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프로스트의 ‘가지 않은 길’ Robert Frost’s The Road Not Tak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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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0 дек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94

  • @드럼노리터
    @드럼노리터 3 года назад +3

    감사해서 달려왔습니다
    귀한분의 아름다운 낭송에
    취해봄니다
    조용한 시간입니다
    편한밤 고운밤 되시고요

    • @Letters_Writer
      @Letters_Writer  3 года назад +1

      KM tv 인천드럼님
      소중한 댓글을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 @donnalee22221
      @donnalee22221 3 года назад

      인천드럼님의 마음이 전달되는 숙연해지는 댓글이네요.
      감사하며 달려오셨다는 말...
      짧은 표현 속에 긴 여윤이 담긴 고마운 댓글 입니다.
      소중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드리며
      행복한 꿈 꾸십시요.🙏💘

  • @ccorlando8291
    @ccorlando8291 3 года назад +3

    어쩌다 우연히 마주친 프로스트의 길 , 학창시절애송시 , 이글을쓴 작가에게는 뭔가특별한 향기가있다. 단번에 들어본 20개의 유튜브를 감상하면서 그녀의 작품에서 품어내는 향기는 오래도록 기억하게되고 또다시 맡고싶은 깊은 모닝커피향의 그런향기라할까? 또 #1 마음이아픈, #4 사랑과그리움, #8 꼬마강아지등 여러작품에서보여준것과같이, 작가가유튜브에선 상업적이아닌 , 글을쓰는 어떤 미션도있음을 감지하게되어 더욱 감동적이었다.
    시간이허락되면 계속 그향기를 맡고싶다. 오랜만에 신선한충격을준 작가에게 박수와 기대를 함께 띄운다

    • @donnalee22221
      @donnalee22221 3 года назад +1

      무한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동영상을 보아 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사람 마다 각자의 소명과 향기가 있겠지요...
      긍정적으로 생각 해주시고 격려 해주시니 많은 힘이 됩니다.
      소중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

    • @Letters_Writer
      @Letters_Writer  3 года назад +1

      선생님 말씀처럼 특별한 향기 가득한 작가님의 편지를 오래도록 사랑하여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어느여류작가의 편지'에 관심가져주시고 응원과 격려의 글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 @cooLife2000
    @cooLife2000 3 года назад +3

    어느 길로 갔더라도 후회하지 않는것이 성공한 인생이 아닐까요?
    좋은 글 좋은 낭송 감사합니다.

    • @Letters_Writer
      @Letters_Writer  3 года назад +2

      꼭 맞는 말씀입니다.
      짧지만 깊은 의미를 담은 댓글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 @donnalee22221
      @donnalee22221 3 года назад

      대체로 후회없이 사는 분들이 부럽습니다.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면 후회스럽지 않겠지만 때로는 그런 자세도 부러울 때가 있습니다.
      소중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

  • @낮은울림
    @낮은울림 3 года назад +2

    보이는 길보다는
    보이지 않는 함께 가는 길의 아름다움을
    편지로 띄워주셔서 고맙습니다.
    제가 사랑하는 박완서
    선생님의 못가본 길이
    더 아름답다고 하신 책
    내용도 더듬는 시간이 되었습니다.어차피 하나의 선택에 밀린
    나머지 길은 재밌는 상상력을 동원하게
    하니까요~~~
    지금껏
    걸어온 길을 돌아보며
    주말 오후에 행복한 낭독에 푸욱~
    빠져듭니다.
    ^^♡

    • @donnalee22221
      @donnalee22221 3 года назад +2

      시인님의 상상 속의 가보지 않은 길은 어떨까 생각 해봅니다.
      바다 안개가 끼인 아름다운 아침에 시인님의 댓글을 읽었습니다.
      언제나 고요한 평화를 느끼게 하는 댓글...
      소중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

    • @Letters_Writer
      @Letters_Writer  3 года назад +2

      언어가 보이는 것이라면
      마음은 보이지 않는 것
      언어는 마음의 그림자
      이 보이지 않는 마음의 길을 현명한 자와 함께 걸어가고 싶습니다.
      이곳에 계시는 선생님들 모두 보이지 않는 아름다움을 추구하시기에 함께 하시는 것이라고 믿어요. 오늘도 소중한 답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 @ennyj3598
    @ennyj3598 3 года назад +3

    교수님♡♡♡♡♡ 이렇게 아름답고 훌륭한 시를 고등학교 때 접하고는 그냥 지나갔는데 지금 나이가 들어 다시 듣게 되니 인생을 다시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되네요 결정 못하고 우유부단한 친구 에드워드 때문에 이런 명시가 태어났다니 그 친구에게도 찬사를 보내고 싶네요 인생을 살면서 늘 두 갈래 길에서 사람들은 고민하고 망설이게 되지만 그걸 선택할 때는 그 길이 최선이고 내가 행복할 거라는 기대때문에 길을 택했지만 때론 힘들고 죄절하고 실망하지만 늘 그 자리에 주저하지 않고 다시 용기를 내어 오뚜기처럼 멋진인생을 살아가야 하지 않을까요? '길은 사람들의 사연과 인생에 숨어있는 한 편의 드라마다' 정말 명언입니다 좋은 길이란 우리가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만들어 가는것이다 정말 공감되는 말이지요 내가 노력하지 않고는 어떤 것도 얻을 수 없다는 것을 알기에 후회는 없네요 로버트 프로스트의 시를 교수님의 잔잔하고 편안한 목소리 때문에 그 시 속으로 끌어들이는 능력은 탁월하십니다 언젠가 조용하고 고즈넉한 숲길을 걸으며 그 시를 듣고 싶어요 늘 저의 귀를 행복하게 해 주시는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 @Letters_Writer
      @Letters_Writer  3 года назад +2

