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night entangled with distractions [chil ambient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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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1 дек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552

  • @moxnoxox
    @moxnoxox  Год назад +120

    𝐈𝐧𝐬𝐭𝐚𝐠𝐫𝐚𝐦
    @moxnoxox
    𝐁𝐋𝐀𝐍𝐊 ✍🏻
    forms.gle/hSZ15S8oU9sfb7MRA
    𝐓𝐨. 𝐌𝐚𝐫𝐜𝐡𝐞𝐧 ✉️
    rollingpaper.site/rolls/881831

  • @87cefa91
    @87cefa91 Год назад +5013

    내일 낮이 오면 말하지 못할것들을 잔뜩 떠올리는 밤

  • @언제나춤을
    @언제나춤을 Год назад +1460

    거창한 계획을 떠올리고 세우지만, 행동력이 없으니 잡념이 될뿐이다

    • @asanghessi
      @asanghessi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8

      그런 내가 싫다

    • @user-RoOoT
      @user-RoOoT 9 месяцев назад +5

      @@asanghessi ..너무 공감되는말이네

    • @collaroyplateau9641
      @collaroyplateau9641 2 месяца назад +2

      아...와...와. 거창한 계획을 떠올리고 세우지만, 행동력이 없으니 잡념이 될 뿐이다. 와. 와. 행동력이 없으니 잡념이 될 뿐이다.....행동력이 없으니 잡념이 될 뿐이다. ... 행동력이 없으니. ...잡념이 될 뿐이다. ...행동력이 없으니. 행동력이 없으니. 잡념이 될 뿐이다. ...잡념이 될 뿐이다.

    • @shj4930
      @shj4930 2 месяца назад +1

      수능이 벌써 3주밖에 안 남았다니..

  • @반가워-t4l
    @반가워-t4l Год назад +1692

    하루에도 몇 번씩 마음이 떠올랐다가 가라앉았다
    사람들 앞에서 웃으려 애쓰다 보니
    마음을 감추는 데에 익숙해졌다
    누가 안부를 물으면 모든 것이 괜찮다고 대답했다
    집으로 돌아오면 죽은 듯이 누워 있었다
    하염없이 낮과 밤이 지나갔다
    사랑하는 사람과 죽이고 싶은 사람을 구별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너는 나를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백야가 멈추지 않았다
    -양안다

    • @OoO-ns7et
      @OoO-ns7et Год назад +4

      와..! 혹시 책 제목 알 수 있을까요?

    • @반가워-t4l
      @반가워-t4l Год назад +62

      @@OoO-ns7et 양안다 작가님의 백야의 소문으로 영원히 라는 시집에서 나오는 글이에요! 시집 안에 있다기 보다는 민음사 시집의 특징인 맨 앞에 작가의 말처럼 써둔 시라서 시집 속에 있는 시와는 조금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한 번 서점가서 읽어보시구 구매결정 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 @Poem_on
      @Poem_on Год назад +9

      근사한 글이고, 마음을 대변하네요.

    • @papaicetyo1950
      @papaicetyo1950 Год назад +1

      우울증 3단계

    • @hen6285
      @hen6285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와 백야의 소문으로 영원히 펼쳐놓고 있었는데 소름...

  • @jillyboel3821
    @jillyboel3821 Год назад +366

    인간관계에 있어서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는 말은,
    옛말 하나 틀린거 없다지만 가끔은,
    열을 보고도 하나를 몰라줄 때도 있는법이다.

  • @jillyboel3821
    @jillyboel3821 Год назад +372

    “저기가 오아시스요.”
    낙타몰이꾼이 별 있는 쪽을 가리키며 그에게 말했다.
    “그런데 어째서 우리는 지금 당장 저곳으로 가지 않는거죠?”
    “지금은 잘 시간이니까.”
    중에서.

  • @입맛이없어
    @입맛이없어 Год назад +160

    네가 보고 싶다
    너와 나눌 대화들이 그립다
    너만이 만들어줄 수 있는 추억들이 그립다
    너에게 너무나도 깊이 빠져버렸다

    • @익명-o4n4z
      @익명-o4n4z 3 месяца назад +3

      너와 나눌 대화들이 그립다는 말이 공감가는갓같아요 저 맨날 그애랑은 이런 상황에서 이런대화를 했을텐데 하며 그리워하거든요

  • @jaeya_tattoo4050
    @jaeya_tattoo4050 Год назад +179

    분명 어제도 같은 문제로 뒤척이며 깊게 잠들지 못했었는데. 부족한 수면으로 점점 정신은 피폐해지고 초점이 흐려지는데. 내 머릿속의 잡념은 떠나질 않고 매일밤 나를 괴롭힌다.

    • @유오창
      @유오창 Год назад +5

      평생 조금씩 흐려지는 희망을 가져보자 말씀드리고 싶은데 오늘 이새벽에도 저도 떠오르니 감히 어떠한일인지도 묻지 못하지만 우리 남들이 말하고 늘짓꺼리는 시간에 힘을 믿이봅시다

  • @pokerface7802
    @pokerface7802 Год назад +260

    이름모를 고통에 잠을 설치고 마음이 죄여오지만 이조차도 사치인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에 나의 지극히 한량스러운 잡념과 고통이 수치스럽게 느껴져 나는 더욱 무력하게 이불 속으로 숨어들어갈 뿐이었다.

    • @sy-ms1ec
      @sy-ms1ec 7 месяцев назад

      미처따...

  • @iminkim08
    @iminkim08 Год назад +121

    과거에 매몰되어 현재를 꿈꾸지 못하는 밤이었다.
    지독히도 쓰디썼다.

  • @writelivenote
    @writelivenote Год назад +402

    내일 첫출근 이예요. 여러가지 생각과 부담감이 있으나 꾸준히 오래오래 다니고 싶어요. 여유와 안정을 되찾고 싶어요. 노래 잘 들을게요. 감사해요.

  • @묨-g6z
    @묨-g6z Год назад +163

    미처 말로는 뱉지 못한 말들이 방 안을 떠돕니다. 매일 밤 내 목을 조르는 손과 머리맡에 놓여있는 커터칼과 휴지, 그리고 나에게 던지는 수많은 말들. 나는 그렇게 살고있습니다. 문장이 되지못한 단어들과 살아가며, 축축해진 배개를 끌어안고. 텅빈 심장을 찌르고 찢고 조각내며. 이 밤을, 잡념으로 온통 얽혀버린, 풀어낼수 없는 감정을 지니고.

