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니님~🦋 눈 덮인 매서운 추위를 "지구가 늙어서 죽은 거야. 그래서 하얀 옷에 싸서 뉘어 놓은 거야."라고 묘사한 문장이 자꾸 떠오르네요. 생의 한가운데를 지나고 남은 나날이 얼마 남지 않은 나이에 이르면 누구나 아이같은 마음으로 돌아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완벽한 해피 앤딩이 아닌 오스카 와일드의 동화, 유니님의 동화같은 목소리로 잘 들었습니다.💒
정수님 너무 너무 반가워요 어쩜 그렇게 주의깊게 들어주시는지 늘 감사해요. 나이들어 아이같은 순한 마음으로 돌아가면 얼마나 좋을까요? 아집만 부리는 늙은이가 아니구요 마지막 문장에선 너무 신선했어요 “오래 오래 행복하게 살았답니다”라는 마무리를 좋아하지 않거든요. 동화라지만 그 문장은 이상하게 동화같지 않다고 느꼈어요. 억지부리는 것 같아서요. 정수님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이라는 책에서 어린 이솔라가 자신의 고양이가 죽자 슬퍼하는 대목이 나와요. 우연히 지나가던 오스카 와일드가 이솔라에게 계속 편지를 보내줘요. 죽은 고양이가 솔랑주라는 이름으로 귀족의 고양이로 태어나 잘 살고 있다는 내용의… 소설 속의 허구겠죠? 저 책을 너무 재미있게 읽었는데 그 부분이 정말 좋았어요 그래서 제게 오스카는 솔랑주를 연상시키는 이름이예요. 등 동화를 많이 썼어요. 자신의 삶은 방탕했지만… 고맙습니다~
듣다가 만날 잠들어서 흙흙 ㅠㅠ 결말 들으러 오늘 밤에 또 올게요. 재워 주셔서 고마워요. 유니의 책! 최고!!
아… 전 구독자가 듣다가 잠들었다는 댓글이 너무 좋아요. 오늘 또 깊이 잠들었으면 좋겠어요
최고 이서 님!!!
제 이상형 목소리 주인공이세요.
언제 들어도 참~ 좋아요.
감사합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ㅋㅋ 많이들 듣다 다시 듣고...
좋네요~
네 오늘도 푹 주무세요~❤️
저도 듣다가 늘 잠들어요. 윤희씨 목소리가 제 마음에 평화를 가져다 주거든요…
정말 듣고 싶은 댓글이예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유니님~🦋
눈 덮인 매서운 추위를 "지구가 늙어서 죽은 거야. 그래서 하얀 옷에 싸서 뉘어 놓은 거야."라고 묘사한 문장이 자꾸 떠오르네요.
생의 한가운데를 지나고 남은 나날이 얼마 남지 않은 나이에 이르면 누구나 아이같은 마음으로 돌아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완벽한 해피 앤딩이 아닌 오스카 와일드의 동화, 유니님의 동화같은 목소리로 잘 들었습니다.💒
정수님
너무 너무 반가워요
어쩜 그렇게 주의깊게 들어주시는지 늘 감사해요. 나이들어 아이같은 순한 마음으로 돌아가면 얼마나 좋을까요? 아집만 부리는 늙은이가 아니구요
마지막 문장에선 너무 신선했어요
“오래 오래 행복하게 살았답니다”라는 마무리를 좋아하지 않거든요. 동화라지만 그 문장은 이상하게 동화같지 않다고 느꼈어요. 억지부리는 것 같아서요.
정수님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귀한 작품 너무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이디가 재미있어요^^
감사합니다🍀🌱
흔적이 남죠🤣
오스카 와일드가 동화도 썼다는 걸 처음 알았습니다. 을 읽고 를 읽고 싶었으나 책을 구하지 못해 아직 읽지 못했습니다. 인과응보,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라는 책에서 어린 이솔라가 자신의 고양이가 죽자 슬퍼하는 대목이 나와요. 우연히 지나가던 오스카 와일드가 이솔라에게 계속 편지를 보내줘요.
죽은 고양이가 솔랑주라는 이름으로 귀족의 고양이로 태어나 잘 살고 있다는 내용의…
소설 속의 허구겠죠? 저 책을 너무 재미있게 읽었는데 그 부분이 정말 좋았어요
그래서 제게 오스카는 솔랑주를 연상시키는 이름이예요.
등 동화를 많이 썼어요.
자신의 삶은 방탕했지만…
고맙습니다~
@@유니의책 는 영화로 봤는데 역시 책과 내용이 다른 것 같아요. 영화에서는 오스카 와일드가 안 나오던데...
인상깊게 본 영화였는데 원작 소설이 있었군요. 읽어야 할 책이 너무 많아요. 감사합니다.
오스카 와일드... 오랜만 입니다.
오스카 와일드... 오래간 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