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국어 수사의 고유어(한, 두, 세, 네 등)와 한자식(일, 이 삼, 사 등)은 단위명사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므로 개별로 외워야만 하는 대상은 맞습니다. 다만, 해당 단위명사가 갑오개혁 이전부터 쓰이던 오래된 전통 단위이면 고유어 수관형사가 사용되고, 갑오개혁 이후 서양의 신물물이 도입되면서 같이 유입된 단위명사에는 대체로 한자어 수관형사를 사용해서 읽습니다. '시분초' 중에서 '시'는 조선시대에서 '자 시, 축 시, 인 시,......, 해 시' 등으로 12 등분하여 사용되던 익숙한 단위명사이므로 고유어를 사용하여 '한 시, 두 시, 세 시' 등으로 읽습니다. 그러나, '분' 단위와 '초' 단위계는 조선시대에는 사용하지 않던 단위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한자어를 사용하여 '일 분, 이 분, 삼 분, 일 초, 이 초, 삼 초' 등으로 헤아리고 있습니다. 2) 한국어의 어미: 한국어와 영어의 가장 큰 차이점은 어순이 아닙니다. 주어를 중심으로 문장을 구성하는 영어는 주어가 먼저 등장하면서 명사 중심으로 언어가 발달해 왔습니다. 이에 반해 한국어는 서술어를 중심으로 언어가 발달하면서 가장 중요한 성분인 서술어(동사나 형용사)가 문장의 맨 뒤에 등장합니다. 동사나 형용사의 어휘가 풍부하고 다양하기도 하지만, 각각 어떤 의미로 사용되는지에 따라 다양한 문법요소(어미)가 발달하면서 서술어 표현을 더욱 풍부하게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결국 한국어를 잘하려면 동사와 형용사를 중심으로 배워야 하고, 동사와 형용사의 쓰임새는 어미의 활용과 더불어 익혀야 합니다. 3) '들'이라는 접미사는 주어가 복수일 때 부사이든, 동사이든, 형용사든 간에 품사 제약 없이 사용합니다. 앞서 말했다시피 한국어는 주어나 명사 중심으로 발달한 언어가 아니라서 웬만하면 동사와 형용사로 문장을 만듭니다. 주어가 필요없는 문장도 많기에 복수의 주어를 표현하기 위해 부사나 동사 등에 '들'을 붙이는 겁니다. 4) 한국어 발음에서 발생하는 음운 현상: 한국어는 전세계 다른 언어에서 찾아보기 드물게 '초성+중성+종성' 구조의 음절 단위를 정확하게 구분해서 소리를 냅니다. 최소의 자모(알파벳)으로 최대한 다양한 음절(표기 기준 11,172가지, 소리 기준 3,192가지)를 표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즉, 다른 나라에서는 구태여 구분하지 않는 종성(받침소리)를 한국어에서는 음절 구성 필수 요소로 포함시킴으로써 다양한 소리를 표현할 수 있는데, 어쩔 수 없이 자음과 자음이 이어질 때는 발음하기 어려운 음소배열제약이 발생하는 등 음운현상이 다양하게 나타나며 이런 규칙을 별도로 배워야 하는 게 번거롭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이런 유형의 음운현상을 어려워하는 외국인들이 많은데 사실 알고 보면 몇 가지 안 되는 규칙성이 있는 운운 변화 현상에 불과합니다. (영어를 포함한 모든 언어에서도 동일하게 발음될 수 밖에 없는 인간의 구강 구조에서 발생하는 생리학적인 현상이 대부분입니다.) 다만, 받침소리가 종성기호로 표기되는 한국어 음절 표기법 때문에 어렵게 느껴질 따름이지 알고 보면 복잡하지 않습니다. 저는 오히려 한 가지 철자로 다양하게 발음되는 영어 발음이 더 어렵게 느껴집니다. 'ace, apple, apartment, adult' 등에서 특별한 규칙성 없이 'a' 자 발음을 단어별로 전부 따로 외워야 하는 게 더 어렵습니다.....ㅠㅠ
한국어가 한반도에서만 쓰는 고립어이고, 크리스, 마리엘님 같은 알파벳 문자 쓰시는 분들에게는 발음, 문법이 달라서 배우기가 쉽지 않는 언어일겁니다.그래서 크리스님이 유창한 한국어 실력이 대단하신것 같습니다. 앞으로 한국어 배우려는 외국분들한테 많은 노하우 전해주길 바랍니다 ^^
@@minssam5806 네. 원댓글 님 의견 취지에 저도 함께합니다만, 만다린이라는 한어 같은 게 고립어죠. 한국에서 흔히 부르는 말 중국어는 사실 적당치 않은 이름이죠. 중국이 다민족 국가인데. 일인가구처럼, 다른 어어도 속하는 어떤 어족이 없다는 뜻으로 쓰신 말 아닌가 싶은데요. 알타이 퉁구스 계열이라 봅니다. 부모친척도 없이 하늘에서 뚝 떨어졌다니. 탈아입구 원하던 일본이 하던 말 요새 한국도 하던데요. 단어의 유사성에만 눈길주지 말고, 어족을 알아보는 눈을 넓혀야지요. 서양인 기준에 갇히니 형제 언어들을 못 알아보는 거지요. 혼자 잘 났다고 본 본척 하고 싶은 거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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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님은 진짜 외국인 분들 중에 할리씨 다음으로 원탑으로 한국말 잘하심…ㅎㄷㄷ 일단 표현이.. 넘나 구수한 거 ㅋㅋㅋㅋㅋㅋㅋㅋ 걍 보고 있음 너무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저렇게 한국어 틀리는 지점도 보통 한국인들도 많이 틀리고 넘어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것마저 님이 넘나 한국인ㅋㅋㅋㅋㅋㅋ 제발 이 댓글 보시길ㅋㅋㅋㅋ 걍 이대로가 넘 웃기고 좋습니다ㅋㅋ 옛날 ebs 영어클립 할때 처음 뵀는데, 구수한 아저씨같은 모습에 충격을 받았던 1인입니다….ㅋㅋㅋㅋㅋ
한시, 두시. 1분, 2분 하는 이유. 일단, 시간과 분을 구분하기 위함이고 숫자가 커지면 가령 45분을 마흔다섯분 하면 길어져서 불편하고 '45명' 하고도 혼동되고. 시간도 열시간, 스무시간 하지만 커지면 50시간, 99시간 이렇게 바꿔 말합니다. 한국인은 자동으로 되지만, 왜 그러는지는 자신들도 설명을 못하죠.
