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처음 봤을 때, 맘 속으론 '브루노! 넌 거기서 어서 나와!!'라고 생각했었는데, 슈무엘을 비롯한 많은 유대인들이 저 안에 갇혀있는데도, 나도 모르게 브루노만을 안타깝게 여기는 절 발견하곤 이내 소름이 돋았습니다. 여러가지 비평과 제 나름대로의 해석 주관을 담고 싶었지만, 결말을 빼놓곤 얘기할 수 없는 지라.. 많은 분들이 영화를 접하시고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따로 비평 영상만 꼭 만들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이 영화를 보고 적지 않게 충격을 받았었어요. 인류의 들키고 싶지 않은 부분을 어린 아이의 시각에서 들춰보는 듯하다가도 온전한 피해자의 시각이 아님을 깨닫는 순간 소름이 돋았었지요. 직접 경험하지는 않았지만, 영화를 보는 내내 상처를 끌어안으며 보아야해서 참 힘겨웠다는 기억이 강했어요. 그런데 이렇게 밤울람님의 리뷰를 통해 다시 보니 한 번 더 볼까 싶어요. 좋은 리뷰 감사해요!
독일배경 영화와 다르게 일본배경영화는 죄다 전쟁범죄를 옹호하는거냐!면죄부를 주는거냐! 하며 까는게 현실... 그저 그시대 모습을 보여준것 뿐인데.. 대표적 예로 영화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가 그랬죠. 철저한 반전 메시지와 그 당시 일본 군부를 비판하는 영화였는데 전쟁사나 역사를 잘 몰랐던 대다수 무식한 국민들은 영화에 표면적으로 묘사된 일본군의 모습만 보고 우익영화라고 낙인찍어버렸었죠
@@yunyeonglee2107 태우는 행위 자체가 죽은 수감자의 시신을 처리하게 위해 태우는 겁니다. 애초에 그렇게 처음부터 죽일 거였으면 수감자 전체가 전쟁 끝나기도 전에 다 죽었겠죠. 수감자들은 강제노동, 강제 징집등 독일은 그들을 자원으로 사용했는데 왜 산채로 태워 죽입니까. 수감생활 중에 죽은 사람을 처리하는 거였습니다.
군인아들은 가스 수용소에서 죽게됩니다. 이미 줄무늬 파자마를 입고 수용소를 들어왔기 때문에 군인들의 눈에는 그저 한명의 유태인으로밖에 보이지 않았고, 다른 유태인 무리와 함께 방안에 몰아놓고 가스를 주입하여 죽이죠. 뒤늦게서야 자신의 아들이 수용소에 유태인들과 섞여졌다는 사실을 알고 수용소로 달려가 아이를 찾아보려 하지만 때는 이미 늦은 상태였습니다.
정말소름 돋는 결말 스포 ↓ 슈무엘의 아버지를 찾기위해서 브루노랑 슈무엘이 함께 숨어 들어가는데 하필 그날이 가스실가는날이어서 함께 가스실에서 죽고 아버지와 가족들은 구하려고 찾아다니지만 결국 구하지 못함 결론: 미친듯이 여운이 남는 영화 보고 나면 한동안 아무말도 못함 진짜 내 인생에 길이 남을 인생작
![[#알쓸신잡3] 히틀러의 등장을 예견한 ′어느 경제학자′의 경고](http://i.ytimg.com/vi/OrzSRL0MkQc/mqdefault.jpg)
![[#알쓸신잡3] 히틀러의 등장을 예견한 ′어느 경제학자′의 경고](/img/tr.png)
![[#알쓸신잡3] 질서 정연한 독일인, 왜 학살을 저질렀을까 - ′악의 평범성′ 이야기(1)](http://i.ytimg.com/vi/_IyCIMi5o0A/mqdefault.jpg)
![[#나솔사계] 10기 커플 영철&현숙의 솔로 나라 밖 남모를 비하인드 스토리? | EP33 | ENA 채널 | 매주 목요일 밤 10시 30분](/img/1.gif)
영화를 처음 봤을 때, 맘 속으론 '브루노! 넌 거기서 어서 나와!!'라고 생각했었는데, 슈무엘을 비롯한 많은 유대인들이 저 안에 갇혀있는데도, 나도 모르게 브루노만을 안타깝게 여기는 절 발견하곤 이내 소름이 돋았습니다. 여러가지 비평과 제 나름대로의 해석 주관을 담고 싶었지만, 결말을 빼놓곤 얘기할 수 없는 지라.. 많은 분들이 영화를 접하시고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따로 비평 영상만 꼭 만들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아냐 지금 이게 좋아 비평만들면 수준낮게 다는새키덜때문에 댓글못달게하는게 나을거임*
@@UNroCK_SEvaNT 유튜버라면 감내해야죠 :)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ㅎㅎ
밤울람TV 영화의 제목이 뭐죠?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 (The boy In The Striped Pajamas, 2008)입니다.
