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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부터 유교적 성억압 사회. 성인 야동 금지는 한국이 거의 유일. 야동 ,성매매,유사 성행위 금지. 동성애 , 리얼돌 반대 시위. 얼마전 고등학생들에게 콘돔 사용법 성교육하자 학부모가 항의해서 취소됨. 그저 공부하는 기계로 학생 키우는 나라. 기본 쾌락 말살 시키는 나라. 동거 비율 세계 최저. 비혼출산 oecd 평균 39% 한국은 1%. Oecd 중 공공 정자 은행 없는 유일한 나라. 미국은 한해에 수만명씩 정자 기증으로 태어남. 중국은 대리모 사업이 호황. 성이라면 치를 떠는 한국. 성진국 이라고 놀리는 일본은 출산율 1.42명. 성을 감추기만 하는 한국은 출산율 0.81명. 성진국 보다 먼저 소멸될 나라
신윤복의 풍속도(춘화?)는 단순히 야한 그림이 아니라 사회를 비꼬고 풍자하는 겁니다. 유교사상 들먹이면서 점잖은체 하는 양반들의 적나라한 본모습, 즉 아랫도리 문화를 사정없이 폭로하는 것이죠. 김홍도가 서민의 풍속화를 그린다면 신윤복은 양반의 풍속화, 그중에서도 그들의 위선적인 모습을 주로 그리죠.
조선시대부터 유교적 성억압 사회. 성인 야동 금지는 한국이 거의 유일. 야동 ,성매매,유사 성행위 금지. 동성애 , 리얼돌 반대 시위. 얼마전 고등학생들에게 콘돔 사용법 성교육하자 학부모가 항의해서 취소됨. 그저 공부하는 기계로 학생 키우는 나라. 기본 쾌락 말살 시키는 나라. 동거 비율 세계 최저. 비혼출산 oecd 평균 39% 한국은 1%. Oecd 중 공공 정자 은행 없는 유일한 나라. 미국은 한해에 수만명씩 정자 기증으로 태어남. 중국은 대리모 사업이 호황. 성이라면 치를 떠는 한국. 성진국 이라고 놀리는 일본은 출산율 1.42명. 성을 감추기만 하는 한국은 출산율 0.81명. 성진국 보다 먼저 소멸될 나라
유곽쟁웅에서는 하인이라 할 인물이 없습니다만... 두들겨 맞은 양반의 왼쪽인물은 갓을 쓰고 있기에 양반이고, 홍의에 초립을 쓴 인물은 하인이 아니라 궁의 경호와 경비를 담당한 무예별감으로, 그림의 별감은 초립을 썼기에 궁의 경비를 담당하는 문무예청 소속입니다. (왕가를 직접 경호를 하는 별감들은 전립을 씀) 신윤복의 다른 그림 주사거배, 야금모행에도 문무예청 별감이 등장하는데 이는 당시 별감들이 부업으로 유흥업소를 경영하고 기생들을 관리했던 사실에 기인한 것입니다.
저도 그림 그리는 사람으로서 신윤복이나 김홍도가 도화원 소속 화공이면서도 따로 풍속화를 그린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진짜 예술을 하고 싶어서죠. 도화원의 그림은 기록화라서 짜여진 양식에 따라 그려야만 하고 객관적인 사실만 그려야 하죠. 한마디로 화가라기보다는 '화공' 즉 그림으로 기록을 문서로 남기는 기능공 같은 거라고 이해하면 될 것 같네요. 예술가로서는 이런 일이 성에 차지 않았을 것이고 얼마나 지루하고 의미없었겠습니까.
진정한 예술가들은 자신의 작품들을 통해 다양한 메시지를 남긴다. 그의 작품에서 나는 양반인들은 그저 인간의 본성을 지닌 동물일뿐이라는 메시지가 느껴진다. 자신을 다양한 색으로 꾸며도 행동은 항상 성격에 따라 결정된다. 따라서 사람들은 종종 외모로 자신을 구별하려고 하지만 생각과 행동으로 그렇게 하려고 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작가의 작품 중 양반들이 사회의 지도자들처럼 모범적인 규율을 가지고 행동하는 모습을 그린 작품이 있는가? 양반 사람들이 중요한 일을 하거나 무언가를 만드는 모습을 보여주는 작품이 있는가? 사실 그림에 묘사된 그당시의 사회는 우리 사회의 행동양식과 별반 다르지 않다. 자신의 업적을 통해 진정으로 사회를 이끌고 발전시킨 사람들은 항상 소수의 예외적인 사람들, 즉 임의의 계급이나 동물성을 초월한 사람들이었다. 그림 속 쾌락주의적 양반처럼 살면 아무리 화려한게 꾸미는 인생이라도 미래의 인류는 우리를 멸시할것이다.
예전엔 곰방대의 길이에 따라 신분을 나타내기도 했었다던데, 정작 본인은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담뱃잎을 넣고 불을 붙여야 하니 하인이 있는 뜻이라는 식으로요. 신분, 계급을 풍자했다는 영상의 설명을 들으면서 보니 싸움을 관망하는 기생의 곰방대가 상당히 길게 묘사된 느낌도 받았어요.
드라마에 감정이입 좀 그만하세요 ㅋ 신윤복이 무슨 여자 ㅋㅋㅋ 섬세한 감정 표현을 여자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하는거 자체가 성고정관념임. 세계적으로 패션이나 해메코 디자이너들도 오히려 남자가 더 많은거 보면 모릅니까? 요리쪽만 봐도 섬세한 작업이 요구되는 요리의 유명 셰프들도 거의 남자 입니다.
