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도 개인 맞춤제작되는 신발이 없진 않았습니다만... 족형 이라고 해서 발틀을 따로 만들어야해서 그 비용 따로 지불해야 했고 내가 주문한 신발 하나만 위해 재료들 재단을 다 새로 해야 하다보니(공장에서는 재료 로스를 줄이기 위해 각 크기별 모델에 따라 재료 만드는 공정을 최적화 해 놨거든요) 시간과 또 추가비용이 새로 들었지요. (1990년대에도 간단한 신발 하나에도 십만원대는 그냥 훌쩍 넘겼습니다) 다른 분이 후기로 '내구성' 문제를 이야기 해 주셨지만 기술의 개발로 극복될 날이 오겠죠. 재미있는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도 구두쪽에서는 맞춤화나 비스포크라는 이름으로 살아있는데 소가죽으로해서 굿이어웰트로 가면 국내에서 최소 50만원 이상이죠.. 물론 그 족형(라스트)를 한사람만을 위해서 만들진 않고 그 사람 발을 찍은 다음에 기존 족형에 코르크를 붙여서 유사하게 만듭니다. 아예 그 사람만을 위한 족형을 따로 만들어주는 건 국내 대형 업체 한 곳이 있는데 최소가 150만원인가 그랫던걸로 압니다.. 이마저도 몇년전이라.. 영상에도 나와있지만 라스트(족형) 맞추는 맞춤화가 아닌 기성화도 의외로 수작업 공정이 엄청나게 들어갑니다. (그나마 운동화가 나아진거죠 ㅋㅋㅋ) 제가 알기로 웰트(실로 꼬매는 과정들)가 자동화가 어려운걸로 알고 있습니다. 추가로 티셔츠같이 한 디자인으로 오래가는게 아니라 자동화 시키기엔 그정도로 대량생산을 안해서 수지타산이 안맞죠.
@iliiiliiiiliiii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족형 이야기는 80년대 초반에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에서 한번 본 적이 있어요. 80년대인데 그때 족형 하나 맞추려면 20만원 넘는다고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육상 선수들 중 마라톤 뛰는 선수는 발도장 찍으면 일반적인 발도장이 아닌 발가락과 앞축 부분-뒤꿈치 직은 면적만 찍혀 나오는데 그래서 육상화는 종목별로 다 다르게 족형 판다는 내용을 지금도 기억합니다. 그때로부터 40년 지났는데 족형 가격이 150만원이면 물가로 보면 단가가 낮아진 거네요! 가죽 꿰메는게 역시 쉬운일은 아닌가 봅니다. 야구공은 모르겠지만 축구공의 경우는 전통적인 방법에서는 가죽 조각 붙일 때 손으로 다 꿰멨(재봉틀 사용한게 아니라 손으로 직잡!)습니다. 접착제로 붙이는 방식의 축구공이 월드컵 공인구가 된게 얼마전이니까요. 여튼 기술의 발달은 우리를 신세계로 이끕니다!
테슬라는 진짜 준슈퍼카급 출력+중형 세단보다 저렴한 유지비+프리미엄 중형 세단 수준(혹은 그보다 저렴한 정도) 차량값으로 혁신이라 말하기 부족함이 없죠. 근데 온러닝 이건 뭐 소비자 체감적으로 성능이 개쩌냐? 아니면 가성비가 개쩌냐? 하는게 무언가 있어야 할텐데 설명만 보면 그런 혁신이 없어보입니다. 가격 저렴하게 하면서 소비자 개인 디자인 선택권을 크게 늘리는 방식 등 다양하게 적용할 부분은 많아보이는데요.
핵심 요약: 1.가격 46만원, 2.수량 한정으로 어차피 우리는 돈 주고도 못 삼
가장 큰 문제는 내구성이 너무 떨어짐;;;
이번에 온러닝에서 팝업행사로 러너들 클붐ls 신고 뛸수 있게 해줬는데 벌써 발등부분이 찢어진 러닝화가 보임
일단은 어퍼 소재때문에 발에 딱 맞는 치수를 신게되는데 이러면 생각보다 빡빡하고
그러다보니 손가락을 넣어서 어퍼를 살짝 당기게되 이게 누적되니 찢어지는거 같음
스프레이형식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층이 있는부분이 내구도가 약하고 그래서 그부분이 찢어진게 보였음
공정이 줄어서 가격이 싸다면 내구성 구려도 이해하겠지만 그럴일은 없겠죠?
