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인데 배울때는 당연히 공기에 맞춰 마감을 해야하기 때문에 가르쳐주기 버거운 것도 사실입니다. 허나 사수 잘 만나면 기회도 많이 주고 물론 화는 항상 나 있으세요 본인이 하면 20분 일을 한시간 하고 있으니까요 그래도 계속 시켜서 키워줍니다. 허나 제일 큰 문제는 지속인원을 가르쳐 준다는 명목하에 너무 낮은 단가로 쓰려는 것입니다. 세월은 한참 지났는데 일당은 본인들 세대에 임금으로 책정을 할려고 하세요 결국에 젊은 사람들 버티고 배워서 독립해도 서로 연락해서 힘들때 와서 도와주고 하면 좋은데 오야지 생활에 따로 나가서 몇년 지나도 부르고 일시키면 또 임금에 대해 엄격해 지세요 그러니 부르면 안가고 연락 뜸해지게되고 결국에는 세대가 바뀌면서 그분들은 모르는 사람 불러서 써야하는데 그거는 성에 안차고 결국 도태되어 지더라구요 가르쳐주고 독립시켜서 서로 양생해 나가야 서로 도움이 된다는걸 모르세요 ㅜ
저는 지금 33살이고 대학생때 인력사무소가서 노가다 알바도하고 재건지원단 파병도 가보고 건축 전공 졸업해서 설계랑 감리 5년하다가 현장에 기사로 시공한지 3년 넘어가는데 중간에 이직하기 전에 4개월 정도 내외장 목수, 거푸집, 철근, 방수 일용직 조공으로 일했습니다. 간단한 공구는 다룰줄 알아서 처음에 시작하는건 어렵지 않았고 기본적인 지식이 있어서 그런지 일도 잘 따라갔습니다. 현장에서 느낀바로는 기술을 배워 일하고 싶다면 각분야 기능사 정도는 공부도 하고 취득하시고 현장에서 어려운건 처음에 의사소통이 젤 어려웠습니다. 지역이나 사람마다 말투 억양이 달라서 알아 듣지도 못하게 말하는 사람도 있고.. 아시다시피 현장 용어들이 처음엔 생소합니다ㅋㅋ 일은 그냥 시키는거만 하고 본인이 생각해서 해야 할 것 같은 일이 있으면 이것도 할까요 저것도 할까요 하면 안해도 된다 해라 하고 알려줍니다. 그러다 보면 일의 순서가 눈에 익게 됩니다. 작업은 대부분 기본적인게 끝이라 시키는 기본적인 것만 잘하면 팀장이나 반장들 눈에 띄면 구역하나 통으로 주면서 맡기기도 하니까 기본적인거 부터 정직하고 성실하게 하십쇼 처음부터 고급인력이 경험으로 쌓은 능숙함이나 노하우를 알려달라고 하지 말고 기본적인거만 정직하게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본인만의 노하우가 늘어나고 기술도 배워집니다. 다만 현장 분위기 봐서 사람이 이상하거나 부실시공하면서 일편하게 하고 삥땅 치려는 곳이면 배울게 없으니 스트레스 받지말고 빨리 나와서 좋은 곳 찾으십쇼
시대가 바꼈는데 예전 마인드 가져와서 지금 시대에 들이미니까 사람들이 도망가는 겁니다... 일당이 적어도, 일이 힘들어도 사람이 좋고 배울점이 있으면 어떻게든 붙어있습니다. 매일 화나있는 사람한테 뭐 물어보기도 눈치 많이 보이고 경력자 분에게 다가가는 것 만으로도 눈치보는 사람이 많습니다. 저는 그런거 신경쓰지 않지만 사람에 따라 다름을 인정하고 포용해야 각 기술직 분야에 발전이 있다 생각합니다. 도대체 왜 항상 화나있고 욕하고 사람 무시하시는지 댓글 달아주세요. 설마 일하는 것을 돈으로 생각하고 하시나요? 이 일을 함으로 보람을 느끼고 전문가 의식을 가지고 있지 않으신가요? 먼저 생각해 보세요...
제가 기계일을 25년 하고 건설일을 10년 정도 하고 있지만 노가다 있는 사람들 죄다 안가르쳐줍니다. 잡일만 시키죠. 저배울땐 하루죙일 욕만 배웠습니다. 되지도 않는 곤조가 너무있습니다. 정말 되지도 않는 간단한것도 지꺼라고 안가르쳐줍니다. 기술직이 하대 받는건 기술을 가진사람들이 지들이 하대하는 버릇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머 대단한 기술이라고 하는데 달나라가는 로켓만드는일이 아닌 단순작업입니다. 착각하지맙시다. 그리 멋진 기술이면 스카이대에 안가고 배우겠죠. 현장 참 썩어빠진 정신이 아직 팽배합니다
초보 13만원, 4대없음, 퇴근시간 무시하고 1시간~2시간 더 일하는데 추가 수당 없음. 물론 기술도 제대로 알려주지 않음 젊은 사람 왔다고 좋아하고 마음에 들어하는데 가만보면 그냥 열정페이. 진지하게 기능직 해보려고 왔지만 여기서 느끼는 점은 자기가 귀찮고 힘들고 짜증나는 잡스런 일을 할 노예가 필요해 보임. 나중에 기술 배우면 밑에 오는 사람 똑같이 하라고 하는데 밑에 사람 안 들어올 것 같고, 난 그렇게 하기도 싫음 서로 윈윈하는 법을 모르는 것 같은 느낌. 항상 사람 없다고 배울 사람도 없다고 하는데 글쎄 모르는 척 하는걸까 모르는걸까? 젊은 사람들 유입 시키고 싶으면 일을 빨리 쳐내는거? 물론 중요하지만 하루에 하나씩이라도 가르치면서 하다보면 빨리 배우고 속도도 늘고 그럴텐데 아, 현실은 가르치기 싫어함 왜냐하면 기술이 늘어나면 어디로 도망갈 것 같고, 돈도 올려줘야 되니깐 최대한 싼값에 자기들이 하기 번거로운 일 시켜야 자기들은 편하게 하면서 돈 벌 수 있어서 젊은 사람들은 오면 그냥 노예임. 그나마 이전에 조금 버틴 젊은 애들? 2년도 안 채우고 결국 다 나갔다더라. 다른 팀가서 같은 또래들이랑 행복하게 일하거나 아예 그만두거나. 아직도 현장직은 젊은 사람들이 호구인 줄 아나봄 태도 하나만 봐도 이 사람이 날 진지하게 생각하는지 안 하는지 보이는데 젊은 사람들한테 기본 마인드 장착 하라고 하기 전에 본인들부터 '사람'에 대한 기본 마인드가 장착되어있는지 생각해봐야 됨
어릴적에 자주봤던 홍콩영화들이 생각납니다. 부모의 원수를 갚기 위해 무림고수 주태백이 스승에게 무술을 배우러 갔지만 , 정작 매일 물길러오고 청소,식사준비만 시키는 사부님을 원망할쯤, 무술을 배울수있는 근력을 만든시간이라는 사무님의 깊은 뜻을 알고 결국 부모의 원수를 갚는 무림고수가 되죠 제경험에서 느낀점 예로 말씀 드리면, 비싼 학원비내고 용접 자격증따서 일하러온 젊은친구들 이 꽤나 됩니다. 그들은 현장에 오자마자 학원에서 배운 용접을 하고싶어하죠 용접이 필요한 현장이라면 용접이 30% 그밖의 작업이 70%를 차지합니다 이는 모든 공종이 비슷합니다 용접현장에서 용접은 작업을 마치기위한 하나의 부분일뿐입니다. 용접을 하기전 준비해야하는 작업들이 사실 더 중요할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현장에선 용접보다 용접작업을 시작하기전의 사전작업부터 가르치는 겁니다 그리고 그들은 기회만 주어진다면 아주 멋진 용접 결과물을 보여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그러나 그결과는 매우 참혹하죠 현장에서 매우 능숙하고 쉬워보이는 기술자들의 작업은 수없이 반복된 연습과 노동에서 얻어진것입니다. 현장직은 공부를 못해서 낙오한 사람들이 일하는곳이 아닙니다. 누구보다더 치열하게 노력한사람들이 일하는곳이지요
나이 많은 기술자들이 젊은 사람한테 기술을 안알려주는 이유는 젊은사람이 기술있으면 현장에서 나이 많은 기술자보다 젊은 기술자을 더많이 찾아서 입니다 자기 밥그릇 뺏기기 싫어서 안알려줘요 공정 좀 늦어도 돼요 좀 늦어도 원청에서 웬만하면 돈줍니다 근대 나이많은 기술자가 한달걸릴꺼 힘있는 젊은기술다가 3주만에 끝내서 젊은 기술자을 찾죠
젊은애들 하루이틀 하고 힘들다고 도망가버리면 다음부턴 잘 알려주고 싶지도 않고 오래 다닐만한 애들만 알려줌 근데 당장은 청소말고 시킬게 없음. 청소도 시간이 오래 걸리니 그거라도 시키는거지 젊은사람들이야 본인들이 빠르다고 생각하겠지만 경력자 눈에는 x나게 느림. 그래서 숙련공이 대부분일을 다 하니 알려줄시간이 없음. 다만 꾸준히 나오고 열심히 하려고 하는 애들 간혹 있는데 그런애들은 눈에 들어오면 알려달라고 하는것 말고도 다 알려주려고 함.
전 30대초에 용접시작해서 짐 40초 근 10년간 용접하고 있는데 처음의 배움은 현장 철골 조공부터 시작해서 거서 아크배우고 짐 주된용접이 co2고 티그,아크 다 하는데 제가 느낀점은 젊은친구들은 알.바식으로 오고 장기가 아니다보니 매번 다 알려주면서 일 하기가 힘듭니다. 글고 현장에와서 잡일,청소등 알려주고 시켜보면 답 나옵니다.. 일 열심히하고 배우고자하고 오래할 생각인 친구들은 조금 어리버리해도 착실하면 알려줍니다. 근데 청소하는것만봐도 인성 다 보입니다..대충이고 요령피고 껄렁대고.. 돈 적다고 투덜대기만하고.. 요즘 조공단가가 예전처럼 적지않고 많이 올라왔는데도 기공 받는거만 보고 불만.. 채널 주인장 말처럼 성실하고 부지런하고 눈치있고 빠릿빠릿하게 움직이면 같은 조공이라도 단가도 틀리게 줍니다. 글구 현장 기공들하테도 잘한다? 그럼 하는짓이 이뻐서 기공들이 하나라도 더 알려줍니다. 반대로 생각해보세요. 사무직이나 기술직이나 같은 사람사는 사회인데 내가 과장,차장,혹은 부장급인데 신입이 들어와서 청소도 대충대충 일머리,눈치도없고 빠릿빠릿하지도 않고 불성실까지.. 반대로 성실,착실,빠릿빠릿,눈치도 있는데 상사들하테까지 잘한다? 이뻐서 하나라도 더 알려주겠죠ㅎ 내가 일하고 있는데 시키지않아도 찾아서 알아서 함 이뻐서 내 위급 혹은 사장하테 얘기해줍니다 일 잘한다고.. 그럼 급여도 금방 올라가고 준기공 단가받는것도 금방입니다ㅎ
@@san1703 용역으로 왔어도 요령 안피우고 하는 사람들도 더러 있죠 보통 그런 사람들은 현장에 일이 많으면 내일도 와줄래요? 라고 물어보죠 그러다가 내 사람이다 싶으면 옆에 데려다가 키우기도 합니다. 용역으로 일 왔다해서 다 그런사람만 있는건 아니죠…^^ 이 영상의 본질이 고참들이 일을 잘 안일려주려고 한다… 이지 않았나요….??
@@이상윤-g7k 가끔 그러시는 분들도 있어요^^ 노가다 경력 35년 되었습니다. 한데 일 시키는 사람도 일하는 사람도 다 정이 없어요. 일당 주고 일당 받는 사람 뿐 입니다^^ 그리고 뎃글에 답글로 단 것 입니다. 영상에 달린 답글에 대한 뎃글이여서 영상과 뎃글의 줄기가 다릅니다. 저 왠만한 노가다 꾼 보다 일 잘해요. ^^
저도 기술직을 했지만 공감 합니다. 배우고 하려는 의지가 있는 젊은이가 3D현장 기술 배우려 인생시간 갈아 넣는데 시다만 시키고 버리는 소모품 같이 생각하는 분들 많아요 1년 버티다 가르쳐 주겠지 2년 버티면 가르쳐 주겠지 뒤통수 맞고 인생낭비만 하다가 가는 젊은이들 허다 했지요 꼰대세대 기술직 사수들 엄청 많고 자기도 그렇게 배웠으니 똑같이 고생하라는 보상 심리로 하대 하는분들 더럽게 많습니다.
일끝나면 수고했다면서ㅜ세상기분좋게 웃으면서 인사함 근데 그담날 또 화내면서 일함 그렇지만 정말 중요한 건 기술이 아님 그건 안가르쳐줘도 언젠간 알게되고 요령도 읻히게 됨 노가다 뿐만 아니라 세상 모든 처음부터 잘 가르쳐주는 것도 없고 한번에 익힐 수도 없음 문제는 안전임 안전하게 일하면 병신취급함 처음 현장갔을때 그라인더 너무 시끄러워 귀마개 했다고 욕먹었음 다른사람 말 못듣는다고 날커버고 없고 하여튼 이것저것 위험해서 때려쳤음 우리나라는 안전하지 않게 일하는 걸 자랑스러워함 호주에서 그렇개 일하다가 짤리는 한국사람 많음
어디든 다 비슷할건데 기술직이 아니여도 어느 회사든 처음에는 열심히 알려주다가 어느정도 지나면 그냥 하는거 옆에서 보고 모르는거 있으면 물어보라고 하면서 자기일합니다. 이유는 알려주다가 자기가 실수를 하거나 혹은 실컷 알려줬는데 얼마못가 퇴사했다는 소리를 한 6~7번 들어보면 어차피 나갈거 라는 생각도 들기시작해서 그렇게 됩니다. 저도 그랬음 한 6번 까지는 진짜 열정적으로 알려주고 했는데, 나중에는 그냥 옆에서 보면서 모르는거만 물어보라고 했죠.
전 솔직히 조공때 쉬는 거 없고 무조건 내 사수 편하게 해줬습니다. 작업한번할 때 뭘 챙기는지 어떻게 쓰는지 정신 최대로 집중해서 보고있다 점심때 수첩에 적어놓고 다음에 같은 작업을 하면 저번 작업에 썻던 것 그대로 챙길까요? 물어보고 작업끝나도 먼저가서 쉬시라고 정리하고 가겠습니다. 하고 그랬더니 안가르쳐주는 분 없고 눈동냥으로 왠만한 건 다 알줄 알겠던데 요즘은 유튜브로 더 잘나와있고 그냥 기술 안가르쳐 주는 분도 계시겠지만 제 기준으로 보면 그냥 가르쳐 줄 만한 사람이 아니기 때문임...
근데 기술 배우러 간다고 하는데 가서 일주일만에 배웠다 그럼 나갈라고? 잡일도 못버틸거면 그냥 꺼지는게 맞다 기술? 1년만 해봐라 배우기 싫어도 자동습득 된다 누가 첫날부터 기술갈켜주냐 저런사람들 보고 욕하는 애들 많은데 솔까 지들도 7일도 못버티고 도망가는 주제에 남들한테는 무슨 돈도 적고 기술도 안갈켜주고 그래서 개념있는 내가 나왔다 이지랄하면서 정신승리 하는애들이 열에 아홉이다 지가 멘탈 약하고 체력딸리는건 모름
저도 그랫고 기술직하면서 다들 처음에 일을 왜 안알려주고 청소 이딴일만 시키지?? 이런거 시킬려고 불럿나? 이생각 100명이 일시작하면 100명은 이런생각하는데 반대로 일 알려줄 시간에 내가 직접 알려주는게 이득인거고 반대로 생각하면 일을 배울생각이있으면 알려줘서 설명들으면서 일배우는사람보다 내 할일하면서 곁눈질로 일 터득하는경우가 더 많습니다..
이런 새끼들 때문에 잘 안알려주는 거임ㅋㅋㅋ 배우면 지가 뭐라도 되는거 마냥 다른데 기웃거리지 않나ㅋㅋ 알려주는 사람 입장에서 알려주면 잘 따라다니면서 계속 배울 생각을 해야지 지가 다 배웠다고 착각하고 다른 현장가서 기웃거리다가 실수하고 일 존내게 못하면 알려준 사람 이름 팔아먹기나 하고ㅋㅋㅋ 기술직이 1년이면 배운다는 얘기 어디가서 하지마라 진짜 기술직들한테 욕 한사바리 처먹는다. 그리고 2030들 정말 진득하게 잘 붙어서 배우려는 애들은 진심을 다해 알려준다 그런데 대부분 이런 새끼들이 태반이라 알려주고 싶은 마음이 들다가도 사라진다ㅋㅋ ㅅㅂ 놈들이 무슨 현장와서 기술 알려주는게 당연하다고 생각을 하네ㅋㅋㅋㅋ 너네들이 진득하게 열정적으로 일해봐라 안 알려주는 새끼가 개새끼들이지ㅋㅋ
왜 안 가르쳐 주는지 이유 알려드립니다. 기공은 이미 너무 많고 허드렛일을 할 사람은 적고 허드렛일이 더 많고 조공일당 떼어 먹어야는데 기술 배우면 인건비 올려줘야하니까 그런겁니다. 대충 부려먹다가 현실 알고 떠나면 새 사람 뽑고 그런겁니다. 좋은 사람들도 계시는데 인복이죠.