오늘 안에 다 해? 오늘 안에다 해? 띄어쓰기 조심, .... 내가 이 개 안 죽였어요 .... (내가 를 강조해서 발음) 내가 이 개 안 죽였어요 .... (이 개 를 강조 해서 발음) 내가 이 개 안 죽였어요 ....(안 죽였어요.. 를 강조해서 발음) 전혀 다른 뜻이 됩니다....
저는 스페인어 배울까 하고 들여다 봤다가 4 장인가에서 단어의 성 나오자마자 포기했어요. 모든 단어에 대한 성을 따로 외워야 한다고 해서...^^; ( 예를 들어 호텔 델루나 → 호텔 드루나....... 루나가 여성명사라서 델이 아니라 드를 써야 한다죠. ^^; 고유명사에서는 뭘 쓰든 상관 없다고는 하지만....)
@@goldenbuglab 러시아어는 사람 이름같은 고유명사마저 격(6개가 있습니다), 성에 따라 변합니다. 동사나 형용사는 말할 것도 없고요. 모든 동사는 이해가 안되지만 2가지 형태가 존재하고요. 비슷한 단어는 왜 그렇게 많은지. 문법은 있지만 예외적인게 더 많습니다. ㄷㄷㄷ
한시, 두시, 세시, 네시.... 이렇듯, 원래 고유한 한글은 오래전부터 대게 한글자로 된 단어가 많았어요. 예) 달, 해, 한, 두.... 그러다가 사회가 복잡해지고 다양해지니 표기로 이용되던 한자를 가지고 사용했죠. 그래서 "분"을 표현하는 방법을 한자어 일(一), 이(二) 삼(三), 사(四)...를 가지고 사용하다보니, 시간에는 한글, 분에는 한자어가 쓰인겁니다.
예전엔 시간을 12간지 동물의 이름으로 불렸습니다. 자시, 축시, 인시, 묘시..... 그래서 아직 남아있는 낮 12시를 정오(말(馬)시간의 중간), 밤12시는 자정(왜 정자가 아닌지 모르겠지만, 쥐시간의 중간)이라고 아직 흔적이 남아있지요. 24시간 제도로 넘어와서도 그 흔적이... 짐승을 헤아릴때 일마리, 이마리, 삼마리.. 라고 안하잖아요. 한마리, 두마리, 세마리... 이러니 한(마리)시, 두(마리)시, 세시가 된 겁니다.
보통 미국인중 타일러씨를 한국어를 가장 잘한다고들 하는데 크리스씨야말로 한국어를 가장 잘하는 미국인이라고 생각한다 타일러씨같은 경우 한국인도 잘 안쓴는 학술적용어라던지 어떤 주제에 대해 너무 난해하게 표현해서 듣는이들이 이해하기 힘든반면 크리스씨는 같은 주제의 내용에 대해 굉장히 한국적인 어휘들을 적재적소에 사용하며 핵심내용 전달을 아주 편하게 해준다 이게 커뮤니케이션 관점에서보면 크리스씨가 엄청나게 박식하다고 판단된다 오히려 한국어 수준이 너무 높아야 가능한 크리스씨식 한국어
TMI 지만, 한국에서 숫자 읽기중에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여덟 아홉 일 이 삼 사 오 육 칠 팔 구 외에 한국군대용어중에 포병(artillerist)에서만 쓰는 숫자체계 : 하나 둘 삼 넷 오 여섯 칠 팔 아홉 공 도 있어요. 위 두 체계를 짬뽕해논거.. 이유는 포병에서 수평angle 수직angle 레벨입력 할 때, 최소 100m 거리이상에서 digit을 전달해야하는 경우가 많아서 숫자 1을 "일"이라고 말하면 먼거리에서 7 "칠"로 들릴 오류가 생길까봐 짬뽕해서 쓰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20년이상 나고자란 사람들도 헷갈려서 입대후 이등병때 겁나 빡세게 외웠던 기억 ㅋㅋㅋ 진짜 외국인들은 숫자 말하기 까다로운거 공감가요~
일분 이분 삼분 하는 이유는 "분"은 사람수를 세릴때도 사용하기 때문에 구분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미 설명하셨는데 설명할 방법이 없다고 말씀하셨네요. 이렇게 구분하지 않으면 "일분 지나갔다" "한분 지나갔다"의 의미가 구분이 안됩니다. "들"은 "모두들"이나 "다들"을 줄여서 말한거지요.
