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뜨거워지네요. 스무 살이 막 되었을때, 샤워하면서 '오늘은 정말 보람찬 하루였어.' 하고 생각하면서 앞으로의 인생을 어떻게 보낼까? 떠올렸는데. 지금은 삭막해지고, 무의미한 하루라고 생각하는 연속이네요. 지금 부터라도 이 속이 막힌듯한 뜨거움을 다른 열기로 전환 시켜야겠네요. 동영상 감사합니다.
@@sticky911 조금 늦은 시간이 되어서 답해요. 인생의 큰 변화를 안겨다줄 큰 사고를 당해서, 영원히 아픈 상태일 것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재활을 하느라 꿈과 취미는 저 멀리 사라지고 미래는 커녕 현재의 상황을 직시만 했죠. 무의미한 하루.. 그건 아마 스스로 더이상 변할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일 겁니다. 꿈과 염원하던 그 모든 것들을 다신 가질 수 없다는 걸 직시했기 때문에.. 스스로 무의미한 삶의 연속이 이어져나가는 걸 알면서도 지켜볼 수 밖에 없는 상태가 되었던거죠. 추가적인 근황을 적자면, 재활을 꾸준히 한 결과 남들과 비슷한 생활을 영위할 수준에 이르르긴 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사라져버린 시간은 저를 괴롭게 만들었습니다. 누구보다도 밝고 빛나야할 20대를 고통과 재활로 허송세월처럼 보내왔으니까요. 다행히 꿈은 진척을 이루어 어느정도의 결실을 얻었지만. 제가 하고 싶었던 일들과, 했어야만 했던 일들을 하지못했다는 생각. 또한 지금 일어서도 수없이 노력해야 간신히 남들을 따라잡을 수 있다는 생각이 계속 제 발목을 붙잡았습니다. 조금 희망적인 이야기를 적자면, 다시 4년이 흐른 지금. 자신을 갉아먹는 슬럼프는 대부분 극복했고, 20살부터 품어오던 꿈에도 진척이 생겼습니다. 잃어버린 시간에 대해 생각하면 여전히 아쉬움이 밀려들지만, 지나간 시간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후회하느라 앞으로의 인생도 좀먹어서는 안되니까요. 답변이 주저리주저리 길어졌는데.. 질문에 대한 대답은. "제가 견딜 수 없었던 고통과 시련을 맞이했고, 그 과정에서 저는 갈기갈기 찢겨졌습니다. 찢겨진 형체를 복구하기 위해 안간 힘을 들였지만, 끝내 그것이 무의미한 일임을 깨달았고, 저는 제 자신을 처음부터 새로 만들기로 결심했습니다. 불행 중 다행으로 그것은 결실을 이루었습니다." 제가 드릴 조언은.. 자신이 세워올린 모든 것들이 박살나버렸을 때. 얼마나 빠르게 그것을 인지하고 새롭게 다시 쌓아올릴 수 있는가 입니다. 애초에 이런 거지같은 시련 따위는 겪지 않는 게 좋겠지만요 ㅎㅎ. 늦었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lightmoon2404 긴 시간이 지나 이렇게 답변을 다신 모습을 보고, 댓글을 남겨봅니다. 저도 이 영상이 처음 올라왔을때, 영상을 보고 머리카락이 번뜩 서며 열심히 살아야 겠다 다짐을 하곤 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5년동안 그 소중한 시간을 제가 기대한 만큼 유용하게 보내지는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세월이 흘러 조금 더 나이를 먹고, 조금 더 지혜로워 지니 과거에 했던 나쁜 선택들과 헛되이 보낸 시간에 대해 후회가 몰려옵니다. 그러나 방금전 light moon님이 붕괴된 자신을 다시 세워 나갔다는 이야기를 보고 공감이 되는 동시에 저도 용기를 내 봅니다. 오늘은 6월 12일. 조던 피터슨의 생일입니다. 우연의 일치로 제 생일이기도 합니다. 이때까지 살아온 햇수에 무게를 느낍니다. 그리고 지난 5년에 대해 후회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선택’이란 적극적으로 무언가를 포기하는 것인데, 저는 둘 다 얻으려 했기에 어느것도 가질 수 없었습니다. 이젠 소중한 것만 남겨두고 덜어내려 합니다. light moon님의 댓글에 용기를 얻고 저도 힘내겠습니다. 앞으로도 건승하시길 기원합니다.
나도 완벽하게 생활화 한 것은 아니라 조금은 자신이 없지만 이런 좋은 영상에도 인생 망했다라고 자학하는 사람들이 있어 글을 좀 쓰려고 합니다. 왜냐면 제 경험이기도 했던 일이니까요. 일단 저는 현재 28살이고 아직도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입니다. 참 신빙성이 없죠? 그러나 제 과거는 더 심합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왕따를 당했었고 되게 바보 멍청이 찐따 취급을 당했습니다. 혼자 다니는 경우가 많아서인지 눈치도 없고 사회성도 떨어지고 되게 이상한 사람이었죠. 어느정도였냐면 주변에 존재하는 와, 저 사람은 대체 왜 저럴까 하는 대부분의 유형을 모두 가지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외모적으로도 성격적으로도 되게 뒤틀렸었죠. 대략 22살? 정도까지 저는 오타쿠 찌질이 히키코모리라고 불리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우울증이 심해서 고쳐야겠다라는 생각이 구체적으로 들었습니다. 그 전까지는 막연하기만 했거든요. 제가 좀 이러이러한 문제가 있어요. 라고 말해도 부모님은 네가 뭐가 못났니. 라고만 하시고 이해를 못했었죠. 그래서23살 봄부터 아버지를 따라 색소폰을 배웠습니다. 악기 하나쯤 다뤄보고 싶었거든요. 그러고 24살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몇 없는 친구 중 하나와 우리 내년에는 모쏠을 탈출하자라며 다이어트를 시작했고요. 그 이후의 일은 되게 많은 것이 생략되어있지만 확연히 전과는 다른 삶을 살고 있는 건 확실합니다. 정확히는 다른 삶이라기보다는 다른 인간이 되었다가 맞겠네요. 저는 아직도 오타쿠 기질의 것들을 좋아하고 유튜브 등으로 시간 낭비하는 걸 못끊었거든요. 결과만 말씀드리면 어딜가서 연주하든 아마추어 중에서는 정말정말 잘한다. 누군가에게 알려줄 수 있다. 부끄럽지 않을 만큼, 혹은 지방의 음대 정도는 들어갈 실력의 연주실력을 갖게됐고 누구에게나 체격좋다 몸 좋다. 할만큼 운동으로 몸이 좋아졌습니다. 그리고 잘생겼다라는 말 진짜 진심으로 1주일에 한번 꼴로 듣습니다. 그 전에는 181에 93이었는데 지금은 70초반대 유지중이거든요. 솔직히 이건 그냥 운이고 부모님께 감사할 일이죠. 근데 제가 되게 바보고 찌질하게 사니까 주어진 이점도 모르고 살아왔던겁니다. 어렸을 때부터 책 읽는 거 좋아해서 글 잘쓰는 편이고요. 1년 전쯤부터는 취준하면서 스트레스 받을 때마다 노래방 가다보니 노래도 잘하게 됐습니다. 2옥타브 라~시 정도가 최고음역대지만 김동률, 이적, 로이킴 같은 노래 부르면 진짜 가수하라는 말 들을 정도는 됐어요. 처음부터 모든 삶을 바꿀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초보자에게 고난도의 작업을 시킬 수는 없으니까요. 그것을 견디기에 우리는 너무 약합니다. 그렇다고 너무 띄엄띄엄하면 효과가 드러나지 않아 금방 포기하게 되죠.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건 그냥 30분이라도 꾸준히 하시라는 겁니다. 밥먹듯이, 이닦듯이 말이죠. 그럼 어느순간 무언가 달라져 있고 그럼 거기에 재미를 느끼게 될거에요. 방법을 바꾸는 걸 추천합니다. 딱 하나만 더하고 운동하자 공부하자 하지말고, 시간을 정해놓고 그때가 되면 딱 멈추고 무언가를 한다거나 하는 방법이죠. 저 처음에 헬스장 갔을 때는 15분간 멍때리다가만 온 적도 있습니다. 근데 그게 도움이되요. 운동이 도움되는 게 아니고 습관화하는데 말입니다. 저는 헬스를 2시간 했습니다. 거의 1시간 운동하고 나머지 1시간 쉬는? 다 비웃더라고요. 그게 무슨 운동이냐고. 그런데 그렇게 말하던 사람들 다 지금 아무 것도 안하고 게으르기만합니다. 2시간이든 3시간이든 아무리 비효율적이든 안하는 것보다는 하는 게 나아요. 사람은 딱 한만큼만 바뀝니다. 처음에는 십분의 1만 해도 되요. 그 10분의 1이 나중에는 더하고 싶어 안달나게 될거니까요. 취직하면 더 많은 게 바뀌지 않을까 싶습니다. 새로운 다른 것들도 배우고 싶고 돈도 많이 벌고 싶네요. 