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이상화된 정원에 들어맞지 않는 것, 이를테면 외로움과 상실과 그 모든 분투를 너무나 열심히 뽑아내는 바람에, 우리는 가끔 그것이 품은 아름다움을 못 보고 지나갑니다. 그런데 그것은 정말로 아름답지요. 그러니, 씨앗을 심어요. 당신의 희망이라는 선물을 받을 만한 가치가 있는 작은 것을 찾아보아요. 어떤 일이 있더라도 그것이 자라리라는 것을 믿어요. 비록 그것이 꽃피우는 것을 당신이 볼 수 없을지라도. 🌿 『들풀의 구원』 보러 가기 - 교보문고 url.kr/uyytfz - 예스24 url.kr/3bwaot - 알라딘 url.kr/mz4yfj - 카카오톡 선물하기 kko.to/pexdwhIxep
𝐒𝐞𝐭 𝐋𝐢𝐬𝐭 … 35:40 00:00 Arelius - Air 02:56 하은지 - Timeless Love 06:04 Arelius - Butterflies 09:12 최민아 - 푸른 고요 13:12 Arelius - Constellations 16:17 Arelius - Water 18:16 Yiruma - 27 May 21:42 Arelius - one last dance 24:22 윤한 - A Letter From the Island 28:24 하은지 - In the Snow 31:42 Yiruma - framed (piano)
화이팅!! 모두 다 잘 될거에요❤️ 하고자 하는 의지, 가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그 바램은 언젠가 꼭 이루어 질겁니다 이번에 원했던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고 해서 낙담하지 마시고, 한걸음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봐요 :) 익명으로 몇글자 적어봅니다 조금의 응원이지만 제 마음이 츄립 님에게 닿기를 💛 좋은 밤 되세요 🌕
꽃 한 송이 꺾어 두고는 화환이라 할 순 없겠죠 나무 한 그루 심어 두고서 숲이라 할 수 없듯이요 그러나 이곳은 정원입니다 나무 세 그루, 꽃 다섯 송이 잔디만으로 채워 두웠지만 무언가 정원을 채워주니까요 첫째 나무는 당신께서 심었고 둘째 나무는 제가 심었고 마지막 나무는 함께 심었죠 당신이 좋아하는 꽃 다섯 송이, 제가 좋아하는 꽃 다섯 송이. 서로 욕심없이 채워두었습니다. 나의 정원은 비어있지만서도 가득 찬 듯 아름답습니다. 우리의 정원이었던, 나의 정원에게.
삶이란 때론 구겨지고 초라해 보일지라도 애쓰고 잠깐 좋다가 잠시 행복도 했다가 다 아닌 것 같은 시간을 참고 견디다가 나도 모르는 사이 새싹이 돋고 꽃이 피고 어느 날 시원한 가을바람 같은 여유 있는 한숨을 돌리는 날도 있기를 그때까지 나의 정원 중심에 있는 작은 나무를 이따금 늦지 않게 한 번씩 보살펴 주기를 오늘 그 나무에 물 한 번 주어야겠습니다 :) 나의 정원이 메마르지 않도록.
세상에는 이런 말이 있다. 뭐든 길게 쓰면 명언같아 보인다고. 책상 위에 놓여져 있는 지우개의 길이가 얼마나 될까. 자로 재면 알겠지만 내가 손을 뻗었을 때 지우개에 닿는 거리보다 자에 닿는 거리가 더 멀기 때문에 귀찮아서 포기하기로 했다. 오늘 포기 김치를 먹었는데 맛이 좋아서 신라면을 끓여서 같이 먹었다.
길게 쓴 말은 명언 같아 보인다는데 고뇌를 담지 못한 내 글은 두서 없이 길어만 간다. 어느새 한마디 만큼 멀어진 나와 지우개의 거리. 한마디, 두마디, 지우개가 마주한 고뇌에 그저 자모의 연을 참혹히 뭉개어 뱉어낸다 짧아진 지우개만큼 나는 더 긴 문장을 썼으리라. 여전히 실수 투성이, 나의 문장은 웃자란 콩나물처럼 볼품 없이 늘어졌을 뿐 어린 아이의 어버이날 감사편지처럼 그럴듯한 단어들로 점철되었으니 어느 가난한 문장가가 그러하듯 또 하루를 라면으로 때울 때 어머니가 넣고가신 김치통은 바닥을 보인다. 지금도 어딘가 나를 위해 기도하실 당신. 사랑하는 나의 어머니.
불안함이 나를 어둠 속에 잠식되게 만들지만 때론 그 불안함이 나에게 안식처가 되어주기도 한다 어쩌면 불안함이 있기에 불완전하기에 더 아름답게 수 빛이 날 수 있는 게 아닐까 너무 평화로운 것 보다 아픔이 공존하는 것이 나의 삶을 더 간절하게 만들고 더 소중하게 느껴지는 게 만드는 것처럼 그래서 난 나만의 정원을 좋아하기로 했다 불안함을 느낀다는 건 내가 나아가기위해 겪는 아픔이라고 믿기에 다만 그 불안함이 나를 삼키지 않기를 바라면서
이번년도 병원에 누워있는 어려운 시간을 겪다가 회복되어서 오늘, 이전보다 더 높은 연봉의 회사로 출근합니다. 멜로디를 듣고 있으니 감격과 눈물이 나네요. 미래가 보이지 않고 막연했는데 다시 일어설 수 있게 해준 모든 고마운 분들과 하나님께 감사하고 저 자신에게 찬사를 보내주고 싶습니다. "그동안 애쓰느라 고생 많았다고" "너의 앞길에 무궁한 꽃길이 펼쳐질거라고.."
