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이 망한 사람들의 공통점이 있다. 자신이 잘하는 부분에 너무 매몰돼있다는 점. 커피숍을 운영할때는 커피맛에만 목숨걸고 디자인 잘하는 사장님은 디자인에만 목숨건다. 쉽게 말해 전체를 보지 못한다. 그리고 더 위험한 사람은 자신의 것이 최고라 믿고 고치려하지 않는 사람이다
@@오다니-d5y 그건 너무나 극소수의 성공사례입니다. 님이 말한건 축구에 미치고 목숨걸면 누구나 손흥민이 될 수 있고 요리에 목숨걸면 누구나 백종원이 될 수 있다는 논리에요. 그건 확률적으로 너무나 낮고 다른 요인도 너무나 많이 작용하죠. 우리는 언제나 확률을 봐야합니다. 사업에 실패를 하지 않으려면 너무 한부분에만 매몰되지 말고 전체를 볼 줄 알아야 합니다. 하나에 미쳐서 성공할 확률보다 전체를 보고 성공할 확률이 훨씬 높으니까요.
마지막에 해주신 말이 정말 공감이 되는 게... 저는 IT기업의 서비스 기획자로 일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처음 입사했을 때 어쩌다보니 개발팀에 혼자 기획자로 들어가게 됐어요. 그래서 개발실장님이 거의 제 사수로 배우게 되었는데, 초반에 가장 힘들었던 이유 중 하나가 기획자라는 직업은 결국 개발을 위해서 존재한다는 거였어요. 중요한 건 피그마로 스토리보드 그리는 게 아니고, 그래서 결과물이 있느냐 없느냐인 거죠. (실장님은 심지어 모든 기획문서는 예쁜쓰레기라고 까지 말씀하셨어요 ㅋㅋㅋ) 처음에는 뭐야 내가 개발자들을 위해서, 개발자들 시간 아껴주려고 존재한다니... 내 의미가 뭐지? 라고 생각했지만, 사실 중요한 건 그게 아닌거죠. 개발자든 디자이너든 기획자든 QA든 어떤 직군이든 본질은 '눈에 보이는 산출물'을 만들어내는 거라는 걸 깨달았어요. 그러면 시야가 확 넓어지죠, 내 정체성을 단순히 '기획만 하는 사람' 이 아니라, 눈에 보이는 산출물을 만들어내는 사람이라고 정의한다면.. 또, 단순히 산출물을 만들어내는 것을 넘어서서 이 산출물이 사람들에게 어떤 가치를 제공할 수 있냐를 고민한다면 그건 메이커를 넘어서서 가치를 만들어내는 사람이 되는 거예요. 저는 사실 아직 그 정도는 아닌 것 같구요. 지금은 주어진 시간 내에 / 클라이언트의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해서 / 결과물을 가져다주는 작업을 연습하고 있어요. 사실 그래서 어느순간부터 이력서에 딱히 쓸말이 없어지더라구요. 단순히 스킬적인 걸 넘어서서 본질을 이력서 몇 장에 담아낼 수는 없으니까.. 그래서 마지막 말이 정말 공감이 됩니다.
너무너무 공감해요... 제 정체성을 주어진 퍼포먼스에 제한할 때 일하기 너무 싫었는데... 어느 순간 저도 살려고 일에서 더 큰 가치를 찾으려 노력하게 됐어요. 누군가는 톱니바퀴가 주제를 모른다고 했지만, 두고보세요. 제 정신은 톱니바퀴 이상의 것을 가지고 있는데 제가 평생 톱니바퀴의 삶을 살 수가 있을까요? 오히려 그게 더 어려울 거예요. 영상도 너무 잘 봤지만 이상하게 댓글에 이렇게 길게 남기게 되네요.. 사유할 수 있는 글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일의 감각이라고 표현하셨지만, 이는 끊임없는 논리적 사고를 통한 결정 능력을 함축적으로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수많은 경험과 인사이트를 통해 축적된 개인의 데이터가, 쉽고 빠르게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감각으로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디자인의 본질이 단순함에 있으며, 이미 정답이 존재한다는 말씀에 깊이 공감합니다. 중요한 것은 내가 어떤 직군에 속하느냐가 아니라,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몰입하는 과정에서 무엇이 진정으로 중요한지를 깨닫는 사고 과정이 이 에피소드에 핵심 메세지가아닐까라고 생각해봅니다.
첫마디부터 (제 생각에는요~) 대부분의 스타트업 ㅈ소 ㅂ신 대표들은 얘기 잘라먹고 자기 쪼대로 받아들인다. 근데 사표쓰고 딴데가면 면접볼때 '짧게 다니셨네요' '대표님을 설득했어야 되는거 아닌가요'한다. 저 대사나 방법도 카카오급은 되고 사람 자체가 커야 가능한 얘기.. 개한민국은 직원이 크리에이티브하기 불가능에 가까운 국가임
22:10 "저 같은 경우에는 누구를 보더라도 그 사람에게 굉장히 선한 의지를 가진 엄청난 힘이 있다고 믿는 사람이거든요 그렇게 믿는 게 저는 무조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게 어차피 내가 이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서 누군가랑 관계를 맺는다라고 하면 누군가와 경계심을 가지고 벽을 치는 관계로는 어떤 경우에도 큰 일을 할 수가 없거든요. 그래서 열린 마음으로 사람들의 가능성을 보는 게 그 기회의 씨앗이라고 저는 보는데요. 그렇게 되려면 제일 첫 시작이 나에 대한 애정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나 자체가 좀 괜찮다고 보냐, 그냥 자려고 누웠을 때 '나라는 애 나름 괜찮은 것 같은데?' 그게 약간 자만심하고는 다른 건데 거꾸로 말하면 '나는 좀 별로다' '나라는 사람 너무 하찮다'라고 생각하지 않아야 된다는 거거든요. 그렇게 되면 사람들이 나에 대해서 불쑥불쑥 던지는 말들이 그다지 상처가 되지 않게 되거든요. '그럴 수도 있지' 그 정도로 내 마음의 여유가 생기게 되면 내가 달느 사람을 볼 때도 여유가 생기는 거예요. 그냥 무조건 사람들한테 착하게 하고 사람들을 사랑하려고 하고 이런 건 어려운 것 같아요. 그런데 나에 대해서 좀 너그러워지면 그 수치만큼 다른 사람에 대해서 너그러운 마음을 가지게 되는 것 같거든요. 그래서 나에 대한 관심의 정도를 계속 높여가는 게 궁극적으로 다른 사람에게 벽을 안 치게 되는 시작점이라고 생각을 해요. 그래서 내가 나를 대단하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은 누군가가 나를 좋게 봐줘도 안 좋게 들려요. '놀리는 건가?' 이렇게 돼요 진짜로. 그래서 내가 나를 좀 애정 있게 바라보는 게 정말 중요하다고 저는 생각해요."
