라구요
나르엄마의 열등감과 투사로 애기때부터" 넌 머리가 무지하게 나쁘다, 넌 희망이 없다 아빠 닮아서 시어머니닮았다 " 고 ....... 엄마가 시어머니 너무 싫어하고 어릴때부터 어린 나한테 욕을 밥먹듯이 했는데 실컷 욕하고 나보고 친할머니 닮았다고 하면 기분이 너무 안 좋았어요..... 그리고 우리식구(친정) 아니다..... 등등......절대 들으면 안 될 온갖 비난을 받으며 자랐습니다........ 참고로 저는 외적으로 문제가 없어요 저는 학창시절때 인기도 많았고 이쁘다는 소리를 꽤 듣고 자랐습니다 그래서 성인이 되어서 좋은 남자가 바로 생겨서 결혼도일찍 할 기회가 있었는데 나르엄마가 못하게 했어요 이유는 나를 이용해서 돈벌이 시키고 결혼시키려면 아무래도 돈이 들어가니...... 나르엄마한테는 좋을게 없어서 그랬던거같습니다 나중에 친척으로부터 들었는데 알고봤더니 엄마가 대학을 떨어져서 할아버지가 뒤로 대학을 넣다고......... 그래서 열등감이 너무 많았던터라 나한테 투사했었나봐요..... 질투도 너무나 많아서 아버지가 날 이뻐하거나하면 아주 미쳐버리고 나를 첩보듯하고........ 아직도 나를 너무나 무시하고 거짓말하고 속이고 사기치고..... 엄마가 아닌 질 나쁜 친구같은 행동을 해서 연을 끊어버렸습니다 너무 많은 세월을 정상이 아닌 위험한 엄마 밑에서 자라고 받았던 그고통....지금도 진행중이지만......보상받을 길이 없어 너무 슬프고 힘이 듭니다.
한시라도 가만히 못있겠고 계속 뭘 하지 않으면 미칠거같아여. 저도 왜이런지 모르겠는데 저를 키웠던 이모가 계속 저를 노려보는 느낌 ? 약간 그사람 시선에 내가 당장 그사람이 원하는 걸 해야하는데 안해서 화가 난 느낌 ? 그래서 내 몸이 움직이지 않으면 당장 화살이라도 날아올것 처럼 불안하고 무의식적으로 그래요 저를 진짜 싫어하셨거든요. 자기 딸이랑 동갑인데 제가 더 예쁘고 공부 잘하고 하고싶은거 다 하고산다고 (엄마가 저 맡기는 대신 이모한태 돈을 주었고 이 집은 그게 전적으로 경제적 기대는 수단이어서 제가 유학도 못가게 했어요. 돈줄 끊킬까봐.) 더 많은데 말 못하겠고 .... 여튼 저를 못마땅해하는 느낌 때문에 혼나거나 후려침 당할까봐 계속 뭔가 하는 척 해야할것 같다고 생각해요 .
저도 그랬어요 쉬는거에 죄책감 느끼고 몸이 마비 증상이 오구 근육이 굳어지는 병이 와서야 쉬게 되네요 종교에 의지했는데 종교도 좋은 약이지만 더 이용당했어요 하루라도 빨리 인증된 전문가 상담받으세요 그다음 자기길을 천천히 찾으세요 주변 어른들은 정신적으로는 아픈 아기들입니다 (제 경우 100프로 아기들이더군요)
안녕하세요. LEITAIT님,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이모에게 양육 되는 과정에서 너무 큰 불안감을 경험하셨던 것 같네요. 마음이 좋지 않네요.😥 무의식에 있는 불안으로 인해 내가 무언가를 계속 해야 될 것 같고 그래야 인정을 받고 혼나지 않는다는 생각이 지속되는 것 같아요. 그러지 않아도 LEITAIT님은 존재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인정받고 사랑 받을 수 있는 사람입니다.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정도로 힘든 부분들이 지속된다면 전문가와 꼭 한번 상담해 보실 것을 권유 드립니다. 토닥에서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내현나르 엄마밑에서 누가 널 사랑해주겠니 라는 말을 평생 듣고 살았습니다. 밖에서 인정받고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들어오면 그들은 너의 진가를 몰라서 그렇다 너는 철이 없냐 너를 진짜로 사랑해주는건 나뿐이다.. 너의 바닥을 보면 다 너를 떠날거다.. 밝고 긍정적인 저도 엄마의 이말을 무시한다해도 항상 뒤에서 저를 헷갈리게 하고 자존감을 흔들리게 했던거 같아요.. 근데 내현 나르를 알게되고 이제는 자유합니다. 슬픈건 조금더 일찍 알았다면 내현 나르인 남편이랑 결혼하지 않았을텐데... 그래도 지금이라도 알아서 회색돌 기법으로 엄마와 인연을 끊고 너무 행복합니다.
저는 엄마 아빠가 다른 유형의 나르였어요. 엄마는 기생형나르고 아빠는 외현나르였는데 둘 사이의 관계는 아버지가 엄마를 정서적 하대하는 관계였고 엄마는 그걸 견디며 아버지의 높은 연봉을 쓰며 저녁정도만 차리는 양육정도만 하며 항상 자기 욕구를 채우기 바쁜 분이었어요. 이런 정서적으로 건강하지않은 관계로 인해 엄마가 저는 굉장히 희생적이고 헌신한다고 착각했었거든요? 근데 최근에 상담선생님과 이야기를 많이하게되면서 알게되었어요. 엄마는 아버지와 시어머니로 받은 일방적인 정서적 학대를 아버지를 당시 빛내주던 골든차일드인 제게 쏟아내었어요. 아버지는 인비져블차일드인 동생보다 저를 좀 더 아끼는 편이었으나 편애라고까지할 정도로의 차별은 없었어요. 거기에 제가 아버지를 많이 닮아서, 엄마는 아버지에 대한 자신의 분노와 경멸을 어릴 때부터 동생에게 주입해서 아버지를 극혐하겠끔 만들고 동생 역시 그 정서적 폭력을 저를 통해 풀도록 방치했어요. 그리고 자기 정서적 스트레스를 저를 비하하며 저한테 풀었어요. 저는 그녀에게 리틀 아버지라 만만하게 화풀이할 수 있는 대상이었던 거고 그로 인해서 열심히 공부하고 성과도 좋은 아이었눈데 늘 자존감이 부족했어요. 선생님들이 칭찬을 해주셔도 그게 마음에 흡수가 안 되었어요. 더 재밌는 지점은 딱 서른이 되어서 뮤용수업에 참여하며 알게되었는데 그간 제가 스스로 다리 짧다고 생각해 컴플렉스에 걸려 (하루종일 힐을 신고 일하며 뛰어다닐만큼)있던 것도 알고보니 어머니가 주입했던 거였었어요. 제가 영유아때부터 춤추는걸 너무 좋아해서 방과후 무용수업을 듣고싶얶었는데 내현이자 페러사이트 +소마틱 나르인 자기 욕규를 위해 바이올린을 배워야하는데 . 그자기 욕심만큼 제가 따라주지않자 너는 다리가 짧아서 무용 못 해 이렇게 컴플렉스를 심어줬었던 거에요. 그 근원을 최근에서야 알게되었어요. 그리고 가장 입시때 중요한 시기에 저를 정서적으로 망치려고 했던 것도(이혼을 안 하면 죽어버리겠다 죽고싶다) 제가 대학때 선택한 전공도 그런건 부잣집 모델같이 몸매좋은 애들이나 하는거라고 까내리고 못하게하고 대학 다닐 때도 교수님은 저 편입시키려고 하셨는데 저는 자존감이 낮아서 저보고 돈벌라고 매번 괴롭히는 엄마방향으로 끌려다녔던 거 생각나요. 동생은 성인이 되어 점점 신체폭력을 가했고 그 와중에 부모는 방치하고, 엄마가 그루밍하고 제시하는 방향을 따라가다 소마틱 나르가 되었어요. 동생의 정서적 신체적 폭력은 너무 심함에도 그 아무도 제지하지않았어요. 저만 이 이상한 관계 안에서 먹이사슬 푀하단에 위치하며 고통받다 최근에서야 관계를 끊었는데 왜 이제서야 인연을 끊었는지 새삼스럽더라구요. 늦게라도 다행인것 같으면서 이제서야 시작이라 채울 것도 비울 것도 많아요. 인지정도만 했고 정서적 관계 맺는 자체가 어렵고 뭐든 혼자하려고해요. 회피형 애착형에 저는 약간의 지적 나르와 에코이스트(희생하면서 간섭하는 성향) 이 약하게 있는데 이제 일방적으로 저를 희생하면서 회사를 위해 제 건강을 악화시키거나, 제가 받아온 익숙한 정서감(정서적 신체적으로 저를 방치하는 일을 저 스스로도 하더라구요. 아파도 무감각 속상해도 화같은 표현을 못 함) 대로 스스로를 대하지 않으려고 부단히 노력 중이에요. 하지만 아직도 무의식 중에 격한 분노가 있고 제 정서적 욕구를 남에게 표현을 못해서 어려워요. 이런 마음 비워냄은 평생 지속되나봐요. 항상 다른 좋은 것들로 채우지만 무의식의 감정들이 억눌려있어서 안타까워요. 진정으로 해방되고 성장하고 더 행복해지고싶어요. 과거는 과거 그대로 두고 상처 없이 좋은 삶 살고싶은데 어려워요.이제서야 관계에 대해 집중하게되는데 여러 시행착오를 겪고 상처도 받고 남들보다 서툴러서 연애도 어려울 거 같아요….
생각해보니 엄마는 아예 자기 정서적 욕구 자체를 아버지나 다른 이들한테 표현을 못하고 대부분 희생하는 역할이었는데요. 저는 제 감정표현도 잘 하고 제 욕구도 잘 표현하는 아이었어요. 자기 감정도 가 회피하고 정면으로 엄마가 당시 처한 아빠와의 관계를 직시하지않으려하면 할수록 솔직하고 감정이 풍부한 조는 엄마가 들춰내고싶지않은 자기 감정도 제가 민감하게 알아차리고 이야기하고 정서적으로 다가와서 더더욱 불편하고 싫어했던 거 같아요..
안녕하세요. LoveandPeace Intheworld님,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나르시시스트 엄마가 자신과 남편과의 관계를 LoveandPeace Intheworld님께 투사 했었던 것 같네요. 무의식 중에 가지고 있는 내재된 분노와 자기 혐오, 감정 표현의 어려움 등은 하루 아침에 없어지기 힘들겠지만, 상담해 주시는 선생님의 도움을 받으면서 내 자신이 스스로를 가치 있게 존중해 주는 마음이 강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LoveandPeace Intheworld님이 잘못된 것도 이상한 것도 절대 아니고 충분히 사랑 받을 수 있는 존재라는 것을 잊지 않는 것입니다. 나르시시스트를 인지하고 적절하게 잘 대처해서 LoveandPeace Intheworld님의 마음이 힘들지 않는데 토닥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LoveandPeace Intheworld 맞습니다. 저희가 '나르시시스트가 아닌 쪽 부모에 대한 자녀들의 양가 감정ㅣ정신과 의사가 알려드립니다 (ruclips.net/video/xmqIqdynhR0/видео.html)' 영상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그래서 나르시시스트가 아닌 쪽 부모에게 양가 감정을 가지게 되는 경우들도 많죠. 그래도 지금은 인지하고 거리를 두고 계신다고 하니 다행입니다. 힘내세요! 토닥에서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늘 살얼음판 같다는 하루하루가 와 닿네요. 오늘은 어떤 대목에서 화를 낼까? 오늘은 내가 뭘 잘못했나? 세상가장 가까운 엄마라는 사람에게서조차 인정? 따스함을 전혀 느낄수가 없어 항상 난 혼자다. 혼자태어나 혼자죽는거다.늘 마음속에 염두해두고 있으니 사람들을 가까이 둘수가 없었어요. 그리고 용서받은적이 없어 친구들과 다툼이 있을시 용서를 못했어요.친구가 아무리 미안하다 사과해도 이해가 안되더군요. 결혼해서도 남편이 조금만 실수해서 사과를 하는데도 도무지 용서가 안되는 마음이 지금은 왜 그런지 알것같아요. 마지막 고통없이는 성숙하지 못하다...지금 딱 저의 상황입니다.나르시시스트를 안지 이제 한달여입니다. 보이지않는 전쟁을 하고 있어요. 예고도 없이 연락을 차단해버렸어요. 뜬금없는 엄마는 의문투성이에서 이제는 분노로 바뀐듯해요. 연락안되는 딸 현관문에 국을 가져다놨는데 도로 가져다 친정문앞에 던져두고 다시는보내지마라는 문자하나 남겼거든요. 거기에 온 답변은 너한테 내가뭘잘못했는지 이유가 궁금하답니다. 전에도 그랬어요. 너가 아닌 내가 궁금해서 못참겠다였어요. 지금 이아픔이 조금은 성숙해지기위한 단계라는 말에 위로받습니다.
안녕하세요. 난나다님,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난나다님도 인비저블 차일드 역할을 했었나 보네요.😥 나르시시스트 엄마는 인비저블 차일드에게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전혀 모르고 오히려 엄마니까 당연히 자신에게 잘해야 된다고 아무렇지 않게 요구를 합니다. 인비저블 차일드는 자신의 생각이나 의견을 나르시시스트 엄마에게 아무리 이야기를 해도 반응을 하지 않고 변화하지 않기 때문에 자신이 잘못했다고 생각하고 자기 비난을 하게 되죠.😥 댓글에 말씀주신 것처럼 난나다님이 더 성숙해지는 단계를 밟은 것일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난나다님이 잘못되거나 이상한 것이 아니고 충분히 사랑 받을 수 있는 존재라는 것을 잊지 않는 것입니다. 난나다님의 마음이 힘들지 않고 나르시시스트 엄마에게 상황에 맞게 잘 대처할 수 있도록 토닥이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전 제가 스케이프고프라고 알고있는데 인비저블인가요? 어제는 막내동생이 전화가와서 무슨일있냐고 하는데 확 터져버렸어요. 한꺼번에 터져버려서 어디서 무엇부터 말해줘야할지 몰라 생각나는 몇가지만 말해주니 누나 고생한거 안다고 근데 그렇게 아픈줄은 몰랐다고 이제 그만해도 된다고 충분히 할만큼했다고 엄마에게는 아무리 말해도 못알아듣는사람이라서 자기도 아무이야기 안할거라고 누나인생 즐겁게 살라고하는데 너무 미안하고 고맙더군요. 죄책감도 많이 덜어진 느낌입니다. 더 많은 나르시시스트들에게 힘겨움을 당하고 있을이들을 위해 널리 알려지기 바라고 부모와 인연 끊는것에 대한 죄책감에 시달리지 않게 위로와 공감부탁드립니다.
진짜 나이들고보니 늘 자랑하고 자존감 높아보이던 엄마가 나르시스트였고 늘 엄마와 성향이 비슷하던 동생만 유독 편애하고 자신과 성향 다르다는 이유로 늘 문제아 취급 받았던거였다는게 속상하네요 공부를 잘해도 니가 그 학교니까 성적이 좋은거지 좋은 학교가면 중간밖에 안된다거나 상을 받아와서 거기 애들이 못하니 받는거라고 신경 조차 쓰지않고 오로지 집안일만 강조하고 자신이 만족하는 만큼 하지않는다고 느끼면 늘 시키는대로 순종적으로 하는대도 불구하고 못마땅하셨는데 지금 돌이켜보면 제 잘못도 아니였고 다른 성향의 부모에게서 태어난거 그게 제일 큰 문제였던 것 같아요 굉장히 보수적이고 남아선호사상이 강하던 부모에 비해 저는 훨씬 개방적이고 편견없는 편이였고 평화주의자라 다투고 감정 소모하는걸 싫어했는데 저 빼고 다른 식구들은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이나 답답하고 억울한건 절대 못참는 성격이라 대체로 화내면 저는 그냥 들어주고 이런 관계가 반복되니 으레 자주 욱하고 화 못참고 화내는게 계속 되더라고요 ㅠ
안녕하세요. I MG님,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나르시시스트 엄마 때문에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내셨을 것 같아요.😥 스케이프고트 자녀는 평생 나르시시스트 부모에게 착취, 홀대, 비난을 받으면서 살아갑니다. 결국은 나르시시스트 부모가 자신의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비난할 대상을 두는 것이죠. 스케이프고트 자녀는 부모가 본인을 대하는 행동이 이상하다는 것을 느끼고 있어도 사랑받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합니다. 일시적으로 그 사랑이 본인에게 올 수 있지만, 작은 실수도 용납을 하지 않는 나르시시스트 부모는 스케이프고트 자녀를 다시 비난하고 분노를 표출하죠. 이런 경험이 반복이 되면 스케이프고트 자녀가 깨닫고 그 부모와 거리를 두게 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I MG님이 잘못되거나 이상한 것이 아니고 충분히 사랑 받을 수 있는 존재라는 것을 잊지 않는 것입니다. 내 자신이 스스로를 가치 있게 존중해 주는 마음을 가지는 것도 필요합니다. 나르시시스트 엄마에게 상황에 맞게 잘 대처해서 더 이상은 I MG님의 마음이 힘들지 않도록 토닥이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무리 나르시시스트에 대해 공부하고 내면아이를 위로하는 시간을 가져도 내면화된 부모 때문에 쉽게 자기혐오가 없어지지는 않았습니다. 특히 아침에 자고 일어났을때나 많이 피곤한데 할일이 많아서 쉬지 못할때면 마치 나르부모가 옆에 있는것처럼 스스로를 혐오하고 이것밖에 안되냐고 넌 진짜 쓸데없는 쓰레기라고 하는것 같아서 괴로웠습니다. 이렇게까지 쓸데없으면 네가 살아있는것 자체가 주변인들에게 피해를 주는거라고 까지 생각될때도 있었어요. 그럴때면 자살하고 싶은 생각도 많이 들었습니다. 아마도 칭찬을 받은적이 없어서.. 나 스스로도 이정도면 잘했다 수고했다 해준적이 없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그래서 종종 작은 칭찬거리라도 만들어서 별거 아닌거라도 잘했다고 뿌듯해보기도 하고 스스로에게 먹고싶은것 갖고싶은것도 사게끔 해줍니다. 지난번에 내면화된 부모때문에 힘들다고 관련 영상도 올려주셨음 좋겠다고 쓴 적이 있었는데요. 훌륭한 지식공유 너무나 감사드리고, 따뜻한 말씀이 많은 위로가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민트로즈님,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저희 영상이 민트로즈님께 위로가 되었다니 너무 기쁩니다. 민트로즈님이 잘못되거나 이상한 것이 아니고 충분히 사랑 받을 수 있는 존재라는 것을 잊지 마세요. 한 번에 될 수 있는 것은 아니겠지만, 그렇게 스스로를 토닥여 주고 사랑해주는 연습을 하면서 나르시시스트가 아닌 사람들과 건강한 관계를 맺어갈 수 있기를 토닥에서 응원하겠습니다.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1,2,3 ㅠㅠ다 맞아요…ㅠ눈물 나네..왜 이런부모를 만나서 나는 ㅠ억울하다는 감정이 컸었죠 휴 거기다가 커서 친형제랑 이간질끝에 연락도 안하게 됐고 지금도 제가 제 아이랑 친밀한것을 눈꼴시어하고 양육방식을 비난하십니다 휴 거리두기중인데 꼭 한번씩 마음놓았다가 또 다치고 반복이에요.