기술이 더 발전하면 개인 발 모양에 따라서도 맞춤화를 만들 수 있겠네요.
15년전에 마이아디다스 라고 축구화를 개인 발에 맞게 커스텀제작 해줬었는데
ai가발달하면 기대햇던게 개인맞춤 대량 생산이긴해요
이전에도 개인 맞춤제작되는 신발이 없진 않았습니다만...
족형 이라고 해서 발틀을 따로 만들어야해서 그 비용 따로 지불해야 했고 내가 주문한 신발 하나만 위해 재료들 재단을 다 새로 해야 하다보니(공장에서는 재료 로스를 줄이기 위해 각 크기별 모델에 따라 재료 만드는 공정을 최적화 해 놨거든요) 시간과 또 추가비용이 새로 들었지요.
(1990년대에도 간단한 신발 하나에도 십만원대는 그냥 훌쩍 넘겼습니다)
다른 분이 후기로 '내구성' 문제를 이야기 해 주셨지만 기술의 개발로 극복될 날이 오겠죠.
재미있는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도 구두쪽에서는 맞춤화나 비스포크라는 이름으로 살아있는데
소가죽으로해서 굿이어웰트로 가면 국내에서 최소 50만원 이상이죠..
물론 그 족형(라스트)를 한사람만을 위해서 만들진 않고 그 사람 발을 찍은 다음에 기존 족형에 코르크를 붙여서 유사하게 만듭니다.
아예 그 사람만을 위한 족형을 따로 만들어주는 건 국내 대형 업체 한 곳이 있는데 최소가 150만원인가 그랫던걸로 압니다.. 이마저도 몇년전이라..
영상에도 나와있지만 라스트(족형) 맞추는 맞춤화가 아닌 기성화도 의외로 수작업 공정이 엄청나게 들어갑니다. (그나마 운동화가 나아진거죠 ㅋㅋㅋ)
제가 알기로 웰트(실로 꼬매는 과정들)가 자동화가 어려운걸로 알고 있습니다.
추가로 티셔츠같이 한 디자인으로 오래가는게 아니라 자동화 시키기엔 그정도로 대량생산을 안해서 수지타산이 안맞죠.
@iliiiliiiiliiii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족형 이야기는 80년대 초반에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에서 한번 본 적이 있어요. 80년대인데 그때 족형 하나 맞추려면 20만원 넘는다고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육상 선수들 중 마라톤 뛰는 선수는 발도장 찍으면 일반적인 발도장이 아닌 발가락과 앞축 부분-뒤꿈치 직은 면적만 찍혀 나오는데 그래서 육상화는 종목별로 다 다르게 족형 판다는 내용을 지금도 기억합니다. 그때로부터 40년 지났는데 족형 가격이 150만원이면 물가로 보면 단가가 낮아진 거네요!
가죽 꿰메는게 역시 쉬운일은 아닌가 봅니다. 야구공은 모르겠지만 축구공의 경우는 전통적인 방법에서는 가죽 조각 붙일 때 손으로 다 꿰멨(재봉틀 사용한게 아니라 손으로 직잡!)습니다.
접착제로 붙이는 방식의 축구공이 월드컵 공인구가 된게 얼마전이니까요.
여튼 기술의 발달은 우리를 신세계로 이끕니다!
3D 프린팅이면 가격 더 싸져야 하는거 아닌가요?? 너무 비싸😢
어퍼만 3d하는거고
인솔 미드솔 아웃솔 은 여전히 수십명이 붙어야 만들수있습니다.
참고로 어퍼는 원래 얼마안합니다
하지만 어퍼가 디자인의 70프로이상을 차지하기때문에 소비자에게 영향이 크다고는 할수있겠네요 ㅎㅎ
@bigbang7772 아 그런 속사정이 있군요. 기술혁신으로 단가가 좀 확 내려가서 소비자들이 혜택좀 보면 좋겠너요!!
기능이 더 좋아지기 때문에 싸진효과. 좋은거임
와 한번 신어보고 싶어지네요~~
저처럼 신발 디자인 공부했던 사람들은 한번씩 상상 해본 스프레이식 신발, 지금 성인들은 어릴때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에서 본 신발이 현실로 드디어 상용화되 앞으로 기대됩니다
혁신이란 이런것!!