이른새벽, 지저귀는 새소리에 눈을떴을때 마음속 터널끝 슬픔이 끝이보임을 깨달았다. 한없이 불안하기도 흔들리기도 했던 순탄치 만은 않았던 나의정원...그래도 그곳은 나를 찬란하게 비추는 가장 아름답고 눈부신 정원이었다. 비, 따뜻한 햇살, 살랑이는 바람을 맞으며 생각하겠지..이 모든것을 딛고 피어난 우리는 아름답고 강인한 꽃임을...*
하늘만 쳐다봐도 내 세상이 작아드는 날, 하늘도 날 차가운 빗물로 질책하는 날, 하늘이 날 눈물로 토닥여 주는 날 가만히 있어도 땅이 가까워지고, 다들 나아가도 나 혼자 무겁게 땅이 잡아들고, 흘러가는 하늘을 멍하니 땅에 누워 쳐다볼 때 즐겁게 온 건물을 세상을 나의 집을 뛰어 날아다닐 때 그 모든 날, 난 아름다운 나의 정원과 하나였다. 그 찬란한 빛깔 그 싱그럽고 물기 있는 향기 함께여도 혼자인 듯한 날 잡아끄는 나의 정원은,길가에 자라고 피어난 모든 것들이 침묵 속에 서 있었다.
불안하고 아름다운 나의 정원에게 많은 꽃을 피웠었다 많은 꽃이 져가기도 했다 어느날은 날아들어온 씨앗이 새싹을 틔우기도 했고 어느날은 정원 밖의 예쁜 꽃을 데리고 오기도 하였다 시간이 지나고 계절이 지나자 형형색색 아름다웠던 정원은 나의 실수로 차츰 다른 빛을 띄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틀린 것이라 생각했다 나의 정원은 이러면 안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변화는 필연적인 것이었다 시간이 지나 유일하게 내가 품어 심어놓은 너를 잃고 절망했다 정원을 돌볼 생각도 하지 못했다 정원은 점점 시들해져갔고 빛이 바래져갔다 이젠 그만 너를 잊어야하는데... 말라 비틀어져버린 너를 보고 생각했다 너를 잊어야한다고 하지만 두손은 차마 움직이지 않은 채 너는 꽤나 오랫동안 그곳에 있었다 너 하나를 잊지 못해 빛을 잃어가는 나의 정원을 보며 겨우 정신을 차렸다 너는 갔구나 가버렸구나 이제는 새로운 시작을 할 차례구나 이제는 말라 비틀어져버린 너를 거름으로 삼아 다음에 찾아올 그 무언가를 준비해야겠구나 그렇게 너를 묻었다 그리고 너는 그렇게 존재할 것이다
"와아... 정말 아름답네요" 그녀는 조용히 읊조렸다 분명 몇달 전까지만 해도 이곳은 황폐했었다. 숲을 거닐다가도 종종 들렀을 때에는 이런 허름한 통로에는 낡고 병든 모든 것들이 고통에 옥죄어있었다... 후에 알게 된 것인데, 숲속을 거닐며 발 밑에 붙어있던 씨앗들이 내가 자주 찾아들며 이곳에 심어졌다 하더라 그런 연유였다. 불모지였던 나의 마음에 그녀가 그녀 자신도 모른 채 발 밑에 씨앗을 갖고 다가왔고, 내 마음에도 이 한 폭의 정원이 그려진 것이다...
누군가를 진심으로 사랑해본 적 없는 내 정원에는 잡초만이 자라 있다. 씨앗을 심은 적도 희망을 품은 적도 없으나 누가 봐도 그곳은 정원이었다. 나는 열정적으로 사는 것에 참 안 맞는 사람이라 그냥 푸른 잡초에 쌓여서 살아가기로 했다. 열심히 안해도 무럭무럭 끈질기게 자라는 잡초들에 감사하며.
때로는 거센 폭풍에도 아무렇지 않은 듯 웃는 미소에 아, 제법 단단하고 굳건하게 되었구나 싶다가도 언젠가 불어온 나비의 날갯짓 한 번에는 그렇게도 가슴 아프게 무너지는 나의 정원이 아파하지 말라고 말할 수도 없고 마음껏 눈물을 쏟으라기엔 내가 고통에 겨워 함께 울지 않을 수 없던 순간들을 모두 이겨낼 수 있기를 여전히 불안한 마음은 달랠 길이 없어 나의 사랑하는 정원에게, 조언인 듯 하면서 실은 내 자신의 한탄일 뿐인 말을 늘어놓는다. 나의 아름다운 정원을 사랑한다고 믿고 있지만 나의 불안한 마음을 더 옥죄여 오는 것은 당신이 그 구석에 썩고 있는 꺾여버린 풀들에 대해 질문한다면 나는 대답할 말이 없다.
너는 내게 안개꽃 같은 아이였다 '순수한 사랑' 그 꽃말에 마음을 빼앗겨 너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꽃이 되었다 어딜 가도 무엇을 보아도 수많은 꽃들 속에 파묻혀 있더라도 너만 보였고 너를 볼 때면 꼭 마음속으로 너의 이름을 불렀다. 그것이 나의 서툰 사랑 표현이었다 그저 바라만 보았다 내가 망가뜨릴까 봐 안개꽃 대하듯 너를 대했다 너는 내게 안개꽃 같은 아이였으니까
아름다워서 다가갔고, 불안했기에 물러났다. 아름다워서 넌 내게 정원이였고, 불안했기에 넌 내게 덩쿨이였다. 아름다움에 큰 결심을 했고, 불안함에 고작 뒷걸음질을 쳤다. 넌 날 불안하게 하지만, 그런 덩쿨마저도 아름답게 깎아 정원으로 만들어 보이고 싶었던 내 마음을 넌 알까.
내 정원은 풀이 무성하게 자라나 있었다 근데 아름답지도, 푸릇하지도 않았다. 자연스레 다른 집 정원에 눈이 돌아갔고 어떻게 하면 저렇게 가꾸지 생각하면서 그들의 화묘를 옮겨심고 그들이 쓰는 장비를 사서 가꿨다. 그래도 엉망이었다. 같은 뿌리 같은 조건으로 관리했음에도 다른 결과에 나는 더이상 나의 정원에 들어가지 않았고 쉬거나 얘기나눌땐 항상 옆집정원에 들렀다, 그렇게 내 정원은 어느새 자라나있었다. 아주 크게. 나도 모르게. 어느날, 옆집에서 이사를 간다고 정원을 모두 정리해버렸다, 나는 내가 애정하던 곳이라 어떻게 그럴수 있냐고 따져묻기도 했다, 억울하고 배신감에. 하지만 터무니없는 화살이었고 다시 우리 집 정원을 돌아왔을땐 내가 더이상 손 볼수 없어질 정도로 되어있었다. 나도 정원을 버리고 떠나고 싶었다. 하지만 언제까지나 그건 내 정원이었다. 우리 집 앞마당에 조용히 숨 쉬고 있는 내 정원. 내가 버리고 가지 못하는 안타까운 내 정원. 내 보살핌을 받지 못했던 반항적인 내 정원. 언제까지나 다른 정원이 내것이 될수 없듯이 내 정원도 내가 살아있는 한 사라질수 없다. 지금처럼 내 손을 조금 덜 타서 막 자라있을수도 있고 다시 잘 가꾸어 내가 힘들때 쉴수 있는 공간이 될수도 있는것이다. 지금 푸르지 않다고 영원히 푸름이 깃들지 않는다는 생각은 거둬야 한다. 그건 나만의 정원이니까, 불안해도 안쓰러워도 나만의 정원이니까.
