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사에서 흔하지 않은 무투파 황제인 주체의 활약이 홍이스토리님의 그림과 합쳐지니 그 포스가 상당해보입니다. 그리고 홍희제가 정난의 변때 저런 활약을 했을줄은 몰랐네요 영락제도 무보다 문을 더 선호하고 수레를 타야할정도로 비대했던 장남을 보는 눈이 달라졌을것 같습니다ㅋㅋ
명나라 중앙군에도 제남성의 성용이나 철현처럼 유능한 자들이 있었으나 대규모 군대를 효과적으로 지휘할수 있는 인물은 없는것 같습니다. 이는 전적으로 주원장 책임이 가장 크다고 봅니다. 주체는 제남성 공격을 포기하고 빠르게 남경으로 진격하는게 훨씬 나았을거라고 봅니다. 서달과 상우춘은 남방의 군사들을 이끌고 어떻게 대도를 점령한건지 참으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근데 정황상 명나라 중앙군이 보급문제에 시달린것 같은데, 철현이 보급을 담당한 이상 중앙군의 고전에는 이경륭의 책임이 가장 크긴 하지만, 철현의 책임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건문제가 이경륭을 처벌하지 않은것만 보더라도 황제의 자질이 부족한 인물 같군요.
자료들을 어디서 구하셨나요 우리나라에서 명나라 자료를 구하기가 어려운데 가끔 특정 인물을 다룰때 간접적으로 명사의 내용을 볼수가 있습니다 그걸 제외하면 없다해도 됩니다 지금 구할수 있는 자료는 명사 외국전 식화지 열녀전 밖에 없고 본기 열전은 구경도 못합니다 근데도 자세히 다루는 노고가 훌륭합니다 이게 대단한게 한나라는 서적이 거의 나와서 문제 없고 당나라는 자치통감만 뒤져도 나와서 문제없고 송나라는 치평요람에 송사가 들어있어서 송사 부분만 찾는 노고를 빼면 문제가 없습니다 근데 명나라는 진짜 없습니다 지금 우리나라에서 일반적으로 구할수 있는 서적으로는 영상을 장기적으로 만둘 분량이 안됩니다 그런데도 새롭고 자세히 다룬다는건 자료조사가 잘 되었다는 뜻이기에 가치가 큰 영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명나라 역사 관련 도서를 국내엔 찾기가 힘들었는데 간신히 몇권을 찾아내 알려드립니다. 기년통고 : 17세기 조선문신 조현소가 명나라와 조선의 역사를 편년체로 함께 서술한 역사서. 편년체사서. 역대사선 : 조선후기 학자 이시선이 삼황오제부터 명나라 영력제까지를 정리한 중국 역사서. 이게 국역이 된 도서들 입니다. 이외에 명사강목도 있는데 이건 국역이 안되었는지 인터넷에 검색을 해도 나오지 않더군요. 현재 기년통고는 건, 곤 이렇게 2권으로 나왔는데 현재는 구하기가 어렵고 역대사선은 총25권으로 명나라 파트가 20 ~ 25권입니다. 현재 교보문고, 예스24에서 구할수 있습니다. 참고로 역대사선은 한문고전국역 사이트에서 무료로 볼수 있습니다. 치평요람도요. 참고로 이 두권은 명실록이나 명사에 비하면 내용이 소략한 편입니다. 하지만 나름대로 상세한 편이며 그나마 이게 유일하게 명나라 관련 역사 정보를 구할수 있는 도서들 입니다.
자막 업로드 해놨습니다!
4:32 역시나 권력은 쉽게 얻는 게 아닌가 봅니다.
그리고 위기 속에서도 기지를 발휘해 이겨내는 자만이 승리를 쟁취하는 것 같습니다.
항상 좋은 영상 감사 감사 드립니다!!!
항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생은 다 타고난 팔자대로 가는 중이라
와~ 그림이 점점 좋아지네용~~ 항상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너무 재밌어요~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잘볼께요~~~^^💙💛
감사합니다^^
중국사에서 흔하지 않은 무투파 황제인 주체의 활약이 홍이스토리님의 그림과 합쳐지니 그 포스가 상당해보입니다.
그리고 홍희제가 정난의 변때 저런 활약을 했을줄은 몰랐네요 영락제도 무보다 문을 더 선호하고 수레를 타야할정도로 비대했던 장남을 보는 눈이 달라졌을것 같습니다ㅋㅋ
한마디로 주먹도 쌔고, 공부도 잘하는데 조용한 성격인 사람이었죠.
@@_honghistory 아! 딱 그런 사람이었네요ㅋㅋㅋ
저 일로 홍희제 후계 지위가 좀 탄탄해지긴 합니다
개인적으로 원말명초에 흥미를 가진 사람이라 영상을 늦게나마 잘 보고 있습니다! 통솔의 성용, 무력의 평안, 지모의 철현이 이루는 트리오는 분명 주체가 연왕 시절에 맞이한 가장 큰 적이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피드백 감사합니다!
바로 보러왓어용
감사합니다!!
최고
오오오오!!!!!!!! 드디어.... 드디어!!!!!!!
정난의변 난이도가 엄청난 퀘스트였네요.