안녕하세요. Mia kim님,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부모님이 나르시시스트일 때 정말 쉽지 않죠. 관계를 떠날 수가 없기 때문에 최대한 정서적인 거리를 유지하고 저희가 말씀드린 여러가지 기법들, 회색돌기법, 직면시키지 않고 피하는 것, 미끼를 물지 않는 것, 내 자신이 스스로를 가치 있게 존중해 주는 마음을 가지는 것 (자존감을 올리는 것), 과하게 방어하지 않는 것, 유머로 승화시키는 것 등을 적용하는 것이 맞습니다. 내가 회색돌기법을 유지하면 그것이 나르시시스트 부모의 무능감을 자극하고 불안감을 유발해서 분노하면서 나를 공격할 수도 있지만 나르시시스트 부모가 하는 공격을 개인화하지 않는 것이 필요합니다. 힘들 수 있지만 이렇게 나르시시스트 부모를 대하는 태도를 일관성 있게 유지하면 그 관심도가 점차 줄어들면서 감정적인 반응이 감소하고 서플라이를 요구하는 것도 줄어들 것입니다. Mia kim님의 잘못이 아니니 절대 자책하거나 죄책감 가지지 마세요. Mia kim님의 마음이 힘들지 않고 나르시시스트 부모에게 상황에 맞게 잘 대처할 수 있도록 토닥이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Mia kim 부모님께 대놓고 나르시시스트다!라고 이야기를 하는 것보다 돌려서 접근을 하는게 더 나을 수 있습니다. 나르시시스트는 직면을 하면 오히려 상대를 비난하고 더 심한 분노를 표출할 수 있어서 직접적으로 표현하시는 건 피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다른 주변 사람들을 빗대어서 이야기하면서 영상을 보여드리는 건 어떨까요? 지금 힘든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것 같지만 다시 일어설 수 있게 토닥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MIN SHIN님,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나르시시스트는 자신의 무능감이 자극되고 불안해지면 분노하면서 상대를 공격할 수 있지만 나르시시스트가 하는 공격(말과 행동)을 개인화하지 않는 것이 필요합니다. MIN SHIN님의 마음이 힘들지 않고 나르시시스트에게 상황에 맞게 잘 대처할 수 있도록 토닥이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을 계획하며 늘 걱정이 되었어요. 나도 우리 엄마처럼 결국에 그렇게 되지않을까. 무의식속에 남아있는 그 모진 말들을 아이에게 쏟아내진 않을까. 이런 걱정들때문에 아이 낳기가 두렵기까지 했는데, 마지막 선생님의 말씀에 큰 위로를받고 눈물이났어요. 잘 살아볼게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꾸꾸까까님,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꾸꾸까까님이 그런 걱정을 하는 것 자체가 이미 좋은 엄마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일 것 같습니다. 저희 영상이 위로가 되었다고 하니 저희도 기쁘네요. 앞으로 더 유익한 영상들로 찾아 뵐테니 꾸준한 관심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Lami Kim님,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저희 토닥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네요. Lami Kim님도 스케이프고트 자녀였었나 보네요. 스케이프고트 자녀였을 경우 나 자신에 대한 확신이 부족하고 무의식에 있는 불안으로 인해 내가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하지 않으면 인정 받지 못 한다는 생각 때문에 주체적인 사람이 되는게 힘들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Lami Kim님이 잘못되거나 이상한 것이 아니고 존재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인정받고 사랑 받을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내 자신이 스스로를 가치 있게 존중해 주는 마음을 가지며 나 자신을 사랑하고 나를 위해 살아가면서 나를 비난하거나 혐오하는 마음을 없애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토닥에서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남편이 나르 였다는 사실을 인지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년이 넘도록 당하면서 상처받았지만 현재 거리를 두고 경제적으로 독립하며 살고 있는 중입니다. 실제로 나르를 경험하고 이 영상을 접하니 모든것이 선명해지고 저의 그 동안의 삶이 파노라마처럼 되새겨지면서 퍼즐을 완성해가는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아들과 딸이 받은 마음의 상처를 더 잘 이해하고 보듬어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우양희님,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남편분이 나르시시스트라는 것을 인지하는 과정에서 저희 토닥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네요. 나르시시스트 남편과는 최대한 정서적인 거리를 유지하고 저희가 말씀드린 여러가지 기법들, 회색돌 기법, 직면시키지 않고 피하는 것, 미끼를 물지 않는것, 내 자신이 스스로를 가치 있게 존중해 주는 마음을 가지는 것 (자존감을 올리는 것), 과하게 방어하지 않는 것, 유머로 승화시키는 것 등을 적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우양희님이 회색돌 기법을 유지하면 그것이 나르시시스트 남편의 무능감을 자극하고 불안감을 유발해서 분노하면서 우양희님을 공격할 수도 있지만 나르시시스트 남편이 하는 공격을 개인화하지 않는 것이 필요합니다. 힘들 수 있지만 이렇게 나르시시스트 남편을 대하는 태도를 일관성 있게 유지하면 그 관심도가 점차 줄어들면서 감정적인 반응이 감소하고 서플라이를 요구하는 것도 줄어들 것입니다. 우양희님의 마음이 힘들지 않고 나르시시스트 남편에게 상황에 맞게 잘 대처할 수 있도록 토닥이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나르 엄마밑에서 희생당하다가 잘 몰랐는데 후배가 저랑 인생대화하면서 언니는 똑똑하고 따뜻하고 상대방에 대한 깊은 통찰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어요. 저는 스스로도 식스센스가 있다고 생각할정도로 감이 좋다는것은 막연하게 알고있었는데 후배로부터 평가도 받고, 이렇게 이론적으로 설명도 해주시니 더욱 제 존재에대한 긍정적 확신이 생기네요.
내가 독립하고 내가 원하는 일을 해내겠다는 내 판단을 믿지 못하게 만들고 결국 본인들이 저주하듯이 한 그 걱정이 실현되었을 때 본인들의 어린시절보다 더 안된 아이가 있구나 속마음 빤히 보이는데 세상 동정하던 부모 그리고 본인들이 원하는 만만한 배우자상 은연 중에 강요하는 부모 어느 집단에서 스케이프 고트 위치를 맡고 모두가 날 그런 취급했다는 걸 나중에 알았을 때 충격...😢
나르들은 내 고통을 인정해주면 큰 일 날 것 같이 행동합니다 너가 무슨 상처가 있어? 그건 니가 잘못 생각하는 것 같아. 너가 너무 예민한거 아냐? 내 상처 . 내 감정 .내 생각 내 경험 부정. 내 삶을 모르는 사람이 아니고 알만한 사람들이 .. 내 존재를 정말이지 지독할정도로 인정해주길 거부해요 절대로 내가 회복되거나 행복해지는 걸 막아야하는 것 같아보여요 말로는 너가 좀 행복해졌음 좋겠어라고는 해요 난 너가 문제라고 생각해 라는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줍니다 지금은 코로나 거리두기덕분에 감정적 거리두기를 배웠네요 약점 어려운 점 힘든점 몸 아픈 것 물어봐도 나르에게 더이상 말하지 않아요 불필요한 도움주려할 때, 일부러 아픈 부분 상기시킬 때도 무시해요
안녕하세요 선생님들~ 나르시스트에 대해 알게 되면서 제가 스케이프고트라는 걸 떠올릴 수 있었어요 엄마 본인은 학대라 생각 안 하기도 하지만 제가 왜 무능해졌는지 성장에 집착했었는지 알 수 있었답니다 치를 떨정도로 나르시스트를 캐치하는 감도도 높고요 선생님들의 따듯한 한 마디가 자기혐오에서 자기사랑으로 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됐어요 유튜브의 순기능을 이렇게 느끼게 됩니다 저역시도 나르시스트가 되지 않기 위해서 꾸준히 심리학을 공부하고 선생님들 영상을 살펴보고 있어요 엄마에게 듣고 싶었던 말들을 선생님들이 해 주셔서 치유받는 기분이에요 정말 감사합니다
조금의 생각을 덧붙이자면... 저는 잘할 때만 엄마에게 지지를 받았었어요 그래서 공부를 하다가도 내가 왜 공부를 이렇게 고생하면서 해야하는지 의문을 가졌답니다 자발적이 아니라 타의적으로 밤 열두 시까지 공부했던 게 아직도 생생해요 문제를 틀리면 손바닥을 맞기도 했죠 그런 환경에서 자라니 세상엔 이런 사람들만 존재하는 걸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어요 그리고 엄마가 했던 말중에 쟤는 학력이 저러니까 친하게 지내 쟤는 지방대를 다니니까 친하게 지내지 마 물들어 이렇게 얘기를 하더라구요 왜 엄마는 사람이 아플 말들을 많이 하는 걸까 생각을 했는데 이 모든 게 나르시스트라서 할 수 있는 말이라 느껴지네요 아마 선생님들의 유튜브 영상을 보지 못했더라면 후에 상담을 받고 펑펑 울지 않았을까 싶어요 엄마의 말엔 항상 타인을 생각하는 말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 빛나기 위해서 하는 말들 투성이었어요 상대가 아프건 말건 목적을 달성하는 게 중요하다 이런 느낌이라고 하면 될까요 그리고 너가 우리 집에서 제일 이상하다 이렇게 얘기도 들었었어요 마치 저빼고 다 정상인인듯한 그런 분위기였죠 아빠와 남동생은 엄마를 맞춰주는 느낌이었고요 독립을 해야 좀 상황을 더 직관적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선생님이 올려주시는 모든 말들을 다 엄마한테서 들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아니. 댓글 모두 왜 나랑 똑같지.. 난줄알았네. 부모님께 멍청, 무능으로 혼났던 특징들이 사실은 좋은 자질이라는 말씀에 울컥했어요. 친구들도 늘 너 얼마나 따뜻하고 상냥한데 왜 그렇게 자신을 못나게 보느냐, 너 안 멍청하다, 했던 말들도 생각나서 아 그런가? 하며 제 자신에 대한 인식을 바꿔야겠단 생각도 듭니다. 근데 전 부모님에 대해서는 원망하지 않습니다. 그분들도 어려운 상황속에서 최선을 끌어올려 양육자의 역할을 했던 것이니까요. 인간대인간으로서는 상당히 존경심이 들고 감사합니다. 자기에 대한 인식이 어떻게 한 순간에 바뀌겠어요. 정신분석, 상담, 약물치료가 몇년째인지. 그래도 많이 좋아졌고 앞으로는 더 좋아질 거 같아요. 이 영상이 제게 큰 도움이 되어서 길게 댓글을 달아봅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ㅠㅠ 상담치료를 받던 중 선생님이 알려주신 채널이고, 일년정도 구독하며 영상을 봤습니다. 매번 너무 공감이가고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참 많이 안정되고 좋아졌지만.. 자기비난하는 부분은 아직도 그대로이고 그것이 너무 괴로웠습니다~ 일상생활에 가장 지장을 주는 부분이기도 하구요.. 난 아직도 멀었구나 또 자책하며 그동안 치유한 부분들이 다 수포로 돌아간 느낌이였어요.. 하지만 이 영상을 보니 너무나도 잘 이해가되며 선생님의 한마디 한마디가 제 힘든부분을 정확히 짚어 어루만져 주시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정말 너무나도 감사하고 계속해서 좋은영상 부탁드려요🥺🥺❣️ 이 채널이 승승장구하여 잘 유지되길 기도할게요...❤️🙏🏻
안녕하세요. 영꾸의 방구석 라이브님,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저희 영상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하시니 저희도 기쁘네요. 앞으로도 영꾸의 방구석 라이브님께 더 도움이 되고 유익한 영상들로 찾아 뵐테니 꾸준한 관심 부탁 드립니다. 영꾸의 방구석 라이브님의 마음이 힘들지 않고 나르시시스트에게 상황에 맞게 잘 대처할 수 있도록 토닥이 응원하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45년간 투쟁하며 풀고싶었던 의문에 대한 답이 이렇게 간단한거였네요. 그렇게 목숨과도 같았던 엄마한테 받았던 상처가 제가 부족해서였는줄 알고 과잉 성취형 스케이프고트로 살았었네요. 저의 엄마는 정말 무시무시 했던게 매우 실현가능성이 낮은, 인생을 강요했었고 그 과정에 피눈물나게 노력했던것들을 포기해야했어요. 그러면 행복할줄 알았는데 현실이 더 잔혹해지네요. 엄마는 자신을 지나치게 과신하여 가정경제를 파탄으로 이끈것도 모자라, 결혼후 엄마의 채무1억을 떠앉아 몇년간 남편 모르게 등골빠지게 갚았어요. 빚갚느라 실비보험료 낼 돈도 없다가 제가 암에 걸렸는데도 엄마는 절대 자기반성이 없어서 큰 충격이에요. 이 컨텐츠를 접할 기회가 20대에 왔다면 저는 다른 인생을 살았을까요? 늦게라도 접하게 되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Cho님,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죄송합니다. 해드릴 수 있다면 좋겠지만, 저희가 영어 자막은 아직 지원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저희가 상의하여 이 부분도 보완을 할 수 있다면 노력해 보겠습니다. 나르시시스트를 인지하고 적절하게 잘 대처하는데 토닥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애매한 나르시스트 어머니로무부터 길러진 자녀로써, 선생님이 말씀하신 사항들을 인지하길 원한다 하더라고, 그 자체를 받아들이기 힘든 이유든, 그들이 이미 나르시스트 부모로 부터 많은 유전인자를 물려받았고, 그러한 행위의 태도를 경멸하며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어렵다고 생각이 듭니다. 나 또한 그러니까요.
안녕하세요. 날아라 날아님,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날아라 날아님도 나르시시스트 부모 밑에서 스케이프고트 자녀 역할을 하고 있나 보네요.😥 스케이프고트 자녀는 나르시시스트 부모에게 착취, 홀대, 비난을 받으면서 살아갑니다. 결국은 나르시시스트 부모가 자신의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비난할 대상을 두는 것이죠. 스케이프고트 자녀는 부모가 본인을 대하는 행동이 이상하다는 것을 느끼고 있어도 그래도 사랑 받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합니다. 일시적으로 그 사랑이 본인에게 올 수 있지만, 작은 실수도 용납을 하지 않는 나르시시스트 부모는 스케이프고트 자녀를 다시 비난하고 분노를 표출하죠. 이런 경험이 반복이 되면 스케이프고트 자녀가 깨닫고 그 부모와 거리를 두게 됩니다. 날아라 날아님도 쉽지는 않겠지만 나르시시스트 부모와 최대한 물리적인 그리고 정신적인 거리를 유지하고 회색돌기법을 적용하면서 나르시시스트 부모가 하는 말과 행동을 개인화하지 마세요. 가장 중요한 것은 날아라 날아님이 잘못되거나 이상한 것이 아니고 충분히 사랑 받을 수 있는 존재라는 것을 잊지 않는 것입니다. 날아라 날아님의 마음이 힘들지 않고 나르시시스트 부모에게 상황에 맞게 잘 대처할 수 있도록 토닥이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위로가 되는 영상이에요!최근 사랑에 빠진 사람이 또 나르더라구요^^;;ㅋㅋ 아직 친해지지 않았는데 많은걸요구하는 그분을 보며 말로꺼내지 않은 그의 필요까지 맞춰주려하는 저 스스로에게 환멸이 느껴졌습니다... 나에 대한 양육을 잘 제공하며 자기혐오를 극복하고싶습니다. 이런 생명수같은 좋은영상 찍어주셔서 넘나 감사해요..!아직 낯설지만 남은 삶은 나를 잘 챙겨서 비난하고 혐오하지않고 살고싶습니다
안녕하세요. kate Han님,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저희 영상이 위로가 된다고 해주시니 기쁘네요. 앞으로 더 유익하고 kate Han님께 도움이 되는 영상들로 찾아 뵐테니 꾸준한 관심 부탁 드립니다. kate Han님은 잘못되거나 이상한 것이 절대 아니고 충분히 사랑 받을 수 있는 존재라는 것을 잊지 마세요. 내 자신이 스스로를 가치 있게 존중해 주는 마음을 가지고 나 자신을 사랑하고 나를 위해 살아가면서 나를 비난하고 혐오하는 마음이 하루 빨리 없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토닥에서 응원하겠습니다. 나르시시스트를 인지하고 적절하게 잘 대처하는데 토닥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스케이프 고트로 살아오면서 본능적으로 이십대 초반에 좋은 대학을 때려치고 경제적으로 입학 가능한 학비없는 학교로 유학갔다 삼십대가 되어 돌아오고 (무언가 바꼈을 거야라는 착각으로) 사람입니다. 충분히 강해졌다고 생각했는데 바뀐게 없는 가족과의 관계에서 많은 실망을 하고 적극적으로 부모의 문제가 어떤 것인지 찾다가 나르르시스트라는 것을 최근에서야 깨달았어요. 그리고 적극적 차단과 단절을 이어가는 중입니다. 제 잘못이 없고 삐뚤어진 자의식을 가진 어린시절(성취가 많아도 난 무언가 부족해라는 느낌)은 극복한 면이 많은데 십대 이십대 지금 삼십대 통틀어서 너무 많은 에너지를 쏟아온 상황에 대해 번아웃 증후군을 겪고 있습니다. 하고 있는 직업에 전문성이 더 생기면서 일하는 시간도 많고 외적으로는 성취감을 느끼고 있지만 마음 한구석에는 관계에 대한 번아웃 증후군같은 피로한 마음과 관계에 대해 많은 기대를 하지 않아서인지 오랜기간 깊고 따뜻한 관계(친구든 연인이던)를 이어가기 어려움을 느끼고 있어요! 토닥 영상을 통해서 제 유년시절을 다시 곱씹으며 상황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전문적인 의견을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꾸까님,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스케이프고트 자녀는 평생 나르시시스트 부모에게 착취, 홀대, 비난을 받으면서 살아갑니다. 결국은 나르시시스트 부모가 자신의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비난할 대상을 두는 것이죠. 스케이프고트 자녀는 부모가 본인을 대하는 행동이 이상하다는 것을 느끼고 있어도 사랑 받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합니다. 일시적으로 그 사랑이 본인에게 올 수 있지만, 작은 실수도 용납을 하지 않는 나르시시스트 부모는 스케이프고트 자녀를 다시 비난하고 분노를 표출하죠. 이런 경험이 반복이 되면 스케이프고트 자녀가 깨닫고 그 부모와 거리를 두게 됩니다. 나르시시스트 부모와는 최대한 정서적인 거리를 유지하고 저희가 말씀드린 여러가지 기법들, 회색돌 기법, 직면시키지 않고 피하는 것, 미끼를 물지 않는 것, 내 자신이 스스로를 가치 있게 존중해 주는 마음을 가지는 것 (자존감을 올리는 것), 과하게 방어하지 않는 것, 유머로 승화시키는 것 등을 적용하세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꾸까님이 잘못되거나 이상한 것이 아니고 충분히 사랑 받을 수 있는 존재라는 것을 잊지 않는 것입니다. 꾸까님의 마음이 힘들지 않고 나르시시스트 부모에게 상황에 맞게 잘 대처할 수 있도록 토닥이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점점 많이 알아가고 있는 것 같네요. 나르시시스트 여자 주 양육자와 청소년기부터 초기 성인기까지의 끊임없는 마찰과 가족 내에서 나를 위협하는 나보다 어린 남자 가족 구성원 많이 다쳐서 많이 아픈 것 같아요. 친어머니로부터 지지와 공감을 받지 못하는 것이 이렇게 힘든 일일줄을 정말 몰랐네요. 그리고 나보다 어린 남자 가족 구성원이 제가 어머니나 아버지와 다툴 때마다 왜 한번도 말리거나 작은 개입이나 저에게 작은 인사도 없었는지 이제야 알겠네요. 일을 쓰라고 했는데 제 감정만 주저리 적었군요. 음...
