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 초중등때 유학 고려중이면 보내는게 맞아요.. 한국서 입시하는거는 영유랑 상관 없어보입니다.. 그냥 경제력 여유 있고 애 영어라도 자연스레 사용하면 좋겠다하면 보내면 됩니다.. 내가 영어회화 잘 못해서 내 애라도 영어회화 잘했으면 좋겠다 하면 보내면 됩니다.. 다만 이 영어 구사 능력이 계속 유지되려면 초1 도 영유 연계 학원이나 폴리 같은 빡센 영어학원 다녀야해요.. 안그럼 빛의 속도로 까먹음.. 사립초 보내도 추가 영어학원 보내야해요.. 사립초 주 10시간 정도 영어 수업으론 실력 유지 안됩니다.. 참고로 많이시키는 집은 사립초+영어학원+영어도서관(주말) 보냅니다..
정말 간절함이 느껴짐니다. 누가 보면 돈낭비랄 수도 있어도, 의도만큼은 자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하는 좋은 의도였을 것입니다. ESL을 하기 위해서는 모국어 숙달이 우선입니다. 저희 아이도 한국어와 그 깊이를 더하는데 필수적인 한자 숙달을 선행시킨후, 영어는 2학년 말쯤에 시작했습니다. 홈스쿨링이었구요. 독서량 및 어휘력이 급격하기 늘어나는 시기인 3~6학년 사이에 집중적으로 영어를 준비했습니다. 파닉스->단어->문장->독서 순으로 나갔고, 중3때 수능, 토플영어에서 원하는 만큼의 점수가 나올정도의 수준에 도달한 후, 진도를 위한 영어홈스쿨링은 마무리 지어줬습니다. 왜냐하면, 고등학교 가면 수학과목의 심화가 큰 난관인데, 시간소진이 너무 심한 영어학습 때문에, 수학의 발목을 잡을 우려가 있어서 최대한 빨리 영어를 일정수준으로 맞춰주는게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 고등학교 가서 수학심화하는데 적절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었고, 고1 2학기 중간 까지 내신1등급을 찍었습니다. 갑작스러운 계기로 현재는 미국 공립 11학년에 다니며, 미국 대학 입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주위에서 너무 늦게 온거 아니냐고 걱정이 있었는데, 한국에서 홈스쿨링한 영어만으로도 충분히 미국고교생활에 문제없이 보내고 있고, 최근에 SAT도 문제없이 치르고, 전교 상위4%안에 들었다는 리포트까지 받아보고 저도 놀라고 주위의 교포분들도 놀라워하더군요. 참고로, 초등때 미술,태권도와 한자 학습지 이외는 어떠한 학원도 보내지 않았고, TV 도 없애고, 아이에게 스마트폰도 중3이 되어서 사줬습니다. 대신, 원하는 책 구매, 흥미있는 운동 1가지(태권도) 꾸준히 하도록 독려해주고, 악기 1가지 정도를 스트레스 관리 차원에서 지원해 줬습니다. 힘내시고요. 해외관련된 일을 하다보니 외국어를 일정수준 할 수 있는 것은 미래를 위해 참으로 이로운 어드벤티지가 된다는 것을 늘 피부로 느끼게 되네요.
언어 교육학 석사 전공자인데요. 모국어가 먼저입니다. 영어 일찍부터 아무리 잘 해봐야 모국어 수준을 절대 뛰어넘지 못해요.ㅜ 7세때 공부방에서 파닉스하고 초1부터 영어 했지만 초고인 지금 영유출신 아이들과 같은 반에서 공부합니다. 초등가서 책 많이 읽으면 다 따라잡고 똑같아져요. 초고에 만난다는 얘기가 괜히 나온게 아니에요. 이런말하면 또 영유보낸 엄마들 ㅂㄷㅂㄷ하면서 그게 같냐? 발음부터 다르다~이러는데. ㅎㅎ 유학 생각하고 아예 해외나가서 살거 아니고 어차피 한국에서 입시할거라면 결국은 수능영어를 안 할수 없으니까요. 그리고 언어는 그 주된 목적이 의사소통이기 때문에 발음이 중요하진 않아요. 발음 안 좋아도 의사소통의 수단으로서 영어 잘 하는 분들 너무 많이 봤구요. 결론은 외국어는 모국어 수준을 절대 뛰어넘지 못하니 모국어가 우선입니다. 그리고 영유 외국인 선생님들은 영어를 외국어로서 교육하는 것을 전공하신 분들도 아니고 유아교육에 무지한 그냥 영어를 할 줄 아는 외국인일 뿐이에요ㅠ 영유 선생님들께 큰 기대 마시길ㅜ 우리가 한국어 문법 틀리듯 그들도 영어 문법 엄청 틀립니다.😂
통번역대 출신인데 동의해요. 솔직히 어릴 때 이런 공부 따라갈 수 있는 아이는 극소수고 나중에 모국어가 확장된 이후에 공부해도 얼마든지 따라갈 수 있어요. 통대 출신 중에 국내파도 많아요. 요즘 영유 보내는 게 우리 애 이런 곳에 보낼 경제력 있다고 경쟁한다는 느낌이네요
@@weco7960 저는 영어교육종사자는 아니고 언어학입니다. 일례로.. 배우 윤여정씨를 보면 네이티브처럼 원어민스러운 발음은 솔직히 아니죠~ 하지만 우리는 그녀의 영어 인터뷰와수상 소감을 보며 찬사를 보내고 높이 평가하죠. 발음하나 만들려고 보내는 엄마들이라면 그렇게 하면 됩니다. 같은 한국인이어도 다양한 발음을 가진 것처럼 영어도 마찬가지죠. 언어의 주된 목적은 의사 소통입니다. 그리고 과거에나 영어 발음을 중요시했지, 지금은 흐름이 바뀌어 영어에서 발음의 다양성을 인정하는 시대예요. (영국식과 미국식도 엄청 다른데요.) 발음 때문에 영유를 보내신다면 그렇게 하시면 됩니다.
