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이 중요하고 나머지는 그냥 아무나 해도 된다는 생각을 가진 건지? 뭐든 전문분야가 있는 건데 그걸 무시하고 건축사에게 교량설계를 맡긴 서울시가 잘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수리학적으로 안전해야 하고 지금보다 위험해지면 사업을 안하는 것이 맞겠죠. 그런데 안전성 검토를 먼저 해야하는데 그냥 디자인부터 정하자는 것이 서울시의 생각인듯 합니다. 한심하다 못해 불쌍하기까지 합니다.
네 저도 아름다운 거 좋아합니다. 하지만 안전이 우선이죠. 비전문가들이 설계를 하도록 한 서울시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발주처가 똑똑해야 좋은 시설이 나오는데 비전문가들에게 설계를 맡기다니요. 큰일입니다. 이번 기회에 서울시의 잘못된 생각을 고치지 않으면 계속 이럴 거 같습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화이팅!
좋은 설명 감사드립니다. 받은 인상은... - 서울시가 예산을 주체하지 못하나 보다. - 서울시에는 토목직이 없나 보다. - 이대로 가면 건축사가 댐도 설계하겠네. 아니, 원자력 발전소, 더 나아가서 인공위성, 반도체... 차라리 5대 종합병원 빈자리를 채우는 것이...
디자인 제안이야 얼마든지 상상력을 펼치고 자유롭게 가능하지만 선정작에 올랐다는게 실망스러운 포인트가 되겠네요 그리고 국가/시에서 하는 만큼 왜 선정작이 될 수 없는지 현실적인 피드백으로 본 영상에서 말한 것과 같이 홍수위에 대한 대책방안, 구조물 추가에 따른 추가 하중 붕괴 위험, 물의 흐름을 방해함에 따른 최고 수위 증가 위험 등을 안내하여 디자인에 초점을 맞춘 사람들이 좀 더 현실성을 돌이켜볼 수 있도록 해주는게 좋겠죠. 선정작으로 올렸다는게 실망스럽다는것은 정치적의견을 떠나 또 선정작을 뽑는 사람들 쪽에 관련 의견을 추합하지 못하고 아이디어와 디자인에 치중되었을 수도 있겠어요 프로그램 기획도 마찬가지입니다. 많은 기능이 있는 것도 좋고 단순한것도 좋고 편리한것도 좋고 이쁜것도 좋지만 이 모든것을 다 소화하기엔 다양한 연령층, 장애차별금지, 사용자경험훼손, 현실적이지 않은 기능 구조 배치, 주요 목적 외 부가 목적에 따른 고사양 시스템으로의 전환, 부가 서비스 운영을 위한 더 많은 인력과 자원 필요 등이 발생 되는데 일부 기획/디자인에서는 이를 당장 깊게 고민 못할 떄가 많죠. 같은 느낌을 받으시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ㅎㅎ
네 교량이라는 공간. 그리고 홍수때는 물에 잠긴다는 특성을 고려해서 기획을 했어야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시설을 최소화하고 사람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 그런 것들을 더 연구했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시설물을 많이 설치한 안들을 당선작으로 뽑은 건 아무래도 심사를 맡은 건축가들이 원래 시설을 설계하는 사람들이라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요. 한편 생각해보면 지금처럼 가끔 차량차단하고 이벤트행사를 하는 것이 오히려 효과적일 수 있다는 생각도 해봤습니다.현재도 보도가 넓어서 보행자들은 충분히 한강을 즐기고 있다고 봅니다.
건축분야가 그린 말도 안되는 그림으로 설계와 시공은 토목에서 해야한다면 그야말로 골치 아프겠습니다. 얼핏 봐도 기존 교각에 추가설치되는 교각으로 인해, 계획홍수량에 따른 경간장 부족, 통수단면 저감으로 인한 상류측 수위상승과 기타 수리적인 영향을 전혀 무시한 계획으로 보여집니다. 국가하천에 뭔가 공작물을 설치하려는 사업인데, 한강유역환경청 사전의견조회라던가...이런 과정들은 전혀 없어보이는 안타까운 계획으로 보이는군요...