전체적으로 내용은 좋습니다. 신윤복의 그림은 사실적 묘사인데, 해설이 사실적이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7:12 소복을 입은 여인에 대해서 "살짝 올라간 입꼬리. 분명 웃고 있습니다." 라고 해설하셨는데. 하지만, 실제 그림에서는 입꼬리가 올라가 있지도, 웃지도 않습니다.
우리는 그림을 즐기지만 그 시대에. 생각이 앞서가는 사람들의 삶은 외면과 괴뇌를갖고 현실을 타파하고 뛰어 들어가는 삶이니. 모험이 없으면 불가능했으며 얼마나 외로운 길이 었을까 상상해봅니다 벽을깨고 사회 전반적인 부분을 섬세하게 표현한 그림은 예술을 뛰어넘어. 그분의 위대한 정신세계을 볼수 있네요 귀한그림과 설명 잘 듣고 갑니다
작가들이 모든 그림을 모성, 충의 이런것을 따져가며 그렸을까요. 국어시간에 시를 두고 작가의 의도를 분해하며 외웠지만, 의외로 그냥 취향일수도 있다능...근현대작가들 중에서도 고상한체 해야하는 자리에서는 작품설명은 그럴듯하게 늘어놓지만 직접 개인적인 자리에서 설명 들으면 단순한 개인취향, 거창한 대의없이 사소하고 유치한 반항인 경우도 왕왕....ㅎㅎ 재미있는 영상 감사합니다
서양사회의 경우 야한 부분의 일상화된 예술표현은 아주 오래되었죠.. 서양문물을 그나마 일찍 받아들인 일본은 폭주기관차가 되었지만서도.. 쩝. 우리가 알아야 할 가장 중요한 부분은, 성교육은 일찍 교육으로 다뤄질수록 성범죄는 줄어든다는 통계입니다. 터부시하고 감출수록 호기심으로 인한 범죄는 많이 생길수밖에 없으니까요.
선이 굉장히 여성스럽고 아름다우며.. 색감은 정말 부드럽고..그림의 배경 판화의 색감도 눈에 거슬리지도 않고 아름다우며.. 시대의 성적인 배경상은 추하지도 않고 아름답기까지 하다. 그림자체가 예술성으로 점철 되어 있다. 작가가 추한것과 어두운부분만 본것이 아니라 아름다움도 봤다. 그림을 봐도 봐도 좋다. 김홍도와는 예술의 질이 다르다
이러한 그림을 널리 알려 우리의 그때 야한 정서가 지금에서 얼마나 수줍은 분위기였는지 얼마나 정중한 연예 인지를 가늠하여 마음속에 두근거림이 어떤지 느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한것은 지금의 십대들도 소화시킬수 있는 작품입니다. 십대들은 이미 여러 다방면을 흡수합니다. 영화나 예술 작품이 그들에게 억눌린 곳으로 부터 자유를 주는방법 입니다. 십대들의 사랑은 천천히 이루어 지는것 입니다. 거친 횡포에 가깝기 때문에 데이트 폭력이 이어집니다.그들에게 수줍음을 주어야 합니다.
조선시대부터 유교적 성억압 사회. 성인 야동 금지는 한국이 거의 유일. 야동 ,성매매,유사 성행위 금지. 동성애 , 리얼돌 반대 시위. 얼마전 고등학생들에게 콘돔 사용법 성교육하자 학부모가 항의해서 취소됨. 그저 공부하는 기계로 학생 키우는 나라. 기본 쾌락 말살 시키는 나라. 동거 비율 세계 최저. 비혼출산 oecd 평균 39% 한국은 1%. Oecd 중 공공 정자 은행 없는 유일한 나라. 미국은 한해에 수만명씩 정자 기증으로 태어남. 중국은 대리모 사업이 호황. 성이라면 치를 떠는 한국. 성진국 이라고 놀리는 일본은 출산율 1.42명. 성을 감추기만 하는 한국은 출산율 0.81명. 성진국 보다 먼저 소멸될 나라
김홍도의 그림은 선이 굵고 대체적으로 거칠어보이는 반면 신윤복의 그림은 꼭 여성을 위주로 그린것 때문만이 아니라 선이 더 가늘고 부드럽게 느껴집니다. 김홍도의 그림은 변화가 별로 없었지만 정해진 틀을 벗어나고자 했던 내면의 무언가가 있어 신윤복의 그림은 처음과 비교해 많이 선이 가늘어지고 부드러워진 변화를 볼수 있네요.
그런데 이런 이유가 굳이 어렵게 추측까지 하면서 어렵게 찾을 이유가 있음? 그냥 저 사람이 그런걸 좋아하고 자신이 그걸 그리고 싶었다는 게 가장 합당한 이유인데도 무슨 거기에 숨겨진 이유가 있다는 듯 찾으려는 이유가 뭐임? 그냥 그림 잘그리는 밝히는 변태라고 말하는 게 가장 합리적이지 않을까? 뭘 더 ;
아이러니 하다 사회가 안정되면 방탕함이 극에 달하고 방탕함이 당연시 될 듯하면 이를 표현하는 그림,소설,음악 같은 문학이 인기를 끌고 그럼 사회가 다시 혼란해지고 모든 사람은 자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다시 절제하는 삶으로 돌아가고 그래서 우리나라의 민족성을 다시 유지하는거 보면 전세계 전례없는 민족성인거 같다. 중국 일본은 방탕함이 극에 달하면 오히려 그 방탕함을 자정할 수 있는 국민들이 없어 지금 이순간에도 그 방탕함을 뛰어넘어 포르노그라피가 그들문화에 중요한 산업이 되어있는거 보면 동시대 불교, 기독교, 유교, 도교, 서양문화를 받아들이면서도 이렇게 다를 수가 없다.
