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에서 들어오는 열차를 보며 삶은계란.오징어 먹을 생각에 들떴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5000원이면 두명이 실컷먹을 계란.오징어.김밥.. 서대전역에서 또 엄마 졸라서 가락국수 또 먹고.. 80년대만해도 편도2~3차선 고속도로 시절이라 명절때 시골가려면 평소 4~5시간 거리가 15시간.또는 하루 꼬박 넘게 걸렸는데 기차는 약간의 연착은 있었어도 거의 제시간이라 인기가 많았었고.. 또 80년대 저희 작은아버지들.고모들..그리고 외삼촌 이모들 죄다 서울로 갔었는데 미혼인 이모빼고 기차예매 예약은 애초부터 할생각도 않고 주차장이 예상되고 고생을 각오하며 고속도로를 굳이 차끌고 내려오셨던.. 그시절만해도 차가 자신의 신분이나 마찬가지여서 너도나도 고향갈땐 자가용 끌고 내려와 어느집 자식들이 잘나가나 경쟁하던..ㅎㅎㅎ 프린스.프레스토.르망.브리샤?그리고 맵시?.포니까지..까지 시골가면 우리아부지빼고 전부 서울넘버 차들.. 하긴 군인이셨던 아부지 박봉에 강원도에 살때라서 차도없고 어려웠던 시절이었지만..
강릉~부산간 열차 8,90년대에는 통일호로 운행된 줄 알았는데.. 무궁화호였네요^^ 당시 무궁화호는 새마을호보다는 정도가 덜하긴 했지만 돈 좀 많이 있어야 탈 수 있었던 나름 고급 열차였는데 7번 국도와 나란히 달리며 아름다운 동해바다까지 감상할 수 있는 고급 열차라.. 정말 환상적인 조합이었던 모양입니다^^ 지금은 바다열차가 그 대를 잇고 있을까요.. 또한 지금은 청량리행 열차가 강릉고속선 경유 KTX 수시 운행에다 태백선경유 무궁화호의 경우 두시간에 한대 다니지만 저 때에는 아침 9시 10분 태백선 경유 통일호 1대 밤 9시 영주 경유 통일호 1대 도합 꼴랑 두 대;; (3:37 강릉역 당시 열차시각표 참조) 아마도 저때 당시에도 강릉공항서 김포행 비행기에다 영동고속도로가 있어서 서울행 고속버스가 자주 다니던 그 여파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렇게 90년대 말까지는 서울~강릉 간 교통 대전에서 항공과 고속버스 2파전에 철도는 쩌리 신세이다가 2000년대에 들어서 영동고속도로가 확장되면서 고속버스가 항공마저 누르고 독주 체제이다가 2017년 말부터는 다시 KTX 강릉선이 개통되면서 철도 압승으로...
이때는 무궁화호가 새마을호에 이어서 제 2인자였지요. 무궁화호와 통일호가 정차역도 소요시간도 비슷했지만 무궁화호가 통일호에 비하여 조금 더 빨랐었지요. 80년대 서울- 부산간 새마을호는 4시간 10분 무궁화호는 4시간 50분~5시간 통일호는 5시간 20~30분정도 소요가 되었던 것으로 기억납니다. 80년대 부산- 서울 직각형 새마을호 서울- 부산 7000대견인 유선형새마을호 탑승했었던 기억이 나는데 대전 동대구 두개역만 정차하니 확실하게 빠르긴 빠르더라고요. 그때가 그립네요. 무궁화호는 80년대 성북- 춘천 춘천- 청량리 구간에서 처음 탔었는데 성북- 춘천간은 NDC열차 춘천- 청량리는 장폐단견인 무궁화호였지요. 장폐단견인이라서 처음에는 통일호인줄 알았어요 ㅋㅋㅋ
무궁화호객차 오랜만에 보네요 이런 객차보면 새마을호.통일호.비둘기호를 구경하고 싶네요 이 무궁화호는 경부선에도 운행했는데 경부선외에 중앙.영동.동해.경춘.호남.전라.태백.장항선까지 누벼서 운행했고 이 좋은 영상 잘보았습니다. 중저항전동차와 지하철영상도 보고 싶습니다. 부탁드립니다.