감사합니다. 선생님 덕분에 나르시시스트에 대한 정보를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연관된 사람의 애착, 기질까지 찾아 공부하며 사람을 잘 판단하고 그에 맞게 잘 대응하고 있습니다. 스케이프고트로서 제가 받았던 상처를 스스로 이해하고 회복하며 저와 같이 상처많은 현대인들을 품으며 따뜻한 사회의 안전망, 안전기지를 구축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랜기간 포기하지 않고 나르시시스트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11:49 머리로 깨달아도.. 마음적으로 가족에게 매여서 평생 우울증과 폭식증에 시달리는 제가 참 안타까워요. 그래도 이젠 먹고 토하는 버릇은 멈췄고. 스스로를 혐오하는 모습이 많이 사라졌으니 다행입니다. 여기까지 오는데도 엄청나게 오랜 시간이 걸렸어요... 얼른 가족에게서.. 나르시시스트 부모에게 매여있는 족쇄같은 마음이 사라졌으면 좋겠는데 평생 이걸 가지고 갈까봐 너무 무섭고.. 그 대안책으로 제가 아이를 낳고 애착대상을 내 나르시시스트 부모가 아닌 아이로 옮기는 수밖에 없다라는 생각이 자꾸 머릿속을 빙빙 맴돕니다.. 그제도 오랜만에 나르시시스트 부모와 만나서 대화하고 집에 들어왔다가 우울증과 폭식증, 수면장애가 도져서 정신과 약을 받아왔고 약을 먹어도 폭식증이 계속 있어서 마음으로 눈물이 흐릅니다. 억울하고 억울해요.
안녕하세요. 초코송이님,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나르시시스트를 경험하면 그 힘든 마음과 감정들을 주체하기 힘들다 보니 아픈 화살을 나 자신에게 돌리게 됩니다. 그런 내 힘든 마음과 감정들을 건강하게 처리하고 해소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내 감정을 인지하고 적절하게 잘 해소하고 표현하기 위해서 감정일기를 써보시거나 마음챙김 명상 등을 해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저희 영상들 중 '마음챙김 치료 호흡 명상 | 전문가와 함께 시행해 보세요 #마인드풀니스 (ruclips.net/video/Fr8oEc858Lo/видео.html)' 영상도 참고해 보세요. 내 자신이 스스로를 가치 있게 존중해 주는 마음을 가지고 나 자신을 사랑하고 나를 위해 살아가면서 나를 비난하고 혐오하는 마음이 하루 빨리 없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토닥에서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킴꽈리님,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정신건강의학과에서 나르시시스트 전문의가 세부적으로 나누어져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정신분석상담을 세부적으로 전공하신 선생님들은 인격장애를 다루시기 때문에 조금은 더 나르시시스트에 대해서 잘 아실 수 있습니다. 정신건강의학과 혹은 상담센터에서 정신분석학을 공부하신 선생님을 찾아보는 것도 방법일 수 있습니다. 나르시시스트를 인지하고 적절하게 잘 대처하는데 토닥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나이가 오십인데 눈물이 터져나오네요. 내잘못이 아녔고 평생 스케이프고트로 살아서 남자 선택도 나르시시스트를 만나 불행. 평생을 공허함과 죄책감 블안감을 떠안고 살아왔던게 이해가 되네요. 원가족에게 왕따도 10년을 넘게 당해오며 연락두절당하게 되고 외로운길을 걸어왔고 나르시시스트 아버지의 골든차일드 셋째언니의 정서적 학대로 힘들다가 이잰 당하고 있지는 않을겁니다.
좋은 영상이네요 많은 사람들의 상처가 치유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전문가분들의 깊이 있는 메세지들이 공감도 되고 정말 믿음이 가네요 저만 그런줄 알았는데 댓글을 읽다보니 많은 분들 또한 고통을 겪고 있다는 사실에 동질감이 느껴지면서 마음이 씁쓸합니다 한편으로는 대한민국의 높은 자살율, 범죄율 이런게 나르시시즘과 꽤 연관이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드네요 혼자만 알고 있었던 저의 이야기를 들킨것같아요 위로받는 기분이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사실상 온라인진료네
안녕하세요. 권혁준님,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저희 영상에 믿음이 가고 영상을 통해 마음의 상처가 치유 된다고 해주시니 너무 기쁘네요. 응원과 격려 저희에게 큰 힘이 됩니다. 앞으로 더 유익하고 권혁준님께 도움이 되는 영상들로 찾아 뵐테니 꾸준한 관심 부탁 드립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한 부분 한 부분 너무나 이해가 되고 공감이 가는 내용 감사합니다. 마지막에 NPD Mother 을 둔 scapt goat 자녀라도 주체적이고 도움을 주는 성인으로 자란 긍정적인 경우를 말씀해 주셨는데, 어떻게 하면 그렇게 될 수 있는지 좀 더 자세히 다뤄주실 수 있나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Sharon H. Kim님,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스케이프고트 자녀였을 경우 나 자신에 대한 확신이 부족하고 무의식에 있는 불안으로 인해 내가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하지 않으면 인정 받지 못 한다는 생각 때문에 주체적인 사람이 되는게 힘들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 부분도 꾸준한 연습이 필요합니다. Sharon H. Kim님이 잘못되거나 이상한 것이 아니고 존재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인정받고 사랑 받을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내 자신이 스스로를 가치 있게 존중해 주는 마음을 가지며 나 자신을 사랑하고 나를 위해 살아가면서 나를 비난하거나 혐오하는 마음을 없애는 것이 필요합니다. 말씀하신 나르시시스트 어머니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내 인생을 주체적이고 도움을 주는 사람으로 사는 방법에 대한 영상도 저희가 상의하여 준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Sharon H. Kim님의 마음이 힘들지 않고 나르시시스트 어머니에게 상황에 맞게 잘 대처할 수 있도록 토닥이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치 토닥 선생님들이 용한 점쟁이나 독심술사로 느껴질만큼 정곡이 찔리는 영상내용이었습니다 이번에도 짧지 않겠지만 제 경험담과 생각을 써보려 합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어머니를 이상하게 여긴 가장 어릴 적 사건은 초등학교 2학년 때의 일이었습니다 그날 학교에서는 수학경시시험이 있었는데 제가 풀기엔 너무나 어려운 문제였고 결국 반도 풀지 못하고 귀가하는 길이었습니다 ㅡ 저는 어머니께서 실망하시거나 화를 내실까봐 불안하고 두려운 기분에 휩싸였고 펑펑 울며 집에 들어갔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자초지종을 물으시더니 이내 정신이 나간 사람마냥 화를 내시며 저보고 문제를 다시 풀어오라고 담임선생님께 돌려 보냈습니다 ㅡ 서럽게 우는 저를 담임 선생님께서 보시더니 오히려 상냥한 미소로 절 위로하시고는 문제를 풀고 싶은만큼 풀고 다시 집으로 돌아가라고 하셨습니다 ㅡ 훗날 저에게 왜그러셨냐고 어머니께 여쭈어보니 사내답지 못하게 울어서 그랬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미안하다거나 당신이 심하셨다는 말은 하지 않으셨습니다 ㅡ 어린 저로서는 납득이 어려운 어머니의 해명에 겉으로 티를 내지 않았고 '공감능력'이라는 단어의 뜻을 몰랐을 때지만 그때부터 저는 알게 모르게 서서히 어머니를 향한 마음을 닫았던 것 같습니다 ㅡ "우리 아이는 내가 손이 덜가고 지 알아서 잘 컸다"는 자랑 아닌 듯한 자랑에 저를 단순히 인비저블 차일드라고만 여겼지만 선생님들의 영상을 듣다 불현듯 떠오른 기억이 있습니다 ㅡ 이상하게 들리실지 몰라도 어머니 입장에선 아버지가 집안 내에서 골든 차일드 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ㅡ 어머니께서는 습관처럼 니 아비가 지금은 술로 속을 썩이지만 젊었을 때 준수한 외모와 생활력에 감탄해서 결혼했다 하셨습니다 그러시며 한편으론 절 포함해서 아들 둘을 키워왔다고 농담처럼 자주 말씀하셨습니다 ㅡ 예민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그 때도 이 글을 쓰는 지금도 저는 그 농담이 그저 농담처럼만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ㅡ 저의 예민한 기질을 의식하셔서인지 당신 입장에서 제 심기를 건드리겠다 싶은 말들은 아버지의 생각이라는 말을 먼저 하시는 습관이 있으셨습니다 (아버지와는 진작에) (소통의 끈을 놓은) (저로서는 확인할 길이 없고) (따라서 신경쓰지 않았던) 성인이 된 저에게 싹싹한 구석이 없다며 당신이 딸을 낳지 못한 것이 후회된다라고 습관처럼 말씀하시곤 했습니다 ㅡ 지금에 와 생각해보면 사실여부를 떠나 그 말씀들이 단순히 아버지만의 생각이 아니라 제게 당신이 직접 하고픈 말을 돌려서 하시는 어머니 나름의 기만 내지 투사에서 비롯된 우회성의 가스라이팅이나 스케이프 고팅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ㅡ 어머니 입장에서는 그럴 의도가 아니었을 수 있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엔 '니가 딸이었어야 됐는데'라고 넌지시 암시를 주는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으니까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오늘도 영상을 통해 큰 배움을 얻고 저와 화해하는 계기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무더위,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하루되시길 기원합니다
안녕하세요. 섬세한대마왕님,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저희 토닥이 배움이 되고 도움이 된다고 해주시니 감사하네요. 그리고 섬세한대마왕님 자신과 화해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말에 마음이 뭉클해지네요. 앞으로 더 도움이 되고 유익한 영상들로 찾아 뵙겠습니다. 섬세한대마왕님도 무더위, 코로나, 비 모두 조심하세요. 좋은 하루 되세요.😍
고통을 극복하고 성숙해졌다면, 합리적인 사고과정을 통해서 고통이 정리되었다고 표현할 수도 있을듯 합니다. 지성이 동반되어서 문제를 해결하고 의식 혹은 무의식의 감정이 성숙해졌다는 의미겟죠. 어떤 관계도 객관화시켜서 바라볼 수 있다면 무의식에 자리잡은 감정들을 마주하기 쉽게 되겠죠. 결국은 자신을 객관화시켜서 보게 될때 원하는 답을 찾을 수 잇겟죠. 객관화의 시작은 자기비하 혹은 비난의 전제없이 있는 그대로 대상이나 관계를 직시해야죠. 누구든지 욕을 먹거나 비난을 받을 수 잇습니다. 근거없는 부정적 감정은 안고 살아서는 안되겠죠. 평범하지만 건강한 삶을 원한다면 반대의 자세를 취해야겠죠. 근거없어도 자신은 사랑해주는 아름다운 삶을 추천해 드립니다.ㅎㅎ
안녕하세요. 서영민님, 소중한 댓글 및 의견 감사합니다. 자신을 객관적으로 보고, 근거 없이도 자신을 사랑해주는 아름다운 삶을 사는 것, 너무 좋은 말이네요.👍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부분 중 하나일 수 있겠네요. 나르시시스트를 인지하고 적절하게 잘 대처하는데 토닥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일년전부터 나르부모인줄 알게됬고. 내 존재가 잘못됬다고 듣고 자라서 인지 뭔가 죄인같은 우울감이 심했는데... 저는 세상에 살아있는 것 자체가 잘못인 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말하는 게 정상적인 부모는 아니라는걸 깨달았어요. 저는 제 아이들에게 그럼 마음이 들지 않아요. 애들이 행복하길 진심으로 바래요. 태어날때 소중하게 여겨졌고 귀여웠다고 말해주고 싶지요. 그러나 내 부모님은 항상 너 같은 걸 갖다 버리지 않았고 키워줬으니 감사하라고... 너에게 생명을 준 신이 바로 나다. 내가 너를 태어나게 했으니 죽일 권리도 있다....아버지가 이렇게 말하는게 정상인가요 ? ㅠㅠ 내가 학대받으며 자란것을 인정하기가 힘들었지만 인제 인정하고 있고. 부서질때로 부서진 원가족관계에서 제 스스로 단절을 결정했습니다
안녕하세요. HJ님,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나르시시스트 부모로 인해 내가 무언가 잘못됐고 죄인이라는 생각을 계속하면서 지내다 보니 마음이 너무 힘들었을 것 같아요.😥 그래도 지금은 어느 정도 물리적인 거리를 유지하고 계신 것 같아 다행입니다. HJ님은 존재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인정받고 사랑 받을 수 있는 사람입니다. 만약 힘든 부분들이 지속된다면 전문가와 꼭 한번 상담해 보실 것도 권유 드립니다. 그리고 나르시시스트 부모와는 최대한 정서적인 거리를 유지하고 저희가 말씀드린 여러가지 기법들, 회색돌기법, 직면시키지 않고 피하는 것, 미끼를 물지 않는 것, 내 자신이 스스로를 가치 있게 존중해 주는 마음을 가지는 것 (자존감을 올리는 것), 과하게 방어하지 않는 것, 유머로 승화시키는 것 등을 적용하세요. HJ님의 마음이 힘들지 않고 나르시시스트 부모에게 상황에 맞게 잘 대처할 수 있도록 토닥이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무언가 해야 할것 같고, 잘 살고 있는데 왜이렇게 나는 삶에 만족 하지 못 하지 생각해 보니, 이것도 나르 부모님의 영향이구나 싶으니 먼가 마음이 편해지네요. 가끔 저는 무언가 이야기 할때 과장 해서 이야기 하는 성향도 있는데 이것도 나르 부모 밑에서 인정 받지 못해 생긴 습관일까요??
