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 6번째 이 영상을 보고 있네요. 선생님의 한마디 한마디가 숨통 같아서 듣고 듣고 또 들었습니다. 질문자 분이 얘기하시다가 중간쯤에 실은 제가 그 사연썼는데요. 하고 고백하신 게 저는 기억에 남아요. 그리고나서 자신의 두려움에 대해 한뼘 더 말해주신 게 참 좋았어요. 그 어떤 얘기를 해도, 그 어떤 마음을 말해도 안전하다는 느낌을 오늘도 듬뿍 느끼며, 저도 선물 한가득 받아갑니다. 늘 감사해요 선생님, 사연자분들♡
사연자님처럼.. 저도 예전에 회사를 다닐 땐 출근할 때마다 횡단보도에 서있으면 교통사고가 나서 죽어버렸으면 좋겠다 저 차에 치어 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수도없이 했던 저라.. 사연에 큰 공감이 갔습니다. 지금은 제가 그런 생각을 했다는 게 믿기지가 않지만요, 피해의식이 아니라 피해경험이 라는 말씀.. 책에서 봤을 때 정말 마음에 깊이 다가와 자리잡았거든요. 이거구나 했지요. 오늘 선생님 덕분에 한번 더 사람의 마음에 다가가고, 선생님 표현대로 '그 마음에 포개어보는'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더 많이 배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사연자분께도 더 평온한 하루가 되셨길 기원합니다 :)
제 죽음으로부터 자유롭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말기 암 환자 판정을 받는 꿈 속에서 저는 애처럼 엉엉 울며 살고 싶어 했어요. 꿈에서 깨니 안도감에 행복했습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저는 설사병만 나도 신에게(신이 제 설사병 따위 신경도 안 쓰시겠지만)안 아프게 해주시면 착하게 살겠다고 생각했는데.... 배만 아파도 그러는데....생명이 끊어지는 고통 그리고 공포에서 어떻게 자유로울 수 있을까 싶었습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의 죽음으로부터는 영원히 자유롭지 못 할 것 같습니다. 사랑하지 않으면 자유로울 수도 있지만 세상에 사랑하는 사람이 한 명도 없는 삶이 뭐가 좋을까 싶어요. 참고로 이 생각은 불교에서 들었던 이야기네요.
저 나라가 있다고 확신하지않고 있는 종교인으로 저는 어릴때 내가 아는사람 특히 부모가 죽으면 나는 죽을것같을거라는 막연한 생각을 했었는데 몇년전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하느님께 맡기는 의식을 가지며 지금까지 아무렇지가 않읍니다 앞으로 우리가정의 상처의 핵심에 있는 엄마가 돌아가실 날이 있을건데 그건 지금 아직 모르겠어요 엄마에대한 감정이 해결이 안되고 있어서
오늘로 6번째 이 영상을 보고 있네요.
선생님의 한마디 한마디가 숨통 같아서 듣고 듣고 또 들었습니다.
질문자 분이 얘기하시다가 중간쯤에 실은 제가 그 사연썼는데요. 하고 고백하신 게 저는 기억에 남아요. 그리고나서 자신의 두려움에 대해 한뼘 더 말해주신 게 참 좋았어요. 그 어떤 얘기를 해도, 그 어떤 마음을 말해도 안전하다는 느낌을 오늘도 듬뿍 느끼며, 저도 선물 한가득 받아갑니다. 늘 감사해요 선생님, 사연자분들♡
정혜신선생님.....내 엄마였음 좋겠다.....
저도 정혜신 선생님께서 제 엄마였으면 소원이 없겠네요.😭
정혜신박사님 얘기하시는데,
저는 계속 눈물이 흘러요.
사연자님이 울먹하게 하시는 말을 들으면서도 울었어요.
박사님의 공감에 또 웁니다.
감사합니다 박사님~🙏🙏🙏
저도 영상들 보면서 많이 울긴 해요.. 눈물이 잘 안멈추고..
애썼어요 너무
라는 정혜신 선생님의 말씀만 들어도 마음이 포근포근 해지고 눈물이 핑돕니다
진짜 내가 듣고 싶은 말이 애섰다라는 말이네요 감사합니다
이런 이야기 마음을 열고 일상에서 나누며 살아도 좋겠다는 사연자님의 마지막 말씀, 그 선물 담뿍 받았습니다. 마음을 말하는 것 자체가 많은 이의 선물이 된다는 것을 또 알게해주신 정혜신선생님, 오늘도 참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사연자님처럼.. 저도 예전에 회사를 다닐 땐 출근할 때마다 횡단보도에 서있으면 교통사고가 나서 죽어버렸으면 좋겠다 저 차에 치어 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수도없이 했던 저라.. 사연에 큰 공감이 갔습니다. 지금은 제가 그런 생각을 했다는 게 믿기지가 않지만요,
피해의식이 아니라 피해경험이 라는 말씀.. 책에서 봤을 때 정말 마음에 깊이 다가와 자리잡았거든요. 이거구나 했지요.
오늘 선생님 덕분에 한번 더 사람의 마음에 다가가고, 선생님 표현대로 '그 마음에 포개어보는'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더 많이 배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사연자분께도 더 평온한 하루가 되셨길 기원합니다 :)
기다려줘 나중에 만나러갈께 저는 이생각도 도움되었어요
제 죽음으로부터 자유롭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말기 암 환자 판정을 받는 꿈 속에서 저는 애처럼 엉엉 울며 살고 싶어 했어요. 꿈에서 깨니 안도감에 행복했습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저는 설사병만 나도 신에게(신이 제 설사병 따위 신경도 안 쓰시겠지만)안 아프게 해주시면 착하게 살겠다고 생각했는데.... 배만 아파도 그러는데....생명이 끊어지는 고통 그리고 공포에서 어떻게 자유로울 수 있을까 싶었습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의 죽음으로부터는 영원히 자유롭지 못 할 것 같습니다. 사랑하지 않으면 자유로울 수도 있지만 세상에 사랑하는 사람이 한 명도 없는 삶이 뭐가 좋을까 싶어요. 참고로 이 생각은 불교에서 들었던 이야기네요.
Que hermosura ❤️ Dios te ama bendiciones 🇨🇴 Bogotá abrazos gracias 👋👋
저 나라가 있다고 확신하지않고 있는 종교인으로 저는 어릴때 내가 아는사람 특히 부모가 죽으면 나는 죽을것같을거라는 막연한 생각을 했었는데 몇년전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하느님께 맡기는 의식을 가지며 지금까지 아무렇지가 않읍니다 앞으로 우리가정의 상처의 핵심에 있는 엄마가 돌아가실 날이 있을건데 그건 지금 아직 모르겠어요
엄마에대한 감정이 해결이 안되고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