      명시탄생의 저변에는 우유부단한 친구도 한 몫 했다니 프로스트는 참 괜찮은 사람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친구의 단점을 긍정적인 삶으로 아름답게 승화시킨 것 같기도 한 것 같아 프로스트와 애드워드는 서로의 단점을 보며 자신의 강점을 키워나가는 인생의 동반자였던 것 같습니다.
      아무리 잘 가꾸어진 길을 걷는다 하여도 내가 가꾸지 않으면 잡초는 금방생겨버리겠지요?
      애당초 잘 만들어진 길이란 없는 것이 아닐까!
      없는 길을 만들어가는 것이 우리의 인생이라는 것을 살아가면서 절감하게 됩니다.
      저도 작가님의 글을 낭독하며 지금까지 걸어왔던 길과 앞으로 걸어가야 할 길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어 참 좋았습니다.
      가끔씩 이렇게 뒤돌아보며 길을 걷는 것도 앞으로 길을 걸어가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 같습니다.
      바쁘실텐에 이렇게 멋지고 긴-댓글을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 @donnalee22221
      @donnalee22221 3 года назад

      명배우가 혼신의 힘을 다해 매 장면을 연기해야 명작이 탄생하듯 우리도 매 순간에 최선을 다해야 아름다운 인생을 걷게 되겠지요. 깊은 공감의 댓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 @보령시이유민시낭송TV
    @보령시이유민시낭송TV 3 года назад +4

    가보지 않은 길
    가보고 싶어지네요
    감성있는 청아한 목소리로
    들려주셔서 귀에 쏙~ 쏙~
    들어오네요
    잘 감상했습니다
    무더위에 건강 챙기소서

    • @donnalee22221
      @donnalee22221 3 года назад +1

      때로는 가보지 않은 길을 가 볼 필요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또다른 세상과 접하게 되고 많은 경험을 하게 되니까요.
      새로운 길에 도전하는 행복한 시간 되십시요.
      소중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

    • @Letters_Writer
      @Letters_Writer  3 года назад +1

      선생님의 말씀처럼 가 보지 못한 길을 걸어보고 싶은 마음은 어쩌면
      오늘을 열심히 살게하는 에너지가 아닐까 문득 그런 생각이 듭니다.
      오늘도 소중한 댓글주셔서 감사합니다.

  • @TV-tt4um
    @TV-tt4um 3 года назад +3

    감명깊게 들었습니다.
    선택한길. 또는 선택하지 않아도 가야하는길
    우리 인생의 모습이네요. ❤

    • @Letters_Writer
      @Letters_Writer  3 года назад +1

      꽃사슴섹소폰tv님
      귀한 발걸음 해 주시고 댓글써 주셔서 고맙습니다.

    • @donnalee22221
      @donnalee22221 3 года назад +1

      선택과 포기, 그리고 선택할 수도 없이 주어진 길을 가야 하는 것이 인생인 것 같습니다. 소중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

  • @OTSTVENM
    @OTSTVENM 2 года назад +3

    순찰중입니다 stay safe and well

    • @Letters_Writer
      @Letters_Writer  2 года назад +2

      감사합니다. 큰 힘이됩니다.

    • @donnalee22221
      @donnalee22221 2 года назад +1

      OTSTV 님도 편안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 💘

  • @후레지아-g3l
    @후레지아-g3l 3 года назад +2

    학창 시절 처음 이 시를 접하고 느낀 감정과 지금의 감정은 사뭇 다른 것 같습니다. 그 사이 저 또한 수많은 길 앞에 놓였었고, 갈등과 고뇌 끝에 어떤 길을 선택했어야만 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시의 행간에 녹아 있는 프로스트의 마음을 이제는 제대로 읽고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외길이 아니라면, 그 길은 선택이라는 말과 연결되는 것 같아요. 사람마다 주어진 길의 종착지까지, 선택을 놓고 번민해야 하는 것이 인생이라는 것을 새삼 느낍니다.
    오늘은 어떤 길을 가야할까요........ ?
    아름다운 글, 행복을 주는 목소리에 감사를 드립니다.

    • @Letters_Writer
      @Letters_Writer  3 года назад +1

      후레지아님의 글을 읽으니 제가 대학시절 전공수업 때 교수님께서 이 시를 다루었을 때 무척행복해 했던 기억이 납니다.
      한편의 좋은 시를 만난다는 것은 지하속에 숨겨진 반짝이는 금을 발견하는 것과도 같은 기쁨인 것 같아요.
      그러나 금은 금새 사라져 물질적인 쾌락에 불과하지만
      영혼의 양식인 시는 수십년이 지난 오늘까지 마음속에서 반짝이고 있는 걸 보면 분명 금 보다는 나은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언제나 소중한 댓글 주셔서 고맙습니다.

    • @donnalee22221
      @donnalee22221 3 года назад +1

      갈등과 번민이 많았다는 것은 그만큼 선택의 폭이 넓었고 인생이 풍성했다는 뜻이겠지요.
      후레지아님은
      선택하신 길을 아름답게 잘 이끌어오셨을 것 같은 느낍이 듭니다. 닉네임의 느낌 처럼...
      소중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

  • @명희김-u8n
    @명희김-u8n 3 года назад +3

    가지않은 길 ᆢ
    가끔씩 떠 올리며
    아쉬워해보기도 합니다ㆍ
    그러나 내가 택했던 길이
    나의 운명의 길이겠지요ᆢ

    • @donnalee22221
      @donnalee22221 3 года назад +3

      가지 않은 길에 대한 아쉬움은 가슴 속에 묻어두고, 내가 택한 내 운명의 길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겠지요...
      명희 김 님의 운명의 길이 아름답기를 바랍니다.
      소중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

    • @Letters_Writer
      @Letters_Writer  3 года назад +2

      선생님의 말씀처럼 지금 내가 가고 있는 길이 운명이라 생각하고, 그 운명에 최선을 다한다면 그 길 또한 가보지 못한 길을 걸어가는 것이 아닐까 생각드는군요.오늘도 소중한 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 @니친구-y2x
    @니친구-y2x 3 года назад +3

    너무나 좋아하여 지금도 생각하며 읊어보는 시를 올려주셔서 감사하는 시를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좋은 길이란
    우리가 선택한 길이아니라
    우리가 만들어 가는 길이다.>
    명언입니다.