발음에 목 매다는 건 한국 사람들이 최고일 거예요. 이십대 후반에 처음으로 외국(캐나다)에 나와보니 일본, 중국인들도 자기나라 억양 있는 거 부끄러워하지않고 서로서로 영어 쓰는데 한국인들만 서로 발음 흉 볼까봐서 한국어로만 말하더라고요. 저도 고등때 원어민샘한테 열심히 말 거는데 옆에 있던 여자애가 풋, 웃으면서 제 발음을 비웃더라고요. 그 뒤로 삼십년 지났는데 걔는 얼마나 영어를 잘하려나 궁금하네요. 어쨌든 캐나다에서 유학온 중고등학생들한테 영어를 가르치면서 느낀 점은 발음이 아무리 자연스러워도 문법 다 틀리고 단어선택 잘못하는 아이는 대학 입학용 영어시험도 합격점 못 받아서 버거워한다는 거예요. 전 외국 나올 때까진 원어민과 대화할 기회가 두세번 뿐이어서 지금도 한국인 억양으로 영어하지만 억양 때문에 제 영어를 못 알아들을 정도로 세진 않아요. 그리고 자국 억양이 있는 것은 영어권 사회에서 소통하는데 전혀 상관이 없어요. F인데 P로 발음한다, V인데 B로 발음한다, 이럴 때 약간의 교정만 받으면 발음은 문제가 되지 않아요. 제가 토플 처음 쳐봤을 때 백이십점 만 점에 112점 받았는데 영어 못 하는 사람은 제가 영어하는 것과 아까 말한 고등학생이 영어하는 걸 들으면 발음만 보고 고등학생이 더 잘하는 줄 알 거예요. 실제로는 아이엘츠 6도 못 넘어서 계속 시험 보는데도요. 즉 20세 이전에 원어민 발음을 접하며 영어(회화)공부하는 애들은 발음은 이미 차고 넘치게 익혔으니 제발 정확한 문법과 단어선택을 자연스럽게 하는 법에 집중해서 영어를 익혀야합니다. 영어따로 한국어 따로 단어를 익히는 대신에 이 영단어가 문장에서 어떻게 쓰이는지를 알아야해요. 유학하려면 서구권식 에세이도 자기 생각을 펼치며 쓸 줄 알아야하고요. 발음에 연연하며 돈만 낭비하고 여전히 외국대학에 영어점수 안 나와서 고생하는 꼴은 되지 말길 바랍니다. 그 점수 겨우 맞고 대학 가는 수준이라면 수업 따라가기도 힘둘어요.
