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일 인지심리학자 #08 | 공부 잘하는 애들은 왜 꼭 성격도 착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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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8 сен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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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ментарии • 680

  • @daerongdaerong
    @daerongdaerong 3 года назад +1313

    공부를 잘한다는 건 머리가 좋다는 거고 머리가 좋다면 어떤게 사회에서 통용되는 예절과 매너인지 알수있고 그걸 하는 것 뿐 진심은 아닐 수 있겠죠 진심인 사람도 있을거고

    • @skyroad21c
      @skyroad21c 3 года назад +266

      제가 본 많은 머리 똑똑하다는 사람들도 매너가 너무 좋습니다 젠틀하고. 근데 본인들 이해가 걸리면 전혀 다른 사람이 됩니다.

    • @CJYgoody
      @CJYgoody 3 года назад +24

      정답인 것 같네요

    • @user-pi2ou2mj8u
      @user-pi2ou2mj8u 3 года назад +8

      정답

    • @olivercakir6349
      @olivercakir6349 3 года назад +11

      이게 진리

    • @autumnmedia766
      @autumnmedia766 3 года назад +136

      남한테 해를 끼칠 이유가 없으니 착할 뿐이지. 석박 과정 중에 있던 사람들, 교수들. 공부 잘하는 사람들 속에 있어보니 알겠더라. 그냥 욕망에 충실한 인간일 뿐이란거. 착하면 불륜 안하니? 착하면 남 무시 안하고??? 누구보다 계층에 민감한게 공부 상위층이다. 자기들은 사다리가 있다고 믿으니까 위 아래가 보이는거지

  • @user-ex6so3jp8e
    @user-ex6so3jp8e 3 года назад +573

    양심은 지능 문제라고 한게 있는데 진짜 맞는말인듯ㅋㅋ
    머리좋으면 내가 어떤 일을 했을때 다른사람은 어떨지 미리 예상하고 공감해서 할지 안할지 결정하는데 능지가 딸리면 지만 생각하고 행동하지

    • @Rohmuhyun0523
      @Rohmuhyun0523 3 года назад +11

      싸이코패스 연쇄살인마중에 iq 170도있음

    • @user-ms7co4bm8w
      @user-ms7co4bm8w 3 года назад +34

      심리학적으로 도덕성과 지능은 무관하다고 이미 밝혀졌습니다만..

    • @mkim0713
      @mkim0713 3 года назад +30

      양심이 지능 문제라는 말은 아닌것 같은데요. 머리가 좋으면 더 교묘하게 속이죠. 양심과 지능은 무관합니다

    • @user-tp8tk9ev9q
      @user-tp8tk9ev9q 3 года назад +7

      그래서 우리나라 검사들이 착하고 공감 능력이 뛰어나구나. ㅋㅋㅋ
      저 강사는 착한사람이랑 좋은사람이랑 구별은 할줄은 아는지 궁금해지네.

    • @riversideu
      @riversideu 3 года назад +6

      양심은 지능이라고 최초로 하신 분이 저는 그 분이 스스로 말씀하시는 소시오패스일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 @stigmana6650
    @stigmana6650 3 года назад +43

    공부 잘하는 애가 사회성이 좋다는 연구 결과도 있던데.. 머리가 좋으니까 트러블을 만들지 않고 지혜로운 해결능력을 보여주니 착하단 말이 맞지.

    • @sungsukim690
      @sungsukim690 2 года назад

      겉으론 확실히 착해보일순 있음 자기랑 손익관계 떠난 사이에 시간 투자할 필요 없으니 (반드시 이익 관계 아니더라도 정서적인 관계든 뭐든) 적당히 좋게 마무리하게 되고.

    • @user-mx3yp2fp5d
      @user-mx3yp2fp5d 4 месяца назад

      오 맞는말 같음

  • @sunnym296
    @sunnym296 3 года назад +80

    0.1% 학생과 일반 학생 사이의 차이는 바로 메타인지. 내가 알고 있는 것을 설명할 수 있어야 진짜 지식.

  • @IlIIIIIllIIll
    @IlIIIIIllIIll 3 года назад +27

    특목고 보니까 공부 잘하는 친구들이 책임감도 있도 다른 사람 입장도 배려해줄 줄 아는 친구가 많더리고요. 예의바른 척만으로는 절대 따라할 수 없는 순수함과 깊은 이해심이라고 해야 하나. 기숙사 학교라 24시간을 같이 있으면 단점이 드러날 법도 한데 많은 친구들이 기본적으로 착하고 마음도 열려 있어요.
    아마 안정된 집에서 커서 어른에 대한 신뢰로 공부도 열심히 하고, 어느 정도 잘 사는 집이면 부모가 공부를 잘 했을 테니 영향 받아서 학문도 좋아하게 되고, 금전적으로 안정된 환경에서 사랑받으며 컸으니 정서적으로도 안정돼서 사람이 좋아지는 것 같더라고요
    이 흐름을 따르지 않는 사람도 정말 많겠지만 나름 경향성은 있어 보여요

  • @user-pb9oh4vh5l
    @user-pb9oh4vh5l 3 года назад +847

    학원강사임. 대부분 공부 잘 하는 아이들이 예의바른건 팩트임. 더불어 잘 사는, 중산층 이상의 아이들이 밝고 예의바른것도 팩트임.
    잘사는 집 애들이 밝고 착한건 이해가 가는데 공부잘 하는애들이 착한것은 인과관계를 찾기 함들긴 한데 확실히 결과적으론 그럼.

    • @user-zw4mk8wc6l
      @user-zw4mk8wc6l 3 года назад +137

      착하니깐 공부를 잘하는거임... 정확히 말하면 못된쳐먹으면 공부잘하기 힘듬 일단 부모 선생 말을 안듣는데 공부를 잘할리가...

    • @user-tx2kg6bp6i
      @user-tx2kg6bp6i 3 года назад +4

      진짜 공부잘하는애를 못만나봣나보네 하긴동네학원강사가 중학교 전교애들만보니 시야가 국한되지

    • @jameskevin9149
      @jameskevin9149 3 года назад +150

      @@user-zw4mk8wc6l 제 경험으로 봤을 때 착하니까 공부 잘한다는 건 전후가 바뀐 것 같습니다.
      공부를 잘하니 머리가 좋을 것이고 머리가 좋으니 사람들로부터 신뢰, 사랑받는 방법을 쉽게 터득하겠죠.
      공부 잘하는 사람 중 주변이나 윗사람한테는 착한 척하며 아래다 싶은 사람 괴롭히고 깔보는 케이스도 봤습니다.
      착한 척을 잘하는 것 뿐입니다.

    • @user-pb9oh4vh5l
      @user-pb9oh4vh5l 3 года назад +104

      @@user-tx2kg6bp6i 미안한데 전국2등도 봐봤고 인서울 상위권 대학교 출신들 대기업 다니는 친구들도 꽤 많아서 나름 살아온 경험에 근거한 말임. 당신이 어떤 사람들을 봤건 그것만 얘기하면 되는데 동네학원 강사라니 굳이 필요없는 말을 할 필요는 없어보임.

    • @user-hb6xb3eh5l
      @user-hb6xb3eh5l 3 года назад +6

      공부 잘 하는의 기준이 0.01프로이니까 착해야만 하는것은 아닐까요?
      적당히 잘 하는 사람은 안 착해도 잘 할 수 있죠

  • @tv-fw3zl
    @tv-fw3zl 3 года назад +31

    중고등학교 수석 입학, 졸업 했습니다.
    점점 나이가 들면서 느낀게
    내가 아무리 잘해줘도
    사회에서 만난 대다수의 인간들은
    잘해줘도
    내 진심이 먼지 알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마음 넓은 사람되고 싶어
    사람한테 무한히 잘해주고 미워하지 않으려 노력 합니다.

    • @lalamia7797
      @lalamia7797 2 года назад +1

      잘해줘서 손해보는건 없다고 생각해요. 운 좋으면 사람을 얻거나 혹은 기본적인 평판이 좋아지는거니 소시오 등 정신병자를 제외하면 누구에게나 기본매너정도는 갖추는게 맞다고 봅니다. 쉽진 않아요ㅠ

  • @user-fe8vd1vc9o
    @user-fe8vd1vc9o 3 года назад +194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은 본능적으로 관계의 중요성도 잘 알기 마련이죠. 소위 착하다는 것은 친절하다는 말이기도 하고 상대방의 입장에 대한 공감과 이해도가 높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은 이해력이 좋고 상대에 대한 이해력도 좋기 마련이죠. 단순히 심성이 순하고 올바르다는 말은 아니구요.

  • @jiyun717
    @jiyun717 3 года назад +156

    역지사지가 가능 하려면 생각의 깊이가 어느정도 있어야 함. 타인의 입장, 집단 전체의 관점으로 사고를 확장하는 사람은 드물죠. 도덕성도 어느정도 지능에 비례한다고 봅니다

    • @lalamia7797
      @lalamia7797 2 года назад +6

      머리는 공부하다보면 좋아져도 착한 인성, 도덕성이야말로 타고나는 부분입니다.
      전엔 좀 야비해도 결국 머리좋은게 좋은건가 싶었는데 역지사지, 메타인지가 안되는 사람들은 결국 깊이가 딸리면서 시야의 폭도 제한되더군요

    • @start2847
      @start2847 2 года назад +2

      인정 기본적으로 머리가 좋아야 남도 이해할 능지가 있는듯..

    • @hongyo122
      @hongyo122 2 года назад

      그렇담 똑똑하지만 남들 이용하는거 좋아하고 착취적인 나르시시스트 같은 사람들은 어떻게 설명하죠..ㅠ

  • @ulsanbsk708
    @ulsanbsk708 3 года назад +737

    고등학교 학교 선배가 저랬음
    누구한테나 친절했고 말 잘하고
    가정형편 때문에 서울대 면접에서 못 다닐거라고 하니
    전액 장학금 받고 가드라...ㄷㄷㄷ
    교수들이 학교 전화 왔던 레전설...

    • @user-nb6xo3bj6s
      @user-nb6xo3bj6s 3 года назад +29

      이런 사람들이 서울대 가야합니다. 나경원, 강용석 등 개쓰레기들은 인성검사 했으면 못 갔음!

    • @user-zb3ky7em9r
      @user-zb3ky7em9r 3 года назад +27

      @@user-nb6xo3bj6s 정치인이 왜 나오는지는 모르겠지만 내용에는 공감.

    • @user-gu3rq1ku1r
      @user-gu3rq1ku1r 3 года назад +25

      @@user-nb6xo3bj6s 네 다음 개 좀비 대깨문ㅋㅋ

    • @user-ki3yy4yw4v
      @user-ki3yy4yw4v 3 года назад +21

      @@user-gu3rq1ku1r 대깨문 아니여도 저 두사람이 좋은 정치인 아닌건 팩튼데.

