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좋아하는것을 누군가가 공감하고 귀기울여주는것은 선물이라고 생각됩니다😊 김피디님 말과 글 무엇보다 공감되는 선곡과 아름다운 화음을 누르는 피아노 연주에 저도 모르게 귀기울여지네요 이게 홀릭인가봅니다! 자주 들러서 공감하며 음악 감상 할 생각하니 읽고싶었던 책 빌려놓고 살짝 떨리고 기대되는 기분과 같네요😊 보물같은 채널 얼렁 실바버튼으로!!
가슴에 스미는 연주에 흠뻑 젖었습니다. 지난 달 읽은 패트릭 브링리의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의 한 구절이 떠올라 책을 다시 꺼냈습니다 ㅎ 피아노 연주를 즐기시는 모습 참~ 보기 좋습니다 ^^ 예술을 사랑하면 미친 짓 쯤이야 ㅎㅎㅎ 통행금지 시절에 대학을 다닌 저는 세종문화회관 공연 관람 후 전설적인 지휘자, 연주자 사인 받겠다고 기다리다 통금에 걸려 ㅜ 유치장행 될 뻔 하기도 했답니다 ㅜㅠ ㅎ 도입부에 연주하신 Calling you 황지우 시인의 시 길을 떠올리게 하기도 하고요 Sorry seems to be the hardest word는 원곡을 부른 엘튼 존 느낌 보다는 Blue와 엘튼 존이 함께 부른 버전 느낌이 나서 특히 좋았습니다^^ 고맙습니다! 악보 보는 순간 화성학 분석이 가능하고 악보와 건반 위치가 매치되는 머리는 고맙고 손은 한심한 할머니예요 ^^
95년 신촌.. 저는 우드스탁에 있느라 그 카페에 못갔나봐요.. 발길을 옮겼다면 피아노 치는 피디님 뵐수있었을텐데.. 넘나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이번편도요~! "저는 음악을 너무나 사랑합니다." 이 한마디에 울컥했어요. 소머즈가 불렀던 것으로 기억하는 feelings~~! 너무 좋았어요~~!
몇달동안 요 회차를 10번 넘게 본거 같네요 "별 내용도 없는 쓸데없는 영상이라" 말씀 하셨는데 왜 볼때마다 전 마음이 이리도 아리는지 모르겠어요^^ 우리 모두가 지금이 보석인지도 모르고 빛나고 있던 20대의 시절이 있어서였나 봐요^^ 다 알아들을수 없는 청중과 늘 못 알아듣게 말하는 뮤지션들...사이에서 음악을 들리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지경으로 치실 수 있으시니 남에게 들리게 해 줄수도 있는거죠😂
If, Honesty, Sorry seems to be the hardest word, Feelings, Midnight blue, Just the way you are, 사랑하기 때문에 피아노 연주 너무 좋습니다 이곡들 전부 하나씩 연주해 주시면 안될까요? Please 브루노 몽상종 감독처럼 임윤찬님 다큐멘터리 제작 하시게 됬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업로드 감사합니다
저랑 비슷한 시기에 학창시절을 보내신 거 같은데.. 당시엔 그런 만용을 부리는.. 죄송해요.. 또라이^^같은 친구들이 종종 있었던거 같아요. 요즘 아이들 보면 계획에 없는 일은 잘 하지 않는거 같더라구요. 고등학교 생기부 작성하듯 철저하게 기승전결 잘 짜여진 인생이라고 할까요. 학교 때 하나쯤 있었을 법 한 괴짜 친구의 무용담 같은 이야기.. 그럴 수 있었던, 그런 만용이 허락되던 그 낭만적인 시절이 그립네요. 그리고 pd님이 꺼내놓는 피아노 책들은 제가 한번쯤 가지고 있었던 것들이네요. 저는 그 책들을 다 어쨌을까요? 그 소중하던거ㅜ다 잃고 요즘 저는 아이패드에 열심히 악보 다운받고 있는 중입니다. Pdf 파일 악보가 편하긴 하지만 가끔 그 시절 악보책들이 그리워요. 그.. 뭔가 각잡고 만든 듯한 표지들에서 느껴지는 그 시절의 아련함.. (갖고 있던 책들은 비슷한데 피아노 실력은 pd님이 한수… 아니 한 20수 위십니다. ^^)
아~주 쓸데가 많은 영상이었습니다.^^ 다룰 줄 아는 악기가 목소리와 휘파람 밖에 없는 저에겐 음악에 대한 사색, 뭐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볼 수 있는 귀한 영상들이에요. 저는 음악도 요리도 그 사람의 마음의 결과물이라고 생각하거든요. 피아노에 대한 지고지순이 느껴집니다. 😊
판타스틱 듀오..지금도 유튭영상으로 찾아보는 프로그램입니다. 가수와 팬이 한무대에서 주고받는 시선과 하모니, 그리고 각자의 정한.. 그 가수에겐 잊을 수 없는 선물이었겠다.. 가수와 팬의 인생이 한 무대에서 서로를 보듬는듯한. 너무 좋은 무대와 감동이었어요. 지금은 클래식 세계로 입문하는 길에 멋진 안내자가 되어주시고 계시네요. 감사합니다. 진심으로.
