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 전 축구하다가 전방십자인대 파열이 되었습니다 ㅠㅠ 수술하기 전에 유튜브 찾아보다가 우연히 알게되었는데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병원에서 무릎보조기 구매해야 한다고 하는데 가격이 30만원이나 하는데 너무 비싸네요 ㅠㅠ 반대로 인터넷은 훨씬 저렴하구요 차이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마디세상병원 조율 대표 원장입니다. '똑같은 제품이고 만드는 곳이 같다.'라면 제품의 차이는 없을 것 같습니다. 적절한 크기의 보조기, 좌우측 잘 구분해서 구입하시는 것이 오히려 중요하겠지요. 방문하신 병원에 같은 내용으로 문의 한번 해보셔도 좋겠습니다. 수술 전이라도 보조기 꼭 착용하여 생활하셔야 추가적인 회전 불안정성을 줄여줄 수 있으니 꼭 착용하시길 바랍니다.
댓글보다가 예전에 저랑 비슷한 생각을 했던 사람으로써 시원하게 답변 남겨드립니다! 저도 전방십자인대 완파되었을 때 동일한 생각을 했었는데 답변은 "별차이 없다" 입니다. 그러니까 무조건 온라인으로 구매 하세요~ 온라인에서 구매할 때 훨신 저렴하다고 해서 무작정 최저가 제품만 구매하는건 약간 위험의 소지가 있다고 생각이 들어요. 저는 적당한 가격에 좋은 무릎 보조기 제품으로 굉장히 잘 사용했었네요~ 그럼 빠른 쾌유 되시길~
몇년전에 왼쪽 무릎이 꺽여 무릎에 피가 차고 많이 부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다치고 몇분 후에 막 무릎이 붓고 굽힐 수도 없었고 통증이 꽤 심해서 한쪽 다리로 점프 하면서 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당일 바로 병원에 가서 xray를 찍어봤지만 뼈에는 아무런 이상 없다는 판정을 받고 큰병원 가보는걸 권유해서 대학병원에서 다시 검사를 받았습니다. 의사가 무릎에 찬 피를 뽑은 뒤 한번 mri를 찍어보자 했지만 비용이 만만치 않아 그냥 반 깁스만 하고 병원을 나왔습니다 한 2주가 지나니까 무릎 붓기도 다 빠지고 아픈것도 없어져서 괜찮은 줄 알았는데 나중에 보니까 다친 쪽 무릎을 회전 시킨다? 발을 지면에 고정하고 상체를 오른쪽으로 돌리면 무릎에서 뭔가 딱 걸리는 느낌이 들고 약간의 통증이 생깁니다. 이상태에서 무릎을 굽히거나 쫙 펼려고 하면 무릎에서 뚜둑 소리가 나면서 다시 걸리는 느낌이 사라지는데 이 증상도 혹시 십자인대와 관련이 있나요? 걷거나 뛰는거는 아무런 이상도 없습니다. 무릎이 흔들리는 증상도 없습니다 혹시ㅜ모르니 지금이라도 mri찍는게 나을까요?
안녕하세요. 마디세상병원 조율입니다. 큰 외상 이후에 혈종(무릎에 피가 차는현상)이 있었다면 십자인대 파열이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무릎은 대부분 피가 시간이 지나면 흡수되기 때문에 다시 통증이 감소되면서 쓸만해집니다. 하지만 지금처럼 뭔가 걸리는 느낌이 들고 두둑 소리가 난다면 십자인대 파열이후에 반월상연골 또는 관절연골 손상을 의심해 볼 수있기 때문에 정확한 판단을 위해서는 지금이라도 MRI가 반드시 필요한 상태로 판단됩니다. 검사 잘 받으시고 무릎건강 꼭 지키시길 바라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원장님, 3주전 천천히 조깅을 하다가 무릎에서 뚝하는 소리와 함께 통증이 생겨 절뚝거리며 걷다 따릉이를 타고 집에 왔는데요, 자전거 탈 때와 집에 도착시에는 걷는데 별 지장이 없었습니다. 첫번째 병원에서 엑스레이 초음파 보시고 접었다 폈다에 이상이 없고 뼈도 이상이 없고 조금 부었다 하시고는 무릎에 h-lase를 놔줬습니다. 차도가 놀랄만치 없어 두번째 병원으로 옮겼는데 역시 엑스레이 초음파 보시고는 별 이상없고 무릎위 염좌 라는 진단을 하셨고 스테로이드 주사를 놨습니다. 부기가 빠지고 불안정성이 느껴져 말씀을 드렸더니 체외충격파와 프롤로 주사를 말씀하셔서 체외충격파 1회 받았습니다. 현재는 조금 불안정하고 가끔 약간 통증과 저림 증상이 있습니다. 저는 아무래도 뚝하는 소리와 제 증상이 십자인대 파열 같은데 두 곳 모두 말씀을 안하셔서.. 대퇴사두근 운동을 매일 하고 있어서 인지 체외충격파 덕인지 아주 미미하게 좋아진 느낌이 들기는 하는데, 여기서 체외충격파를 1-2 회 정도 더 받아보고(주 1회) 불안정성이 심하면 마디에 내원해서 십자인대 관련 검진을 받는 게 좋을까요? 아니면 당장 가보는 게 좋을까요? 참고만 하려고 하니 괜찮으시면 의견 부탁드립니다. 병원 바꿀때마다 엑스레이 초음파를 해야하니 정형외과는 병원 바꾸기가 쉽지가 않네요.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fallout3056 안녕하세요 조율 원장입니다. 무릎 내 구조물에 이상이 의심될때 엑스레이 초음파와 진찰은 기존적인 검사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하는 것에는 또한 한계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기 검사에 이상이 없다고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며 지금 처럼 주사를 맞아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수차례 반복하여 치료하는 것은 큰 도움이 되지 않아 보입니다. 그래서 말씀 하시는 정도라면 체외충격파 보다는 mri검사를 통하여 정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는게 급선무입니다. 그래서 물리적인 이상이 없는지 확인히고 그 진단에 맞추어 치료를 이어가는 것이 가장 정확하고 안전한 방법으로 생각됩니다
