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때, 등굣길에 건널목에 멈춰서 있는데, 건너 편 레코드가게 밖에 설치된 대형스피커에서, 이노래가 나왔어요. 그때 그순간의 감동, 그날의 날씨, 바닥에서 느껴지는 진동, 아침에 청소한 뒤 반쯤 마른 보도블럭까지, 모든 기억들이, 이노래와 함께 아직도 뚜렷해요.최고의 노래죠.
저때는 꿈이 많아서라기 보다는 낭만이 있고 순박하고 이런 좋은 대중가요가 많이 나오고 세상이 복잡하지 않아서 그런거죠. 지금은 세상이 너무 복잡하고 혼잡하고 각종 첨단 기계와 화학물질들만 많아서 정서가 극도로 각박하여 낭만이 없고 대중가요가 좋은 노래들이 나오질 않고 그러다보니 세상이 재미가 없고 염증이 나는 겁니다. 지금의 첨단물질 환경들이 정서적으로 염증을 느끼게 만든 겁니다.
@@모든지발리성철 혹시 이걸 아시나요? 패티김 같은 시대의 걸출한 실력자를 배출한 곳이 미군 8군 무대였다는 것을요.. 가난은 미화할 것이 못됩니다. 그때는 다들 가난했고 미개한 국가였지만.... 미국이라는 선진문물의 혜택중의 하나가 바로 패티김 이라는 생각은 안해보셨는지요?
가난하고 비루했지만... 그걸 이용해서 누군가는 독재를 일삼았고.. 민주화를 외치던 수많은 이들은 목숨을 잃었죠.... 그들이 만들어놓은 지금을 살면서 저 시절이 그립다는건... 그들의 희생을 어찌 생각하시는지.. 이해가 되네요... 독립해놓은 대한민국을 살면서 일제시대때가 좋았다고 하는것과 크게 다르지 않네요...
이 노래는 1970년대초에 나왔지만 위 영상에 나오는 좌석 버스와 서울 시내 모습을 보니 80년대 초반에 찍은 것 같네요. 당시 패티 김 님이 저렇게 매력적이었다니 놀랍네..ㅎ 패티 김 님이 앉아 있거나 서 있는 장소가 남산 같기도 하고...요즘은 거리가 너무 혼잡, 복잡한데 위 영상을 보니 서울 거리가 너무 복잡하지 않고 정갈하여 보기가 좋네..
어렷을적 국민학교때가 생각납니다 '이별' 원곡입니다. 아주 히트한 명곡이지요... 1972년 발표한곡입니다. 영상의 배경은 남산같은데 확실치는 않다. 영상은 아마도 1970년대 후반에서 1980년대초반 정도로 보입니다.. 곡 초반에 나오는... 남대문을 돌아 서울시청쪽으로 도는 버스,택시들의 연식이 70년대 후반 80년대 초반 즈음에 생산된 차량들입니다..현대포니도 보이네요. 포니는 1976년이후 나온차입니다 우측상단 흰 건물 너머로 남산이 있겠지요.. 그런데 문득, 차량배경과 노래부르는 남산배경이 동시대가 아닐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몇년의 차이가 나는듯합니다. 남대문거리, 차량,교통배경은 분명 70년대말이나 늦어도 1980년대초로 보입니다. 버스들의 디자인의 각이 잡힌 시기는 1975년이후거든요. 그전에는 둥글둥글하며 뒷유리에 쇠창살도 있던 디자인들이었어요. 그러나 패티김의 노래부르는 모습의 공원배경은 남대문거리 영상보다 빠른 시기인듯합니다. 노래부르는 모습이 젊습니다. 70년대 중반정도로.. 만약 80년대 영상이라면 패티김은 나이가 40중반입니다. 그러나 영상은 젊은 나이로 보입니다. 노래가 1972년 발표되었으니 남산영상은 그 부근시기인 1973년∼1975년정도 되지않을까 추정합니다 그런 뮤직비디오들이 더러 보입니다...년도도 다른 배경영상들을 여기저기 짜집기 합니다. 이 당시 패티김은 길옥윤과 이혼(1973년)후 얼마 안지난 영상이 되는것 같군요...
