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차 웹툰 작가가 말하는 웹툰 산업이 잘될 수밖에 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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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2 сен 2024
  • 김지홍의 아하!모먼트'는 가치있는 작업 뒤에 숨겨진 메이커들의 고민과 노력을 다룹니다.
    디자이너이자 IT 디자이너들의 커뮤니티 '디자인 스펙트럼'의 파운더 '김지홍'.
    이번에는 EO와 함께 각 분야에서 활약 중인 메이커들을 모시고 산업에 대해 파헤칩니다!
    오늘은 네이버웹툰에서 '닥터프로스트'를 연재하신 이종범 작가님을 모셨습니다.
    웹툰 산업의 폭발적인 성장을 경험한 15년차 웹툰 작가로서 산업의 성공 요인을 분석하고
    일명 '회빙환'과 같은 유행하는 소재에 대한 인사이트를 말씀해 주셨습니다.
    2편도 기대해 주세요!
    '김지홍의 아하!모먼트'는 매주 목요일에 업로드됩니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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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ментарии • 945

  • @eo_korea
    @eo_korea  21 день назад +232

    20:27 역향적인 -> 영향적인
    오탈자가 있어 정정합니다.
    시청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 @youngk3021
    @youngk3021 20 дней назад +1824

    1. OTT, 유튜브, 웹툰 등 선택할 수 있는 콘텐츠가 너무너무 많아서 하나하나 다 찾아볼 시간이 없음. 제목에서 부터 내용을 알려줘야 내 시간을 아낄 수 있음
    2. 세상 사는게 힘들어서 작품에서도 주인공이랑 같이 힘들기 싫어함. 작품에서라도 즉각적인 만족감을 얻어야함

    • @user-lk4ty8yw9o
      @user-lk4ty8yw9o 17 дней назад +65

      힘들어서 과거로 가서 코인하고 싶다.
      그래서 웹툰보면 회귀물이 인기
      정보 다암

    • @lCheonmongl
      @lCheonmongl 16 дней назад +48

      어른들이 정치영화보다 아침드라마를 좋아하는거랑 같은 원리죠 현실이 어려워서 드라마에서까지 머리쓰고싶지 않은거

    • @blood264
      @blood264 16 дней назад +20

      진짜 안타까운 세대들

    • @Wabu_227
      @Wabu_227 16 дней назад +38

      하긴, 일본도 이세계물이 인기가 많은 장르인 이유가 현실도피때문이죠, 한국이나 일본이나 안타깝네요

    • @yongseungkim9067
      @yongseungkim9067 13 дней назад +3

      이런 이유로 만화를 보는데 나히아는.... 주인공 데쿠의 열정을 보며 나도 열심히 꿈을 이루어야지 하면서 봤던 독자들의 통수를 거하게 치는 결말... 하...

  • @user-rg8wz9bi8p
    @user-rg8wz9bi8p 19 дней назад +663

    11:25 그동안 덕질하면서 현실을 도피하고 있는 게 아닐까 불편한 마음만 가득했던 독자로서의 제 마음과 이제는 작품을 만드는 입장이된 작가로서의 제 마음에도 큰 울림을 주는 말이었어요. 그저 도피처를 마련하는 게 아니라, 작품을 함께 즐기는 동료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줄 수 있는 작가가 될게요. 더욱 노력할게요!

    • @goodjoshua9281
      @goodjoshua9281 17 дней назад +25

      화이팅입니다. 웹툰이 제 출근길과 퇴근길을 위로해줍니다 ㅜㅠ

    • @drawhip
      @drawhip 4 дня назад +1

      작가님 화이띵❤❤

  • @bluecheese7366
    @bluecheese7366 21 день назад +1408

    웹툰 많이 안 보는 사람들은 "요즘 웹툰 다 똑같다" 욕하지만, 실제로 일 년에 수천 편씩 보는 입장에서는 생각보다 신선하고 다채로운 작품 많긴 합니다.
    예전에는 네이버에 신작이 일주일에 한두개 나왔는데, 이제는 신작이 하루에 한두개 나오거든요.
    나오는 신작들 중에서 당연히 양산형도 있고, 참신한 것도 있지만 신작 수 자체가 늘어나다 보니 괜찮은 작품의 수 또한 늘고 있는 것 같네요.

    • @evidence2102
      @evidence2102 20 дней назад +169

      이거 맞음 다 일진물인데 왜봄? 이라고 하는데
      따지고 보면 진짜 장르 다양한 만화 정말 많음

    • @user-6626
      @user-6626 20 дней назад +91

      더 좋은 작품 많은데 요새 네이버에서 너무 쉽게 날리는거 같음
      이유야 지들이 알겠지만 참 아쉽네

    • @user-xv8ps7ln3k
      @user-xv8ps7ln3k 20 дней назад +3

      안 봐서 잘 몰랐는대 이 영상보고 알게 됨

    • @bonustrack1202
      @bonustrack1202 19 дней назад +56

      @@evidence2102 네이버만해도 마법사랑해, 미래의 골동품 상점 같은 명작들이 있죠

    • @juyavdjbs
      @juyavdjbs 19 дней назад +68

      웹툰 많이 보지만, '비교적' 옛날에 비해선 양산형이 많이 늘어난 경향이 있긴 함
      근데 그게 또 잘 먹히고

  • @liediepie
    @liediepie 20 дней назад +359

    트렌드니뭐니 해도 결국 명작이라 불리는 작품들은 개성을 갖고 자기의 길을 간것들임

    • @jonnasaranghaedokyungsoo
      @jonnasaranghaedokyungsoo 14 дней назад +1

      공감

    • @user-oe3gs7mb8d
      @user-oe3gs7mb8d 9 дней назад +5

      크 이학

    • @1-bs9cc
      @1-bs9cc 8 дней назад +17

      마즘 암만 비슷비슷해도 상위권 작품들은 그 유행의 '처음'을 연 작품들임
      아이디어, 필력, 지루하지않은 전개, 군데군데 감동을 끌어내는 요소들 다 작가의 실력임

    • @user-oe3gs7mb8d
      @user-oe3gs7mb8d 8 дней назад

      @@1-bs9cc 모든걸 갖춘 이학

    • @ambitious427
      @ambitious427 7 дней назад +3

      대부분 극상위권이 클리셰 덩어리처럼 보이는 거는 다른 작품이 그 작품의 사건과 전개를 차용했기 때문이죠

  • @iniyap
    @iniyap 20 дней назад +435

    매일 아직 내가 알아채지 못한 띵작이 있는건 아닌가 신작 중에 내 마음을 사로잡을 작품이 있을까 스크롤을 내리며 찾아보는 사람으로서 웹툰 시장이 더 좋은 방향으로 성장하길 응원합니다.

    • @user-ro1hd3lt8h
      @user-ro1hd3lt8h 16 дней назад +1

      오 저도 그래서 실시간 순위이런거 눈여겨 보는데ㅎㅎ

    • @dbsaldus716
      @dbsaldus716 13 дней назад +5

      제 맘이 이 마음입니다 ㅠㅠㅠㅠ 웹툰 시장이 더 건실하게 잘 되길 바랍니다 소위 말하는 양산형 판타지만 넘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ㅠㅠㅠ 좀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띵작들이 많이 나오길 ㅠㅠ

    • @Dino-q7c
      @Dino-q7c 11 дней назад +1

      박제하는 시간 - 이언

  • @kingjb808
    @kingjb808 20 дней назад +875

    ㄷㄷ 닥터프로스트 작가님이네

    • @NongDaaaaammmm
      @NongDaaaaammmm 18 дней назад +198

      지금은 수염으로 닥터스트레인지가 되버리심ㅋㅋ

    • @user-sjh173
      @user-sjh173 17 дней назад +5

      @@NongDaaaaammmm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user-so8ll7do9k
      @user-so8ll7do9k 17 дней назад +4

      지니어스에도 나온..너무팬이예요

    • @Maseemaro
      @Maseemaro 17 дней назад +3

      ㅋㅋ 수염보고 순간 마인드c? 했음

    • @user-zb7ym4zb9w
      @user-zb7ym4zb9w 17 дней назад +12

      와 인생웹툰이었는데

  • @lllliiiiillll
    @lllliiiiillll 21 день назад +2715

    박태준 안없어지면 웹툰업계 망한다

    • @dhkdckd
      @dhkdckd 21 день назад +676

      레알... 웹툰계의 암적인 존재임

    • @jp-zy3cj
      @jp-zy3cj 21 день назад +1

      볼거 많았던 네웹을 죄다 일진 학폭미화물로 채운 원흉. 그럼에도 네이버는 정신못차리고 돈많이 벌게 해준다고 박태준 양산물로 채워가고 있음

    • @ndd2332
      @ndd2332 21 день назад +898

      그걸 재밌다고 보는 수준낮은 소비자들이 많아서 벌어진 일인데 왜 박태준이 없어져야해?? ㅋㅋ 범죄도시4 천만 찍은거 보면 한국 컨텐츠 수준낮긴함

    • @yooojhooon
      @yooojhooon 21 день назад +541

      ​@@ndd2332 원래 생산하는 사람에게도 책임이 있는거어 둘 다 문제지

    • @user-bf1fj2st4d
      @user-bf1fj2st4d 21 день назад +310

      수요가 있기에 공급이 있는것 같습니다

  • @user-gu6lz6fo2b
    @user-gu6lz6fo2b 21 день назад +355

    18:20 이건 너무 긍정적으로 본 이야기 같은게.. 보통 작가들은 고용된 다른 작가들과 서로 소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 감독이라기보다는 그냥 그 파트 담당 작가 정도인 경우가 훨씬 많은 것 같아요