@@madisesang 바쁘실텐데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첫번째 병원은 제 오해일수도 있는데 사기당한 느낌이 들고, 현재 병원은 지금이라도 안 아프면 뛰고 아프면 또 치료하라는 말을 들어서.. 집에서 마디까지 한시간정도 되는 거리라 한번 시간 내서 방문 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첫아이 출산후 10개월가량때 무릎연골이 찢어졌습니다.(10년전) 그리고 수술은 못하고 둘째가 생겨 출산하고 살면서 아무 증상이 없이 잘 지냈는데 두달전 허리가 안좋아서 엎드려서 도수받다가 무릎이 너무 아파서 2주전 병원갔는데 mri연골손상과 십자인대 부분 파열이라고 하는데 이정도는 수술안한다고 하셔서 보존적 치료하기로했는데 역만 주시고 물리치료만 받았습니다. 현재는 계단 내려가거나 올라갈때 불편하고 왼쪽 바깥 발목까지 약해진 느낌으로 아프기도 한데 어떻게해야하난요..40대 중반입니다. 근력이 지금 별로 없어서 근력운동을 하고싶은데 이상태서 가능한가요
안녕하세요 조율 원장입니다. 만약 연골 손상과 십자인대 부분 파열이고 증상이 계속된다라면 수술의 대상일 수 있습니다. 연골의 전층 손상이 발생하면 보통 물이 차거나 덜컹 거리므로 해결을 해야합니다. 십자인대 부분 파열은 불안정성이 없다라면 근력 강화로 버텨볼 수 있지만 추후 남은 조직의 파열이 진행되면 불안정성에 대한 수술적인 치료 대상일 수있습니다. 가능하시다면 검사한 자료로 타병원에서도 같은 소견인지 재판단 받아보시고 동일한 소견이면 자전거 수영 계단 오르기 평기 걷기 등의 무릎 근력이 강화될만한 운동을 점진적으로 해주셔야합니다
원장님 영상 감사합니다 제가 어제 mri판독결과 전방십자인대 완전파열이라고 진단받았는데요, 제가 재수생이라 가능하면 6개월 정도 후에 수술을 하고싶은데 혹시 그때까지 가볍게 걷기만하는정도면 6개월정도후에 수술하는건 괜찮을까요? 그때까지는 반월상연골판손상이나 관절염 가능성은 낮을까요? 감사합니다
만약 연골 파열이 없다면 운동은 하지 않고 일상생활만 유지 한다면 6개월 이후에 수술 받으셔도 괜찮습니다. 그렇지만 과하게 사용하거나 그렇지 않더라고 2차적인 연골 파열이 발생할 수 있는 점은 꼭 알고 계셔야합니다. 6개월 사이에 관절염이 발생하는 경우는 매우 드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축구중 속도를 내려던 찰나에 급정지하며 무릎이 앞으로 쏠리는 느낌과 함께 통증이 있었습니다. 십자인대파열 주요증상인 파열음(뚝!소리), 멍은 관찰되지 않았습니다. MRI 판독상 ACL부분파열의심 및 내측반월상 파열의심 경골근위부(무릎 중앙부분) 골절 판독서를 받았습니다. 소견서를 들고 병원 2곳을 방문하였을땐 acl 염좌? 부분파열까지도 아닌것같고 반월판도 괜찮아보인다는 소견을 받았습니다. 다만 경골근위부 골절로 보조기 및 목발 생활을 하고있는데요. 현재는 5주차 50%정도 무게를 실어 디뎌도 된다고 들었습니다. 평소에 조금씩 걷는 연습과 집에서 다리운동을 할때엔 별다른 문제는 없었으나 며칠전 빨래를 널다가 빨래 떨어지는걸 발로 잡으려다 차는동작(걷어차는듯한) 과같이 될때 다리를 쫙펴면서 신전이 된다고 해야겠죠? 무릎 중앙쪽에 아린듯한 통증이 있었는데요. 그이후로는 통증은 없습니다. 경골근위부 골절 무릎 중앙쪽에 금이 간 상태인데 골절 부위로 인한 통증인지 뭔지... 잘 모르겠어서 이렇게 선생님께 여쭙습니다. 병원은 다음주중 방문하여 엑스레이 촬영을 해봐야 경과를 알것같은데 괜시리 불안해서요...
안녕하세요 마디세상병원 조율 원장입니다. 한달 정도 시간이 지나면 보통 강한 충격이 아니라면 골절이 더 심해지는 경우가 흔하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충격 이후에 처음에 다친 것 처럼 통증이 심하거나 심하게 부었을 경우에는 다음주까지 기다리지 마시고 병원을 내원하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지금 심하지 않다면 얼음찜질, 약물 복용 하면서 기다리시기 예약된 시간 방문하셔도 괜찮지 않을까 조언드려봅니다. 감사합니다.
6년전 오른쪽 타건 수술을 받고 요번에 재파열 진단을 받았는데 일주일이 지낫는데 점점 다리가 괜찮아지고.. 예전에는 아예 걷지도 못했는데 지금은 쪼그려 앉기도 되고 무릎을 다 구부리고 너무 정상적으로 돌아온거 같은데.. 붓기도 없고 의사선생님도 시간을 지켜보자는데..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겟네요..
안녕하세요 마디세상병원 조율 원장입니다. 십자인대 수술 후 재파열되신거 같습니다. 만약 현재 이식된 인대가 완전 파열되었고 불안정성이 있다면 십자인대 재재건술(재수술)을 고려해보셔야합니다. 그런데, 나이가 많으시거나 이미 퇴행성 관절염이 있거나 운동을 할 계획이 거의 없다면 근력으로 버틸 수는 있겠지만 통증이 줄어들었다고 해서 고유한 십자인대 기능의 소실로 인한 2차적인 퇴행성 관절염의 조기 진행, 반월상연골의 파열 등이 사라지지는 않습니다. 또한 재파열이 되었지만 부분적으로 남아있고 불안정성이 없다면 근력운동 으로 일단 경과를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 이기는 합니다. 그러므로 나이, 운동 희망정도, 퇴행성 관절염 정도 등을 고려하여 종합적으로 판단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Yes or No 처럼 한마디로 답변 드리는 것은 어려운 것을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3주전 축구하다 무릎을 다쳤고 대학병원에서 mri 결과 전방십자인대 완전파열 소견을 받았습니다 (내측, 후방, 연골 X, 전방만) 다친 다음날부터 불편함만 조금 있을뿐 통증, 붓기 등도 없고 무릎 흔들림이 없어서 그런지 진료봤던 교수님이 일단은 3개월 지켜보자고 하셨는데요 (현재 완전 쪼그려앉기만 안됩니다) 완전파열의 경우, 대부분 수술한다는 의견들이 많아 고민이 됩니다.. 다른병원에서라도 수술을 빨리 진행하는쪽이 나을까요??
안녕하세요, 마디세상병원 조율 대표 원장입니다.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부종이 감소되면 시간이 지나면서 일상생활이 더 편해질 것입니다. 그러나 전방의 기능 자체가 소실되면 결국 반월상 연골판 파열이 높은 확률로 오기 때문에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이 꼭 필요합니다. 언제 파열이 될지에 대해서는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언제까지 수술 받으면 괜찮다라고 정할 수는 없습니다. 3개월 이후에도 수술 가능은 하겠지만 결국 재활 기간이 길어지는 단점도 분명하게 감안하셔서 결정하셔야 됩니다.