경영자가 되는 방법에서 무릎을 탁 치고 갑니다. 지금은 나왔지만, 회사에 있는 동안 “아 우리 팀이 하는 일은 회사에 도움이 안돼…”에서 생각이 멈췄었는데, 그렇다면 우리 회사가 돌아가게 하는 본질은 뭔지 고민하고 그 본질을 위한 내 역할이 무엇이어야할까 고민했어야 했군요. 영상 감사합니다.
너무 맞는 말씀을 하셔서 이런분이 계신다는것에 대해 조금 희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지만 실상 업계에서 일해보니 디자인이 중요한게 아니라 이걸 어떻게 효율적이고 매력적으로 보여서 소비자에게 구매로 연결 시킬 수 있을까 그런면에서 디자이너로서 다른 직군과 어떤 커뮤니케이션을 해야할까 가 인하우스에서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막상 현업에서 디자인이라는 직군으로 면접을 보러가거나 조금만 실무진들과 이야기를 해보면 디자이너로 콧대만 높고 미적으로 안 된다라는 말만 하는 디자이너를 너무 많이 봤습니다. 스튜디오에서 깔롱대는 디자인 4년정도 하고 프로젝트 이름만 어느정도 있으면 디자인을 잘 하는 사람. 공식이죠, 실무진들과 단 한번도 이야기 나눠본적이 없을텐데요. 어느 누구도 리드급들이 회사의 비전과 디자인을 어떻게 접목시키고 있고 그걸 어떤식으로 풀어낼지에 대해 계획을 말해 준 분이 지금까지 단 한 분도 없었습니다. 그냥 예쁜 것. 내가 잘하는것 요즘 트렌드만 쫓는 디자인업계의 현실을 정말 잘 말씀해주셔서 너무 감명깊게 들었습니다. 디자인을 안 해도 될것 같다 본질은 그게 아니다 라는 말을 하는 사람이 정말 디자이너라고 생각해요. 디자인은 기능의 개선과 효율성을 증대하는 기술이지 아트가 아니잖아요.
맞아요. 현직 디자인업 11년째입니다.. 소비자가 원라하는 '예쁜것' '잘' 은 자기도 모르는 장사잘되게 사업 잘되게가 내포되어있어요. 내 철학과 신념도 중요하지만 근본적으로 디자인은 산업에서 사람을 끌어들이는 기능을 생각해야 한다고 봐요. 다시한번 깨닫게 해줘서 감사합니다.
채널 호스트 최성운이란 분이 누군지는 몰랐고 조수용씨는 어렴풋이 알던 인물이라 섬네일 보고 쓱 와봤는데 질문이 상당히 좋네요. 인터뷰 형식을 보고 어떤 상투적 질문이 나오려나 했는데 뻔하지도 않고, 또 얕지도 않고 진짜 좋음. 내가 게스트였으면 말할 맛좀 났을거같네요. 좋은 채널 발견하고 갑니다.
편집디자이너로 일한지 몇년이 되었는데 너무나 공감되는 부분이 많네요..저는 주로 작은 인하우스 디자인회사에서 일했는데 뭔가 디자이너로서의 의견을 전달하고 싶은 적이 많았지만 작은 회사라 그런지 빠른 시일내에 매출,성과를 내야한다는 압박감도 있고 처음 몇번은 의견 제시를 해보다가 사수한테 그냥 빨리 진행하고 끝내란 말 듣고 다음부터는 안하게 됐던거같아요 일의 방식이 사람마다 모두 다르지만, 저도 진심으로 고객 분들 하나하나 모두 소중하고 디자인 외에 다른 부분을 바꿔보면 사업에 도움이 될만한 것들이 많이 보이는데, 오히려 다른 부분에 치중하시는 분들이 많았던 것 같아요 어째 디자이너라기 보다는 툴러로 살고 있네요 이것도 디자이너 역할의 일부분이기는 하겠지만요 디자이너라는 직업의 정체성은 뭘까 라는 고민을 계속 해왔었던거같아요 지금도 하는중입니다
이 인터뷰는 책으로 내도 좋을거 같네요. 이슬아님의 인터뷰 북 처럼요. 관통하는 대답은 "진심"이라고 생각해요. 본질적인 진심. 내가 이 일을 해서 돈이나 벌어야겠다가 아니라 그 일 자체, 그 회사 자체에 대해 진심으로 대하는거죠. 중간중간 스케치를 수천장 했고, 수만가지 디자인을 들여다 봤다고 하신걸 반추해보면 실력은 기본이겠지만요.
사회초년생으로서 정말 감사한 영상입니다. 제가 어딜 가서 이런 생각과 말을 들을 수 있겠어요? 두드리며 구한다 하더라도 ‘지금 네 일이나 잘해라’라고 얘기를 듣던 중 단비같아요. 일만하기에도 바쁜데 계속 본질적인 것을 해결할 줄 알고 싶다는 조급함이 있었어요. 문제의식이 생겼을 때 수면에 꺼내지 않으면 문제를 찾는 능력을 잃어버릴까봐 조급했던 건데, 방법을 배우고 나면 한결 편안해지지 않을까 하는 갈증이 항상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인터뷰가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같은 시대에서 같은 경험을 겪으며 살아온 입장에서 많은이야기에 공감되고 미소가 올라오는 인터뷰였습니다. 제가 하고싶은말을 대신 정리해서 말씀하시는것만 같아요.. 주변에 이런 경험을 공유할 사람이 남지 않아 아쉬운데 꼭 같이 지내며 같은 경험을 나눈 친구를 만나 수다떤것만 같은 느낌이네요. 잘 보았습니다~
한국 사회에서는 1. 우선 대표가 산업 이해, 회사의 방향성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야하고 2. 내 윗사람은 그런 문화를 따라가려하고 자리보전만 하려는 사람이 아니거나 최소한 성과를 내는데 방해는 안해야하며 3. 기업의 문화 또한 주니어들이 기획에 대해 말을 하는 것에 자유로워야 하는데 이런 기회에서 일할 경우는 정말 1000분의 1정도 확률이고, 디자인 잘하는 사람, 떡잎이 대단한 사람들은 널리고 널렸는데 그 중에서도 운 좋게 좋은 환경을 만난 사람들이 올라가는 구조입니다.