물론 되게 힘든 세상입니다만, 자신이 생겼어요. -------------------------------------------------------------------------------------------------------------------------------------------------------------------------------------------------------------------------------------------------------------------------------------------------------------------- 2019. 10. 07 오랜만에 영상을 돌려봤는데 이렇게 많은 댓글이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현재 저는 경찰공무원 시험에 합격해서 교육을 마친 후 근무 중에 있습니다. 어제는 오랜만에 고등학교 동창을 만났는데 단 둘이 술마시면서 그때 괴롭혔던 거 미안하다고 이야기 하더군요. 그러면서 그래도 자기랑 친해지면서 다른 친구들도 사귀게 되고 그러지 않았냐고..... 사실 신경 안쓰고 있었는데 나름대로의 사과방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같이 야자 째고 피시방 가는데 저만 안간다고 뻐팅기고 좀 찌질한 구석이 있어서였는지 얘한테 저는 친구이기는 한데 뭐랄까 좀 맞고 다니는 친구였다랄까요. 어떻게 관계가 좀 이상하네요. 영화 친구에서 나오는 장동건 같은 역할이랄까요. 살짝 친구는 친구지만 시다바리? 뭐 그런 느낌. 좀 묘한 기분이었습니다. 내년이면 자동차를 사려고 하는데 산타페가 좋을지 그랜저가 좋을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버지가 이제는 퇴직하셔서 차 쓸일이 별로 없으니 사면 저보고 쓰라고 하시더라고요. 대체로 그럭저럭 인생이 잘 풀려나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직업이 생기니 부모님이 참 좋아하시더군요. 인생살면서 처음으로 효도하는 기분입니다. 취직하면 많은 게 바뀌지 않을까 싶었는데 많이 바뀌었다면 바뀌었고 아니라면 아니네요. 일단 여유와 평안은 얻은 것 같습니다. 얼마 전 같은 팀 반장님과 순찰을 도는데 아들때문에 고민이라는 말씀을 하시더군요. 저랑 똑같이 히키코모리에 작가(저는 시인이 꿈이었습니다)가 되고 싶어한다고 아무도 내 고독과 슬픔과 우울을 이해해주지 못한다고. 우울증이 심해 약을 복용(저는 병원을 가보거나 약을 먹지는 않았지만)하고 자해한 적도 있다고 했습니다. 그런 말을 들으니 되게 옛날 생각이 많이나더라고요. 불행의 바퀴에서 어떻게 해야 내가 더 나을까를 매일 같이 고민했던. 사실 슬프고 고독해서 글도 쓰고 악기도 배우고 운동도 했던 거거든요. 대학교 때 교수님 말씀이 지금도 생각납니다. 너는 글쓰는게 감정을 배설하는 것 같다고 했었어요. 그런 것들을 떠올리며 선순환이라는 말을 동시에 떠올립니다.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면서 아침 6시에 일어나 밥을 먹으면 6시 20분 6시 40분까지 헬스장에 가서 40분~1시간 운동 후 7시 40분~50분이면 독서실에 가서 8시부터 10시까지 공부를 했었습니다. 매일 해야할 진도와 정해진 일정들이 저 나름대로는 몸에 맞았던 것 같아요. 어떤 성취감도 있었구요. 요즘도 계속 악기와 운동은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악기는 공부하면서 한 2년 쉬었는데 그래도 할만 하더군요. 이제는 배드민턴이나 수영을 좀 해볼까 싶기도 합니다. 뭣보다 원래 꿈이었던 작가와 시인이 되기 위해 글도 계속 써볼 참이구요. 야간 근무를 마치고 일어나 두서없이 잘난 체를 꽤나 길게 써놨는데 하고 싶은 말은 이겁니다. 나 같은 바보도 했으니까 누구든지 할 수 있는 일이다. 라는거 경찰공무원 시험 준비하면서도 모든 친구들이 다 웃었습니다. 네가 어떻게 경찰을 하느냐고 말이죠. 군대 가기 전에 팔굽혀 펴기 10개도 못했던 게 저였고 뒤로 달리는 친구조차 못따라 잡는게 저였습니다. 실제 실기장에서도 100미터를 10점 만점에 3점. 16.02로 뛰었으니 여전히 달리기는 못하는군요.(그래도 실내 측정은 팔굽 윗몸 9점이였으니 평균은 했습니다!) 악력도 처음에 오른손 37, 왼손 34였는데 이게 얼마나 약한 수치냐면 여자 악력 만점이 40이고 37이면 8점이네요. (남자 악력 만점은 58이고 37이면 과락입니다.) 그래도 악력도 꾸준히 들려서 실제 실기장에서는 한 52 48정도로 5, 6점 정도 맞았던 것 같습니다. 지금도 나 어떻게 시험 합격했지..? 합니다. 그런데 하니까 됩니다. 저처럼 운동신경이라고는 전혀 없는 사람도 하면 된다라는 거 피겨에 재능이 없어도 노력하면 김연아는 못되도 준프로급 피겨선수는 될 수 있다라는 그런 믿음. 모두 더 나은 내일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계속 그래볼 참입니다.
님들 이영상 한번 보고 마는 분들 계실텐데... 저는 재생목록에 저장해놓고 매일매일 꼬박꼬박 봅니다. 처음에는 한번 봤으니 됐지 싶고, 다시 볼려고 하면 뭔가 반감이 생길 수도 있을 거에요... 뭔가 불편하다고 해야하나.. 근데 매일매일 이런 불편함을 마주하고 그것을 넘어서서 반복적으로 보다보면 뭔가 느껴지는게 있으실거라고 봅니다. 제가 느낀 감정을 공감하실 수 있을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절대 나쁘지 않다고 확신할 수 있습니다 하루에 4분남짓 한 시간을 투자 한 것 치고는 말이죠.
영상을 통해서 봐도 사고력이 상당히 깊은 사람이라는걸 알수있습니다. 사회적인 측면에서 생각해보면 맞는 말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중요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인 삶의 측면에서 보면 사람들은 자신이 원하는방식으로 살아가기 때문에 그 부분도 존중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영상들을보면 배울점은 많은 사람입니다. 개인적으로 판단했을때는 심리학자라고 알고있는데 전체적으로보면 철학자에 가까운것 같습니다.
이 영상을 보고 바뀔 수 있는 사람이면 어떤 영상을 보고도 바뀔 수 있는 사람입니다. 이 영상엔 사실 특별할 게 없으니까요. 문제는 잠깐 바뀌더라도 관성에 의해 돌아올 사람들과 바뀌지 않을 사람들이죠. 그 사람은 외부적 도움과 체계적인 전략이 필요합니다. 마음의 근육이 낮은 사람이 갑자기 트레이너처럼 들 수는 없어욥
매일 이 동영상을 시청하려 합니다 저는 매일 유튜브로 시간 낭비를 하고있죠 한 4시간 정도 되는거같아요 내일도 어느날처럼 일 끝나고 유튜브를 시청하겠죠 시청하기전에 매일 이 영상을 보려고합니다 낭비하는 시간을 줄여 봐야겠습니다 매일 이 불편한 기분을 느끼고 곱씹으며 느껴서 지금부터라도 스케줄을 정하고 지켜나가겠습니다
여기있는 수많은 멍청한 댓글들이 공통적으로 내포한것은 이 영상은 무엇이 낭비인지 끝까지 말하지 않는데도(그러니까 여러분이 유튜브를 하루에 10시간봐도 낭비라고 생각안하면 낭비가 아닌겁니다) 제멋대로 열심히 일 안하는것이 곧 낭비라는 식으로 헛소리를 하시고계심. 덧붙이자면 여러분이 제멋대로 생각한 그 기준대로면 여러분은 인생의 대부분을 낭비중인겁니다.
하루에 8시간 자고 남은 16시간중 식사와 씻는 시간으로 2시간을 쓰면 14시간이 남음. 이 14시간으로 학교에서 약 4시간정도 수업을 들으면 10시간이 남음. 집에오면 3시간정도 공부를 하고 남은 7시간은 놈. SNS는 아니지만 영화도 보고 악기도 다루고 낮잠도 잠. 매일매일 이렇게 3시간정도 공부를했더니 평점이 4.5가 나옴. 그치만 내 기준 이 성적에 중요했던건 매일 3시간 공부한게 아니라 매일 3시간 공부할 수 있게 매일 충분히 쉬어줬다는거임. 꼭 해야할일을 빼고나면 남는시간이 6시간일텐데 그 시간을 자길위해 쉬는게 과연 낭비일까?
결국 그 다음이 아닐까? 만약에 피터슨 교수가 말한 것처럼 우리가 정말 생산적인 시간을 보냈다고 가정하자. 그 다음이 뭐지? 그 다음은 죽음, 죽음 다음에는 뭘까? 철학자들이 고민했던 것들이 순간 느껴졌다. 그 다음이 철학인가 아니면 종교인가 선택의 문제인가? 아니면 다시 먹고 자고 싸고 잠자고를 반복하는 것을 계속하는 것일까?