결핍과 콤플렉스가 온전히 나 자신에서부터 파생된 것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어쩌면 사회가 정의한 틀에 갇히지 못함일 수도 있고, 타인의 시선에 나의 존재 가치를 부여하고 있을지도 모르지요. 세상으로부터 상처받고 고립되어 암흑기를 보낸 이들에게 전합니다. 뻔한 말이지만서도 우리가 살아가면서 가장 간과하고 있는 것이 있는데요. 인생에서 저점을 찍게 되면 그 때부터는 빛을 향해 부상할 일만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그것이 남은 여생의 최저점이 아닐지언정 우리는 극복하는 방법을 배우게 될테니깐 그 순간을 너무 비관적으로 바라보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미래도 과거도 지나오고 지나갈 한 장면일 뿐입니다. 오늘도 어둑한 터널을 끈덕지게 걸어가고 있는 당신에게.
나를 그토록 사랑했던 사람이 이젠 나를 그토록 싫어할수있을까. 그 사람이 내게 준 마음의 깊이만큼.. 나도 얕았던 마음이 갈수록 커져 그 사람의 깊이만큼 차올랐었는데 그랬던 사람의 변해버린 시선을 보면 내겐 너무 상처야. 내가 그렇게 정떨어질만한 사람인가. 내가 그렇게 미운가. 백번되새기다보니 한번 생긴 상처는 더욱 깊이파여 이젠 나를 갉아먹는다. 극복하는법좀알려주세요마음이너무아파요
찬란하지 않아도, 잠깐 빛날 뿐이라도. 매일의 모든 삶이 윤택하지 않아도 될 것만 같다. 깎다 만 연필처럼 거칠어진 내 마음을 서걱서걱 깎는다. 연필이 짧아지는지도 몰랐던 나는 부드러워진 마음을 손에 쥐고 있다. 그렇게 학창시절을 보냈다. 이젠 성인이 되었다. 짧아질 대로 짧아진 내 마음은, 제대로 쥐어지지도 않는다. 흘러가는 시간을 되돌릴 수 없어, 이젠 깎지 않기로 했다. 20살이 된 지금, 나는 아름답게 살아가기로 했다.
불안을 외면해서 좋은 면만 보려해서 미안하다 그 모든 것이 너였음을 그 모든 것이 너를 아름답게 만드는거였음을 이제 힘들면 마음껏다해 힘들어하기를 그 모습마저 넌 아름다우니까 또 행복할 땐 마지막인 것처럼 행복해하기를 언제 또 불안해질지 모르니 우리 모두 불완전하지만 그래서 서로가 더 필요한걸지도 완전했다면 우린 서로 필요하지 않았을 것을 오늘도 아름다운 너의 존재에 감사를 표해 불안하고 아름다운 나의 정원에게
당신이 내 사랑을 집착으로 여겨도 좋다. 당신은 나를 단순히 역겨워 해도 좋다. 내 글이 당신에게는 숨 막히는 단어들의 나열이여도 좋다. 내 불안이 당신의 발목을 움켜진 족쇄여도 난 괜찮다. 나의 불안은 늘 당신을 휘감았다. 오랜만에 쓴 글의 상대가 당신이라면 괜찮다. 나에게 세상을 알려준 당신이 이 글을 보고 흐느껴도 좋다. 내게 정원은 당신의 정신을 후벼파는 잔인한 문장들인 것을, 그런 내 진심을 언젠가 당신이 알아주는 날이 올까. 당신에게는 상처가 내게는 사랑일텐데. 이런 미사여구들을 당신이 곱게 보는 날이 오기를.
아름다운 초록색이 노랗게 빛나면서 생명과 꽃이 만발하고 있었다. 이 정원의 끝에는 무엇이 있나요? 그러자 수호천사가 말했다 - 따스한 햇살이 드는 home home.........? I don't get it. Where are you leading me to. Show me exodus. 그러자 수호천사가 다시 말했다. - 그 곳에선 꽃 💮 과 오로지 순수한 사랑만이 있을꺼야. sync.
내 정원은 화려했다. 나는 다양한 것을 경험하고 보는 것을 좋아했으며, 뜻을 배우고 싶었다. 화려하다 못해 눈이 어지러운 내 정원에는 단조로움따위 없었고, 누가봐도 이해 안가는 조합으로 심어진 꽃들을 바라보는 주변 사람들의 시선이 그다지 좋진 않았던 것 같다. 규칙성, 물론 중요하다. 평범하게 꾸미면 당연히 편하고 간단한 일이겠지만, 나는 새로운 도전을 즐긴다. 미적 감각이라는 것도 결국은 경험으로 쌓이는 것이기 때문에, 나는 이번에도 또 다른 꽃을 내 정원에 심어본다. 오늘도 또 다른 경험을 얻었구나, 그렇게 깨닫고 깨닫는 인생이다.
삶의 이상화된 정원에 들어맞지 않는 것, 이를테면 외로움과 상실과 그 모든 분투를 너무나 열심히 뽑아내는 바람에, 우리는 가끔 그것이 품은 아름다움을 못 보고 지나갑니다. 그런데 그것은 정말로 아름답지요.
