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에 리어카가 돌아온다…외국인 관광객 발길 이어져 [MBN 뉴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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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0 сен 2024
  • 【 앵커멘트 】
    이번 겨울은 3년 만에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맞는 첫 연말이죠.
    발길이 뜸해지면서 한때 어둠의 거리로 변했던 명동에 리어카 노점상이 돌아오고, 외국인 관광객들도 조금씩 모습이 보이고 있습니다.
    활력을 되찾기 시작한 명동 거리를 조윤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리어카에 잔뜩 짐을 실은 상인들이 명동 거리로 들어옵니다.
    오후 손님을 맞기 위해 준비가 한창입니다.
    ▶ 스탠딩 : 조윤지 / 기자
    - "코로나 19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침체됐던 명동 상권도 조금씩 활력을 되찾고 있습니다. "
    한동안 발길이 끊겨 한산했던 명동 상인들은 요즘 기대감에 장사할 맛이 납니다.
    ▶ 인터뷰 : 주재봉 / 명동 노점상인
    - "그때는 참 많이 힘들고 굉장히 힘들었죠. 장사도 못 하고 산에만 다니고…. 저번 주 이번 주는 많이 회복됐죠. 우리 명동에서는 굉장히 활기차고 좋고…."
    추워진 날씨에도, 연말을 맞아 명동거리를 찾는 손님들도 부쩍 늘었습니다.
    ▶ 인터뷰 : 김하원 / 광주광역시 운암동
    - "코로나 19가 풀리면서 놀러 오니까, 그래도 예전에 못 갔던 (서울도 오고), 놀기도 하고 해서 기분이 좋아요."
    ▶ 인터뷰 : 로리사 / 싱가포르 관광객
    - "쇼핑하려고 왔어요. 페이스 마스크…. 싱가포르에 비해 매우 저렴해요."
    해외 여행객의 물꼬가 다시 트이면서 지난 10월 한국을 방문한 관광객 수는 47만여 명,
    명동 상권이 살아나는데 한 몫을 했습니다.
    ▶ 인터뷰(☎) : 서울 중구청 관계자
    - "외국인 관광객도 많이 늘었다고 합니다. 내년도에는 명동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 명동 상권 활성화 추진단 그런 거 이제 구성할 계획이에요."
    ▶ 인터뷰 : 이강수 / 명동 복지회 총무
    - "큰 대로변은 그나마 상가들도 많이 좀 채워졌는데 골목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 매장들이 채워지지 않다 보니까 그쪽으로는 아직 사람들이 좀 덜 가는 추세고."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처음 맞는 연말,
    명동 거리가 옛 명성을 되찾기를 바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MBN뉴스 조윤지입니다. [joh.yunji@mbn.co.kr]
    영상취재 : 김현석 기자
    영상편집 : 이주호
    그래픽 : 박예은·임주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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