밤울람TV 고마워요.
어린아이의 순수한 시각에 더욱 인간의 잔혹함이 부각되는듯. ㄷㄷ
마지막 장면에서 충격과 전율을 남기는 훌륭한 작품이죠..이미 오래된 영화 이지만 명작 입니다..잔인한 장면 하나 없이도 잔혹한 인간성을 보여주고 눈물 한방울 보여주지 않지만 충격과 오열하게 만드는 영화...
이 영화를 보고 적지 않게 충격을 받았었어요. 인류의 들키고 싶지 않은 부분을 어린 아이의 시각에서 들춰보는 듯하다가도 온전한 피해자의 시각이 아님을 깨닫는 순간 소름이 돋았었지요. 직접 경험하지는 않았지만, 영화를 보는 내내 상처를 끌어안으며 보아야해서 참 힘겨웠다는 기억이 강했어요. 그런데 이렇게 밤울람님의 리뷰를 통해 다시 보니 한 번 더 볼까 싶어요. 좋은 리뷰 감사해요!
이 영화감독이 영화 후 관객들의 반응을 보고 했던 말도 충격이죠. 꼭 보세요...
사실 이렇게 소개만 해주기에는 너무 아까운 영화죠.. 여러가지 제 시각에서 비평도 섞어서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결말을 얘기 안할수가 없는지라 다음기회로 미뤘습니다... ㅠ
혹시 말씀하신 부분 관련링크 첨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음 리뷰때 참고하려구요!ㅎㅎ
크흠 둘다 샤워하다 사ㅁ
mk han 감독이 뭐라고 했나요??
아니 그래서 뭐라고 했는데요;
아이의 순수한 질문에 너무 잔혹한 현실이...
ㅠㅠ 가슴이 진짜 많이 먹먹해지는 영화..
이영화를 보고나서 나는 왜 브루노를걱정한게 잘못된건가라는 혼돈에서 벗어나질못했네요~~ 정말 생각을 많이하게하는 영화였습니다
나치에 가담하지않은 후세대 독일인들을 브루노라는 아이를 통해 투영시켰다.
루핀교수님 군데에 들어가셨군요 볼때마다 해리포터가 생각나요
루핀 교수님...?
악마같은 어른들의 자업자득
이 영화 봐야겠다
하필 아버지가 슈츠스타펠이라니...
슈츠스타펠은 SS친위대입니다.
젊은 ss장교가 검은색 코트입은 장면 간지....
난 정말 아빠가 직전에 찾아서 둘이 살 줄알았는데 너무 충격이여서 한동안 말을 못했던 영화중 하니였다
왜 일본제국을 소재로한 이런 영화들은 적은 것인가?
독일배경 영화와 다르게 일본배경영화는 죄다 전쟁범죄를 옹호하는거냐!면죄부를 주는거냐! 하며 까는게 현실...
그저 그시대 모습을 보여준것 뿐인데..
대표적 예로 영화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가 그랬죠.
철저한 반전 메시지와 그 당시 일본 군부를 비판하는 영화였는데 전쟁사나 역사를 잘 몰랐던 대다수 무식한 국민들은 영화에 표면적으로 묘사된 일본군의 모습만 보고 우익영화라고 낙인찍어버렸었죠
안알려져서.. 뭣보다 독일은 저거 만들었다고 뭐라 안하는데 일본은 저런거 만들면 난리 나잖음;
아시아 피해국들이 유대인들처럼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이승재# 독일은 강대국에게나 사과했지 아프리카등 여러 약소국에는 사과안함 영국이 인도에 사과안하듯이
독일같은 경우 국제적인 위상이 높은 유럽의 국가들이나 유대인들에게는 사과했지만, 그외에 유대인 만큼 학살하던 집시족이나 독일제국 시절부터 식민통치를 자행하던 아프리카의 여러 나라들에 있어서는 입 딱 닫고 사과배상 하나 없는 상태입니다.