Video jukebox가 정말 저 대학시절 생각나게 하네요… 음악을 정말 사랑하지만 저도 주위에서 피아노 샘 하라고 많이 말하지만 고만 중입니다. 싫어하게 될까봐요. 글구 알면 알수록 내가 얼마나 모르는지아니깐 정말 티칭은 전문가가 해야한다고 생각하구요… 피디님은 정말 소통의 대가이네요.. 해서 지금 하시는 일이 천직인듯해요.. 음악의 찐 사랑이 느껴집니다. 일주일에 6시간 연주라.. 대단하십니다..
참 호기로우셨네요^^ 젊으니까 할 수 있었던 '미침'. 밑도 끝도 없는 시작의 두 사람. 사장과 젊은이. 상상이 되는 그 그림만으로도 뭉클. 아름답습니다. 우리 모두 사랑했던 빌리조엘, 유재하.. 그 때 알았더라면 무척이나 자주 저도 거기 앉아있었을 테지요. 오랜만에 추억 속에 들어가 보았어요. 피디님의 꿈을 이루시기를 빌어드리기에 좋은 보름달이 오늘 뜨겠네요. 추석 잘 쇠셔요♡
👍👍👍🥰 충분히 소망하신것 잘 하시고 계신다에 한표 보냅니다 왜냐하면 피디님때문에 죽기전 헨델의 파스칼리아를 연주할 소망을 주셨고 또 덕분에 인생 최초 올7월 슈베르트 페스티발 예술가의 집에서 원없이 음악을 들을수 있었으며 피아노가 제삶의 일부분으로 만들어주신 영매자의 역할을 해주셔서 참 행복한 시간 보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영화 나레이션 ,드라마 나레이션 같은데요.🤩 소중한 추억, 재밌게 잘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당.~~ 연주 부분만 따로 또, 떼서 올려 주시면 얼마나 좋을까..😁 음원으로만 만들기를 못해서~ 일단 영상으로 같이 저장 편집해 보겠습니다 영롱한 피아노소리가, 스튜디오 같습니다 연주 진짜 이노래중 최고 , 아 지금까지 들어본 소리중에요.~ 메리 추석~~🎉🎉
저도 90년도 초까지 호텔뷔페나 레스토랑에서 피아노를 쳤어요 매일 한 달에 이틀 쉬고 그래서 6개월하고 나면 뻗죠 ㅋㅋ 어쩔땐 솔로 아님 플릇이나 오보,클라하고 연주했는데 근데 그 많은 곡을 암보로만 치셨다니 대단하시네요 저도 당시엔 외워 치는 곡들도 꽤 있었는데 그래도 코드만 있는 악보 놓고 쳤거든요 재능이 탁월하십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이 너무 즐겁습니다. 감사합니다. 먹고사는 핑게로 치다말다치다말다…. 제 자신과 겨루어온 지 40년 …악보보고 자유로운 연주가 죽기전까지 목표인데 아직 체르니도 끝까지 완주못한 수준이라… 가뭄단비 만난 듯 쪽집게 관심사를 속닥속닥 흥미롭게 들려주셔서 감정이 벅찰 지경이네요 희망 유머 진지 깊이를 충족케해주시는 pd님의 채널은 제 일상의 귀한 선물이네요 건강하세요
미국서 비디오 대여점을 10년 넘게 했습니다. 일주일에 보통 열편 안팎의 영화를 구입합니다 그런데 정작 주인인 저는 일년에 한두편 보는게 전부였습니다. 젊었을때 매일 빌려보던 영화인데 ...직업에서 오는 스트레스는 쉽지않습니다. 지금도 영화 거의 안봅니다. 물론 흥미를 잃은 부분이 있긴합니다. 뻔하다란 말이 떠오릅니다. 거기에 비해서 음악은 평생들어왔지만 새로운 감동을 게속줍니다. 바하 베토벤 모짜르트 슈베르트 그리고.......이들에게 감사할 뿐입니다.
먼저~ 심한 꽃미남 이셨군요,,연대 앞 라이브라는 카페도 피아노 연주를 했던 기억이,,2차 정도로 가서 그 아마츄어의 연주에 심취했던 기억이 흑백 영화 처럼 선명한데,,이 곳은 아니겠지요,,넘 멋진 추억이세요,,이 영상 너무 아련해 가을밤을 센치하게 만드네요~🎹🍂 아,,이프 미드나잇 블루 사랑하기 때문에,,ㅠ 넘 옛날 생각 나네요,, 얼른 다른 피디님이 김영욱 다큐 만들어주세요~ 오늘 가장 젊을때,,🎞️🎥
잘 아는 동네라 더 재미있게 봤습니다. 저도 초등학교 이후 성인이 되어서 피아노를 다시 배우게 되었는데, 레스토랑에서 업으로 쳐볼까하는 생각도 잠시 했었죠. 그 당시(90년대)종로2가에 그런 사람들을 위한 피아노 학원이 여러개 있었지요. 지금은 가끔 집에서 스트레스 해소용 으로 치고 있습니다^^
오... 피디님 평소의 연주에 비해 루바토와 다이내믹이 더 화려한 유재하-사랑하기때문에 잘 들었습니다. 진심을 꾹꾹 담아 한소절 한소절 노래하는 소리네요. 늘 사람, 나 자신의 가장 깊은 곳에 대해 생각하시는 자조 섞인 목소리 또한 듣기 좋습니다. 영험한 영매가 되셔서 지금처럼 재밌는 이야기 많이 들려주세요. 현재 유일무이한 저의 1픽이십니다. 충성 🫡
넥플릭스에 '우리의 계절은'이라는 애니메이션이 있어요. 중국 3개의 도시에 사는 청춘들의 추억, 사랑, 기억들을 수필처럼 그린 옵니버스 애니입니다. 어떻게 이런 내용으로 애니메이션을 제작했을까 하는 생각을 했는데, 특히 내레이션의 문체가 좋아서 여러번 볼 때마다 내레이션에 집중했었죠. PD님의 추억을 들으니 그 애니메이션에서 느낀 아름다움과 비슷한 감정을 느끼게 되네요. 나의 베프가 PD님과 동문이라 예전에도 지금도 우린 연희동 등에서 약속을 정해 만나곤 합니다. 그래서 신촌하면 그 친구와의 추억이 많네요. 특히 30대 초반 때 베이지색 베레모를 쓰고 꽃이 피어나듯 웃던 친구의 얼굴이 찰칵하고 찍혀 기억으로 저장되어 있습니다. 친구의 미모는 매력적이었는데 웃으면 열 배는 더 예뻐지는 사람이었죠. 둘다 클래식을 좋아해 이어폰을 나눠끼고 듣던 쾌적한 봄밤의 느낌, 꿈을 얘기하며, 각자의 길을 시작했던 그 때의 여러 추억이 집약된 한 컷이어서 그럴겁니다. 얼마전에도 연희동에 만나 '난 신촌에 오면 그때의 너의 모습을 추억해. 그때 너 정말 이뻤어.' 하고 얘기하며 유쾌하게 웃었습니다.
