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교보문고 대구점에 가서 신간 100부에 친필 사인을 하고 왔습니다. 아마 내일 하루 정도는 사인본을 만나보실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커뮤니티를 참고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헤맨다고 모두 길을 잃는 것은 아니다 (교보문고) bit.ly/3Bwtn44 (예스24) bit.ly/3wYxcvo (알라딘) bit.ly/3iu7NEo (인터파크) bit.ly/3rqhOXz 📖 사랑한다고 상처를 허락하지 말 것 (교보문고) bit.ly/2y0L7bA (yes24) bit.ly/3c576g4 📖 쓰레기처럼 사랑하라 (통합링크) bit.ly/2JaNxrm - 인스타그램 instagram.com/u12486
어느날 문든 깨달아 지더군요.. 이혼 안하고 여태까지 잘 버텨오시고 잘 사시는 부모님 보시면 진짜 기적이 바로 앞에 있다는 걸.. 결혼유지보다 이혼이 더 빠르고 쉬운 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만큼 서로 다른 인생이 만나서 하나가 된다는 건 정말.. 쉬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결혼에 대해 너무 많은 사실을 아는 것도 위험하다고 생각은 들어요. 결혼에 대해 당연히 신중해야겠지만, 너무 많은 정보는 결혼 하는 걸 두려워하게 되고 멀어지게 만들 거니까, ㅎㅎ
아니다 싶을때 딱 멈출줄 아는 직관력 동물적인 본능이 내 인생을 살립니다 본인이 제일 잘 알 겁니다 이거 좀 아닌데…할때가 손절 타이밍이라는 걸.. 대부분의 사람들이 설마,,하면서 갸우뚱하고 상대방에게 기회를 주는데 사람 안바뀝니다 아니다 싶으면 정에 끌려가지 말고 그 상황을 신속히 객관화 시켜서 빠져나오든 죽을 각오로 상대방을 고쳐서 쓰던 내가 죽을 때까지 불만 품고 맞춰서 살던 결단 내려야 합니다
이거 맞아요 쎄하다고 느꼈던 부분들이 결국 도화선이 되고 트리거가 되더라구요 사람 고쳐쓰는거 아니라고 알고 있었는데도 뭘 기대한건지ㅎㅎ 상대는 제가 맞춰주길 기대했다가 마음대로 안되니까 되려 먼저 화내고 끝내자고 분위기 잡길래 이 놈은 평생 이렇게 살겠구나 싶어서 깔끔하고 시원하게 손절했습니다 꼴에 다시 잡을 마음은 있었나 보더라구요ㅋㅋㅋ 상대는 본인의 뭐가 잘못됐는지도 모르고 평생을 그렇게 살겠죠 저는 새마음 새뜻으로 산뜻하게 새출발 하려구요ㅎㅎ 쎄하면 바로 끊는게 답입니다^^
결혼한지 10년차입니다.결혼하고 아이낳고도 서로 노력해야돼요. 연애때부터 시덥지 않은 사람과는 아니다 싶을때 빨리 정리하고 털고 좋은 사람 만나세요 평범하게 살고 싶다는것도 내집 장만해서 남편이랑 아이랑 오손도손 저녁시간 보내는 그 평범도 둘중 하나 어느 한명 어긋나지 않아야 가능한일이예요 결혼은 절대 쉬운게 아니지요,,
나이 들수록 그냥 누가 좋아지지가 않아요. 누굴 좋아한다는 감정이 잘 안 생겨요. 누굴 좋아한다는 감정이 너무 귀한 감정이 돼버려요. 서로 같은 타이밍에 서로가 좋아한다는 게 정말 기적인 걸 느끼게 돼요. 그래서 조심스럽고, 그러다 또 어긋나고 뭐 그래서 어려워요. 전부 다-
개인적인 결혼가치관... 소위말해 부모님 세대는 결혼하는게 당연한 세대였어요. 지금처럼 비혼이 하나의 문화, 트렌드던 시대는 아니였습니다. 너도 나도 결혼했고 그후, 중장년이 되어서 이혼을 하거나 더 넘어가 황혼이혼이 생겼지요. 여기서 결혼은 두 남녀가 부부가 되는거지만 거시적으론 부부라는 가족형태가 이뤄지는거라 생각합니다. 즉 가족, 가정을 이루러면 기본적으로 가정적인 면모가 내재되어 있어야해요. 쉽게 말해 가정적인 사람과 결혼해라가 정답이 아니라 결혼은 가정적인 사람만 해야합니다. 그래서 부부들중에 성격은 정 반대임에도 알콩달콩 잘 지내는거 보면 둘다 가정적이고, 상대를 배려하는게 몸에 베여있어요. 그리고 연애 할때는 잘 사귀다가 파혼하거나 신혼 때 불화가 있는 집은 가정보다는 외부적인 일만 즐겨하고, 가정에 대한 일을 전가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가정적인 사람들끼리 결혼하면 요리,청소,설거지 같은걸 나쁘게 생각 안해요. 그것도 가정을 유지하는 일에 일부라 생각하지, 막 직장 일의 연장선이다, 나는 노예라는 생각 자체를 안합니다. 어느 가정을 꾸려도 저런거는 기본이니 왜 내가 해야하지(?)라는 의문을 가지지 않습니다. 행복한 부부들을 보면 서로 가정에 대한 책임감이 있고, 집안일을 하는데 있어 불만이나 떠넘기가 없어요. 그리고 항상 서로서로 배려하고 고마워합니다.
결혼8년차 아줌마에요. 진짜 결혼은 신중해야합니다. 명절되면 다들 놀러다니죠? "넌 명절에 음식 안하니?"라고 물어보세요. 그때 집안분위기 딱 나옵니다. 아직까지 며느리를 일꾼으로 부리는 집안이 많아요. 며느리 들어왔으니 난 좀 쉬어야겠다는 시부모도 많고. 며느리인 당신이 좀 해 라고 말하는 남편들도 많아요. 처음부터 할 수 있는 것만 하시고 아닌건 아니라고 딱 자르는게 좋습니다. 김달님께서 말씀하신 관계회복이 안 될 때가 물론 있어요. 진짜 아이 때문에 풀어요. 아이에게 살얼음같은 집안공기는 매우 안 좋거든요. 결혼 후 아이가 태어나고 나면 여자가 바라는건 이거 하나에요. 아이와 잘 놀아주고 아이에게 자상한 아빠면. 웬만한건 다 넘어가줘요. 저도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시간을 되돌리고 싶을 때가 많아요. 지금 공부중인데 돈 벌어서 아이와 이집에서 나가는게 꿈이에요. 웃기죠? ㅎㅎ 할많하않
저의 생각은 꼭 오래만날수록 콩깍지가 벗겨진다고 생각안해요. 애초에 콩깍지가 벗겨질사람은 1년만나고 바로 결혼해도 벗겨지고요..안벗겨질사람은 7년연애만해도 안벗겨지더라고요.그래서 차라리 처음에 멋모르고 빨리 결혼하느니 오래 만나고도 콩깍지가 벗겨지지 않는 남자랑 결혼하세요.근데 김달님 말대로 결혼후에 콩깍지가 벗겨지는건 아주 무서운 거더라고요. 상대가 제이야기를 들어주지 않거나 제가 그 상대이야기를 들어주지 않게되더라고요. 많이 괴로운 나날들이었습니다. 그냥 남자를 오래 두고보세요. 그남자가 결혼후에 콩깍지 벗겨지면 되돌릴수 없어요.
연애의 끝은 결혼이에요. 연애를 할때 배우자를 찾는듯이 살펴야 됩니다. 그보다 더 중요한건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고, 가꾸고, 시간이 지날수록 누가봐도 결혼 하고싶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해야 됩니다. 그래야 자신을 사랑하는만큼 상대에게 사랑을 줄 수 있거든요. 혹여나 연애를 실패하더라도 내가 이룩한건 없어지지 않아서 다음 상대를 만날때 두려워하지 않아요. 여유라는것은 이때 생기고, 인성,경제력,책임감,배려,소신,인내 그외의 수많은 것들이 갖춰졌을때 비로소 결혼 할 준비가 되었다 생각합니다.
영상의 본인이에요. 이때 달님영상을 보고 정신을 확 차리고 다 정리했어요. '결혼'이라는걸 단순하게 생각했던 것 같아요 달님 말씀데로 이제는 '결혼'이라는게 너무 무섭고 두려워지더라구요. 20대 후반 끝자락이 되었고 주변의 압박과 시선들로 인해 더 초조해졌던 것 같고 더 이상 감정소비하기 싫어 '구관이명관'이다 라는 말에 홀려 다시 시작하고싶었나봐요. 달님 말 듣고 정신 바짝 차렸네요.. 감사해요. 달님
구관이 명관이라는 게 진리라면 항상 현재에 안주하는, 발전없는 인생을 합리화하는 것 그 이상 이하도 아니겠지요. 결혼이라는 것에 적합한 속담은 아닌 듯 합니다. 지금이라도 느끼셔서 다행이고 결혼을 '때'와 타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떤 사람과 하느냐의 가치를 뛰어넘을 수 없겠지요. 화이팅입니다
흠 님 사실 결국엔 그 누구의 답도 온전한 답이 될순 없어요 모든 사람이 다르고 힘들어도 얼만큼 참고 견디고 사랑하는진 다 다르니까 제 생각엔 5년이라는 시간은 긴 시간인데 그 시간만큼 결혼에 득 혹은 독이 될수 있는데요 크리티컬한 하자가 있지 않은 이상 정말로 '그놈이 그놈'입니다. 누구든 정도의 차이고 결론은 다 비슷 결국 서로 변화의 의지가 있냐 없냐 얼마나 있냐, 참을성은 어느 정도?? 가 중요한 키 포인트일 거 같습니다.
