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개념을 직접 짚어주면서 설명해주신 수장고같은 공간이 있다면, 미술 전시품을 마음먹고 보는게 아니라 일상 속에 더 녹여낼 수 있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1년에 52번 방문한다는 예시가 너무 와닿긴 했네요. 그런데 제가 세계의 많은 미술관을 다녀본 적은 없지만, 미국에서 살 때 다녀본 미술관은 거의 어두운 분위기에 사람보단 전시품 위주의 배치가 되어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지난 영상에 나왔던 두바이 미술관도 외관은 정말 신비로운데 내부는 어두웠죠. 게다가 수장고라는 특징 상 아무래도 많은 사람이 지나다니고 햇빛을 이용하는 교수님의 설계가 채택되기 힘들었다고 생각합니다. 내부 입면 배치 등을 통해 극복할 수 있겠지만, 아마 미술품 담당자들이 햇빛? 하면서 결사반대를 외치지 않았을까요. 실제로 채택된 안도 가장 폐쇄적인 설계가 반영된 것을 보면 담당자들의 입김이 크게 작용한듯 싶습니다. 다만 낙수장의 예시로 그 땅이 가진 에너지를 전부 보여준다는 말은 크게 와닿은 만큼, 아쉽지만 다시 좋은 장소에 멋진 건축물을 보여주시길 기대합니다.
일단 건축적인 컨셉, 고민했던 설계의 흔적들이 모두 느껴지는 설명이어서 너무 좋습니다 3D모델에도 신경을 많이 쓴 티가 나네요 한 가지 프로그램이 아니라 여러개의 렌더링 프로그램을 썼다는 부분에서 사무소 직원분들 고생 정말 많이 하셨을거 같아요 현준 소장님의 설명 + 영상편집 + 시각 작업으로 한층 더 이해하기 쉽도록 잘 만드신거 같습니다! 멋집니다!!
쉽게 말하면 서울로7017을 입면으로 올린 거라고 볼 수 있는데 지금의 서울로7017을 보면 암담하죠. 기존 고가도로의 하중문제로 유효토심이 안되다보니 식물도, 그걸 보는 사람들도 모두 좋지 않은 공간인데 입면으로 올려서 화분을 만든다면..... 건축전문가가 아니라서 잘 모르겠지만 실현가능한 것인지 모르겠네요. 화분으로 각각의 개체들을 나누어 설계시공한다면 렌더링으로는 당연히 아름답게 보이겠지만, 실제로는 7017처럼 보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식견이 짧지만 개인적으로 어떤 공간에 자연을 품으려면 하이라인처럼 토지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강조하신 것처럼 연결성이 중요한데 화분으로 덮힌 공간은 식생이 생길 수가 없으니 자연을 품은 공간으로 보기가 어렵지 않을까 싶거든요. 그래도 정말 귀중한 큐레이팅 감사합니다 서리풀공원과 이어지는 미술관이 더 기대가 되는데 아쉽네요
처음으로 댓글남겨봅니다. 진심으로 기다리던 동영상이었기에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H&DM은 제가 현재 아프리카 케냐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 담당설계사인데, 한국에 당선된 미술관 스토리를 이제 좀 이해하게 되었네요. 유현준교수님 언제나 응원합니다! 아프리카에서도 언제나 즐길수 있는 소중한 영상들에 언제나 감사합니다.
정말 생각이란 무엇인가 하는걸 느끼게 해주는 영상이었습니다. 건축가분들이 집만 짓는 사람이 아니라 삶의 문화를 창조 해낼수 있는 사람이었구나, 정말 똑똑하고 신실한 사람이어야 겠다는 생각했습니다. 아울러 일상속에서 생각이란걸 많이 해야겠구나, 사고의 폭과 깊이를 늘려야겠다는 깨우침이 있는 귀한 영상이었습니다.
건축에 대해 공부를 한다는 생각으로 매일 보고 있습니다. 여러분야에 해박한 지식을 갖고 계서서 막힘이 없으시고 특히나 건축학은 숲을 보는 선구안이 있으신듯 합니다. 가만히 듣고 있으면 설명을 참 잘하셔서 타고난 천상 교육자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최재천 교수님과의 만남을 기대했었는데 두분이 각 분야에서 이미 승승장구하고 계셔서 아쉽씁니다. 두아이의 엄마로 곧 환갑인 나이에 유익한 강의를 들으며 배움의 여백을 잠시 나마 채울 수 있어서 마음이 동해서 용기내어 리플을 달아 봅니다. 교수님 항상 끝까지 지금의 자세로 있어 주시기를 부탁합니다. 늘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나무에 대한 옵션은 벌레, 기후가 가장 큰 것 같습니다. 댓글에서 벌레를 말씀하셨고, 기후는 겨울도 있지만 나무로 인해 꽃가루가 날린다면 이 또한 문제가 될 것 같긴 해요. 앞으로 이와 비슷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컨텐츠를 미실 것 같긴 해서 조심스레 이에 대한 대응책을 강구해주셨음 합니다. 저는 너무 좋습니다. 대응책만 마련된다면요.
요즘 출산률 이야기도 많고해서 인간의 행복에 가장 중요한게 무엇인가 라는 고민을 많이 하는거 같아요. 그 해답중 자연이 크게 다가오고, 특별히 매일 소소하게 만날수 있는 자연이 참 큰 영향을 미친다는 생각을 했는데, 현준님 디자인이 개인적으론 딱 그것의 해답에 너무도 적합하게 느껴졌어요. 한국에선 삐까뻔쩍하고 높은 빌딩들은 많지만, 그것들이 다 나와 관계 없는 그져 지나가는 빌딩이라 느껴지는데, 저렇게 모두를 환영하는 자연과 예술이 만날수 있는 곳이라면 정말 산첵만으로도 삶의 질이 올라갈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채택되지 않은게 참 안타깝지만, 이런 사상으로, 인간의 행복 중심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건축물들이 더 많이 생겨날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미술관에 자연광이 많이 들어오는 건 그리 적절하지 않은 수였을거 같아요. 전시라는 건 미술품 자체말고도 그 작품을 조명하는 여러 요소와 전시 이후의 감정들도 돌아보게 만들어요. 설치 미술의 경우 자연광이라는 메인 라운지가 좋은 활용 공간이 되었을 테지만, 작품들 중 어두운 조명이나 고요함을 필요로 하는 미술품의 경우, 감상 이후의 여운을 전부 느끼기 힘들 수 있을 것 같아요. 미술관, 특히 수장고의 본질을 생각할 때, 자연=원활한 소통 이라는 공식이 어느때나 맞지 않을 것 같다는 제 개인적인 감상 남깁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교수님께서 "땅의 기억"을 베이스로 좋은 의미를 건물에 부여하고 싶으신 것은 이해하였지만, 건물은 그 전에 본연의 역할을 다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교수님의 의견보단 헤르조그&드뫼롱쪽에 마음이 가는 것이, 수장고는 수장고의 역할을 더 우선시 해야할 것입니다. 땅과의 스토리텔링 물론 좋지만, 수장고의 역할은 개방적이기 보단 자연과는 폐쇄적이어야하며(교도소와 같은 폐쇄를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교수님의 안은 커뮤니티적인 면을 지나치게 씌운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chh6028 오랑주리는 모네가 전쟁 후 상처입은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설계하고, 자신의 수련 연작들로 채운 작은 미술관이라는 점에서 일반적인 미술관과는 비교하기 힘들지 않나 싶습니다. 자연의 그림은 마땅히 자연과 비슷한 느낌의 조명이 필요하죠. 특히 사람의 상처를 보듬어주는 인상주의 전시라면 조명은 더욱 밝고 따스해야 하며, 미술관이라는 공간도 사람과 사람이 최대한 자주 맞딱뜨려 사람과 사람간에도 위로할 수 있도록 해야할 것입니다. 그러나 수장고라는 거대한 공간, 다양한 장르의 미술을 다루는 공간은 항상 밝아서는 안될 것입니다. 다양한 장르를 관람하며 다양한 여운을 느끼는데, 어두운 느낌의 전시를 보고 전시실에 나오니 "모든게 꿈이었다"로 사라지면 안되겠죠. 아무리 천장에서 자연채광을 조절할 수 있다지만 전시를 준비하는, 조명을 준비하는 입장에서는 이를 조절하는 것도 일이고 부담입니다. 관람객의 감정에 영향을 주는 하나의 복잡한 변수가 더해진 것인 셈이죠. 감사합니다!