외국어 배울때 발음같은거 신경쓰이면 내 발음이 존나게 구리지않은가 라는 의심과 자기 목소리 녹음해서 들어보면서 판단해야됨. 객관적인 사실로 안들어오면 습관성 회화로 굳어져서 교정하기힘듬 반대로 이것만 유의하면 생각보다 쉽게 풀리는것도 마찬가지고 외국어는 기본적으로 자국어를 잘해야 많이늘어남. 국어 공부도 하시길
사실 "~같아요"라는 표현은 80년대부터 영어회화 바람이 불면서 생겨난 새로운 표현입니다. I feel like ~, It looks like ~, It seems like ~ 등과 같은 영어식 표현의 영향을 받은 것이죠. 예전에는 "오늘 첫 눈이 와서 너무 좋아요!"라고 했지 "~ 너무 좋은 것 같아요!"라고 하지 않았었죠. ^^
한글이 쉬울뿐아니라 발음쉽고 한단어에 대부분 파생어로 듣기도 영어의 후루룩보다는 훨 쉽다 몇가지 발음이 힘들다는것 정도 영어가 2, 3년 만에 대화할 정도가 될까 영어속에 들어가도 10년을 적극적으로 매달리지 않으면 안되는 사람들이 이민자들을 보면 알지 않겠는가 이런것도 한류의 한몫을 할 것이다 우리말은 소리글이기에 아무렇게 적당 말해도 다 알아듣지 않는가 영어는 수십번을 말해도 못알아 듣는다
크리스는 말이 좀 어눌해서 그렇지 급으로 따지면 10급 이상이여
일론 머스크 발음
안녕하셰요 일론 머스크에여
화승 갈끄니까
일부러 그런 것 같아요
한국에서 태어나 30년 넘게 산 저보다 잘하는듯 ㅇㅇ저는 말수가 적어서 카메라 앞에서 저렇게 말 막 하지는 못할듯 ㅋ
한국인이 말하는 것 같은 자연스러움 : 마리엘님
한국인보다 더 말빨좋은 달변가 : 크리스님
정확한 분석이십니다.
크리스씨 한국말 짱이세요^^
겸손도 지나치면 상대방에겐 모욕?이 될 수도 있어요. 사실 한국인보다 고급어휘도 많이 쓰시는데 외국 살면서 외국어 잘 하기가 얼마나 힘든지 뼈져리게 느끼는 사람으로서 크리스씨 존경받아 마땅하시다고 생각 합니다.
1) 한국어 수사의 고유어(한, 두, 세, 네 등)와 한자식(일, 이 삼, 사 등)은 단위명사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므로 개별로 외워야만 하는 대상은 맞습니다.
다만, 해당 단위명사가 갑오개혁 이전부터 쓰이던 오래된 전통 단위이면 고유어 수관형사가 사용되고, 갑오개혁 이후 서양의 신물물이 도입되면서 같이 유입된 단위명사에는 대체로 한자어 수관형사를 사용해서 읽습니다.
'시분초' 중에서 '시'는 조선시대에서 '자 시, 축 시, 인 시,......, 해 시' 등으로 12 등분하여 사용되던 익숙한 단위명사이므로 고유어를 사용하여 '한 시, 두 시, 세 시' 등으로 읽습니다.
그러나, '분' 단위와 '초' 단위계는 조선시대에는 사용하지 않던 단위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한자어를 사용하여 '일 분, 이 분, 삼 분, 일 초, 이 초, 삼 초' 등으로 헤아리고 있습니다.
2) 한국어의 어미: 한국어와 영어의 가장 큰 차이점은 어순이 아닙니다.
주어를 중심으로 문장을 구성하는 영어는 주어가 먼저 등장하면서 명사 중심으로 언어가 발달해 왔습니다.
이에 반해 한국어는 서술어를 중심으로 언어가 발달하면서 가장 중요한 성분인 서술어(동사나 형용사)가 문장의 맨 뒤에 등장합니다.
동사나 형용사의 어휘가 풍부하고 다양하기도 하지만, 각각 어떤 의미로 사용되는지에 따라 다양한 문법요소(어미)가 발달하면서 서술어 표현을 더욱 풍부하게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결국 한국어를 잘하려면 동사와 형용사를 중심으로 배워야 하고, 동사와 형용사의 쓰임새는 어미의 활용과 더불어 익혀야 합니다.
3) '들'이라는 접미사는 주어가 복수일 때 부사이든, 동사이든, 형용사든 간에 품사 제약 없이 사용합니다.
앞서 말했다시피 한국어는 주어나 명사 중심으로 발달한 언어가 아니라서 웬만하면 동사와 형용사로 문장을 만듭니다.
주어가 필요없는 문장도 많기에 복수의 주어를 표현하기 위해 부사나 동사 등에 '들'을 붙이는 겁니다.
4) 한국어 발음에서 발생하는 음운 현상:
한국어는 전세계 다른 언어에서 찾아보기 드물게 '초성+중성+종성' 구조의 음절 단위를 정확하게 구분해서 소리를 냅니다.