    • @donnalee22221
      @donnalee22221 3 года назад +3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밴드에서 박경숙님의 글과 사진 깊이 공감하며 잘 보고 있습니다. 열심히 글 올려주시는 정성에 감사하면서요.
      바쁜 시간 촘촘히 쪼개가며 살아가는 모습에 고맙다는 생각도 하면서...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

    • @Letters_Writer
      @Letters_Writer  3 года назад +1

      저도 편지 낭독을 하면서
      < 좋은 길이란
      우리가 선택한 길이 아니라
      우리가 만들어 가는 길이다.>
      이 부분이 제일 와 닿았던 것 같습니다.
      없는 길을 만들어 가는 것에 대하여 생각해보는 하루가 되어봅니다.
      오늘도 편지를 들어주시고 소중한 댓글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그냥-z3j
    @그냥-z3j 3 года назад +3

    태어나면서 죽을때까지 수많은 선택의 기로에 서는 우리네 인생입니다. 항상 옳은길만을 선택하는건 아니지만 잘못된 길도 도전이라 생각하면 그리 손해보는것은 아닌거 같습니다. 오늘도 글, 낭송 모두 고맙습니다

    • @donnalee22221
      @donnalee22221 3 года назад +2

      우선 아름다운 사진들 많이 보내주셔서 동영상이 풍성해졌습니다. 아낌없이 도와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잘못된 선택도 도전이라고...
      좋은 걸 배웠습니다. 분명히 도전이고 잘못된 선택으로 깨달음도 많아지겠지요.
      소중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

    • @Letters_Writer
      @Letters_Writer  3 года назад +1

      저도 선생님의 말씀에 공감을 합니다. 아마 누구나 공감하시지 않으실까 생각됩니다. 잘못된 길을 걸었다고 해서 인생이 끝난 것 처럼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그 잘못된 길로 인하여 큰 깨달음을 얻는다면 오히려 삶에 더 크고 가치있는 길을 걷게해 준 스승이라고 생각하며, 원망하지 않고 오히려 감사한 마음을 가질 것 같습니다. 소중한 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 @김향진-b4u
    @김향진-b4u 3 года назад +3

    오늘도 길가운데 서있는 우리를 봅니다.길에도 사계절이 있듯이 우리의 마음의 사계절도 생각해봅니다.선생님의 음성에서 봄도 여름도,가을,겨울...사계절을 느낍니다.고맙습니다♡

    • @donnalee22221
      @donnalee22221 3 года назад +3

      우리 마음의 길을 사계절에 비유하여 멋진 댓글을 올려주셨네요.
      잠시 사계의 변화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게 하는 댓글 입니다.
      소중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

    • @Letters_Writer
      @Letters_Writer  3 года назад +2

      아...
      선생님...
      제 목소리에서 사계절을 느끼셨다니 이런 감동이 또 어디에 있을까요?
      눈이 내리는 겨울에는 흰 눈으로 덮혀있는 산천이 아름다워 겨울이 제일 좋은 것 같았는데 요즘은 자연이 커 가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여름이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지금 창 밖에선 이름모를 새 4마리가 점처럼 희미하게 보이더니 어느새 더 많은 무리가 되어 커다란 몸짓으로 휙 날아가고 있습니다.
      그 새들도 그들만의 길이 있어 우리 인간들처럼 가지못한 길에 대해 아쉬워하겠지요? 귀한 댓글 주셔서 고맙습니다.

  • @ccorlando8291
    @ccorlando8291 3 года назад +3

    학창시절 에좋아했던”가지않은길”을선택한 작가에게우선감사한다.
    나이가먹으면서 보이는길보다는 보이지않는길 즉 마음의길이 더중요하게보인다. 특히얼마전 친구가 동거하던사람과헤어졌다는 소식을듣고 더욱 보이지않는길이 어렵다는생각을 하개도한다.
    우리는 인생을살면서 자기가살아온익숙한길(습관)때문에 얼마나많은이별을하고 또후회하는가? 이 고집과아집의길때문에 얼마나많은길을 가지않고 중도에 포기하는가? 멀리서있을땐 좋아 보이는길(사랑)이 가까이서 같이걷다보면 각종충돌이일어나고 이작은gap을 메꾸지못해 끋네 되돌아버리고 살아가면서 내내후회하는 수많은 보이지않는길들,이는나만느끼는 센티멘탈 인가?
    이런 귀한 자가반성의기횔만들어준 작가에게 그리고 프로스트에게 다시한번감사하며 당분간 이유용한 프로를못보게된 아쉬움을 달래면서 작가의 영원한 발전을빈다.
    코로나가다시날개치는 미국에서 안전하게 여행코자 , 전에 가장친한치구와약속했던 Route 66( Chicago-Santa Monica)를향해 혼자떠난다.
    캠핑을즐기며 유튜브나 인터넷없는 자연의 자유를만끽하는 나만의길을향해☀️👍

    • @donnalee22221
      @donnalee22221 3 года назад +2

      길을 선택한다는 것은 끝없이 원주 위를 도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작도 끝도 없이 무한 반복이니...
      선택과 후회의...
      좋은 여행 하시기 바라고 항상 건강 하시고 즐거운 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소중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

    • @Letters_Writer
      @Letters_Writer  3 года назад

      Route 66( Chicago-Santa Monica)를 향해 혼자 떠나시는 선생님의 뒷모습... 아련한 그 뒷모습을 어찌할까요.
      여행길을 마치고 돌아오시는 그 앞 모습이 벌써 그리워지니
      이 어쩔 수 없는 인간의 나약한 모습을 용서하시옵소서...
      즐겁고 행복한 여행이 되시길 바랍니다.