동차형 무궁화호가 동해에서 끊기는 이유 때문일 겁니다. 수요 조절로 태백선 경유 철암까지만 다니는 통일호도 있었죠. 저 통일호도 동해에서 기관차를 교체해서 출발했습니다. 대신 10량에 가까운 장대로 다녔던 듯합니다. 그리고 비록 대관령 99고개 오바이트 속출하던 시절이지만, 강릉은 확실히 도로 우위이기도 했고, 그런 멀미때문에 동해까지는 열차도 나름 많이 탔죠.
저당시 창문 안열리는 통유리가 바로 무궁화호와 새마을호의 냉방과 쾌적함의 상징이었죠. 한여름에도 에어컨이 없이 선풍기를 틀어주는 통일호, 비둘기호... 결국 더워서 다들 창문을 열고 달리게 되는데 창문에서 들어오는 강한바람과 소음, 운없이 앞에 앉았을땐 견인차의 배기가스 까지 맡기도 해야했기에... 장거리 여행에선 타기가 꽤 주저스러웠던것도 사실이죠. 서울에서 부산까지 비둘기를 타고 11시간 인가 걸려서 갔다는 전설의 여행자들의 일화들도 꽤 있었는데...
@@mbcgw 알람설정 까지 되어있답니다. 제가1987_1989까지 강릉에서 군복무를 해서 이런 영상보면 아련합니다. 벌써 삼십여년이나 지나버렸으니까요. 강릉역앞 터미널앞은 지리를 정확히 알고 있지만 새 강릉역 들어서고난 뒤엔 지형도 많이 바뀌어서 . . 잘 보고 있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부산에서 50대 아재. .
저때 당시에도 시골이나 어촌에서 대학 가려면 큰 도시로 나와서 공부해야 가능했어요. 순수하게 시골, 어촌에서만 국민학교부터 고등학교 까지 다녀서는 불가능 했습니다. 그리고 가난했던 집에서도 사실 여자형제들이 도와주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아무 도움없이 그냥 가난한 집에서 명문대 간 사람은 어쩌다 한명 나오는 천재, 영재나 가능했을 겁니다.
그당시에 무궁화열차에 여성안내원이 있는줄 몰랐네요. 근데, 궁금한것은 부산 = 강릉 열차갈때 그당시 부산이 부산역인가요? 아니면 부전역인가요? 부산진역인가요? 궁금하네요. ^^ 시대적 배경을 보니 너무 오래돼서 잘 모르겠네요. ㅎㅎㅎ 그당시에 폼 잡는다고 계단에 서서 타고 간적이 있었네요. ㅋㅋㅋ 지금은 상상이 안되겠지요. ㅋㅋㅋ
we have the same locomotives EMD gt 26 in morocco but everything related to korea make me sad because of the terrible partition of korea , i hope to see one day seoul wonsan railway restored
I think that there's a high possibility of that happening because South Korean people's aspiration for peace and unification is very strong. We really appreciate your attention to our channel and our country. We will be back with more interesting contents so please look forward to it:)
@@mbcgw the main blockade of the unification are the conservatives who are mainly far right extremists they wave US and israeli flags in the so called taegukki rallies seeking for bombing north korean people , lee myung bak and park geun hye were from this mentality
East Asia’s security architecture is delicately balanced, with South Korea and Japan the key U.S. allies, and North Korea backed by China and Russia (even if that support is fitful and waning). The North Korean threat is a large reason why the U.S. maintains some 40,000 troops in Japan and 28,500 in South Korea. Much of Chinese support for North Korea stems from its aversion to a united, U.S.-allied Korean peninsular possibly putting American troops on its border. Reunification - or even a formal peace treaty between North and South - would undermine Washington’s argument for its continued military presence.
무궁화는 고급차이고 그 옆에 파란색 열차는 비둘기인데 최하위급 열차죠. 80년대가 20대였으니 오래 되었네요. 옛날 기억이 새롭네요.
저도
60년 대 생 이라
기차
새록새록 하네요
80년대에 20대 셨다니 거의 아버지뻘 되는 분이시네요
저도 90년도에 무궁화호는 타본 기억이 있는데 비둘기호는 타본적은 있겠지만 내 기억속에는 없는 ......
무궁화>통일>비둘기
순인가요?
@@hyunmo0690 네 맞아요.