유재하의 사랑하기때문에 제 대학 시절 합창곡이었고, 저도 피아노 반주를 했어서 너무 반갑게 들었는데,, 피디님은 뭐,, 넘사벽이네요.. ㅎ 전 중간 간주 부분 박자가 어려워서 울면서 연습했던 기억이 나요 ㅎㅎ 바그다드 카페 ost도 그렇고, 영상도, 피디님 패션이나 분위기도,, 그 때를 떠올리게 하는 밤이네요. 괜시리 눈가가 촉촉.. 오늘도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피디님의 달란트를 다채롭게 발휘하시길 기대합니다~ ㅎㅎ
95년 X세대 PD님 어린 모습과 유재하님의 모습이 헷갈리기 시작합니다. 썸네일은 PD님이시죠? Wow 🤩 PD님께서 저 음악예능 프로그램들을 담당하셨구나 저는 하고 싶어서 한 것이 아니라 결혼식장 알바를 할 사람이 없다는 정말 말같지 않은 이유로 등 떠밀려서 잠깐 한 적이 있는데 그 때 레파토리 짤 때 기억나는군요. 그런데 저같은 경우는 지금 손이 기억하지 못 하는 수준 😅 음악을 들려주기보다는 들리게 하는 업으로 알고 살아가신다고 하셨는데 저는 이 세상에서 해야 할 업이 정말 무엇인지, 지금 하고 있는 일도 잘 하고 있는지 아직도 잘 모르겠네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제 자신이 한심하다기보다 세상이 이 모양인데 당연하지라는 자기변명(?)하면서 점점 더 뻔뻔해져가고 있습니다 😅
왜 유재하를 그렇게 좋아할까? 저는 한번 유재하의 음반을 유튜브에서 들어봤는데 노래 참 못한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녹음이 안좋아서 그렇게 들렸는지..다만 곡자체는 현대에 와서 잘 다듬어져 불려진다는 느낌은 듭니다. 제가 크게 관심있는 분야는 아니라서 제대로 들어보지도 않고 이런 말 하는게 주제 넘는다는 생각도 들긴합니다. 많은 팬들에게는 지탄받을수 있겠지만 궁금하긴 합니다.
저는 음악은 잘 모르지만 그 때의 유재하를 좋아했던 사람으로 개인의 느낌만 말하자면, 유재하는 클래식 기반의 작곡과 출신 싱어송라이터여서 가창력 보다는 곡과 가사가 당시 가요와 결이 다른 세련됨과 순수함이 있었어요. 가요의 역사를 잘 모르지만, 박세리나 김연아가 본인의 길을 갔을 뿐인데 새 길을 만들고 새로운 세대에 영감을 준 것처럼 유재하님 이후 가요계가 달라진 걸 느꼈어요. 경계를 허물고 대중가요에 세련되고 다양한 음악가들이 많이 들어오신 느낌. 윤동주도 남긴 시들이 많지 않아도 래전드잖아요. 유재하는 첫 앨범만 남기고 요절하셨지만 당시 청춘의 순수한 이야기라 수십년이 지난 지금도 울림이 큽니다.
이 당시에 피아노 치시던 피디님 뵜었을 수도 있었겠네요...덕분에 대학시절 추억에 젖어보는 가을 저녁입니다❤
천재적인 피아노연주의 소질을 애초에 가지고 있었군요. 인생의 깨달음도 피아노연주로 아셨구요. 피아노라는 딱딱한 물건은 평생을 같이 해야하는 괴물인데도 불구하고 이런 정머리없는 괴물과 평생을 같이 하시겠다는 마음을 열렬히 응원합니다. 항상 기억하고 있겠습니다.
피디님 솔직히 미모 때문에 뽑히셨다고 생각하시는 분 좋아요 갑시다ㅋㅋㅋ즐거운 추석 되세요😁
자신이 좋아하는것을
누군가가 공감하고 귀기울여주는것은 선물이라고 생각됩니다😊
김피디님 말과 글 무엇보다
공감되는 선곡과 아름다운 화음을
누르는 피아노 연주에 저도 모르게
귀기울여지네요
이게 홀릭인가봅니다!