후세의 인간들이 그림값높이려고 각종의미를 부여하고 그런거지 냉정하게 요즘으로 말하면 어떤 영화감독이 먹고살려고 일반영화도 찍고 포르노영화도 찍었는데 400년후에 후손들이 포르노영화보면서 예술적이라고 각종 의미를 부여하는거지... 그리고 그 포르노필름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재산이 수천억이 넘는 갑부들이고...
5:00 신윤복 그림이 사회의 부조리를 비판하는 목적이라고?? 양반들의 풍기문란을 비판하는 목적이라고?? 허허... 이거 완전 네모의꿈 노래가사가 사회비판이라는 해석과 똑같은 거네요. 여차하면 부조리, 풍자 이런 식으로만 뭔가 해석하려고 드는 습관입니다. 대부분의 화가들은 풍경, 인물 등등 자기가 그리기 좋아하는 대상이 있습니다. 신윤복은 그냥 그런 그림을 좋아했을 뿐입니다. 작가가 고의적으로 작품에 어떤 포인트를 집어넣지 않는 이상, 마음대로 해석하면 안되고 그냥 있는 그대로 봐야 합니다.
자신과 비슷한 능력에 라이벌이 있기에 더 경쟁력있는 작품들이 나올수있었던건 아닐까 생각해보네요 그리고 여인들의 삶에 동질감을 느끼고 그들의 삶에 의미부여를 한거같아요 남자치곤 엄청 섬세한 자신의 감성이나 붓끝이 여자랑 비슷하다고 생각해서 여인을 통해 자신의 신세한탄 비슷한 말못할 할말들을 한게아닐지
요즘 우리 아버지들이 떠오르네요...요즘 남자들 성매매 99프로는 다 하는데...그때나 지금이나 똑같네요..우리 집안에도 할아버지 삼촌 아버지 사촌오빠까지...안하는 사람 본 적없고, 회사에 가도 사장님,전무,상무,부장,차장들 다 하던데..회식만가면 2차가서 새벽까지 놀던데
이런 그림을 야하다고 평하는군요. 세계적으로 유명하고 인기있는 일본 에도시대(17 ~19세기)의 浮世絵우키요에 화가들 葛飾北斎카츠시카 호쿠사이 鈴木春信스즈키 하루노부 喜多川歌麿키타가와 우타마로 歌川豊国우타가와 토요구니 渓斎英泉케이사이 에이센 歌川国芳우타가와 쿠니요시 등 모두 春畵shunga춘화(포르노)를 그렸는데 그 작품수도 방대합니다. 그리고 단지 야하다는 평가가 아니라 예술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있습니다. 그런데 왜 조선 화가들은 春畵를 그리지않았나 발전하지않았나하는 문제를 다루는 것도 재미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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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이유 영상 총정리🌟*
아래 리스트에서 관심있는 작가나 작품이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명화의 비밀 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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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의 이유 List*
안토니 가우디 ruclips.net/video/EwkF7AAbUHQ/видео.html
뱅크시 ruclips.net/video/sIBcA5n6cQU/видео.html
구스타브 쿠르베 ruclips.net/video/1M-wvJOxRSE/видео.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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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펠 ruclips.net/video/d8E97cDfGEo/видео.html
나혜석 ruclips.net/video/d8E97cDfGEo/видео.html
이중섭 ruclips.net/video/6PWmA_-Bws4/видео.html
신윤복 ruclips.net/video/5SEz-Mjf6m0/видео.html
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작품보는데
신뢰가 가네요
양반들 자체가 풍기물란집단이었죠...입으로 고상한 소리하고 뒤로는 AV찾아서 돈 아끼지 않고 쓰니까....수요에 맞추어 그린 그림이겠죠.
예전에는 선명한 색으로 면을 채우는 서양화에 비해 한국의 풍속화는 소박하고 단조롭다라고 느꼈는데 살다보니 안목도 높아져서인가요, 참 아기자기하고 선들 하나하나 다듬어지고 아름답다고 느껴지네요.
조선시대부터 유교적 성억압 사회.
성인 야동 금지는 한국이 거의 유일. 야동 ,성매매,유사 성행위 금지. 동성애 , 리얼돌 반대 시위.
얼마전 고등학생들에게 콘돔 사용법 성교육하자 학부모가 항의해서 취소됨. 그저 공부하는 기계로 학생 키우는 나라.
기본 쾌락 말살 시키는 나라.
동거 비율 세계 최저.
비혼출산 oecd 평균 39% 한국은 1%.
Oecd 중 공공 정자 은행 없는 유일한 나라.
미국은 한해에 수만명씩 정자 기증으로 태어남.
중국은 대리모 사업이 호황.
성이라면 치를 떠는 한국.
성진국 이라고 놀리는 일본은 출산율 1.42명.
성을 감추기만 하는 한국은 출산율 0.81명.
성진국 보다 먼저 소멸될 나라
진짜요 뭔가 선이 야함 이뻐요
표현력을 서양화는 따라올 수 없음
안녕하세요
반가위요ㆍ반가위요
@@jonathanyhim2858 오케
해설해주시는 여성분 딕션 톤 등등
너무 좋네요. 아주 수준높은 영상을 더할나위없이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목소리 넘 좋아앙 ㅋㅋ ㅋㅋ 😆
신윤복의 풍속도(춘화?)는 단순히 야한 그림이 아니라 사회를 비꼬고 풍자하는 겁니다.