뚜잇님 진짜 질문하는상황이랑 다 저인줄 알았어요 남친은 준비되있지않고 내 조건도 안맞고 나는 나이는 찼고 나는 초조해지고 되지도 않는 가치관 집안에 쪼고 남친은 스트레스받고…처음엔 어떻게든 내가 포기하고 양보하면 괜찮아질거라고 그사람 사랑만 있으면 될 것 같았어요 근데 이건 제 욕심이었고 이사람도 내가 1순위가 아니고…결혼은 가족을 타협시킬 수 있는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는걸요..ㅜ 저는..차라리 빨리 놔주고 저도 정들기전에 놓는게 맞아서….3년사귄 남친이랑 어제 헤어졌어요 눈물나네요
달님이 말하는거 - 무서워해라(x) 겁나해야 한다 (O) 걱정이 많은 사람이랑 겁많은 사람의 차이를 아셔야해요. 걱정만 많으면 그냥 암것도 안해요. 걱정만 하는거죠. 걱정만 많으니 움직여야할 때 용기도 못내죠. 그런데 겁이 많은 사람들은 대비를 합니다. 들여다보고 계획하고 실패들도 미리 해보죠. 결혼을 무서워한다는건 그냥 걱정만 하며 행복한 미래를 위한 고뇌를 안한다는 느낌으로 들리네요. 무서워하지마시고 걱정만 하지마시고 겁을 내세요. 겁나시면 움직이세요. 본인만의 방법으로
결혼이 중요한 이유는.. 두분이서만 살거면 상관이 없겠지만 혹여나 아이를 낳고 키우실 생각이라면.. 어떤 일들보다 제일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도 애를 낳고 키우지만 애ㅡ낳고 아이를 키우고 부부로 함께 산다는건 엄청난 인내심을 요구하거든요.. 그 과정을 현명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정말로 서로에게 좋은 사람을 만나는게 너무나 중요해요. 결혼.. 돈이 다가 아니에요 정말.. 좋으신분.. 인성 좋은 배우자 만나세요. 외모 다 필요 없어요.. 정말 인성이 최고에요!!
결혼은 그냥 둘이 같은 집에 사는게 아니다 결혼 임신 출산 서로의 가정사.. 여러 일을 겪어보면 자신의 아내,남편이란 사람은 내 삶에서 엄청난 의미이지 콩깍지라 표현했지만 서로에 대한 배려,의무를 저버리지 않는게 부부지 이게 예쁘고 잘생기고 설레고 이런것과는 전혀 다른 의미의 콩깍지인것.
김달님 말 다맞음 이혼까지 겪어봐서 공감되네요.출산한지 얼마 안되서 전남편한테 넌 애만 보고 살아라. 이말듣고부터 놔버렸던거 같네요. 전남편 회식날이 그렇게 반가웠어요 어느순간부터ㅎㅎ 고민하고 또 고민하다가 제가 이혼 밀어부쳐서 이혼.. 결혼은 진짜.. 사람 인성 잘 관찰해보고 하세요 연애때 뭔가 찝찝하거나 내가 이해안되는 부분들이 한가지라도 있다면 빠른손절 하세요 그인간이 엄청 후회중이지만 전 절대 안돌아감.. 변하지않습니다 사람ㅜㅜ
결혼은 싸웠다고 헤어질수있는게 아닙니다. 책임감이 뒷바침이되죠 평생 함께 살아가야되는 반려자에게 가져야할 태도는 상대방에대한 진심. 배려를 기본적으로 베이스로 깔고가야됩니다. 그러면 콩깍지도 그대로 유지가 될뿐더러 싸우는거? 싸우다가도 눈 마주치면 웃음이 나는 상황도 생긴답니다. 연애때 보이지 않던 모든것들이 결혼하면 다 오픈이 되어 원래 내가 알던 사람이 저랬어? 이런맘이 분명 생기게되고 실망도 하게되고... 그렇지만 그것도 내가 평생 같이 살아갈 사람이라면 내 단점처럼 안고 가야되는겁니다.
2세를 낳는다 가정 하에 배우자가 될 사람은 그저 사랑하고 앞으로 결혼해서 살기 괜찮은 사람만이 아닌 우리의 아이를 키우기 위한 평생동업자라고도 생각함.. 이렇게 생각하면 신중해지고 다른 생각에 휘둘리지 않을 수 있음 나의 자녀가 현재 본인의 애인같은 배우자나 연인을 둔다면 어떨까 생각하고 안된다라고 느껴지는 사람은 아닌게 확실함. 그러니 다들 제발 쓸데없는 잡생각에 휘둘리지 말기를... 현재 만나고 있는 사람과의 결혼을 생각하실 때 참고하세요 마지막으로 본인을 본인의 자녀라 생각하고 아껴주세요..❤️
저는 결혼할때.. 그냥 행복의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내가 잘하면 다 잘되겠지~~~ 라고 생각하며 했지만 결국 이혼했어요.. 지금은 다시 결혼하라면 너무너무 무섭네요... 결혼자체가 무서운게 아니라 이혼의 과정과 그로인한 감정적고통, 그리고 부모님의 가슴에 대못박는게 무서워요. 신중하게 진짜 고르고 골라 결혼해야됩니다.. 사람 많이 만나보고 고르고 골라 결혼하세요.. 저는 한사람만 만나보고 못헤어지다가 결혼해서 이렇게 됐네요
모든 분들이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가 제각각일테지만 급 유희열 씨 사연이 떠오르네요. "행복해지려고 오빠를 만나는 게 아니라 불행해도 오빠랑 함께라면 괜찮을 것 같다."고 유희열 씨 아내 분이 하신 말씀이요. 나와 막연한 인생길을 같이 걸어갈 사람이고, 서로 타협되던 부분도 훗날 타협이 안 되면 결정적인 이유가 되어서 가슴에 못이 박힐텐데... 불신하며 사는 지옥에서 현생을 살고 싶진 않네요. 결혼은 무조건 신중히!
결혼은 무조건적인희생 죽어가며 사랑을 배우는것 변하는 남을 평생 의무적으로 사랑할려고 노력하는것 사랑의증거가 숨쉬며살아있는것 나의 반쪽이 생기는것 나처럼 사랑해야하는 남이생기는거죠 힘들지만 희생하는행복을 배우는 최고의 경험이고 배우자가 서로를 자신을 사랑하듯이하면 행복해요 그걸책임질수있는사람만 결혼해야죠 자신없으면 혼자사는게 편해요~
진짜진짜 중요한 얘기.. 별 100개는 붙여야할 이야기인데 참 결혼은 차선을 선택하면 안되요 그리고 서로의 건강한 관계를 위해 계속 노력해가실 분들만,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만 결혼해야됨.. 굳이 결혼하지 않아도 되는 세상이라 생각함.. 나도 여건은 준비됐고, 애는 낳고 싶지만 내가 좀 더 인내심 생기고 성숙해지기 전 까지 결혼 생각이 없다 그러기 위해 인격도야중ㅠ 김달님은 콩깍지라고 얘기했지만 서로 밑바닥 본 사이끼린 끝내는 게 맞다
서로가 콩깍지가 벗겨지지 않게 노력하고 배려해야 한다는 부분이 너무 와닿습니다. 김달님 사실 헤어지고 나서야 영상을 보기 시작했고, 헤어진지는 3주 정도됐습니다. 다음엔 여자친구 있을때 자주 시청하러 오겠습니다. 오히려 있을때가 더 필요한 내용인데, 역시 꽃이 지고나서야 봄이 온 줄 알았네요 ㅎㅎ
여자,남자 모두 같다라고 써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댓글남깁니다 작성하신내용 기준이 본인에 한함이라면 제가 작성한글에 내용을 오해한것일수도 있지만 여자,남자 모두 동일하게 결혼후 이름보다는 다른호칭으로 불리울때가 많습니다 같은 책임을 지고 가는부부인데 결혼하셨다면 남편분도 글에 같이 넣어주셨으면 좋겠네요 ㅠㅠ 결혼하면 이름보다 새아가,며느리,집사람이라는 호칭이 본인이 사라지는거라고 느끼신다면 너무 그렇게만 생각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친분이 없던 누군가에게는 이름이 기억나지 않아서가 1가지 이유가 될수도 있잖아요 예를들어 동네지인분이라면 본인에 자녀에 친구엄마라면 000씨 이렇게 부르는것보다는 00엄마 이렇게 부르는게 편해서일수도있습니다 글쓴이분께서도 평소 친했던 친구분에게까지 00엄마 이렇게 불리시지 않듯이 상대방 입장에서 부르기편한 호칭을 선택하는건 기본적으로 편리함을 추구하는 인간의본성이고 글쓴이에 존재를 부정하는 뜻은 아닙니다 결혼후 시아버지께서 00야라는 이름보다는 새아가라고 불러주시는걸 선택하셨다면 같은 가족이되었다는 의미로 불러주시는거라고 이해해주시면 어떨까요? 저는 제가 이름으로 불리지않더라도 누구누구 아빠 , 사위, 이렇게 불러준다면 내가 한아이에 아빠가되어서 내가 배우자에 진짜 가족이되었구나라는 긍정적인 시각으로 세상을 보게끔 노력하겠습니다
어느순간 회복이 안되는 순간이 찾아온다는 말에ㅋ 뼈맞고 소름돋고 가요. 애당초 그런 순간의 대화까지 안가는게 더 나은것 같아요. 좋아죽을때도 뭔가 아 이건 아닌데.. 싶은 생각이 드는 사건이 오면 접으세요. 아니다 이건 좀 싶은 생각이 드는건.. 반복되면 콩깍지고 뭐고 그 상대가 인간으로 안보일 시점이 올 가능성 높아요. 이제껏 인생 살아오는데 별 문제 없는데 내 인성이 쓰레기일 확률 로또맞을 확률만큼 힘들다 봐요. 그냥 연애하는 동안 힘들다. 안맞다. 그건 그냥 본인문제가 아니라 서로가 안맞는거고 잘 정리하는게 백번천번 맞아요. 자기 자신의심하면서 타협하면서 시간버리면서 버티지 마세요. 정신병옵니다.