이 영상은 한 사람의 조언일 뿐이며 정답이 아닙니다. 제가 쓴 글도 한 사람의 조언일 뿐이며 정답이 아닙니다. 시간 낭비를 했다고 자책하거나 기분 나빠하는 당신에게 건내는 위로입니다. 자는 시간, 휴식하는 시간을 포함한 하루 24시간 모두를 내 미래 복지를 위해 사용한다면 좋겠지만 인간이라는 생물은 100이면 100 모두가 그럴 수 없다. 인간은 로봇이 아니기 때문이다. 진짜 시간을 낭비했다는 것은 본인이 했던 어떠한 일을 시간 낭비라고 생각했을 때이다. 어떤 일은 한 사람에게 시간 낭비일 수 있다. 하지만 그 일을 한 다른 누군가는 시간 낭비가 아닐 수 있기 때문이다. 가령 12시간 잠을 자고, 8시간 일을 하며, 남은 4시간 동안 하고 싶은 것을 하며 살아간다고 한다면 누군가에게 12시간이라는 잠은 시간 낭비일 수 있지만 12시간을 자는 누군가에게 저것은 다음 일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간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저 말들은, 강요에 불과하다. 저 교수 자신이 sns을 시간 낭비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남이 sns를 하는 것을 시간 낭비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나는 sns를 즐겨하지 않지만 누군가에게는 그것이 지친 몸을 달래며 취하는 휴식이고 마음의 안정일 것이다. 그러니 모든 일을 돈으로 계산하려 하지 말자. 미래를 설계하고 미래를 위해 현재를 투자하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지금의 나를 위하는 시간 또한 필요하다는 것을 잊지말자. 언제나 당신을 위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삶에 필요한건 동기부여, 정확한 꿈의 목표인것 같다....망연한 대기업이 아니라 내가 그래도 제일 좋아하는것..항상 좋아하는것을 못할지라도 시도해보고 도전해보고 그러면서 실패도 겪고 절망도 하지만 과연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사람들은 그냥 똒똑한 머리로 됬을까? 그들도 나름대로 지루한 일들을 매일매일 이겨내며 극복하였기에 이룰수 있었던것같다...JYP가 그랬지...진실, 성실함, 겸손함을 가지면 성공이 오래간다고...
저도 한때 정말 비참하고 개한심할 정도로 제 소중한 시간 나날들을 날려버린 적이 있었습니다..제 일화를 써보려 합니다 짧지않은 글이니 읽으실분들은 읽고 마실분들은... 저도 어려서 소아비만으로 시작해서 온갓 따돌림 집단구타 여유증으로 인한 동급생들의 성희롱도 받아야했으며 19살에는 120키로를 찍고 20살에 그야말로 개10덕후 히키코모리의 폐인 생활 상급에 정점을 찍었었습니다 어머니에게 받은용돈으로 맨날 촉촉한초코칩 24개짜리 1+1 그때당시 2,400원 짜리 과자를 2묶음 사서 얼려서 하루에 후식으로만 다먹었었죠 그것도 오전오후 따로요.. 저만에 방에 고립되 각종애니,영화,드라마,야구영상 등을섬렵하며 하루에 두번이상 주기적으로 손양과 놀아나며 그야말로 더럽고 피폐하고 자발적 오염물의 일원으로서 살아왔었죠 대인기피증도 생겨 밖에 나가거나 친척이든 가족이든 친구든 누구도 만나길 꺼려했었습니다 누군가 제 얼굴을 보면 욕을 할까봐 두려워서요..이미 여자는 20살때까지 손한번 잡아보지 못했죠 그래도 그때는 나름 안락한것에 의존하며 나름 만족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찮게 파일노리에서 재밋고 새로운 참신한 영화를 찾다가 마인드게임 이란 일본만화영화를 보게됬는데 ... 뭐 줄거리는 한청년이 자신의 첫사랑과 우연찮게 사채업자를 피해다니다 우연찮게? 대왕고래 한테 먹혀 고래 위 안에서 생활하다 탈출하는 어이없는 내용인데 그 영화가 끝나기 무섭게 어머니에 등짝스매싱을 한 천번은 맞은것 처럼 정신이 번쩍 뜨이면서 한참동안 멍하니 있을수 밖에 없었습니다 정신을 되돌려보니 가장처음에 제눈에 들어온건 제 왼손에 든 얼린 촉촉한초코칩과 오른쪽 휴지통에 무수히 쌓여 있는 딸지들... 그리고 바로옆에 거울에 제 자신이였습니다.. 수많은 생각들과 밀려오는 후회들 덕분에 저는 눈물이 마구 쏫아졌습니다. 정말 대성통곡을 할수밖에 없었습니다... 본격청춘행진 영화를보고 그후 저는 많은 결심을 했습니다 물론 그많은 결심들 중에 이룬건 반도 안되지만 그래도 나름 큰것들은 이뤘습니다. 그뒤 저는 이렇게 대성통곡을 한들 무슨의미가 있겟냐며 이대로 있다가는 작심삼일 이라는 말이무섭게 되돌아올까봐 유혹을 뿌리치지 못할까봐 신체검사를 보고 주변에서는 제가 뚱뚱해서 공익이네 마네 말이 많았는데 3급 현역이 떨어지고 아싸리 지원해서 바로 군대로 갔습니다 육군수색땅개..그렇게 군대에서 진짜 개씨X 욕나올 정도로 죽어라 운동만 했고 휴가를 나오니 아무도 저를 못알아 보더군요 그당시 저는 50키로를 감량했었습니다 살이빠지니 덩달아 여드름에 곰보빵 같던 피부도 정말 말끔해지더라구요. 그때 정말 용됬다 복권긁었다 이런소리 정말 많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자신감을 얻고 당당하게 다니니 운도 좋았는지 여자친구도 생기더라구요 생에 첫여자친구 와 연애는 정말 행복했습니다 이루 말로표현할수 없이.. 이런저런 과정을 거쳐 결국엔 헤어진뒤 군대 전역 후 한창 대인기피,오덕히키폐인 시절 헐리우드 영화를 보며 꿈꿔왔던 금발에 서양녀를 만나기 위해 각종 헐리우드 영화와 드라마를 자막없이 보며 대사를 외우고 발음을 연습하는등 그런 노력들이 결실을 맺었는지 정말 외국인 여자친구가 생기더라구요 전역 후 지금 까지 한국,미국,러시아,모로코,프랑스,홍콩,베트남,태국,슬로바키아,영국,일본 등 6년동안 정말 다양한 여자와 친구들을 만나며 그나라에 문화와 언어 음식등 다양한걸 경험하고 전역 후 지난 6년동안 그야말로 알차고 보람차다 라는 말대로 살아왔던거 같습니다 다양한 소통을 통해 회화도 늘고 군대가기전 과는 완전 반대로 전혀 외롭지도 않았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 어느덧 지금에 이르러서는 사랑하는 여자와 결혼해 아들을 낳아 행복하게 살고있습니다. 이렇게 앞서 말씀 드렸듯이 한작품,한컨텐츠에 힘이 이렇게 큽니다 (물론 저영화 홍보성 글은 아닙니다) 저또한 한컨텐츠의 영향을 계기로 인생을 제가 원했던 방향으로 바꾸리라는 큰 결심을 하게됬고 그렇게 만들었습니다 모두가 원하는인생 모두가 살수있습니다 핸드폰하면서 시간 낭비 하지말라 유투브 보지말라 영화보지 말라 애니보지말라 야동보지 말라 다 상관없습니다 새겨듣지 마시고 시간낭비하고 싶으면 하시고 보고싶으면 보세요(저는 요즘도 가끔씩 야동봅니다) 그중에서는 정말 킬링타임이 될수도있고 여러분 인생에 도움되는 부분도 있을겁니다. 다만 전 부디 여러분들이 '행동' 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뭔가를 계획한후 행동으로 옮긴다는건 정말 큰 결과를 줄수 있습니다 이만큼 이뤄낸 저도 아직도 계획이 있고 목표가 있습니다 그리고 전 그걸 행동할겁니다 제 인생이 아직 많이 남았기에 더많은걸 경험하고 더많은걸 하고 싶습니다 뭐든 미루지 마시고 안주하지 마십시오 맨날 움직이십시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왜 생산적이어야 하죠? 우선 Idle과 waste는 같은 개념이 아니고 왜 must be productive해야 하는지 이해가 안 되는데요. productivity는 쏟아붓는 자원(시간, 에너지, 돈 등) 대비한 산출물로 측정하는 거죠. 비생산적으로 자원을 쓰는 건 반성하고 개선해야 할 일입니다. 하지만 인생의 많은 시간을 idle하게 쓰는 건 선택의 문제입니다. 왜 반드시 인생의 모든 시간을 무엇을 생산하는 것에만 써야 하지요? 그걸 죄악시하는 청교도주의식 벤자민 프랭클린의 사고방식을 왜 강요당해야 하는지 어이가 없네요.
권위주의, 학벌주의를 싫어하는 사람이 이럴 때는 "너네가 하버드 대학교수보다 똑똑하냐"며 권위와 학벌에 기대서 다른 의견인 사람들을 무시한다. 정답이 있는 수학같은 학문에 대한 말이라면 하버드 대학교수의 말이 더 신뢰가 가는 건 맞지만 영상에서 다루고 있는 주제는 주관적이고 정답이 없는 것이고 굳이 대학교수가 아니라도 누구나 말할 수 있는 전문성을 필요로 하지 않는 것이다. 낭비의 기준도 인생의 목표도 사람마다 제각각인데 낭비하지 말라는 단언이 모든 이들에게 맞는 말은 아니다. 그러니 비판을 할 수도 있고 내용에 공감을 하지 못할 수도 있는데 저 교수는 자기 말에 반감을 가지는 사람은 두려움을 무서워하는 사람으로 만들어 버린 뒤 (1:48) 말 많으면 공산당, 범죄자 옹호하면 범죄자 같은 논리로 자신과 다른 입장인 사람의 입을 막아버린다.