네ㅠㅠ찍어보시는게 좋습니다. 십자인대 재건술 후 운동하면서 소리가 나는것 중에 중요한 두가지가 있는데 첫번째는 수술로 재건해 놓을 십자인대 입니다. 처음과는 느낌이 다른 이유는 본인의 진짜 십자인대가 아니기 때문에 재파열이 되더라도 피가 많이 차거나 신경에 이상이 생기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냥 소리만 나고 약간 불편한 정도로 내원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두번째는 십자인대는 괜찮은데 반월상 연골이 파열되는 경우입니다. 아무래도 수술 후 약해진 무릎 상태에서 회전하는 힘이 가해질때 반월상 연골 후방부 즉, 뒤쪽의 파열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도 파열은 되어도 자기 자리에 있다면 심하게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두 경우가 증상이 심하지 않지만 그냥 둘 경우에는 결국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으므로 일단 정확한 상태 확인을 위해서는 MRI검사를 꼭 받고 진단을 받으시고 이후에 치료 방향을 잡으시는게 좋습니다. ㅠㅠ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는 작년 10월 25일 족구를 하다가 전방십자인대 부분파열 판정을 받았고 수술은 권유받지 않아 인대강화주사 3번 맞은 상태입니다 유투브로 재활운동 검색해서 몇번 하다 말았어요ㅠ 재활운동을 하면 가만히 냅뒀을때보다 며칠 더 아프기 때문이였습니다ㅠ 현재는 다친지 5개월 정도이고 흔히 말하는 아빠다리를 할때 불편함이 있고 아직도 무릎에 이물감이 느껴지는데요 제가 궁금한것은 1.다친지 5개월이 지난 지금 재활운동을 하고나서 무릎이 더 뻐근해지는 느낌을 받는데도 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그냥 서있는거 빼고 별다른 운동을 하지말까요? 2. 5개월이나 지났는데 언제쯤 무릎을 쓰는데 통증이 없어질까요, 앞으로 평생 무릎통증은 달고 살아야되는지 두렵습니다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전방십자인대 부분 파열이 되고 현재 수술하지 않고 치료 및 유지하시는 걸로 이해가 됩니다. 궁금하신 점에 대해서 답을 드리자면 1. 재활 운동의 종류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십자인대외에 다른 연골 구조물에 이상이 없으시다면 운동을 하시는게 더 좋기는 합니다. 왜냐하면 부분 파열된 부분이 다시 연결 되지는 않고 주변 근력으로 버티는 게 비수술적인 치료의 핵심이기 때문에 운동을 하지 않으시면 근력이 소실되면서 무릎에 부하가 증가되어 남아있는 십자인대가 만성적으로 늘어나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5개월이 지난 시점에 통증이 보통은 사라지는게 맞습니다만 지속적으로 통증이 있다면 지금 치료 받는 병원에서 다시 확인을 좀 받는게 좋습니다. 아무런 구조물에 이상이 없어도 좀 불편할 수 있지만 보통 부분 파열 환자분들이 그 시간 정도 지나고 근력이 어느 정도 회복되면 일상생활에서 크게 불편한 점은 없습니다. 그런데 약간의 불안정성이나 그 당시 제대로 확인되지 못한 연골 손상등이 있고 그로인한 통증이라면 다른 치료 방법도 확인해야되므로 진료실에서 꼭 언급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마디세상병원 조율 원장입니다. 아직 수술 후 2개월 이라면 조심해야되는 시기이고, 수술로 인하여 발생한 무릎 내에 이런 저런 상처들로 소리가 나기도 하고 뼈소리가 있을 수 있습니다. 물론 재활을 잘 마치신다면 9-12개월 이후에 축구를 시작해볼 수 있으나, 이는 충분하고도 열심히 재활을 한다는 가정하에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안정 기간 이후에 관절운동 뿐만 아니라 대퇴사두근력, 그리고 무릎의 감각 회복 등을 위하여 꾸준한 재활 치료를 해주셔야지 안전하게 다시 축구를 할 수 있는 점 염두하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축구를 하게 되면 다시 부상의 위험이 있으므로 자전거, 수영 과 같은 비 접촉 운동으로 취미를 바꿔보는 것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만약 20%정도 남았다면 거의 파열된것으로 보는게 맞습니다. 보통 부분 파열로 진단후 보존적 치료를 먼저 선택하는 정도는 50-60% 이상 남았을때로 보시는게 더 맞기 때무입니다. 만약 여성 분이고 운동을 거의 하지 않는다면 재활 치료를 하면 어느 정도는 쓸만하지만 결국에 연골 이나 다른 인대 손상이 추가적으로 오기 때문에 연령을 고려할때는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을 고려하는 것이 장기적인 면에서 건강한 무릎 연골을 보존하는데 더 도움이 되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한달전에 걸으면서 오른발을 들때마다 무릎에서 틱틱거리는 느낌과 약간의 통증이 있어서 병원을 방문했고, mri 결과 전십자인대 부분손상 판정 받았습니다. 정형외과 선생님께서 일단 손상은 미미하다는 뉘앙스로 말씀하셨는데, 이미 시간이 지난상태라 보조기 착용은 안해도 될거고(3개월 전부터 무릎에 약간의 통증이 있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물리치료 받으면서 일상생활 하면 괜찮아질거라고 하셨습니다. 언제쯤 완치될까요 여쭤봤더니 한달 정도면 나을거라고도 하셨구요. 근데 한달 정도 지난 지금 통증도 남아있고 걸을 때 불안정함이 느껴집니다. 어제부터는 무릎 아대 착용하고 있는데 착용하고 있을때는 걸을때 다치기 전처럼 편안하긴 합니다. 언제 다쳤는지가 명확하지 않았는데 보조기 착용하는게 나았을까요? 병원을 다시 방문하는게 나을까요? 불안정성이 영구적일까봐 무섭습니다..
안녕하세요. 마디세상병원 조율 원장입니다. 급성 손상이 아닌 경우에는 보조기가 큰 도움은 되지 않습니다. 초기에는 보조기가 더 늘어나는 것을 막아주지만 일정 시간 지난 이후에 발견되었으면 보조기를 착용하여도 손상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습니다. 그런데 남아있는 부분이 앞으로 어떻게 늘어날지에 대하여는 알 수 없습니다. 운동 좋아하시고 활동량이 높다라면 향후에 남아있는 십자인대가 늘어나면서 만성 손상으로 진행될 수 있지만, 운동을 줄이고 활동량이 적다라면 아무래도 가능성은 낮아질 걸로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만약 시간이 지나면서 일상생활에서 불안정성으로 인하여 자꾸 불편하면 십자인대 재건술로 이를 해결할 수 있으니 미리 너무 걱정하지 않으시는게 좋아 보입니다. 그리고 자전거 등으로 대퇴사두근력 강화를 해두면 더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금일 mri를 찍고 부분파열 같다는 의사 선생님의 소견을 받고 큰 병원으로 가서 한번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하여 이곳저곳 알아보다 선생님의 유튜브를 접했는데 혹시 선생님의 병원에서 파열 정도의 퍼센트나 또 심하다면 수술도 같이 진행 할 수 있는지 궁금해서 이렇게 글을 남겨봅니다.
걷는건 괜찮은데 구보 살짝 할때랑 오르막, 내리막, 계단 오를때 내측측부인대쪽 통증과 무릎에 통증이 있습니다 오래 가만히 서 있거나 하면 무릎이 뻣뻣해지는(굳는) 느낌이 나기도 합니다 무릎을 누워있을때 구부리거나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는 자세에서는 통증이 많이 없습니다 3개월전에 진료 받았을때 염좌로 끝나고 안아프다가 한달전 부터 통증이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이러한 경우는 어디가 다친것 인지 알 수 있을까요? 아직까진 걷는것 까지 괜찮습니다
안녕하세요 조율원장입니다. 내측 측부인대 쪽은 깊은 곳으로부터 내측 반월상 연골, 관절낭 과 내측 측부인대, 조금 아래에는 햄스트링의 부착부인 거위발(pes anserius)라는 조직이 있습니다. 염좌로 치료가 종료되었다고 하나 다시 아플 수 있는 구조물이기 때문에 말씀만으로 어느 한곳이 문제라고 말씀드리는 것은 한계가 있어보입니다. 그래서 이전에 가셨던 병원을 재방문하실때 이러한 부분을 다시 한번 진료실에서 확인 받으시면 제대로 진단받는데 도움이 되실것 같습니다.