같이 돈 모으고 아이낳고 키우고 각자 역할 잘 하면서 배려해주고 같이 놀고 때로 같이 여행가고 집도 같이 장만하고 ...준비된 좋은 사람인 나와 그런 상대방이 만나서 배려하며 사는 결혼은 행복합니다 처음에 모든 조건이 갖춰지지 않아도요 꾸준한 소득 성실 배려 부지런 자기관리 예쁘게 말하기 감사하는 마음 경제관념 의리 건전한 취미 등 필요한 것 같아요
모두 "사랑"해서 연애와 결혼을 하는거겠지만, 오래오래 사랑하고 행복하려면 서로를 존중하고 귀하게 여기는 마음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콩깍지 안 벗겨지도록 방귀도 트름도 안 텄다고 실시간 댓글 다신 귀여운 분도 계시던데 ㅋㅋ 오래 사랑해보신 분들은 아실거에요, "내 사람"이 되면 방귀나 트름 같은건 1도 상관이 없죠 ㅋㅋㅋㅋㅋ :)
3번의 연애를 몇년씩 했었는데 결국 설레임은 사라지고 콩깍지가 벗겨지면서 함께 있어도 외롭더라고요 이런 맘이 드는데 상대방은 왜 결혼을 하고 싶어 하는지를 생각해보면 조건만을 따지는거 같아요 결혼은 조건만 가지고도 사랑만 가지고도 쉽게 할수도 안할수도 없는 풀기 힘든 숙제 같아요
와 미친.. 결혼하거 나니까 ㅈㄴ 공감된다 연애때 싸웠을때랑 결혼하고서 싸우는거랑 감정의 골 자체가 틀리다 식 올린지는 2개월 같이 산지는 6개월인데 연애를4년반하고 우린 정말 천생연분이다 싶을만큼 싸워도 헤어져야겟다는 생각은 안들엇는데 지금은 싸우면 별거아닌걸로 싸우는데 정말 안풀려요 화해가 안되요 .. 결혼한거 너무후회해요 이혼도 파혼도 너무 이해됩니다
심사숙고 하는 사람들 많다는데 그건 김달님 생각이고 오히러 무서워하지 않고 결혼이란 무게를 모르고 결혼 하는 사람들 반 이상은 됩니다 주위 커플들 보면 그래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시간 지나면 둘 중 누군가의 희생으로 유지되는게 우리세대에도 많은 커플들이 그리 살더라구요 ㅋㅋㅋㅋ 그렇기에 더더욱 이 영상이 중요합니다 제발 쉽게 생각하지마세여 결혼
김창옥 강사가 결혼은 내가 이 사람의 단점을 보고도 같이 짊어져야겠다 생각될때 하라던데 이게 맞는거 같다.. 이 말인즉슨 상대의 단점이 내가 감당가능한 것이라는 소리고 또 내가 그걸 보고 찌푸리기보다 같이 짊어질 생각이 든다는것은 상대를 정말로 사랑한다는 것이니 후회가 덜할것임
역시 동영상보고 정말 결혼해본 사람으로써 정말 핵공감하고 갑니다.네, 저도 혼인 신고당시 그 혼인신고서 작성하고 싸인하던게 어찌나 무섭던지 감정이 오락가락 하더라구요.제가 이혼 가정에서 자라와서 이혼하면 어떻게 되고 이혼한 현실이 어떤지를 보고 자라왔기 때문에 그 무서움은 크게 다가오더랍니다.ㅜㅜ 그리고 결혼하며 중요한 요소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한 가지 덧붙여 말하자면, 안 싸우고 살 수는 없지만 얼마나 자주 싸우는것도 잘 보세요.전 남친이랑 잘 맞는것도 많은 만큼이나 엄청 많이 싸우던 남친이 있었습니다.하루는 너무 많이 싸우는거에 지쳐 곰곰히 생각해 보다가 발견한게 다른 주변 지인 여러명하고 싸운것보다 전 남친 1명하고 싸운양이 훨씬 많더라구요. ㅜㅜ 그래서 이러다가는 진짜 안되겠다 싶어 헤어졌구요. 평생 그러고 산다고 생각하니 어찌나 끔찍 하던지요 ㅜㅜ 진짜 작가님 말씀대로 싸우고나서 얼마만에 빨리 풀리고 잘 해결 되는지도 진짜 중요하다는거~~
두려움에 대한 매달림은 본인의 가치를 올리기 귀찮을 때 잘 나타난다. 고로 그 사람은 그 수준의 사람을 만난다. 본인이 망가지면서까지 누군가에게 매달리고 있다면 본인은 딱 그 수준인겁니다. 그래도 고칠 생각없으면 계속 매달리세요. 그게 본인의 가치니까요. 그러면서 더 나은 연인을 욕심내지마세요. 그마저도 사치니까
결혼생각이 왜 막막하고 두려운지 이해가 잘 안되긴 해요. 당연히 한번도 안해본거기때문에 나는 이런사람이구나 이런사람 만나야하는구나 생각하고 그럴만한 사람 만나 결혼할만하다 하면 결혼할까? 싶은거지. 뭐 이건 어쩌고 저건 어쩌지 백날 생각하고 남들은 이렇게 사네 결혼은 이런거구나 백날 정보수집 해봤자 내가 어떻게 살지는 내성격 성향, 어떤 상대방을 만나는지, 그사람과의 시너지와 상대를 대하는 태도 이런게중요한거같음. 물론 정보수집은 매우중요한거고 신중해야하는 큰 문제인것고 맞지만. 잘만나다가도 결혼생각하면 덜컥하고 자신이없고 이런생각이 드는거자체가.. 누구는 확신이 있나 다 처음하는건데 ㅋㅋ 결혼 무조건 꼭해야하는것도 아니고, 절대 안해야하는것도 아니지만. 원래 인생 자체가 어떻게 흘러갈진 모르는거예요. 그냥 열심히 잘 살기만 하면 되는것. 그래도 실수하거나 일이생기기도하는거고. 이혼보단 파혼 파혼보단 이별이 낫다지만 뭘 겪든 내인생 끝나는것도 아니고. 신중해야하는 문젠 맞고, 생각은 해봐야하는거지만. 너무 지레 겁먹고 막막하고 그럴일은 아닌게. 모두가 그렇다 아는게없음 해보지않는이상. 어떻게 살아갈지 아무도모름. 모든일이 다 해봐야아는거지 ㅎㅎ
요즘은 이혼이 흠이 아니에요. 부모님 두분 밑에서 건강하게 성장하면 더 좋겠지만, 한부모가정에서 열심히 사시는 모습보면서 더 노력한 자신도 있었을거잖아요. 힘내세요. 일반가정도 이혼 많고 불륜, 외도많고 타인의 시선때문에 본인 인생 결정하고 두려워하지마세요. 이혼은 선택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랑 연애하고 결혼도 하세요. 쉽게 생각하세요. 부모님이랑 별개의 문제라고 생각하구요. 충분히 사랑받을 자격있는 분입니다.
이제 스물한살정도 되셨겠네요. 젊은 나이에 이렇게 철들어버리는 것도 우리의 몫이겠죠. 그런 생각들을 하는것도 다 좋은 영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이혼가정에서 자랐지만 다행히도 저를 키워주신 아버지가 훌륭하신 분이였어서 부족하지 않게 자랐습니다. 그럼에도 어머니의 부재는 느껴질 수 밖에 없는 게 현실이죠.. 저도 결혼 적령기가 되어가고 있기에 그 동안 여러가지 생각을 해오면서 그 중 님과 같은 생각을 해온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살아오면서 결혼에 대해, 가족이란 것에 대해 그 가치를 더 소중하게 생각하게 되었다는게 저의 결론이 되었습니다. 하나의 예로, 저는 님보다 조금 더 일찍 한부모 가정이라는게 그렇게 흔치 않았던 사회에서 자라왔어요. 그래서 사춘기 때에는 위축도 되고 남들이 이런 나를 좋아할까 걱정도 많이 했었는데 오히려 그런 과정이 있었기에 나의 아이에게는 이런 가정이 되게 하면 안되겠구나! 가슴깊이 새겨졌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그 분들 선택이 앞으로의 나의 인생에 부정적인 영향으로만 남는 것을 경계하세요. 그분들은 그분들의 인생이 있고 저는 제 인생이 있는겁니다. 한 번 사는 인생 우린 즐기다가 갈 권한이 있어요. 현실적으로 누구와 같이 평생을 함께한다는 건 쉬운 일은 아닙니다만 나에겐 남들이 가지지 못한 경험도 배움으로 삼고 앞으로 나아가셨으면 합니다.
예전에 라이브로 결혼에 대한 이야기 하셨을때 떠오르네요, 결혼해서 사는 사람들은 어떨 것 같냐고, 싸우고 나서 어떻게 화해 할까, 저도 결혼을 해보니 현실적으로 내가 생각한 것과는 전혀 다르게 흘러가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라방 하실때 채팅창에 제가 결혼한 기혼자들이 한결같이 하는 말이지만 저 또한 결혼은 현실이라고 그랬던 기억이 어렴풋이 납니다. 싸우지 않고 배려와 이해로 품고 사는것도 중요하지만 싸운 후(의견충돌이나 대립 등 여러가지)가 어찌보면 더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드네요, 나는 또 어떤 사람인지, 나는 상대방에게 어땠는지도 생각하며 살아가게 되는 것 같거든요. 달님, 이제 몸 컨디션은 나아지셨나요..? 이렇게 영상이 올라오니 매번 반가워요^^ 제가 하나하나 다 챙겨보고 있지는 못하지만 여건이 되는한은 챙겨보려고 한답니다. 일교차가 심한 요즘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 챙기시길요^^ 편안한 밤 되세요🌜
콩깍지를 유지하기 전에 먼저 따져야할 게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지 여부 같아요. 아무리 장점이 많고 설레도 치명적인 단점 하나로 괴로운 나날이 계속되면 참는 데 한계가 있을 거예요. 그 단점 하나로 이혼하는 사람들도 많고요. 이게 충족이 안 되면 의도적으로 콩깍지를 벗어 던지고 헤어져야죠. 치명적인 단점은 없다 싶고 단점들을 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싶으면, 그때 콩깍지 안 벗겨지려고 노력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정말 편협하고 부질 없고 틀에 박힌 얘기지만 결혼은 둘만 좋아서 할 수 없어요 본인들만 보고 살수 없어요 절대 저희 엄마 자존심도 정말 세고 욕심도 많으세여 물론 그만큼 지원도 해주실수 있고 능력 좋으시죠 처음에 울면서 반대하셨는데 저는 다 이해했습니다 근데 확신이 있었어요 언젠가 내가 왜 이 사람을 선택했는지 분명 엄마도 깨달을거고 내 마음을 알아줄거라고 말했어요ㅎㅎ 지금은 그 누구보다 더 제 신랑을 믿어주시고 아껴주십니다 여기까지 오는 데 엄청 힘들었고 울기도 많이 울었어요 저 또한 제 사람이 무시 당하는게 싫으니까ㅎㅎㅎ 요점은..! 그만큼의 깊은 마음이 아니면 결혼은 하지 마세요 결혼은 돈이 많아도 힘든겁니다
오늘 교보문고 대구점에 가서 신간 100부에 친필 사인을 하고 왔습니다.
아마 내일 하루 정도는 사인본을 만나보실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커뮤니티를 참고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헤맨다고 모두 길을 잃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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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한다고 상처를 허락하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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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레기처럼 사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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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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맙소사 진작에 알았음 갔는데ㅠㅠ
책출판.. 우와...
달님 책 3권 하루만에 정독했습니다.
40일전 제가 처음으로 5년 만난사람에게 헤어지자고 독하게 끊어내고나서 맘을 다잡는데 정말 도움이 많이 됬습니다. 제 자존감도 많이 높아졌고요.. 이젠 저를 위한 삶을 살기위해 저를 발전시키는데 노력하고 살껍니다.
감사합니다.