안녕하세요. 슬슬님,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슬슬님도 인비저블 차일드 역할을 했었나 보네요.😥 나르시시스트 부모는 인비저블 차일드에게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전혀 모르고 오히려 부모니까 당연히 자신에게 잘해야 된다고 아무렇지 않게 요구를 합니다. 인비저블 차일드는 자신의 생각이나 의견을 나르시시스트 부모에게 아무리 이야기를 해도 반응을 하지 않기 때문에 과장되게 표현을 하거나 아예 표현을 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즉, 과장되게 표현하는 것도 나르시시스트 부모 밑에 있는 인비저블 차일드가 가질 수 있는 특징들 중 하나일 수 있죠. 슬슬님의 마음이 힘들지 않고 나르시시스트 부모에게 상황에 맞게 잘 대처할 수 있도록 토닥이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평생을 이런고통이 왜생겨나는지 종교 심리학 인문학 뇌과학 정말 이것저것 다 뒤져보고 생각해보고 고민햇습니다 정말 많은 부분이 풀리면서 공감되고 이제 제 길이 무엇인지 정해졋습니다 한번만 따로 만나뵙고 이야기 나누고싶습니다 전 골프프로로써 남을 가르치다보니 이부분이 너무도 보이기 시작햇습니다 나르시즘을 알고 그상처를 알아서 안아주고 감싸주다보니 어느덧 제주변은 나르시즘으로 제가 너무도 고통 받고잇단 사실을 알게됫습니다 제가 많이 배운게ㅡ아니여서 이렇게 전무가들에게 잘배워서 저도 확실하게 남을 치유할수잇는 사람이 되고싶습니다
안녕하세요. 빛찾아 삼억광년님,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저희 영상을 통해 많은 부분에 대한 궁금증이 풀리고 공감이 된다고 해주시니 기쁘네요.😍 저희가 너무 죄송하지만 토닥에서 따로 병원 정보는 드리고 있지 않습니다. 저희 영상들을 통해서라도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으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가까운 곳에 정신건강의학과 의원이나 병원이 있다면 가셔서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도 추천 드립니다. 나르시시스트와는 최대한 정서적인 거리를 유지하고 저희가 말씀드린 여러가지 기법들, 회색돌 기법, 직면시키지 않고 피하는 것, 미끼를 물지 않는것, 내 자신이 스스로를 가치 있게 존중해 주는 마음을 가지는 것 (자존감을 올리는 것), 과하게 방어하지 않는 것, 유머로 승화시키는 것 등을 적용하세요. 내가 회색돌 기법을 유지하면 그것이 나르시시스트 지인의 무능감을 자극하고 불안감을 유발해서 분노하면서 나를 공격할 수도 있지만 나르시시스트 지인이 하는 공격을 개인화하지 않는 것이 필요합니다. 빛찾아 삼억광년님의 마음이 힘들지 않고 나르시시스트에게 상황에 맞게 잘 대처할 수 있도록 토닥이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청소년기 동안엔 골든차일드였다가 경기권 중상위 대학에진학한 후로 스케이프고트였던거같습니다. 아주 어릴적+그리고 대학간 이후로는 투르스텔러였던거같아요. 언어폭력, 신체폭력, 성적폭력, 정서적폭력 지속적인 가스라이팅 모두 있었고, 대학원시절까지 경제적으로 계속 착취당하다가 겨우 빠져나왔네요. 친정엄마가 제 결혼식을 빌미로 후버링 하려고했는데 무사히 결혼식만 딱 올리고 계속 절연중입니다. 최근까지 원가족이 좀 나아지지 않을까하는 막연한 기대가 제안에 있었던거 같은데, 이제 그들은 건널 수 없는 강을 건너버렸구나 깨닫고 이제 보내주려합니다. 제 마음을 어떻게 잘 정리할 수 있을지 방법을 알려주세요~ 아 그리고 아빠가 나르시시스트인경우에 엄마가 피해자였다가, 나이듦에따라 나르시시스트로 변모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니까짓게 뭔데… 집안 망신 시키려고 이러니… 니가 하도 젖을 오래 먹어서… 니가 의사니 변호사니 박사니… 어릴때 엄마와 집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너무 힘들어서 그나마 절 예뻐해주는 아빠 퇴근시간만 기다렸어요. 그리고 아빠가 귀가하시면 엄마는 태도가 바뀌시기도 하셨고. 아빠가 더 큰 외현적? 나르셨거든요. ㅎㅎ 특목고 시험 떨어졌을때도, 대학원 시험 떨어졌을때도 엄마는 속상하지라는 말은 한마디도 안하시고, 냉대하시거나, 1차도 못붙으면 어떻게하니 라고 쏘아부치셨어요. 평생 마음에 남네요. ㅎㅎ 우울감, 낮은 자존감 이런건 어릴때부터 지속적인거라 익숙해지기는 했는데. 엄마같은 엄마가 될까봐 가장 무서워요. 아가들은 정말 잘키우고 싶은데, 가끔 훈육할때 나쁜말을 하게되서 너무 미안하고 속상해요. ㅠㅠ 부족한 인간이 욕심때문에 아이를 낳은거같기도하고 ㅜㅜ
나르시스트 엄마,스케이프고트 저, 골드차일드 여동생 이렇게 살았어요 여동생 유학뒷바리지까지 하며 20대를 노동으로 살았어요. 유학가서 만난사람과 부유하게 잘살고 있어요 저는 기술직으로 20살부터 뒤치닥거리를 43년간 살다 다음세대인 자녀까지 그 관계가 지속되는모습을 보고 한대맞은거 같이 객관화가 되어 이제서야 가족들과 거리를 두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그관계들에 익숙해져서 일까요? 30대에 배우지망생 나르시스트 남편을 만나, 딸을 낳았는데 남편과 결별후 아이혼자 양육중에 있어요 근데 딸이 이젠 저에게 이래라 저래라 그러네요 . 나르시스트자녀가 스페이프 고트 부모에게 영향이 어떻게 되는지 알고 싶어요.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영상 잘 봤습니다. 너무 오래 지나 답글을 달아 보실지 모르겠지만 덧글이 붙길 희망하며 써봅니다^^ 저희집은 엄마가 나르시스트. 아빠가 플라잉멍키. 언니가 골든차일드. 오빠가 나르시스트. 저는 스케이핑고트(스고라고 할게요)에 해당하네요. 그런데 저는 영상에서 소개해주시지 않은 유형의 스고인 듯하여 댓글로 여쭙습니다. 저는 어린 시절부터 엄마의 부조리성을 일찍 간파하여 폭언과 왕따를 조장하는 말을 듣고 자랐는데요 그 말들을 한번도 수용한 적이 없었어요. 매번 엄마가 대단히 틀렸다 생각이 되었을 뿐 내가 정말로 그런 사람은 아니라는 확신이 들었지요, 그래서 그 말들로 인해 무력감을 경험하기 보다는 더 잔다르크처럼 싸우고 이겨내려했어요. 매번 맞받아쳤지요. 그러니 엄마도 얼마나 제가 싫었을까 싶어요. 아마 나르에게 최악의 상대는 제가 아니었나 영상들을 보며 깨닫습니다^^ 여기에서 첫번째 질문이 있습니다. 1. 저같은 유형의 스고도 있나요? 만일 그렇다면 이 경우 어떠한 조언을 해주실 수 있을지 여쭙습니다. 사실 나르인 엄마도 조력자인 아빠도 제가 비난을 받을 때마다 매번 맞비난을 부으며 지지를 않으니 많이 지치신 듯합니다. 그래서 현재 한달간 의절 중에 있어요. 현재 저는 선생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소외된 자의 마음을 가까이 탐구하다보니 인문학자가 되었고 저와 뜻이 맞는 남편을 만나 정말로 새로 태어난 듯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아이에게도 정말 좋은 사람이 되고싶고 남편에게도 그리고 세상 속에서도 정말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 그래서 선생님들 영상 마지막 말씀에 굉장히 힘을 많이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문제는 저는 현재 이러한 삶을 살지만 원가정은 여전한 곳이라 적당히 거리를 두며 만나고 있는데 그럼에도 이 적당한 거리를 나르인 엄마가 용인하지 못하셔서 툭하면 욕설이 불거져 나옵니다. 그래서 현재 한달간 의절 중입니다. 여기에서 두번째 질문이 있습니다. 2.부모님도 의절을 생각하고 계시는 것같기도 한데..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나르도 의절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요?
아 그리고 세번째 질문인데요, 3.의절을 한다해도 아니 어쩌면 의절을 하였으므로 이제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거리를 전제로 나르 부모를 미워하지 않고 이해하고 나아가 연민을 느낄 수 있는 마음가짐을 어떻게 하면 가질 수 있는지도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무래도 결론적으로 거리를 두어라. 의절을 하라는 입장이 많은데 그 이후의 마음챙김에 대해서도 말씀이 갈급합니다...❤
제가 선생님들은 아니지만 두가지는 답변할 수 있어서 남겨봅니다 도움되길 바래요ㅎㅎ 1. Truth teller 라고 알고 있어요! 2. 나르시시스트도 의절 가능합니다 상대가 자신의 실체를 다 알고 있어 사회적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있거나 미끼를 던지거나 후버링에도 안넘어오고 계속해서 무응답을 유지하면 새로운 서플라이를 찾으러 떠난다고 하더라구요
결혼할 배우자를 만나고 시댁을 경험하면서 알게 됐어요. 그전까지는 엄마의 말씀대로 내가 무능하고 엄마의 인생을 망친 사람인 줄 알았거든요. 그리고 지금은 누구보다 아이들의 마음을 살피고 남편과 즐겁게 대화를 나누는 사람으로 바뀌었어요. 제 2의 인생을 사는 기분 입니다. 엄마의 말씀을 가려듣고 구분할 수 있어 주체적인 삶을 사는데 힘이 돼요.
좋으시겟어요 부러워요 ^^ 행볻하세요!!!
저는 시댁에서 심하게 당하는중이라 ㅜㅜ
아이고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나는 나로서 소중하지나요 토닥과 그리고 여기서 뵙는분들 힘이 됩니다
상담치료받기전까지 저도 건강하지않은 사람들속에서 또 만만이로 하대당해왔어요...늘 어리숙한 딸이라고 비난받으면 컸는데 공부는 잘해서 스케이프고트와 골든차일드를 왔다갔다했던것같습니다...상담치료중에 제가 너무나 감정이 억압된것을 최근깨닫고 그것이 부모님의 조건적사랑과 비난탓인것을 인지하게되니 우울증이 도지고 몸살이와버렸네요...왜 자식을 이렇게 아프게 키운걸까요...나는 이고비를 잘넘길수있을까요...
안녕하세요. 해앵뽁이님,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심리상담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내 무의식에 있는 나 자신을 인지하고 되면서 우울감 등의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 무의식에 있는 아프고 상처 받았던 나를 꺼내서 치유가 되는 과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상담 치료 선생님과 함께 상담 지속하며 해앵뽁이님은 이 고비를 잘 넘기실 수 있습니다. 힘내세요! 토닥에서 응원하겠습니다.🙂
당신은 나입니까?? 저랑 상황이나 감정이 똑같네요. 우리 강해지고 편안해져요 응원합니다
와 저랑 완전 똑같네요. 공감합니다. 그 고통에 지지 말고 끝까지 싸우세요! 저도 노력 중입니다ㅠ 응원합니다.
저도 완전 공감입니다.
헉. 저도 제얘기인줄.
상담을 15년간 받았어요. 처음엔 몰랐는데 나르상담자로부터 착취당했음을 알게되었습니다. 이제는 상담받는 것도 두려워 이렇게 영상으로만 도움을받고있어요. 전형적인 스케이프 고트였고 아직도 제머리속엔 "넌 사람 새끼가아니다. 너 때문에 하루라도 편할날이없다". 이루 말할 수없는 부정적인 피드백 속에서 살아왔어요. 더 고통스러웠던건 천사며, 아빠의 희생자인줄 알았던 그래서 아빠의 비난을 감수하며 보호하려했던 엄마가 이 상황에 저를 몰아넣는 주범이란걸 깨닫는 것이었어요. 이걸 인정하는게 살이찢어지고 가슴이 터지는 고통이었지만 제 안에 있는 긍정적 요소들을 하나씩 발견하고 인정해가면서 세상이 지각변동을 일으키 듯 새로운 세계를 경험합니다. 고통을 극복하고 새로운 세상에 발을 내 딛어보려합니다.
14:23 화목한 가정에서 자라지
못하고 가정사 안 좋은 사람들이랑은 연애, 결혼은 물론이고 친구로도 두지 말아야 한다는 지인의 말을 듣고 굉장히 상처가 됐던 적이 있는데… 영상 타임태그한 이 부분 가슴 깊이 터칭 됐어요🙂🍀🪽 감사해요. 작은 희먕을 좀 더 품어볼 수 있겠어요
후..솔직히 화목하지 않은 가정에서 자란 입장에서도 그렇게까지 편견 심한데다 그걸 아무렇지도 않게 입밖으로 꺼낼정도로 무신경한 사람 지인으로도 두고싶지 않은데말이죠
다 공감되는 이야기입니다. 전 어릴 때부터 '너 낳고 내 몸이 망가졌다, 넌 오빠에 비해 칠칠맞고 덜렁거리고 지저분하고 이기적이다, 약해 빠져서 이렇게 툭하면 우는 걸 어디다가 써먹냐, 이렇게 싸가지 없게 굴면 옷 싹 다 벗겨서 내쫓을 거다'라며 나르 엄마의 스케이프고트 역할을 맡았어요. 엄마가 아프고 화나면 저한테 온갖 신경질을 퍼부었고 전 매일 '못되 처먹은 네 아빠와 지 아빠를 똑 닯은 너'에 대한 욕을 몇 시간이고 들어야했죠.
그러다 제가 초5~6 무렵부터 공부를 잘 하자 골든차일드 역할도 같이 맡게 됐어요. 공부를 저보다 못하는 오빠는 엄마의 아픈 손가락으로 남았고요.
밖에서는 사람들에게 공부잘하는 딸 자랑하느라 엄마 얼굴에 웃음꽃을 피우고 '네가 나 닮아서 대가리는 좋다, 네 덕분에 내 기가 산다'며 예뻐해주다가도, 화가 나면 '공부 잘 하는 것 말고는 아무 짝에도 없다, 그 많은 책을 읽었는데 왜 이런 것도 모르냐', 등등 욕설을 퍼붓고 자존감을 짓밟으며 여전히 모자란 애 취급을 했죠.
결국 전 엄마의 조건적인 사랑을 받기 위해 제 꿈이 아니라 엄마의 꿈을 위해 적성에 맞지 않는 과에 가고 시험공부에 제 20대를 낭비했고요.
이렇게 골든차일드와 스케이프고트 역할을 겸한 경우도 선생님들이 다뤄주시면 좋겠어요.
안녕하세요. Julia's Garden님,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스케이프고트, 골든차일드, 인비저블 차일드 등의 역할은 나르시시스트 엄마 밑에서 하나로 딱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고 나르시시스트 엄마가 원하는 대로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습니다. 나르시시스트 엄마는 자신의 우월감, 과대성을 충족하기 위한 수단으로 자녀를 이용하다 보니 자녀의 역할도 나르시시스트 엄마의 상황에 따라 바뀌게 되는 것이죠. 이 부분에 대해서도 저희가 상의하여 영상에서 다루어 보도록 할게요. 가장 중요한 것은 Julia's Garden님이 잘못되거나 이상한 것이 아니고 충분히 사랑 받을 수 있는 존재라는 것을 잊지 않고, 내 자신이 스스로를 가치 있게 존중해 주는 마음을 가지는 것입니다. Julia's Garden님의 마음이 힘들지 않고 나르시시스트 엄마에게 상황에 맞게 잘 대처할 수 있도록 토닥이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무짝에도 쓸모없다 ㅋㅋㅋ저희나르도... ㅋㅋㅋ그말자주썼어요
지금은 어머니랑 어떻게 지내시나요? 나르가족들하고 절연하고프네요
제가 참 제 자신을 부끄러워 하고 자존감이 많이 떨어지는 와중에 (전문 직업 포기하게 되고), 또 남들에게는 따듯하게 지지 적으로 통찰력잇게 공감 잘 해준다는 칭찬도 듣곤 한답니다. 마음이 따듯해지는 영상이엇어요, 희망이 생기내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molla님,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저희 영상을 통해 마음이 따뜻해지고 희망이 생긴다고 하니 저희도 기쁘네요. 다른 사람에게 지지적이고 공감을 잘 해준다는 것은 molla님의 정말 큰 장점일 수 있습니다. molla님의 마음이 힘들지 않도록 토닥에서 응원하겠습니다.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도움많이 받고있습니다
제 아버지가 불구이면서 나를 불구로 만들고 자신은 빠져나왔네요
자신은 나를 희생양 제물로 삼아 평생을 멀쩡하게 살수 있었어요
저는 제가 불구인줄알고 평생을 정신적 팔다리가 없는 불구자로 살아야 했구요
정신적 거리두기를 한 지 좀 되니까
후버링들어오네요
사람이 변하지 않아요
자신이 멀쩡히 살려면 내가 필요하니까. 계속
감정쓰레기통으로 쓰려고 죄책감을 주는 교활한 말들을 해요
제가 40되면서 심리학을 3년 집중적으로 공부하면서 내가 상당히 따뜻하고 배려넘치고 밝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대단히 놀란 적이 있어요. 그뒤에 사주를 공부해보니 또 비슷하게 나왔어요. 도덕적이고 이타적이고 생각보다 아주 괜찮은 사람으로 나왔어요.
그 7년의 공부덕에 자신감을 많이 회복할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더 이상 열등감때문에 고통받지 않고, 애들에게도 관대하고 애들 존재자체를 기뻐하게 되었어요.
주위에 유독 나르시스트가 많은데, 그 사람들 정신연령이 3살수준이었습니다. 그냥 애기. 일을 잘하든, 근엄하든 다들 애기였습니다. 다정한 엄마가 필요한
저도 심리학공부많이했네요 나르가 왜이렇게 많은건지 참.. ㅎ
저는 나르시시스트 부모님께 계속 책망과 꾸짖음을 받아와서 그런지 늘 자신감이 없었어요.지금도 무언가를 이룰만 하면 일을 그만둬버리고..난 못해.안할꺼야..하고 도망쳐요.그리고 목표 세우는것을 아예 하지 않고,모든걸 포기한 것처럼 살아요.완벽히 해내지 못한다면 아예 시도조차 안하고 포기해버립니다.이게 저는 스케이프고팅 영향이지 않을까...생각하고 있어요.바꾸고 싶은데 너무 뿌리 깊게 생각이 자리잡혀 있어 쉽게 잘되지는 않는 것 같아요.조금씩 천천히 바꿔나가기 위해 노력 해나가려고 합니다.영상보고 다시 한번 위로를 받았고 힘을 얻네요.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여름이었다님,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저희 영상을 통해 위로를 받고 힘을 얻었다고 해주시니 너무 기쁘네요. 여름이었다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무의식에 있는 불안으로 인해 내가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하지 않으면 인정 받지 못 한다는 생각이 지속되나 보네요. 그러지 않아도 여름이었다님은 존재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인정받고 사랑 받을 수 있는 사람입니다. 만약 생각을 바꾸는데 있어서 힘든 부분들이 지속된다면 전문가와 꼭 한번 상담해 보실 것을 권유 드립니다. 토닥에서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몇년 전 나르시스트 상사를 만나고
밝고 희망찼던 제가 님과 같은
경험을 했어요. 3년이 지나고 예전의
제 모습으로 많이 회복해가고 있지만 여전히 저런 사람을 만날까 두렵기도
합니다.