    • @B-class_sensitivity
      @B-class_sensitivity 20 дней назад +4

      그리고 1기하고 튀는 작가들도 너무 많음 예전엔 그래도 별로 없었는데 요즘은 그냥 흔해진듯

    • @user-6626
      @user-6626 20 дней назад +15

      @@B-class_sensitivity 그거는 서로 협의계약을 잘 해야할듯 서로에게 별로 좋지 않은거라

    • @ohvely88
      @ohvely88 18 дней назад +16

      @@B-class_sensitivity 1기하고 튄다는 것은, 1기를 진행한 것에 대해서
      본인의 역할에 대해서 무엇인가 보상이 주어지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B급감성님께서
      특정 웹툰 1기를 진행하셨고
      1기가 잘 되어서
      월급 200만원씩 받던 것 500만원씩 받는 다거나
      지분으로 수 억 수십 억을 벌었다던가
      아니면 당장 잘되진 않았지만
      1기가 잘되면 월급 200만원 받던 것을 500만원 받는 다거나
      수 억 수십 억 벌 수 있는 지분을 보장해준다고 하면
      1기만 하고 도망갈 이유가 있을까요

    • @prototype9928
      @prototype9928 18 дней назад +42

      @@B-class_sensitivity이런 경우는 무리한 연재로 몸이 망가지거나 작품이 잘 되는데 급여 올려주기 싫어서 신인 작가로 바꿔버리거나 그런 경우가 많음

    • @mo_iro
      @mo_iro 18 дней назад +37

      @@B-class_sensitivity엄밀히 말하면 제작사에서 작가 갈아끼는게 많죠. 몸값 올려주기 싫어서.

  • @user-ur5qw5zx3c
    @user-ur5qw5zx3c 13 дней назад +22

    안녕하세요 만화가를 꿈구는 16살 중딩이 입니다
    실력 안좋고 글 못써요
    근데 표현이 좋아요 누구보다
    나중에 저가 만화로 성공해서 댓글 다시 적으러 올게요
    스스로 다짐할려고 글을 씁니다 영상 내려주지 말아주세요 ㅠ
    만화로 일본 이길거에요

  • @pionardocroquetus5910
    @pionardocroquetus5910 18 дней назад +66

    그 시대에서 사랑받는 작품은 구 시대 사람들 심리를 잘 자극하는 것 같아요.
    유비나 유방 같은 캐릭터가 잘난 조조와 항우를 이기는 건, 힘은 없지만 부모님을 잘 모시고 헛짓거리 안하고 사는게 다 그래도 의미가 있겠지 하는 옛 사람들의 희망이 담겼다 생각합니다.
    이세계물이나 회귀물 등은 범인이 도저히 고칠 수 없는 현실을 과거로 돌아가거나 아예 다른 차원으로 날아가는 초월적 방법으로 해결하는 그런 쾌감이 현대인들의 대리만족을 잘 해주는 것이겠지요.

    • @user-lv7vl9mj4s
      @user-lv7vl9mj4s 3 дня назад

      작년이었던가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올앳원스 보고서 좀 위로받았던게
      평소에 잘하는게 하나도없고 일도 못하고 재능도없고 노력도안해서 유일하게 들어본 칭찬이 '착하다' 뿐이었음
      그래서 착한게 돈주는것도 아니고 나쁘다고 불리는 사람들은 어찌됐든 일잘하고 돈잘버니까 난 삶의 가치가 없는건가 한탄스럽고 허무주의에 젖어가고있었는데 영화에서 하등 쓸모없어 보이고 그냥 평범한 남편에 불과했던 캐릭터가 결국 그 친절함과 평범함으로 아내를 구원하는걸 보면서 눈물났음ㅜ

    • @pionardocroquetus5910
      @pionardocroquetus5910 День назад

      @@user-lv7vl9mj4s 오 그 영화 저도 함 보고싶네요 !

  • @user-nt3hi9ze6p
    @user-nt3hi9ze6p 18 дней назад +52

    역시 김지홍님 말하는 스킬이 기가막히네요. 스토리텔링 잘하는 작가도 '말'은 잘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관련 업계에서 웹툰 작가들 많이 만나봤지만, 자기 세계속에서 살던 사람들이 많아서 보통은 대화가 쉽지 않아요....

    • @ttiabble
      @ttiabble 12 дней назад +4

      저 김지홍님은 MC고, 말 잘하는 작가는 이종범 작가님이세요 ^^

  • @호-v5g
    @호-v5g 20 дней назад +129

    다른직군에 빗대는 비유방식이 탁월해서 이해가 잘가요 확실히 그리시는분이라선지 대화도 스토리텔링하는 것 같이 비쥬얼라이징이 잘돼서 맛있게 들었습니다

    • @Naberus9789
      @Naberus9789 20 дней назад +1

      아오 이해가 쏙쏙 잘되잖아

    • @JH-wd6td
      @JH-wd6td 18 дней назад +1

      대화도 작품도 깔끔한 스토리텔링👍

    • @nyam-e-nyam
      @nyam-e-nyam 14 дней назад +1

      맛있게 들었다는 거 공감돼요 진짜 맛있음

    • @user-lv7vl9mj4s
      @user-lv7vl9mj4s 3 дня назад

      ㄹㅇ 솔직히 이런식으로 대화하는 영상들 보통은 5분보다가 딴거하고 나중에보기 누르고 언젠간 봐야지하고 미뤄두는데
      종범형님이 워낙 비유도 절묘하게 잘하고 현 웹툰시장 상황을 여러구도에서 얘기해주니까 '오 맞아맞아'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구나' '저런 방식이 저래서 통하는구나' 등등 속으로 맞장구치면서 보게되고
      그러다보니 평소면 5분에 댓글창 돌아다닐거 20분이나 보고나서야 둘러보고있음ㅋㅋ

  • @토닉엔김
    @토닉엔김 19 дней назад +91

    회귀라는게 장르가 된게 참 신기함. 꼭 무슨 공략집보는 것같은데 이 특유의 빠른 스피드감이 주는 쾌락이 있고 특히 다중 회귀물의 경우에는 매 선택에서 갈리는 맛이 있음. 마치 스킵을 누르면서 롤플레잉 게임을 하고 분기점마다 세이브하고 공략하는 게임을 하듯이 소설을 읽는게 참 신기함.

  • @user-zr4sd1kx8p
    @user-zr4sd1kx8p 16 дней назад +31

    어렸을때는 웹툰 볼 시간이 많기도하고 무엇보다 웹툰 작품자체가 요즘처럼 많지 않았음ㅋㅋ 그래서 제목을 봐도 그냥 읽어보고 재미 없으면 딴거 보고 이렇게 재밌는것들을 찾아봤는데
    커서는 일하고 나서 놀시간 자체가 별로 없음.. 운동도 해야되고, 연애도 해야되고, 가끔 친구도 만나야되고, 필요하면 공부도 해야됨 그래서 재미없는걸, 내 취향이 아닌걸 알아내는 시간 자체가 리스크로 느껴짐.. 그냥 처음부터 내취향, 재밌는걸 보고싶음 그게 "아는 맛"이라도 맛있는걸 먹고싶음
    나도 회빙환 이런거 많이보는데 재밌음 양산형인걸 알지만 애초에 대단한걸 기대하고 보는게 아니라 상관없음
    나한테 웹툰은.. 그냥 인스턴트 라면같은거임 신라면에 뭘 대단한걸 기대하고 먹는게 아니잖아

    • @user-sp3mj2lf6g
      @user-sp3mj2lf6g 10 дней назад

      조금 긁히네...

    • @user-zr4sd1kx8p
      @user-zr4sd1kx8p 10 дней назад +4

      ​@@user-sp3mj2lf6g 작가들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명작 웹툰들 그리워하고, 원하는거 이해함
      근데 배댓처럼 "박태준 안없어지면 웹툰업계 망한다" 이건 완전 잘못된 생각임 어떤 분야든 관련 시장이 생기고 커지면 양산화, 공장화는 당연한 흐름임
      저건 마치 목화솜 기계가 도입될때 기존 노동자들이 기계를 부술려 했던거랑 같은 행동임 흐름을 부술순 없음
      오히려 박태준같은 사람이 있어서 관련 시장이 커지는거지 절대 죽이진 않음
      만약 박태준이 거대자본으로 다른 명작들 죽일려하면 문제가 되지만 양산화 시킨건 문제가 되지 않음

    • @user-fl5gt7do2e
      @user-fl5gt7do2e День назад

      @@user-zr4sd1kx8p 박태준은 퀄이 보장되는데 다른것들이 너무 퀄이구림

  • @SSBBSG
    @SSBBSG 21 день назад +341

    진짜 개맛있는 인터뷰네 이거

    • @user-dd1jz1hs9n
      @user-dd1jz1hs9n 20 дней назад +10

      말투 드러워요

    • @SSBBSG
      @SSBBSG 20 дней назад +50

      @@user-dd1jz1hs9n 왜 그렇게 느끼는지 잘 생각해보세요

    • @갈-x6e
      @갈-x6e 19 дней назад +28

      @@user-dd1jz1hs9n 얘는 댓글이 죄다 불만이노

    • @user-fp4vm1wq7e
      @user-fp4vm1wq7e 17 дней назад +7

      이종범 저분이 말을 진짜 기깔나게 잘함

    • @lreadddy12
      @lreadddy12 16 дней назад +4

      맛있다는 표현 처음 들었을 때 놀랍긴 했음;; 남들 다 사용하는 표현이라고 자신도 쓸 필요는 없지.

