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과제를 정의하는 것이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는 것 만큼 어려운 경우가 많을 것 같습니다. 즉 대리급 인원이 팀 전체 출력의 1인분을 하려면, 대리/주임 1인분 + 과장/부장 0.2인분 정도를 해야 한다는 말씀으로 해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결코 만만한 일이 아니네요 ...
너무 허황된 이상적인 개발을 하려는 팀원들도 문제입니다.. 모든 말에 의존성이라는 단어를 입에 달고 다는 사람이나(실제로 의존성과 관련이 없는 상황인데도..) commit 하나 제대로 못올려서 build가 계속 깨지면서(CI 붙이기 전에는 application이 실행이 안되고) 하는 말은 객체지향의 무슨 패턴이 어떻고 객체지향적 개발을 하고 싶다. 이러는데 같이 발전하고 으쌰으쌰하고 싶지만 가끔 좀 힘이드네요. 그리고 회사에서 보내는 8-9시간은 온전히 그 일에 몰두하는게 해가아니라 익이라고 생각합니다. 거기에서 집중을 하고 (내내 코드만 짜는건 아니잖아요? 문서작업도 하면서 개념정리하고) 남는 개인시간을 쪼개고 쪼개서 이직공부나 자기공부하는게 맞다 생각해요. 1.2인분 하는 순간부터는 집단내에서 으쓱할 수 있는거구요. 포프 사랑해요
고 의존성, 디자인 패턴, TDD 요런 것들이 "이것만 하면 개발 못하는 너도 잘할 수 있다"라는 식으로 약팔이 용도로 써와서.... 그런 용어를 남발하시는 프로그래머들은 색안경 쓰고 보는 게 요즘 트렌드입니다. 문제가 있으면 고치면 되는데 다른걸 덮어씌워 숨기려는 자세는 어디에서도 문제이지요~
약 10년 전에 소프트웨어공학 수업에서 교수님이 120%를 일을 해야 회사가 유지가 된다고 하셨었는데, 아이러니하게 %지가 같네요. 그리고 1.2인분 보다 2, 3인분을 하게 되면 어떤가 싶네요. 옛날 비디오에 언급 했던, 스티븐 잡스의 좋은 개발자의 중요성에 대해서 대해서 생각나네요.
원래 게임할때 자기티어에서 올라가려면 다른사람 도와주면 안됨 남 도와주는순간 내가 1인분을 못하기때문에 사실상 1.2인분을해야 1인분이 되는 그리고 내가 못도와주는 때가 오는순간 그사람은 남 도움받아서 한 일이 자기 순수실력인줄 알고 똑같이하다가 망하고 왜 안도와주냐고 남탓하게되죠
코드 확장성 염두에 두고 코딩하고, 모르는 부분들 구글링으로 최대한 찾아서 내 지식으로 만들고 수정사항 피드백하면서 디자이너에게 모델링이 그대로 넣으면 안되는지 설명해주고... 1.2~1.5인분 정도 해야 윗사람들이 보기에는 1인분 한걸로 보이겠군여 뼈에 새기겠습니다!!!
별개의 이야기이긴한데, 수습기간이라 기존에 받기로한 월급의 반절만 받았었어도, 실제 제 역량으로 회사의 수익에 얼마나 도움을 줄 수 있냐를 머리로 계산기 뚜드려봐도 수습 월급만큼도 채우지 못하더라구요😢 이거때문에 1인분도 못하는데, 벌써 취업시장에 뛰어드는게 맞나 하는 감정이 들긴 했죠...
회사는.. 팀이든 전사적으로든 하나의 큰 업무를 완성하기위해 역할을 분담할뿐…각 업무 간에 가교가 꼭 필요한듯 합니다. 그 가교 역할이 말씀하신 0.2인분 몫인 듯 해요ㅎㅎㅎ 공감이 많이 가는 내용이었어요. 감사합니다.
맞는것 같습니다.. 담배 피자고 하면서 계속 내려가서 자꾸 물어보는 부장님이 계셨었는데.. 정말 힘들었어요 한두번도 아니고 똑같은걸 몇번씩… 나중에는 야근도 많고 스트레스 받아서 짜증을 냈는데 정말 부끄럽네요.. 그때의 저에게 반성 합니다..