서로 좋아서 결혼해서 애낳고 평범하게 사는게 정말 기적같은 일이라는걸 요즘 뼈져리게 느낀다
어느날 문든 깨달아 지더군요.. 이혼 안하고 여태까지 잘 버텨오시고 잘 사시는 부모님 보시면 진짜 기적이 바로 앞에 있다는 걸.. 결혼유지보다 이혼이 더 빠르고 쉬운 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만큼 서로 다른 인생이 만나서 하나가 된다는 건 정말.. 쉬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결혼에 대해 너무 많은 사실을 아는 것도 위험하다고 생각은 들어요. 결혼에 대해 당연히 신중해야겠지만, 너무 많은 정보는 결혼 하는 걸 두려워하게 되고 멀어지게 만들 거니까, ㅎㅎ
@@Mongsarang 저도 이말하려고 했는데ㅋㅋㅋㅋㅋ 결국엔 자신들의 부모님들조차 성공한 커플이란걸...
인정ㅋㅋ
이거레알 반박불가...
인정...
아니다 싶을때 딱 멈출줄 아는 직관력
동물적인 본능이 내 인생을 살립니다
본인이 제일 잘 알 겁니다
이거 좀 아닌데…할때가 손절 타이밍이라는 걸..
대부분의 사람들이 설마,,하면서 갸우뚱하고
상대방에게 기회를 주는데 사람 안바뀝니다
아니다 싶으면 정에 끌려가지 말고
그 상황을 신속히 객관화 시켜서 빠져나오든
죽을 각오로 상대방을 고쳐서 쓰던
내가 죽을 때까지 불만 품고 맞춰서 살던
결단 내려야 합니다
약혼자 성매매 판도라 열고 헤어진 나야나..
이거 맞아요
쎄하다고 느꼈던 부분들이 결국 도화선이 되고 트리거가 되더라구요
사람 고쳐쓰는거 아니라고 알고 있었는데도 뭘 기대한건지ㅎㅎ
상대는 제가 맞춰주길 기대했다가 마음대로 안되니까 되려 먼저 화내고 끝내자고 분위기 잡길래 이 놈은 평생 이렇게 살겠구나 싶어서 깔끔하고 시원하게 손절했습니다
꼴에 다시 잡을 마음은 있었나 보더라구요ㅋㅋㅋ
상대는 본인의 뭐가 잘못됐는지도 모르고 평생을 그렇게 살겠죠
저는 새마음 새뜻으로 산뜻하게 새출발 하려구요ㅎㅎ
쎄하면 바로 끊는게 답입니다^^
좋은사람되기 너무 힘드네요
결혼한지 10년차입니다.결혼하고 아이낳고도 서로 노력해야돼요.
연애때부터 시덥지 않은 사람과는 아니다 싶을때 빨리 정리하고 털고 좋은 사람 만나세요
평범하게 살고 싶다는것도 내집 장만해서 남편이랑 아이랑 오손도손 저녁시간 보내는 그 평범도 둘중 하나 어느 한명 어긋나지 않아야 가능한일이예요 결혼은 절대 쉬운게 아니지요,,
연애는 몰라도 결혼은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 하는것보단, 내가 싫어하는걸 안하는 사람과 하는것같아요
그게 결국 좋아하는 거 아닌가 ㅋㅋㅋㅋㅋㅋ
와 지금 제 상황이 그래요...좋아하는 사람은 제가 싫어하는 행동 다했고 절 좋아해주는 사람은 제가 싫어하는 행동 안해요...
정말 좋은 와닿는 말이네요
정말 맞는말입니다
오래연애를 지속할때도 매우중요한 거같아요
연애도 그게안되면 힘든데 결혼을 할 수가 있을까요..
정말 와닿고 맞는 말이네요..!
나이 들수록 그냥 누가 좋아지지가 않아요.
누굴 좋아한다는 감정이 잘 안 생겨요.
누굴 좋아한다는 감정이 너무 귀한 감정이 돼버려요.
서로 같은 타이밍에 서로가 좋아한다는 게 정말 기적인 걸 느끼게 돼요.
그래서 조심스럽고, 그러다 또 어긋나고
뭐 그래서 어려워요. 전부 다-
진짜 공감합니다...
나이 들수록 조건 좋은 사람 만나는 것보다
진짜 사랑하는 사람 만나는게 더 힘들죠ㅜ
솔직히 기혼이신 분들도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한 경우는 드문것 같아요.
사랑하는 감정이 잘 안생긴다는거 너무 공감됨.
진짜진짜요 🥲
지금 이대로가 더 좋다는 생각을 넘어서지 못하면
연애하고 싶지 않아요,,
23살인데...왜이리 공감가지
저도그래요ㅜ
30대 되니 진짜 그래요. 좋아하는 마음이나 설렘 자체가 없어용
개인적인 결혼가치관...
소위말해 부모님 세대는 결혼하는게 당연한 세대였어요. 지금처럼 비혼이 하나의 문화, 트렌드던 시대는 아니였습니다.
너도 나도 결혼했고 그후, 중장년이 되어서 이혼을 하거나 더 넘어가 황혼이혼이 생겼지요.
여기서 결혼은 두 남녀가 부부가 되는거지만
거시적으론 부부라는 가족형태가 이뤄지는거라 생각합니다.
즉 가족, 가정을 이루러면 기본적으로 가정적인 면모가 내재되어 있어야해요.
쉽게 말해
가정적인 사람과 결혼해라가 정답이 아니라
결혼은 가정적인 사람만 해야합니다.
그래서 부부들중에 성격은 정 반대임에도 알콩달콩 잘 지내는거 보면
둘다 가정적이고, 상대를 배려하는게 몸에 베여있어요.
그리고 연애 할때는 잘 사귀다가
파혼하거나 신혼 때 불화가 있는 집은
가정보다는 외부적인 일만 즐겨하고,
가정에 대한 일을 전가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가정적인 사람들끼리 결혼하면
요리,청소,설거지 같은걸
나쁘게 생각 안해요. 그것도 가정을 유지하는 일에 일부라 생각하지, 막 직장 일의 연장선이다, 나는 노예라는 생각 자체를 안합니다.
어느 가정을 꾸려도 저런거는 기본이니
왜 내가 해야하지(?)라는 의문을 가지지 않습니다.
행복한 부부들을 보면
서로 가정에 대한 책임감이 있고, 집안일을 하는데 있어 불만이나 떠넘기가 없어요.
그리고 항상 서로서로 배려하고 고마워합니다.
공감합니다
이거인듯요 진짜
다 공감하는데 비혼이 트렌드는 아닌거 같습니다.. 결혼에 대한 시각이 변한거지.. 지금도 부모님 세대처럼 결혼을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으니까요..
예전에는 가정적이지 않은 사람까지 결혼을 전부 해야했어서 문제가 많이 발생했던 것 같아요. 남녀 모두 가정적이어야 가정을 이루고 책임감있게 가정을 유지할 수 있겠네요.
맞는 말이네요. 정말..
집안일도 하기 싫고 가정에 얽매이는게 싫은 사람은 혼자 사는게 더 맞을지도요..
결혼8년차 아줌마에요. 진짜 결혼은 신중해야합니다. 명절되면 다들 놀러다니죠? "넌 명절에 음식 안하니?"라고 물어보세요. 그때 집안분위기 딱 나옵니다. 아직까지 며느리를 일꾼으로 부리는 집안이 많아요. 며느리 들어왔으니 난 좀 쉬어야겠다는 시부모도 많고. 며느리인 당신이 좀 해 라고 말하는 남편들도 많아요. 처음부터 할 수 있는 것만 하시고 아닌건 아니라고 딱 자르는게 좋습니다.
김달님께서 말씀하신 관계회복이 안 될 때가 물론 있어요. 진짜 아이 때문에 풀어요. 아이에게 살얼음같은 집안공기는 매우 안 좋거든요. 결혼 후 아이가 태어나고 나면 여자가 바라는건 이거 하나에요. 아이와 잘 놀아주고 아이에게 자상한 아빠면. 웬만한건 다 넘어가줘요. 저도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시간을 되돌리고 싶을 때가 많아요. 지금 공부중인데 돈 벌어서 아이와 이집에서 나가는게 꿈이에요. 웃기죠? ㅎㅎ 할많하않
사랑해서 결혼하셨지만 시간을 되돌리고 싶으신가요...전 생각해보면 사랑한것도 아니고...정말 시간을 되돌리고 싶어요...아이만 정말 감사할뿐..
저의 생각은 꼭 오래만날수록 콩깍지가 벗겨진다고 생각안해요. 애초에 콩깍지가 벗겨질사람은 1년만나고 바로 결혼해도 벗겨지고요..안벗겨질사람은 7년연애만해도 안벗겨지더라고요.그래서 차라리 처음에 멋모르고 빨리 결혼하느니 오래 만나고도 콩깍지가 벗겨지지 않는 남자랑 결혼하세요.근데 김달님 말대로 결혼후에 콩깍지가 벗겨지는건 아주 무서운 거더라고요. 상대가 제이야기를 들어주지 않거나 제가 그 상대이야기를 들어주지 않게되더라고요. 많이 괴로운 나날들이었습니다. 그냥 남자를 오래 두고보세요. 그남자가 결혼후에 콩깍지 벗겨지면 되돌릴수 없어요.
김달님이 사람 한 명 살렸다….
남자를
연애의 끝은 결혼이에요. 연애를 할때 배우자를 찾는듯이 살펴야 됩니다. 그보다 더 중요한건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고, 가꾸고, 시간이 지날수록 누가봐도 결혼 하고싶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해야 됩니다. 그래야 자신을 사랑하는만큼 상대에게 사랑을 줄 수 있거든요.
혹여나 연애를 실패하더라도 내가 이룩한건 없어지지 않아서 다음 상대를 만날때 두려워하지 않아요. 여유라는것은 이때 생기고, 인성,경제력,책임감,배려,소신,인내 그외의 수많은 것들이 갖춰졌을때 비로소 결혼 할 준비가 되었다 생각합니다.
오 좋으신 말씀입니다. 연애를 할 때에 배우자를 찾는듯이 살펴라 또 연애를 통해 사람을 배워라
공감해요❤
영상의 본인이에요.
이때 달님영상을 보고 정신을 확 차리고
다 정리했어요.
'결혼'이라는걸 단순하게 생각했던 것 같아요
달님 말씀데로 이제는 '결혼'이라는게 너무 무섭고 두려워지더라구요.
20대 후반 끝자락이 되었고 주변의 압박과 시선들로 인해 더 초조해졌던 것 같고
더 이상 감정소비하기 싫어 '구관이명관'이다 라는 말에 홀려 다시 시작하고싶었나봐요.
달님 말 듣고 정신 바짝 차렸네요..