맨 마지막 댓글이 뭐 어그로성강하다 당연히 다 수정한다 이런말하는데 그러면 뭐하러 큰돈주고 설계계산은 1도 안드간 예상 조감도를 만들죠? 상식수준에서만 봐도 홍수위 생각만해도 뜯어고치면 형태가 지금 조감도 반도 안나올거같은데 애초에 SF공모전이 아닌가 싶네요 아니면 예산 나눠먹기 뭐 이런건가..
출품작도 문제이지만 말도 안되는 심사를 한 심사위원들과 이 공모 프로세스를 관리한 주제도 문제!!! 과업지시서는 잘 만들어 놓고 기준으로 사용하지 않을거면 왜 만들었는지? 하천조건에 대한 무지는 그렇다쳐도 올림픽도로 위를 날아다니는 거더들이 엉킨 경관이 과연 좋을까? 경사는? 수많은 교각은? ㅎㅎ 낯설고 이색적이면 다 좋은건지? 기본도 없는 심사위원들 수준이 문제...
이 문제는 전적으로 서울시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공모전을 하면서 홍수위도 참여자가 날아서 하라고 하고 뭘 질문하면 니들이 알아서 가지고 와. 이런식으로 대응했더군요. 엔지니어기 설계 실수해서 몇천만원의 증액 요인만 생겨도 벌점 주겠다고 협박을 일삼는 공무원들이 정작 자신이 하는 일이 모두 나가리될 리스크도 분석라지 않았다니요. 공모전 관리 1억. 5개 당선작 모두 1억. 그리고 공모전 설계비 7억 도합 13억 날리게 생긴거죠. 서울시 조직에 토목직 공무원이 많을텐데 모두들 '입틀막' 당한 것인지. 참 분노를 넘어서 측은지심이 생기더군요.
네 시설들을 추가할 것이 아니라 주어진 시설을 어떻게 잘 활용할 것인가? 잠수교 접근성을 어떻게 더 좋게 할 것인가를 검토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잠수교 자체가 아닌 잠수겨 밖과 안의 이동경로를 연구했어야 하는데 아주 낮은 수준으로 잠수교만 본 것이죠. 접근성이 생명입니가. 건축은 ㅈ 어진 공간만을 연구하는 것이고 토목은 전체를 보는 것이죠.
당장 저렇게 만들겠다고 한 것도 아니고 '말 그대로 공모전 당선작' 그 자체인데.. 전문가시니 더 잘 아실텐데 저 도면 그대로 만들겠습니까? 전문가 없이 그냥 저 그림대로 만들까요? 높은 조회수 탓에 관심을 너무 과하게 끄시는 것 같습니다 제목부터 선을 넘으시네요 다시보니 썸네일도 '한강교량이 장난이냐? 이 XX들아!' 라고 쓰셨는데, 적당히 합시다
네 기획공모는 작년에 했었고 현재 설계공모중입니다. 4월에 제출합니다. 물론 수리학적으로 불가능해서 대부분 축소되겠죠. 문제는 이번 사업으로 쓴 돈이 벌써 수억이라는 겁니다. 엔지니어가 조금이라도 실수하면 벌점을 주겠다는 협박을 일삼는 공무원들이 이러면 안된다고 생각해서 영상을 올렸습니다. 영상올릴 때부터 썸네일의 XX는 욕설이 아니고 사람.양반.인간임을 밝혔었습니다. XX는 읽는 분들이 판단해주시길 바랄 뿜입니다. 우리 같은 엔니지니어들은 목소리 내기가 힌듭니다. 그런 점에서 어그로성의 썸네일은 양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말이 안되는 '진짜 그림'에 1억씩 당선금을 주고 새롭게 다시 하면 된다구요??? 1차 공모당시 질의에 '선정작들을 공개하면 서로에 대한 이이디어를 다 알 수 있게 되는데 2차공모시 반드시 공모당시 제출한 아이디어로만 발전시켜야 하는지 아니면 다른 공개작들의 아이디어를 부분적으로 본인의 아이디어에 추가할 수도 있는지?' 가 있는데 > 이에 대한 서울시 답변은 '선정작들을 기본계획 수립에 이용하고 이를 바탕으로 2차 설계공모를 추진하는데, 2차 참가자들은 공개된 타 당선작 아이디어 활용은 불가하며, 본인 고유의 아이디어를 제시되는 지침에 적합하게 발전시켜 작품을 제출해야 한다' 입니다. 반드시 본인 고유의 아이디어를 발전시켜야 한다는 의미이며, 이것이 유명 작가나 회사를 지명하지 않고 자격이 오픈된 현상공모방식을 적용한 이유입니다. 