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영 배우도 좋았지만 섬세하게 변하는 표정에 묵직한 카리스마를 담은 문성근배우의 내공도 돋보였습니다ㅡ 두배우의 합이 엄청좋았지요. 카메오출연이지만 이원술의 캐릭터를 제대로 보여주는 시퀀스를 문성근배우가 아주 잘 살려줬지요. 정재영 문성근 두배우의 대면장면이 오래 회자되는 건 우연이아닙니다.
웃음주려고 만든 장면이겠지만 저게 진짜 믿음이 가는 사람과 주둥이만 산사람의 차이를 보여주는 것이지. 믿음이 가는 사람에겐 스펙이고 뭐고 다 필요없고 그냥 일맡기는거고 주둥이만 산놈은 스펙이 하버드나오고 서울대를 나오고 또 뭐가 있어도 일안못맡긴다. 내일을 목숨걸고 최선을 다해 하는 사람이 결국 이긴다는걸 잘 보여주는 장면임
캐릭터 설정이랑 안맞죠. 영화상 이원술은 자기가 앞장서서 목숨걸고 싸우는 타입이 아니라 아니다 싶으면 부하들 내버리고 방패막이로 쓰고 혼자 튀는 인물인데요. 이 장면만 보면 멋있지만 영화상 이야기 전개나 캐릭터 설명을 위해서는 이 장면은 뺐어야 했음. 이래놓고 고등학생 구슬려서 살인누명 씌우고, 고등학생 시켜서 경찰 칼빵 놓고, 그거 다 들킬 위험에 빠지니까 부하들.. 심지어 가족들까지 내 버리고 혼자 외국으로 튀려다가 잡히는게 이원술인데. 저장면이랑 모순되잖아요. 저기만 보면 의리있고 용기있는 사람인데...
디테일한 대사, 배경장소, 대사치는 배우 카메라앵글, 거슬리지않는 배경음악, 편집점, 영상톤, 두 배우의 눈빛,대사톤 까지 이 장면에 엄청나게 공을 들인 감독의 노력이 느껴진다 . . 여기서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할 마지막 요소는 . . 비서 역할 김영필 배우의 감초연기.
@@qs2fcvv 1. 태산이 최정필 사장 회사의 돈을 빌림 2. 최정필 사장 회사 경쟁업체에서 태산에 뒷돈을 주고 돈을 갚지 말라고 함. 태산에선 ok 3. 그 돈이 없으면 최정필 사장 회사는 더이상 일을 못 함 4. 일을 못하면 최정필 사장 회사로 갈 일이 경쟁업체로 가게 될 예정 5. 최정필 사장이 거성그룹에게 돈 주고 태산에 돈 좀 받아달라고 부탁함. 애초에 태산이 의뢰받고 최정필 사장 망하게 하려고 빌린걸수도 있고 뭐 대충 맥락은 비슷할겁니다.
@@qs2fcvv이 장면만 보면 최정필 사장이 건설사 사장인거 같고, 문성근이 최정필 사장한테 돈 거액으로 빌리고 안 갚아줘서 최정필사장이 건설하고 있는 건물쪽에 건물 자재를 굴릴 비용이 부족해서 건설 진행이 안되면, 그 만큼 건설사에 타격이 있는것으로 앎. 최정필 사장 회사가 건설 못하면 공사 수입이 다른데로 간다 이거는 뭔말인지 모르겠네요
@@minhokwon5673 가을 단풍은 보통 적적함 또는 쓸쓸함을 표상하기도 하는데, 여기서는 의미가 잘 통하는 것 같네요. 님 말씀에 공감이 잘 되는데, 저도 어떻게 가을 단풍이 여기에 어울리는지 스스로 관념 형성이 궁금해서요. 아마 4철 중 어찌 보면 칙칙하기도 하고 가라앉는 느낌의 계절이지만 그 속에 맵시가 있는 미(美)를 나타낼 수 있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케시움마케힘 서로 건들지 말자는 게 아니라 태산 회장은 최정필 사장 등쳐먹고 1, 2억 버는 것보다 이원술처럼 목숨 걸고 일할 줄 아는 사람 얻는 게 더 이득이라는 판단을 내린 겁니다. 이원술도 여차하면 태산이랑 맞짱 뜰 각오로 왔지만 태산 회장이 최정필 사장이랑 밥 먹겠다고 한 거 보고 자기 목적 충족됐으니까 나가려 한 건데, 거기서 최 사장이 내 일을 부탁하겠다고 하니까 잠재적 고객을 상대로 머리 깍듯하게 숙인 거고요. 종합해서 말하자면 서로 건들지 말자는 게 아니라 최정필 사장을 계기로 이원술은 태산이라는 막강한 기업을 고객으로 모실 기회를 얻었고, 태산은 목숨 걸고 일할 이원술이라는 인물을 얻은거. 서로 죽고 죽이는 원수지간이 될 뻔 하다가 서로를 알아보고 순식간에 윈윈하는 관계가 되어버린거임.
조금 다르다면 다른데 태조 왕건에서 김영철의 궁예 연기도 관심법이나 옴마니반메흠 이러는게 자칫 잘못하면 코믹하게 보일 수 있는데 연기력이 쩔어주니 궁예가 미쳐가는 것과 위험한 인물이라는 것.. 또한 그러면서 카리스마가 다 느껴지는 거죠. 다른 사람이 저 대사 했으면 그냥 웃겼을거에요
저 장면 처음 봤을 때 문성근 연기에 완전 뿅 갔었는데 역대급 카리스마를 내뿜는 조폭두목 연기도 멋있었고, 일 하는게 마음에 들지 않아 부하들에게 목숨 걸라고 하고 있는데, 혈혈단신으로 진짜 목숨 걸고 일하러 온 오야를 보고 적잖이 충격 먹은 듯한 표정 연기도 일품이었죠
@@HAND_AXE 한국 조폭은 해외 범단에 비하면 개도 아니고 강아지 수준인데 이건 해방이후 계속해서 자본축적에 실패했기 때문에 스폰서에 붙어서 근근히 살아가는 애들임. 야쿠자로 치면 최고 위에 단체가 밑에 애들을 관리하듯이 한국은 스폰서가 조폭을 관리한다고 보면됨. 그래서 상당히 느슨한 조직체계를 가지고 있어서 이거 꼭해라 이런건 몰라도 대부분의 일은 걍 자기가 알아서 하는 시스템임. 근데 거기서 예외가 하나 있는데 그게 돈 그러니까 이권이 걸린 문제임. 이권이 걸리면 상대 조직이건 스폰서건 치고 박게 되는됨. 근데 치고 박기 전에 대부분 알아서 지들끼리 쇼부치는게 조폭들의 세상임.