감사해요. 달님
구관이 명관이라는 게 진리라면 항상 현재에 안주하는, 발전없는 인생을 합리화하는 것 그 이상 이하도 아니겠지요. 결혼이라는 것에 적합한 속담은 아닌 듯 합니다. 지금이라도 느끼셔서 다행이고 결혼을 '때'와 타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떤 사람과 하느냐의 가치를 뛰어넘을 수 없겠지요. 화이팅입니다
정신차렸다니 다행이네... 팩폭 맞고 현실 부정하는 사람도 있을텐데
흠 님 사실 결국엔 그 누구의 답도 온전한 답이 될순 없어요 모든 사람이 다르고 힘들어도 얼만큼 참고 견디고 사랑하는진 다 다르니까
제 생각엔 5년이라는 시간은 긴 시간인데 그 시간만큼 결혼에 득 혹은 독이 될수 있는데요
크리티컬한 하자가 있지 않은 이상 정말로 '그놈이 그놈'입니다.
누구든 정도의 차이고 결론은 다 비슷
결국 서로 변화의 의지가 있냐 없냐 얼마나 있냐, 참을성은 어느 정도?? 가 중요한 키 포인트일 거 같습니다.
다행이에요..!
뚜잇님 진짜 질문하는상황이랑 다 저인줄 알았어요 남친은 준비되있지않고 내 조건도 안맞고 나는 나이는 찼고 나는 초조해지고
되지도 않는 가치관 집안에 쪼고 남친은 스트레스받고…처음엔 어떻게든 내가 포기하고 양보하면 괜찮아질거라고 그사람 사랑만 있으면 될 것 같았어요
근데 이건 제 욕심이었고 이사람도 내가 1순위가 아니고…결혼은 가족을 타협시킬 수 있는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는걸요..ㅜ
저는..차라리 빨리 놔주고 저도 정들기전에 놓는게 맞아서….3년사귄 남친이랑 어제 헤어졌어요 눈물나네요
전남친이랑 절-대 재회하지 않아야하는 이유
마음에 되새기고 갑니다!!!
이미 콩깍지 다 벗겨졌고 제가 싫어하는 행동을
무한반복하는 구남친, 차단. 수신거부 할게요.
저의 10년뒤를 위해서.
멋집니다^^
하 ㅠㅠ 저도 이렇게 마음먹고 싶네요
절대공감.망가져버린 발아픈 신발 다시.왜 신어요 ㅋㅋㅋㅋㅋ
진짜 이렇게 크게보니까 연애는 또 별거아닌거같다라는 생각이드네요 ㅠ 아직까진 연애도 힘든데 ㅠ
@@밍밍밍-z7m 스벌 ㅠ
발아픈.신발이지만 내 옷이랑 잘 어울리는것 같자 나 ㅜㅜ
애초에 이미 끝낸 관계를 부부사이로 끌어내려고 하는 것 자체가 미련임
결혼은 언제나 무서웠는데..무서워하는게 정상이라니 위로가 됐다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될지 감도 안 잡힐만큼 모르겠는게 와닿아서 또 무섭다..
달님이 말하는거 - 무서워해라(x) 겁나해야 한다 (O)
걱정이 많은 사람이랑 겁많은 사람의 차이를 아셔야해요. 걱정만 많으면 그냥 암것도 안해요. 걱정만 하는거죠. 걱정만 많으니 움직여야할 때 용기도 못내죠. 그런데 겁이 많은 사람들은 대비를 합니다. 들여다보고 계획하고 실패들도 미리 해보죠. 결혼을 무서워한다는건 그냥 걱정만 하며 행복한 미래를 위한 고뇌를 안한다는 느낌으로 들리네요. 무서워하지마시고 걱정만 하지마시고 겁을 내세요. 겁나시면 움직이세요. 본인만의 방법으로
@@와구와구-h1f 겁이 나야 한다
의견에는 100% 동감입니다
공감합니다..
역시 결혼은 현실.. 계획해도 어려운게 결혼..
연애는 여러번
결혼은 한번만 하고 싶다.
결혼이 중요한 이유는.. 두분이서만 살거면 상관이
없겠지만 혹여나 아이를 낳고 키우실 생각이라면.. 어떤 일들보다 제일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도 애를 낳고 키우지만 애ㅡ낳고 아이를 키우고 부부로 함께 산다는건 엄청난 인내심을 요구하거든요.. 그 과정을 현명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정말로 서로에게 좋은 사람을 만나는게 너무나 중요해요. 결혼.. 돈이 다가 아니에요 정말.. 좋으신분.. 인성 좋은 배우자 만나세요. 외모 다 필요 없어요.. 정말 인성이 최고에요!!
좋은 인성^^
진짜 너무너무너무 공감돼요 너무.
결혼은 그냥 둘이 같은 집에 사는게 아니다
결혼 임신 출산 서로의 가정사..
여러 일을 겪어보면 자신의 아내,남편이란 사람은 내 삶에서 엄청난 의미이지
콩깍지라 표현했지만 서로에 대한 배려,의무를 저버리지 않는게 부부지
이게 예쁘고 잘생기고 설레고 이런것과는 전혀 다른 의미의 콩깍지인것.
조건 스펙 환경 얘기는 빼고
결혼의 상대는
내가 갖고 싶은 상대여야 합니다..
그 갖고 싶음의 주어는 각자 다르겠지만,
남주기 아까워 갖는 그런거 아니고
그 사람이 아니면 내 인생 사랑의 완성에 의미는 없다는 생각이 드는 사람이여야 합니다..
마지막줄 너무 좋아요👍👍👍
@@웅애비 제가 남자가 아니라 확신은 못하겠지만 주변 남자유전자 가진 친구들이 결혼한 그들의 배우자들을 보면 대부분 본인들이랑 좀 분위기가 닮았더라구요~
섹시하거나 이쁜 여자 선호하던 사람도 대부분 결혼은 본인과 닮은 사람과 하는걸 꽤 봤어요,,
@@초록귀요미가좋아 저도 저랑 어딘가 외모가 비슷한 남자에게 끌리는데 남자유전자를 가진 걸까요 얼굴이 작은 편인데 얼굴 작은 남자가 좋아요
@@웅애비 여러 유형의 남자가 있는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시기를 바랍니다 ~
@@오늘-d3x 취향저격 호감가는 얼굴을 가진 이성을 만나 사귀면 행복지수 높아지지요, 대댓 감사합니다 🙏 편안한 밤 되세요 ^^~
이래서 사람들이 오래 만난 인연보다
적당히 짧게 연애하고 결혼하는 경우가 많은거구나…
(물론 사바사도 있겠지만)
그건 그냥 이때쯤 결혼해야겠다 싶어서 간거같은데
몇개월 만나보면 그 사람 사이즈가 나오니까 판단하에 하는거 아닐까요
김달님 말 다맞음 이혼까지 겪어봐서 공감되네요.출산한지 얼마 안되서 전남편한테 넌 애만 보고 살아라. 이말듣고부터 놔버렸던거 같네요. 전남편 회식날이 그렇게 반가웠어요 어느순간부터ㅎㅎ 고민하고 또 고민하다가 제가 이혼 밀어부쳐서 이혼..
결혼은 진짜.. 사람 인성 잘 관찰해보고 하세요
연애때 뭔가 찝찝하거나 내가 이해안되는 부분들이 한가지라도 있다면 빠른손절 하세요 그인간이 엄청 후회중이지만 전 절대 안돌아감.. 변하지않습니다 사람ㅜㅜ
근대 저도결혼한남성입니다 서로자라온환경부터가틀리는데 이해안되는부분이 하나라도 있는데 이별이란 먼가말이안된다고생각하는데요 누구나사람이 완벽하지않고 실수도할수있고 단점도있습니다
그렇다고해서 만약 모든 가족 연애구성원들이 전부 단점한가지씩이라도있으면 헤어지고 이혼해야합니까? 전남편이 애기나보고살아 이러면은 전남편한테 나는평생 당신을사랑하고 자기랑나랑 애낳으면서 오순도순알콩달콩하게
육아에 함께해줬으면좋겠어 함께해주고 나가서 힘들게 돈벌어서 우리가족을위해 잘먹고살수있어서 고마워 사랑해 이러면은 전남편은 아 와이프가 이런생각하고 사랑하는구낭하고 사랑과부부관계가 원활하게 유지가되는거지 이혼해 이거는 님이 다른사람만나더라도 본인의 상대방탓하면 이혼을또하게될것입니다 전남편이 잘못만있는게아니라 님도 문제가 있군요 한때는사랑하는사람이였는데 에구 안타깝네요
@@hi-vy5bx 윗분이 다 맞는 말은 아니라고 저도 생각이 들지만 남편이 말을 그렇게 하는 건 배우자에 대해 기본적인 존중이 부족한 겁니다. 그런 배우자와 어떻게 함께해요?
@@Baheieujlsksnen 애기나보고 살아라는말은 심하긴하네요
은주님결혼하셨을때가 몇년도셨어요? 저희 부모님이 저를 90년대중후반쯤 낳으셨는데 아빠가 엄마보고 애보고 살았으면좋겠다라고 하셨다는데 엄마는 그 시절은당연한 거였었다고 받아들였다는데요? 하지만 저희 어머니는 결혼하면 무조건 맞벌이 하라고 경제사정이 어떠하든 시대가 달라진것도 있지만 경제활동을 안하면 남편에게 무시 당한다고 제인생 손해라고
@@user_DoreJoAYo 요즘은 당연한 맞벌이 시대인거같아요 혼자벌어서는 먹고살기 힘드니.. 2011년 입니당
콩깍지가 벗겨지지않도록 노력해야한다,,,,,,, 명언•••
결혼은 싸웠다고 헤어질수있는게 아닙니다. 책임감이 뒷바침이되죠
평생 함께 살아가야되는 반려자에게 가져야할 태도는 상대방에대한 진심. 배려를 기본적으로 베이스로 깔고가야됩니다.
그러면 콩깍지도 그대로 유지가 될뿐더러 싸우는거? 싸우다가도 눈 마주치면 웃음이 나는 상황도 생긴답니다.
연애때 보이지 않던 모든것들이 결혼하면 다 오픈이 되어 원래 내가 알던 사람이 저랬어? 이런맘이 분명 생기게되고 실망도 하게되고... 그렇지만 그것도 내가 평생 같이 살아갈 사람이라면 내 단점처럼 안고 가야되는겁니다.
나이들수록 근데 만남의 기회조차 줄어드니까 그런것도 있는것 같아요 사귀고 싶은 사람 만나는거 자체가 어렵네요 정말ㅠㅠ
맞아요.....ㅜㅜ
좀 나이 먹더라도 좋은 사람이랑 해야되는 거 같아요ㅠ 내가 좋은 사람이 되려고 애쓰다보면, 눈을 갖게되면 언젠가 사람은 찾아오는 것 같습니다
윤쓰님 나이가?