그런데 이제는 본인들 작품이 말이 안되는 것을 안 이상, 2차 공모시 본인들의 1차 당선작 아이디어를 버리고 완전히 새로운 작품을 제시한다면, 서울시가 1차 당선작을 뽑은 이유과 근거는 무엇아일까요? 또한 1차 낙선작들 중 합리적인 작품들은 어떻게 되나요? 말도 안되는 화려하기만 한 작품을 제출하지 않은게 바보가 되나요? 지명 공모나 PQ를 통해 적절한 수행주체를 선정하는 것이 아닌 이상, 개방형현상공모는 주체가 중심이 아닌 아이디어 중심 입니다. 2차때에는 전부 본인들 안을 바꾸어서 제출하게 되면 개방형 현상공모는 왜 한 걸까요? 양재고개 녹지연결로 국제공모와 한강보도교 국제공모 등 교량관련 서울시의 반복되는 공모프로세스 실패는 문제가 있습니다. 실수를 반복할 때마다 날아가는 예산규모도 상당히 큽니다. 서울시는 왜 같은 실수를 계속 반복할까요? 개인돈이 아니라서 그럴까요? 다음에 또 그럴것 같은데요?
항상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국가하천이고 우리나라 가장 중요한 한강을 가장 중요한 기능인
통수의 기능을 무시한 공모결과네요
우선 안전이 우선이고 그다음이 디자인일 텐데..
디자인이 중요하고 나머지는 그냥 아무나 해도 된다는 생각을 가진 건지?
뭐든 전문분야가 있는 건데 그걸 무시하고 건축사에게 교량설계를 맡긴 서울시가 잘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수리학적으로 안전해야 하고 지금보다 위험해지면 사업을 안하는 것이 맞겠죠.
그런데 안전성 검토를 먼저 해야하는데 그냥 디자인부터 정하자는 것이 서울시의 생각인듯 합니다.
한심하다 못해 불쌍하기까지 합니다.
답답한 현실이네요~토목 엔지니어의 위상과 권위가 더 회복되어야 할 거 같아요. 이런 말도 안되는 디자인과 금액으로 토목 공사를 진행하려고 하다니!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네 저도 아름다운 거 좋아합니다. 하지만 안전이 우선이죠. 비전문가들이 설계를 하도록 한 서울시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발주처가 똑똑해야 좋은 시설이 나오는데 비전문가들에게 설계를 맡기다니요. 큰일입니다. 이번 기회에 서울시의 잘못된 생각을 고치지 않으면 계속 이럴 거 같습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화이팅!
눈에 보이는 것에만 집착하는 경박스러움이 만들어 내고 있는 안전불감증...심각합니다.
네 서울시가 정신차리지 않으면 이런 안전하지 않은 시설들이 여기저가 생갈 것 같아 불안합니다.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첫째는 안전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설명 감사드립니다. 받은 인상은...
- 서울시가 예산을 주체하지 못하나 보다.
- 서울시에는 토목직이 없나 보다.
- 이대로 가면 건축사가 댐도 설계하겠네. 아니, 원자력 발전소, 더 나아가서 인공위성, 반도체... 차라리 5대 종합병원 빈자리를 채우는 것이...
건축사는 뭐든지 계획할 수 있다는 것이 건축사들의 생각입니다. 모 대학 모 유튜버 교수는 한강교량들에 대해서 잘도 떠들더군요. 그럴듯하게요.
디자인 제안이야 얼마든지 상상력을 펼치고 자유롭게 가능하지만 선정작에 올랐다는게 실망스러운 포인트가 되겠네요
그리고 국가/시에서 하는 만큼 왜 선정작이 될 수 없는지 현실적인 피드백으로 본 영상에서 말한 것과 같이
홍수위에 대한 대책방안, 구조물 추가에 따른 추가 하중 붕괴 위험, 물의 흐름을 방해함에 따른 최고 수위 증가 위험 등을 안내하여
디자인에 초점을 맞춘 사람들이 좀 더 현실성을 돌이켜볼 수 있도록 해주는게 좋겠죠.
