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할아버지도 참전용사신데 살아계셨을때 태극기휘날리며 보시고 한 말씀이 저건 애들 장난 수준이고 실제로는 정말 말로 다 표현이 안될정도록 지옥 그 자체라고 하셨습니다.. 영화로도 잔혹함과 끔찍함이 느껴지는데 실제로는 어땠을까요.. 참전용사분들 항상 감사합니다 돌아가신 저희 할아버지 그동안 고생 많으셨어요 푹 쉬세요
제 외할아버지가 6.25 참전용사인 국가유공자이셨습니다. 제가 아주 어릴때 전쟁때 겪으셨고 직접눈으로 보셨던 일들을 제게 들려 주시는데 아직도 그게 기억이 납니다. 저격수 보직의 장교 계급으로 전쟁에서 살아남으셨는데 조준하고 방아쇠를 당길때마다 조준경 건너편에 사람이 쓰러지는게 생생히 보이셨다고 합니다. 아주 어릴적에 철도 들기전의 그때에는 그저 흥미진진 하게만 들었는데 지금 다시 생각해보니 정말 가슴아픈 이야기였습니다. 할아버지깨셔 자신이 살아남기위해 방아쇠를 당겼는데 조준경을 통해 갓 중학생이 됬을거 같은 인민군이 피를 흘리며 쓰러져 가는걸 보셨고 아직도 그 병사의 얼굴이 잊혀지지 않는다고 말씀하신게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제가 중학교 1학년때 돌아가셨는데 가끔 티비에서 한국전쟁관련 영화를 볼때면 외할아버지의 얼굴과 그분이 말씀해주신 전쟁터의 이야기들이 아직도 떠오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장엄한 전투씬이 흐르다가 맨 마지막에 정전협정 라디오 방송음이 흘러나오고 허무한표정으로 혼자 터덜터덜 걷는 신하균의 모습,죽은 군인들이 널부러져있는 모습을 전체화면으로 보여준게 참혹한 전쟁이 끝나기전과 끝이 난 후 허무함을 대비해서 표현해주는것같음. 전쟁음악도 장엄하거나 고조되는 느낌의 음악이 보통인데 이영화는 처음부터 끝까지가 줄곧 슬픈음악
그 이유가 좀 소름돋습니다. 해방직후 북한의 수도는 법적으로 평양이 아닌 서울이었다는 것이죠. 자신들의 수도를 맘대로 점거하고있는 이승만은 김일성에겐 불법세력이었죠. 그거때매 더욱 더 남침을 하려고 했다고 합니다. 1972년 7.4남북공동성명 이전까지 남북한은 모두 수도가 서울이었고 그 이후에야 남북한의 수도는 서울과 평양으로 서로 달라집니다. 72년 전엔 진짜 살벌했다는 소리구요. 또 우리만 전쟁을 원했던건아니고 전쟁 전후 이승만도 북진통일을 원했죠. 미군이 그걸 막기 위해 이승만을 축출하려고도 했었구요. 물론 그렇게 외친 대가로 한미상호방위협정을 얻었죠. 김일성은 전범이 맞습니다. 정말 명백하죠. 근데 단순히 분단에 이어 전쟁이 난 이유는 김일성때문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애초에 식민지시기 분단된 이유가 각자 노선이 전부 달랐습니다. 충칭의 대한광복군(중도우파) 그리고 옌안의 조선의용대(중국 공산팔로군과 연대, 좌파 극좌계) 그리고 구미의 이승만계(우파, 친미계) 노선 여기에 국내의 여운형계(중도좌파, 좌우합작계) 이렇게 4가지 노선이 전부 각기 다른노선을 걷고 있었고 일제치하 36년동안 서로 연대한번 못해본 상황에 해외파들은 국내상황조차 잘 몰랐다고 하네요. 또 갑작스런 1945 해방은 미처 예측할수도 없었다고 하구요. 이런 국면은 분단이 될수밖에 없던 구도였죠. 해외의 정세로 인한 냉전상황과 38선분단이 여기에 한몫을 더한거구요. 이런 상황에서 여전히 남북한의 수도는 공통적으로 서울이었죠 그건 뭐라면 각기 하나라고 생각은 하는데 자신들이 지향하는 통일국가가 서로 각기 달랐다는거죠. 이상황에서 머리좋은 김일성이 한반도 북쪽지역을 소련의 지원을 받고 장악한거구 통일국가를 달성하기위해 군사적 지원까지 더 받아 결국 남한을 침공한 것이죠. 그게 한국전쟁입니다 상황이 조금 달랐다면, 이승만이 좀더 민첩했다면, 이승만도 미국의 지원으로 먼저 전쟁을 일으켰겠죠. 물론 국제정세 부터 그렇지 못했지만.. 쨋든 목적은 자신들이 각자 원한 통일국가를 전쟁으로 수립하겠다는 거죠. 김구가 겨우 이 대립을 막고자 남북협상하러 올라갔고 갔다온 후 얼마지나지 않아 안두희에게 유탄맞고 죽은거구요. 이렇게 서로 자신들의 방식으로 통일을 원한 이유는 각기 다른 독립 국가 모델이 서로 달랐다는것이 큰 방점이죠. 그게 이어져서 결국 전쟁으로 귀결되었다고 생각해요.