  • @qmffprrkrk
    @qmffprrkrk 16 дней назад +24

    사실 따지고 놓고 보면 사회는 이미 인색을 넘어서 개인을 인정하는것에 대해서 굉장히 허들을 높게 잡고있는 사회이기도 함.
    어릴때는 이거 잘 못해도 저거 잘하면 칭찬받았고, 저거 잘 못해도 최소한 예의바르기라도 하면 칭찬을 받았는데
    지금은 예의바른건 기본이고, 이것도 잘해야하고 저것도 잘해야하는데
    잘해도 칭찬은 커녕 더 많은걸 요구함.
    아이들을 인정해주기는 커녕 오히려 채찍질 이후에 더욱 거센 채찍질만이 기다리고 있는 상황인 셈.
    생각해보면 내가 학교 다닐 무렵에도 같은학년대 애들중에 공부 잘하는 애들은 별다른걸 안해도 알아서 할걸 다 해나가고 있었음.
    이미 해야할걸 알고있었고, 졸업하고 나서 컨텍해봐도 알아서 자기할거 다 하고있더라.
    미래설계도 어느정도는 생각해두고 있는 모습이었고.
    근데 졸업하고나서, 사회에 나오고난 뒤로부터는 이런애들을 한명도 못 본 것 같음. 나이 25에 대학교 졸업하면서도 그 대학 내에서도
    그저 교과서만 봐도 알 수 있는 수준의 문제조차도 이해하려고 하는 모습이 없었고
    자기 전공은 이미 뒷전인 아이들도 수두룩했음.
    그런 애들을 도와주면서 힘들어하는 애들에게 "잘했어, 좋네, 잘하고있어" 같은 말을 할때마다 애들 성적이 오르는게 눈에 보였음.
    애들이 그냥 무작정 칭찬에 고픈게 아니더라.
    잘한건 잘했다고, 잘못한건 잘못했다고 말하는게 올바른 사회고, 그것을 인정해주고 나아갈 길을 스스로 찾아갈 수 있게끔
    어릴때부터 자존감을 만들어주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했는데
    그저 어릴때부터 애들 자존감을 박살을 내놓아버리니 결국 아이들은 게임, 만화, 드라마 등으로 도피해버리는게 아닐까

    • @헝겊
      @헝겊 5 дней назад +3

      어른들 입장에선 우쭐해지지말고 겸손해지길 바라는거겠지만 모든 어른들이 다 이러다보니 칭찬을 해주는 어른은 존재하질 않음..
      왜 채찍질만이 아이를 위한것이라고만 생각하는것인지 잘 모르겠더라

  • @j453fdfg
    @j453fdfg 21 день назад +143

    지금은 나스닥에 상장한 네이버 웹툰 대표 준구형이 창작자들이 많이 벌어가는 구조를 만들어야 웹툰판이 커진다고 주구장창 주장해왔는데 그게 현실이 됨. 초기에 판을 짜는 사람이 진짜 중요하다는걸 느낌

    • @B-class_sensitivity
      @B-class_sensitivity 20 дней назад +20

      근데 bbc 다큐보면 작가들은 퀄리티 높이는게 요구되면서 오히려 작가 파이는 줄었다고 나옴 이후로 이 영상 뜬 거 보니까 연관된 내용인 것 같은데 bbc는 작가들 죄다 모자이크해서 나왔던데... 흠... 15년차인데 그걸 몰랐다는 게 좀 누구 말이 맞는 건지

    • @EORD-1_SKETCHER
      @EORD-1_SKETCHER 18 дней назад +4

      김준구 대표의 뜻에 저의가 있다고 생각은 안되지만, 나스닥 상장하고 지금 주가 굉장히 안좋은 상황이라, 세계의 주주들을 등에 업은현재 그 뜻이 앞으로 제대로 이어질지는 미지수.
      결국 눈치보며 수익구조 조정등도 무리는 아닙니다.
      bbc다큐의 경우 로판 작업자들로 추정되는데, 카카오 내지는 스튜디오 외주작가 등일거라 생각됩니다. 아무래도 돈버는 작가가 있다면 적게벌고 힘든 쪽도 있는법이죠.

    • @yame1814
      @yame1814 17 дней назад +8

      지금은 웹툰 회사 > 스튜디오 > 작가 식으로 하청의 하청이 되버려서 시즌지나서 작가 바뀌어 그림체 변경되는 경우도 허다함. 웹툰 회사들은 인기있는 소설 IP를 확보해둔 채로 인기가 검증된 소설을 웹툰화 시키면서 스튜디오(혹은 작가)와 계약하고 그 스튜디오는 작가와 계약해서 작업하는 방식이 된거같음.. 그러면서 파이가 점점 줄어드는건 맞는듯

    • @user-vu3xd6rb3i
      @user-vu3xd6rb3i 16 дней назад +1

      규모가 커지고 만화공장 됐지 ㅋㅋㅋ 90,00년대에 책대여점 전성기때 때 그랬는데 보여주는 공간만 바뀌었을뿐 결국 똑같아졌다ㅋㅋㅋ

    • @huu-ji6ep
      @huu-ji6ep 16 дней назад

      굿즈도 작가 수익 아니라던데 ㅋㅋㅋ ㅜㅜ

  • @75umberto20
    @75umberto20 17 дней назад +9

    '나혼자만 레벨업'을 보면서 든 생각 - "한국인들은 만화 속에서도 어떻게든 자기 신분을 높이려고 개고생을 하는구나". 만화 속에서도 피곤하게 사는 한국인들.

  • @asak567
    @asak567 20 дней назад +114

    18:31 저는 웹소설 원작 웹툰을 즐겨보는데요, 내용이 어느정도 보장된다는 점이 좋은것도 맞아요. 그런데 그거보다 이젠 일주일씩 기다려서 다음내용을 기다리는게 힘들어서가 더 커요. 다음 내용이 궁금한데 기다려야하는것도 답답하고, 일주일동안 다른일 하다가 다음화를 보면 어 이거 뭔내용이였지 싶기도하고. 그래서 40화 이상 나온 웹툰을 보고 맘에 든다 싶으면 원작 웹소설을 보러가요 그리고나서 웹툰은 다시 안보고. 약간 웹툰을 웹소설의 미리보기? 삽화? 처럼 쓰게되는거같아요

    • @notforuseless
      @notforuseless 16 дней назад

      22222 웹툰과 웹소설의 차이도 보여서 재밌어요(각색 등)

    • @ksijssiw
      @ksijssiw 16 дней назад +4

      근데 웹툰 각색이 갓이어서 기대하고 갔는데 소설이 진짜 구린 경우가 있어서;;

    • @iruki702
      @iruki702 15 дней назад +7

      저는 웹소설 원작 웹툰을 보다가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져서 웹소설로 보고 또 웹소설에 흥미가 떨어지면 다시 웹툰으로 돌아오기도 하면서 그런 방식으로 여러 작품을 즐기고 있는데 그렇게 되면 휴덕 기간은 있어도 탈덕은 안하게 되는것 같더라구요 확실히 웹툰과 웹소설의 서로 다른 매력이 서로를 보완해주는 것 같아요

    • @askayan2
      @askayan2 15 дней назад +7

      사람들 웃긴게 주간으로 연재하는 일본만화는 잘만 보고 찬양하자나요
      그리고 맨날 웹툰 퀄리티 얘기하는데 연재간격이 길어야 퀄리티가 좋아지는데 너무 이율배반적 태도같아요

  • @holymoly4721
    @holymoly4721 17 дней назад +13

    하지만 너무 소재가 양산화 되어서 이젠 그렇지않은 웹툰, 소설이 더 눈에 들어오네요. 솔직히 제목보고 들어갔다가 또 회귀? 또 아카데미? 또 나혼자 머시기? 또 백작영애? 또 북부대공? 또 계모? 또 현자? 또 용사? 이젠 제목보고 들어가서 1화에 뭘 보여주지 못하면 거름.. 솔직히 옛날이 그리움. 제목이 뜻하는 의미라던가, 다음화를 기다리면서 전개를 예상해보거나 추리해보는?.. (만화로치면 원피스가 뭘까 도대체?... 비교적 최근 게임으로 치면 산나비? 산나비가 뭐길래?), 작가는 내용으로 말하고 독자도 크게 작가의 방향을 터치하지 않는 댓글 그런것들이 그리움. 요즘은 양산화된 소재의 소설 원작이 너무 많다보니... 소설 좋아하는 사람 입장에선 전개가 예상되고 그냥 그림책보는 기분임. 그나마 각색을 좀 잘한 경우 소설과 다르게 전개되는 경우가 간혹있지만... 결국 큰틀은 같음. . 걍 뭘 기다릴때 시간떼우기용이 되어버린?? 옛날엔 막 설레면서 다음화 나오는 날을 기다리다가 찾아보는 '작품'이었는데... 누구의 탓도아니니 걍 씁쓸하네요.

  • @O_0d
    @O_0d 18 дней назад +81

    종범님 립 색 톤다운 시급합니다

    • @venra8920
      @venra8920 10 дней назад

      ㅋㅋㅋㅋㅋㅋㅋㅋ

  • @user-os8zv9kq2j
    @user-os8zv9kq2j 18 дней назад +21

    미디어믹스로 크게 성공하는거 아니면 곧 고점 찍고 서서히 내려갈 것 같은데...
    유행은 어쩔 수 없이 생긴다지만 장기화되는건 경계해야 함.
    산업 규모는 커지는데 웹툰을 보는 이용자는 줄어드는 일종의 거품이 끼고있는걸지도 모름.

  • @Jason.C-tj1su
    @Jason.C-tj1su 21 день назад +78

    23:33 웹툰 시장 뿐 아니라 디지털 콘텐츠로 비즈니스를 하는 모든 회사들이 귀담아 들어야 할 말씀이네요.