    • @냥이링-d3b
      @냥이링-d3b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상상만 해도 아플것 같습니다.
      제가 어른이 되었을때 마치 당신처럼 될수도 있다는 생각이 났습니다.. 그렇다면 당신은 푸른 하늘이 보이는 창밖을 봅니까? 하루에 한번 보일 희망을요.., 밖에 나갈 힘도 없어 창문 앞에 설 용기가 나지 않을땐 침대에 누우며 따스한 햇살을 맞이 합니다. 처절한 밤보다 지금이 숨쉬기 버겁지만 숨쉬기가 쉬워진다는 것을. 저는 알아버렸습니다, 아침에 눈을 떠봐요.

  • @사랑해석이
    @사랑해석이 Год назад +131

    되돌릴 수 없는 게 너무 많다고 느꼈어요

    • @Anjfksmsep
      @Anjfksmsep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0

      그럼 되돌리고 싶지 않게 많은 걸 해내고 성공해라 되돌리면 니가 해낸 것들이 아깝다고 생각하게 될만큼

    • @changghyyun
      @changghyyun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0

      되돌릴 수 없기 때문에 인생의 순간순간들이 값진거예요.

    • @왜영-h8y
      @왜영-h8y 3 месяца назад +1

      되돌릴 수 없는 게 많더라 라는 말을 보니까 그려지는게
      내가 생각했었을땐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던 일들이 나중가면 후회로 많이 남앗던거 같음.
      어렸을때 자주들었던 "후회 없이 살아라" 이 말이 참 너무 뻔하고 진부하게 느껴졌었는데
      사회나가서 일 해보니 이 말이 얼마나 중요하고 지키기 어려운 말인지 깨닫게 되더라. 물론 깨닫는 시점이 이미 많은 후회를 저지르고 난 뒤였음. 진짜 좀만 더 신경써서 열심히 할껄 이미 몇년이 지났는데도 계속 후회로 남는다.
      진짜 쌓아둔 업보는 며칠이 되었든 몇년이 되었든 다 돌아오는거다.
      내가 괜찮다고 생각하는 만큼에서 한발자국만 더 앞으로 가라. 그래야 후회없이 인생을 살아갈 수 있다 생각한다.

    • @bct_511
      @bct_511 2 месяца назад

      -탄지로​-@@changghyyun

  • @syhhh4589
    @syhhh4589 Год назад +149

    밤이 되면 내가 아닌 것 같다. 아니, 또 다른 나에게 잡아먹히는 기분이다. 내 스스로 생각할 수 없게 된다. 단순하게 생각했던 것들이 밤에는 눈덩이처럼 불어 나를 약하게 만든다. 나를 무력하게 만들고, 나를 우울하게 만든다. 이상하다. 원래 밤이 이렇게 무서웠던가.
    언젠가부터 푸른 하늘 위에 떠 있는 태양이 좋았다. 눈이 부셔 똑바로 쳐다보지 못할 정도의 빛이었지만 뚜렷하여 좋았다. 반대로, 어두운 하늘 덩그러니 떠 있는 달이 참 외로워 보였다. 은은하게 비춰오는 달빛이 차가웠고 특유의 서늘한 밤공기가 숨 막혔다. 어쩌면 무의식중에 알고 있었나보다. 밤에 하는 생각은 나를 집어 삼킨다는 것을. 그 어둑한, 쓸쓸한, 외로운 밤에 홀로 남겨져 이어가는 생각은 참 유해하다. 마치 아무것도 없는 밤 바다 한 가운데에 놓여져 이도저도 못 하고 불안에 둘려싸인 느낌이다.
    그러니 더 이상 밤 생각을 끊어야 겠다. 언제나 나를 저 우울 끝까지 끌고 내려가는 이 밤 생각을 하지 말아야 겠다. 그렇게 다짐해본다. 그래야 내가 살 수 있을 것 같으니.

  • @Sinsechi
    @Sinsechi Год назад +106

    수상할 정도로 내가 힘들때마다 음악을 올려주시는 메르헨좌... 항상 감사합니더...

  • @winsome1052
    @winsome1052 Год назад +7

    0:04 오늘 나의 모습이 어땠을지
    타인의 시선으로 보기에 이상하지는 않았을까.
    너무 어색하고 덜떨어진것처럼 이상하지는 않았을까.
    나는 지금 이순간 고독에 휩싸여 울며 되뇌이고 있다.
    수 많은 망상과 잡념속에 떠다니고 있는
    애달픈 아이야, 그냥 울거라.
    한없이 울부짓어라.
    지금은 아무도 볼수없는 깊고 어두운 밤이니
    걱정없이 일초라도 토해내거라.

  • @newjin7257
    @newjin7257 Год назад +33

    이럴때가 있었는데 요새 또 이러네요. 그때처럼 지나갈거란걸 알지만 여전히 힘들어요. 부디 이번에도 잘 넘어가서 웃을 시기가 오길..

  • @_zaalgam7282
    @_zaalgam7282 Год назад +35

    서로의전부였던 우리가 이렇게 헤어지고
    남아있을수있는곳은 서로의 마음속 뿐이였나보다.

  • @15j35
    @15j35 Год назад +61

    무엇이든 첨벙하고 깨달았으면 좋았을려만, 계속 물에 잠겨있는 듯한 느낌은 잠에 들기까지 사라지지 않는다. 그 무수한 잡념들에 헤메어 조금은 숨을 쉬기위해 답답한 잡에 들어본다.