너무 슬프다 ㅠㅠ
오늘 학교에서 봤는데 아빠 너무 나빠
ㅠㅠㅠ..
ㅠㅠㅠㅠ
군인이면 저렇게 안좋은 국가를 위해서 싸워야 될까?
가슴 아픈 영화지
독일인들끼리 영어를 잘 쓰네요
저 영화 영국에서 개봉된거라고 들었어요
너무 아름답다 포장하내요.
이영화잼이ㅛ어요
근데 마지막 장면에 나오는 방독면은 2차대전 독일군의 그것이 아닌 것 같네용 1차대전 독일군 방독면인 것 같은디.. 소품을 못구했남
시체 태우는건가요?
시체가 아니라 살아있는 사람을 산채로 태우는 현장이었습니다. 홀로코스트라고도 하죠
@@TV-ci4rf 시체를 태우는 게 맞습니다; 산체로 죽이는 행위는 독가스를 살포하는 거고요
@@yunyeonglee2107 태우는 행위 자체가 죽은 수감자의 시신을 처리하게 위해 태우는 겁니다. 애초에 그렇게 처음부터 죽일 거였으면 수감자 전체가 전쟁 끝나기도 전에 다 죽었겠죠. 수감자들은 강제노동, 강제 징집등 독일은 그들을 자원으로 사용했는데 왜 산채로 태워 죽입니까.
수감생활 중에 죽은 사람을 처리하는 거였습니다.
@@AHNKUK 물론 수감중 죽은사람도 태웠겠지만 영화에서는 산채로 태우는 것을 보여주고있습니다
뒷내용이 궁금해요!! ㅜㅡㅜ 애기 아빠 찾았는지 군인 아들은 어케댔는지 영화 봐봐야겠어요 🤛🏻
Lemontree C 다음에 참고해서 리뷰쓰겠습니다ㅎㅎ
흠
둘다
스포주의
사ㅁ
아들 유대인아이랑 ㅈㅈ
군인아들은 가스 수용소에서 죽게됩니다. 이미 줄무늬 파자마를 입고 수용소를 들어왔기 때문에 군인들의 눈에는 그저 한명의 유태인으로밖에 보이지 않았고, 다른 유태인 무리와 함께 방안에 몰아놓고 가스를 주입하여 죽이죠. 뒤늦게서야 자신의 아들이 수용소에 유태인들과 섞여졌다는 사실을 알고 수용소로 달려가 아이를 찾아보려 하지만 때는 이미 늦은 상태였습니다.
책도 있어요
The movie is so sad but I can't hide that Asa butterfield is so beautiful in my face
아 겁나 슬프네...
끔찍하다.
정말소름 돋는 결말 스포
↓
슈무엘의 아버지를 찾기위해서 브루노랑 슈무엘이 함께 숨어 들어가는데 하필 그날이 가스실가는날이어서 함께 가스실에서 죽고 아버지와 가족들은 구하려고 찾아다니지만 결국 구하지 못함
결론: 미친듯이 여운이 남는 영화
보고 나면 한동안 아무말도 못함 진짜 내 인생에 길이 남을 인생작
오전에 영화 보고왔는데 진짜 한동안 아무말도 못함
죽은 애는 불쌍하지만 인과응보네
네, 죽었구요.
목소리에서 꿀떨어진당..
오옷... 너무감사합니다ㅠ
크흠 둘다 샤워하다가 사ㅁ
스포주의
정확히는 기억안나는데 아마 샤워하는 줄 알고 학살장에 갔다가 가스로 중독되 죽은걸로 압니다ㅎㅎ 맞나요?
정난인 음 이런 내용의 글에 ‘ㅎㅎ’을 붙이는 것은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김도희 그럼 뭐라하나여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