저도 조기유학생이였어요... 말씀하신 부분 극공감합니다ㅠㅠ 한국어도 외국어도 완벽하지 않은느낌ㅠㅠ 귀국해서 통역일을 좀 했었는데 외국어 잘해도 결국 한국어가 깊이 있게 뒷받침되지 못하니 답답함을 정말정말 많이 느꼈답니다... 중고등학교 과정을 한국에서 보내지못해서 그 시절 여러가지 문학과 토론과 연구로 모국어가 깊이 숙성됐어야 했었는데 라는 생각을 많이했었어요ㅠㅠ
미국에서 살고 아이들 모국어가 영어인데 코로나 때문에 뒤쳐져서 애들 붙잡고 매일 읽고 독후감 쓰니까 많이 도움 되더라구요. 힘들었어요 ㅜㅠ sentence correction book 도 좋아요. 담임샘도 리딩 많이 하는 방법밖에는 없다고 하더라구요. 요즘은 수학도 단순풀이는 없고 다 problem solving 이라서 Reading comprehension 이 중요. 엄마들 힘내세요
학원에서 고등학생들에게 영어 가르쳐보았는데 영유다닌애들 장점은 발음이 좋다 그것말고는 똑같습니다. 오히려 영어 혹은 공부에 대한 흥미가 있는 친구들이 더 열심히 하더라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올바른 인성교육이 중요합니다 영유다녔던 남자애가 몰카 찍고다녀서 학원이 뒤집어졌었음요 ㅜ
영유도 두가지로 나눠요. 정말 아이들을 생각하고 잘 가르치고 성격 좋은 선생님들이 있는 영유는 교육과 정서발달 사교성 발달 등 모든곳에 좋구요, 가르치는 능력 없고 성격 예민하고 아이한테 화내는 선생님들이 있는 영유는 아이한테 너무 안 좋습니다. 이건 일반 유치원도 마찬가지입니다. 안 좋은 영유에 다닌 아이와 부모는 안 좋다고 할것이고, 좋은 영유에 다닌 아이와 부모는 엄청 만족하고 보내길 잘했다며 좋아할 겁니다. 영유는 무조건 선생님과 원장을 잘 보고 골라야 합니다. 쉽고 재밌게 잘 알려주는지, 성격 좋은지, 영어 잘하는지, 아이들을 좋아하는지. 이 4가지를 모두 해당되는 영유는 소수지만 있습니다. 영유 보내고 싶다면 잘 알아보고 꼼꼼히 확인한 후 저 4가지를 갖춘 영유에 보내세요.
오은영 박사를 육아의 신처럼 생각하면서 왜 영어조기교육에 대한 오은영의 조언은 다들 회피핳까. 오은영박사를 포함 제가 알아본 많은 관련 전문가들이 유아는 모국어가 먼저 습득된 이후에 그 언어 체계위에 외국어를 학습해야 합니다. 모국어가 제대로 발달되지 않은 상태에서 외국어 학습은 모국어 발달에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합니다. 믈론 어릴때 부터 모국어 외국어 다 학습해도 되는 아이도 있습니다. 타고난 언어적 재능을 가진 아이는 상관없어요. 예전에 영재발굴단에도 이런 사례의 아이가 나왔는데 아이가 초등학생인데 영어를 잘합니다. 발음도 좋아요. 혼자 유튜브를 보고 배웠댔나… 엄마는 자기애가 영재라 생각해서 방송에 나왔어요. 근데 애 언어 수준이 자기 나이보다 한참 어린 수준이었습니다. 예를 들면 애가 10살인데 언어수준이 모국어도 영어도 5-6살인겁니다. 6살 정도면 일상 대화는 거의 가능하죠. 영어를 그 수준으로 좋은 발음으로 하니 엄마들이 보기엔 영어 영재죠. 근데 한국어도 그 수준인겁니다. 언어수준을 측정하는 선생님이 ‘가을’이란 단어에 대해서 설명해 보라는데 머뭇거리며 한마디도 못합니다. 모국어가 제대로 발달되지 못한 상태에서 외국어를 학습해서 결국 모국어인 한국어 발달이 제대로 되지 못한 사례입니다. 모국어 수준이 낮으면 전반적으로 학습에 어랴움이 생깁니다. 학업성취도가 낮아지고 공부에 흥미를 잃게되죠.
영어전공자구요 수능제외 20대부터 영어공부했고 외국인과 대화많이해봤는데 영어는20대 시작해도되요 굳이 어릴적 부터 과하게 할필요 없어요 언어는 두뇌와 달리 많이한 사람이 잘합니다 어떤 교육도 본인의지가 젤 중요하죠 리딩이 정말 중요하죠 지식이 많아야 고급대화가 가능하죠 저도 리딩많이 했거든요 읽기 듣기 쓰기는 기본되면 독학가능하나 스피킹은 원어민과지속적인 대화해야 향상되요
아는 지인이 대치동에서 고등 영어학원을 운영하는데, 가장 곤란한 케이스가 영유출신에 해외 1-2년 다녀온 경우래요. 발음은 좋고 본인은 회화되니까 자기는 영어를 잘한다고 생각하는데 수능영어 해석은 못한다고. 한국어 능력따라 영어능력도 느는건데, 고급 한국어가 부족해서 고급 영어(수능 지문은 대학논문)를 못한다고. 영유 보내고 만족하는 암마들은 애 수능볼때쯤 다시 생각하게 될꺼라고. 그럼 반대로 유학가면 되지 않나 하는데, 영어도 고급언어가 안되니까…따로 또 돈 들어가는거죠. 결국 2개국어는 하는데, 이것도 저것도 고급언어는 아니게 되는…
@@shouldves7030 이런 논리면 지금 한국엔 왜 사시나요? 한국어나 수능 필요없으면 영유 갈 나이에 이민가면 될텐데, 뭐하러 한국에서 영유에 학원보내고 애를 돌릴까요? ㅎㅎ 몇몇 어머님들이 수능잘보라고 영유 보내는거 아니라고 하시지만, 애 고등학교가 되면 영어 잘하라고 영유부터 해외에 1-2년 단기 어학연수하고 왔는데 수능점수가 왜 이래요? 한단 말이죠. 언어감이 중요하네 어쩌네해도 해외 여행 편하게 하려고 영유보내요? ㅎㅎ 몰라서 이러는거 아닙니다. 다른 지역은 이제야영유가고 하지만, 대치동은 이미 20년전부터 영유보내고 단기어학연수 1-2년 갔다온 애들이 입시를 치룬 경험이 있네요. 다 잘하는 애들 부모들 많고 입다물고 있다지만, 대치동 부모님들 학원 상담하면 애 영유 다녔는지 아닌지 다 이야기 하기 때문에 거기서 입시학원강사 15년이면 간접경험이 몇천건일지…상상이 가시는지? 하고 싶으면 하세요~~~ 영유도 학원인건 아시죠??