유교사상 들먹이면서 점잖은체 하는 양반들의 적나라한 본모습, 즉 아랫도리 문화를 사정없이 폭로하는 것이죠.
김홍도가 서민의 풍속화를 그린다면 신윤복은 양반의 풍속화, 그중에서도 그들의 위선적인 모습을 주로 그리죠.
조선시대부터 유교적 성억압 사회.
성인 야동 금지는 한국이 거의 유일. 야동 ,성매매,유사 성행위 금지. 동성애 , 리얼돌 반대 시위.
얼마전 고등학생들에게 콘돔 사용법 성교육하자 학부모가 항의해서 취소됨. 그저 공부하는 기계로 학생 키우는 나라.
기본 쾌락 말살 시키는 나라.
동거 비율 세계 최저.
비혼출산 oecd 평균 39% 한국은 1%.
Oecd 중 공공 정자 은행 없는 유일한 나라.
미국은 한해에 수만명씩 정자 기증으로 태어남.
중국은 대리모 사업이 호황.
성이라면 치를 떠는 한국.
성진국 이라고 놀리는 일본은 출산율 1.42명.
성을 감추기만 하는 한국은 출산율 0.81명.
성진국 보다 먼저 소멸될 나라
사회풍자???조선후기까지 신분제는 변하지 않았고, 자본주의 맹아론 같은 스스로 근대발전?? 이딴거는소설이지 사실이아닙니다.
뭐야뭐야 자극적인 제목만 보고 들어왔다가 감동해보렸짜노 신윤복 존경스러워... 그시대에 여자의 마음과 다양성을 그림으로 말하다니 영상 재밌엉~
와..소름 끼치네요. 이런 수준높은 작품과 작가소개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마치 갤러리에서 큐레이터의 설명을 듣는듯한 수준높은 작품소개와 분석 감사합니다.
사무적으로 그리는 전형적인 그림보단 사람들의 다양한 모습들을 그림에 담아내길 바랬던걸 보니, 신윤복은 자유로움을 추구한 예술가였던거 같네요.
정말 서양화든 동양화든 전시회가서 보면 붓터치 하나하나 정말 다르더라구요. 또, 사진이든 그림이든 구도 잡는건 타고나는거같아요. 센스 그 자체.
여담인데 발음, 어조, 속도 진짜 좋으시다
유곽쟁웅에서는 하인이라 할 인물이 없습니다만...
두들겨 맞은 양반의 왼쪽인물은 갓을 쓰고 있기에 양반이고, 홍의에 초립을 쓴 인물은 하인이 아니라 궁의 경호와 경비를 담당한 무예별감으로, 그림의 별감은 초립을 썼기에 궁의 경비를 담당하는 문무예청 소속입니다. (왕가를 직접 경호를 하는 별감들은 전립을 씀)
신윤복의 다른 그림 주사거배, 야금모행에도 문무예청 별감이 등장하는데 이는 당시 별감들이 부업으로 유흥업소를 경영하고 기생들을 관리했던 사실에 기인한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을 조방꾼이라 부르죠
질문 중궁전,동궁도 업소경영도 사실인가요?
ㅋㅋㅋ 그렇죠. 패 한 자 옆에 있는 사람은 표정이나 행동으로 봐선 승리한 자 쪽 한 패로, '(네가 졌으니) 이제 그만하라'고 달래는 사람이 완연합니다. ㅎㅎㅎ
와..감사해요..안목에 도움이 되었어요^^
내가 처음 신윤복의 작품을 봤을 때랑은 색다르게 보이는 것 같고 신윤복은 내 생각보다 더 멋진 사람이었을 거 같음.
와우! 듣는 영양제 같아요. 내용 연출 나레이션톤 뭐하나 부족하지도 과하지도 않네요. 구독합니다.
수업시간에 보았던 그 그림들이 이렇게 다양한 의미를 담고 있는 줄 몰랐어요.. 예술은 정말 남의 이야기같던 분야였는데 채널명처럼 예술의 이유가 담백하게 조금씩 스며들고 있는것같아요
저당시 손재주를 등한시하던 조선의 시대에서 저만큼의 안목을 가지고 그림을 그린 화가들이 얼마나 있었을까 싶네요. 저렇게 자료로 남아있는 것도 신기하고 그당시 세상을 그대로 그려낸 신윤복의 아이디어는 정말 시대를 앞서간 인물이라고 봅니다.
저도 그림 그리는 사람으로서
신윤복이나 김홍도가 도화원 소속 화공이면서도
따로 풍속화를 그린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진짜 예술을 하고 싶어서죠.
도화원의 그림은 기록화라서 짜여진 양식에 따라 그려야만 하고
객관적인 사실만 그려야 하죠.
한마디로 화가라기보다는 '화공' 즉 그림으로 기록을 문서로 남기는 기능공 같은 거라고 이해하면 될 것 같네요.
예술가로서는 이런 일이 성에 차지 않았을 것이고 얼마나 지루하고 의미없었겠습니까.