    • @akdocieisk
      @akdocieisk 3 года назад +8

      @@user-nb6xo3bj6s 조국은 왜 빠져요?

  • @WatermelonSaurus
    @WatermelonSaurus 3 года назад +96

    규칙에 순응적인 애들이 사회가 정한 규칙도 잘 따르고 공부도 잘함. 공부란 것도 결국 논리적 규칙, 고도화된 규칙들을 내면화하는 과정이기 때문임. 착해서 공부잘하거나 공부잘해서 착한 인과관계가 아니고 두 요소를 발현시키는 공통의 원인(규칙순응성)이 있는거임.

    • @lalamia7797
      @lalamia7797 2 года назад +3

      이게 제일 정확해요. 재수시절 반에 소시오패스 한명 있었는데 성격은 개차반, 하지만 교묘하게 규칙만 딱딱 골라 순응하다보니 성적대는 항상 상위권이었습니다.

    • @user-xj5ig9yy2v
      @user-xj5ig9yy2v 2 года назад +3

      역사상 최고의 발명가, 철학자, 과학자들은 규칙에 불응하는 경우가 더 많았습니다. 관념에서 벗어나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는 것. 그게 공부입니다. 권위에 도전하고. 수긍하지 않는것. 창의력은 거기에서 옵니다.

    • @user-im3zq7dv1b
      @user-im3zq7dv1b 2 года назад

      이게 메타인지 인가?

    • @hongyo122
      @hongyo122 2 года назад

      동료 나르시시스트가 맨날 사무실 안에다 얘기해요.. 착하면 세상 못산다고... 착함의 기준은 다르겠지만 ㅜㅜ 듣고있자니 참 불편합니다ㅠㅠ

  • @aretew6373
    @aretew6373 3 года назад +166

    착하다가 아니라 자기 자신을 안다가 더 중요한거 같은데..

    • @beraerkkk
      @beraerkkk 3 года назад +15

      착하다 = 이타적이다 = 남이 날 어떻게 볼지 안다 = 나자신을 알게된다
      남의 시선에서 자신이 어떻게 보일지 아는데에서, 자신을 객관화하는데에서 메타인지가 시작한다고도 볼수있으니 꼭 틀린말은 아니라 볼수있겠습니다

    • @aretew6373
      @aretew6373 3 года назад +5

      @@beraerkkk 나쁜놈 ->눈치가 빠르다 -> 남이 날 어떻게 볼지 안다 순서도 가능 한데요ㅋ 제가 보기엔 끼워 맞추기 같아요

    • @GGolfemiKimchiboGDetector
      @GGolfemiKimchiboGDetector 3 года назад

      @takku hayasi 지행합일설이 뭐에요~~ 난암것도물러~~

    • @csj8943
      @csj8943 3 года назад

      @@aretew6373 나쁜놈이 눈치가 빠르다는 전제는 어디서 갖고오신건지? 끼워넣은건 님의 전제입니다.

    • @aretew6373
      @aretew6373 3 года назад +4

      @@csj8943 ㅋㅋㅋ 그러니까 끼워 넣기라구요 말을 제대로 이해 하셨네요

  • @user-pf3fp7hi3g
    @user-pf3fp7hi3g 3 года назад +241

    공부잘하는 애가 착한게 아니고 착한애가 공부잘할 확률이 높은거다. 착하니까 부모님, 선생님 말 잘듣고 성실하거든

    • @user-nk3ns3cw4w
      @user-nk3ns3cw4w 3 года назад +3

      비슷한 경우로 사랑해서 닮는 게 아니라 닮아서 사랑하는 경우가 많다.
      이것도 첨가하고 싶네요.

    • @user-kb9rh6qv9v
      @user-kb9rh6qv9v 3 года назад +2

      그럼 공부 못 하는 사람들은 못 된 거네

    • @jslee9488
      @jslee9488 3 года назад +1

      이게 맞는 말이네

    • @user-qg4ut6yk7i
      @user-qg4ut6yk7i 3 года назад +5

      @@user-kb9rh6qv9v 확률이 높지

  • @greatdan7
    @greatdan7 3 года назад +52

    핵심은 이타심인것 같습니다.
    그것은 이해심과 배려가 갖춰줘야하며
    지혜로워야 자연스럽게 나오는것입니다.
    삶의 목적이며 곱게 나이들어가는
    방법이며 철학으로가면 바로
    전생에 나라를 구했다는 표현인 "복"을
    받는 가장 빠른 지름길인것입니다.

  • @nyomx4
    @nyomx4 3 года назад +283

    가정이 부유하다 >> 미래에 대한 불안이나 스트레스가 적다 >> 부모나 선생과 갈등요소가 적다 >> 어른의 말에 수긍하고 잘 받아들인다 (부모와 선생이 보기에 착하다) >> 좋은 성적

    • @drunkentiger9134
      @drunkentiger9134 3 года назад +50

      성급한 일반화

    • @user-xx1no8fj5n
      @user-xx1no8fj5n 3 года назад +22

      미래에 대한 불안 적으니까 공부 안하게 될수도있는거 아님?ㅋㅋ

    • @kutahu498
      @kutahu498 3 года назад +16

      가정이부유하다>부모 유전자가 지능이나 성격이런면에서 우월가능성이높음>우월유전자 가지고 태어남>잘삼

    • @clopa14
      @clopa14 3 года назад +7

      ㅋㅋ 그럼 재벌 2세, 3세 사고치고 뉴스 나오는거 뭐임?

    • @user-xx1no8fj5n
      @user-xx1no8fj5n 3 года назад +2

      근데 여기 댓글분들아 괜히 이런댓글 쓰면 질투하는거 같잖아 그냥 걔네들은 걔네들 나름대로 잘살테고 머그리 그거가지고 싸우노

  • @user-mi4zv2lt7h
    @user-mi4zv2lt7h 3 года назад +94

    착하다기 보다는 최소한의 기본 매너와
    비이성적인 상황 만들지 않으려는 태도는 있지

  • @poohew
    @poohew 3 года назад +30

    제목이 좀 시선을 끌도록 되어 있어서 그렇지..착하다기 보다는 (공부잘하는친구들은 메타인지가 뛰어나다)라는게 요점이네요.

  • @profighter2364
    @profighter2364 3 года назад +57

    공부잘하면 남에겐 착한것 보다 남한테 피해안주는 사람일 확률이 압도적으로 올라감. 이기적이더라도 남에게 고의적으로 피해주는 애들이 매우 적음. 괜히 몇십년동안 전국 최고집값이 좋은학군 근처인게 아님.

    • @user-fj6pz8xr6k
      @user-fj6pz8xr6k 2 года назад +8

      경험상 집값이 비싼 지역은 아무래도 학력이 높은 사람이 더 많아서인지 남에게 민폐 끼치거나 실례되는 말을 삼가더군요.

  • @user-yu8td8ch1x
    @user-yu8td8ch1x 3 года назад +11

    머리가 좋은 것은 영리하다는 것이고, 영리한 사람이 상황파악도 빠르고, 바로 앞만 보는게 아니라 몇 수 앞을 볼 줄 알며, 어떤 행동이 호불호를 부르는지 유추가 빨라서 센스있게 행동하니...호감도가 올라가고 성격 좋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 거임. 처세술이 뛰어 나다는 평도 많은 것이고.

  • @sunshinej1332
    @sunshinej1332 3 года назад +17

    지능(지식+지혜)이 좋으면 뭘 선택을 했을때 앞으로 벌어질 일이 예측이 잘 되고 해결방안도 좋아서 마음가짐,생각이 옳고 바르기 때문에 즉 착하다고 표현 할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양심과 도덕성이 높은 사람일수록 지능이 높다고 생각한다.

  • @audrey_hatban
    @audrey_hatban 3 года назад +62

    친구들한테 설명해주는 거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그냥 몰랐던거 이해시키는게 속시원하고 고맙다는 말 듣는 것도 뿌듯해서 열심히 알려줌
    그리고 남한테 설명해준다고 내가 손해볼 것도 딱히 없어서 이타심이랑은 별 상관없는 것 같음

    • @DanJJSTChoi
      @DanJJSTChoi 3 года назад

      이름이......

    • @audrey_hatban
      @audrey_hatban 3 года назад

      @@DanJJSTChoi 이름 아니구 계란🥚

    • @DanJJSTChoi
      @DanJJSTChoi 3 года назад

      @@audrey_hatban ㅋㅋㅋ 이상하다 했어

    • @user-mm1xf6rk8s
      @user-mm1xf6rk8s 3 года назад +5

      영상에서 보니 해당분야에서 나랑 비슷한 수준이 아닌 *많이 떨어지는 사람에게도* 설명해준다는 부분이 이타심이랑 관련이 있지 않을까요? 예를들어 컴퓨터를 어떻게 키는지도 모르는 어르신에게 컴퓨터키고 인터넷들어가서 네이버나 다음에서 이메일주소 만드는걸 알려주는 일이 굉장히 복장터지는 일이라는것에 동의한다면 해당분야에 대해 자신보다 수준이 많이 떨어지는 상대에게 그런 설명을 다 해주는건 이타적인 행동이지 않을까요? 예시같이 남에게 설명을 해서 굳이 지혜로 이루어질만한 일이 아닌 경우도 많지만 설명으로 지혜로 이루어질만한 주제도 많기에 그런 전반적으로 어우르는 설명을 함으로써 원래 가지고 있던 설명할수 있는 지식도 더 깊이 활용할수 있는 지혜로 자리잡는것 같아요.

    • @user-mm1xf6rk8s
      @user-mm1xf6rk8s 3 года назад +1

      물론 0.1%가 저 차이만 있을꺼라고 생각되진 않아요. 성적 0.1%엔 그래도 머리가 제일 중요하고 성격도 제각각일것 같지만 어떤 사람들에게든 설명해준다는 부분에서는 제 생각은 저래요.

  • @wisfree
    @wisfree 3 года назад +23

    역시 논란은 착하다는데서 나오는군요 정확히는 이해 포용력입니다 덮어놓고 말잘듣고 착한것과 다릅니다
    타인에게 이해되도록 잘 설명한다는게 그 포인트가 있구요
    이것은 측정하지 못하지만 정신적 영적 능력을 의미 합니다
    카네기나 왓칭등 서적에서도 말하고 있고 현실에서도 이해 포용력이 넓은 사람이 현명한 판단을 하게 됩니다
    실제 상위 1프로의 사회 리더층에서도 이특성이 보이고 있고
    우리가 실수 할때 생각이 짧았어 라며 표현하는것과도 연관 있습니다
    급할수록 좁을수록 어리석어지고 현명할수록 이해 포용력도 높습니다

  • @HiJimin-uj5co
    @HiJimin-uj5co 3 года назад +40

    이렇게 좋은 강의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친구들과 서로 설명해가면서 공부하면서 메타인지를 키워나갈 수 있겠죠? 선생님 강의에 나온대로 남은 기간 열심히 하겠습니다!