기술자들은 자기 결과물에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에 일할 때 신경이 곤두서고 예민해질 수밖에 없어요. 그리고 건설현장 작업은 시간이 돈이라서 다들 마음이 급하고 손발이 착착 맞아야 합니다. 그러니 초보자를 챙겨주고 신경 쓸 여유가 없어요. 건설직은 새벽에 일어나 7시 이전에 현장에 도착해야 하는 조건상 다들 수면이 부족하여 신경이 더욱 예민해진 상태에요. 그래서 작은 일도 짜증을 유발하기 쉽습니다. 기술을 배우겠다는 자기 자식이나 조카한테는 그런 급한 마음을 힘들게 무릅쓰고 가르쳐주는 것.
공기단축해서 남겨먹을려는것도 있고 기술자들 입장에서 봤을때는 쌩판 모르는애가 와서 이제까지 자신들이 몇십년동안 해오던 기술만 빼먹고 갈려는거 같아서 거부감 드는것도 있죠~ 그러니 청소 시키고, 잡일 시키면서 그 사람의 진정성을 보고 됨됨이를 어느정도 살피는거 같음. 그리고 개나소나 다 기술자면 잡일은 누가하고 기술자 일당 다 쳐서 줘야하면 남겨먹을게 없음. 그렇다고 기술배운 사람 입장에서는 기술배워서 단가 올려받고 싶은데 단가 안올려주면 당연히 다른직장으로 갈거고, 그럼 기술 가르쳐준 사람만 손해보는거임 ㅋㅋ 그리고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일반적인 건설현장 작업자 기술은 배우는 양이 생각보다 적음. 노하우며, 하는 방법을 책으로 저술해야한다면 150페이지짜리 한권분량도 안될듯. 각 잡고 가르쳐준다면 몇개월도 안되서 배우고 떠나거나 자기 밥그릇 위협할수도있으니 최대한 천천히 조금씩 가르쳐주는거
말로 가르친다고 배울수 있는게 아님. 첫술부터 배부르려고 하면 안됨. 허드렛일 1년 해서 사람됨됨이 보고 일머리 보고 가르치는게 더 빠름. 요즘 세대는 허드렛일 시키는거에 부정적으로 대하는 시각부터 고쳐야함. 화나있는건 일이 힘드니 그분들 마음의 여유가 없어졌기에 화내는 것처럼 되는거죠.
보면 우리나라 건설업이나 기술직은 가르쳐줘도 바로바로 그걸 못하면 욕을 엄청함 그 기술을 어느정도 습득하려면 꽤 오래 걸리는건데 일머리가 없냐 이딴소리하면서 윽박지름. 가르쳐줘서 바로 할 수 있으면 그게 기술이냐? 그건 기술이 아니라 단순노동이다 아저씨들아 나도 진짜 욕개 쳐먹으면서 일했지 젊었으니까 어떻게든 버텼지만 나이가 어느정도 있는 사람이 처음시작하면 못할거 같다
현직 용접사입니다. 10년이상 현장에서 구르면서 지연 혈연 없이 기술도 배웠고 많은 조공들을 봤지만 이 유튜버처럼 요즘 기술 배우러 오는 젊은이들이 대부분이 한참 잘못생각하고 오더군요. 마치 자기가 기술을 배워주러 왔다는 태도 말입니다. 당신들이 아무리 깨어있는척 옳은척 말을 하더라도 기술을 나눠준다는건 기존에 일을 하고있는 기공들이 자기 밥그릇 나눠주는 겁니다. 그런데 요즘에 일 배우겠다고 오는 젏은 사람 열에 아홉은 자기가 기술을 배우러 왔다고하면 자기한테 가르쳐줘야 하는게 당연한 일인것 처럼 행동한다는 겁니다. 성격은 급하고 참을성도 없고 돈만 빨리 벌고 싶어서 자기가 원하는 걸 조금만 안가르쳐주면 공사 한짬도 못버티고 나가는 일이 태반이더군요. 저도 기술을 힘들게 배운터라 기공을 단지 얼마 안됐을때는 용접배우고 싶다는 조공들이 의지만 보이면 내가 힘들었던게 생각나 가르쳐주곤 했습니다. 근데 나중되니 조공으로써 기공이 일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게 주가 아니고 자기 기술 빼먹는게 목적이 돼서 일이 바빠 못가르쳐주면 서운한티 기분나쁜티를 대놓고 내면서 일도 잘 안하려고 하는게 어찌나 어이없던지ㅋㅋ 이런 일 몇번 격으니 예전에는 나이 어린 조공 들어오면 형동생 하며 지냈었지만 지금은 말도 안놓고 딱 선을 그으면서 일하게 되더군요. 딱 기공과 조공의 선을 넘지 않도록. 오히려 뭐 배우고 싶다고 입으로 나불거리는 일 없이 묵묵히 서포트 잘해주고 자기 할일 열심히 하는 친구가 있으면 내가 먼저가서 용접 배워볼 생각 없냐고 물어봅니다. 그리고 이런 친구들이 끝까지 포기하지않고 일해서 기공을 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기술배우러 오는 젊은 분들께 마지막으로 조언드립니다. 이제와서 기술을 배우겠다는건 젊었을 때 공부를 잘 못했을 확률이 높은데 학창시절 본인들이 성적이 잘 나올 수 있지만 일부러 공부를 안한건지 물어보고 싶네요. 기술도 마찬가집니다. 어느정도 타고난 재능도 필요하고 자기가 배우고 싶다고 가르쳐준다고 다 할 수 있는일이 아니라는것을요
산업구조에 대해서 좀더 진지하게, 자신의 일처럼 살펴보는 정치가가 안보인다고 생각합니다. 일하시는분들의 문제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회사에서 새로 일을 배워야하는 신입시절에도, 제대로 알려주는 이가 없었습니다. 다행히 한분이 알려주어, 그 고마움이 지금도 제 마음에 남아 있습니다. 다시 보고 싶은 사람이네요…
다 그런건 아닙니다. 저도 조선소에 조공으로 들어가서 허드레 잡부일만 하면서 쉬는 시간마다 도면들고 일했던거 다시 보면서 복기 하고 모르는건 기억해뒀다가 물어보고 그랬습니다. 그리고 6개월 안돼서 도면들었습니다. 용접은 시간이 약이고 도면해독은 많이 봐야 약인데 용접보단 도면쪽이 빠를거 같아 그쪽을 죽어라 파고 그렇게 인정받아서 용접 연습하고 캐드 공부하고 그렇게 어느정도 시간이 흘러서 고향으로 와서 남들 보단 많이 받고 인정받으면서 먹고 삽니다. 그게 30대초반이었구요. 누군가에게 배우기 위해선 나도 그만큼 노력해야 배우는것도 빠르고 잘 알려줍니다. 전 3개월 시점엔 취부사형님이 아예 맡기고 놀러 다녔습니다. 그래서 더빨리 배웠구요. 케바케이긴 하지만 노력하는 사람한테 안알려주는 사람은 잘 없습니다.
지금은 제빵쪽 일 하고 있는데, 일단 새로 사람오면 가르치는것도 어려운 게. 완전 처음 하는 사람이면, 밀가루의 종류부터 설명을 해야하는 수준인거고. 대학에서 배우고 왔다? 혹은 학원에서 자격증을 따고 왔다? 설거지 하는 법과 철판 닦는 거 부터 설명해줘야함. 할 줄 모르니깐. 반죽 관리나, 반죽 치는 거나, 재료 설명이나, 자격증용으로 배우는 거랑 실제로 하는거랑 다른 게 많아서 처음부터 다시 다 알려줘야 하는 정도임. 다른 가게에서 1~3년 배웠다? 다시 알려줘야함. 이 케이스는 그나마 다행인데 기초가 있으니 설명해주면 대충 알아들으니. 문제는 기초를 나랑 다른 방법으로 쌓아서 습관이 이 가게랑 다르게 잡혀있음. 나는 철근 콘크리트인데 이사람은 목조 건물인 그런 느낌. 저도 여기저기서 배웠지만, 모든 가게다 다 다르고, 책임자들 마다 또 방식이 다름. 선호하는 재료의 종류도 다르고, 같은 재료인데 선호하는 메이커가 다름. 같은 제품인데 다른 방식으로 만들기도 하고 가게마다 오븐 열이 달라서 같은 회사 오븐인데도 새로 체크 해야함. 어느정도로 다르냐면, 첫번째 가게에서 쓰던 컨벡션 오븐이 190도로 빵을 구웠는데, 지금 가게는 같은 빵을 160도로 구움. 어떤 가게에서는 마늘빵을 저온에서 30분동안 굽고 어떤 가게는 15분만에 구움. 한 가게는 상투과자를 40분동안 굽고 어디는 13분만 구움. 이처럼 가게마다 하는 방식이 달라서 가르치는게 참 힘듬. 그렇다보니 새로운 가게에 가면 적응하는 것에만 1달 이상이 걸림. 제대로 속도 내는 것 까지는 6개월을 잡음. 이게 숙련자 기준인데. 처음 배우는 사람이면 내가 생각하는 1인분을 하기까지 1년은 걸린다고 봄. 즉 1년동안 1인분을 못함. 그런데 돈은 다 받아가니 차라리 돈 조금 더 쓰고 경력직을 뽑는 것이 요즘 사장들도 더 선호 하는 편임. 제품 퀄리티도 별로 안떨어지고 다른 가게에서 배웠던 것중 쓸만한 것들도 가지고 오고 하니 서로 나쁠 게 없음. 근데 초보자는 돈은 1인분을 받아가는데, 1인분을 못하고, 알고있는 레시피도 없으니 사실 안뽑는 게 맞음. 한 가게에서 같은 장소에서 일하는 직업도 이런데, 노가다 쪽은 이게 더 심할 거라고 생각함.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그때그때 현장이 다른데 날씨에 따라서도 바뀌는 게 있을 거고. 그런 상황에서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자를 가르친다는 건 어려운 일임. 그러니 잡일만 시키는거고. 사람이 한명 늘어나면, 일이 빨리 진행이 되고 시간이 남아야 뭔가 알려주고 그러는데, 그게 안되는 경우가 많으니 알려 줄 시간도 없고, 알려주고 싶지도 않아짐. 군대 전역하고 제빵 배우기 전에 학원비 겸 생활비 벌려고 노가다 할때, 20대 초반이고 하니 쉬운 잡일만 시키다가 보조 업무로 일 할 때가 있었음. 기술자 옆에서 보조 하면서 심부름 하는거 종종 했는데, 그때마다 뭐 시키면 뛰어서 다녀오고 미리미리 옆에서 뭐하는지 체크하면서 준비 해주고 하니깐, 다음에도 여기로 오라고 소장한테 말해두겠다고 그러고, 자기 쪽에 와서 같이 일 배울생각 없냐고 다들 그럼. 아마 다들 똑같을 거임. 일 하러 와서 시간 적당히 때우고 갈려고 하는 사람이랑. 와서 뭐 하나라도 더 배울려고 시킨 일 빨리 처리하고 와서 옆에 붙어서 질문하는 사람이랑 비교하면. 가르치는 입장에서 차이가 날 수바께 없음.
현장사람들 예민하고 화가 많은건 맞아요. 어느분 말씀처럼 정해진 시간에 물량을 쳐야하는 부분도 있기에 그런것도 있구요. 근데 기술직이라지만 기공단가 받으면서도 이론이 부실해서 자격지심으로 과민반응하고 그런것들을 터부시해서 질문에 화부터 내시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일단 자신이 일하는 방식에 대하여 지적하는 행위를 굉장히 적대시하죠.안전 불감증과 함께 건설현장에서 고질적인 병폐라 할수 있는데 이런 기조가 수년안에 쉽사리 변하기는 어렵겠지요. 불합리한 처우에 전전긍긍하며 인내하는 시대는 지난것 같습니다. 초반에 아닌것 같으시면 얼른 발빼고 노선변경 하는게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 유익합니다. 언제나 현장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으며 기술이 전제가 되어야 하겠지만 결국 몸을 써서 일하는 부분이니 무엇보다 나의 안전이 담보되지 않은채 룰도 무시하고 굴리는 현장은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숙련된 기공도 사고 앞에서는 한순간입니다. 안타깝고 어의없는 사고가 진짜 많아요. 무더운 날씨에 모두 안전작업하시고 화이팅 💪
나이든 사람들은 압니다, 누군가를 가르쳐가면서 일해봤던 사람들도 알고, 젊은친구들 특히 기술쪽에는 가르쳐가면서,월급줘가면서 고용할때는 사실 고용주는 마이너스 볼때가 많습니다.그래도 꿋꿋이 하다보면 돈벌어다줄때가 오겠지하고 견디고, 시간이 지나서 어느정도 그때가 오면 젊은친구들은 그대로 다른 업체에가서 내가 이정도 까지 할줄안다고 하면 바로 임금이 점프되는거죠.그렇게 떠나고 나면 허무하고 욕밖에 안나옵니다.초보때 잘못해서 다치기라도 하면 그냥 고용주는 나락가는겁니다.기술,기능직은 버티고 경력이 쌓이면 젊은친구들은 반드시 돈법니다.허나 빽이없으면 근태,인성,술자리,눈치,접대(형님,삼촌대접)가 없으면 살아남기 힘듭니다.잘나가는 빽이 있다면 무조건 잡으세요. 용접 26년차 나이 40대중반 아재가..
단가도 낮고 직업에 딱히 비전이 없고 땜빵식의 구조면 해당 하는 일에 애착이 없어짐 내가 만난 사수는 원하는 파트 일을 못하고 땜빵식으로 해서 일에 대해서 매우 불만이 많았음 일은 매우 잘하심 근데 회사서 해주는 대우가 개차반 이였음 그래도 내가 불쌍하다는 것을 어필 하고 살살 기니깐, 가르쳐 줬는데 그것도 1년 안에 가능성을 보여줘야 가능하지 일의 현장에 몸이 맞아야하고 첫번째로 두번째로 건강에 이상이 없어야 함 나는 둘다 아니였음 그래서 1년 다 채우고 8개월 쯤 관둘려고 했는데 사수가 붙잡아서 일을 어영부영 하다가 관뒀음. 왜 젊은 사람들이 현장 일을 안가려 하는가 1. 비전이 없음 제조 단가로 싸움을 하는 나라 라서 애초에 인건비에 투자하는 비용 대비 유지 비용으로 승부를 볼 수 밖에 없음 큰 예시가 바로 옆 나라 중국이랑 조선 선박 가격 경쟁으로 쟤네들은 인건 비용은 적은 대신 사람으로 밀어 붙이니깐 일이라도 금방 쳐내거나 순환이 빠른데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인원은 한정 되어 있고 임금도 높은 편임, 그러면 한 사람 한 사람에 부여 되는 일의 강도나 업무 양이 옆 나라 중국 보다 많을 수 밖에 없음 이런 악순환에 맞부딪하다가 조선업에서 로열티 받아 먹자고 기술 개발 했다가 실패하고 지금 기술 발전 R&D 지원 비용이 줄어 듦에 따라 이전 세대와 같은 발전성 없는 단순 생산에 들어갈 확율이 높음 2. 그래서 대체로 많은 젊은 청년 세대 들이 의사 직종으로 갈아타려는 것임 공대는 답이 없음 공기업인 한전에서도 인원 감축을 시작함 최저임금 , 고강도, 고위험 직업군은 점점 양산 될 것임. 이마저도 인원이 부족하다며 받아 놓은 외국계 인력 들과 자리 투쟁을 하며 임금은 아마 그대로 일듯?