최근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밝은 사람에게서 에너지를 얻기도 하고 꿈을 키우기도 하고 있어요. 그 악몽같았던 시간이 나를 더 단단하게 만들고 사람보는 눈을 기르게 해주었다고 생각하려합니다.
같이 노력하고 극복해가요!!
우리는 귀하고 소중한 사람입니다.!!
레퍼토리가 비슷하나봐요ㅋㅋ실패를 해봐야 성공도 하는건데 작은 실패들을 하면 위로하고 으쌰으쌰해주면서 의지가 되지는 못할지언정 넌 맨날 실천력이 없어 계획만 세우고 아무것도 못해(알고보니까 아니더라구요. 창의력도 좋고 성적도 좋았고 상도 많이 타고 친구들이랑도 잘 지냈는데 인내심도 강하고 좋은 성취들을 어릴 때부터 해왔는데 그것조자 싫은거에요) 성인이 되어서도 까내리기 바쁘고 일 하지마 공장에서 알바나해 넌 나보다 못 버냐 이런식으로 말도 안 되는 언행들을 해왔는데 이제서야 깨달았어요. 다른집 엄마들은 딸한테 일이 잘 안 풀리면 자기가 해왔던 경험 중 안정적이고 좋은 방향을 제시하는걸 듣고 알게돼써요. 친구 어머니가 유치원원장님인데 친구가 하는 일이 아직 자리를 못 잡고 직장생활 경험 시작한 시점에서, 정 별로면 유치원 원장하라고 이런식도 실은 자녀가 진정으로 원하는 방향은 아니지만 적어도 애정이 있고 자녀가 잘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참견하고 제시하는건데요. 완전 다르죠? 그래서 아예 무시하고 최대한 거리를 두고 경제적으로도 의지하시지마시고 인연 끊는 것이 최고에요. 끊임없이 곁에 두다가 성인이 되어서도 지속적인 정서적으로 학대적인 관계 안에 익숙해져서 비슷한 성향의 주변인 친구 애인으로 이어지더라구요…..이게 제일 무서워요. 정서적 학대가 익숙하니까 그걸 무의식적으로 사랑받았던 방식으로 착각하면서 비슷한 성향의 사람들 곁에 머물며 자학하더라구요
나르엄마의 열등감과 투사로 애기때부터" 넌 머리가 무지하게 나쁘다, 넌 희망이 없다
아빠 닮아서 시어머니닮았다 " 고 .......
엄마가 시어머니 너무 싫어하고 어릴때부터 어린 나한테 욕을 밥먹듯이 했는데 실컷 욕하고 나보고 친할머니 닮았다고 하면 기분이 너무 안 좋았어요.....
그리고 우리식구(친정) 아니다..... 등등......절대 들으면 안 될 온갖 비난을 받으며 자랐습니다........
참고로 저는 외적으로 문제가 없어요
저는 학창시절때 인기도 많았고 이쁘다는 소리를 꽤 듣고 자랐습니다
그래서 성인이 되어서 좋은 남자가 바로 생겨서 결혼도일찍 할 기회가 있었는데 나르엄마가 못하게 했어요
이유는 나를 이용해서 돈벌이 시키고 결혼시키려면 아무래도 돈이 들어가니......
나르엄마한테는 좋을게 없어서 그랬던거같습니다
나중에 친척으로부터 들었는데 알고봤더니 엄마가 대학을 떨어져서 할아버지가 뒤로 대학을 넣다고.........
그래서 열등감이 너무 많았던터라 나한테 투사했었나봐요.....
질투도 너무나 많아서 아버지가 날 이뻐하거나하면 아주 미쳐버리고 나를 첩보듯하고........
아직도 나를 너무나 무시하고 거짓말하고 속이고 사기치고..... 엄마가 아닌 질 나쁜 친구같은 행동을 해서 연을 끊어버렸습니다
너무 많은 세월을 정상이 아닌 위험한 엄마 밑에서 자라고 받았던 그고통....지금도 진행중이지만......보상받을 길이 없어 너무 슬프고 힘이 듭니다.
한시라도 가만히 못있겠고 계속 뭘 하지 않으면 미칠거같아여. 저도 왜이런지 모르겠는데 저를 키웠던 이모가 계속 저를 노려보는 느낌 ? 약간 그사람 시선에 내가 당장 그사람이 원하는 걸 해야하는데 안해서 화가 난 느낌 ? 그래서 내 몸이 움직이지 않으면 당장 화살이라도 날아올것 처럼 불안하고 무의식적으로 그래요 저를 진짜 싫어하셨거든요. 자기 딸이랑 동갑인데 제가 더 예쁘고 공부 잘하고 하고싶은거 다 하고산다고 (엄마가 저 맡기는 대신 이모한태 돈을 주었고 이 집은 그게 전적으로 경제적 기대는 수단이어서 제가 유학도 못가게 했어요. 돈줄 끊킬까봐.) 더 많은데 말 못하겠고 .... 여튼 저를 못마땅해하는 느낌 때문에 혼나거나 후려침 당할까봐 계속 뭔가 하는 척 해야할것 같다고 생각해요 .
저도 그랬어요
쉬는거에 죄책감 느끼고
몸이 마비 증상이 오구 근육이 굳어지는 병이 와서야 쉬게 되네요
종교에 의지했는데 종교도 좋은 약이지만
더 이용당했어요
하루라도 빨리 인증된 전문가 상담받으세요
그다음 자기길을 천천히 찾으세요
주변 어른들은 정신적으로는 아픈 아기들입니다 (제 경우 100프로 아기들이더군요)
안녕하세요. LEITAIT님,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이모에게 양육 되는 과정에서 너무 큰 불안감을 경험하셨던 것 같네요. 마음이 좋지 않네요.😥 무의식에 있는 불안으로 인해 내가 무언가를 계속 해야 될 것 같고 그래야 인정을 받고 혼나지 않는다는 생각이 지속되는 것 같아요. 그러지 않아도 LEITAIT님은 존재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인정받고 사랑 받을 수 있는 사람입니다.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정도로 힘든 부분들이 지속된다면 전문가와 꼭 한번 상담해 보실 것을 권유 드립니다. 토닥에서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내현나르 엄마밑에서 누가 널 사랑해주겠니 라는 말을 평생 듣고 살았습니다. 밖에서 인정받고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들어오면 그들은 너의 진가를 몰라서 그렇다 너는 철이 없냐 너를 진짜로 사랑해주는건 나뿐이다.. 너의 바닥을 보면 다 너를 떠날거다.. 밝고 긍정적인 저도 엄마의 이말을 무시한다해도 항상 뒤에서 저를 헷갈리게 하고 자존감을 흔들리게 했던거 같아요.. 근데 내현 나르를 알게되고 이제는 자유합니다. 슬픈건 조금더 일찍 알았다면 내현 나르인 남편이랑 결혼하지 않았을텐데... 그래도 지금이라도 알아서 회색돌 기법으로 엄마와 인연을 끊고 너무 행복합니다.
저는 엄마 아빠가 다른 유형의 나르였어요. 엄마는 기생형나르고 아빠는 외현나르였는데 둘 사이의 관계는 아버지가 엄마를 정서적 하대하는 관계였고 엄마는 그걸 견디며 아버지의 높은 연봉을 쓰며 저녁정도만 차리는 양육정도만 하며 항상 자기 욕구를 채우기 바쁜 분이었어요. 이런 정서적으로 건강하지않은 관계로 인해 엄마가 저는 굉장히 희생적이고 헌신한다고 착각했었거든요? 근데 최근에 상담선생님과 이야기를 많이하게되면서 알게되었어요. 엄마는 아버지와 시어머니로 받은 일방적인 정서적 학대를 아버지를 당시 빛내주던 골든차일드인 제게 쏟아내었어요. 아버지는 인비져블차일드인 동생보다 저를 좀 더 아끼는 편이었으나 편애라고까지할 정도로의 차별은 없었어요. 거기에 제가 아버지를 많이 닮아서, 엄마는 아버지에 대한 자신의 분노와 경멸을 어릴 때부터 동생에게 주입해서 아버지를 극혐하겠끔 만들고 동생 역시 그 정서적 폭력을 저를 통해 풀도록 방치했어요. 그리고 자기 정서적 스트레스를 저를 비하하며 저한테 풀었어요. 저는 그녀에게 리틀 아버지라 만만하게 화풀이할 수 있는 대상이었던 거고 그로 인해서 열심히 공부하고 성과도 좋은 아이었눈데 늘 자존감이 부족했어요. 선생님들이 칭찬을 해주셔도 그게 마음에 흡수가 안 되었어요. 더 재밌는 지점은 딱 서른이 되어서 뮤용수업에 참여하며 알게되었는데 그간 제가 스스로 다리 짧다고 생각해 컴플렉스에 걸려 (하루종일 힐을 신고 일하며 뛰어다닐만큼)있던 것도 알고보니 어머니가 주입했던 거였었어요. 제가 영유아때부터 춤추는걸 너무 좋아해서 방과후 무용수업을 듣고싶얶었는데 내현이자 페러사이트 +소마틱 나르인 자기 욕규를 위해 바이올린을 배워야하는데 . 그자기 욕심만큼 제가 따라주지않자 너는 다리가 짧아서 무용 못 해 이렇게 컴플렉스를 심어줬었던 거에요. 그 근원을 최근에서야 알게되었어요. 그리고 가장 입시때 중요한 시기에 저를 정서적으로 망치려고 했던 것도(이혼을 안 하면 죽어버리겠다 죽고싶다) 제가 대학때 선택한 전공도 그런건 부잣집 모델같이 몸매좋은 애들이나 하는거라고 까내리고 못하게하고 대학 다닐 때도 교수님은 저 편입시키려고 하셨는데 저는 자존감이 낮아서 저보고 돈벌라고 매번 괴롭히는 엄마방향으로 끌려다녔던 거 생각나요. 동생은 성인이 되어 점점 신체폭력을 가했고 그 와중에 부모는 방치하고, 엄마가 그루밍하고 제시하는 방향을 따라가다 소마틱 나르가 되었어요. 동생의 정서적 신체적 폭력은 너무 심함에도 그 아무도 제지하지않았어요. 저만 이 이상한 관계 안에서 먹이사슬 푀하단에 위치하며 고통받다 최근에서야 관계를 끊었는데 왜 이제서야 인연을 끊었는지 새삼스럽더라구요. 늦게라도 다행인것 같으면서 이제서야 시작이라 채울 것도 비울 것도 많아요. 인지정도만 했고 정서적 관계 맺는 자체가 어렵고 뭐든 혼자하려고해요. 회피형 애착형에 저는 약간의 지적 나르와 에코이스트(희생하면서 간섭하는 성향) 이 약하게 있는데 이제 일방적으로 저를 희생하면서 회사를 위해 제 건강을 악화시키거나, 제가 받아온 익숙한 정서감(정서적 신체적으로 저를 방치하는 일을 저 스스로도 하더라구요. 아파도 무감각 속상해도 화같은 표현을 못 함) 대로 스스로를 대하지 않으려고 부단히 노력 중이에요.
하지만 아직도 무의식 중에 격한 분노가 있고 제 정서적 욕구를 남에게 표현을 못해서 어려워요. 이런 마음 비워냄은 평생 지속되나봐요. 항상 다른 좋은 것들로 채우지만 무의식의 감정들이 억눌려있어서 안타까워요. 진정으로 해방되고 성장하고 더 행복해지고싶어요. 과거는 과거 그대로 두고 상처 없이 좋은 삶 살고싶은데 어려워요.이제서야 관계에 대해 집중하게되는데 여러 시행착오를 겪고 상처도 받고 남들보다 서툴러서 연애도 어려울 거 같아요….
생각해보니 엄마는 아예 자기 정서적 욕구 자체를 아버지나 다른 이들한테 표현을 못하고 대부분 희생하는 역할이었는데요. 저는 제 감정표현도 잘 하고 제 욕구도 잘 표현하는 아이었어요. 자기 감정도 가 회피하고 정면으로 엄마가 당시 처한 아빠와의 관계를 직시하지않으려하면 할수록 솔직하고 감정이 풍부한 조는 엄마가 들춰내고싶지않은 자기 감정도 제가 민감하게 알아차리고 이야기하고 정서적으로 다가와서 더더욱 불편하고 싫어했던 거 같아요..
이런 나르 부모들 사이에서의 특수한 가학 피학적인 관계 저만 그런건 아니겠죠?
안녕하세요. LoveandPeace Intheworld님,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나르시시스트 엄마가 자신과 남편과의 관계를 LoveandPeace Intheworld님께 투사 했었던 것 같네요. 무의식 중에 가지고 있는 내재된 분노와 자기 혐오, 감정 표현의 어려움 등은 하루 아침에 없어지기 힘들겠지만, 상담해 주시는 선생님의 도움을 받으면서 내 자신이 스스로를 가치 있게 존중해 주는 마음이 강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LoveandPeace Intheworld님이 잘못된 것도 이상한 것도 절대 아니고 충분히 사랑 받을 수 있는 존재라는 것을 잊지 않는 것입니다. 나르시시스트를 인지하고 적절하게 잘 대처해서 LoveandPeace Intheworld님의 마음이 힘들지 않는데 토닥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LoveandPeace Intheworld 맞습니다. 저희가 '나르시시스트가 아닌 쪽 부모에 대한 자녀들의 양가 감정ㅣ정신과 의사가 알려드립니다 (ruclips.net/video/xmqIqdynhR0/видео.html)' 영상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그래서 나르시시스트가 아닌 쪽 부모에게 양가 감정을 가지게 되는 경우들도 많죠. 그래도 지금은 인지하고 거리를 두고 계신다고 하니 다행입니다. 힘내세요! 토닥에서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조금씩 노력해봐요 분명 조금씩 좋아지실 거에요 시간이 충분히 필요할 뿐이여요😭 포기하지마셔요 할 수 있다!
이영상 보면서 눈물이 멈추질 않아요
너무감사합니다
따뜻한말씀 해주셔서요
늘 살얼음판 같다는 하루하루가 와 닿네요. 오늘은 어떤 대목에서 화를 낼까? 오늘은 내가 뭘 잘못했나? 세상가장 가까운 엄마라는 사람에게서조차 인정? 따스함을 전혀 느낄수가 없어 항상 난 혼자다. 혼자태어나 혼자죽는거다.늘 마음속에 염두해두고 있으니 사람들을 가까이 둘수가 없었어요. 그리고 용서받은적이 없어 친구들과 다툼이 있을시 용서를 못했어요.친구가 아무리 미안하다 사과해도 이해가 안되더군요. 결혼해서도 남편이 조금만 실수해서 사과를 하는데도 도무지 용서가 안되는 마음이 지금은 왜 그런지 알것같아요. 마지막 고통없이는 성숙하지 못하다...지금 딱 저의 상황입니다.나르시시스트를 안지 이제 한달여입니다. 보이지않는 전쟁을 하고 있어요. 예고도 없이 연락을 차단해버렸어요. 뜬금없는 엄마는 의문투성이에서 이제는 분노로 바뀐듯해요. 연락안되는 딸 현관문에 국을 가져다놨는데 도로 가져다 친정문앞에 던져두고 다시는보내지마라는 문자하나 남겼거든요. 거기에 온 답변은 너한테 내가뭘잘못했는지 이유가 궁금하답니다. 전에도 그랬어요. 너가 아닌 내가 궁금해서 못참겠다였어요. 지금 이아픔이 조금은 성숙해지기위한 단계라는 말에 위로받습니다.
안녕하세요. 난나다님,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난나다님도 인비저블 차일드 역할을 했었나 보네요.😥 나르시시스트 엄마는 인비저블 차일드에게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전혀 모르고 오히려 엄마니까 당연히 자신에게 잘해야 된다고 아무렇지 않게 요구를 합니다. 인비저블 차일드는 자신의 생각이나 의견을 나르시시스트 엄마에게 아무리 이야기를 해도 반응을 하지 않고 변화하지 않기 때문에 자신이 잘못했다고 생각하고 자기 비난을 하게 되죠.😥 댓글에 말씀주신 것처럼 난나다님이 더 성숙해지는 단계를 밟은 것일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난나다님이 잘못되거나 이상한 것이 아니고 충분히 사랑 받을 수 있는 존재라는 것을 잊지 않는 것입니다. 난나다님의 마음이 힘들지 않고 나르시시스트 엄마에게 상황에 맞게 잘 대처할 수 있도록 토닥이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전 제가 스케이프고프라고 알고있는데 인비저블인가요? 어제는 막내동생이 전화가와서 무슨일있냐고 하는데 확 터져버렸어요. 한꺼번에 터져버려서 어디서 무엇부터 말해줘야할지 몰라 생각나는 몇가지만 말해주니 누나 고생한거 안다고 근데 그렇게 아픈줄은 몰랐다고 이제 그만해도 된다고 충분히 할만큼했다고 엄마에게는 아무리 말해도 못알아듣는사람이라서 자기도 아무이야기 안할거라고 누나인생 즐겁게 살라고하는데 너무 미안하고 고맙더군요. 죄책감도 많이 덜어진 느낌입니다.
더 많은 나르시시스트들에게 힘겨움을 당하고 있을이들을 위해 널리 알려지기 바라고 부모와 인연 끊는것에 대한 죄책감에 시달리지 않게 위로와 공감부탁드립니다.