  • @user-mo8nx4vw8s
    @user-mo8nx4vw8s 3 года назад +289

    저 수능 0.1프로였는데, 친구들한테 수학 풀이 잘 보여줬어요. 제가 솔직히 대학 다닐 때까진 좀 착했던 거 같은데...
    사회 나와서 인간혐오증 걸려서, 성격 완전 더러워졌습니다. 이타적으로 행동하면 벗겨 먹으려는 인간들 많아요.
    지금은 기브앤 테이크 되는 사람들이랑 표정관리할 때 빼곤, 똥 씹은 얼굴 기본 탑재하고 다닙니다.

    • @user-sr5kj6ej9z
      @user-sr5kj6ej9z 3 года назад +5

      그게 인생이지~~

    • @user-sr5kj6ej9z
      @user-sr5kj6ej9z 3 года назад +51

      똥십은표정, 한국에서살때 아주 필요합니다. 나 건들면 뒤진다는 마인드. 아 물론 저는 캐나다에 살고있습니다

    • @leelee9954
      @leelee9954 3 года назад +6

      리스펙~ 나도어쩌다보니 집구석

    • @하지마이상해
      @하지마이상해 3 года назад +15

      똥씹은 표정은 인간관계에서 높은확률로 승리를 안겨줌 ㅇㅇ..;

    • @h1ghflier
      @h1ghflier 3 года назад

      @@user-wx2gv6zs3t 왜요?? 저는 최상위 성적 안받아봐서 진짜 몰라서 물어보는겁니다

  • @yeonjuseong4972
    @yeonjuseong4972 3 года назад +16

    착하다라기 보다 누구나 다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게 되어있는데 지능 떨어지는 사람은 주변상황, 상대입장이 어떤지가 인지가 안되고 자기 이익에 따라 행동하니까 이기적이고 못된놈 되기 쉬운 거고, 반대로 지능이 높으면 상황이 어떻고 지금 상대의 입장이 어떤지를 인지하게 되기 때문에 덜 이기적으로 언행하는 거지. 글구 여기서 말하는 메타인지는 정말로 머리가 뛰어난 얘들 말함. 말나누다보면 자연스레 알 수 있을 정도. 단순히 지식량, 성적이 아니라.

  • @user-fw3jn8oo6s
    @user-fw3jn8oo6s 3 года назад +191

    교수님 말씀 공감 되는게 저희 아이가 특목고 가서 한동안 계속 얘기했던게 애들 똑똑하다 뭐 이런얘기가 아니고 애들 너~~무 착하다 였어요
    일반 중학교 다니다가 특목고 가니까 애들이 딴세상 애들처럼 착하대요
    근데 엄마들 만나 친해져서 얘기하다 보니까 애들이 왜 그렇게 착하게 컸는지 알겠더라고요
    물론 예외는 있겠지만 대체적으로 그래요

    • @ruriu8003
      @ruriu8003 3 года назад +35

      저와 같은 경험했네요. 아이가 중학교 때 이런 저런 아이들 때문에 힘들어했는데 특목고 가서 아이들 너무 착하다고 했어요

    • @shownysin9972
      @shownysin9972 3 года назад +31

      저는 학생이고 마찬가지 경험을 했어요. 중학교 시절 애들이 너무 별로고 살아가는 게 정글이어서, 특목고 가서 좋은 친구 만나야지 생각했던 기억이 납니다. 어릴 때부터 공부와 인성의 연관성이 어느 정도 있다는 걸 본능적으로 알고 있었던 것 같아요. 물론 어디나 이상한 사람들은 있지만 그 비율이 현저하게 줄어든 느낌이었어요.

    • @user-yu8td8ch1x
      @user-yu8td8ch1x 3 года назад +25

      저희 아이도 자사고를 다니는데...입학설명회때 교장선생님께서 맨 처음으로 하신 말씀이 '우리 학교 아이들은 전부 다 착합니다'였어요...그땐 그런가 보다 했는데...우리 아이도 다니면서 애들이 다들 착해서 교우관계에 있어서 스트레스가 없다고 하더라고요. 단합도 잘되고...분위기 흐리는 아이 하나 없고...지금 고3인데...아이도 저희 부부도 맘 편희 잘 다녔네요...

    • @cs_english
      @cs_english 3 года назад +41

      옛날 영국 유학 시절 한국인 후배가 영국 동네 중학교 다녔는데 당시 인종차별+폭력행위는 예사라 매일 싸우고 경찰 출동하고 난리도 아니었다고 합니다. 중3 때 어느날 담임선생님이 "대학에 가고 싶은 사람 손들어 봐라"했더니 자기를 포함 3명이 손들었다고 하네요. 집에 가서 부모님께 그 일을 이야기 하니 부모님이 고등학교는 버스 타고 가야하는 사립학교를 보내줬다고 합니다.
      그곳에선 인종차별이 아예 없었고 오히려 그런 오해를 불러 일으킬까봐 서로 조심하고 예의 있게 대했다고 합니다. 그 친구는 졸업해서도 그 고등학교 때 친구들을 계속 만나더라구요. 배운 아이들일수록 사회성이 더 낫다는 증거겠죠.

  • @FavoriteLength
    @FavoriteLength 3 года назад +2

    단순히 남을 생각하는 착한 이타심이라기보단
    여유로움에서 나오는 이타심이라고 봄.
    내 성적이나 가정사 혹은 경제적 상황이 안 좋은, 즉 마음의 여유가 없으면 이타심이 나오기 힘듦.
    그래서 내 짐작으로 0.1프로의 대부분 가정이 화목하여 부모님이 자신의 본분을 잘하거나 경제적 상황이 좋은 애들이 많을 것 같음.
    그런 환경에 놓여있으면 당연 공부는 잘할 확률이 높고, 행여 공부를 못 한다고 해도 지 갈길 찾아가는 어른으로 자랄거임.
    세상에 특별한 방법은 없지만
    모두가 높은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범용적인 환경이 올바른 부모와 화목한 가정, 부족하지 않은 경제적 여유라고 생각함.

  • @dreamfreeker
    @dreamfreeker 3 года назад +102

    '지능과 이타심은 비례한다'는 게 최근 밝혀짐... 교수님의 강연 내용과는 좀 다르지만 최근 연구로 밝혀진 게... 타인과 주변의 감정-변화를 이해하는 '정서지능'이 높은 사람은 민감도가 높기 때문에 새로운 현상이나 감정변화를 잘 캐치하고 적응하려 노력한다고... 여기서 '적응'은 상대방의 감정을 이해하거나 설득하는 것일 수도 있고, 상황을 깊고 넓게 재빨리 파악하고 내것으로 만드는 노력일 수도 있음.. 아무튼 강연 내용의 메타인지는 정서지능과도 큰 연관이 있을 듯..

    • @user-jf6dm5gt6x
      @user-jf6dm5gt6x 3 года назад

      정서지능은 간단한 테스트로 측정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이타심은 어떻게 측정했나요?

    • @user-hf1ub5jm6n
      @user-hf1ub5jm6n 3 года назад +1

      어디논문출처인가요

    • @user-fo3mq3pp6q
      @user-fo3mq3pp6q 3 года назад +1

      그것도 사람 따라 다른거 아닌가요

    • @user-tx2kg6bp6i
      @user-tx2kg6bp6i 3 года назад +1

      최근 어디서 밝혀짐??

    • @user-gx2wl4sz7o
      @user-gx2wl4sz7o 3 года назад

      공감능력도 머리가 좋아야 높다는 거

  • @ironcage0529
    @ironcage0529 2 года назад +3

    착하다기보다는 자신이 타인에게 아는 것을 쉽게 설명 해 주면서 스스로 아는 것을 명확하게 하는, 또한 다양한 설명 방식을 만드는 그 과정 자체를 즐기는 거 아닐까 싶어요.

  • @diamondheart9210
    @diamondheart9210 3 года назад +13

    저는 0.01% 였어요. 웃기게도 99.99% 가 어떤 의미인지 애 낳고 잘 사는 지금에야 알게되었네요. 그때는 그런가보다 했지요. 살면서 남에게 피해 안끼치고, 가능한 타인에게 선한 영향력 행사하려고 해요 아무도 모르게.. 언더커버.. 가는 팀마다 항상 실적이 좋지만 남들이 보기엔 이유를 잘 모르지요. 언더커버 해주면서도 제일 빵구 안내고 잘 지내다보니 직장 생활 스트레스도 없고 잘 다녀요. 제 누님은 0.001% 였어요. 착해요. 하지만 남들은 오해를 하기도 해요. 누님도 저처럼 언더커버 스타일... 능력이 없고 몰려다니는 사람일수록 뒷담화를 많이 하지요. 0.01~0.001% 의 사람들은 확실히 이타적으로 행동해요. 피해 안끼치고 살아요. 그리고 자기가 아는 것을 잘 설명하거나 보고서로 만들거나 연설문으로 만들거나 그런 것을 확실히 잘해요.

    • @dleluei621
      @dleluei621 3 года назад

      @takku hayasi 오 .. 가능성만 인정한다 .. 맞는 말이네요 .. 댕 하고 갑니다

    • @diamondheart9210
      @diamondheart9210 3 года назад +1

      @takku hayasi 몇 번을 읽고서 대략 이해하긴 했어요. 이쪽 전공이신가봐요. 공감가는 내용이 있는데.. 음...제 경험을 말하자면, 저는 남을 굉장히 잘 가르쳐요. 국영수사과 전과목 명강사였어요. 제가 써드린 보고서와 PPT는 항상 무사통과에요. 그런데 가끔 제 머리 속에 있는 것들을 남에게 설명하기 힘들어요.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고 설명하자니 매우 길어질 것이고 그걸 들어줄 사람도 없어요. 회사에서도 그래서 그냥... 언더커버로 살아요. 왜 그렇게 해야 하는지 설명하자면 한도 끝도 없고 본인들이 전문가라고 생각하는 윗사람들 자존심도 건드리기 싫고 일일이 설명하자니 제가 너무 피곤하니까... 그래서 그냥... 일이 자연스럽게 제가 원하는 방향으로 그렇게 흘러가도록 암시를 주고 준비를 하고 사람들 간의 관계를 조정해주고 없는 살에 뼈대를 만들어주고, 그리고 ㅎㅎ 진상 고객님 이야기를 들어줘요... 그래서 언더커버인 것 같아요. / 그리고 제 머리 속에 정말 값진 내용들은 글쎄요.. 누가 이해해주려나요... 죽거나 노망 들기 전에 영상을 찍어서 유튜브에 올릴까 해요. 누가 알거나 말거나...

