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도 신부집에서 신랑 반대하셨는데 (직업/자산 등 현실적인 이유) 신랑이 신부네 집에 데이트 후 신부 데려다 준다는 핑계로 최소 일주일에 한두번씩 찾아뵈었습니다. 이유는 이것저것 만들었어요. 과일이 맛있어보여서 샀는데 무거워서 제가 들고왔습니다, 회사에서 와인을 받아와서. 휴지를 사은품으로 받아서... 등등.. 처음엔 문전박대 당해서 문 안으로 들어오지도 못하고 인사만 했는데, 그렇게 두달, 세달, 네달 긍정적으로 열심히 인사드리자 조금씩 문을 열어주셨어요. 신랑 스스로도 '내가 딸가진 부모였어도 반대했을거라 충분히 이해가 된다. 그러나 나는 당신을 사랑하고, 잘할 자신이 있다'는 마음이었습니다. 사연자분 화이팅입니다. (+ 참고로 남들이 볼때 남친이 객관적으로도 괜찮은 장점이 있어야합니다. 저희는 지금은 가진게 없지만, 신랑이 술/담배/게임을 일체하지 않았고, 아직 젊은데도 지문이 닳도록 일하는 부지런한 사람이고, 긍정적인 사람입니다. 신부측 부모님은 처음엔 지금 가진 현실적 정보로만 신랑을 보셨다가, 계속 찾아뵈면서 저런 장점들도 자연스럽게 보게 되셔서 마음을 여셨습니다. 결혼전 정식 인사드리는 날에는 신랑이 인생 로드맵 프리젠테이션도 했습니다.^^; 거기서 달님이 말씀하시는 비전을 보셨던것같네요. 당연히 신부도 신랑측에 잘 했습니다. :) )
와 이건 진짜 인생 조언 수준...첨엔 나이만 보고 절대 안돼..라고 생각했었는데 핵심은 그게 아니었닼ㅋㅋㅋ 나이차를 뛰어넘어설 정도의 신뢰와 사랑을 보여주란거짘ㅋㅋㅋ ㅇㅈ이다 어느 부모가 12살 차이나는 남자한테 시집 보내고 싶겠나ㅠ 처음에 모진 소리 감수하면서까지 내 딸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줘도 모자를 판
@@wavvve300 빚 용돈 생활비 월세를 감당하지 않아도되는 집안이라고 한들 어린나이에 꾸준히 경제력을 쌓고 결혼할 수 있을 정도의 준비가 되었다는건 집안을 빼놓고도 질문자분 너무 대단하고 멋있는 사람인것 같아요. 어린나이에 하고싶은것도 많고 집이 여유로울수록 모으는거 쉽지 않았을텐데 오히려 더 대견스럽네요. 스스로 그만큼 노력하고 잘 살아온 사람한테 대단하다 한마디 하는게 뭐가그리 어려워서 당연한거라 깎아내리려 하나요
와… … 27살에 저도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용 이럴경우 남자친구가 나서지 않고 뒤에 있으면 이뤄지지가 않더라구요.. 남자친구 부모님이 아무리 좋고, 남친 대신 나서준다고 하여 달라지는게 없어요. 저도 마지막에 오빠가 한번 나서주지 그랬어..그렇게 말하고 끝났어요..아픈 기억이네요.
정말 이거 보고 옛날생각 너무 새록새록 납니다 저는 연애할때 여자친구 부모님 반대가 심했었는데 전 결혼이아니라 연애조차 반대를 하셨습니다 한번 만나서 연애 해볼거라고 그때가 여름이였는데 여자친구 부모님이 장사를 하시는데 찾아가서 허락받아낼거라고 전전긍긍 했던 날들이 기억납니다 매일같이 찾아뵙었는데 이주동안 문전박대 당하고 그래도 매일같이 밤낮 가리지 않고 찾아뵙고 더우시죠 ? 하면서 시원한 커피드면서 하세요 하며 허락좀 해달라고 했던 기억이 이 영상을 보면서 갑자기 새록새록 떠올랐네요 ㅎㅎㅎ 지금은 그때그 사람과 연애가 아닌 결혼으로 제 집사람이 되어있네요 쉽지 않았던 연애 더 끈끈하게 더 단단하게 된 사랑의 계기가 되었던것 같습니다.
결혼이란건 집안과 집안과의 결합이기에 그만큼 어른들께서 신중하신 것도 있죠. 더군다나 초반부터 부정적 인식이 깔려있는 상황이라면 그 상황을 바꿀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이 경우에는 남자분이 그 노력을 피나는 노력을 해야지요. 물론, 본인이 중재할 부분은 해야겠지만, 상대가 직접해야 될 부분은 본인이 직접해야 됩니다. 사랑없는 결혼은 무덤이지만 사랑만으로도 결혼생활 할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상대편이 과거에 잘 나간것도 아무 상관 없습니다. 결혼은 서로 다른 사람이 함께 살면서 미래를 만들면서 지내야 하는 냉혹한 현실이니까요. 그렇게 피나게 노력해도 안된다면 서로 인연이 아닌 것인거니...
자식의 행복이 부모입장에서는 제일 중요하니까요.. 지금 능력이 조금 없을지라도, 앞으로 편하게 살게 해주겠다고 장담했지만 혹 나중에 그걸 지키지 못한다하더라도, 부모입장에서는 그 약속을 기억하고 끝까지 노력할 수 있는 사람을 보고 싶은거거든요. 어느정도 나이가 되니 사람 보는 눈이 조금은 생겨요. 그런데 그걸 단박에 알아볼 수는 없고 여러번 겪어봐야 알겠더라구요. 부모님께 자꾸만 보여드리세요. 좋은 사람이라면 곧 알게 되실 겁니다. 결혼이 인생에 아주 중요한 일이잖아요? 1, 2년 늦춰지더라도 꼭 부모님 축복속에 결혼하시길 추천합니다. 잘될거에요!!
1. 남자친구는 장인, 장모님께 자신의 여자진구를 얻기위해 미안해 할만 할 정도로 찾아가고 친해지기 2. 정말 진실하게 서로 사랑하기 3. 부모님이 자수성가 하신 분들은 고집이 있으시다. 4. 결혼허락에 대해서는 남자, 여자 둘이서 잘 상의하고 얘기를 잘 해봐야한다. 제가 영상을 끝까지 보고 생각나는 요약집입니당ㅎㅎ
저도 처음에 남자친구를 부모님이 굉장히 안좋아하셨어요. 그래서 남친과 부모님 첫 만남이 끝난 후 모두에게 상처만 남았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자친구는 그 뒤에 가족모임 자리에 어떻게든 참석을 해서 얼굴을 비추더군요, 여수로 아빠 생신 겸 가족여행 갔는데, 남자친구가 일마치고 2-3시간 되는 거리를 운전해서 오기까지 하더군요, 그러고 당당히 저녁 얻어먹고 본인이 사온 와인 뜯으면서 점수까지 챙겼네요. 많이 싸우기도 하고 했지만, 그런 든든한 사람과 5월에 결혼합니다! 3년동안 남자친구가 저에게 한 말이 있네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의 부모님이니까, 그래서 더더욱 잘 사는 모습 보여드려서 사위 잘 봤단 소리 듣게 할거라고,! 3년동안 상처 많이 받은 남자친구 이제 제가 열심히 보듬어주려 합니다! 고생했네❤️
26살이면 너무 아까운 나이고 사실 몇 살이라고 해도 12살 차이랑 결혼하는건 많이 .... 정말 냉정하게 생각해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4살차이는 궁합도 안본다는 말이 잘 맞아서가 아니라 그때부터는 세대차이 나서 안 맞기 때문에 궁합도 안봐준다는 말이다. 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어요. 부모님이 반대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는 말도..들어보신 적 있죠? 그냥 엄마아빠 말씀 듣고 좀 만 더 있다가 결혼해요. 미친척 하고 이번에는 말 좀 들으세요. 어른들이 보시기에는 뻔히 딸의 미래가 눈앞에 그려지니까 반대하시는거고, 시댁어른들 되실 분들은 38살 아들이 26살 여자랑 결혼한다는데 당연히 좋겠죠. 지금 예뻐해준다고 하셨는데 결혼하고 아이낳으면 돌변하는 시댁도 많아요. 달님이 아까 돈 많은데 가서 마음고생 하면서 살아아 하냐, 아니면 돈없이 마음 편하게 살면 되냐고 했는데 돈 없는데는 마음 편할거 같으세요??? 없는집이 더함요. 불타는 사랑도 한순간이고 서로 양가어른 사이에서 중재하기 바빠야 하는 관계면 시작 안하는게 맞아요. 좋게좋게 시작해도 감정쌓여요. 시댁한테 받은 상처 평생갑니다. 보살같은 사람 아니면요. 26살 어린 신부가 시집살이 감당하기 어려울거에요. 지금 좋아하는 건 당연한거고 나중에 어떻게 변하는지 상상도 못 할 정도일 수도 있어요. 게다가 부모님이 보시기에 경제력이 많이 딸리는거, 달님이 올려준 영상 중에 경제력에 대해서 말한게 있는데 그건 사랑과는 별개로 현실적인 문제에요.
부모님입장이 전 이해가 갑니다 26살이면 정말 꽃다운나이에요 여자로서 가장 이쁠나이고요 그런나이에 내 예쁜딸을 나이도 띠동갑에 그렇다고 특별한 경제적 능력이 있는것같지 않은 남자에게 보낸다 그건 어느부모라도 쉽게 용납될수 없을겁니다 그래도 남자쪽에서 그런 부모의 심정을 헤아리고 좀더 적극적으로 나와준다면 조건적으로는 맘에 안들지 몰라도 내딸에겐 진심이구나 정말 아껴주고 사랑해주겠구나 하고 한수 접을수 있는겁니다 모든 딸가진 부모맘이 다 똑같을겁니다 사위될사람이 딸이 전부인것처럼 아껴줄 사람이었으면 좋겠고 대접받고 환영받는 결혼을 하길 바라는거요 26살이 다큰것같지만 내딸이 정말 만족할수있는 선택을 했을지 부모는 걱정도 되는거고요 거기에 믿음 줄수있는 사람은 남자분밖에는 없죠
딱 저희부부 얘기네요.. 저희 부모님이 남편 가정사정을 듣고 반대하셔서 밤새 부모님과 싸우고 제가 가출했는데 남편이 저를 달래서 집으로 들여보내면서 저희집에 찾아와 직접 부모님과 대화를 했어요. 제가 있으면 방해될것 같다면서 잠깐 나가서 커피한잔 마시고 오라면서 내보내더라구요. 부모님이 어떻게 나오실지 알수도 없고 너무 불안해서 커피마시며 무슨정신으로 기다렸는지 모르겠어요. 나중에 들어보니 자기가 가진 지위나 자산, 시부모님 상황, 앞으로의 계획을 솔직하게 다 말씀드리고 지금은 이런게 부족하지만 이런 비전이 있다고 설득했다고 하네요. ~할때까지만 기다려 달라고, 그때가서도 안된다고 하시면 자기도 깨끗이 물러서겠다고, 하지만 꼭 이룰테니 지켜봐달라고 말씀드렸다 하네요. 그날이후로 완강하게 반대하시던 부모님이 오히려 응원해주시고 밀어주시고 해서 지금은 결혼해 딸낳고 잘 살고있습니다. 그때 남편이 부모님께 말씀드린 비전도 다 이뤘구요. 산전수전 다 겪어본 부모님 입장에선 될지 안될지 보장도 없는 허무맹랑한 소리같이 들렸어도 정면돌파 하는 모습과 꾸미지 않는 솔직함, 차분하고 현명한 대처가 맘에들어 이런놈이면 됐다 하고 허락하셨다고 하더라고요
결혼한지 16년 됐고 저도 엄마가 반대하는 결혼을 했는데요.. 살면서 내내 느낍니다. 부모님이 반대하는 결혼은 하는 게 아니라는걸요. 단순히 나이 차이가 아니라 부모님이 반대하시는데는 이유가 있을거예요. 연륜으로 사람을 보시니까요. 감정적으로 생각하지 마시고요, 다양한 관점으로 생각하세요. 지금은 사랑이라는 감정이 중요해서 그게 잘 안되겠지만요. 그래도 잘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아서 적어봅니다.
비슷한 나이대 비슷한 집안인 것 같은데 진짜 내 친구면 도시락 싸들고 말린다..30대 전 애 낳으면 그 전까지 현실적으로 남편이 외벌이 해야하는데..친정 부모님이 아무리 돈이 많으셔도 한소리 들으면서 지원받아야하고..(이것도 남편 말고 본인이 부탁해야할 듯..) 그렇다고 시댁이 나 아낀다고 지원이 있을리 없고 애들 초등학교 졸업하고 내가 일 하려고 해도 공부랑 커리어 쌓기 막막할 텐데...
내가 부모여도 그정도 나이 찼는데도 적극 안밀어줬다고 다신 안찾아온다? 나이만 먹었지 성숙한 남자라는 생각이 아예 안듦. 결혼이 애들 장난도 아니고 그 어린 딸 뒤에 숨어서. 그렇게 내 딸이 소중하면 와서 무릎 꿇어야지. 라는 생각이 들거 같음. 그리구 사연자님도. 그 남자가 얼마나 더 적극적으로 나올수 있는지 좀 파악해보세요. 그정도 나이 먹었으면 사회생활도 해보고 부모님 나이뻘 어른도 상대 해본적 있을텐데 당신이 그만큼 소중한 놓쳐서는 안될 존재라면 진작에 적극적으로 나섰겠죠.