영유는 다른애들 영어 시작할때 공부 미리해두고 다른과목에 집중할수있는 시간이 확보되는거같아요. 결국 초고에 비슷해지겠지만 다른과목에 시간투자를 더 할수있는듯.. 저도 그런목적으로 했었고..부모판단에 맞게 보내면될것같은데..댓글보니 이렇게 싸울일인가싶네요 각자 목적과 목표가다른데..틀리고 맞고는 없죠..
나름 엘리트 코스 밟고 올해 대학 졸업한 조카 보니 어릴때 영어 콘텐츠 노출시켜준게 다인데 학원은 대학갈때 까지 다닌적 없구요. 해리포터 자막없이 보고 그랬어요. 초등 고학년때 이미 영어수능 기출 시간 맞춰서 풀면 5개이내로 틀리곤 하더라구요. 이분 말씀대로 타고난 애들은 어떻게 당해낼수가 없는거 같아요. 돈이 많으면 보내시는것도 좋은데 잘 못하면 자존감 떨어지고 자신감 없는 아이가 될 위험성이 있는것 같아요. 아이들마다 재능이 다 다른데 획일적으로 영유 보낼 필요가 있을까 싶어요. 영어를 쓴다는 보장도 없는거구요.
영어교육석사, 유아교육 자격증 모두 가지고 있어요. 어머니의 통찰이 맞습니다. 용기있게 소신껏 알려주신것이 멋집니다. 아무리 전공자들이 영유의 한계에 대해 짚어도, -사짜 들어간 사람들이 괜히보내느냐고 반문하며 자신들이 최고의 교육을 해주고 있다고 믿고계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런식이면 대통령이 하는 일은 다 맞나요? 😅😅 아이의 재능을 찾아서 키워주고 다른 학습은 부수적으로 봐주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저렇게 돈을 많이 쏟아부었는데 아이가 중간에 공부하기 싫다고 사춘기 오고 중고등학생때 성적 부모 기대 이하이면... 부모도 아이도 얼마나 서로 마음이 안 좋을지 상상이 안되네요. 부모의 욕심과 아이의 미안함... 뭐 이런 미래가 상상이 됩니다. 나중에 다 잘되면 좋지만요. 혹여나 나쁜 결말이 있더라도 너무 아이에 대해 원망하거나 미워하지 않으시기를......
모든게 그렇듯 케이스마다 다른것 같아요. 저희 아이는 영유를 흥미있게 다니고 그 후에도 이어서 계속 즐겁게 영어를 쓰고 모국어처럼 영어를 배워서 좋았다고 합니다. 물론 국어도 또래보다 잘하구요. 억지로 보낸경우에도 물론 성과가 있는 경우를 보았지만 장기적인 학습까지는 어려울것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가 언어에 재능이 있고, 적극적인 성격이라면 더욱 효과가 좋을것 같다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이런 진솔한 자료 감사합니다. 이제 어느정도 감은 잡히네요. 물론 경제력 있으신 분들은 보낼꺼고, 없는분들은 못보내고 '거기 효과없더라'란 자료에 합리화 하겠지만, 실제로 보내서 적응하고 안하고는 아이마다 차이가 있다는거군요. 근데 저 어린나이에 파닉스시키고 리딩을 시킨다는게.... 스트레스긴 하겠네요. 듣기말하기만 해주는 줄 알았는데. 리딩을 저리 시키면 스트레스 많을듯요. 파닉스는 좀 더 크고 집에서 알려줘도 될 것 같은데....
저희 부부 둘다 해외에서 대학을 나오고 애기엄마는 한국말 보다 영어가 더 익숙한 사람이에요. 그러니까 수능 영어보다 실상 영어에 더 가깝게 지냈던 사람들입니다. 지금 아이가 초등학교 막 입학했는데 주변 친구 엄마들을 보면 왜이렇게 영어에 열광하고 아이들을 여기저기 기관에 보내는지 신기하게 쳐다보고 있습니다. 저렇게 조급할 필요가 있나 싶고요. 수능 영어까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아이들 영어를 잘 하게끔 만들어주고 싶으시면 방학때 마다 어학연수 보내주세요. 그게 훨씬 낫습니다. 영유를 왜 보내야만 하는지 잘 생각해볼 문제 인듯 싶습니다.