미술품 관람과 서리풀공원 산책로, 두마리 토끼를 다 잡고 싶다 하셨는데요. 산책 하시는 분들 중에는 사람이 적은, 조용하고 편안한 공간을 원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모두는 아니겠지만 몇몇은 미술관을 통해가는게 불편하다고 느꼈을겁니다. 그리고 강아지를 데리고 간다면 실내에선 안아서 가야하고, 혹시라도 짖으면 미술관내의 정적을 심히 깰거라 생각됩니다. 다만, 서양에서 숲과 연결된 미술관 공모전 이었으면 당선 확률이 더 높았을거라 생각됩니다. 자연을 기반한 설계 너무나 자연스러워 좋았습니다.
제일 마음에 들고 배운게 일상속 미술관 인것같아요. 돈을 내지않아도 산책로로 지나갈수있게끔 만들고 방문하면 사람들 호기심도생기고 굉장히 좋을것같네요. 일상 루틴중 산책 생활에 자연스레 미술관을 지나가게되니 이부분은 진짜 최고! 다만,식물 관리는 힘들겠다 싶었어요. 그거빼고는 아이디어들이 최곤거같습니다.
교수님 덕분에 건축에 관심 갖게 되고 노먼 포스터를 알게되어 노먼 포스터 전시회에 갖다왔습니다. 건축이라는 분야와는 1도 상관 없지만 덕분에 건축에 조금씩 관심을 갖게 되면서 평소에 아무런 감정 없이 걷던 길도 건축물을 보면서 가는 재미가 생겨 삶이 풍부해진것 같다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전 유교수님 작품이 가장 멋지네요 숲이 없어지는것이 가장 안타까운 사람이거든요 개인적인 추억이 있으셔서 그런지 장소에 대한 이해도도 가장 깊어보이고 기존 나무를 이식한다는 아이디어도 좋고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길의 관통 도 새롭습니다 안타깝지만 나중에 건축물로나마 간접적으로라도 교수님 뵙고 싶어요
기업 일을 해오다가 코로나시국부터 공공기관을 상대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만, 눈높이나 인사이트가 너무 낮아요. 외부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포함되지만 여전히 공무원포션이 많고 개량화된 정성평가영역이 안쓰러운 수준입니다. 공정성을 염두에둔 평가설계이겠지만 크리에이티브의 변별력이 당락을 결정하지 못하는 구조입니다. 요즘은 바람을 고려해 오조준하는 양궁처럼 일부러 공공기관의 수준에 맞춰서 들어갈 정도입니다. 우습죠.
안타까워요, 이런 대형 프로젝트를 우리의 건축가들이 맡아 할 수 없다는 거. 모험을 하고, '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모델로 만들 수도 있는 건데 말이죠. 좋고 아름답고 근사한 걸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미술관을 관통하는 산책로를 만들 상상, 멋져요. 원래의 땅이 품고 있었던 식물을 저버리지 않는 바이오필리아적 자세도 따뜻하구요. 수고하셨습니다.
수종 자체 물론 무거운 식생도 있어보이지만 관리에 용이하고 하중이 많이 안나가고 천근성 식물을 식재한걸로 보이기는 합니다.. 물론 관리는 어렵지만 이미 있던 수종들을 옮겨심는 상황에서는 어느정도 생장을 한 상태여서 10년 20년 안에는 커버가 가능하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은 합니다.. 건축학과가 아니여서 잘은 모르지만 최소는 생각하고 설계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당선이 되고 실시 디테일로 풀게 된다면 조경업 입장에서 보면 현실성이 너무 떨어집니다 이미지 처럼 식생이 되지도 않을뿐더러 관수 및 병충해관리 자체가 어렵습니다 토심 확보도 안된 인공지반에서 수목은 겨울 한철 나기도 힘듭니다. 저 식재공간 마다 관수 및 드레인이 필요한데 가능할런지요. 저도 방송만보고 계획안들을 자세히 못봐서 챙겨봐야겠네요 영상 잘봤습니다
최근 돌아가신 짐 시몬스(시장을 풀어냈던 위대한 수학자이자 투자자)가 항상 중요시했던 원칙들이있는데, 그 마지막 원칙이 재미나게도 '행운을 빌자'였습니다. 건축가님의 아이디어도 다른 거장들의 생각과 거의 나란히 한다 전 느꼈습니다. 다음에 더 좋은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유현준 교수의 특징이자 단점은 자연을 좋아한다는건데 사람들은 생각보다 자연도 좋아하지만 동상도 좋아하고 탑도 좋아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켈란젤로의 다비드상이 아름답고 피라미드가 경외스러운것이죠 건축은 자연과 하나되는것도 중요하지만 결국엔 인공적으로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과정이기에 너무 자연에 집착하시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ㅎㅎㅎ
겨울 조경은 별볼일 없을 것 같이 생각하는 분들도 계신것 같아요~; 동양이든 서양이든, 겨울에도 아름다운 조경이 다른 계절에도 아름답게 보일 수 있다고 하죠~ 겨울에만 볼 수 있는, 낙엽 진 후 비로소 가지의 멋진 수형이라든지.. 그와중에 푸르른 상록 소나무등의 나무들이 있을 수도 있겠고요. 마른 사초류가 겨울바람에 흔들리는 모습, 씨송이가 맺힌 지피초화류 등등 아름다운 조경 디자인을 한다면 충분히 우리나라 계절에 아름다운 조경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해요. 교수님의 멋진 작품이 언젠가 꼭 실현되어 직접 보게 되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
영상을 중간쯤 보다가 글남깁니다. 현직 조경설계 및 계획을 하고 있구요. 아마 조경전문가가 참여했다면 교수님처럼 분명히 공원을 단절하면 안된다. 순환체계를 해야한다는 의견을 제시했을 겁니다. 서리풀공원이 근린공원인지는 모르겠지만(규모로 보아하니 그럴 확률이 높겠죠?) 그렇다면 당연히 인근 시민의 이익이 우선일 것입니다. 교수님은 아마 조경을 하셨어도 기가막히게 잘하셨을거 같습니다. 분야의 경계가 뭐가 중요하겠냐마는 결국 사람사는거 삶이 다 비슷비슷하니까요ㅎ 저는 오히려 심사위원들이 여기서 군시절부터 오랜 기억을 가지고 있던 사람이라는 걸 높히 쳐줬음 싶은데 당연히 모르겠죠? 가장 확실한 보증인데... 또 현상이라는게 그게 다가 아님을 알기에... 수목에 따른 토심의 고려 이거 건축가들이 잘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연히 나무와 식물은 생물이라 시간과 정성이 들어가야해서 그것에 따라 결과물이 완전 달라지거든요... 아마 심사위원들 사이에서 건축과 조경의 꼴라보에서 오는 의구심?같은게 작용하지 않았을까 하네요.. 음악으로 치면 왜 그런거 있죠 시대를 잘못 타고 났다. 너무 앞서 갔다 이런 느낌... 떨어진 이유 제가 말씀 드리자면.. 나무 그거 누가 관리하냐 이거 아닐런지...ㅠㅠ
당선된 디자인은 공원에 언제 어떻게 누가 뭘 기념해서 이 부지를 조성했다는 기념비를 갖다 박는 느낌.. 침범하기 힘든 느낌, 수장고에 충실하게 단단하고 보안이 철저해 보입니다. 주변 개발된 곳에서 보면 수장고가 아니라 자산가치를 올려줄 거대하고 우아한 조형물처럼 보이겠습니다.