관심있던 그림 해설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여유 되시면 한국에 들어와 한국인들을 그렸던 서양 화가들[엘리자베스 키스 등]도 다뤄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엘리자베스 키스가 그린 이순신 장군 영정 그린거 열마전 발견됬는데 그것도 해주면 좋을듯
@@gatsbyjay1707 이순신장군 영정상도 좋구요 키스의 다른 그림들도 전 좋아해서요
@@mgj3848 😊
참 섬세하고 수려하고 아름다운 그림이다 해설 감사합니다
진정한 예술가들은 자신의 작품들을 통해 다양한 메시지를 남긴다. 그의 작품에서 나는 양반인들은 그저 인간의 본성을 지닌 동물일뿐이라는 메시지가 느껴진다. 자신을 다양한 색으로 꾸며도 행동은 항상 성격에 따라 결정된다. 따라서 사람들은 종종 외모로 자신을 구별하려고 하지만 생각과 행동으로 그렇게 하려고 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작가의 작품 중 양반들이 사회의 지도자들처럼 모범적인 규율을 가지고 행동하는 모습을 그린 작품이 있는가? 양반 사람들이 중요한 일을 하거나 무언가를 만드는 모습을 보여주는 작품이 있는가? 사실 그림에 묘사된 그당시의 사회는 우리 사회의 행동양식과 별반 다르지 않다. 자신의 업적을 통해 진정으로 사회를 이끌고 발전시킨 사람들은 항상 소수의 예외적인 사람들, 즉 임의의 계급이나 동물성을 초월한 사람들이었다. 그림 속 쾌락주의적 양반처럼 살면 아무리 화려한게 꾸미는 인생이라도 미래의 인류는 우리를 멸시할것이다.
영혼의 자유함을 일찍 알았던 신 윤복을 어찌 사랑 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구독 하고 갑니다.
기록이라는 의무를 벗어나 자신의 그림을 그리고자 한 것이, 오히려 더욱 귀중한 기록이 되었군요.
와... 설명 너무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대박. ㅎㅎㅎㅎㅎㅎㅎㅎ
그림 하나하나가 재미있음. 현 시대에 태어났으면 유명 만화가 또는 다른 예술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했을 듯 합니다. 그 시대에서 자기 끼를 맘껏 부리는 신윤복화가의 그림이 흥미롭네요
동인지나 그렸을듯
저시대에 저정도 표현력이였음 .. . 걍지금은 획을 그었을듯
@@성이름-n2j5p 아띠발
예전엔 곰방대의 길이에 따라 신분을 나타내기도 했었다던데, 정작 본인은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담뱃잎을 넣고 불을 붙여야 하니 하인이 있는 뜻이라는 식으로요. 신분, 계급을 풍자했다는 영상의 설명을 들으면서 보니 싸움을 관망하는 기생의 곰방대가 상당히 길게 묘사된 느낌도 받았어요.
저때는 종이도 귀했을텐데 어캐 그림연습을 했는지 의문이네
포즈가 엄청 자연스러운데 크로키를 대체 얼마나한겨... 아니 종이도 귀한 시절에 대체 어디다가 크로키를 한거지?
더 놀라온건 사진기도 없어서 모두 실제대상 관찰과 기억에 의존해서 그렸을것 같은데ㄷㄷ
땅에다 그렸을려나요
@@kimmythology 붓이나 나뭇가지(?)에 물 묻혀서 그렷을거 같네요. 종이를 말리면되니 정 안되면 큰 돌이나 땅에도 가능할거 같구요.
옛날에 신윤복이 나오는 사극 본적있는데 신윤복이 여자라는 설이 있다고 그러던데 이번에 그이유를 알겠네요 여자가 아니면 어떻게 섬세한 감정을 그것도 여성을 기준으로 볼수 있을지 상상이 안되네요
드라마에 감정이입 좀 그만하세요 ㅋ 신윤복이 무슨 여자 ㅋㅋㅋ 섬세한 감정 표현을 여자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하는거 자체가 성고정관념임. 세계적으로 패션이나 해메코 디자이너들도 오히려 남자가 더 많은거 보면 모릅니까? 요리쪽만 봐도 섬세한 작업이 요구되는 요리의 유명 셰프들도 거의 남자 입니다.
드라마가 많이 망침...
유익한 설명 감사합니닷
갈길 바쁜데 수다쟁이 할머니 만난거 웃기다 ㅋㅋㅋ
영상 하나하나가 몰입하게 만드는 힘이 있네요 👍🏻👍🏻
신윤복의 그림을 정말 좋아하는데 이런 이야기를 들으니 더 좋아졌습니다.
6:34 이 부분 약간 오해를 부를거 같아 말합니다. 붉은옷의 이 양반은 하인이 아닙니다.
내용도 나레이션도...
무척 좋아요. 감사합니다
아마 혜원은 지금 남아있는 그림보다 더 적나라한 춘화도 그렸을 겁니다. 사실 당시 조선이 야한 그림을 안그렸던게 아니니까요.
혜원의 그림은 그걸 더 격조있게 그려낸 것일뿐.
전체적으로 내용은 좋습니다.
신윤복의 그림은 사실적 묘사인데, 해설이 사실적이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7:12 소복을 입은 여인에 대해서 "살짝 올라간 입꼬리. 분명 웃고 있습니다." 라고 해설하셨는데.
하지만, 실제 그림에서는 입꼬리가 올라가 있지도, 웃지도 않습니다.
더 자세한 작품의 설명이 궁금하다면 "조선 풍속사" 1,2,3 을 읽으시길 권해드립니다
정말 재밌고 흥미로운 책입니다
오늘도 너무 잘 보고 가요! 어쩜 영상을 이렇게 빠져들도록 잘 구성하시나요,,,
알고리즘이 추천한 이 영상의 설명에 저는 순식간에 빠져들어서 잠시도 끊지 못하고 끝까지 시청했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우리는 그림을 즐기지만 그 시대에. 생각이 앞서가는 사람들의 삶은 외면과 괴뇌를갖고 현실을 타파하고 뛰어 들어가는 삶이니. 모험이 없으면 불가능했으며 얼마나 외로운 길이 었을까 상상해봅니다
벽을깨고 사회 전반적인
부분을 섬세하게 표현한 그림은 예술을 뛰어넘어. 그분의 위대한 정신세계을 볼수 있네요
귀한그림과 설명 잘 듣고 갑니다
유익하고 퀄리티 높은 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이런 분들이 유튜버로 더 크게 성장하셨으몀 좋겠습니다!!