꼭 목적있게 살아야 하나? 꼭 계획적으로 살아야 해? 남의 줏대에 자신의 삶을 맞추지 마요. 지금 자신의 삶에 만족한다면 그 자체로도 자신의 삶은 가치있는 것이에요. 오히려 거지같은 목표를 위해 삶을낭지하지 마세요. 내가 쉬는 시간이 있기에 일에 열중할 수 있는 시간도 존재하고 자신이 건강할수 있는 것입니다. 이런식으로 꼭 열심히 살아야 한다는 영상을 보면 이해가 안 갑니다.어린 시절 항상 일과 목표를 위해 살며 스트레스받았는데 적절한 휴식을 가지는 습관을 가지니 인생이 더 즐거워졌어요. 그리고 당신의 휴식은 돈으로 보상될 수 없는 귀중한 시간입니다.
꼭 생산적이고 의미있고 뭔가 대단한걸 이뤄야 하는 강박관념이 만들어낸 생각 아님? 물론 저런 의견이 성취감을 높힐 수 있다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약이 될 수 있겠지... 하지만 유튜브나 보면서 허비하는것도 다 본인 만족이고 알아서 하는 문제임. 본인의 생각을 답으로 정하고 그 기준으로 타인의 인생에 의미와 효율을 찾으라 말하는 걸 흔히 꼰대라고 부르더라. 뭐든 다 본인 만족이고 책임이고 그런거임.
그만,,명치,,,가,,,너무,.,아픔니,.,다,,,
너무 아파....
독서 하자 ...
아 .
너무 아파 .....이건 뭐 거의.팩트미사일이 계속 쏟아지는 데 ...헐..
ㅠㅡㅜ 제 모습이네요
숨좀쉬자...
진짜 이 영상 들어오기 싫었는데 용기내서 들어옴
그걸 뚫고 들어온거면 절반은 성공한거임.
나머지 절반은 배운걸 실행하는 것!
그것만으로 아주 큰성공입니다
자기 자신의 어두운 부분을 들여다 보지 않으면 계속 회피하면 인생을 낭비하게 된다.
좋은말이다 어두운부분을 마주할 용기가없으면 사람은 평생 제자리
2:35 내부적으로 썩어가고있음을 느낀다 진짜 공감된다. 의욕 없는 날 진짜 의미없이 시간 날리면 매분 매초 기분 ㅈ같은데, 그게 내부적으로 썩어가고 있음을 느끼는 기분인가보네
진짜 제대로 표현한말임 비유적절
진짜 깊숙이 몸도 마음도 썩아가는게 느껴짐
개시발 ㅈ같지 한심한 내모습 할수있는건없고 그걸느끼고 의미없이 보내는게 의미만 없지 고뇌로 하루를 채우는데 무기력이 원인인듯햐
근데 그런데도 계속함
진짜 신기함 그럼줄 알면서도 그생활을 계속 이어나가는거니까
요즘 습관의 중요성을 체감하고있음
유튜브 시청도 나쁜게 아니다. 다만 목적의식없이 유튜브만 습관적으로 시청하는게 문제지.
Jeonghun Lee ㅆㅇㅈㅠㅠㅠㅜ
진짜 공감합니다 진짜... 진짜 진짜로요 맨날 자괴감들어요
가슴이 뜨거워지네요. 스무 살이 막 되었을때, 샤워하면서 '오늘은 정말 보람찬 하루였어.' 하고 생각하면서 앞으로의 인생을 어떻게 보낼까? 떠올렸는데. 지금은 삭막해지고, 무의미한 하루라고 생각하는 연속이네요. 지금 부터라도 이 속이 막힌듯한 뜨거움을 다른 열기로 전환 시켜야겠네요. 동영상 감사합니다.
멋지십니다, 질문 하나만 드려도 되나요? 20대 초반에 그런 멋진 생각을 했던 당신이 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처럼 무의미한 하루를 보내는 것처럼 느끼게 변한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그 이유를 듣고 저도 미리 조심하고 싶습니다.
@@sticky911 조금 늦은 시간이 되어서 답해요. 인생의 큰 변화를 안겨다줄 큰 사고를 당해서, 영원히 아픈 상태일 것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재활을 하느라 꿈과 취미는 저 멀리 사라지고 미래는 커녕 현재의 상황을 직시만 했죠. 무의미한 하루.. 그건 아마 스스로 더이상 변할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일 겁니다. 꿈과 염원하던 그 모든 것들을 다신 가질 수 없다는 걸 직시했기 때문에.. 스스로 무의미한 삶의 연속이 이어져나가는 걸 알면서도 지켜볼 수 밖에 없는 상태가 되었던거죠.
추가적인 근황을 적자면, 재활을 꾸준히 한 결과 남들과 비슷한 생활을 영위할 수준에 이르르긴 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사라져버린 시간은 저를 괴롭게 만들었습니다. 누구보다도 밝고 빛나야할 20대를 고통과 재활로 허송세월처럼 보내왔으니까요. 다행히 꿈은 진척을 이루어 어느정도의 결실을 얻었지만.
제가 하고 싶었던 일들과, 했어야만 했던 일들을 하지못했다는 생각.
또한 지금 일어서도 수없이 노력해야 간신히 남들을 따라잡을 수 있다는 생각이 계속 제 발목을 붙잡았습니다.
조금 희망적인 이야기를 적자면, 다시 4년이 흐른 지금.
자신을 갉아먹는 슬럼프는 대부분 극복했고, 20살부터 품어오던 꿈에도 진척이 생겼습니다. 잃어버린 시간에 대해 생각하면 여전히 아쉬움이 밀려들지만, 지나간 시간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후회하느라 앞으로의 인생도 좀먹어서는 안되니까요.
답변이 주저리주저리 길어졌는데.. 질문에 대한 대답은.
"제가 견딜 수 없었던 고통과 시련을 맞이했고, 그 과정에서 저는 갈기갈기 찢겨졌습니다. 찢겨진 형체를 복구하기 위해 안간 힘을 들였지만, 끝내 그것이 무의미한 일임을 깨달았고, 저는 제 자신을 처음부터 새로 만들기로 결심했습니다. 불행 중 다행으로 그것은 결실을 이루었습니다."
제가 드릴 조언은.. 자신이 세워올린 모든 것들이 박살나버렸을 때. 얼마나 빠르게 그것을 인지하고 새롭게 다시 쌓아올릴 수 있는가 입니다.
애초에 이런 거지같은 시련 따위는 겪지 않는 게 좋겠지만요 ㅎㅎ. 늦었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lightmoon2404 긴 시간이 지나 이렇게 답변을 다신 모습을 보고, 댓글을 남겨봅니다. 저도 이 영상이 처음 올라왔을때, 영상을 보고 머리카락이 번뜩 서며 열심히 살아야 겠다 다짐을 하곤 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5년동안 그 소중한 시간을 제가 기대한 만큼 유용하게 보내지는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세월이 흘러 조금 더 나이를 먹고, 조금 더 지혜로워 지니 과거에 했던 나쁜 선택들과 헛되이 보낸 시간에 대해 후회가 몰려옵니다. 그러나 방금전 light moon님이 붕괴된 자신을 다시 세워 나갔다는 이야기를 보고 공감이 되는 동시에 저도 용기를 내 봅니다.
오늘은 6월 12일. 조던 피터슨의 생일입니다. 우연의 일치로 제 생일이기도 합니다. 이때까지 살아온 햇수에 무게를 느낍니다. 그리고 지난 5년에 대해 후회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선택’이란 적극적으로 무언가를 포기하는 것인데, 저는 둘 다 얻으려 했기에 어느것도 가질 수 없었습니다. 이젠 소중한 것만 남겨두고 덜어내려 합니다. light moon님의 댓글에 용기를 얻고 저도 힘내겠습니다. 앞으로도 건승하시길 기원합니다.
나도 완벽하게 생활화 한 것은 아니라 조금은 자신이 없지만 이런 좋은 영상에도 인생 망했다라고 자학하는 사람들이 있어 글을 좀 쓰려고 합니다. 왜냐면 제 경험이기도 했던 일이니까요.
일단 저는 현재 28살이고 아직도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입니다. 참 신빙성이 없죠? 그러나 제 과거는 더 심합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왕따를 당했었고 되게 바보 멍청이 찐따 취급을 당했습니다. 혼자 다니는 경우가 많아서인지 눈치도 없고 사회성도 떨어지고 되게 이상한 사람이었죠. 어느정도였냐면 주변에 존재하는 와, 저 사람은 대체 왜 저럴까 하는 대부분의 유형을 모두 가지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외모적으로도 성격적으로도 되게 뒤틀렸었죠. 대략 22살? 정도까지 저는 오타쿠 찌질이 히키코모리라고 불리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우울증이 심해서 고쳐야겠다라는 생각이 구체적으로 들었습니다. 그 전까지는 막연하기만 했거든요. 제가 좀 이러이러한 문제가 있어요. 라고 말해도 부모님은 네가 뭐가 못났니. 라고만 하시고 이해를 못했었죠. 그래서23살 봄부터 아버지를 따라 색소폰을 배웠습니다. 악기 하나쯤 다뤄보고 싶었거든요. 그러고 24살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몇 없는 친구 중 하나와 우리 내년에는 모쏠을 탈출하자라며 다이어트를 시작했고요.
그 이후의 일은 되게 많은 것이 생략되어있지만 확연히 전과는 다른 삶을 살고 있는 건 확실합니다. 정확히는 다른 삶이라기보다는 다른 인간이 되었다가 맞겠네요. 저는 아직도 오타쿠 기질의 것들을 좋아하고 유튜브 등으로 시간 낭비하는 걸 못끊었거든요.