그러니, 씨앗을 심어요. 당신의 희망이라는 선물을 받을 만한 가치가 있는 작은 것을 찾아보아요. 어떤 일이 있더라도 그것이 자라리라는 것을 믿어요. 비록 그것이 꽃피우는 것을 당신이 볼 수 없을지라도.
🌿 『들풀의 구원』 보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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𝐒𝐞𝐭 𝐋𝐢𝐬𝐭 … 35:40
00:00 Arelius - Air
02:56 하은지 - Timeless Love
06:04 Arelius - Butterflies
09:12 최민아 - 푸른 고요
13:12 Arelius - Constellations
16:17 Arelius - Water
18:16 Yiruma - 27 May
21:42 Arelius - one last dance
24:22 윤한 - A Letter From the Island
28:24 하은지 - In the Snow
31:42 Yiruma - framed (piano)
광고를 앞에 붙일 순 없나요? 음악 중간에 광고가 나와버려 확 ㄲㅐ네요
@@치타-q5k바라는게 많아
😂😂🎉😂😂😂🎉😂😂😂😂
😮😊😅😊😊さ😅😅😅😅😅😅😅😅😅😅😊😊😊😅😅😅😅😊 2:21 2:21 😮😮😅 2:52 2:53 😅😅 😢2:27 😢😢
완전하다는 것은 더 이상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내 정원은 완전하지 않기에 끊임없이 변화하고 그렇기에 불안하지만 아름다운 정원이다.
❤
비록 불완전하지만 그 속에 숨은 행복들을 찾아낼 수 있는 마음을 가지자 🕊
そうか…そうだよな…
私は不安障害で長い事苦しんでましたが、あなたの言葉で救われた気がしました。
ありがとう隣国の人…ありがとう翻訳機能…
격앙된 나의 불안이에게,
언제나 나를 믿어주는 불안이에게,
나의 환하게 솟아오른 미래를 위하는 불안이에게
素敵な言葉が溢れてる…!この方が紹介している本読みたいから韓国語勉強します!
불안하기에 더욱 아름답다
아름답기에 더욱 불완전하다
시시각각 때때로는 겉잡을 수 없이 변모하기에
우리는 오직 그 찰나의 순간만을 품게 된다
볼품없고 썩어가던 나무에게
예쁜 꽃이 폈다.
아직 마음만큼은 썩지 않았나 보다
어쩌면 점점 말라가고 있는 나의 정원아. 너에게도 나에게도 빨리 봄이오길 바라. 간절히 바라.
私のいた庭は、言葉そのものだった
凛然たる姿をした蔦も、百花繚乱に咲き乱れた華も、それを見て感情が浮遊する私も、全ての言葉に表すものが、私の庭にはあった。
庭園には、きっと私の朽ちた言霊が今でも眠っているんだろう
아니 일본 분마저 동참하다니ㅋㅋㅋㅋ
불안함을 아름답다고도 할 수 있군요..
덕분에 제 불안의 존재가 가치있게 느껴집니다
고맙습니다
꼭 그 학교에 가고 싶어요. 어쩌면 평생을 꿈꿔온 학교에요. 입시 날짜가 얼마 남지 않았지만 이 시점에서 마음이 흔들릴까 불안 합니다. 누구든 한번씩 저를 응원 해주신다면.. 조금이나마 많이 나아질 것 같아요..
화이팅!! 모두 다 잘 될거에요❤️ 하고자 하는 의지, 가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그 바램은 언젠가 꼭 이루어 질겁니다 이번에 원했던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고 해서 낙담하지 마시고, 한걸음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봐요 :)
익명으로 몇글자 적어봅니다 조금의 응원이지만 제 마음이 츄립 님에게 닿기를 💛 좋은 밤 되세요 🌕
화이팅! 힘냅시다!
꽃 한 송이 꺾어 두고는
화환이라 할 순 없겠죠
나무 한 그루 심어 두고서
숲이라 할 수 없듯이요
그러나 이곳은 정원입니다
나무 세 그루, 꽃 다섯 송이
잔디만으로 채워 두웠지만
무언가 정원을 채워주니까요
첫째 나무는 당신께서 심었고
둘째 나무는 제가 심었고
마지막 나무는 함께 심었죠
당신이 좋아하는 꽃 다섯 송이,
제가 좋아하는 꽃 다섯 송이.
서로 욕심없이 채워두었습니다.
나의 정원은 비어있지만서도
가득 찬 듯 아름답습니다.
우리의 정원이었던,
나의 정원에게.
왜 눈물이 나지요?
삶이란 때론 구겨지고 초라해 보일지라도 애쓰고 잠깐 좋다가 잠시 행복도 했다가 다 아닌 것 같은 시간을 참고 견디다가 나도 모르는 사이 새싹이 돋고 꽃이 피고 어느 날 시원한 가을바람 같은 여유 있는 한숨을 돌리는 날도 있기를 그때까지 나의 정원 중심에 있는 작은 나무를 이따금 늦지 않게 한 번씩 보살펴 주기를 오늘 그 나무에 물 한 번 주어야겠습니다 :) 나의 정원이 메마르지 않도록.
나의 정원은 차가운 얼음땅같애요
비를내려도 눈보라가되어 날아갑니다
언제쯤 언땅이녹아서 나의 노력이 꽃을 피울까요
기다리면된다지만 추운날은 너무나 길고깁니다
우울이 가득찬 젖은 일상들에서 추억하며 웃는 맑은 일상으로. 그 사이에서 만나는 정원.
세상에는 이런 말이 있다. 뭐든 길게 쓰면 명언같아 보인다고. 책상 위에 놓여져 있는 지우개의 길이가 얼마나 될까. 자로 재면 알겠지만 내가 손을 뻗었을 때 지우개에 닿는 거리보다 자에 닿는 거리가 더 멀기 때문에 귀찮아서 포기하기로 했다. 오늘 포기 김치를 먹었는데 맛이 좋아서 신라면을 끓여서 같이 먹었다.
길게 쓴 말은 명언 같아 보인다는데
고뇌를 담지 못한 내 글은 두서 없이 길어만 간다.
어느새 한마디 만큼 멀어진 나와 지우개의 거리.
한마디, 두마디, 지우개가 마주한 고뇌에
그저 자모의 연을 참혹히 뭉개어 뱉어낸다
짧아진 지우개만큼 나는 더 긴 문장을 썼으리라.