맞아요 나이들수록 사람 만나는게 쉽지 않은것같아요 ㅠ
일집일집일집 주말휴식
돈은 쌓여가는데 옆구리는ㅎ
2세를 낳는다 가정 하에 배우자가 될 사람은 그저 사랑하고 앞으로 결혼해서 살기 괜찮은 사람만이 아닌 우리의 아이를 키우기 위한 평생동업자라고도 생각함.. 이렇게 생각하면 신중해지고 다른 생각에 휘둘리지 않을 수 있음
나의 자녀가 현재 본인의 애인같은 배우자나 연인을 둔다면 어떨까 생각하고 안된다라고 느껴지는 사람은 아닌게 확실함. 그러니 다들 제발 쓸데없는 잡생각에 휘둘리지 말기를...
현재 만나고 있는 사람과의 결혼을 생각하실 때 참고하세요
마지막으로 본인을 본인의 자녀라 생각하고 아껴주세요..❤️
마지막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엄마에게도 버려진 제가 어떻게 마음을 다잡을수 있을까 했는데, 이렇게 하면 되겠네요
내남편 처음 만났을때 연애는 무슨 친구나 하자 싶었는데.. 결혼해서 애까지 있네요
살면서 매일 반하고있어요
집에서 한없이 유한 우리남편.. 어찌 이런사람을 공들이지 않고 만났는지
조상신이 저를 도왔나봐요
이분 채널 영상은 좋은게...댓글이 다들 진지하고 또래 친구들이 모여서 진지한 인생얘기 같이 나누는것같아서 좋다 단순히 연애,남녀 얘기를 떠나서 이런 얘기 다같이 나눌수있는곳이란 생각이드네
저는 결혼할때.. 그냥 행복의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내가 잘하면 다 잘되겠지~~~ 라고 생각하며 했지만 결국 이혼했어요.. 지금은 다시 결혼하라면 너무너무 무섭네요... 결혼자체가 무서운게 아니라 이혼의 과정과 그로인한 감정적고통, 그리고 부모님의 가슴에 대못박는게 무서워요. 신중하게 진짜 고르고 골라 결혼해야됩니다.. 사람 많이 만나보고 고르고 골라 결혼하세요.. 저는 한사람만 만나보고 못헤어지다가 결혼해서 이렇게 됐네요
감사합니다 정말로 진심으로 앞으로 꽃길만 걸으세요
모든 분들이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가 제각각일테지만 급 유희열 씨 사연이 떠오르네요. "행복해지려고 오빠를 만나는 게 아니라 불행해도 오빠랑 함께라면 괜찮을 것 같다."고 유희열 씨 아내 분이 하신 말씀이요.
나와 막연한 인생길을 같이 걸어갈 사람이고, 서로 타협되던 부분도 훗날 타협이 안 되면 결정적인 이유가 되어서 가슴에 못이 박힐텐데... 불신하며 사는 지옥에서 현생을 살고 싶진 않네요. 결혼은 무조건 신중히!
그냥 남편이랑 연애하던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
헤어지게..
그땐 헤어지는거지만
지금은 이혼이니까
혼자서 외로운게 낫다
둘은 괴롭다
결혼이라는걸 쉽게 봤다
결혼은 무조건적인희생 죽어가며 사랑을 배우는것 변하는 남을 평생 의무적으로 사랑할려고 노력하는것 사랑의증거가 숨쉬며살아있는것
나의 반쪽이 생기는것 나처럼 사랑해야하는 남이생기는거죠 힘들지만 희생하는행복을 배우는 최고의 경험이고 배우자가 서로를 자신을 사랑하듯이하면 행복해요 그걸책임질수있는사람만 결혼해야죠 자신없으면 혼자사는게 편해요~
결혼
여자친구 남자친구가 집에 가야 하는데
절대 집에 안 감
ㅋㅋㅋ내 생활 내 자유는 없음
그걸 다 인내하는 사람만 결혼하는거임
난 못할듯ㅋ
너무좋은데? 근ㄷ 이미 헤어짐ㅠㅠ
진짜진짜 중요한 얘기.. 별 100개는 붙여야할 이야기인데 참
결혼은 차선을 선택하면 안되요
그리고 서로의 건강한 관계를 위해 계속 노력해가실 분들만,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만 결혼해야됨.. 굳이 결혼하지 않아도 되는 세상이라 생각함.. 나도 여건은 준비됐고, 애는 낳고 싶지만 내가 좀 더 인내심 생기고 성숙해지기 전 까지 결혼 생각이 없다 그러기 위해 인격도야중ㅠ
김달님은 콩깍지라고 얘기했지만 서로 밑바닥 본 사이끼린 끝내는 게 맞다
서로가 콩깍지가 벗겨지지 않게 노력하고 배려해야 한다는 부분이 너무 와닿습니다. 김달님 사실 헤어지고 나서야 영상을 보기 시작했고, 헤어진지는 3주 정도됐습니다. 다음엔 여자친구 있을때 자주 시청하러 오겠습니다. 오히려 있을때가 더 필요한 내용인데, 역시 꽃이 지고나서야 봄이 온 줄 알았네요 ㅎㅎ
마지막 문장이 너무 공감되네요. 꽃이 지고야 봄인줄 알았네요 ㅠㅠ
결혼을 무서워하는게 이상한게 아니라 그만큼 신중하고 싶다는 마음때문에 왔다 생각하니까 조금 위안이 되네요. 아직 결혼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지만 콩깍지라는게 어떤 의미인지는 대충 알 것 같아요.
헤어지고 다시 만나 사귀면 똑같은 이유로 또 헤어집니다.
애초에 꼭깍지가 벗겨져서 화해를 받아주기 싫다는 것 자체가 개소리임. 그냥 좋던 싫던 결혼를 했으면 대화와 협상을 통해서 풀어가는게 맞는거임. 화해를 청하는 사람이 콩깍지가 씌어져 있어서 화해를 하는게 아님
감정이 격해져서 서로 상하게 되면
한 쪽이 감정 풀고 받아들이게 되더라도
결국 두 사람의 감정선은 만나지 못하는 평행선의 연속
연애에서만 그러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평생을 같이하는 혼인관계에서는 파국으로 이를 수밖에
05:40
진짜..이런 생각하는 사람들이 얼마나있을지 또 그런 사람과 만나 연애를하고 결혼을하게된다는게 얼마나 벅찬일일지 할 때가 되서 하는 결혼이아닌 이런 사람과 만나는 순간 꼭 결혼결심하고싶어요..🥺🥺🥺
최대한 아쉬운게 없을때 해야하는것
모든걸 다 내려놓을 수 있을때 하는것
누군가의 인생을 최상 or 최하로 바꿀수있는것
여자 본인의 이름이 없어지는것
왜 여기서 여자 본인의 이름이 없어지는것이 나올까요? 궁금해서요
@@라메로-i9e 누구 엄마?
결혼하면 누구아내 새아가 며느리 집사람 이라는 호칭이 따라오고 애기도낳으면 누구엄마가되요~
여자,남자 모두 같다라고 써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댓글남깁니다
작성하신내용 기준이 본인에 한함이라면 제가 작성한글에 내용을 오해한것일수도 있지만
여자,남자 모두 동일하게 결혼후 이름보다는 다른호칭으로 불리울때가 많습니다 같은 책임을 지고 가는부부인데 결혼하셨다면 남편분도 글에 같이 넣어주셨으면 좋겠네요 ㅠㅠ
결혼하면 이름보다 새아가,며느리,집사람이라는 호칭이 본인이 사라지는거라고 느끼신다면 너무 그렇게만 생각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친분이 없던 누군가에게는 이름이 기억나지 않아서가 1가지 이유가 될수도 있잖아요 예를들어 동네지인분이라면 본인에 자녀에 친구엄마라면 000씨 이렇게 부르는것보다는 00엄마 이렇게 부르는게 편해서일수도있습니다 글쓴이분께서도 평소 친했던 친구분에게까지 00엄마 이렇게 불리시지 않듯이 상대방 입장에서 부르기편한 호칭을 선택하는건 기본적으로 편리함을 추구하는 인간의본성이고 글쓴이에 존재를 부정하는 뜻은 아닙니다 결혼후 시아버지께서 00야라는 이름보다는 새아가라고 불러주시는걸 선택하셨다면 같은 가족이되었다는 의미로 불러주시는거라고 이해해주시면 어떨까요? 저는 제가 이름으로 불리지않더라도 누구누구 아빠 , 사위, 이렇게 불러준다면 내가 한아이에 아빠가되어서 내가 배우자에 진짜 가족이되었구나라는 긍정적인 시각으로 세상을 보게끔 노력하겠습니다
좀 극단적이시네ㅎㅎ 꼭 다 내려놓지 않아도 되고, 최상도 최하도 아닌 싱글때의 삶과 비슷하게 이어져 갈수도 있는데... 글고 요즘은 부부사이에 이름부르는 경우가 더 많아요. 이름 안없어져요. 미혼인 젊은분들이 보면 결혼에 대해 오해할 글인듯
어느순간 회복이 안되는 순간이 찾아온다는 말에ㅋ 뼈맞고 소름돋고 가요. 애당초 그런 순간의 대화까지 안가는게 더 나은것 같아요. 좋아죽을때도 뭔가 아 이건 아닌데.. 싶은 생각이 드는 사건이 오면 접으세요. 아니다 이건 좀 싶은 생각이 드는건.. 반복되면 콩깍지고 뭐고 그 상대가 인간으로 안보일 시점이 올 가능성 높아요. 이제껏 인생 살아오는데 별 문제 없는데 내 인성이 쓰레기일 확률 로또맞을 확률만큼 힘들다 봐요. 그냥 연애하는 동안 힘들다. 안맞다. 그건 그냥 본인문제가 아니라 서로가 안맞는거고 잘 정리하는게 백번천번 맞아요. 자기 자신의심하면서 타협하면서 시간버리면서 버티지 마세요. 정신병옵니다.
난 아이를 낳고 한 인격체를 제대로 키울 수 있을까 하는 생각만 해도 겁이나서 결혼하기 무서움...
결혼만은 진짜 두번하고싶지않다
같이 돈 모으고 아이낳고 키우고 각자 역할 잘 하면서 배려해주고 같이 놀고 때로 같이 여행가고 집도 같이 장만하고 ...준비된 좋은 사람인 나와 그런 상대방이 만나서 배려하며 사는
결혼은 행복합니다 처음에 모든 조건이 갖춰지지 않아도요 꾸준한 소득 성실 배려 부지런 자기관리 예쁘게 말하기 감사하는 마음 경제관념
의리 건전한 취미 등 필요한 것 같아요
모두 "사랑"해서 연애와 결혼을 하는거겠지만, 오래오래 사랑하고 행복하려면 서로를 존중하고 귀하게 여기는 마음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콩깍지 안 벗겨지도록 방귀도 트름도 안 텄다고 실시간 댓글 다신 귀여운 분도 계시던데 ㅋㅋ 오래 사랑해보신 분들은 아실거에요, "내 사람"이 되면 방귀나 트름 같은건 1도 상관이 없죠 ㅋㅋㅋㅋㅋ :)
상대가 왜 소중한지 등등을 막 생각하다보면 콩깍지 다시 씌우고 더 단단하게도 되더라구요.