저가 4년전에 전방 십자인대 완전파열 판정을 받았는데요 mri 결과, 그때 중학생이고 성장판도 남아있다고 하시고 또 완전파열 된 자리가 그나마 잘붙는 자리라고 수술안하고 자가치유 하면서 기다려보자고 하셨거든요 결국 그때 물리치료 하고 무릎 동요도 검사도 정상으로 나오고 해서 지금은 축구하고 격한 스키,스노우보드 같은 격한 운동해도 아프지 않고 괜찮긴해요 근데 제가 알기론 완전파열 된 인대는 저절로 붙는게 불가능하다고 알고있었는데 붙는 경우도 있나요?
성장판이 열려있고 파열의 위치가 괜찮은 경우 간혹 완전 파열이어도 회복이 잘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아주 심한 완전 파열보다는 완전 파열에 가까운 부분 파열인 경우가 이에 해당됩니다. 지금 동요 검사에서 이상이 없고 격한 운동 시에 특별한 증상이 없다면 운이 좋게도 잘 치료 된것으로 보셔도 됩니다. 잘 나은것에 감사한 마음으로 좋은 일 많이 하시면서 즐겁게 지내세요 ^^
안녕하세요. 마디세상병원 조율 원장입니다. 전방 십자인대가 부분 파열일 경우 처음부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지는 않습니다만, 젊고 운동을 좋아하시고 활동량이 많다면 부분 파열이 점차 진행되어 만성적인 전방 불안정성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의 통증은 재활 치료 등으로 조절하시면 되겠지만 불안정성 진행을 막기 위해서는 심한 운동을 자제하면서 다리 근육이 빠지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리를 해주셔야됩니다. 언제 불안정성이 생길 지는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만, 불안정성이 생기면 무릎내 반월상연골 이나 관절연골에 손상을 주게되고 장기적으로는 퇴행성 관절염이 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완전 파열일 경우에는 전방 십자인대 재건술을 하는게 더 낫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정리하면 일단 재활을 통해서 무릎 기능을 잘 유지하시되 불안정성이 증가되지 않는지에 대해서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하여 체크 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무릎을 다쳐 걱정이 크시겠습니다. 성장판의 현재 남아있는 여력(즉 성장 가능성)이 중요한데요. 초등학생인데 불안정성이 심하다면 성장판을 우회하는 방법으로 재건술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중학생인 경우에는 성장판의 여력이 적기 때문에 성장판의 손상을 최소화하는 술식으로 재건술을 하게되면 성장에는 큰 지장없이 치료가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성장판이 있더라도 해당 아이의 골연령에 맞추어서 수술 방법을 달리하여 하시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마디세상병원 조율 대표 원장입니다. 전방십자인대가 정상이어도 축구를 하면서 전방십자인대 파열의 가능성은 항상 있습니다. 아무리 조심해도 축구라는 스포츠 자체는 그런 위험이 크게 감소되지는 않습니다.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 보단 낫겠지만, 부분 파열로 조금 늘어난 체로 치유되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에 남아서 치유된 부분이 축구 하면서 파열될 가능성을 테이핑을 한다고 해서 낮추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그렇지만 테이핑을 통해서 무릎 증상 자체나 좀 타이트 하게 하는 정도는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축구를 지속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대퇴사두근력, 햄스트링 근력 등을 포함한 하체 근력 운동이 더 되는 것이 오히려 도움이 더 줄 수 있습니다만 근본적으로 모든 위험을 제거할 수는 없는 것이 축구의 숙명(ㅠㅠ)과도 같은 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30대 초반입니다 야구하다가 딱소리와 함께 무릎을 다쳤습니다 병원와서 무릎에서 피도 뺏구요 Mri찍어보니 50프로정도 파열되었다고 하는데 무조건 수술 얘기하시는데 재활로는 안되나요? 다친지 이제 4일정도 됬는데 조금 절뚝이면서 목발집고 걷고 약먹고 하는데 어떻게 방향을 잡아야 할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마디세상병원 조율 원장입니다. 만약 전방 십자인대이고 30대 초반이시면 운동을 많이 하실 상황인거 같습니다. 만약 부분 파열인 경우에는 좀 기다려보고 불안정성이 남는지 보고 수술을 결정하여도 됩니다. 그런데 만약 50% 파열이라면 더 진행을 하는 경우가 많이 있고 특히 운동을 많이 하거나 활동도가 높으면 그럴 가능성이 더 큽니다. 수술을 하지 않는다고 당장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고 파열된 부위의 출혈이 멈추고 부종이 감소되면서 오히려 증상은 좋아집니다. 그래서 재활로 가도 어느 정도는 호전되실수 있습니다. 그러나 수술을 하지 않는다면 장기적으로 반월상 연골 파열이 상당히 증가되며 상대적으로 퇴행성 관절염으로의 진행속도를 빨라진다는 것을 염두하셔야합니다. 그러므로 재활로 증상이 좋아지기는 하겠지만 운동을 하거나 활동도가 높은 경우에는 그만큼 2차 손상의 위험이 높다고 보시면 됩니다.
1주 전 축구하다가 전방십자인대 파열이 되었습니다 ㅠㅠ
수술하기 전에 유튜브 찾아보다가 우연히 알게되었는데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병원에서 무릎보조기 구매해야 한다고 하는데 가격이 30만원이나 하는데 너무 비싸네요 ㅠㅠ
반대로 인터넷은 훨씬 저렴하구요 차이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마디세상병원 조율 대표 원장입니다. '똑같은 제품이고 만드는 곳이 같다.'라면 제품의 차이는 없을 것 같습니다. 적절한 크기의 보조기, 좌우측 잘 구분해서 구입하시는 것이 오히려 중요하겠지요. 방문하신 병원에 같은 내용으로 문의 한번 해보셔도 좋겠습니다. 수술 전이라도 보조기 꼭 착용하여 생활하셔야 추가적인 회전 불안정성을 줄여줄 수 있으니 꼭 착용하시길 바랍니다.
@@madisesang 답변 감사합니다.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댓글보다가 예전에 저랑 비슷한 생각을 했던 사람으로써 시원하게 답변 남겨드립니다!
저도 전방십자인대 완파되었을 때 동일한 생각을 했었는데 답변은 "별차이 없다" 입니다. 그러니까 무조건 온라인으로 구매 하세요~
온라인에서 구매할 때 훨신 저렴하다고 해서 무작정 최저가 제품만 구매하는건 약간 위험의 소지가 있다고 생각이 들어요.
저는 적당한 가격에 좋은 무릎 보조기 제품으로 굉장히 잘 사용했었네요~
그럼 빠른 쾌유 되시길~
@@simwlap12242ea 귀중한 조언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어디 무릎보조기 사용하셨는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eyouslwo1352ewr 제가 사용한건 엘초이스 각도 조절 무릎보조기 입니다. 도움 되셨으면 좋겠네요~
■ 영상 설명
00:03 전방십자인대파열 시작
00:27 전방십자인대 파열은 수술없이 나을 수 있나요?