최소의 자모(알파벳)으로 최대한 다양한 음절(표기 기준 11,172가지, 소리 기준 3,192가지)를 표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즉, 다른 나라에서는 구태여 구분하지 않는 종성(받침소리)를 한국어에서는 음절 구성 필수 요소로 포함시킴으로써 다양한 소리를 표현할 수 있는데, 어쩔 수 없이 자음과 자음이 이어질 때는 발음하기 어려운 음소배열제약이 발생하는 등 음운현상이 다양하게 나타나며 이런 규칙을 별도로 배워야 하는 게 번거롭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이런 유형의 음운현상을 어려워하는 외국인들이 많은데 사실 알고 보면 몇 가지 안 되는 규칙성이 있는 운운 변화 현상에 불과합니다. (영어를 포함한 모든 언어에서도 동일하게 발음될 수 밖에 없는 인간의 구강 구조에서 발생하는 생리학적인 현상이 대부분입니다.)
다만, 받침소리가 종성기호로 표기되는 한국어 음절 표기법 때문에 어렵게 느껴질 따름이지 알고 보면 복잡하지 않습니다.
저는 오히려 한 가지 철자로 다양하게 발음되는 영어 발음이 더 어렵게 느껴집니다.
'ace, apple, apartment, adult' 등에서 특별한 규칙성 없이 'a' 자 발음을 단어별로 전부 따로 외워야 하는 게 더 어렵습니다.....ㅠㅠ
우와~ 대단하신 식견에 놀랍습니다
어학자시군요
헐 에스토니아분이 한국에 계시다니...몇년전 탈린이랑 타르투 여행했는데 친절한 시민분들때문에 제게 이미지가 너무 좋았던 나라여서 반갑네요. 에스토니아도 한국만큼 IT강국이고 코딩교육이 굉장히 잘되어있는 스마트한 나라라고 하네요.
가볍게 보기 시작했다가 공부하는 느낌!
한국말! 한국인이 봐도 어렵군요ㅎㅎ
제목이 팍 와닿는 영상이었네요 왤캐 한국말을 잘들 하시는지 ㅋ
오늘 잘들었어요
한번도 이런 생각을 못했거든요
외국어를 공부하면서 가끔은 우리말을 배울땐 이런게 힘들겠다란 생각을 하곤해요. 가장 많이 생각했던게 많이 변하는 어미였는데 역시 외국인들이 그렇게 느끼고 있었네요. 오늘 내용 유익했어요.👍
크리스씨 영상은 뻔하지 않아서 너무 좋은듯. 많이 공부한 티가 여지없이 드러남
한국어가 한반도에서만 쓰는 고립어이고, 크리스, 마리엘님 같은 알파벳 문자 쓰시는 분들에게는 발음, 문법이 달라서 배우기가 쉽지 않는 언어일겁니다.그래서 크리스님이 유창한 한국어 실력이 대단하신것 같습니다. 앞으로 한국어 배우려는 외국분들한테 많은 노하우 전해주길 바랍니다 ^^
ㅈㄴㄱㄷ 언어학에서 '고립어'는 다른 의미로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minssam5806 네.
원댓글 님 의견 취지에 저도 함께합니다만, 만다린이라는 한어 같은 게 고립어죠. 한국에서 흔히 부르는 말 중국어는 사실 적당치 않은 이름이죠. 중국이 다민족 국가인데.
일인가구처럼, 다른 어어도 속하는 어떤 어족이 없다는 뜻으로 쓰신 말 아닌가 싶은데요.
알타이 퉁구스 계열이라 봅니다.
부모친척도 없이 하늘에서 뚝 떨어졌다니.
탈아입구 원하던 일본이 하던 말 요새 한국도 하던데요.
단어의 유사성에만 눈길주지 말고, 어족을 알아보는 눈을 넓혀야지요. 서양인 기준에 갇히니 형제 언어들을 못 알아보는 거지요. 혼자 잘 났다고 본 본척 하고 싶은 거거나.
@@atenrose5871 ??
@@atenrose5871 언어학적으로 한국어는 교착어 또는 부착어라 부릅니다. 실사(체언)+허사(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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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다른 외국어 어려운 부분만 트집잡고 얘넨 왤케 어려움? 하고 있었는데... 한국어 배우는 외국인들도 진짜 빡치겠다
부사에 ‘들’을 붙이는 이유는 한국말엔 주어가 자주 생략되니까 주어 대신 동사 앞 부사에 자주 복수를 나타내는 ‘들’을 부칩니다. 그리고 복수를 강조하기 위해서 붙이기도 하고요!
선현우 쌤, EBS & CAKE에서 늘 봽고있지요
EBS의 전설적인 영어 선생님... 반갑습니다.
마리엘님도 한국 오기 전에
에스토니아 계실 때 유투브에서 봤는데 한국어를 독학으로 터득한 거 듣고 감동받았었지요 ^ ^
46년째 한국어 써왔던 사람인데도 오늘 영상보고 느끼는게 많았네요
크리스~ 항상 다양한 주제의 영상들 너무 좋고요^^ 촬영과 기깔난 편집으로 애써주시는 노여사님, 수고 많으십니다^^
먹고살기 힘들다 라는 표현을 알 정도면 한국어 패치 완벽한걸? 👍
그.말좀.능숙치않음어때외국인들은.좀어눌한게.훨씬매력있던데.남말잘하는걸.원하는사람.은.반드시.거의.자기가.말을못하기따문은아닐까?ᆢ
이런 건 한국어 배우려는 외국인을 위해 자막 달아주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선현우 선생님. EBS에서 영어 잘 가르치시는 분!!! 한국어 전도사도 하신다니, 참 보람 된 일 많이 하시네요..... 한국어, 배우기 어려운데 두 외국 분 정말 한국어 잘 하시네요.