결과만 말씀드리면 어딜가서 연주하든 아마추어 중에서는 정말정말 잘한다. 누군가에게 알려줄 수 있다. 부끄럽지 않을 만큼, 혹은 지방의 음대 정도는 들어갈 실력의 연주실력을 갖게됐고 누구에게나 체격좋다 몸 좋다. 할만큼 운동으로 몸이 좋아졌습니다. 그리고 잘생겼다라는 말 진짜 진심으로 1주일에 한번 꼴로 듣습니다. 그 전에는 181에 93이었는데 지금은 70초반대 유지중이거든요. 솔직히 이건 그냥 운이고 부모님께 감사할 일이죠. 근데 제가 되게 바보고 찌질하게 사니까 주어진 이점도 모르고 살아왔던겁니다. 어렸을 때부터 책 읽는 거 좋아해서 글 잘쓰는 편이고요. 1년 전쯤부터는 취준하면서 스트레스 받을 때마다 노래방 가다보니 노래도 잘하게 됐습니다. 2옥타브 라~시 정도가 최고음역대지만 김동률, 이적, 로이킴 같은 노래 부르면 진짜 가수하라는 말 들을 정도는 됐어요.
처음부터 모든 삶을 바꿀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초보자에게 고난도의 작업을 시킬 수는 없으니까요. 그것을 견디기에 우리는 너무 약합니다. 그렇다고 너무 띄엄띄엄하면 효과가 드러나지 않아 금방 포기하게 되죠.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건 그냥 30분이라도 꾸준히 하시라는 겁니다. 밥먹듯이, 이닦듯이 말이죠. 그럼 어느순간 무언가 달라져 있고 그럼 거기에 재미를 느끼게 될거에요.
방법을 바꾸는 걸 추천합니다. 딱 하나만 더하고 운동하자 공부하자 하지말고, 시간을 정해놓고 그때가 되면 딱 멈추고 무언가를 한다거나 하는 방법이죠. 저 처음에 헬스장 갔을 때는 15분간 멍때리다가만 온 적도 있습니다. 근데 그게 도움이되요. 운동이 도움되는 게 아니고 습관화하는데 말입니다.
저는 헬스를 2시간 했습니다. 거의 1시간 운동하고 나머지 1시간 쉬는? 다 비웃더라고요. 그게 무슨 운동이냐고. 그런데 그렇게 말하던 사람들 다 지금 아무 것도 안하고 게으르기만합니다. 2시간이든 3시간이든 아무리 비효율적이든 안하는 것보다는 하는 게 나아요. 사람은 딱 한만큼만 바뀝니다. 처음에는 십분의 1만 해도 되요. 그 10분의 1이 나중에는 더하고 싶어 안달나게 될거니까요.
취직하면 더 많은 게 바뀌지 않을까 싶습니다. 새로운 다른 것들도 배우고 싶고 돈도 많이 벌고 싶네요. 물론 되게 힘든 세상입니다만, 자신이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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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0. 07
오랜만에 영상을 돌려봤는데 이렇게 많은 댓글이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현재 저는 경찰공무원 시험에 합격해서 교육을 마친 후 근무 중에 있습니다. 어제는 오랜만에 고등학교 동창을 만났는데 단 둘이 술마시면서 그때 괴롭혔던 거 미안하다고 이야기 하더군요. 그러면서 그래도 자기랑 친해지면서 다른 친구들도 사귀게 되고 그러지 않았냐고..... 사실 신경 안쓰고 있었는데 나름대로의 사과방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같이 야자 째고 피시방 가는데 저만 안간다고 뻐팅기고 좀 찌질한 구석이 있어서였는지 얘한테 저는 친구이기는 한데 뭐랄까 좀 맞고 다니는 친구였다랄까요. 어떻게 관계가 좀 이상하네요. 영화 친구에서 나오는 장동건 같은 역할이랄까요. 살짝 친구는 친구지만 시다바리? 뭐 그런 느낌. 좀 묘한 기분이었습니다.
내년이면 자동차를 사려고 하는데 산타페가 좋을지 그랜저가 좋을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버지가 이제는 퇴직하셔서 차 쓸일이 별로 없으니 사면 저보고 쓰라고 하시더라고요. 대체로 그럭저럭 인생이 잘 풀려나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직업이 생기니 부모님이 참 좋아하시더군요. 인생살면서 처음으로 효도하는 기분입니다. 취직하면 많은 게 바뀌지 않을까 싶었는데 많이 바뀌었다면 바뀌었고 아니라면 아니네요. 일단 여유와 평안은 얻은 것 같습니다. 얼마 전 같은 팀 반장님과 순찰을 도는데 아들때문에 고민이라는 말씀을 하시더군요. 저랑 똑같이 히키코모리에 작가(저는 시인이 꿈이었습니다)가 되고 싶어한다고 아무도 내 고독과 슬픔과 우울을 이해해주지 못한다고. 우울증이 심해 약을 복용(저는 병원을 가보거나 약을 먹지는 않았지만)하고 자해한 적도 있다고 했습니다. 그런 말을 들으니 되게 옛날 생각이 많이나더라고요. 불행의 바퀴에서 어떻게 해야 내가 더 나을까를 매일 같이 고민했던. 사실 슬프고 고독해서 글도 쓰고 악기도 배우고 운동도 했던 거거든요. 대학교 때 교수님 말씀이 지금도 생각납니다. 너는 글쓰는게 감정을 배설하는 것 같다고 했었어요. 그런 것들을 떠올리며 선순환이라는 말을 동시에 떠올립니다.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면서 아침 6시에 일어나 밥을 먹으면 6시 20분 6시 40분까지 헬스장에 가서 40분~1시간 운동 후 7시 40분~50분이면 독서실에 가서 8시부터 10시까지 공부를 했었습니다.
매일 해야할 진도와 정해진 일정들이 저 나름대로는 몸에 맞았던 것 같아요. 어떤 성취감도 있었구요. 요즘도 계속 악기와 운동은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악기는 공부하면서 한 2년 쉬었는데 그래도 할만 하더군요. 이제는 배드민턴이나 수영을 좀 해볼까 싶기도 합니다. 뭣보다 원래 꿈이었던 작가와 시인이 되기 위해 글도 계속 써볼 참이구요.
야간 근무를 마치고 일어나 두서없이 잘난 체를 꽤나 길게 써놨는데
하고 싶은 말은 이겁니다.
나 같은 바보도 했으니까 누구든지 할 수 있는 일이다. 라는거
경찰공무원 시험 준비하면서도 모든 친구들이 다 웃었습니다. 네가 어떻게 경찰을 하느냐고 말이죠.
군대 가기 전에 팔굽혀 펴기 10개도 못했던 게 저였고 뒤로 달리는 친구조차 못따라 잡는게 저였습니다.
실제 실기장에서도 100미터를 10점 만점에 3점. 16.02로 뛰었으니 여전히 달리기는 못하는군요.(그래도 실내 측정은 팔굽 윗몸 9점이였으니 평균은 했습니다!)
악력도 처음에 오른손 37, 왼손 34였는데 이게 얼마나 약한 수치냐면 여자 악력 만점이 40이고 37이면 8점이네요. (남자 악력 만점은 58이고 37이면 과락입니다.)
그래도 악력도 꾸준히 들려서 실제 실기장에서는 한 52 48정도로 5, 6점 정도 맞았던 것 같습니다.
지금도 나 어떻게 시험 합격했지..? 합니다.
그런데 하니까 됩니다. 저처럼 운동신경이라고는 전혀 없는 사람도 하면 된다라는 거
피겨에 재능이 없어도 노력하면 김연아는 못되도 준프로급 피겨선수는 될 수 있다라는 그런 믿음.
모두 더 나은 내일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계속 그래볼 참입니다.
reed 맞아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당신이 멋져요
ㅇㅈ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첫글읽자마자..이분 글 잘쓰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음.
님은 블로그 시작하시면 주소 좀 알려주세여😊😊 제가 팬할테니..
진심어린 글을 댓글에서도 쓸 수 있다니..
님의 글을 읽고 많은걸 느끼고 갑니다.
감사해여.
님들 이영상 한번 보고 마는 분들 계실텐데... 저는 재생목록에 저장해놓고 매일매일 꼬박꼬박 봅니다. 처음에는 한번 봤으니 됐지 싶고, 다시 볼려고 하면 뭔가 반감이 생길 수도 있을 거에요... 뭔가 불편하다고 해야하나.. 근데 매일매일 이런 불편함을 마주하고 그것을 넘어서서 반복적으로 보다보면 뭔가 느껴지는게 있으실거라고 봅니다. 제가 느낀 감정을 공감하실 수 있을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절대 나쁘지 않다고 확신할 수 있습니다 하루에 4분남짓 한 시간을 투자 한 것 치고는 말이죠.
2배속하지
@@이현주-i3t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존나소크라테스하셈ㅋㅋㅋㅋㅋㅋ
불편함에 면역이 생긴 당신 축하합니다!