자주 들러서 공감하며 음악 감상
할 생각하니 읽고싶었던 책 빌려놓고
살짝 떨리고 기대되는 기분과
같네요😊
보물같은 채널 얼렁 실바버튼으로!!
이 분 이야기와 목소리가 있는 피아노 소리는 진짜...너무 너무 좋다
가슴에 스미는 연주에 흠뻑 젖었습니다.
지난 달 읽은 패트릭 브링리의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의 한 구절이 떠올라
책을 다시 꺼냈습니다 ㅎ
피아노 연주를 즐기시는 모습
참~ 보기 좋습니다 ^^
예술을 사랑하면 미친 짓 쯤이야
ㅎㅎㅎ
통행금지 시절에 대학을 다닌 저는 세종문화회관 공연 관람 후
전설적인 지휘자, 연주자 사인
받겠다고 기다리다 통금에 걸려
ㅜ 유치장행 될 뻔 하기도 했답니다 ㅜㅠ ㅎ
도입부에 연주하신 Calling you
황지우 시인의 시 길을
떠올리게 하기도 하고요
Sorry seems to be the hardest word는 원곡을 부른 엘튼 존 느낌 보다는 Blue와 엘튼 존이 함께 부른 버전 느낌이 나서
특히 좋았습니다^^
고맙습니다!
악보 보는 순간 화성학 분석이
가능하고 악보와 건반 위치가 매치되는
머리는 고맙고
손은 한심한 할머니예요 ^^
피아노에 어떤 음들이 당신을 기쁘게 하는지 아는 사람
한국의 브루노 몽상종이 되시리라 믿어의심치 않음. 거의 다 알아들을 수 없는 청중의 한 사람으로서 부탁드려요. 훌륭한 영매되어주셔요~쓰잘데기 많은 영상 잘 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음악을 들리게 하는 사람!!!
👏 👏 👏
95년 신촌.. 저는 우드스탁에 있느라 그 카페에 못갔나봐요.. 발길을 옮겼다면 피아노 치는 피디님 뵐수있었을텐데.. 넘나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이번편도요~! "저는 음악을 너무나 사랑합니다." 이 한마디에 울컥했어요. 소머즈가 불렀던 것으로 기억하는 feelings~~! 너무 좋았어요~~!
세미클래식?? 오랜만에 들어보네요~ㅋㅋ 이야기를 넘 흥미진진하게 풀어주시네요~~
음악도 좋지만 피디님의 조곤조곤한 말솜씨 인문학적 감성이 살아있는 선곡의 이유 설명이,,, 그냥 계속 듣고 싶어집니다
내용없고 쓰잘데기없는 이런 영상이라구요?
매력적이고
너무 좋은데요
들리게하는사람 너무좋군요
김피디님
젊은 시절
잘 생기셨군요.~~^^
따라 다녔을 듯 ^^;;;;
조물주가
음악을 들리게 만드신 거 맞는것 같아요.
더 잘 들린다는 거
들어본 사람만이 알죠.
김피디님 덕분에
제 시간이 더욱 풍성해 졌어요.
덕분에
저도 잠시 젊은 시절로
돌아가 봤네요.
어릴때 피아노전공 부모님이 심하게 반대하셨어요 크고보니 그때 반대해주신게 너무 감사하더라고요😂😂
공대 졸업후 엔지니어가 되었고 여전히 피아노 즐기고 있어요 스트레스 안받고 하고싶을때 치고싶은 곡 치면서 예술같은 삶을 살고있다 생각해요
몇달동안 요 회차를 10번 넘게 본거 같네요 "별 내용도 없는 쓸데없는 영상이라" 말씀 하셨는데 왜 볼때마다 전 마음이 이리도 아리는지 모르겠어요^^
우리 모두가 지금이 보석인지도 모르고 빛나고 있던 20대의 시절이 있어서였나 봐요^^
다 알아들을수 없는 청중과 늘 못 알아듣게 말하는 뮤지션들...사이에서
음악을 들리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지경으로 치실 수 있으시니 남에게 들리게 해 줄수도 있는거죠😂
음악을 들리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피아노뿐 아니라 피디님의 음성도 스토리도
다 어우러지니
예술---가이시네요
아, 이분 뭔가 독특하다.....
섬세하고 생각을 무한반복하게하는 음악과 당신의 언변 .그리고 지식 감사합니다.
언제 피아노 연주회를 여시면 객석으로 찾아가겠습니다.
If, Honesty, Sorry seems to be the hardest word, Feelings, Midnight blue, Just the way you are, 사랑하기 때문에 피아노 연주 너무 좋습니다
이곡들 전부 하나씩 연주해 주시면 안될까요?
Please
브루노 몽상종 감독처럼 임윤찬님 다큐멘터리 제작 하시게 됬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업로드 감사합니다
꿈은 이미 이루신 것 같아요! 오래도록 이어가시길~ 저도 그 수혜자네요
"신포도 악담" "손은 고맙고 머리는 한심" "사는게 허무" "조물주가 나를 지으신 목적"..."젊음의 날에 창조주를 기억하라"....고맙습니다. 자신의 존재 이유를 찾악가시는 것 같네요. 응원합니다.