신윤복의 그림을 보면서
때로는 다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것에서 느끼는 상상속의 유혹이
훨씬 더 자극적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한국 그림의 매력에 대해서 더 잘 알 수 있는 영상이라 좋네요! 그동안 외국 그림들만 관심 가져왔던 것 같아서 이제는 동양화의 매력에 대해 좀 더 알아보려구요😊
너무 사회 운동가적인 해석 아닌가 ㅋ 그 당시 양반의 몰락과 부자상인의 시대적 모습을 담길수 있지만 신윤복이 무슨 사회 비판과 신분,여성해방을 ㅋㅋㅋㅋ 너무갔다.
예술의 이유 애청자입니다ㅜㅜ 혹시 영어 자막 달아주실 수 있을까요? 외국 친구한테 너무나도 소개해주고 싶은 영상이에요🥺
혹시 미술 뿐만 아니라 음악이나 문학, 영화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도 영상으로 만들어주실 수 있나요? 높은 퀄리티의 영상 덕에 요즘 예술에 재미를 느끼고 있네요^^ 항상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반가위요ㆍ반가위요
작가들이 모든 그림을 모성, 충의 이런것을 따져가며 그렸을까요. 국어시간에 시를 두고 작가의 의도를 분해하며 외웠지만, 의외로 그냥 취향일수도 있다능...근현대작가들 중에서도 고상한체 해야하는 자리에서는 작품설명은 그럴듯하게 늘어놓지만 직접 개인적인 자리에서 설명 들으면 단순한 개인취향, 거창한 대의없이 사소하고 유치한 반항인 경우도 왕왕....ㅎㅎ 재미있는 영상 감사합니다
그럴듯한 해설로 먹고 사는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ㅋㅋ 이 영상 비판은 아님.
맞아용 개인 취향도 분명히 작용했을 거예요. 하지만 당시에 양반의 사생활을 그리는 것은 많은 억압이 따랐을텐데, 그걸 지속적으로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지 않을까요.
간송전에서 생생하게 직관했던 작품들이 떠오릅니다.
진짜...정조 어진이 제일이뻐...
저거 진품 아닌데
상상환데
@@난나-x7b 그렇군요... 그래도 상상화조차 제일 잘생기셨어요!
정조가 세도정치를 시작한 왕? 아님??조선폭망의 시작, 조선민중들 피눈물세월 씨앗을 뿌린 임금.
안녕 하세요
섬세한점까지 조목 조목 설명해 주시니 도움이 많이 됩니다
다시한번 천재화가 신윤복에 대해 공부 하고
다음에 또 오려고 손 잡고갑니다
눈을 뗄 수 없게 만드시네요. 예술을 공부하려면 여기로 와야겠어요. 멋져요
목소리도 참 편안합니다. 신윤복을 제대로 안 시간입니다.
서양사회의 경우 야한 부분의 일상화된 예술표현은 아주 오래되었죠.. 서양문물을 그나마 일찍 받아들인 일본은 폭주기관차가 되었지만서도.. 쩝.
우리가 알아야 할 가장 중요한 부분은, 성교육은 일찍 교육으로 다뤄질수록 성범죄는 줄어든다는 통계입니다. 터부시하고 감출수록 호기심으로 인한
범죄는 많이 생길수밖에 없으니까요.
저 당시에 물감을 뭘로 어떻게 만들어 썼는지도 조선 미술도구들도 궁금증이 생기네요 ㅋㅋ
신윤복이 여자가 아니었을까라는 상상으로 만든 소설 드라마가 나온게 벌써 15년 정도 흘렀네요…그 시절에 신윤복이나 김홍도에 관심이 꽤 높아졌었는데ㅎㅎㅎㅎ
8:02 파적도 자리짜기 작가 이름이 다 신윤복으로 나왔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8:05에 자리짜기와 파적도에 작가 이름이 잘못되어있어요.
신윤복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없으니 더 궁금하고 그림이 뛰어나고 시대를 앞서 나감에 감탄이 인다.
선이 굉장히 여성스럽고 아름다우며..
색감은 정말 부드럽고..그림의 배경 판화의 색감도 눈에 거슬리지도 않고 아름다우며..
시대의 성적인 배경상은 추하지도 않고 아름답기까지 하다.
그림자체가 예술성으로 점철 되어 있다.
작가가 추한것과 어두운부분만 본것이 아니라 아름다움도 봤다.
그림을 봐도 봐도 좋다.
김홍도와는 예술의 질이 다르다
잘봤어요 고맙습니다
뭔가 꿈보다 해몽이 앞서간 느낌이긴한데;; 뭐...
조선말기 적나라한 춘화들을 보면 신윤복의 그림은 포르노그래피까진 절대아님
춘화를 조사하면서 느낀점은 의외로 조선후기 우리 조상님들은 성적인 해학에 관대 했다는 점
오히려 지금시대가 더 유교사회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
우크라이나 출신 러시아 화가인 카지미르 말레비치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그런데 내용중 신한평이 도화서 화가로 활동하며 정조어진을 그린것처럼 표현된건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나온 정조 초상화는 어진이 아니고, 1989년 이X범 화백이 그린 인물상상화입니다. 정조 어진이 아닙니다.