인생은 길지않다는말이 나이들어서 실감납니다 나도 80년대 꽃다운10대~20대초반 시절 자고일어나보니 중년되있고 요즈음 들어서 부쩍 옛날 젊은시절 그리워집니다
지금은 모든게 스마트화 되서 열차표도 어플로 구매하는 시절이니 격세지감이네요 ㅎㅎㅎ
저때는 설날이나 추석때 어렵게 표구해서
친척들하고같이 시골갈때 의자 재쳐놓고 계란 귤 등등 먹으면서 가던 추억이 그립네 ㅠㅠ
요즘은 차로다가 가니까 운전 하는 사람만 불편하면 된다는.... 아 운전 안하는 사람들도 허리가 아프겠구나!!
엌ㅋㅋ 맞다 ㅋㅋㅋ 앞뒤 사람들한테 막 양해를 구하고 힘쎈 아빠가 의자를 쑥 돌려줬는데
@@Monsa386 ? 기차타는사람들 여전히 많은데?
@@LG_Lotte 넵
진짜 직원분들 정말 대단하시다. 기차 깔끔한 이유가 저런 고생이 ㅠ 지금기차보다 더 깔끔한거 같아요.
플랫폼에서 들어오는 열차를 보며 삶은계란.오징어 먹을 생각에 들떴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5000원이면 두명이 실컷먹을 계란.오징어.김밥..
서대전역에서 또 엄마 졸라서 가락국수 또 먹고..
80년대만해도 편도2~3차선 고속도로 시절이라 명절때 시골가려면 평소 4~5시간 거리가 15시간.또는 하루 꼬박 넘게 걸렸는데
기차는 약간의 연착은 있었어도 거의 제시간이라 인기가 많았었고..
또 80년대 저희 작은아버지들.고모들..그리고 외삼촌 이모들 죄다 서울로 갔었는데 미혼인 이모빼고 기차예매 예약은 애초부터 할생각도 않고 주차장이 예상되고 고생을 각오하며 고속도로를 굳이 차끌고 내려오셨던..
그시절만해도 차가 자신의 신분이나 마찬가지여서 너도나도 고향갈땐 자가용 끌고 내려와 어느집 자식들이 잘나가나 경쟁하던..ㅎㅎㅎ
프린스.프레스토.르망.브리샤?그리고 맵시?.포니까지..까지 시골가면 우리아부지빼고 전부 서울넘버 차들..
하긴 군인이셨던 아부지 박봉에 강원도에 살때라서 차도없고 어려웠던 시절이었지만..
오징어 땅꽁 있어 맥주있어 심심풀 이 땅꽁 있써
1991년 여름 동대구 에서 강릉까지 기차타고 가족여행 갔을때가 생각나네요.
저시절은 청소아주머니들도 다 정직원이던 시절
그뿐아니라 빌딩 엘리베이터걸도 정직원이고
아파트를 제외한 큰 건물들은 버튼을
직접누르는일이 거의 없었죠....
게다가 엘리베이터걸은 죄다 외모만보고
채용한건지 외모가 다들 훌륭해서
가끔 그분들하고 엘리베이터안에서
19금을 하는상상도했다는ㅋㅋㅋㅋ
촌스럽긴한데 뭔가 안내판들 가독성 끝장나는듯....
사람 살맛 나는 구만 사람 냄새 나네 촌 시럼 긴
무궁화호색깔이정말예뻐요
와 기점에서 출발 전에 라디오 틀어줬던 것 기억나네. 그리고 짐을 머리에 이고 다니시는 할머니들도 흔하게 볼 수 있었지.
옛모습 감사합니다
돈있으면 새마을호 탔었지. 도시락 있어요 할때마다 설레였지.
도시락 내용물이 김밥이였름 ㅎㅎ
무궁화도 꽤 좋았습니다!
저 시절 기준이면 새마을호 - ktx 특실
무궁화 - ktx 일반실 도 아닌 입석 수준 가격
보통이 달그닥 거리는 통일호 아직 많이 탈때입니다
우와..이런영상은 어디서 구하시는지
대단하십니다^^
방송국 창고에 보관하던 테이프들 디지털화하고 테이프들은 일반에 판매도 하는걸로
강릉~부산간 열차 8,90년대에는 통일호로 운행된 줄 알았는데.. 무궁화호였네요^^ 당시 무궁화호는 새마을호보다는 정도가 덜하긴 했지만 돈 좀 많이 있어야 탈 수 있었던 나름 고급 열차였는데 7번 국도와 나란히 달리며 아름다운 동해바다까지 감상할 수 있는 고급 열차라.. 정말 환상적인 조합이었던 모양입니다^^ 지금은 바다열차가 그 대를 잇고 있을까요.. 또한 지금은 청량리행 열차가 강릉고속선 경유 KTX 수시 운행에다 태백선경유 무궁화호의 경우 두시간에 한대 다니지만 저 때에는 아침 9시 10분 태백선 경유 통일호 1대 밤 9시 영주 경유 통일호 1대 도합 꼴랑 두 대;; (3:37 강릉역 당시 열차시각표 참조) 아마도 저때 당시에도 강릉공항서 김포행 비행기에다 영동고속도로가 있어서 서울행 고속버스가 자주 다니던 그 여파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렇게 90년대 말까지는 서울~강릉 간 교통 대전에서 항공과 고속버스 2파전에 철도는 쩌리 신세이다가 2000년대에 들어서 영동고속도로가 확장되면서 고속버스가 항공마저 누르고 독주 체제이다가 2017년 말부터는 다시 KTX 강릉선이 개통되면서 철도 압승으로...