그동안 인터뷰 콘텐츠는 1.5배속으로 봐왔는데요, 정말 오랜만에 원래 속도로 들었어요. 겉 보기 화려한 추임새나 꾸밈 없이 질문과 답변이 담백해서 질리지 않았던 것 같아요. 수용님 답변 듣다가 궁금한 게 생기면 성운님이 질문 던져주셔서 고개를 끄덕이면서 봤네요. 수용님 같은 분과 일하면 재밌겠다는 생각도 들고요. 아! 일의 감각 책은 무조건 종이로, 실물로 봐야겠다고 생각해서 바로 주문했어요. 곳곳에 숨어있을 수용님의 감각 기대하면서 2부 올라오면 다시 뛰어올게요.
인터뷰이분들 발언 후에 보통 성운님이 그 발언을 정리하거나 본인 생각을 덧붙이는데, 마지막은 발언에 대해서는 고개를 푹 숙이면서 ‘아, 좋았습니다’라고만 마무리하는것으로 봐서는 그만큼 그것이 성운님에게 깨달음이나 울림이 컸던 통찰이었기 때문인듯합니다. 저도 같은 마음입니다. 조수용대표님 출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근거를 만드는 일을 해야해요. 멋지게만 만든 디자인은 허상이거든요. 저도 비슷한 업종의 기획자, CD를 오래했는데 결과물이 실상과 다르면 사기라고 생각합니다. 진정성이 나타나야 하니 기업의 철학, 창업자의 철학, 비전 등등을 다 고려해야하는 거죠. 클라이언트가 정말 개념도 없고 철학도 없으면 예쁜 쓰레기 나오는 건 당연해요. 그가 좋아하는 이쁜 거 해주면 되니까요. 저는 수용님이 특별한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는 생각을 합니다. 너무나도 당연한 걸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고 하지 않아서라고 생각해요. 모든 일의 접근은 기본, 기초를 무시하지 않고 본질을 찾는 일에 시간을 들여야 하더라구요.
거의 대부분의 질적인 사고를 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본질에 대해서 깊은 생각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누군가는 쉽게 놓칠수도 있고, 고의적으로 피하려고 하는 부분이지만, 반드시 도달해야 하는 부분인 것 같아요. "본질" 이라는 것에 도달하기 위해서 물론 많은 경험과 도전이 필수적이겠지만 고찰에 대한 습관과 다양성을 보는 관점을 단순화 하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너무 좋은 인터뷰 감사합니다~^^
성운님 오늘 영상 진짜 재밌게 봤어요! 40분 짜리 인터뷰가 이렇게 짧게 끝나다니요.. 오늘 영상보면서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는데요, 저는 올해 중반에서 오래 다니던 회사를 퇴사하기로 선택했습니다. 그 헛헛한 마음과, 회사에 대한 아쉬움, 그리고 '일이라는게 뭐지?'라면서 멈춰있던 제 생각이 인터뷰를 보고 조금 덜어졌어요. 저도 20대를 (지금 돌이켜보면 아쉬울 정도로) 그 회사에 썼었는데, 퇴사하게 된 계기는 반복되는 의사결정에서 '아, 더 이상 이 회사가 나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라는 거였거든요. 그걸 깨닫는 순간, 회사에 미련이 없어지기도했고 그렇게 어려웠던 퇴사 결정이 쉬워졌어요. 그 이유를 이해받으면서도, 또 앞으로 내가 하던 일이 아닌 새로운 것들이 다가올 때 조금 더 가볍게 그 제안을 받아드리고, 나에 대해 계속해서 돌아보게하는 귀한 영상이었습니다. 2부 기다릴게요. 감사합니다:)
끊어 봐야지 라고 생각했다가 끝까지 다 봐버렸데 이제 1부 끝이라니.. ㅠㅠ너무 행복해졌습니다.. 그리고 정말 책을 팔 의지가 없으신가 라고 생각 될 정도로 너무 의미있는 내용을 듬뿍 주셔서 ㅋㅋㅋㅋ ㅠㅠ 오히려 책을 통해 더 길고 자세하게 수용 님의 이야기를 듣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바로 사러 가야겠어요ㅎㅎㄹ)이렇게 좋은 영상 볼 수 있게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오래전부터 동경하던 대표님 영상이라 다른일 다 제쳐두고 봤습니다. 저도 디자인 전공자이면서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너무 비슷하고 동감하는 부분에 언급을 하셔서 내가 일을 하는 방식이 나름 곧잘하고 있는거구나 생각하게 됩니다. 말씀하신 ‘인사’에 관해 스트레스는 많아지지만, 영상 덕에 더 인사이트 얻게되었어요 😊
뛰어난 사람들은 겉으로 드러나는 것보다 문제의 본질까지 내려가서 생각하더라고요. 보통의 사람들은 고객이 요청한 예쁜 로고와 간판을 만들어주고, 마케팅에서 요청한 기획을 디자인하는데만 집중할텐데요. 목표를 이루기 위한 본질이 뭔지부터 고민하기때문에 고객 요구사항, 직군에 제한되지 않고 더 옳은 의사결정을 해내는 것 같습니다.
영상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어서 2부도 함께 시청하시면 재밌을 거예요☺ ruclips.net/video/pwfea1vlGTk/видео.html
사업이 망한 사람들의 공통점이 있다.