진짜 나이들고보니 늘 자랑하고 자존감 높아보이던 엄마가 나르시스트였고 늘 엄마와 성향이 비슷하던 동생만 유독 편애하고 자신과 성향 다르다는 이유로 늘 문제아 취급 받았던거였다는게 속상하네요 공부를 잘해도 니가 그 학교니까 성적이 좋은거지 좋은 학교가면 중간밖에 안된다거나 상을 받아와서 거기 애들이 못하니 받는거라고 신경 조차 쓰지않고 오로지 집안일만 강조하고 자신이 만족하는 만큼 하지않는다고 느끼면 늘 시키는대로 순종적으로 하는대도 불구하고 못마땅하셨는데 지금 돌이켜보면 제 잘못도 아니였고 다른 성향의 부모에게서 태어난거 그게 제일 큰 문제였던 것 같아요 굉장히 보수적이고 남아선호사상이 강하던 부모에 비해 저는 훨씬 개방적이고 편견없는 편이였고 평화주의자라 다투고 감정 소모하는걸 싫어했는데 저 빼고 다른 식구들은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이나 답답하고 억울한건 절대 못참는 성격이라 대체로 화내면 저는 그냥 들어주고 이런 관계가 반복되니 으레 자주 욱하고 화 못참고 화내는게 계속 되더라고요 ㅠ
안녕하세요. I MG님,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나르시시스트 엄마 때문에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내셨을 것 같아요.😥 스케이프고트 자녀는 평생 나르시시스트 부모에게 착취, 홀대, 비난을 받으면서 살아갑니다. 결국은 나르시시스트 부모가 자신의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비난할 대상을 두는 것이죠. 스케이프고트 자녀는 부모가 본인을 대하는 행동이 이상하다는 것을 느끼고 있어도 사랑받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합니다. 일시적으로 그 사랑이 본인에게 올 수 있지만, 작은 실수도 용납을 하지 않는 나르시시스트 부모는 스케이프고트 자녀를 다시 비난하고 분노를 표출하죠. 이런 경험이 반복이 되면 스케이프고트 자녀가 깨닫고 그 부모와 거리를 두게 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I MG님이 잘못되거나 이상한 것이 아니고 충분히 사랑 받을 수 있는 존재라는 것을 잊지 않는 것입니다. 내 자신이 스스로를 가치 있게 존중해 주는 마음을 가지는 것도 필요합니다. 나르시시스트 엄마에게 상황에 맞게 잘 대처해서 더 이상은 I MG님의 마음이 힘들지 않도록 토닥이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공황장애 앓고 있는 환자예요. 스트레스 원인이 법정대리인 때문이예요 .엄마라고 하고 싶지도 않아요.
아무리 나르시시스트에 대해 공부하고 내면아이를 위로하는 시간을 가져도 내면화된 부모 때문에 쉽게 자기혐오가 없어지지는 않았습니다. 특히 아침에 자고 일어났을때나 많이 피곤한데 할일이 많아서 쉬지 못할때면 마치 나르부모가 옆에 있는것처럼 스스로를 혐오하고 이것밖에 안되냐고 넌 진짜 쓸데없는 쓰레기라고 하는것 같아서 괴로웠습니다. 이렇게까지 쓸데없으면 네가 살아있는것 자체가 주변인들에게 피해를 주는거라고 까지 생각될때도 있었어요. 그럴때면 자살하고 싶은 생각도 많이 들었습니다. 아마도 칭찬을 받은적이 없어서.. 나 스스로도 이정도면 잘했다 수고했다 해준적이 없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그래서 종종 작은 칭찬거리라도 만들어서 별거 아닌거라도 잘했다고 뿌듯해보기도 하고 스스로에게 먹고싶은것 갖고싶은것도 사게끔 해줍니다. 지난번에 내면화된 부모때문에 힘들다고 관련 영상도 올려주셨음 좋겠다고 쓴 적이 있었는데요. 훌륭한 지식공유 너무나 감사드리고, 따뜻한 말씀이 많은 위로가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민트로즈님,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저희 영상이 민트로즈님께 위로가 되었다니 너무 기쁩니다. 민트로즈님이 잘못되거나 이상한 것이 아니고 충분히 사랑 받을 수 있는 존재라는 것을 잊지 마세요. 한 번에 될 수 있는 것은 아니겠지만, 그렇게 스스로를 토닥여 주고 사랑해주는 연습을 하면서 나르시시스트가 아닌 사람들과 건강한 관계를 맺어갈 수 있기를 토닥에서 응원하겠습니다.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잘했어요❤ 수고했어요🧡 내 몸은 내 맘을 알고있어요 조금씩 감사일기를 쓰고 부정적으로 드는 자동적 사고를 내려놓고 긍정적으로 해석해보려 천천히 해볼게요 틀림없이 꼭 괜찮아질 거에요 힘내세요🙋♀️
스케이프고트에서 벗어난 사람에게는 다시는 과거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는 새김이 되는 내용입니다. 너무 유익한 내용입니다. ^^
1,2,3 ㅠㅠ다 맞아요…ㅠ눈물 나네..왜 이런부모를 만나서 나는 ㅠ억울하다는 감정이 컸었죠 휴 거기다가 커서 친형제랑 이간질끝에 연락도 안하게 됐고 지금도 제가 제 아이랑 친밀한것을 눈꼴시어하고 양육방식을 비난하십니다 휴 거리두기중인데 꼭 한번씩 마음놓았다가 또 다치고 반복이에요.
안녕하세요. Mia kim님,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부모님이 나르시시스트일 때 정말 쉽지 않죠. 관계를 떠날 수가 없기 때문에 최대한 정서적인 거리를 유지하고 저희가 말씀드린 여러가지 기법들, 회색돌기법, 직면시키지 않고 피하는 것, 미끼를 물지 않는 것, 내 자신이 스스로를 가치 있게 존중해 주는 마음을 가지는 것 (자존감을 올리는 것), 과하게 방어하지 않는 것, 유머로 승화시키는 것 등을 적용하는 것이 맞습니다. 내가 회색돌기법을 유지하면 그것이 나르시시스트 부모의 무능감을 자극하고 불안감을 유발해서 분노하면서 나를 공격할 수도 있지만 나르시시스트 부모가 하는 공격을 개인화하지 않는 것이 필요합니다. 힘들 수 있지만 이렇게 나르시시스트 부모를 대하는 태도를 일관성 있게 유지하면 그 관심도가 점차 줄어들면서 감정적인 반응이 감소하고 서플라이를 요구하는 것도 줄어들 것입니다. Mia kim님의 잘못이 아니니 절대 자책하거나 죄책감 가지지 마세요. Mia kim님의 마음이 힘들지 않고 나르시시스트 부모에게 상황에 맞게 잘 대처할 수 있도록 토닥이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talkingdoctorstodac 부모님께 나르시시스트라는 개념을 알려드려봤자 인정하진 않으시겠죠? ㅎㅎ조언대로 해야되는데 번번히 넘어지네요 감사합니다.
@Mia kim 부모님께 대놓고 나르시시스트다!라고 이야기를 하는 것보다 돌려서 접근을 하는게 더 나을 수 있습니다. 나르시시스트는 직면을 하면 오히려 상대를 비난하고 더 심한 분노를 표출할 수 있어서 직접적으로 표현하시는 건 피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다른 주변 사람들을 빗대어서 이야기하면서 영상을 보여드리는 건 어떨까요? 지금 힘든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것 같지만 다시 일어설 수 있게 토닥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talkingdoctorstodac 맞아요 친구들과 한달 넘게 유럽여행 막 다녀오신분이 또 주변자식들이 잘하는거 비교된다는둥 노후에 혼자 어쩐다는둥…부모를 멸시하네 어쩌네 레퍼토리가 있죠. 애랑 어디간 사진보내면 대꾸없이 자기는 더 좋은데 갔다왔다고 자랑?하는 분이네요. 영상보고 도움 많이 받을게요.
잘못된 부모의 비난이 내 잘못이 아님을 분명히 아는 것이 중요하네요 그 확신이 단단한 기초가 돼서 내 마음을 다시 일으켜 세울 수 있으니까요
안녕하세요. MIN SHIN님,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나르시시스트는 자신의 무능감이 자극되고 불안해지면 분노하면서 상대를 공격할 수 있지만 나르시시스트가 하는 공격(말과 행동)을 개인화하지 않는 것이 필요합니다. MIN SHIN님의 마음이 힘들지 않고 나르시시스트에게 상황에 맞게 잘 대처할 수 있도록 토닥이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을 계획하며 늘 걱정이 되었어요. 나도 우리 엄마처럼 결국에 그렇게 되지않을까. 무의식속에 남아있는 그 모진 말들을 아이에게 쏟아내진 않을까. 이런 걱정들때문에 아이 낳기가 두렵기까지 했는데, 마지막 선생님의 말씀에 큰 위로를받고 눈물이났어요. 잘 살아볼게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꾸꾸까까님,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꾸꾸까까님이 그런 걱정을 하는 것 자체가 이미 좋은 엄마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일 것 같습니다. 저희 영상이 위로가 되었다고 하니 저희도 기쁘네요. 앞으로 더 유익한 영상들로 찾아 뵐테니 꾸준한 관심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말씀 들으면 가슴이 아프고 눈물이 나네요.. 이렇게까지 내마음을 정확하게 읽어주고 위로와 힘을 주는 말을 처음 듣네요. 감사합니다.
저는부모를위협하는존재였나보네요. 뒤늦게인식하고 거리두는중
ㅈㄴ 슬프게 느껴지네요 제 지난 날들이. 선생님들 너무 감사하고 여기 댓글 다신 분들도 고미워요. 정말 저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어요...
안녕하세요. Lami Kim님,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저희 토닥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네요. Lami Kim님도 스케이프고트 자녀였었나 보네요. 스케이프고트 자녀였을 경우 나 자신에 대한 확신이 부족하고 무의식에 있는 불안으로 인해 내가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하지 않으면 인정 받지 못 한다는 생각 때문에 주체적인 사람이 되는게 힘들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Lami Kim님이 잘못되거나 이상한 것이 아니고 존재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인정받고 사랑 받을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내 자신이 스스로를 가치 있게 존중해 주는 마음을 가지며 나 자신을 사랑하고 나를 위해 살아가면서 나를 비난하거나 혐오하는 마음을 없애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토닥에서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남편이 나르 였다는 사실을 인지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년이 넘도록 당하면서 상처받았지만 현재 거리를 두고 경제적으로 독립하며 살고 있는 중입니다. 실제로 나르를 경험하고 이 영상을 접하니 모든것이 선명해지고 저의 그 동안의 삶이 파노라마처럼 되새겨지면서 퍼즐을 완성해가는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아들과 딸이 받은 마음의 상처를 더 잘 이해하고 보듬어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우양희님,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남편분이 나르시시스트라는 것을 인지하는 과정에서 저희 토닥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네요. 나르시시스트 남편과는 최대한 정서적인 거리를 유지하고 저희가 말씀드린 여러가지 기법들, 회색돌 기법, 직면시키지 않고 피하는 것, 미끼를 물지 않는것, 내 자신이 스스로를 가치 있게 존중해 주는 마음을 가지는 것 (자존감을 올리는 것), 과하게 방어하지 않는 것, 유머로 승화시키는 것 등을 적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우양희님이 회색돌 기법을 유지하면 그것이 나르시시스트 남편의 무능감을 자극하고 불안감을 유발해서 분노하면서 우양희님을 공격할 수도 있지만 나르시시스트 남편이 하는 공격을 개인화하지 않는 것이 필요합니다. 힘들 수 있지만 이렇게 나르시시스트 남편을 대하는 태도를 일관성 있게 유지하면 그 관심도가 점차 줄어들면서 감정적인 반응이 감소하고 서플라이를 요구하는 것도 줄어들 것입니다. 우양희님의 마음이 힘들지 않고 나르시시스트 남편에게 상황에 맞게 잘 대처할 수 있도록 토닥이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나르 엄마밑에서 희생당하다가 잘 몰랐는데
후배가 저랑 인생대화하면서 언니는 똑똑하고 따뜻하고 상대방에 대한 깊은 통찰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어요.
저는 스스로도 식스센스가 있다고 생각할정도로 감이 좋다는것은 막연하게 알고있었는데 후배로부터 평가도 받고, 이렇게 이론적으로 설명도 해주시니 더욱 제 존재에대한 긍정적 확신이 생기네요.
이 영상을보는데 그냥 제 얘기네요...눈물이나요...
오늘 영상에서 마음의 위로를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H Nobody님,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저희 영상을 통해 위로를 받았다고 하시니 기쁘네요. 앞으로 더 도움이 되는 영상들로 찾아 뵐테니 꾸준한 관심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웃긴게 가족내 스케이프고트가 독립해서 쏙 빠져나가면 나머지 가족들중에 한명이또 스케이프고트가 되거나 서로치고박고 싸우고 가정이 박살남 ㅋㅋ
나르가 거짓말로 사기쳐서
돈을 갈취해갔습니다
정말 좋은영상입니다
내가 독립하고 내가 원하는 일을 해내겠다는 내 판단을 믿지 못하게 만들고 결국 본인들이 저주하듯이 한 그 걱정이 실현되었을 때 본인들의 어린시절보다 더 안된 아이가 있구나 속마음 빤히 보이는데 세상 동정하던 부모
그리고 본인들이 원하는 만만한 배우자상 은연 중에 강요하는 부모
어느 집단에서 스케이프 고트 위치를 맡고 모두가 날 그런 취급했다는 걸 나중에 알았을 때 충격...😢
나르들은 내 고통을 인정해주면 큰 일 날 것 같이 행동합니다
너가 무슨 상처가 있어?
그건 니가 잘못 생각하는 것 같아.
너가 너무 예민한거 아냐?
내 상처 . 내 감정 .내 생각 내 경험 부정.
내 삶을 모르는 사람이 아니고 알만한 사람들이 ..
내 존재를 정말이지 지독할정도로 인정해주길 거부해요
절대로 내가 회복되거나 행복해지는 걸 막아야하는 것 같아보여요
말로는 너가 좀 행복해졌음 좋겠어라고는 해요
난 너가 문제라고 생각해 라는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줍니다
지금은 코로나 거리두기덕분에 감정적 거리두기를 배웠네요
약점 어려운 점 힘든점 몸 아픈 것 물어봐도 나르에게 더이상 말하지 않아요
불필요한 도움주려할 때,
일부러 아픈 부분 상기시킬 때도 무시해요
안녕하세요 선생님들~
나르시스트에 대해 알게 되면서 제가 스케이프고트라는 걸 떠올릴 수 있었어요
엄마 본인은 학대라 생각 안 하기도 하지만 제가 왜 무능해졌는지 성장에 집착했었는지 알 수 있었답니다
치를 떨정도로 나르시스트를 캐치하는 감도도 높고요
선생님들의 따듯한 한 마디가 자기혐오에서 자기사랑으로 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됐어요
유튜브의 순기능을 이렇게 느끼게 됩니다
저역시도 나르시스트가 되지 않기 위해서 꾸준히 심리학을 공부하고 선생님들 영상을 살펴보고 있어요
엄마에게 듣고 싶었던 말들을 선생님들이 해 주셔서 치유받는 기분이에요 정말 감사합니다
조금의 생각을 덧붙이자면...
저는 잘할 때만 엄마에게 지지를 받았었어요
그래서 공부를 하다가도 내가 왜 공부를 이렇게 고생하면서 해야하는지 의문을 가졌답니다
자발적이 아니라 타의적으로 밤 열두 시까지 공부했던 게 아직도 생생해요 문제를 틀리면 손바닥을 맞기도 했죠
그런 환경에서 자라니 세상엔 이런 사람들만 존재하는 걸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어요
그리고 엄마가 했던 말중에 쟤는 학력이 저러니까 친하게 지내 쟤는 지방대를 다니니까 친하게 지내지 마 물들어
이렇게 얘기를 하더라구요
왜 엄마는 사람이 아플 말들을 많이 하는 걸까 생각을 했는데
이 모든 게 나르시스트라서 할 수 있는 말이라 느껴지네요
아마 선생님들의 유튜브 영상을 보지 못했더라면 후에 상담을 받고 펑펑 울지 않았을까 싶어요
엄마의 말엔 항상 타인을 생각하는 말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 빛나기 위해서 하는 말들 투성이었어요
상대가 아프건 말건 목적을 달성하는 게 중요하다 이런 느낌이라고 하면 될까요
그리고 너가 우리 집에서 제일 이상하다 이렇게 얘기도 들었었어요
마치 저빼고 다 정상인인듯한 그런 분위기였죠
아빠와 남동생은 엄마를 맞춰주는 느낌이었고요
독립을 해야 좀 상황을 더 직관적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선생님이 올려주시는 모든 말들을 다 엄마한테서 들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스케이프고트로 40여년 살아와서 사회생활에서 계속 가정에서와 같은 상황에 여러번 처해왔습니다 왕따포지션에 익숙해 있는거죠 지금은 제가 내현적 나르로 만들어져 제 가족과 주위에 피해를 끼치고 있지않나 고민중입니다
아니. 댓글 모두 왜 나랑 똑같지..
난줄알았네.
부모님께 멍청, 무능으로 혼났던 특징들이 사실은 좋은 자질이라는 말씀에 울컥했어요. 친구들도 늘 너 얼마나 따뜻하고 상냥한데 왜 그렇게 자신을 못나게 보느냐, 너 안 멍청하다, 했던 말들도 생각나서 아 그런가? 하며 제 자신에 대한 인식을 바꿔야겠단 생각도 듭니다.
근데 전 부모님에 대해서는 원망하지 않습니다. 그분들도 어려운 상황속에서 최선을 끌어올려 양육자의 역할을 했던 것이니까요. 인간대인간으로서는 상당히 존경심이 들고 감사합니다.
자기에 대한 인식이 어떻게 한 순간에 바뀌겠어요. 정신분석, 상담, 약물치료가 몇년째인지. 그래도 많이 좋아졌고 앞으로는 더 좋아질 거 같아요.
이 영상이 제게 큰 도움이 되어서 길게 댓글을 달아봅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최근에야 병원도 다니고 상담도 하면서 벗어났어요.... 정말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그리고 그런 경험을 통해 남편을 구해줬네요..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ㅠㅠ 상담치료를 받던 중 선생님이 알려주신 채널이고,
일년정도 구독하며 영상을 봤습니다.
매번 너무 공감이가고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참 많이 안정되고 좋아졌지만..
자기비난하는 부분은 아직도 그대로이고
그것이 너무 괴로웠습니다~
일상생활에 가장 지장을 주는 부분이기도 하구요..
난 아직도 멀었구나 또 자책하며 그동안 치유한 부분들이 다 수포로 돌아간 느낌이였어요..