돌아가신 아버님이 625때 켈로부대원으로 돌아가실 때까지 미정부로부터 월 십여만원의 연금을 받으셨습니다. 이북 구월산에서 유격전을 하셨기에 전쟁이 끝나고도 2달이 지나 인천으로 쪽배를 타고 귀환하셨지요 정식 군인 소속이 아닌지라 모진 신문을 받으셨고 결국은 켈로부대원원이라는 증인이 나와줘서 풀려나신후 장교로 제의를 받으셨지만 당시의 아버지는 이제 총이라면 지긋지긋하고 무서워 이를 거절했다고 하셨습니다. 이얘길 들었을때는 '아 그때 장교로 군생활 했으면 우리집이 더 잘 살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하기도 앴지만 이 영화를 보니 그 심정이 이해 갑니다. 어떻게 버티고 버텨 살아 남았는데 다시 군대로 가라니요.
우리 악어중대는 다시 북쪽 능선을 돌파 에록을 재탈환한다 악어는 50개정도의 알을낳는다 그중 절반이상이 다른짐승한테 먹힌다 그리고 간신히 알에서 나온 새끼 악어 대부분이 또 다른 짐승의 먹이가되고 고작 한 두마리가 어른악어로 자란다 근데 근데말이야 그 한 두마리가 50개의 알중에서 살아남은 고작 그 한 두마리가 늪을 지배한다 그게 악어다 이제 이 전쟁의 마지막 전투다 이렇게 전선이 교착된 그 2년6개월동안에 50만명이 죽었다 하지만 우리는 살아남았다 우리가 악어고 우리가 전장을 지배한다 알겠나 누가 가장 강한가 누가 가장 독한가 12시간만 버텨라 살아서 집에가자...
요양원으로 목욕봉사를 가본적이있습니다. 제가 목욕을 도와드린 할아버지중에 참전용사가 있으셨는데 실제로 폭탄이 터지면 사람몸은 정말 고기조각같은 형체만 남고 사라진다고 하시더군요 전쟁중에 후퇴하시다가 철망에 손가락이 걸리셔서 대검으로 손가락하나를 자르고 도망가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정말 감사하다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정말많은 우방국들과 6.25용사들이 대한민국을 지키기위해 피를흘리셨습니다.정말 감사합니다. 대한민국을 지켜주셔서.
ㅠㅠ ㅆㅇㅈ
일본군 시신 봤는데 화력 강한 탄 맞아서 사지 분리 된 시신도 있더라구요ㄷㄷ
헝님 그른 이럭케 쓰지만 전쟁나믄 선태기 업스꾸맣ㅎ
올바른 청년 ㅊㅊ
사람몸도 고기잖라
악어 연설씬은 이재훈 연기 커리어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씬임. 실제 전쟁 중 동기부여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주는 씬
이제훈 배우님입니당... 이"제"훈
전쟁에서 사기가 중요하죠 질것같은 전투도 역전시킬 요소 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재훈재훈>.
그시절에 군인들이 계셨기에 지금 이렇게 행복하게 살수있는거같습니다. 감사하고 죄송합니다
그대여 어쩌서 죄송한가
그대가 그시절에 살아더라면
마찬가지로 나라를 지키기위해
목숨받쳣을거 아닌가
@@jojj7266 아니니까 죄송한거임
@@jojj7266 명언이다
죄송하단 의미에는 또 그들이 그만큼 이 사회에서 대접을 못받고 있기 때문도 있지 않나 싶어요 ㅠ..