에스토니아 분은 눈감고 들으면 한국사람처럼 말하는데
의성어 의태어를 잘 이해하고 말하면 마스터 급. 한국인은 문법이 정확하지 않아도 의사소통에 문제없슴
우와... 크리스 정말 대단해요 ㅠㅠㅠ 👍 👍 👍 영어로 말할 때 더 착한 크리스샘 매일매일 승승장구하세요~!
크리스 미용실에서 첨 만났을 때 이렇게 한국어 잘하는지도 모르고 크리스에게 되도 않는 짧은 영어로 인사했는데 잘 받아주시고 정말 인성 좋고~유쾌한 크리스 고마워요~
외국인이 한국에서 자기 재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한국말 무척 잘해야 된다. 공감이 갑니다.수요는 제한적이고 한국어 하는 사람은 넘친다.
한가지 더.
"왜들 그래?"는 다들 왜그래? 의 축약형.
"잘들 해봐" 는 다(모두)들 잘 해봐.
비뻡 과 비법의 차이.
비뻡은 tip, 비법은 illegal, unlawful의 의미.
이 사람들 정말 재미있네. 수준도 아주 높고...
크리스님 방송 방향이 너무 좋아요..다양한 컨텐츠를 보여주니까 ,유익한것 같네요. 아마 크리스의 능력이 큰것 같아요..
항상 응원합니다..
크리스님은 진짜 외국인 분들 중에 할리씨 다음으로 원탑으로 한국말 잘하심…ㅎㄷㄷ 일단 표현이.. 넘나 구수한 거 ㅋㅋㅋㅋㅋㅋㅋㅋ 걍 보고 있음 너무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저렇게 한국어 틀리는 지점도 보통 한국인들도 많이 틀리고 넘어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것마저 님이 넘나 한국인ㅋㅋㅋㅋㅋㅋ 제발 이 댓글 보시길ㅋㅋㅋㅋ 걍 이대로가 넘 웃기고 좋습니다ㅋㅋ 옛날 ebs 영어클립 할때 처음 뵀는데, 구수한 아저씨같은 모습에 충격을 받았던 1인입니다….ㅋㅋㅋㅋㅋ
아이고 넘나 감사합니다. 저의 아재스런 모습을 좋아해주시다니 감개무량입니다!!ㅠㅠ
@@krisissue 오ㅜ 직접 댓글까지 달아주시다니ㅜㅜ 그냥 아우라가 너무 웃기셔서(?) 어한국 자주 보고 있습니닼ㅋㅋㅋㅋㅋ 댓글 달아주신 감사함으로 좋아요 구독 박고 갑니다!!!!!!!ㅋㅋㅋㅋ 앞으로 더더더 대박나세여!!!!!ㅋㅋㅋㅋㅋㅋ
선생님 너무 매력적이예요. 멋있어 (❁´▽`❁)
오늘 영상 너무 재미있어요. 크리스 ~ 👍🏻
드뎌~~마리엘 대한 외국인 방송예약
Let's go🎉
와 6급 쉽지 않은데..
두분 대단해요👍🏻👍🏻👍🏻
한시, 두시.
1분, 2분 하는 이유.
일단, 시간과 분을 구분하기 위함이고
숫자가 커지면 가령 45분을 마흔다섯분 하면 길어져서 불편하고
'45명' 하고도 혼동되고.
시간도 열시간, 스무시간 하지만 커지면 50시간, 99시간 이렇게 바꿔 말합니다. 한국인은 자동으로
되지만, 왜 그러는지는 자신들도
설명을 못하죠.
크리스가 미국으로 이민간대....ㅋㅋㅋ
이렇게 재치있고 유쾌할수가..
재밌고 유익한 방송 쭉~ 오래오래 해주세요^^
크리스이슈!! 5만명 축하해요!!!!! :)
크리스씨의 큰 딸이 너무 예쁘고 귀엽게 생겼어요 행복하게 사는 모습이 너무 고맙네요.
자신의 감정이나 생각을 말할때 "어떤 것 같아요"라고 끝내는 건 주관을 표현할 때 다소 소극적인 우리나라 정서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
마리엘님도 그렇게 말씀하시는 거 보고 얼마나 한국 친구들이랑 잘 어울리고 정서와 문화를 잘 이해하시는 지 알 것 같습니다.
뼈가 익으면... 육수가 됩니다. ㅋㅋ
ㅋㅋㅋ
드립 찰져요ㅋㅋㄱㅋ
ㅍㅍㅍㅍㅍㅍㅎ
뼈가 익을수록 꼬기가 수겨집니다.
돼지갈비등 뼈를 오래 삶을수록
뼈에붙은 고기가 뭉글뭉글 수히니겨 진다는..
됐꼬!
쌍비읍 발음을 잘하기 위한 비뻡으로는..
삐빠빠룰라.
쿵다라닥딱 삐약삐약.
까따삐야 까따삐야.
삐딱하게.
요딴거 연습하묜 될지도.... ㅎ
뼈가 익으면 육수가 됩니다 ,를 두글자로 하면 . ? 골수....
크리스씨!! 유머감각이 풍부하시네요, 한국의 개그맨 이경규씨같아요~ 대한민국에서 ♡꿈을♡이루시길 기원하겠습니다.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크리스는 진행력까지 겸비해서, 사실 한국사람이랑 말해도 크리스가 대화를 주도해나갈듯.. 정말 대단.쌍따봉
아이고 감사감사합니다!!
비뻡. 외국인들이 발음하기 어렵죠. 숫자체계도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걸린다고 들었어요. 시계 읽는거 외국인분들 너무 어려워하더라구요.