왜 눈물이 나는걸까요 .비슷한 나이 그리고 꿈 현실 내 마지막 커리어는 무엇일지 아직도 방황하는 내 모습…
멋진. 멋진. 매우 멋진 추억!! 바그다드카페 bgm-제가 좋아 했던 영화를 떠올리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클래식에도 환호가 폭발하는 곳이었으면~~
'음악을 들리게 하는 사람' 기대하고 고대하고 응원합니다. -From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
짧은 시간이었지만 만감이 교차하는 과거로의 생각에 빨려들어갔어요. 오래된 기억들을 이렇게 풀어서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최고의 추석선물이예요. ❤
저랑 비슷한 시기에 학창시절을 보내신 거 같은데.. 당시엔 그런 만용을 부리는.. 죄송해요.. 또라이^^같은 친구들이 종종 있었던거 같아요. 요즘 아이들 보면 계획에 없는 일은 잘 하지 않는거 같더라구요. 고등학교 생기부 작성하듯 철저하게 기승전결 잘 짜여진 인생이라고 할까요. 학교 때 하나쯤 있었을 법 한 괴짜 친구의 무용담 같은 이야기.. 그럴 수 있었던, 그런 만용이 허락되던 그 낭만적인 시절이 그립네요. 그리고 pd님이 꺼내놓는 피아노 책들은 제가 한번쯤 가지고 있었던 것들이네요. 저는 그 책들을 다 어쨌을까요? 그 소중하던거ㅜ다 잃고 요즘 저는 아이패드에 열심히 악보 다운받고 있는 중입니다. Pdf 파일 악보가 편하긴 하지만 가끔 그 시절 악보책들이 그리워요. 그.. 뭔가 각잡고 만든 듯한 표지들에서 느껴지는 그 시절의 아련함.. (갖고 있던 책들은 비슷한데 피아노 실력은 pd님이 한수… 아니 한 20수 위십니다. ^^)
아마추어 연주 좋아한다는 이야기 하면
안된다는 것도 알았어요 ~^^ 곧 가을 탈거 같아요 ㅎㅎㅎ 추억나눔에
저도 옛추억 소환 해 봅니다 .
나도 잘 치고 싶다~
아~주 쓸데가 많은 영상이었습니다.^^
다룰 줄 아는 악기가 목소리와 휘파람 밖에 없는 저에겐 음악에 대한 사색, 뭐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볼 수 있는 귀한 영상들이에요. 저는 음악도 요리도 그 사람의 마음의 결과물이라고 생각하거든요. 피아노에 대한 지고지순이 느껴집니다. 😊
스토리텔링에 빠져들며 있지도 않는 향수에 젖게 되네요 ^^
누군가 남긴 지나간 오래된 발자국 같은 흔적을 밟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영상이었습니다. 댓가는 없지만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타인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하고 싶은 만큼 할 수 있는 게 나란 아마추어가 아닐까 잠시 생각해봅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판타스틱 듀오..지금도 유튭영상으로 찾아보는 프로그램입니다. 가수와 팬이 한무대에서 주고받는 시선과 하모니, 그리고 각자의 정한.. 그 가수에겐 잊을 수 없는 선물이었겠다.. 가수와 팬의 인생이 한 무대에서 서로를 보듬는듯한.
너무 좋은 무대와 감동이었어요.
지금은 클래식 세계로 입문하는 길에
멋진 안내자가 되어주시고 계시네요.
감사합니다. 진심으로.
님의 연주는 프로에게서 볼 수 없는 매력 아니 마력.. 연주 고맙습니다. ❤
알콜 선물하는 그때 그자리의 포스있는 누님들이고 싶음! 진심으로요😂
음악은 기꺼운 최면❤
연주와 글 목소리 모두 홀릭입니다!!😊
전 99년도에 신촌에 있었네요. 갑자기 그 시절로 타임슬립하는 느낌. 몽글몽글한 기분😂
어쩜 말씀을 이리 잘하시나요? 저도 90년대 신촌 골목에 다녀온 듯 싶어요. 쉼없이 깔린 배경 피아노 연주도 너무 좋네요.
Video jukebox가 정말 저 대학시절 생각나게 하네요… 음악을 정말 사랑하지만 저도 주위에서 피아노 샘 하라고 많이 말하지만 고만 중입니다. 싫어하게 될까봐요. 글구 알면 알수록 내가 얼마나 모르는지아니깐 정말 티칭은 전문가가 해야한다고 생각하구요… 피디님은 정말 소통의 대가이네요.. 해서 지금 하시는 일이 천직인듯해요.. 음악의 찐 사랑이 느껴집니다. 일주일에 6시간 연주라.. 대단하십니다..
클래식만 치시는게 아니고 가요도 잘 치시네요 음악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시니 음악프로그램 많이 하신듯 합니다^^ 피아노홀릭 절판되어 당근에서 구했어요 열심히 읽어볼께요~ 매일 영상도 하나씩 봅니다 목소리가 나긋나긋 하셔서 좋아요😊
피디님의 사랑을 응원합니다. 그리고 좀 부럽네요 ㅎㅎ
참 호기로우셨네요^^
젊으니까 할 수 있었던 '미침'.
밑도 끝도 없는 시작의 두 사람.
사장과 젊은이.
상상이 되는 그 그림만으로도
뭉클. 아름답습니다.
우리 모두 사랑했던 빌리조엘, 유재하..
그 때 알았더라면
무척이나 자주 저도 거기 앉아있었을 테지요.