솔직히 이ㅓㄹㅎ게 밀하긴 좀 그렇지만 이영활 보면 북한군도 얼마나 싸우기 싫을까요......
진짜 12시간만 버터라 살아서
집에가자 살때 완전 감동
12시간동안 Butter라... 고소하고 느끼하겠구만...
앞에는 중대장 으로서의 말로 말하고선 집에가자 할 때 같은 동네 동생 같은 느낌이라 넘 울컥함 ㅠㅠㅠ
겁나슬퍼
@@x_998 씹ㅋㅋㅋㅋㅋ 이사람 말 진짜 ㅈㄴ 웃기게 하넼ㅋㅋ ㅆ2불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시간만 버텨라 살아서 집에 가자"
이 대사 진짜 여운이 많이 남는대사였음
하지만 그 12시간이 모두를 죽이고 말았죠...
02:40 레전드 시작
"고맙다 오태식이"
@@NeoGuRi-RtA ㅋㅋㅋㅋㅋㅋㅋㅋ
@@lsm2649 니 눈엔 저 배우들이 민간인 연기한거로 보이냐?
@@lsm2649 다 도망가면 뭐 북한꼴 나라고? 그냥 지금 지키고있는 군인들한테 감사한 마음이나 가져라
니가 진짜 지옥을 알아?...이 말 한마디가 고지전의 모든 성격을 말해주는군요.....아..짠한 영화였습니다...
전지옥이 뭔데? 라고뒤에한말이 더소름돋네요 지금이 지옥인데 이것보다더한지옥이 없다는듯이
저희 할아버지도 참전용사신데 살아계셨을때 태극기휘날리며 보시고 한 말씀이 저건 애들 장난 수준이고 실제로는 정말 말로 다 표현이 안될정도록 지옥 그 자체라고 하셨습니다.. 영화로도 잔혹함과 끔찍함이 느껴지는데 실제로는 어땠을까요.. 참전용사분들 항상 감사합니다 돌아가신 저희 할아버지 그동안 고생 많으셨어요 푹 쉬세요
전쟁나가 총잡고 사람죽는거보면 사람이 사람으로 안보이죠 심장도 엄청뛸꺼고 항상 흥분상태일텐데 사람이 할수있는못되고 잔인한짓은 모두한다고 보면될듯
제 외할아버지가 6.25 참전용사인 국가유공자이셨습니다. 제가 아주 어릴때 전쟁때 겪으셨고 직접눈으로 보셨던 일들을 제게 들려 주시는데 아직도 그게 기억이 납니다. 저격수 보직의 장교 계급으로 전쟁에서 살아남으셨는데 조준하고 방아쇠를 당길때마다 조준경 건너편에 사람이 쓰러지는게 생생히 보이셨다고 합니다. 아주 어릴적에 철도 들기전의 그때에는 그저 흥미진진 하게만 들었는데 지금 다시 생각해보니 정말 가슴아픈 이야기였습니다. 할아버지깨셔 자신이 살아남기위해 방아쇠를 당겼는데 조준경을 통해 갓 중학생이 됬을거 같은 인민군이 피를 흘리며 쓰러져 가는걸 보셨고 아직도 그 병사의 얼굴이 잊혀지지 않는다고 말씀하신게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제가 중학교 1학년때 돌아가셨는데 가끔 티비에서 한국전쟁관련 영화를 볼때면 외할아버지의 얼굴과 그분이 말씀해주신 전쟁터의 이야기들이 아직도 떠오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이때 이 군인들한테는 "집에 가자" 이 한마디가 정말 귀에 박혔을듯
실제로 많은 전투 전 군인들이 남긴 유서에는 돌아가지 못함을 직감하여 가족들에게 살아돌아가지 못해서 그 약속 못지켜서 미안하다라는 말이 가장 많았다고 합니다 참 가슴 아픈 일이지요
4:09 말 앞부분은 중대장으로서의 말이었다면 뒤에 집에가자는 동지로서 동네 동생같은 느낌으로 얘기하는 것 같아서 더 더욱 울컥했었네요...ㅠㅠ
From Algeria I like it
이 아들의 명 비는 어머님의 흰머리가 눈부시어 울었대.. 누가 가사를 저따위로 가슴아리게 썼냐 대체 ㅠㅠ
편집 진짜 멋지게했다 미쳤다 진짜...