와 식물을 위한 아파트.. 상상하지도 못한 아이디어네요 식물의 종류와 토심까지 고려한 대단함에 감탄하고 갑니다. 일반인이 보기에 여러가지 요소를 다각도로 고려해서 건축안을 설계하신다는거 자체가 진짜 대단한 건축가 이시구나 라는 것을 다시한번 느낄수 있었습니다. 영상 내내 이것과 저것 연계성, 요소요소별로 아우를 수 있는 다각도로 계속 계속 생각이 꼬리를 물면서 어떻게든 모든 요소를 아우르려고 하신점이 인상깊었습니다. 예전에 영상 올리신거중에 어떤 외국 건물인데 건물 사이로 사람이 다닐수있는 길이 있었던 영상이 있었는데 공원으로 통하는 길을 만드신걸 보면서 그게 생각나네요.
본 영상을 보니 부산현대미술관이 생각나네요. 부산현대미술관 외벽이 구청 등 관공서 건물을 연상시키는 밋밋한 콘크리트 외벽으로 비판받자 프랑스 식물학자에게 의뢰하여 자연컨셉의 수직정원으로 꾸몄죠. 설계사가 미술관에 대한 개념이 부족한게, 내부로 방문할 때마다 관람객의 동선이나 공간에 대한 관점이 완전 등본떼러 관공서에 온 느낌이 들도록 하더군요. 미술관에 대한 고민과 설계에 대해서 잘 봤습니다. 너무나 흥미로운 영상이었어요!
개인적으로는 현준님 안이 가장 좋은거 같네요. 뭔가 스토리텔링적인 요소에서 강하게 끌린달까? 다른 건축물들이 외관적으로 봤을때는 더 나은 장점이 있을지 몰라도, 저라면 더 자주 가고 싶고 갈수 있는 미술관이라면 현준님 작품이였을거 같아요. 심사위원 평에도 나왔듯이 겨울이 되면 외관이 좀 쓸쓸해지는 경향이 있을듯 한데, 365일 화려해야 한다가 심사 포인트에 있어서 발탁이 안된거 아닌가 싶네요. 그래도 가장 재미있는 작품이였는데 저도 아쉽네요.
저도 셜록현준님의 안이 젤 마음에 드네요. 하지만 실무자는 나무관리 생각하니 귀챠니즘도 있었갰고 가운데 ... 비워진 공간이 아까왔울수도 있겠내요 전 가운데 뻥 뚫린게 참 마음에 드는데요 . 미술품 보관은 모르겠고 시민 입장에서 보자면 산책과 연계할 수 있어 젤 좋아보입니다
볼 때마다 느끼는건데요 편집하시는 분의 노고가 엄청 느껴져요. 건축가님의 설명을 정말 이해하기 쉽게 시각화를 시켜줘요 ^^
공감합니다
저도 쭉 보면서 그래픽디자이너가 본인의 창의성 발휘해서 만드는 느낌이 들었어요. 좋은 분과 일하시는 것 같습니다
자기가 군생활했던 군부대 부지에 건축설계 공모 참여… 심지어 무려 서초동 정보사 ㅋㅋㅋ 낭만 미쳤다
스토리텔링 미쳤는데 아쉽군요 ㅜㅜ
와우 직속슨배님이셨구나...
혹시 그때도 시크릿가든이 px였나요
Kdic
시크릿가든은 카페입니다
겸손과 상대에 대한 리스펙도 중요하고 영상에도 그렇게 보여주셨지만, 자기 의견을 정확하게 피력하고, 할 말은 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 사람들이 자신의 의견을 말할때 상대에 대한 존중을 너무 생각한 나머지 솔직한 이야기를 못하는 경우도 많은거 같습니다.
작가가 직접 전달하는 큐레이팅 이거 귀하거든요
큐레이팅의 의미를 모르시는듯
Architecture Concept 이 낫지않을까요?
본인 외 6가지 정보를 함께 수집해서 작가가 직접 본인 작품의 해석을 하는, 큐레이팅 한다는 의미로 봐도 되지 뭘 또 비꼬고있냐 ~
@@sgjludk 도슨트가 더 동떨어집니다 오히려 ... ㅋㅋ 도슨트 지금에서야 미술관 등 메서의 설명정도로 쓰이나, 가르친다는 라틴어의 의미와 가깝습니다. 교수님의 설명이 소정의 지식을 갖춘 설명 정도로 보이시나요? 큐레이터에 가깝죠 기획한 사람의 설명이니
@selfmadedavinci8852 기획은 공모의 주체가 한 거겠죠.. “본인 외 6가지 정보를 함께 수집해서 작가가 직접 본인 작품의 해석을 하는”이라는 말 안에 큐레이팅에 해당하는 부분은 없는데요. 님도 잘 모르시는 것 같아요
영상 보면서...
저 많은 나무들이 하나하나 다 관리 포인트가 된다면... 담당자가 기피하겠다 생각했네요.