부모가 반대하는 이유는 이유가 있어서라고 봅니다 어떤 조건이던 너무 반대 안하고 보내는 것도 문제이고요 상대가 진짜 좋은 사람이라면 같이 설득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봅니다. 우리나라에서의 결혼은 집안vs집안끼리의 결혼이라고 해도 무방하더군요 저는 부모님이 남자친구분을 받아들이실 때까지 설득한 다음에 결혼하시는 것이 합당하다고 봅니다 결혼은 등 떠밀려서 하는 것도 아니고 나이 걱정하면서 하는 것도 아니라고 봅니다 내가 맞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틀렸다는 것을 경험한 순간 그것에 대한 현타와 리스크도 생각해 보심이...
최대한 김달님이 이쁘게 말해주시는건데 딸나이 26에 남자나이 38이면서도 아직까지 능력이 그렇게 없을정도면 부모가 반대할만은 하겠죠..ㅋㅋ 요즘세상에 놀고먹는 여자가 어디있겠냐마는 부모님들은 편했음 싶기도하겠고 그래도 뭐 잘해준다면 남자쪽에서 어필해봐야하는거지 딸이 설득하는건 한계가있을듯
스물 셋에 비슷한경험 있었고 결국 헤어졌는데 서른이 된 지금 훨씬 멋있는 남자랑 결혼함. 남 일에 감 놔라 배 놔라 하기 싫지만 팩트는 20대 초중반의 눈과 20대 후반의 눈은 완전히 다름.. 예전에 만나던 사람들은 지금 생각하면 내 남편의 발톱만큼도 못따라옴.. 진짜 새겨들으셈...
조금 다른 얘기인데 제가 20대 초반에 8살 차이 오빠를 만났는데 말하는게 똑똑해 보이고 (예시-부동산, 주식 얘기) 듬직하고 금전적으로도 여유로워 보여서 멋있었어요 결혼 전제 동거 전에 여러일로 결국 헤어졌어요 시간이 지나 제가 그 오빠 나이가 되니 객관적으로 그렇게 높게 평가 할 사람은 아니더라구요 나이차이는 무시 못해요 그 나이 차이만큼 본인이 성장 가능성은 무궁무진한 거 같아요 멋 모를때 결혼하라지만 어느정도 보는 눈을 키우고 상대를 마주하는 것도 중요한 거 같아요 이 댓글을 혹시나 보신다면 살아가면서 현명한 선택 하길 기원합니다
이 말이 맞는게 우리 부모님도 딱 이런 스타일이었다. 심지어 우리 아빠는 능력도 나쁘지 않은 사업가였는데 (엄마랑 4살차이) 엄마가 빼어난 미모에 남 부럽지 않은 오빠 세명 언니 1명에 엄마쪽 모든 가족들이 반대했는데 아빠가 지방까지 내려가서 비오는날 무릎 꿇고 승낙해달라고 하고 지속적으로 외숙모랑 외삼촌 자식들 맛있는 거 사주고 외삼촌이랑 친해져서 결혼하고 싶다고 하고 꾸준히 스며들듯이 해서 결국 외삼촌이 마음에 들어서 중간 역할로 할아버지 할머니한테 이야기 하고 결혼 승낙 받았고 지금은 누구보다 잘 살고 있음. 초반에 싫어했고 반대했던 거에 비해 너무들 아빠를 좋아함. 김달 말이 맞는게 남자쪽에서 먼저 눈치 채고 적극적으로 한마디로 구애를 했어야함. 뭐 고리타분이고 뭐고 비즈니스 관계에서도 아쉬운 쪽이 더 해야하는 거임. 객관적으로 보면 나이 차이가 안나는 결혼 준비 중인 눈치 빠르고 사회성 좋은 예비 남편들은 애초에 미리 눈치 채고 행동함.
나이나 능력보다도.. 저런경우 결혼하더라도 남자가 자격지심때문에 친정부모님께 반감을 가질 가능성이 높음.. 나를 반대했던 사람들이라는 인식때문에 더 위축되고 소심하게 굴고.. 진짜 성격좋고 유들유들한 남자면 그런생각 가지고 있더라도 그걸 극복하려고 티안내고 더 살갑게 다가갈수 있는데.. 보통은 뚱한감정가지고 응어리 갖고 살아가는 남자들이 대부분.. 저 남자분도 본인이 먼저 다가가서 친정부모님 설득할생각 안하는거보면.. 나중가서 뚱하게 대할 가능성이 높은것같음..
자녀2명의 30대 중반 유부남입니다. 시월드(저희부모님)도 겪고 누구보다 중간역할을 잘하기도 하고 피말리게도 한 입장에 오늘 김달님의 조언은 미쳤네요. 거를 타석이 없습니다. 그리고 배우자의 비젼...제가 친구들에게 하는 조언과 똑같습니다. 저는 결혼을 주식투자처럼 생각하라고 얘기를 하죠. 지금 현재의 조건이 아닌 함께 그려나갈 미래를 보라고...우량주에 투자해야한다고. 아직 결혼안하신 20~30대분들....꼭 보세요.
@@High_Manpower 오해하셨네요.^^ 오히려 말하시는 것에 반대되는 것을 강조하고 있답니다. 겉에 보이는 조건 (경제력, 부모제산)이 아닌 진실됨을 보라고 말하는 것이죠. 비록 이 사람이 돈이 없어도 조건이 안좋아도 사람이 진실되고 같이 그려나갈 미래가 행복할수 있는 사람을 찾은 것을 가치투자라고 비유한 것이랍니다. 우량주라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구요. 오히려 요즘 젊은이들이 완벽한 상대를 찾느라 정작 제일 중요한 것을 놓치는것 같아 말씀드리는 것이랍니다. 돈보다도 중요한 것이 있다라는 것이죠. 이 사람의 진주를 찾아내라는 것이구요. 예를 들어 올바른 가치관이라던가 선한 성격, 온유함, 생활력, 배려심, 기복이 심하지않음, 마음이 단단함, 추진력, 결단력, 인내력 등등 겉의 조건이 아닌 그 사람만의 진주를 찾아내라고 말씀드리는 것이랍니다. 같이 그려나갈 미래에 서로 행복할 수 있는 사람을 고를 수 있는 눈이죠. 물론 배우자를 잘 고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본인이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 더 중요하지요. 결혼해서 또 중요한 것은 그 뿐만이 아니라 그 사람을 평생 사랑하기로 결단하는 것이기때문이랍니다. 짧게 쓰다보니 오해하셨나보네요.^^
나도 이결혼 반대다 벌써부터 한부모 남편쪽 집안만 자주가고 10번갔음 여자쪽더 10번가야지 안반겨줘도 와인이든 꽃이든 소고기든 남자가 알아서 선물이라도 주고 와야지 여친이 귀뜸하고말고가 아니라 남자가 알아서 잘보일라고 노력해야하는거 아니냐 내가 반대입장이어도 나라도 상대방 부모한테 얼굴 자주들이밀겠다 욕먹을 각오도 내스스로 알아서 하고 20대인 나보다도 정신연령 더 어린 늙은 남자 만나네
그리고 그정도러 상처받네 뭐네 자존감 자존심 운운할거면 그건 놔주는게 맞는거다 인생살면사 상처받을일 얼마나 많은데 결혼을 앞두고 상대부모가 자기 안좋아하고 거절하고 밀어낸다고 내가 이따위 대접받녜 마녜 할정도 마인드와 감정과 사랑의 깊이면 욕심내지 말도 상대방 놔줘라진짜 내가 나이도많고 상대부모앞에서 능력후쭐한 사람이면 나도 어떻게든 나 열라게 피력할거임 그만한 각오도 되고 . 근데 내 자존심이 더 중요한 순간이 오는순간은 그사람과의 관계 유지 보다 내가 더 우선순위가 된거다. 그거보고 나쁘녜 마녜 안하니까 내가 이따위대접받으면서 결혼허락까지 받아야하나 생각들면 걍 놔줘. 결혼은 적어도 60년 장기전인데 여기서 막히면 어차피 언젠가 백퍼 막힘
남자친구분이 미처 거기까지는 생각을 못했을 수 있고 이런 조언들을 통해 깨닫고 열심히하실수도 있는데 뭘 그렇게까지 정신연령어쩌구 늙은남자 어쩌구 그러실까요 그리고 영상에서 첫만남에 자신을 반겨주지않는 상대방 부모님의 모습에 상처를 조금 받았다고만 했지 남자친구분이 뭐 자존심운운하면서 어쩌고저쩌고 했다는 말은 딱히 없는데요 남자친구입장에서 상처받은건 정상입니다 다만 달님의 조언처럼 잘이겨내고 극복해나가면 되죠 제가보기엔 남자친구분이 자존감 자존심 운운하면서 상처받아서 아무것도 안하고 꿍해있는게 아니라 달님의 조언처럼 해볼생각을 미처 못했던 것 같네요 조언을 들으신다면 잘해내실것 같아요
제발...ㅠㅠㅠ 20대나이에 4-5살 차이나는것도 많이나는건데, 여자가 20초중반이고 남자나이가 결혼해야하는 나이거나 이미 지난 나이면...제발 생각 깊게 해보세요ㅠㅠ 나이차이 많이나고 어린여자기 때문에 시댁에서는 엄청 잘해주고 나이차 많이나니 뭔가 남자도 성숙해보이고 또래남자들보다 더 잘해주는것 같고 하니까 엄청 푹 빠지시는 여자분들 있어요ㅠㅠ 결혼얘기도 남자가 혼기니까 혼담오가고 그러는데...왜 그렇게 여자입장에서 최고이고 다정한 남친이 결혼을 못하고 한참 어린여자 만날까요? 그냥 사랑에 빠져서? 아닙니다. 동갑들이 대부분 거르기 때문에 순진한 어린애 꼬시는거고, 정신연령이 어린애랑 통하기 때문에 잘 사귀는겁니다. 나이차 많이나도 잘 사시는분들 계시지만 그건 극소수에요...ㅠㅠㅠ 제발 나이차가 심하면 남자가 재벌급이 아닌이상 주변사람들 얘기좀 들으세요...부러워서 그만하란게아니라 진짜 누가봐도 아니라서 그만하란거에요ㅠㅠㅠ결혼 10년같이 살고 같이 자고일어나고 하루종일 데이트하는게 결혼아닙니다ㅠㅠ 평생사는거고, 뭐든 다 함께하기에 사랑으로만 하는게 아니란거에요...제발 사연자분 부모님 말씀도 왜 그러시는지 깊은대화 나눠보시고 친구들얘기도 들어보세요..시댁에서 예뻐해줘서 결혼하려 하지마세요 그건 진짜 나이차 많이나는 남자집안에서는 어린여자 데리고오니까 기뻐서 그런거구요. 이미 시댁을 자기집 다니듯 들락거렸다면 남자분께서 사연자분이 얘기해보기 전에, 사연자분이 우리집이 반대해서 아직 찾아뵙긴 그래라고 했더라도 남자가 계속 찾아뵙고 찾아뵈려는 노력을 이미 많이 하셨어야 돼요...그렇게 해도 이결혼은 많이 심사숙고해야되는 결혼입니다. 나이차만 갖고 뭐라하는게 아닙니다. 그 나이차는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다들 비슷한 조언 남기시는거니 부디 현명한 결정 내리세요ㅠㅠ
ㅋㅋㅋ남탓하는거 같은데?ㅋㅋ님이 능력이 안되니 그런 사람이 꼬이는거지 나이 탓 하지마셈 보는눈이 고작 그정도 뿐이라는거 능력 성격 외모 인간관계 리더쉽 열정 모든걸 잘 판단하고 만나지 그랬어 고작 잘해주는거?ㅋㅋ 아니면 저 모든게 완벽한 남자가 꼬일리가 없지 왜냐 자기 자신이 그런 남자에 비해 부족하니까 딱 아는 만큼 보였던거지 어린나이라도 유튜브 잘되어있고 자기개발서적이나 정보는 쉽게 접할 수 있는데 님이 결혼이란 중대한 사항을 앞에 뒀는데 찾아보고 식견을 넓힌것도 아니면서 자기가 좁은 눈으로 선택해놓고 나이탓 남자탓이야ㅋㅋㅋ결국 끼리끼리야
@@케케케-y3f 그래서 재벌급이라는 조건을 단거에요...재벌급이란게 삼성회장 이런분들만 말한게아니고 평생 먹고살만큼 써도 남는분들 말하는겁니다....탑급 연예인들이 그 예시겠죠? 그리고 예외도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대신 극소수라고 한거구요ㅋㅋ...말씀 쎄게 하실필요 없습니다 다적어두었어요~
11년전 딱 저렇게 불같이 반대하는 부모님을 지금의 신랑이 1년 넘게 친정 문지방 닿도록 찾아와서 승낙받아 결혼했습니다. 면전에서 상처주는말들 많이 하셨어요. 저희 부모님이.. 애 둘 낳고 살다보니 그때의 부모님 반대 이해되더이다. 물론 지금의 생활이 불행하거나 후회를 하는것은 아니에요. 다만 내가 부모가 되고, 수없이 많은 현실에 부딪혀보니 느끼게됩니다. 내가 아무리 신중하고 현명한들 수십년 먼저 살아온 그분들의 삶의무게와 현실감을 절대 앞지를순 없다는것을요. 서두르지마세요. 결혼은 사랑으로 시작되나, 결국 현실로 마무리됩니다.