"전쟁은 노인이 결정하고 젋은이가 죽는다"라는 말이 맞는 말 같다..
그럼 누가 결정하고 누가 싸우리? 걍 싸우지 않으면 좋지! 그런데 적이 쳐들어 오면 너같은 새끼는 쥐구멍으로 숨을것 같다. 아니냐?
@@조도행-m3w ㅆ바ㅋㅋ 이해력 딸리냐? 수준 나오네ㅋㅋ
@@조도행-m3w 틀니 홍삼캔디 3주압수
@@조도행-m3w 반은 맞고 반은틀린듯.. 어쩔수없어.. 전쟁이나 삶이라는게.. 쪼개고 쪼개다보면 결국 딜레마에 빠질수밖에
전쟁은 절대로 피해야한다
자식이 부모의 장례를 치르는게 옳은가
부모가 자식의 장례를 치르는게 옳은가
우리가 저분들의 저때생각을알까... 난 지키러나왓는데 어머니는 살아계신지모르고 가족들을 키려고 나왓지만 내한몸 죽더라도 자식들이라도 살리겟다 이런생각으로 나온게아닐까... 아니면 동족끼리 싸우고 그러는기 싫고 지겹고 죽는것이두렵고 그런걸까 우린모릅니다...
ㄹㅇ... 그정신을 저희는 잊어서는 안됩니다
고지전 인생영화고 몇십번 봤는데 편집 진짜 잘했다 마치 뮤직비디오 같다..
고증이 잘못됐다고 욕먹었지만.. 영화 자체오만 보면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영화라고 본다
난 고지전 30번본듯 잘만든 영화인데 흥행이 좀더 되었어야 하는데
손에 꼽는 전쟁영화입니다
잘만든건 맞는데 이게 은근 한두번으로는 이 영화의 숨긴 뜻을 찾기 힘듬 총질하고 하도 심란해서 그래서 영화가 개봉하자마자 흥행하는건 힘들었나봄
@Snow Man 포항철수?
영화적으로 잘만든 영화인건 사실이고 현실고증이 안된게 팩트인거죠. 분명한 흠이지만 영화로서 까고 싶진 않네요.
저 시대를 겪어 보진 못했지만 너무 가슴아프다..
나라 가족 지키려고 목숨바쳐서 싸우고..
얼마나 두렵고 힘들었을까
하지만 그렇게 나라지킨 참전용사들 대우 안해주는 ㅈ같은 나라
@@joychopass 좆법 개한민국을 물로 봅니까?
@@joychopass당신이야말로 길거리 돌아다니는 할아버지한테 인사한번 제대로 하길했을까 의구심이 드네ㅋㅋ.. 위선떨지말고 일하러 좀 나가
3:20 '늪을 지배한다' 전율돋네...
여기 나오는 전선야곡 노래가 내가들은 노래중 제일 슬펐습니다.
저 고지를 실제로 봤는데 진짜 총알이 안날라오고 등산하듯이 오르라고해도 오르기 힘듭니다.
jung lee
ㅇㅈ.. 훈련받을때 산에서 총매고 한번 달려보면 체력 걍 순삭임
저시대 분들은 요즘보다 먹을것이 부족하여 발육상태가 우리보다 훨씬 안좋아 체력도 덜했을텐데. 진짜 정신력으로 버티신거네. 존경스럽고 슬프네요.
악어는!!!! 300개의ㅜ알을 낳는다!!!! 그중 한마리만이!!!! 그 강을 지배한다…. - king
2:49 오킹보고 악어는 쳤는데 이게 나오네 ㅋㅋ
50개가 X6이 돼부렸네ㅋㅋㅋㅋ
아닠ㅋㅋㅋ 오킹보고 당연히 악어알 300개인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왔네ㅋㅋㅋㅋ
이 전투에서 승리를 하여서 지금 우리나라에 철원 이라는 지역있는 것이다..
아 우리가 승리함?