네. 그런 것 같군요. 영상에 남대문 거리를 지나는 2번 좌석버스가 보이는데 좌석버스는 80년대 초 처음 등장한 것으로 기억합니다. 80년대초에 2번 좌석버스를 처음 본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님이 서술한 바와 같이 영상에 패티김 님이 입고 있는 옷이 70년대 의상 같네요.. 80년대 의상이라면 더 화려하고 세련되었을텐데 말이죠..'이별' 이 노래의 버전도 오리지날 버전이 있고 재편곡된 버전이 있는데 이 버전은 오리지날이고 70년대 오리지날 버전이 담긴 영상을 집어넣은 것 같네요..
탤런트 정한용 씨 어릴 적에 서울대 치대 다닌 길옥윤 선생 동생분과 어머니가 셋방 살아서 길옥윤 선생과 패티 김 씨가 신혼여행 가서 영상기로 찍은 것을 시어머니와 시동생에게 보여준다고 환등기 들고와서 같이 본 기억이 있다고 KBS TV는 사랑을 싣고에 나와 얘기한 기억이 나네요.
![패티김 - 이별 [불후의 명곡2 전설을 노래하다/Immortal Songs 2] | KBS 221210 방송](http://i.ytimg.com/vi/YqxwIB0-HOA/mqdefault.jpg)
6-70년대 모습이지만 지금 봐도 어색하지 않은 모습 정말 세련되고 멋진 모습이고 노래입니다~
1974년 영상이라네요. 저도 80년대 서울같은데 범띠여가수의 범띠해 뮤직비디오. 땡땡이 무늬 옷을 보니 저당시 저희 어머니(45년생) 70년대 사진에 옷들과 유사하네요. 시간이 흐를수록 명품은 더 빛을 발하는 것 같습니다. 패티김 선생님 오래 오래 건강하세요.♡♡♡
지금 봐도 너무 세련되고 이쁘시네~~
예전엔 이국적 이미지였겠다~~
고1 때, 등굣길에 건널목에 멈춰서 있는데, 건너 편 레코드가게 밖에 설치된 대형스피커에서, 이노래가 나왔어요. 그때 그순간의 감동, 그날의 날씨, 바닥에서 느껴지는 진동, 아침에 청소한 뒤 반쯤 마른 보도블럭까지, 모든 기억들이, 이노래와 함께 아직도 뚜렷해요.최고의 노래죠.
표현력 짱
연세가 꽤나 되실텐데 이렇게 섬세한 감각이 살아있는 순수함이 멋있으세요.
좋은 노래죠
고교시절 버스 정류장에 있던 레코드가게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들이
나의 음악감성을 깨워 지금까지 오디오, 음악 애호가로 60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었네요
패티김 이별은 5년전 돌아가신 모친이 참 좋아하셨던 곡이라 들을때마다 뭉클합니다 ㅠ
아름다운 젊은 시절이었져..
너무 젊은 시절. 저렇게 예뼈구나
난 이때가 너무도 그립다 그 누구나 소망이 있던 시절 심지어 넝마주이도 꿈이 있던 물질은 가난하여 비루하지만 행복한 시대였어
저때는 꿈이 많아서라기 보다는 낭만이 있고 순박하고 이런 좋은 대중가요가 많이 나오고 세상이 복잡하지 않아서 그런거죠. 지금은 세상이 너무 복잡하고 혼잡하고 각종 첨단 기계와 화학물질들만 많아서 정서가 극도로 각박하여 낭만이 없고 대중가요가 좋은 노래들이 나오질 않고 그러다보니 세상이 재미가 없고 염증이 나는 겁니다. 지금의 첨단물질 환경들이 정서적으로 염증을 느끼게 만든 겁니다.
@@모든지발리성철 혹시 이걸 아시나요?
패티김 같은 시대의 걸출한 실력자를 배출한 곳이 미군 8군 무대였다는 것을요..
가난은 미화할 것이 못됩니다.
그때는 다들 가난했고 미개한 국가였지만....
미국이라는 선진문물의 혜택중의 하나가 바로 패티김 이라는 생각은 안해보셨는지요?
@@미미래-k2i 그러니까 어느 정도 일정한 문물은 필요하죠. 내 말은 현대적인 문물이 필요없다는게 아니라 그것이 지나친건 좋지 않다라는거죠. 엣날시대의 많은 자연환경과 낭만 그리고 현 시대의 첨단 문물은 각기 장단점이 있습니다.