클라우드텍 ㅇㅈㄹ하면서 싸구려 EVA폼 아직도 우려먹더니
정작 최상위 레이싱화엔 클라우드텍 쥐죶만큼 넣어놓음 ㅋㅋㅋㅋ
온만큼 창렬이 신발이 없음
그냥 뭔가 인기빨 젊은느낌
그걸로 사는거지
솔직히 성능은 모르겠음
305mm 이상의 👟 은 출시된다면 구매할 의향은 있을텐데, 가격때문에 고민은 해야 될 것 같아요.😅
개인 맞춤형 러닝화도 아닌데 구매하고 제작하니깐 내 발에 안 맞으면 반품 못하나? ㅋㅋㅋ 대단한 상술이다
발사이즈는 뭐 신발이맞춰주냐?ㅋㅋ
이게 나중에 좋은게 저회사에서 내발에 맞는 족형 모델을 만들어놓고 들고가서 신제품 나올때마다 그대로만 제작하면 딱 맞는 운동화를 만들수있을듯
대단한 진상이실듯
3분만에 만드는데 안팜 ㅋㅋㅋ
그냥 양말에 깔창 달면 혁신적이겠네.
예전에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 였나 하는 영화에서 주인공이 뿌리는 신발을 개발해 신었는데 그게 현실이 되는 거 같네요😮
테슬라는 슈퍼카의 심장을 일반 자동차 가격에 대량 공급했는데
부끄럽지 않나 테슬라랑 비교하는거
테슬라는 진짜 준슈퍼카급 출력+중형 세단보다 저렴한 유지비+프리미엄 중형 세단 수준(혹은 그보다 저렴한 정도) 차량값으로 혁신이라 말하기 부족함이 없죠. 근데 온러닝 이건 뭐 소비자 체감적으로 성능이 개쩌냐? 아니면 가성비가 개쩌냐? 하는게 무언가 있어야 할텐데 설명만 보면 그런 혁신이 없어보입니다. 가격 저렴하게 하면서 소비자 개인 디자인 선택권을 크게 늘리는 방식 등 다양하게 적용할 부분은 많아보이는데요.
스프레이로 의류의 형태를 만드는 건 이미 나왔던 기술임 문제는 내구성인데 evo가 미드솔이 1회용이라면 저건 어퍼가 1회용
발에 전처리하고 바로 뿌리면 맞춤형되겠네요
혁신은 신기록을 만들어야지
저탄소드립은 안쳤어야.. 3d프린터 쓰는중인데
tpu 3d프린팅이 아니라 공장에서 프레스로 찍어내도 저 두께면 내구성이 매우 낮음
그냥 경기 몇번뛰고 바꿔야하는 운동화인데 저탄소는.. ㅋㅋ
물론 운동화 자체는 좋아보입니다.
혁신이라고 쓰고 상술이라고 읽는다.
축구화도 저런 제품을 시도 한적이 있지. 그런데
결국 포기했다. 저것보다 더욱 강도 있게 만들었음에도 결국
내구성 문제가 발목을 잡았음.
게다가 저 가격을 보면......... ㅋㅋㅋㅋㅋㅋ
그냥 선수기록용일듯
tpu면 휴대폰 케이스 소재와 같은데 누렇게 변색될려나
신발 내부를 양말을 신는 착화감으로 만들면 모를까 일체형 신으면 양말 돌아가서 겁나 불편할듯
95A경도라... 참 애매하다...
너무 가벼우면 신발이 발을 잡아주지 못하더라
우와 사고십다
온 신어봤지만 가격은 거품, 마스터즈 상위권에서 온 신는 사람은 못봤네요. 레이싱화는 나이키나 아디다스 아식스 신으면 되고 그 이하라인들도 온보다 더 낫다고 봅니다.
언더아머 초반 열풍보다 많이 약하지만 비견될 것 같네요
3분마다 찍어낸다면서 수량은 딸리고 가격마저 비싼데 내구성도 구리고 신기도 불편하고..
선수들 아니고서야 살 이유가??
이거 보니까 신을때 당기는힘으로도 잘찢어진다고하던데
이걸 신고 쿠팡 배송 뛰면 정말 편하겠어. 이거야.
여름용 양말, 겨울용 양말에 따라 착화감이 달라지겠네...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 뿌리는 신발?