그러네 ㅋㅋㄱㅋㄱㅋㄱㅋㅋㄱㅋㄱㅋㄱ
쓴소리도 처음 들을 땐 나를 되돌아보면서 반성하게 되는데 계속 듣다보면 아무 생각도 안듬. 님도 그런 단계에 도달하셨나봅니다 너무 자주 보면 불편함이 사라지니 가끔씩만 듣도록
하루 3분의 2를 마음대로 쓰지 못하는 사람은 노예다 - 프리드리히 니체
@황금벌레 마음대로 쓰는 것이 유흥, 오락에 한정된 것이 아니라 자기 의지에 의한 노동, 학습 등도 포함하는 것 같네요. 요점은 2/3동안 놀라는 말이 아니라 스스로의 삶에서 계획과 주체성을 가지란 말입니다.
@황금벌레 인생의 3/1은 잠자는데 쓰죠, 니체가 말하고 싶은건 깨어있는 시간 전체를 자기의 뜻으로 온전히 활용하라는 의미인것 같네요
군인은 노예구나 씨발..
공익도 노예네 씨이발
전 노예네요...
영상을 통해서 봐도
사고력이 상당히 깊은
사람이라는걸 알수있습니다.
사회적인 측면에서 생각해보면
맞는 말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중요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인 삶의 측면에서 보면
사람들은 자신이 원하는방식으로
살아가기 때문에
그 부분도 존중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영상들을보면
배울점은 많은 사람입니다.
개인적으로 판단했을때는
심리학자라고 알고있는데
전체적으로보면
철학자에 가까운것 같습니다.
흥 나 기분 다운됐어...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암드쟝 ㅠㅠ
이 영상을 보고 바뀔 수 있는 사람이면 어떤 영상을 보고도 바뀔 수 있는 사람입니다. 이 영상엔 사실 특별할 게 없으니까요.
문제는 잠깐 바뀌더라도 관성에 의해 돌아올 사람들과 바뀌지 않을 사람들이죠. 그 사람은 외부적 도움과 체계적인 전략이 필요합니다. 마음의 근육이 낮은 사람이 갑자기 트레이너처럼 들 수는 없어욥
아직 한국에 번역도 되지도 않은 교수님의 강의를 이렇게 잘 번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서가는 당신은 조던 피터슨 같은 분이십니다.
진짜 공감... 계속 시간 죽이고 있고 이걸 끊지도 못하겠고... 팩폭맞았으니 공부해야겟다
의미 없는 데 시간쓰지 말라는 거지 쉬지 말고 일하라는 뜻은 아닌듯
아니 교수님 깜빡이도 안키시고 이렇게 훅 들어오시면...
02:10 숨이 안쉬어진다...
이렇게 흘러가 나중엔 자기탓이 아니라고, 사회탓이라고 하며
자신의 마음을 더 편안히 해주는 선동꾼들에게 쉽게 세뇌됨.
세뇌되는게 아니라 어쩌면 자기가 세뇌되길 바라는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쩝...
일관성의 법칙이라는게 있다고 합니다.. 자기를 바꾸는 일은 정말 힘든 일인가요 같습니다
너무 공감되네요.... 정처없이 유투브 새로고침이나 하고있고 영양가 없는 영상만 주구장창 보고있는 내가 싫으면서 정작 핸드폰을 내려놓지는 않고 그러면서 나 자신을 혐오하고 있는... 통찰력이 엄청나네요 반성하고 갑니다 매일매일 보고 자신을 바꿔야겠어요 ....
계산은 터무니 없지만
좋은 말씀이네요
팩트가 명치를 때리네요
난 이걸 유튜브로 보고 있어...
뼈를 때리는 말... 시간 허비하는 제게 큰 교훈을 주셨습니다 전역하고 방탕하게 살았는데
자격증준비를 위해 열심히 살겠습니다!
매일 이 동영상을 시청하려 합니다 저는 매일 유튜브로 시간 낭비를 하고있죠 한 4시간 정도 되는거같아요 내일도 어느날처럼 일 끝나고 유튜브를 시청하겠죠 시청하기전에 매일 이 영상을 보려고합니다 낭비하는 시간을 줄여 봐야겠습니다 매일 이 불편한 기분을 느끼고 곱씹으며 느껴서 지금부터라도 스케줄을 정하고 지켜나가겠습니다
냉소적인 태도는 전염되기 마련이죠. 모든 사람의 의견을 존중하고 귀담아들으라고 사람들은 얘기합니다. 모든 사람의 의견을 귀담아들을 필요는 없죠.
자신의 어두운 모습을 피하기만 하면 상황은 더 나빠지는거죠
여기있는 수많은 멍청한 댓글들이 공통적으로 내포한것은 이 영상은 무엇이 낭비인지 끝까지 말하지 않는데도(그러니까 여러분이 유튜브를 하루에 10시간봐도 낭비라고 생각안하면 낭비가 아닌겁니다) 제멋대로 열심히 일 안하는것이 곧 낭비라는 식으로 헛소리를 하시고계심. 덧붙이자면 여러분이 제멋대로 생각한 그 기준대로면 여러분은 인생의 대부분을 낭비중인겁니다.
유튜브 쇼츠 같은 건 진짜 시간을 빨아 먹는 괴물... 끊임없이 새 동영상을 추천해주는 알고리즘을 경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소비자의 자기 계발을 돕는 기업 같은 건 존재하지 않는다. 그저 많은 대중들이 자신들이 판매하는 프로그램, 제품 등에 중독되길 바랄 뿐이지..
겁나 지적이고 섹시하다...
요즘 제가 느끼고 있는 것과 똑같네요... 유투브나 네이버 기사같은 걸 보는데 속은 썩어가지만 끊을 순 없고 계속 뫼비우스의 띠처럼 반복되는.... 스스로 정말 노력 많이 해야겠습니다. 다들 힘내세요!
고소 하겠습니다
ㅋㅋㅋㅋ개웃겨
파출소에 같이가드리겠습니다
달콤 하겠습니다
모욕에 스토킹에 사생활 침해까지당함.
아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능끝난 고3입니다
심심해서 뒤질거같아요
재수어때요? 하나도 안심심해서 미치겠어요
하루에 8시간 자고 남은 16시간중 식사와 씻는 시간으로 2시간을 쓰면 14시간이 남음. 이 14시간으로 학교에서 약 4시간정도 수업을 들으면 10시간이 남음. 집에오면 3시간정도 공부를 하고 남은 7시간은 놈. SNS는 아니지만 영화도 보고 악기도 다루고 낮잠도 잠. 매일매일 이렇게 3시간정도 공부를했더니 평점이 4.5가 나옴. 그치만 내 기준 이 성적에 중요했던건 매일 3시간 공부한게 아니라 매일 3시간 공부할 수 있게 매일 충분히 쉬어줬다는거임. 꼭 해야할일을 빼고나면 남는시간이 6시간일텐데 그 시간을 자길위해 쉬는게 과연 낭비일까?
교수님 정말 생활에 가장 밀접하고 필요하신 말들만 칼같이 잡아서 해주셔서 너무 좋고 감사하네요!
직접 경험해 봐서 아는데 저 말 다 사실입니다.
추락하는 물체에는 가속력만 증가할 뿐이죠. 당장 어디라도 부딪혀야죠. 다 깨지더라도, 다시 올라가야죠. 해독제는 내 마음속 진실을 스스로 부터 지키는것 뿐
오 정말 시간 낭비하는 동시에 자학적인 생각하게 되는 거 잘 짚으심..
제가 2년간 죽어라 정말 죽어라(친구들 안만나고 아메리카노, 녹차 등으로 잠을 줄여가며)일만 했는데요. 만성 신경성 위염 왔습니다. 열심히 달리시려면 반드시 운동, 정신적 휴식 취해줘야 합니다.
힘들때마다 들어와서 보고 있습니다.
여러분 괜찮습니다. 우튜브가 이렇게 잘되는거 보면 나만 졷되는게 아니라는 걸 알수있으니까요!
졷되는건 전 세계적 현상입니다. 조던 피터슨의 밥벌이죠.
이거 보고 바뀔 인생이 아니란 걸 여러분 스스로 잘 알꺼에요.
pergas 아니야 아닌 사람들도 많아
헤헷. .
뜨끔
거 참 위로가 되는군 ㅋㅋㅋㅋㅋㅋㅋ
팩폭 자제좀..아씨..진짜 한편만...딱한편만 더보고 공부나 운동하러 간다 하다가 ㅁㄴㅇㄻㄴㅇㄻㄴㅇㄻㄴㅇㄹ
유툽 끄고 자기계발 하러갑니다
네, 화이팅!
1시간뒤에 다시 유투브 킬꺼면서 ㅋ
그리고 그를 다신 유튜브에서 볼 수 없었다
자기계발 준비하는 입장에서
홧팅 입니다.
그러면 안대현
교수님 지금부터라도 고치겠습니다 매일매일 저를 위해 투자하겠습니다 지금의 시간은 시간당 10만원으로도 모자라단걸 아는데 불안해 하고우울해만 하면서 누워만 있는 제 자신을 질타해야 할 때가 온 것 같아요
뼈를 때리는것도 모자라 부셔버리는 갓..던피터슨..
뼈 분쇄기 아죠씨... 흑흑 ㅠㅠ
결국 그 다음이 아닐까? 만약에 피터슨 교수가 말한 것처럼 우리가 정말 생산적인 시간을 보냈다고 가정하자. 그 다음이 뭐지? 그 다음은 죽음, 죽음 다음에는 뭘까? 철학자들이 고민했던 것들이 순간 느껴졌다. 그 다음이 철학인가 아니면 종교인가 선택의 문제인가? 아니면 다시 먹고 자고 싸고 잠자고를 반복하는 것을 계속하는 것일까?