  • @김규림-v1m
    @김규림-v1m Год назад +27

    이게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잡념에 얽혀 헤메던 의미 없는 밤은 시나브로 떨어지는 물방울처럼 살아온 시간의 축 위에 툭 더해진다
    나는 이 무의미를 이제는 받아들인다
    모든 건 생겨나고 소멸할 거야
    특별하지 않으면 뭐 어떻냐는 듯이 전해오던 흑백영화같아요
    작은 불빛 아래 이 밤이 흔들리고, 또 그 자리에 있는 것만 같았던 나마저 소멸할지언정
    모든 건 담담한 색채로 그려낼 수 있어, 라며 여전히
    나만 아는 문장 안에 평안을 담아내자
    아무렴 상관없겠지
    다 지나가겠네요
    무한히요

  • @chloe-s9u4w
    @chloe-s9u4w Год назад +98

    잡념이 뒤엉킨 밤
    오늘 밤의 잡념은 너를 향한 그리움이고
    너에게 사랑받고 싶은 바람이고
    너와 함께할 수 있을 지도 모르겠다는 희망이다
    온통 잡념으로 가득한 오늘 밤을
    아침에는 기억하지 못했으면 좋겠다

  • @송정근-e5p
    @송정근-e5p Год назад +89

    밤은 짙고
    내 울음 소리는 또 나를 울리고
    그리움은 서러움으로
    서러움은 다시 그리움으로
    나는 무엇이 그렇게 사무치어
    이 견딜 수 없는 슬픔을
    줍지 못할 눈물로 흘렸을까
    어느새 창밖엔 빛이 번지고
    삶이란 매순간 단장의 고통과도 같아서
    시간이 약이라고
    눈을 감은 영원만이 약이라고

  • @donghwilim3280
    @donghwilim3280 Год назад +462

    지나고 보면 별거 아니었는데... 그 때는 왜 그렇게 아팠을까

    • @onzz_zip
      @onzz_zip Год назад +72

      그대가 더 성장했다는 증거예요

    • @유화-r4o
      @유화-r4o Год назад +6

      아팠던 과거를 지금 돌이켜 생각하면서 별거 아니라고 하는건 많이 성숙하고 성장하고 대견하다는 당신이 됐다는 증거 :)

    • @blueegoist-nm1ho
      @blueegoist-nm1ho Год назад

      지금도 바로 그 때.

    • @Netherlands3143
      @Netherlands3143 Год назад +13

      참 아이러니해요. 예전에 힘들었던 것들은 지금 생각해보면 아무것도 아니고 왜 그랬나 싶지요, 근데 예전에 좋았던 것들은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그렇게 즐거웠구나 찬란했구나 하며 더, 더 그리워지더라고요

    • @굳굳-d8o
      @굳굳-d8o 7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십년이 넘은 그 시간이 아직도 이렇게 문득문득 아픈걸 보면 아직 자라지 못했나보다…

  • @user-Sokki
    @user-Sokki Год назад +10

    배갯잇에 배이다는 표현은 나의 마음을 너무 배이게하네요.

  • @ccoieensso
    @ccoieensso Год назад +32

    부디 내게 무거운 눈꺼풀을 쉽사리 감지 못하는 것을 겁쟁이라 부르지 말아줘요

  • @amitie2
    @amitie2 Год назад +16

    일상에 지쳐 나의 잡념마저 사라지는게 두렵다. 나의 생각마저 사라지는게 두렵다. 너무 많은 생각들이 나를 더 힘들게 하는게 아닐까 라고 생각했었는데 자기 전 혹은 사이사이에 하는 많은 생각들 덕분에 나는 잠깐이나마 공부가 우선이 되어버린 나의 일상에 작게나마 저항해보는 것 같다.

  • @달타냥-i9i
    @달타냥-i9i Год назад +11

    며칠동안 자기전에 고민이라기엔 뭣하지만 웃기다싶지는 않은 잡념들이 많았는데 딱 알맞는 플리네요. 감사해요.

  • @jeonginkim6477
    @jeonginkim6477 Год назад +27

    지친다. 네가 준비되어, 나에게 다가오기 전에 내가 먼저 끝날 거 같아. 어쩌면 오히려 좋은가. 그러니 너는 영원히 오지마. 내가 다시는 감언이설에 넘어가지 않게, 네 잔인함을 뼈에 새길 수 있도록. 너는 영영 나를 죽인 사람으로 기억되어야 마땅하다. 그러니까 제발, 오지마. 우리 영원히 평행하자.

  • @user_iy9em7_re9x
    @user_iy9em7_re9x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43

    이걸 보는 모든분들의 밤에는 `나`를 갉아먹는 잡념들은 절대로 떠오르지 않기를 바랍니다.

    • @_serif
      @_serif Месяц назад +1

      고마워요

  • @siwon-df6pv
    @siwon-df6pv Год назад +19

    좋은 노래 올려주셔서 감사드려요. 요즘 계속 비 오고 우중충해서 더 힘들었는데 덕분에 위로 받고 갑니다.

  • @lsh9837
    @lsh9837 Год назад +12

    잡념이 뒤엉킨 밤이라니, 알고리즘이 기가 막히네요
    음악 들으며 잡념을 정리하고 평온을 되찾으려구요

  • @jillyboel3821
    @jillyboel3821 Год назад +8

    24:05
    잡생각, 잡념이란 것들이 하나를 향해서 가고, 결국 이대로 해가 뜨면, 그대의 몸짓은 또다시 계절을 묘사할 것입니다.

  • @Bulgastar
    @Bulgastar Год назад +24

    사실 요즘 잡념이 많아요 이제 막 사회에 들어와 사회생활도 하며 여러 사람들을 만나보고 여러 경험도 해보았는데 정작 제가 원하는 게 이게 맞나 싶기도 하고 이걸 내가 계속 이어갈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고작 4개월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생각이 드는 제가 너무 한심하고 무력하게 느껴져요 이 일을 하지 않고 다른 일을 하게 되면 어떤 걸 해야될지 갈피도 잡히지 않고 그렇다고 제가 특출나게 잘하는 것도 하나 없으며 좋아하는 것도 없거든요 저는 너무 애매한 사람인 것 같아요 그래서 잡념이 너무 많았었는데 이 플리를 듣고 답답함을 눈물로 흘려 보내니까 조금 괜찮아진 것 같아요

    • @톤모모
      @톤모모 Год назад +2

      비슷하네요😢
      어찌 이리 되었는지

    • @bumdockchocolate
      @bumdockchocolate Год назад +4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흐르듯이 너무나 자연스러운 과정이에요. 그러한 자연스러운 과정을 겪는다는 건 다른말로 막힘없이 잘 되어가고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현재의 '현상'에 의미를 두지마시고 '방향'에 포커스를 맞춰보아요. 5년 뒤, 10년뒤의 선생님이 현재의 자신을 바라본다면 어떤말을 해줄까요?

    • @수혁-y9j
      @수혁-y9j Год назад +1

      힘내요

  • @osuo6810
    @osuo6810 Год назад +8

    노래도 듣고, 댓글도 보면서 위로 받고 갑니다. 인생이 쉽지만은 않으시죠 다들.

  • @abab-o6w
    @abab-o6w Год назад +21

    모두들 오늘하루 고생 많았어요.
    오늘도 수고하셨어요. 행복한 밤 되시길 바래요.