자신이 잘하는 부분에 너무 매몰돼있다는 점.
커피숍을 운영할때는 커피맛에만 목숨걸고
디자인 잘하는 사장님은 디자인에만 목숨건다.
쉽게 말해 전체를 보지 못한다.
그리고 더 위험한 사람은 자신의 것이 최고라 믿고 고치려하지 않는 사람이다
공감해요!!
그렇게 해서 누가 망했어요? 박진영 이수만 백종원 다 자기분야에 집중하고 목숨걸어서 망한사람 한명도 못봤는데......
@@오다니-d5y 그 외에 니가 알지 못하는 99%의 사람들
뒤집어 말하면 그게 공통적인 성공요인이요ㅎㅎ 코에 붙이면 코붙이, 귀에 붙이면 귀붙이죠
@@오다니-d5y 그건 너무나 극소수의 성공사례입니다.
님이 말한건 축구에 미치고 목숨걸면 누구나 손흥민이 될 수 있고 요리에 목숨걸면 누구나 백종원이 될 수 있다는 논리에요.
그건 확률적으로 너무나 낮고 다른 요인도 너무나 많이 작용하죠.
우리는 언제나 확률을 봐야합니다.
사업에 실패를 하지 않으려면 너무 한부분에만 매몰되지 말고 전체를 볼 줄 알아야 합니다.
하나에 미쳐서 성공할 확률보다 전체를 보고 성공할 확률이 훨씬 높으니까요.
마지막에 해주신 말이 정말 공감이 되는 게... 저는 IT기업의 서비스 기획자로 일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처음 입사했을 때 어쩌다보니 개발팀에 혼자 기획자로 들어가게 됐어요. 그래서 개발실장님이 거의 제 사수로 배우게 되었는데, 초반에 가장 힘들었던 이유 중 하나가 기획자라는 직업은 결국 개발을 위해서 존재한다는 거였어요. 중요한 건 피그마로 스토리보드 그리는 게 아니고, 그래서 결과물이 있느냐 없느냐인 거죠. (실장님은 심지어 모든 기획문서는 예쁜쓰레기라고 까지 말씀하셨어요 ㅋㅋㅋ)
처음에는 뭐야 내가 개발자들을 위해서, 개발자들 시간 아껴주려고 존재한다니... 내 의미가 뭐지? 라고 생각했지만, 사실 중요한 건 그게 아닌거죠. 개발자든 디자이너든 기획자든 QA든 어떤 직군이든 본질은 '눈에 보이는 산출물'을 만들어내는 거라는 걸 깨달았어요. 그러면 시야가 확 넓어지죠, 내 정체성을 단순히 '기획만 하는 사람' 이 아니라, 눈에 보이는 산출물을 만들어내는 사람이라고 정의한다면.. 또, 단순히 산출물을 만들어내는 것을 넘어서서 이 산출물이 사람들에게 어떤 가치를 제공할 수 있냐를 고민한다면 그건 메이커를 넘어서서 가치를 만들어내는 사람이 되는 거예요. 저는 사실 아직 그 정도는 아닌 것 같구요. 지금은 주어진 시간 내에 / 클라이언트의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해서 / 결과물을 가져다주는 작업을 연습하고 있어요. 사실 그래서 어느순간부터 이력서에 딱히 쓸말이 없어지더라구요. 단순히 스킬적인 걸 넘어서서 본질을 이력서 몇 장에 담아낼 수는 없으니까.. 그래서 마지막 말이 정말 공감이 됩니다.
톱니바퀴들은 본인이 톱니바퀴인걸 자꾸 까먹는다 ㅋㅋ
개발자들은 왜이렇게 고자세일까요. 저도 개발자들 사이에서 디자이너/기획자로 일했는데 트라우마에요 거의 ㅋㅋㅋㅋㅋ
😅
너무너무 공감해요... 제 정체성을 주어진 퍼포먼스에 제한할 때 일하기 너무 싫었는데... 어느 순간 저도 살려고 일에서 더 큰 가치를 찾으려 노력하게 됐어요. 누군가는 톱니바퀴가 주제를 모른다고 했지만, 두고보세요. 제 정신은 톱니바퀴 이상의 것을 가지고 있는데 제가 평생 톱니바퀴의 삶을 살 수가 있을까요? 오히려 그게 더 어려울 거예요. 영상도 너무 잘 봤지만 이상하게 댓글에 이렇게 길게 남기게 되네요.. 사유할 수 있는 글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lueimindle7226 소기업에 있으셔서 그런걸꺼에요. 업무에대해서 잘모르게도 하고 일반인들이..그러니, 개발자들이 뭘해야하는지 모르는거고
일의 감각이라고 표현하셨지만, 이는 끊임없는 논리적 사고를 통한 결정 능력을 함축적으로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수많은 경험과 인사이트를 통해 축적된 개인의 데이터가, 쉽고 빠르게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감각으로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디자인의 본질이 단순함에 있으며, 이미 정답이 존재한다는 말씀에 깊이 공감합니다.
중요한 것은 내가 어떤 직군에 속하느냐가 아니라,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몰입하는 과정에서 무엇이 진정으로 중요한지를 깨닫는 사고 과정이 이 에피소드에 핵심 메세지가아닐까라고 생각해봅니다.
이 인터뷰를 찬찬히 온전히 소화했을 때에만 나올 수 있는 핵심 요약같아요! 👍 챗지피티로 요약해도 나올 수 없는 통찰이 담긴 듯하여 와닿습니다
보석같은 인터뷰입니다
감사합니다
이 형은 여기에도 있네
형은 진짜 여기저기 보석같은 곳에 자주 보이네
보석맨
역시 형이야
열린 마음으로 사람을 보려면 첫 시작이 자신에 대한 애정이라는 말 격하게 공감합니다.
흔히 마음이 꼬인 사람들은 그 관계를 망치죠.
인복도 내 마음의 여유에서 오는 거 같아요.
나를 사랑해야 사람을 너그럽게 대하니까요.