저 당시 청량리에서 태백 영동선 방면의 열차는 태백선 경유 강릉행 통일호 1회 철암행 통일호 2회 동해행 무궁화호 1회 새마을호 1회 영주 경유 강릉행 1회뿐이었죠.
저 강릉-부산간 열차도 원래는 통일호였다가 1986년에 무궁화호로 승격되었습니다.
감사함니당 너무 소중한 자료네여^^
호랑이 기관차가 무궁이 끄는 희귀영상이네요!
예전에 파란색 도색 기관차가 통일,무궁화,새마을을 끌었지요!
저 시대만해도오니 무궁화가 젤 조은 열치엿는데 지금은 저시대로 보내주오니요 다시 저 시다에 살고싶어오니요
강원영동님. 이영상 정말
완전 오래된 귀한 고전 영상이네요
와 옛 기억이 나네요
ㅎㅎㅎ
어느 순간부터 전 이런 감성돋는 옛것들이 좋더라구요
잘 보고 갑니다 응원#594
역무원 친절한과 서비스가 저 때 무궁화가 현 새마을급 대우
새마을이 현재는 ktx 딱 그 수준
후훗 저때 새마을호 위상이 지금 아무나 타는 ktx 수준이 아님. 정말 중산층 이상 금수저들만 타는 부의 상징이었음.
30년전 저 호랑이도색 기관차가 강릉에서 밤 8시40분 통일호 출발 영동선 영주역경유 청량리에 다음날 새벽 5시5분에 도착했습니다.
91년 봉화~청량리 통일호추억생각나네요 탑승하자마자 바로 잠들었지요 눈떠보니 청량리역도착 안내방송하더군요
요즘은 저런 완행열차는 볼수가 없겠네요. 다들 고속열차에 정차하는 역 수도 정차하는 시간도 줄어서 말이죠. 편리하긴 하지만 기차만의 메리트는 줄어드는것 같아 아쉽네요.
밤 9시에 출발하던 통일호400 열차 아닌가요? 혹시...저도 그 기차타고 휴가 나왔었는데요.
영주역에 새벽 1시쯤인가 내려서 청량이에서 부산역가는 기차 갈아타고 부산까지 왔었습니다.
그때가 1988년이었습니다.
한숨잠자는데 좋은시간대였지요 하~~
@@ericahn1627 부전-강릉 열차는 지금도 운행중입니다 일1회던가...다만 종점이 동해로 바뀌었지요
저땐 기차에서 에어컨 나온다는 것만으로도 좋았죠. 에어컨이 있단 걸 강조하기 위해서였는지, 추울 정도로 세게 틀어줬던 게 기억납니다
이런영상이 많이올라왔으면 하네요.
7502 기관차는 현재 고추장으로 바뀌었죠. 호랑이 시절에서 현재까지 달리던녀석이니 그만큼 튼튼하단걸 입증한거죠.^^SD40부터해서 디자인 후부 채택을 SD45T-2기관차 후부 라디에디터를 채택한게 신의 한수였죠
지금은 주말열차이자 유일하게 경북선에서 김천 이남을 오고가는 열차지만, 4달 전에 동해역으로 컷...
저열차는 지금 부전-동해 열차 입니다
80년대 부산-강릉 통일호에서 무궁화호로 변경 되었고
이후 부전-강릉으로 변경
부산-김천경유-강릉은 90년대 주말열차로 추가 이열차도 초기에는 부산-경주경유-강릉 주말 야간 임시열차로 잠시 운행하다가 경북선경유로 변경되었어요
@@hahaha6357 이젠 운행도 안합니다.