이 유툽 영상 처음봣는데. 진자 동감합니다... 본인 업무롤만 하는사람. 역할에 선긋는거 좋아하는사람. 딱그거만 잘처리하는 사람.. 그거 1인분아니죠.. 그러면서 본인 일잘한다고 생각하는건 당연하구요. 많이 봤습니다. 아주 흔해요.
2년차인데 새겨듣겠습니다.
남을 위한 일은 돌고돌아 나를 위한 일😃 도움을 주는 것, 받는것 둘다 잘해야 1인분! 이래서 어딜가든 1인분이 어렵나 봅니다ㅠ
주니어, 시니어 구분은 그냥 업무 상에서 의사소통하기 편하려고 만든 구분점이라 생각해요.
내가 나의 스탯을 정량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면 됩니다.
오늘 0.8인분 했으면 내일 0.81인분 할 수 있도록 하면 되는거죠.
인생에 도약은 없습니다.
개발을 떠나서 어느 일터에나 적용되는 좋은 말씀이군요. 제발 일하러 왔으면 세월축내지 말고 회사일 좀 합시다..... 회사일이 하기 싫으면 제때에 좀 나가면 좋겠습니다.
프로그래머가 특히 모니터만 바라보고 앉아있으면 생산성 산정이 곧바로 안되서 그런 루팡하기 좋습니다! 하지만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다 뽀록나고 그때부터 따라잡으려 하면 어차피 늦기에... 어느정도 알아서 정리됩니다.
1人糞 안하는 것만 해도 감지덕지..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과제를 정의하는 것이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는 것 만큼 어려운 경우가 많을 것 같습니다. 즉 대리급 인원이 팀 전체 출력의 1인분을 하려면, 대리/주임 1인분 + 과장/부장 0.2인분 정도를 해야 한다는 말씀으로 해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결코 만만한 일이 아니네요 ...
너무 허황된 이상적인 개발을 하려는 팀원들도 문제입니다.. 모든 말에 의존성이라는 단어를 입에 달고 다는 사람이나(실제로 의존성과 관련이 없는 상황인데도..) commit 하나 제대로 못올려서 build가 계속 깨지면서(CI 붙이기 전에는 application이 실행이 안되고) 하는 말은 객체지향의 무슨 패턴이 어떻고 객체지향적 개발을 하고 싶다. 이러는데 같이 발전하고 으쌰으쌰하고 싶지만 가끔 좀 힘이드네요.
그리고 회사에서 보내는 8-9시간은 온전히 그 일에 몰두하는게 해가아니라 익이라고 생각합니다. 거기에서 집중을 하고 (내내 코드만 짜는건 아니잖아요? 문서작업도 하면서 개념정리하고) 남는 개인시간을 쪼개고 쪼개서 이직공부나 자기공부하는게 맞다 생각해요. 1.2인분 하는 순간부터는 집단내에서 으쓱할 수 있는거구요.
포프 사랑해요
고 의존성, 디자인 패턴, TDD 요런 것들이 "이것만 하면 개발 못하는 너도 잘할 수 있다"라는 식으로 약팔이 용도로 써와서.... 그런 용어를 남발하시는 프로그래머들은 색안경 쓰고 보는 게 요즘 트렌드입니다.
문제가 있으면 고치면 되는데 다른걸 덮어씌워 숨기려는 자세는 어디에서도 문제이지요~
@@포프티비 '문제가 있으면 고치면 되는데 다른걸 덮어씌워 숨기려는 자세' 맥을 정확하게 짚으시네요?! 와.. (역시 사랑뿐인 포프님)
약 10년 전에 소프트웨어공학 수업에서 교수님이 120%를 일을 해야 회사가 유지가 된다고 하셨었는데, 아이러니하게 %지가 같네요. 그리고 1.2인분 보다 2, 3인분을 하게 되면 어떤가 싶네요. 옛날 비디오에 언급 했던, 스티븐 잡스의 좋은 개발자의 중요성에 대해서 대해서 생각나네요.
그 교수님도 말했으니 1.2가 맞는 걸로 제 맘대로 생각하겠습니다. 엣햄
원래 게임할때 자기티어에서 올라가려면 다른사람 도와주면 안됨 남 도와주는순간 내가 1인분을 못하기때문에 사실상 1.2인분을해야 1인분이 되는
그리고 내가 못도와주는 때가 오는순간 그사람은 남 도움받아서 한 일이 자기 순수실력인줄 알고 똑같이하다가 망하고 왜 안도와주냐고 남탓하게되죠
이렇게 명확!!