“본질”을 알아차리는 능력이 중요하단 말씀이 감명깊네요
첫마디부터 (제 생각에는요~) 대부분의 스타트업 ㅈ소 ㅂ신 대표들은 얘기 잘라먹고 자기 쪼대로 받아들인다. 근데 사표쓰고 딴데가면 면접볼때 '짧게 다니셨네요' '대표님을 설득했어야 되는거 아닌가요'한다. 저 대사나 방법도 카카오급은 되고 사람 자체가 커야 가능한 얘기.. 개한민국은 직원이 크리에이티브하기 불가능에 가까운 국가임
6:02 "감각이라는 건 양이 많이 늘어나는게 아니라,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만큼, 버려야 되는 아이디어가 같은 양이어야만 감각은 존재할 수 있다."
6:14 "무언가를 떠올리는 데 집중하기보다 빼야 되는 걸 집중하는게 유리하다"
22:10 "저 같은 경우에는 누구를 보더라도 그 사람에게 굉장히 선한 의지를 가진 엄청난 힘이 있다고 믿는 사람이거든요
그렇게 믿는 게 저는 무조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게 어차피 내가 이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서 누군가랑 관계를 맺는다라고 하면
누군가와 경계심을 가지고 벽을 치는 관계로는 어떤 경우에도 큰 일을 할 수가 없거든요. 그래서 열린 마음으로 사람들의 가능성을
보는 게 그 기회의 씨앗이라고 저는 보는데요. 그렇게 되려면 제일 첫 시작이 나에 대한 애정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나 자체가
좀 괜찮다고 보냐, 그냥 자려고 누웠을 때 '나라는 애 나름 괜찮은 것 같은데?' 그게 약간 자만심하고는 다른 건데 거꾸로 말하면 '나는 좀 별로다'
'나라는 사람 너무 하찮다'라고 생각하지 않아야 된다는 거거든요. 그렇게 되면 사람들이 나에 대해서 불쑥불쑥 던지는 말들이 그다지
상처가 되지 않게 되거든요. '그럴 수도 있지' 그 정도로 내 마음의 여유가 생기게 되면 내가 달느 사람을 볼 때도 여유가 생기는 거예요.
그냥 무조건 사람들한테 착하게 하고 사람들을 사랑하려고 하고 이런 건 어려운 것 같아요. 그런데 나에 대해서 좀 너그러워지면 그 수치만큼
다른 사람에 대해서 너그러운 마음을 가지게 되는 것 같거든요. 그래서 나에 대한 관심의 정도를 계속 높여가는 게 궁극적으로 다른 사람에게
벽을 안 치게 되는 시작점이라고 생각을 해요. 그래서 내가 나를 대단하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은 누군가가 나를 좋게 봐줘도 안 좋게 들려요.
'놀리는 건가?' 이렇게 돼요 진짜로. 그래서 내가 나를 좀 애정 있게 바라보는 게 정말 중요하다고 저는 생각해요."
와.. 그냥 사람의 근본이 일반인과는 다른 느낌이네요.. 부드러움속에 깊이와 통찰 솔직함이 묻어나는 인터뷰인거 같아서 잘봤습니다
경영자가 되는 방법에서 무릎을 탁 치고 갑니다. 지금은 나왔지만, 회사에 있는 동안 “아 우리 팀이 하는 일은 회사에 도움이 안돼…”에서 생각이 멈췄었는데, 그렇다면 우리 회사가 돌아가게 하는 본질은 뭔지 고민하고 그 본질을 위한 내 역할이 무엇이어야할까 고민했어야 했군요. 영상 감사합니다.
너무 맞는 말씀을 하셔서 이런분이 계신다는것에 대해 조금 희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지만 실상 업계에서 일해보니 디자인이 중요한게 아니라 이걸 어떻게 효율적이고 매력적으로 보여서 소비자에게 구매로 연결 시킬 수 있을까 그런면에서 디자이너로서 다른 직군과 어떤 커뮤니케이션을 해야할까 가 인하우스에서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막상 현업에서 디자인이라는 직군으로 면접을 보러가거나 조금만 실무진들과 이야기를 해보면 디자이너로 콧대만 높고 미적으로 안 된다라는 말만 하는 디자이너를 너무 많이 봤습니다. 스튜디오에서 깔롱대는 디자인 4년정도 하고 프로젝트 이름만 어느정도 있으면 디자인을 잘 하는 사람. 공식이죠, 실무진들과 단 한번도 이야기 나눠본적이 없을텐데요. 어느 누구도 리드급들이 회사의 비전과 디자인을 어떻게 접목시키고 있고 그걸 어떤식으로 풀어낼지에 대해 계획을 말해 준 분이 지금까지 단 한 분도 없었습니다. 그냥 예쁜 것. 내가 잘하는것 요즘 트렌드만 쫓는 디자인업계의 현실을 정말 잘 말씀해주셔서 너무 감명깊게 들었습니다. 디자인을 안 해도 될것 같다 본질은 그게 아니다 라는 말을 하는 사람이 정말 디자이너라고 생각해요. 디자인은 기능의 개선과 효율성을 증대하는 기술이지 아트가 아니잖아요.
깊이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마지막 말씀 소름돋아요🥹
맞아요. 현직 디자인업 11년째입니다.. 소비자가 원라하는 '예쁜것' '잘' 은 자기도 모르는 장사잘되게 사업 잘되게가 내포되어있어요. 내 철학과 신념도 중요하지만 근본적으로 디자인은 산업에서 사람을 끌어들이는 기능을 생각해야 한다고 봐요. 다시한번 깨닫게 해줘서 감사합니다.
채널 호스트 최성운이란 분이 누군지는 몰랐고 조수용씨는 어렴풋이 알던 인물이라 섬네일 보고 쓱 와봤는데
질문이 상당히 좋네요. 인터뷰 형식을 보고 어떤 상투적 질문이 나오려나 했는데 뻔하지도 않고, 또 얕지도 않고 진짜 좋음.
내가 게스트였으면 말할 맛좀 났을거같네요.
좋은 채널 발견하고 갑니다.
최성운이 누군데요!
맞아요 9분 4초. 정리가 너무 좋네요. 순간적인 멘트인데 오!했습니다.
게스트님이 미소지으시네요.