옛날엔 다들 학력도 낮고 정보에도 어둡다보니 서민들은 약싹빠르지 못했죠
어찌보면 약지 못해 가난했을수도 있고요
요즘은 전부 다 약아빠져서 순진한 사람 하나 있으면 이용해먹는게 당연한 세태가 되었죠
가난하고 비루했지만... 그걸 이용해서 누군가는 독재를 일삼았고.. 민주화를 외치던 수많은 이들은 목숨을 잃었죠.... 그들이 만들어놓은 지금을 살면서 저 시절이 그립다는건... 그들의 희생을 어찌 생각하시는지.. 이해가 되네요... 독립해놓은 대한민국을 살면서 일제시대때가 좋았다고 하는것과 크게 다르지 않네요...
패티김 선생님 참 미인이시네요
지금도아름다우신데 예전젊은시절도 너무아름다우십니다.
10000번을 들은들 지겨울까?
명곡중에 명곡입니다
글쎄 길옥윤의 이 곡은 너무 시적이고 아름다운 곡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곡으로 추천한다.
당시 30대로 보이는데 보이쉬한 음성과 외모, 그리고 가냘픈 몸매에서 연민의 정을 느끼게 합니다
멋지네요
환갑이 훌쩍 넘은 나이에 패티김 이별을 들으니까 이노래 들으며 거리를 헤메었던 내젊은날이 떠올라 😴 잠못드는 밤이되네요ㆍ가장 멋지게 퍼펙트 한 가수 패티김 길옥윤
이미자 배호 나훈아 조미미 남진은 흙냄새는 노래 부를때 패티김과 김추자는 도회적인노래를 불러서....대단한 가수 패티김
늘씬하고 서구적 외모에 세련된 음색 너멋지심 패티김 노래 넘좋아요
1976년 가을인가 춘천시 명동에 있는 문화극장서 이별이라는 영화를 보면서 이노래를 처음 ...
지금 봐도 전혀 촌스럽지 않네요👏🏻
폐튀김 아지매네요.ㅎ 늘씬하고 예뻤네요. '산을 넘고 멀리 멀리 헤어졌건만 바다 건너 두 마음은 떨어졌지만'이 부분 멜로디 참 좋아요.
패티김 젊었을 때 엄청 미인였군요!!
젊었을 때도
대단한 서구적인 미인이셨네요.
좋아합니다.
50년은 되었을 구한 영상이네요.
이 노래는 1970년대초에 나왔지만 위 영상에 나오는 좌석 버스와 서울 시내 모습을 보니 80년대 초반에 찍은 것 같네요. 당시 패티 김 님이 저렇게 매력적이었다니 놀랍네..ㅎ 패티 김 님이 앉아 있거나 서 있는 장소가 남산 같기도 하고...요즘은 거리가 너무 혼잡, 복잡한데 위 영상을 보니 서울 거리가 너무 복잡하지 않고 정갈하여 보기가 좋네..
길옥윤 선생곡..... 패티김...강원대 백령문화관에서 은퇴 순회공연때 봤네요
벌써 80이 넘었다지요.....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건강 하셔요~가을이 되면~님의 노래가~
구슬프게 떠오릅니다~
이 노래만 들으면 마음이 울렁거려요.
아 너무 귀한 영상이네요.
감상 잘 했어요.
감사합니다!
초등학교때 세련된 이미지로 느꼈던 패티김 그때 그생각이 틀리지 않았네요....
엄청나다...미모
포니택시...남산...정겹고 추억돋네요....
요즘보다 더 세련.
♥ 언재나 들어도 좋은 노래 올여 주시여 고맙고 감사 올립니다.
옛 추억이 생각나는 좋은 노래와 영상
고생 했었던 그 시절이 그립고 푸른 나무 하나도 반갑게 보이네요
감사합니다 ~~^^
어렷을적 국민학교때가 생각납니다
'이별' 원곡입니다. 아주 히트한 명곡이지요... 1972년 발표한곡입니다.
영상의 배경은 남산같은데 확실치는 않다. 영상은 아마도 1970년대 후반에서 1980년대초반 정도로 보입니다..
곡 초반에 나오는... 남대문을 돌아 서울시청쪽으로 도는 버스,택시들의 연식이 70년대 후반 80년대 초반
즈음에 생산된 차량들입니다..현대포니도 보이네요. 포니는 1976년이후 나온차입니다
우측상단 흰 건물 너머로 남산이 있겠지요..