대사 하나하나가 뼈때리네... 흠 잡을 때가 없네.. 극본 이 진짜 중요함을 새삼 느낌.. 배우들의 대사 하나가 그 사람과 상황을 다 파악하게 만듦.. 외국 영화에서는 극본 작가 만,,, 한 영화에 일 - 이백명으로 꾸림... 쿠엔티 감독의 영화 보면,,,, 대사 하나 하나 농담하지만 진짜 재밌음...영화 본다는 느낌이 아니고 현실 같음... 이점이 중요.. 관객이 절대 영화보고 있다는 느낌이 안들게.. 진짜 현실인걸로 ...꿈꾸고 있을때, 꿈인지 모르듯.. 우리나라 영화도 스토리도 중요하지만,,,, 극본에 좀더 신경 더 줬으면...
01:12 제1강 기업가란
03:35 제2강 고객의 문제
04:45 제3강 고객을 대하는 자세
05:13 제4강 신규 고객을 대하는 방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뜬금없이웃기네
멋지게 정리하셨네
@뿅탄국왕 미니뿅 사내직원 기강교육
👏
사내성교육
정재영 배우의 저 특유의 대사톤은 웬지 정감있게 들리네요. 뭔가 인간미가 느껴지는 것 같아 좋군요.👍
전라도
왠지
ㄹ
5:13 전쟁이든 뭐든 하러 갔지만 이득은취했고 돌아가는데 적이었던 사람이 같이 일할수있냔 얘기에 정중하게 인사하고가는거 현실적인 장사꾼 사업가의 모습아닌가싶은생각이 듬..젤 인상적이었던 장면
듦
반대도 마찬가지. 부하들에게 목숨 걸고 일해라고 말하는데 그때 진짜 목숨 걸고 일하는 놈이 자기랑 단판지으러 옴. 나같았으면 안 보내고 그자리에서 조졌을 거임. 안 조지고 인연 만든 후 돌려보낸 것도 대단
@@justanyway자신있으니까
차라리 철저히 잘 써서 자기사람 만들면
이새끼는 날위해 목숨걸 놈이란거 아니까 그런거같아
근데 너 말 도 맞긴맞는거같아
보통 아닌놈이니까 미리 싹수를 잘라놔야할거같기도 하고
어찌보면 운이 좋았던듯
@@justanyway 니가 그래서 안되는거 정재영이 둘이 붙으면 얼마나 손해일지 친절하게 나열해 줬는데도 잡아서 조진다고 이러고 있으니...
@@나다-x1u 대가리 조지면 조직 와해되는 건 상식
이게 뭐라고 계속 돌려보는거지? 알지못할 중독성이 ;; 그나저나 정재영 문성근 둘다 연기가 ㄷㄷ
연기력에 쭈욱 빨려들어가죠 ㅎ
둘다 국내 연기 달인들
저 카리스마도 다 연기 크
흔해 빠진 열혈캐릭터마냥 생각없이 들이받는 게 아닌, 속으로는 비명을 지르고 싶을 정도로 무서운데 그걸 이 악물고 참아내며 블러핑을 이어가는 정재영 배우님의 연기는 언제 다시 봐도 감탄이 절로 납니다.
정재영 배우도 좋았지만 섬세하게 변하는 표정에 묵직한 카리스마를 담은 문성근배우의 내공도 돋보였습니다ㅡ 두배우의 합이 엄청좋았지요. 카메오출연이지만 이원술의 캐릭터를 제대로 보여주는 시퀀스를 문성근배우가 아주 잘 살려줬지요. 정재영 문성근 두배우의 대면장면이 오래 회자되는 건 우연이아닙니다.
마지막 진심으로 나오는 마음
베짱부리고 쫄아서 오줌싸겠다고 하는장면이 진짜명장면이지
블러핑크 인 유어 에리아
범죄도시 시리즈 좀 보고 배우길
그리고 의리나 약속 같은 걸 말하는게 아니라 돈 계산으로 협박하는 것도 신선했음.
얼마 받고 하는 일 같은데 이대로 가면 오히려 손해이니 그만 접으라는 말 듣고 나도 설득 당함 ㅋㅋㅋㅋㅋㅋ
정재영 연기 참 ㅋㅋㅋ 죽인다. 그런데 그 걸 받아주는 문성근의 무게감도 압도적임.
보면 볼수록 그걸 더 보게됨
@@강필원-d2y 대사도 대사인데 둘의 눈끼리 부딪히는 기세싸움과
그걸 완급조절해주는 표정이 진짜..........
자꾸 돌려보게 만드는 진짜 꾼들입니다
목숨걸고 일해야지요...
어? 이것봐라 쓸만한 놈이네
순간 문성근 눈빛이 달라지는 연기가...
초록물고기라고 그거부터 봐보세요 원래 연기 천재입니다
문성근씨는 지금도 엄청 납니다. 최근 무빙을 봐도 진짜 열받게 연기 잘합니다 ㅎㅎ
저돌적인 행동. 일리있는 협박. 설득력있는 말솜씨. 마지막에는 체면까지 살려주는 행동. 완벽하다 완벽해.
박대기 님 말솜씨도 보통은 아니신듯
캬! 표현력이!!! 부랄을 탁치고 갑니다~
@@하상우-j2r 저 뒤에있는 애들하고 싸워서 이긴다는 소리가 아니라 저기서 주인공이 뚜둘겨맞고 뒤지면
그 후폭풍을 생각하라이거지 상우야 주인공 똘마니들이 복수한다고 전쟁날꺼 뻔히 안보이냐?
마지막에 맞아뒤질까바 중요한 의뢰인인척 허리90도숙여인사하고 튄거아님?
일리있는 협박 맞지. 당신은 나랑 전쟁하기엔 잃을게 너무 많다는 걸 주지시키면서 너의 입장에서는 2-3억 정도는 푼돈이니 적당히 이쯤에서 접어달라는 의미임.
정재영들어가기전에 저 보스가 부하들한테 "목숨들 걸어"했는데
정재영은 들어와서 지스스로 "목숨걸고 일해야지요" 하니까 거기에 꽂힌듯
와 그거 디테일 못 봤는데 대박....그러네....목숨걸라고 했는데 딱 그대로 말하니까 바로 뿅갔구만
오...
