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자전] 혜빈 양씨의 아들로 세조와 반대편에 섰지만 26세에 요절한 수춘군 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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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 янв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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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춘군(壽春君) 이현(李玹)은 세종의 서출 10남 2녀 중에서 제 6왕자인데, 어머니 혜빈 양씨는 청주 양씨로 남평 현감 양경의 딸이며 단종을 맡아서 양육했습니다.
    혜빈 양씨가 낳은 3형제 중에서 둘째아들인데, 동복형이 한남군 이어이고, 동복아우가 영풍군 이전으로 세종 13년인 1431년 7월 10일에 출생해 1437년 12월 7세 때에 수춘군에 봉해졌습니다.
    1441년 7월 23일 세자빈 권씨가 단종을 낳고 돌아가자, 세종은 혜빈 양씨의 어머니 이씨를 봉보부인으로 삼아 단종을 기르게 했고, 혜빈 양씨에게 단종을 맡아 보육하라고 명했습니다.
    1443년 세종이 소헌왕후와 함께 충청도 온양온천에 거둥할 때, 광평대군 이여와 함께 도성에 남아 경복궁을 수궁했는데 1445년 외조부 현감양경이 좌찬성에 추증되었습니다.
    세종 27년인 1445년 6월 22일에 세종은 수춘군에게 예를 지키지 않은 안철손을 곤장 80대와 벼슬 3급을 빼앗도록 의금부에 명했습니다.
    지평 이계선이 행궁에 나와 일을 아뢰고 남문으로 걸어 나오는데 수춘군이 말을 타고 지나가자 계선이 욕되게 했다고 피혐하기를 청했습니다.
    뒤를 따라 말을 타고 돌아가다 수춘군이 길 옆 멀지 않은 곳에 말을 매어두고 있었는데 이계선이 말에서 내리지 않고 지나갔으니 심히 무례하니 추궁하라고 한 것입니다.
    세종실록 109권, 세종 27년 7월 10일 신사 2번째기사
    1445년 명 정통(正統) 10년
    승정원에 전지하여 수춘군 익현군에게 결례한 이계선을 엄히 징계하도록 하다
    승정원에 전지하기를,
    “지평(持平) 이계선(李繼善)이 수춘군(壽春君)·익현군(翼峴君)에게 실례하였으므로 의금부(義禁府)에 내려 국문하게 하였으나, 계선이 진정을 말하지 않고 말을 꾸미어 대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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