저는 영유가 무료라고 해도 다시돌아간다해도 영유는 안보냈을듯요. 경제적으로 여유롭다면 더더욱이요.얻는거에 비해 잃는것도 많아요. 의외로 한국어가 어려운 언어에요. 모국어니까 당연히 잘하겠지..하면 안됩니다. 한국어 문해력이 수학 부터 모든 과목에 영향을 미쳐요..사고력 수학학원 백날 가봐야 소용없습니다. 아이가 웩슬러기준 언어수치가 상위1프로 이내인경우에 엄마가 바빠서 아이를 봐주기 힘든 워킹맘의 경우엔 어쩔수 없이 영유 보낼수도 있다고 보는데..한국입시할거면 한국 유치원이 나은거 같아요. 그리고 한글 어느정도 하고 한글책 잘보면 영어는 한 7세나 초1정도부터 파닉스 부터 시작해도 되요. 그전에는 영어듣기 노출 리스닝좀 많이 시켜주고요. 그리고 선생님 괜찮으시다는 전제하에 병설유치원(무료)강추합니다. 7세까지는 제가 아이 둘 키워보니 자유롭게 스스로 할 놀이를 정해서 하는 병설유치원이 유아교육 발달에 맞다는 생각입니다. 아이에게 물어보니 그 전 일유랑 또 차이가 일유는 프로그램이 많아서 하고 싶은 놀이 하는데는 또 제한이 있어서 그점이 아쉬웠다고 그래서 알게되었어요. 오히려 유아기때는 프로그램이 촘촘한게 좋은게 아니구나 하고 깨달았어요. 엄마인 제 생각이랑은 달라서 아..하고 깨달았네요. 유아기때는 차라리 한글책 읽기 흥미 붙여주시고 그 흥미가 초등즈음해서 영어책읽기로 넘어갈수 있도록 하는것이 관건입니다!🎉
영어특기자 마지막 세대로 입학한 20대입니다. 저는 어학원에 중학교 1학년때 들어가면서 본격적인 영어 공부는 굉장히 늦게 시작했습니다. 그때 snake라는 단어를 못 읽는 수준이었는데 중학교-고등학교 내내 빡세게 영어책 읽으면서 토플공부 병행하니까 리딩, 리스닝, 스피킹, 라이팅 영역 모두 커버 되더라구요. 따라서 저도 어려서부터 영어 유치원 보낼 필요 없다는 주의입니다.. 중2-3때 영어권 단기연수 다녀온거 말고는 영어 공부에 큰 돈 쏟은 적은 없었어서 차라리 어릴때 이렇게 하는 것 대신에 나중에 연수 한 번 통크게 보내주시는게 나은거 같슴다 ㅜ 지금은 학교 다니면서 화상 수업으로 리딩 강사 일 병행하는데요 영유 다니면서 추가로 화상수업 수강하는 애들 정말 많더군요.. 근데 사실 8할의 아이들이 제대로 수업 못 따라오는 경우라 이런 화상 수업도 솔직히 의미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아무리 영어로 대학 와서 이걸로 생활비 벌어가며 지내고 있다지만 솔직히 영유아 영어 교육은 어른들 돈벌이 수단밖에 되지 않는것같아 회의감이 막심합니다. 알파벳+기본 영어 읽기 막힘 없이 어느정도 되시는 어머니들은 그냥 집에서 엄마표 영어 하시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내 아이가 하는 것 직접 보고 상태를 정확히 진단할 수 있는거니까요 ..
영유 보내는 부모들 대부분 수능영어까지 생각안해요. 거의 다 전부라고 봐도 무방해요. 조금 더 "편하게" 해주고 싶은 겁니다. 투자할 여력이 있으면 하는거고, 아니면 그걸 왜 욕하시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 댓글 많네요. 그냥 쉽게 말해, 영유 가격이 100언더였으면 번호표 뽑고 줄서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아닌척 하지마세요들.
저도 아이 어릴땐 뭣도 몰라서 무조건 내 아이는 영유 보내야지! 라고 외쳤어요. 근데 아이 발달에 대해 조금 공부해보니 모국어만큼 중요한건 없는 거 같더라고요. 요즘은 유튜브만 켜면 정보가 나오는 시대라 영유 보내시는 부모님들도 모국어의 중요성에대해 어느정도 알고 계실 거 같은데 오히려 시간이 갈수록 영유의 인기만 늘고있는거 보면 좀 의아해요. 유치원(영유) 하원 후 부족한 모국어를 보충해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줄 수 있는 가정이 그렇게 많진 않을거 같은데 말이죠.