가르쳐 줄 의사가 있어도 시간이 없지요 배우시는 분들 입장에서는 억울 하겠지만 현실이 그래요 그리고 기술이라는게 알아내는 것이 어렵지 알고나면 별거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너무 빨리 가르쳐 줘도 문제인게 단기간에 겉 핡기로 배운 선무당 들이 생겨요 꼭 이런 사람들이 안전이나 작업적으로 사고 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처음 배울실 때 많이 보시고 욕 먹더라도 많이 질문 하세요 욕 먹는거 무서워 하면 못 배웁니다
사실 진짜 알맹이만 배우면 1-2달 이면 됩니다. 진짜 중요한건 경험입니다 현장 자체가 익숙해 져야되고 돌발 변수 같은게 많고 그것?자체가 익숙해져야 되고..사실 경험이 필요한거지 기술 이랄건 별거 없습니다 대부분이 그냥 지들 밥그릇 지킬려고 하는거죠. 전체적으로 일하는 사람이 없어야 비수기때 지가 안쉬고 일을 하니까요 젤 큰문제는 기존 기술직 이라고 일하는 인간들이 발전이 없어요 1년을 해도 일당 20년을 해도 일당.. 그래서 세대교체가 안되는거죠.그러고 보니 대한민국이 애를 안낳는 이유랑 같네 ㅋ 발전없는 꼰대들과 부당한거 못참는 MZ? 결국 개판
저는 한 공종 5년째 하는 중인 27살 청년입니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현장에선 젊은 기술자 소리 듣고 일하긴 하네요. 일단 처음에 잡일부터 시키는 이유는 기초근력 기르는데도 도움이 되구요 현장 돌아가는 논리를 파악하고 사람들하고 안면트게 하려는 이유가 있습니다. 청소나 기타 잡일도 기능공이라면 당연히 조공보단 잘해야 합니다 그래서 기초부터 가르치려면 청소부터 해야하는게 맞아요 .. 초반 한달정도 청소만 시키고 뒷일만 시킨다고 성나서 나가는 애들이 많은데 막상 청소나 데모도도 똑바로 못하면서 "이쒸 왜 일 안가르쳐줘 틀니들아!! 니들이 인간이냐!! 그래서 노가다판에 젊은사람이 없는거야 !!! 평생 노가다나 해라 아참, 이미 평생 하고 있지 ㅋ 불쌍한 노인들 ㅉㅉ" 이러고 혼자 노가다판을 저주하면서 갑니다 막상 남들이 보기엔 참 많이 부족한데도요 자기 객관화가 안되는거죠 물론 정말 인간이라고 부르기도 부끄러운 폐기물 노인네들도 많은건 사실이지만 아무리 그래도 여기도 다 사람사는 곳인데 .. 막상 까보면 누군가의 아들이고 2030 자식들 둔 가장들이 대다수에요. 정말 부려먹고 버릴 생각이라면 그냥 어지간히 사람보는 눈이 없는 사람 아닌 이상에야 바로 느낌이 올겁니다. 그런데는 그냥 뒤도 안돌아보고 나가는게 맞아요. 그래서 처음에는 속칭 "추노"도 자주 해보는게 좋습니다. 뭐 안좋게 생각하는 분도 많지만 이걸 많이 해봐야 사람보는 시야가 팀 고르는 원칙이 생깁니다. 물론 일하기 싫어서 제끼는거 이딴건 아니고... 정말 이것들 사람아니다 싶은 팀이면 계속 있어봐야 머리털만 빠지고 노인공격심만 늘어납니다. 그런데는 뒤도 안돌아보고 나가시면 됩니다 다만, 노가다판이 정말 정말 좁으니까요 ... 나쁘게는 나가지마시고 뒤에선 욕을 하던 말든 앞에서는 정중하게 "이러이러해서 못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하고 나가셔야 후에 어떤방식으로든 다시 만나더라도 뒤탈이 없습니다. 실력이 있을때 만나는거랑 없을때 만나는거랑은 대접이 정말정말 틀립니다.. 그때되선 큰소리치던 4가지 영감들한테 맞대응 가능해지는거에요. 욕을 받으면 심한욕 두배로 돌려주는것도 그사람보다 실력이 앞서야 가능한겁니다. 나이는 차치하고서도요. 어찌보면 이게 노가다판의 매력이죠 젊은사람이 실력좋으면 아무도 못건드니까요. 다만 배우는 과정이 정말 길고 지루하고 때로는 힘든일도 나서서 하고 공종마다 틀리지만 정말 목숨을 걸어야 하는 그런 일도 앞장서서 해야하게 될 때도 있을겁니다. 하지만 그런 경험 하나하나가 쌓이다보면 어느순간 어려웠던 일도 쉽게 되고 이해못했던 용어들도 머릿속에서 그냥 정리가 되는 수준까진 오니까요 ... 정말 이 일이 아니면 안된다 싶은 분들은 그 마음 계속 가져가시다 보면 분명 좋은 날 올겁니다. 꾸준히 하시다보면 경제적인 안정도 어느정도 보장됩니다 .. 나쁜점을 말하면 끝도 없을거 같아서 최대한 긍정적으로 써봤습니다. 지금 전국의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우리 20대 30대들 힘내봅시다 홧팅
와서 자기몫 정도는 할만한 사람은 사수가 여유가 생기는데 그럼 가르처주고 싶죠 정말 열심히 하거나 센스만 있어도 사실. 적어도 20년 이상 경력자한테 시공밥법을 참견하는데 실소만나옴 본인생각이 있어도 준기공 정도나 돼고 떠들던가 쌩판 대모도 오면 그냥 혼자 하는게 더 빠르고 귀찮고 답답하고 같이 일하면 고구마 먹고 얹힌상태로 일하는 느낌이랄까 그니까 차라리 잡일 시키고 그친구 몫까지 내가 해야하니 짜증이 나는거임 팀장 반장 소장이 지나다니며 시공단계를 보고 그사람을 판단하기에 게다가 진짜 지금20대30대들 개념없는말과 행동이 가르처 주고 싶지도 않고 무엇보다 지금 기공 조공 단가 차이가 내가 시작 할때보다 훨씬 줄었음 일은 서너배 이상 하는데 돈은 30%정도 차이임 그니까 쌩 대모도를 기피할 수밖에 나조차도 용접 3종 다하는데 누구한테 도 가르침을 받아본적 없음. 단한마디면 끝날 노하우를 스스로 터득하기엔 몇주 몇달 몇년이 걸리기도함 그니까 가르처주는 사람에게 경외심을 갖고 고마운 티라도 낼줄 알아야함
26세부터 시작해서 10년동안 막내....16년 쯤에는 동년배가 보이기시작하네요 예전보단 젊은 나이대가 많이 유입되네요. 플랜트 기준입니다. 신입전담을 몇년간했습니다. 기본포지션 용접인데. 팀꾸리면 배관및 제관사로 활동. 가르치다보니 지금은 직접만 백단위가 간접까지 수백명 거쳐갔고 70명이상 10팀이상 컨트롤하는 반장도 해봤지만 다 필요없고 그냥 지금 팀원으로 설렁설렁일합니다. 같이일해보면 오래할 사람 안할사람 딱보입니다 한명 빼고 다 맞춰네요. 10명중 한명정도 가르칠만하달까...지금은 그것도 지쳐서 설렁설렁 팀장이 아닌 팀원으로만 다닙니다.
노가다는 보통 일용직입니다. 공사기간도 보통 일주일에서 몇달입니다. 거기서 무슨 기술을 알려주나요? 같은 직장선후배면 모르겠는데 쭉 같이 다닐사람이라면 일머리없어도 가르칩니다.자기가 편할라고. 근데 일머리있고빠릿빠릿해도 같이 갈 사람 아니면 안 가르칩니다. 그러니 기술 배울려면 돈 따라 이리저리 옮겨 다니면 안됩니다. 옆회사가 공수 더 많이 나온다고 이리저리 옮겨다니면 평생 조공 밖에 못해요. 우직하게 버텨는게 더 빠른길이고 나중에 돈도 더 잘벌어요.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는데요. 기술이라 생각안하셔도 됩니다. 단순 근로직으로 생각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영상에서 나온 얘기처럼 시간안에 해야하는 부분 때문에 가르치지 못하는 점도 맞습니다. 그렇지만, 평소에 해보지 않은걸 시키면 과연 누가 할수 있을까요? 눈에 익어서 자연스럽게 행동이 나올 때까지 시간이 필요 합니다. 처음 접하시는 분들도 분명 처음 부터 어떻게 잘하냐라고 말하듯 일하시는 분들도 충분히 시간을 주고 기다려 주는겁니다. 그래서 눈치빠른 사람들이 빨리 배울수 있는게 맞습니다. 그리고 돈주고 받을수 있는 과외처럼 현장에서 요구 하시면 안됩니다. 고로 안가르쳐준다 억지 안쓰면 좋겠습니다. 어느정도 이해와 지식이 바탕이 되야 가르쳐도 받아드리지 않을까요?
저는 기술직 지망하다가 소질이 없어서 그만둔 사람인데요.배웠을 때 제 사수에게 배운게 회사는 학교가 아니다.회사는 배워서 일을 하는 곳이 아니라 일을 하면서 배우는 곳이다라고. 누구 엿먹으라고 하는 소리가 아니라 현실이 그렇습니다.그 분 말은 그렇게 해도 누구보다 잘 가르쳐줄려고 하신 분이에요.본인 할일도 산더미인데 눈썰미 좋고 습득력 좋으면 일을 계속 맞기고 그러면서 배우는게 맞는 것 같아요.회사가 학교도 아니고 자기 밥그릇 챙겨먹기도 힘든데 남의 밥그릇 챙겨줄 여유가 없죠.이 영상 만드신분도 그렇게 해서 배웠을거에요.무슨 직업학교처럼 상세하게 친절하게 설명해두면서 배우는게 아니라
1. 애초에 양성하려고 인력소나 카페에서 사람 구해 쓰는게 아님. 2. 하루만 늦어져도 대충 두당 20만원씩 손해임 3. 기회는 스스로 찾는 것. 열심히 하는건 당연한거고 남들보다 덜 쉬던가 일찍 출근해서 작업물을 망치지 않는 선에서 깔짝거려 보는 거임. 물론 그전에 어깨너머로 보면서 일종에 이론적으론 습득이 되어 있는 상태여야 겠지. 이상태까지 오는게 보통 3~4개월 걸림 한달 20일 일하는거 기준으로. 이것도 개빠른거임. 일수로는 100일도 안되서 해보는거니까.. 기술직 중에서 자격증없고 입문이 쉽다고 만만하게 보는 경향이 좀 강한데 그렇게 따지면 공부도 엄청 쉬운게 아닌가 싶음. 막 입학한 초딩이 100일 등하교 했다고 중학교 수업을 원하나.. 배우고 싶으면 가르쳐주고 싶게 만들 생각을 먼저 해야함. 그들은 선생으로써 그자리에 있는게 아님.
잘 가르쳐주지 않는이유 1. 주인장 말처럼 너무 바쁨. 공기가 빡빡해서(윗놈들이 닥달) 내 할일 하기도 바쁨 2.아직 여기 일도(용어나 도구 이름 등) 잘 모르는 사람한테 알려줘도 이해 못하는 경우가 많아 시간낭비라고 생각함 3.본인들이 윗세대한테 배운게 욕이라 똑같이 따라배움. 4.초반에는 청소하고 정리하고 잡다한일 하기를 원하기에 기술이나 이런걸 알려줄 생각이 없음. 5.이게 가장 큰데 처음에는 열정적으로 알려주고 해도 여러이유를 들어 퇴사 혹은 이직을 해버리면 거기서 힘빠짐. 그래서 정을 안주는거 같음 어느 직종을 가도 자기가 무언가 배울려는 마음이 있다면 욕을하고 안알려준다고햐도 좌절하지 마시고 웃으면서 넉살좋게 “형님~열심히 배울테니 좀 알려주이소”하고 들이대세여. 처음에 안통할 수 있어도 사람은 웃는 얼굴에 침 못뱉는다고 결국 잘 알려주게 되있습니다. 특히 기공들의 일을 덜게끔 빠릿하게 쉬운 작은일 하나하나를 본인이 뺏어오세요 그러면 자연히 기공의 시간이 남을테니 안가르쳐주고 싶어도 가르쳐줄수밖에 없습니다
현장직에 9년동안 있었던 39살 아재입니다. 현장은 위험한 상황,자재,공도구들이 즐비하기때문에 애초에 쌩초짜를 바로 일에 투입못시킵니다.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수있기때문이죠 그리고 공구이름과 용어를 모르기때문에 일에 차질이 생기구요...처음엔 간단한 심부름을 시키면서 용어나 공도구이름, 일의 진행과정을 익히고 나서 일을 하나씩 줘보는것이지 아에 일을 안시키는건 아닙니다. 요새 사는게 힘들어져서 점점 3D업종에도 젊은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는데 위험한 현장에서 몸 다치지않고 안전하게 돈 잘들 벌어갔으면 좋겠네요.
한낱 알바를 가도 이게 뭐고 저게 뭐고 알려줄 수 밖에 없습니다. 근데 그걸 안하죠 현장에는 위험한 일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일과 공간도 많습니다. 그 안에서 할수 있는 일이 정말 많구요. 단편적인 상황을 두고 뭔가 해줄 수 없다는건 여기 댓글에 기공들 욕먹는 이치랑 같습니다
@@염세남 처음부터 기술을 가르쳐주는곳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하물며 회사를 가도 간단한 사무업무부터 배우고 주변 선배가 일하는것을 보고 차차 일을 배워나가죠 현장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날 쳐야하는 물량이 있고 간단해보이지만 실수하면 안되는 포인트나 자재수량이 있습니다 간단한 심부름이나 정리, 초짜들이 실수해도 커버칠수있는 정도의 일부터 시켜본다음 익숙해지면 다음 과정으로 넘어가는거지 다짜고짜 생초짜에게 일을 맡기는 현장, 회사 중 제대로 된곳은 없습니다 단 기술을 전문적으로 따로 교육받고 배워왔으면 바로 투입되긴합니다
저도 27살 부터 노가다 시작해서 지금 33살인데 소장하고 있습니다. 위 동영상처럼 정말 안알려줘요. 개잡부 일만하다 퇴사하는게 허다 합니다. 그런데 버티면 됩니다. 그게 힘들죠. 버티고 아양도 떨고 속된말로 똥꼬도 빨아주면서 해야됩니다. 회사 다녀도 다르지 않아요. 근대 좀 더러울 뿐이죠. 그런데 보상은 확실한게 노가다입니다. 팀장급 되면 월 천만원 법니다. 7~8백 정돈 우습게 법니다. 대학나오고 LG 다니는 친구보다 더 많이 벌어요.
그냥 고용주 입장에서 생각하면 당연한 구조임 개인사업체 중소기업, 대기업 막론하고 최소한의 인권비로 더 많은 양의 노동을 뽑아내려는건 당연한 원리임 대기업이야 대외 이미지 훼손에 타격이 있으니 근무 여건이 과거에 비해 다소 개선된 편이지만 아직도 개인사업체나 중소 기업들은 옛날 방식을 버릴 필요가 전혀 없는거임 솔직히 건설현장에서 여전히 한국 젊은 사람들에 대한 수요가 있는건 사실이지만 냉정하게 한국 젊은이들은 대체가 불가능한 자원이 아님. 중동, 동아시아, 중국 등 외국인노동자들 보면 저임금으로 일쳐내는 기계처럼 일하는 사람들 천지임 굳이 젊은 한국사람을 고집할 이유가 없음. 몸으로 하는 노동에 익숙치 않지, 워라벨은 지키고 싶어하고 싫은 소리 듣기도 싫어하지, 개인주의 강하지, 임금은 외국인들보다 높지 냉정하게 말이 좀 더 잘통하고 나름 고학력자들이란거 말고 경쟁 될만한게 없음 그럼에도 워낙 건설현장이 사람이 필요한 직종이다보니 수요가 있긴하지만 굳이 기술을 시간내면서까지 알려준다? 돈이라도 맡겨놓은거도 아닌데 그렇게 잘해줄 이유가 없지 위치가 사람을 만든다고 여기서 고용주들 욕하는 사람들 10에 9은 같은 위치가면 별반 차이없다고 봄 구조와 체제가 그럴 수 밖에 없음 일은 최대한 많이 받아야하고 시간안에 하자없이 일을 쳐내야하는데 기술적인건 본인이 하면되는데 굳이 리스크를 떠안고 기술 뽑아서 언제든 나갈 수 있는 젊은사람들한테 투자한다? 워낙 싹싹하고 희생정신도 보이고 열정있고 예뻐보이면 인간적인 감정으로 가르쳐주기도 하겠지 그들도 사람인데 근데 고용인들도 고용주들을 그냥 현실적으로 수익구조에 얽매인 관계로 밖에 안보면서 그들에게 구조와 체제를 초월할만한 인류애를 바라는건 욕심이지 그들의 마음을 열만큼의 시간 이상의 노력을 투자하거나 그게 싫다면 한국의 건설 시스템을 변화시키기 위해 무언가 노력을 해야하는데 이렇게 멀리서 고용주들 씹고 있는건 아무 의미가 없음
정해진 시간안에 일을 쳐내야 이익이 발생하는 구조라 누굴 가르쳐 줄수 없음은 인정. 케바케죠... 그런거 없어도 밥그릇 싸움할 사람 안키우려고 안가르쳐 주는 사람이 있고 바쁜 와중에도 친절하게 가르쳐 주는 사람이 있는거 같아요 말이 노가다지 전문 분야 하나 갖고 파면 진입 장벽도 높지 않고 쉬는 날도 넉넉히 있고 월 5~600은 갖고 갑니다. 노가다라는 이미지 자체만 생각하면 어느 누구도 하기 싫은 일인데 요즘은 짬만 조금만 차도 비수기 빼도 직장인 월급 보다 괜찮음
솔직히 안 알려줘서 못 배운다 불친절하다는 핑계라고 생각함... 저는 딴 일 하다가 조선소 배관 조공으로 갔다가 용접 배우고 싶어서 용접사들 커피도 뽑아 드리고 저녁도 사드리면서 꼬셔서 점심시간에 용접 배우고 호주 갔다가 반도체에서 일하다가 지금은 공장 운영하고 있음.. 난 좀 가르쳐 주고 싶은데 배우겠다고 달려드는 친구들 최근에 본 적이 없음 마치 내가 넌 이걸 배워야해 하면서 떠먹여주는데도 듣는둥 마는둥 그냥 청소나 하고 짐이나 나르면서 사는 모습 보고... 나는 잘 이해 못하겠음
기본적으로 회사가 학교나 학원은 아니기 때문에 가르쳐야 하는 의무도 없고 현실적으로 가르칠 여유도 없다. 과거엔 열정페이 주고 일시켰기 때문에 당연히 가르쳐 줘야 했지만 지금은 줄돈 다주고 일시키는데 배우는건 +알파지. +알파를 얻게 되면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 하는데 +알파가 당연한 것으로 알고 +알파가 없으면 불만을 가지는 어이없는 상황이 발생한다.