여전히 실수 투성이, 나의 문장은
웃자란 콩나물처럼 볼품 없이 늘어졌을 뿐
어린 아이의 어버이날 감사편지처럼
그럴듯한 단어들로 점철되었으니
어느 가난한 문장가가 그러하듯
또 하루를 라면으로 때울 때
어머니가 넣고가신 김치통은 바닥을 보인다.
지금도 어딘가 나를 위해 기도하실 당신.
사랑하는 나의 어머니.
@@긱시크-z7x아세상에....좀더 깊이있게 다가가니 이런 글이... 마지막 단락에서 눈물을 삼켰습니다... 갑자기 엄마생각이 불쑥 났네요..ㅎㅎ
이건 일기 아닌가요ㅋㅋ
다들 재밌게 노시네
@@비법 다른 곳은 댓글로 소설쓰면 민폐인데 여긴 다같이 이런 분위기라 아주 나이스임
눈 한 짝 없는 낭군님 얼굴이 시원하여 상관없듯이.
내 정원이 불안한 들, 아름다워 상관없더라.
하루를 마무리하며 들어온 곳, 아름답다
불안함이 나를 어둠 속에 잠식되게 만들지만 때론 그 불안함이 나에게 안식처가 되어주기도 한다
어쩌면 불안함이 있기에 불완전하기에 더 아름답게 수 빛이 날 수 있는 게 아닐까
너무 평화로운 것 보다 아픔이 공존하는 것이 나의 삶을 더 간절하게 만들고 더 소중하게 느껴지는 게 만드는 것처럼
그래서 난 나만의 정원을 좋아하기로 했다
불안함을 느낀다는 건 내가 나아가기위해 겪는 아픔이라고 믿기에
다만 그 불안함이 나를 삼키지 않기를 바라면서
슬픔, 기쁨, 외로움, 활기참 그 모든 것이 이루어져있는 내 작은 정원은 그 모든 것이 나의 세상이었다
푸르른,
희망차기도 하는
씁쓸해지기도 하는
양면의 빛깔.
Absolutely gorgeous. Just know, you’re never alone-there are beautiful things waiting for you. To those minds that see and ears that listen.
나는 제자리인데 멀어지는 너를 보니,
꽃을 닮아 아름답던 너는
화려한 나비였구나.
불안정하기에 아름답고
아름답기에 불안정하다
지친 하루를 마무리하며 듣기에 힐링되고 너무 좋아요. 수험생활로 힘들었는데 메르헨님 덕분에 힘이 나는 것 같아요! 쉴때 책도 구매해서 읽어봐야겠네요ㅎㅎ
이번년도 병원에 누워있는 어려운 시간을 겪다가
회복되어서 오늘, 이전보다 더 높은 연봉의 회사로 출근합니다.
멜로디를 듣고 있으니 감격과 눈물이 나네요.
미래가 보이지 않고 막연했는데
다시 일어설 수 있게 해준 모든 고마운 분들과
하나님께 감사하고
저 자신에게 찬사를 보내주고 싶습니다.
"그동안 애쓰느라 고생 많았다고"
"너의 앞길에 무궁한 꽃길이 펼쳐질거라고.."
한없이 불안했기에 이상적이었으며 사무치게 아름다웠다.
불안하게 자라나던 나의 정원을 사랑하기로 했다. 비틀비틀거려서 오히려 아름답던, 잠깐 시들은 모습이 특색있어 보이던, 이런 나의 시선을 믿었다.
가끔 생각날 때마다 들으러 옵니다. 마침 이렇게나 포근하면서 불완전한 존재들마저 따스하게 안아줌을 연상케 하는 노래들이 품어져있네요 노래 들으면서 열심히 과제.. 해보겠습니다 정말 감사해요 :D
앗 !! 지금 제가 읽고 있는 책이예요!💚 감사합니다. 책 읽을 때 들을게요.
메르헨님 플리는 댓글 보는것마저 한편의 영화같아요.
내 노력이 들어간 모든것
이른새벽, 지저귀는 새소리에 눈을떴을때 마음속 터널끝 슬픔이 끝이보임을 깨달았다. 한없이 불안하기도 흔들리기도 했던 순탄치 만은 않았던 나의정원...그래도 그곳은 나를 찬란하게 비추는 가장 아름답고 눈부신 정원이었다. 비, 따뜻한 햇살, 살랑이는 바람을 맞으며 생각하겠지..이 모든것을 딛고 피어난 우리는 아름답고 강인한 꽃임을...*
Me encanto es perfecto para escribir
제목보고 바로 이끌려 왔어요
구독하고 갑니다
너므 좋아요!!
이 멜로디를 듣는다면 정말 멋진 하루가 될 것 같아요
눈에 보이는 명사 말고 보이지 않는 명사들에 대해, 나의 정원으로 데려올 아이들을 찾아봐야겠어요 🌱
오 나 이런 푸른 정원 느낌좋아하는데 ㅎㅎ
첫 곡 부터 너무 좋은거 아닌가요ㅠㅠ감사해요❤❤❤
너무 아름다워요... 저장해두고 딴일 하며 듣다가 이 플리처럼 인생을 산다면 여한이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림도 없겠죠. ㅋㅋ 아무튼 오늘도, 내일도 감사합니다.
인생은 가까이에서 보믄 비극 멀리서 보믄 희극이잖아요. 힘들어도 훌훌 털어내고 다시 일어나봐야 어차피 시간은 흘려서 다시 인생은 내편이 되니깐요 😂
너의 뒷모습을 보고 있자니, 이런저런 생각이 많아서 머리가 뒤죽박죽 고뇌중인 소녀 같아 힘내 친구야 ㅎㅎ 나도 같이 힘내야겠다
제가 자신의 정원, 즉 내면을 빗대어 쓰는 초단편소설을 준비 중이에요! 학교에서 진행하는 건데 딱 저에게 알맞은 플리가 나타난 것 같아서 기뻐요😊🎉 이거 듣고 열심히 준비 할게요!