늦은 나이까지 능력이 또래보다 떨어지는 나이 많은 남자들이 어린 여자들에게 인기만점인가봐요.. 주변에 아는 자존감 낮은 언니도 그런 남자한테 코가 뚫려서 자기 자존감을 채우는건지 그렇게 가족들이 반대하니 결혼은 안하고 늙어가며 계속 만나더라구요. 그게 또 가능했던 건 그 남자가 그냥저냥 그 언니를 만나고 결혼에 사기 한 번 꺾여서 그렇게 그 언니 인생 늘어지게 잡고 길게 만나더라구요ㅋㅋ…. 그 언니도 문제지만 상대보다 나이도 훨씬 많으면서 상대방의 인생 함께 책임질 능력도 안되면 놓을 줄도 알아야지 결혼하기위해 헤쳐나갈 용기는 또 없어서… 그런 여러모로 부족한 남자들에게 끌려다니는 어린 여자들은 결핍된 부분이 눈에 잘 띄고 그걸 잘 캐치당해서 어멋 운명이야! 하는 그 생각에 고착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나이가 많아도 자존심이 아닌 자존감이 높고 당장에 결실은 없어도 인생을 개척해나갈 경험과 가능성을 가지고 있고 결혼같은 큰 이벤트를 본인 뿐 아닌 상대에게도 큰 이벤트라는 걸 인정하고 결혼이란 걸 서로 납득이 되게 하던지 깔끔하게 안하던지하면 나이 많은게 대수일까요. 나이가 어리면 비전이 당장 없어도 생길 가능성이 높지만 그 나이 먹어서도 비전이 없다면 그대로 굳어졌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걸 부모님은 아는데 사연자님은 모르시다는게 안타깝네요. 본인이 그 남자를 너무 사랑해서 먹여살릴 정도의 재정적 능력이 되는게 아니면 냉정하게 생각하시게 될 계기가 빨리 찾아오길 바랍니다
남자분이 그렇게 잘하고 잘해도 유지하기 쉽지않은게 결혼이에요.. 특히 돈이없으면 더더욱.. 결혼하면 연애때 몰랐던, 상관없던 온갖 집안문제들이 들이 닥치고 양가 간섭과 조율이 일상이 됩니다. 지금의 문제가 그 중 하나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저는 애초에 집안분위기나 환경 맞지않으면 아무리 사랑하는 사람이어도 결혼 안한다라는 마인드가 있었고 지금 남편과 살면서 스트레스 없이 지냅니다. 그게 정말 크거든요 저에겐. 저는 그런 마음에 걸리는 인관관계가 한 명이라도 있으면 너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타입이라서요. 근데 주변 결혼하신분들 특히 여자쪽에선.. 남편과 잘 사는데 항상 시댁문제로 너무 스트레스 받아하고 하소연합니다. 허락받은 결혼도 그렇다는걸 말씀드리려 한말이구요. 그러니 남자친구분이 지금의 상황을 달님말씀처럼 현명하게 잘 대처하고 여자분을 그만큼 사랑하여 잘 헤쳐나갈 능력이 있는지를 한 번 따져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이렇게 여자분이 고민하는데 아무것도 안하시는건 아닌지 걱정스럽습니다. 12살이나 많은데 더욱 믿음을 주고 듬직해야하는데 여기서 혼자 고민하고 다른분들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 자체가.. 전 의심스럽네요. 생각보다 38이면 은근 결혼이 절실하지 않은 남자들도 많아서요… 26에 계획대로 하고싶다고 밀어붙이기만하면 나중에 문제가 생길때 ‘너가 하자고 했잖아..’가될 수 있습니다. 부디 그런분이 아니시길.. 부모님이 반대하시는게 문제라고생각하시겠지만 남편될분의 행동이 문제일수도 있다는거.. 생각해보셨으면해요. 계획도 중요하긴한데.. 결혼이 계획대로 처리하는 일적인문제가 아니니까요. 좀 더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분인지 아닌지는 좀만 두고 보면 알수있습니다!! 어느날 한계치가 올거거든요. 오히려 시험대가되겠네요. 이 남자가 내남자가 될 사람인지 아닌지는. 첫 단추부터 못푸는 남자 매력?없어요!! 저두 남편이 결혼할때 40이었는데.. 결혼에대해선 뜨뜻미지근해서 안할거면 하지마러라. 딴남자 찾아야겠다 마인드였더니 나섰거든요. 부모님이 반대를한것도 아닌데 집이 넉넉치 못해서.. 딱히-, 시댁도 줄돈이 있는것도 아닌데 마냥 보내고싶어했어요. 아들이 40되니 빨리 보내고싶어서 결혼할때 저보구 고맙다고합니다.. 여자분 부모님 마음을 헤아려보세요. 정말종말 사랑한다해도.. 부모님보다 나를 더 사랑해주는 사람은 없어요! 그게 곧 현명한 선택일 수 있습니다. 명분없는 반대가 아니라면요! 부모님을 설득하는건 여자분이 아니고 남자분이 되어야합니다. 그게 아니라면 설득되지 않는문제에요. 지금 여자분이 할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해요.. 고민은 부모님이 반대해요.. 계획대로 되지않아요인데.. 그것보다 더 중요한걸 먼저 다시 생각해 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ㅎㅎ 마지막으로.. 긴글, 두서가 없었습니다 ㅠㅜ
저도 예전에 비슷한 상황이 있었는데 제가 이상한 자격지심이 생겨서 상대를 비꼬는 말로 여러번 지치게 해서 헤어졌었어요. 지금 돌이켜보면 "이 사람 정말 믿을 수 있는 사람이구나" 생각이 들 수 있도록 내가 더 당당한 모습을 보여주고, 달님 말씀처럼 저의 비전을 제시하는 방법으로 다가갔어야 하는데 마인드가 성숙하지 못했던 그 시절의 제 모습이 많이 아쉽네요..ㅎㅎ 오늘 영상에서 해주신 말씀도 잘 새겨듣고 하루하루 성장해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달님 말이 정말 맞다고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자존심 따위는 버릴 수 있는 사람, 본인이 힘들어도 내색하지 않고 당신부터 생각해주는 사람.. 본인에게 남자친구가 좋은사람 이라고 느끼게 해줬다면 부모님과 남자친구를 계속해서 부딪치게 만들어 보세요. 본인에게 좋은사람은 부모님에게도 좋은사람이 될겁니다.
저는 남친이랑 동갑인데 능력??이런 걸로 부모님께서 결혼을 반대하셨었어요. 첨에는 제가 중재를 부모님 앞에서 너무 남친편만 들어가지고 부모님과 저 사이의 갈등이 더 커지기도 했고, 이 과정에서 제가 부모님께 더 잘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미운정?같은게 들어서 결국에는 남자친구 부모님께 소개시켰습니다. 근데 저는 남친이 긴장한 것도 긴장한 거지만, 부모님께서 남자친구를 혹여나 남의 자식 상처줄까 조심조심 최대한 따뜻하게 대해주시려고 노력하시는 게 더 눈에 보이더라구요...사연자님도 언젠가 부모님 맘을 아실 날이 올 겁니다!
결혼은 집안이 만나는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상당히 중대한 결정이고 부모님이 반대하시는대는 다이유가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나만이 좋아서 하는게 아닌 하늘에서 맺어주는 만큼 서로의 사랑 믿음은 기본이고 집안과 집안의 만남 결혼이라는 단어가 참 무겁고 신중하고 어려운거 같네요 힘든시대에 모두들 좋은 인연 만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ㄹㅇ 26 살에 12살 차이면 몇살이냐 38? 거의 40되는 사람이 사회생활도 할만큼하고 26보다는 어른인데 달님 조언 안들어도 12살 어린 와이프 데려오려면 저정돈 해야지 그걸 생각을 못했단말이냐… 여자는 모르겠는데 남자가 이미 알았어야한다고 본다.. 그냥 여자한테만 맡겨두고 뒤에서 물러나 있던거 아니겟지…난 28인데도 알겠다. ㄲ김달님이 말씀하신대로 이게 우러나와서 해야하는건데.. 이 조언듣고 여자가 남자한테 얘기하면 그제서야 가서 하면 무슨 소용인가.. 진짜 막말로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고 막무가내로 결혼해도 아니면 진짜 허락을 받아서 결혼을 해도 어차피 오래사신 부모님이 뻔히 보여서 반대했을 수도 있는데 그런 부분 나올 수도 있고… 여자도 지금 생각지도 못햇어요 하는거 보니깐 아직 한번도 안그런거 같은데;;.. 모르겟네..
조건이나 상황이ㅡ다 맞아도 준비하면서 맘에 안들어 하시구 그과정서 중간 입장이 진짜 중요하답니다 오늘 영상의 고비가 넘어가도 또 찾아올수있는 고비에 남자친구분이 지치거나 할수 있어요 그때는 사연자분께서 정말 그과정을 슬기롭고 지혜롭게 상처를 덜받을수 있도록 중간역할을 잘해주셔야 결혼까지 잘 이어질테니 두분 응원하고 좋은 결과 갖기를 바래요!! 화이팅
부모님이 반대하는 결혼은 하는것이 아니라지만 반대하는 결혼해서 잘 사는 사람입니다 남자분의 본질을 잘 보세요 내가 얼마나 신뢰하고 믿을수 있는지 성실한지 시부모님은 어떤분이신지요 사연이 길지만 이상한 부모밑에서 자란 저는 오히려 결혼하고 더 행복하네요 반대를 무릅쓰고 하는 결혼도 두 분의 의지만 충분하다면 행복하게 살 수 있어요 무엇을 선택하던 가보지 않는이상 완벽한 결혼생활은 없는듯 서로 의지하고 성실히 사는것이 결혼의 본질인듯 합니다 결혼21년차 아줌마 저도 나이도 집안차이로 학력차이로 반대하는 결혼했지만 잘 삽니다
남성분이 여자친구 아버지 입장이라고 생각해보면 확실히 와닿을거에요 혹여나 능력이 있었어도 내 딸이 위로 12살 차이나는 남자와 결혼 하겠다는데 흔쾌히 승낙 할 부모님은 많이 없죠 정말 이 여자와 결혼 하고 싶다면 그만큼 남자분이 진심으로 피나는 노력을 해야 될거 같아요 두 분이 꼭 결혼 하길 응원합니다!
이런 상황을 피하게 되는 사람들도 있네요 저는 어릴때부터 아빠가 하신 말씀이 처음엔 여자쪽 부모님이 무조건 반대하신다, 그래서 문전박대를 받아도 꾸준히 찾아가 허락을 받아야 한다 라고 하셨거든요. 그건 아빠 친구들도 모두 마찬가지였대요. 그리고 현재 동갑 남친도 우라 부모님이 반대하셔도 계속 찾아와서 허락을 받겠다고 걱정하지 말라 하더군요.. 그래서 모두가 감수하는 과정인줄 알았어요. 오늘도 이렇게 세상이 넓다는걸 배우고 갑니다😮😮
근데 나이가 38인데.. 저보다 나이 12살이나 어린 여자랑 결혼하려고 찾아간거면서 첫만남에 모진말 좀 들었다고 여자 집엔 잘 안 찾아갔다라... 나이차이 우습게 보고 부모님이 반대하실거라는 생각을 안한건가? 남자 집이랑은 만남도 많았던 것 같은데 그렇게 만나는 동안 여친 친정집이랑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에 대해 고민이란걸 했다면 진작 행동에 옮기지 않았을까 ㅎ 남자 나이 38살에 진짜 잘 쳐줘서 아직도 순수 순진해서 몰랐다 쳐도 본인 부모님이라던가 주변에 결혼한 친구들이라던가 조언 구했으면 제정신 박혀있다면 거진 김달님이 이 영상에서 해준 말 고대로 해줬을거같은데 ㅎ
진짜네.. 사연보니 오히려 젊은여성분은 남자분 많이 좋아하시고 확신이 있으신거같은데 남친분은 정작 12살연하 만나면서 암것도 안하넹.. 아무리 무시받았다 해도 진짜 사랑하고 결혼하고 싶으면 진심 매일 찾아갔다; 더군다나 38살이면 ㅈㄴ 늦은건데 사랑하는사람만 움직이고 본인은 그 상처때문에 속좁은짓 할꺼면 걍 놔줘라 ㅅㅂ 여자가 존나 아깝다.
아직 이쁘고 젊으셔서 그래요 나이가 들어 갈수록 아마 아무나 붙들고 결혼한다 해도 다 승락할 정도일 때가 올겁니다~^^ 아직은 젊고 이뻐서 부모님이 따님을 사랑하셔서 그래요 아직은 더 좋은곳에 가길 원해서.. 시간 지나면 손주 먼저 보여주고 결혼해도 늦지않다 라는 말까지도 나올겁니다 ㅎ 힘내세요
아 자수성가형 부모님이 고집이 엄청나는거 너무 공감. 근데 저 사연자분 부모님 입장은 이해됨. 지방에서 평범한 집안이면 너무 차이가 많이가 많이 날거 같고 부모님 지원이 여자쪽에서 많이 나가게 되는건데 부모님이 자수성가로 성공한거를 그렇게 지원받기 미안한데.. 본인들 힘으로 가는거면 몰라도. 어린나이에 대단하네.
반대하시던 결혼한 입장으로 김달님 통찰력있는 조언 진짜 놀랍습니다. 전 좀 더 심한 반대를 하셨고 진짜 결혼포기하고 연애만 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남친(지금의 남편)이 명절이나 부모님 여행가실때, 선물보내고 꾸준히 인사안부 전했고요. 반대하시는 핸디캡을 어떻게 커버할지 계획을 많이 전했어요. 결국 부모님께서 설득되셨는데 저도 남편이 받을 상처같은것때문에 중간에서 힘들었는데 결국 도달하고싶은 지점이 결혼이었기에 꾸준히 같이 노력하는것으로 함께했습니다. 제가 본것중 가장 현실적이고 정확한 조언이라 몇자 적어봅니다.