@@성현갓-o8q 진짜 시발 죽여버리고싶다..아 우리가 승리함??..무지가 이렇게나 한탄스럽다니..
@@권럭키는넘모기여버 ㄴㄱㅁ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답 없지 뭐...공부좀해라 아그야..얼마나 처 놀면 그런 말이 나오냐
영화관에서 봤는데
이제훈 악어대사 씬이 잊혀지지않는다
이거보랴고 온다 2:38 정말 참전용사들 존경합니다…우리 젊은이들이 또 잘 지켜가겠습니다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악어가 늪을 지배한다
2:48 크흐 이장면밖에 못보겠당 맘아파서
04:09 "집에 가자" 이 대사 볼 때마다 먹먹하네😢
Please describe this song meaning?? Make me emotional. Love from Bangladesh
@@tarekulislam1355 ruclips.net/video/d4KJsruoONU/видео.html
A song that misses hometown and mom in war.
Name of song is “전선야곡”
@@ily6485 Love and respect form Bangladesh 🇧🇩🇧🇩🇧🇩
장엄한 전투씬이 흐르다가 맨 마지막에 정전협정 라디오 방송음이 흘러나오고 허무한표정으로 혼자 터덜터덜 걷는 신하균의 모습,죽은 군인들이 널부러져있는 모습을 전체화면으로 보여준게 참혹한 전쟁이 끝나기전과 끝이 난 후 허무함을 대비해서 표현해주는것같음. 전쟁음악도 장엄하거나 고조되는 느낌의 음악이 보통인데 이영화는 처음부터 끝까지가 줄곧 슬픈음악
군대에서봤는데 이제훈 집에가자 할때 부대애들 함성질렀다 ㄹㅇ중대장이 왜 중요한지 알겠더라 저 장면에서 순간적으로 충성맹세할뻔
ㅋㅋ 중대장 중요한거 ㅇㅈ kctc할때 진짜 5분만에 중대 전원 싹전멸 ㅅㅂ
@@손만두국밥 ㅋㅋㅋㅋㅋ 우리도 전갈부대랑 했었는데 ㄹㅇ 개털리는 와중에 중대장 가오존나 잡음ㅋㅋㅋ
@@희찬-s3n 전갈부대는그래도 이름 있는 부대잖아요 ㅋㅋㅋ 우린 같은 부대 다른 중대끼리 했는데 무슨 대항군 전문 훈련 받은것도 아닌데ㅠㅠ 씨바 강인호새끼 잘사려나 ㅋㅋㅋㅋㅋㅋ
???: 오늘 중대장은 너희들한테 실망했다!
마지막 전투 장면 보면서 넘 맘이 아팠습니다..
ㅋㄲㅋㅋㅋㅋㄱㄱ군시절 분대장할때 전술훈련, 각종 훈련할때 저거 외워서 소등할때 주저리주저리 하고 했는데ㅋㅋㅋㅋㅋ 그립다,,
나와서 살아보니 군생활이 인생 마지막 휴가 라는 말이 맞는것같기도 하고💦
05년 9월군번 5사단 수색중대 서부전선 176~180GP에서 근무했습니다~ 이 영화를 어제 보고 비로소 애록 고지가 백마고지임을 알고 다시한번 몰랐던 전율과 선배 조상님들께 감사함을 느낄 따름입니다~
단결 13년 3월 5사단 수색중대 174gp 작전 했습니다 그때면 석중사가 초임하사 시절쯤이겠군요
오른 장인 개리형 방송보고 왔습니다 찡하네요...
진짜 이제훈 마지막전투전에 부대원들한테 악어에 대해서 말하는거 개소름이다.. 너무좋아ㅠㅠ
근데.. 그 한두마리가..50개의 알중에서 살아남은 그 한두마리가..
하마한테 개털린다..
@@deusexmachina8160 ㅋㅋㅋㅋㅋㅋㅅㅂ 개터졌네
@@deusexmachina8160 하마는..죠낸 쌘거다..
@@deusexmachina8160 아니 ㅋㅋㅋㅋ
제 인생 영화 씬입니다.
개리형 보고 온 사람 있니?