오랜만에 추억 속에 들어가 보았어요.
피디님의 꿈을 이루시기를 빌어드리기에 좋은
보름달이 오늘 뜨겠네요.
추석 잘 쇠셔요♡
대학 시절 음대생 언니에게 오보에 레슨을 받았는데 그 분이 그러셨어요. 음악을 취미로 하는 네가 부럽다고.. 이제는 그 말이 무슨 뜻인지 알 것 같아요.
멋지고 의미있는 그 꿈을 꼭 이루시길 바라요!!
Thank you for your beautiful playing. It comforted me a lot.
꽃미모 뭡니까 ❤젊은 시절 미모 제 스타일이시네요 ㅎㅎㅎㅎ 외모, 실력 출중 인정😊이 채널 통해서 음악을 들리게 해주는 사람이라는 꿈 이루고 계시네요❤계속 들리게 해주시기를~
피아노홀릭님을 알게 돼서 정말 기쁩니다^^
오늘 아이돌 비주얼의 청년의 선곡은 과연 무엇일까? 빨리 알고 싶은 마음을 가만히 누르면서 이야기에 빠져 듭니다.
👍👍👍🥰
충분히 소망하신것 잘 하시고 계신다에 한표 보냅니다
왜냐하면 피디님때문에 죽기전 헨델의 파스칼리아를 연주할 소망을 주셨고 또 덕분에 인생 최초 올7월 슈베르트 페스티발 예술가의 집에서 원없이 음악을 들을수 있었으며 피아노가 제삶의 일부분으로 만들어주신 영매자의 역할을 해주셔서 참 행복한 시간 보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그렇게되길 기다리고 있을겁니다 추석 잘보내세요~ 모두~
알고리즘에 끌려 왔습니다.
12:21 이건 직접 반주를 짜서 연주하신 건지요? 들으면 들을수록 마음에서 계속 울려서 이 영상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네요.
나긋나긋한 목소리와 훌륭한 연주가 담긴 영상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영화 나레이션 ,드라마 나레이션 같은데요.🤩
소중한 추억, 재밌게 잘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당.~~
연주 부분만 따로 또, 떼서 올려 주시면 얼마나 좋을까..😁
음원으로만 만들기를 못해서~ 일단 영상으로 같이 저장 편집해 보겠습니다
영롱한 피아노소리가, 스튜디오 같습니다
연주 진짜 이노래중 최고 , 아 지금까지 들어본 소리중에요.~ 메리 추석~~🎉🎉
와.. 훈훈하고 재밌게 감상했습니다~ 쓰잘데기 없다니요.. 꼭 [교육적]?이거나 [체계적]이거나 혹은 [위대한]? 음악 이야기가 아니어도 매우 좋습니다~. 본인 삶 속의 진짜 음악 이야기니까요.. 감사합니다~ ^^
저 이 노래 많이 좋아했었어요
조동진님의 제비꽃이네요
영화 각설탕에서 ost로 나왔을때
조동진님을 좋앗했었던 여고시절의
추억이 떠올랐네요^^
그시절 즐겨들었던 팝송도요^^
이번 에피 왜 일케 구여움??(죄송) 제가 친구들이랑 그 카페에 있었다면 맥주 아니라 와인을 주구장창 보냈을 꽃미남이셨군요. 지금도 그렇지만… 이런 쓰잘데기 있는 스토리 종종 부탁드립니다. 넘 재밌네요
저도 90년도 초까지 호텔뷔페나 레스토랑에서 피아노를 쳤어요 매일 한 달에 이틀 쉬고 그래서 6개월하고 나면 뻗죠 ㅋㅋ
어쩔땐 솔로 아님 플릇이나 오보,클라하고 연주했는데
근데 그 많은 곡을 암보로만 치셨다니 대단하시네요 저도 당시엔 외워 치는 곡들도 꽤 있었는데 그래도 코드만 있는 악보 놓고 쳤거든요
재능이 탁월하십니다🎉
잘볼게요. 추석 잘 보내세요.
지금은 선곡의 이유가 17편 뿐이지만. 음악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이미 음악의 영매 십니다. 컨텐츠가 100편을 넘고 1000편을 넘어, 이 채널이 세계곳곳에 널리 퍼지길 기원합니다.
정말이지 오랫만에 마음이 울컥이는걸 진정시키며 잘들었어요,,, 너무 잘들었어요 그때의 낭만이 그립네요❤
당신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이 너무 즐겁습니다. 감사합니다.
먹고사는 핑게로 치다말다치다말다…. 제 자신과 겨루어온 지 40년 …악보보고 자유로운 연주가 죽기전까지 목표인데 아직 체르니도 끝까지 완주못한 수준이라… 가뭄단비 만난 듯 쪽집게 관심사를 속닥속닥 흥미롭게 들려주셔서 감정이 벅찰 지경이네요 희망 유머 진지 깊이를 충족케해주시는 pd님의 채널은 제 일상의 귀한 선물이네요
건강하세요
미국서 비디오 대여점을 10년 넘게 했습니다. 일주일에 보통 열편 안팎의 영화를 구입합니다 그런데 정작 주인인 저는 일년에 한두편 보는게 전부였습니다. 젊었을때 매일 빌려보던 영화인데 ...직업에서 오는 스트레스는 쉽지않습니다. 지금도 영화 거의 안봅니다. 물론 흥미를 잃은 부분이 있긴합니다. 뻔하다란 말이 떠오릅니다.