이 아이들은 회화가 목적이 아닌걸까유 ㅠ 리딩 라이팅 리스닝 까지는 사실 나이들어도 충분히 배울 수 있고 (토익만점자입니다) 스피킹은 어릴때 저렇게 돈 들여서 노출하고 집에서 계속 한다면 실력이 떨어지는게 이상한거 아닌지... ? ESL의 한계인건지 영유를 왜 보낸것인지 영어조기교육에 찬성하는 성인 영어학습자로서 꽤나 혼란스럽네요
사람들 참 답답한게 아이들한테 살면서 가장 중요한 삶에 대한 태도와 어떤 문제를 해결하려는 힘을 길러줄 생각은 안하고 누가 어디 학원 다니면 그거 따라다닐려고 투잡 쓰리잡 하면서까지 사는게 의미있나요? 그시간에 아이들과 대화 한마디 더하고 시간을 보내면 그게더 가치 있는거 아닌가요? 암튼 기성세대가 어떻게 키워서 그런지 요즘 부모들 희한합니다!
그리고 모국어 얘기 나와서 하는 말인데 저 어릴때 책 진짜 안읽고 약간 난독증도 있었어요 요즘말로 모국어 형성 그게 잘 안됐던것 같습니다 고등학교때 고쳤습니다 독서로 고쳤고 독서만으로 수능국어 만점받았어요 언어는 후천적으로 개발해도 충분해요 지금은 글쓰는 사람으로 밥벌이도 하는데 너무 조기교육 이런거 보다 오감훈련 이런게 더 좋아보이긴 합니다 제 아이는 영유 보내기로 결정했는뎨 연예인시키고 싶은 마음도 있어서요 아이의 뜻에 따라야겠지만 다양한 미래 가능성을 볼때 영유도 괜찮다고 봅니다 모국어 기반이 약해졌다해도 후천적으로 충분히 개발가능하고요 원래가 바이링구얼이 모국어 외국어 동시에 천천히 발전하고 서로 엎치락뒤치락한다더군요
초딩1학년때 방학에 동화책 주5일 20권씩 읽히고, 만화보고 영화보면서 영어를 즐기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올해 대학들어 갔는데, 프랑스에서 유학온 학생이랑 자원스럽게 대화하면서 학교생활 한다고 합니다. 중고등때는 책 무지하게 많이 읽었으며, TED를 많이 시청했습니다. 영어를 지금은 원어민처럼 구사합니다. 솔직히 저는 미국 스탠딩 코미디를 잘 이해못합니다. 그러나 아들은 웃으면서 시청합니다. 올초 2월 처음보는 토익시험에서 리스닝 만점받고 리딩도 고득점했습니다. 자랑하려는게 아니라, 어릴적부터 책과 영어환경을 노출시켜 주는것은 엄청 중요합니다. 꾸준함이 최고인것 같습니다. 영유 돈버리는 거 절대 아님니다. 솔직히 저는 강추입니다.
영유가 무료라면 부모들이 과연 영유를 안보낼지? 보면 답 나옵니다 무료라도 안간다면 교육관 인정합니다. 영유가 솔직히 나쁠건 없구요 근데 아이마다 언어 감 있는지 파악은 정말 중요합니다 언어감 있으면 날개 달구요 언어감 없으며 학대에 가깝습니다 이상 언어감 있는 아이와 없는 아이 영유 보내본 경험자의 답글이구요 그저 반대하시는 분들중엔 영유경험이 없으신분들도 많다는 점을 참고하시면서 정보 얻으시는게 좋겠습니다.
정말 정확한 댓글이네요. 아이마다 다른것도 맞고 영유비판하는 사람중에 대부분은 보내본적도 없는 사람들이라는거 그게 팩트고. 일유에서 영어 수업 많은 곳은 경쟁률 엄청 나던데요. 영어조기교육 반대한다면서 그정도 교육은 된다 생각하나봐요. 물론 모든 부모가 무료라해도 영유 다보내진않겠지만 아마 무료라면 영유 경쟁률 엄청나고 부정적인 댓글도많이줄거라 봅니다. 제일 중요한건 애바애 맞구요. 우리아이 잘파악해서 보내야죠
완전 공감하고갑니다.. 보통 영유 반대하시는분들 보면 안보낸분들이 많더래구요..?? 물론 보낸분들중에도 반대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대부분이 그렇더라구요 그리고 완전 제가 하고싶은 말이였어요 일유 영유 둘다 같은 가격이여도 영유 안보낼건지..... 경제적 여유가없는데 무리해서 보내는건 반대지만 여유롭다면 영유 굳이 안보낼 이유 없다고 생각해요ㅠㅠ 근데 막 너무영유 반대 영유 단점 이런거만 보여서 계속 고민되는것같아요ㅠㅠ 그럼서 자연스레 드는생각이 진짜 딱 저거였어요 같은 가격이여도 영유를 안갈까..? 하는... 영유 혹시 몇살때 보내셨어요~??