  • @s2r121
    @s2r121 3 года назад +7

    9살 아들이 학교에서 수학 시간에 수학익힘책 2장을 풀고 선생님께 채점을 받아요. 집중력, 이해력이 좋고 모범생이라는 평가를 받는 아이입니다. 하루는 교실 자리 바꾸기를 했는데 뒷자리 친구가 수학 교과 내용을 하나도 몰라서 자기한테 자주, 많이 질문을 하고 결국은 수학 2장 분량을 설명해 주는데 한번으로 이해를 못해서 두번씩 알려준다더라구요....
    힘들면 한두문제만 알려주고 선생님께 도움을 청하게 하라고 했더니 괜찮다고, 나름 재미있다며 매 수학 시간마다 알려주고 온다네요. 그 친구는 집에서 아무도 공부를 가르쳐 주지도 않고 문제집도 없다면서 제 아들한테 선생님 보다 너가 가르쳐 주는게 좋다고 했다고...ㅠㅠ 솔직히 엄마 입장에서는 선생님이 일부러 자리 배정을 그렇게 하셨구나 싶으면서 우리 아이 피곤하겠다 싶었는데 이 말씀 듣고 위로가 됩니다...

    • @user-qn7vz9ue1o
      @user-qn7vz9ue1o 3 года назад +3

      아들분이 엄청 착하네요. 좋은 사람이 될듯

    • @s2r121
      @s2r121 3 года назад +1

      @@user-qn7vz9ue1o 말씀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 바라요~

    • @lris-nd6vv
      @lris-nd6vv 3 года назад +1

      훌륭한 아들 두셨어요~

    • @user-dn3qh4eq5g
      @user-dn3qh4eq5g 2 года назад +1

      저희 아들도 초등인데 수학이나 모르는 친구들 도움을 주고 있다고, 회장도 하고 있어 책임감이겠구나 하고, 힘들면 안해도 된다고 했는데요.아이가 하는 말이 설명을 해주면서 본인도 더 배우는것 같다고 하드라구요. 그냥 아는거와 설명을 할 수 있는 정도가 되어야 진짜 아는거라는 이야기 많이 들었어요

  • @user-yl8hv2xj6w
    @user-yl8hv2xj6w 3 года назад +7

    예전에 수학공부할때 증명을 그렇게 공부한 이유가 이거였구만. 공식을 외우는거야 다 하는데 그 공식이 왜 나온건지 누구나 이해가게 설명하는게 진짜 지식이란거였어

  • @_bucketlist3939
    @_bucketlist3939 2 года назад +3

    저도 친구들 사이에서 별명이 '영어장애인' 이였는데, 영어를 공부하고 우연한 기회로 친한 동생들 가르치다보니 지금은 토플영어도 쉬워요 ! 핵심을 뚫는 맥락에 막힘이 없다면 그 지식은 100% 당신겁니다

  • @user-ip9cg1gv3j
    @user-ip9cg1gv3j 3 года назад +26

    제가 학창시절 만난 수재들은 두 부류가 있었던것 같네요 타고난 애들은 항상 친절하게 설명해주었고 제게 부담을 주거나 귀찮은 티를 내거나 하지 않았고 무엇보다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친구들이었다고 기억되네요 반대로 엉덩이 싸움하며 이 갈고
    공부하는 친구들은 거만하고 불친절 하며 깔보는 경향 귀찮아 하는 경향이 있었던것같습니다

  • @user-rp5jo8mq2v
    @user-rp5jo8mq2v 3 года назад +15

    교수님 말씀과 조금 다른 거지만 주위에서 정말 부모말 잘듣고 정말 착하고 하라는대로하는 애들중에 전교1등에서 5등하는애가 몇있는데 부모가 열심히 학원에 과외에 돌려도 다따라가고 잠도 5시간정도밖에 못자는대 엇나가지않고 카이스트. 서울대. 의대.그렇더라구요 근데 이런애들 맹점이 시키는대로 살아서 대학가면 방황해요

    • @user-pr8ln3lw5d
      @user-pr8ln3lw5d 3 года назад +4

      제 주변에도 외동 카이스트 졸업했는데 회사를 1년 이상 다니질 못하더라구요.결혼까지 했는데 부인이 일해 돈 벌고.회사 옮겨 다니다가 공부한다고 쉬고. 사회성 공감 능력 부족 성인이 되선 문제가 아주 큽니다.

    • @lalamia7797
      @lalamia7797 2 года назад

      그런 학생들은 대학 신입생때 미친듯 놀면서 여가생활도 공부해야겠네요

  • @user-tk6tf6mv7t
    @user-tk6tf6mv7t 3 года назад +14

    책에 있는 지식과 글이 뭔가를 알려주면 그걸 진지하게 읽고 받아들이고 끊임없이 앉아서 생각하는 것이 착한 마음 그 자체 아닌가? 책의 글자만 봐도 싫고 마음속으로 생각하기 싫어하고 놀려고 하는 그런 나태하고 게으른 마음이 나쁜것이지. 그런 차이를 기저로 착하다는 얘기가 나오는거지.
    대화만 해도 옆에서 누가 얘기하면 진지하게 들어주는 그런 심성말이지.
    영상속의 아인슈타인도 똑똑하지만 가정에는 실패해서 이혼을 한 것을 보면 나쁜사람이지만, 여기서 말하는 착하다는 것은, 자연을 이해하려고 진지하게 탐구하고 그걸 남들과 공유하려하고 그걸 착하다고 하는거지. 댓글들이 진짜 수준이 너무 낮다...
    대학전공서적 800 900 페이지를 1페이지부터 한글자도 빠짐없이 읽어보고 빠져들면 착한 심성이라는게 뭔지 느껴짐. 저명한 학자가 쓴 지식을 흥미로워하고 다음엔 어떤 내용이 나올지 호기심어린 마음. 그걸 착하다고 하는거다. 중간고사 뭐나올지 학점 잘따려고 족보나 찾으려하고 전공책은 거의 들여다 보지 않는게 나쁜거고.
    어린아이처럼 순수한 마음에 실천해보려하고 탐구하고 모험하고 호기심찬 눈빛 그런거. 그러니 그런학생은 공부를 못할리가 없지.

  • @multimania2020
    @multimania2020 3 года назад +19

    꼴찌에게도 설명할 수 있는 친절한...찐지식을 갖고 있는 메타인지가 그
    차이점

  • @user-zj4rb2kn2e
    @user-zj4rb2kn2e 3 года назад +43

    공부를 잘해서 착한것도 아니고 못해서 착한것도 아니다. 그냥. 환경이.. 사람을 만듬...근데 착한게 무슨 소용이지?

    • @user-ri4fu8ei3b
      @user-ri4fu8ei3b 3 года назад +5

      ㄴㄴ메타인지 이거 ㅈㄴ중요함 환경은 개쌉소리임 그건 인생의 일부지 자신이 환경을 바꿔야됨

    • @user-zb3ky7em9r
      @user-zb3ky7em9r 3 года назад +3

      전략게임에서 간단히 확인할 수도 있죠. 타인과 외교적, 경제적 교류 없이 단절되어 이기적인 플레이어가 많을 수록 그런 플레이가 게임에 유리하고, 반대로 그런 교류가 많으면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게임에 유리하죠. 마찬가지에요. 착한 게 무슨 소용이냐 물으신다면 말씀하신데로 환경이 사람을 만든거에요.

    • @user-gu3rq1ku1r
      @user-gu3rq1ku1r 3 года назад

      착하다라는 개념을 잘 못 이해하고 있네 ㅂㅅ마냥ㅋㅋ 니가 말 하는 착한게 무슨소용이지는 지 실속 ㅈ도 못 챙기고 휘둘리는 저능아한테 쓰는 말이고 메타인지가 뛰어난 사람이 착한거는 사회 기본 에티켓 상황판단 등 고차원 인지능력이 뛰어난 사람들이 보이는 공통된 특징인거지 어휴ㅋㅋ

    • @user-gv9by7nu1j
      @user-gv9by7nu1j 3 года назад +1

      이걸 이해 못 한다는게 지능이 떨어진다는거임

    • @user-zj4rb2kn2e
      @user-zj4rb2kn2e 3 года назад

      그게 착한거냐.웃기는 놈이네..

  • @gamaniadollee494
    @gamaniadollee494 3 года назад +16

    착하다는 게 도덕적으로 착하다는 게 아닌데 ㅋㅋㅋ
    반 농담식으로 한 말이죠.
    그만큼 마음의 여유, 지혜의 여유가 있다는 말입니다.
    이 영상의 핵심은 메타인지를 잘 하는 애들과 아닌 애들을 확인하는 방법은 가지고 지식, 지혜를 얼마나 잘 설명할 수 있느냐
    이지 착한 학생들이 공부를 잘하니 어쩌니 하는 농담따먹기가 아닙니다 ㅋㅋㅋ

  • @illiiiliiil
    @illiiiliiil 3 года назад +79

    아동센터 공익이었는데 최소 초등학생 ~ 중학생 저학년까진 공부 잘하는애들이 성격도 착하더라.
    우선 어른말을 굉장히 잘듣고 도덕적인 행동들도 인아웃이 빠릿빠릿함. 공부든 행동거지든.
    공부 못하는 애들은 수학교육이든 영어든 행동교정이든 잘 못알아듣고 노력도 잘 안함.
    지능차이도 있겠지만 부모들과의 사이가 안좋아서 기본적으로 어른, 타인들에 대한 반감이 있는 애들이 많음. 그런애들이 특히 친구들끼리 모여 게임하는거 좋아함.

    • @user-gd9iw4cp4e
      @user-gd9iw4cp4e 3 года назад +6

      원글님은 대책없늗 게임 중독을 말씀하시는 듯요.

    • @user-rj7jg4dr1w
      @user-rj7jg4dr1w 3 года назад +4

      @21세기헤이그 특사 헛소리도 열심히 하고 있네..이 사람말 다 거짓임..대깨문의 종특..거짓선동..

    • @StormBackHit
      @StormBackHit 3 года назад +5

      @21세기헤이그 특사 루리웹처럼 피카츄로리보지 만지는 순진한 친구들처럼요?