그런데 문득, 차량배경과 노래부르는 남산배경이 동시대가 아닐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몇년의 차이가 나는듯합니다.
남대문거리, 차량,교통배경은 분명 70년대말이나 늦어도 1980년대초로 보입니다.
버스들의 디자인의 각이 잡힌 시기는 1975년이후거든요. 그전에는 둥글둥글하며 뒷유리에 쇠창살도
있던 디자인들이었어요.
그러나 패티김의 노래부르는 모습의 공원배경은 남대문거리 영상보다 빠른 시기인듯합니다.
노래부르는 모습이 젊습니다. 70년대 중반정도로..
만약 80년대 영상이라면 패티김은 나이가 40중반입니다. 그러나 영상은 젊은 나이로 보입니다.
노래가 1972년 발표되었으니 남산영상은 그 부근시기인 1973년∼1975년정도 되지않을까 추정합니다
그런 뮤직비디오들이 더러 보입니다...년도도 다른 배경영상들을 여기저기 짜집기 합니다.
이 당시 패티김은 길옥윤과 이혼(1973년)후 얼마 안지난 영상이 되는것 같군요...
네. 그런 것 같군요. 영상에 남대문 거리를 지나는 2번 좌석버스가 보이는데 좌석버스는 80년대 초 처음 등장한 것으로 기억합니다. 80년대초에 2번 좌석버스를 처음 본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님이 서술한 바와 같이 영상에 패티김 님이 입고 있는 옷이 70년대 의상 같네요.. 80년대 의상이라면 더 화려하고 세련되었을텐데 말이죠..'이별' 이 노래의 버전도 오리지날 버전이 있고 재편곡된 버전이 있는데 이 버전은 오리지날이고 70년대 오리지날 버전이 담긴 영상을 집어넣은 것 같네요..
멋진 여인패티~~^^
어머님께서 생전에 참 좋아하셨던
아티스트입니다
지금들으니 저희 어머님음색도 이러셨는데
말입니다^.^
저희 엄마도요...이 노래 많이 즐겨부르셨어요...패티김 선생님 광팬이시고 노래창법과 음색도 거의 똑같아서 이 곡 들을때마다 하늘에 계신 엄마 생각이 많이 나네요...
우리 아버지도 좋아하셨죠
늘 속썩이던 딸을 위해 눈물흘리신 그날을 기억합니다
아버지 천국에서 잘지내세요
보고싶습니다
슬프다ㆍ
김아~
너무좋아했던곡!
최고의 가수십니다. 패티김님!
귀엽네요
언제 들어도 좋은 곡이야
여성으로 당당하고 멋진 삶이다
짠 하네요~~~
※※※※※※※※※옛 동영상 music 비디오를 올려주신선생님께 진심으로 고개숙여 감사를 표하고싶습니다!~선생님 그런데 이 영상을 어디서 구해서 올리셨는지 궁금합니다??**구독자들과 소통을하시면 더 많은 구독자가 늘 것도같습니다!~♡♡♡
하모니카 소리 좋네요
노래는추억의한페이지를생각나게하는마력이있네요
에바가드너 보다 멋지고 아름다운 분
귀한 영상 잘 보았습니다.
김정민도 리메이크햇던곡
이럴수가
100000번을 들어도 질릴까
0:32
탤런트 정한용 씨 어릴 적에 서울대 치대 다닌 길옥윤 선생 동생분과 어머니가 셋방 살아서 길옥윤 선생과 패티 김 씨가 신혼여행 가서 영상기로 찍은 것을 시어머니와 시동생에게 보여준다고 환등기 들고와서 같이 본 기억이 있다고 KBS TV는 사랑을 싣고에 나와 얘기한 기억이 나네요.
멋집니다
53번 혁성운수 80년대에 장안아파트 차고지에서 영등포역까지 2시간 넘게 타고 갔던 기억이 생생하네
👍👍👍
At 1973 ?
위의 특이한 노래를 영어하는 세계인들과 공유하고자 한글가사를 영어로 번역하고 패티김과 작곡가 길옥윤님 사이의 이혼 사유도 영역하여 올려 만든 비디오임 ruclips.net/video/Pp4xtCeDGGY/видео.html
이쁘신데 노래도...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