  • @innerlight_
    @innerlight_ Год назад +13

    대부분의 감정은 순간적이다.
    문득 미움이 가득해지는 밤.

  • @wjd-mn8cb
    @wjd-mn8cb Месяц назад +2

    내가 언제 펑펑 소리 내서 울어봤는지 기억도 안나고 내 감정들을 비췄다가는 상처받을까 꾹꾹 눌러 상자 속에 넣어 마음 한 켠에 묻었는데 떠나지 못한 감정들 때문일까 시도때도 없이 마음 한 켠이 불안하고 불쾌한 기분이 드네요...이제 그저 아무런 눈치 보지 않고 펑펑 울어보고 싶네요..그럼 뭔가 달라질까요...
    모두 행복한 하루하루 보내길 기원합니다.

    • @outreach1388
      @outreach1388 Месяц назад +1

      눈치보지 않고 펑펑 울고 싶고 내 감정을 표출하고 싶은 마음이 드나보네요. 그 정도로 님이 요즘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 같아 걱정되네요. 어떤 것들이 님을 힘들게 하는지 그리고 어떨 때 감정을 표현하고 싶은지 그리고 왜 눈치를 보는지 궁금하네요. 답답하고 힘든 마음이 들 때는 이렇게 글을 적는 것도 도움되고 주변에 믿을 만한 사람들에게 이야기하며 답답한 마음을 풀어보길 바래요! 님의 마음이 하루 빨리 편해지기를 바랄게요.

  • @Sally_pp
    @Sally_pp Год назад +26

    모두 오늘 하루 수고 많으셨습니다,
    내일을 위해 다시 충전합시다_#

  • @Noname-anymore
    @Noname-anymore Год назад +31

    나에 대한 많은 것이 흔들리고 깨지던 밤
    천장에 묶인 내 몸뚱아리는 혀만을 내민 채
    조용하게 허공을 응시하곤 했다는 것이다
    마치 컵에 얼음이 담기듯
    내 두개골 위로 차가운 현실만이 무참히 쏟아져내렸다
    언젠간 저 얼음들도 물이 되겠지
    컵 밖에 생기던 물방울들을
    난 전혀 막을 수 없을 만큼 무력해졌다
    어느 순간 눈물들이 증발해버린것 마냥
    내 시야는 탁해지며 욕조 속으로 잠겼다
    그래, 내 몸뚱아리는 어지간히 뜨겁나보다
    난 박제된 몸이올시다, 조롱거리들이여

  • @오잉-z1p5w
    @오잉-z1p5w Год назад +8

    변해가는 연인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이런 저런 생각이 많이 든다.
    썸 탈 때부터 연애 초반까지 설레던 그 순간들이 자꾸만 그립고
    그 때의 그 사람이 그립다.
    깊은 물 속에 빠진 것처럼 추억 속에 빠져버려 헤어나오지도 못 하고
    어떻게든 헤어나오려 몸부림치다 그만 힘이 다 빠져버려 가라앉고 만다.
    물 속에 가라앉아 내 모든 것을 놓아버려야 하게 되듯이,
    추억 속에 가라앉아 그 사람을 놓아버리게 된다.

  • @-endeavour996
    @-endeavour996 Год назад +13

    뇌는 긍정과 부정을 모른다고 하더니… 생각하지 않으려 할 수록 생각이 마구 쏟아졌다. 나도 원치 않는 생각들이 피곤한 내 머리에 박힌다. 어떻게 멈추어야할지… 고민하다. 포기하고 그냥 그 잡념속을 떠다닌다. 끝이 날진 모르겠지만…

  • @연이-c3g
    @연이-c3g Год назад +5

    떠나간지 몇년이 지난 우리 언니가 아직도 하루에 수십번씩 생각이 난다 언제쯤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싶다 내가 유일하게 의지했고 좋아했던 사람이었는데 왜 언니가 갔어야만 했는지 난 지금도 이해할 수가 없다 내가 언젠가 이 세상을 떠나게 되면 정말 언니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에 요즘들어 더 휩싸이게 된다 설마 이게 우리의 마지막이었으면 어떡하나 짧으면 짧고 길면 긴 몇십년을 지내왔던 가족인데 그렇게 작별인사도 못하고 가버린 언니랑 이번 생에서 보는게 마지막이었으면 진짜 어떡하지 라는 생각이 든다 많이 보고싶다 평생을 잊지 않을거야 잊을 수도 없는 사람이야 언니 우리 자매 그리고 우리 가족 꼭 다시 만나자 그땐 모두 행복하자 그게 내 이번 생에서 다음 생으로 넘어 가기 전 마지막 소원이다

  • @mr.mr.mr.7809
    @mr.mr.mr.7809 Год назад +6

    밤만 되면 찾아오는 미련, 후회 그리고 아쉬움

  • @notnull666
    @notnull666 Год назад +2

    심장이 불안하게 뛰는데도 무엇때문인지 알 수 없을만큼 고민이 많은 요즘입니다.
    취직준비를 해야하는데 반년째 힘이 안나요. 내일은 해야하는데 생각하는데 또 다시 미루고 싶어요.
    아주 사소한 일 조차도 힘이 들어요. 무언가 해야한다는 생각조차도 힘들어요.
    이대로 다시 일어설 수 없을 것 같아서 무서워요.
    조용한 겨울 숲 속에 들어가 나만을 위해 고민하고 싶어요. 그리고 펑펑 울고 싶어요. 내 안에 응어리진 것들이 모두 풀릴 때 까지.
    불안해서 아픈 심장을 침전에 가라앉은 음악들로 잠재우고 싶었는데 이 플레이리스트가 그렇네요.
    힘들지만 다른 분들 덧글을 보고 혼자가 아님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두 힘들겠지만 이 새벽을 또 견뎌 내봐요.

    • @이록-n9n
      @이록-n9n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고맙습니다. 저도 오늘 너무 슬픈 날이었는데 글쓴이님 말대로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에 기분이 한결 나아지네요. 현재가 꽃봉오리라고 생각해보세요. 빛이 안들어와 캄캄한 꽃봉오리. 무섭지만 피고 나면 알게 될 거예요. 굉장히 아름다운 꽃이었음을. 좋은 하루되세요.

  • @DEERBLUE7
    @DEERBLUE7 Год назад +12

    나는 이제 홀로 설수 없을것만 같은 기분이 들때면.. 더이상 떨어질 곳 없는 바닥에 누워 있는 날 상상해 그럼 그 땅에 발을 딛고 일어나 보는거야. 그렇게라도.. 살아가 보려고.