그 말 전까지는 죽일생각이었음 그말 나오고 눈녹듯이 풀어짐
아...
목숨걸고 일해야한다 = 당신은 내가 목숨을 걸어야 하는 강자다.
고객과의 약속을 목숨보다 소중히 지키는 사장님 멋지십니다 ㅎㅎㅎ 고객과의 신의 의리
가면서 또 새로운 고객까지 잡아두는 ㅋㅋ
정재영님이 호남 사투리를 구사하는 몇 안되는 작품 중 하나. 사투리 연기 잘하십니다.
거룩한 계보에서도 걸쭉허쥬
@@Plus____두 번째 동치성 역할ㅋㅋ
실미도에서도 욕하는거 호남쪽같던데... 결혼원정기? 거기서는 경상도고 ㅋㅋㅋ
정재영 정도 중간보스 레벨이라면 끝판보스급인 문성근의 무서움을 잘알았겠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혈혈단신으로 쳐들어간 배짱과 프로마인드가 문성근 마음에 들었겠지.. 건달의 원형질을 경험하고 은근 감탄하는 문성근의 표정이 압권.
첨엔 문성근이 쫄았나 싶었는데 그게 아니네요. 오히려 강단있고 고객에 목숨거는 정재영이 맘에 들어 저리 대한듯.
정재영도 자기 안담굴거 아니깐 간거임 담구면 조직간 전쟁인데 그래도 혹여나 죽을수도 있는데 간거는 진짜 보스할만한 담력임
서로 건달이고 조폭이기에 서로 간파하고 감탄한다는 설정이 참 좋음
영화보고 좋덴다 ㅉ찔
이 클립만 몇번을 본건지 모르겠다. 이따금씩 생각나서 계속 보러오게되네. 명장면 특: 생각나서 계속 보게됨
4:56 "목숨 걸고 일해야죠" 이 한마디에 미묘하게 변하는 저 표정.. 진짜 연기 지린다 그냥 대단한 연기력
4:53 이네요
4:56이 맞는것같네요.
문성근배우가 정재영이 한 "목숨 걸고 일해야죠" 한마디듣고 얘 물건이구나하고 느낀후 다음대사들어보면 문성근배우의 표정연기 말씀하신거맞는것같습니다
02:53 보면 문성근배우의 "목숨들 걸어", 평소 마인드가 목숨걸고 일하는걸 중요시 하는 타입.. 거기다 정재영이 "목숨 걸고 일해야죠" 하니깐 확 맘에 들어버린듯 하네용
하나도 안변했는데?
속으로 '이것봐라?' 이렇게 생각하는게 표정으로 딱보이네 ㄷㄷㄷ
이거 말이 왜 없냐 넌 여기있어 하는 말에 "예" 칼답 박아버리는거 ㅋㅋㅋㅋㅋ 이에 기가찬다는 듯한 반응까지 5초도 안 되는 씬으로 캐릭터 설명 다해버림
그리고 케릭터대로 배신때리고 차에서 묶여있다 쳐맞음 ㅋㅋ
@@mjst98싸우는거 구경하다가 웃참하니까 패는거 개웃김
극장에서 칼답 후, 그 표정에 사람들 다 빵터졌던 기억이 있네요 ㅋㅋㅋ
비겁한인간의특징들을 너무 잘보여줘서좋더라구요.
저새끼 개같이팰때 와 진짜속이시원해짐.
사내새끼가 주둥아리만살아가지고ㅋ
02:35에 있는디
웃음주려고 만든 장면이겠지만 저게 진짜 믿음이 가는 사람과 주둥이만 산사람의 차이를 보여주는 것이지. 믿음이 가는 사람에겐 스펙이고 뭐고 다 필요없고 그냥 일맡기는거고 주둥이만 산놈은 스펙이 하버드나오고 서울대를 나오고 또 뭐가 있어도 일안못맡긴다. 내일을 목숨걸고 최선을 다해 하는 사람이 결국 이긴다는걸 잘 보여주는 장면임
첫만남에 눈빛 교환으로도 서로 물건인거 알아보고 정중하게 기싸움하는거 지려따...
이게 연출이지
덜렁..ㄷㄷ
@@qr2wYpkRwMGA 뻘하게 웃기셨습니닼ㅋㅋㅋ
진짜 캐릭터 소개 및 설정은 구구절절 필요없이 이런 시퀀스 하나면 끝이라는 걸 제대로 보여준 사례
저 변호사? 회계사? 쟤도 딱 보여준 그대로 막판에 행동하고ㅋㅋ 진짜 시퀀스 잘 짰습니다
@빠라바람 ㅋㅋ
캐릭터 설정이랑 안맞죠.
영화상 이원술은 자기가 앞장서서 목숨걸고 싸우는 타입이 아니라 아니다 싶으면 부하들 내버리고 방패막이로 쓰고 혼자 튀는 인물인데요.
이 장면만 보면 멋있지만 영화상 이야기 전개나 캐릭터 설명을 위해서는 이 장면은 뺐어야 했음.
이래놓고 고등학생 구슬려서 살인누명 씌우고, 고등학생 시켜서 경찰 칼빵 놓고, 그거 다 들킬 위험에 빠지니까 부하들.. 심지어 가족들까지 내 버리고 혼자 외국으로 튀려다가 잡히는게 이원술인데.
저장면이랑 모순되잖아요. 저기만 보면 의리있고 용기있는 사람인데...
요즘영화는 왜이리 오글거리는지.. 저런식의 영화가 오히려 보기좋은데
@@비프-d2q 저 장면은 의리를 강조했다기 보단 어쨌든 프로페셔널하고 깡다구라는 카리스마가 있는걸 강조하는거 같아요
"전쟁안낼려고?", "회사지킬려고?". 이 몇마디도 강렬하다. 스토리속 서열확인부터 캐릭터 이해까지 정말 대사 잘썼다.
시나리오 장진
@성이름 -전쟁이 그리 무서워서-
내가 칼맞고
쓰러지면 복수 하긴 하냐?