그래도 공간을 자연과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겠다는 멋지고 이상적인 설계안 같아 좋아보여요. 👍
이거 때매 까였을 가능성 100% ㅋㅋㅋ
갠적으로 식물로 쌓인 건물 컨셉 진짜 좋아라하는데
실제로는 여러 현실적 문제들로 관리 문제 부터 생각들더라구요.
근데 토심을 고려해서 나무를 넣어도 나무의 뿌리에 의해 화분이 되는 테라스가 무너질 염려는 없을까 의문이 드네여.
저도 같은생각, 하지만 주변과의 조화가 가장 멋집니다.
선정된건 너무 답답해보여요 그냥 아무 특색도 없어보임😢 교수님작품은 외부자연에 더 잘묻네요 하지만 관리 때문에 컷시킨거같아요
@@junh-bd5qi프리츠커상을 받은 건축가가 대중을 위해 설계한 작품입니다. 해당 건축가도 최대한 많은 대중의 마음에 들 수 있기를 바라며 설계했을 것이지만, 어떤 대중이 그것을 비판하는 게 부자연스러운 일은 아닙니다.
자연이 있어야 할 자리에 다시 자연을 되돌려 놓는다, 옥상정원이 실천하고자 한 개념과 맥락을 같이 하네요. 특히 산책로가 있어야 할 자리에 건축물이 있기 때문에 막힌 공간이 되는 것이 아닌 지역민의 라이프스타일을 배려해 다시 산책로를 설계한 부분이 정말 좋았습니다.
이번에 개념을 직접 짚어주면서 설명해주신 수장고같은 공간이 있다면, 미술 전시품을 마음먹고 보는게 아니라 일상 속에 더 녹여낼 수 있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1년에 52번 방문한다는 예시가 너무 와닿긴 했네요. 그런데 제가 세계의 많은 미술관을 다녀본 적은 없지만, 미국에서 살 때 다녀본 미술관은 거의 어두운 분위기에 사람보단 전시품 위주의 배치가 되어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지난 영상에 나왔던 두바이 미술관도 외관은 정말 신비로운데 내부는 어두웠죠. 게다가 수장고라는 특징 상 아무래도 많은 사람이 지나다니고 햇빛을 이용하는 교수님의 설계가 채택되기 힘들었다고 생각합니다. 내부 입면 배치 등을 통해 극복할 수 있겠지만, 아마 미술품 담당자들이 햇빛? 하면서 결사반대를 외치지 않았을까요. 실제로 채택된 안도 가장 폐쇄적인 설계가 반영된 것을 보면 담당자들의 입김이 크게 작용한듯 싶습니다. 다만 낙수장의 예시로 그 땅이 가진 에너지를 전부 보여준다는 말은 크게 와닿은 만큼, 아쉽지만 다시 좋은 장소에 멋진 건축물을 보여주시길 기대합니다.
일단 건축적인 컨셉, 고민했던 설계의 흔적들이 모두 느껴지는 설명이어서 너무 좋습니다
3D모델에도 신경을 많이 쓴 티가 나네요
한 가지 프로그램이 아니라 여러개의 렌더링 프로그램을 썼다는 부분에서 사무소 직원분들 고생 정말 많이 하셨을거 같아요
현준 소장님의 설명 + 영상편집 + 시각 작업으로 한층 더 이해하기 쉽도록 잘 만드신거 같습니다!
멋집니다!!
두분을 존경하는 팬으로서 안센선생님X현준교수님 콜라보도 한번 보고싶네요ㅎㅎㅎ
예술가라면 욕을 먹더라도 자기 곤조가 확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ㅋㅋㅋㅋ 늘 하시던대로 소신발언 잔뜩 해주시길
쉽게 말하면 서울로7017을 입면으로 올린 거라고 볼 수 있는데 지금의 서울로7017을 보면 암담하죠. 기존 고가도로의 하중문제로 유효토심이 안되다보니 식물도, 그걸 보는 사람들도 모두 좋지 않은 공간인데 입면으로 올려서 화분을 만든다면..... 건축전문가가 아니라서 잘 모르겠지만 실현가능한 것인지 모르겠네요.
화분으로 각각의 개체들을 나누어 설계시공한다면 렌더링으로는 당연히 아름답게 보이겠지만, 실제로는 7017처럼 보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식견이 짧지만 개인적으로 어떤 공간에 자연을 품으려면 하이라인처럼 토지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강조하신 것처럼 연결성이 중요한데 화분으로 덮힌 공간은 식생이 생길 수가 없으니 자연을 품은 공간으로 보기가 어렵지 않을까 싶거든요.
그래도 정말 귀중한 큐레이팅 감사합니다 서리풀공원과 이어지는 미술관이 더 기대가 되는데 아쉽네요
나무 관리는 힘들어보이지만 서리풀 공원과 연결성을 살린다는 점이 너무 좋아보여요
"좋은 건축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깊이 생각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결국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어떤 가치를 줄 수 있을 지 깊은 고민을 하신 게 보여서 좋았습니다.
채택되지 못한건 아쉽네요.
처음으로 댓글남겨봅니다.
진심으로 기다리던 동영상이었기에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H&DM은 제가 현재 아프리카 케냐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 담당설계사인데,
한국에 당선된 미술관 스토리를 이제 좀 이해하게 되었네요.
유현준교수님 언제나 응원합니다!
아프리카에서도 언제나 즐길수 있는 소중한 영상들에 언제나 감사합니다.
정말 생각이란 무엇인가 하는걸 느끼게 해주는 영상이었습니다. 건축가분들이 집만 짓는 사람이 아니라 삶의 문화를 창조 해낼수 있는 사람이었구나, 정말 똑똑하고 신실한 사람이어야 겠다는 생각했습니다. 아울러 일상속에서 생각이란걸 많이 해야겠구나, 사고의 폭과 깊이를 늘려야겠다는 깨우침이 있는 귀한 영상이었습니다.
듣기 좋아라고 하는 말이 아니라 교수님의 안이 가장 좋네요. 제가 평소에 생각했던 이상적인 건축과도 유사하고 공간 특성에 대한 해석도 가장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선정되지 않아서 아쉽네요.
건축에 대해 공부를 한다는 생각으로 매일 보고 있습니다.
여러분야에 해박한 지식을 갖고 계서서 막힘이 없으시고 특히나 건축학은 숲을 보는 선구안이 있으신듯 합니다.
가만히 듣고 있으면 설명을 참 잘하셔서 타고난 천상 교육자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최재천 교수님과의 만남을 기대했었는데 두분이 각 분야에서 이미 승승장구하고 계셔서 아쉽씁니다.
두아이의 엄마로 곧 환갑인 나이에 유익한 강의를 들으며 배움의 여백을 잠시 나마 채울 수 있어서 마음이 동해서 용기내어 리플을 달아 봅니다.
교수님 항상 끝까지 지금의 자세로 있어 주시기를 부탁합니다.