02:04 전방십자인대 파열 회복 기간은?
03:04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어도 걸을 수 있나요?
04:08 전방십자인대 파열, 그냥 둬도 되나요?
05:30 전방십자인대 파열, 어디가 아픈가요?
몇년전에 왼쪽 무릎이 꺽여 무릎에 피가 차고 많이 부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다치고 몇분 후에 막 무릎이 붓고 굽힐 수도 없었고 통증이 꽤 심해서 한쪽 다리로 점프 하면서 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당일 바로 병원에 가서 xray를 찍어봤지만 뼈에는 아무런 이상 없다는 판정을 받고 큰병원 가보는걸 권유해서 대학병원에서 다시 검사를 받았습니다. 의사가 무릎에 찬 피를 뽑은 뒤 한번 mri를 찍어보자 했지만 비용이 만만치 않아 그냥 반 깁스만 하고 병원을 나왔습니다 한 2주가 지나니까 무릎 붓기도 다 빠지고 아픈것도 없어져서 괜찮은 줄 알았는데 나중에 보니까 다친 쪽 무릎을 회전 시킨다? 발을 지면에 고정하고 상체를 오른쪽으로 돌리면 무릎에서 뭔가 딱 걸리는 느낌이 들고 약간의 통증이 생깁니다. 이상태에서 무릎을 굽히거나 쫙 펼려고 하면 무릎에서 뚜둑 소리가 나면서 다시 걸리는 느낌이 사라지는데 이 증상도 혹시 십자인대와 관련이 있나요?
걷거나 뛰는거는 아무런 이상도 없습니다.
무릎이 흔들리는 증상도 없습니다
혹시ㅜ모르니 지금이라도 mri찍는게 나을까요?
안녕하세요. 마디세상병원 조율입니다. 큰 외상 이후에 혈종(무릎에 피가 차는현상)이 있었다면 십자인대 파열이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무릎은 대부분 피가 시간이 지나면 흡수되기 때문에 다시 통증이 감소되면서 쓸만해집니다. 하지만 지금처럼 뭔가 걸리는 느낌이 들고 두둑 소리가 난다면 십자인대 파열이후에 반월상연골 또는 관절연골 손상을 의심해 볼 수있기 때문에 정확한 판단을 위해서는 지금이라도 MRI가 반드시 필요한 상태로 판단됩니다. 검사 잘 받으시고 무릎건강 꼭 지키시길 바라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원장님, 3주전 천천히 조깅을 하다가 무릎에서 뚝하는 소리와 함께 통증이 생겨 절뚝거리며 걷다 따릉이를 타고 집에 왔는데요, 자전거 탈 때와 집에 도착시에는 걷는데 별 지장이 없었습니다. 첫번째 병원에서 엑스레이 초음파 보시고 접었다 폈다에 이상이 없고 뼈도 이상이 없고 조금 부었다 하시고는 무릎에 h-lase를 놔줬습니다. 차도가 놀랄만치 없어 두번째 병원으로 옮겼는데 역시 엑스레이 초음파 보시고는 별 이상없고 무릎위 염좌 라는 진단을 하셨고 스테로이드 주사를 놨습니다. 부기가 빠지고 불안정성이 느껴져 말씀을 드렸더니 체외충격파와 프롤로 주사를 말씀하셔서 체외충격파 1회 받았습니다. 현재는 조금 불안정하고 가끔 약간 통증과 저림 증상이 있습니다. 저는 아무래도 뚝하는 소리와 제 증상이 십자인대 파열 같은데 두 곳 모두 말씀을 안하셔서.. 대퇴사두근 운동을 매일 하고 있어서 인지 체외충격파 덕인지 아주 미미하게 좋아진 느낌이 들기는 하는데, 여기서 체외충격파를 1-2 회 정도 더 받아보고(주 1회) 불안정성이 심하면 마디에 내원해서 십자인대 관련 검진을 받는 게 좋을까요? 아니면 당장 가보는 게 좋을까요? 참고만 하려고 하니 괜찮으시면 의견 부탁드립니다. 병원 바꿀때마다 엑스레이 초음파를 해야하니 정형외과는 병원 바꾸기가 쉽지가 않네요.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fallout3056 안녕하세요 조율 원장입니다.
무릎 내 구조물에 이상이 의심될때 엑스레이 초음파와 진찰은 기존적인 검사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하는 것에는 또한 한계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기 검사에 이상이 없다고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며 지금 처럼 주사를 맞아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수차례 반복하여 치료하는 것은 큰 도움이 되지 않아 보입니다.
그래서 말씀 하시는 정도라면 체외충격파 보다는 mri검사를 통하여 정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는게 급선무입니다. 그래서 물리적인 이상이 없는지 확인히고 그 진단에 맞추어 치료를 이어가는 것이 가장 정확하고 안전한 방법으로 생각됩니다
@@madisesang 바쁘실텐데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첫번째 병원은 제 오해일수도 있는데 사기당한 느낌이 들고, 현재 병원은 지금이라도 안 아프면 뛰고 아프면 또 치료하라는 말을 들어서.. 집에서 마디까지 한시간정도 되는 거리라 한번 시간 내서 방문 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첫아이 출산후 10개월가량때 무릎연골이 찢어졌습니다.(10년전)
그리고 수술은 못하고 둘째가 생겨 출산하고 살면서 아무 증상이 없이 잘 지냈는데
두달전 허리가 안좋아서 엎드려서 도수받다가 무릎이 너무 아파서 2주전 병원갔는데 mri연골손상과 십자인대 부분 파열이라고 하는데 이정도는 수술안한다고 하셔서 보존적 치료하기로했는데 역만 주시고 물리치료만 받았습니다.
현재는 계단 내려가거나 올라갈때 불편하고 왼쪽 바깥 발목까지 약해진 느낌으로 아프기도 한데 어떻게해야하난요..40대 중반입니다.
근력이 지금 별로 없어서 근력운동을 하고싶은데 이상태서 가능한가요
안녕하세요
조율 원장입니다. 만약 연골 손상과 십자인대 부분 파열이고 증상이 계속된다라면 수술의 대상일 수 있습니다. 연골의 전층 손상이 발생하면 보통 물이 차거나 덜컹 거리므로 해결을 해야합니다. 십자인대 부분 파열은 불안정성이 없다라면 근력 강화로 버텨볼 수 있지만 추후 남은 조직의 파열이 진행되면 불안정성에 대한 수술적인 치료 대상일 수있습니다. 가능하시다면 검사한 자료로 타병원에서도 같은 소견인지 재판단 받아보시고 동일한 소견이면 자전거 수영 계단 오르기 평기 걷기 등의 무릎 근력이 강화될만한 운동을 점진적으로 해주셔야합니다
원장님 영상 감사합니다
제가 어제 mri판독결과 전방십자인대 완전파열이라고 진단받았는데요,
제가 재수생이라 가능하면 6개월 정도 후에 수술을 하고싶은데
혹시 그때까지 가볍게 걷기만하는정도면 6개월정도후에 수술하는건 괜찮을까요? 그때까지는 반월상연골판손상이나 관절염 가능성은 낮을까요?