  • @user-ek4eq3kx4r
    @user-ek4eq3kx4r 18 дней назад +54

    지금의 웹툰 시스템은 그 한계가 분명함.
    왜?
    일주일이라는 연재 기간에 비해 너무 고된 노동량임.
    이건 작가들의 삶을 갉아먹는 결과를 가져옴.
    이것이 무얼 불러오느냐.
    1 기존 작품을 적당히 끝내지 않고 질질 끈다.
    2 작품을 끝냈더라도 새 작품으로 진입하기엔 그 노동량이 부담스럽다.
    3 그럼에도 국내에선 그 누구도 이것에 대해 공식적으로 문제제기 하지 않는다.
    ( 가장 창피한 건, 웹툰업의 비정상적인 노동량에 대해 처음 심도있게 다룬 게 BBC라는 것임.
    - 이정도면 만화가협회, 웹툰협회는 뭐하는 곳인지 상당히 궁금함. )
    그래서 웹툰시장은 기존 작가들의 재진입이 상당히 보기 드뭄.
    알다시피 기성 작가들은 유튜브나 예능 또는 학원 강사 및 웹툰 회사 등등으로 빠져나가는 추세임.
    기성작가들의 행태가 지금 웹툰계가 얼마나 작가들의 고혈을 빨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임.
    그럼 뉴비들이 이 자리를 잘 채우느냐?
    극소수를 제외하면 그들은 기획사니 에이전시니 등등 회사들의 입맛대로 계약해서
    피 빨릴 건 다 빨리고 남은 부스러기로 연명하는 노동자가 될 뿐임.
    이런 경향은 AI 시스템에 아주 좋은 먹잇감임.
    결국 스토리와 그림작가 포함 양산형 및 경쟁력이 낮은 작가들은
    그 자리를 쉽게 빼앗길 가능성 높음.
    왜?
    어느 회사든 인건비는 아끼고 노동권리 등등은 책임지고 싶지 않거든.
    기술로 가능하다면 그것을 하루 빨리 사용하고 싶지.
    그럼 결국 작가들은 지금보다 더 낮은 임금을 협상해야할 시기를 맞이하게 될 것임.
    몇몇 좋은 작품들은 계속 나오지만 대부분 양산형들인 지금의 웹툰행태는
    결국 AI를 받아들이기 아주 좋은 형세로 가는 것임.
    회사들이 판을 그렇게 짜고 있는 것임.
    그럼 웹툰회사가 문제냐?
    그건 또 아님.
    회사란 원래 이윤을 목적으로 하는 집단이기에
    그들의 목적에 맞게 잘 하고 있는 것임.
    게다가 웹툰이라는 신생업종에 투자하고 키웠으니 대단하기도 함.
    그럼 도대체 이 나라 웹툰은 뭐가 문제일까?
    모든 작가들이 웹툰 회사에 종속돼서 활동하려는 것이 문제임.
    이건 음악업계로 말하면,
    모든 가수들이 멜론이나 애플뮤직과 계약해서 음반을 내려는 것과 같음.
    즉, 만화가로 살고픈 작가들이 작품에만 창의성을 넣으려하지 말고
    자신의 업 자체에 창의성을 발휘해야 한다는 말임.
    태지컴퍼니, SM, JYP, YG, HIVE 등등 처럼 자신의 판을 만들어야 함.
    그들이 대기업과 또 기성문화에 도전하고 저항하여 쌓아온 것이 오늘날 k-팝임.
    물론 여기도 문제는 여전히 많긴 하지만 최소 웹툰계보다는 자신들의 권리를 잘 찾아가고 있는 것은 분명함.
    하다못해 지금 문학계에서는 자신의 저작권을 지키기 위해 귄위있는 상과 상금까지 거부하거나
    이메일로 구독경제를 만들어 기성 문학계에서 벗어나 스스로가 하고픈 이야기를 하며 삶을 만드는 여류작가들도 있는 판국에
    웹툰작가들의 무분별적이고 맹목적으로 웹툰회사에 종사하려는 걸 보면 참 안타까울 수 밖에 없음.
    ( 하다못해 협회 회장조차도 그러고 있는 실정임. )
    웹툰작가들은 다른 업계의 도전과 저항 그리고 독립성과 주체성을 지키고 만들려는 대중예술가들을 보며 반성하고 배우고 깨달아야 함.
    ( 사실 작가는 독립성과 주체성 등등 그 자체가 창의성이기도 함.)
    뭐 대중예술업은 어디를 막론하고 회사들과 극소수의 종사자가 대부분 부를 가져가고
    남은 대부분은 가난에 연명하는 특징은 공통적이지만
    그와 동시에 대중예술이 갖는 희망은 종사자들이 업계를 건강히 바꿀 수 있다는 희망이 있음.
    ( 하지만 어제와 똑같이 살면서 다른 내일을 기대하는 건 정신병이라는 슈타인 형의 말을 무섭게 받아들여야 함.)
    암튼 웹툰업이 갖는 지금이 한계는 반대로 가장 빨리 AI에 적응하는 마중물이 될 것임.

    • @user-lj6il1fk3g
      @user-lj6il1fk3g 18 дней назад +16

      굉장히 인사이트가 담긴 생각 잘 읽었습니다. 어쩌면 웹툰작가들은 작가라는 포장지를 쓴 회사원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user-ok9hu9rr6y
      @user-ok9hu9rr6y 13 дней назад

      일본애니도 똑같아요.

  • @limminseop
    @limminseop 19 дней назад +28

    12:39 '터무니없는 스킬로 이세계 방랑밥'이 생각나네요.
    현실에서 쿠팡 주문하는거 말고 낙이 별로 없는데
    딱 주인공능력이 쿠팡으로 이세계대박.....

    • @user-lv7vl9mj4s
      @user-lv7vl9mj4s 3 дня назад

      오호 대충 스토리만 흘려듣고 왜 저런걸 보는거지? 싶었는데 이 영상보고나서 생각하니 인기가 있는 이유가 이해가 가네요ㅋㅋㅋ

  • @minwoooo
    @minwoooo 15 дней назад +10

    낮아진 독자수준 그리고 그게 맞춰 생산하는 웹툰 둘다 상승곡선이여야 하는데 둘다 하양곡선을 그리고 있음 맘이 아픔

    • @user-js3yy1vy6s
      @user-js3yy1vy6s День назад

      하향 하양 ㅇㅈㄹ하는 애들이 수준 어쩌고를 논하는게 코미디다 ㅋㅋ

  • @teknolozik
    @teknolozik 20 дней назад +165

    "기다리면 무료"는 정말 획기적인 발상이었고 앞으로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 @TUNA_oi
      @TUNA_oi 16 дней назад +10

      나온지 한참 된 회차도 유료고 기다리다가 봐야되고, 최근 열 몇개 회차는 무조건 유료라서 ㄹㅇ 기다무가 개 좆같은 시스템인데

    • @user-generated99
      @user-generated99 15 дней назад +5

      ​@@TUNA_oi돈 내고 보는 게 원 방식이죠. 기다무는 꽤 좋은 마케팅 수단이라 작가들에게 어느 정도 이익이 돌아가는 게 있긴 하다만, 왜 이미 나온 회차를 무료로 볼 수 없게 해야 하는가...이런 질문을 하는 건 웹툰의 상황을 웹소설에 대입하는 잘못된 방식이라 생각해요.

    • @뭉팅잉
      @뭉팅잉 15 дней назад

      ​@@TUNA_oi 그건 그냥 네이버가 상대적으로 혜자라고 생각해야지 기다리면 되는걸 굳이 개ㅈㄹ염병 떨 필요있는거냐? 궁금하면 돈써야지 머... 그냥 무료로 뿌리는 캐시 받아서 모으면 나머지 회차 다 볼수있는데 뭐 님은 기다무가 개ㅈ같은 시스템이라 불법으로 보심?

    • @돼지고기챱챱
      @돼지고기챱챱 15 дней назад +8

      ​​@@user-generated99그럼 처음부터 유료이면 유입이 힘들어서 저로 봤을때는 최선의 영업이지 않을까 싶어요 특히 소설은.

    • @Bingbong-xl7zi
      @Bingbong-xl7zi 15 дней назад

      ​@@돼지고기챱챱 저도 동감합니다 저는 소설은 안보는 편이라 잘 모르겠지만 커버이미지부터 인터넷에 검색하면 나오는 캡쳐본,팬아트들에서 이미 많은 정보를 얻기좋은 비교적 허들이 낮은 웹툰도 1화부터 유료면 그닥 안보고싶어져요 3화 무료 정도나 기다무같은게있음 오히려 안달나서 정신차려보면 이미 몇만원내고 다 보고있어요 개인적으로 기다무같은건 정말 획기적 아이디어같아요

  • @tjyoo
    @tjyoo 11 дней назад +5

    평소 웹툰 보며 느꼈던 젊은 분들의 트렌드와 사회 분위기를 꼭 집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닥터 프로스트 재밌게 봤었구요~
    최근 동기도 없이 이루어지는 단순 학원 폭력물이 늘어나서 안타깝습니다.
    옛날 홍콩 느와르 보는 거 같아요... 스토리나 캐릭터보다 게임하듯 싸움만 즐기는 경향이 심해지는 것 같습니다.
    이게 주된 쟝르로 다른 쟝르 잡아먹다보면 결국 망하게 되겠죠.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 @jung-taekim3993
    @jung-taekim3993 20 дней назад +31

    이종범 작가님의 인문학에 대한 인사이트가 대단히 훌륭하십니다. 사회 흐름을 정말 잘 이해하고 요점을 잘 파악하고 계신 듯 하네요. ^^

  • @sanyushkaryu
    @sanyushkaryu 21 день назад +52

    닥프 작가님이 저렇게 건장하신 분이었다닠ㅋㅋㅋㅋ 남봉이는 그렇게 예민미 가득한데

  • @chararub
    @chararub 18 дней назад +19

    시대별로 유행하는 장르보면 그 시대의 분위기와 맞닿아 있는데 성장물을 좋아하는 입장에서 다시 그런시대가 왔음 하는 바램이 있음.