    • @user-tx2kg6bp6i
      @user-tx2kg6bp6i 3 года назад +3

      고듳학교 전교1등 서을대간넘은 사가지가없던데..
      지시간아깝다고 사람도죽일놈

    • @user-zb3ky7em9r
      @user-zb3ky7em9r 3 года назад

      이걸 게임탓을 하는건지, 모여서 게임하는 걸 탓하는건지 모르겠는데 후자라면 공감이 좀...ㅋㄱㄱㅋㅋ

  • @PARK-we1ug
    @PARK-we1ug 3 года назад +2

    무조건 저 착하고 쉽게 잘 설명하는 공부머리가 답의 전부가 아닙니다. 틀리거나 실패에도 위축되지 않고 털고 일어서는 성향도 중요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 전 전교 1등은 성취해내지 못했지만, 저 영상과 같은 성향을 띄는 학생이었고 반에서 3~4등 해왔습니다. 지금 뒤돌아보면 제가 문제집의 문제를 1개 틀릴때마다 너무 멘탈이 나가서.. 문제를 아껴서 풀고 이론만 이론만 주구 장창 본게 큰 리스크였습니다. 사실 문제를 많이 푸는게 엄청 중요한데.. 그래서 전 나중에 아이들 가르칠때, 보채지 않고 비교도 않고..실패나 점수 몇개 틀리는 것에 연연하지 않고 노력하는거 하나하나 뜯어서 알아주려고 합니다. ㅠㅠㅠㅠ 만약 절 닮은 아이라면요. 전 100점 아닌 97점 맞으면 혼났거든요. 음악 80점 맞았다고 아빠가 2000년 당시 그 두껍고 무거운 모니터를 책상에 집어 던지신 기억도 나네요. 신기하게 저희 사촌은 해외에서 올a+이어서 명문대 갔거든요.. 올100이 더 어렵지 않나요?ㅠㅠㅠㅠ 아무튼 그 사촌은 유명한 금융의 천상계 살지만 전 평범주부인데, 차이가 있다면 항상 자존감이 강했어요. 어려서부터 자신이 최고고 베스트라 기죽고 우는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는거였어요. 그래서인지 공부든 뭐든 지는걸 엄청 싫어했어요. 나중에서야 알았는데, 어른들 앞에서 아무리 무례하고 혼날 행동을 해도 절대 기 안죽이게 혼내지않고 항상 세상에 중심인양 키운게.. 비결이랬어요. 저긴 3명다 해외 유명 명문대갔습니다. 대신 사회성이...3명 다 10대인데도 6살 애기 엄마 바라기 꼬맹이같았어요;;

  • @sunnii70
    @sunnii70 3 года назад +5

    과거 의대 다닐때 1등하는 친구가 있었다.
    이 친구는 (진짜로) 공부안해도 항상 1등이었음.
    의대 공부가 어떠냐면... 거짓말 안하고 고3학생들 공부하는 양의 10배는 될거임.
    내 평생 이렇게 착한 아이는 아직 못본것 같음
    하지만 공부잘한다는(?) 의대생들이 다 착하냐? 절대 아님.
    못됐고 비열하고 거짓말잘하고 사지치고 폭력행사하는 놈들도 많음

  • @atlantiscolors4491
    @atlantiscolors4491 3 года назад +25

    다른점보다 공통점을 찾으려 하는 타고난 사고방식의 차이. 그런데 사회 시스템은 다른점을 얼마나 아는지를 테스트하는 평가방식.

  • @user-kz8rx7dc4m
    @user-kz8rx7dc4m 3 года назад +3

    인지심리는 잘 모르겠지만, 다른 관점에서 볼 수도 있습니다. 언젠가 제가 몸이 아파서 영양제를 이것저것을 다 먹어본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갑자기 머리가 꽉 차는 느낌이 들면서 모든 것이 흔들림없이 느껴지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 당시 공부는 엄청나게 잘 되었구요. 집중력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죠. 아이들 교육한다고 수백, 수천만원짜리 과외 하는 것보다는 영양가 있고 좋은 음식을 먹이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공부라는 입장에서 말한다면... 저는 고등학교때까지 영어는 거의 찍었습니다. 그러다 선생이 하도하도 지랄을 해서... 영어 못하면 인간도 아니다라는 말을 지겹게 해서... 오기로 6개월간 맨투맨 영어책을 5번 정도 정독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후에 시험을 보니까 90점은 쉽게 넘더군요. 그러니까 이게 두 가지 측면의 문제인 듯 합니다. 하나는 정신건강도 큰 요건중의 하나라는 겁니다. 아이들 중에 유독 몸을 흔들어대고 보채는 아이들이 있는가 하면, 어떤 아이들은 몸의 중심을 단단히 세우고 찬찬히 주변을 응시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전자의 경우는 제 경우였습니다. 이게 아이들은 다 그렇게 뒹굴고 보채고 하는가보다라는 생각이 일반적이겠지만, 사실 이것은 머리에서 중심을 잘 잡지 못하는 경우입니다. 그렇다고 머리 좋아지는 약을 먹으라는 것은 아닙니다. 분명한 것은 아이들에게 부모들이 바쁘다는 이유로 비싼 피자나 달고 맛있기만한 외식을 주구장창 한다면... 백퍼입니다. 맞벌이 부부의 아이들 중에 공부잘하는 아이들은 거의 없습니다. 왜냐하면 아이들이 집밥을 거의 안먹다 시피하니까요. 두번째는 필요성입니다. 집 안에 책장 하나 없는 집이 많아요. 부모가 책을 안읽으면서 공부하라고 합니다. 대대로 학자 집안에서 학자가 나오는 이유는 집안에 책이 많이 있어서입니다. 아이들은 호기심천국입니다. 어릴때부터 책이 많은 환경에서 자라면 그냥 뭐가 씌여있는지도 모르고 심심할때마다 뒤적거립니다. 컴퓨터... 게임만 한다고 아이들 야단치는게... 부모 자신들도 집에 오면 뒹굴뒹굴 하면서... 그리고 부부싸움 많이 하는 집안에서도 아이들 정상적으로 자라기 힘듭니다. 이 마지막이 거의 핵심일 듯. 맨난 부부싸움하면서 아이들 공부못한다고 또 부부싸움질하고... 참... 옆집 이야기는 절대 아닙니다.

  • @user-bi8et8ei3y
    @user-bi8et8ei3y 3 года назад +2

    공부 잘하는거랑 인간성 좋은거랑은 별개임다.
    더 많이 갖으려는 사람과 나눠 갖으려는 사람.
    내 주위엔 나눠 갖으려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들은 진정한 어른이다.

  • @user-rz3xo7fu3r
    @user-rz3xo7fu3r 3 года назад +6

    내가 보긴 상대적으로 타인의 사소한 행동 + 말투 + '아'다르고 '어'다른 점에서 주변의 상황, 분위기, 심리 등등 다른 사람들보다 정보를 더 쉽고 잘 얻을 수가 있어서 착하기 쉬운 것같음. 공감지능 딱 그런게 높은 사람들. 대신 반대로 그 높은 공감지능을 통해 얻은 정보들로 남을 내가 원하는 대로 행동하도록 의도할 수도 있음. 그건 본인들 선택이긴한데 앵간하면 착하게 하는거지 아이들이

  • @moony8026
    @moony8026 3 года назад +24

    내 생각엔 도덕과 예의도 학습이라고 생각함. 그 분야에 대해서 아는게 많은거지. 존중에서 나오는 많은 이익을.

  • @user-gd5zp9mr9i
    @user-gd5zp9mr9i 3 года назад +7

    꼭 그렇진 않던대...
    요즘교육은 사실 아이들의
    자발적인 공부는 거의 없습니다.
    부모가 사회에서 어떤 영향력을
    끼치는 지위에 있거나 그 부모자신의
    경쟁심리에 의해 아이들은
    부모의 도구가 되는거죠.
    자율적이지 않은 강압에 의한
    공부는 결국 사회에선 표면은
    모범생으로 보이지만
    내면은 스트레스로 포화상태로 그로 인한 성격형성 부모에게 전수받은 사회에서
    어떻게 살아남는지에 대한
    가식적인 인격을 만들어 냅니다.
    반항을 못하는 성격의 아이들은
    부모에게 맞서봤자 소용없다는걸 압니다
    그리곤 부모의 요구에따라 맞춰가는것이
    그나마 자신이 살아남는길이란걸 깨닫죠.
    이런 아이들은 자연스레 주변에서 착하고 모범적인 정말 공부 잘하고 성격좋은 모범적인 아이들은 있지만 거의 소수에 불구
    하다고 봐야합니다. 그들은 진정 부모의 강요보다는
    자신이 부딛히고 어려움을 스스로
    극복하고 부모의 쇠뇌보다 자율적이고
    억압받지않는 환경에서 살았거나 자신의 생각을 잘 표현해 내는 아이들입니다.

    • @user-kw1pj2sy9w
      @user-kw1pj2sy9w 3 года назад

      상당히 통찰력이 있으신 글이신듯하네요!! 적극 공감합니다~~

  • @user-tq9ov5fy5j
    @user-tq9ov5fy5j 2 года назад +3

    똑똑하다는건 사회적으로 계약된 인간과 인간 사이의 관계에서 성격이 나쁘다는게 좋은게 아니라는걸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착하게 구는게 자신에게 이득이란걸 알아서 착한 성격을 가질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joeyseo4287
    @joeyseo4287 3 года назад +2

    아냐
    공부잘하는애들은 성격이 있음
    드러내지않을뿐이지
    실제로 인서울 겨우하는애들은 착하기착한데
    탑권애들은 성격있다
    1프로대 정도가면 거의 도닦는수준으로 자신을 갈아넣어야되기때문에 성격이 좋을수가없음
    다만 표출하지않을뿐

  • @user-zv4nj7bt6v
    @user-zv4nj7bt6v 3 года назад +74

    저건 착하다고 손쉽게 결론내릴 수 없는 거임. 그냥 공부 못하는 애들한테 설명하면 자기 실력이 더 좋아질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일 수도 있고, 덤으로 평판도 올릴 수 있다는 계산 때문일 수도 있음.