선정작으로 올렸다는게 실망스럽다는것은 정치적의견을 떠나 또 선정작을 뽑는 사람들 쪽에 관련 의견을 추합하지 못하고 아이디어와 디자인에 치중되었을 수도 있겠어요
프로그램 기획도 마찬가지입니다. 많은 기능이 있는 것도 좋고 단순한것도 좋고 편리한것도 좋고 이쁜것도 좋지만 이 모든것을 다 소화하기엔
다양한 연령층, 장애차별금지, 사용자경험훼손, 현실적이지 않은 기능 구조 배치, 주요 목적 외 부가 목적에 따른 고사양 시스템으로의 전환, 부가 서비스 운영을 위한 더 많은 인력과 자원 필요
등이 발생 되는데 일부 기획/디자인에서는 이를 당장 깊게 고민 못할 떄가 많죠.
같은 느낌을 받으시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ㅎㅎ
네 교량이라는 공간. 그리고 홍수때는 물에 잠긴다는 특성을 고려해서 기획을 했어야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시설을 최소화하고 사람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 그런 것들을 더 연구했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시설물을 많이 설치한 안들을 당선작으로 뽑은 건 아무래도 심사를 맡은 건축가들이 원래 시설을 설계하는 사람들이라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요. 한편 생각해보면 지금처럼 가끔 차량차단하고 이벤트행사를 하는 것이 오히려 효과적일 수 있다는 생각도 해봤습니다.현재도 보도가 넓어서 보행자들은 충분히 한강을 즐기고 있다고 봅니다.
건축분야가 그린 말도 안되는 그림으로 설계와 시공은 토목에서 해야한다면 그야말로 골치 아프겠습니다. 얼핏 봐도 기존 교각에 추가설치되는 교각으로 인해, 계획홍수량에 따른 경간장 부족, 통수단면 저감으로 인한 상류측 수위상승과 기타 수리적인 영향을 전혀 무시한 계획으로 보여집니다. 국가하천에 뭔가 공작물을 설치하려는 사업인데, 한강유역환경청 사전의견조회라던가...이런 과정들은 전혀 없어보이는 안타까운 계획으로 보이는군요...
네 현재 건축사들이 토목설계사에 토목분야 검토를 외주를 주려고 알아보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건축사들이 문제가 아니라 프로젝트를 이런 식으로 발주한 서울시가 아닌가 싶습니다. 도대체 왜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인지 참으로 개탄스럽습니다.
문제가 있으면 뜯어고쳐야죠
네 저도 최대한 목소리를 내보겠습니다. 서울시에 미원 3개 내놨고 앞으로도 계속 낼 예정입니다. 그래야 고쳐질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맨 마지막 댓글이 뭐 어그로성강하다 당연히 다 수정한다 이런말하는데 그러면 뭐하러 큰돈주고 설계계산은 1도 안드간 예상 조감도를 만들죠? 상식수준에서만 봐도 홍수위 생각만해도 뜯어고치면 형태가 지금 조감도 반도 안나올거같은데
애초에 SF공모전이 아닌가 싶네요 아니면 예산 나눠먹기 뭐 이런건가..
네 어차피 공모안대로 못한다면 예산낭비 한 거죠. 벌써 공모전 관리하느라 1억, 1차 선정자에게 1억씨 5억. 6억 나갔습니다. 설계는 진행과정에서 모조리 뜯어 고쳐 정상적인 시설로 만든다고 해도 6억은 날린 겁니다.
공모 선정이 끝날동안 협회는 도대체 뭘하고 잇엇을까요?
건축사에 비해 힘의 없는건 놀고 잇는 협회의 책임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건축사들이 토목을 잘 모르면서 土木까지 좌지우지하는것이 한심하고, 개탄스럽다. 개탄스러워~~~~
네 건축사들이 디자인을 잘 한다면 디자인만 참여하면 되는 것을 토목시설의 설계 책임을 맡게한 서울시가 잘못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식이면 건축사는 무엇이든 디자인하고 설계할 수 있다는 것인데 참으로 위험한 생각입니다.
CG에서는 사람들과 식물을 많이 배치해놨지만 실제로 저렇게 넓고 걸어가기에 힘들정도로 긴 거리에 아무런 상업 프로그램도 없이 사람들이 산책이나 즐길거리도 없는 곳에 저렇게 다닐 리가 없어보여요
네 원래 교량은 머무는 공간이 아닙니다 통과하는 공간이죠. 가끔 행사을 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상시 머무는 공간은 만들기 어렵습니다. 홍수때문이죠. 그런 것들을 고려해서 사업을 해야하는데 기회부터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발 실행하고 홍수때 떠내려가길 기원합니다.