아니 피디님 이번 채널 개설 후에 게스트 라인업이 계속 제 취향저격이에요ㅠㅠ 좋아하는 분들이 계속 나와주셔서 너무 행복해요 매거진비 애독자고 팟캐스트도 예전에 엄청 열심히 들었었는데 조수용 대표님 정말 좋아합니다 너무 흥분해서 일단 댓글부터 달아놓고 영상 보러갑니다
활자화 해놓지 않으면... 희미해질수 있겠다는 말이 너무 공감가요.!
와 담화가 마치 디자인처럼 정말 간결하면서도 본질에 집중하는 느낌입니다.
편집디자이너로 일한지 몇년이 되었는데 너무나 공감되는 부분이 많네요..저는 주로 작은 인하우스 디자인회사에서 일했는데 뭔가 디자이너로서의 의견을 전달하고 싶은 적이 많았지만 작은 회사라 그런지 빠른 시일내에 매출,성과를 내야한다는 압박감도 있고 처음 몇번은 의견 제시를 해보다가 사수한테 그냥 빨리 진행하고 끝내란 말 듣고 다음부터는 안하게 됐던거같아요 일의 방식이 사람마다 모두 다르지만, 저도 진심으로 고객 분들 하나하나 모두 소중하고 디자인 외에 다른 부분을 바꿔보면 사업에 도움이 될만한 것들이 많이 보이는데, 오히려 다른 부분에 치중하시는 분들이 많았던 것 같아요 어째 디자이너라기 보다는 툴러로 살고 있네요 이것도 디자이너 역할의 일부분이기는 하겠지만요 디자이너라는 직업의 정체성은 뭘까 라는 고민을 계속 해왔었던거같아요 지금도 하는중입니다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좋네요..... 더할 말씀이 없습니다. 너무 좋아요... 본질과 상식. 뾰족한 단순화...
조수용님 반짝반짝 빛나시는데 눈이 더 반짝여서 눈만보게 되네요👍 게다가 섬섬옥수…
잘 정제된 질문과 대답들 너무 좋네요..명품 인터뷰입니다
핵심을 찌르는 질문과 그 핵심을 피하지않는 대답. 너무 좋았습니다. 진짜가 뭔지 생각하게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이 인터뷰는 책으로 내도 좋을거 같네요. 이슬아님의 인터뷰 북 처럼요. 관통하는 대답은 "진심"이라고 생각해요. 본질적인 진심. 내가 이 일을 해서 돈이나 벌어야겠다가 아니라 그 일 자체, 그 회사 자체에 대해 진심으로 대하는거죠. 중간중간 스케치를 수천장 했고, 수만가지 디자인을 들여다 봤다고 하신걸 반추해보면 실력은 기본이겠지만요.
지금 책 홍보하러 나온거에요
사회초년생으로서 정말 감사한 영상입니다. 제가 어딜 가서 이런 생각과 말을 들을 수 있겠어요? 두드리며 구한다 하더라도 ‘지금 네 일이나 잘해라’라고 얘기를 듣던 중 단비같아요.
일만하기에도 바쁜데 계속 본질적인 것을 해결할 줄 알고 싶다는 조급함이 있었어요. 문제의식이 생겼을 때 수면에 꺼내지 않으면 문제를 찾는 능력을 잃어버릴까봐 조급했던 건데, 방법을 배우고 나면 한결 편안해지지 않을까 하는 갈증이 항상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인터뷰가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문제해결 잘 하고싶어서, 논리학이나 해석학 공부하려고 하는데 논리학 한 번 공부해 보세요 !
인터뷰 듣다보니 순수한 분이신거같았어요. 순진말고 순수.
순수하다는 건 본질을 잃지 않고 있다는 거죠.
저도 나이들어서도 순수함을 잃지 않고 본질을 알고 일도 멋지게 해내는 어른이 되고싶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같은 시대에서 같은 경험을 겪으며 살아온 입장에서 많은이야기에 공감되고 미소가 올라오는 인터뷰였습니다. 제가 하고싶은말을 대신 정리해서 말씀하시는것만 같아요..
주변에 이런 경험을 공유할 사람이 남지 않아 아쉬운데 꼭 같이 지내며 같은 경험을 나눈 친구를 만나 수다떤것만 같은 느낌이네요. 잘 보았습니다~
마지막 대목은 브랜딩의 목표까지 다시 생각하게 하네요. 일의 본질은 사람의 본능을 움직이게 만드는 것. 이 단순함이 참 새롭게 들립니다.
한국 사회에서는
1. 우선 대표가 산업 이해, 회사의 방향성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야하고
2. 내 윗사람은 그런 문화를 따라가려하고 자리보전만 하려는 사람이 아니거나 최소한 성과를 내는데 방해는 안해야하며
3. 기업의 문화 또한 주니어들이 기획에 대해 말을 하는 것에 자유로워야 하는데
이런 기회에서 일할 경우는 정말 1000분의 1정도 확률이고, 디자인 잘하는 사람, 떡잎이 대단한 사람들은 널리고 널렸는데
그 중에서도 운 좋게 좋은 환경을 만난 사람들이 올라가는 구조입니다.
운이 좋아도 실력이 없으면 그 기회를 잡을수없죠
자기 자신을 애정을 갖고 보는게 중요하단 말이 와닿네요. 제 자신을 믿지 못하면 누가 칭찬을 해줘도 그걸 그대로 못받아들이고 속뜻이있나? 별 방향으로 꼬아서 듣게 되더라고요. 사실 지금도 그래요 😭
저두요 ㅜㅡㅜ 애정을 갖고 저를 보는 일이 쉽지는 않더라구요. 노력하다보면 되려나요😂
되게멋있다 성공한 사람은 다 매력이ㅜ넘치는듯
인터뷰어의 눈에서 시종일관 꿀이 뚝뚝 떨어집니다 😂
본질에 집중하라는 말씀이시네요
삶의 통찰까지 얻게 되는 귀한 인터뷰입니다
이런 분이 계시는 줄 몰랐는데 시야가 맑아지는 느낌입니다
감사합니다
클라이언트가 고민할 필요가 없을 정도의 신뢰를 만드는 것, 제 일에서 추구해야 할 중요한 힌트 하나 얻어갑니다! 말을 쉽게 해주시고 편안한 인터뷰를 이끌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고실험 너무 좋아요!