정말 좋은 말이구나... 하면서 추천영상에 뜬 내 인생에 도움 1도 안 되는 ㅂㅅ 유투버들의 영상을 클릭해서 낄낄거린다.
그리곤 깨닫는다. 저런 유투버들이 월 6000만을 우습게 번다는 사실을.
@sundaegugbab edadaegi 아니ㅋㅋㅋㅋ1은 왜 넣은 건뎈ㅋㅋㅋㅋ
이런 생각이 드네요. 이분의 접근법과 방법론을 통달하고 자라나는 한국 아이들에게 잘 적용한다면 그 아이들은 '한국 사회'에서는 아주 잘 살아가는 아이들이 될 거 같다는 생각... 번아웃만 되지 않는다면 ㅎㅎ
아주 잘 살아가는 정도가 아니라 세계에서 알아줄정도로 지적,문화적 수준이 높은나라가 될껄요
이 영상은 한 사람의 조언일 뿐이며 정답이 아닙니다.
제가 쓴 글도 한 사람의 조언일 뿐이며 정답이 아닙니다.
시간 낭비를 했다고 자책하거나 기분 나빠하는 당신에게 건내는 위로입니다.
자는 시간, 휴식하는 시간을 포함한 하루 24시간 모두를 내 미래 복지를 위해 사용한다면 좋겠지만 인간이라는 생물은 100이면 100 모두가 그럴 수 없다. 인간은 로봇이 아니기 때문이다. 진짜 시간을 낭비했다는 것은 본인이 했던 어떠한 일을 시간 낭비라고 생각했을 때이다. 어떤 일은 한 사람에게 시간 낭비일 수 있다. 하지만 그 일을 한 다른 누군가는 시간 낭비가 아닐 수 있기 때문이다.
가령 12시간 잠을 자고, 8시간 일을 하며, 남은 4시간 동안 하고 싶은 것을 하며 살아간다고 한다면 누군가에게 12시간이라는 잠은 시간 낭비일 수 있지만 12시간을 자는 누군가에게 저것은 다음 일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간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저 말들은, 강요에 불과하다.
저 교수 자신이 sns을 시간 낭비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남이 sns를 하는 것을 시간 낭비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나는 sns를 즐겨하지 않지만 누군가에게는 그것이 지친 몸을 달래며 취하는 휴식이고 마음의 안정일 것이다.
그러니 모든 일을 돈으로 계산하려 하지 말자.
미래를 설계하고 미래를 위해 현재를 투자하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지금의 나를 위하는 시간 또한 필요하다는 것을 잊지말자.
언제나 당신을 위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유익한 영상이 더 일찍 나왔으면 얼마나 좋았을까?"라고 생각💡할 수 있겠네요. 이 자료는 자신을 반성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번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반갑습니다!
링크 걸어주시겠어요? 제가 하려는 리스트에 있을 수도 있어서요~
제안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제가 보고 해볼만 한 것들은 차례로 해서 올릴게요~
삶에 필요한건 동기부여, 정확한 꿈의 목표인것 같다....망연한 대기업이 아니라 내가 그래도 제일 좋아하는것..항상 좋아하는것을 못할지라도 시도해보고 도전해보고 그러면서 실패도 겪고 절망도 하지만 과연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사람들은 그냥 똒똑한 머리로 됬을까? 그들도 나름대로 지루한 일들을 매일매일 이겨내며 극복하였기에 이룰수 있었던것같다...JYP가 그랬지...진실, 성실함, 겸손함을 가지면 성공이 오래간다고...
조던 피터슨 영상 보는 건 전혀 시간 낭비 아니니깐. 유튜브에서 피터슨 영상은 항상 볼꺼임.ㅋㅋ
내일상 다 관찰하시는줄...
진짜 유튜브 중독 커뮤니티 중독 심각하다 즐거울려고 유튜브 보고 커뮤니티 하는건데 기분이 하나도 좋지도 않고 기분 나쁘기만함 ㅠㅠ
시간을 낭비하는 시간도 필요함. 인간이 항상 두뇌 이용률 100%로 살아갈 순 없음. 휴식의 가치를 무시해서는 안됨.
이거 정말 맞는말 나태함에 빠져본 사람은 알거임 이게 얼마나 큰 병이고 빠져나오기가 힘든지..
전공도 전공인지라 학기중엔 너무 힘들어서 그런가 방학되고나니까 시간낭비하는게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느낀다... 평생 이렇게 꿀빨고싶다..⭐️
'낭비를 어떻게 정의하든'이라고 한다면,
남들이 보기엔 낭비라고 생각되는것들도
내가 낭비가 아니라고 생각해버리면
낭비가 아닌게 되겠네요. 내가 그렇게 정의하지 않았으니까
왜 사람들은 젊을때의 아름다운시간을 일, 공부로 늙을때의 돈과 명예 편안함을 위해 "사용' 할까요..
네.. 그럴듯하지만 낭비 같은 시간이 있어야 공부나 전업 본인일 을 할 수 있습니다.
낭비하는 시간이 없다는건 기계죠, 그렇게 살면 보통사람은 3일도 못버팁니다 ㅎㅎ
12가지 법칙 책에서도 비슷하게 언급하시죠..
대부분의 사람들이 착각하는 것은, 자신의 실패를 명확히 하지 않는다고 해서 실패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거북이 장수의 비결....유튜브따위 없어도 바다위험 뚫고 느리느리 잘 버틴 존버 아마 얼른 죽고 싶거나 혹은 더 살고 싶거나 적당히 하루하루 그럴지도... 피터슨교수님 스피치도 그저 제 삶의 속도 조절용 아예! 그렇군욥
'낭비'가 정의되지않은 상태에서 시간을 돈으로만 환산해서 생각하는 건 너무 극단적이네요.
유투브꺼라
감사합니다
이 곳 댓글은 팩트 폭력맞고 아픈 사람들과 어떻게든 합리화 해보려는 사람들간의 팽배한 줄다리기의 현장이네요..
사람마다 좀 오바하는것 같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되게 살면서 참고 할만한 말씀이네요..
다른 무엇보다도 시간이 가장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시간은 한번 흘러가면 되돌릴 수 없기 때문에 그렇나 봅니다.
스스로 썩어감을 인지함에도 회피만 주구장창 하다 보니 벌써 28살..
바뀌려고 노오력 하장.
2:10 뜨끔;; 하지만 이런 도움되는 영상도 있으니까. 유튜브 파도안탔으면 이 좋은 얘길 어찌봤겠나 싶고
이렇게 번역해서 올려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저도 조던피터슨을 알게되고 많은 영향을 받게 되었습니다. 최근에 올리신게 두달 전이던데, 많이 바쁘신건가요? 다음영상도 꼭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저는 저를 한번 더 믿어보겠습니다!
저도 한때 정말 비참하고 개한심할 정도로 제 소중한 시간 나날들을 날려버린 적이 있었습니다..제 일화를 써보려 합니다 짧지않은 글이니 읽으실분들은 읽고 마실분들은...
저도 어려서 소아비만으로 시작해서 온갓 따돌림 집단구타 여유증으로 인한 동급생들의 성희롱도 받아야했으며 19살에는 120키로를 찍고 20살에 그야말로 개10덕후 히키코모리의 폐인 생활 상급에 정점을 찍었었습니다 어머니에게 받은용돈으로 맨날 촉촉한초코칩 24개짜리 1+1 그때당시 2,400원 짜리 과자를 2묶음 사서 얼려서 하루에 후식으로만 다먹었었죠 그것도 오전오후 따로요.. 저만에 방에 고립되 각종애니,영화,드라마,야구영상 등을섬렵하며 하루에 두번이상 주기적으로 손양과 놀아나며 그야말로 더럽고 피폐하고 자발적 오염물의 일원으로서 살아왔었죠 대인기피증도 생겨 밖에 나가거나 친척이든 가족이든 친구든 누구도 만나길 꺼려했었습니다 누군가 제 얼굴을 보면 욕을 할까봐 두려워서요..이미 여자는 20살때까지 손한번 잡아보지 못했죠 그래도 그때는 나름 안락한것에 의존하며 나름 만족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찮게 파일노리에서 재밋고 새로운 참신한 영화를 찾다가 마인드게임 이란 일본만화영화를 보게됬는데 ... 뭐 줄거리는 한청년이 자신의 첫사랑과 우연찮게 사채업자를 피해다니다 우연찮게? 대왕고래 한테 먹혀 고래 위 안에서 생활하다 탈출하는 어이없는 내용인데 그 영화가 끝나기 무섭게 어머니에 등짝스매싱을 한 천번은 맞은것 처럼 정신이 번쩍 뜨이면서 한참동안 멍하니 있을수 밖에 없었습니다 정신을 되돌려보니 가장처음에 제눈에 들어온건 제 왼손에 든 얼린 촉촉한초코칩과 오른쪽 휴지통에 무수히 쌓여 있는 딸지들... 그리고 바로옆에 거울에 제 자신이였습니다.. 수많은 생각들과 밀려오는 후회들 덕분에 저는 눈물이 마구 쏫아졌습니다. 정말 대성통곡을 할수밖에 없었습니다... 본격청춘행진 영화를보고 그후 저는 많은 결심을 했습니다 물론 그많은 결심들 중에 이룬건 반도 안되지만 그래도 나름 큰것들은 이뤘습니다. 그뒤 저는 이렇게 대성통곡을 한들 무슨의미가 있겟냐며 이대로 있다가는 작심삼일 이라는 말이무섭게 되돌아올까봐 유혹을 뿌리치지 못할까봐 신체검사를 보고 주변에서는 제가 뚱뚱해서 공익이네 마네 말이 많았는데 3급 현역이 떨어지고 아싸리 지원해서 바로 군대로 갔습니다 육군수색땅개..그렇게 군대에서 진짜 개씨X 욕나올 정도로 죽어라 운동만 했고 휴가를 나오니 아무도 저를 못알아 보더군요 그당시 저는 50키로를 감량했었습니다 살이빠지니 덩달아 여드름에 곰보빵 같던 피부도 정말 말끔해지더라구요. 그때 정말 용됬다 복권긁었다 이런소리 정말 많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자신감을 얻고 당당하게 다니니 운도 좋았는지 여자친구도 생기더라구요 생에 첫여자친구 와 연애는 정말 행복했습니다 이루 말로표현할수 없이.. 이런저런 과정을 거쳐 결국엔 헤어진뒤 군대 전역 후 한창 대인기피,오덕히키폐인 시절 헐리우드 영화를 보며 꿈꿔왔던 금발에 서양녀를 만나기 위해 각종 헐리우드 영화와 드라마를 자막없이 보며 대사를 외우고 발음을 연습하는등 그런 노력들이 결실을 맺었는지 정말 외국인 여자친구가 생기더라구요 전역 후 지금 까지 한국,미국,러시아,모로코,프랑스,홍콩,베트남,태국,슬로바키아,영국,일본 등 6년동안 정말 다양한 여자와 친구들을 만나며 그나라에 문화와 언어 음식등 다양한걸 경험하고 전역 후 지난 6년동안 그야말로 알차고 보람차다 라는 말대로 살아왔던거 같습니다 다양한 소통을 통해 회화도 늘고 군대가기전 과는 완전 반대로 전혀 외롭지도 않았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 어느덧 지금에 이르러서는 사랑하는 여자와 결혼해 아들을 낳아 행복하게 살고있습니다.