감사합니다
.
이러한 그림을 널리 알려 우리의 그때 야한 정서가 지금에서 얼마나 수줍은 분위기였는지 얼마나 정중한 연예 인지를 가늠하여 마음속에 두근거림이 어떤지 느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한것은 지금의 십대들도 소화시킬수 있는 작품입니다. 십대들은 이미
여러 다방면을 흡수합니다.
영화나 예술 작품이 그들에게 억눌린 곳으로 부터 자유를 주는방법 입니다. 십대들의 사랑은 천천히 이루어 지는것 입니다.
거친 횡포에 가깝기 때문에 데이트 폭력이 이어집니다.그들에게 수줍음을 주어야 합니다.
와오~ 대단히 대단합니다. 눈에 탁 . 마음에 탁 . 이해와 느낌이 탁 탁 꽂혀 버렸습니다.
한국 춘화는 중국 일본과 비교하여
나름의 서정성이 있는거 같아요ㅎㅎ
조선시대부터 유교적 성억압 사회.
성인 야동 금지는 한국이 거의 유일. 야동 ,성매매,유사 성행위 금지. 동성애 , 리얼돌 반대 시위.
얼마전 고등학생들에게 콘돔 사용법 성교육하자 학부모가 항의해서 취소됨. 그저 공부하는 기계로 학생 키우는 나라.
기본 쾌락 말살 시키는 나라.
동거 비율 세계 최저.
비혼출산 oecd 평균 39% 한국은 1%.
Oecd 중 공공 정자 은행 없는 유일한 나라.
미국은 한해에 수만명씩 정자 기증으로 태어남.
중국은 대리모 사업이 호황.
성이라면 치를 떠는 한국.
성진국 이라고 놀리는 일본은 출산율 1.42명.
성을 감추기만 하는 한국은 출산율 0.81명.
성진국 보다 먼저 소멸될 나라
그림에 예의가 있죠! ^^
김홍도의 그림은 선이 굵고 대체적으로 거칠어보이는 반면 신윤복의 그림은 꼭 여성을 위주로 그린것 때문만이 아니라 선이 더 가늘고 부드럽게 느껴집니다. 김홍도의 그림은 변화가 별로 없었지만 정해진 틀을 벗어나고자 했던 내면의 무언가가 있어 신윤복의 그림은 처음과 비교해 많이 선이 가늘어지고 부드러워진 변화를 볼수 있네요.
좋은영상 저장해둡시다
이야 넘 멋지다 신윤곡ㅠ 시대를 앞서갔네요
ㅂ.복
그런데 이런 이유가 굳이 어렵게 추측까지 하면서 어렵게 찾을 이유가 있음? 그냥 저 사람이 그런걸 좋아하고 자신이 그걸 그리고 싶었다는 게 가장 합당한 이유인데도 무슨 거기에 숨겨진 이유가 있다는 듯 찾으려는 이유가 뭐임? 그냥 그림 잘그리는 밝히는 변태라고 말하는 게 가장 합리적이지 않을까? 뭘 더 ;
오늘 영상도 잘 봤습니다! 영상을 통해 신윤복의 자아를 엿본 느낌에 영감이 솟네요.
그런데 혹시 8:34 부터 배경에 깔리는 피아노곡의 이름을 알 수 있을까요?
천재....그자체...✨
설명과 함께 그림을 보니 , 더 흥미로운데요 ☺️
영상 잘 보고 갑니다 ~
다음 설명은 조지콘도 였으면 좋겠당 ㅠㅠ
한성대 근처 간송 미술관에서 신윤복 그림 보고 색감이나 선이 너무 예뻐서 반했던 기억이 나네요 미인도의 여인도 어찌나 앳되고 곱던지 기생이었다고 하니 연민까지 느껴지더라구요
설명을 들으며 작품을 감상하니 이해가 쏙쏙 되네요
정말 그 시대에 파격적인, 도발적인 화풍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8:06 잘못된 정보가 있습니다.
파적도는 신윤복의 작품이 아닌 김득신화가의 작품입니다.
아이러니 하다
사회가 안정되면 방탕함이 극에 달하고
방탕함이 당연시 될 듯하면
이를 표현하는 그림,소설,음악 같은 문학이 인기를 끌고
그럼 사회가 다시 혼란해지고
모든 사람은 자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다시 절제하는 삶으로 돌아가고
그래서 우리나라의 민족성을 다시 유지하는거 보면
전세계 전례없는 민족성인거 같다.
중국 일본은 방탕함이 극에 달하면
오히려 그 방탕함을 자정할 수 있는 국민들이 없어
지금 이순간에도 그 방탕함을 뛰어넘어 포르노그라피가
그들문화에 중요한 산업이 되어있는거 보면
동시대 불교, 기독교, 유교, 도교, 서양문화를
받아들이면서도 이렇게 다를 수가 없다.
후세의 인간들이 그림값높이려고 각종의미를 부여하고 그런거지 냉정하게 요즘으로 말하면 어떤 영화감독이 먹고살려고 일반영화도 찍고 포르노영화도 찍었는데 400년후에 후손들이 포르노영화보면서 예술적이라고 각종 의미를 부여하는거지... 그리고 그 포르노필름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재산이 수천억이 넘는 갑부들이고...
설명해주시는걸 들으니 미인도 정말 대단한 작품이네요
제가 나 자신을 허술하게 하며 사람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방식입니다. 사람들은 빈 틈이 있어야 눈길을 줍니다. 어딘가 부족하거나 모자란 모습이 보여야 조금이라도 더 마음을 엽니다. 신윤복은 사람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고자 자신의 삶을 허술하게 드러냈을 겁니다.