발에 편하면 좋지
저런 방식은 남미 원주민들이 이미 고무로햇는데
너무 딱 끼어도 불편스럼
군대에서 특급전사딸거면 무조건 괜찮은 러닝화 하나 사라
나이키가 잃어버린 혁신
나이키애들은 머함😊
저게 탄소배출을 줄인다고? 다른 신발보다 내구성이 약해서 다른 신발 1개 신을 동안 4~5개는 신어야 할 것 같은데????
한번쓰고 버리는거 아님?
저게 내구성이 좋을리가..
사람도 필요없고, 시간도 30분의 1이면, 당연히 저렴해야겠지만,,,,택도없는 소리겠지머~~~
뛰는걸 업으로 밥벌이 하는 사람한테 40만원이 비싸다고 생각하는건가??? 어차피 신기술은 해당분야 전문가들을 위한거지 일반인은 고객이 아님
온러닝 이쁘긴한데 한국에서 신고다니면 담배꽁초 끼게 생김
드럽게 비싸겠네
요즘 러닝화 가격 보면 러닝은 비싼 취미인게 맞는거같음..
ㅋㅋㅋㅋㅋㅋ진짜 일부? 러닝화 브랜드들 가격 ㅎㄷㄷ
걍허세요. 동네십키로미만조깅 써코니 오만원짜리로 충분
러닝이 비싼 취미? ㅋㅋㅋㅋㅋㅋ
나가서 술만 쳐먹어도 돈 더쓸듯
그냥 나이키 운동화 아무거나 신어도 됨.. 10만원 안밖으로 충분함
옛날 러너들은 그냥 미드솔 얇은걸로 잘만 뛰댕겼음ㅋㅋㅋㅋ 취미니까 돈 투자하고 싶고하면 하는거고 아니면 라이트하게 하는거지 런닝은 누가 뭘 입고 신고 신경 1도 안씀
님 취미없죠…? 달리기는 취미중에 거의 돈 안드는건데
가격이 엄청나게 쌀듯하네요
저게 지금 시장에 나와있는 러닝화 중에 정가기준 2번째로 비쌉니다.
신발이 안경됬네
소요시간은 1/30, 가격은 더 받아먹고, 사람 다 짜르고, 로보트로 빙빙 돌려서 짧은 시간에 더 많이 벌어 먹겠다는게 혁신이군요.
대체 러너에게 돌아오는 이득은 뭔가요? ㅋ
3분에 신발 하나 뽑으면 가격은 더 저렴해져야지 ㅋㅋㅋ 저지방우유라고 지방만 빼서 다른데 쓰면서 가격은 더 올려받는짓과 다를게 뭐냐
연구 개발비는 누가 내줌
상용화되면서 낮아질테니 괜찮자나? 짜피 프로토타입 시연느낌으로 출시한걸텐데
@@김성연o3o 연구 개발비 회사에서 냈으니 제품이 나왔지ㅋ 이미 다 냈는데?
@@lunsgzlf2xb 그래도 진짜 멍청한 건 아니라 컨셉이었네
@@김성연o3o 그래도 진짜 컨셉이 아니라 멍청한 거였네
온홀딩 주주라서 든든 합니다.
온 러닝화 성능은 의심하지만 주가는 의심 안해요😂
헤비러너는 러닝화 수명이 3개월 정도라 비싼 취미임 저렴한 라인은 쿠션이 부족하고 쿠션좋은건 비싸고 수명 짧고 ㅋㅋㅋ
그래봤자 3개월에 30만원 이잖아
한달에 10만원에 최고급 장비를 쓴다고?
골프 라운딩 한번도 못가
배드민턴 한게임당 만원짜리 셔틀콕 하나씩 날라가는건 아니?
일반 러너는 그냥 공짜 스포츠야
다른 종목도 다 신발은 쉽게 망가져 거기에 플러스 장비값 나가지
@@protasteagent 3개월에 30만원도 아님 ㅋㅋㅋ 왠만큼 부자러너 아니면 대회때 말고는 훈련화 신어서 3개월에 10만원 꼴이라고 봐야됨 ㅋㅋ
원믹스 쿠션화 3~4만원대임
헤비러너는 그만큼 뛰니깐 ㅋㅋ 한 달에 500km씩 뛰어버리면 버티는게 그게 이상한거
취미를 헤비하게 즐기면서 비싸다고 하는건 앞뒤가 안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