27에 30중반 남자친구 결혼하겠다고 보여드렸다가 비슷한 이유(나이, 집안차이 등)으로 반대 당하고 2-3년 더 만나고 결국 헤어졌어요. 거의 10년 지났는데 둘다 결혼안했습니다^^ 남친이 조금 적극적으로 나와줘야할거 같아요. 제가 만났던 분은 그 이후로 크게 액션이 없었고 저도 회피하다가 그렇게 끝났습니다. 지금에서는 헤어짐을 특별히 후회하진 않지만 결혼을 했더라면 또 완전히 다른 인생을 살고 있지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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ㅐ
도가 지나친 인격적인 모독까지 듣는 게 아니라면 사람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는데 그깟 자존심이나 무릎이야 몇 백 번도 더 꿇죠. 딸 나이 26살에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남자친구를 반대하는 부모님이 지나치다고 보이지는 않아요. 당사자님이 어떤 결정을 하든 응원할게요.
와 사실 처음에 12살 차이라길래 에바다 당연히 반대하지라고만 생각했는데 달님 조언이 ㄹㅇ 지혜롭네요. 나이차가 핵심이 아니고, 진짜 괜찮은 사람이고 결혼할만한, 딸을 위해 뭐든 다 할수있는 사람인지 봐야 맘 변한다.. 진짜 존나 ㄹㅇ 맞는말
그러면 지나가세요 ^^ 굳이 티 내야함?
원래 말투일수도 있지만 제가 느끼기엔 격하게 공감되고 감탄해서 와......존나....와.... 이 느낌인데요 ㅋㅋ 저 문법 예민한데 기분상하는 댓 전혀 아님
인터넷문화생활 좀 하세요
@@너랑나랑사랑 댓글 "읽"기
대댓들 누구한테 그러는거임?
진짜 전 남친보여주고싶은영상이네요
나이차이 많이나는게 왜? 라고만하고 부모님이 반대하는이유 조차 납득하지못했던사람
욕을한것도 아니고 그냥 반대하셨던건데
내가 왜 그런취급을 당해야하냐며 화를냈는데 부모님 설득시키기는 커녕... 왜반대하는지 모르겠다 저를 사랑해서 같이 살고싶은 마음보다 자기를 반대해서 기분나쁜게 먼저였던 사람이네요 지금생각해보니.
그러고 싸울때마다 부모님이 반대하셨던거 얘기꺼내고 그럼 저는 중간에서 난처해 미안하다고하고.. 결국 이런부분때문에 이유도 있었겠지만 싸우다보니 욕까지하고 볼꼴 못볼꼴 다보고선 헤어졌어요 내가 이런사람을 위해
부모님 반대를 무릎쓰고 사이틀어져가며
이 사랑 지키려고했다는게 참...씁쓸하네요
헤어지길잘한것같습니다
더 좋은 사람 만나실 거예요. 부모님 덕분에 똥차 걸러냈다고 생각하는게 마음 편하시지 않을까요ㅠ 역시 부모님이 반대하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나이 차이 때문만이 아니라 그 사람의 그런 모습이 보이셨겠죠
속이 좁은 사람이네요.
글쓴이분을 그정도만큼 딱 자기 자존심 버리지 않을만큼만 사랑한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랑내용은다르지만 진짜 비슷한상황이네요 ㅜㅜ…….
맘아프네요... 자격지심이든 자존심이든 뭔가가 지나치게 크고 어딘가가 일그러진 사람이었던 것 같은데 당시 그 과정에서 얼마나 비수를 맞으셨을까요 ㅠ 부모님의 반대가 감사한 일이었네요. 앞으론 좋은분 만나셔서 행복하시길 응원할게요 :)
요약 :
부모님의 반대가 있더라도 그걸 무릅쓰고 얼마든지 무릎꿇을 수 있으며 앞으로의 비전(산 입에 거미줄은 치게 하지 않겠다는 신뢰)을 제시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라.
나를 늘 사랑해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야 한다.
너무나도 당연하고 근본 이 있는말이지만 주변에 없다 있으면 놓치지마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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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편도궁그매용
저희도 신부집에서 신랑 반대하셨는데 (직업/자산 등 현실적인 이유) 신랑이 신부네 집에 데이트 후 신부 데려다 준다는 핑계로 최소 일주일에 한두번씩 찾아뵈었습니다. 이유는 이것저것 만들었어요. 과일이 맛있어보여서 샀는데 무거워서 제가 들고왔습니다, 회사에서 와인을 받아와서. 휴지를 사은품으로 받아서... 등등.. 처음엔 문전박대 당해서 문 안으로 들어오지도 못하고 인사만 했는데, 그렇게 두달, 세달, 네달 긍정적으로 열심히 인사드리자 조금씩 문을 열어주셨어요. 신랑 스스로도 '내가 딸가진 부모였어도 반대했을거라 충분히 이해가 된다. 그러나 나는 당신을 사랑하고, 잘할 자신이 있다'는 마음이었습니다. 사연자분 화이팅입니다. (+ 참고로 남들이 볼때 남친이 객관적으로도 괜찮은 장점이 있어야합니다. 저희는 지금은 가진게 없지만, 신랑이 술/담배/게임을 일체하지 않았고, 아직 젊은데도 지문이 닳도록 일하는 부지런한 사람이고, 긍정적인 사람입니다. 신부측 부모님은 처음엔 지금 가진 현실적 정보로만 신랑을 보셨다가, 계속 찾아뵈면서 저런 장점들도 자연스럽게 보게 되셔서 마음을 여셨습니다. 결혼전 정식 인사드리는 날에는 신랑이 인생 로드맵 프리젠테이션도 했습니다.^^; 거기서 달님이 말씀하시는 비전을 보셨던것같네요. 당연히 신부도 신랑측에 잘 했습니다. :) )
이렇게 해도 받아줄까 말까인데 사연은 남자가 먼저 그러지도 않고 ㅠㅠ 영 별로인듯 여자 아까움
어유
저희 형부 처음 왔을때 엄마 표정 진짜 안 좋았네요 그런데 지금은 정 반대가 된거 같아요 ᆢ
반대입장이면 어떻게해야할까요..?
저는 여자고 남자집안에서 반댜하는거요..
저는 29 남친은 37살입니다.. 1년정도 만났고요
뭘그렇게 힘들게하나 이제 남자가 갑인시대가 되야지
와 이건 진짜 인생 조언 수준...첨엔 나이만 보고 절대 안돼..라고 생각했었는데 핵심은 그게 아니었닼ㅋㅋㅋ 나이차를 뛰어넘어설 정도의 신뢰와 사랑을 보여주란거짘ㅋㅋㅋ ㅇㅈ이다 어느 부모가 12살 차이나는 남자한테 시집 보내고 싶겠나ㅠ 처음에 모진 소리 감수하면서까지 내 딸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줘도 모자를 판
26살여자분에서 12살연상 인데
12살연하 여자인26살보다 남자분이 능력 없는거면... 부모님 말씀듣는게....좋을꺼같음...
부모님들이하는말씀 다 듣기싫고 잔소리같고
잘모르면서 자기들하는말만다 맞다고 하는거같고 나도 다커서 나도경험할만큼했고
내생각이맞다고 생각할수도 있는데 ...
그리고 무조건 부모님말씀이 다맞다는건절대아니고 부모가틀린소리 하는경우도있기때문에 ...
그런데..말이에요.. 결혼문제는, ,
특히 나이어린26살의 나의소중한딸의
결혼문제를 바라보는 부모님의 시선은
결코 무시 하지는않았으면좋겠어요 .
결혼을이미 해보신분들이고 결혼을하면 어떠한문제점들이 생길지 이미 알고계시고
특히 경제적인부분이 부족할경우 어떤 일이
벌어질지 어떤인생을살아야하는지 이미알고계신
분들이잖아요 그리고 본인은 12살나이많은 그남자를 배려하고 옹호하고싶은마음이겠지만 부모님은 딸아이입장에서 그남자랑 결혼했을때 어떨지 그누구보다 생각하는분들이잖아요 ..
생각을잘해보세요
ㅇㅈ 38인데 여자쪽 부모님이 걱정하실정도면 한번은 다시 생각해야지
부모님마음 백번 이해됨.
나는 굶어도 내 여자는 잘 먹이겠다!! 이런건 옛말이지 니가 잘먹어야 니여자 더 잘챙김
26인데 결혼 할 경제력 부모님 지원 없이 갖췄다는거부터 이미 주변에서 흔히 보는 대한민국 평균 경제력은 아님
부모님이 경제력이 되기때문에 26살에 경제상황이 되는거지요.. 집안상황으로 빚 용돈 생활비 월세 따로 안나가면 모아질 수 밖에 없음
@@wavvve300 빚 용돈 생활비 월세를 감당하지 않아도되는 집안이라고 한들 어린나이에 꾸준히 경제력을 쌓고 결혼할 수 있을 정도의 준비가 되었다는건 집안을 빼놓고도 질문자분 너무 대단하고 멋있는 사람인것 같아요. 어린나이에 하고싶은것도 많고 집이 여유로울수록 모으는거 쉽지 않았을텐데 오히려 더 대견스럽네요. 스스로 그만큼 노력하고 잘 살아온 사람한테 대단하다 한마디 하는게 뭐가그리 어려워서 당연한거라 깎아내리려 하나요
이건 부모님 입장도 이해가되면서도
사연자분도 이해가됨..
와… … 27살에 저도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용 이럴경우 남자친구가 나서지 않고 뒤에 있으면 이뤄지지가 않더라구요.. 남자친구 부모님이 아무리 좋고, 남친 대신 나서준다고 하여 달라지는게 없어요. 저도 마지막에 오빠가 한번 나서주지 그랬어..그렇게 말하고 끝났어요..아픈 기억이네요.
정말 이거 보고 옛날생각 너무 새록새록 납니다 저는 연애할때 여자친구 부모님 반대가 심했었는데 전 결혼이아니라 연애조차 반대를 하셨습니다 한번 만나서 연애 해볼거라고 그때가 여름이였는데 여자친구 부모님이 장사를 하시는데 찾아가서 허락받아낼거라고 전전긍긍 했던 날들이 기억납니다 매일같이 찾아뵙었는데 이주동안 문전박대 당하고 그래도 매일같이 밤낮 가리지 않고 찾아뵙고 더우시죠 ? 하면서 시원한 커피드면서 하세요 하며 허락좀 해달라고 했던 기억이 이 영상을 보면서 갑자기 새록새록 떠올랐네요 ㅎㅎㅎ 지금은 그때그 사람과 연애가 아닌 결혼으로 제 집사람이 되어있네요 쉽지 않았던 연애 더 끈끈하게 더 단단하게 된 사랑의 계기가 되었던것 같습니다.
대박.......대단하십니다
결혼은 진짜 사랑만으로 할 수 있는 건 아닌 거 같다 ,,
결혼이란건 집안과 집안과의 결합이기에 그만큼 어른들께서 신중하신 것도 있죠. 더군다나 초반부터 부정적 인식이 깔려있는 상황이라면 그 상황을 바꿀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이 경우에는 남자분이 그 노력을 피나는 노력을 해야지요. 물론, 본인이 중재할 부분은 해야겠지만, 상대가 직접해야 될 부분은 본인이 직접해야 됩니다. 사랑없는 결혼은 무덤이지만 사랑만으로도 결혼생활 할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상대편이 과거에 잘 나간것도 아무 상관 없습니다. 결혼은 서로 다른 사람이 함께 살면서 미래를 만들면서 지내야 하는 냉혹한 현실이니까요. 그렇게 피나게 노력해도 안된다면 서로 인연이 아닌 것인거니...
자식의 행복이 부모입장에서는 제일 중요하니까요..
지금 능력이 조금 없을지라도,
앞으로 편하게 살게 해주겠다고 장담했지만 혹 나중에 그걸 지키지 못한다하더라도,
부모입장에서는 그 약속을 기억하고 끝까지 노력할 수 있는 사람을 보고 싶은거거든요.
어느정도 나이가 되니 사람 보는 눈이 조금은 생겨요.
그런데 그걸 단박에 알아볼 수는 없고 여러번 겪어봐야 알겠더라구요.
부모님께 자꾸만 보여드리세요.
좋은 사람이라면 곧 알게 되실 겁니다.
결혼이 인생에 아주 중요한 일이잖아요?
1, 2년 늦춰지더라도 꼭 부모님 축복속에 결혼하시길 추천합니다.
잘될거에요!!
1. 남자친구는 장인, 장모님께 자신의 여자진구를 얻기위해 미안해 할만 할 정도로 찾아가고 친해지기
2. 정말 진실하게 서로 사랑하기
3. 부모님이 자수성가 하신 분들은 고집이 있으시다.
4. 결혼허락에 대해서는 남자, 여자 둘이서 잘 상의하고 얘기를 잘 해봐야한다.
제가 영상을 끝까지 보고 생각나는 요약집입니당ㅎㅎ
굳!!!
결혼전에 시부모가 결혼식때돈은 손대븟어요
신뢰신용 안좋아서 결혼 3주전에 끝냈어요
어차피 저렇게해봤자 결혼하고 반은 헤어집니다
여러모로 인정하는 부분이에요...결혼에 앞서서 계속 상대편을 부모님께 보여드려야 합니다. 계속 눈에 밟혀야 하고 잘하는 모습 어떻게든 보여드려야 되는 것 같아요.