5:00 신윤복 그림이 사회의 부조리를 비판하는 목적이라고?? 양반들의 풍기문란을 비판하는 목적이라고??
허허... 이거 완전 네모의꿈 노래가사가 사회비판이라는 해석과 똑같은 거네요.
여차하면 부조리, 풍자 이런 식으로만 뭔가 해석하려고 드는 습관입니다.
대부분의 화가들은 풍경, 인물 등등 자기가 그리기 좋아하는 대상이 있습니다.
신윤복은 그냥 그런 그림을 좋아했을 뿐입니다.
작가가 고의적으로 작품에 어떤 포인트를 집어넣지 않는 이상, 마음대로 해석하면 안되고 그냥 있는 그대로 봐야 합니다.
그림이지만 그 시대를 영상처럼 느껴지게 그린거 같아 놀랍네요.
좋은 영상 잘봤습니다👏👏👏
내용이 너무 좋네요
사실 많은 의미부여가 필요없는게 옛부터 동서양 막론하고 예술에 성적인욕망이 표출되는 경우는 너무 많음 자연스러운 인간의 욕망이랄까ㅋㅋ그걸 외설이 아닌 예술의 경지로 인정을 받게끔 하는 예술가들의 능력이 경외롭지
특히 신윤복은 시대분위기상 파격적이기도 했고
오래간만에 똑 소리나는 비 평입니다 그대는 누구신가요?
우와 그림에 무지한데 많은걸배웠네요 굿
유익한 영상입니다 감사합니다
자신과 비슷한 능력에 라이벌이 있기에 더 경쟁력있는 작품들이 나올수있었던건 아닐까 생각해보네요
그리고 여인들의 삶에 동질감을 느끼고 그들의 삶에 의미부여를 한거같아요 남자치곤 엄청 섬세한 자신의 감성이나 붓끝이 여자랑 비슷하다고 생각해서 여인을 통해 자신의 신세한탄 비슷한 말못할 할말들을 한게아닐지
풍속도는 화원 화가라서 가능한 일이였습니다.
임금에게 당시 백성의 평소 생활을 보고 그림으로 보고 했기 때문에 ( 정말 기록에 환장한 시대인듯😄) 오히려 치창스럽고 집안을 꾸미는 그림이 아니라 풍속도를 그릴 수 있는 환경이였습니다.
제 대학교 과제였죠.
요즘 우리 아버지들이 떠오르네요...요즘 남자들 성매매 99프로는 다 하는데...그때나 지금이나 똑같네요..우리 집안에도 할아버지 삼촌 아버지 사촌오빠까지...안하는 사람 본 적없고, 회사에 가도 사장님,전무,상무,부장,차장들 다 하던데..회식만가면 2차가서 새벽까지 놀던데
신윤복 그림을 보게 되어 좋은데 잘못된 설명이 너무 많습니다. 영상은 좋으데 신윤복 조금만 아는 사람이 보면 잘못된 설명에 실망 할것 같습니다
전모 쓴 여인이랑 연소답청 초딩 미술 시간에 따라 그려서 제출한 적 있었는데. 우리 엄마는 전모 쓴 여인 따라 그린 걸 유독 좋아해하셨고.
신윤복 참 철학있고 멋있는사람이네 자고로 전문가는 철학과 멋이있어야지 ^^
5:11 밑에 숙종실'롱'이네요...^^
6:40 보기에 따라서는 임신을 한 것 처럼 보이기도 하네요. 어쩌면 심각한 (막장)치정 싸움일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한 몇 백 년 뒤에는 키드모나 김문도 같은 작가들 그림 보면서 이러는 거 아니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그림을 야하다고 평하는군요.
세계적으로 유명하고 인기있는 일본 에도시대(17 ~19세기)의 浮世絵우키요에 화가들
葛飾北斎카츠시카 호쿠사이 鈴木春信스즈키 하루노부 喜多川歌麿키타가와 우타마로 歌川豊国우타가와 토요구니
渓斎英泉케이사이 에이센 歌川国芳우타가와 쿠니요시 등 모두 春畵shunga춘화(포르노)를 그렸는데 그 작품수도 방대합니다. 그리고 단지 야하다는 평가가 아니라
예술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있습니다. 그런데 왜 조선 화가들은 春畵를 그리지않았나 발전하지않았나하는 문제를 다루는 것도 재미있을 듯 합니다.
그 동안 잘 몰랐던
신윤복에 대해 잘 알게 되었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좋은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사람들 평소 활동하는거 관찰하기 좋아해서 본거 그림으로 그린거같아요
이런걸 꿈보다 해몽이리그 하는기다 신윤복이 유명하지 안았다면 해석을 저렇게 했을까?ㅎ
어렸을 때 바람의 화원 책 읽고 그 뒤로 계속 신윤복 그림 좋아하는데요. 소설로 알게 돼서 그런지 신윤복을 여자로 알고 있는데 신윤복은 그인가요 그녀인가요?? 대체로 남자라고 하는데 아직도 잘 모르겠어요ㅎㅎ
성별에 대한 논란은 계속있지만 미술협회,교수들은 신윤복이 남자라고 주장하고 있고 도화서의 화원이었던걸 보면 남자일 가능성이 큽니다. 바람의 화원은 신윤복이 남장여자라는 가상의 설정으로 쓴 소설이며 바람의 화원 작가역시 실존한 신윤복은 남자라고 믿고있다고 했습니다.
남자에요
드라마는 드라마일 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