  • @전채련
    @전채련 3 года назад +4

    랑랑하고 멋진 목소리가 역시 심금을 울리는군요. 어쩌면 무언가에 빨려들어가는거 처럼 마음의 안정을 주는 부드럽고 아름다워요.정말 좋아요. .선생님 저희에게 시낭송 가르침을 주시면 어떠세요 .선생님의 시 낭송을들으니 저도 배우고 싶네요. .^^♡

    • @HealingPoem
      @HealingPoem 3 года назад +2

      전채련선생님
      한 번도 뵌 적은 없지만 선생님의 성품이 참 따스하게 느껴집니다.
      아직은 더 여물어야 될 낭독인데 이토록 극찬을 해 주시니 부끄럽기도 하고,
      또 힘이 되기도합니다.
      더 열심히 진정한 낭송가가 되어야 되겠다고 다짐해봅니다.
      고맙습니다. 뵈올 날을 기대해봅니다.

    • @donnalee22221
      @donnalee22221 3 года назад +1

      저희 시낭송 사랑해주시고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평화롭고 행복한 시간 되십시요. 🙏💘

  • @문상재-l5c
    @문상재-l5c 3 года назад +5

    인생에게 길이란 것은 누구나 주어진 공통분모이다 하지만 그 길이 어떤 길이냐에는 모두가 같을 수 없다는 것이다 그 사람에 탄탄 대로냐 아니면 가시밭 길이냐에 따라 삶의 의미가 다르다느 것이다 오늘 정명숙 선생의 낭송을 통하여 길의 의미를 되새겨 봅니다 차분하고 아름다운 울림을 통하여....

    • @donnalee22221
      @donnalee22221 3 года назад +3

      삶의 의미...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댓글 입니다.
      각자의 길에 따라 인생의 의미가 달라진다는...
      잠시 저의 길은 어떤 의미인지 생각해보았습니다.
      행복과 불행은 마음 먹기 나름이라고, 제 인생에 긍정의 한표를 보탰습니다.
      귀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

    • @Letters_Writer
      @Letters_Writer  3 года назад +2

      선생님의 말씀처럼 삶의 의미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인생길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지금 창밖에 보이는 저 들판만 하더라도 크고 작은 길이 수도 없이 많은 걸 보면 인간의 길이란 얼마나 복잡하고도 미묘할까요. 신은 자연을 통해서 인간의 길을 설명하는 것 같습니다.
      같은 길을 걸어가도 행복하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또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비록 어쩔 수 없이 가시밭길을 걷는다 하여도, 꽃길이라 생각하며 감사한 마음을 가져본다면, 그 가시밭길이 꽃길이 될지도 모른다는 ....
      오늘도 소중한 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 @김대식-c6u
    @김대식-c6u 3 года назад +3

    고교시절에 즐겨 읽던 시였는데, 지금 돌아보니 내가 선택한 길에서 황혼을 바라보는나이가 되었네요. 좋은 낭독 감사합니다.

    • @Letters_Writer
      @Letters_Writer  3 года назад +1

      김대식 선생님
      오랫만에 뵙습니다.
      길을 들어서는 순간 어느 길이든 눈 깜짝할 사이에 훅하고 지나가 버려 지나온 먼 길을 되돌아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글을 쓰고 보니
      세상에서 가장빠른 새이름이 눈 깜짝할 새였네요.
      오늘도 댓글을 써 주셔서 고맙습니다.

    • @donnalee22221
      @donnalee22221 3 года назад

      인생은 60 부터라고...
      황혼의 길을 더욱 멋지게 걷는 것도 큰 의미가 있겠지요. 항상 멋진 날들이 이어지시길 바랍니다.
      소중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

  • @김용일-z4b
    @김용일-z4b 3 года назад +3

    우리가 걷는 길이 진리이지만 우리는 우리가 선택한 길을 가면서도 이 길의 가치와 의미를 알지 못하고 그냥 걸어만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는 가보지 않은 길, 갈 수 없는 길만 힐끗힐끗 쳐다보다가 길 끝에 도달하지요 가보지 않은 길을 바라는 간절한 염원으로 지금 가고 있는 길을 걸어가고, 알아가며, 살아간다면 지금 내가 걷고 있는 길이 바로 진리이며 생명임을 알게되겠지요 길이 바로 도인 것을...

    • @donnalee22221
      @donnalee22221 3 года назад +2

      아... 정말 진리를 말해주셨네요. 지금 걷고 있는 길이 가장 소중하다는...
      가지 않은 길, 갈 수 없는 길에 미련을 갖기 보다는 현재에 충실한 것이 최선이겠지요.
      소중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

    • @Letters_Writer
      @Letters_Writer  3 года назад

      '가보지 않은 길을 바라는 간절한 염원으로 지금 가고 있는 길을 걸어가고, 알아가며, 살아간다면 지금 내가 걷고 있는 길이 바로 진리이며 생명'이라고 말씀하신 내용이 마음에 크게 와 닿습니다.
      현재 가고 있는 길에 감사함을 못 느끼고,
      가보지 못한 길에 대한 환상을 '힐끗힐끗 쳐다보다'라고 말씀하신 것 같은데
      아마 맞으시다면, 이 부분 또한 제 마음을 때리는 것 같습니다.
      늘 생각하게 하는 댓글 마음에 새기고 또 새기며 감사하게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ccorlando8291
    @ccorlando8291 3 года назад +4

    Beautiful photos, lovely music and thoughtful stories are overwhelmingly touch our hearts immensely. Thanks writer wherever you are.

