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시간] DONNI - 개똥벌레 (잔잔한 버전) | 오늘 밤도 울다 잠이 든다 | 어른이를 위한 자장가 | 7080 추억의 포크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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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6 ноя 2024
- #자장가 #Cover #Piano #Lullaby #Vocal #Donni #개똥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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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벌레 1시간 버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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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개똥벌레'라는 곡을 준비했습니다.
어릴 적 즐겁게 부르던 노래입니다. 유치원 재롱잔치에서 본 '개똥벌레' 연극을 통해 알게 된 이 노래에 대한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한 친구의 어머니가 개똥벌레 역할을 하셨는데, 노래를 부르며 얼마나 슬프게 우셨는지 꼬마들이 모두 집중을 해서 보았답니다.
나이를 먹고 다시 듣게 된 이 노래는 가사가 참 마음을 울리더군요.
가끔 쓸쓸하고 적적할 때 위로가 되는 노래입니다.
노래의 뒷이야기를 살펴보니,
밤을 밝히는 개똥벌레처럼 시대의 어둠을 몰아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의미도 좋고 멜로디도 좋은 명곡입니다 ㅎㅎ
오늘 우리는 어떤 불빛으로 세상을 밝히고 있을까요?
태양은 되지 못해도, 하루하루 작은 촛불을 밝히는 충실한 사람이 되자라는
다짐을 해봅니다.
(GOD의 촛불 하나도 생각나네요 ^^)
그럼 편안한 밤 되세요
with DON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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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벌레
(Vocal, Piano: @DONNI)
아무리 우겨봐도 어쩔 수 없네
저기 개똥 무덤이 내집인걸
가슴을 내밀어도 친구가 없네
노래하던 새들도 멀리 날아가네.
가지마라 가지마라 가지말아라
나를 위해 한번만 노래를 해 주렴
나나 나나나나 쓰라린 가슴 안고
오늘밤도 그렇게 울다 잠이든다.
마음을 다주어도 친구가 없네
사랑하고 싶지만 마음뿐인 걸
나는 개똥벌레 어쩔 수 없네
손을 잡고 싶지만 모두 떠나가네.
가지마라 가지마라 가지말아라
나를 위해 한번만 손을 잡아 주렴
아아 외로운 밤 쓰라린 가슴 안고
오늘밤도 그렇게 울다 잠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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