@베어스두산 ㅋㅋㅋㅋㅋㅋ ㄹㅈㄷ
@@부산-h8z 하긴하냐X. 하러들 가냐O
전쟁날까봐. 입니다. 귀가 안좋으신지요
진짜 이걸 정재영 배우님이 아니라면 저 역할을 어떻게 옛날 만화의 한 장면처럼 완벽하게 소화할수 있겠음.ㅎㅎ 또 보러옴 ~
문성근의 말투는 뭔가 이질적이면서도 중독성이 있음.. 문성근 특유의 감칠맛이 있는 듯 무빙도 그렇고 홍상수 영화도 그렇고
문성근 짦지만 강렬한 출연이였지
부하들 모아놓고 목숨들 걸라고 혼내주고 있는데
이원술이 그렇니까 목숨걸고 일해야지요
란 말듣고 깜짝놀라고 감동하는 표정이 진짜 압권이네
ㄹㅇ 처음에 원술 들어올 때 태산 회장이 한 '목숨들 걸어' 이 대사가 복선이 되어서 상황이 되게 개연성있고 매끄럽게 흘러감
감동이라기 보다는
저런 마인드면 내가 이자리에서 죽을수도 있겠구나
하고 바로 직감이 왔을거 같네요ㅎㅎ
눈빛의 진심에 압도당한 느낌 같은...
두번째는 그돈 줘버리고 이정도 인물 연이어두면
추후에라도 훨씬 득이라고 생각했을듯!
이건 개인적인 생각!!!!
디테일한 대사, 배경장소, 대사치는 배우 카메라앵글, 거슬리지않는 배경음악, 편집점, 영상톤, 두 배우의 눈빛,대사톤 까지 이 장면에 엄청나게 공을 들인 감독의 노력이 느껴진다 . . 여기서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할 마지막 요소는 . . 비서 역할 김영필 배우의 감초연기.
근데 저 최정필사장과 태산사이에 무슨일이 있는건지 아시는분?
태산회장이 무슨짓을 한거임??
@@qs2fcvv 1. 태산이 최정필 사장 회사의 돈을 빌림
2. 최정필 사장 회사 경쟁업체에서 태산에 뒷돈을 주고 돈을 갚지 말라고 함. 태산에선 ok
3. 그 돈이 없으면 최정필 사장 회사는 더이상 일을 못 함
4. 일을 못하면 최정필 사장 회사로 갈 일이 경쟁업체로 가게 될 예정
5. 최정필 사장이 거성그룹에게 돈 주고 태산에 돈 좀 받아달라고 부탁함.
애초에 태산이 의뢰받고 최정필 사장 망하게 하려고 빌린걸수도 있고 뭐 대충 맥락은 비슷할겁니다.
@@qs2fcvv이 장면만 보면 최정필 사장이 건설사 사장인거 같고,
문성근이 최정필 사장한테 돈 거액으로 빌리고 안 갚아줘서 최정필사장이 건설하고 있는 건물쪽에 건물 자재를 굴릴 비용이 부족해서 건설 진행이 안되면, 그 만큼 건설사에 타격이 있는것으로 앎.
최정필 사장 회사가 건설 못하면 공사 수입이 다른데로 간다 이거는 뭔말인지 모르겠네요
@@moorejamysternly7533아마 태산 계열사나 저 태산 오야붕이랑 관련있는 다른 건설사한테 이익이 넘어가게끔 돈을 쥐고 있었던듯 합니다
변호사에요
그저 저돌적인 겁없는 미친 캐릭터가 아닌 마지막에 후달려하는 감정을 그대로 표현하는 갓 캐릭터 갓 연기력
처음 일식집들어갈때 문성근이 간부들한테 목숨들 걸어 얘기하고 끝냈는데,
정재영이 얘기마지막쯤 목숨걸고 일해야지요 라고 하는부분으로 문성근의 마음에 들어버리는 디테일..
처음볼땐 몰랐는데 캐릭터의 심리가 엄청 잘 묘사된 장면인듯.
다 압니다
@@abcdefghijklmnopqrstuvwxyz01zz 뭘다암 나는 그랬구나 끄덕끄덕했는데
니가 뭘안다고 아는척이냐 병시나
@@abcdefghijklmnopqrstuvwxyz01zz알긴뭘알아 임마ㅡ너만알지 딴사람들은 해석듣기까진 자세히몰라
@@내란의힘윤썩열영화 감상하는데 그런것도 캐치 못하면 어떡하냐..
이장면 500번째 보는중ㅋ
정재영 배우님 진짜 까리쓰마 미쳣어요~❤❤❤
진짜 졸라 멋잇어요~!ㅋㅋ
건달역할 넘사벽입니다~❤❤❤
저남잔데 사랑해요~❤❤❤
대사 하나하나가 되게 낭만적이라고 해야하나? 멋있다 진짜
초반에 문성근 부하들보고 '목숨들 걸어'
정재영보고 왜이리 하는 이유가 뭐냐 했을때
'목숨걸고 일하기 때문'
호랑이굴에 들어가도 살아나오는 이유가 다 있네
호랑이가 호랑이새끼를 봤을 때.mp4
@@MUJIN_K ㄹㅇ 내가 아직 모자라지만
그런 느낌이 들 때가 있네요ㅋ
자기랑 신념이 통하는 사람이라고 느끼면 죽일것도 살려주고 다시 보는 법이죠.
운칠기삼의 그 강운이 작용한 명장면이에요
말로만 목숨거는게 아니라 지금 저기서 하는 행동 자체가 본인이 봐도 손해만 보는 바보짓인데 그걸 단순히 고객이라는 이유하나로 저러고 있으니 인정한거지
패기있고 어차피 저 사람도 뒤 구린 사람인데 저래 목숨걸고 약속 귀신같이 지키는 사람은 요즘 없으니 나중에 일 맡기기 믿을만 하겠구나 하는거지
분위기가 되게 무서운 장면이라 조마조마 하면서 봤는데 멋있다는 소리도 절로나오게하는 연기력이었습니다 이런류의 누아르 요즘 잘 못본것 같은데 대박입니다 한번 챙겨서 다 봐야겠습니다 정재영배우님 앞으로 다른 작품들도 응원하겠습니다
정재영도 카리스마 있는 얼굴인데 문성근 눈빛 진짜 개 ㅎㄷㄷ 무섭다 정재영이 순해보여 ;;
문성근한테 개기면.. 닭모이 되니까 ㅎㄷㄷ하지
마취도 안하고 뺀찌로 생이빨도 뽑아주니까 ㅎㄷㄷ 하지 ㅋㅋ
@@구독하면저주받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생크림 발린다 조심들혀
개처럼 엎드리게 되니까
2:36 “너는 그냥 여기 있어”
“네”
5:49 “수고 하셨습니다 회장님”
“니가 뭘 봤어? 이 ㅆㅂㄹㅁ”
ㅋㅋㅋㅋㅋㅋ
이씬 재질은 김씨 표류기
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있겠다니까 어이없어서 야리는거 웃겼음
ㅋㅋㅋㅋ시바 있으란다고 가만 서 있는것도 웃김 😂😂😂😂
2:36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바로 예ㅋ
이 양뱐 여기저기 많이 보이네ㅋㅋ
그 대답을 예상못한듯 한번 더 노려보고 감ㅋㅋ 5:46 갔다와서 욕처먹음ㅋㅋㅋ
존나 웃기네 ㅋㅋㅋㅋ
오뚜기 이시군요~~전 21연대 땅개 방가워요~
@@hiccup2548 ㅋㅋㅋㅋ 은근히감초임 ㅋㅋ
2:56 문성근배우님 진짜 어떻게 이런 분위기를 내지.. 지적이고 자상한 캐릭터도 잘어울리시는데 여기서진짜 ㅋㅋ암흑세계에있는사람같음
좌좀이라 극혐
"내가 칼 맞고 쓰러지면 복수는 하러들 가냐?"