이사람이랑 결혼해야 할까 하면서 단점이 두개이상 생각난다면 그사람은 결혼상대로는 아닌거같아요
잘 이해는 안가지만 뭔가 어렴풋이 공식으로 외우고 있어야 할 것 같아요
단점이 없는 사람이 어디있겠습니까..
그걸 자기가 커버할 수 있는 영역의 단점을 가진 사람을 만나야죠
그 단점들이 상쇄되는 부분이 있으면 괜찮습니다
3번의 연애를 몇년씩 했었는데 결국 설레임은 사라지고 콩깍지가 벗겨지면서 함께 있어도 외롭더라고요
이런 맘이 드는데 상대방은 왜 결혼을 하고 싶어 하는지를 생각해보면 조건만을 따지는거 같아요
결혼은 조건만 가지고도 사랑만 가지고도 쉽게 할수도 안할수도 없는 풀기 힘든 숙제 같아요
달님 말이 이해가지만 어려워서 두번 세번봐야겠다.. 정말 중요하지만 무의식에 있던 얘기를 언급해주시니 감사하고 예리하신 것 같다.
나는 가정적인 사람인가? 나는 배려심이 있는 사람인가? 나는 책임감이 있는 사람인가? 나는 올바른 성인인가? 나와 만나는 이성은 앞에 나열한 네가지가 다 충족이 되면 최소 불행한 결혼생활은 하지 않을겁니다... 난 어떤사람인가? 고민하게 됩니다.
이 영상을 보니 전남자친구랑 결혼 안하고 헤어진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wow!
여친 사귀고싶어요 ㅠㅠ
약 10년 연애하고 3개월만에 이혼서류가 오가고 있는데... 왜 이렇게 되었는지 이제는 알 것 같네요.
와 미친..
결혼하거 나니까 ㅈㄴ 공감된다
연애때 싸웠을때랑 결혼하고서 싸우는거랑 감정의 골 자체가 틀리다
식 올린지는 2개월
같이 산지는 6개월인데
연애를4년반하고 우린 정말 천생연분이다 싶을만큼 싸워도 헤어져야겟다는 생각은 안들엇는데
지금은 싸우면 별거아닌걸로 싸우는데
정말 안풀려요 화해가 안되요 .. 결혼한거 너무후회해요
이혼도 파혼도 너무 이해됩니다
별거 아닌걸로 싸우는데 결혼 후에 뭐가 달라져서 그런건가요..?ㅠㅠ
왜화해가 안되고 안풀리는걸까요 ㅠㅠ
콩깍지가 벗겨져서여.. 그걸 계속 서로 씌워야죠 그래서 결혼이 노력이라는 거예요
콩깍지가 벗겨지지않도록 노력해야한다 ! 🙏
맞아요 저도 결혼 무서워요 부모님께서 말씀 해주신게 결혼은 현실 이다 라는 말을 강조 해주셨어요 연애는 몰라도 결혼은 정말 신중 해야 된다고 한 가족이 되는거 라고 평생 같이 살아 가야되는데 자기 앞가림도 똑바로 하라고... ㅎㅎ
이름이 이뻐요~
심사숙고 하는 사람들 많다는데
그건 김달님 생각이고
오히러 무서워하지 않고
결혼이란 무게를 모르고 결혼 하는 사람들
반 이상은 됩니다
주위 커플들 보면 그래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시간 지나면 둘 중 누군가의
희생으로 유지되는게 우리세대에도
많은 커플들이 그리 살더라구요 ㅋㅋㅋㅋ
그렇기에 더더욱 이 영상이 중요합니다
제발 쉽게 생각하지마세여 결혼
한 사람을 알게 되고 만나게 되는 것은 그 사람의 인생이 온다는 말이 있습니다.
결혼은 현실이죠. 막말로 치약을 앞에서 부터 짜냐 뒤에서 부터 짜냐로 싸우는 경우도 있거든요.
치약을 두개 사서
각자 욕실에 두고 쓰면 됩니다
콩깍지도 노력이 맞다...
진짜 연애는 이쁘면 그만이지만
결혼은 아니라는걸 배우게 된다
이분은 무조건 하지말아 혹은 헤어져라 밖에 없는거 같아요
결혼을 할 수 있을까 ,, 후 ,,
저두 걱정이네요 ㅠ 연애도 못하고 있는데 결혼은 할 수 있을까?ㅠㅠ
@@늘뽀-h4j 님.여자?
@@민석강-l3g 아뇨 남자입니다 ㅠ
@@늘뽀-h4j 힘냅시다 저도 29살 모태솔로 보면될거같네요., 중2때 사겨보고..
@@민석강-l3g 29살 이세요? 전 33살인데요 ㅠㅠ
맞아요 인생일대의 결정인데 신중에 신중을 거듭해야죠
김창옥 강사가 결혼은 내가 이 사람의 단점을 보고도 같이 짊어져야겠다 생각될때 하라던데 이게 맞는거 같다.. 이 말인즉슨 상대의 단점이 내가 감당가능한 것이라는 소리고 또 내가 그걸 보고 찌푸리기보다 같이 짊어질 생각이 든다는것은 상대를 정말로 사랑한다는 것이니 후회가 덜할것임
결혼은 신중해야 한다는게 많이 위로가 되네요. 제가 너무 진지하게 고민하는건지 싶었는데 그래야 하는것 같네요
결혼은 상대와 사이가 안 좋아졌을 때도 그 사람과 일상을 공유해야 하는 것이다. 결혼 생활을 잘 유지하려면 서로 콩깍지가 안 벗겨지도록 노력해야 한다.
뭔 콩깍지얘기지....결혼에 뭐 그런게 필요한건지 콩깍지가 벗겨져도 괜찮은 사람이어야 하는게 더 중요한거 아닌가 50년을 같이 사는 사람인데
결혼은 현실이다. 이게 제 모토 입니다.
역시 동영상보고 정말 결혼해본 사람으로써 정말 핵공감하고 갑니다.네, 저도 혼인 신고당시 그 혼인신고서 작성하고 싸인하던게 어찌나 무섭던지 감정이 오락가락 하더라구요.제가 이혼 가정에서 자라와서 이혼하면 어떻게 되고 이혼한 현실이 어떤지를 보고 자라왔기 때문에 그 무서움은 크게 다가오더랍니다.ㅜㅜ
그리고 결혼하며 중요한 요소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한 가지 덧붙여 말하자면,
안 싸우고 살 수는 없지만 얼마나 자주 싸우는것도 잘 보세요.전 남친이랑 잘 맞는것도 많은 만큼이나 엄청 많이 싸우던 남친이 있었습니다.하루는 너무 많이 싸우는거에 지쳐 곰곰히 생각해 보다가 발견한게 다른 주변 지인 여러명하고 싸운것보다 전 남친 1명하고 싸운양이 훨씬 많더라구요. ㅜㅜ 그래서 이러다가는 진짜 안되겠다 싶어 헤어졌구요. 평생 그러고 산다고 생각하니 어찌나 끔찍 하던지요 ㅜㅜ
진짜 작가님 말씀대로 싸우고나서 얼마만에 빨리 풀리고 잘 해결 되는지도 진짜 중요하다는거~~
먼저 사연자분 제글을 깊이 듣지 않았음 좋겠어요 사실 5년 연애를 했다면 보여지는 조건보다 본인을 갖고싶어했던 남자라면 그냥 무조건 사연자님이라서 결혼했을 충분한 시간이라고 봅니다
맞음.. 5년 만나도 안될 사람이었으면 본인말대로 분명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던 것임
이번 영상은 보는 이 모두 좋아요를 누를 수 밖에 없을듯. 명불허전 김달이다ㅋㅋㅋㅋㅋ
두려움에 대한 매달림은 본인의 가치를 올리기 귀찮을 때 잘 나타난다. 고로 그 사람은 그 수준의 사람을 만난다. 본인이 망가지면서까지 누군가에게 매달리고 있다면 본인은 딱 그 수준인겁니다. 그래도 고칠 생각없으면 계속 매달리세요. 그게 본인의 가치니까요. 그러면서 더 나은 연인을 욕심내지마세요. 그마저도 사치니까
하... 저거 자식 입장에서 진짜 숨막혀요 ㅋㅋㅋㅋㅋㅋㅋ 나는 그래서 잘 안싸우려고 이야기를 미리 하고 해결이랑 타협점을 찾아서 해결함 남친이랑은
저는 오히려 생각이너무많아 .. 결혼을 나는 못하겠다 할정도인데..제가 맞는가봅니다 ㅠㅠ
우리 부부 보는거 같네
연애 초반이나 중반때까지는 금방 금방 풀렸는데 8년째 연애하고 9년차에 결혼했는데 같이 살다보니 별거 아닌걸로 싸우고 계속 뭐라고 하니까 계속 짜증나서 서로 쉽게 안풀려고 하는거 같아요
인성바르고 자존감 높은 남자가 적은거같아요
감정조절 잘하는 여자도 참 적은것 같습니다
@@직장인-x9j ㄹㅇ….ㅋㅋㅋ다들 자기는 감정조절 잘 한다고 하는데 너무 눈에 보임…못하는게
와 진짜 소름돋아요.. 차라리 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고쳐먹고 제 스스로 내적인 자립부터 먼저 해야겠습니다..
결혼은 신중하게 이혼은 신속하게~~~
결혼생각이 왜 막막하고 두려운지 이해가 잘 안되긴 해요. 당연히 한번도 안해본거기때문에 나는 이런사람이구나 이런사람 만나야하는구나 생각하고 그럴만한 사람 만나 결혼할만하다 하면 결혼할까? 싶은거지.