  • @OriTeGi
    @OriTeGi 20 дней назад +10

    해박하고 유익한 알찬 인터뷰~ 작가님의 통찰력과 지식에 완전 감탄합니다.

  • @dogdongdung
    @dogdongdung 17 дней назад +3

    웹툰 전혀 안보지만 이 작가님 인터뷰는 정말 인상적이네요. 시장을 읽는 인사이트, 실제 사건으로 뒷바침하는 주장과 설명, 유머와 비유, 말은 많지만 배려도 있고... 의견이 옳다 그르다를 떠나서 흡입력있는 인터뷰 잘들었습니다. 잘 접해보지 않은 분야에 대해서 빠르게 경험한 느낌이에요

  • @tini_tiny_bird
    @tini_tiny_bird 21 день назад +50

    회빙환이 주를 이루고 있는 것도 요즘은 살짝 한 물 간 얘기죠. 새롭고 다양한 웨이브가 또 일 거라고 봅니다.

    • @sohobaek2190
      @sohobaek2190 21 день назад +1

      기대중

    • @00경훈00
      @00경훈00 20 дней назад +12

      그러기엔 일본을 따라가는건데 일본이 너무 오래 해먹고있음 회귀 트럭물이 ㅋㅋ

    • @자이신
      @자이신 20 дней назад +25

      안그래도 네이버쪽에서 오리지널 스토리 작가들 위주로 모집하는것 같더라구요. 고이지 않으려고 이것저것 시도 하는것 자체만으로도 지켜볼 만 합니다. 결과는 뭐 나와봐야 알겠죠

    • @user-dong2dong
      @user-dong2dong 19 дней назад +2

      회빙환이 몇년째 나오는데도 아직 나오고 있다는 거는 그만큼 초기에 아주 혁신적인 포맷이었고, 어마어마한 양의 웹소설이 나올 정도로 대히트였다는 의미일거임. 사실상 지금 나오는 웹툰 다수가 2년전 3년전쯤 연재된 히트작 웹소설인거 보면 앞으로 몇년간은 루키가 캐시카우가 될 때까지는 회빙환이 주류일거임. 다만 신흥강자의 자리를 차지한 포맷들에 의해 조금씩 교체될 듯...

    • @andrewnathan629
      @andrewnathan629 18 дней назад +4

      @@00경훈00 웃긴게 일본이 회귀물이 인기라서 한국의 웹툰이 일본에서도 그나마 먹힌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실제로 일본에서 인기있는 한국 웹툰들 대부분이 회귀물이나 능력 판타지물 뿐이죠. 실제로 한국에서 참신한거를 기대하고 만들면 반대로 해외에서 안먹힌다는 단점이 있다고 합니다. 한국의 문화가 실제로 유명하지 않다보니 막상 웹툰으로 나오면 전 세계 사람들은 아무도 안보거든요. 사람은 역시나 익숙한걸 보는게 현실이니...
      실제로 일본에서 한국 웹툰 애니화가 진행된 것도 대부분 판타지 회귀물이라는 것만 봐도 현재 일본에서 트랜드가 판타지라서 한국도 꾸준히 판타지를 만든다고 하네요.

  • @rubin.308
    @rubin.308 20 дней назад +4

    유투브가 종범작가님 인터뷰를 안내해줘서 이렇게 또 뵈게됩니다.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 @jsjjddj747
    @jsjjddj747 14 дней назад +7

    진짜 보기만해도 지능낮아질거같은 웹툰제목들 너무많음 뭐 강속구를 숨김 잠만자도 레벨업 ㅇㅈㄹ 거리는거 너무많음

  • @user-ji4hs1sc4c
    @user-ji4hs1sc4c 18 дней назад +50

    7:33 이건 회사를 대변하는 사람의 생각이네.
    애초에 웹툰같은 창작물은 시장 바깥에 있는 불특정 다수가 많이 보는 것이고
    그들이 느끼기에 '비슷하다' 는 것은 분명 이유가 있는데
    그걸 단순히 '시장 바깥에 있어서 그렇다' 라고 하는 게 굉장히 안일한 생각이다.
    웹툰 제목의 변화는 시장 바깥의 사람들이 즐기는 숏폼처럼 그런 변화의 기대치로 가고 있다고 말 하면서
    웹툰시장에 대한 부정적 늬앙스인 '비슷하다, 양산형이 많아졌다'에 대해서는 시장 바깥에서 있어서 그렇다?
    그리고 비전문가인 소비자나 독자들이 말하는 비슷하다의 뉘앙스는 단순히 스토리 그 자체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지.
    이거야말로 우물 안에 사는 전문가라서 갖는 편견일지도 모르지.
    일반 사람들은 그림체, 필터의 색 등등 스토리뿐만 아니라 연출의 모든 부분에서도 '비슷하다'는 느낌을 충분히 가질 수 있지.
    먹고 살아야 하는 업계의 사람이라 웹툰 회사들 눈치보며 회사 빨아주는 건 이해하는데
    그러면서 교육자라는 타이틀을 붙이는 거 보면 참.
    글로 먹고 사는 내가 다 창피하네.

    • @andrewnathan629
      @andrewnathan629 18 дней назад +15

      인터뷰 나온이상 회사 눈치를 보면서 이야기를 해야되니 어쩔 수 없긴하죠. 저분의 스텐스는 원래 저랬습니다. 뭔가 기대치가 높은듯이 이야기를 늘 하는 패턴이죠.
      현실은 웹툰의 기대치가 해마다 낮아지고 있고 투자도 점점 줄고 있다는게 현실이죠.

    • @user-nb2vk6of6t
      @user-nb2vk6of6t 17 дней назад +1

      @@andrewnathan629 맞아요. 저도 저사람을 동일하게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럴듯하게 말하지만 내용은 별로 없고

    • @lowlanz
      @lowlanz 2 дня назад

      저사람도 결국 웹툰판에 기생해서 먹고 살아보려고 한껏 꾸미고 입터는 사짜같음. 진짜는 웹툰을 그리지

    • @user-lj6il1fk3g
      @user-lj6il1fk3g 2 дня назад

      작가로 다시 하려니 노동은 빡시고 경쟁은 안될 것 같고 먹고는 살아야 하니 회사 빨아주며 기생은 해야겠고 ㅋㅋㅋ 교육자같은 소리ㅋㅋㅋㅋㅋㅋㅅㅍ이런 충성스러운 기생충들때문에 업계의 참혹한 현실은 숨겨지는 거지.

  • @박지수-s9b
    @박지수-s9b 20 дней назад +124

    웹툰 잘될거란 말은 그냥 '이 주식 무조건 떡상합니다!'하는 주식광고보는 것같음. 이유가 있어서 잘된다는게 아니라 잘된다는 가정하에 이유를 만들어 붙이는느낌. 근데 이미 클대로 다 큰 시장아님? 국내든 해외든 이미 포화상태에 딱히 질적향상을 기대하기도 힘들어보이고 미디어믹스도 일본만큼은 활발하지않고

    • @apele2se
      @apele2se 19 дней назад +5

      미디어 믹스라고 하면 일본 쪽에서 한국 웹툰을 애니화하는 케이스가 최근 늘어나고는 있습니다. 일본 쪽도 애니화 할 만화, 소설이 고갈되어서 해외작품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거죠. 중국쪽 애니화도 성우 더빙만 일본 현지화해서 소수의 작품을 수입하고 있구요. 일본 국내 작품만 으로는 매 분기마다 애니화를 쏟아내기에는 무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 @ABC-zt2rg
      @ABC-zt2rg 19 дней назад +16

      @@apele2se 그거 보통 네이버에서 돈들고 만들어달라고 해서 그런건데요 일본애니기업 입장에서는 1개 분기를 리스크없이 꽁으로 먹으니까 땡큐죠 근데 문제는 죄다 폭망이라서 진짜 날로 먹는거라는거

    • @apele2se
      @apele2se 19 дней назад +4

      ​@@ABC-zt2rg제가 모르는 사정을 설명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깊게 생각해보면 애니화 된다고 해도 제작 스태프나 감독, 스폰서를 잘 만나는 것도 중요한 거네요. 그리고 애니화 이후에 작품의 연재가 무리하게 늘어나면 작가의 건강상태가 나빠져서 작품의 퀄리티가 떨어지는 역효과가 나기도 하구요. 미디어 믹스가 원작가에게 무조건 플러스가 되는 것도 아니죠. 심하면 본인이 단명해서 작품의 결말을 못보게 되기도 하구요.

    • @유익한채널-r1k
      @유익한채널-r1k 19 дней назад +6

      @@apele2se 그 애니화된 작품들 보면 죄다 저예산에 국내 흥행 대비 수준이하 퀄리티로 뽑히고들 있습니다. 진짜 잘되서 만든거면 절대 나올수 없는 퀄리티..

    • @nose_chopsticks
      @nose_chopsticks 19 дней назад +1

      일본 애니만드는것만큼은 아니지만 우리나라는 드라마나 영화쪽으로 미디어믹스 꽤 많이 되는편 아님??