법을 만드는 공무원들은 대놓고 이런 아야기 합니다. "법을 고치려면 명분이 있어야 한다" 여가서 명분이란 건 사람 죽고 난리가 나야 된다는 거죠. 그런 의미에서 이대로 시공해서 사람 안다치고 떠내려갔으면 하는 바램도 있습니다.
오시발역시 실망시키지않는군요
오세이돈은 나무우키에 나오는데 오시발은 없네요. 왜 오시발이 되었는지... 음...
사실 토목뿐만 아니라 시공사나 MEP 설계하는분들도 디자인 저꼴로 뽑아놓으면 돌아버립니다....
건축이 너무 많은 권한을 가지고 있는 것이 문제같습니다. 당연히 자신들의 역할과 타 분야의 역할을 명확하게 나누고 협업을 하야하는데 혼자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 같습니다.
渦流(와류)가 생겨서 다리가 崩壞(붕괴)된다.
건축사들은 와류가 무엇인지 흙이 무엇인지 모를 것입니다. 수리학,유체역학도 배우지 않고 토질역학도 배우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요. 모르는 분야는 못한다고 하는 것이 직업윤리에도 맞을 것 같은데 말이죠...
^^ 유익한 방송 고맙고, 감사하게 보고 있습니다. @@dolljong
@@金柄錫國益于先 감사합니다.
출품작도 문제이지만 말도 안되는 심사를 한 심사위원들과 이 공모 프로세스를 관리한 주제도 문제!!!
과업지시서는 잘 만들어 놓고 기준으로 사용하지 않을거면 왜 만들었는지?
하천조건에 대한 무지는 그렇다쳐도 올림픽도로 위를 날아다니는 거더들이 엉킨 경관이 과연 좋을까? 경사는? 수많은 교각은?
ㅎㅎ 낯설고 이색적이면 다 좋은건지?
기본도 없는 심사위원들 수준이 문제...
이 문제는 전적으로 서울시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공모전을 하면서 홍수위도 참여자가 날아서 하라고 하고 뭘 질문하면 니들이 알아서 가지고 와. 이런식으로 대응했더군요. 엔지니어기 설계 실수해서 몇천만원의 증액 요인만 생겨도 벌점 주겠다고 협박을 일삼는 공무원들이 정작 자신이 하는 일이 모두 나가리될 리스크도 분석라지 않았다니요. 공모전 관리 1억. 5개 당선작 모두 1억. 그리고 공모전 설계비 7억 도합 13억 날리게 생긴거죠. 서울시 조직에 토목직 공무원이 많을텐데 모두들 '입틀막' 당한 것인지. 참 분노를 넘어서 측은지심이 생기더군요.
한국 건축사는 무슨 권리로 스트럭츄 엔지니어가 할 일을 독차지 하려는지... 그러다 사고나면, 책임진다는 건축사 못본거같은데... 시공사 그만 죽여라 건축은 스트럭츄 엔지니어의 스켐에따라 껍데기만 아름답게 하면되지.. 개같은 욕심은...
네 저도 아름다운 교량 만든 거에 동의하지만 설계책임은 엔지니어가 져야하니 경관은 어디까지나 서포트 역할만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도에 헛점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안전을 위해서 개선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세이돈
오세이돈. 위키피디아를 찾아보니 저번 임기 때 한강관련 사업을 많이 추진해서 생긴 별명이네요. 이번 사업도 역시...
서울시장 개인돈으로
해라!
현재 잡혀있는 예산이 150억 정도입니다. 이건 잠수교 보행화만 그렇고 하루 2만대가 통행하는 잠수교 교통을 다른데로 돌리는 사업에도 수십억 또는 수백억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 기준 오세훈 시장 재산신고가 64억으로 되있네요. 가족들한테도 빌려서...
의사와 약사의 차이~!
건축과 토목의 차이~!
아이러니? ㅡㅡ 평행이론? ㅋㅋㅋ
진료는 의사에게 약은 약사에게.
안전은 엔지니어에게 경관은 디자이너에게.