거기에 비해서 음악은 평생들어왔지만 새로운 감동을 게속줍니다. 바하 베토벤 모짜르트 슈베르트 그리고.......이들에게 감사할 뿐입니다.
먼저~
심한 꽃미남 이셨군요,,연대 앞 라이브라는 카페도 피아노 연주를 했던 기억이,,2차 정도로 가서 그 아마츄어의 연주에 심취했던 기억이 흑백 영화 처럼 선명한데,,이 곳은 아니겠지요,,넘 멋진 추억이세요,,이 영상 너무 아련해 가을밤을 센치하게 만드네요~🎹🍂
아,,이프 미드나잇 블루 사랑하기 때문에,,ㅠ
넘 옛날 생각 나네요,,
얼른 다른 피디님이 김영욱 다큐 만들어주세요~
오늘 가장 젊을때,,🎞️🎥
엣세이 같은 영상 ,지극히 개인적인 기억인데도 영상과 함께 재밌네요
피디님 가끔씩 홀릭에 들어와 들었는데 참 매력적이고 우아한.. 남자분이지만 우아하게 느껴집니다.
저도 취미피아노하고있고 클래식 참 좋아합니다.
피디님덕분에 좀더 열심히 용기내어봅니다.
감사합니다^^
이루어질겁니다
약간 젊었을때 조규찬같이 생기셨어요! 잘생기심
엘튼존, ELO, 빌리조엘
정말 좋았습니다. 연주만 모아서 듣고싶을정도에요
감사합니다. 큰 위로가 됩니다.
Youth is beautiful…🎉
잘 아는 동네라 더 재미있게 봤습니다. 저도 초등학교 이후 성인이 되어서 피아노를 다시 배우게 되었는데, 레스토랑에서 업으로 쳐볼까하는 생각도 잠시 했었죠. 그 당시(90년대)종로2가에 그런 사람들을 위한 피아노 학원이 여러개 있었지요. 지금은 가끔 집에서 스트레스 해소용 으로 치고 있습니다^^
좋은 경험, 감사합니다.
You ROCK!!
프로 연주가가 되기엔 너무 분석적이고 현실적이세요^^하지만 그게 최고의 음악 피디가 되신 이유인것같습니다. 신포도변명이 아니라 탁월한 선택이십니다.
추석 잘 보내세요 늘 감사합니다 ❤
pd님 리즈 시절 사진들 폭격에 음악이 훨씬 좋게 들리는건 무슨 일이죠? 의도하신건가요? ㅋㅋ
추석에 잘 어울리는 컨텐츠 재밌었어요! 추석 잘 보내세요😊
오... 피디님 평소의 연주에 비해 루바토와 다이내믹이 더 화려한 유재하-사랑하기때문에 잘 들었습니다. 진심을 꾹꾹 담아 한소절 한소절 노래하는 소리네요.
늘 사람, 나 자신의 가장 깊은 곳에 대해 생각하시는 자조 섞인 목소리 또한 듣기 좋습니다. 영험한 영매가 되셔서 지금처럼 재밌는 이야기 많이 들려주세요. 현재 유일무이한 저의 1픽이십니다. 충성 🫡
넥플릭스에 '우리의 계절은'이라는 애니메이션이 있어요. 중국 3개의 도시에 사는 청춘들의 추억, 사랑, 기억들을 수필처럼 그린 옵니버스 애니입니다. 어떻게 이런 내용으로 애니메이션을 제작했을까 하는 생각을 했는데, 특히 내레이션의 문체가 좋아서 여러번 볼 때마다 내레이션에 집중했었죠.
PD님의 추억을 들으니 그 애니메이션에서 느낀 아름다움과 비슷한 감정을 느끼게 되네요.
나의 베프가 PD님과 동문이라 예전에도 지금도 우린 연희동 등에서 약속을 정해 만나곤 합니다.
그래서 신촌하면 그 친구와의 추억이 많네요.
특히 30대 초반 때 베이지색 베레모를 쓰고 꽃이 피어나듯 웃던 친구의 얼굴이 찰칵하고 찍혀 기억으로 저장되어 있습니다.
친구의 미모는 매력적이었는데 웃으면 열 배는 더 예뻐지는 사람이었죠.
둘다 클래식을 좋아해 이어폰을 나눠끼고 듣던 쾌적한 봄밤의 느낌, 꿈을 얘기하며, 각자의 길을 시작했던 그 때의 여러 추억이 집약된 한 컷이어서 그럴겁니다.
얼마전에도 연희동에 만나 '난 신촌에 오면 그때의 너의 모습을 추억해. 그때 너 정말 이뻤어.' 하고 얘기하며 유쾌하게 웃었습니다.
넘 멋지고 부럽습니다~
재밌는 스토리 흥미롭게 들었구요😊 마지막 연주는 악보없이 머릿속에서 나오는 연주이신 건가요? 연주 넘 멋집니다👍🏻👍🏻
연휴에 PD님 목소리 들으면서 (고향을 떠나본 적이 없지만) 고향 내려간 기분이었습니다. 올려주신 영상과 연주들 즐겁게 보고 듣습니다. 🩵
유재하의 사랑하기때문에 제 대학 시절 합창곡이었고,
저도 피아노 반주를 했어서 너무 반갑게 들었는데,,
피디님은 뭐,, 넘사벽이네요.. ㅎ
전 중간 간주 부분 박자가 어려워서 울면서 연습했던 기억이 나요 ㅎㅎ
바그다드 카페 ost도 그렇고, 영상도, 피디님 패션이나 분위기도,, 그 때를 떠올리게 하는 밤이네요. 괜시리 눈가가 촉촉..