  • @user-wp6rx7kt8p
    @user-wp6rx7kt8p 18 дней назад +5

    지금이야 이세계물이 아닌 작품을 찾기 힘들 정도로 대세가 되고 익숙해져서 하나의 장르로 정착했지만
    처음 유행하기 시작할 때만 해도 일본 애들도 참 힘들고 팍팍한가보다 했던 기억이 나네요

    • @lowlanz
      @lowlanz 2 дня назад

      한국 양판소에서 20년전에 먼저 유행함

  • @ROADSKOOL
    @ROADSKOOL 20 дней назад +9

    닥터 프로스트 재밌게 봤습니다 작가님

  • @user-scplus
    @user-scplus 9 дней назад +5

    그냥 요즘 102030즐기는것들 보면 참 갈수록 저급하고 수준 낮고 하향평준화된 느낌만 듬. 오죽하면 90년대를 패러디하는 snl이 차라리 하이퀄리티 같다는 생각이 들까 ㅋㅋ
    갈수록 교양이나 상식은 없어지고
    단순하고 직관적이고 도파민 중독에만 미쳐가는거 보면
    sns를 끊건 스마트폰을 끊건 하는게 먼저라고 봄...
    요즘 쇼츠 추천뜨는거만 봐도 하루에 수십개씩 채널 차단 박게 되더라...

  • @jayshin9397
    @jayshin9397 21 день назад +12

    입담 좋으시네요 재밌게 봤습니다!

  • @오늘도_지리고_갑니다
    @오늘도_지리고_갑니다 21 день назад +72

    근데 EO 구독자들은 다 쥰내게 화나있음 항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user-fg9bl5ne5n
      @user-fg9bl5ne5n 21 день назад +9

      배가 아파서 뒤지는듯 ㅋㅋㅋㅋㅋ

    • @아시겠나요
      @아시겠나요 21 день назад +2

      문철마삼님 보고 들어왔는데 여기 댓글들 진짜 다 화나있네 ㅋㅋㅋㅋ

  • @iniyap
    @iniyap 20 дней назад +34

    웹툰에 작업 방식의 변화가 오고 웹소설을 기반으로한 작품이 많아지면서 작품의 퀄리티가 상승하는 등 여러 장점도 있었지만 잘 연재되던 작품의 그림 작가가 갑자기 변경 돼 버리는 그런 문제도 생기게 된 거 같아요. 바뀐 작화가 더 마음에 들던 때도 있었고 실망스러울 때도 있었는데 1화부터 봐왔던 입장에선 썩 유쾌한 경험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내부에 여러 이유들이 있었겠죠. 독자로서 할 수 있는게 많지 않다는게 참 안타까웠습니다. 그래도 유통 플랫폼, 작가, 독자 모두가 앞으로 더 좋은 경험을 하는 방향으로 나아갔으면 좋겠네요.

  • @zhlee9566
    @zhlee9566 16 дней назад +3

    구성이 보면
    김지홍님이 질문하고 이종범님이 응답하는 조금 심심한 구성인듯해서
    조금 더 재미있게 2명 더 섭외해서
    비판적인면도 드러내주고
    일본이나 미국외에 해외 웹툰 또는 만화에 대한 얘기가 흘러가면 더 좋지 않을까
    아니면 꼭 웹툰이 아니더라도 이야기거리가 되는 소설 영화 음악 등등 넓히면 더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

  • @jungyi1192
    @jungyi1192 19 дней назад +20

    뭔가 망해가는 회사가 저희 끄떡 없다고 광고하는 것 같음.
    마치 티몬 사태 터지기 전의 큐텐 임원 인터뷰 같다고나 할까? ㅋㅋㅋ

  • @lunatic_lancelot
    @lunatic_lancelot 13 дней назад +2

    아니 설명 너무 쏙쏙 들어와요.. 미쳤습니당ㅠㅠ

  • @user-cm7kf2lo9x
    @user-cm7kf2lo9x 17 дней назад +11

    긴 제목이 어디서 오긴 일본 라이트 노벨 제목 따라간거지 알면서 모르는 척...

    • @jini_the_lamp_fairy
      @jini_the_lamp_fairy 9 дней назад +2

      일본 라노벨 제목이 왜 그렇게 되었는가 부터 생각해 보심이,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는 만큼 작품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났고 독자의 선택을 받기 위한 방법으로 내용을 제목에 내비쳐서 해당 주제 혹은 소재에 흥미가 있는 독자가 유입이 되게 진화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 @user-nh1ll5gw2f
      @user-nh1ll5gw2f 7 дней назад

      왜 우리나라에서도 유행하겠는가에 대한 이야기겠지

  • @kacl5260
    @kacl5260 18 дней назад +5

    근데 난 아직도 그냥 엘든링, 반지의제왕, 어둠의도시, 호랑이형님
    이런게 훨씬 좋음 제목은 직관적이고 짧으면 좋아

    • @user-sp3mj2lf6g
      @user-sp3mj2lf6g 10 дней назад +1

      ㄹㅇ글에서도 문장이 길면 가독성이 떨어지만 세세한 설명을 해서 의도를 내비치기에는 좋지. 하지만 이미 작품을 읽기 전에 글을 관통하는 하나의 서사를 알고 가는 느낌이라 기대감을 충족시키기 보다는 짜게 식는 느낌이 없지 않아 있음.

  • @hshaywys7
    @hshaywys7 13 дней назад +8

    일단ㅈ같은 퀘스트랑 뻔한일진스토리 스토리ㅈㄴ유치하고 여캐 얼굴이랑 몸매에 몰빵한작품들이 없어져야함 ㅈㄴ아저씨그리고 고딩이라우기고 무슨고딩이 지역을먹는 식상한스토리들도 문제임

  • @seopak1401
    @seopak1401 20 дней назад +2

    김지홍님과 이종범 작가님이 만났다....?
    제 전공별 인플루언서분들의 콜라보... 이건 못참지

  • @user-fj6dr1ij6n
    @user-fj6dr1ij6n 18 дней назад +5

    모든 웹툰 작가분들 화이팅

  • @yytt140
    @yytt140 17 дней назад +2

    이종범교수님 대학교수하셨을 때 수업 알차고 진짜재밌었어요..ㅠㅠ

  • @tunta3586
    @tunta3586 10 дней назад +3

    썸네일만 보고 들어왔다가 재밌게 보고 갑니다

  • @user-yw7ff7ni4f
    @user-yw7ff7ni4f 20 дней назад +12

    제가 이드, 9서클 대마법사 같은 판타지 소설 읽었던 세대인데, 그때가 21년전 초딩 5학년일때도 너무 심한 회귀 빙의 이세계물이 나오기시작하면서 신작만 1~2권 읽다 말다 하길 반복하다 탈주했어요. 중학교땐 도저히 못보겠더라고요. 근데 지금 웹툰이 딱 그래요. 순수 창작 자기 스스로 세계관이 만들어야할 작가들이 다른 작가들의 유사세계관을 공유하고 그런 부분에서 재미가 없어요

    • @slit-888
      @slit-888 18 дней назад +1

      안그런작품많은데

    • @noonting999
      @noonting999 18 дней назад +2

      걍 노래랑 똑같음. 명작은 언제가 있었음. 니가 찾아보지 않았을 뿐

    • @rosemoonlove90
      @rosemoonlove90 18 дней назад +1

      그냥 그게 회빙환이 돈이되니까 작가도 출도 모험을안하는거임

    • @놉-n4j
      @놉-n4j 18 дней назад

      소설에 그런작품이 많다고 소설이라는거 자체가 양산형의 대명사이자, 재미없는 매체가 아니듯이, 웹툰 역시 공장에서 찍어낸것 마냥 우수수 쏟아져 나오는 작품이 많이 보인다고 해서 웹툰이라는 매체가 다 똑같은게 아니죠.
      당연한겁니다. 양산, 공장에서 찍어 나온다는 말처럼 그런 작품의 수가 어마무시하죠.
      물론 이 가운데, 설정을 비틀어 나온 재미있는 작품들도 있지만, 오리지널 작품 역시 깊게 찾아보면 재밌는게 꽤 많이 보이죠.
      근데 오리지널 특성상, 설정에서부터 재미 없는데 그걸 이끌어 나갈 작가역량까지 딸리면 완전히 망하는거죠. 나름 안정된 것은 기존 소설원작을 베이스로 웹툰일을 하는 것과, 흥행 보증수표인 회빙환 먼치킨 장르를 써 내려가는 것입니다.
      웹툰 판이 커지면 공장 작품도 늘어나겠지만, 당연히 작가가 고심한 질 좋은 작품들도 많이 나옵니다. 그만큼 진입이 쉽고 주목받은 매체기 때문이죠.
      참고로 세계관이 완전히 새로운 작품을 꼽는다면 '피를 마시는 새' 같은 작품이지 않나 싶습니다.

    • @챠밍
      @챠밍 18 дней назад +5

      애초에 현재 소설/웹툰판에 순수창작이란게 가능은 한가? 다 이미 누군가 썼던 소재를 참신하게 섞어쓰는거지

  • @sdsdsd402
    @sdsdsd402 17 дней назад +3

    네이버웹툰 10년 넘게 보고 있습니다. 새 작품 찾을땐 조회수 정렬 한 다음 맨 밑으로 갑니당ㅋㅎ

  • @sanyushkaryu
    @sanyushkaryu 21 день назад +13

    진행자분 웹툰 좀 마니 보고 오셨으면 좋았을 텐데.. 계속 작가님이 같은 답변하고 계시잖아요;

    • @redbeandori
      @redbeandori 20 дней назад

      얘기가 심도있게 나아가지 않아요ㅠ

    • @스코다
      @스코다 18 дней назад

      근데 웹소설원작 웹툰은 굳이 볼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정말 수려한 그림체가 아니면 글로 보는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초창기웹툰처럼 오리지널리티를 살렸으면 좋겠습니다

  • @coolyoon91
    @coolyoon91 19 дней назад +3

    와 진짜 말 잘한다... 저런 교수님이면 1학기가 빨리 갈듯

  • @parkerten5302
    @parkerten5302 18 дней назад +1

    몇년 전부터 느꼈던 회귀 빙의 환생 유행에 대해 느낀 기묘함, 의구심을 정말 세세하게 풀어주셨네요. 이런 인사이트 정말 좋습니다.