옛날에 기차에서 푸드카트 생각납니다
요센 코로나 뭐어쩌구 그런분위기가 없어서 슬퍼요.. ㅠ
옛날생각나서 영상보는데 좋네요.
강릉 카페 거리 가고싶어요..멀어서못가는 ㅋㅋ
대만에서 만든 탕엥(당영)중공업 제조 무궁화 객차네요. 저 특유의 거대한 공조기.... 지금은 한국이 거꾸로 대만에 열차 수출하는 시대가 된 지 거의 30년 되어가네요. 세상 참 많이 발전했음 우리나라...
0:05 그 빠른 속도 중에도 통표거는 기관사님 대단하시네요
저거 용도가 뭔가요?
어릴때 꼽혀있는거 기관차에서 한분이 팔로 걸어 빼가는거 많이 봤었는데
추억영상이다
강릉. 동해구간. 비둘기호
많이탔는데~^^
통일호타고동대구가구
엄청걸렸지
터널에서도 딥다고
창문열면서가구
그때 그 시절!!
예전 영상 구수하고 좋다!!
저때유아기때아이들이지금은삼십대중후반이네
아름다운 추억입니다
감사합니다
이때는 무궁화호가 새마을호에 이어서 제 2인자였지요.
무궁화호와 통일호가 정차역도 소요시간도 비슷했지만 무궁화호가 통일호에 비하여 조금 더 빨랐었지요.
80년대 서울- 부산간 새마을호는 4시간 10분 무궁화호는 4시간 50분~5시간 통일호는 5시간 20~30분정도 소요가 되었던 것으로 기억납니다.
80년대 부산- 서울 직각형 새마을호 서울- 부산 7000대견인 유선형새마을호 탑승했었던 기억이 나는데 대전 동대구 두개역만 정차하니 확실하게 빠르긴 빠르더라고요. 그때가 그립네요.
무궁화호는 80년대 성북- 춘천 춘천- 청량리 구간에서 처음 탔었는데 성북- 춘천간은 NDC열차 춘천- 청량리는 장폐단견인 무궁화호였지요.
장폐단견인이라서 처음에는 통일호인줄 알았어요 ㅋㅋㅋ
그때 경춘선 무궁화호열차 호랑이도색기관차가 끌었죠?
@@8334jyh 아마 그랬을 것이에요.
저시절에도 자동 세차기가 있었네요?
신기신기합니다.
지금도 있습니다 ㅎㅎ
무궁화호객차 오랜만에 보네요 이런 객차보면 새마을호.통일호.비둘기호를 구경하고 싶네요 이 무궁화호는 경부선에도 운행했는데 경부선외에 중앙.영동.동해.경춘.호남.전라.태백.장항선까지 누벼서 운행했고 이 좋은 영상 잘보았습니다. 중저항전동차와 지하철영상도 보고 싶습니다. 부탁드립니다.
저때당시 강릉역은 열차횟수가 많이없었네요 특히 서울 청량리행은 단2편뿐이었네요
동차형 무궁화호가 동해에서 끊기는 이유 때문일 겁니다. 수요 조절로 태백선 경유 철암까지만 다니는 통일호도 있었죠. 저 통일호도 동해에서 기관차를 교체해서 출발했습니다. 대신 10량에 가까운 장대로 다녔던 듯합니다. 그리고 비록 대관령 99고개 오바이트 속출하던 시절이지만, 강릉은 확실히 도로 우위이기도 했고, 그런 멀미때문에 동해까지는 열차도 나름 많이 탔죠.
청량리 ㅡ 영주 (영동선) 강릉
청량리 ㅡ 제천 (태백선) 강릉(동해)
청량리역 출발해서 영주역까지 간다음..
영동선 으로 강릉..
통일호 등받이 허리 엄청아팠는데 무궁화호 타니까 편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요?? 저 당시 시트는 동일했는데 선풍기냐 에어컨이냐, 서는 역 수는 얼마냐 그 차이 뿐이었던걸로 기억하네요
철도청마크..반갑네 열차타면 홍익회카트 오면 사이다하고 훈제오징어 계란먹고싶었지만 꾹참았던 엄마와 기차여행이 생각나네요 넘 반가운 모습이네요 언제나 정감과 들거룸이 느껴지는 기차역 .. 지금 열차에서 느낄수 없는 사람냄새 나는 정겨움
강릉-부산 무궁화호 2021년 1월 5일부로 시간표조정으로 없어진열차이죠
동해 부전으로 변경된거아닌가요
유일하게 영동선에 무궁화가 다녔죠 동대구~강릉,청량리~동해빼고 강릉까지통일호 그러다 부전출발 경부선에서도 평택,조치원,신탄진,영동,왜관 통과하던 열차였는데 그립습니다
동대구-강릉간 열차는 1996년 이전까지는 전부 통일호였습니다.