마리아는 그냥 완벽하네요
억양 발음 뉘앙스 다 완벽하네요....
한국어가 좋은점이 약간 틀리게 발음해도 다 알아들어
글자 틀리게 써도 다 이해한다
문법 상관없이말해도 다 통해
문법에 상관없이 글써도 다 알아
또 소리하고 글자가 일치해
오늘 안에 다 해?
오늘 안에다 해?
띄어쓰기 조심, ....
내가 이 개 안 죽였어요 .... (내가 를 강조해서 발음)
내가 이 개 안 죽였어요 .... (이 개 를 강조 해서 발음)
내가 이 개 안 죽였어요 ....(안 죽였어요.. 를 강조해서 발음)
전혀 다른 뜻이 됩니다....
그건 다른 언어도 마찬가지임;
아씨발 진짜 국뽕 진짜. 외국어도 마찬가지야 진짜 국뽕교육 개역겹다 진짜
@@julian6744 안보고 안쓰고 안들으면돼.. 역겹울필요있나..
@@쾌락천국직행교 굿...
이 채널 발견해서 너무 기쁨. 삶의 낙 ㅋㅋㅋ
저는 이 댓글을 발견해서 기쁩니다.
역시,웃음과 재미를 선사하는 크리스 이슈 ! ㅎㅎㅎ 항상 재밌게 보며 저절로 웃게되네요 ~^^
크리스 넘 유쾌해요~
보고있음 얼마나 재미진지~ㅎ
항상 응원합니다~^^b
러시아어 도전했다가 정말 너무너무 어려워서 포기한 적이 있는데 외국인들도 한국어 배울 때 비슷하게 느끼지 않을까 싶어요. 외국인이 한국어를 저만큼 한다는게 정말 놀라운 겁니다.
저는 스페인어 배울까 하고 들여다 봤다가 4 장인가에서 단어의 성 나오자마자 포기했어요. 모든 단어에 대한 성을 따로 외워야 한다고 해서...^^; ( 예를 들어 호텔 델루나 → 호텔 드루나....... 루나가 여성명사라서 델이 아니라 드를 써야 한다죠. ^^; 고유명사에서는 뭘 쓰든 상관 없다고는 하지만....)
@@goldenbuglab 러시아어는 사람 이름같은 고유명사마저 격(6개가 있습니다), 성에 따라 변합니다. 동사나 형용사는 말할 것도 없고요. 모든 동사는 이해가 안되지만 2가지 형태가 존재하고요. 비슷한 단어는 왜 그렇게 많은지. 문법은 있지만 예외적인게 더 많습니다. ㄷㄷㄷ
@@cacophony236 그런 게 많을 거 같아요. 중세시대에는 우리말도 높임말이 6단계가 있었다고 하죠. (지금은 단순해져서 대략 3 단계로 줄었어요. ㅎㅎ)
맞아요. Падежи 라고, 6격이 있지요. 전 그저 단어를 많이 외우고, 러시아 친구들과 얘기를 많이하다보니 저절로 늘더라구요.
ㄹㅇ 스페인어가 더 쉬워보일정도 ㅋㅋ 스페인어는 첨보는 단어 읽는거라도 쉽지 러시아어는 첨보는 단어는 읽는데도 오래걸림
한국어를 배우고 싶으신 외국인 분들께 좋은 정보네요~~~
널리 공유되고 많은 분들이 도움을 받으셨으면 합니다~~~
좋아요. 이대로 계속~~~
역시 언어는 디테일까지 아는 게 어려움 ㅋ 한국어의 디테일한 부분까지 잡아서 설명해주시는 게 쉽지 않을 텐데 참 존경스럽습니다. 모국어 화자도 으레 잘 모르고 쓰는 경우가 많아서 ㅎ
크리스는 분위기,눈치, 흐름을 빨리 알아차리는듯 보임돠! ㅎㅎ
귀화하셨나요? 우리말?하시길래...
8:35 '안될거 같아요' '아니 그럼 내가 설득하면 될거야?' 와...진짜 그렇네요 말하면서도 저런 생각까지는 미처 못해봤는데..한국어는 진짜 만들어서 하면 다 말이 되는거 같아요 신기한 언어...
저거 솔직히 영어도 I don't think I can make it 이나 I'm afraid that I can't make it 이런식으로 못갈거같다고 표현할텐데
안되는데, 거절하면 상대방이 무안해 할까 봐 살짝 돌려서 하는 표현. 이 때 설득하면 눈치 없는 짓이죠. ㅋㅋ (할 까봐... 나이 드니까 띄어쓰기도 어려움 ㅠㅠ)
이렇게 잼나는 방송이 어서 뜨기를
바랍니다
"뼈가 익을수록 " 에서 빵 !! --- 역시 크리슈 - 한 껀 하네. 오늘은 뼈 익혀서 사골국 먹자.
한글은 습득하기 쉽지만 표현법이 방대해서 한국어 활용은 만만치 않다. 그래서 외국어로는 어려운듯.
크리스는 한국 사람인지 외국사람인지 구분이 안되네…ㅎㅎㅎㅎ 너무 재미있어요..
영어 배우고 있는데 참 느끼는게 많습니다 ㅠㅠ 매일 꾸준히 조금씩 하는데 입에 잘 안붙어요. 두 분 보니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아 🤩 선현우쌤이시다~캔캔캔 !!>
크리스 너무 좋음. 그런데 크리스 딸들 언제 또 나와요?