  • @nevertheless_dong
    @nevertheless_dong Год назад +10

    덕분에 좀 울었습니다.. 뒤엉킨 잡념 끝에.. 저를 사랑해주고 싶다는 마음만 남았습니다.

    • @hy03
      @hy03 Год назад +1

      힘내요

  • @user-yp4nx2cn3p
    @user-yp4nx2cn3p Год назад +10

    스치는 바람이 귀에 부딪혀 내 잡념과 뒤섞일때 어두운 도화지 아래 하얀 구름
    눈물을 구름에 숨기며 구슬프게 우는 달
    그 그림 아래 작고 작은 점이나
    그 점 안에 잡념은 한 없이 커가는구나

  • @djgirinnft
    @djgirinnft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내가 잘 하고 있을까 고민을 많이 하는데
    음악을 들으며 다시 생각을 정리해봅니다.

  • @깨미-z3j
    @깨미-z3j Год назад +28

    누구에게나 힘든 기억이 있다.
    말하려면 길지만, 생각하려면 더욱 고통스러운 그 기억들이
    불현듯 마음을 잠식할 때면
    잠시 현재에 집중해보는 것이 좋다.
    과거의 기억은 자꾸 떠올리고 싶지만
    어디까지나 이미 지나간 일임을 아는 편이 낫다.
    정말 힘들어서 눈물이 날 것 같으면
    혼자 서는 도저히 살아갈 수 없을 것 같다면
    이 이불이 우리 엄마 품이라 생각하고
    꼭 끌어안아 보는 것이다.
    서럽게 눈물을 짜내며
    이불을 눈물로 적셔보는 것이다.
    그러면 잠깐 만이라도
    세상이 따뜻해지는 걸 느낄 수 있다.
    나는 이제 혼자가 아니니까.
    내가 상상한다면 이 싸구려 이불도
    우리 엄마의 품과 향기를
    흉내 내어줄 수 있는 것이니까.
    눈물을 참으려 하지 않아도 된다.
    어릴 적 나의 눈물을 말없이 받아주던
    엄마의 젖은 왼쪽 어깨가
    이토록 그리운 밤이니까.

  • @살자h
    @살자h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7

    나를 사랑하는 날이 올까

    • @jiojeon6595
      @jiojeon6595 9 месяцев назад +2

      그럼요. 오고말고요. 아직 서툴뿐이에요. 사랑해야한다고 생각하는것 만으로도 50퍼는 채웠다고 생각해요.

    • @barozaq
      @barozaq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당신은 존재 자체로 이미 사랑 받을 무언가 라고 믿어요. 믿음에는 힘이 있어서 내가 스스로 사랑 받을 무언가라 여기기 시작하면 사랑스러워지기 시작하더라구요. 사랑해봐요.

  • @꽃군밤
    @꽃군밤 Месяц назад +1

    잠이 들면 모든것이 행복질꺼다 라고 생각하면서 이밤에 고통을 참으면서 잠을 청합니다 오늘 밤 고통스럽습니다

    • @outreach1388
      @outreach1388 Месяц назад

      반가워요, 행복해질꺼다라고 생각과, 고통을 참으며 잠을 청한다니...너무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혼자서 이 힘듦을 감당하기 참 많이 어렵고 버거웠을것같아요. 토닥토닥, 진심으로 위로를 전해요. 어떠한 일이 꽃군밤님을 이토록 힘들게 하고 있는걸까요? 세상이 주는 온갖 슬픔을 온전히 다 받아내지 않길 바랍니다. 힘든 시간은 분명 지나갈거고, 상황은 반드시 좋아질거예요.그러길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고통없이, 행복한 마음으로 잠을 청하길...진심으로 바래요.

  • @user-rh1xp8wq5w
    @user-rh1xp8wq5w Год назад +2

    썸네일 사진들이 항상 찰떡콩떡쭈쭈입니다....최고 제일 좋아해요 메르헨님♡

  • @유진-p8q
    @유진-p8q Год назад +1

    자기전에 유튜브 들어오자마자 보였네요 마침 생각이 많았는데 반가운 친구를 만난 것 같아서 기분이 포근합니다
    항상 잘 듣고 있어요 제 영감의 뮤즈세요

  • @포근-w3d
    @포근-w3d Год назад +3

    왜 유난히 밤은 고독하고 생각이 깊어질까, 밖이 너무 고요해서 내 마음 속의 소리까지 다 들리는 것일까

  • @Dkviejfk
    @Dkviejfk Год назад +21

    머리가 뜨거워졌다 차가워졌다,
    다시 또 뜨거워졌다 차가워졌다
    그렇게 반복하기를 몇번.
    방 안을 채우는 유일한 소리
    째깍째깍째깍째깍…
    정해진 박자에 맞춰 움직이는 시계초침소리가 내 머리를 더 어지럽게 한다.
    엉망으로 뒤엉켜져버린 생각들을 저 박자에 맞춰 정리하기에는 버겁거든.
    괜히 조급해져만 간다.
    송곳으로 둘러싸인 굴레가 내 뒤를 향해 달려오는것마냥,
    결국 난 그것에 깔려 죽고 말겠지.

  • @memorial_4420
    @memorial_4420 Год назад +11

    잡념이 저를 옥죄고 있어요.
    무기력하게 만들고, 우울하게 만들어요.
    어쩌면 존재하지도 않는 존재를 갈망하고 , 갈망한다는 사실 조차도 까맣게 잊게 만드는 존재들이.
    지금 이 시기에 더 그런 것 같아요.
    왜냐하면 이루고 싶은 꿈이 있어요. 근데 꿈보다 더 소중한 척 겉치레를 하고있는 것들도 있어요.
    하나님 부디 하나님이 뜻하는 방향으로 흘러 갈 수 있게 인도해주세요. 믿음을 저버리지 않게 해주세요.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 @padfoot1103
    @padfoot1103 Год назад +70