저도 처음에 남자친구를 부모님이 굉장히 안좋아하셨어요. 그래서 남친과 부모님 첫 만남이 끝난 후 모두에게 상처만 남았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자친구는 그 뒤에 가족모임 자리에 어떻게든 참석을 해서 얼굴을 비추더군요, 여수로 아빠 생신 겸 가족여행 갔는데, 남자친구가 일마치고 2-3시간 되는 거리를 운전해서 오기까지 하더군요, 그러고 당당히 저녁 얻어먹고 본인이 사온 와인 뜯으면서 점수까지 챙겼네요. 많이 싸우기도 하고 했지만, 그런 든든한 사람과 5월에 결혼합니다! 3년동안 남자친구가 저에게 한 말이 있네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의 부모님이니까, 그래서 더더욱 잘 사는 모습 보여드려서 사위 잘 봤단 소리 듣게 할거라고,! 3년동안 상처 많이 받은 남자친구 이제 제가 열심히 보듬어주려 합니다! 고생했네❤️
진짜 남자라면 저 정도 배포는 있어야겠어요
싫은 소리를 잘 듣지 못하는 성격인데 저 정도는 감당할 수 있도록 제 자신을 잘 가꿔나가야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달님!
여기는 12살 차이여서 문제가 좀 있지만
부모님의 반대때문에 결혼을 안하는건 결국 남자의 선택이라고 봄 .
김달이라는 사람은 정말 여러 사람 인생에 바꿈을 줄 수 있는 멋진 남자다
나를 사랑해줄 수 있는 남자를 만나야 한다.
반대가 있다면 그만큼 노력하고 비전을 보여드려야 한다. 오늘도 깨달아갑니다😀😀
26살이면 너무 아까운 나이고 사실 몇 살이라고 해도 12살 차이랑 결혼하는건 많이 .... 정말 냉정하게 생각해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4살차이는 궁합도 안본다는 말이 잘 맞아서가 아니라 그때부터는 세대차이 나서 안 맞기 때문에 궁합도 안봐준다는 말이다. 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어요.
부모님이 반대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는 말도..들어보신 적 있죠?
그냥 엄마아빠 말씀 듣고 좀 만 더 있다가 결혼해요. 미친척 하고 이번에는 말 좀 들으세요.
어른들이 보시기에는 뻔히 딸의 미래가 눈앞에 그려지니까 반대하시는거고,
시댁어른들 되실 분들은 38살 아들이 26살 여자랑 결혼한다는데 당연히 좋겠죠.
지금 예뻐해준다고 하셨는데 결혼하고 아이낳으면 돌변하는 시댁도 많아요.
달님이 아까 돈 많은데 가서 마음고생 하면서 살아아 하냐, 아니면 돈없이 마음 편하게 살면 되냐고 했는데 돈 없는데는 마음 편할거 같으세요??? 없는집이 더함요.
불타는 사랑도 한순간이고 서로 양가어른 사이에서 중재하기 바빠야 하는 관계면 시작 안하는게 맞아요. 좋게좋게 시작해도 감정쌓여요. 시댁한테 받은 상처 평생갑니다. 보살같은 사람 아니면요.
26살 어린 신부가 시집살이 감당하기 어려울거에요. 지금 좋아하는 건 당연한거고 나중에 어떻게 변하는지 상상도 못 할 정도일 수도 있어요.
게다가 부모님이 보시기에 경제력이 많이 딸리는거,
달님이 올려준 영상 중에 경제력에 대해서 말한게 있는데 그건 사랑과는 별개로 현실적인 문제에요.
정말 명답입니다...
부모님입장이 전 이해가 갑니다 26살이면 정말 꽃다운나이에요 여자로서 가장 이쁠나이고요 그런나이에 내 예쁜딸을 나이도 띠동갑에 그렇다고 특별한 경제적 능력이 있는것같지 않은 남자에게 보낸다 그건 어느부모라도 쉽게 용납될수 없을겁니다 그래도 남자쪽에서 그런 부모의 심정을 헤아리고 좀더 적극적으로 나와준다면 조건적으로는 맘에 안들지 몰라도 내딸에겐 진심이구나 정말 아껴주고 사랑해주겠구나 하고 한수 접을수 있는겁니다 모든 딸가진 부모맘이 다 똑같을겁니다 사위될사람이 딸이 전부인것처럼 아껴줄 사람이었으면 좋겠고 대접받고 환영받는 결혼을 하길 바라는거요 26살이 다큰것같지만 내딸이 정말 만족할수있는 선택을 했을지 부모는 걱정도 되는거고요 거기에 믿음 줄수있는 사람은 남자분밖에는 없죠
26보다 어릴때도 결혼 많이 하고 1,2년만 지나면 20대 후반인데 그닥 어린나이는 아니죠
맞는말도 있지만 요즘에 시집살이라는건 거의 없을뿐더러
3년반이나 만나셨다는데 나중에 어떤 사람 만날지도 모르고 나이차가 좀 큰 문제 말고는 그닥 다 부정적이라 공감이 안되네요
가난한사람=착한사람 맘편한사람일까요? 그것도편견이에요 부모님말씀 더잘생각해봐야할듯
저는 이 댓글을 사연자님이 꼭 봤으면 합니다..결혼하고 사랑은 얼마 안가요.부모님 반대하는 결혼은 한번더 깊게 생각해 봤으면 합니다.
대부분 부모님께서 반대하시면 그만한 이유가 있던데....
그건 100%라고 확신 할수는없죠 저건 어느정도 맞는말이긴 하지만요... 부모가 못믿어서 다 반대하면 그런면에서 억울하겟습니다ㅠㅠ
@@treee9800
근데 사연자분 같은경우
솔직히 12살 연상에
보니깐 12살 연상에 비해 돈도 많이 못모은거 같은데
어떤 부모가 좋다고 허락해줄지...
못 믿는다는건 솔직히 핑계고 그냥 조건적으로 맘에 안드시는거임
내가 부모여도 허락안해줌
@@6_a.m 맞긴맞죠...나이 상관없이 반대 하는 부모도 계시겟죠.....
ㄹㅇ
남자가 살면서 무릎꿇어야할 때가 있죠.
1. 자신의 미래(직업)를 위해 부모님을 설득할때
2. 자신의 배우자를 위해 양가 부모님 설득할때
3. 하나밖에 없는 혈육 또는 배우자가 내 게임기를 중고로 팔려할 때
ㅎㅎㅎㅎㅎ 🤣😂
@@rockid0802 헐,, 가수님도 김달형님 보시나요?!ㅋㅋㅋ
3번에서 빵터집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아..웃껴 ㅋㅋ
3번ㅋㅋㅋ
왘 경현이형이 3번때문에 댓을 다시다니 ㅋㅋㅋ
부모님 입장에서 12살 차이는 반대가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이 부분은 나이가 더 많은 사람이 감당해야 한다고 봅니다. 저도 사연자분이랑 동갑인데, 한번도 결혼을 생각해 본적이 없어서 그런가.. 헉했네요. 너무 어리세요..
딱 저희부부 얘기네요.. 저희 부모님이 남편 가정사정을 듣고 반대하셔서 밤새 부모님과 싸우고 제가 가출했는데 남편이 저를 달래서 집으로 들여보내면서 저희집에 찾아와 직접 부모님과 대화를 했어요. 제가 있으면 방해될것 같다면서 잠깐 나가서 커피한잔 마시고 오라면서 내보내더라구요. 부모님이 어떻게 나오실지 알수도 없고 너무 불안해서 커피마시며 무슨정신으로 기다렸는지 모르겠어요. 나중에 들어보니 자기가 가진 지위나 자산, 시부모님 상황, 앞으로의 계획을 솔직하게 다 말씀드리고 지금은 이런게 부족하지만 이런 비전이 있다고 설득했다고 하네요. ~할때까지만 기다려 달라고, 그때가서도 안된다고 하시면 자기도 깨끗이 물러서겠다고, 하지만 꼭 이룰테니 지켜봐달라고 말씀드렸다 하네요. 그날이후로 완강하게 반대하시던 부모님이 오히려 응원해주시고 밀어주시고 해서 지금은 결혼해 딸낳고 잘 살고있습니다. 그때 남편이 부모님께 말씀드린 비전도 다 이뤘구요. 산전수전 다 겪어본 부모님 입장에선 될지 안될지 보장도 없는 허무맹랑한 소리같이 들렸어도 정면돌파 하는 모습과 꾸미지 않는 솔직함, 차분하고 현명한 대처가 맘에들어 이런놈이면 됐다 하고 허락하셨다고 하더라고요
사연자분 정말 순수하신 여성분 같은데 꼭 사랑받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와 ‘내 자식을 믿지 못해서 결혼을 반대하는 경우’라는 말이 공감돼요 제가 26살인데 저희 부모님도 제가 좀 더 사회경험도 해보고 진지하게 결혼에 대해 생각 할 나이가 되었을 때 했으면 하더라구요
결혼한지 16년 됐고 저도 엄마가 반대하는 결혼을 했는데요.. 살면서 내내 느낍니다. 부모님이 반대하는 결혼은 하는 게 아니라는걸요.
단순히 나이 차이가 아니라 부모님이 반대하시는데는 이유가 있을거예요.
연륜으로 사람을 보시니까요.
감정적으로 생각하지 마시고요, 다양한 관점으로 생각하세요. 지금은 사랑이라는 감정이 중요해서 그게 잘 안되겠지만요.
그래도 잘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아서 적어봅니다.
매우 인정합니다.
맞아요...
저도 그래서 헤어짐을 생각하고잇어요
아무것도 보지도 않고 그냥 직업만 듣고 다른거는 궁금해하지도 않으면요..? 전 은행원이고 남친은 국가직공무원인데 바로 놉 같은 은행원을 데리고오라합니다.. 만나기도싫대요.. 얼굴도 안궁금하다고 필요없대요..
비슷한 나이대 비슷한 집안인 것 같은데 진짜 내 친구면 도시락 싸들고 말린다..30대 전 애 낳으면 그 전까지 현실적으로 남편이 외벌이 해야하는데..친정 부모님이 아무리 돈이 많으셔도 한소리 들으면서 지원받아야하고..(이것도 남편 말고 본인이 부탁해야할 듯..) 그렇다고 시댁이 나 아낀다고 지원이 있을리 없고 애들 초등학교 졸업하고 내가 일 하려고 해도 공부랑 커리어 쌓기 막막할 텐데...
적극적으로 12살 차이 나는 남자가 내 부모님 설득하려는 노력도 잘 안보이고,,
내가 부모여도
그정도 나이 찼는데도 적극 안밀어줬다고 다신 안찾아온다?
나이만 먹었지 성숙한 남자라는 생각이 아예 안듦. 결혼이 애들 장난도 아니고 그 어린 딸 뒤에 숨어서. 그렇게 내 딸이 소중하면 와서 무릎 꿇어야지.
라는 생각이 들거 같음.
그리구 사연자님도. 그 남자가 얼마나 더 적극적으로 나올수 있는지 좀 파악해보세요. 그정도 나이 먹었으면 사회생활도 해보고 부모님 나이뻘 어른도 상대 해본적 있을텐데 당신이 그만큼 소중한 놓쳐서는 안될 존재라면 진작에 적극적으로 나섰겠죠.
사연자분 저랑 동갑이신데 벌써 결혼에 대한 확신이 있으신게 신기하네요ㅎㅎㅎㅎ 영상엔 자세히 안나왔지만 그 남자분의 능력, 인성, 그리고 나의 자식들을 같이 책임져 나갈수 있는 사람인지 한번 더 신중히 생각해보시고 선택하신다면 행복한 결혼생활 하실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부모가 반대하는 이유는 이유가 있어서라고 봅니다
어떤 조건이던 너무 반대 안하고 보내는 것도 문제이고요
상대가 진짜 좋은 사람이라면 같이 설득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봅니다.
우리나라에서의 결혼은 집안vs집안끼리의 결혼이라고 해도 무방하더군요
저는 부모님이 남자친구분을 받아들이실 때까지 설득한 다음에 결혼하시는 것이 합당하다고 봅니다
결혼은 등 떠밀려서 하는 것도 아니고 나이 걱정하면서 하는 것도 아니라고 봅니다
내가 맞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틀렸다는 것을 경험한 순간 그것에 대한 현타와 리스크도 생각해 보심이...
최대한 김달님이 이쁘게 말해주시는건데
딸나이 26에 남자나이 38이면서도 아직까지 능력이 그렇게 없을정도면 부모가 반대할만은 하겠죠..ㅋㅋ
요즘세상에 놀고먹는 여자가 어디있겠냐마는 부모님들은 편했음 싶기도하겠고
그래도 뭐 잘해준다면 남자쪽에서 어필해봐야하는거지 딸이 설득하는건 한계가있을듯
26살이랑 38살 ㅠ 남자가 진짜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애 꼬셔서 갈라고.. 내가 부모라도 등짝 패면서 반대한다 진짜; 일하면서 2년만 지나면 정신차릴것같은데 제발 결혼하지 마세요 여자분 ㅠㅠㅠㅠ
ㅋㅋ..
12살은 많은거같기도한대 저도 모르겟네요 당사자가 아니니까...
이게 ㄹㅇ임 제발 정신차리세요
@@물만두조랭이떡 ?