    • @Letters_Writer
      @Letters_Writer  3 года назад +3

      Thanks for your thoughtful comment.

    • @donnalee22221
      @donnalee22221 3 года назад +3

      Thank you for your cheerful notes in English. We will do our best to meet reader's expectations as always. 🙏💘

  • @추리온
    @추리온 3 года назад +4

    어느듯 스무 번째 편지 축하합니다. 인생은 끊임없는 선택에 문제에 직면하는데, 용기 있게 가지 않는 길을 선택해볼까 합니다.. 청아한 영상과 목소리도 감사합니다.

    • @donnalee22221
      @donnalee22221 3 года назад +2

      스무 번째 편지 축하 감사드립니다. 🤗
      윤성식님의 새로운 길에 대한 도전과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그 선택이 옳았기를 바라면서...
      그리고 그 길이 행복하고 아름답기를 바랍니다.
      소중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

    • @Letters_Writer
      @Letters_Writer  3 года назад +1

      윤성식선생님
      가지 않은 길을 선택하고자 하신 선생님의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그 길이 어떤 길이든 선생님께서 선택하신 그 길에 축복과 행운이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소중한 댓글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 @Letters_Writer
    @Letters_Writer  3 года назад +3

    구**
    감동입니다
    슢속에 두길을 만난적
    있었지만,
    나는 사람의 발길이많고
    풀이적은길을 택한적
    있었습니다
    그러나그것이
    나의 운명하곤 아무런
    관계는없었습니다
    다만,쉽고편했던길
    같다는것외엔 ..., ^^

    • @donnalee22221
      @donnalee22221 3 года назад +2

      우리가 걸어온 모든 순간들이 모여 인생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저 편했기 때문에 택한 길이었지만 그 길을 택하지 않고 다른 길을 걸었다면 혹시 인생이 바뀌었을지도 모르겠지요....
      때와 장소에 따라 커다란 변화를 겪게 될 때도 있기에 잠시 이런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귀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

    • @Letters_Writer
      @Letters_Writer  3 года назад

      선생님께서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계신 것 같습니다, 아마 어떤 길을 걸으시더라도 그 길이 편하다고 생각하시지 않으실까 그런 생각이듭니다.
      카톡으로 주신 답글이지만 편지를 들어주시고 선생님의 생각을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 @김정희-w6c
    @김정희-w6c 3 года назад +3

    우유부단한 성격, 결정을 잘하지 못하고,
    실천하지 않는 저를 돌아보게 합니다.
    마으에 와닿는 시낭송 입니다.

    • @donnalee22221
      @donnalee22221 3 года назад +2

      김정희님의 솔직한 댓글에 공감하며 웃었습니다. 저도 결정을 잘 못하고 망설일 때가 많아서요.
      인생은 반복 할 수 없으니 신중한 결정이 필요하겠지요.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

    • @Letters_Writer
      @Letters_Writer  3 года назад

      사실 저도 우유부단한 성격이 있긴합니다만 때론 그 우유부단함 때문에 득이 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삶이란 뒤돌아 보었을 때 나타나는 그림자를 보며 미소짓거나 후회하거나 그런거겠지요. 오늘도 김정희 선생님의 결정에 미소지으시는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소중한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 @hyunsook3775
    @hyunsook3775 3 года назад +4

    매미소리 들으며 선생님 편안한 편지 낭독 으로 행복한 아침을 맞이합니다 어떤길을 가든 시와 함께 하니 낭만적입니다

    • @donnalee22221
      @donnalee22221 3 года назад +2

      육현숙님의 댓글에 오늘도 어김없이 미소가 번지네요.
      짧지만 시원한 청량감이 느껴지는 댓글 입니다. 육선생님의 행복한 모습이 눈에 보이는 듯 합니다.
      소중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

    • @Letters_Writer
      @Letters_Writer  3 года назад +1

      베란다 너머에서 들리는 매미 소리를 들으며 이 댓글을 쓰고 있습니다.자연이 선사하는 아름다움을 오늘 아침에 선생님과 함께 공유할 수 있어서 더 행복한 것 같습니다. 낭만적인 댓글을 주셔서 오늘도 감사합니다,

  • @월남이-o4c
    @월남이-o4c 3 года назад +3

    고즈넉한 영상과 탄산수같은 청량한 음성이 어우러진 낭송시가 감동적입니다 ~^^♡

    • @donnalee22221
      @donnalee22221 3 года назад +1

      K시아님.
      소중한 시간 내주시고
      행복하게 해주는 댓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 @Letters_Writer
      @Letters_Writer  3 года назад +1

      K시아님
      들어주시고 답글까지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즐거움이 가득한 날 되시기 바랍니다.

  • @donnalee22221
    @donnalee22221 3 года назад +2

    이 *희님의 댓글 모셔왔습니다. 이왕 선택해서 걸어온 길
    호기심은 많았으나 하지못한 가지못한 일들 길,
    이제 인생 후반에 들어선 나를 돌아보게 하네.
    너무 유명한 시 이지만,
    새롭다.