크리스! 꿈꿨다를 왜이리 귀엽게 말해요 ㅋ
중국어는 다 외워 그려야 해서 제일 어려운 거고 한국어는 쓰기 쉽고 말하기 쉽지만 표현이 너무 풍부해서 배워도 배워도 끝이 없다는 점에서 어렵다는 거. 심지어 한국사람도 모르는 말도 너무 많아. 그래서 한국어를 모국어로 배운 우린 정말 최고의 행운아들
한국어는 말을 얘기하현서 중국어는 왜 글자를 얘기하지?ㅋ 말과 글을 제발 헷갈리지 맙시다ㅋ한글은 쉽지만 한국어는 최고난도의 언어이고 중국어도 물론 그 갯수가 많지만 글자는 쓰는 것만 쓰기 때문에 일상에 지장 없어요. 말로 치자면 중국어가 더 단순하고요.
@@dream..catcher 맞습니다. 한국어 한글 혼동하시는분 많고, 중국어가 말하기로는 외국인이 더 배우기 쉬워요. 영어랑 어순도 같고 조사나 어미도 없구요.
마리엘님 방송에 나오면 좋겠어요...
오늘 너무 유익했어요~!ㅎㅎ
두분다 최상급의 한국어 실력 입니다
크리스가 정확하게 쓰네~ 우리 나라 우리 말~~~ ㅎ
와우~ '살펴가세요~' 존경합니다. 💕
한시, 두시, 세시, 네시.... 이렇듯, 원래 고유한 한글은
오래전부터 대게 한글자로 된 단어가 많았어요.
예) 달, 해, 한, 두....
그러다가 사회가 복잡해지고 다양해지니
표기로 이용되던 한자를 가지고 사용했죠.
그래서 "분"을 표현하는 방법을 한자어
일(一), 이(二) 삼(三), 사(四)...를 가지고
사용하다보니, 시간에는 한글, 분에는 한자어가 쓰인겁니다.
예전엔 시간을 12간지 동물의 이름으로 불렸습니다. 자시, 축시, 인시, 묘시.....
그래서 아직 남아있는 낮 12시를 정오(말(馬)시간의 중간), 밤12시는 자정(왜 정자가 아닌지 모르겠지만, 쥐시간의 중간)이라고 아직 흔적이 남아있지요.
24시간 제도로 넘어와서도 그 흔적이... 짐승을 헤아릴때 일마리, 이마리, 삼마리.. 라고 안하잖아요. 한마리, 두마리, 세마리...
이러니 한(마리)시, 두(마리)시, 세시가 된 겁니다.
에스토니아분도 2년 배운 실력은 아닌거같은데
따로 공부 엄청하셨나보네요
재밌게 잘봤습니다
에스토니아세종학당 영상보다가 추천영상으로 우연히 마리엘님 개인채널도 보았습니다.그때 한국 오려는 계획이 있는 것도 알게되었지요.그때도 잘했는데 지금이랑 비교하면 어휘가 더 세련되어지고 발음이 좀더 자연스럽게 다듬어진 것 같아요
이제 두분 다 외국인이 아니라 한국인 처럼 친숙한 사람이 된것 같아요!
크리스씨는 한국어를 잘하기도 하지만 아는 것도 많고 유머가 넘쳐서 좋고
마리엘양은 목소리도 예쁜데다가 거의 한국인 처럼 자연스럽 말하니까 듣기가 아주 편하고 좋습니다.
이 방송 콘텐츠 좋네요.... 이 프로 자주 해주시길....
보통 미국인중 타일러씨를 한국어를 가장 잘한다고들 하는데 크리스씨야말로 한국어를 가장 잘하는 미국인이라고 생각한다 타일러씨같은 경우 한국인도 잘 안쓴는 학술적용어라던지 어떤 주제에 대해 너무 난해하게 표현해서 듣는이들이 이해하기 힘든반면 크리스씨는 같은 주제의 내용에 대해 굉장히 한국적인 어휘들을 적재적소에 사용하며 핵심내용 전달을 아주 편하게 해준다 이게 커뮤니케이션 관점에서보면 크리스씨가 엄청나게 박식하다고 판단된다 오히려 한국어 수준이 너무 높아야 가능한 크리스씨식 한국어
뼈가 익을수록 고개가 숙여진다 ㅋㅋㅋ 크리스 넘 웃겨
크리스 너무 웃기고 귀여워요.^^👍🤣😍
요즘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이 늘고 또 이런 방송등으로 많이 접하다보니 한국인들도 우리말을 다시한번 점검하는분들이 많이 생긴것같아요.저도 공부좀 해야겠네요.
TMI 지만,
한국에서 숫자 읽기중에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여덟 아홉
일 이 삼 사 오 육 칠 팔 구
외에
한국군대용어중에 포병(artillerist)에서만 쓰는 숫자체계 :
하나 둘 삼 넷 오 여섯 칠 팔 아홉 공 도 있어요. 위 두 체계를 짬뽕해논거..