자전거로 출퇴근하느라 하루두번 잠수교 건너다닙니다. 작품 하나하나가 다 자전거 다니기엔 좋아보이지 않네요
네 시설들을 추가할 것이 아니라 주어진 시설을 어떻게 잘 활용할 것인가? 잠수교 접근성을 어떻게 더 좋게 할 것인가를 검토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잠수교 자체가 아닌 잠수겨 밖과 안의 이동경로를 연구했어야 하는데 아주 낮은 수준으로 잠수교만 본 것이죠. 접근성이 생명입니가. 건축은 ㅈ 어진 공간만을 연구하는 것이고 토목은 전체를 보는 것이죠.
당장 저렇게 만들겠다고 한 것도 아니고 '말 그대로 공모전 당선작' 그 자체인데..
전문가시니 더 잘 아실텐데 저 도면 그대로 만들겠습니까?
전문가 없이 그냥 저 그림대로 만들까요?
높은 조회수 탓에 관심을 너무 과하게 끄시는 것 같습니다
제목부터 선을 넘으시네요
다시보니 썸네일도 '한강교량이 장난이냐? 이 XX들아!' 라고 쓰셨는데, 적당히 합시다
네 기획공모는 작년에 했었고 현재 설계공모중입니다. 4월에 제출합니다. 물론 수리학적으로 불가능해서 대부분 축소되겠죠. 문제는 이번 사업으로 쓴 돈이 벌써 수억이라는 겁니다. 엔지니어가 조금이라도 실수하면 벌점을 주겠다는 협박을 일삼는 공무원들이 이러면 안된다고 생각해서 영상을 올렸습니다.
영상올릴 때부터 썸네일의 XX는 욕설이 아니고 사람.양반.인간임을 밝혔었습니다. XX는 읽는 분들이 판단해주시길 바랄 뿜입니다.
우리 같은 엔니지니어들은 목소리 내기가 힌듭니다. 그런 점에서 어그로성의 썸네일은 양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말이 안되는 '진짜 그림'에 1억씩 당선금을 주고 새롭게 다시 하면 된다구요???
1차 공모당시 질의에 '선정작들을 공개하면 서로에 대한 이이디어를 다 알 수 있게 되는데 2차공모시 반드시 공모당시 제출한 아이디어로만 발전시켜야 하는지 아니면 다른 공개작들의 아이디어를 부분적으로 본인의 아이디어에 추가할 수도 있는지?' 가 있는데 > 이에 대한 서울시 답변은 '선정작들을 기본계획 수립에 이용하고 이를 바탕으로 2차 설계공모를 추진하는데, 2차 참가자들은 공개된 타 당선작 아이디어 활용은 불가하며, 본인 고유의 아이디어를 제시되는 지침에 적합하게 발전시켜 작품을 제출해야 한다' 입니다. 반드시 본인 고유의 아이디어를 발전시켜야 한다는 의미이며, 이것이 유명 작가나 회사를 지명하지 않고 자격이 오픈된 현상공모방식을 적용한 이유입니다.
그런데 이제는 본인들 작품이 말이 안되는 것을 안 이상, 2차 공모시 본인들의 1차 당선작 아이디어를 버리고 완전히 새로운 작품을 제시한다면, 서울시가 1차 당선작을 뽑은 이유과 근거는 무엇아일까요? 또한 1차 낙선작들 중 합리적인 작품들은 어떻게 되나요? 말도 안되는 화려하기만 한 작품을 제출하지 않은게 바보가 되나요?
지명 공모나 PQ를 통해 적절한 수행주체를 선정하는 것이 아닌 이상, 개방형현상공모는 주체가 중심이 아닌 아이디어 중심 입니다. 2차때에는 전부 본인들 안을 바꾸어서 제출하게 되면 개방형 현상공모는 왜 한 걸까요?
양재고개 녹지연결로 국제공모와 한강보도교 국제공모 등 교량관련 서울시의 반복되는 공모프로세스 실패는 문제가 있습니다. 실수를 반복할 때마다 날아가는 예산규모도 상당히 큽니다. 서울시는 왜 같은 실수를 계속 반복할까요? 개인돈이 아니라서 그럴까요? 다음에 또 그럴것 같은데요?
저한테 따지지 마시고 정말 걱정스럽고 불만이시면 서울시청 관련 부처 담당자와 통화를 해서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영상을 만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