2:48
악어 수달한테 잡아먹히는 좆밥인데
남한군이랑 북한군이 노래 부르는 장면에서 이 전쟁은 북한군도 남한군도 원해서 하는 전투가 아니구나 라고 느꼈네요 ㅠㅠ 너무 눈물이.. 물론 북한 윗 대가리들이 원하는거겠지만..
그 이유가 좀 소름돋습니다. 해방직후 북한의 수도는 법적으로 평양이 아닌 서울이었다는 것이죠. 자신들의 수도를 맘대로 점거하고있는 이승만은 김일성에겐 불법세력이었죠. 그거때매 더욱 더 남침을 하려고 했다고 합니다. 1972년 7.4남북공동성명 이전까지 남북한은 모두 수도가 서울이었고 그 이후에야 남북한의 수도는 서울과 평양으로 서로 달라집니다. 72년 전엔 진짜 살벌했다는 소리구요.
또 우리만 전쟁을 원했던건아니고 전쟁 전후 이승만도 북진통일을 원했죠. 미군이 그걸 막기 위해 이승만을 축출하려고도 했었구요. 물론 그렇게 외친 대가로 한미상호방위협정을 얻었죠.
김일성은 전범이 맞습니다. 정말 명백하죠. 근데 단순히 분단에 이어 전쟁이 난 이유는 김일성때문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애초에 식민지시기 분단된 이유가 각자 노선이 전부 달랐습니다. 충칭의 대한광복군(중도우파) 그리고 옌안의 조선의용대(중국 공산팔로군과 연대, 좌파 극좌계) 그리고 구미의 이승만계(우파, 친미계) 노선 여기에 국내의 여운형계(중도좌파, 좌우합작계) 이렇게 4가지 노선이 전부 각기 다른노선을 걷고 있었고 일제치하 36년동안 서로 연대한번 못해본 상황에 해외파들은 국내상황조차 잘 몰랐다고 하네요. 또 갑작스런 1945 해방은 미처 예측할수도 없었다고 하구요. 이런 국면은 분단이 될수밖에 없던 구도였죠. 해외의 정세로 인한 냉전상황과 38선분단이 여기에 한몫을 더한거구요.
이런 상황에서 여전히 남북한의 수도는 공통적으로 서울이었죠
그건 뭐라면 각기 하나라고 생각은 하는데 자신들이 지향하는 통일국가가 서로 각기 달랐다는거죠. 이상황에서 머리좋은 김일성이 한반도 북쪽지역을 소련의 지원을 받고 장악한거구 통일국가를 달성하기위해 군사적 지원까지 더 받아 결국 남한을 침공한 것이죠. 그게 한국전쟁입니다 상황이 조금 달랐다면, 이승만이 좀더 민첩했다면, 이승만도 미국의 지원으로 먼저 전쟁을 일으켰겠죠. 물론 국제정세 부터 그렇지 못했지만.. 쨋든 목적은 자신들이 각자 원한 통일국가를 전쟁으로 수립하겠다는 거죠. 김구가 겨우 이 대립을 막고자 남북협상하러 올라갔고 갔다온 후 얼마지나지 않아 안두희에게 유탄맞고 죽은거구요. 이렇게 서로 자신들의 방식으로 통일을 원한 이유는 각기 다른 독립 국가 모델이 서로 달랐다는것이 큰 방점이죠. 그게 이어져서 결국 전쟁으로 귀결되었다고 생각해요.
윗대가리들이 문제죠 죽는건 힘없는 서민들 뿐이고...
영상 너무너무 멋집니다.
고지전 너무사랑하는영환데
감사합니다 ㅡ
개인적으로 한국전쟁 영화 중 이게 원탑이라 생각함~
저도요
아빠따라 1번봤는데 계속보게 되네요ㅠㅠ
저도요ㅠㅠ 20번은 본듯.. 인물 하나하나 서사가 있고 봐도봐도 여운이 다름
근데 군대가면 지휘관들이 이영화 젤 싫어함
한치앞도 보지도못하는상황..... 죽음이 코앞인데 얼마나 겁이날까 나같으면 도망갈텐데
이때 참전하셨던 용사분들 제대로 대우좀 해드려라 제발... 폐지나 줍게 하지말고
저 시대안태어난게 정말감사
최영의 먼 갸솔이여 ㅋㅋ니가 저때 전쟁하고있을수도있어 니태어나기전에 뭔지알거
최영의 님이저때죽고
지금환생했을수도...그리생각하면
잔인하지않음?ㅇ
ㅡㅡ 난 저때 태어났어도 국가를 위해 이한몸 기꺼이 바치고도 모자른데 감사??