    • @Letters_Writer
      @Letters_Writer  3 года назад +2

      그렇지요 선생님
      어떤 길을 가든
      인간이란 만족할 수 없는 구조 속에서 늘 방황하며 가지못한 길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으면저도 막상 기회가 온다하여도 망설이고 또 후회하고 그런 것 같습니다.
      선생님의 글을 보니 제 마음을 보는 것 같습니다.
      늘 함께하여 주셔서 고맙습니다.

    • @donnalee22221
      @donnalee22221 3 года назад +2

      고교시절 크리스마스 때가 되면 얄팍한 시집을 20권 정도 사서 선물했던 생각이 납니다. 이 시를 접할 때면 그시절 그때 친구들이 그리워지고...
      소중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

  • @donnalee22221
    @donnalee22221 3 года назад +2

    김 *희님의 댓글 모셔왔습니다.
    가지 않은 길. . . 나이가 들며 내가 선택해 걸어온 길에 대해 많이 생각해 보게되네.어떤 길을 택했어도 내가 걸어가야만 하는 길이라면 그 길에서 목적을 묻을 수 밖에. . .가다가 포기하고플땐 쉬어가고 아름다운 길을 만나면 머물며 가야하는것이 길이거늘. . . 되돌아 간대도 또 다른 길 역시 내길인것을. . . 선택하지 않았던 길이 더 평탄 했을지도 모를 길을 걸어온 친구도 나처럼 그렇게 돌아 돌아 왔네.둘의 길은 모두 갈은 길 이었을 뿐. .좋은 글 감상하고 갑니다.

    • @donnalee22221
      @donnalee22221 3 года назад +2

      어느 길을 선택 했더라도 후회는 있겠지요. 또 가보지 못한 길에 대한 미련도 있을테고...
      어떤 상황에서도 항상 웃음을 잃지 않는 친구를 부러워하면서....
      귀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

    • @Letters_Writer
      @Letters_Writer  3 года назад +1

      '포기하고플 땐 쉬어가고 아름다운 길을 만나면 머물며 가야하는 것이 길이거늘.'라고 쓰신 이 글에 공감을 합니다.
      쉬어간다는 의미와 머물며 간다는 의미도 새롭게 와 닿는군요.
      늘 솔직하게 글을 주셔서 선생님의 성품도 함께 배워가고 있습니다.
      귀한 댓글 감사합니다.

  • @sb-zj4nv
    @sb-zj4nv 2 года назад +2

    [ 길은 사람들의 사연과
    인생이 숨어있는 한편의 드라마이다. ]
    어떻게 이런 생각과 표현을 하시는지
    몇 번을 읽어보고 듯게 되었습니다.
    눈을 감고 그 언어를 머리 속에 저장하던 중
    살아온 저의 삶이 그 길에 녹아내린 듯한
    그 길을 걷고 있던 꼬마가
    청년이 되고 장년 이 되어 지금은
    님께서 말씀하신 몰래리 광장 앞
    노을 지는 바다에 검은 실루엣만 남아
    나무 가지를 꺾어 그 길에 주저앉아
    땅 바닥에 글씨를 쓰고 있는
    저를 그려보게 되었습니다.
    벼랑 끝을 일부러 선택하는 성직자 신부
    그 길을 택하지 안았지만
    그 길을 걷고 있고
    서로 다른 행복의 가치 속에
    이전에는 양반과 상놈
    현대사회는 흙 수저 금 수저로 나뉘어
    그 길을 걷고 있겠죠
    오래전 신동엽이 나온 방송에
    두 갈래 길에 비춰진 삶을 했던 방송이 생각납니다.
    두 갈래길 의 원치 않는 삶과
    뜻하지 안은 행운의 길 같은 기억이 나네요
    [ 좋은 길이란 우리가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가는 것이라 믿는다 ]
    정녕 그럴까요?
    언어가 만들어낸 글대로 할 수 있다면
    힘들어도 세상사 행복한 고민으로 살겠지만
    모두의 현실은 고뇌의
    힘든 행복으로 숨 쉬는 것 같습니다.
    어느 여류작가의 편지님! 29주 차 월요일 입니다
    한 주도 또 다른 좋은 길이 님 앞에 놓여있기를 바라며...

    • @donnalee22221
      @donnalee22221 2 года назад +2

      sb채널님.
      1달 넘는 여행을 하고 돌아와 님의 댓글을 봅니다.
      갖가지 많은 길들을 선택하고 또 버리면서 살아온 지금...
      이제는 주어진 제 길을 잘 다듬어가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네요. 늦었지만...
      행복하고 아름다운 가을이 님의 곁에 머물기 바랍니다. 💌🙆‍♂️

    • @Letters_Writer
      @Letters_Writer  2 года назад +2

      sb채널님
      반갑습니다.
      "모두의 현실은 고뇌의
      힘든 행복으로 숨 쉬는 것 같습니다."라고 말씀하신 선생님의 말씀에 공감합니다. 고뇌와 행복하지만 힘든 행복...그래서 어느여류작가의편지도 존재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오늘도 잊지않으시고 저희 편지와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 @박남주-y2k
    @박남주-y2k 3 года назад +2