새마을만 안내양 있었는줄 알았는데 무궁화도 있었군요
정겹네요
경부선은 새마을만 있었음
@@disasteryangsanmoon 전체 무궁화호에도 있었어요.
기차에 철도청 마크 추억돋네 지금봐도 멋지네. 아이텐티 작업 미래향적. 지금도 부산에서 강릉 가는 차편이있나..?? 없어진거 같은데..
특급열차중에서, 서울발이 아닌 유일한노선이(지방상호간 노선) 부산- 강릉 구간이었습니다. 참고하십시요.
옛날 6시 내고향 오프닝에 맨날 나온 열차네요~
90년대 무궁화호 많이탔었는데 서울-대구 4시간정도였던거 같아요
부산~구미,김천,경북선경유~강릉 주말에만 운행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저 열차는 영동선과 중앙선 경유 동해남부선 열차일거예요.
저당시 창문 안열리는 통유리가 바로 무궁화호와 새마을호의 냉방과 쾌적함의 상징이었죠.
한여름에도 에어컨이 없이 선풍기를 틀어주는 통일호, 비둘기호... 결국 더워서 다들 창문을 열고 달리게 되는데
창문에서 들어오는 강한바람과 소음, 운없이 앞에 앉았을땐 견인차의 배기가스 까지 맡기도 해야했기에... 장거리 여행에선 타기가 꽤 주저스러웠던것도 사실이죠.
서울에서 부산까지 비둘기를 타고 11시간 인가 걸려서 갔다는 전설의 여행자들의 일화들도 꽤 있었는데...
제가 80년대 후반 90년대 초반 이때 국민학생때라서 지금은 초등학교지만요ㅋ 여름방학 겨울방학때 영등포역에서 무궁화 통일호 많이 탔었는데요 기역이 나네요 그리고 새마을호는 진~~~짜~~~국민학생때 타보고 싶었으나 못타봤던 기역까지 나네요^^
호랑이 기관차 추억돋네요 ㅎㅎ
비둘기호는 객차안에 바로 화장실이 미닫이문으로 있어서
지린내도 났던 기억이...
옛날에 강릉역에 사람이 참 많았더랬죠
구 터미널도.. 역근처였었으니
영상속으로 가고싶네요~.😢
지금도 부전 ㅡ강릉 무궁화호 다닙니다
승부역에서 교행하죠
부산에서 저거 한번 타보겠다고 통일호 보내고 기다렸다가 타고온 기억이 납니다...ㅎㅎ
홍익회카트가 오면 항상 바나나우유를 먹던기억이 납니다.
무궁화 되게 깨끗하게 청서하네 지금은청소하나몰라ㅋㅋ
그땐 최신식이었지만 지금은 제일 옛날인 12000번대 무궁화...ㅎㅎ
0:59새마을호 특별 출연
리클라인 안되는 통일호 객석에다 부산에서 강릉까지 거의 9시간. 그래도 저때는 저 기차가 엄청 고급이라고 생각했는데 세월이 엄청 많이 흘렀음을 느끼네요.
JR니시니혼 신쾌속이랑 같다능 ㅋ
지금은 금토에만 운행하는 특별열차가 되버렸네요.ㅋㅋ
2001년 08월 초6때 무궁화호를 처음탔지요.
작성자님!! 저 영상이 정확히 몇년도쯤에 촬영된 건지 알 수 있겠습니까?
행선판을 보니 저도 여러번 이용했던 기억이 있어서요.
너무나도 반가운 영상입니다.
반가운 영상이었다니 너무 기쁘네요!!! 본 영상은 하루에 촬영된 건 아니고, 1985~87년에 촬영된 5개의 영상을 편집한 클립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87년 9월 달력도 살짝 보인답니다.ㅎㅎ앞으로도 많이 방문해주세요^^
@@mbcgw 알람설정 까지 되어있답니다.