    깊은 밤, 이 넓은 세상에 나 혼자 깨어있는 듯 한 짙은 침묵. 내가 조금, 뒤척거리면 그에 맞추어 방 안 가득히 울려 퍼지는 베갯잇 바스락 소리. 잠이 잘 오지 않는 날에는 그 소리를 벗 삼아 사색에 빠져보곤 합니다. 아무도 방해하지 않는 고요한 평화 속에서- 내 세계는 혁명을 일으켜보았다가도, 곧 잦아들고, 입술 사이로 피식 새어나오는 사랑노래를 부르다가도, 이유없는 눈물로 파도를 일으키곤 합니다. 그 파도는 마침내 나를 덮치더군요. 저항조차 하지 않고 물결에 몸을 맡긴 채 흐르다 보니 광활한 우주 한 복판에 내려앉았습니다. 발 아래로 보이는 끝없는 심연을 멍하니 들여다보니, 작은 세계가 보입니다. 그 세계에 발을 디뎌 처음 본 것은 다름아닌 하이얀 눈이었습니다. 아무도 밟지 않은 눈밭을 홀로 걷다, 그 세계의 주인을 만났습니다. 오래 전 기억 속에 묻어둔 첫사랑이 사는 세계였나봅니다. 오랜만의 추억에 잠겨 길을 걷다 보니, 깨어질 듯 날카로운 빛이 날 향해 내려옵니다. 아침이 왔나봅니다.

  • @사람-v7e4r
    @사람-v7e4r Год назад +7

    나의 상념은 그렇게 저물어갔다.
    기억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
    그러하리라 다짐한 무수한 어제와 함께

  • @히로-h8r
    @히로-h8r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할까 말까? 갈팡질팡 하다 전하지 못했던 말이 이따금씩 머리에 맴돕니다.
    비록 소원해진 그 사람과 끝 맺음은 미련이 없었어야 했는데 말이죠.
    왜 알면서 항상 하고서는, 하지 못해서 그르친 일들에 괴로워 할까요.
    그저 배운다라고 하기엔 놓쳐 슬픈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 @백경선-p6m
    @백경선-p6m Год назад +4

    아침부터 지금까지의 상황을 곱씹으며 그때는 이렇게 대처할걸하고 멍청이같은 오늘의 내가
    내일의 나로 반복되지않게 꾸짖어본다

  • @dog_3_77I
    @dog_3_77I Год назад +10

    오늘이 끝나지 않기를 바라며 내일을 위해 준비를 하는 모순적인 밤

  • @zoka6969
    @zoka6969 Год назад +3

    오늘도 사람때문에 한숨을 쉬고 멍하니 우울감에 빠져있네요.
    참 이상하죠. 가만 생각해보면 저에게 별 의미없는 사람들이고 딱히 사랑받고 싶을 만큼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인데 왜 제 마음은 힘들까요?
    저도 저를 모르겠어요. 그래서 더 괴로운 건가봐요.

  • @williamkim2562
    @williamkim2562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

    가족도 직장도 어느 쪽에도 기대지 못하는 날,
    허무함과 실망감 어느 것에서도 빠져나오지 못하는 나를

  • @갱신-x9h
    @갱신-x9h 9 месяцев назад +8

    미안해. 내 모든 순간들에게

  • @user-wg2bg2ih
    @user-wg2bg2ih Год назад +8

    이런다고 내일이 더 나아지진 않을텐데
    차라리 지금 눈을 감고 잠을 청하는 것이 더 나을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부릅 눈을 뜨고 악몽에라도 쫓긴 듯 침대를 박차고 일어나는 이유는,
    내 하루가 만족스럽지 못해서
    같은 하루를 살아갈까봐
    너가 보고싶어서
    너가 그리워서
    다 그만둬버리고 싶고
    다시 시작하고만 싶어서
    이대로 멈춰버릴까 무서워서
    지금이 그냥 흘러가버릴까 두려워서
    바뀔 것이 없는데도, 지저분한 잡념들이 내일을 두렵게만 한다

  • @노빠꾸댓글러
    @노빠꾸댓글러 Год назад +9

    밤에 잠들기 싫어서 하나의 세계를 만들었다. 이름을 말하면 세계가 파괴되는것같아 말하진 않겠다. 그곳에선 모든걸 할 수있어. 여러분들도 만들어보면 나을거에요. 당신만의 자유로운 밤에만 갈수있는 세계를.

    • @유오창
      @유오창 Год назад

      ㅅㅅ 너무 큰세계는 만들지 말아요 무슨말씀이신지는 충분히 공감은합니다

  • @김서영-t8m8z
    @김서영-t8m8z Год назад +3

    흘러넘치는 생각들과 그게 응하는 감정들에 나는 질식할 것만 같다

  • @moxnoxox
    @moxnoxox  Год назад +94

    𝐒𝐞𝐭 𝐋𝐢𝐬𝐭 … 40:20
    00:01 Falvin - Good Night
    03:21 서이지 - 자아고립적마인드
    08:26 Isaac Shepard - Love and All
    10:56 Orchestral Tools - The Berlin Strings First Chairs
    12:02 Improvisation - 1215
    15:15 Kamoo - Album
    18:40 서이지 - 별을 노래하다
    24:05 Two Pencils - Everything Fades
    26:40 Kamoo - Wind
    29:17 Two Pencils - Eternity
    31:57 Kamoo - Nervous
    34:27 Philip Wesley - Light and Shadow

  • @이태경-f5e2u
    @이태경-f5e2u Год назад +17

    메르헨님 추천 노래를 듣고있으면 차분해져서 집중하고 싶을 때, 일이 급할 때 자주 틀어놓고 해요! 지금도 자소서 쓰느라 플리 틀어놓고 하는데 집중이 너무 잘돼요>< 항상 좋은 플리 감사합니다😊

  • @안희제-z8o
    @안희제-z8o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인간관계는 진짜 어려운 것 같아요.. 인관관계에 있어서 누가 나한테 상처주는 말을 하면 상처받는다고 이야기하기가 너무 어려워요 그냥 마음에 차곡차곡 상처가 쌓여요 이젠 안 그래볼려구요 나는 내가 가장 사랑하고 아끼니까 할말은 하고 살아야 후회가 안남자나요 !!

  • @잡덕-j9v
    @잡덕-j9v Год назад +6

    도대체 언제쯤 다시 행복해질 수 있을까

  • @bbokkukku
    @bbokkukku Год назад +1

    마침 잡생각이 밀려오는 시간대였는데 딱 영상이 올라와서 후다닥 눌렀어요 플리 항상 잘 듣고 있어요!