이 대사가 참 강렬한 듯.
아랫사람들을 못믿는단 말이죠?
@@mun8245 못 믿는다기보단 돌려까는거잔아
@@수지-p5i 오~~~!!! 진정한 건달이신가보네요!!!!
내가 칼맞아도 전쟁날까봐 계산기 두드리고 회사지킨답시고 발뺄거냐는 물음
@@anon-u5c 오 정확한 해석
이회장이 들어가기 전에 '목숨들 걸어.' 백회자의 말과 이회장의 '목숨걸고 일해야죠.'라는 말이 백회장을 설득한 원인인듯.
영화속 장치군요
쫌 감동이였음...
굿!!
오.. 영화를 보는 또다른 재미
이야..
배우 문성근씨의 눈빛, 얼굴 표정이 정말 압권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빌러 온사람에게
“귀한분이시다 정중하게 모셔라”
진짜 간지나는 말 같음
누추한분이시다. 천하게 모셔라. 엣헴
고객이자나
진짜 나도 ㅋㅋ
귀한족발
@@이태랑-m4p ㅋㅋㅋㅋㅋㅋ
"그냥 내 고객이오.."
왠지 찡하네요..
이 장면 볼때 마다 정재영 진짜 연기 잘한다고 느끼다가도 문성근 딕션이 와... 소리가 너무 선명하게 잘 들리는...
딕션 ㅇㅈㄹ ㅋㅋㅋㅋㅋ
@@Ἀσκληπιός-λ1μ ?
@@Ἀσκληπιός-λ1μ 원준아 나대지마라
@@Ἀσκληπιός-λ1μ 원주나....왜그래 너 정말
딕션ㅋㅋㅋ굿
정재영 전남 사투리 ㄹㅇ 현실적으로 하네
연기 지렸다
1,2억...
3,4억...
뒷세계를 나름 주름잡는 사람들이 지금 서울 평균 전세값도 안되는 금액으로 무게 잡고 말하는게...
세상이 얼마나 바뀐거여...
근데 막상 저시절 로또가 진짜 대박임 200억 이런 시절이니
진짜 역대급 빌런이었죠.
나쁜놈은 맞는데 굉장히 호감이라 보면서 굉장히 혼란스러웠던.
jongwook seon 심지어 정재영이 맡았던 역 중에 제일 카리스마 있고 깔끔한 역할이었음 덧붙이자면 정재영이 맡은 이원술이라는 캐릭터는 나중에 매력적 악역이라며 놈놈놈의 이병헌(박창이 캐릭터)과 함께 신문에 나옴
저런 모습들 + 아들바보 이미지 때문인듯.
근데 결국 남의 아들들 고삐리들 총알받이로 쓰는 조폭이니 걍 쓰레기죠 뭐..
남의 자식에게 칼 쥐어준 나쁜 놈이지만 그 칼 쥔 새끼들도 자신이 원해서 그 길을 간거죠
정하연이가 거성 스카웃 됬다는 얘기 들은 주변학교 일진들이 다 부러워 했으니
@@고양이돼지-c3q 남의 새끼 칼 쥐어주는 놈이나 그걸 하고 싶다고 하는 놈들이나
당시에 조폭영화가 난무하면서 조폭 이미지가 은근히 좋아지니까 감독이 그걸 비꼰 것 같음.
멋있어 보이긴 한데 사실은 씹어먹을 개새끼. 하지만 관객들이 과연 그것까지 파악할까?
대충 이런 의도론 만든 캐릭터 같음
이런걸 노린 것 같음
진짜 이장면은 영화관에서도 압권이였는데 봐도봐도 연기력 진짜 미쳤다 ㅌㅋㅋㅋㅋㅋㅋㅋ눈빛봐 두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깡패 미화로 느껴져 누구에게 권할만한 장면은 아니지만, 너무 멋지게들 연기하셔서 영화적 표현으로선 정말 최상의 극찬을 하고싶네요.
말하는 화법에서 정말 예의가 바르시다는게 느껴지네용
당신의 화법도 극찬 👏👏👏
영화는 영화로 보는 거죠 뭐 ㅋㅋㅋㅋ
니가 깡패냐?? 어디서 양아치짓하면서 꼴깝을 떨어라
저게 미화냐? 주먹에 자신이 없으니 칼 들고 나섰는데 애가 기특해보여 상대방이 봐주고 개쫄아서 덜덜거리는데 ㅋ
진짜 80년대 조폭 낭만 만화책을 완벽히 구현한거같음 진짜 대사하나하나가 가을 단풍처럼 멋드러짐
가을단풍 표현력 굿
@@minhokwon5673 가을 단풍은 보통 적적함 또는 쓸쓸함을 표상하기도 하는데, 여기서는 의미가 잘 통하는 것 같네요.
님 말씀에 공감이 잘 되는데, 저도 어떻게 가을 단풍이 여기에 어울리는지 스스로 관념 형성이 궁금해서요. 아마 4철 중 어찌 보면 칙칙하기도 하고 가라앉는 느낌의 계절이지만 그 속에 맵시가 있는 미(美)를 나타낼 수 있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smarthumanism3221느와르의 멋과 일맥상통하는 걸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느와르 자체가 통념적인 아름다움 보다 뒷세계의 적적함을 다루면서 그에 대한 아름다움을 그려내는 장르니까요
코뿔소는 진짜 사업가가 맞는거 같다 고객을 위해서 목숨까지 걸고 일하는 사업가가 몇있냐?