늘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서리풀 공모전에 올라온 대가들의 작품과 함께 유교수님의 작품설명도 들을 수 있어서 뜻깊게 본 영상입니다. 욕들어 먹어도 소신발언 해야하면 해야죠. 저도 교수님 의견에 공감합니다. 화이팅.
나무에 대한 옵션은 벌레, 기후가 가장 큰 것 같습니다.
댓글에서 벌레를 말씀하셨고, 기후는 겨울도 있지만 나무로 인해 꽃가루가 날린다면 이 또한 문제가 될 것 같긴 해요. 앞으로 이와 비슷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컨텐츠를 미실 것 같긴 해서 조심스레 이에 대한 대응책을 강구해주셨음 합니다.
저는 너무 좋습니다. 대응책만 마련된다면요.
요즘 출산률 이야기도 많고해서 인간의 행복에 가장 중요한게 무엇인가 라는 고민을 많이 하는거 같아요. 그 해답중 자연이 크게 다가오고, 특별히 매일 소소하게 만날수 있는 자연이 참 큰 영향을 미친다는 생각을 했는데, 현준님 디자인이 개인적으론 딱 그것의 해답에 너무도 적합하게 느껴졌어요. 한국에선 삐까뻔쩍하고 높은 빌딩들은 많지만, 그것들이 다 나와 관계 없는 그져 지나가는 빌딩이라 느껴지는데, 저렇게 모두를 환영하는 자연과 예술이 만날수 있는 곳이라면 정말 산첵만으로도 삶의 질이 올라갈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채택되지 않은게 참 안타깝지만, 이런 사상으로, 인간의 행복 중심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건축물들이 더 많이 생겨날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자연을 좋아하면 자연의 일부인 벌레를 배척하면 안되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벌레를 싫어하지 않나요?
자연을 추구하면서 벌레를 배척한다? 이걸 정말 자연아리고 볼 수 있을까요
진짜 영상 하나하나 볼때마다 영감 8개정도는 얻고가는거 같습니다 유튜브 꾸준히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땅에 기억 너무 인상깊고 현준님 건축 디자인도 너무 좋았습니다!
미술관에 자연광이 많이 들어오는 건 그리 적절하지 않은 수였을거 같아요.
전시라는 건 미술품 자체말고도 그 작품을 조명하는 여러 요소와 전시 이후의 감정들도 돌아보게 만들어요. 설치 미술의 경우 자연광이라는 메인 라운지가 좋은 활용 공간이 되었을 테지만, 작품들 중 어두운 조명이나 고요함을 필요로 하는 미술품의 경우, 감상 이후의 여운을 전부 느끼기 힘들 수 있을 것 같아요. 미술관, 특히 수장고의 본질을 생각할 때, 자연=원활한 소통 이라는 공식이 어느때나 맞지 않을 것 같다는 제 개인적인 감상 남깁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교수님께서 "땅의 기억"을 베이스로 좋은 의미를 건물에 부여하고 싶으신 것은 이해하였지만, 건물은 그 전에 본연의 역할을 다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교수님의 의견보단 헤르조그&드뫼롱쪽에 마음이 가는 것이, 수장고는 수장고의 역할을 더 우선시 해야할 것입니다. 땅과의 스토리텔링 물론 좋지만, 수장고의 역할은 개방적이기 보단 자연과는 폐쇄적이어야하며(교도소와 같은 폐쇄를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교수님의 안은 커뮤니티적인 면을 지나치게 씌운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8:53 보시면, 그 내용을 고려해서 천창을 디자인하였습니다.
자연채광을 이용한 오랑주리 미술관 건축 찾아보셔요!
@@chh6028 오랑주리는 모네가 전쟁 후 상처입은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설계하고, 자신의 수련 연작들로 채운 작은 미술관이라는 점에서 일반적인 미술관과는 비교하기 힘들지 않나 싶습니다. 자연의 그림은 마땅히 자연과 비슷한 느낌의 조명이 필요하죠. 특히 사람의 상처를 보듬어주는 인상주의 전시라면 조명은 더욱 밝고 따스해야 하며, 미술관이라는 공간도 사람과 사람이 최대한 자주 맞딱뜨려 사람과 사람간에도 위로할 수 있도록 해야할 것입니다.
그러나 수장고라는 거대한 공간, 다양한 장르의 미술을 다루는 공간은 항상 밝아서는 안될 것입니다. 다양한 장르를 관람하며 다양한 여운을 느끼는데, 어두운 느낌의 전시를 보고 전시실에 나오니 "모든게 꿈이었다"로 사라지면 안되겠죠. 아무리 천장에서 자연채광을 조절할 수 있다지만 전시를 준비하는, 조명을 준비하는 입장에서는 이를 조절하는 것도 일이고 부담입니다. 관람객의 감정에 영향을 주는 하나의 복잡한 변수가 더해진 것인 셈이죠.
감사합니다!
캬 지식 공유 감사합니다. 제 견문이 넓어졌네요!
정확하고 명확한 포인트 였습니다
미술관이랑 산책로 같이 공존하는 상상만 해도 사람한테는 좋은 미술관이 될것같습니다. 항상건축을 건축만 바라보지 않고 자연과공존 인간을 배려하는 멋진PT였습니다.
좋은결과 성과가 있으시길 바랍니다^^
퀄리티가 너무 충격적이라 유토피아 세상 같아요😍
공원 산책로 아이디어로 놀라운데 인공지능 아이디어까지 다채롭네요
팬심을 다 빼고 보더라도 교수님 사무소 아이디어와 디자인이 최고네요😍
셜록현준님의 빛나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서리풀 수장고 디자인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 👍
단연코 최고였어요 ^^ 🤗👏👍
예전에 중국 아파트도 똑같이 나무와 함께하는 건물을 지었다가 벌레가 꼬여서 페허가 되었다는 걸 보았습니다. 두번째 안도 뉴욕 구겐하임이 생각나서요. 유니크한 느낌이 안 나서요. 기억의 땅이란 컨셉은 너무 멋지네요
거룩한 교만함이 느껴지네요. 너무 호감입니다.
미술품 관람과 서리풀공원 산책로, 두마리 토끼를 다 잡고 싶다 하셨는데요. 산책 하시는 분들 중에는 사람이 적은, 조용하고 편안한 공간을 원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모두는 아니겠지만 몇몇은 미술관을 통해가는게 불편하다고 느꼈을겁니다. 그리고 강아지를 데리고 간다면 실내에선 안아서 가야하고, 혹시라도 짖으면 미술관내의 정적을 심히 깰거라 생각됩니다. 다만, 서양에서 숲과 연결된 미술관 공모전 이었으면 당선 확률이 더 높았을거라 생각됩니다. 자연을 기반한 설계 너무나 자연스러워 좋았습니다.
너무 좋아요 ❤❤❤❤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교수님.. 학급 도서로 비치되어 있던 교수님의 공간의 미래를 읽고 고1때 진로를 확실히 결정해서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습니다 ;) 항상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교수님, 수고하셨습니다. 👏👏👏💐
제일 마음에 들고 배운게 일상속 미술관 인것같아요. 돈을 내지않아도 산책로로 지나갈수있게끔 만들고 방문하면 사람들 호기심도생기고 굉장히 좋을것같네요.