현장나오는 젊은놈들이 얼마나 생각이 없으면 이런 말을 할까요 그 돈 그거 당신 일 가르쳐 주려고 주는게 아니라 일 편하게 하려고 주는거에요 조공 보조가 일 배우는 사람인줄 착각 하는 사람인가? 내가 하는 일이 혼자하기 벅차거나 현장 여건상 혼자 못할때 부르는 것이지 배우고 말고는 본인 의지이고 어깨넘어 본걸로 충분히 알 수 있고 일 하는게 마음에 들면 궁금한거 전화로라도 물어보면 다 알려줍니다 옆에서 이렇게해라 저렇게해라가 아니고 본인 머리로 생각해서 직접 해볼때 일을 배우는거에요 가끔 일을 도와주러 오는 느낌이 드는게 아니라 뭔 지가 1인분을 치겠다 이런 마인드로 오는 조공들 있던데 그런 사람들 보면 저는 아무말도 안하고 알아서 하라고 냅둡니다 사고치든 뭘하든 본인이 책임만 지면 되니까
우리쪽은 워낙 유입도 없고 일도 많은 편도 아니고 조용하고 그래서 (구데기 노인들도 있긴있음. 나는 한번봄) 물어보면 잘 알려주고 빨리 뭐라도 할줄 아는 사람 만들려고하는편. 연장근무 없고 특별한일 아니면 네시반쯤 끝남 인력사무소에서 쌩초보(거의 어르신분들이 오심 ㅠ) 힘쓰거나 잡일하러 오시면 16-17이 기준가임 우리가 정한건 아니고 사무소에서 그렇게 달라함 요새 유튜브에 기술 뭐배우면 월 얼마 이런거 올라오면 나도 개킹받음 ㅋㅋ 인식개선의 의미가 있겠지만 어차피 현장은 힘들고 하류인생들이 너무나 많음 10년차인데 영업력 차이지 회사원처럼 보통 흐름으로 쭉 버는건 별로 없는듯 현장일 시작하실거몀 기능직 말고 기술직을 하셈 기술직은 어차피 공부해야 기술자되는거라서 그나마 구데기들 안만날 확률이 높은듯 그래도 힘듬 그냥 회사다니셈
현직인데 배울때는 당연히 공기에 맞춰 마감을 해야하기 때문에 가르쳐주기 버거운 것도 사실입니다. 허나 사수 잘 만나면 기회도 많이 주고 물론 화는 항상 나 있으세요 본인이 하면 20분 일을 한시간 하고 있으니까요 그래도 계속 시켜서 키워줍니다. 허나 제일 큰 문제는 지속인원을 가르쳐 준다는 명목하에 너무 낮은 단가로 쓰려는 것입니다. 세월은 한참 지났는데 일당은 본인들 세대에 임금으로 책정을 할려고 하세요 결국에 젊은 사람들 버티고 배워서 독립해도 서로 연락해서 힘들때 와서 도와주고 하면 좋은데 오야지 생활에 따로 나가서 몇년 지나도 부르고 일시키면 또 임금에 대해 엄격해 지세요 그러니 부르면 안가고 연락 뜸해지게되고 결국에는 세대가 바뀌면서 그분들은 모르는 사람 불러서 써야하는데 그거는 성에 안차고 결국 도태되어 지더라구요 가르쳐주고 독립시켜서 서로 양생해 나가야 서로 도움이 된다는걸 모르세요 ㅜ
어휴 그럼 뽑지를 말아야죠 ㅎ 신입을 뽑는 이유가 뭐에요 그런 손해를 감수하고 키워서 다음에 더 큰 이익구조를 가지고 오기 위함인데 재투자를 인건비에 한 것뿐이에요 근데 그걸 시간이 얼마 걸리고 따지고 있나요. 먼 미래는 보지 않고 단편적인것밖에 못봐서 그런겁니다
@@아메리카노-u4o그런거 없음 ㅋㅋ걍 일감따와서 일잘하는 사람 시키면됨
@@djdjdkdwed 일 잘하는애가 일을 안하고 있겠냐 ㅋㅋ
저는 지금 33살이고 대학생때 인력사무소가서 노가다 알바도하고 재건지원단 파병도 가보고 건축 전공 졸업해서 설계랑 감리 5년하다가
현장에 기사로 시공한지 3년 넘어가는데 중간에 이직하기 전에 4개월 정도 내외장 목수, 거푸집, 철근, 방수 일용직 조공으로 일했습니다.
간단한 공구는 다룰줄 알아서 처음에 시작하는건 어렵지 않았고 기본적인 지식이 있어서 그런지 일도 잘 따라갔습니다.
현장에서 느낀바로는 기술을 배워 일하고 싶다면 각분야 기능사 정도는 공부도 하고 취득하시고
현장에서 어려운건 처음에 의사소통이 젤 어려웠습니다. 지역이나 사람마다 말투 억양이 달라서 알아 듣지도 못하게 말하는 사람도 있고..
아시다시피 현장 용어들이 처음엔 생소합니다ㅋㅋ
일은 그냥 시키는거만 하고 본인이 생각해서 해야 할 것 같은 일이 있으면 이것도 할까요 저것도 할까요 하면 안해도 된다 해라 하고 알려줍니다.
그러다 보면 일의 순서가 눈에 익게 됩니다.
작업은 대부분 기본적인게 끝이라 시키는 기본적인 것만 잘하면 팀장이나 반장들 눈에 띄면 구역하나 통으로 주면서 맡기기도 하니까 기본적인거 부터 정직하고 성실하게 하십쇼
처음부터 고급인력이 경험으로 쌓은 능숙함이나 노하우를 알려달라고 하지 말고
기본적인거만 정직하게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본인만의 노하우가 늘어나고 기술도 배워집니다.
다만 현장 분위기 봐서 사람이 이상하거나 부실시공하면서 일편하게 하고 삥땅 치려는 곳이면 배울게 없으니 스트레스 받지말고 빨리 나와서 좋은 곳 찾으십쇼
혹시 남수단재건지원단 출신이신가요?
건축과 5년인데 댓글 내용 보니까 군대도 2년 다녀 왔겠네요. 그러면 군휴학 시기 잘 맞췄다고 가정했을 경우 27살이고. 설계감리 5년 하면 32살. 기사로 시공한지 3년 넘고. 이직전 조공하는 기간 있었다고 하니까 최소 36살 아닌가요?
그러니까 배우는 것도 토끼는 것도 다 '눈치껏' 해야 한다는 건데... 무슨 중세시대도 아니고 이게 정상이냐고...
@@clancykim98ㅋㅋ 잔짜 웃긴 인간이네 ㅋㅋ
지 기준에 모든 걸 재단하려하네.
시대가 바꼈는데 예전 마인드 가져와서 지금 시대에 들이미니까 사람들이 도망가는 겁니다... 일당이 적어도, 일이 힘들어도 사람이 좋고 배울점이 있으면 어떻게든 붙어있습니다.
매일 화나있는 사람한테 뭐 물어보기도 눈치 많이 보이고 경력자 분에게 다가가는 것 만으로도 눈치보는 사람이 많습니다. 저는 그런거 신경쓰지 않지만 사람에 따라 다름을 인정하고 포용해야 각 기술직 분야에 발전이 있다 생각합니다. 도대체 왜 항상 화나있고 욕하고 사람 무시하시는지 댓글 달아주세요. 설마 일하는 것을 돈으로 생각하고 하시나요? 이 일을 함으로 보람을 느끼고 전문가 의식을 가지고 있지 않으신가요? 먼저 생각해 보세요...
이런거때문인데 노력하면 언젠가 마음을 열어주네 뭐네ㅋㅋㅋ
제가 기계일을 25년 하고 건설일을 10년 정도 하고 있지만 노가다 있는 사람들 죄다 안가르쳐줍니다. 잡일만 시키죠. 저배울땐 하루죙일 욕만 배웠습니다. 되지도 않는 곤조가 너무있습니다. 정말 되지도 않는 간단한것도 지꺼라고 안가르쳐줍니다. 기술직이 하대 받는건 기술을 가진사람들이 지들이 하대하는 버릇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머 대단한 기술이라고 하는데 달나라가는 로켓만드는일이 아닌 단순작업입니다. 착각하지맙시다. 그리 멋진 기술이면 스카이대에 안가고 배우겠죠. 현장 참 썩어빠진 정신이 아직 팽배합니다
케바케입니다 막말로 부사수나 조공이 배우려고하고 열심히만하면 다 알려주고 케어해줍니다
공감합니다 현재 샨업 현장에는 외국인 반장 밑에 한국사람이 조공으로 많이 일한다고 합니다 언젠가 호주 캐나다 처럼 보수도 많아 질겁니다 멋집니다 👍
반갑니다 안녕하세요 슈퍼듀플렉스 티그Rt 난이도 괜찬나요 카본 .서스 만 티그 용접 경험요 갑자기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그런일은 없을겁니다
아쉽지만 ㅠ 현실이 그렇군요
캐나다에서 기술직 일하는중인데
여기도 똑같아요 기술 안알려줘요
아시아인들에겐 더더더더더
환상깨세요 모두
@@User_vq_128_adsf 애초에 캐나다는 이민가기전에 기술 다배워놓고 기술이민 가는겁니다 ㅋㅋ 뭔 캐나다가서 쳐배울생각을 ㅋ
@@Fkdksjw 틀딱아 그런 편협한 생각으로 사니까 인생이 그따구인거임ㅋㅋ이민 잘만 했음ㅋㅋㅋ월 2백인생아 니 경험으로만 세상을 이해하지말으렴 ㅋㅋㅋ
초보 13만원, 4대없음, 퇴근시간 무시하고 1시간~2시간 더 일하는데 추가 수당 없음. 물론 기술도 제대로 알려주지 않음 젊은 사람 왔다고 좋아하고 마음에 들어하는데 가만보면 그냥 열정페이. 진지하게 기능직 해보려고 왔지만 여기서 느끼는 점은 자기가 귀찮고 힘들고 짜증나는 잡스런 일을 할 노예가 필요해 보임. 나중에 기술 배우면 밑에 오는 사람 똑같이 하라고 하는데 밑에 사람 안 들어올 것 같고, 난 그렇게 하기도 싫음 서로 윈윈하는 법을 모르는 것 같은 느낌. 항상 사람 없다고 배울 사람도 없다고 하는데 글쎄 모르는 척 하는걸까 모르는걸까? 젊은 사람들 유입 시키고 싶으면 일을 빨리 쳐내는거? 물론 중요하지만 하루에 하나씩이라도 가르치면서 하다보면 빨리 배우고 속도도 늘고 그럴텐데 아, 현실은 가르치기 싫어함 왜냐하면 기술이 늘어나면 어디로 도망갈 것 같고, 돈도 올려줘야 되니깐 최대한 싼값에 자기들이 하기 번거로운 일 시켜야 자기들은 편하게 하면서 돈 벌 수 있어서 젊은 사람들은 오면 그냥 노예임. 그나마 이전에 조금 버틴 젊은 애들? 2년도 안 채우고 결국 다 나갔다더라. 다른 팀가서 같은 또래들이랑 행복하게 일하거나 아예 그만두거나. 아직도 현장직은 젊은 사람들이 호구인 줄 아나봄 태도 하나만 봐도 이 사람이 날 진지하게 생각하는지 안 하는지 보이는데 젊은 사람들한테 기본 마인드 장착 하라고 하기 전에 본인들부터 '사람'에 대한 기본 마인드가 장착되어있는지 생각해봐야 됨
대부분 쓰레기 노친네들임
ㅋㅋㅋ참 이분 말씀하시는게 진또인데 해본 사람들이 그 기분을 알죠 안해본 사람은 모릅니다 ..
조공 13~18,
기공 20~40
공구를 능숙하게 쓰냐 안쓰냐 차이에다 건설경기 안좋아서 25 받고 일하는 기공도 숙식제공 받고 18에 그냥 들어오는 경우도 있어서 초보는 더 들어오기 힘든...
😂
요즘세대들의 마인드를 대변해 주는 글이네요
이런마인드만 버리면
어디서든 인정받는 사람이 되겠네요.
저러고선 젊은이들이 현장에 없다고 난리들임.
젊은이들이 현장에 없는게 아니라 박봉으로 짐/연장 들어줄 호구 없다고 하는거.
업다고 난리치는 사람은 사장이지 일군이야 뭐 ㅎㅎ
없는건 사실이니까..
하지만 가르쳐줄 가치 없는 사람이 태반임
초짜가 청소안하고 연장 안들면 뭘하겠다는거?
이바닥이 아니라 사회 어딜가도 불만 많고 버티지 못할 마인드
@@sky00181 응 그대로 중국인들한테 따먹혀라 ^^
어릴적에 자주봤던 홍콩영화들이 생각납니다.
부모의 원수를 갚기 위해 무림고수 주태백이 스승에게 무술을 배우러 갔지만 , 정작 매일 물길러오고 청소,식사준비만 시키는 사부님을 원망할쯤, 무술을 배울수있는 근력을 만든시간이라는 사무님의 깊은 뜻을 알고 결국 부모의 원수를 갚는 무림고수가 되죠
제경험에서 느낀점 예로 말씀 드리면, 비싼 학원비내고 용접 자격증따서 일하러온 젊은친구들 이 꽤나 됩니다.
그들은 현장에 오자마자 학원에서 배운 용접을 하고싶어하죠 용접이 필요한 현장이라면 용접이 30% 그밖의 작업이 70%를 차지합니다 이는 모든 공종이 비슷합니다
용접현장에서 용접은 작업을 마치기위한 하나의 부분일뿐입니다. 용접을 하기전 준비해야하는 작업들이 사실 더 중요할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현장에선 용접보다 용접작업을 시작하기전의 사전작업부터 가르치는 겁니다
그리고 그들은 기회만 주어진다면 아주 멋진 용접 결과물을 보여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그러나 그결과는 매우 참혹하죠 현장에서 매우 능숙하고 쉬워보이는 기술자들의 작업은 수없이 반복된 연습과 노동에서 얻어진것입니다.
현장직은 공부를 못해서 낙오한 사람들이 일하는곳이 아닙니다.
누구보다더 치열하게 노력한사람들이 일하는곳이지요
댓글에 꼰대 셋 있는거 봐도 이유를 알겠쥬?
나이 많은 기술자들이 젊은 사람한테 기술을 안알려주는 이유는 젊은사람이 기술있으면 현장에서 나이 많은 기술자보다 젊은 기술자을 더많이 찾아서 입니다 자기 밥그릇 뺏기기 싫어서 안알려줘요 공정 좀 늦어도 돼요 좀 늦어도 원청에서 웬만하면 돈줍니다 근대 나이많은 기술자가 한달걸릴꺼 힘있는 젊은기술다가 3주만에 끝내서 젊은 기술자을 찾죠
조선시대에서 왔냐??? 지금 가르처줘야 금방 나가고하니 알아서 배워라 성의보이면 알아서 알려준다 틀탁딸피야 근성이 현저히 떨어지니까 그런게 더 많아
근데 젊은 사람이 없움 ㅋㅋㅋ
@@하니발킹 조선시대??
젊은애들 하루이틀 하고 힘들다고 도망가버리면 다음부턴 잘 알려주고 싶지도 않고 오래 다닐만한 애들만 알려줌 근데 당장은 청소말고 시킬게 없음. 청소도 시간이 오래 걸리니 그거라도 시키는거지 젊은사람들이야 본인들이 빠르다고 생각하겠지만 경력자 눈에는 x나게 느림. 그래서 숙련공이 대부분일을 다 하니 알려줄시간이 없음. 다만 꾸준히 나오고 열심히 하려고 하는 애들 간혹 있는데 그런애들은 눈에 들어오면 알려달라고 하는것 말고도 다 알려주려고 함.
오래해도 잘 안가르쳐 줘요
@@페가소스-c6x기간이 중요한게 아님
@@페가소스-c6x싹수가 보이면 누구든 다 가르쳐주게되있어요.
전 30대초에 용접시작해서 짐 40초 근 10년간 용접하고 있는데 처음의 배움은 현장 철골 조공부터 시작해서 거서 아크배우고 짐 주된용접이 co2고 티그,아크 다 하는데
제가 느낀점은 젊은친구들은 알.바식으로 오고
장기가 아니다보니 매번 다 알려주면서 일 하기가 힘듭니다.
글고 현장에와서 잡일,청소등 알려주고 시켜보면 답 나옵니다..
일 열심히하고 배우고자하고 오래할 생각인 친구들은 조금 어리버리해도 착실하면 알려줍니다.
근데 청소하는것만봐도 인성 다 보입니다..대충이고 요령피고 껄렁대고..
돈 적다고 투덜대기만하고..
요즘 조공단가가 예전처럼 적지않고 많이 올라왔는데도 기공 받는거만 보고 불만..
채널 주인장 말처럼 성실하고 부지런하고 눈치있고 빠릿빠릿하게 움직이면 같은 조공이라도 단가도 틀리게 줍니다.
글구 현장 기공들하테도 잘한다?
그럼 하는짓이 이뻐서 기공들이 하나라도 더 알려줍니다.
반대로 생각해보세요.
사무직이나 기술직이나 같은 사람사는 사회인데 내가 과장,차장,혹은 부장급인데
신입이 들어와서 청소도 대충대충 일머리,눈치도없고 빠릿빠릿하지도 않고 불성실까지..