이렇게 앞서 말씀 드렸듯이 한작품,한컨텐츠에 힘이 이렇게 큽니다 (물론 저영화 홍보성 글은 아닙니다) 저또한 한컨텐츠의 영향을 계기로 인생을 제가 원했던 방향으로 바꾸리라는 큰 결심을 하게됬고 그렇게 만들었습니다 모두가 원하는인생 모두가 살수있습니다 핸드폰하면서 시간 낭비 하지말라 유투브 보지말라 영화보지 말라 애니보지말라 야동보지 말라 다 상관없습니다 새겨듣지 마시고 시간낭비하고 싶으면 하시고 보고싶으면 보세요(저는 요즘도 가끔씩 야동봅니다) 그중에서는 정말 킬링타임이 될수도있고 여러분 인생에 도움되는 부분도 있을겁니다. 다만 전 부디 여러분들이 '행동' 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뭔가를 계획한후 행동으로 옮긴다는건 정말 큰 결과를 줄수 있습니다 이만큼 이뤄낸 저도 아직도 계획이 있고 목표가 있습니다 그리고 전 그걸 행동할겁니다 제 인생이 아직 많이 남았기에 더많은걸 경험하고 더많은걸 하고 싶습니다 뭐든 미루지 마시고 안주하지 마십시오 맨날 움직이십시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멋져요 ^^
왜 생산적이어야 하죠? 우선 Idle과 waste는 같은 개념이 아니고 왜 must be productive해야 하는지 이해가 안 되는데요. productivity는 쏟아붓는 자원(시간, 에너지, 돈 등) 대비한 산출물로 측정하는 거죠. 비생산적으로 자원을 쓰는 건 반성하고 개선해야 할 일입니다. 하지만 인생의 많은 시간을 idle하게 쓰는 건 선택의 문제입니다. 왜 반드시 인생의 모든 시간을 무엇을 생산하는 것에만 써야 하지요? 그걸 죄악시하는 청교도주의식 벤자민 프랭클린의 사고방식을 왜 강요당해야 하는지 어이가 없네요.
ㅇㅈ
쉼 또한 반드시 필요한법
영상에서도 나오는데요. "사람들은 그런 식으로 시간 낭비할 때 실제 그러고 있는 자기자신을 싫어한다" 물론 자기 인생을 어떻게 보낼 것인지는 자기 선택이지만, 대부분이 생산적으로 보내지 못한 시간들을 아까워한다는 것이죠
내가 몰라도 되는 쓸모없는 미디어 ,유투브 영상,포르노, =좀더 큰자극얻기 원하는 이기적인 나의 도파민 =순식간에 날라가는 7일과 7일이라는시간= 매길수없는가치
낭비하는 걸 자각하면서도 계속 그러는 인간에 대한 고찰은 없나요 그냥 본투비 노답일까요
썸넬 벤투감독인줄 왔네..
교수님.. 뼈맞았습니다....
아니 이걸 이해 못한다고? 편한 마음으로 즐겁게 노는걸 뭐라하는게 아니라 스스로 불편하고 자괴감 느끼면서 시간낭비를 하지 말라는거지
이영상을 지금이라도 보게된것에 너무다행이다
도망친 곳에 낙원은 없어요. 잠깐의 즐거움일 뿐 나중에 뒤돌아보면 남는게 아무것도 없을겁니다.... ㅜㅜ
대한민국 80%이상의 청소년이 가진 생각
추천영상에 떠서 봅니다..
이거 다보고 나서 바로 서점가서 책샀습니다. 정말 많이 깨달았어요
ㄹㅇ 나태해질때 하도 이영상을보니까 자동으로 동기부여가됨 지금도..
권위주의, 학벌주의를 싫어하는 사람이 이럴 때는 "너네가 하버드 대학교수보다 똑똑하냐"며 권위와 학벌에 기대서 다른 의견인 사람들을 무시한다. 정답이 있는 수학같은 학문에 대한 말이라면 하버드 대학교수의 말이 더 신뢰가 가는 건 맞지만 영상에서 다루고 있는 주제는 주관적이고 정답이 없는 것이고 굳이 대학교수가 아니라도 누구나 말할 수 있는 전문성을 필요로 하지 않는 것이다. 낭비의 기준도 인생의 목표도 사람마다 제각각인데 낭비하지 말라는 단언이 모든 이들에게 맞는 말은 아니다. 그러니 비판을 할 수도 있고 내용에 공감을 하지 못할 수도 있는데 저 교수는 자기 말에 반감을 가지는 사람은 두려움을 무서워하는 사람으로 만들어 버린 뒤 (1:48) 말 많으면 공산당, 범죄자 옹호하면 범죄자 같은 논리로 자신과 다른 입장인 사람의 입을 막아버린다.
너무 맞는말이라서 우울하다. 다시 책을 보러갑니다. ㅜㅜ
아아...명치 아파요 쌤ㅠㅠㅠㅠㅠㅠ
뼈를 때리다 녹여서 증발시키시네
감사합니다! 자극이 팍팍 되네요!!
왜 여기서 끝나 더 해줘요 선생님!!
꼭 목적있게 살아야 하나? 꼭 계획적으로 살아야 해? 남의 줏대에 자신의 삶을 맞추지 마요. 지금 자신의 삶에 만족한다면 그 자체로도 자신의 삶은 가치있는 것이에요. 오히려 거지같은 목표를 위해 삶을낭지하지 마세요. 내가 쉬는 시간이 있기에 일에 열중할 수 있는 시간도 존재하고 자신이 건강할수 있는 것입니다. 이런식으로 꼭 열심히 살아야 한다는 영상을 보면 이해가 안 갑니다.어린 시절 항상 일과 목표를 위해 살며 스트레스받았는데 적절한 휴식을 가지는 습관을 가지니 인생이 더 즐거워졌어요. 그리고 당신의 휴식은 돈으로 보상될 수 없는 귀중한 시간입니다.
너무 나도 반성합니다
아...그...그만...이것만 보고...공부 할께요...그..그만
팩트 폭력죄로 고소하면 인터폴이 피터슨 잡아 주나요?
후.. 저 이분 책 샀는데 영상보는거랑 읽는 거랑 역시 느낌이 다르네요. 책에는 종교적인 색체가 좀 강하긴한데.. 근데 오히려 많은 생각이 필요한 책이라서 많이 읽지 못햇네요.. ㅡㅜ
2019년 초에 이 영상을 보게 되서 다행이네요........ 보는 중간에 인스타그램과 트위터를 지우게 되는 마법을 겪게 되었어요..
팩트 폭력배 조던 피터슨..
2:14 쿨럭! 쿨럭!!
저런 늪에서 빠져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리죠. 나이 좀 먹고 주변 돌아보면서 정신 차리면 그때부터 좀 덜해짐.
꼭 생산적이고 의미있고 뭔가 대단한걸 이뤄야 하는
강박관념이 만들어낸 생각 아님?
물론 저런 의견이 성취감을 높힐 수 있다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약이 될 수 있겠지... 하지만 유튜브나 보면서 허비하는것도
다 본인 만족이고 알아서 하는 문제임.
본인의 생각을 답으로 정하고 그 기준으로 타인의 인생에 의미와 효율을
찾으라 말하는 걸 흔히 꼰대라고 부르더라.
뭐든 다 본인 만족이고 책임이고 그런거임.
그렇지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도 자유 나중에 땅을 치고 우는것도 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