제가1987_1989까지 강릉에서 군복무를 해서 이런 영상보면
아련합니다. 벌써 삼십여년이나
지나버렸으니까요.
강릉역앞 터미널앞은 지리를 정확히 알고 있지만 새 강릉역 들어서고난 뒤엔 지형도 많이 바뀌어서 . .
잘 보고 있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부산에서 50대 아재. .
열차행선지판에 광고표시가 있었네요 무궁화호도 문이통일호처럼 수동문 위험한데
저 당시엔 새마을도 수동문이었어요
열차 맨 뒷칸도..
안막혀져있었음 .ㅋ
저 당시엔 지하철 만 자동문 이었습니다.
그당시에는 수동이었어요 94년 클래식객차가 최초로 자동문을 시작으로 전 객차가 변경됬죠
지금은 부전~동해 무궁화호 인데 이제 무궁화호 객차가 사라지면 볼수 없겠죠
3~4살때 90년대 후반부터 엄마손잡고 타던 열찬데 영상을 보니 한번 타보러 가 보고 싶네여^^
지금 보니 꾸졌당 ㅋㅋㅋ 역시 옛날은 옛날이여 ㅋㅋ
청량리에서07:00에출발하여 부전가는열차21:00엥도있고 그전에는 완행열차가 지겹도록가다 서고 가다서서 기다리다 후행열차보내주고 줄기차게 가는열차 무궁화도 오래걸렸지
불가능하지만 미치도록 돌아가고 싶다 정치야 개판이래도 가락 우동 스넥카 식당칸 모든게 그립다
저때는 청소하시는분들도계셨는데 차표저거기억난다
코로나없던시절
타고싶네요 ㅎㅎㅋㅋ
4:00 떡볶이 접시같은데요? ㅎㅎ
이때가 더 좋음
그러고보니 무궁화호도 통일호시트 오호
그래도 에어컨이 나오죠. 통일호는 운 안좋으면 선풍기열차 걸렸죠.
2:07
2022년
무궁화호는
아직도 달리고 있다~~
앞으로도 더 달리자~~
무궁화호면 당시 그럭저럭 깨끗하고 탈만했죠.
1:53 한번 재생되긴 했어도 이게 아직도 굴러다닌다는게 참...
이런게 재밌죠..
89년 나 다섯살때 내 기억속에 가장 먼저 탔던 기차, 수동개폐형 무궁화호 아직도 얼핏 기억에 남네 ㅜㅜ
03:29 팔짱 낀 하늘색 옷 아저씨 미남이시네요
부산 강릉간 무궁화호가 도색은 무궁화호인데 내부의자시트는 통일호 의자였네요 ㅎㅎㅎㅎ 제가 알던 저도색의 무궁화호는 3x2 시트배열 이였는데 암튼 추억돋습니다
경부선은 3*2 였습니다.
역사에 진입하는 동력기관차에서 기관사의 폐색통선 걸기는 지금봐도 멋있네요
저 무궁화호가 지금 가장 아랫급 열차가 될줄이야...
그것도 이제곧 퇴역이죠
현행 가장 최하등급 열차는 통근열차(CDC 디젤동차)입니다. 전산상 아직도 통일호로 명시되어 있네요.
부산에서강릉가는열차가있서네요
지금은 전국구간에서 완행열차, 수도권 구간에선 명실상부 상위 급행열차(>=서울역 급행>>청량리급행)의 역할를 묵묵히 해내는 열차
서울 ㅡ 영등포 ㅡ 수원 ㅡ 천안 ㅡ 대전 ㅡ 김천 ㅡ 구미 ㅡ 대구 ㅡ 동대구 ㅡ 밀양 ㅡ 구포 ㅡ 부산
당시 기차가 좀 짜증났던게 여기저기서 담배 피워대고 가래침 윀... 냄새가 진동했지요. 요즘 기차와 확실히 다른 점임...
의식 수준이 안될때죠. 축구경기에서 감독이 벤치에서 대놓고 담배피던 시절이었습니다.
열심히만 노력하면 가난해도 지방에서도 서울대갈 수있고 의사판검사될수있던 시절. 열심히만 노력하면 맨주먹으로 시작해도 첫애 입학하기전에 내집마련할 수 있던 시절. 서민에게 희망과 미래를 꿈꾸게 해주던 시절.
그시절이 그립다
지금은 돈없고 빽없으면 노력해도 편돌이나 노가다를 못벗어나죠...