반대로 성실,착실,빠릿빠릿,눈치도 있는데 상사들하테까지 잘한다?
이뻐서 하나라도 더 알려주겠죠ㅎ
내가 일하고 있는데 시키지않아도 찾아서 알아서 함 이뻐서 내 위급 혹은 사장하테 얘기해줍니다 일 잘한다고..
그럼 급여도 금방 올라가고 준기공 단가받는것도 금방입니다ㅎ
방금 글쓰고 나머지 댓글 읽는중인데 소름 돋네요…저랑 생각하는게 같아서….
너무 같아서 놀라울 정도에요.
용역 일하러 다니는데 자기 일 처럼 하는 사람이 없어요. 일 하다가 답답해서 현장 소장 반장 다 시키면서 일해도 답이 없더군요. 그냥 부속품일 뿐인게 이 나라 노가다 꾼의 현실 입니다^^
@@san1703 용역으로 왔어도 요령 안피우고 하는 사람들도 더러 있죠 보통 그런 사람들은 현장에 일이 많으면 내일도 와줄래요? 라고 물어보죠 그러다가 내 사람이다 싶으면 옆에 데려다가 키우기도 합니다. 용역으로 일 왔다해서 다 그런사람만 있는건 아니죠…^^ 이 영상의 본질이 고참들이 일을 잘 안일려주려고 한다… 이지 않았나요….??
@@이상윤-g7k 가끔 그러시는 분들도 있어요^^ 노가다 경력 35년 되었습니다. 한데 일 시키는 사람도 일하는 사람도 다 정이 없어요. 일당 주고 일당 받는 사람 뿐 입니다^^ 그리고 뎃글에 답글로 단 것 입니다. 영상에 달린 답글에 대한 뎃글이여서 영상과 뎃글의 줄기가 다릅니다. 저 왠만한 노가다 꾼 보다 일 잘해요. ^^
젊은사람들이 기술배워서 선임되면 더 싸가지 없음...기존 기술자들 욕할필요없음...가르쳐준다고 레슨비주는것도 아니고 각자 돈버는게 정상
맞습니다.
저도 기술직을 했지만 공감 합니다.
배우고 하려는 의지가 있는 젊은이가 3D현장 기술 배우려 인생시간 갈아 넣는데 시다만 시키고 버리는 소모품 같이 생각하는 분들 많아요
1년 버티다 가르쳐 주겠지 2년 버티면 가르쳐 주겠지 뒤통수 맞고 인생낭비만 하다가 가는 젊은이들 허다 했지요 꼰대세대 기술직 사수들 엄청 많고 자기도 그렇게 배웠으니 똑같이 고생하라는 보상 심리로 하대 하는분들 더럽게 많습니다.
일끝나면 수고했다면서ㅜ세상기분좋게 웃으면서 인사함 근데 그담날 또 화내면서 일함 그렇지만 정말 중요한 건 기술이 아님 그건 안가르쳐줘도 언젠간 알게되고 요령도 읻히게 됨 노가다 뿐만 아니라 세상 모든 처음부터 잘 가르쳐주는 것도 없고 한번에 익힐 수도 없음 문제는 안전임 안전하게 일하면 병신취급함 처음 현장갔을때 그라인더 너무 시끄러워 귀마개 했다고 욕먹었음 다른사람 말 못듣는다고 날커버고 없고 하여튼 이것저것 위험해서 때려쳤음 우리나라는 안전하지 않게 일하는 걸 자랑스러워함 호주에서 그렇개 일하다가 짤리는 한국사람 많음
이거레알… 안전장비 안차는걸 무지 자랑스러워 함…. 차면 샌님 찐따 취급함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고 기술도 처음에 습관들여서 안전하게 잘 배워야해요 저도 10년넘게 하고있는데 처음부터 장갑안끼고하는 버릇든사람 고치기 힘들어요
'안 죽는다' 이 소리가 퇴사각 기준. 죽지야 않을 수는 있지. 높은확률로 환자되잖아
@@땡드라 귀마개를 소통도 안될정도로 쑤셔박으면 욕 먹어야지 ㅡㅡ 귀닫고 일하다 지게차에 치이고 싶나 그라인더 소음 살짝 덮을정도로만 귀마개를 해야지 ㅋㅋ
이게 진짜네.. 제대로 된 외국하고 비교하면 바로 답 나오지.
현장은 교육기관이 아닙니다.. 한 3개월정도 일시켜 보고 눈썰미 좋고 일머리 좋으면 서로 델고 일할려고 합니다.. 젊은 사람들 사회경험 많이 해보고 서른 즈음에서 일 배워도 안늦음..
내가 20대 초반부터 했는디
1.일주일안에 도망
2.한달안에 신고
3.일머리 알면 망나니됨
4.술처먹고 안나옴
5.일잘하고 똑똑하면 사장됨
이렇게 선입견 가지고 싹바가지없게 청년들을 대하니까 다 도망가지 10새야 ㅋㅋㅋㅋ 너 20대 초반일때를 기억해
일반적으로 그렇죠.
@@user-mx3wj7hx5m너 같은 애들의 머가리는 배울 생각이 없지.
5번이 되려고 노력해야하는데 인생선배로 부터 받을것만 생각하니 상당수가 도태되는거죠.
어디든 다 비슷할건데 기술직이 아니여도
어느 회사든 처음에는 열심히 알려주다가 어느정도 지나면 그냥 하는거 옆에서 보고 모르는거 있으면 물어보라고 하면서 자기일합니다. 이유는 알려주다가 자기가 실수를 하거나 혹은 실컷 알려줬는데 얼마못가 퇴사했다는 소리를 한 6~7번 들어보면 어차피 나갈거 라는 생각도 들기시작해서 그렇게 됩니다.
저도 그랬음 한 6번 까지는 진짜 열정적으로 알려주고 했는데, 나중에는 그냥 옆에서 보면서 모르는거만 물어보라고 했죠.
전 솔직히 조공때 쉬는 거 없고 무조건 내 사수 편하게 해줬습니다. 작업한번할 때 뭘 챙기는지 어떻게 쓰는지 정신 최대로 집중해서 보고있다 점심때 수첩에 적어놓고 다음에 같은 작업을 하면 저번 작업에 썻던 것 그대로 챙길까요?
물어보고 작업끝나도 먼저가서 쉬시라고 정리하고 가겠습니다. 하고 그랬더니 안가르쳐주는 분 없고 눈동냥으로 왠만한 건 다 알줄 알겠던데 요즘은 유튜브로 더 잘나와있고 그냥 기술 안가르쳐 주는 분도 계시겠지만 제 기준으로 보면 그냥 가르쳐 줄 만한 사람이 아니기 때문임...
이게 정답이죠 그걸 배워야 아나 옆에서 보면서 터득하고 한번 해볼때 터득하는 것이지 궁금한거 있으면 물어보고 조공으로 일할땐 일을 도와준다고 생각해야지 본인이 일을 배운다고 생각하면 안되고
ㅇㅈ 일할때 ㅈㄴ물어봐서 욕 ㅈㄴ쳐먹었는데
할수있는거 한두개씩 늘어나니까
그때 여유좀생기셔서 디테일부분들
알려줌
그리고 꼰대 ㅅㄲ들 특인데
지 알고있는거 알려주는거ㅈㄴ 좋아해서
평상시에 행동똑바로 했으면
잘알려줌
훌륭합니다.
파이프 용접 Co2 RT .블록 UT . Mt .pT 요
티그 RT 카본파이프 .서스 비철 파이프 .슈퍼 듀플렉스 .쿠니 티그 금속 종류 Rt 종류도 많아요 .가스배관 아크용접 RT .서스봉 아크용접 .조경 아크용접 종류도 많고 솔직히 배우기 너무 힘들어요 용접 17년 이제 반정도 도달 했습니다 .처음 17년전 티그용접 먼저 할거라고 못 한거 후회 않해요 초대형관 파이프 용접 티그 .Co2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큰 이유는 경쟁사회에서 경쟁자를 만들지 않기때문입니다.. 직원들의 공기일걱정은 선넘는거고요..
무슨 선을 넘어 ㅎ
자기 밥줄이 달려 있는 일인데
근데 기술 배우러 간다고 하는데 가서 일주일만에 배웠다 그럼 나갈라고? 잡일도 못버틸거면 그냥 꺼지는게 맞다 기술? 1년만 해봐라 배우기 싫어도 자동습득 된다 누가 첫날부터 기술갈켜주냐
저런사람들 보고 욕하는 애들 많은데 솔까 지들도 7일도 못버티고 도망가는 주제에 남들한테는 무슨 돈도 적고 기술도 안갈켜주고 그래서 개념있는 내가 나왔다 이지랄하면서 정신승리 하는애들이 열에 아홉이다 지가 멘탈 약하고 체력딸리는건 모름
기술을 잘알려주지않는이유
1.공정이 기간안에 끝내야되서 갈쳐줄시간이 없다
현장은 학원이 아니다 돈받고 일하는 장소이다 기술자하고 조공이 있다고하면
돈 주는사람은 1.5물량을 하루에 할것으로보고 돈을지급하는데 초보자를 알기쉽게 학원처럼 알려줄수없다 그런식으로 알려 줄려면 일반적인기술자보다 물량을 남들보다 훨신 물량을 줄이고 알려줘야되는데 자기코가 석자인데 누구를 알려주고 있겠는가?
그리고 건설현장 큰곳은 같은 일을 3-4팀이서 똑같은 아이템을 하는경우가 많은데 나중에 나오는 물량이 보이는데 어찌알려줄수있겠는가 초보자는 기술자만보이지만 기술자는 반장.오야지.소장이보인다 다음공기때도 불러줄수있는 기공이 되야되는데 초보자를 알려 줄시간이 얼마나 될수있을것 같나요?그리고 초보자중 자기가 노력하는 친구가 있다면 점심시간 아니면 아침일찍 시작전과 점심시간때 쨈내서 다음공정을 연습하는것인데 과연 초보자중에 이렇게 연습하는사람은20년이 넘게 일했지만 그런사람은 손에 꼽습니다
2.수없이 스쳐가는 조공또는 초보자들
한번두번은 알려줄수 있다그러나 기술이란것 반복학습도 필요한데 그런노력이 필요하다 건설현장에 할수있는데면 다행인데 큰현장은 할수없는데가 많다 안전상그래서 주말에 연습장이나 아니면 일하고 있을때 기공들이 어떻게하는 동선을 파악하고 사진을 찍고 공부도하고 요즘 여기처럼 유투브로 공부하면 자기실력을 기를수밖에없다
저도 그랫고 기술직하면서 다들 처음에 일을 왜 안알려주고 청소 이딴일만 시키지?? 이런거 시킬려고 불럿나? 이생각 100명이 일시작하면 100명은 이런생각하는데
반대로 일 알려줄 시간에 내가 직접 알려주는게 이득인거고 반대로 생각하면 일을 배울생각이있으면 알려줘서 설명들으면서 일배우는사람보다 내 할일하면서 곁눈질로 일 터득하는경우가 더 많습니다..
이분 말씀중 상당히 공감가는 부분이 바로 시간이 없는데 이거 가르쳐주고 저거 가르쳐 주고 이거 해보라그러고 저거 해보라 그러고 할 시간이 없으요...오늘 내일 타공정 작업하거나 타설하거나, 다른현장 가기전 마무리 해야되는데 여유롭게 가르쳐 주고 할 시간이 없으요...
저도 현장일 하지만 지들이 알려주지 않고 꼰대짓 하면서 젊은 사람들이 일 안배우고 사람이 없다고 하는 인간들이 태반... 그러니 50대 이상의 노인들만 넘쳐나고 어린 사람 막내 들어왔다고 하면 손하나 까딱 안하도 허리 안굽히고 불러서 뺑이 치게 함
세대교체 절대안됨. 페인트배우고있긴한데 막상 해보니 ㅈㄴ 쉬움 근데 오지랖 ㅈㄴ 오짐
기술직은 솔까 다 배우는데 진짜 길어야1년임
다배우고 10년짜리 사람이랑 별다를거없음
도배도 그렇고 타일 뭐 페인트 등등 이런거 전부 숙련공인데 못해도 계속 해봐야느는건데 맨날 저런 잡일만 하면 그냥 시발 잡부지 뭔 기술임 ㅋㅋㅋㅋ 저럴려고 뛰어든게 아닌데 진짜 이건 사수를 잘만나야함 ㅇㅇ
막상 직접해보면 별거아님 기술직이란게
잘안하려는게 3D직종이기도하고 처음시작할때 받는 일당이 ㄹㅇ 노동에비해 ㅈㄴ 추잡함.
그래서 처음 시작할때 많이 힘들지..돈도 적고 몸도 힘들고
그러니 못버티고 나가는건데 결국은 그에맞는 돈만주면 한다는거지
나도페인트하는데 다안다궁?로프 샌딩 에어리스 건축 빠데 분체도장 내화 이런걸다한다구?
스팩이란게 심화로들어가는데
페인트 할아버지도 다모르는데 오늘부터 페인트 증조할아버지하셈
중장비도 배우는 건 금방 배우는데 급여는 최저도 못받고 내시간이 없음
이런 새끼들 때문에 잘 안알려주는 거임ㅋㅋㅋ 배우면 지가 뭐라도 되는거 마냥 다른데 기웃거리지 않나ㅋㅋ 알려주는 사람 입장에서 알려주면 잘 따라다니면서 계속 배울 생각을 해야지 지가 다 배웠다고 착각하고 다른 현장가서 기웃거리다가 실수하고 일 존내게 못하면 알려준 사람 이름 팔아먹기나 하고ㅋㅋㅋ 기술직이 1년이면 배운다는 얘기 어디가서 하지마라 진짜 기술직들한테 욕 한사바리 처먹는다. 그리고 2030들 정말 진득하게 잘 붙어서 배우려는 애들은 진심을 다해 알려준다 그런데 대부분 이런 새끼들이 태반이라 알려주고 싶은 마음이 들다가도 사라진다ㅋㅋ ㅅㅂ 놈들이 무슨 현장와서 기술 알려주는게 당연하다고 생각을 하네ㅋㅋㅋㅋ 너네들이 진득하게 열정적으로 일해봐라 안 알려주는 새끼가 개새끼들이지ㅋㅋ
말같은 소리를 해야지.. 븅신.. 다 안것처럼 말하네..
1년 일하고 나가서 사업하면 되겟네 ㅋㅋ
왜 안 가르쳐 주는지 이유 알려드립니다. 기공은 이미 너무 많고 허드렛일을 할 사람은 적고 허드렛일이 더 많고 조공일당 떼어 먹어야는데 기술 배우면 인건비 올려줘야하니까 그런겁니다. 대충 부려먹다가 현실 알고 떠나면 새 사람 뽑고 그런겁니다. 좋은 사람들도 계시는데 인복이죠.
사실 별거 기술 별거 없어요. 하다보면 금방 기공입니다.
기술자들은 자기 결과물에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에 일할 때 신경이 곤두서고 예민해질 수밖에 없어요. 그리고 건설현장 작업은 시간이 돈이라서 다들 마음이 급하고 손발이 착착 맞아야 합니다. 그러니 초보자를 챙겨주고 신경 쓸 여유가 없어요. 건설직은 새벽에 일어나 7시 이전에 현장에 도착해야 하는 조건상 다들 수면이 부족하여 신경이 더욱 예민해진 상태에요. 그래서 작은 일도 짜증을 유발하기 쉽습니다. 기술을 배우겠다는 자기 자식이나 조카한테는 그런 급한 마음을 힘들게 무릅쓰고 가르쳐주는 것.
저는 24살이고 대형 건설현장에서 1년 반정도 근무중입니다. 도전하시려는 분들 겁내지말고 도전해보시길 상놈들도 있지만 좋은분들도 많습니다. 어차피 기능은 하다보면 조금씩 늘어요 다치지말고 안전하게 작업하시길 바랍니다람쥐~
공기단축해서 남겨먹을려는것도 있고
기술자들 입장에서 봤을때는
쌩판 모르는애가 와서 이제까지 자신들이 몇십년동안 해오던 기술만 빼먹고 갈려는거 같아서 거부감 드는것도 있죠~
그러니 청소 시키고, 잡일 시키면서 그 사람의 진정성을 보고 됨됨이를 어느정도 살피는거 같음. 그리고 개나소나 다 기술자면 잡일은 누가하고 기술자 일당 다 쳐서 줘야하면 남겨먹을게 없음. 그렇다고 기술배운 사람 입장에서는 기술배워서 단가 올려받고 싶은데 단가 안올려주면 당연히 다른직장으로 갈거고, 그럼 기술 가르쳐준 사람만 손해보는거임 ㅋㅋ
그리고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일반적인 건설현장 작업자 기술은 배우는 양이 생각보다 적음.
노하우며, 하는 방법을 책으로 저술해야한다면 150페이지짜리 한권분량도 안될듯.
각 잡고 가르쳐준다면 몇개월도 안되서 배우고 떠나거나 자기 밥그릇 위협할수도있으니 최대한 천천히 조금씩 가르쳐주는거
가장 큰이유는 밥그릇 뺀긴다 생각하는게 더큼 대부분 기술이라 해봣자 한두달 반복하면 되는 기술들임 특별한 공사아니라면 같은 업무 반복이고 일반적인 노가다는 한달만배우면 사수 자리뺏는게 가능한 구조임 관리자입장에서도 싸고 젊고 말잘듣는 애를 더좋아함
말로 가르친다고 배울수 있는게 아님.