삼국지 게임으로 따지면 손권이 천하 통일한 상황에서 북평 공손찬으로 시작해서 역통일해야하는 급의 난이도임 ㅋㅋ
명사를 다루는 귀한 영상 잘봤습니다
잘 봤습니당... 또 이렇게 다음편을 기대하게 만드시는 군요.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영락제 주체가 언덕에 올라가 깃발을 든 일화는 징기스칸때 일화와 나름 비슷한 부분이 있네요
굽타산 전투랑 유사한 부분이 있죠
주체는 싸움의 신이네요
명나라 중앙군에도 제남성의 성용이나 철현처럼 유능한 자들이 있었으나 대규모 군대를 효과적으로 지휘할수 있는 인물은 없는것 같습니다. 이는 전적으로 주원장 책임이 가장 크다고 봅니다.
주체는 제남성 공격을 포기하고 빠르게 남경으로 진격하는게 훨씬 나았을거라고 봅니다.
서달과 상우춘은 남방의 군사들을 이끌고 어떻게 대도를 점령한건지 참으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근데 정황상 명나라 중앙군이 보급문제에 시달린것 같은데, 철현이 보급을 담당한 이상 중앙군의 고전에는 이경륭의 책임이 가장 크긴 하지만, 철현의 책임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건문제가 이경륭을 처벌하지 않은것만 보더라도 황제의 자질이 부족한 인물 같군요.
게다가 중앙군은 시간만 오래 끌어도 이길수 있었죠.
@@_honghistory생각해보니 강남의 경제력과 중앙정부와 연왕부와의 체급차이를 생각하면 정난군에게 소모전을 강요하는 선택지도 있었죠.
오옹 그림은 직접 그리신 건가요? 고증 상태가 ㄷㄷ
네~
저런영락제가 수많은 사람 학살..
4화는 언제 쯤 ? ㅎㅎ
공지사항에 올려져 있습니다~
8월 24일에 업로드 됩니다
서휘조는 서달의 아들인가 봐요.
진짜 닮았어요.
네 맞습니다.
❤❤❤
자료들을 어디서 구하셨나요 우리나라에서 명나라 자료를 구하기가 어려운데 가끔 특정 인물을 다룰때 간접적으로 명사의 내용을 볼수가 있습니다 그걸 제외하면 없다해도 됩니다 지금 구할수 있는 자료는 명사 외국전 식화지 열녀전 밖에 없고 본기 열전은 구경도 못합니다 근데도 자세히 다루는 노고가 훌륭합니다 이게 대단한게 한나라는 서적이 거의 나와서 문제 없고 당나라는 자치통감만 뒤져도 나와서 문제없고 송나라는 치평요람에 송사가 들어있어서 송사 부분만 찾는 노고를 빼면 문제가 없습니다 근데 명나라는 진짜 없습니다 지금 우리나라에서 일반적으로 구할수 있는 서적으로는 영상을 장기적으로 만둘 분량이 안됩니다 그런데도 새롭고 자세히 다룬다는건 자료조사가 잘 되었다는 뜻이기에 가치가 큰 영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명나라 역사 관련 도서를 국내엔 찾기가 힘들었는데 간신히 몇권을 찾아내 알려드립니다.
기년통고 : 17세기 조선문신 조현소가 명나라와 조선의 역사를 편년체로 함께 서술한 역사서. 편년체사서.
역대사선 : 조선후기 학자 이시선이 삼황오제부터 명나라 영력제까지를 정리한 중국 역사서.
이게 국역이 된 도서들 입니다. 이외에 명사강목도 있는데 이건 국역이 안되었는지 인터넷에 검색을 해도 나오지 않더군요. 현재 기년통고는 건, 곤 이렇게 2권으로 나왔는데 현재는 구하기가 어렵고 역대사선은 총25권으로 명나라 파트가 20 ~ 25권입니다. 현재 교보문고, 예스24에서 구할수 있습니다.
참고로 역대사선은 한문고전국역 사이트에서 무료로 볼수 있습니다. 치평요람도요.
참고로 이 두권은 명실록이나 명사에 비하면 내용이 소략한 편입니다. 하지만 나름대로 상세한 편이며 그나마 이게 유일하게 명나라 관련 역사 정보를 구할수 있는 도서들 입니다.
오.... 드디어 역적 주체가 죽는건가?
마지막에 "연이은 성공은 사람을 자만하게 만든다" 누가 한 말인가요?
제가 해당 영상을 만든후 느낀 교훈을 적어놓 겁니다~
이경륭은 명장 이문충의 아들인데 부자 실력차이가 하늘과 땅차이...
명나라 권력싸움이 심했군요.
조선의 역사하고 비슷한 부분이 많죠~
이경륭이 너무 무능했네요 그런데도 건문제는 처벌도 하지 않고 지휘관을 바꾸지 않는다니
이 시점부터 이경륭은 정로대장군 직을 박탈당합니다.
그리고 건문제가 이경륭에게 처벌을 내리지 않은건 과거 주원장의 대숙청을 반면교사로 삼았기 때문일거란 추측도 해볼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경융은 낙하산인가요? 참 무능하내요
낙하산이긴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