그러니까 태산에서도 언제한번 일한번 하자고 하지 ㅋㅋㅋㅋ
@@마이클패러데이-g2j 그것도 맞음 비열하고 잔악하기는했음
근데 깜빵감
일 처리하기 전까지 눈한번을 안깜빡이네 디테일 지렸다
미화된건 있지만 깡패가 아니더라도 거래할 때 저정도 각오로 해야지
신용이라는게 생김.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신용이라는건 결국 행동으로 보여지는거임.
저런 행동에 기반한 신용이 있는 관계는 뚫고 들어가기 진짜 힘들다.
와 5:10부터 맘에 드니까 반말하다가 바로 친해지려고 존댓말쓰고 이형이라고 존칭 해주는 거;;
대사의 디테일이란 이런 건가;;
"니가 뭐 봤어?" 반템포 쉬고 "씨벌러마" 이게 킬포 ㅋㅋ
내 댓글 추천 수 뭐임? 잘못 본 줄 알았네
베댓 첨 해보네요 다들 감사용☺️
ㅋㅋㅋㅋ 맞아용
마자용
욕은 애드립이라던데ㅋㅋㅋ
👍
반템포 개웃기네ㅋㅋ
참 우리나라에 좋은배우들 많다 몇번을 본영회지만 칼부림,주먹다짐없이 문성근,정재영의 저 분위기 만으로 엄청난 긴장감을 느끼게되네
2:53 태산 백회장 : 목숨들 걸어.
4:54 거성 이회장 : 목숨 걸고 일해야죠!!
백회장이 인정하는 이회장의 깡다구
디테일을 잘 캐치하시네
오 이 디테일은 몰랐네요!
이영화 여러번봤어도 이건 캐치 못했는데 그렇게 연결이 되는거였군여 한번더보고싶네^^
와 이런 거 캐치하는 눈 부럽다
이거지! 목숨들 걸어 ---> 목숨 걸고 일해야죠 하니까 이새끼봐라 마음에 드네 하는 표정 변화
3:07 비싼 음식점 같은데 식사 안 했으면 같이 먹자고 하는 모습에서 따뜻한분인걸 느꼈음
소리는 웃지만 정색하며 '그렇게 바보짓하면~' 하는거부터 마지막 술 따르고 쳐다볼때까지 기다렸다 인사하는거. 그걸 본 문성근의 옅은미소까지 디테일이 살아있는 연기
문성근은 변태 연기를 더 잘하죠
@@assup2102 개거치엎드려 이녀나?
닭모이줬어
@@마성우이 ㅋㅋㅋㅋㅋ
@@마성우이 생크림(촥!)
정재영님에게 이런 류의 영화 배역은.. 중간 보스도 아니고 상급 이상되야 딱 색이 나오는거 같네요..
마지 치금 이경영님이 하시는 역활들 처럼 나중에 시간이 지나면 정재영님이 다 하실듯 ㅋㅋㅋㅋㅋ
새로운 작품도 기대합니다.
역할
역활X
역할O
최종학력유졸역활충 번너클 마렵네
하진짜 맞춤법 못맞추는새22끼들 도데체 뭘 배운거지 지금까지 살면서?
@@아하아아아아 '도데체' ㅋㅋㅋ
저기서 약간만 눈동자가 흔들리거나 목소리가 떨린다면 바로 사망 !! 마지막 회장의 호의를 무시하거나 오버해도 사망 !! ..... 살떨린다
와..정확한 표현이네요
너무 결과론적인데 ㅋㅋ 눈안깔았다고 사망시켰을수도 ㅋㅋ
5:41 정재영 나오자마자 시동소리 바로걸리는거보니 운전기사도 빨리벗어나고싶었나봄ㅋㅋㅋ
태산 백회장 표정연기가 미쳤음
2:52에 목숨들 걸어라고 했는데4:53 진짜로 목숨걸고 일하는 놈이 나타나니 반한듯..
ㄹㅇ 이네
진짜 아직도 기억에 남는 최고의 명장면ㅋ 이원술이나 태산 회장이나 둘다 포스도그렇고 상남자끼리 알아본 상남자들의 대화 ㅋ 개멋지다
서로 건들지말자는 거죠
이득볼거 없으니
@@케시움마케힘 맞아요 그런 느낌도 있는데 제가 느낀건 그냥 존나 멋있음 진정한 수컷들의 대화 ㅋㅋㅋ
@@케시움마케힘 건드는것보단 이사장 태도가 마음에들어 일 하나 맡긴다니까 고객에게 고개 90도로 숙이는거 봐라
졸 멋
0
@@케시움마케힘 서로 건들지 말자는 게 아니라 태산 회장은 최정필 사장 등쳐먹고 1, 2억 버는 것보다 이원술처럼 목숨 걸고 일할 줄 아는 사람 얻는 게 더 이득이라는 판단을 내린 겁니다. 이원술도 여차하면 태산이랑 맞짱 뜰 각오로 왔지만 태산 회장이 최정필 사장이랑 밥 먹겠다고 한 거 보고 자기 목적 충족됐으니까 나가려 한 건데, 거기서 최 사장이 내 일을 부탁하겠다고 하니까 잠재적 고객을 상대로 머리 깍듯하게 숙인 거고요. 종합해서 말하자면 서로 건들지 말자는 게 아니라 최정필 사장을 계기로 이원술은 태산이라는 막강한 기업을 고객으로 모실 기회를 얻었고, 태산은 목숨 걸고 일할 이원술이라는 인물을 얻은거. 서로 죽고 죽이는 원수지간이 될 뻔 하다가 서로를 알아보고 순식간에 윈윈하는 관계가 되어버린거임.
문성근 표정연기는 진짜 지린다
문근영이 지리긴하지😮
저렇게 패기있게 목숨걸고 사업했는데...그 사업마저 망해서 밤섬에 홀로...저 때는 몰랐겠지 짜파게티가 그렇게 귀한 음식인줄은...
아 개빵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이 좀 있으신가봅니다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ㅎㅎ 할머니가 드라마보다가 한 주인공이 다른 직업으로 연기하는걸 의아하게 생각했다는 에피소드가 생각나서 적어봤어요^^
"이렇게 바보짓하면 보물을 준대? 세상을 준대?" 문성근님 대사 소화력이 진짜 맛깔나시는 듯
잘못하면 이 대사가 약간 유치? 하게 부담스럽게 느껴질수있는데 완벽소화
표정까지
명품 연기는 진짜 유치한 대사도 감칠맛 나게 녹여내는닷
조금 다르다면 다른데
태조 왕건에서 김영철의 궁예 연기도 관심법이나 옴마니반메흠 이러는게 자칫 잘못하면 코믹하게 보일 수 있는데 연기력이 쩔어주니 궁예가 미쳐가는 것과 위험한 인물이라는 것.. 또한 그러면서 카리스마가 다 느껴지는 거죠.