첫술부터 배부르려고 하면 안됨.
허드렛일 1년 해서 사람됨됨이 보고
일머리 보고 가르치는게 더 빠름.
요즘 세대는 허드렛일 시키는거에 부정적으로 대하는 시각부터 고쳐야함.
화나있는건 일이 힘드니 그분들 마음의 여유가 없어졌기에 화내는 것처럼 되는거죠.
경험상 70%의 오야들은 몸으로 습득했기때문에 말로 가르치지 못한다.
보면 우리나라 건설업이나 기술직은 가르쳐줘도 바로바로 그걸 못하면 욕을 엄청함 그 기술을 어느정도 습득하려면 꽤 오래 걸리는건데 일머리가 없냐 이딴소리하면서 윽박지름. 가르쳐줘서 바로 할 수 있으면 그게 기술이냐? 그건 기술이 아니라 단순노동이다 아저씨들아 나도 진짜 욕개 쳐먹으면서 일했지 젊었으니까 어떻게든 버텼지만 나이가 어느정도 있는 사람이 처음시작하면 못할거 같다
뭐댓글만 봐도 사람마다 특화된 일머리가 다른데 단기간만 보고 낙인찍거나
하다못해 답이없어도 그냥 일이 안맞는구나 하고 보내면 될껄 인격모독을하니 애들이
떠나지 ㅋㅋㅋㅋㅋ
군무원인데여 군대도 똑같음 그냥 올챙이적 기억 못하는 꼰대들이 많은 사회구조적 문제
현직 용접사입니다.
10년이상 현장에서 구르면서 지연 혈연 없이 기술도 배웠고 많은 조공들을 봤지만 이 유튜버처럼 요즘 기술 배우러 오는 젊은이들이 대부분이 한참 잘못생각하고 오더군요.
마치 자기가 기술을 배워주러 왔다는 태도 말입니다.
당신들이 아무리 깨어있는척 옳은척 말을 하더라도 기술을 나눠준다는건 기존에 일을 하고있는 기공들이 자기 밥그릇 나눠주는 겁니다.
그런데 요즘에 일 배우겠다고 오는 젏은 사람 열에 아홉은 자기가 기술을 배우러 왔다고하면 자기한테 가르쳐줘야 하는게 당연한 일인것 처럼 행동한다는 겁니다.
성격은 급하고 참을성도 없고 돈만 빨리 벌고 싶어서 자기가 원하는 걸 조금만 안가르쳐주면 공사 한짬도 못버티고 나가는 일이 태반이더군요.
저도 기술을 힘들게 배운터라 기공을 단지 얼마 안됐을때는 용접배우고 싶다는 조공들이 의지만 보이면 내가 힘들었던게 생각나 가르쳐주곤 했습니다.
근데 나중되니 조공으로써 기공이 일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게 주가 아니고 자기 기술 빼먹는게 목적이 돼서 일이 바빠 못가르쳐주면 서운한티 기분나쁜티를 대놓고 내면서 일도 잘 안하려고 하는게 어찌나 어이없던지ㅋㅋ
이런 일 몇번 격으니 예전에는 나이 어린 조공 들어오면 형동생 하며 지냈었지만 지금은 말도 안놓고 딱 선을 그으면서 일하게 되더군요. 딱 기공과 조공의 선을 넘지 않도록.
오히려 뭐 배우고 싶다고 입으로 나불거리는 일 없이 묵묵히 서포트 잘해주고 자기 할일 열심히 하는 친구가 있으면 내가 먼저가서 용접 배워볼 생각 없냐고 물어봅니다. 그리고 이런 친구들이 끝까지 포기하지않고 일해서 기공을 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기술배우러 오는 젊은 분들께 마지막으로 조언드립니다.
이제와서 기술을 배우겠다는건 젊었을 때 공부를 잘 못했을 확률이 높은데 학창시절 본인들이 성적이 잘 나올 수 있지만 일부러 공부를 안한건지 물어보고 싶네요.
기술도 마찬가집니다. 어느정도 타고난 재능도 필요하고 자기가 배우고 싶다고 가르쳐준다고 다 할 수 있는일이 아니라는것을요
좋은 조언
이거지 ㅋㅋㅋ 저도 용접배우러 배관 업체 들어가서 3년 빡시게 해서 배관사를 달었음 개인적으로 배관사 달고 용접 배우는게 빠를듯 했음 지금 용접사 15년 알티 99.99%
그날 그날해야할 물량이 있는데 가르쳐주고싶지만
금방숙련공이될순없고
일배우러온 학원이 아니며
조공으로 단순작업조금씩 거들어주며 할수밖에 없음.
숙련이 좀되면 다른현장갈적에 함께 묻어가서 같은임금받고
하면됨 다소숙련도가 떨어지겠지만 함께 같이가줄팀이 되어야겠죠.
독일 장인 발굴
제도등을 도입하여 우리만의 기술을 국가에서 전수 방식으로 운영 해야합니다.
다들 화가 나 있어 ㅋㅋㅋ 인정~~~
병원도 그러는데.. 항상 다들 화가 나있음..
산업구조에 대해서 좀더 진지하게, 자신의 일처럼 살펴보는 정치가가 안보인다고 생각합니다. 일하시는분들의 문제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회사에서 새로 일을 배워야하는 신입시절에도, 제대로 알려주는 이가 없었습니다. 다행히 한분이 알려주어, 그 고마움이 지금도 제 마음에 남아 있습니다. 다시 보고 싶은 사람이네요…
선배님들 한 말씀 올립니다
솔직히 초보가 봐도
진짜 일잘하는 반장님들은
긴말안하고 잘하시고 깔끔하게 하십니다
꼭 별 시답지도않은걸
우쭐대고 말만 번지르르하신분들이
태반이더라고요
뭔 자화자찬을 그리들하시는지...
조공이봐도 일잘하는 반장님들이랑 일하고싶지
조밥한테배울건없으니 떠나는겁니다
여기 댓글에 틀린말하는 분들이 없으시넹... 부정적이든 긍정적이든 다 맞는말들만 하시네요😂😂
기술 알려 주기 싫으니까 괜히 성질 내는겁니다 지 자리 올라올까봐 그리고 기술의 깊이가 없는 무지한 것들이 많아서 몰라서 알려주지 못하는 부분도 많습니다
정답.
일이 간단하고 쉽게 배울수 있을수록 알려주지 않죠.
일이 기술적으로 난이도가 아주 높다..그러면
잘 가르쳐 줍니다... 얘가 조금이라도 배워야 내가 일하기 편하니까.
다 그런건 아닙니다. 저도 조선소에 조공으로 들어가서 허드레 잡부일만 하면서 쉬는 시간마다 도면들고 일했던거 다시 보면서 복기 하고 모르는건 기억해뒀다가 물어보고 그랬습니다. 그리고 6개월 안돼서 도면들었습니다. 용접은 시간이 약이고 도면해독은 많이 봐야 약인데 용접보단 도면쪽이 빠를거 같아 그쪽을 죽어라 파고 그렇게 인정받아서 용접 연습하고 캐드 공부하고 그렇게 어느정도 시간이 흘러서 고향으로 와서 남들 보단 많이 받고 인정받으면서 먹고 삽니다. 그게 30대초반이었구요. 누군가에게 배우기 위해선 나도 그만큼 노력해야 배우는것도 빠르고 잘 알려줍니다. 전 3개월 시점엔 취부사형님이 아예 맡기고 놀러 다녔습니다. 그래서 더빨리 배웠구요. 케바케이긴 하지만 노력하는 사람한테 안알려주는 사람은 잘 없습니다.
지가 재대로 해볼려고 부딛치면 알려주는거지 기본적인 자세도 안되있는데 게술을 알려줘서 뭐해 내 입만 아프지 그리고 기술 가지고 있으면 알아서 먹고산다 기술알려쥬기 싫은게 아니라 알려줘도 재대로 배우지않아서 써먹질못하는게 첫번째 이유임
눈으로 보고 배우는게 70프로인데, 뭘 가르쳐줘야 가만히 있어도 가르쳐주나요; 뭐라도 해야 공구잡는 법이라도 알려주짘ㅋㅋㅋ
그냥 딱 보면 보입니다 배울려고 온 놈인지 그냥 시간 때우고 돈만 받고 배울 생각도 없는 놈인지
기술직은 부모님이나 지인 없으면 하지말아야 할 직종의 하나에요. 아니면 20살 심하면 10대후반부터 시작하던가.
ㅋㅋㅋ알려줘바야 금방나감 또와서 알려주면 나감 몇번을 반복하다보면 그냥 포기하게댐 입만아프지 그와중에 똘똘하고 그만안둘것같다하면 알려주는거임
현업종사자들이 자꾸 못배워쳐먹은 행동을 정당화하려들면 사람들 역시 당신들에 대한 인식을 굳힐 수 밖에 없습니다.
산업발전 시대부터 유구히 이어져온 개저씨컬쳐의 끝판왕이라 어쩔 수가 없음. 여기야말로 여성 인력이 대거 유입되어야 좀 긍정적으로 바뀔 텐데.. (뭐 요즘은 좀 있긴 하더라) 그러기 전에 외노자들이 먼저 들어와 버렸음. 이제 끝난 거지 뭐....
지금은 제빵쪽 일 하고 있는데, 일단 새로 사람오면 가르치는것도 어려운 게.
완전 처음 하는 사람이면, 밀가루의 종류부터 설명을 해야하는 수준인거고.
대학에서 배우고 왔다? 혹은 학원에서 자격증을 따고 왔다? 설거지 하는 법과 철판 닦는 거 부터 설명해줘야함. 할 줄 모르니깐.
반죽 관리나, 반죽 치는 거나, 재료 설명이나, 자격증용으로 배우는 거랑 실제로 하는거랑 다른 게 많아서 처음부터 다시 다 알려줘야 하는 정도임.
다른 가게에서 1~3년 배웠다?
다시 알려줘야함.
이 케이스는 그나마 다행인데 기초가 있으니 설명해주면 대충 알아들으니.
문제는 기초를 나랑 다른 방법으로 쌓아서 습관이 이 가게랑 다르게 잡혀있음.
나는 철근 콘크리트인데 이사람은 목조 건물인 그런 느낌.
저도 여기저기서 배웠지만, 모든 가게다 다 다르고, 책임자들 마다 또 방식이 다름.
선호하는 재료의 종류도 다르고, 같은 재료인데 선호하는 메이커가 다름.
같은 제품인데 다른 방식으로 만들기도 하고
가게마다 오븐 열이 달라서 같은 회사 오븐인데도 새로 체크 해야함.
어느정도로 다르냐면, 첫번째 가게에서 쓰던 컨벡션 오븐이 190도로 빵을 구웠는데, 지금 가게는 같은 빵을 160도로 구움.
어떤 가게에서는 마늘빵을 저온에서 30분동안 굽고 어떤 가게는 15분만에 구움.
한 가게는 상투과자를 40분동안 굽고 어디는 13분만 구움.
이처럼 가게마다 하는 방식이 달라서 가르치는게 참 힘듬. 그렇다보니 새로운 가게에 가면 적응하는 것에만 1달 이상이 걸림.
제대로 속도 내는 것 까지는 6개월을 잡음.
이게 숙련자 기준인데.
처음 배우는 사람이면 내가 생각하는 1인분을 하기까지 1년은 걸린다고 봄.
즉 1년동안 1인분을 못함.
그런데 돈은 다 받아가니 차라리 돈 조금 더 쓰고
경력직을 뽑는 것이 요즘 사장들도 더 선호 하는 편임.
제품 퀄리티도 별로 안떨어지고 다른 가게에서 배웠던 것중 쓸만한 것들도 가지고 오고 하니 서로 나쁠 게 없음.
근데 초보자는 돈은 1인분을 받아가는데, 1인분을 못하고, 알고있는 레시피도 없으니 사실 안뽑는 게 맞음.
한 가게에서 같은 장소에서 일하는 직업도 이런데, 노가다 쪽은 이게 더 심할 거라고 생각함.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그때그때 현장이 다른데
날씨에 따라서도 바뀌는 게 있을 거고.
그런 상황에서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자를 가르친다는 건 어려운 일임.
그러니 잡일만 시키는거고.
사람이 한명 늘어나면, 일이 빨리 진행이 되고 시간이 남아야 뭔가 알려주고 그러는데, 그게 안되는 경우가 많으니 알려 줄 시간도 없고, 알려주고 싶지도 않아짐.
군대 전역하고 제빵 배우기 전에 학원비 겸 생활비 벌려고 노가다 할때, 20대 초반이고 하니 쉬운 잡일만 시키다가 보조 업무로 일 할 때가 있었음.
기술자 옆에서 보조 하면서 심부름 하는거 종종 했는데, 그때마다 뭐 시키면 뛰어서 다녀오고 미리미리 옆에서 뭐하는지 체크하면서 준비 해주고 하니깐, 다음에도 여기로 오라고 소장한테 말해두겠다고 그러고, 자기 쪽에 와서 같이 일 배울생각 없냐고 다들 그럼.
아마 다들 똑같을 거임.
일 하러 와서 시간 적당히 때우고 갈려고 하는 사람이랑.
와서 뭐 하나라도 더 배울려고 시킨 일 빨리 처리하고 와서 옆에 붙어서 질문하는 사람이랑 비교하면.
가르치는 입장에서 차이가 날 수바께 없음.
작업효율을 높이려면 체력도 좋아야함. 그래서 처음에는 무거운 짐도 나르게 하는 거구요. 밑바닥에서 부터 배우게 하는 겁니다. 그렇게 해도 여기서 배울게 없다? 그럼 다른 곳을 찾아 떠나는 겁니다. 그렇게 경력과 실력을 쌓아가는 거예요...
현장사람들 예민하고 화가 많은건 맞아요. 어느분 말씀처럼 정해진 시간에 물량을 쳐야하는 부분도 있기에 그런것도 있구요. 근데 기술직이라지만 기공단가 받으면서도 이론이 부실해서 자격지심으로 과민반응하고 그런것들을 터부시해서 질문에 화부터 내시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일단 자신이 일하는 방식에 대하여 지적하는 행위를 굉장히 적대시하죠.안전 불감증과 함께 건설현장에서 고질적인 병폐라 할수 있는데 이런 기조가 수년안에 쉽사리 변하기는 어렵겠지요. 불합리한 처우에 전전긍긍하며 인내하는 시대는 지난것 같습니다. 초반에 아닌것 같으시면 얼른 발빼고 노선변경 하는게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 유익합니다. 언제나 현장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으며 기술이 전제가 되어야 하겠지만 결국 몸을 써서 일하는 부분이니 무엇보다 나의 안전이 담보되지 않은채 룰도 무시하고 굴리는 현장은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숙련된 기공도 사고 앞에서는 한순간입니다. 안타깝고 어의없는 사고가 진짜 많아요. 무더운 날씨에 모두 안전작업하시고 화이팅 💪
나이든 사람들은 압니다, 누군가를 가르쳐가면서 일해봤던 사람들도 알고,
젊은친구들 특히 기술쪽에는 가르쳐가면서,월급줘가면서 고용할때는 사실 고용주는 마이너스 볼때가 많습니다.그래도 꿋꿋이 하다보면 돈벌어다줄때가 오겠지하고 견디고, 시간이 지나서 어느정도 그때가 오면 젊은친구들은 그대로 다른 업체에가서 내가 이정도 까지 할줄안다고 하면 바로 임금이 점프되는거죠.그렇게 떠나고 나면 허무하고 욕밖에 안나옵니다.초보때 잘못해서 다치기라도 하면 그냥 고용주는 나락가는겁니다.기술,기능직은 버티고 경력이 쌓이면 젊은친구들은 반드시 돈법니다.허나 빽이없으면 근태,인성,술자리,눈치,접대(형님,삼촌대접)가 없으면 살아남기 힘듭니다.잘나가는 빽이 있다면 무조건 잡으세요.
용접 26년차 나이 40대중반 아재가..
초년생 마인드...ㅋㅋ 나도 그런 생각했지...하지만 한분야에 10년이상 하면서도 되돌아 보세요...너무 빠르게 생각하지 마세요...초년생 마인드라고 생각이 드네요... 꼭 당신은 그렇게 하세요...노가대 힘들죠...
이건 작업자들 탓할게아님. 사회구조가 잘못된거지
아니 근데 기술직의 문제가 현장에서 하는 일을 배워야 하는데 가르쳐 주는 곳은 없고 현장에서 배우려고 하면 현장에서 배운다 뭐라하고 그냥 뭐 하나 답이 없는 상황아님? 해결 방법 제시라도 좀 해주던가.... 현업자 분들께 묻습니다. 해결방법이 뭔가요?
국가에서 가르쳐주잖아 직업학교 모르냐 폴리텍이나 니들이 일당 받으면서 기술도 배우려고 하는건 너무 도둑놈 심보 아니냐?
직업학교 나와봐야 현장 가면 첨부터 다시 배워야함ㅋ
없음 걍 지인없으면 하지마셈 굳이 힘든일 왜함? 택배하셈 돈보고 할거면
세상이 친절한것같음? 불합리해도 극복해야하는것들이지 아 불친절해 친절하게 알려줘요 어떻게하는지 알려줘요 이런건 공부할 때나 먹히는거지 운전조차도 면허받고 초보운전인데 배려좀요 해봐야 먹힘?