감사합니다
만약 연골 파열이 없다면 운동은 하지 않고 일상생활만 유지 한다면 6개월 이후에 수술 받으셔도 괜찮습니다. 그렇지만 과하게 사용하거나 그렇지 않더라고 2차적인 연골 파열이 발생할 수 있는 점은 꼭 알고 계셔야합니다. 6개월 사이에 관절염이 발생하는 경우는 매우 드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답변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축구중 속도를 내려던 찰나에 급정지하며 무릎이 앞으로 쏠리는 느낌과 함께 통증이 있었습니다. 십자인대파열 주요증상인 파열음(뚝!소리), 멍은 관찰되지 않았습니다.
MRI 판독상 ACL부분파열의심 및 내측반월상 파열의심 경골근위부(무릎 중앙부분) 골절 판독서를 받았습니다.
소견서를 들고 병원 2곳을 방문하였을땐 acl 염좌? 부분파열까지도 아닌것같고 반월판도 괜찮아보인다는 소견을 받았습니다.
다만 경골근위부 골절로 보조기 및 목발 생활을 하고있는데요. 현재는 5주차 50%정도 무게를 실어 디뎌도 된다고 들었습니다.
평소에 조금씩 걷는 연습과 집에서 다리운동을 할때엔 별다른 문제는 없었으나 며칠전 빨래를 널다가 빨래 떨어지는걸 발로 잡으려다 차는동작(걷어차는듯한) 과같이 될때 다리를 쫙펴면서 신전이 된다고 해야겠죠? 무릎 중앙쪽에 아린듯한 통증이 있었는데요. 그이후로는 통증은 없습니다.
경골근위부 골절 무릎 중앙쪽에 금이 간 상태인데 골절 부위로 인한 통증인지 뭔지... 잘 모르겠어서 이렇게 선생님께 여쭙습니다. 병원은 다음주중 방문하여 엑스레이 촬영을 해봐야 경과를 알것같은데 괜시리 불안해서요...
안녕하세요 마디세상병원 조율 원장입니다.
한달 정도 시간이 지나면 보통 강한 충격이 아니라면 골절이 더 심해지는 경우가 흔하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충격 이후에 처음에 다친 것 처럼 통증이 심하거나 심하게 부었을 경우에는 다음주까지 기다리지 마시고 병원을 내원하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지금 심하지 않다면 얼음찜질, 약물 복용 하면서 기다리시기 예약된 시간 방문하셔도 괜찮지 않을까 조언드려봅니다.
감사합니다.
6년전 오른쪽 타건 수술을 받고 요번에 재파열 진단을 받았는데 일주일이 지낫는데 점점 다리가 괜찮아지고.. 예전에는 아예 걷지도 못했는데 지금은 쪼그려 앉기도 되고 무릎을 다 구부리고 너무 정상적으로 돌아온거 같은데.. 붓기도 없고 의사선생님도 시간을 지켜보자는데..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겟네요..
안녕하세요 마디세상병원 조율 원장입니다. 십자인대 수술 후 재파열되신거 같습니다. 만약 현재 이식된 인대가 완전 파열되었고 불안정성이 있다면 십자인대 재재건술(재수술)을 고려해보셔야합니다. 그런데, 나이가 많으시거나 이미 퇴행성 관절염이 있거나 운동을 할 계획이 거의 없다면 근력으로 버틸 수는 있겠지만 통증이 줄어들었다고 해서 고유한 십자인대 기능의 소실로 인한 2차적인 퇴행성 관절염의 조기 진행, 반월상연골의 파열 등이 사라지지는 않습니다. 또한 재파열이 되었지만 부분적으로 남아있고 불안정성이 없다면 근력운동 으로 일단 경과를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 이기는 합니다. 그러므로 나이, 운동 희망정도, 퇴행성 관절염 정도 등을 고려하여 종합적으로 판단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Yes or No 처럼 한마디로 답변 드리는 것은 어려운 것을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3주전 축구하다 무릎을 다쳤고
대학병원에서 mri 결과
전방십자인대 완전파열 소견을 받았습니다
(내측, 후방, 연골 X, 전방만)
다친 다음날부터 불편함만 조금 있을뿐
통증, 붓기 등도 없고 무릎 흔들림이
없어서 그런지 진료봤던 교수님이
일단은 3개월 지켜보자고 하셨는데요
(현재 완전 쪼그려앉기만 안됩니다)
완전파열의 경우, 대부분 수술한다는
의견들이 많아 고민이 됩니다..
다른병원에서라도 수술을 빨리 진행하는쪽이 나을까요??
안녕하세요, 마디세상병원 조율 대표 원장입니다.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부종이 감소되면 시간이 지나면서 일상생활이 더 편해질 것입니다. 그러나 전방의 기능 자체가 소실되면 결국 반월상 연골판 파열이 높은 확률로 오기 때문에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이 꼭 필요합니다. 언제 파열이 될지에 대해서는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언제까지 수술 받으면 괜찮다라고 정할 수는 없습니다. 3개월 이후에도 수술 가능은 하겠지만 결국 재활 기간이 길어지는 단점도 분명하게 감안하셔서 결정하셔야 됩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십자인대재건술하고 몇년이 지난 어제 축구를 하다가 뚜두둑 소리가 나면서 처음 끊어질때보다 통증은 아니고 살짝 끊어진 통증에 일반적인 서있기나 걷기는 괜찮은데
살짝 불편한 느낌이 있습니다 불안한느낌
병원가서 mri찍어보는게 나을까요
네ㅠㅠ찍어보시는게 좋습니다.
십자인대 재건술 후 운동하면서 소리가 나는것 중에 중요한 두가지가 있는데 첫번째는 수술로 재건해 놓을 십자인대 입니다. 처음과는 느낌이 다른 이유는 본인의 진짜 십자인대가 아니기 때문에 재파열이 되더라도 피가 많이 차거나 신경에 이상이 생기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냥 소리만 나고 약간 불편한 정도로 내원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두번째는 십자인대는 괜찮은데 반월상 연골이 파열되는 경우입니다. 아무래도 수술 후 약해진 무릎 상태에서 회전하는 힘이 가해질때 반월상 연골 후방부 즉, 뒤쪽의 파열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도 파열은 되어도 자기 자리에 있다면 심하게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두 경우가 증상이 심하지 않지만 그냥 둘 경우에는 결국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으므로 일단 정확한 상태 확인을 위해서는 MRI검사를 꼭 받고 진단을 받으시고 이후에 치료 방향을 잡으시는게 좋습니다. ㅠㅠ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는 작년 10월 25일 족구를 하다가 전방십자인대 부분파열 판정을 받았고 수술은 권유받지 않아 인대강화주사 3번 맞은 상태입니다
유투브로 재활운동 검색해서 몇번 하다 말았어요ㅠ 재활운동을 하면 가만히 냅뒀을때보다 며칠 더 아프기 때문이였습니다ㅠ
현재는 다친지 5개월 정도이고
흔히 말하는 아빠다리를 할때 불편함이 있고 아직도 무릎에 이물감이 느껴지는데요
제가 궁금한것은
1.다친지 5개월이 지난 지금 재활운동을 하고나서 무릎이 더 뻐근해지는 느낌을 받는데도 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그냥 서있는거 빼고 별다른 운동을 하지말까요?