@@sloh1099 큰애가 완전 문과 머리이고 5-7세 학습식 아닌 절충식으로 갔는데도 sr3점대 졸업 했고요 둘째는 완전 이과머리입니다 5세 일년 보냈는데 영어 이름하나 쓰는거 배워서 나오더라구요ㅋㅋㅋ 그래서 아주 예찬론자도 반대론자도 아니지만 어느정도 말하기를 좋아한다면 무조건 영유 추천합니다~~
뉴질랜드 살았고 부업으로 영어 가르치기도 하는데 영어유치원 교사들도 몇번 왔음. 영어 잘 못함. 외국 인 친구들 중에도 영어권 국가 아닌 백인들이 고용되는 경우도 엄청 많음. 퀄리티에 심히 의심이 감. 그리고 애초에 그 나이대에 영어를 배워야할 이유도 딱히 없음. 10살쯤 부터해도 충분하고도 남음.
1억 쓰실 여유가 있으시면 차라리 동네 영어권 대학생 집으로 불러서 최대한 매일 1시간씩 놀아주라고해주는걸 추천드려요. 저희 38개월 아들은 알파벳은 대문자 밖에 모르지만 did you wash your hands? 를 물어본답니다. 어릴땐 재밌게 노는게 최고인거 같아요.
외동이라 영유 보냈다가 이직을 제주도로 하게되서 일유로 강제 전학😅 하게된케이스 인데요. 일단 영유 6개월 다니고는 애가 아직도 '난 영어 잘해'라는 근자감 심어준거는 아주 좋았구요. 이후 일유 다니면서 생활습관 잡고 학교 가기전 사회 규칙 배운거 엄청 만족합니다. 다만 영유가 고액이다보니 선생님이 우쭈쭈 하는 경향이 있긴한데요. 그래서 학교에 가면 째끔 힘들거 같은점? 그리고 모국어가 최고인데 이도저도 안될수도 있어서 엄마가 모국어 책읽기에 더 신경써야되는 점이 있어요. 영유빨은 2~3학년 때 까지 밖에 안가니 꾸준히 한다는 관점에서 애가 힘들어하면 안하는게 맞고 재미있게 영어 노출해주는게 좋은거 같아요
댓글보다 공감가서 댓글 달아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잘못된 생각: 발음이 좋아야 영어를 잘한다고 생각함 ㅋㅋㅋㅋ 발음 '도' 좋으면 좋은거죠. 하고 싶은 의사를 잘 전달 하면 되는것이 언어의 1번인데 참 우리나라 엄마들 보여지는거에 목숨거는건.. 정말 무식한거 티내는것도 아니고 말이죠. 인도 사람들은 영미권 기준 발음 별로지만 의사전달에 아무 문제가 없는 경우가 많고 우리나라는 몇십년 몇천,억을 써도 하고싶은 의사를 잘 전달하지 못하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미국가서 살면 누가 승자인가요?
리딩레벨 올리기 정말 힘든데 영유다니고 방과후 숙제 열심히 하면 격차가 확 나긴함. 영유 다니는 조카 7세때 드레곤매스터즈 읽고 8세때 캡틴 언더팬츠 잘 읽어서 영유않다닌 10세 애들 책 읽어주는데 아이캔리드1시리즈 아멜리아 베델리아도 어려워함. 마이 퍼스트 레벨 책만 읽으려고함.
미국에 살면서 초등저학년애들 잠깐씩 살다가는거 봤는데 영유다닌애들이 와서도 잘하던데요 ㅎㅎ 뭐 영유다닐돈으로 애유학시캬라 하시는데😂 유학은 몇억듭니다 ㅋㅋㅋㅋㅋ 그리고 유학을 하더라도 이미 영어 잘하거 온애들이 적응도잘하고 친구들더 잘사거여 ㅋㅋㅋㅋ돈되면 거의다 영유보내실거면서😅
저도 영유 보내기 전까지는 신포도 이론이네, 돈 없어서 못 보내면서 이랬었어요. 근데 언어 머리 안 되는 애는 영유 보내도 안 돼요.. 그래서 돈으로 되는게 아니라는걸 저도 제 아이를 통해 배웠구요. 영유는 영어는 들어가지 않고, 정서 문제 생겨서 나가는 중도 이탈도 많아요;; 언어 머리라는게 있어요. 애들 가르치는 일 하는데 영유 출신인데도 못하는 애들 수두룩 빽빽입니다 ㅠ 그래도 수학이라도 잘하면 다행이쥬..