38이면 송중기 나이여 송중기라고 생각하면 남자 전성기와 26살 여자 전성기의 만남인데 뭘 아무것도 모르는 애를 꼬신다냐? ㅋㅋ 요즘은 남자의 경제적 자립 난이도가 높아져서 30초반엔 남자로서 자리잡기 힘듬
잉 12살차이는 좀..ㅠㅠ 내 나이 33에서 38도 좀 많다고 생각하는디..지금은 괜찮을지라도 나이들수록 너무 차이날듯..ㅜㅜ 그래도 확신 든다면 어쩔수 없다만
그냥 복잡할거 없이 더 아쉬운쪽이 추진하게 되는게 인간만사의 진리임
스물 셋에 비슷한경험 있었고 결국 헤어졌는데 서른이 된 지금 훨씬 멋있는 남자랑 결혼함. 남 일에 감 놔라 배 놔라 하기 싫지만 팩트는 20대 초중반의 눈과 20대 후반의 눈은 완전히 다름.. 예전에 만나던 사람들은 지금 생각하면 내 남편의 발톱만큼도 못따라옴.. 진짜 새겨들으셈...
스물셋과 여섯은 또 달라요 많이 다르더라고요 님말처럼 또 여섯과 여덟,아홉은 또다르고요
@@yl6862 제 말이 그 말임. 오늘 내일도 다른게 20대임.. 경험자로써 너무 이른 감이 있는 건 사실임..
@@_Aggie 진짜 저도 20대에 남자보는눈이 많이 바뀐거같아요 연애 경험이 없는데도 이러면 있으신분들은 더 심할것같단 생각도 들고요
그 당시에 만났던 남자분들도 지금은 님보다 훨씬 좋은 여자 만나서 지금 아내 발톱만큼 못 따라온다고 생각하지 않을까요,,
@@ymin_6846 ? 솔직히 관심자체가 없어서.. 다른 좋은 여자분 만나 결혼했다면 축하할 일이죠. 무슨 말이 듣고싶으신거지.. 그냥 질투하시는건가😅 아님 뭐...아닙니다!
2,3 년만 지나도 아 부모님 말 듣길 잘했다 하실거에요.. 26살 다 컸다 생각들어도 진짜 어린 나이인데…. 제발 신중하셨으면
조금 다른 얘기인데
제가 20대 초반에 8살 차이 오빠를 만났는데 말하는게 똑똑해 보이고 (예시-부동산, 주식 얘기) 듬직하고 금전적으로도 여유로워 보여서 멋있었어요
결혼 전제 동거 전에 여러일로 결국 헤어졌어요
시간이 지나 제가 그 오빠 나이가 되니 객관적으로 그렇게 높게 평가 할 사람은 아니더라구요
나이차이는 무시 못해요 그 나이 차이만큼 본인이 성장 가능성은 무궁무진한 거 같아요 멋 모를때 결혼하라지만 어느정도 보는 눈을 키우고 상대를 마주하는 것도 중요한 거 같아요
이 댓글을 혹시나 보신다면 살아가면서 현명한 선택 하길 기원합니다
이 말이 맞는게 우리 부모님도 딱 이런 스타일이었다.
심지어 우리 아빠는 능력도 나쁘지 않은 사업가였는데 (엄마랑 4살차이) 엄마가 빼어난 미모에 남 부럽지 않은 오빠 세명 언니 1명에 엄마쪽 모든 가족들이 반대했는데 아빠가 지방까지 내려가서 비오는날 무릎 꿇고 승낙해달라고 하고 지속적으로 외숙모랑 외삼촌 자식들 맛있는 거 사주고 외삼촌이랑 친해져서 결혼하고 싶다고 하고 꾸준히 스며들듯이 해서 결국 외삼촌이 마음에 들어서 중간 역할로 할아버지 할머니한테 이야기 하고 결혼 승낙 받았고 지금은 누구보다 잘 살고 있음. 초반에 싫어했고 반대했던 거에 비해 너무들 아빠를 좋아함. 김달 말이 맞는게 남자쪽에서 먼저 눈치 채고 적극적으로 한마디로 구애를 했어야함. 뭐 고리타분이고 뭐고 비즈니스 관계에서도 아쉬운 쪽이 더 해야하는 거임. 객관적으로 보면 나이 차이가 안나는 결혼 준비 중인 눈치 빠르고 사회성 좋은 예비 남편들은 애초에 미리 눈치 채고 행동함.
건강하게 아이 낳고 싶으시면..12살 차이말고 2살 차이나는 분 만나시면 안돼요..? 😢
ㅋㅋㅋㅋ 인정... 😅
나이가 뭐가 중요... 좋은 사람인지가 중요하지
남자는 나이들어도 뭐 상관없죠
정자 속 유전자를 제공하는 남자 나이 굉장히 중요하고, 남성분이 늦은 나이에 아이를 낳을수록 아이의 adhd 등 정신질환 관련 문제 발생률이 높아집니다 ^^;
@@changsungyub4212개소리야 젊을수록 좋지 늙은씨앗이 좋겠냐 젊고 팔팔한 씨앗이좋겠냐;
진짜 지혜로우시다 달님
저는 3년 양가 반대 결혼을 했지만
서로 어떻게 헤쳐가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얼마전 은혼식이였습니다 지금까지 행복하게
잘 살고있어요 물론 아이도 낳았고요
아무것도 없이 시작해서 재산도 제법
모았습니다 두사람의 믿음이 가장 중요합니다
오늘 진짜 리얼 현실 조언인거 같아서 저도 현실적으로 보게 되네요
이걸 보고 힘을 얻어서 돌파해보려고 했으나
우리 부모님까지 욕먹는 거 차마 못 참겠더군요
결국 헤어졌습니다
그래도 달님 영상 보고 많이 배우는 남자입니다
이 글을 보실진 모르겠지만 항상 감사드린다고 남기고 싶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노후를 생각하면 나이차 심하게 나는 결혼 절대 못할텐데.. 노후를 그려봐요
지금당장은 외적으로도 크게 차이 안나고 친구같겠지만 나이들면 눈에 확보일거에요
지금당장을 말고 노후를 생각해봐요
본인인생인데 충분히 냉철해질 필요가있어요
ㄹㅇ
.
얼마전 결혼한 사람으로서
이거진짜 아무도안해주는 찐조언입니다
부럽네요 ㅠ 전 30살남자에요 언제 여친생길까요..30살 모태솔로에요
@@민석강-l3g 소개팅도 나쁜것만은 아니더라고요
신원분명한사람만 잘 만난다면요ㅎㅎ
연애도 노력하는사람이 쟁취하는듯!!!
@@박유정-z3t 몇살이세요?ㅋㅋ
@@민석강-l3g 운동하세요 ㅡㅡ
나이나 능력보다도.. 저런경우 결혼하더라도 남자가 자격지심때문에 친정부모님께 반감을 가질 가능성이 높음.. 나를 반대했던 사람들이라는 인식때문에 더 위축되고 소심하게 굴고..
진짜 성격좋고 유들유들한 남자면 그런생각 가지고 있더라도 그걸 극복하려고 티안내고 더 살갑게 다가갈수 있는데.. 보통은 뚱한감정가지고 응어리 갖고 살아가는 남자들이 대부분.. 저 남자분도 본인이 먼저 다가가서 친정부모님 설득할생각 안하는거보면.. 나중가서 뚱하게 대할 가능성이 높은것같음..
자녀2명의 30대 중반 유부남입니다. 시월드(저희부모님)도 겪고 누구보다 중간역할을 잘하기도 하고 피말리게도 한 입장에 오늘 김달님의 조언은 미쳤네요. 거를 타석이 없습니다. 그리고 배우자의 비젼...제가 친구들에게 하는 조언과 똑같습니다. 저는 결혼을 주식투자처럼 생각하라고 얘기를 하죠. 지금 현재의 조건이 아닌 함께 그려나갈 미래를 보라고...우량주에 투자해야한다고.
아직 결혼안하신 20~30대분들....꼭 보세요.
배우자의 비전을 그저 경제력으로만 판단하시는거보니 그리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시는건 아닌듯
@@High_Manpower 오해하셨네요.^^ 오히려 말하시는 것에 반대되는 것을 강조하고 있답니다. 겉에 보이는 조건 (경제력, 부모제산)이 아닌 진실됨을 보라고 말하는 것이죠. 비록 이 사람이 돈이 없어도 조건이 안좋아도 사람이 진실되고 같이 그려나갈 미래가 행복할수 있는 사람을 찾은 것을 가치투자라고 비유한 것이랍니다. 우량주라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구요. 오히려 요즘 젊은이들이 완벽한 상대를 찾느라 정작 제일 중요한 것을 놓치는것 같아 말씀드리는 것이랍니다. 돈보다도 중요한 것이 있다라는 것이죠. 이 사람의 진주를 찾아내라는 것이구요. 예를 들어 올바른 가치관이라던가 선한 성격, 온유함, 생활력, 배려심, 기복이 심하지않음, 마음이 단단함, 추진력, 결단력, 인내력 등등 겉의 조건이 아닌 그 사람만의 진주를 찾아내라고 말씀드리는 것이랍니다. 같이 그려나갈 미래에 서로 행복할 수 있는 사람을 고를 수 있는 눈이죠.
물론 배우자를 잘 고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본인이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 더 중요하지요. 결혼해서 또 중요한 것은 그 뿐만이 아니라 그 사람을 평생 사랑하기로 결단하는 것이기때문이랍니다. 짧게 쓰다보니 오해하셨나보네요.^^
감사합니다 형님
@@YeseongChoi 👍👍👍👍
26 38에 나이 많은쪽이 능력 없는 편이면 굳이 결혼할 이유가? 외모가 배우급이거나 성격이 심하게 좋다면 이해하겠는데 그러면 부모가 반대하지도 않았겠죠
몇살 더먹고 나이 능력 집안 다 비슷비슷한 사람 만나서 결혼하는게 좋지않을까 싶습니다
남자가 본인
나이도 많은데 12살이나 어린여자랑
결혼할꺼면서 여친 부모님이 반대한다고
삐지기는;; 38살이면
나이가 몇살인데;;; 남자 별로임
진심 남자 제정신 아닌놈같음...ㅋㅋㅋ 12살 어린여자 채갈라고 하면서 지가 여자 부모 앞에서 꿇어야지 ㅠ 제발 도망가 사연자분~
그 어디에서도 삐졋단소리는 없는데
여기도 피해망상증 있는 분들이 많네요
진짜 남자 대가리에
든 것도 없고 저 어린여자 데리고 가서 뭐할려고..
남자 50살일때 여자 38 이라고!
노인네 병수발 해줄꺼냐!
ㅋㅋㅋ 걍 저 여자 보면 미련해서 미치겠음
나이가
어려서 저런거같은데 부모님 속탄다ㅜ
ㄹㅇ
나도 이결혼 반대다 벌써부터 한부모 남편쪽 집안만 자주가고 10번갔음 여자쪽더 10번가야지 안반겨줘도 와인이든 꽃이든 소고기든 남자가 알아서 선물이라도 주고 와야지 여친이 귀뜸하고말고가 아니라 남자가 알아서 잘보일라고 노력해야하는거 아니냐 내가 반대입장이어도 나라도 상대방 부모한테 얼굴 자주들이밀겠다 욕먹을 각오도 내스스로 알아서 하고 20대인 나보다도 정신연령 더 어린 늙은 남자 만나네
그리고 그정도러 상처받네 뭐네 자존감 자존심 운운할거면 그건 놔주는게 맞는거다 인생살면사 상처받을일 얼마나 많은데 결혼을 앞두고 상대부모가 자기 안좋아하고 거절하고 밀어낸다고 내가 이따위 대접받녜 마녜 할정도 마인드와 감정과 사랑의 깊이면 욕심내지 말도 상대방 놔줘라진짜
내가 나이도많고 상대부모앞에서 능력후쭐한 사람이면 나도 어떻게든 나 열라게 피력할거임 그만한 각오도 되고 . 근데 내 자존심이 더 중요한 순간이 오는순간은 그사람과의 관계 유지 보다 내가 더 우선순위가 된거다. 그거보고 나쁘녜 마녜 안하니까 내가 이따위대접받으면서 결혼허락까지 받아야하나 생각들면 걍 놔줘. 결혼은 적어도 60년 장기전인데 여기서 막히면 어차피 언젠가 백퍼 막힘
남자친구분이 미처 거기까지는 생각을 못했을 수 있고 이런 조언들을 통해 깨닫고 열심히하실수도 있는데 뭘 그렇게까지 정신연령어쩌구 늙은남자 어쩌구 그러실까요
그리고 영상에서 첫만남에 자신을 반겨주지않는 상대방 부모님의 모습에 상처를 조금 받았다고만 했지 남자친구분이 뭐 자존심운운하면서 어쩌고저쩌고 했다는 말은 딱히 없는데요
남자친구입장에서 상처받은건 정상입니다 다만 달님의 조언처럼 잘이겨내고 극복해나가면 되죠 제가보기엔 남자친구분이 자존감 자존심 운운하면서 상처받아서 아무것도 안하고 꿍해있는게 아니라 달님의 조언처럼 해볼생각을 미처 못했던 것 같네요 조언을 들으신다면 잘해내실것 같아요
나 이거 진짜 공감 돼요
열두살 연하면 찾아가도 백번은 더 찾아갔다
여자쪽에서 알아서 설득하기를 원하는 거죠 저거는 ㅋㅋ
우리집은 ㅇㅋ 니가 알아서 설득해와
ㄹㅇ
@@라일락-s9s 여자 쪽에서는 이미 시댁에 10번은 찾아갔다잖아요 그거 보고도 뭐 느끼는게 없었는지. 좋은소리 못듣는다고 알아서 안찾아갔다는 거에서부터 저도 반대요.. 나이가 40이 다 되어가는데 그정도 눈치랑 용기도 없다니...