    • @user-tr6qm9ed8u
      @user-tr6qm9ed8u 3 года назад +5

      그래 100퍼센트 그렇진 않겠지만 대부분 그렇다는소리

    • @Halopo88
      @Halopo88 3 года назад +5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창시절에 공부 가르쳐주던 친구들에게 참 고맙더라구요. 본인들 시간도 부족하고 귀찮을텐데 물어보면 친절하게 알려주고

    • @user-zv4nj7bt6v
      @user-zv4nj7bt6v 3 года назад +12

      @@user-tr6qm9ed8u 내 주위에 공부 잘 했던 성공한 사람이 있는데 보니까 가만히 있어도 주위에서 먼저 잘해주더라고. 공부 잘한다면서 돈도 주고, 칭찬도 해주고 하면서. 그런데 공부 못하던 사람한테는 먼저 잘해주는 사람이 드물어. 혹여나 공부 못한다는 걸 들키면 경계하는 사람이 꽤 있고, 무시하는 사람도 있고, 훈계하고, 창피 주고. 사람이라는게 누가 나한테 잘해주면 나도 잘해주게 되고, 누가 나한테 함부로 대하면 나도 함부로 대하게 되는게 이치 아닌가?
      근데 이나라는 공부 잘 하는 친구들한테는 호의로 대하고 공부 못하는 애들한테는 이미 기를 죽이고 시작하잖아. 과연 우리가 인성을 제대로 평가하고 사람을 대하고 있는거야? 공부라는 요소를 배제하고 공정하게 대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거야?
      내 생각에는 사람은 잘 대해주고, 존중해 주면 대부분 나를 존중하고 잘 대해줘. 함부로 대하고 무시하면 발끈하는 거고. 공부랑 상관없어. 사람들이 대하는 태도에 달린거지.
      공부 = 인성 맞을 수도 있는데 그건 우리가 그들을 그렇게 대했기 때문이야. 무시만 당하는데 착하게 살수 있나?
      아저씨에 이런 대사 알지? ' 부자들은 좋은 사람되기 쉽다.' 같은거야. 우리가 공부 잘하는 사람, 돈많은 사람한테는 쩔쩔 매잖아.
      그래서 가진것 없고, 못배운 사람들이 착한게 진짜 대단한 거고. 돈많고, 공부 잘했는데 못됐으면 진짜 쓰레기인거.

    • @ghlee1694
      @ghlee1694 3 года назад +3

      동의. 소시오패스들 언뜻보면 더 착함..

    • @user-tr6qm9ed8u
      @user-tr6qm9ed8u 3 года назад

      @@user-zv4nj7bt6v 제가 혹시 함부로 대했나요? 발끈하신거 아니죠??ㅜ

  • @user-gf4ce4sp9z
    @user-gf4ce4sp9z 3 года назад +41

    방과후에도 반친구들한테 설명해주느라 공부하나도 못하고 셤본 과목이 하나 있었는데~ 그때 왜 만점 받았는지 이제 이해가 되네요.
    거의 반전체 애들한테 못이 쉬도록 설명했던게 아직도 기억에 남아요. 몇번을 되풀이하면서~ㅋ
    이런 비밀이 숨어 있었다니~
    다른 과목도 이렇게 적극적으로 설명해줄걸~~

  • @ahri264
    @ahri264 3 года назад +1

    공부라는게 기본적으로 자신을 더 나은 사람으로 가기 위한 발판으로 삼을때가 많은데, 우리가 말한 착한 사람이라는게 뭘까. 사람들 사이에서 잘 어울러지며 본인에게도 부끄럽지않은 일을 행하는 사람이지 않은가.. 그러면 당연히 자기 자신을 더 나은 사람으로 살기 위해서 노력하는 걸텐데 공부머리가 어느정도 있다면 그 노력과 성품이 더해져서 결과적으로 공부 잘하는 사람중엔 착한 사람이 많다고 생각함.
    학교 다닐때 특히 이런 부분으로 나뉘게되었는데 사람은 한정적 에너지가 있고 그걸 어디에 쏟느냐가 갈림길로 나뉘는데 성적 중하위권인 친구들과 중상위권 친구들과의 대화를 보면 굉장한 차이를 보임.. 중하위권인 친구들은 공부해야되는데 -> 절제하지않고 게임이나 놀면서 시간 보내고 후회나 자책을 반복하다가 나중엔 후회 자책도 하지 않음 (=자신을 점점 낮춰서 보게되고 불만도 많이 쌓임)
    중상위권 친구들은 절제하며 공부하고 자그만 성취를 쌓아 나감 (=개인적 만족에서 오는 성취감으로 스트레스를 받을 지언정 그것도 하나의 과정이라 느끼고 재미를 느낌. 개인적 만족이 있음)
    만족하고 살다보면 자연스레 성격도 좋아지죠.. 여유도 있어지고.. 우린 그걸보고 저 사람은 착하다(뭉뚱그려 표현) 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자기 절제를 얼마나 하냐, 그리고 만족을 하냐 안 하냐, 거기서 뻗어가는 네트워크로 인해 사회화되는 과정에서 갈라서는 것 같습니다..

  • @yyouunglee1696
    @yyouunglee1696 3 года назад +55

    착하다는건 공감능력이 발달한 거 같아요 공감능력 발달은 지능과도 어느정도 연관되어 있죠 100프로는 아니지만

    • @GGolfemiKimchiboGDetector
      @GGolfemiKimchiboGDetector 3 года назад

      근데 그 공감능력이 지능이란건
      걍 공감을 잘하는 지능이죠
      수 많은 지능들중 하나
      보통 지능이 높다는 건
      판단력 분별력 언어능력(말빨)
      창의성 순발력 수리력 같은걸 말하는 거니
      나머지는 충분한데 창의력 좀 떨어진다고
      지능이 낮다고는 안하니까...

    • @GGolfemiKimchiboGDetector
      @GGolfemiKimchiboGDetector 3 года назад +3

      @takku hayasi 공감능력은 지능의 일종일 뿐이에요 지능에 도움이 되냐 안되냐가 아니죠 천재는 공감능력이 낮다고 하셨는데 다원 뉴턴 소크라테스 같은사람들은 수리나 예술 언어능력 화술 같은게 많이 발달된 사람들이고 그런사람들이 공감능력이 낮아서 천재인거랑 하등 상관없죠
      그냥 나는 수학천재인데 미술은 깡통이야 이런거죠 어떻게 사람을 지능이 높네 낮네로 판가름 할 수 있겠나요

    • @user-nu1uj1ki7x
      @user-nu1uj1ki7x 3 года назад

      지능이 높다라는건 지식쌓는 속도가 남들보다 빠르다는거
      착하다의 공감능력도 지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지능높은 사람들은 공감능력도 잘 쌓음

    • @Ye-pi1yo
      @Ye-pi1yo 3 года назад +3

      IQ(지적능력)보다는 EQ(감정적능력)가 학업 성적과 더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함

    • @bts2025areyouready
      @bts2025areyouready 3 года назад

      이것도 마찬가지로 지능이 뛰어난 아이가 공감능력도 뛰어날 가능성이 높은거 아닐까요?공감능력이 전혀 없어도 공부는 잘할 수 있으니까요..

  • @danaluckystar
    @danaluckystar 3 года назад +3

    사회학 페이퍼들 보면 교육 자체가 상류사회 기준으로 만들어져서
    상류계층 아이들이 더 익숙하기 때문에 공부 더 잘할 수 있다고도 나와요
    먹고 살기 힘든 집안에서 예의 범절, 여러 문화생활 신경쓰기도 어렵고 그게 뭔지도 모르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음악교육도 클래식 위주잖아요
    경제적 여유가 있으면 마음의 여유가 있다보니 집안 분위기가 긍정적일 경우가 많겠지요

  • @gandalfthewhite1033
    @gandalfthewhite1033 3 года назад +4

    글쎄 저 제목이 좀 문제가 있음, 일반적인 경향으론 맞는데, 공부잘하는 애들끼리만 모아놓으면 또 꼭 그렇지도 않더라. 정확히 말하자면 공부잘하는 애들일 수록 '순'한건 맞는데 '착'한건 아님. 저렇게 생각하고 특목고 갔다가 공부잘하고 머리좋은 애들은 사람 괴롭힐때 더 지능적으로, 교묘하게 사람을 괴롭힌다는걸 깨닫고 피똥싸는 애들 많음.
    이게 뭔 얘기냐면 메타인지가 잘되는 애들이 일반 사회처럼 메타인지가 안되는 애들하고 다 섞여있는 환경에서는 애들이 참 괜찮다 싶은데 이상하게 메타인지가 잘되는 애들끼리만 모아놓으면 이상해짐. 그 집단에서 자기들하고 조금만 튀거나 부족하다싶은, 혹은 다른 애가 있으면 걔를 무시하고 배척하는 경향이 큼. 그리고 그 방법은 지능이 높은만큼 매우 교묘함. 아니 좀 유치하고 퇴행적임. 차라리 일반고 가서 일진한테 쳐맞으면 증거라도 남지 머리 좋은 애들은 치졸하게 사람을 괴롭힘.

  • @user-uw1ut4ss2q
    @user-uw1ut4ss2q 3 года назад +3

    할머니에게 본인이 알고있는 지식을 설명할 수 없다면 그 지식은 본인이 진정으로 이해하고 있는 지식이 아니다. 진정으로 이해하는 자는 누구에게나 이해가 가능할 정도로 친절하게 설명할 수 있다.

  • @robertinhoson
    @robertinhoson 3 года назад +11

    들어서배우는것보다 말하면서 배우는게 훨씬많다는 얘기임. 착한애들은 부탁거절못하고 다 가르쳐주다보니 말을많이하게 되는데 이게 오히려 스스로 더많이배우게 된다는..

  • @user-hr7vf8xb9d
    @user-hr7vf8xb9d 3 года назад +20

    착하지않음...남한테 피해주는 일 별로 딱히 할이유가 없는거지 그렇다고 남을위해 손해보는일도 절대 안할려는 사람 엄청많음. 절대 안착함....주위에 공부잘하는인간들 많이 봣는데 대다수가 그럼. 그냥 본인 인생설계에만 혈안된 인간들이 대다수..

  • @2wlrma
    @2wlrma 3 года назад +103

    착하다길래 도덕성과 관련지어서 얘기하는 줄 알았는데 단순히 남에게 공부를 잘 알려준다는 내용이네요,,,

    • @moonie2154
      @moonie2154 3 года назад +10

      덕분에 제 시간 8분을 아꼈습니다

    • @user-rt1sz5cg7e
      @user-rt1sz5cg7e 3 года назад +7

      머리가 좋으니깐 생존본능이 착하게 살라 이야기 하는거임.
      머리가 좋으니깐 본능이 아이들한테 가르켜 주는게 성적에 도움이 된다고 이야기 하는거임.
      머리가 좋으니깐 본능이 이성이 가장 좋은 성공할 길을 찾아서 가는거임

    • @zzpark4182
      @zzpark4182 3 года назад +3

      @@user-rt1sz5cg7e 맞아요 다방면으로 똑똑하다는거죠
      시대적으로도 지금놓인 사회적 환경적으로도 잘 살려면. 본능적으로 착하게 행동하기 됐다는거죠.
      보통 사람들은 자기가 손해를 입으면서 착한 반면,
      상위 애들은 착하되 본인이 손해 입으면서까지 행동하진 않는 거죠.
      메타인지, 지혜, 명석한 두뇌, 목표를 위한 욕망 이 모든 게 결합해서 손해 입지 않을 착함 정도까지.. !
      손해 없이 사회생활하는 게 참 힘든 일인데.. 경험 예로, 주변에 잘하는 친구들 보면 안 되는 건 상대 기분 덜 상하게 이해하게끔 말하고 칼 같더라고요

    • @user-fj6pz8xr6k
      @user-fj6pz8xr6k 2 года назад

      알려주려면 자신의 시간과 에너지를 할애해야 하는데 그걸 알면서도 설명을 해준다는거죠. 딸아이 고교시절 같은 반에 수학을 아주 잘하는 아이가 있었는데 반아이들이 줄서서 차례를 기다릴 정도로 친절하게 설명해줬대요.