    출생의길!!!
    미지의 세상에 태어난 연약함을
    엄마의 품속에서 의지하며 처음보는
    세상을 하나 둘.............익혀가며 길을
    익히고 알아 가다가
    유아길을 하나둘씩 익히며 길의 길이를
    조금씩 늘려 가고 넘어지고 칭얼대고
    초년의길 꿈을 키우고 많은것을 대하고
    익히며 전진하는 얼마든지 오래가고
    싶었던길..................
    청년의길 현실의 주어진 인내와 주어진
    책임을 감당하고 극복해야 하는 힘든길
    때로는 유혹에 빠져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시간을 낭비하고 해매이는 오리무중의 허덕이는 시간을 빼앗긴시간들 .................
    장년의길 빼앗긴 시간을 찿아보려
    안간힘을 쏟고 또 쏟아보지만 더이상
    생활속에 묻혀 회복하지 못하고 주어진
    삶을 다람쥐 쳇바퀴 돌듯이 돌다 지쳐가는길 중년의길 주어진 현실에
    이길저길 가릴 겨를없이 바쁘게 자신을
    잃어버린길 ................
    노년의길 시간속에 파묻혀 걸어온길조차
    기억속에서 아른아른 긴가민가 잊혀가는길 ................
    오늘 작가의 낭송하는 음성과 로버트
    프로스트의 가지않은길의 내용이
    밤의 어두운길 보이지않는 길에 한줄기
    광선의 빛에 끝이 보이는 귀한글이
    되기를 희망하며 마음의 길을 밝혀
    대로를 향해 질주하는 꿈을꿔 봅니다
    감사합니다 ^♡^

    • @donnalee22221
      @donnalee22221 3 года назад +1

      나이에 따라 세분한 인생의 길에 대해
      깊이 공감합니다.
      되돌아갈 수 없는 길을 되돌어가보려 무진 애를 쓰다가 끝내 포기 하고마는 나이...
      우리가 걸어온 길에 대해 너무 잘 묘사해주셨네요.
      소중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드리며 항상 건강 하시고 좋은 일들 가득하길 바랍니다. 🙏💘

    • @Letters_Writer
      @Letters_Writer  3 года назад +1

      우리가 걸어온 길을 모두 묘사해 주신 선생님 참 애틋마음으로 잘 읽었습니다.
      한 권의 자서전처럼 되돌아보게 합니다.
      저도 오늘 짧게나마 지나온 삶을 쭉 써 내려가 보고 싶어지는군요.
      어느 여류작가의 편지가 한 줄기 빛이 되어 선생님의 길에 조금이라도 희망이 되시길 간절히 소망해봅니다.
      소중한 댓글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 @mirrbasc6559
    @mirrbasc6559 3 года назад +1

    길이라는 단어를 보면 글로 읽히기 보다
    이미지로 보이고 감성으로 느껴집니다.
    작가님 편지글로 길을 보니 느낌이 또 다릅니다.
    게다가 편지글에 가슴 깊게 젖어드는 음악 연주
    잔잔하면서도 호소력있는 낭송까지 한데 어우러져서
    '우리 삶 인생 길이나 갈림 길에서 선택해야 할 때
    한창 번민하고 망설이다가 택한 길을 가면
    그 길에 대해서는 후회가
    택하지 않은 길에 대해서는 미련과 아쉬움이 많고
    때로는
    혼자 고즈넉한 길을 걷다보면 망설임 없이
    어느 한길을 걷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곤 하는데
    그러다 문득 왜 내가 그길을 걷고 있는지
    고개를 갸웃 거리기도 하고
    막다른 길에서 되돌아 가야 할 때도 있고
    길은 수 많은 사연과 삶을 담고 있는 한편 드라마이고
    내가 원해서, 가야만 돼서, 어쩌다 보니
    보이는 길보다 보이지 않은 길도 있고
    사랑, 배려, 나눔, 생과 사 같은 길일수도 아닐 수도'
    - 지극히 공감 가는 글입니다.
    다시 갈 수 있는 길도 없는 길도
    되돌아 볼 수 있는 길도 못하는 길도
    혼자만 가야하는 길도 함께 갈 수 있는 길도
    아름답고 평회로운 길도 비바람, 눈보라 몰아치는
    험난하고 궂은 길도...
    로버트 포로스트 시인이
    '다음 날을 위해 한 길을 남겨 두었고
    먼 훗날 시인이 한숨 쉬며 어디선가 이야길 하기를
    숲 속 두 갈래길이 있었고
    시인은 사람이 적게 간길을 택했고
    그것이 모든 것을 바꾸어 놓다고'
    여운이 깊게 남습니다.
    오랜만에 훌륭한 시를
    작가님 내공 깊은 길 이야기와 멋진 연주,
    글 느낌 잘 전해주시는 낭송가 덕분에 느낌 새롭게 감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donnalee22221
      @donnalee22221 3 года назад +2

      댓글에서 marrbasc 님의
      마음이 그림을 그려나가 듯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커다란 캔버스에 차례대로 물감이 채색되는 듯한 느낌....
      풀이 되고, 길이 되고, 숲이 되고...
      마지막엔 숲의 숨소리가 들리는 듯 하네요.
      귀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

    • @Letters_Writer
      @Letters_Writer  3 года назад +2

      한참을 읽어내려갔습니다.
      한 줄의 글을 쓴다는 것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저는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토록 긴 글을 남겨주시다니요.
      얼굴도 어떤 만남도 이루어지지 않은 SNS공간에서 오로지 글을 통해 느껴지는 느낌이란 사뭇 새로운 것 같습니다.
      선생님 말씀처럼 저도 편지를 낭독하면서 작가님의 내공과 인품이 느껴집니다.
      그럴 때마다 늘 감사하고 또 대단하신 분이시라는 생각이 들어 더 열심이 낭독 연습을 하게됩니다.
      늘 배려심 가득한 글을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 @ennyj3598
      @ennyj3598 3 года назад +2