제발...ㅠㅠㅠ 20대나이에 4-5살 차이나는것도 많이나는건데, 여자가 20초중반이고 남자나이가 결혼해야하는 나이거나 이미 지난 나이면...제발 생각 깊게 해보세요ㅠㅠ 나이차이 많이나고 어린여자기 때문에 시댁에서는 엄청 잘해주고 나이차 많이나니 뭔가 남자도 성숙해보이고 또래남자들보다 더 잘해주는것 같고 하니까 엄청 푹 빠지시는 여자분들 있어요ㅠㅠ 결혼얘기도 남자가 혼기니까 혼담오가고 그러는데...왜 그렇게 여자입장에서 최고이고 다정한 남친이 결혼을 못하고 한참 어린여자 만날까요? 그냥 사랑에 빠져서? 아닙니다. 동갑들이 대부분 거르기 때문에 순진한 어린애 꼬시는거고, 정신연령이 어린애랑 통하기 때문에 잘 사귀는겁니다. 나이차 많이나도 잘 사시는분들 계시지만 그건 극소수에요...ㅠㅠㅠ 제발 나이차가 심하면 남자가 재벌급이 아닌이상 주변사람들 얘기좀 들으세요...부러워서 그만하란게아니라 진짜 누가봐도 아니라서 그만하란거에요ㅠㅠㅠ결혼 10년같이 살고 같이 자고일어나고 하루종일 데이트하는게 결혼아닙니다ㅠㅠ 평생사는거고, 뭐든 다 함께하기에 사랑으로만 하는게 아니란거에요...제발 사연자분 부모님 말씀도 왜 그러시는지 깊은대화 나눠보시고 친구들얘기도 들어보세요..시댁에서 예뻐해줘서 결혼하려 하지마세요 그건 진짜 나이차 많이나는 남자집안에서는 어린여자 데리고오니까 기뻐서 그런거구요. 이미 시댁을 자기집 다니듯 들락거렸다면 남자분께서 사연자분이 얘기해보기 전에, 사연자분이 우리집이 반대해서 아직 찾아뵙긴 그래라고 했더라도 남자가 계속 찾아뵙고 찾아뵈려는 노력을 이미 많이 하셨어야 돼요...그렇게 해도 이결혼은 많이 심사숙고해야되는 결혼입니다. 나이차만 갖고 뭐라하는게 아닙니다. 그 나이차는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다들 비슷한 조언 남기시는거니 부디 현명한 결정 내리세요ㅠㅠ
맞말..
ㅋㅋㅋ남탓하는거 같은데?ㅋㅋ님이 능력이 안되니 그런 사람이 꼬이는거지 나이 탓 하지마셈 보는눈이 고작 그정도 뿐이라는거 능력 성격 외모 인간관계 리더쉽 열정 모든걸 잘 판단하고 만나지 그랬어 고작 잘해주는거?ㅋㅋ 아니면 저 모든게 완벽한 남자가 꼬일리가 없지 왜냐 자기 자신이 그런 남자에 비해 부족하니까 딱 아는 만큼 보였던거지 어린나이라도 유튜브 잘되어있고 자기개발서적이나 정보는 쉽게 접할 수 있는데 님이 결혼이란 중대한 사항을 앞에 뒀는데 찾아보고 식견을 넓힌것도 아니면서 자기가 좁은 눈으로 선택해놓고 나이탓 남자탓이야ㅋㅋㅋ결국 끼리끼리야
새겨들어야함
뭘 공감질이야ㅋㅋ무도 멤버들은 다들 늦게 여친도 없고 결혼도 늦게 했으니 걸렀어야되는 사람들인가? 노홍철은 걸러? 남자가 능력이되고 자신감이 있으니 때를 기다리는 경우도 있는거지
@@케케케-y3f 그래서 재벌급이라는 조건을 단거에요...재벌급이란게 삼성회장 이런분들만 말한게아니고 평생 먹고살만큼 써도 남는분들 말하는겁니다....탑급 연예인들이 그 예시겠죠? 그리고 예외도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대신 극소수라고 한거구요ㅋㅋ...말씀 쎄게 하실필요 없습니다 다적어두었어요~
11년전 딱 저렇게 불같이 반대하는 부모님을 지금의 신랑이 1년 넘게 친정 문지방 닿도록 찾아와서 승낙받아 결혼했습니다. 면전에서 상처주는말들 많이 하셨어요. 저희 부모님이..
애 둘 낳고 살다보니 그때의 부모님 반대 이해되더이다. 물론 지금의 생활이 불행하거나 후회를 하는것은 아니에요. 다만 내가 부모가 되고, 수없이 많은 현실에 부딪혀보니 느끼게됩니다.
내가 아무리 신중하고 현명한들 수십년 먼저 살아온 그분들의 삶의무게와 현실감을 절대 앞지를순 없다는것을요.
서두르지마세요.
결혼은 사랑으로 시작되나, 결국 현실로 마무리됩니다.
늦은 나이까지 능력이 또래보다 떨어지는 나이 많은 남자들이 어린 여자들에게 인기만점인가봐요.. 주변에 아는 자존감 낮은 언니도 그런 남자한테 코가 뚫려서 자기 자존감을 채우는건지 그렇게 가족들이 반대하니 결혼은 안하고 늙어가며 계속 만나더라구요. 그게 또 가능했던 건 그 남자가 그냥저냥 그 언니를 만나고 결혼에 사기 한 번 꺾여서 그렇게 그 언니 인생 늘어지게 잡고 길게 만나더라구요ㅋㅋ…. 그 언니도 문제지만 상대보다 나이도 훨씬 많으면서 상대방의 인생 함께 책임질 능력도 안되면 놓을 줄도 알아야지 결혼하기위해 헤쳐나갈 용기는 또 없어서… 그런 여러모로 부족한 남자들에게 끌려다니는 어린 여자들은 결핍된 부분이 눈에 잘 띄고 그걸 잘 캐치당해서 어멋 운명이야! 하는 그 생각에 고착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나이가 많아도 자존심이 아닌 자존감이 높고 당장에 결실은 없어도 인생을 개척해나갈 경험과 가능성을 가지고 있고 결혼같은 큰 이벤트를 본인 뿐 아닌 상대에게도 큰 이벤트라는 걸 인정하고 결혼이란 걸 서로 납득이 되게 하던지 깔끔하게 안하던지하면 나이 많은게 대수일까요.
나이가 어리면 비전이 당장 없어도 생길 가능성이 높지만 그 나이 먹어서도 비전이 없다면 그대로 굳어졌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걸 부모님은 아는데 사연자님은 모르시다는게 안타깝네요. 본인이 그 남자를 너무 사랑해서 먹여살릴 정도의 재정적 능력이 되는게 아니면 냉정하게 생각하시게 될 계기가 빨리 찾아오길 바랍니다
남자분이 그렇게 잘하고 잘해도 유지하기 쉽지않은게 결혼이에요.. 특히 돈이없으면 더더욱.. 결혼하면 연애때 몰랐던, 상관없던 온갖 집안문제들이 들이 닥치고 양가 간섭과 조율이 일상이 됩니다. 지금의 문제가 그 중 하나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저는 애초에 집안분위기나 환경 맞지않으면 아무리 사랑하는 사람이어도 결혼 안한다라는 마인드가 있었고 지금 남편과 살면서 스트레스 없이 지냅니다. 그게 정말 크거든요 저에겐.
저는 그런 마음에 걸리는 인관관계가 한 명이라도 있으면 너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타입이라서요. 근데 주변 결혼하신분들 특히 여자쪽에선.. 남편과 잘 사는데 항상 시댁문제로 너무 스트레스 받아하고 하소연합니다. 허락받은 결혼도 그렇다는걸 말씀드리려 한말이구요.
그러니 남자친구분이 지금의 상황을 달님말씀처럼 현명하게 잘 대처하고 여자분을 그만큼 사랑하여 잘 헤쳐나갈 능력이 있는지를 한 번 따져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이렇게 여자분이 고민하는데 아무것도 안하시는건 아닌지 걱정스럽습니다. 12살이나 많은데 더욱 믿음을 주고 듬직해야하는데 여기서 혼자 고민하고 다른분들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 자체가.. 전 의심스럽네요. 생각보다 38이면 은근 결혼이 절실하지 않은 남자들도 많아서요… 26에 계획대로 하고싶다고 밀어붙이기만하면 나중에 문제가 생길때 ‘너가 하자고 했잖아..’가될 수 있습니다. 부디 그런분이 아니시길.. 부모님이 반대하시는게 문제라고생각하시겠지만 남편될분의 행동이 문제일수도 있다는거.. 생각해보셨으면해요. 계획도 중요하긴한데.. 결혼이 계획대로 처리하는 일적인문제가 아니니까요. 좀 더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분인지 아닌지는 좀만 두고 보면 알수있습니다!! 어느날 한계치가 올거거든요. 오히려 시험대가되겠네요. 이 남자가 내남자가 될 사람인지 아닌지는. 첫 단추부터 못푸는 남자 매력?없어요!! 저두 남편이 결혼할때 40이었는데.. 결혼에대해선 뜨뜻미지근해서 안할거면 하지마러라. 딴남자 찾아야겠다 마인드였더니 나섰거든요. 부모님이 반대를한것도 아닌데 집이 넉넉치 못해서.. 딱히-, 시댁도 줄돈이 있는것도 아닌데 마냥 보내고싶어했어요. 아들이 40되니 빨리 보내고싶어서 결혼할때 저보구 고맙다고합니다.. 여자분 부모님 마음을 헤아려보세요. 정말종말 사랑한다해도.. 부모님보다 나를 더 사랑해주는 사람은 없어요! 그게 곧 현명한 선택일 수 있습니다. 명분없는 반대가 아니라면요!
부모님을 설득하는건 여자분이 아니고 남자분이 되어야합니다. 그게 아니라면 설득되지 않는문제에요. 지금 여자분이 할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해요..
고민은 부모님이 반대해요.. 계획대로 되지않아요인데.. 그것보다 더 중요한걸 먼저 다시 생각해 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ㅎㅎ
마지막으로..
긴글, 두서가 없었습니다 ㅠㅜ
역시 이래야 제3자의 입장에서 봐주는게 필요한거 같네요 당사자의 입장에서는 당연히 생각 못하는..
부모님 말...잘 듣고 생각 여러번 하시고..ㅜㅜ또 생각 하시고 사회생활 이년만 더 하시고 그때도 이 남자다 생각한다면 그때 생각해보면 안될까요?
저도 예전에 비슷한 상황이 있었는데 제가 이상한 자격지심이 생겨서 상대를 비꼬는 말로 여러번 지치게 해서 헤어졌었어요.
지금 돌이켜보면 "이 사람 정말 믿을 수 있는 사람이구나" 생각이 들 수 있도록 내가 더 당당한 모습을 보여주고,
달님 말씀처럼 저의 비전을 제시하는 방법으로 다가갔어야 하는데 마인드가 성숙하지 못했던 그 시절의 제 모습이 많이 아쉽네요..ㅎㅎ
오늘 영상에서 해주신 말씀도 잘 새겨듣고 하루하루 성장해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달님 말이 정말 맞다고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자존심 따위는 버릴 수 있는 사람, 본인이 힘들어도 내색하지 않고 당신부터 생각해주는 사람..
본인에게 남자친구가 좋은사람 이라고 느끼게 해줬다면 부모님과 남자친구를 계속해서 부딪치게 만들어 보세요. 본인에게 좋은사람은 부모님에게도 좋은사람이 될겁니다.
나이보다 남자가 포기한다는 마인드가 별로임 나이 차이 많이 남으로써 있을 문제들 정도야 이겨내야지
저는 남친이랑 동갑인데 능력??이런 걸로 부모님께서 결혼을 반대하셨었어요. 첨에는 제가 중재를 부모님 앞에서 너무 남친편만 들어가지고 부모님과 저 사이의 갈등이 더 커지기도 했고, 이 과정에서 제가 부모님께 더 잘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미운정?같은게 들어서 결국에는 남자친구 부모님께 소개시켰습니다. 근데 저는 남친이 긴장한 것도 긴장한 거지만, 부모님께서 남자친구를 혹여나 남의 자식 상처줄까 조심조심 최대한 따뜻하게 대해주시려고 노력하시는 게 더 눈에 보이더라구요...사연자님도 언젠가 부모님 맘을 아실 날이 올 겁니다!
월140벌면 힘들까요?..
결혼은 집안이 만나는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상당히 중대한 결정이고
부모님이 반대하시는대는 다이유가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나만이 좋아서 하는게 아닌 하늘에서 맺어주는 만큼
서로의 사랑 믿음은 기본이고 집안과 집안의 만남
결혼이라는 단어가 참 무겁고 신중하고 어려운거 같네요
힘든시대에 모두들 좋은 인연 만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슬프네요 내 부모 직장상사 내가 못고르듯 집안도 태어날때 결정되는것인데 ㅜㅜ
내 의지로 노력으로 바꿔지지않는부분이라
@@후후-h1t 태어날지말지 선택도 못하고 부모님의 이기심으로 태어나버렸네요~ㅎ 친구랑 웃으면서 이런말했어요
맞아요 결혼은 집안끼리 만나는거죠. 부모님이 반대하는데 다 이유있는데 본인 콩깍지에 쓰여가지고 고집대로 밀고가려는게 한심 ㅋ그것도 12살 많은 사람한테 꽂혀가지구 ㅋㅋ
ㄹㅇ 26 살에 12살 차이면 몇살이냐 38? 거의 40되는 사람이 사회생활도 할만큼하고 26보다는 어른인데 달님 조언 안들어도 12살 어린 와이프 데려오려면 저정돈 해야지 그걸 생각을 못했단말이냐… 여자는 모르겠는데 남자가 이미 알았어야한다고 본다.. 그냥 여자한테만 맡겨두고 뒤에서 물러나 있던거 아니겟지…난 28인데도 알겠다.