다른 사람이 저 대사 했으면 그냥 웃겼을거에요
대사 소화력이 베아제급이쥬??? @@비프-d2q
송승헌한테 맡기면 만화책 될것같은 대사
정재영이 연기를 너무 잘하니까
범죄자도 멋있어 보인다.
와 쩌네 진짜.
연기달인 같으다.
연기달인은 이병헌급정도 되는사람들한테 붙여야지 정재영은 한참모자름
@@user-ip1ny5dy7q 덕분에 안좋은일 있었는데 웃음 ㄱㅅ
@@K-JH12 ㄹㅇ ㅋㅋ
@@K-JH12 팩트에 공감하는 모습 보기좋다
@@user-ip1ny5dy7q ㅋㅋ 본인은 뭘 이뤘길래 누군 연기달인이 못되고 이병헌은 연기달인이고 냉철한 판단이 가능하신가요? 부디 꼭 좀 배우고 싶네요
정씨 언제나 진솔한 연기
자주 봐요 ❤
"너는 여기 있어"
회장님을 가로 막고 앞서 들어가며
모범답안:"안됩니다, 회장님. 혼자서는 위험합니다."
모범답안2:"안됩니다, 회장님. 차라리 제가 대신 들어가겠습니다"
실제대답:"네"
???
진짜 꼴보기 싫겠다 ㅎ
자기도 죽기는 싫지 ㅋㅋㅋㅋ
뭐 나중가서 왜 안그랬는지 알게 되지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한치 망설임도 없음 ..눼~
정재영님은 진짜 남자다운 매력이 있다.
ㅋㅋㅋ 정재영 연기 최고!
문성근 볼때 마다 느끼지만 연기 정말 잘하는 것 같음 무빙때도 그렇고 과거 작들도 전부 캐릭터에 딱 맞는 연기를 기가 막히게 잘함
아.. 이런 극한의 심리 묘사가 너무 좋아.
쌍욕하면서 찌르고 베고 자르고 하는거 보다 압박감 있는 분위기에서 대화로 풀어나가는게 좋다.
달콤한 인생 초반 김영철, 이병헌 식당 장면도 그렇고..
다음 대사가 뭔지 알 정도인데 계속 보게 됨.
쿠엔틴 타란티노 스타일 극호
@@gattletag 타란티노는 정반대인데...
타란티노는 불필요한 잡설이 너무 많은 편.. 듣다가 질려버림
연출도 지리고 연기도 지리고..
남자들은 역사적으로 잔인한 전쟁기계였고 강한 지배자였죠ㅎㅎ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하지만 여자들은 나약한 피해자였습니다.....
여자들은 귀여워요ㅎㅎ😊
대사 하나하나가 진짜 명대사 그 자체 ㅋㅋㅋㅋㅋㅋㅋ
되게 대사들이 낭만적이고 멋있지않음?
그와중에 마지막에 니가 뭐봤어? 시벌럼아? ㅋㅋㅋ 멋짐 진짜
정재영도 잘하지만 문성근의 표정으로 말하는 연기도 대단하네요
변태연기 개쩌는 분
@@tkfka13213 원래 변태일수도
악당 판사 연기도 잘하던데. 화살이랑 변호인
@@양파볶음-r1d 부러진 화살 거기서 진짜 판사인줄ㅋㅋㅋㅋㅋㅋㅋ 감탄하면서 봄ㅋㅋ
같이 판사로 나오는 이경영 연기랑 너무 비교됨ㅋㅋ
연기달인임 문성근
3분도 안되는 짧은 까메오출연인데 존재감이..ㄷㄷ
3분은 아닌거같아요4분은 나오셨는데...
넌 그냥 여기있어.
넵!
ㅋㅋ
씨벌롬ㅋㅋㅋㅋㅋㅋ
뒤끝작렬
2:37 예(기다렸다는 듯이) ㅋㅋㅋㅋㅋㅋ
이걸 부하라고 ㅋㅋㅋ
@@wnfnal1121 ㅋㅋㅋㅋㅋㅋ그러니까 표정으로 말하네요^^
표정ㅋㅋ 다드러남
ㅋㅋㅋㅋㅋㅋ 다들 비슷하게 보는구나
변호사의 충성심이 그리 강하지 않다는 복선일까요?
ㅋㅋ 정말 연기력들 쩐다 쩔어... 배우들은 배우들이야...
진짜 남자세계있는 사람인줄 연기굿 잘되세요 우리배우님
이 영화는 그저그랬지만 이 장면 만큼은 한국영화 베스트10에 들어갈만한 씬이다
고객을 목숨처럼 생각한다는 마인드가 멋지다...
마치 승리 같군요
깡패 건달인데?
@@adf12aed 마인드가 멋지다고
@@김지훈-h3n 영화 쭉 보면 진짜 목숨 걸때 되면 고객 목아지 담그는거 일도 아님ㅋㅋㅋㅋ
정재영 전남 사투리 ㄹㅇ 현실적으로 하네
연기 지렸다
4:56 문성근 미묘한 표정변화 연기👍
문성근이는 한국사람이예요?북조선이 조국아닌가?
@@이두용-j3f 그놈 빨갱이입니다
그닥..여기 정치적인 이유로 문성근 빠는 작자들이 많은 듯
@@방랑빌더 경찰에 신고해라
보상금 주잖아
@@johne1320 님처럼 정치적인 이유로까는사람이있지 그것때문에 빨아주는사람은 거의없는거같네요
저 장면 처음 봤을 때 문성근 연기에 완전 뿅 갔었는데
역대급 카리스마를 내뿜는 조폭두목 연기도 멋있었고, 일 하는게 마음에 들지 않아 부하들에게 목숨 걸라고 하고 있는데, 혈혈단신으로 진짜 목숨 걸고 일하러 온 오야를 보고 적잖이 충격 먹은 듯한 표정 연기도 일품이었죠
진짜 저렇게 연기 잘하는 배운줄 몰랐음..잊을만하면 찾아와서 탄성반복..
문성근은 조폭이 아니고 조폭 뒤 물주 스폰서라고 봐야됨. 조폭 두목이면 저렇게 서로 얘기안함. 한국에서 규모 있는 조폭들은 서로 다 알기 때문에 저렇게 만나서 대화할 이유가 없음.