      교수님♡♡♡♡♡
      이렇게 아름답고 훌륭한 시를 고등학교 때 접하고는 그냥 지나갔는데 지금 나이가 들어 다시 듣게 되니 인생을 다시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되네요
      결정 못하고 우유부단한 친구 에드워드 때문에 이런 명시가 태어났다니 그 친구에게도 찬사를 보내고 싶네요
      인생을 살면서 늘 두 갈래 길에서 사람들은 고민하고 망설이게 되지만 그걸 선택할 때는 그 길이 최선이고 내가 행복할 거라는 기대때문에 길을 택했지만 때론 힘들고 죄절하고 실망하지만 늘 그 자리에 주저하지 않고 다시 용기를 내어
      오뚜기처럼 멋진인생을 살아가야 하지 않을까요?
      '길은 사람들의 사연과 인생에 숨어있는 한 편의 드라마다' 정말 명언입니다
      좋은 길이란 우리가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만들어 가는것이다
      정말 공감되는 말이지요 내가 노력하지 않고는 어떤 것도 얻을 수 없다는
      것을 알기에 후회는 없네요 로버트 프로스트의 시를 교수님의 잔잔하고 편안한 목소리 때문에
      그 시 속으로 끌어들이는 능력은 탁월하십니다
      언젠가 조용하고 고즈넉한 숲길을 걸으며 그 시를 듣고 싶어요 늘 저의 귀를 행복하게 해 주시는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 @Letters_Writer
      @Letters_Writer  3 года назад +2

      @@ennyj3598
      ㅎ선생님 댓글이 여기에 숨어 있어서 입구에 모셔놓았습니다.

  • @ele.violin-insuk
    @ele.violin-insuk Год назад +1

    로보트 프로스트 "가지 않은 길"
    작가가 표현 한 단풍 숲속 두갈래길 ..
    인생을 살아 오면서 제가 왜 이리 어려운 음악을 했을까
    가끔 생각하면서도 부모님의 서포터즈와 제가택한 길에
    후회는 하지 않았지만
    가보지 않은 길에 동경은 해보곤 하지요
    보이지 않으 길~~ㅎL86

    • @Letters_Writer
      @Letters_Writer  Год назад

      그러셨군요...
      너무나 부러운 1인 입니다.
      바이올린은 작고 예뻐서 어느 장소에서는 함께할 수 있어서 더 좋은 것 같아요. 오늘도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Letters_Writer
    @Letters_Writer  3 года назад +2

    제가 평소에 좋아하는 법구경을 공유합니다.
    법구경 61번 게송
    나그네 길에서 자기보다 뛰어나거나 비슷한 사람을 만나지 못했거든
    차라리 혼자서 갈 것이지 어리석은 자와는 길 벗이 되지 말라.

    더 낫거나 자신과 같은 자를 걷다가 만나지 못하면,
    단호히 홀로 가야하리라. 어리석은 자와의 우정은 없으니.
    출처: moktaksori.net/294 [법상스님의 목탁소리(moktaksori.kr)]
    숲길을 홀로 걷는 즐거움
    걷는 일에는 다섯 가지 미덕이 있다.
    다섯 가지란 무엇인가.
    첫째는 능히 달릴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것이고,
    둘째는 몸에 활력이 생김이며,
    셋째는 졸음을 쫓아 깨어있을 수 있음이요,
    넷째는 음식의 소화가 잘 되어 몸의 조화를 이룸이요,
    다섯째는 선정의 마음을 얻기 쉬움이다.
    [칠처삼관경]
    걷는 것처럼 좋은 운동도, 좋은 수행도 드물다.
    우리의 두 발로 우뚝 서서 걸을 때
    자기 안에 자기중심이 서게 되고,
    이 세상에 뿌리내릴 수 있는 힘이 생긴다.
    걸을 때 능히 달릴 수 있고,
    온갖 일을 해 낼 수 있는 힘이 생기며,
    온몸에 활력이 생기고 밝고 건강한 기운이 돈다.
    또한 졸음이며 혼침을 비롯한 온갖 번뇌를 쫒아
    깨어있는 맑은 정신을 가져온다.
    또한 소화가 잘 되어,
    잘 먹고, 잘 자고, 잘 쌀 수 있는
    건강한 몸의 조화를 이룬다.
    또한 걷는다는 것은 단순한 육신의 문제가 아니라
    정신의 문제이기도 하다.
    우리 두 발로 대지 위를 딱 버티고 걸을 때,
    우리 내면은 좀 더 깨어있을 수 있으며
    선정을 얻기 쉽다.
    그래서 예로부터 경행의 수행을 중시해 왔다.
    인간의 구조 자체가 두 발로 걷도록 되어 있다.
    걸을 때 비로소 몸도 마음도 온전한 자신의 길을 가게 된다.
    걷는다는 것은 나 자신으로 사는 일이고,
    나 자신과 마주할 수 있는 소중한 때다.
    걸었을 때 비로소 대자연과 내가 하나 될 수 있다.
    될 수 있다면 홀로 걷는 것이 좋고,
    아스팔트 보다 숲 길을 걸을 수 있다면 더없이 좋다.
    홀로 숲 길을 걷는 즐거움,
    그것을 그 어떤 즐거움에 비할 수 있단 말인가.
    홀로 걷는 숲 길,
    그 길은 명상의 길이요,
    사유의 길이며,
    비움과 텅 빔의 길이다.
    홀로 숲 길을 걸을 때
    우리 마음은 저절로 비워지고 고요해지며
    생생하게 깨어 살아있음을 느낄 수 있다.
    하루에 다만 한 두시간이라도
    호젓하게 숲 길을 거닐어 보라.
    그 길이 인생의 길에도 이정표를 밝혀 줄 것이다.

    • @donnalee22221
      @donnalee22221 3 года назад +2

      법구경 내용을 조금이나마 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소중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드리며 행복한 시간 되십시요. 🙏💘

    • @Letters_Writer
      @Letters_Writer  3 года назад +2

      @@donnalee22221
      작가 선생님도 아시는 내용일텐데 댓글까지 주시다니 감동입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