오늘도 0.8인분을하고 돌아온 저.. 반성합니다…
반올림 합시다.. 🤗
코드 확장성 염두에 두고 코딩하고, 모르는 부분들 구글링으로 최대한 찾아서 내 지식으로 만들고
수정사항 피드백하면서 디자이너에게 모델링이 그대로 넣으면 안되는지 설명해주고...
1.2~1.5인분 정도 해야 윗사람들이 보기에는 1인분 한걸로 보이겠군여
뼈에 새기겠습니다!!!
4분 8초동안 틀린말 하나 없네요
신입때나 이직 초기에 이런 생각을 항상 가졌는데 공감하네요. 질문 안하고 다 해결하기, 그리고 나로인해 다른 팀원이 pending되는 작업이 없도록 미리미리 해두기
1.2 인분 못하면 주니어
이제 모든 비디오에 달리는 주니어 댓글.... 😅
2:15 빌런입니다
별개의 이야기이긴한데, 수습기간이라 기존에 받기로한 월급의 반절만 받았었어도, 실제 제 역량으로 회사의 수익에 얼마나 도움을 줄 수 있냐를 머리로 계산기 뚜드려봐도 수습 월급만큼도 채우지 못하더라구요😢
이거때문에 1인분도 못하는데, 벌써 취업시장에 뛰어드는게 맞나 하는 감정이 들긴 했죠...
회사에서는 그것도 고려해서 미래성을 보고 채용하는 거라 생각합니다.
포프님 어떻게하면 빨리 최소 1인분 몫을 할 수 있는 주니어가 될 수 있는지도 말씀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올해 5월부터 주니어로 첫 회사생활을 시작했는데 동료들한테 너무 많이 물어보는 것 같아서 빨리 1인분 몫을 하는 엔지니어가 되고싶습니다 ㅠ
너무 많이 물어보는 건 괜찮습니다. 단 한 번 물어본건 기억하시려 노력해야 합니다. (비슷한 걸 매번 물어보면 안 된다는 말...)
그리고 고맙다는 표현을 적극적으로 하세요. 커피 공물이든 빵 공물이든...!
직급, 직책별 1인분도 많이 다르겠네요
당연합니다! 그리고 저 위 계시는 분의 1인분은 고봉밥 수준.....
사장님~ 공기밥 왜 반만 주시나요?! ㅠㅠ
공기반 코딩반 하라고...?
1인분 이상을 하고 있구나 라고 .나를 알아주는 팀장 밑에서 일하는 것도 행운 !! 여튼 열심희 살아야 겟다 !!
그런 팀장님 멋있죠! 카스테라 빵 하나 사드리세요!
오 1.2인분 좋네요
자장면의 곱배기 같은 겁니다.
🙇
개굴
팀장급은 어느정도 해야하나요 흐그
멋지게 보일 정도...? 팀장님은 멋지시니까요
엔지니어 입장에서 빈 카운터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빈 카운터'가 무얼 의미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한번 풀어서 설명 부탁드립니다! 🙏
@@포프티비 숫자와 데이터로 모든 문제를 바라보는 재무·회계 전문가들을 조금 냉소적으로 가리키는 말입니다!
소프트웨어 사례는 잘 모르겠지만 보잉사나 인텔 쪽의 문제가 대표적인 경우입니다
숫자와 데이터로 모든 문제를 보는 건 올바른 방법인데요. 통계도 해석을 잘못하면 개떡 되듯이 숫자와 데이터로 장난치는 사람들이 문제죠
이건 방법론이 아니라 도덕심의 문제라고 봅니다
0.8+ 0.2 = 1
1+0.2 = 1.2
0.2인분 김혜수나 뉴진스라면? 어떻게 하시나요? 😜
좋아한다 고백을 해서 자진 사퇴하게 만듭니다. (응?)
@@포프티비 ZZZZZ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들이 독고다이예요 서로말도안하고 이게뭔지 외딴섬같은
프로그래머들 중에 내성적인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만 보셔도..... (응?)
1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