2. 5개월이나 지났는데 언제쯤 무릎을 쓰는데 통증이 없어질까요, 앞으로 평생 무릎통증은 달고 살아야되는지 두렵습니다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전방십자인대 부분 파열이 되고 현재 수술하지 않고 치료 및 유지하시는 걸로 이해가 됩니다. 궁금하신 점에 대해서 답을 드리자면 1. 재활 운동의 종류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십자인대외에 다른 연골 구조물에 이상이 없으시다면 운동을 하시는게 더 좋기는 합니다. 왜냐하면 부분 파열된 부분이 다시 연결 되지는 않고 주변 근력으로 버티는 게 비수술적인 치료의 핵심이기 때문에 운동을 하지 않으시면 근력이 소실되면서 무릎에 부하가 증가되어 남아있는 십자인대가 만성적으로 늘어나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5개월이 지난 시점에 통증이 보통은 사라지는게 맞습니다만 지속적으로 통증이 있다면 지금 치료 받는 병원에서 다시 확인을 좀 받는게 좋습니다. 아무런 구조물에 이상이 없어도 좀 불편할 수 있지만 보통 부분 파열 환자분들이 그 시간 정도 지나고 근력이 어느 정도 회복되면 일상생활에서 크게 불편한 점은 없습니다. 그런데 약간의 불안정성이나 그 당시 제대로 확인되지 못한 연골 손상등이 있고 그로인한 통증이라면 다른 치료 방법도 확인해야되므로 진료실에서 꼭 언급하는 것이 좋습니다.
@@madisesang 답변감사합니다 재활 운동 해야겠네요ㅎ!
@@정부폰 화이팅입니다. !!!
2개월 전 축구를 하다가 전방십자인대가 터져서 수술을 했었는데 이제는 제법 잘걷고 무릎도 다 펴집니다. 아직 무릎 뒤 쪽이 조금 아프고 뼈소리도 가끔씩 나는데 어떤 문제가 있는걸까요? 그리고 제가 축구를 많이 좋아하는데 축구를 언제쯤 다시 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마디세상병원 조율 원장입니다. 아직 수술 후 2개월 이라면 조심해야되는 시기이고, 수술로 인하여 발생한 무릎 내에 이런 저런 상처들로 소리가 나기도 하고 뼈소리가 있을 수 있습니다. 물론 재활을 잘 마치신다면 9-12개월 이후에 축구를 시작해볼 수 있으나, 이는 충분하고도 열심히 재활을 한다는 가정하에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안정 기간 이후에 관절운동 뿐만 아니라 대퇴사두근력, 그리고 무릎의 감각 회복 등을 위하여 꾸준한 재활 치료를 해주셔야지 안전하게 다시 축구를 할 수 있는 점 염두하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축구를 하게 되면 다시 부상의 위험이 있으므로 자전거, 수영 과 같은 비 접촉 운동으로 취미를 바꿔보는 것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궁금한게 있어서요 며칠전 파열이되어서 병원진료했을때 mri상 부분파열 이긴 하나 20%정도만 남아있다고 하는데요 이럴경우는 무조건 수술을 하는편인가요?? 재활로도 가능할까요? 나이는 30대중반입니다.
안녕하세요. 만약 20%정도 남았다면 거의 파열된것으로 보는게 맞습니다. 보통 부분 파열로 진단후 보존적 치료를 먼저 선택하는 정도는 50-60% 이상 남았을때로 보시는게 더 맞기 때무입니다. 만약 여성 분이고 운동을 거의 하지 않는다면 재활 치료를 하면 어느 정도는 쓸만하지만 결국에 연골 이나 다른 인대 손상이 추가적으로 오기 때문에 연령을 고려할때는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을 고려하는 것이 장기적인 면에서 건강한 무릎 연골을 보존하는데 더 도움이 되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한달전에 걸으면서 오른발을 들때마다 무릎에서 틱틱거리는 느낌과 약간의 통증이 있어서 병원을 방문했고, mri 결과 전십자인대 부분손상 판정 받았습니다.
정형외과 선생님께서 일단 손상은 미미하다는 뉘앙스로 말씀하셨는데, 이미 시간이 지난상태라 보조기 착용은 안해도 될거고(3개월 전부터 무릎에 약간의 통증이 있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물리치료 받으면서 일상생활 하면 괜찮아질거라고 하셨습니다. 언제쯤 완치될까요 여쭤봤더니 한달 정도면 나을거라고도 하셨구요.
근데 한달 정도 지난 지금 통증도 남아있고 걸을 때 불안정함이 느껴집니다. 어제부터는 무릎 아대 착용하고 있는데 착용하고 있을때는 걸을때 다치기 전처럼 편안하긴 합니다. 언제 다쳤는지가 명확하지 않았는데 보조기 착용하는게 나았을까요? 병원을 다시 방문하는게 나을까요? 불안정성이 영구적일까봐 무섭습니다..
안녕하세요. 마디세상병원 조율 원장입니다. 급성 손상이 아닌 경우에는 보조기가 큰 도움은 되지 않습니다. 초기에는 보조기가 더 늘어나는 것을 막아주지만 일정 시간 지난 이후에 발견되었으면 보조기를 착용하여도 손상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습니다. 그런데 남아있는 부분이 앞으로 어떻게 늘어날지에 대하여는 알 수 없습니다. 운동 좋아하시고 활동량이 높다라면 향후에 남아있는 십자인대가 늘어나면서 만성 손상으로 진행될 수 있지만, 운동을 줄이고 활동량이 적다라면 아무래도 가능성은 낮아질 걸로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만약 시간이 지나면서 일상생활에서 불안정성으로 인하여 자꾸 불편하면 십자인대 재건술로 이를 해결할 수 있으니 미리 너무 걱정하지 않으시는게 좋아 보입니다. 그리고 자전거 등으로 대퇴사두근력 강화를 해두면 더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madisesang 답변 감사합니다! 지금은 상태가 많이 좋아졌습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금일 mri를 찍고 부분파열 같다는 의사 선생님의 소견을 받고 큰 병원으로 가서 한번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하여 이곳저곳 알아보다 선생님의 유튜브를 접했는데 혹시 선생님의 병원에서 파열 정도의 퍼센트나 또 심하다면 수술도 같이 진행 할 수 있는지 궁금해서 이렇게 글을 남겨봅니다.
마디세상병원 조율 원장입니다. 촬영하신 mri를 가져와서 상태를 같이 확인해봅시다. 필요하다면 수술을 해야겠지만, 꼭 필요한 경우에만 고려하시면 됩니다!!
걷는건 괜찮은데
구보 살짝 할때랑 오르막, 내리막, 계단 오를때
내측측부인대쪽 통증과 무릎에 통증이 있습니다
오래 가만히 서 있거나 하면 무릎이 뻣뻣해지는(굳는) 느낌이 나기도 합니다
무릎을 누워있을때 구부리거나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는 자세에서는 통증이 많이 없습니다
3개월전에 진료 받았을때 염좌로 끝나고
안아프다가 한달전 부터 통증이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이러한 경우는 어디가 다친것 인지 알 수 있을까요?