  • @SH-yt4ep
    @SH-yt4ep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지금은 죽을것같이 힘들어도 나중에 이때내가 왜 그랬지?하며 다시 보게 될 날과나를 위해여,, 그날이 빨리오기를 바라며 적어봅니다.. 오늘도 어찌저찌버텨주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도 잘부탁드립니다

  • @품하-s4j
    @품하-s4j Год назад +2

    미래를 생각하고 있나?
    지금 열심히 노력하고 있나?
    나에게 친구가 있었나?
    믿을 만한 사람은 있는가?
    앞으로 한 발 나설 용기가 있을까?
    두렵기만한 인생일까…

  • @신데렐라-j7d
    @신데렐라-j7d Год назад +2

    어쯔면 이렇게 사진이랑 제목이 찰떡이야❤

  • @Heesoo_Ban
    @Heesoo_Ban Год назад +2

    어느 날은 이렇게 할 걸 후회하고, 또 미래의 날은 이랬으면 좋겠다 망상한다. 현재가 제일 중요한 걸 알지만 하루하루 살아가는 일은 제법 고되다. 하지만 수많은 세상사람들을 보며 어떻게든 살아내리라 다짐하는 오늘.

  • @sinihihi
    @sinihihi Год назад +3

    다시는 이런 비극이 없도록…
    이라는 말은 몇번이나 했는지요,
    나는 또다시…
    그곳에선 부디 두려움도 고통도 없는 곳이기를 또 한 번 바랄 뿐 입니다…

  • @rok06896258
    @rok06896258 Месяц назад

    마음이 너무 힘듭니다... 나보다 더 힘들 그 사람을 생각하면 힘들다 말도 못하겠네요... 이제는 서로가 가진 상처가 너무 많음을 알았음에도 더이상 서로를 어루만져줄 수 없게 되었음에 깊은 애도를 해야할 뿐이네요...

  • @32ask92
    @32ask92 Год назад +5

    나에겐, 달이 저 위에 있을 즈음에
    사념에 빠지는 습관이 있다.
    때로는 오늘 가본 곳에 다시 발걸음해보고,
    내가 했던 말들을 고쳐보기도 한다.
    내일의 어젯적이 될 오늘이기에,
    그 끝에 다다르면 비로소 안녕을 빌어주는
    나의 습관이다.

  • @cocopomJMT
    @cocopomJMT Год назад +18

    뒤엉켜 있기에 잡념인가...
    잡념이 있기에 뒤엉켜있는가....
    그것이 나의 낡고 오래된 잡념이다.

  • @애스크-i9i
    @애스크-i9i Год назад +5

    잡념을 떨쳐내려 몸을 긁어대다가 문득 천장을 바라본다
    아무도 바라봐 주지 않았던 너는 그토록 오래 서늘했구나
    몸서리치게 고통스러운 밤이면
    같이 아프지는 말자고
    입밖으로 나와버릴것 같던 심장을 부여잡고
    어떻게든 살아보자고,

  • @정혜린-z4q
    @정혜린-z4q Год назад +2

    지나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나중에 보면 별일 아닐거라고 다들 그렇게 말하지만, 내가 그걸 몰라서 이렇게 아픈게 아니예요.

  • @efncjve859
    @efncjve859 Год назад +2

    오늘도 입밖으로 꺼내지 못할 말을 속으로
    되 뇌이고 되 뇌이다
    또 다시 마음 한구석 어둡고 컴컴한 공간으로 밀어넣어 버렸다.
    마치 나를 절벽에서 밀치는 것처럼.
    남에게 들키고 싶지 않은 이 감정을 접어 넣어 뒀을때
    왜 나는 항상 기분이 오묘할까.

  • @Dear.A-r1c
    @Dear.A-r1c Год назад +3

    밤이 되면
    난 내 자신과의 싸움을 시작한다
    파도처럼 밀려오는 생각이라는 바다는 채 몸을 가누지도 못할 만큼 빠르고 강해서 고작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유리 조각에 쓸리고 베여 피를 흘리는 것 뿐
    눈물 조차도 사치인 이 밤은 어둡고 고요하다
    한 손은 입을 틀어 막아 소리를 잠재우고 다른 한 손으로는 소리 없이 가슴을 친다
    이 모든게 내 탓이고 내 불행이니 시간이 지나 언젠가는 모두 잊고 살 수 있기를
    없던 일이 될 수는 없지만 그럼에도 나
    내일을 온전히 걸어갈 수 있기를

  • @애벌레-u7u
    @애벌레-u7u Год назад +26

    더이상 감정이 제어되지 않는 지경에 이르렀다

    • @blueegoist-nm1ho
      @blueegoist-nm1ho Год назад

      감정이 어딘가 끝에 다다렀을 때,
      다른 문을 찾기 위해 더듬거릴 때.
      결국 사람이 해결해주던 기억이.

  • @hanimomoko
    @hanimomoko Месяц назад +3

    눈을 감으면 네가 보인다.
    가끔 꿈에 네가 나오면,
    내가 이 세상에서 사라져도 좋으니
    그 속에서 너와 함께 있고 싶다.
    그 어떤 세계여도 좋으니
    그렇게 영영 잠들고 싶다.

    • @magician77-c8h
      @magician77-c8h Месяц назад

      이 세상에
      함께 있자
      없어 지면
      못하잖아

  • @이록-n9n
    @이록-n9n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여자친구와 헤어졌어요. 오래 사귄 건 아니지만 정말 사랑했었는데.. 너무 태연한 목소리로 이별을 고하더라고요. 그러다보니 내가 무엇을 사랑한 것이었는 지 알 수가 없어져서.. 헛헛해지고 먹먹해지네요. 동상이몽이 이런 말이었나 싶군요. 언젠간 지나갈 아픔일테고 앞으로도 여러 번 격겠지만 오늘 밤은 좀 슬퍼해도 되겠죠? 그런데 슬프지가 않아서 슬퍼요.

  • @KHS-p7m
    @KHS-p7m Год назад +4

    그 끝을 맺거나, 처음으로 되돌아가 풀어낼 수도 없이, 그저 끊어낼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애처로웠다.
    그래서 우리는 그날 떠올렸던 것들을 뒤엉켜 있었노라고 말한다.