그동안 인터뷰 콘텐츠는 1.5배속으로 봐왔는데요, 정말 오랜만에 원래 속도로 들었어요. 겉 보기 화려한 추임새나 꾸밈 없이 질문과 답변이 담백해서 질리지 않았던 것 같아요. 수용님 답변 듣다가 궁금한 게 생기면 성운님이 질문 던져주셔서 고개를 끄덕이면서 봤네요. 수용님 같은 분과 일하면 재밌겠다는 생각도 들고요. 아! 일의 감각 책은 무조건 종이로, 실물로 봐야겠다고 생각해서 바로 주문했어요. 곳곳에 숨어있을 수용님의 감각 기대하면서 2부 올라오면 다시 뛰어올게요.
인터뷰이분들 발언 후에 보통 성운님이 그 발언을 정리하거나 본인 생각을 덧붙이는데, 마지막은 발언에 대해서는 고개를 푹 숙이면서 ‘아, 좋았습니다’라고만 마무리하는것으로 봐서는 그만큼 그것이 성운님에게 깨달음이나 울림이 컸던 통찰이었기 때문인듯합니다.
저도 같은 마음입니다.
조수용대표님 출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각이란 현명하게 결정하는 능력, 경영자란 내가 하는 일이 정말 이 회사에 필요한 일인가를 끊임없이 고민하는 것, 많은 도움 받고 갑니다! 2부도 기대되네요!
압도적이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완전 감각적인 인터뷰였어요^^ 정말 좋았습니다.
요즘 조수용님 (예전보다) 지혜 자주 나눠주셔서 너무 좋아요. 제 최애 프로님의 목소리로 영감을 들을 수 있어 행복하네요.
너무 멋진 분이시네요. 배울점도 많구요. 인터뷰 내용이 좋습니다
근거를 만드는 일을 해야해요. 멋지게만 만든 디자인은 허상이거든요. 저도 비슷한 업종의 기획자, CD를 오래했는데 결과물이 실상과 다르면 사기라고 생각합니다. 진정성이 나타나야 하니 기업의 철학, 창업자의 철학, 비전 등등을 다 고려해야하는 거죠. 클라이언트가 정말 개념도 없고 철학도 없으면 예쁜 쓰레기 나오는 건 당연해요. 그가 좋아하는 이쁜 거 해주면 되니까요. 저는 수용님이 특별한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는 생각을 합니다. 너무나도 당연한 걸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고 하지 않아서라고 생각해요. 모든 일의 접근은 기본, 기초를 무시하지 않고 본질을 찾는 일에 시간을 들여야 하더라구요.
인터뷰의 답변도 정말 좋았고 최성운님이 끌어가는 질문 또한 정말 좋았어요!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푹 빠져서 시청했습니다.
결국 모든 사사로운 곁가지들을 쳐낸 다음 드러나는 날것의 '본질'에 집중해야 하는군요. 그간 여러가지 상황이나 현상들을 핑계로 저도 모르게 불필요한 액션으로 스스로를 속이는 디자인을 해온것은 아닌지 돌아보고 반성하게 됩니다.
와.. 귀한 대화👏🏾👏🏾
디자인 말고 다른 직군을 대입해서 넣어봐도 말이 되는 것 같아요. 일의 대한 통찰을 느꼈습니다
많은 생각이 들게 하는 정말 귀한 영상이네요. 감사합니다!
와~! 진짜 궁금했던 분이다! 대학생 때 해외파가 아닌 분이 이렇게 할 수 있구나 생각하게 했던 분. 당신 덕에 저도 제 자리에이렇게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남일을 자기 일처럼 하면서 성공하신듯
.... 좋아하는 일을 업으로 할 수 있는게 진짜 행운
거의 대부분의 질적인 사고를 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본질에 대해서 깊은 생각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누군가는 쉽게 놓칠수도 있고, 고의적으로 피하려고 하는 부분이지만, 반드시 도달해야 하는 부분인 것 같아요. "본질" 이라는 것에 도달하기 위해서 물론 많은 경험과 도전이 필수적이겠지만 고찰에 대한 습관과 다양성을 보는 관점을 단순화 하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너무 좋은 인터뷰 감사합니다~^^
와.. 이게 40분이나 되는 컨텐츠인줄 모르고 완전 빠져들어서 봤어요.
와~치명적입니다
그 어떤 영상보다 명확한 인사이트가 있네요!
오늘도 너무 좋네요.. 듣는 내내 감탄을 이어갔던것 같습니다. 성훈님과 수용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결국은 본질을 찾아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네. 그 길이 아니면 중단하고. 세상엔 두려움이 가득한데..
알았지만 또 정말 정말 깊은 분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 수용님!
나에 대한 확신. 믿음.애정..지금 저한테 필요한 거네요
보면서 많이 깨닫고 반성하고 깊이 공감하면서 시청했습니다.
일의 감각 오늘 완독했는데 영상으로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네요!
너무 유익합니다 고마워요!
감각 있는 분은 이런 분이군요.
귀한 말씀 감사히 잘 봤습니다.
한마디 한마디 깊이 생각하게 됩니다 좋은 인터뷰 감사합니다 :)
현명하게 선택하는 능력, ‘감각’
성운님 mc역할 너무 잘하세요. 통찰력을 가지고 인터뷰이가 했던 말들을 통해서 새로운 방향의 정보를 전달해주시네요. 정리도 잘하시구
교양채널로 참 좋은듯합니다😮
올해의 인터뷰예요
디자인 알바를 하면서도 그 문의의 본질을 파악하는것을 보니 경영자적 마인드가 그때부터 있었네요~!
성운님 오늘 영상 진짜 재밌게 봤어요!
40분 짜리 인터뷰가 이렇게 짧게 끝나다니요..
오늘 영상보면서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는데요,
저는 올해 중반에서 오래 다니던 회사를 퇴사하기로 선택했습니다.
그 헛헛한 마음과, 회사에 대한 아쉬움, 그리고 '일이라는게 뭐지?'라면서 멈춰있던 제 생각이
인터뷰를 보고 조금 덜어졌어요.