ㄲ김달님이 말씀하신대로 이게 우러나와서 해야하는건데.. 이 조언듣고 여자가 남자한테 얘기하면 그제서야 가서 하면 무슨 소용인가.. 진짜 막말로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고 막무가내로 결혼해도 아니면 진짜 허락을 받아서 결혼을 해도 어차피 오래사신 부모님이 뻔히 보여서 반대했을 수도 있는데 그런 부분 나올 수도 있고…
여자도 지금 생각지도 못햇어요 하는거 보니깐 아직 한번도 안그런거 같은데;;.. 모르겟네..
나이가 다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아무것도 아닌건 아니예요 나이 차이 그거 진짜... 무시 못합니다
저도 동감이에요.
저라면 괜찮아 하면서 화살 다 맞아가며 여자친구 부모님 계속 틈날때마다 뵈러 갈텐데.
왜 12살이나 어린 여자한테 떠넘기는 느낌이 드는거죠.
와 이건 진짜 찐 조언이다....
3:27 저랑 생각이 같네요... 전 아직 24살이지만 사연자님처럼 생각해서 지금 남자친구랑 결혼 생각하구 있는데 유익한 영상이었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반대하시지는 않지만...! 좋은 처세술 배워갑니다 달님🥰🌜
남자나이가 많으니까 결혼을 20대에 하고싶은거아닐까요?? 그리고 부모님이 반대하시는덴 다 이유가있어요 나보다 수십년 더 살아보셨고 날 엄청사랑하는 분들이신데 괜히 반대하겠어요?
반대로 남친이 38살인데 50살에 여자 가정형편도 더 어려운 사람 데려와서 결혼한대도 좋다고하셨을까용..? 남자집에선 어리고 돈많은여자 데려왔으니 당연히 좋아하시는거고 본인집에선 싫어하는거 당연해요..
조건이나 상황이ㅡ다 맞아도 준비하면서 맘에 안들어 하시구 그과정서 중간 입장이 진짜 중요하답니다
오늘 영상의 고비가 넘어가도 또 찾아올수있는 고비에 남자친구분이 지치거나 할수 있어요 그때는 사연자분께서 정말 그과정을 슬기롭고 지혜롭게 상처를 덜받을수 있도록 중간역할을 잘해주셔야 결혼까지 잘 이어질테니 두분 응원하고 좋은 결과 갖기를 바래요!! 화이팅
중간에서 조율하는 여자친구분의 역할이 가장 중요할거에요...힘들거구요...
제 전남편은 결혼 생활내내 결혼허락을 받으러가서 저희 아버지께서 모질게 한걸 싸울때마다 이야기를 꺼내더라구요..........저도 그땐 중간에샤 힘들었었는데...
부모님이 반대하는 결혼은 하는것이 아니라지만 반대하는 결혼해서 잘 사는 사람입니다 남자분의 본질을 잘 보세요 내가 얼마나 신뢰하고 믿을수 있는지 성실한지 시부모님은 어떤분이신지요 사연이 길지만 이상한 부모밑에서 자란 저는 오히려 결혼하고 더 행복하네요 반대를 무릅쓰고 하는 결혼도 두 분의 의지만 충분하다면 행복하게 살 수 있어요 무엇을 선택하던 가보지 않는이상 완벽한 결혼생활은 없는듯
서로 의지하고 성실히 사는것이 결혼의 본질인듯 합니다
결혼21년차 아줌마
저도 나이도 집안차이로 학력차이로 반대하는 결혼했지만 잘 삽니다
컴플레인 많은 고객도 계속 잘 해드리면
나중에 찐 단골고객으로 바뀐다..
참 비슷한 이치인것 같다ㅎㅎ
이거 진짜... 인생의 진리 같아요...
사연자 분도 너무 멋있다.. 뭔가 무조건 결혼에 골인하실거같은 분임
26이면 괜찮아유
신중히 따져서 다른 분 만나세요!
26에 만난 거면 모르겠는데
3년 전에 만난 사람이면
진짜 보는 눈이 없었을 듯
정말 사랑한다면 무릎이 대수겠습니까 ... 할 수 있는 모든걸 해서라도 결혼하려고 노력해야죠.
26살이란말에 나도모르게 뭐? 이랫네요ㅋㅋ
남성분이 여자친구 아버지 입장이라고 생각해보면 확실히 와닿을거에요
혹여나 능력이 있었어도 내 딸이 위로 12살 차이나는 남자와 결혼 하겠다는데 흔쾌히 승낙 할 부모님은 많이 없죠 정말 이 여자와 결혼 하고 싶다면 그만큼 남자분이 진심으로 피나는 노력을 해야 될거 같아요 두 분이 꼭 결혼 하길 응원합니다!
이런 상황을 피하게 되는 사람들도 있네요
저는 어릴때부터 아빠가 하신 말씀이 처음엔 여자쪽 부모님이 무조건 반대하신다,
그래서 문전박대를 받아도 꾸준히 찾아가 허락을 받아야 한다 라고 하셨거든요.
그건 아빠 친구들도 모두 마찬가지였대요.
그리고 현재 동갑 남친도 우라 부모님이 반대하셔도 계속 찾아와서 허락을 받겠다고
걱정하지 말라 하더군요..
그래서 모두가 감수하는 과정인줄 알았어요.
오늘도 이렇게 세상이 넓다는걸 배우고 갑니다😮😮
텍스트로 단편적인 부분만 이야기해도 저렇게 딱딱 집어내시는 게 매번 놀랍네요
김달님 남자다운 분이시네요
귀한 딸 데려가야하는데 믿음을 주어야죠
더구나 12살이나 차이 나는데~
나이 들수록 체력적 차이 더 느낄껄요^^
헤어진 여친을 주구장창
찾아 가는건 병인데
허락 받으러 계속해서
찾아 뵙는건
아주아주 큰 '용기'가
있어야죠.. 음
근데 나이가 38인데.. 저보다 나이 12살이나 어린 여자랑 결혼하려고 찾아간거면서 첫만남에 모진말 좀 들었다고 여자 집엔 잘 안 찾아갔다라... 나이차이 우습게 보고 부모님이 반대하실거라는 생각을 안한건가?
남자 집이랑은 만남도 많았던 것 같은데 그렇게 만나는 동안 여친 친정집이랑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에 대해 고민이란걸 했다면 진작 행동에 옮기지 않았을까 ㅎ
남자 나이 38살에 진짜 잘 쳐줘서 아직도 순수 순진해서 몰랐다 쳐도 본인 부모님이라던가 주변에 결혼한 친구들이라던가 조언 구했으면 제정신 박혀있다면 거진 김달님이 이 영상에서 해준 말 고대로 해줬을거같은데 ㅎ
부모님반대하고, 남자가 저런사람.. 이랑 결혼 해봣는데… 결국 뭐 부모님도 달님 말처럼 숙여주셔서 결혼이 된거였는데… 이혼했어요 ㅎㅎ… 가족들이 반대하는데는 이유가있어요. 그냥 하지마세요 시간은 많아요 연애 더해보세요…
잘 지내고 계신가요 ㅠㅠ
12살 어린여자랑 결혼하겠다고 맘먹은순간 내가 진짜 잘난놈 아니면 인격모독, 김치싸대기 정도는 각오할텐데.
첫만남에 모진소리 들엇다고 여자말대로 얌전히 찌그러져있는 12살 많은 남자라...ㅋㅋㅋㅋㅋㅋ
띠용....남자가 여자 보쌈해 갔나요 지들이 조아 자유연애한걸 왜 나이 많다는 이유로 김치싸대기,인격모독을 웃으며 받으라니
반대할만하다..
진짜네.. 사연보니 오히려 젊은여성분은 남자분 많이 좋아하시고 확신이 있으신거같은데 남친분은 정작 12살연하 만나면서 암것도 안하넹.. 아무리 무시받았다 해도 진짜 사랑하고 결혼하고 싶으면 진심 매일 찾아갔다; 더군다나 38살이면 ㅈㄴ 늦은건데 사랑하는사람만 움직이고 본인은 그 상처때문에 속좁은짓 할꺼면 걍 놔줘라 ㅅㅂ
여자가 존나 아깝다.
달님 진짜 들을때마다 참 현명하세요
저보다 어리신데 어떻게 이렇게 현명하신지 그냥 빈말아니고 진짜 연애유튜버 중에선 당연 최고입니다👍
3:40 이건 자세부터 찐이다 ㄹㅇ인생조언ㅋㅋ
사연이 제 상황이랑 똑같아서 깜짝 놀랐네요. 부모님도 남자친구 능력 때문에 반대중인 상황이라, 남자친구에게 상처주는 것도 너무 마음아프고,
중간에서 설득 시키기도 힘들어 포기하고 싶은 참이엇는데ㅜㅠ.
달님 영상보고 용기얻고 가요
감사해요💕💕
아직 이쁘고 젊으셔서 그래요
나이가 들어 갈수록 아마
아무나 붙들고 결혼한다 해도
다 승락할 정도일 때가 올겁니다~^^
아직은 젊고 이뻐서
부모님이
따님을 사랑하셔서 그래요
아직은 더 좋은곳에 가길 원해서..
시간 지나면
손주 먼저 보여주고 결혼해도 늦지않다
라는 말까지도 나올겁니다 ㅎ 힘내세요
어떻게되셨나요?
아 자수성가형 부모님이 고집이 엄청나는거 너무 공감. 근데 저 사연자분 부모님 입장은 이해됨. 지방에서 평범한 집안이면 너무 차이가 많이가 많이 날거 같고 부모님 지원이 여자쪽에서 많이 나가게 되는건데 부모님이 자수성가로 성공한거를 그렇게 지원받기 미안한데.. 본인들 힘으로 가는거면 몰라도. 어린나이에 대단하네.
반대하시던 결혼한 입장으로 김달님 통찰력있는 조언 진짜 놀랍습니다. 전 좀 더 심한 반대를 하셨고 진짜 결혼포기하고 연애만 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남친(지금의 남편)이 명절이나 부모님 여행가실때, 선물보내고 꾸준히 인사안부 전했고요. 반대하시는 핸디캡을 어떻게 커버할지 계획을 많이 전했어요. 결국 부모님께서 설득되셨는데 저도 남편이 받을 상처같은것때문에 중간에서 힘들었는데 결국 도달하고싶은 지점이 결혼이었기에 꾸준히 같이 노력하는것으로 함께했습니다. 제가 본것중 가장 현실적이고 정확한 조언이라 몇자 적어봅니다.
부모가 반대하는 결혼은 하는게 아니라는 것이 진리
제목보니 못참고 보러오쥐
27에 30중반 남자친구 결혼하겠다고 보여드렸다가 비슷한 이유(나이, 집안차이 등)으로 반대 당하고 2-3년 더 만나고 결국 헤어졌어요. 거의 10년 지났는데 둘다 결혼안했습니다^^ 남친이 조금 적극적으로 나와줘야할거 같아요. 제가 만났던 분은 그 이후로 크게 액션이 없었고 저도 회피하다가 그렇게 끝났습니다. 지금에서는 헤어짐을 특별히 후회하진 않지만 결혼을 했더라면 또 완전히 다른 인생을 살고 있지않을까 싶네요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더 와닿네요 지금은 헤어진걸 후회하진 않지만 부모님 반대에도 결혼했다면 전혀 다른 인생을 살고 있을 것 같네요ㅎㅎ
10년이란 기간동안
결혼안하신이유라도잇으신가요
서로가서로에게
미련이잇어서 안하신거아닐까요
@@smins1024 뭐 특별히 미련은 전혀 없고, 그냥 제가 가장 빛나던 시기에 옆에 있었고 참 잘 맞는 사람이었다 정도의 기억입니다. 개인적으로 학업과 일 때문에 30초중반을 열심히 살다보니 어느새 후반에 들어섰어요ㅎㅎ 그냥 시간이 후딱 가버렸습니다😂
@@tmslzl
아하 저랑 비슷하네요
저는 20후반부터 원하는 꿈이잇어서
늦은 나이에 새로운 공부한다고
결혼 생각잇던 만났던 여자분이랑 헤어졋는데
어는덧 30중반이네요
그이후 시간이 지나도 그리워서인지
여자도 안만나고 결혼도 안하고 ㅜㅜ
@@smins1024 그 여자분을 진짜 사랑했다면 어떻게든 다시 붙잡았을 거에요. 지금 기분은 그 시절의 나를 그리워하는 걸지도 모릅니다. 새로운 인연 어디에든 있을 겁니다! 자만추만 기대하지마시고 소개팅 무조건 다 받으시고 적극적으로 인연을 찾아보세요 :)
아 어떡해 김달님 영상 중독됐다 ! ㅋㅋㅋㅋ 😆 연애세포가 날뛰는 요즘 최애 채널
이미 38살인데 비전이 있을수가 없지. 28도 아니고. 38까지 그렇게 살아온 인생이라면, 68때도 별반 다르지 않을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