  • @milismy
    @milismy Год назад +11

    또다시 무언가 밀려와 나를 삼킨다.
    알 수 없는 눈물이 흘러나오고 내 귓가에선 그저 날카로운 물소리로 가득하다.
    토할 거 같은 이상한 감정이 나를 뒤덮는다. 괴롭다.
    내가 제일 싫어하는 감각들이 나를 뒤엎는다는 사실이 나를 더욱 미치게 만든다.
    언제쯤 이곳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내 고민이 무색하게 또 조금씩 조금씩 뒤덮어져간다.
    거울 속 내 모습이 너무 불쌍해서, 너무 안쓰러워서 눈물이 나온다.
    왜 그런 모습인지 도망칠 수 없었는지.
    바라던 모습과 거리가 멀어질 때 한심하다 생각한 나는 또다시 무언가에 휩쓸렸다.
    도망치려 해보아도 되지 않았고, 매번 제자리였다.
    나의 표정은 정말 넋이 나간 상태였고 감정을 읽을 수 없는 로봇 같았다.
    내 옆에 아무리 푸릇한 식물이 있어도 난 똑같았다.
    죽어가는 식물보다 더욱 생명력 없는 사람이 되고 말았다.
    토할 거 같다.
    익숙한 듯 익숙하지 않는 이 감정 때문에 매일 밤을 지새우고 정신을 차리지 못한다.
    또다시 무언가 밀려와 나를 삼킨다.

  • @지미-p5y
    @지미-p5y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좋아하게 되면 그에 대한것들이 따라온다. 바라지말아라 좋아해줌을 아는사람이면 당신한테 잘할것이다 바램도 욕심이다. 아무 제약없이 좋아해주자 좋아해줌도 받아본사람만이 안다 당연한것이 아니다 곁에서 언제나 응원해주는 이에게 잘하자 삶에 있어서 그런존재를 만날확률은 희박하니까

  • @vvvdannyvvv
    @vvvdannyvvv Год назад +3

    반복되는 일상
    굴레같이 돌고 돌며 특별한 거 없는 일상
    하지만 나는 힘을 키워나가며 때를 기다린다.
    나라는 사람이 언젠가 펼칠 날개를 고이 접어놓고
    그때가 오기를 나는 지금 여전히 이 자리에서 기다리고 있다.

  • @hjs60789
    @hjs60789 Год назад +4

    늘 항상 날 고통스럽게 해주었지만, 다시 살아가게 할 수 있도록, 그런.

  • @Aabnibee
    @Aabnibee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무엇을 하려고 하는지
    무엇을 좋아했는지
    언제 행복했는지
    언제쯤 행복해지는지
    할 줄 아는게 무엇인지
    아무것도 할 줄 몰라서
    스스로를 미워하기만 하나보네요

  • @비-k5f
    @비-k5f Год назад +4

    또 다시 맞이한 잡념덩어리의 밤이었다. 무수히 많은 이유들이 있기에 하나하나 다 얘기하기가 쉽지 않다. 아프다. 오늘따라 더

  • @aebaeboo
    @aebaeboo Год назад +5

    언젠가 그가 내게 먼지 같은 삶에 대해 얘기해 준적이 있었다
    "그것은 아주, 아주 꼬여있어."
    그는 '아주'라는 단어를 강조하면서 말했다
    "그리고 항상 남이 보기엔 보잘것 없고 불행해 보이지."
    그가 웃으면서 농담을 덧붙이기도 했다
    "구석에 있고 더럽기도 하니까 말이지."
    "하지만 그 대상자는 정말 자유로워 바람에 따라 날리기도 하고 누군가의 머리카락에 붙어 뜻밖의 모험을 시작하기도 하고."
    나는 그말을 듣고 고작 먼지에 많은 의미를 부여하는게 아니냐 따졌다
    그는 희미하게 미소 지으며 말했다
    "이렇게 의미없는 짓을 하며 그런 시선으로 본다 한들 신경쓰지 않고 언제든지 먼지처럼 사라질수 있지
    그게 최고의 장점 아닐까."
    나는 그가 참 알수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 @abellapark7236
    @abellapark7236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보고싶다.
    언젠가 시간이 흐르면 참 반짝였던 순간이었다고 또 까실거리는 아픔이었다고 무덤하게 되돌아 볼 수 있다는 걸 알지만
    지금 당장의 나는 너가 몹시 보고 싶다.
    마음이 파도처럼 밀려왔다 우수수 쓸고 지나간다.
    눈가에도 소나기가 한차례 퍼붓다가 그친다.
    추억들이 심장 위에 한 무더기의 돌탑으로 쌓였다가 무너진다.
    그 시간이란 건 왜 ‘우리였던 것’을 돌이켜 볼때만 어쩜. 이리도. 더디게 가는 걸까.

  • @Haewo._.l021
    @Haewo._.l021 Год назад +3

    지옥같은 삶 속에서 우울감이 내 삶의 동기이자 날 살아가게 하는 원동력이었다.
    날 항상 밑바닥으로 끝없는 늪으로 끌고들어가던 그 감정이 날 살아가게 했다.
    이유는 모르겠다 내가 이 우울감을 이겨 살아나겠단 오기였을까 아님 날 늪에서 끌어내줄 누군가를 기다리게해 살게 만들었을까
    아니면 그냥 겁쟁이 멍청이였기 때문일까

  • @Askeman1205
    @Askeman1205 Год назад +1

    마음은 파도같다 언제 불안이 들이닥칠지모른다 발버둥치면 더욱깊이 가라않는다 이젠 그만 놓고싶다 놓자마자 곧 서서히 떠올랐다

  • @oadjpoajizhsidhf
    @oadjpoajizhsidhf Год назад +5

    낮에는 못 버틸 생각을 떠올리게 해주는 밤

  • @偶然-j7w
    @偶然-j7w Месяц назад +2

    우울증, 무기력함이 왜 무서운지 알아? 이딴것들에도 우리는 적응을 하며 점점 익숙해지거든 이게 감기 같은것도 아니고 한번 걸리면 빠져나오기가 힘들어 보통은 몇년에서, 길게는 몇십년까지 가는데 이 우울감과 무기력한 나의 상태에 익숙해지고 이 모습이 나로 변하게 돼 그러다 어떤 계기를 통해서 잠시나마도 예전의 나로 돌아가고 싶어져 다시 일어나보자, 하는 마음으로 잠깐동안 우울증이 걸리기 전의 나로 돌아가게 돼 사람들도 많이 만나보는데 그게 너무 어색해 그렇게 있으면 안될것 같은 느낌이 들면서 원래대로 자살관련 영상을 보면서 전의 습관들이 나오고 안도감을 느껴 이때가 가장무서운거지 우울에 완전한 적응을 한거니까 다신 예전으로 못돌아갈것만 같아서 자기혐오를 하게 돼 그렇게 우리는 뻔한 결말이 보이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