  • @B-class_sensitivity
    @B-class_sensitivity 20 дней назад +6

    근데... 유료독자 30만명 날라가고 이용자수도 하향곡선이던데 뭘로 흥한다는 건지 진짜 궁금함 작품 수는 더 늘었는데 이용자는 왜 떨어짐?? 이유가 뭘까 bbc 다큐랑 이거랑 같이 보면 괴리감 장난 아닌데.. 누구 말이 맞는거임?

  • @aaf_gryphus1199
    @aaf_gryphus1199 18 дней назад +6

    확실히 사람들이 너무 바빠짐. 대여점에서 책을 찾을때는 1권, 혹은 반권정도 후루룩 읽으면서 입맛에 맞는지 읽어볼 시간이 있었음. 근데 이제는 그게 안됨. 그러니 제목부터 내용을 서술하는 방식이 된듯.
    근데, 사실 회빙환이라는게 굳이 웹툰이 아니라 더 오래전부터 흔히 쓰이는 소재였긴 함. 한떄는 이게 일종의 대세였던 떄도 있었고. 다만 웹툰이 발달하고 훨씬 거대한 영역이 되면서 이미 있던 영역을 재 흡수했을 뿐이고 그리고 다시 그게 유행이 돌아온것에 가깝지 않나 생각됨.

  • @이재원-s4b
    @이재원-s4b 18 дней назад +4

    와 닥터프로스트 진짜 재밌게 봤었는데 이분이시구나

  • @bynns00
    @bynns00 20 дней назад +2

    돈내고 봐야되는거 아닌가 싶을만큼 너무 유익한 인터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magicaldestroyers
    @magicaldestroyers 21 день назад +51

    팩트는 웹툰시장이 건강해지고 있다는 거임

    • @user-ix6nf4ku1n
      @user-ix6nf4ku1n 20 дней назад +3

      섭끼야아아아아악

    • @andrewnathan629
      @andrewnathan629 18 дней назад +16

      그건 절대 아닙니다. 오히려 과거에 비해 시장자체가 비정상적으로 변했죠.
      펙트라고 하기에는 거리가 머네요. 제가 웹툰쪽으로 일했습니다. 가장 기대치가 높았던 시기가 17~21년이 가장 좋았고 지금은 오히려 반대죠. 현재가 가장 기대치가 낮네요.
      저분은 너무 긍정적으로 보는데 당연히 인터뷰에서 회사도 보고 자기도 부정적으로 이야기하면 생활이 걸려있다보니 부정적인 이야기를 할 순 없으니 저렇게 포장해서 이야기하는겁니다.
      실제 이야기는 이 시장은 지금 기형적으로 변해서 상당히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 말 그대로 믿으면 좀 곤란합니다.

    • @magicaldestroyers
      @magicaldestroyers 18 дней назад

      @@andrewnathan629 진지한 댓글을 달아주셔서 답변드립니다. 건강해지고 있다는 말은 요즘 무언가가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을 때 비꼬는 용도로 자주 사용됩니다. 무슨 소린지 궁금하시다면 나무위키에 정상화 검색하셔서 3-1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 @aruturu261
      @aruturu261 17 дней назад +16

      @@andrewnathan629 드립을 모르시네...

    • @인간이
      @인간이 17 дней назад +4

      ​@@andrewnathan629정상화 실패

  • @user-te7ui5xm6j
    @user-te7ui5xm6j 17 дней назад +2

    개인적으로 소설원작 웹툰은 이전에 내가 챙겨봤을정도인 것들은 당연히 어느정도 퀄리티가 보장되고 와 이게 나왔네하고 나오면 보긴하는데... 순수 새로만들어진 웹툰은 내가 아는 작가의 신작이면 모를까 그거까지 보려는 시간이 잘 안남... 유투브가 계속 추천하는 알고리즘이 시간을 너무 많이 태워서 웹소설도 웹툰도 보던 작가꺼만 알려지기 전에 보는 느낌이고... 아얘 새로 볼만한 글이나 웹툰을 찾는일은 연휴에 놀꺼 다놀고 더이상 할게 없다 싶어야 되는데 거기까지 가는 경우가 1년에 2번(설,추석) 정도밖에 없는느낌...

  • @sohobaek2190
    @sohobaek2190 21 день назад +6

    너무 재밌고 관심 많은 사람으로서 유익해요 ㅋㅋㅋ

  • @midsummmmer
    @midsummmmer 13 дней назад +1

    닥터프로스트 재밌게 봤었는데 ㅎㅎ 작가님의 실제 스피치는 처음 들어보는데 진짜 이해하기 쉽게 말 잘 하시네요

  • @m880912
    @m880912 18 дней назад +3

    화산귀환은 사실 국내 무협장르소설업계가 아니라 이미 김용시절 무협소설에도 비슷하게는 존재하던 설정이죠.
    정통무협소설에서는 허약한 인물이던 주인공이 기연을 만나서 초절정무예를 전수받고 강해진다는 클리셰 설정을
    원래 무림최고수였던 주인공이 기억과 초식등에 대한 기억을 그대로 유지한채로 전생한다는 걸로 약간 비틀었을뿐입니다..
    이후 그 청명의 행동은 의천도룡기의 장무기나 신조협려의 양과와 비슷합니다 장무기나 양과는 무공이 경지에 이르렀을때.. 청명은 점점 과거의 힘을 되찾아가면서 주변의 인물들을 압도하고 자기 문파나 자기를 멸시했던 인물들을 짓누르면서 치고올라가죠.
    즉 새로운 흐름이라 하기에는 원래도 있던 풍조라는겁니다.. 근데 비슷한작품이 이전에 많았는데도 이제서 화산귀환같은 작품이 대박나는거 보면 확실히 한순간의 트리거나 트렌들의 흐름은 간과할게 아닌걸 느낍니다.

    • @spaceshiptothemooncell
      @spaceshiptothemooncell 18 дней назад +2

      그냥 네이버에서 연재하고 웹툰화되어서 대박친거지
      나혼렙도 카카오페이지없었음 그저 그런 소설이었고

  • @user-lg3bh3if3u
    @user-lg3bh3if3u 7 дней назад

    지난 일의 과오를 바로 잡는다는 게 너무 매력적임. 현실에서는 후회했던 순간들을 되돌리면서 살 수 없기 때문에, 닿을 수 없는 것에서 오는 갈망이 투영 된 거지

  • @user-vy2qo5yn2z
    @user-vy2qo5yn2z 21 день назад +5

    진짜 알찬 영상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 @schoolmonkey1875
    @schoolmonkey1875 18 дней назад +1

    말씀을…워딩이며, 깊이며 다방면으로 이렇게 잘하실수가…웹툰작가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랑은 또 다르네요😮😮😮

  • @holhohoho
    @holhohoho 20 дней назад +4

    너무재밌게봤습니다 ㅋㅋ 2편도 기대할게용

  • @fracelek0601
    @fracelek0601 16 дней назад +2

    30분이란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봤네요
    예전엔 웹튼 볼려고 일어나고 웹툰 볼려고 밥먹고 어떻게 하면 내가 느끼는 이 재미를 타인에게 표현할 수 있을까,,하면서 웹툰으로 하루하루가 흘러가는 일상을 살았는데,
    아무래도 사회인이 되다 보니, 볼 시간이 줄고 새로운 것을 발굴할 시간도, 열정을 쏟을 시간도 줄다보니,,, 손이 안가게 된거 같어요
    볼 시간이 나면 예전에 즐겁게 봤던 완결작만 골라 보거나, 주변인 추천으로 이름 띄운 애들만 보거나 그러네요...(진심 예전엔 도전만화도 3시간 씩 읽고 매일 새 작품 찾아다니고 그랬는데 ㅎㅎ)
    웹툰 스튜디오의 작품들을 보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되지만, 반대로 예전 완결작들을 보면
    어떻게 1인 작가가
    일주일이란 시간 동안
    스토리, 콘티, 스케치, 채색, 명암, 배경, 효과(예전엔 3b 없이 다 손으로 그려서 어떤 작품들은 컷마다 유화같은 작품을 볼 수 있죠)를 다 뽑아냈는지
    저절로 감탄을 하게 돼요
    저도 한때는 웹툰시장에 한 몸 담가놓고
    열심히 보고 읽고 쓰고 따라 그려보고 댓글 달고 카페 가입해서 활동하고 했었지만,
    지금은 평범한 사회인으로 살아가느라 개척하는 위치보단 추억을 회상하는 위치에 존재하지만...
    앞으로 나아가는 우리의 만화 속엔 무궁한 가능성이, 그리고 떠 다른 누군가의 손에서 실현되리라 믿습니다
    퇴근하고 집와서 영상보면서 스스르 잠들려다 영상이 너무 흥미로워 끝까지 다 보고 비몽사몽 정신상태로 댓글다느라 문장이 뒤죽박죽인거 같지만
    마지막으로 한 마디 하자면
    작가님 항상 응원합니다🫶