일상 루틴중 산책 생활에 자연스레 미술관을 지나가게되니 이부분은 진짜 최고!
다만,식물 관리는 힘들겠다 싶었어요. 그거빼고는 아이디어들이 최곤거같습니다.
제안할때 디자인안을 영상에서 소개하는것 쉽지 않은 부분인데.. 선정 안되서 아쉽지만 뭔가 고정관념을 깨고 자연을 연결하는 건축 좋네요 ㅠㅠ 한국의 개성을 보여주는 다양한 건축물들이 선정되는 환경이면 좋겠다는 생각이 자주 듭니다. 알찬 영상 늘 감사해요!!
제가 공모에 참여하는 마음같이 너무 흥미진진하고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 유의미한 프로젝트였던 것이 느껴지네요.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교수님 덕분에 건축에 관심 갖게 되고 노먼 포스터를 알게되어 노먼 포스터 전시회에 갖다왔습니다.
건축이라는 분야와는 1도 상관 없지만 덕분에 건축에 조금씩 관심을 갖게 되면서 평소에 아무런 감정 없이 걷던 길도 건축물을 보면서 가는 재미가 생겨 삶이 풍부해진것 같다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아무래도 나무들의 관리나 유지보수, 벌레등이 꼬일 것 같은 문제들 때문에 아쉽게도 채택이 안됬던 것은 아닐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그럼에도 정말 훌륭한 아이디어의 수준높은 건축설계를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 수고하셨습니다!
편집팀이 일을 잘하네 여기는
현준님은 자연을 엄청 좋아하시는거 같아요 잘보고있습니다
연결성.. 이거에 엄청 공감했어요. 그 동선을 내가 즐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싶었지요. 다만, '형태는 기능을 따른다'에 밀리셨던 게 아닐까 싶어요. 교수님의 착안과 당선작의 형태를 포개 놓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해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전 유교수님 작품이 가장 멋지네요
숲이 없어지는것이 가장 안타까운 사람이거든요
개인적인 추억이 있으셔서 그런지 장소에 대한 이해도도 가장 깊어보이고
기존 나무를 이식한다는 아이디어도 좋고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길의 관통 도 새롭습니다
안타깝지만 나중에 건축물로나마 간접적으로라도 교수님 뵙고 싶어요
기업 일을 해오다가 코로나시국부터 공공기관을 상대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만, 눈높이나 인사이트가 너무 낮아요. 외부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포함되지만 여전히 공무원포션이 많고 개량화된 정성평가영역이 안쓰러운 수준입니다. 공정성을 염두에둔 평가설계이겠지만 크리에이티브의 변별력이 당락을 결정하지 못하는 구조입니다. 요즘은 바람을 고려해 오조준하는 양궁처럼 일부러 공공기관의 수준에 맞춰서 들어갈 정도입니다. 우습죠.
서초동에 살고있는데,서리풀 공원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수장고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산책로를 이어주는 아이디어는 꼭 반영돼야 한다고 생각해요!
역시 허투루 넘어갈 거 하나도 없는 말씀입니다
무조건 보게 되는 최고의 채널.
교수님 소신발언 너무 재밌고 감사합니다. 역시 괜히 백만 구독자 채널이 아닙니다 ㅎㅎ
이런 영상을 편하게 집에서 볼수있어서 감사합니다
서리풀공원과 미술관을 연결시키는게 너무 중요한데 아쉽네요
유현준 건축가님의 매우 깊은 아쉬움이 느껴지네요ㅜㅜ
벌써 123만이네요~ 잘보고 있습니다.
그 땅과 시간 대한 소중함, 역사성이 느껴지는 디자인이네요. 얼마나 많은 애정을 들여서 디자인 하셨는지 느껴집니다.
안타까워요,
이런 대형 프로젝트를 우리의 건축가들이 맡아 할 수 없다는 거.
모험을 하고, '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모델로
만들 수도 있는 건데 말이죠.
좋고 아름답고 근사한 걸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미술관을 관통하는 산책로를 만들 상상, 멋져요.
원래의 땅이 품고 있었던 식물을 저버리지 않는
바이오필리아적 자세도 따뜻하구요.
수고하셨습니다.
수많은 화분(?)관리와 벌레관리만 잘 처리되면 괜찮겠네요. 경험과 스토리가 탄탄해서 공감되는 내용이었습니다.
정말 컨샙과 보기엔 제일 이쁘고 좋은데... 1000그루 나무의 관리가 어마어마 할 것 같아요 저게 1,2년 후에 부수는게 아니잖아요 10년 20년 그 이상도 가야하는건물인데 나무는 계속 자랄거고 커지면 하중과 관리가 감당이 안될듯합니다 ㅠㅠ
수종 자체 물론 무거운 식생도 있어보이지만 관리에 용이하고 하중이 많이 안나가고 천근성 식물을 식재한걸로 보이기는 합니다.. 물론 관리는 어렵지만 이미 있던 수종들을 옮겨심는 상황에서는 어느정도 생장을 한 상태여서 10년 20년 안에는 커버가 가능하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은 합니다.. 건축학과가 아니여서 잘은 모르지만 최소는 생각하고 설계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보통 사람들은 한번 만들고 나면 다시는 손을 안대도 되는걸 좋아하는데, 5년 키워서 무게나 높이가 맞지 않으면 베든지 뽑아서 기존의 사이즈로 변경하면 되죠.
그래봐야 5년에 한번 입니다. 대나무가 아닌이상 그렇게 어렵지는 않죠.
@@getifucan 근데 그런식으로 생각하면, 항상 평범한 건물만 보는거죠.
뛰어난 건물, 뛰어난 건축은 사람들의 편견을 깨고 만들어 지는 겁니다.
시도없이 만들어지는 대작은 없어요.
근데 솔직히 건축하는 입장에서 나무 하중 생각 안하셨을리는 절대 없는데 그걸 어떻게 해결하려 하셨는지 말씀해주셨으면 이런 댓글 많이 안달렸을듯
관리, 교체까지 생각하면 비용이 너무 많이 들 듯
근데 건축알못이지만 싱가폴 이런데도 나무 활용한 건물 많아서 아주 말이 안되는 소리는 아닌 거 같은데 아쉽네요!!! 이런 설명 너무 재밌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작업 많이 해주세요!!
당선이 되고 실시 디테일로 풀게 된다면 조경업 입장에서 보면 현실성이 너무 떨어집니다 이미지 처럼 식생이 되지도 않을뿐더러 관수 및 병충해관리 자체가 어렵습니다 토심 확보도 안된 인공지반에서 수목은 겨울 한철 나기도 힘듭니다. 저 식재공간 마다 관수 및 드레인이 필요한데 가능할런지요. 저도 방송만보고 계획안들을 자세히 못봐서 챙겨봐야겠네요 영상 잘봤습니다
동의합니다. 식생 관리자 비용(식생의 양이 많아 보임), 관리 동선이 영상에서는 잘 안보였습니다. 내부 관통은 정말 좋은 아이디어로 생각됩니다.