(이번 연도에 출판해요❤)
네가 생각날 때마다, 꽃을 꺾어 집에 걸어놨는데,
우리 집은 벌써 온갖 색의 정원이 되어버렸어
요즘에 이런 플리 일본에서 유행인건가 ㅋㅋㅋ 일본인들 많이 보이네 서로서로 칭찬해주고 위로해주는게 보기좋다
나의 인생은 어둡기도, 작은 바람이 흔들리기도 하는 그저 그런 삶이지만 행복을 바란다 😅
Such a peaceful tune, this is going straight into my favorites.
노래 너무 좋아요 ㅠㅠㅠㅠ
제게도 희망이 올까요?
희망은 누구에게나 있어요 언제 오는지를 모를 뿐
그러니 지금을 기대해보고 다음을 기대해보는 거 어떨까요?
그럼요
あなた自身が希望です
위의 댓글 너무 좋다 국경을 넘어 온 친절이라니
희망을 향해 멈추지만 말고, 나아가시길🍀
하늘만 쳐다봐도 내 세상이 작아드는 날, 하늘도 날 차가운 빗물로 질책하는 날,
하늘이 날 눈물로 토닥여 주는 날
가만히 있어도 땅이 가까워지고,
다들 나아가도 나 혼자 무겁게 땅이 잡아들고,
흘러가는 하늘을 멍하니 땅에 누워 쳐다볼 때
즐겁게 온 건물을 세상을 나의 집을 뛰어 날아다닐 때
그 모든 날, 난 아름다운 나의 정원과 하나였다.
그 찬란한 빛깔 그 싱그럽고 물기 있는 향기
함께여도 혼자인 듯한 날
잡아끄는 나의 정원은,길가에 자라고 피어난 모든 것들이 침묵 속에 서 있었다.
This is a fantastic playlist, thank you so much for creating this :)
역시 좋아
노래가 좋네요 덕분에 힐링합니다🧡
비록 지금은 불안하더라도 잠시 쉬고 나의 정원을 한번 바라봐야되는데
그 안에 얼마나 무궁무진한 것이 있는지
얼마나 멋진것이 있는지 봐야하는데
불안함에 그 모든 것을 못 보는지..ㅎ
불안하고 아름다운 나의 정원에게
많은 꽃을 피웠었다
많은 꽃이 져가기도 했다
어느날은 날아들어온 씨앗이 새싹을 틔우기도 했고
어느날은 정원 밖의 예쁜 꽃을 데리고 오기도 하였다
시간이 지나고 계절이 지나자 형형색색 아름다웠던 정원은 나의 실수로 차츰 다른 빛을 띄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틀린 것이라 생각했다
나의 정원은 이러면 안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변화는 필연적인 것이었다
시간이 지나 유일하게 내가 품어 심어놓은 너를 잃고 절망했다
정원을 돌볼 생각도 하지 못했다
정원은 점점 시들해져갔고 빛이 바래져갔다
이젠 그만 너를 잊어야하는데...
말라 비틀어져버린 너를 보고 생각했다
너를 잊어야한다고
하지만 두손은 차마 움직이지 않은 채 너는 꽤나 오랫동안 그곳에 있었다
너 하나를 잊지 못해 빛을 잃어가는 나의 정원을 보며 겨우 정신을 차렸다
너는 갔구나 가버렸구나 이제는 새로운 시작을 할 차례구나
이제는 말라 비틀어져버린 너를 거름으로 삼아 다음에 찾아올 그 무언가를 준비해야겠구나
그렇게 너를 묻었다
그리고 너는 그렇게 존재할 것이다
좋다
"와아... 정말 아름답네요"
그녀는 조용히 읊조렸다
분명 몇달 전까지만 해도 이곳은 황폐했었다.
숲을 거닐다가도 종종 들렀을 때에는
이런 허름한 통로에는 낡고 병든 모든 것들이 고통에 옥죄어있었다...
후에 알게 된 것인데, 숲속을 거닐며 발 밑에 붙어있던 씨앗들이 내가 자주 찾아들며 이곳에 심어졌다 하더라
그런 연유였다.
불모지였던 나의 마음에 그녀가 그녀 자신도 모른 채 발 밑에 씨앗을 갖고 다가왔고, 내 마음에도 이 한 폭의 정원이 그려진 것이다...
거친 바람에, 바뀌는 계절에
낙엽으로 메말라가는 나의 잎들이
스러져가는 잎이 뜯겨가는 고통을 버티는 나무가
꽃잎을 털어내고 다시 봉오리를 닫아버린 꽃들이
아슬아슬히 시린 날이 지나가기만을 기다리는구나
비밀의 정원을 걷는 느낌..
선선한 가을바람이 코끝으로 피부로...
지친 나에게 괜찮다고 쉬라고... 말해준다.
아름답게 꾸미고 싶었지만 망가지고 부서져 폐허가 되어버린 나의 정원에게, 지금부터라도 하루에 하나씩 잔해를 치워나갈 수 있길.
누군가를 진심으로 사랑해본 적 없는 내 정원에는 잡초만이 자라 있다.
씨앗을 심은 적도 희망을 품은 적도 없으나
누가 봐도 그곳은 정원이었다.
나는 열정적으로 사는 것에 참 안 맞는 사람이라 그냥 푸른 잡초에 쌓여서 살아가기로 했다.
열심히 안해도 무럭무럭 끈질기게 자라는 잡초들에 감사하며.
정원이 존재하는 목적이 애초부터 아름다움이 아닌 완벽함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기에,
목적에 맞지 않는 정원사에게 도태를 강요하는건 당연한건가
모든 이의 삶을 보장한다는 세상에서의 도태는 진리일까 억압일까
“안녕 정원, 그동안 잘 지내고 있어야해..”
-모든걸 내려놓고 싶은 나에게-
희망은 있다.
멋대로 눈을 감지만 않는다면.
때로는 거센 폭풍에도 아무렇지 않은 듯 웃는 미소에 아,
제법 단단하고 굳건하게 되었구나 싶다가도 언젠가 불어온 나비의 날갯짓 한 번에는 그렇게도 가슴 아프게 무너지는 나의 정원이
아파하지 말라고 말할 수도 없고 마음껏 눈물을 쏟으라기엔 내가 고통에 겨워 함께 울지 않을 수 없던 순간들을 모두 이겨낼 수 있기를
여전히 불안한 마음은 달랠 길이 없어 나의 사랑하는 정원에게, 조언인 듯 하면서 실은 내 자신의 한탄일 뿐인 말을 늘어놓는다.
