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 파리가 점점 사라지고 있다 [세계 녹색깅버 탐방조사 모험 w11] 프랑스 녹색기업 레몬트리

#프랑스에서_파리가_점점_사라진다
한 스타트업이 프랑스의 분리수거를 책임진다
[세계 녹색깅버 탐방조사 모험 Week 11]
🇫🇷프랑스🇫🇷 파리에 다녀왔습니다. 프랑스는 🇩🇪독일🇩🇪과 함께 녹색기업이 많은 유럽 국가 중 하나이죠. 수년전 기억하는 프랑스의 거리는 쓰레기가 굴러다니는 모습이었는데 몇 년사이에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사실 프랑스는 분리수거율이 약 30%로 그렇게까지 높지 않은 나라이죠. 그런 프랑스의 분리수거를 진흥📈시키는 스타트업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머잖이 이 LemonTri라는 기업이 프랑스 전역의 분리수거률을 높일 것이라 봅니다. LemonTri의 솔루션은 자동으로 분리수거를 해주는 기계, 그리고 이 기계를 활용한 시스템입니다.
🍀어떤 종류의 쓰레기든 LemonTri의 기계에 넣으면, 기계가 ⚡️자동⚡️으로 어떤 종류의 재활용 물품인지를 확인하고 분류하여줍니다. 게다가 캔이나 플라스틱은 자동으로 찌그러트려 주지요. 그래서 소비자들은 일일히 분류하지 않고 손 쉽게 재활용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LemonTri의 솔루션으로 재활용을 하면 현금과 같은 가치가 있는 증서를 받거나, 포인트를 모아 원하는 물건으로 교환 할 수 있습니다! 평소 분리수거를 하지 않던 시민들도 할 수 밖에 없겠지요?😗
🎯 이런 솔루션을 시스템화하여 구입하는 곳은 공공기관이나 지자체, 그리고 슈퍼마켓 등입니다. 이들은 LemonTri의 솔루션을 통해 각자의 비즈니스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예로 프랑스의 대표적인 슈퍼마켓인 Carrefour 를 말해보지요. LemonTri의 솔루션이 슈머마켓 내에 있기에, 소비자들은 재활용 하기 위해 Carrefour에 방문합니다. 그리고 재활용을 하고 Carrefuour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현금성 티켓을 받습니다. 소비자들은 재활용 한 만큼 받은 티켓으로 필요한 상품들을 살 수 있게 되고, Carrefour는 소비자들이 끊임없이 매장에 방문하여 소비를 하게끔 할 수 있지요. 서로 💫win-win💫인 것입니다.
*비슷한 사례로 독일의 Pfand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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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으로 LemonTri는 프랑스 주요 도시들에서 분리수거를 진흥시키고 있으며, 나아가 프랑스 전역으로 확장하려 합니다. 그리고 그 뒤로는 역시 분리수거가 상대적으로 안되는 🇮🇹이탈리아🇮🇹나 벨기에 등의 나라로 진출할 에정이구요. 한 스타트업이 비즈니스로 분리수거를 진흥시켜, 자연환경에 기여하고 있는거지요. 🤗🤗
게다가 LemonTri는 이 시스템화된 재활용 솔루션 말고도, 분리수거된 자재들을 가져와 재활용 하는 업체에 직접 판매도 하고 있습니다. 말하자면 정말 재활용 전문 회사가 되고 있는 것이지요.
이번 주 만났던 회사들 중에 프랑스에서 막 버려지는 쓰레기를 줄여 파리가 없어지게 하는 회사, LemonTri를 소개해드렸습니다.
그리고!
프랑스에 갔는데 파리 여행을 빼놓을 수 없죠! 인터뷰 다녀오는 길에 에펠탑, 몽마르트 언덕, 개선문 등 유명한 관광지를 들렸습니다! 처음 먹어보는 🐌달팽이🐌었어요.
몽마르트 언덕 가는 길과, 인근에서 찾을만한 레스토랑 소개를 담아 다음에 따로 인사드리겠습니당.
저희 GET은 환경적 문제를 비즈니스로 해결하는 사람들을 찾아 떠납니다. 그리고 프로젝트를 통해 얻은 견문과 역량을 바탕으로 한국발 녹색 기업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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