건축을 대하는 태도에서 삶의 마인드가 느껴집니다, 정말 좋은 건축물이었는데 아쉽게 당선되지 못해서 현실에서 만나 볼 수 없겠군요. 좋은 건축가들과 선의의 경쟁하며 당선되는 날을 기다리겠습니다.
풀 관리하기 힘들어보이긴하는데 확실히 그거 빼면 내부 관통이라든지 공용공간이 많다든지 하는게 너무 매력적이네요. 7가중에 데이트할때 가장 가면 좋을거같은데 아쉽네요
최근 돌아가신 짐 시몬스(시장을 풀어냈던 위대한 수학자이자 투자자)가 항상 중요시했던 원칙들이있는데, 그 마지막 원칙이 재미나게도 '행운을 빌자'였습니다. 건축가님의 아이디어도 다른 거장들의 생각과 거의 나란히 한다 전 느꼈습니다. 다음에 더 좋은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너무 좋은 컨셉이셨든데... 탈락하셨더라도 응원합니다~~~
다른 건 몰라도 나무 아파트, 중정, 산책로와의 연결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인거 같음
우리나라는 미술관들이 다 폐쇄적인 느낌이라 거기서부터 진입장벽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으니까;;
정말 많은 생각을 갖게하는 좋은 영상이네요.
이런 영상을 만들어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셜록현준님 사무소에서 디자인한 공원과 연결된 미술관 참 좋은것같습니다. 이야기하신대로 공원에 간 사람들도
쉽게 미술관을 드나들수있는 미술관하고 친해지는 느낌이 들겠죠.
그리고 노먼 포스터 디자인은 정말 멋있긴하네요. 수장고 같지않고 엄청 쎄련된 건물같아서 놀랍네요
확실히 낭만이 돋보이는 프레젠테이션이었습니다
멋있어요
유현준 교수의 특징이자 단점은 자연을 좋아한다는건데
사람들은 생각보다 자연도 좋아하지만 동상도 좋아하고 탑도 좋아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켈란젤로의 다비드상이 아름답고 피라미드가 경외스러운것이죠
건축은 자연과 하나되는것도 중요하지만 결국엔 인공적으로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과정이기에 너무 자연에 집착하시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ㅎㅎㅎ
이파리 다~떨어진 겨울나무 마져 좋아하는 1인으로 또르륵ㅎㅎ
그렇네요..동상도 탑도 좋아하죠~~
겨울 조경은 별볼일 없을 것 같이 생각하는 분들도 계신것 같아요~;
동양이든 서양이든, 겨울에도 아름다운 조경이 다른 계절에도 아름답게 보일 수 있다고 하죠~
겨울에만 볼 수 있는, 낙엽 진 후 비로소 가지의 멋진 수형이라든지.. 그와중에 푸르른 상록 소나무등의 나무들이 있을 수도 있겠고요. 마른 사초류가 겨울바람에 흔들리는 모습, 씨송이가 맺힌 지피초화류 등등 아름다운 조경 디자인을 한다면 충분히 우리나라 계절에 아름다운 조경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해요.
교수님의 멋진 작품이 언젠가 꼭 실현되어 직접 보게 되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
컨셉은 좋은데... 식생 관리 난이도가 너무 높은 것 같아요. 몇몇 이미지보면 사람이 갈 수 없는 위치에 식생이 심겨져있는데 그런 부분에 해답을 서울시에 떠넘겨버린 느낌이라 아쉽습니다.
영상을 중간쯤 보다가 글남깁니다. 현직 조경설계 및 계획을 하고 있구요. 아마 조경전문가가 참여했다면 교수님처럼 분명히 공원을 단절하면 안된다. 순환체계를 해야한다는 의견을 제시했을 겁니다. 서리풀공원이 근린공원인지는 모르겠지만(규모로 보아하니 그럴 확률이 높겠죠?) 그렇다면 당연히 인근 시민의 이익이 우선일 것입니다. 교수님은 아마 조경을 하셨어도 기가막히게 잘하셨을거 같습니다. 분야의 경계가 뭐가 중요하겠냐마는 결국 사람사는거 삶이 다 비슷비슷하니까요ㅎ 저는 오히려 심사위원들이 여기서 군시절부터 오랜 기억을 가지고 있던 사람이라는 걸 높히 쳐줬음 싶은데 당연히 모르겠죠? 가장 확실한 보증인데... 또 현상이라는게 그게 다가 아님을 알기에... 수목에 따른 토심의 고려 이거 건축가들이 잘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연히 나무와 식물은 생물이라 시간과 정성이 들어가야해서 그것에 따라 결과물이 완전 달라지거든요... 아마 심사위원들 사이에서 건축과 조경의 꼴라보에서 오는 의구심?같은게 작용하지 않았을까 하네요.. 음악으로 치면 왜 그런거 있죠 시대를 잘못 타고 났다. 너무 앞서 갔다 이런 느낌...
떨어진 이유 제가 말씀 드리자면.. 나무 그거 누가 관리하냐
이거 아닐런지...ㅠㅠ
한국 국가 건물 특징 2가지가 있음
1. 유지보수가 편리해서 관리가 편하냐? / 2. 책임소재가 혹시라도 있는가?
이 두가지는 어떤 좋은 개념이 있어도 이길 수 없는 상위 개념임. 근데 교수님은 이 두가지를 못잡아서 안되신듯
미술관이 나무아파트까지 품기엔 유지관리면에서 예산 부족이었을 거라 생각되네요. ㅎㅎ 그래도 시민이 통과하는 거라든지 공원과 연결되는 아이디어는 좋은 것같아요.
교수님,
제가 교수님의 말씀을 통해서 많은 영감을 얻고 있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23:43
수장고라는 건물의 본질에 대해 더 생각한 팀이 당선되었다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방구석에서 이런 고퀄리티 PT를 볼 수 있다니 감동입니다. 버티컬 아파트에 들어서게 되는 식생들 관리가 어려울거 같다는 생각이 들긴하네요ㅠ 고생하셨습니다!!
확실히 건축가분들만의 개념과 관점에 따라 굉장히 다른 모델링이 나온다는 점이 인상깊었습니다.
진짜 이걸 들을 수 있는것도 귀한 경험이다
우리나라는 셜록 현준님 보유국👍
좋은 설명 감사합니다
당선된 디자인은 공원에 언제 어떻게 누가 뭘 기념해서 이 부지를 조성했다는
기념비를 갖다 박는 느낌.. 침범하기 힘든 느낌, 수장고에 충실하게 단단하고 보안이 철저해 보입니다.
주변 개발된 곳에서 보면 수장고가 아니라 자산가치를 올려줄
거대하고 우아한 조형물처럼 보이겠습니다.