저도 20대를 (지금 돌이켜보면 아쉬울 정도로) 그 회사에 썼었는데,
퇴사하게 된 계기는 반복되는 의사결정에서 '아, 더 이상 이 회사가 나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라는 거였거든요.
그걸 깨닫는 순간, 회사에 미련이 없어지기도했고 그렇게 어려웠던 퇴사 결정이 쉬워졌어요.
그 이유를 이해받으면서도, 또 앞으로 내가 하던 일이 아닌 새로운 것들이 다가올 때
조금 더 가볍게 그 제안을 받아드리고, 나에 대해 계속해서 돌아보게하는 귀한 영상이었습니다.
2부 기다릴게요. 감사합니다:)
2024 내가 본 최고의 영상 중 하나
조수용이라는 분을 이 동영상을 통해서 알게됐어요. 알고리듬으로 뜬 영상을 클릭한 일이 오늘 했던 일들 중 제일 잘한 일 같네요. 훌륭한 인터뷰 감사합니다. 인터뷰어분도 깔끔하고 일목요연하게 질문을 잘 해주셔서 넘 좋아요. 다음편도 기대됩니다.
저장해두고 여러번 반복해서 보고싶은 영상이네요. ❤
와!! 정말 너무 좋네요, 감사합니다!!
간만에 가슴 뛰는 인터뷰였습니다. 구독 바로 박고갑니다. 뛰어난 통찰은 언제든 가슴 설레게 합니다. 31:09
이런 컨텐츠 시작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듣는 시간이 고맙고 소중한 컨텐츠는 너무 너무 오랜만이에요.
와....실제로 조수용씨가 현실속에서도 저렇게 리더쉽을 발휘하는지는 모르겠지만...좋은 리더쉽 인사이트가 많다...많이 배워갑니다.
끊어 봐야지 라고 생각했다가 끝까지 다 봐버렸데 이제 1부 끝이라니.. ㅠㅠ너무 행복해졌습니다..
그리고 정말 책을 팔 의지가 없으신가 라고 생각 될 정도로 너무 의미있는 내용을 듬뿍 주셔서 ㅋㅋㅋㅋ ㅠㅠ 오히려 책을 통해 더 길고 자세하게 수용 님의 이야기를 듣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바로 사러 가야겠어요ㅎㅎㄹ)이렇게 좋은 영상 볼 수 있게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오랜시간 디자인과 사업을 해왔습니다.
실무 디자이너들이 꼭 들었으면 하는 영상이네요
정말 많이 배우고 갑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
너무나도 귀하게 잘 들었습니다. 준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감사합니다
통합 조직에 대한 말씀이 인상깊네요. 제가 뭘 원하고 있는지 몰랐는데 통합 조직이라는 방향을 원했던 것 같아요
벌써부터 2부가 기다려집니다^^ 품격있는 좋은 질문과 답변에서 배우고 갑니다.
좋은영상 감사드립니다. 직장인으로서, 이렇게 직장인으로서 치열하게 고민하며 본인의 커리어를 키워온 분들의 얘기를 많이 듣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감동적...
이렇게 인터뷰 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 간단명료하지만 깊게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따끈한 영상을 보는군요.
이 채널 정말 좋아요.
감사합니다~
대학때 네이버에 대한 강연을 해주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업에 대한 진지함을 가지게 된 계기이기도 했습니다. 좋은 내용을 다시 얻게되어 감사합니다.
공감가는 말씀 많이 듣고 가요.. 막연히 생각하던 것들인데 디자이너님처럼 풀어내려면 얼만큼의 시간과 경험이 필요할지 지금은 막막하기도 하네요..ㅎ
두고두고 봐야겠어요!! 2부 언능 주세요.....
진짜네요 사람의삶의 진행 과정에서 방향을 바꿀 수 있는 파급력입니다
2부가 있다니 대박…❤
사고실험의 역할을 잘한것 같아요
오래전부터 동경하던 대표님 영상이라 다른일 다 제쳐두고 봤습니다.
저도 디자인 전공자이면서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너무 비슷하고 동감하는 부분에 언급을 하셔서 내가 일을 하는 방식이 나름 곧잘하고 있는거구나 생각하게 됩니다. 말씀하신 ‘인사’에 관해 스트레스는 많아지지만, 영상 덕에 더 인사이트 얻게되었어요 😊
뛰어난 사람들은 겉으로 드러나는 것보다 문제의 본질까지 내려가서 생각하더라고요.
보통의 사람들은 고객이 요청한 예쁜 로고와 간판을 만들어주고, 마케팅에서 요청한 기획을 디자인하는데만 집중할텐데요.
목표를 이루기 위한 본질이 뭔지부터 고민하기때문에 고객 요구사항, 직군에 제한되지 않고 더 옳은 의사결정을 해내는 것 같습니다.
너무나 귀한 영상입니다. 감사합니다.
감각을 결정하는 감각이라고 정의하신 내용이 특히 인상적입니다. 끝까지 영상 시청을 아니 할 수가 👍👍
사고실험 게스트로 민희진씨 나오면 좋겠어요 일 관련해서 재미있는 얘기를 많이 들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결국 삶의 본질에 대해 가닿게 되지 않을까요~귀한 인터뷰 넘나 감사드려요 ❤ 두 스페셜리스트의 만남 넘 멋져요 👍 😍 부럽습니다! 모두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와!! 너무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성운님~~~~
마케팅 영역으로의 확장까지~ 이걸 실제로 실행하셨다니 대단하시네요. 도움되는 내용이 많아서 좋네요.
디자인만 하다가 사업 오년차인데 생각의 전환이 많이 되었어요. 좋은 인터뷰 감사합니다 ❤
보물 인터뷰입니다. 감사합니다.
와 진짜 내용이 너무 좋네요... 인사이트의 결이 다른 것 같아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내용이 너무 알차고 좋네요. 감사합니다.
너무 너무 너무 좋은 영상이네요
덕분에 큰 감명 받고 갑니다
이런 영상들 덕분에 사고실험이 정말 보석같은 존재인 것 같아요
항상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