하지만 이 영상을 보니 너무나도 잘 이해가되며
선생님의 한마디 한마디가 제 힘든부분을 정확히 짚어 어루만져 주시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정말 너무나도 감사하고 계속해서 좋은영상 부탁드려요🥺🥺❣️
이 채널이 승승장구하여 잘 유지되길 기도할게요...❤️🙏🏻
안녕하세요. 영꾸의 방구석 라이브님,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저희 영상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하시니 저희도 기쁘네요. 앞으로도 영꾸의 방구석 라이브님께 더 도움이 되고 유익한 영상들로 찾아 뵐테니 꾸준한 관심 부탁 드립니다. 영꾸의 방구석 라이브님의 마음이 힘들지 않고 나르시시스트에게 상황에 맞게 잘 대처할 수 있도록 토닥이 응원하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45년간 투쟁하며 풀고싶었던 의문에 대한 답이 이렇게 간단한거였네요. 그렇게 목숨과도 같았던 엄마한테 받았던 상처가 제가 부족해서였는줄 알고 과잉 성취형 스케이프고트로 살았었네요. 저의 엄마는 정말 무시무시 했던게 매우 실현가능성이 낮은, 인생을 강요했었고 그 과정에 피눈물나게 노력했던것들을 포기해야했어요. 그러면 행복할줄 알았는데 현실이 더 잔혹해지네요. 엄마는 자신을 지나치게 과신하여 가정경제를 파탄으로 이끈것도 모자라, 결혼후 엄마의 채무1억을 떠앉아 몇년간 남편 모르게 등골빠지게 갚았어요. 빚갚느라 실비보험료 낼 돈도 없다가 제가 암에 걸렸는데도 엄마는 절대 자기반성이 없어서 큰 충격이에요. 이 컨텐츠를 접할 기회가 20대에 왔다면 저는 다른 인생을 살았을까요? 늦게라도 접하게 되서 감사합니다❤
미국에서 시청하고 도움 많이 받고 있습니다.
미국인인 제 와이프 에게 영상 보면서 도움 주고 싶은데요. 혹시 영어 자막 설정해 가능 하실까요?ㅠ
해외분들도 선생님들이 필요해요!!
안녕하세요. Cho님,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죄송합니다. 해드릴 수 있다면 좋겠지만, 저희가 영어 자막은 아직 지원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저희가 상의하여 이 부분도 보완을 할 수 있다면 노력해 보겠습니다. 나르시시스트를 인지하고 적절하게 잘 대처하는데 토닥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애매한 나르시스트 어머니로무부터 길러진 자녀로써, 선생님이 말씀하신 사항들을 인지하길 원한다 하더라고, 그 자체를 받아들이기 힘든 이유든, 그들이 이미 나르시스트 부모로 부터 많은 유전인자를 물려받았고, 그러한 행위의 태도를 경멸하며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어렵다고 생각이 듭니다. 나 또한 그러니까요.
아 이영상도 이어서 들어 봐야 겠습니다..
스케이프 고트 역할이 되버려서 좀 우울해 지고 있습니다 ㅜㅜ
안녕하세요. 날아라 날아님,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날아라 날아님도 나르시시스트 부모 밑에서 스케이프고트 자녀 역할을 하고 있나 보네요.😥 스케이프고트 자녀는 나르시시스트 부모에게 착취, 홀대, 비난을 받으면서 살아갑니다. 결국은 나르시시스트 부모가 자신의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비난할 대상을 두는 것이죠. 스케이프고트 자녀는 부모가 본인을 대하는 행동이 이상하다는 것을 느끼고 있어도 그래도 사랑 받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합니다. 일시적으로 그 사랑이 본인에게 올 수 있지만, 작은 실수도 용납을 하지 않는 나르시시스트 부모는 스케이프고트 자녀를 다시 비난하고 분노를 표출하죠. 이런 경험이 반복이 되면 스케이프고트 자녀가 깨닫고 그 부모와 거리를 두게 됩니다. 날아라 날아님도 쉽지는 않겠지만 나르시시스트 부모와 최대한 물리적인 그리고 정신적인 거리를 유지하고 회색돌기법을 적용하면서 나르시시스트 부모가 하는 말과 행동을 개인화하지 마세요. 가장 중요한 것은 날아라 날아님이 잘못되거나 이상한 것이 아니고 충분히 사랑 받을 수 있는 존재라는 것을 잊지 않는 것입니다. 날아라 날아님의 마음이 힘들지 않고 나르시시스트 부모에게 상황에 맞게 잘 대처할 수 있도록 토닥이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온순하고 성실하고 능력이 뛰어나고 공감능력이 남달랐던 사람...스케이프고트 배우자네요 저는
건강한 기질이라 남편이 아닌 타인에게 특히 윗사람들 눈에 유독 잘 띄이는데 남편은 한번도 호응도 인정도 안했던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위로가 되는 영상이에요!최근 사랑에 빠진 사람이 또 나르더라구요^^;;ㅋㅋ 아직 친해지지 않았는데 많은걸요구하는 그분을 보며 말로꺼내지 않은 그의 필요까지 맞춰주려하는 저 스스로에게 환멸이 느껴졌습니다... 나에 대한 양육을 잘 제공하며 자기혐오를 극복하고싶습니다. 이런 생명수같은 좋은영상 찍어주셔서 넘나 감사해요..!아직 낯설지만 남은 삶은 나를 잘 챙겨서 비난하고 혐오하지않고 살고싶습니다
안녕하세요. kate Han님,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저희 영상이 위로가 된다고 해주시니 기쁘네요. 앞으로 더 유익하고 kate Han님께 도움이 되는 영상들로 찾아 뵐테니 꾸준한 관심 부탁 드립니다. kate Han님은 잘못되거나 이상한 것이 절대 아니고 충분히 사랑 받을 수 있는 존재라는 것을 잊지 마세요. 내 자신이 스스로를 가치 있게 존중해 주는 마음을 가지고 나 자신을 사랑하고 나를 위해 살아가면서 나를 비난하고 혐오하는 마음이 하루 빨리 없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토닥에서 응원하겠습니다. 나르시시스트를 인지하고 적절하게 잘 대처하는데 토닥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제가 세상못된애인줄알았는데 집에서늘못된애라고해서(정당한자기주장해서)사회에선 저를좋게평가해서 혼란스러웠죠. 나중에알았죠. 부모의 나르적인면을.
스케이프 고트로 살아오면서 본능적으로 이십대 초반에 좋은 대학을 때려치고 경제적으로 입학 가능한 학비없는 학교로 유학갔다 삼십대가 되어 돌아오고 (무언가 바꼈을 거야라는 착각으로) 사람입니다. 충분히 강해졌다고 생각했는데 바뀐게 없는 가족과의 관계에서 많은 실망을 하고 적극적으로 부모의 문제가 어떤 것인지 찾다가 나르르시스트라는 것을 최근에서야 깨달았어요. 그리고 적극적 차단과 단절을 이어가는 중입니다. 제 잘못이 없고 삐뚤어진 자의식을 가진 어린시절(성취가 많아도 난 무언가 부족해라는 느낌)은 극복한 면이 많은데 십대 이십대 지금 삼십대 통틀어서 너무 많은 에너지를 쏟아온 상황에 대해 번아웃 증후군을 겪고 있습니다. 하고 있는 직업에 전문성이 더 생기면서 일하는 시간도 많고 외적으로는 성취감을 느끼고 있지만 마음 한구석에는 관계에 대한 번아웃 증후군같은 피로한 마음과 관계에 대해 많은 기대를 하지 않아서인지 오랜기간 깊고 따뜻한 관계(친구든 연인이던)를 이어가기 어려움을 느끼고 있어요!
토닥 영상을 통해서 제 유년시절을 다시 곱씹으며 상황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전문적인 의견을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꾸까님,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스케이프고트 자녀는 평생 나르시시스트 부모에게 착취, 홀대, 비난을 받으면서 살아갑니다. 결국은 나르시시스트 부모가 자신의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비난할 대상을 두는 것이죠. 스케이프고트 자녀는 부모가 본인을 대하는 행동이 이상하다는 것을 느끼고 있어도 사랑 받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합니다. 일시적으로 그 사랑이 본인에게 올 수 있지만, 작은 실수도 용납을 하지 않는 나르시시스트 부모는 스케이프고트 자녀를 다시 비난하고 분노를 표출하죠. 이런 경험이 반복이 되면 스케이프고트 자녀가 깨닫고 그 부모와 거리를 두게 됩니다. 나르시시스트 부모와는 최대한 정서적인 거리를 유지하고 저희가 말씀드린 여러가지 기법들, 회색돌 기법, 직면시키지 않고 피하는 것, 미끼를 물지 않는 것, 내 자신이 스스로를 가치 있게 존중해 주는 마음을 가지는 것 (자존감을 올리는 것), 과하게 방어하지 않는 것, 유머로 승화시키는 것 등을 적용하세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꾸까님이 잘못되거나 이상한 것이 아니고 충분히 사랑 받을 수 있는 존재라는 것을 잊지 않는 것입니다. 꾸까님의 마음이 힘들지 않고 나르시시스트 부모에게 상황에 맞게 잘 대처할 수 있도록 토닥이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점점 많이 알아가고 있는 것 같네요. 나르시시스트 여자 주 양육자와 청소년기부터 초기 성인기까지의 끊임없는 마찰과 가족 내에서 나를 위협하는 나보다 어린 남자 가족 구성원 많이 다쳐서 많이 아픈 것 같아요. 친어머니로부터 지지와 공감을 받지 못하는 것이 이렇게 힘든 일일줄을 정말 몰랐네요. 그리고 나보다 어린 남자 가족 구성원이 제가 어머니나 아버지와 다툴 때마다 왜 한번도 말리거나 작은 개입이나 저에게 작은 인사도 없었는지 이제야 알겠네요. 일을 쓰라고 했는데 제 감정만 주저리 적었군요. 음...
그 남자 가족 구성원은 진짜 "악인"이었습니다. 소시오패스 같은
보면서 울었어요
나도 좋은 사람이 될수있구나 라고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감사합니다 !!!
영상 감사합니다. 큰 위로가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덕분에 나르시시스트에 대한 정보를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연관된 사람의 애착, 기질까지 찾아 공부하며 사람을 잘 판단하고 그에 맞게 잘 대응하고 있습니다. 스케이프고트로서 제가 받았던 상처를 스스로 이해하고 회복하며 저와 같이 상처많은 현대인들을 품으며 따뜻한 사회의 안전망, 안전기지를 구축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랜기간 포기하지 않고 나르시시스트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은 충분히 분리된 환경에서 건강하게 살아가고 있지만 문득 어린시절을 떠올리며 내 딸에게 똑같은 상처를 주지는 않을까 무서워질 때가 있었는데, 오히려 최고의 부모가 될 수 있다고 하시니 안도감에 눈물이 나네요ㅠㅠ 좋은 영상 제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눈물이 나려 합니다...ㅠㅠ
스케이프 고트 생활이 40년이상 너무 오래되었는데 또 나르 남자를 만나서 정신을 못차릴 지경입니다. 에너지가 너무 다 떨어졌어요.
11:49 머리로 깨달아도.. 마음적으로 가족에게 매여서 평생 우울증과 폭식증에 시달리는 제가 참 안타까워요. 그래도 이젠 먹고 토하는 버릇은 멈췄고. 스스로를 혐오하는 모습이 많이 사라졌으니 다행입니다. 여기까지 오는데도 엄청나게 오랜 시간이 걸렸어요...
얼른 가족에게서.. 나르시시스트 부모에게 매여있는 족쇄같은 마음이 사라졌으면 좋겠는데 평생 이걸 가지고 갈까봐 너무 무섭고..
그 대안책으로 제가 아이를 낳고 애착대상을 내 나르시시스트 부모가 아닌 아이로 옮기는 수밖에 없다라는 생각이 자꾸 머릿속을 빙빙 맴돕니다..
그제도 오랜만에 나르시시스트 부모와 만나서 대화하고 집에 들어왔다가 우울증과 폭식증, 수면장애가 도져서 정신과 약을 받아왔고
약을 먹어도 폭식증이 계속 있어서 마음으로 눈물이 흐릅니다. 억울하고 억울해요.
안녕하세요. 초코송이님,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나르시시스트를 경험하면 그 힘든 마음과 감정들을 주체하기 힘들다 보니 아픈 화살을 나 자신에게 돌리게 됩니다. 그런 내 힘든 마음과 감정들을 건강하게 처리하고 해소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내 감정을 인지하고 적절하게 잘 해소하고 표현하기 위해서 감정일기를 써보시거나 마음챙김 명상 등을 해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저희 영상들 중 '마음챙김 치료 호흡 명상 | 전문가와 함께 시행해 보세요 #마인드풀니스 (ruclips.net/video/Fr8oEc858Lo/видео.html)' 영상도 참고해 보세요. 내 자신이 스스로를 가치 있게 존중해 주는 마음을 가지고 나 자신을 사랑하고 나를 위해 살아가면서 나를 비난하고 혐오하는 마음이 하루 빨리 없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토닥에서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ㅎ 세분 샘님의 눈빛이 각각 다른 에너지와 매력이 있다는걸 오늘 느끼네요^^
그런데, 세샘님들 매력이 상대방에 대한 배려라는 색채의 눈빛이 강하다는걸 오늘 느껴봅니다^^! 세분다 참 예쁘세요^^!
셋 모이면 각자가 천군만마^^!
부럽슴다!
안녕하세요. 그래이제부터님,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칭찬과 격려 저희에게 항상 큰 힘이 됩니다. 예쁘다는 말은 언제 들어도 기분이 좋네요. 앞으로도 유익한 영상들로 찾아 뵐테니 꾸준한 관심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나르 전문가선생님과 상담받고싶은데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요?ㅠㅠ
안녕하세요. 킴꽈리님,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정신건강의학과에서 나르시시스트 전문의가 세부적으로 나누어져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정신분석상담을 세부적으로 전공하신 선생님들은 인격장애를 다루시기 때문에 조금은 더 나르시시스트에 대해서 잘 아실 수 있습니다. 정신건강의학과 혹은 상담센터에서 정신분석학을 공부하신 선생님을 찾아보는 것도 방법일 수 있습니다. 나르시시스트를 인지하고 적절하게 잘 대처하는데 토닥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나이가 오십인데 눈물이 터져나오네요. 내잘못이 아녔고 평생 스케이프고트로 살아서 남자 선택도 나르시시스트를 만나 불행. 평생을 공허함과 죄책감 블안감을 떠안고 살아왔던게 이해가 되네요. 원가족에게 왕따도 10년을 넘게 당해오며 연락두절당하게 되고 외로운길을 걸어왔고 나르시시스트 아버지의 골든차일드 셋째언니의 정서적 학대로 힘들다가 이잰 당하고 있지는 않을겁니다.
좋은 영상이네요
많은 사람들의 상처가 치유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전문가분들의 깊이 있는 메세지들이 공감도 되고 정말 믿음이 가네요
저만 그런줄 알았는데 댓글을 읽다보니
많은 분들 또한 고통을 겪고 있다는 사실에 동질감이 느껴지면서 마음이 씁쓸합니다
한편으로는
대한민국의 높은 자살율, 범죄율 이런게 나르시시즘과 꽤 연관이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드네요
혼자만 알고 있었던
저의 이야기를 들킨것같아요
위로받는 기분이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사실상 온라인진료네
안녕하세요. 권혁준님,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저희 영상에 믿음이 가고 영상을 통해 마음의 상처가 치유 된다고 해주시니 너무 기쁘네요. 응원과 격려 저희에게 큰 힘이 됩니다. 앞으로 더 유익하고 권혁준님께 도움이 되는 영상들로 찾아 뵐테니 꾸준한 관심 부탁 드립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한 부분 한 부분 너무나 이해가 되고 공감이 가는 내용 감사합니다. 마지막에 NPD Mother 을 둔 scapt goat 자녀라도 주체적이고 도움을 주는 성인으로 자란 긍정적인 경우를 말씀해 주셨는데, 어떻게 하면 그렇게 될 수 있는지 좀 더 자세히 다뤄주실 수 있나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Sharon H. Kim님,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스케이프고트 자녀였을 경우 나 자신에 대한 확신이 부족하고 무의식에 있는 불안으로 인해 내가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하지 않으면 인정 받지 못 한다는 생각 때문에 주체적인 사람이 되는게 힘들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 부분도 꾸준한 연습이 필요합니다. Sharon H. Kim님이 잘못되거나 이상한 것이 아니고 존재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인정받고 사랑 받을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내 자신이 스스로를 가치 있게 존중해 주는 마음을 가지며 나 자신을 사랑하고 나를 위해 살아가면서 나를 비난하거나 혐오하는 마음을 없애는 것이 필요합니다. 말씀하신 나르시시스트 어머니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내 인생을 주체적이고 도움을 주는 사람으로 사는 방법에 대한 영상도 저희가 상의하여 준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Sharon H. Kim님의 마음이 힘들지 않고 나르시시스트 어머니에게 상황에 맞게 잘 대처할 수 있도록 토닥이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치
토닥 선생님들이
용한 점쟁이나
독심술사로 느껴질만큼
정곡이 찔리는
영상내용이었습니다
이번에도
짧지 않겠지만
제 경험담과 생각을
써보려 합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어머니를
이상하게 여긴
가장 어릴 적 사건은
초등학교 2학년 때의
일이었습니다
그날 학교에서는
수학경시시험이 있었는데
제가 풀기엔 너무나
어려운 문제였고
결국 반도 풀지 못하고
귀가하는 길이었습니다
ㅡ
저는 어머니께서
실망하시거나
화를 내실까봐
불안하고 두려운
기분에 휩싸였고
펑펑 울며
집에 들어갔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자초지종을 물으시더니
이내
정신이 나간 사람마냥
화를 내시며
저보고 문제를
다시 풀어오라고
담임선생님께
돌려 보냈습니다
ㅡ
서럽게 우는 저를
담임 선생님께서
보시더니
오히려
상냥한 미소로
절 위로하시고는
문제를 풀고 싶은만큼
풀고 다시 집으로
돌아가라고 하셨습니다
ㅡ
훗날 저에게
왜그러셨냐고
어머니께 여쭈어보니
사내답지 못하게
울어서
그랬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미안하다거나
당신이 심하셨다는
말은 하지 않으셨습니다
ㅡ
어린 저로서는
납득이 어려운
어머니의 해명에
겉으로
티를 내지 않았고
'공감능력'이라는
단어의 뜻을 몰랐을 때지만
그때부터
저는 알게 모르게
서서히 어머니를
향한 마음을 닫았던 것
같습니다
ㅡ
"우리 아이는
내가 손이 덜가고
지 알아서 잘 컸다"는
자랑 아닌 듯한 자랑에
저를 단순히
인비저블 차일드라고만
여겼지만
선생님들의
영상을 듣다 불현듯
떠오른 기억이 있습니다
ㅡ
이상하게
들리실지 몰라도
어머니 입장에선
아버지가 집안 내에서
골든 차일드 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ㅡ
어머니께서는 습관처럼
니 아비가 지금은
술로 속을 썩이지만
젊었을 때
준수한 외모와
생활력에 감탄해서
결혼했다 하셨습니다
그러시며 한편으론
절 포함해서 아들 둘을
키워왔다고 농담처럼
자주 말씀하셨습니다
ㅡ
예민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그 때도
이 글을 쓰는 지금도
저는 그 농담이
그저 농담처럼만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ㅡ
저의 예민한 기질을
의식하셔서인지
당신 입장에서
제 심기를 건드리겠다
싶은 말들은
아버지의 생각이라는
말을 먼저 하시는
습관이 있으셨습니다
(아버지와는 진작에)
(소통의 끈을 놓은)
(저로서는 확인할 길이 없고)
(따라서 신경쓰지 않았던)
성인이 된 저에게
싹싹한 구석이 없다며
당신이
딸을 낳지 못한 것이
후회된다라고
습관처럼 말씀하시곤
했습니다
ㅡ
지금에 와 생각해보면
사실여부를 떠나
그 말씀들이
단순히 아버지만의
생각이 아니라
제게 당신이 직접 하고픈
말을 돌려서 하시는
어머니 나름의
기만 내지 투사에서 비롯된
우회성의 가스라이팅이나
스케이프 고팅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ㅡ
어머니 입장에서는
그럴 의도가
아니었을 수 있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엔
'니가 딸이었어야 됐는데'라고
넌지시 암시를 주는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으니까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오늘도
영상을 통해
큰 배움을 얻고
저와 화해하는 계기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무더위,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하루되시길
기원합니다
안녕하세요. 섬세한대마왕님,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저희 토닥이 배움이 되고 도움이 된다고 해주시니 감사하네요. 그리고 섬세한대마왕님 자신과 화해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말에 마음이 뭉클해지네요. 앞으로 더 도움이 되고 유익한 영상들로 찾아 뵙겠습니다. 섬세한대마왕님도 무더위, 코로나, 비 모두 조심하세요. 좋은 하루 되세요.😍
고통을 극복하고 성숙해졌다면, 합리적인 사고과정을 통해서 고통이 정리되었다고 표현할 수도 있을듯 합니다.