  • @lililili1lil
    @lililili1lil 17 дней назад +3

    요즘은 너무 박태준식 양산형 만화가 너무 많음 아님 이세계물이나 환생같은 옛날에 심연의 하늘, 마음의 소리같은 웹툰이 별로 없거나 있어도 양산형에 묻혀서 매장되는듯 오히려 그런 만화들이 조명받아야 웹툰이 더 다양해지는데

  • @user-cw5eg2pe6n
    @user-cw5eg2pe6n 16 дней назад +1

    특정 시장 성장 기반
    1. 매출,수치로 증명한 히트작
    2. 개성 넘치는 수작들
    3. 아마추어가 등단 가능한 플랫폼
    영화화 다수 이유
    -> 개인 제작이라 리스크가 적음
    -> 여러 창의적 시도 가능
    -> 검증된 콘텐츠 생산
    -> 영화 제작에 리스크가 적음
    대중문화의 특성(회빙환)
    - 하나의 히트작이 나오면 비슷한 방향성을 가진 카피캣 다수 생성 -> 좋은 포장지
    (다만 그 안에서 매우 차별화된 디테일들이 존재)
    - 회빙환의 성공 요인
    1. 현실의 불안함을 해소 시켜줌(대리만족)
    2. 인정 받지 못하는 현실의 인정
    - 제목이 길어지는(로그라인화) 이유
    : 넘처나는 콘텐츠 속에서 자신의 인상을 빠르게 남기기 위함
    - 업계 건강도 체크하는법 : 중위권의 다양성

  • @_hee.hee_
    @_hee.hee_ 20 дней назад +3

    양산형도 늘고 더불어 작품성 있고 신박한 작품도 늘고...그냥 컨텐츠 양이 압도적으로 많아진 것 같습니다.

  • @it-k2h
    @it-k2h 16 дней назад +1

    회빙환+상태창 솔직하게 말해서 유행이라고 하는데 그냥 작가들도 편해서 사용하는 방식이라고 생각함 요즘에 상태창에 툭하면 SSS급 EX급? 시작부터 쉽게 나갈려고 주인공의 강함을 시스템과 회빙환으로 개연성을 만드는 느낌이 강함

  • @user-sf3ps2qm9v
    @user-sf3ps2qm9v 17 дней назад +4

    MZ세대의 불안 이런건 확대해석이긴 함. 걍 그런 내용이 더 자극적인거지.

  • @toonjob
    @toonjob 8 дней назад

    좋은 인터뷰 김사합니다

  • @user-wk7qh9bv3x
    @user-wk7qh9bv3x 20 дней назад +4

    ??? 닥터 프로스트??? 아니 그림체는 여자 아니면 꽃미남이 그릴거라 생각했는데 완전 상남자가 그린거였네ㅋㅋㅋ

  • @language4today295
    @language4today295 11 дней назад +2

    쓰레기도 많지만 진짜 조회수 수천만인 웹툰/웹소설은 진짜 수준이 높은 것 같아요.

    • @user-js3yy1vy6s
      @user-js3yy1vy6s День назад

      조회수 몇억인 외지주는 수준이 얼마나 높은거임 ㄷㄷ

  • @user-bb6ug9km7q
    @user-bb6ug9km7q 20 дней назад +8

    이제는 양산형만 주구장창내니깐 본질은 내팽겨치고
    제목싸움 채색싸움이 주가되버리는 시장이된거지.

  • @user-zp3uw3tt9g
    @user-zp3uw3tt9g 17 дней назад +2

    네이버 웹툰이 한국의 디즈니가 됏으면 좋겠네요...
    웹툰 테마파크도 생기고

  • @삐딱이
    @삐딱이 12 дней назад +7

    좋게 포장 할 필요 없음
    그냥 요즘 애들은 참을성이 부족함
    뭐든지 빨리 빨리 전개 일어나길 원하고
    조금만 전개 느리거나 답답하면 찡찡거림
    뭐든 이야기에서는 기승전결이라는게 있는건데
    중간에 승,전을 빼고 결만 원함
    그러니까 미리 결을 알려주고 기,승,전 부터 하려는 현상이 발생하는거지

  • @귱미호
    @귱미호 8 дней назад +1

    웹툰산업에 관한 얘기인데 예시로 나오는 작품원작은 90퍼가 웹소설원작인게 신기하네요

  • @leelee-h2r
    @leelee-h2r 21 день назад +4

    13:25 웹툰 제목

  • @asyouwishDaerrong2
    @asyouwishDaerrong2 18 дней назад +2

    우리 털형 여기서 또 본캐로 멋짐을 시전하고 있구나 ㅎㅎ 배텐 밖에선 한없이 위대한 그.

  • @illiiiliIiili
    @illiiiliIiili 17 дней назад +6

    걍 일본에서 인기 먼저타고 설정 따라한건데 뭔 20대의 불안함이 보인다 ㅇㅈㄹㅋㅋㅋ 거 그냥 웹툰이나 그리세요 뭔 인문학자 다 되셨어

    • @user-wh1nq3er3q
      @user-wh1nq3er3q 10 дней назад

      그리면 망하거든요 닥터프로스트도 1때나 봤지 그 이후 그리는거 개망함

  • @soom_ly
    @soom_ly 17 дней назад +2

    닥터 프로스트 너무 재미있게 봤는데🥹

  • @ok705ok9
    @ok705ok9 20 дней назад +14

    오히려 이런식의 접근방법 때문에 웹툰이 웹소설 정도의 장르풀에서 못 벗어나는 거라 생각함. 옆나라처럼 여러 미디어 믹스로 뻗어 나가질 못하고 그들만의 대리만족 웹소설 정도의 풀에서 고여서 독자 파이 나눠먹기나 하고있으니 주가고 뭐고 미래가 불투명한거지. 만화는 소개팅이고 제목에서 기대하는 바를 다 충족시켜주고 뭐고 이런 방법론 적인 접근 치고는 전세계적으로 잘나가는 미디어 IP중에 K-웹툰 처럼 작품만드는 나라가 있음? 잘나가는 웹툰A+잘나가는 웹툰B 이러면 더더잘나가는 웹툰C가 나오겠지? 이런거 이제 물림. 기존 독자들도 물리는데 신규 독자가 들어올까? 어떤 산업 업종이건 세계화가 주요 쟁점인 시대에 이런식으로 돈 잘벌리니 해외고 미래고 뭐고 이대로만 갑시다~! 하는게 옳은 접근인건지 의심됨.

    • @andrewnathan629
      @andrewnathan629 18 дней назад +2

      나혼렙이 잘나가니까 비슷한 양산형이 쭉 나오던 시절이 있었죠. 지금은 조금 달라지긴 했습니다만 여전히 비슷한게 나오긴 하더군요.

  • @skywhale_52
    @skywhale_52 17 дней назад +2

    시장이 어쩌구 양산형이 어쩌구 해도 결국 시장은 소비자가 원하는 쪽으로 흘러갈 수밖에 없음. 그 진부하다고 떠드는 회빙환(망해도 이건 다 쓰긴 함)에 클리셰 덕지덕지 발라놓은 글이 나만의 예술을 추구하는 순문같은 글보다 잘팔리는데 당연히 전자로 시장은 향할 수밖에 없음. 후자를 원하면 다수의 사람들을 후자로 끌어가야지. 여전히 시장은 아는 맛을 원함

  • @user-dq5ns3hc2y
    @user-dq5ns3hc2y 20 дней назад +10

    모르겠다. 내가 느끼는 플랫폼 느낌을 식당으로 비유하면 자신들이 무엇을 잘하는지 몰라 손님들 한테 물어보고 손님이 이거 저거 메뉴 해달라는거 다 해줘서 메뉴만 주구장창 늘어 결국 맛있는 음식은 전혀 없는 식당... 새로운 손님이 들어와도 메뉴가 많아 뭘 시켜야할지 모르는 그런 식당 같다해야하나... 그래서 결국은 대중적인 음식 하나 시켜먹어보고 음 뻔하고 맛없는 맛을 파는 식당이네 이런 느낌이랄까... 상품을 파는데 무슨 상품이 자신있고 퀄리티 있게 뽑는지 모르는 것 같은 느낌이 많이 들어요.

  • @Yeoil_Ha
    @Yeoil_Ha 17 дней назад +2

    닥터프로스트가 어때서요!! 천재 작가님 ㅎㅎ

  • @yongz9071
    @yongz9071 20 дней назад +2

    이종범님을 여기서 뵙다니.. 반갑네오ㅎㅎ❤

  • @꿣랋뚫
    @꿣랋뚫 17 дней назад +2

    길어지는 웹툰이름들 가운데 단 두글자 "캐 슬" 그저 빛과소금

  • @dy8263
    @dy8263 21 день назад +25

    15:17 소개팅말고 웹툰 시장, 사업에 다 적용되는 진리. 명확한 메시지 전달, 나만의 색깔, 아이덴티티가 느껴지는가. 흐릿하거나 무난하면 사람들에게 선택받을 수 없다.

  • @MrSionGun
    @MrSionGun 20 дней назад +1

    이종범 작가님의 새로운 모습을 봤습니다.
    라디오에서는 허술한 모습만 봤었는데, 전문가 모먼트 적응이 안되네요

  • @hanklee-r7y
    @hanklee-r7y 17 дней назад +4

    마법사랑해 같은 웹툰이 떠야한다
    레사를 잇는 대작임

  • @user-zk8im2id3v
    @user-zk8im2id3v 5 дней назад +1

    요즘은 상위권보다 중위권에 개성 있고 재밌는 게 많은 거 같아😢

    • @user-qx4fr5bn8h
      @user-qx4fr5bn8h 5 дней назад

      외지주나 소녀의 세계 뷰티풀 군바리 등 10년 전 이상의 과거에 매몰된 퇴물들이 기득권 차지하고 있어서 그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