@@이정식-d9o조폭들은 커봐야 표범이고 뒤엔 곰ㆍ사자가 있단 말로 받아들이면 맞나요?
@@HAND_AXE 한국 조폭은 해외 범단에 비하면 개도 아니고 강아지 수준인데 이건 해방이후 계속해서 자본축적에 실패했기 때문에 스폰서에 붙어서 근근히 살아가는 애들임. 야쿠자로 치면 최고 위에 단체가 밑에 애들을 관리하듯이 한국은 스폰서가 조폭을 관리한다고 보면됨. 그래서 상당히 느슨한 조직체계를 가지고 있어서 이거 꼭해라 이런건 몰라도 대부분의 일은 걍 자기가 알아서 하는 시스템임. 근데 거기서 예외가 하나 있는데 그게 돈 그러니까 이권이 걸린 문제임.
이권이 걸리면 상대 조직이건 스폰서건 치고 박게 되는됨. 근데 치고 박기 전에 대부분 알아서 지들끼리 쇼부치는게 조폭들의 세상임.
대사 하나하나가 뼈때리네... 흠 잡을 때가 없네.. 극본 이 진짜 중요함을 새삼 느낌.. 배우들의 대사 하나가 그 사람과 상황을 다 파악하게 만듦..
외국 영화에서는 극본 작가 만,,, 한 영화에 일 - 이백명으로 꾸림... 쿠엔티 감독의 영화 보면,,,, 대사 하나 하나 농담하지만 진짜 재밌음...영화 본다는 느낌이 아니고 현실 같음...
이점이 중요.. 관객이 절대 영화보고 있다는 느낌이 안들게.. 진짜 현실인걸로 ...꿈꾸고 있을때, 꿈인지 모르듯..
우리나라 영화도 스토리도 중요하지만,,,, 극본에 좀더 신경 더 줬으면...
5:46 이와중에 정재영 콧날 장난아니네..ㄷㄷㄷㄷ
박희순인줄알았는데
박희순이랑 정재영이랑 존나 비슷하게 생겻고 심지어 분위기도 비슷함...
둘다 너무 섹시함ㅠㅠ
와.. 진짜 최고 명장면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렇게 찾아도 없더니
문성근님 검색하니 나오넼ㅋㅋㅋㅋ 영상 참으로 감사합니다ㅜ
문성근씨 누와르 연기
명장면입니다
부친의 심성을 닮으셨나
올곧은 인간적인 깊이가 없으면
결코 나올수없는 연기
단연 레전드 입니다
그리고 목소리 톤 , 눈빛
정말이지 최곱니다
문익환 목사님.
백기완 선생님.
다들 돌아가셨네요.
좋은 세상 못 보시고.
자주민족해방통일이 되었어야 했는데 말입니다 ...ㅋ @@마테판스워스
시발... 적이 될뻔한 사람을 고객으로 만들어버리네... 이시대의 진정한 영업인!
ㅋㅋㅋㅋ
일하는 태도 정말 맘에 든다.
ㅋㅋㅋㅋ밥이안나온거요 드시고치우신거요?
ㅋㅋㄲㅋ진짜최고 대사
그와중 당황안하는 문성근 대사도요ㅎㅎ
전이니 같이하려면 말하라는 ㅎㅎㅎ
정재영 배우님이야 강철중 1-1에서 계속 나오니까 간지철철 나는 거 아는데,
문성근 배우님의 작품은 많이 보질 않아서, 이 작품에서의 카리스마 진짜 죽여줍니다. 캬~!!
이렇게 날카롭게 생긴 배우가 미치지 않고서야 드라마에서는 키야. 정재영 진짜 연기 잘하는듯. 영화 또 안나오나
이장면은 진짜 레전드
영화 강철중에서 최고의 명장면이죠.
카리스마와 카리스마가 부딪쳐 긴장감이 극에 달한 시퀀스!
마치 영화 히트에서 알 파치노와 로버트 드니로가 식당에서 마주보며 대화할때 풍기는 느낌과 비슷합니다.
@@사색하는민머리미남 거서 영감받고 한국적으로 기가막히게 해석한거같네요
ruclips.net/video/3wGtD_txHsI/видео.html 이게 ㄹㅈㄷ임 강철중은
위에 링크 들어가지 마세요. 놀래키는 영상 나옵니다
@@sunglee7589 졷돨벌
고객관리에 가망고객 확보까지.. 지리네
이럴 시간에 본인 겨털 관리나 하시는게 어떨까요? 삼식이 없네요.. 호식인가
02:35 말이라도 따라 가겠다는 의리를 보일줄 알았는데 쿨하게 거절해서 어이없어 하는 표정ㅋㅋ
"넌그냥여기있어"
"예.."
"..."
ㅍㅎㅎㅎㅎ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 ㅅㅂ 얼마나 어이 없을까
거성 회장님은 그러고 잡혀가셔서 684부대 입대하십니다.
전역하고 밤섬에 계셔요
@@빈-u7c 아....세월 참 빠르네요.
밤섬에 갇히시고 나온후 684부대 입대후 버스에서 폭사 하십니다
Adonai Brewing 태산회장님은 시골로들어가 케익을먹습니다
회장님은 생크림을 좋아하십니다
마지막..."니가 봤어? ㅅㅂㄹㅁ!"
미치겠네요ㅋㅋㅋ
ㅣㅓㅓㅏ
강철중 시리즈도 상당히 재미있었는데 배우들의 연기력이 정말 최고임👍 정재영.문성근 정말 카리스마 죽여주네요
첨에 볼때는 그저그런 악역인줄 알았는데 영화, 신분을 떠나
이런 거래처면 졸라 믿음 가겄다 진짜
근데 애들시켜서 칼잽이 시키는 그룹임 ㅋㅋ
@@쓸대없는디테일 그게 뭔상관임 자기사업하는데 피해만 안주면 되죠
@loveisnotfree 실제 깡패도 돈주면 일은 확실하게 해주죠
@@박정호-t2w ? 누가그래
그니까 저렇게까지 큰거지
깡패 미화라는 점은 맞지만, 정말 잘 만든 이야기 한 토막이라고 생각하네요. 볼때마다 긴장되고 웃김 ㅎㅎ
이형 언제 내 부탁한번 들어줄수있소? 갑자기 정중히 90도로 고개를숙인다 캬~~ 소름소름 남자남자
다시봐도 너무 재미있고 멋있고 ..
남자인 내가 봐도 너무 간지난다..
잘보고 갑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