너무 좋은 아이디어 좋은 건축물인거같아요!!!👍👏👏
수장고라는 것이 결국엔 자연의 풍화로부터 미술품들을 보호하는 목적이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식물로 둘러싸인 공중정원 컨셉은 잘 안맞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냥미술관이엇으면 뽑혓을듯요
건축가 이야기 들으면 숨이 막힌다.. 시간과 노력의 뎁스가 너무나도 깊은데 그 노고는 밝혀지지 않는다. 근데 그 생각을 굳이 말 안 하는 게 더 멋있는 것 같기도 하다
와 식물을 위한 아파트.. 상상하지도 못한 아이디어네요 식물의 종류와 토심까지 고려한 대단함에 감탄하고 갑니다. 일반인이 보기에 여러가지 요소를 다각도로 고려해서 건축안을 설계하신다는거 자체가 진짜 대단한 건축가 이시구나 라는 것을 다시한번 느낄수 있었습니다. 영상 내내 이것과 저것 연계성, 요소요소별로 아우를 수 있는 다각도로 계속 계속 생각이 꼬리를 물면서 어떻게든 모든 요소를 아우르려고 하신점이 인상깊었습니다. 예전에 영상 올리신거중에 어떤 외국 건물인데 건물 사이로 사람이 다닐수있는 길이 있었던 영상이 있었는데 공원으로 통하는 길을 만드신걸 보면서 그게 생각나네요.
뉴욕 하이라인
예전에 중국에서 저런 건물 지었다가 벌레가 엄청 나와서 아무도 입주를 안한다는 뉴스를 본 것 같은데 ㅋㅋ
유현준 교수님의 겸손하신 모습이 더
큰 인물로 느껴집니다.
잘 보고 있습니다 ~~🎉
식생을도입한 건축물은 세계적으로 많습니다. 그런데 초기계획 처럼 주변자연과 동화되기는 쉽지않아요. 엄청난 노력과돈과 시간이투입되야하는것도. 중요한 요소구유
본 영상을 보니 부산현대미술관이 생각나네요.
부산현대미술관 외벽이 구청 등 관공서 건물을 연상시키는 밋밋한 콘크리트 외벽으로 비판받자 프랑스 식물학자에게 의뢰하여 자연컨셉의 수직정원으로 꾸몄죠.
설계사가 미술관에 대한 개념이 부족한게, 내부로 방문할 때마다 관람객의 동선이나 공간에 대한 관점이 완전 등본떼러 관공서에 온 느낌이 들도록 하더군요.
미술관에 대한 고민과 설계에 대해서 잘 봤습니다. 너무나 흥미로운 영상이었어요!
미술관의 원래 목적보다 나무관리(벌레, 새똥, 전지)에 더 많은 신경을 써야한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컨셉과 아이디어가 참으로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덕분에 공간을 읽는 법에 대해 한수 배우고 숙고해봅니다
외국에 잘하고 좋은 건축사무소가 많지만, 그래도 우리나라에 건축이 많이 발전해서 좋은 건축가와 건축사무소가 나올 수 있게 해야하는 이유가 드러나는 좋은 영상이네요.
등교할때마다 맨날 보는 곳인데 저기에 이런 건물 생기면 너무 좋을듯 해요
각각 작품들의 특성이 확실히 느껴지네요. 상징적, 자연친화적, 미래적, 한국적… 흡사 신용산에 위치한 아모레퍼시픽 사옥 같은 트랜디한게 채택이 된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모두 다 좋은 작품들인것 같아요.
건축가 직접 말씀하시는거라 그런지 설득력이 엄청나네요 ㅎㅎ
한국 건축가에게 기회를 더 줬으면 인프라가 더 만들어졌을텐데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다음엔 더 좋은 기회가 함께 할거라 믿습니다.
나도 건축을 하지만... 건축가는 자기가 유리한 쪽으로 말을 만들어내는 시인이다. 좋게 말하면 설득을 잘한다.
이런건물에 나무관리운운하기엔.....다른거보다 산책로와 미술관 돈안낸 외부사람도 섞인다 이게 참 좋은컨셉같은데 ....
플랫폼들도 사람을 다 모으고 거기서 혜택을 더주냐 아니냐로 이윤을 추구하는데 그걸 건축으로 참 잘 해석한거같은데...
미술관이 있기 전에 숲이 있고 공원이 있었죠. 주변 공간과 조화되는 건축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면에서 꼭 유교수님의 작품이 아니더라도 한국 건축가 분들의 건축안이 더 매력적이네요.
개인적으로는 현준님 안이 가장 좋은거 같네요. 뭔가 스토리텔링적인 요소에서 강하게 끌린달까? 다른 건축물들이 외관적으로 봤을때는 더 나은 장점이 있을지 몰라도, 저라면 더 자주 가고 싶고 갈수 있는 미술관이라면 현준님 작품이였을거 같아요. 심사위원 평에도 나왔듯이 겨울이 되면 외관이 좀 쓸쓸해지는 경향이 있을듯 한데, 365일 화려해야 한다가 심사 포인트에 있어서 발탁이 안된거 아닌가 싶네요. 그래도 가장 재미있는 작품이였는데 저도 아쉽네요.
채택되지 않은 것이 안타까울 만큼 너무 좋네요~!
유현주님 지은 집에서 살면 어떨까 상상해봅니다 ㅎ 좋은 강의 잘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멋있어보이는데 너무 아쉽네요😂😂
식물을 유지관리하는 면에서 지속가능성이 낮다고 생각돼서 채택이 안된 거 아닐까요??
저렇게 다 조각 나있는 곳에 식물을 다 심으면 각각 관수시설이니 배수시설이니 설치하는 게 가능한가 의문이 들어요
저도 셜록현준님의 안이 젤 마음에 드네요. 하지만 실무자는 나무관리 생각하니 귀챠니즘도 있었갰고
가운데 ... 비워진 공간이 아까왔울수도 있겠내요
전 가운데 뻥 뚫린게 참 마음에 드는데요 .
미술품 보관은 모르겠고
시민 입장에서 보자면 산책과 연계할 수 있어 젤 좋아보입니다
역시나 선정된거는 보수적이고, 공무원스러운 걸로 됐네요
시장 업적용 존재감 드러나는 건축물+외국 유명 건축가, 부수적으로 관리비 적게 드는거
개인적으로 국내 건축가 세 분이 다 마음에 드는데
컨셉 좋습니다. 당선안은 특장점을 모르겠어요. 내부관통 산책로는 정단점이 있을것 같습니다. 나무아파트를 살리려면 그 수직파크를 지나는 산책로도 좋을것 같습니다. 이미 버스는 떠났지만요. ㅎㅎ
17:31 '겨울이라고 사람이 안 갑니까?' ㅋㅋㅋ
확실히 땅에 대한 이해와 조화가 되는 건물이 마음에 와닿네요~
감사! 깔끔한 설명 감사합니다.
나무 관리를 제외하면 통과하고 모두에게 열려있고 마음편히 자주갈수있는것을 중심으로 둔 게 정말 좋네요.. 아쉽습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