아직까진 걷는것 까지 괜찮습니다
안녕하세요 조율원장입니다. 내측 측부인대 쪽은 깊은 곳으로부터 내측 반월상 연골, 관절낭 과 내측 측부인대, 조금 아래에는 햄스트링의 부착부인 거위발(pes anserius)라는 조직이 있습니다. 염좌로 치료가 종료되었다고 하나 다시 아플 수 있는 구조물이기 때문에 말씀만으로 어느 한곳이 문제라고 말씀드리는 것은 한계가 있어보입니다. 그래서 이전에 가셨던 병원을 재방문하실때 이러한 부분을 다시 한번 진료실에서 확인 받으시면 제대로 진단받는데 도움이 되실것 같습니다.
저가 4년전에 전방 십자인대 완전파열 판정을 받았는데요
mri 결과, 그때 중학생이고 성장판도 남아있다고 하시고
또 완전파열 된 자리가 그나마 잘붙는 자리라고 수술안하고
자가치유 하면서 기다려보자고 하셨거든요
결국 그때 물리치료 하고 무릎 동요도 검사도 정상으로
나오고 해서 지금은 축구하고 격한 스키,스노우보드 같은 격한 운동해도 아프지 않고 괜찮긴해요
근데 제가 알기론 완전파열 된 인대는 저절로
붙는게 불가능하다고 알고있었는데 붙는 경우도 있나요?
성장판이 열려있고 파열의 위치가 괜찮은 경우 간혹 완전 파열이어도 회복이 잘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아주 심한 완전 파열보다는 완전 파열에 가까운 부분 파열인 경우가 이에 해당됩니다. 지금 동요 검사에서 이상이 없고 격한 운동 시에 특별한 증상이 없다면 운이 좋게도 잘 치료 된것으로 보셔도 됩니다. 잘 나은것에 감사한 마음으로 좋은 일 많이 하시면서 즐겁게 지내세요 ^^
@@madisesang 감사합니당
교통사고로 전방십자인대가 부분파열이되었는데요
수술 없이 보존 치료 중인데. 이런 경우 재활 운동이나 재활치료가 꼭 필요한가요?
안녕하세요. 마디세상병원 조율 원장입니다. 전방 십자인대가 부분 파열일 경우 처음부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지는 않습니다만, 젊고 운동을 좋아하시고 활동량이 많다면 부분 파열이 점차 진행되어 만성적인 전방 불안정성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의 통증은 재활 치료 등으로 조절하시면 되겠지만 불안정성 진행을 막기 위해서는 심한 운동을 자제하면서 다리 근육이 빠지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리를 해주셔야됩니다. 언제 불안정성이 생길 지는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만, 불안정성이 생기면 무릎내 반월상연골 이나 관절연골에 손상을 주게되고 장기적으로는 퇴행성 관절염이 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완전 파열일 경우에는 전방 십자인대 재건술을 하는게 더 낫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정리하면 일단 재활을 통해서 무릎 기능을 잘 유지하시되 불안정성이 증가되지 않는지에 대해서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하여 체크 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원장니을통해많은고부가됨니다 감사합니다
@한광자 항상 응원과 격려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운동 많이 하셔서 더 건강한 삶 누리시길 빕니다.
전방 십자인대 파열 됐는데 아직 학생이라.. 성장판 때문에 수술을 못 한다고 하더라고요. 혹시 성장판을 뚫고.. 수술할 수는 없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무릎을 다쳐 걱정이 크시겠습니다. 성장판의 현재 남아있는 여력(즉 성장 가능성)이 중요한데요. 초등학생인데 불안정성이 심하다면 성장판을 우회하는 방법으로 재건술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중학생인 경우에는 성장판의 여력이 적기 때문에 성장판의 손상을 최소화하는 술식으로 재건술을 하게되면 성장에는 큰 지장없이 치료가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성장판이 있더라도 해당 아이의 골연령에 맞추어서 수술 방법을 달리하여 하시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전방십자인대가 부분파열이긴 한데 수술할정도는 아니라고 합니다 축구를 좋아하는데 축구할때 무릎 테이핑을 하면 무릎을 다치지않고 축구할수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마디세상병원 조율 대표 원장입니다. 전방십자인대가 정상이어도 축구를 하면서 전방십자인대 파열의 가능성은 항상 있습니다. 아무리 조심해도 축구라는 스포츠 자체는 그런 위험이 크게 감소되지는 않습니다.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 보단 낫겠지만, 부분 파열로 조금 늘어난 체로 치유되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에 남아서 치유된 부분이 축구 하면서 파열될 가능성을 테이핑을 한다고 해서 낮추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그렇지만 테이핑을 통해서 무릎 증상 자체나 좀 타이트 하게 하는 정도는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축구를 지속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대퇴사두근력, 햄스트링 근력 등을 포함한 하체 근력 운동이 더 되는 것이 오히려 도움이 더 줄 수 있습니다만 근본적으로 모든 위험을 제거할 수는 없는 것이 축구의 숙명(ㅠㅠ)과도 같은 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어제 농구하다가 인대가 손상되었습니다 찾아보니 반드시 재건술이 꼭 필요한건 아니라는 논문이 있고 2명중1명은 인대도 자가회복될수 있다는데요 선생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ruclips.net/video/dDJRXtOEW1o/видео.html
m.blog.naver.com/choyool99/222658665294 제 블로그 관련 글입니다. 좀 길긴하지만 결국은 아주 미미한 부분 파열이 아닌 이상 농구를 하기 위해서는 재건수술이 필요하며 재건수술의 방법도 잘 선택하셔야합니다
30대 초반입니다
야구하다가 딱소리와 함께 무릎을 다쳤습니다
병원와서 무릎에서 피도 뺏구요
Mri찍어보니 50프로정도 파열되었다고 하는데 무조건 수술 얘기하시는데
재활로는 안되나요? 다친지 이제 4일정도 됬는데 조금 절뚝이면서 목발집고 걷고 약먹고 하는데 어떻게 방향을 잡아야 할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마디세상병원 조율 원장입니다.
만약 전방 십자인대이고 30대 초반이시면 운동을 많이 하실 상황인거 같습니다.
만약 부분 파열인 경우에는 좀 기다려보고 불안정성이 남는지 보고 수술을 결정하여도 됩니다.
그런데 만약 50% 파열이라면 더 진행을 하는 경우가 많이 있고 특히 운동을 많이 하거나 활동도가 높으면 그럴 가능성이 더 큽니다.
수술을 하지 않는다고 당장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고 파열된 부위의 출혈이 멈추고 부종이 감소되면서 오히려 증상은 좋아집니다.
그래서 재활로 가도 어느 정도는 호전되실수 있습니다.
그러나 수술을 하지 않는다면 장기적으로 반월상 연골 파열이 상당히 증가되며 상대적으로 퇴행성 관절염으로의 진행속도를 빨라진다는 것을 염두하셔야합니다.
그러므로 재활로 증상이 좋아지기는 하겠지만 운동을 하거나 활동도가 높은 경우에는 그만큼 2차 손상의 위험이 높다고 보시면 됩니다.
무조건 수술하세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