송대천 지랄
현살은 총맞으면 ㅈㄴ 징징거리면서 아프다고 구석에 짱박혀있다가 폭격맞고 뒤지는 인생이죠ㅡ ㅋ
ㅋㅋㅋ애새끼들 너무꼬였네 여긴 애국자들로만 똘똘뭉쳤네
늙은 노인내들이 전쟁을 선포하고 아름다운 청춘을 포기한 청년들이 싸운다
4:04 이대사만 안했으면 진짜 집갈수있었는데...
ㅋㅋㅋㅋ 사망 플래그
Young Geun Park ㅋㅋㅋㅋㅋ
숨은 걸작 … 빛나는 주연급 조연들이 눈물과 감탄의 도가니로 숨 쉴 틈없이 몰아넣는다 .
팩트) 휴전협정 당시 북측 전선 고지전은 북한인민군이 아니라 중공군
.
? 둘다 포함임
돌아가신 아버님이 625때 켈로부대원으로 돌아가실 때까지 미정부로부터 월 십여만원의 연금을 받으셨습니다.
이북 구월산에서 유격전을 하셨기에 전쟁이 끝나고도 2달이 지나 인천으로 쪽배를 타고 귀환하셨지요
정식 군인 소속이 아닌지라 모진 신문을 받으셨고 결국은 켈로부대원원이라는 증인이 나와줘서 풀려나신후 장교로 제의를 받으셨지만
당시의 아버지는 이제 총이라면 지긋지긋하고 무서워 이를 거절했다고 하셨습니다.
이얘길 들었을때는 '아 그때 장교로 군생활 했으면 우리집이 더 잘 살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하기도 앴지만 이 영화를 보니 그 심정이 이해 갑니다.
어떻게 버티고 버텨 살아 남았는데 다시 군대로 가라니요.
얼마나 무서웠을까 12시간만 지나면 집에갈수있는데 총칼 맞고 쓰러져가는 동료들 보면서 무슨 생각들이 들었을까 진짜 지옥이었겠다
2:40 리제훈 그 전설의 시작
이때 악어씬보고 느꼈다 이제훈이 개인적인 사고만안치면 대박날거란걸
집에가자는 말이 너무 와 닿습니다
예전에 수첩이 발견되었는데 그곳에는 집뒤에있는 냇가에서 가족들과 시원한 물도 마시고 상추쌈이 그립다는 글귀가 적혀있던데 얼마나 집이 그리웠을까요
우리 악어중대는 다시 북쪽 능선을 돌파 에록을 재탈환한다 악어는 50개정도의 알을낳는다 그중 절반이상이 다른짐승한테 먹힌다 그리고 간신히 알에서 나온 새끼 악어 대부분이 또 다른 짐승의 먹이가되고 고작 한 두마리가 어른악어로 자란다 근데 근데말이야 그 한 두마리가 50개의 알중에서 살아남은 고작 그 한 두마리가 늪을 지배한다 그게 악어다 이제 이 전쟁의 마지막 전투다 이렇게 전선이 교착된 그 2년6개월동안에 50만명이 죽었다 하지만 우리는 살아남았다 우리가 악어고 우리가 전장을 지배한다 알겠나 누가 가장 강한가 누가 가장 독한가 12시간만 버텨라 살아서 집에가자...
잊지않고 항상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6:40 여기서부터 편집 ㅈㄴ잘만들었다
개인적으로 전투전에 남북측이 전선야곡 부르는 장면이 전쟁의 참혹함을 더욱 부각시키는것 같음... 정치가들의 대립으로 아무 잘못없는 사람들만 죽어나가는거지
From Algeria 🇩🇿 i love ❤️ koreien people 👨👨👦
France
''살아서 집에 가자,, 이 한마디가 레전드다
목숨바쳐 대한민국을 지켜주신 호국영령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떠한상황에서도 잊혀지지않을 용사이십니다 감사합니다
저때 참전했던 세대분들이 정말 대단한세대임...
목숨바쳐 구한 나라가 이모양인걸 보면 저승에서 한숨밖에 안나오실듯.