세상이 친절한것같음? 불합리해도 극복해야하는것들이지 아 불친절해 친절하게 알려줘요 어떻게하는지 알려줘요 이런건 공부할 때나 먹히는거지 운전조차도 면허받고 초보운전인데 배려좀요 해봐야 먹힘?
단가도 낮고 직업에 딱히 비전이 없고
땜빵식의 구조면
해당 하는 일에 애착이 없어짐
내가 만난 사수는 원하는 파트 일을 못하고
땜빵식으로 해서 일에 대해서 매우 불만이 많았음
일은 매우 잘하심
근데 회사서 해주는 대우가 개차반 이였음
그래도 내가 불쌍하다는 것을 어필 하고
살살 기니깐, 가르쳐 줬는데 그것도 1년 안에
가능성을 보여줘야 가능하지
일의 현장에 몸이 맞아야하고 첫번째로
두번째로 건강에 이상이 없어야 함
나는 둘다 아니였음
그래서 1년 다 채우고 8개월 쯤 관둘려고 했는데
사수가 붙잡아서 일을 어영부영 하다가
관뒀음.
왜 젊은 사람들이 현장 일을 안가려 하는가
1. 비전이 없음
제조 단가로 싸움을 하는 나라 라서
애초에 인건비에 투자하는 비용 대비
유지 비용으로 승부를 볼 수 밖에 없음
큰 예시가 바로 옆 나라 중국이랑
조선 선박 가격 경쟁으로
쟤네들은 인건 비용은 적은 대신
사람으로 밀어 붙이니깐
일이라도 금방 쳐내거나
순환이 빠른데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인원은 한정 되어 있고
임금도 높은 편임, 그러면
한 사람 한 사람에 부여 되는
일의 강도나 업무 양이 옆 나라 중국 보다
많을 수 밖에 없음
이런 악순환에 맞부딪하다가
조선업에서 로열티 받아 먹자고
기술 개발 했다가 실패하고
지금 기술 발전 R&D 지원 비용이 줄어 듦에 따라
이전 세대와 같은 발전성 없는
단순 생산에 들어갈 확율이 높음
2. 그래서 대체로 많은 젊은 청년 세대 들이
의사 직종으로 갈아타려는 것임
공대는 답이 없음
공기업인 한전에서도 인원 감축을 시작함
최저임금 , 고강도, 고위험 직업군은 점점
양산 될 것임.
이마저도 인원이 부족하다며
받아 놓은 외국계 인력 들과 자리 투쟁을 하며
임금은 아마 그대로 일듯?
가르쳐 줄 의사가 있어도
시간이 없지요
배우시는 분들 입장에서는 억울 하겠지만
현실이 그래요
그리고 기술이라는게
알아내는 것이 어렵지
알고나면 별거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너무 빨리 가르쳐 줘도 문제인게
단기간에 겉 핡기로 배운 선무당 들이 생겨요
꼭 이런 사람들이 안전이나 작업적으로 사고 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처음 배울실 때 많이 보시고
욕 먹더라도 많이 질문 하세요
욕 먹는거 무서워 하면 못 배웁니다
기계분야지만 사내 유지보수 일을 합니다. 용접, 밀링, 선반, 산소, 파이프머신기 등등
부사수들 알려주면 도망가기 일수 입니다. 그래서 제일 힘든 공정 먼저 일하다보면 답이 나오더라고요.
기술직에서 일하고 있는데 안알려주는 이유.
1. 알려줘도 대부분 못알아먹음.
2. 우선 2~3개월은 눈으로 보고 익히는게 설명하기 좋음.
3. 설명하기 힘듬.
4. 힘들게 알려줘도 못버티고 나가는사람이 절반이상.
사실 진짜 알맹이만 배우면 1-2달 이면 됩니다. 진짜 중요한건 경험입니다 현장 자체가 익숙해 져야되고 돌발 변수 같은게 많고 그것?자체가 익숙해져야 되고..사실 경험이 필요한거지 기술 이랄건 별거 없습니다 대부분이 그냥 지들 밥그릇 지킬려고 하는거죠. 전체적으로 일하는 사람이 없어야 비수기때 지가 안쉬고 일을 하니까요 젤 큰문제는 기존 기술직 이라고 일하는 인간들이 발전이 없어요 1년을 해도 일당 20년을 해도 일당.. 그래서 세대교체가 안되는거죠.그러고 보니 대한민국이 애를 안낳는 이유랑 같네 ㅋ
발전없는 꼰대들과 부당한거 못참는 MZ?
결국 개판
1너무빨리 알려주면 기고만장해지고 느슨해진다
2 어차피 노가다는 뭐든꾸준히 하면 바보아닌담에야 다잘해진다
3 별루 친하지도 않는데 왜가르쳐주나 본인들이 센스것 배워야지
4 가르쳐줘도 유튜브니 뭐니 보고 결국 지방식대로한다 하지말라해도 안듣는다
5 가르쳐도 좀있다가 그만두는게 90프로고 해서 무의미해서 보람이없다 버티는거보고 인성도보고 가르칠지 결정한다
그러면서 현장에 젊은 사람이 없다. 일을 배우지 않으려한다. 이딴 개소리할때마다 어이가 없긴함
저는 한 공종 5년째 하는 중인 27살 청년입니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현장에선 젊은 기술자 소리 듣고 일하긴 하네요.
일단 처음에 잡일부터 시키는 이유는 기초근력 기르는데도 도움이 되구요 현장 돌아가는 논리를 파악하고 사람들하고 안면트게 하려는 이유가 있습니다.
청소나 기타 잡일도 기능공이라면 당연히 조공보단 잘해야 합니다 그래서 기초부터 가르치려면 청소부터 해야하는게 맞아요 .. 초반 한달정도 청소만 시키고 뒷일만 시킨다고 성나서 나가는 애들이 많은데
막상 청소나 데모도도 똑바로 못하면서 "이쒸 왜 일 안가르쳐줘 틀니들아!! 니들이 인간이냐!! 그래서 노가다판에 젊은사람이 없는거야 !!! 평생 노가다나 해라 아참, 이미 평생 하고 있지 ㅋ 불쌍한 노인들 ㅉㅉ"
이러고 혼자 노가다판을 저주하면서 갑니다
막상 남들이 보기엔 참 많이 부족한데도요
자기 객관화가 안되는거죠
물론 정말 인간이라고 부르기도 부끄러운 폐기물 노인네들도 많은건 사실이지만 아무리 그래도 여기도 다 사람사는 곳인데 .. 막상 까보면 누군가의 아들이고 2030 자식들 둔 가장들이 대다수에요.
정말 부려먹고 버릴 생각이라면 그냥 어지간히 사람보는 눈이 없는 사람 아닌 이상에야 바로 느낌이 올겁니다.
그런데는 그냥 뒤도 안돌아보고 나가는게 맞아요. 그래서 처음에는 속칭 "추노"도 자주 해보는게 좋습니다. 뭐 안좋게 생각하는 분도 많지만 이걸 많이 해봐야 사람보는 시야가 팀 고르는 원칙이 생깁니다. 물론 일하기 싫어서 제끼는거 이딴건 아니고... 정말 이것들 사람아니다 싶은 팀이면 계속 있어봐야 머리털만 빠지고 노인공격심만 늘어납니다. 그런데는 뒤도 안돌아보고 나가시면 됩니다 다만, 노가다판이 정말 정말 좁으니까요 ... 나쁘게는 나가지마시고 뒤에선 욕을 하던 말든 앞에서는 정중하게 "이러이러해서 못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하고 나가셔야 후에 어떤방식으로든 다시 만나더라도 뒤탈이 없습니다.
실력이 있을때 만나는거랑 없을때 만나는거랑은 대접이 정말정말 틀립니다..
그때되선 큰소리치던 4가지 영감들한테 맞대응 가능해지는거에요. 욕을 받으면 심한욕 두배로 돌려주는것도 그사람보다 실력이 앞서야 가능한겁니다. 나이는 차치하고서도요. 어찌보면 이게 노가다판의 매력이죠 젊은사람이 실력좋으면 아무도 못건드니까요.
다만 배우는 과정이 정말 길고 지루하고 때로는 힘든일도 나서서 하고 공종마다 틀리지만 정말 목숨을 걸어야 하는 그런 일도 앞장서서 해야하게 될 때도 있을겁니다.
하지만 그런 경험 하나하나가 쌓이다보면 어느순간 어려웠던 일도 쉽게 되고 이해못했던 용어들도 머릿속에서 그냥 정리가 되는 수준까진 오니까요 ...
정말 이 일이 아니면 안된다 싶은 분들은 그 마음 계속 가져가시다 보면 분명 좋은 날 올겁니다.
꾸준히 하시다보면 경제적인 안정도 어느정도 보장됩니다 ..
나쁜점을 말하면 끝도 없을거 같아서 최대한 긍정적으로 써봤습니다.
지금 전국의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우리 20대 30대들
힘내봅시다 홧팅
와서 자기몫 정도는 할만한 사람은 사수가 여유가 생기는데 그럼 가르처주고 싶죠 정말 열심히 하거나 센스만 있어도 사실. 적어도 20년 이상 경력자한테 시공밥법을 참견하는데 실소만나옴 본인생각이 있어도 준기공 정도나 돼고 떠들던가
쌩판 대모도 오면
그냥 혼자 하는게 더 빠르고 귀찮고 답답하고
같이 일하면 고구마 먹고 얹힌상태로 일하는 느낌이랄까
그니까 차라리 잡일 시키고 그친구 몫까지 내가 해야하니 짜증이 나는거임 팀장 반장 소장이 지나다니며 시공단계를 보고 그사람을 판단하기에
게다가 진짜 지금20대30대들 개념없는말과 행동이 가르처 주고 싶지도 않고
무엇보다 지금 기공 조공 단가 차이가 내가 시작 할때보다 훨씬 줄었음
일은 서너배 이상 하는데 돈은 30%정도 차이임 그니까 쌩 대모도를 기피할 수밖에
나조차도 용접 3종 다하는데 누구한테
도 가르침을 받아본적 없음. 단한마디면 끝날 노하우를 스스로 터득하기엔 몇주 몇달 몇년이 걸리기도함
그니까 가르처주는 사람에게 경외심을 갖고 고마운 티라도 낼줄 알아야함
맞습니다ㅎ
청소만 시켜봐도 그 사람의 인성,태도,배움의 자세등 여러가지가 다 보입니다.
그래서 기공들은 금방 알아 차리다보니 아니다싶은 애들은 일단 거릅니다..
알려줘도 못알아듣고 혹은 학원서 이래 하라던데요?그깟 기능사자격증있다고 건방떨고ㅋㅋ
@@hwangjinoh4082 ㅋㅋㅋ자격증 ㅋㅋㅋㅋ 철판때기에 비드쌓는거랑 중력힘을받는 배관은 급이다르죠 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아 웆겨~~~ 배관 님아
님이 배관 작업하는 것 처럼 철판배에 용접하면
될까 안될까 ㅎㅎ 우스워 보이면 도전~~~
ㅎㅎ 1번에 님 성공하면 평생 형님으로 모신다
~~ㅎㅎㅎㅎㅎ
26세부터 시작해서 10년동안 막내....16년 쯤에는 동년배가 보이기시작하네요 예전보단 젊은 나이대가 많이 유입되네요. 플랜트 기준입니다. 신입전담을 몇년간했습니다. 기본포지션 용접인데. 팀꾸리면 배관및 제관사로 활동. 가르치다보니 지금은 직접만 백단위가 간접까지 수백명 거쳐갔고 70명이상 10팀이상 컨트롤하는 반장도 해봤지만 다 필요없고 그냥 지금 팀원으로 설렁설렁일합니다. 같이일해보면 오래할 사람 안할사람 딱보입니다 한명 빼고 다 맞춰네요.
10명중 한명정도 가르칠만하달까...지금은 그것도 지쳐서 설렁설렁 팀장이 아닌 팀원으로만 다닙니다.
노가다는 보통 일용직입니다. 공사기간도 보통 일주일에서 몇달입니다. 거기서 무슨 기술을 알려주나요? 같은 직장선후배면 모르겠는데 쭉 같이 다닐사람이라면 일머리없어도 가르칩니다.자기가 편할라고.
근데 일머리있고빠릿빠릿해도 같이 갈 사람 아니면 안 가르칩니다. 그러니 기술 배울려면 돈 따라 이리저리 옮겨 다니면 안됩니다. 옆회사가 공수 더 많이 나온다고 이리저리 옮겨다니면 평생 조공 밖에 못해요. 우직하게 버텨는게 더 빠른길이고 나중에 돈도 더 잘벌어요.
반대로 생각해보세요 그분들은 당연하듯 알려줘야하는지.. 처음에 청소시키고 잡일시키는건 이사람이눈썰미가있나 없나 보는겁니다 그걸하면서 눈치것배우나안배우나 내나이 40초반 18살에 일시작해 1년만에 깨우친걸 요즘엔 나이가젊나 드나 당연하듯 안알려주는걸 불만삼더라구요 배우려면 우선 그분들 일거리를 하나라도 줄여줘요 그럼 그분들이 버거울정도로 알려주고 보호해줍니다.
진짜 다들 화나있음 ㅋㅋㅋㅋ 처음에 적응안됐는데
요즘 은근 귀여움
속으로 이새끼 또 이러네 웃김
내 말이요ㅋㅋㅋㅋㅋㅋㅋ😂
노가다에서 욕은 일종에 추임새임
ㅋㅋ이새끼 또시작이네 ㄹㅇ
약간 군대의 작업이랑 노동 겁나하면서 틱틱 거리는 부사관들 보는 느낌 ㅋㅋ
명예없는 부사관버전임.
기술직 두가지 비교
A-도배,타일,목공,전기,페인트
[안정적으로 돈벌기가 시간이좀걸림..그만큼 진입장벽도 좀힘듬.실력만있음 영업비중낮아도괜찮음]
B-청소,에어컨,줄눈,방충망
[바보아닌이상 누구나 금방배움.그만큼 진입장벽도낮음.근데 영업을 진짜 잘해야함]
진짜 안가르쳐줍니다.
이 사람이 누가봐도 일잘한다싶으면
최선을 다해서 친해지고
(이상한 일못하는사람한테 배우면 나쁜습관 남고 고치기힘들어요)
조금 친해진뒤에 그런분한테 술한잔 권해보세요
노가다쪽은 거진 술 좋아하기때문에
오케이합니다.
술 말고도 기분이 좋아지는 그때 물어보는겁니다.
뭔가 배우고자 하는 노력하는모습에
가르쳐주는 경우도있고
솔찍히 요즘 배우려는 의지없고
시간 어떻게든 때우고 건성건성 경우가 많고
그러면서 가르쳐주니 마니 하시면 그냥 하지마세요.
어느일이든 마찬가지입니다.
하고자하는 의지를 보여야 가르쳐주거나 챙겨줍니다.
저는 그렇게 배웠어요
말하고보니 꼰대같네요
용접 경력 8년 33살 꼰대였습니다.
안가르쳐준다는 사람들에게 하는소리^^;
꼰대라고 말하셨지만 이게 현실적인 건설 기능직 조언이겠져
일단 가르쳐주길 바라면 평생 가도 못 배울 수도 있음 이거 잘못하면 욕먹겠지 싶어서 시키는 거만 하면 20년 해도 제자리일 거임 걍 욕처먹을 각오하고 한가한 시즌에 제가 한번 해봐도 되겠습니까 하면서 계속 달려들어야 됨 ㅋㅋ 물론 기본적으로 성실함은 필수
1)하나를 가르쳐도 그하나를 몰라요 [일머리없는분]
2)잘가르쳐주면 얼마안가서 더좋은데간다 [일머리있는분]
그런 마인드를 가지면 혼자 일하고 밑에 사람 탓하지 말고 혼자 일해야지 저딴 마임드로 사람쓰면 열심히 할려고 하는 사람들도 있을텐데 당연히 나가고 싶지 않을까?
보통 가르쳐줘도 잘 못하는게 정상임. 한번 가르쳐줬는데 잘한다? 하나를 알면 열을 안다?? 그 사람은 혼자서 미리 공부를 해왔거나 이미 그 일을 해본 경험자일 확률이 높다.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는데요.
기술이라 생각안하셔도 됩니다.
단순 근로직으로 생각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영상에서 나온 얘기처럼 시간안에 해야하는 부분 때문에 가르치지 못하는 점도 맞습니다.
그렇지만, 평소에 해보지 않은걸 시키면 과연 누가 할수 있을까요?
눈에 익어서 자연스럽게 행동이 나올 때까지 시간이 필요 합니다.
처음 접하시는 분들도 분명 처음 부터 어떻게 잘하냐라고 말하듯
일하시는 분들도 충분히 시간을 주고 기다려 주는겁니다.
그래서 눈치빠른 사람들이 빨리 배울수 있는게 맞습니다.
그리고 돈주고 받을수 있는 과외처럼 현장에서 요구 하시면 안됩니다.
고로 안가르쳐준다 억지 안쓰면 좋겠습니다.
어느정도 이해와 지식이 바탕이 되야 가르쳐도 받아드리지 않을까요?
어떤업종을 가더라도
또 잘가르켜 주지않으려 하는건 답습되어온 관행임. 본인이 눈치껏 어깨너머로 배우는수밖에 없음.