오늘도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피디님의 달란트를 다채롭게 발휘하시길 기대합니다~ ㅎㅎ
샌프란서 님의 젊은 날의 단상을 듣습니다 유재하님의 곡 첫 소절 코드진행에서 아픔이 느껴졌어요 C->Dm대신 C->Am
95년 X세대 PD님 어린 모습과 유재하님의 모습이 헷갈리기 시작합니다. 썸네일은 PD님이시죠?
Wow 🤩
PD님께서 저 음악예능 프로그램들을 담당하셨구나
저는 하고 싶어서 한 것이 아니라 결혼식장 알바를 할 사람이 없다는 정말 말같지 않은 이유로 등 떠밀려서 잠깐 한 적이 있는데 그 때 레파토리 짤 때 기억나는군요. 그런데 저같은 경우는 지금 손이 기억하지 못 하는 수준 😅
음악을 들려주기보다는 들리게 하는 업으로 알고 살아가신다고 하셨는데 저는 이 세상에서 해야 할 업이 정말 무엇인지, 지금 하고 있는 일도 잘 하고 있는지 아직도 잘 모르겠네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제 자신이 한심하다기보다 세상이 이 모양인데 당연하지라는 자기변명(?)하면서 점점 더 뻔뻔해져가고 있습니다 😅
피디님은 음악이 들리게뿐 아니고요 피아노를 배우고싶은 마음도 생기게 하시네요~ 신기합니다!
근데... 쪼매 늦었겠죠? ㅠ 😂
ㅎㅎ~저도 예전엔 과하게 용감 했었죠. 취직될거 같은?회사에 전활걸어 혹시 직원 모집 하시냐고 이곳 저곳 물어봤고 실제로 취직이 되기도 했어요 😅
낭만의 시대~~
앗! feelings 를 연주 하시다니!
잊었던 필링 러브의 디에고가 생각나네요 ㅜㅜ
아름다워요
감사합니다🎉
몇달전 피디님 첨 알게 됐어요. 엄청 기뻤죠! 가슴 깊이 공감되고 설레는 영상들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근데 "피아노홀릭"이 품절, 절판이던데 다시 발매 계획은 없으신지... 😅
제 소관의 일이 아니더라고요...출판사의 결정인거라
@@피아노홀릭 답글 감사해요~ 재주껏 찾아서 사 볼게요.
이번 영상 특히 좋아서 자꾸 보게될것 같네요 ~^^
연세대 선배님이셨군요! 영상 중간중간 익숙한 풍경이 인상깊네요:) 어느 바인지 궁금하네요😯😯 선곡의 이유 재밌게 쭉 돌려보는 중입니다ㅎㅎ
머슬 메모리 너무 부러워요😅 근데 아마추어라고 하는분 중에 못하는 분 한번도 못본듯요ㅎㅎ그냥 취미생
이번 연주 너무 좋네요~ 혹시 편곡자가 누구인지 알수있을까요?
그냥 친거라 편곡자는 없습니다만..
왜 유재하를 그렇게 좋아할까? 저는 한번 유재하의 음반을 유튜브에서 들어봤는데 노래 참 못한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녹음이 안좋아서 그렇게 들렸는지..다만 곡자체는 현대에 와서 잘 다듬어져 불려진다는 느낌은 듭니다. 제가 크게 관심있는 분야는 아니라서 제대로 들어보지도 않고 이런 말 하는게 주제 넘는다는 생각도 들긴합니다. 많은 팬들에게는 지탄받을수 있겠지만 궁금하긴 합니다.
저는 음악은 잘 모르지만 그 때의 유재하를 좋아했던 사람으로 개인의 느낌만 말하자면, 유재하는 클래식 기반의 작곡과 출신 싱어송라이터여서 가창력 보다는 곡과 가사가 당시 가요와 결이 다른 세련됨과 순수함이 있었어요. 가요의 역사를 잘 모르지만, 박세리나 김연아가 본인의 길을 갔을 뿐인데 새 길을 만들고 새로운 세대에 영감을 준 것처럼 유재하님 이후 가요계가 달라진 걸 느꼈어요. 경계를 허물고 대중가요에 세련되고 다양한 음악가들이 많이 들어오신 느낌. 윤동주도 남긴 시들이 많지 않아도 래전드잖아요. 유재하는 첫 앨범만 남기고 요절하셨지만 당시 청춘의 순수한 이야기라 수십년이 지난 지금도 울림이 큽니다.
별 내용없는 쓰잘데기 없는 영상^^ 또 부탁드립니다~ 편안한 명절 보내십시오.
Bravo! 공명음까지 연주하는 일매진 피아니즘, 안차지만 소탈하고 여여한 화법과 글밥 등 너어무 제 스타일이셔서 바로 구독 버튼 눌렀습니다.
저는 가요계와 CCM계에서 건반 세션으로 활동했고, 야마하에서 연주교육팀장과 뮤직스쿨 원장을 역임한 피아니스트입니다. 현재는 클라비노바 스페셜리스트로 활동하고 있구요. 친하게 지내고 싶습니다. 😅 저와 궤와 결이 퍽 흡사하오셔... ㅎㅎ
네 친하게 지내요😅
너무 재미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