이유는 포병에서 수평angle 수직angle 레벨입력 할 때, 최소 100m 거리이상에서 digit을 전달해야하는 경우가 많아서 숫자 1을 "일"이라고 말하면 먼거리에서 7 "칠"로 들릴 오류가 생길까봐 짬뽕해서 쓰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20년이상 나고자란 사람들도 헷갈려서 입대후 이등병때 겁나 빡세게 외웠던 기억 ㅋㅋㅋ 진짜 외국인들은 숫자 말하기 까다로운거 공감가요~
크리스 아이러브유 항상 언제나 늘 건강하시고 코로나 비켜가시고 힘내세요 오사카에서 응원합니다 화이팅 👏
먼 오사카에서 늘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코로나 끝나고 오사카에서 한번 뵐 수 있는 날이 오기를^^
일분 이분 삼분 하는 이유는 "분"은 사람수를 세릴때도 사용하기 때문에 구분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미 설명하셨는데 설명할 방법이 없다고 말씀하셨네요.
이렇게 구분하지 않으면 "일분 지나갔다" "한분 지나갔다"의 의미가 구분이 안됩니다.
"들"은 "모두들"이나 "다들"을 줄여서 말한거지요.
외국어 배울때 발음같은거 신경쓰이면 내 발음이 존나게 구리지않은가 라는 의심과 자기 목소리 녹음해서 들어보면서 판단해야됨. 객관적인 사실로 안들어오면 습관성 회화로 굳어져서 교정하기힘듬 반대로 이것만 유의하면 생각보다 쉽게 풀리는것도 마찬가지고 외국어는 기본적으로 자국어를 잘해야 많이늘어남. 국어 공부도 하시길
All I understand was 안녕하세요. and a few other words. But I still listened lol.
이젠 조회수 정말 안정적인것 같아욯ㅎㅎㅎ 와 크리스님 선미님 정말 응원해요!! 잘 되고 있어 너무 기뻐용!!!! 더욱더 많은사랑 받으시길 바라며 오늘도 단톡에 소문내요~~~~ 😊
항상 재밌어 ^^
영국남자에서 올리가 빼우던 책 쓰신 영어선생님 이시네요!!!ㅋㅋㅋ 현우쌤 보면 역시 한국어 잘하는 사람이 영어도 잘한다는거… 현우쌤 한국어 음성도 너무 매력적이에요..
진짜~!😂 다른 편도 그렇지만, 크리스씨 때문에 계속 웃으면서 보게 되네요.😅🤣👍👍👍
크리스, 너무 좋아ㅎㅎ
한국말도 잘하시지만 유머감각도 있으시고
너무 재밌어요. 노사모님은 심심하지 않으실듯~^^
항상 에너지 있고 즐거워서 좋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배울수록 끝없는 배울것이 나오는게 언어인 듯 합니다. 재밌는 방송 감사히 봤습니다.^^ 건강하세요~~
와! 마리엘님이다.
왜들 그래의 들은 주어삭제시 복수형 강조를 위해 붙이는 것이라서.. 불규칙은 아닌데....
왜그래(단수형) 왜들그래(복수형) 으로 보면 될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말은 주어를 삭제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어법이라서....
크리스님, 재치있고 재미있게 진행하시네요.
크리스 왜케 웃기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미도 있고 유익했습니다.
일석이조
한국어가 모국어이지만
모국어도 제대로 구사 못하는 사람들
특히 요즘 많은 게 답답ᆢ
어휘력도 웬만한 외국인들 보다 못하고 언어구사력도 초등3~4학년 수준에서 더이상 발전이 없는 미숙한 언어능력자(?)들 꽤 많은 게 함정.
사실 "~같아요"라는 표현은 80년대부터 영어회화 바람이 불면서 생겨난 새로운 표현입니다. I feel like ~, It looks like ~, It seems like ~ 등과 같은 영어식 표현의 영향을 받은 것이죠. 예전에는 "오늘 첫 눈이 와서 너무 좋아요!"라고 했지 "~ 너무 좋은 것 같아요!"라고 하지 않았었죠. ^^
ㄹㅇ?
팔대삼국 삼국지 ㅋㅋㅋㄴ 크리스 일부러 모르는척 하시는게 너무 자연 스러우시네요 노사모님이 써주신 대본인거죠?
여자분은. 차분하고 안정감 있으시고 자연스럽게 잘 하시고 ,남자분은. 덜렁대지만 ^^ 재치 있으시고 재밌어요.
오늘 영상도 유익하고 재밌다 볼때마다 새로워요~~~~!!!!!
한글이 쉬울뿐아니라 발음쉽고 한단어에 대부분 파생어로
듣기도 영어의 후루룩보다는 훨 쉽다
몇가지 발음이 힘들다는것 정도
영어가 2, 3년 만에 대화할 정도가 될까
영어속에 들어가도 10년을 적극적으로 매달리지 않으면
안되는 사람들이 이민자들을 보면 알지 않겠는가
이런것도 한류의 한몫을 할 것이다
우리말은 소리글이기에 아무렇게 적당 말해도 다 알아듣지 않는가
영어는 수십번을 말해도 못알아 듣는다
왜들 ..자주들...진자 생각해보면 신기하네요 ㅋㅋ 많이 배우고갑니당
"벼가 익을수록,," 은 어색하죠,,,이런부분에서 아~ 외국인 이구나
하는걸 느낄수 있게 됩니다,, "벼는 익을수록,," 이렇게 해야죠,,,
정말 1급에서 학생들이 지적해주는 부분입니다.
재밌네요. 뼈가 익을수로 고개를 숙인다. 크리스 씨가 일부러 한 듯,,,
외국인이 한국어 어렵다는고 얘기 하는것은
한국인 만큼 한국인처럼 기준을 잡아서 어려운거지..
초보적인 기초적인 의사소통 단계에서 한국어 만큼 쉬운 것도 없다.
모든 언어는 시간과 공을 들여야 원어민 처럼 마스터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