50년대 싸우던 북한군은 저승에서 어떻겠냐??ㅋㅋㅋ 내가볼땐 50년대 전쟁에서 돌아가신 한국군인분들은 이렇게 발전한나라를 보고 놀라워 할듯ㅋ
실제 625 마지막을 모티브로 했다는거 보면 더 눈물난다… 얼마나 절망적이고 얼마나 살고싶었을까. ㅠㅠ
살아서... 집에 가자...!
너무 슬프다.......육이오 전쟁 참전자들 명복을 빌겟습니다...
개리형 보고 온사람
마지막 전투 참혹한게 아니라 왜 그리 슬픈지...
도마뱀이 존나 명대사네
저 노래 목소리가 조민규라는 거지...? 알고 들으니까 조민규 목소리 들린당...
감사합니다 진짜..
오킹 보고 온사람
저거 땅 먹을려고 24번이나 오락가락 했다지요
6년전 잃어버린 내계정 여기있네
오킹 패러디 보고 온사람
아...눈물 난다😭
내가 근무하던 12사단이다 ㅋㅋ인제 원통 진짜 험한데..
퇴근까지 2시간 남았다 조금만 참자
진짜 명장면 잘 조합하셨네 고수 저 울부짖음은 정말 담배씬하고는 잊혀지지않아~~
그 늪은 하마한테 뻇긴다
실제로 백마고지 에서gp 수색대로근무하면서 많은걸보았는데
2:47 그저 명정면
고수 이다윗은 훗날 병자호란 에서 다시 만나 친형제 처럼 지내게 되는데...
ㅋㅋㅋ 훗날인데 더 과거네요ㅋ
그러나 다윗은.. 장근원에게 ㅠㅠ따돌림을 당하죠
개리형 보고 온 사람~
2:48
고지전.....군사적으로 이해는 하지만...실행하는 말단 군인들 입장으로는 정말 뻘짓이다.휴전까지 살아 남았는데 죽으러 나가란 말이자나..ㅆ 8
ㅇㅈ 12시간 총력전 진짜 ㅈ같긴 하겠다
12시간 총격전은 영화 오류로 압니다
전쟁나바라 이건 예술이고 이 한마디가 다 가사여 전쟁나바라 영화갓튼가
할아버지가 그러시든데 월남전때 장세동이 그렇게 동기부여연설을잘했다고
안녕하세요~ 영상 잘 봤습니다~
혹시 영상에 영상을 넣는 것을 뭐라고 하는지 알 수 있을까요~?
백마!
백마고지는 북한군이랑 싸운게아닙니다...ㅜ
9사단 만세
Aligator Company
6.25전쟁 참전용사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전쟁..그리고 군대.. 군대가있기에 전쟁이있는게 아닐까싶네요.. 군인 존경합니다. 멋진군인이 되겠습니다.
우리의 주적은 북한입니다
+중국
집에 돌아가자라는 말은 사망 풀래그
편집 잘하셨네요... 더 비극적으로 보이네요ㅠㅠ
상부에서 서로 양보안하고 조금이라도 땅 더 차지할려고한 인간의 이기심이 참전 용사들을 저렇게 만듬.
제가 장담컨데 이때까지 모든시간 앞으로도 전 세계 통틀어 6.25영화 중 고지전을 넘을 영화는 안나올겁니다.
집에가자....
군인에게 집이 어딜까요
전쟁터일까 그토록 오시고 싶으섰던 관사였울까요
아버지 보고 싶습니다
우리나라 3대 전쟁영화중 탑이다
포화속으로,고지전,태극기 휘날리며
도대체 저 전쟁에 뭐가 남았지? 결국 끝은 힘없는 국민들의 죽음과 가족 잃은 사람들의 눈물만 남았다.
원래 전쟁은 패자만 낳을뿐임
북한으로부터 지킨 자유민주주의체제가 남았지
@@히만-f5p이게 맞지
살아서 집에가자...
@@qwklejfqkwnf2299 살아서 다행이다
저때를 생각하니 가슴이 먹먹해진다....
정안수 떠놓고서 이아들에 공비는 ...21년 12월..
신하균 하고 마지막 동굴씬 있죠?
그 장면도 기억에 남습니다.
2:50 악어중대 명언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