저때 당시에도 시골이나 어촌에서 대학 가려면 큰 도시로 나와서 공부해야 가능했어요. 순수하게 시골, 어촌에서만 국민학교부터 고등학교 까지 다녀서는 불가능 했습니다. 그리고 가난했던 집에서도 사실 여자형제들이 도와주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아무 도움없이 그냥 가난한 집에서 명문대 간 사람은 어쩌다 한명 나오는 천재, 영재나 가능했을 겁니다.
저도2002년에 부산진역에서 강릉가는 무궁화호를 탔죠 5량이었죠 저열차도 부산진을 경유 했었겠죠
초창기에는 부산역 출발이었으니, 부산진을 당연히 경유했지요.
비둘기표네요(반표도 있음)ㅎ
이땐 자차가 많이 없었음
요즘은 1인1차
진짜 추억임
와 호랑이 기관차!!
오~ ㅎ 옛날 청량리 역에서 통일호 타고 강릉역 까지 10시간 이상 걸린것 같은댕 ㅎ
무궁화호 크로스의자달린거 통일호격하되어 운용하다가 2004년4월1일 퇴역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크로스의자 무궁화호 수동식문 그립네요 통일호로 격하된것도 타봤는데^^
저때는 영주역에서 반대로 갔었지 의자 돌리고 한기억이 있네
무궁화호면 저때는 대중적인게 아니라 약간 하이클라스지,,,, 대중적인 열차는 비둘기호 통일호였지...
저때가 좋았네
아 ! 엣날이여 ᆢ
저때는 직원분들이 허리숙여 인사하고 정말 친절했네요
친절한건 지금이 더 친절할겁니다. 저때는 고움원이기도 하고 카메라 촬영하고있으니 그렇게 하는거 아닐까 생각되는데...
테레비나오니깐숙인듯
저 때는 무궁화도 고급 열차에 속해서 그래요
저땐 무궁화가 제일이었제. 7번국도는 꼬부랑에 2차로였으니
그당시에 무궁화열차에 여성안내원이 있는줄 몰랐네요. 근데, 궁금한것은 부산 = 강릉 열차갈때 그당시 부산이 부산역인가요? 아니면 부전역인가요? 부산진역인가요? 궁금하네요. ^^ 시대적 배경을 보니 너무 오래돼서 잘 모르겠네요. ㅎㅎㅎ
그당시에 폼 잡는다고 계단에 서서 타고 간적이 있었네요. ㅋㅋㅋ 지금은 상상이 안되겠지요. ㅋㅋㅋ
80년대는 동해남부선 시종착역이 뷰산역이었어요.
부산역 입니다
0:22 걍 달리는데 문으로 뛰어내리네 ㄷ 인도인줄
열차 세차 이런 방법도 있네요
저때는 부산에서 강릉을 운행햇군요 ...근데 지금은 왜 ??
we have the same locomotives EMD gt 26 in morocco but everything related to korea make me sad because of the terrible partition of korea , i hope to see one day seoul wonsan railway restored
I think that there's a high possibility of that happening because South Korean people's aspiration for peace and unification is very strong.
We really appreciate your attention to our channel and our country.
We will be back with more interesting contents so please look forward to it:)
@@mbcgw the main blockade of the unification are the conservatives who are mainly far right extremists they wave US and israeli flags in the so called taegukki rallies seeking for bombing north korean people , lee myung bak and park geun hye were from this mentality
East Asia’s security architecture is delicately balanced, with South Korea and Japan the key U.S. allies, and North Korea backed by China and Russia (even if that support is fitful and waning). The North Korean threat is a large reason why the U.S. maintains some 40,000 troops in Japan and 28,500 in South Korea. Much of Chinese support for North Korea stems from its aversion to a united, U.S.-allied Korean peninsular possibly putting American troops on its border.
Reunification - or even a formal peace treaty between North and South - would undermine Washington’s argument for its continued military presence.
@@HyungnamGu both koreas and trump made a summit about that
@@mbcgw the coaches are made by tokyu cars ?the paint shemes the doors and the carriage weldings are the same as japanese narrow gauge cars
디자인이 구형 1호선과 같네요! 확실히 1호선은 기차들의 디자인을 따르는 경우가 많았던거 같아요.
지금도 샌드위치 도색 1호선이 운행되고 있다는 게 신기하지요. 같은 색상이었던 아이보리색 바탕에 녹색 줄무늬였던 2호선도 거의 사라졌는데 말이죠.
낭만이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