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 🌙 누군가 그리울 때 | 오빠 생각 | 어른도 자장가가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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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0 сен 2024
  • 진달래 지고 피고! 님의 신청곡입니다.
    2022년의 마지막 날이네요.
    이 곡을 마지막 곡으로 고른 이유는
    고마웠던 한 분을 기리기 위해서입니다.
    고마운 기억이 참 많은 분이고 언젠가 꼭 갚아야지라고 생각하며.. 지내고 있었는데
    먼저 하늘나라로 가셨어요.
    하늘나라에서는 편안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
    한 해동안 좋은 말씀들도 많이 해주시고
    좋게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계속해서 좋은 소리들로 찾아뵐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DONNI - 오빠 생각(작사: 최순애, 작곡: 박태준)
    뜸북 뜸북 뜸북새 논에서 울고
    뻐꾹 뻐꾹 뻐꾹새 숲에서 울 제
    우리 오빠 말타고 서울 가시면
    비단구두 사가지고 오신다더니
    기럭 기럭 기러기 북에서 오고
    귀뚤 귀뚤 귀뚜라미 슬피 울건만
    서울 가신 오빠는 소식도 없고
    나뭇잎만 우수수 떨어집니다

Комментарии • 6

  • @진달래지고피고-q2z
    @진달래지고피고-q2z Год назад +14

    현진건 선생의 소설 "운수 좋은 날"을 보노라면
    일제강점기에 백성들의 삶이 얼마나 비참하고 참혹한지
    너무 가슴이 아파서 두 번은 보기가 두렵더군요.
    조선의 무능한 군주와 탐욕스런 양반귀족들 아래에서도 짐승처럼 살다가
    그나마 외세에 나라마저 빼앗기니 2중 3중으로 고통스런 삶이지요.
    그래도 우리 선조들이 꿋꿋하게 삶을 이어 나와서 이렇게 당당하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든 것은
    우리 한민족 특유의 강인함과 끈기 덕분이겠지만
    100년전의 어린 소녀가 이렇게 심금을 울리게 만드는 "오빠생각" 같은 노래로 팍팍한 삶에 희망과 용기를 준 덕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교육열이 세계 최고라고 하는 우리 한민족, 어리석을 정도로 착하고 정의로운 우리 한 민족!의 가장들!
    눈이 빠지게 비단구두를 기다리는 철없는 여동생이나 딸아이를 생각하면 오빠든 아빠든 힘이 용솟음 치는게지요.
    선구자 김구 선생께서 그러셨지요.
    우리나라가 군사강대국보다는 문화강대국이 되기를 바란다구요.
    군사력은 외세침탈을 방어할 정도면 충분하고 우리 한민족의 아름다운 문화가 세계에 퍼져 나가는 문화강대국!
    약소국 조선의 선지자들이 꿈꾸던 소망이 "한류"라는 이름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22년 한 해도 이제 몇 시간 남지 않았습니다.
    23년 새해,
    대한민국의 모든 가정에 웃음 꽃이 피어나는 행복한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 @이띠띠-u3c
      @이띠띠-u3c Год назад +2

      😅😊😊

    • @이희숙-y7d
      @이희숙-y7d Год назад +2

      참 좋은 말씀으로 용기를 주시니 감사합니다

  • @이양미-o5s
    @이양미-o5s Месяц назад +1

    벌써
    날 잊으신거요
    그곳에서
    그분이랑
    행복하게 잘 사셔요
    이젠
    오빠 맘도 얼굴도
    헤아리기가
    어려워요

  • @이양미-o5s
    @이양미-o5s Месяц назад +1

    오빠가 너무 너무
    보고 싶어요
    오빠 오빠 언제쯤 오시나요?
    날 보러 오시기는 한건가요???

  • @전동길-g8h
    @전동길-g8h Год назад +5

    가슴이 저리는 동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