나의 아름다운 정원을 사랑한다고 믿고 있지만 나의 불안한 마음을 더 옥죄여 오는 것은
당신이 그 구석에 썩고 있는 꺾여버린 풀들에 대해 질문한다면 나는 대답할 말이 없다.
너는 내게 안개꽃 같은 아이였다
'순수한 사랑' 그 꽃말에 마음을 빼앗겨 너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꽃이 되었다
어딜 가도 무엇을 보아도 수많은 꽃들 속에 파묻혀 있더라도 너만 보였고 너를 볼 때면 꼭 마음속으로 너의 이름을 불렀다.
그것이 나의 서툰 사랑 표현이었다
그저 바라만 보았다
내가 망가뜨릴까 봐 안개꽃 대하듯 너를 대했다
너는 내게 안개꽃 같은 아이였으니까
오늘도사랑해요
아름다워서 다가갔고,
불안했기에 물러났다.
아름다워서 넌 내게 정원이였고,
불안했기에 넌 내게 덩쿨이였다.
아름다움에 큰 결심을 했고,
불안함에 고작 뒷걸음질을 쳤다.
넌 날 불안하게 하지만,
그런 덩쿨마저도 아름답게 깎아 정원으로
만들어 보이고 싶었던 내 마음을 넌 알까.
내 정원은 풀이 무성하게 자라나 있었다
근데 아름답지도, 푸릇하지도 않았다. 자연스레 다른 집 정원에 눈이 돌아갔고 어떻게 하면 저렇게 가꾸지 생각하면서 그들의 화묘를 옮겨심고 그들이 쓰는 장비를 사서 가꿨다. 그래도 엉망이었다.
같은 뿌리 같은 조건으로 관리했음에도 다른 결과에 나는 더이상 나의 정원에 들어가지 않았고 쉬거나 얘기나눌땐 항상 옆집정원에 들렀다, 그렇게 내 정원은 어느새 자라나있었다. 아주 크게. 나도 모르게.
어느날, 옆집에서 이사를 간다고 정원을 모두 정리해버렸다, 나는 내가 애정하던 곳이라 어떻게 그럴수 있냐고 따져묻기도 했다, 억울하고 배신감에. 하지만 터무니없는 화살이었고 다시 우리 집 정원을 돌아왔을땐 내가 더이상 손 볼수 없어질 정도로 되어있었다. 나도 정원을 버리고 떠나고 싶었다.
하지만 언제까지나 그건 내 정원이었다. 우리 집 앞마당에 조용히 숨 쉬고 있는 내 정원. 내가 버리고 가지 못하는 안타까운 내 정원. 내 보살핌을 받지 못했던 반항적인 내 정원.
언제까지나 다른 정원이 내것이 될수 없듯이 내 정원도 내가 살아있는 한 사라질수 없다. 지금처럼 내 손을 조금 덜 타서 막 자라있을수도 있고 다시 잘 가꾸어 내가 힘들때 쉴수 있는 공간이 될수도 있는것이다. 지금 푸르지 않다고 영원히 푸름이 깃들지 않는다는 생각은 거둬야 한다.
그건 나만의 정원이니까, 불안해도 안쓰러워도 나만의 정원이니까.
불안하기에 아름답다
나의 모든 것이 들어간 그 정원에서.
새로운 감정의 꽃을 피워 낸다.
불안의 공기를 아낌 없이 몸 밖으로 내뱉어 지쳐있던 나에게 잠시나마 쉴 틈을 주세요 차가운 물처럼 언젠가 따뜻한 내 몸안에 들어와 회방을 놓을지는 모르지만 잠시나마의 휴식으로 해방을 느끼는거죠
댓글창을 보는것에 굉장한 용기가 필요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랜만에 현웃ㅋㅅㅋㅅㅋ
신이 날 버렸다면 이 정원도 없었을 테니까 조금만 더 살아보자
영상 제목이 대한민국을 의미하는것 같네요
결핍과 콤플렉스가 온전히 나 자신에서부터 파생된 것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어쩌면 사회가 정의한 틀에 갇히지 못함일 수도 있고, 타인의 시선에 나의 존재 가치를 부여하고 있을지도 모르지요. 세상으로부터 상처받고 고립되어 암흑기를 보낸 이들에게 전합니다. 뻔한 말이지만서도 우리가 살아가면서 가장 간과하고 있는 것이 있는데요. 인생에서 저점을 찍게 되면 그 때부터는 빛을 향해 부상할 일만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그것이 남은 여생의 최저점이 아닐지언정 우리는 극복하는 방법을 배우게 될테니깐 그 순간을 너무 비관적으로 바라보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미래도 과거도 지나오고 지나갈 한 장면일 뿐입니다. 오늘도 어둑한 터널을 끈덕지게 걸어가고 있는 당신에게.
나를 그토록 사랑했던 사람이 이젠 나를 그토록 싫어할수있을까. 그 사람이 내게 준 마음의 깊이만큼.. 나도 얕았던 마음이 갈수록 커져 그 사람의 깊이만큼 차올랐었는데
그랬던 사람의 변해버린 시선을 보면 내겐 너무 상처야. 내가 그렇게 정떨어질만한 사람인가. 내가 그렇게 미운가. 백번되새기다보니 한번 생긴 상처는 더욱 깊이파여
이젠 나를 갉아먹는다. 극복하는법좀알려주세요마음이너무아파요
내 정원은 담배 꽁초만 ㅈㄴ 많고 식물에 뜨거운 물 뿌릴 듯
불안하기에 아름답고
아름답기에 불안하다
❤❤❤❤❤❤❤❤
찬란하지 않아도, 잠깐 빛날 뿐이라도.
매일의 모든 삶이 윤택하지 않아도 될 것만 같다.
깎다 만 연필처럼 거칠어진 내 마음을 서걱서걱 깎는다. 연필이 짧아지는지도 몰랐던 나는 부드러워진 마음을 손에 쥐고 있다. 그렇게 학창시절을 보냈다.