지성이 동반되어서 문제를 해결하고 의식 혹은 무의식의 감정이 성숙해졌다는 의미겟죠.
어떤 관계도 객관화시켜서 바라볼 수 있다면 무의식에 자리잡은 감정들을 마주하기 쉽게 되겠죠.
결국은 자신을 객관화시켜서 보게 될때 원하는 답을 찾을 수 잇겟죠.
객관화의 시작은 자기비하 혹은 비난의 전제없이 있는 그대로 대상이나 관계를 직시해야죠.
누구든지 욕을 먹거나 비난을 받을 수 잇습니다.
근거없는 부정적 감정은 안고 살아서는 안되겠죠.
평범하지만 건강한 삶을 원한다면 반대의 자세를 취해야겠죠.
근거없어도 자신은 사랑해주는 아름다운 삶을 추천해 드립니다.ㅎㅎ
안녕하세요. 서영민님, 소중한 댓글 및 의견 감사합니다. 자신을 객관적으로 보고, 근거 없이도 자신을 사랑해주는 아름다운 삶을 사는 것, 너무 좋은 말이네요.👍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부분 중 하나일 수 있겠네요. 나르시시스트를 인지하고 적절하게 잘 대처하는데 토닥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4:41 요즘 사람들 (화목한 가정이 아닌 사람들에 대한) 판견이 전 보다 더 심해져서... 그 사람들 말 처럼 나쁜사람이 될까 걱정했는데.. 다행이에요 ㅎㅎ
안녕하세요. 강유나님,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가정이 화목하지 않다고 해서 그 가정 구성원이 나쁜 사람이 되는 것은 절대 아니죠. 나르시시스트를 인지하고 적절하게 잘 대처하는데 토닥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그래서 어떻게 극복해야하는건가요..? 그냥 따뜻하고 공감하고 남한테만 잘해주는 스스로는 너무 힘들고 스스로를 제약하는 사람으로 그만 살고 싶어요
일년전부터 나르부모인줄 알게됬고.
내 존재가 잘못됬다고 듣고 자라서 인지
뭔가 죄인같은 우울감이 심했는데...
저는 세상에 살아있는 것 자체가 잘못인 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말하는 게 정상적인 부모는 아니라는걸 깨달았어요.
저는 제 아이들에게 그럼 마음이 들지 않아요. 애들이 행복하길 진심으로 바래요.
태어날때 소중하게 여겨졌고 귀여웠다고 말해주고 싶지요.
그러나 내 부모님은 항상 너 같은 걸 갖다 버리지 않았고 키워줬으니 감사하라고... 너에게 생명을 준 신이 바로 나다.
내가 너를 태어나게 했으니 죽일 권리도 있다....아버지가 이렇게 말하는게 정상인가요 ? ㅠㅠ 내가 학대받으며 자란것을 인정하기가 힘들었지만 인제 인정하고 있고. 부서질때로 부서진 원가족관계에서 제 스스로 단절을 결정했습니다
안녕하세요. HJ님,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나르시시스트 부모로 인해 내가 무언가 잘못됐고 죄인이라는 생각을 계속하면서 지내다 보니 마음이 너무 힘들었을 것 같아요.😥 그래도 지금은 어느 정도 물리적인 거리를 유지하고 계신 것 같아 다행입니다. HJ님은 존재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인정받고 사랑 받을 수 있는 사람입니다. 만약 힘든 부분들이 지속된다면 전문가와 꼭 한번 상담해 보실 것도 권유 드립니다. 그리고 나르시시스트 부모와는 최대한 정서적인 거리를 유지하고 저희가 말씀드린 여러가지 기법들, 회색돌기법, 직면시키지 않고 피하는 것, 미끼를 물지 않는 것, 내 자신이 스스로를 가치 있게 존중해 주는 마음을 가지는 것 (자존감을 올리는 것), 과하게 방어하지 않는 것, 유머로 승화시키는 것 등을 적용하세요. HJ님의 마음이 힘들지 않고 나르시시스트 부모에게 상황에 맞게 잘 대처할 수 있도록 토닥이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너무나 도움이 되는 말 씀들이라서 희망을 얻습니다 😂
제가 돈을 벌 수 있을까요.... 항상 부모님이 저를 무능력한 자식으로 바라보고있었는데..... 부모님이 저를 무능력한걸로 알고 자꾸 저를 통제하고 가두고있는데.... 제가 독립을 할수 있을까요..... 목돈은 어느정도 있습니다.....근데 도무지 나가기가 힘듭니다... 저에게 힘을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목돈이 제일 중요한데...
제일 중요한 키를 이미 들고있는데 뭘 못하시겠어요..,
화이팅. 힘내세요.
용기 내세요!!!!
항상 무언가 해야 할것 같고, 잘 살고 있는데 왜이렇게 나는 삶에 만족 하지 못 하지 생각해 보니, 이것도 나르 부모님의 영향이구나 싶으니 먼가 마음이 편해지네요.
가끔 저는 무언가 이야기 할때 과장 해서 이야기 하는 성향도 있는데 이것도 나르 부모 밑에서 인정 받지 못해 생긴 습관일까요??
안녕하세요. 슬슬님,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슬슬님도 인비저블 차일드 역할을 했었나 보네요.😥 나르시시스트 부모는 인비저블 차일드에게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전혀 모르고 오히려 부모니까 당연히 자신에게 잘해야 된다고 아무렇지 않게 요구를 합니다. 인비저블 차일드는 자신의 생각이나 의견을 나르시시스트 부모에게 아무리 이야기를 해도 반응을 하지 않기 때문에 과장되게 표현을 하거나 아예 표현을 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즉, 과장되게 표현하는 것도 나르시시스트 부모 밑에 있는 인비저블 차일드가 가질 수 있는 특징들 중 하나일 수 있죠. 슬슬님의 마음이 힘들지 않고 나르시시스트 부모에게 상황에 맞게 잘 대처할 수 있도록 토닥이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평생을 이런고통이 왜생겨나는지 종교 심리학 인문학 뇌과학 정말 이것저것 다 뒤져보고 생각해보고 고민햇습니다
정말 많은 부분이
풀리면서 공감되고 이제 제 길이 무엇인지 정해졋습니다 한번만 따로 만나뵙고 이야기 나누고싶습니다
전 골프프로로써 남을 가르치다보니 이부분이 너무도 보이기 시작햇습니다 나르시즘을 알고 그상처를 알아서 안아주고 감싸주다보니 어느덧 제주변은 나르시즘으로 제가 너무도 고통 받고잇단 사실을 알게됫습니다 제가 많이 배운게ㅡ아니여서 이렇게 전무가들에게 잘배워서 저도 확실하게 남을 치유할수잇는 사람이 되고싶습니다
안녕하세요. 빛찾아 삼억광년님,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저희 영상을 통해 많은 부분에 대한 궁금증이 풀리고 공감이 된다고 해주시니 기쁘네요.😍 저희가 너무 죄송하지만 토닥에서 따로 병원 정보는 드리고 있지 않습니다. 저희 영상들을 통해서라도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으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가까운 곳에 정신건강의학과 의원이나 병원이 있다면 가셔서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도 추천 드립니다. 나르시시스트와는 최대한 정서적인 거리를 유지하고 저희가 말씀드린 여러가지 기법들, 회색돌 기법, 직면시키지 않고 피하는 것, 미끼를 물지 않는것, 내 자신이 스스로를 가치 있게 존중해 주는 마음을 가지는 것 (자존감을 올리는 것), 과하게 방어하지 않는 것, 유머로 승화시키는 것 등을 적용하세요. 내가 회색돌 기법을 유지하면 그것이 나르시시스트 지인의 무능감을 자극하고 불안감을 유발해서 분노하면서 나를 공격할 수도 있지만 나르시시스트 지인이 하는 공격을 개인화하지 않는 것이 필요합니다. 빛찾아 삼억광년님의 마음이 힘들지 않고 나르시시스트에게 상황에 맞게 잘 대처할 수 있도록 토닥이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혹시 스케이프고트이면. 나르 부모가 나를 시녀,감정쓰레기통 혹은 속된말로 시다바리?처럼 여기고 대한다는 느낌을 받기도 하나요?
진짜 도움 많이 됐어요! 감사합니다!❤^^
청소년기 동안엔 골든차일드였다가 경기권 중상위 대학에진학한 후로 스케이프고트였던거같습니다. 아주 어릴적+그리고 대학간 이후로는 투르스텔러였던거같아요.
언어폭력, 신체폭력, 성적폭력, 정서적폭력 지속적인 가스라이팅 모두 있었고, 대학원시절까지 경제적으로 계속 착취당하다가 겨우 빠져나왔네요.
친정엄마가 제 결혼식을 빌미로 후버링 하려고했는데 무사히 결혼식만 딱 올리고 계속 절연중입니다.
최근까지 원가족이 좀 나아지지 않을까하는 막연한 기대가 제안에 있었던거 같은데, 이제 그들은 건널 수 없는 강을 건너버렸구나 깨닫고 이제 보내주려합니다. 제 마음을 어떻게 잘 정리할 수 있을지 방법을 알려주세요~ 아 그리고 아빠가 나르시시스트인경우에 엄마가 피해자였다가, 나이듦에따라 나르시시스트로 변모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정말 큰 도움 받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잘 보고 있어요~
니까짓게 뭔데…
집안 망신 시키려고 이러니…
니가 하도 젖을 오래 먹어서…
니가 의사니 변호사니 박사니…
어릴때 엄마와 집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너무 힘들어서 그나마 절 예뻐해주는 아빠 퇴근시간만 기다렸어요. 그리고 아빠가 귀가하시면 엄마는 태도가 바뀌시기도 하셨고. 아빠가 더 큰 외현적? 나르셨거든요. ㅎㅎ
특목고 시험 떨어졌을때도, 대학원 시험 떨어졌을때도 엄마는 속상하지라는 말은 한마디도 안하시고, 냉대하시거나, 1차도 못붙으면 어떻게하니 라고 쏘아부치셨어요. 평생 마음에 남네요. ㅎㅎ
우울감, 낮은 자존감 이런건 어릴때부터 지속적인거라 익숙해지기는 했는데.
엄마같은 엄마가 될까봐 가장 무서워요.
아가들은 정말 잘키우고 싶은데, 가끔 훈육할때 나쁜말을 하게되서 너무 미안하고 속상해요. ㅠㅠ
부족한 인간이 욕심때문에 아이를 낳은거같기도하고 ㅜㅜ
나르 엄마와는 연을 끊었고요.
나르시스트 엄마,스케이프고트 저, 골드차일드 여동생 이렇게 살았어요
여동생 유학뒷바리지까지 하며 20대를 노동으로 살았어요. 유학가서 만난사람과 부유하게 잘살고 있어요
저는 기술직으로 20살부터 뒤치닥거리를 43년간 살다 다음세대인 자녀까지 그 관계가 지속되는모습을 보고 한대맞은거 같이
객관화가 되어 이제서야 가족들과 거리를 두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그관계들에 익숙해져서 일까요? 30대에 배우지망생 나르시스트 남편을 만나, 딸을 낳았는데 남편과 결별후 아이혼자 양육중에 있어요 근데 딸이 이젠 저에게 이래라 저래라 그러네요 . 나르시스트자녀가 스페이프 고트 부모에게 영향이 어떻게 되는지 알고 싶어요.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영상 감사합니다
와,,,,,내 얘긴데
제가 대학입학시험에 실패하여 낙심하는 중에 어머니께서 저희집 담장너머 대학교 뱃지를 달고
지나가는 대학생을 부럽게 바라 보실 때 저는 어머님에게 미안한 느낌이 들고 위로해 주고 싶었습니다.
저 위로 많이 받았서요~~
영상 잘 봤습니다. 너무 오래 지나 답글을 달아 보실지 모르겠지만 덧글이 붙길 희망하며 써봅니다^^
저희집은 엄마가 나르시스트. 아빠가 플라잉멍키. 언니가 골든차일드. 오빠가 나르시스트. 저는 스케이핑고트(스고라고 할게요)에 해당하네요.
그런데 저는 영상에서 소개해주시지 않은 유형의 스고인 듯하여 댓글로 여쭙습니다.
저는 어린 시절부터 엄마의 부조리성을 일찍 간파하여 폭언과 왕따를 조장하는 말을 듣고 자랐는데요
그 말들을 한번도 수용한 적이 없었어요.
매번 엄마가 대단히 틀렸다 생각이 되었을 뿐 내가 정말로 그런 사람은 아니라는 확신이 들었지요,
그래서 그 말들로 인해 무력감을 경험하기 보다는 더 잔다르크처럼 싸우고 이겨내려했어요. 매번 맞받아쳤지요. 그러니 엄마도 얼마나 제가 싫었을까 싶어요. 아마 나르에게 최악의 상대는 제가 아니었나 영상들을 보며 깨닫습니다^^
여기에서 첫번째 질문이 있습니다.
1. 저같은 유형의 스고도 있나요?
만일 그렇다면 이 경우 어떠한 조언을 해주실 수 있을지 여쭙습니다.
사실 나르인 엄마도 조력자인 아빠도 제가 비난을 받을 때마다 매번 맞비난을 부으며 지지를 않으니 많이 지치신 듯합니다.
그래서 현재 한달간 의절 중에 있어요.
현재 저는 선생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소외된 자의 마음을 가까이 탐구하다보니 인문학자가 되었고 저와 뜻이 맞는 남편을 만나 정말로 새로 태어난 듯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아이에게도 정말 좋은 사람이 되고싶고 남편에게도 그리고 세상 속에서도 정말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 그래서 선생님들 영상 마지막 말씀에 굉장히 힘을 많이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문제는 저는 현재 이러한 삶을 살지만 원가정은 여전한 곳이라 적당히 거리를 두며 만나고 있는데 그럼에도 이 적당한 거리를 나르인 엄마가 용인하지 못하셔서 툭하면 욕설이 불거져 나옵니다.
그래서 현재 한달간 의절 중입니다.
여기에서 두번째 질문이 있습니다.
2.부모님도 의절을 생각하고 계시는 것같기도 한데..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나르도 의절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요?
아 그리고 세번째 질문인데요,
3.의절을 한다해도 아니 어쩌면 의절을 하였으므로 이제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거리를 전제로 나르 부모를 미워하지 않고 이해하고 나아가 연민을 느낄 수 있는 마음가짐을 어떻게 하면 가질 수 있는지도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무래도 결론적으로 거리를 두어라. 의절을 하라는 입장이 많은데 그 이후의 마음챙김에 대해서도 말씀이 갈급합니다...❤
제가 선생님들은 아니지만 두가지는 답변할 수 있어서 남겨봅니다 도움되길 바래요ㅎㅎ
1. Truth teller 라고 알고 있어요!
2. 나르시시스트도 의절 가능합니다
상대가 자신의 실체를 다 알고 있어 사회적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있거나 미끼를 던지거나 후버링에도 안넘어오고 계속해서 무응답을 유지하면 새로운 서플라이를 찾으러 떠난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왜 나르시시스트 영상은 전부 자식의 입장에서만 다루는지 답답해요.
자식이 나르이고 엄마가 스케이프고트인 경우도 있거든요.
이런 경우를 다루는 영상은 없어서 참으로 답답합니다.
2:40
ㅜ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