    • @user-kr4om5qi9n
      @user-kr4om5qi9n Год назад

      너무 간단하게 이야기 했지만 남한테 설명하고 이해시킬때 까지 부딪히는 여러가지 벽과 스트레스는 자기가 공부할 때 부딪히는 벽들을 허물 때도 비슷하게 겪는 거니까 연관성이 있다는거지. 농과 섞었다고 고대로 알아들으면 어카나요

  • @user-ri8es6mu8o
    @user-ri8es6mu8o 3 года назад +4

    맞는말씀 두아이 보면서 엄청느끼네요 공부잘하는아이와 못하는 아이의 차이는 메타인지~공부잘하는아이는 아는것과 모르는 것을 구분하고 모르는것을 줄여가면서 공부하는데 공부못하는아이들은 집중력,과정도 안좋지만 메타인지도 없지만 학원에서 배우고 오면 익히는게 아니라 공부하고 왔다고 착각함 복습 반복도 안하지만 머리나쁘다고 변명만 하는 두아이들 보면 답답하네요 과정이 안좋은데 공부잘할수 없죠 그만큼 시간투자해야 나오는법~

  • @user-jx2wl6jc6m
    @user-jx2wl6jc6m 3 года назад +18

    소설중에 대산데, 현자는 문을 두드리고 진리는 길거리에서 소리친다는데 이제보니 모든길로 진리에 다다를 수 있다는 것 같다...

    • @ilri2114
      @ilri2114 3 года назад

      진리가 다수일까요?

    • @user-jx2wl6jc6m
      @user-jx2wl6jc6m 3 года назад

      @@ilri2114 글쎄요?
      존재하는 진리는 하나 여도 그걸 해석한 견해는 다양할 거라고 생각해요.
      각자가 가진 이상이 다르듯이 해석이 달라서 각자만의 진리로 각자의 열화판이 나올 수 도 있다고 생각해요

  • @benedicta8330
    @benedicta8330 2 года назад +2

    배워서 남주는 일을 잘하는 사람이 메타인지를 발전시키는 선순환이 가능한거네요.

  • @user-hd5oi9rl8w
    @user-hd5oi9rl8w 3 года назад +1

    오 괜찮은 영상이네요. 할머니도 이해시킬 수 있어야 하는 거죠 ㅎㅎ 감사합니다.

  • @user-ew5wh1qx6h
    @user-ew5wh1qx6h 3 года назад +2

    님들아 공부 잘한다고 꼭 착하다고 단정지을 수 없는건 맞는데 그렇다고 나쁜것도 아니에요.
    여기서 몇몇 분들은 막 다 착한 척하는 연기다 속은 까맣다 등등 이런 식으로 얘기하는데 이거 다 틀린 말입니다.
    공부 잘한다->착하다
    라는 명제가 거짓이라고 해서
    공부 잘한다->나쁜놈이다
    라는 명제가 참이 되지는 않습니다.
    당연히 사람마다 착할수도 나쁠수도 있는건데 괜히 공부랑 엮어서 잘하는 사람들은 나쁘니 뭐니 하는 식으로 극단적으로 가지는 마시길 바랍니다.
    열등감으로 오인할 여지가 있습니다.
    공부 잘하는지 여부가 그런 성격에 어느 정도 영향을 주는 요인일 수는 있겠지만, 세상은 복합적입니다. 공부만으로 성격이 결정되는게 아니에요. 개개인의 환경에 따라 성격은 천차만별입니다.

  • @blob-ck
    @blob-ck 3 года назад +15

    설명해주고자 하는 단어를
    상대방의 문맥(기반지식)을 파악하여 이해할 수 있는 단어들로 재조합하여 풀어내는것

  • @TheDreamer7204
    @TheDreamer7204 3 года назад +4

    공부 잘하는 애들은 착한 애들도 있지만 나쁜애들 무지 많음 다 연기하는 거임 특히 영재들 쌤들 앞에서는 온갖 모범생인 척 다함 그러곤 뒤에선 양아치들 보다 더함

  • @user-fb1nk9xs1d
    @user-fb1nk9xs1d 3 года назад +2

    20년전 머리좋은 직원을 둔적이 있음 업무처리 잘하고 확일히 머리 회전이 좋았음 하지만 욕심이 많고 겸손하지 않고 야비함까지 있어 힘든적이 있어음 마음이 바르고 사장이 부족해도 존중하는 성품을 가추어야지 착한거하고 바른 성품하고는 다른거 같음

  • @user-xl4uc2ll6g
    @user-xl4uc2ll6g 3 года назад +4

    5:10 메타인지

  • @user-mx3yp2fp5d
    @user-mx3yp2fp5d 4 месяца назад +1

    오히려 공부 잘하는 방법영상 그런것 보다는
    자기 자신들에 대한 어떠한 교훈적인것들의 영상이 더 자신감을 줌

  • @XPERIAarcBlack
    @XPERIAarcBlack 3 года назад +4

    일반적인 착할 수 밖에 없는 것과, 그들이 착할 수 있는 것과의 차이점을 설명 해 주셨어야 했네요 ㅎ

  • @user-kl9cm9el2p
    @user-kl9cm9el2p 3 года назад +7

    그냥 사회나오면 학교 다닐때 착했던 애들도 성격 다 ㅈ같이 변해 있던데 사회에서 사람 이용해먹고 지보다 약해보이면 무례하게 나오고 이런 인간들이 착한사람들까지 성격 나쁘게 만들어 버리는것 같음 걍 이런 부류의 인간들이 사회의 악 그자체임

  • @user-nv6sc4mu4c
    @user-nv6sc4mu4c 3 года назад +3

    정말 이런게 좋은 연구의 표본인것 같다.
    사람이 무엇으로 사는지, 우리가 무슨 상태가 되고자 하는지에 대한 통찰도 들어있다.

  • @user-rt1sz5cg7e
    @user-rt1sz5cg7e 3 года назад +2

    머리가 좋으니깐 생존본능이 착하게 살라 이야기 하는거임

  • @Wooo30
    @Wooo30 3 года назад +94

    미디어는 기본적으로 흔치 않은걸 내보내야 잘팔림. 고학력자들의 비리 비위 불법행위들이 매번 매스컴 타는것도 비슷한 느낌임. 솔직히 일상에서 보면 못배운 사람들이 인성 안좋은 케이스가 훨씬 많음. 널리고 널려서 뉴스거리조차 안됨. 진짜 인성 터져서 개 난리난거 아니면.... 단순히 미디어만 보고 잘배운 사람들 이기적이고 별로다 그런건 좀

    • @edancho2943
      @edancho2943 3 года назад +6

      이것도 일반화의 오류같아요
      공부가 고등학교쯤 되면 자기애나 이기심과도 직결되는 부분이
      있어요 당신이 착한 사람이라고 생각해보세요
      시험전날이에요 엄마가 심부름 시키는데 갔다올수 있나요?
      꼭 필요한 인강 문제집이 있어요 어린동생이 장난감 사달라고
      울어요 인강문제집 포기하고 동생에게 몰아줄수 있나요?
      성적이 좋은 사람이 나쁘다는것도 일반화의 오류지만
      착하다는 것도 오류입니다. 특히 지금 내신=대학합격인 경우
      학교현장에서 성적우수한 몇몇 아이들 이기심의 끝을 봐요

    • @user-mo8nx4vw8s
      @user-mo8nx4vw8s 3 года назад +3

      원래 회사가 명문대만 뽑았는데, 회사가 인수 합병하면서 다른 회사쪽 직원들이 넘어 왔는데,
      정말 말도 안되는 비윤리적 사고들을 치던데요. 별 넘 다 있다는. 다 그런 건 아니지만...
      우리나라 교육은 사실 산업화 시대에 맞춰 말 잘듣고 성실하게 일할 훈련을 하는 거라.

    • @user-zb3ky7em9r
      @user-zb3ky7em9r 3 года назад

      @@edancho2943 한다, 안한다, 두 선택만 있는 게 아닙니다. 심부름은 내일 시험보니까 오늘은 못할 것 같다고 정중하게 거부하느냐, 내일 시험인데 왜 지랄이냐고 개난장판을 피느냐로 판단이 가능하겠죠. 인강문제집도 동생을 잘 설득시키고 구슬려서 장난감 구매를 이후로 미루느냐, 아니면 때려서 해결하느냐로 볼 수 있고요. 고3 공부 잘하는 학생들이 극단적인 이기심을 보이는 건 '수능=대학, 대학=성공' 공식이 성립되고 보통 성공은 추후 40년이란 장대한 기간에 영향을 미치는 생존과 번식의 유리함을 가져오기에, 생존에 직접적인 위협을 받는 극한의 스트레스 상황에서 오는거라 생각합니다.

  • @user-lr6jq3hd1p
    @user-lr6jq3hd1p 3 года назад +3

    착하다라는 건 너무 추상적인 개념 같아요. 어른의 말을 잘 따른다고 착한 걸까요? 규칙을 지킨다고 착한 걸까요? 어떤 사람은 남을 잘 돕기도 하지만 때로는 철저하게 남을 이용하고 무시하기도 합니다. 이 사람은 착한 걸까요, 약은 걸까요? 공부 잘한다고 다 착하다라...그 대상의 일거수일투족을 분석하고 마음까지 고스란히 볼 수 잇는 마법의 눈이라도 있나요? 무서운 일반화네요.

  • @user-jv3yc4zh4z
    @user-jv3yc4zh4z 3 года назад +1

    착하다 보다는 매너가 좋다. 이쪽으로 보는 편이 맞지 않을까요? 매너라는 것도 결국 내 행동이 불러올 결과가 눈에 보이니까. 이것도 결국 메타인지 능력의 차이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죠.

  • @user-jt3qq9qt9n
    @user-jt3qq9qt9n 3 года назад +1

    착한것과 공부잘하는걸 연결하는건 무리죠...
    공부잘하고 착한학생, 안착한학생
    공부잘못하고 착한학생, 안착한학생
    이런걸 수치화? 강연에서?
    착하다는 기준이 뭘까요?
    착한것과 착한척을 누가 구분하나요?