이젠 성인이 되었다. 짧아질 대로 짧아진 내 마음은, 제대로 쥐어지지도 않는다. 흘러가는 시간을 되돌릴 수 없어, 이젠 깎지 않기로 했다.
20살이 된 지금, 나는 아름답게 살아가기로 했다.
돌아온다 분명 약속했던 너인데
돌아오기는 커녕
더 멀어지는 너를
한없이 바라보는 나를
목놓아 울다가
정신차려야겠지 생각해도
그게 잘 안돼더라
불안을 외면해서 좋은 면만 보려해서 미안하다
그 모든 것이 너였음을
그 모든 것이 너를 아름답게 만드는거였음을
이제 힘들면 마음껏다해 힘들어하기를
그 모습마저 넌 아름다우니까
또 행복할 땐 마지막인 것처럼 행복해하기를
언제 또 불안해질지 모르니
우리 모두 불완전하지만 그래서 서로가 더 필요한걸지도
완전했다면 우린 서로 필요하지 않았을 것을
오늘도 아름다운 너의 존재에 감사를 표해
불안하고 아름다운 나의 정원에게
무릇 당신이 예술을 사랑한다면, 당신의 한켠엔 초록의 정원이 있을테요.
만약 글을 사랑한다면, 정원은 알록달록 다체로운 색일지 모르지.
당신이 선율을 즐긴다면, 꽃들은 한줄기 바람에 흔들리겠지.
당신은 당신의 정원을 사랑하시오.
그럼 당신은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정원에 살아갈 것이니.
당신이 내 사랑을 집착으로 여겨도 좋다. 당신은 나를 단순히 역겨워 해도 좋다.
내 글이 당신에게는 숨 막히는 단어들의 나열이여도 좋다.
내 불안이 당신의 발목을 움켜진 족쇄여도 난 괜찮다.
나의 불안은 늘 당신을 휘감았다. 오랜만에 쓴 글의 상대가 당신이라면 괜찮다. 나에게 세상을 알려준 당신이 이 글을 보고 흐느껴도 좋다.
내게 정원은 당신의 정신을 후벼파는 잔인한 문장들인 것을, 그런 내 진심을 언젠가 당신이 알아주는 날이 올까.
당신에게는 상처가 내게는 사랑일텐데. 이런 미사여구들을 당신이 곱게 보는 날이 오기를.
불안하고 아름다운 나의 장원영이라 읽은 나.. 반성해
아름다운 초록색이 노랗게 빛나면서
생명과 꽃이 만발하고 있었다.
이 정원의 끝에는 무엇이 있나요?
그러자 수호천사가 말했다
- 따스한 햇살이 드는 home
home.........? I don't get it. Where are you leading me to. Show me exodus.
그러자 수호천사가 다시 말했다.
- 그 곳에선 꽃 💮 과 오로지 순수한 사랑만이 있을꺼야.
sync.
잘 쉬다갑니다 또 올게요
나의 화원에 초대합니다.
알 수 없는 길.
그곳은 어디가 앞인지 뒤인지도 알 수 없다.
그저 멈추기를 싫어,
그 길을 헤집어 놓았다.
엉망이 돼서야,
그제서야 멈추었다.
모순적이게도 그 길은
엉망이 돼서야,
그제서야 앞이 보였다.
메르헨은 항상 정답이야
내 기쁨이랑 슬픔이랑 까칠이랑 등 내감정들 다뒤졌냐??? 아님 구실을못하나. 감정이 안느껴지네
너무 우울하면 오히려 무기력해져서 무감정증을 겪을수있어요. 혹시 평소에 우울증을 앓고 계신가요?
네 병원은 안가는데 혹시해서 테스트하면 그 수치가 높더라고요. 아주 가끔 감정을 모르겠어요
이감정이 뭔지
행복 이란 감정이 뭐였는지.
느껴지는건 슬픔이랑 우울.무기력뿐.
행복한게 뭐였는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meaan0321 정신과 병원 아니더라도 상담소에 가보시는게 어떨까요? 힘내세요
따뜻한 말 감사합니다.
가족에게 말하기 그래서 그냥 버텨보려해요,,😅 보잘품 없는 글에 관심을 가져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누구보다 행복하시길 바래요.
@@meaan0321 네 항상 행복하시길 바래요 :)
내가 만든 정원에 들어가면 참 안락해요.
그래서 더 무서워요. 정원밖은 춥고 어둡고 시끄럽거든요.
하지만 저는 정원 안에 꽃을 자르고, 나무를 뽑아요.
그래야만 어른이 될 수 있대요.
찬란한 아픔을 겪고 계신 모든분들 좋은 밤 되세요:)
불안하고 아름다운 나의 정원에게...
제가 정원인데...
안녕
혹시 이 영상에 사용된 사진의 출처를 알 수 있을까요?? 이런 몽환적인 사진을 찍은 작가가 궁금해져서요!
영화 어톤먼트 입니다 🎬
내 정원은 화려했다.
나는 다양한 것을 경험하고 보는 것을 좋아했으며, 뜻을 배우고 싶었다.
화려하다 못해 눈이 어지러운 내 정원에는 단조로움따위 없었고, 누가봐도 이해 안가는 조합으로 심어진 꽃들을 바라보는 주변 사람들의 시선이 그다지 좋진 않았던 것 같다.
규칙성, 물론 중요하다. 평범하게 꾸미면 당연히 편하고 간단한 일이겠지만, 나는 새로운 도전을 즐긴다.
미적 감각이라는 것도 결국은 경험으로 쌓이는 것이기 때문에, 나는 이번에도 또 다른 꽃을 내 정원에 심어본다.
오늘도 또 다른 경험을 얻었구나,
그렇게 깨닫고 깨닫는 인생이다.
画像は『つぐない』?🌱💕
35:39
수혁아 많이 좋아했어
학교에서 정신병원 가보라해서 테스트같은거 하러 가는데 솔직히하면 엄빠가 충격먹고 쓰러질까봐 ㅠㅠㅠ 그냥 적당히 거짓말로 포장할까요 어쩌면 좋을까요 ㅠㅠㅠㅠ
자신을 위해서 솔직해져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