뭐 이건 어쩌고 저건 어쩌지 백날 생각하고 남들은 이렇게 사네 결혼은 이런거구나 백날 정보수집 해봤자 내가 어떻게 살지는 내성격 성향, 어떤 상대방을 만나는지, 그사람과의 시너지와 상대를 대하는 태도 이런게중요한거같음. 물론 정보수집은 매우중요한거고 신중해야하는 큰 문제인것고 맞지만. 잘만나다가도 결혼생각하면 덜컥하고 자신이없고 이런생각이 드는거자체가.. 누구는 확신이 있나 다 처음하는건데 ㅋㅋ
결혼 무조건 꼭해야하는것도 아니고, 절대 안해야하는것도 아니지만. 원래 인생 자체가 어떻게 흘러갈진 모르는거예요. 그냥 열심히 잘 살기만 하면 되는것. 그래도 실수하거나 일이생기기도하는거고. 이혼보단 파혼 파혼보단 이별이 낫다지만 뭘 겪든 내인생 끝나는것도 아니고. 신중해야하는 문젠 맞고, 생각은 해봐야하는거지만. 너무 지레 겁먹고 막막하고 그럴일은 아닌게. 모두가 그렇다 아는게없음 해보지않는이상. 어떻게 살아갈지 아무도모름. 모든일이 다 해봐야아는거지 ㅎㅎ
전 김달님 생각처럼 결혼이 무섭고 두렵고 걱정이되어서 결혼을 서불리 결정하지 않으려구요 여건도 충족하고 정말 내가 이 모든걸 감당할수 있는 사람인지 제가 정말 괜찮을때 그때 정말 진지하게 생각하려구요 지금 김달님이 한 말씀이 구구절절 다 맞아서 공감하고 갑니다:)
너무 공감됩니다
저도 정말 좋아했고 지금도 좋은데도 결국 말씀하신 이유로 결혼은 아니라 판단해서 헤어졌습니다
와 결혼 할려면 진짜 열심히 살고 멋진 사람이 되야겠네요..
김달님 진짜ㅋㅋㅋㅋㅋㅋㅋ 연애와 사랑은 감정인데 이성적으로 조언해쥬셔서 학문으로 만들어버리시네요 리스펙!!!
2008년부터 알고 연애했고 결혼했는데
물론 처음처럼 설레는건 아니지만
집에서 가끔 스칠때도 두근거릴때 있어요
콩깍지라는게 사랑처럼 들리네요 지금도 서로 사랑하고 있어요 그게 벗겨지면 의리가 되겠죠? 시간이 좀 더 지나서 나이를 먹어봐야 알거 같아요
꽤 오랜시간 만나신건데 그정도면 진정한 사랑이 아닐까요.. 오래만났다고 설램마저 없어지는 게 사랑의 전부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ㅎㅎ 정말 부러워요
요즘 뉴스를 보면 진짜 개념없는 사람들도 많던데 결혼을 정말 신중하게 생각하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예전 세대보다 젊은 세대들 - 이혼률도 높아지는 세태에서 좋은 말씀 해주셨어요 감사해요
결혼하고싶은데 진짜 까마득하고 막막해요~~더구나 국제 커플이라…너무 너무 공감~~~
저도 예전에 국제커플 이었는데 반갑습니다~^^
20대인데 겪어봐야만 알 수 있는 진심담긴 본질을 퐉!!!! 찔러주는 느낌,.....
저는 이혼가정에서 자랐습니다. 어릴때부터 이혼이 얼마나 정신적 금전적으로 힘든건지 보고 자라다보니 결혼은 한번에 끝내거나 그러지 못할거같으면 아예 안하는게 났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결혼이나 연애에 대한 환상도 없고 아직 스무살이지만 걱정이 앞서는거같아요.
이런 생각 가지신 게 아주 좋아질 방향같아요.. 열심히 잘 살다보면 좋은 분 만날 기회가 올거에요
마지막 줄 정말 공감가요. 연애에 관심조차 없고 인간관계 자체에 피로감을 느끼는 1인...
요즘은 이혼이 흠이 아니에요.
부모님 두분 밑에서 건강하게 성장하면 더 좋겠지만, 한부모가정에서 열심히 사시는 모습보면서 더 노력한 자신도 있었을거잖아요. 힘내세요.
일반가정도 이혼 많고 불륜, 외도많고 타인의 시선때문에 본인 인생 결정하고 두려워하지마세요. 이혼은 선택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랑 연애하고 결혼도 하세요. 쉽게 생각하세요. 부모님이랑 별개의 문제라고 생각하구요. 충분히 사랑받을 자격있는 분입니다.
저도 경험자라 정말 공감되어 댓글 달아요~^^
이제 스물한살정도 되셨겠네요. 젊은 나이에 이렇게 철들어버리는 것도 우리의 몫이겠죠. 그런 생각들을 하는것도 다 좋은 영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이혼가정에서 자랐지만 다행히도 저를 키워주신 아버지가 훌륭하신 분이였어서 부족하지 않게 자랐습니다. 그럼에도 어머니의 부재는 느껴질 수 밖에 없는 게 현실이죠.. 저도 결혼 적령기가 되어가고 있기에 그 동안 여러가지 생각을 해오면서 그 중 님과 같은 생각을 해온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살아오면서 결혼에 대해, 가족이란 것에 대해 그 가치를 더 소중하게 생각하게 되었다는게 저의 결론이 되었습니다. 하나의 예로, 저는 님보다 조금 더 일찍 한부모 가정이라는게 그렇게 흔치 않았던 사회에서 자라왔어요. 그래서 사춘기 때에는 위축도 되고 남들이 이런 나를 좋아할까 걱정도 많이 했었는데 오히려 그런 과정이 있었기에 나의 아이에게는 이런 가정이 되게 하면 안되겠구나! 가슴깊이 새겨졌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그 분들 선택이 앞으로의 나의 인생에 부정적인 영향으로만 남는 것을 경계하세요. 그분들은 그분들의 인생이 있고 저는 제 인생이 있는겁니다. 한 번 사는 인생 우린 즐기다가 갈 권한이 있어요.
현실적으로 누구와 같이 평생을 함께한다는 건 쉬운 일은 아닙니다만 나에겐 남들이 가지지 못한 경험도 배움으로 삼고 앞으로 나아가셨으면 합니다.
ㅋㅋ 콩깍지는 언제는 모르지만 벗겨집니다. ㅋㅋ 그때 필요한게 2세인 아이 입니다. 아이가 또다른 콩깍지인겁니다. 아이가 있으면 그 자체가 사랑이고 행복인 겁니다. 그러면서 계속 사는겁니다. 그게 결혼생활인 겁니다. 결혼을 조금은 가볍게 생각하시길.
이렇게 결혼 전 생각 많고 신중 신중 가하면 아무도 결혼 못해요. 그리고 연애후 이별보단 이혼이 덜 고통스러울 수도 있어요. 오래된 관계가 오히려 덜 괴롭습니다. 연애 시작한지 몇 달 안되어 불타오를 때 이별통보 받을 때나 괴로운거지
콩깍지 유지하도록 노력하기! 🍒
예전에 라이브로 결혼에 대한 이야기 하셨을때 떠오르네요,
결혼해서 사는 사람들은 어떨 것 같냐고,
싸우고 나서 어떻게 화해 할까,
저도 결혼을 해보니 현실적으로 내가 생각한 것과는 전혀 다르게 흘러가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라방 하실때 채팅창에 제가 결혼한 기혼자들이 한결같이 하는 말이지만 저 또한 결혼은 현실이라고 그랬던 기억이 어렴풋이 납니다.
싸우지 않고 배려와 이해로 품고 사는것도 중요하지만 싸운 후(의견충돌이나 대립 등 여러가지)가 어찌보면 더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드네요,
나는 또 어떤 사람인지, 나는 상대방에게 어땠는지도 생각하며 살아가게 되는 것 같거든요.
달님, 이제 몸 컨디션은 나아지셨나요..?
이렇게 영상이 올라오니 매번 반가워요^^
제가 하나하나 다 챙겨보고 있지는 못하지만 여건이 되는한은 챙겨보려고 한답니다.
일교차가 심한 요즘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 챙기시길요^^
편안한 밤 되세요🌜
달님 제가 드디어 어떤 사람과 결혼을 해야하는지 완벽히 이해했습니다 이제 저 자신을 더 성숙시키고 꼭 제가 생각한 부분에 일치하는 사람을 만나서 행복하게 살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결혼 딱 생각하면 숨막혀요. 바로.
결혼은 현실이네요~콩깍지 안벗겨져야되고 서로 맞춰줄주도 알아야 될것같고ㅋ 쉬운게 아니네요 많은 생각을 하게되네요
인간은 그냥 ㅈㄴ 이기적이라 힘든거지 둘다 계속 존중하고 노력해야지 한명만하거나 둘다안하면 이혼인거지 ㅋㅋ 인간이 존나 똑똑해 자기손해보는건 기가막히게 암 ㅋㅋ 모든 신중히 어른들 말씀 잘듣고
콩깍지를 유지하기 전에 먼저 따져야할 게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지 여부 같아요. 아무리 장점이 많고 설레도 치명적인 단점 하나로 괴로운 나날이 계속되면 참는 데 한계가 있을 거예요. 그 단점 하나로 이혼하는 사람들도 많고요.
이게 충족이 안 되면 의도적으로 콩깍지를 벗어 던지고 헤어져야죠. 치명적인 단점은 없다 싶고 단점들을 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싶으면, 그때 콩깍지 안 벗겨지려고 노력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상대방 감정은??....
정말 편협하고 부질 없고 틀에 박힌 얘기지만
결혼은 둘만 좋아서 할 수 없어요
본인들만 보고 살수 없어요 절대
저희 엄마 자존심도 정말 세고 욕심도 많으세여
물론 그만큼 지원도 해주실수 있고 능력 좋으시죠
처음에 울면서 반대하셨는데 저는 다 이해했습니다
근데 확신이 있었어요 언젠가 내가 왜 이 사람을 선택했는지 분명 엄마도 깨달을거고 내 마음을 알아줄거라고 말했어요ㅎㅎ
지금은 그 누구보다 더 제 신랑을 믿어주시고 아껴주십니다
여기까지 오는 데 엄청 힘들었고 울기도 많이 울었어요 저 또한 제 사람이 무시 당하는게 싫으니까ㅎㅎㅎ
요점은..! 그만큼의 깊은 마음이 아니면 결혼은 하지 마세요 결혼은 돈이 많아도 힘든겁니다
레알…… 헤어지고 혼자 깊게 생각하다가 느낀내용들…달님이 말한 저 포인트 생각하고 소름돋았었는데… 그래서 헤어진게 오히려 다행이라 생각했었고..
6년만난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많이 슬퍼했지만.
점점 현실을 조금씩 깨닫고있네요.
3년전부터 결혼이야기나왔지만 전 빛만있고 월급받으면 저축없이 월세 공과금 데이트비용썼네요..근데 이게 지금와서 생각해보니깐..왜그랬을까라는 생각이들어요..
전여친은 술먹는거좋아하고 6년동안 총일한게 1년2개월정도밖에 안될뿐더라..환승이별후 3번을
용서해줬는데 이번에도 환승이별후 저만힘들어했는데 차라리 잘된것같아요..지금부터라도 정신차려서 일어설려고합니다. 다들 절대 환승이별여자.
바람핀여자 용서해주지마세요 특히 우울증 심하게있는 여자도 만나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