  • @browner8720
    @browner8720 3 года назад +24

    착하다..
    정확히는 착한척 하는거지.
    특히 선생님들이나 부모님 앞에서.

  • @sullivanhanry2329
    @sullivanhanry2329 3 года назад +3

    결론. 설명할 수 있는 정도의 차이가 이해도의 차이다. 그게 전국 0.1% 와 0.01% 와 나머지 모든 인간을 가른다 .

  • @parkz1076
    @parkz1076 3 года назад +3

    예의가 바를 수 밖에없음.
    어차피 사회에서 인정받는 아이들인데, 불만이 생길일이 적음. 그러니 사회에 순응할 가능성이 더 높지.

  • @user-th3je6tb5b
    @user-th3je6tb5b Год назад

    저는 저희 부모님이 그러셨거든요
    너가 공부를 잘하든 못하든 사람을 함부로 무시하거나 깔보면 안 된다
    다 누군가의 소중한 딸아들이다
    그치만 어떤 사람이 잘못된 행동을 했을 때는 하지 말라고 해야 된다
    그러셔서 저는 사람을 공부로 판단해 사람을 무시하고나 깔보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어떤 사람은 공부를 못하는 반면 다른 거에 재능이 있거나 하고 싶은 게 있을 수 있으니까요

  • @barthollomu
    @barthollomu 3 года назад +52

    제목을 너무 자극적으로 뽑았네. 실제 영상 내용은 그게 아닌데.

    • @Missyun0049
      @Missyun0049 3 года назад

      맞잖아요.. 중후반부쯤에 에피소드 얘기해주시는데요??

  • @jjshim1
    @jjshim1 3 года назад +4

    자 여기서 잊지 않아야 하는 점. 공부잘하는 사람 => 착하다 하지만, 착하다고 옳바른 판단을 하는 것은 아니다 라는 점.
    공부 잘하고 매너 좋고 주변에 친절한 우리 판검사 의사 변호사 등등 많지만 비도덕적이거나 비상식적인 행위를 하는 경우를 우린 흔히 볼 수 있죠.
    사회적인 상식과 도덕 윤리는 또다른 분야이며, 이런 것들은 부모나 선생 그리고 좋은 언론이 만드는 뉴스나 사설을 통해서 배울수가 있는데...
    하지만 요즘 그저 내 새끼 좋은 대학에 가서 좋은 직장에 가기 위해서 학원으로 내몰줄만 아는 부모와 선생, 썩어빠진 언론들...... 이게 악순환. 적어도 부모라도 깨우쳐야 합니다.

  • @user-yl8io2ih9v
    @user-yl8io2ih9v 3 года назад +7

    교수님 이제 진실을 말해주세요 ㅋㅋ
    공부 잘하는 애들 절대 안착해요
    승부욕이 어마어마한 애들이 대부분이고
    자신의 목표를 위해서 어렸을때 노는 즐거움도 기꺼이 포기하는데 거꾸로 남의 노는 권리 역시
    하찮게 봅니다.
    그래서 한국 엘리트들은 유독 공부 못한 사람을 벌레 보듯하고 공부 못하는 사람이 돈을 잘 벌경우
    누구보다 배아파 하죠.
    한국 엘리트들이 착했다면 이나라는 왜이런가요
    참고로 전 직장은 지방이고 집은 강남인데요
    강남아파트 주민들이 제일 재수 없습니다
    막 나가는 사람들은 없지만
    작은 거 하나 양보 안하고 마주쳐도 인사는 커녕
    무시하는 사람 천지에 주차장에서도 작은 실수에
    고소각 날리죠
    다 알고 보면 전문직이거나 공부 좀 한 사람이 많아요
    일단 제 애들 친구중 공부 정말 잘하는 애들부터
    교수님 말과는 전혀 다르네요
    강남 전교권이면 전국권 0.1프로죠
    다들 별로입니다
    옛날 얘기 하시는듯

  • @yoojinkim6439
    @yoojinkim6439 3 года назад +10

    나 중학교때 전교 1등 별명이 천사였던게 생각나네요

    • @alexary6709
      @alexary6709 3 года назад

      공부잘하는 애들은 트러블이 없던거같음

  • @user-cp1zf2fr7b
    @user-cp1zf2fr7b 3 месяца назад

    공부잘하는 애들이 착하다는건 말도 안되는 소리임...공부 잘하는 애들은 소수임...못하는 애들은 다수이고....착하지 않은 애들 10명중 1명이 공부잘하는 애라고 해도 공부잘하는 애들이 더 착하다고 말할 수 없음.

  • @elaelf459
    @elaelf459 2 года назад +1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은 일반적으로 그 아이가 속한 가정이나 사회에서 대부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긍적적인 대우를 받다보니 사실 편견이 없는게 아닐까 싶어요.
    물론 케바케죠.^^~

  • @user-hp3mb6ou7h
    @user-hp3mb6ou7h Год назад

    착하고 어떻고를 떠나 핵심은 메타인지를 잘 하면 공부를 잘할 확률도 높아진다는 거네 메타인지를 잘 하는 방법 중 하나가 타인에게 설명을 해주는 것처럼 메타인지 상황에 노출되는거고
    영상에서는 ‘타인에게 설명’이라는 메타인지 상황에 잘 노출되도록 만드는 요인 중 하나가 이타적인 성격이라는 이야기를 한건데, 다른 사람들 댓글처럼 사회적 평판이나 자기만족이 동기인 사람들도 있을것 같네 이타심을 어떤 방식으로 조작적 정의를 내려 측정했는진 모르겠지만 타당하다면 상관이 있는거니까 의미있는 연구일듯 흥미로운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이런 영상은 댓글들도 재미있다

  • @gkouwx6778
    @gkouwx6778 3 года назад +4

    이런 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다니…

  • @shrimpkone5336
    @shrimpkone5336 3 года назад

    포인트는 착하다가 아니라 공부를 못하는 아이에게까지 설명하려면 상세하게 설명하면서 작은 부분까지 자신의 메타인지를 점검받게되다 보니 공부를 잘하기에 유리하다는 의미인데 착한 아이가 공부를 잘한다고 표현을 하긴 했지만 굳이 착한 아이가 공부를 잘한다는 내용을 빼고 설명을 많이하는 아이가 공부를 잘한다고만 해도 교수님의 의도는 전달이 될듯한데 착하다에 포인트를 두신 분들이 너무 많아서 제가 잘못 이해 한 건지 댓글 남겨봅니다. 저처럼 이해하신 분들 계신지 궁금하네요

  • @jaglns2182
    @jaglns2182 3 года назад +12

    공부잘해도 안그런 애들도 많음.

  • @jeonsydney6635
    @jeonsydney6635 3 года назад +1

    공부를 잘하면 자기 미래가 밝다는 뿌듯함에 왠만한건 넘어가지. 뭐 이런걸.. 공부열심히 하면 살인마도 자존감이 올라가서 잠깐 착해짐

  • @user-fd9ok3yt6b
    @user-fd9ok3yt6b 3 года назад +4

    저도 옛날부터 가지고 있었던 궁금증 중에 하나가 공부와 성격의 상관관계인데 정말 궁금했던 것이 딱 영상으로 나와 있어서 제목에 홀린 듯이 들어왔네요 ㅎㅎ 자신의 지식에 있어서 자신이 어느 정도로 알고 있는지를 잘 알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내가 알고 있는 것을 가르쳐 줌으로써 자신도 그 내용을 더 잘 알게 된다는 것이 그 비밀이었군요..너무 흥미로운 주제라 영상 정말 재밌게 보았습니다!!

  • @btkdol1151
    @btkdol1151 3 года назад +1

    나라를 이끌어가는 사람도 0.1퍼의 지식인이지만 나라를 말아먹는 사람도 0.1퍼의 지식인 근데 대체로 성실한 애들이 공부도 잘하고 착한 경향은 있는듯

  • @onekyulo
    @onekyulo 3 года назад +1

    사족으로 자녀 교육에 걱정이 많은 부모들이 상위 1%, 0.1% 0.01% 교육이네 습관이네 방법이네 이런 것들 보면서 자녀 교육에 적용하려 하는데 다 부질 없습니다.
    0.1%는 교육의 방법 이전에 유전자를 타고 나야 합니다.
    그러니 그냥 재미로 보고 내 자녀에게 맞는 교육을 합시다. 잘못된 교육은 자녀에게 더 큰 스트레스 만을 줍니다.

  • @jnk7072
    @jnk7072 3 года назад +7

    양심은 지능순이예요…..
    똑똑한 애들이 착하다는것 너무나 당연합니다

  • @lgj8732
    @lgj8732 3 года назад +3

    우리 외사촌 언니가 전국 공부 상위 1%고 고려대 목표라는데... 일단 예쁘고 날씬한데다 학교 부회장, 장학금은 다 싹쓰리하고. 상장 혼자 받고... 근데 학원은 하나도 안다니고.. 언니한테 물어보니 '책. 에디슨도 학교 퇴학당하고 나서 방구석에 박혀서 책만 읽었더니 IQ가 70몇에서 130몇까지 올랐어. 책 안읽으면 배경지식이 사라지고, 네 자존심이 있으면 목숨 걸고 책 읽어. 그게 네가 앞으로 살아갈 인생의 지름길이야.' 라고 해서 그 때부터 숙제 다 하면 책만 오지게 읽음.. 그리고 후회됨. 어렸을 때부터 책을 읽었더라면 난 지금 어땠을까.. 라는 생각에 잠겨있지. 우리 공부방 쌤은 말하셨다. '똑똑한 사람은 게임을 만들어내고, 멍청한 사람은 그 게임에 중독이 된다고.'
    '천재란 99%의 노력과 1%의 영감이 있어야 한다.'

  • @jihye4449
    @jihye4449 3 года назад +18

    사회 나가보니 성공하는 부류가 딱 2가지더라. 착한사람 또는 이기적인 사람
    좋은대학 좋은직장 다니는 사람들 중 내 주변만 그런지 몰라도 남들 앞에선 좋은사람처럼 보일지라도 가족에게는 이기적인 사람 많았음.

  • @user-sz4bs2cd9m
    @user-sz4bs2cd9m 3 года назад

    지식과 지혜의 차이는 있다. 공부를 잘 하려면 지식과 지혜 모두 겸비해야 하는데 남에게 나의 지식을 잘 설명하게 되면 그 지식이 나의 것이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근데 남에게 잘 설명하기 위해서는 남에게 친절히 대하는 자세가 필요한데 대체로 공부 잘하는 애들이 그렇다는 거. 근데 공부 잘하는 애들은 학교에서 좋은 위치에 있는경우가 많고 이미 물어 보는 애가 정중히 부탁을 하는 경우가 많으니 당연히 친절히 알려 줄 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