부친이 토건회사 대표입니다
그냥 싼값에 최대한 오래 굴려야되서 안가르쳐주는거에요
그리고 경쟁자 늘어나는게 싫어서 혈연인맥 없으면 그냥 시도자체를 하지 않으시는게 ㅋㅋㅋ 맞습니다
짬처리 노예는 외노자 쓰면 된다는 인식이 팽배하거든요
저는 기술직 지망하다가 소질이 없어서 그만둔 사람인데요.배웠을 때 제 사수에게 배운게 회사는 학교가 아니다.회사는 배워서 일을 하는 곳이 아니라 일을 하면서 배우는 곳이다라고.
누구 엿먹으라고 하는 소리가 아니라 현실이 그렇습니다.그 분 말은 그렇게 해도 누구보다 잘 가르쳐줄려고 하신 분이에요.본인 할일도 산더미인데
눈썰미 좋고 습득력 좋으면 일을 계속 맞기고 그러면서 배우는게 맞는 것 같아요.회사가 학교도 아니고 자기 밥그릇 챙겨먹기도 힘든데 남의 밥그릇 챙겨줄 여유가 없죠.이 영상 만드신분도 그렇게 해서 배웠을거에요.무슨 직업학교처럼 상세하게 친절하게 설명해두면서 배우는게 아니라
배우려는의지가높으면
시키는것만큼만 일하지않음
더 하면
그때부터 길을알려줌.
기술학원다녀서 기술가지고 일해야지 현장가서 알려달라하면 당연히짜증내지요
1. 애초에 양성하려고 인력소나 카페에서 사람 구해 쓰는게 아님.
2. 하루만 늦어져도 대충 두당 20만원씩 손해임
3. 기회는 스스로 찾는 것.
열심히 하는건 당연한거고 남들보다 덜 쉬던가
일찍 출근해서 작업물을 망치지 않는 선에서
깔짝거려 보는 거임. 물론 그전에
어깨너머로 보면서 일종에 이론적으론
습득이 되어 있는 상태여야 겠지.
이상태까지 오는게 보통 3~4개월 걸림
한달 20일 일하는거 기준으로.
이것도 개빠른거임. 일수로는 100일도 안되서
해보는거니까..
기술직 중에서 자격증없고 입문이 쉽다고
만만하게 보는 경향이 좀 강한데
그렇게 따지면 공부도 엄청 쉬운게 아닌가 싶음.
막 입학한 초딩이 100일 등하교 했다고
중학교 수업을 원하나..
배우고 싶으면 가르쳐주고 싶게 만들 생각을
먼저 해야함. 그들은 선생으로써 그자리에 있는게 아님.
잔기술알고나면 아무것도아닌거 대단한처럼 말하고 무조건 본인이최고라고 다른사람 욕하고 특히 자기들노조
가입하지않으면 출입금지라고 일못하게만든다고 협박합니다
노조가입하신분들 대부분 일하기위해서 반강제로 가입해서 하고 있습니다
잘 가르쳐주지 않는이유
1. 주인장 말처럼 너무 바쁨. 공기가 빡빡해서(윗놈들이 닥달) 내 할일 하기도 바쁨
2.아직 여기 일도(용어나 도구 이름 등) 잘 모르는 사람한테 알려줘도 이해 못하는 경우가 많아 시간낭비라고 생각함
3.본인들이 윗세대한테 배운게 욕이라 똑같이 따라배움.
4.초반에는 청소하고 정리하고 잡다한일 하기를 원하기에 기술이나 이런걸 알려줄 생각이 없음.
5.이게 가장 큰데 처음에는 열정적으로 알려주고 해도 여러이유를 들어 퇴사 혹은 이직을 해버리면 거기서 힘빠짐. 그래서 정을 안주는거 같음
어느 직종을 가도 자기가 무언가 배울려는 마음이 있다면 욕을하고 안알려준다고햐도 좌절하지 마시고 웃으면서 넉살좋게 “형님~열심히 배울테니 좀 알려주이소”하고 들이대세여. 처음에 안통할 수 있어도 사람은 웃는 얼굴에 침 못뱉는다고 결국 잘 알려주게 되있습니다.
특히 기공들의 일을 덜게끔 빠릿하게 쉬운 작은일 하나하나를 본인이 뺏어오세요 그러면 자연히 기공의 시간이 남을테니 안가르쳐주고 싶어도 가르쳐줄수밖에 없습니다
그런것도있지만 대부분 현장분들은 설명을 잘못하십니다 그냥 몸으로익혔기때문에 그거말곤 이론적으로 설명하시는걸 어려워하시죠 ~~ 아닌분들도계심 사람을잘만나야되는것 또한 운입니다
현장직에 9년동안 있었던 39살 아재입니다. 현장은 위험한 상황,자재,공도구들이 즐비하기때문에 애초에 쌩초짜를 바로 일에 투입못시킵니다.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수있기때문이죠 그리고 공구이름과 용어를 모르기때문에 일에 차질이 생기구요...처음엔 간단한 심부름을 시키면서 용어나 공도구이름, 일의 진행과정을 익히고 나서 일을 하나씩 줘보는것이지 아에 일을 안시키는건 아닙니다. 요새 사는게 힘들어져서 점점 3D업종에도 젊은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는데 위험한 현장에서 몸 다치지않고 안전하게 돈 잘들 벌어갔으면 좋겠네요.
한낱 알바를 가도 이게 뭐고 저게 뭐고 알려줄 수 밖에 없습니다. 근데 그걸 안하죠
현장에는 위험한 일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일과 공간도 많습니다. 그 안에서 할수 있는 일이 정말 많구요. 단편적인 상황을 두고 뭔가 해줄 수 없다는건
여기 댓글에 기공들 욕먹는 이치랑 같습니다
@@염세남 처음부터 기술을 가르쳐주는곳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하물며 회사를 가도 간단한 사무업무부터 배우고 주변 선배가 일하는것을 보고 차차 일을 배워나가죠 현장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날 쳐야하는 물량이 있고 간단해보이지만 실수하면 안되는 포인트나 자재수량이 있습니다 간단한 심부름이나 정리, 초짜들이 실수해도 커버칠수있는 정도의 일부터 시켜본다음 익숙해지면 다음 과정으로 넘어가는거지 다짜고짜 생초짜에게 일을 맡기는 현장, 회사 중 제대로 된곳은 없습니다 단 기술을 전문적으로 따로 교육받고 배워왔으면 바로 투입되긴합니다
저도 27살 부터 노가다 시작해서 지금 33살인데 소장하고 있습니다. 위 동영상처럼 정말 안알려줘요. 개잡부 일만하다 퇴사하는게 허다 합니다. 그런데 버티면 됩니다. 그게 힘들죠. 버티고 아양도 떨고 속된말로 똥꼬도 빨아주면서 해야됩니다. 회사 다녀도 다르지 않아요. 근대 좀 더러울 뿐이죠. 그런데 보상은 확실한게 노가다입니다. 팀장급 되면 월 천만원 법니다. 7~8백 정돈 우습게 법니다. 대학나오고 LG 다니는 친구보다 더 많이 벌어요.
이런 고민과 지식나눔을 하는 당신이 대한민국 건축현장의 미래라고 생각합니다 응원합니다😊
바쁘니까, 귀찮으니까 안가르쳐주는건 이해하겠는데 안가르쳐주면서 왜 그렇게 하냐고 지랄하는게 ㅈㄴ 문제지. 이전 공장이나 현장에서 조금 배워서 다른곳에서 하던데로 할라고 하니까 왜 니는 그딴식으로 하냐고 까는거 몇번 당해봤는데, 아니 그럼 가르쳐달라고. 아까 물어봤는데 니가 알아서 하라매
젊은 사람이 노가다를 직업으로 오는 사람이 없으니깐 안 가르쳐주는겁니다...
작업은 기능공이 하고.., 그냥 조공이 옆에서 잘 잡아주고 잘 가져와 주고 하는거만 해도 일이 빨리 끝나죠..
요즘은 유튜브도 잘 나와서 관심 있는 사람은 보고 오더라고요..
오죽하면 노가다수저란 말이 있음요ㅋㅋ 인간의 습득력이 솔직히 1:1로 배우면 1년안에 다 배울수 있죠~
플랜트현장에서 2년 10개월 노가다햇습니다 지금은 수장에서는 기공취급 받습니다. 일을 할때 ?가 생기면 무조건 물어보는 물음표살인마가 되면 금방 일을 배울수있습니다
그냥 고용주 입장에서 생각하면 당연한 구조임 개인사업체 중소기업, 대기업 막론하고 최소한의 인권비로 더 많은 양의 노동을 뽑아내려는건 당연한 원리임 대기업이야 대외 이미지 훼손에 타격이 있으니 근무 여건이 과거에 비해 다소 개선된 편이지만 아직도 개인사업체나 중소 기업들은 옛날 방식을 버릴 필요가 전혀 없는거임 솔직히 건설현장에서 여전히 한국 젊은 사람들에 대한 수요가 있는건 사실이지만 냉정하게 한국 젊은이들은 대체가 불가능한 자원이 아님. 중동, 동아시아, 중국 등 외국인노동자들 보면 저임금으로 일쳐내는 기계처럼 일하는 사람들 천지임 굳이 젊은 한국사람을 고집할 이유가 없음. 몸으로 하는 노동에 익숙치 않지, 워라벨은 지키고 싶어하고 싫은 소리 듣기도 싫어하지, 개인주의 강하지, 임금은 외국인들보다 높지 냉정하게 말이 좀 더 잘통하고 나름 고학력자들이란거 말고 경쟁 될만한게 없음 그럼에도 워낙 건설현장이 사람이 필요한 직종이다보니 수요가 있긴하지만 굳이 기술을 시간내면서까지 알려준다? 돈이라도 맡겨놓은거도 아닌데 그렇게 잘해줄 이유가 없지 위치가 사람을 만든다고 여기서 고용주들 욕하는 사람들 10에 9은 같은 위치가면 별반 차이없다고 봄 구조와 체제가 그럴 수 밖에 없음 일은 최대한 많이 받아야하고 시간안에 하자없이 일을 쳐내야하는데 기술적인건 본인이 하면되는데 굳이 리스크를 떠안고 기술 뽑아서 언제든 나갈 수 있는 젊은사람들한테 투자한다? 워낙 싹싹하고 희생정신도 보이고 열정있고 예뻐보이면 인간적인 감정으로 가르쳐주기도 하겠지 그들도 사람인데 근데 고용인들도 고용주들을 그냥 현실적으로 수익구조에 얽매인 관계로 밖에 안보면서 그들에게 구조와 체제를 초월할만한 인류애를 바라는건 욕심이지 그들의 마음을 열만큼의 시간 이상의 노력을 투자하거나 그게 싫다면 한국의 건설 시스템을 변화시키기 위해 무언가 노력을 해야하는데 이렇게 멀리서 고용주들 씹고 있는건 아무 의미가 없음
정해진 시간안에 일을 쳐내야 이익이 발생하는 구조라 누굴 가르쳐 줄수 없음은 인정.
케바케죠... 그런거 없어도 밥그릇 싸움할 사람 안키우려고 안가르쳐 주는 사람이 있고 바쁜 와중에도 친절하게 가르쳐 주는 사람이 있는거 같아요
말이 노가다지 전문 분야 하나 갖고 파면 진입 장벽도 높지 않고 쉬는 날도 넉넉히 있고 월 5~600은 갖고 갑니다. 노가다라는 이미지 자체만 생각하면 어느 누구도 하기 싫은 일인데 요즘은 짬만 조금만 차도 비수기 빼도 직장인 월급 보다 괜찮음
본인이 잘하면 알아서 가르침
안가르치고 불친절하고 잡일만시킨다면 본인생각엔 이해가안될수있지만 그들이볼땐 본인이 일을 잘 못하는거임.. 주방에서 일하지만 기회주고 가르치고싶었던 사람은 20년간 3명뿐이었음 나머지는 시키는일도 잘못함
솔직히 안 알려줘서 못 배운다 불친절하다는 핑계라고 생각함... 저는 딴 일 하다가 조선소 배관 조공으로 갔다가 용접 배우고 싶어서 용접사들 커피도 뽑아 드리고 저녁도 사드리면서 꼬셔서 점심시간에 용접 배우고 호주 갔다가 반도체에서 일하다가 지금은 공장 운영하고 있음.. 난 좀 가르쳐 주고 싶은데 배우겠다고 달려드는 친구들 최근에 본 적이 없음 마치 내가 넌 이걸 배워야해 하면서 떠먹여주는데도 듣는둥 마는둥 그냥 청소나 하고 짐이나 나르면서 사는 모습 보고... 나는 잘 이해 못하겠음
기본적으로 회사가 학교나 학원은 아니기 때문에
가르쳐야 하는 의무도 없고 현실적으로 가르칠 여유도 없다.
과거엔 열정페이 주고 일시켰기 때문에 당연히 가르쳐 줘야 했지만 지금은 줄돈 다주고 일시키는데 배우는건 +알파지.
+알파를 얻게 되면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 하는데
+알파가 당연한 것으로 알고 +알파가 없으면 불만을 가지는 어이없는 상황이 발생한다.
현장나오는 젊은놈들이 얼마나 생각이 없으면 이런 말을 할까요
그 돈 그거 당신 일 가르쳐 주려고 주는게 아니라
일 편하게 하려고 주는거에요
조공 보조가 일 배우는 사람인줄 착각 하는 사람인가?
내가 하는 일이 혼자하기 벅차거나 현장 여건상 혼자 못할때 부르는 것이지
배우고 말고는 본인 의지이고 어깨넘어 본걸로 충분히 알 수 있고 일 하는게 마음에 들면 궁금한거 전화로라도 물어보면 다 알려줍니다 옆에서 이렇게해라 저렇게해라가 아니고 본인 머리로 생각해서 직접 해볼때 일을 배우는거에요
가끔 일을 도와주러 오는 느낌이 드는게 아니라 뭔 지가 1인분을 치겠다 이런 마인드로 오는 조공들 있던데 그런 사람들 보면 저는 아무말도 안하고 알아서 하라고 냅둡니다 사고치든 뭘하든 본인이 책임만 지면 되니까
그리고 이렇게 저렇게 써보니까 나이어린데 이런쪽 기웃거리는 사람들 보다 학력좋은데 방학때 알바오는 애들이 말귀도 밝고 보조도 더 잘하더군요 이런애들은 그냥 단가 올려서라도 씁니다
저는 그냥 사람필요할때만 일용직 불러서 씀 그분들도 열심히 도와주심 물론 어디든 사람사는게 케바케지만 1인 독립기술직은 가르쳐주면 나가고 양성소 밖에 안됨 사람없긴 과거보다 대한민국 건설업이 붐도 아니구 이미 지금도 포화상태임
월급안받고 학원처럼돈내고 따라다니면 일안시키고 가르쳐주고 지켜보라할듯합니다
저도 일배울때 6개월 곰방 데모도만하면서배우긴했는데
진짜 최저의최저받고.
일하는양만큼 벌어가는 반장입장에서는 일가르쳐서 실력빨리늘면 이득이긴한데
일안하고 가만서서 일가르쳐줄수는없긴할듯
그리고 각반장님들마다 안바쁠때 물어보면 대체로는 잘알려주심
저도 같이다니는분 중간중간 포인트 알려주고는있지만
어느정도 자재 연장 장비 현장여건등 눈에익어야지만 일이보임 그시간이 지난후에
야 가르쳐줘도 습득이 가능함
현장이 학교가 아닙니다 돈을주고 배우는곳이 아닙니다 돈을받고 일하는곳이지요 내가 할수있는것은 찾아서 해야하는 곳입니다 현장미래보다 자신의 미래를 먼저 생각하셔합니다
우리쪽은 워낙 유입도 없고 일도 많은 편도 아니고 조용하고 그래서 (구데기 노인들도 있긴있음. 나는 한번봄) 물어보면 잘 알려주고 빨리 뭐라도 할줄 아는 사람 만들려고하는편.
연장근무 없고 특별한일 아니면 네시반쯤 끝남
인력사무소에서 쌩초보(거의 어르신분들이 오심 ㅠ) 힘쓰거나 잡일하러 오시면 16-17이 기준가임 우리가 정한건 아니고 사무소에서 그렇게 달라함
요새 유튜브에 기술 뭐배우면 월 얼마 이런거 올라오면 나도 개킹받음 ㅋㅋ 인식개선의 의미가 있겠지만 어차피 현장은 힘들고 하류인생들이 너무나 많음 10년차인데 영업력 차이지 회사원처럼 보통 흐름으로 쭉 버는건 별로 없는듯 현장일 시작하실거몀 기능직 말고 기술직을 하셈
기술직은 어차피 공부해야 기술자되는거라서 그나마 구데기들 안만날 확률이 높은듯 그래도 힘듬 그냥 회사다니셈
목수밑에 잡부로 2년된 애보다, 목수아빠 밑에서 두달일한애가 더잘함. 혼자서 칸막이 오다받고 보조데리고 오야로 가서 일함
우리아버지 용접만 30년이상 하셨는데 일 배울실때 점심시간에 밥 안먹고 배웠다고 하셨어요..
입장을바꿔보세여
안지얼마나됫다고 일을알려줍니까
일을쳐야하기때문에 어쩔수없어요
기술을 배우는데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서두르지 마시고 단계를 밟이가세요 기술을 편하게 빨리 배울수있는 방법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