지금 저의 가장 큰 딜레마입니다. 7세에 영유를 가서 1년간 많이 성장했다고 느끼고 아이도 저희도 만족하였는데 (한국말 잘하는 언어 감 있는 아이) 영어라는게 언어이다 보니 노출 환경이 또 그만큼 중요해서 이대로 초등학교에 가서 영어를 안 쓰게 되면 1년간 공부한 게 뭔가 다 사라질 것 같은 걱정에 영유 앙들이 올라가는 영어학원(100% 영어 사용)을 등록했고 지금 3주 차 다니고 있는데요. 결론을 말하자면 저는 그만 보내고 싶네요. 숙제가 너무 너무 많고 처음 영유를 보내고자 했던 저의 취지와 맞지 않는 길을 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지나가다 궁금한데.. 영도는 뭐에요? 모국어느린아가(세돌)키우는중이라 저는 일찌감치 유치원이든 영유는 포기하고 현재 직장어린이집에서 다 졸업시키고 초등보내랴는데 졸업 2년전에 영어학습지랑 원어민방문수업같은거 해볼까해요어린이집 외시간으로 주1~2회요... 정보가 궁금하네요. 저는 그냥 무슨 스피치대회 1등 유학 이런거보다 단순히 영어에 흥미와 자신감을 갖게해주고싶어요(저는 대학졸업한지 꽤됐지만 졸업당시 토익900에 수능은 외국어 2등급정도 받고 들어가서 영어베이스가 완전 없진 않은데 아이랑 같이 리딩하고 스피킹하고 그러고싶은게 꿈이에요)
댓글 정말 황당하네요 영유보내는 목적도 다 다릅니다 남의 귀한 자식에게 7세 쥬니비존스는 읽어야한다 이런댓글 쓰고싶으신가요 학원일절 안다니고 영도만 다녔다? 영도가 학원이죠 그것도 사교육이지 뭐 별다른거있습니까 영도를 매일 다녔으면 그 비용도 만만치않았을거구요 아이 둘 키우고있는데 아이마다 다 강점이 달라서 그게 님께서 지원해주셨기 때문이라고 볼수도없구요 그저 잘 따라준 아이 대견해하심될 것 같은데요 이제 7살인 아이 깤아내리심 좋을까싶네요
@@hyojincho1621 저도요ㅋㅋ 아직 19개월 아기 키우는데 저 스스로가 영어조기교육 수혜자고 아이들 과외를 많이 했었던 터라 관심있어서 영상이랑 댓글보다보니 이 글에서 숨막히네요. 모든게 그렇겠지만 특히 아이교육은 재능과 지능, 환경등 여러가지 변수가 있다보니 내가 정답이다 할수가 없죠..나는 이렇게 했더니 이러했다 정도고 사실 그마저도 부모가 그렇게 해서 그런결과가 나온건지 안해도 나올거였는지는 알수 없죠. 진짜 다른 사람 교육에 왈가왈부하는건 아닌거 같아요^^;
언어감이 있는 아이들은... 아마도 엄마가 집에서 엄청 노력하셨을거에요. 꼭 영어책이 아니라도 한글책이라도 매일 꾸준히 많이 읽어줘서 아이의 머리속에 언어체계가 발달했을거에요. 이걸, 과연 "언어에 대한 재능" 혹은 "언어감"이라고만 말할 수 있을까요??? 타고 태어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타고 태어난감 있습니다. 첫째 딸아이 6살까지 집에 책 7권 있었어요. 둘째 당시3살. 첫째에게 힘들어서 책 못읽어줬는데, 언어감이 좋아서 6살에 어린이집 신발장 이름표보고 한글뗏고, 9살에 국어 영어 중1 비문학 잘 풀었어요. 8살부턴 제가 책 읽어주고, 알파벳 쓰게하고 열성적이긴 했고, 제가 영어를 조금씩 가르쳐왔긴 했죠. 초5인데, 영어도서관 레벨테스트 미국초5 나왔어요. 사교육없이 전과목 1등. 둘째는 독서로 한번 해보자해서, 제가 열성적으로 책을 엄청 읽어줘봤는데, 소리와 글자의 관계를 빨리 알아채지 못하더라구요. 9살인데 자기학년 국어 겨우 풉니다. 인풋은 둘다 많았어요. 같이 영어로만 평생 티비를 봐서요. 타고난 언어감 있습니다. 진짜로요.ㅎ
영어에 돈 바르기전에 엄마들 영어하는목적부터 정하고 노선을타세요
수능 1등급, 내신 1,2등급 노리면 영유보낼필요없어요 영유나와도 고등내신안나와요
해외여행가서 기본 회회정도 하고싶음 영유보내고 (근데 그정도 영어는 영유안가고 나중에 연수정도 보내고 가능) 영어쪽으로 쭈~욱 키워서 유학도가고 해외내보내서 해외취업도 시키고 해외 살게하고싶으심 영유도 괜찮습니다
정답!! 초중등때 유학 고려중이면 보내는게 맞아요.. 한국서 입시하는거는 영유랑 상관 없어보입니다.. 그냥 경제력 여유 있고 애 영어라도 자연스레 사용하면 좋겠다하면 보내면 됩니다.. 내가 영어회화 잘 못해서 내 애라도 영어회화 잘했으면 좋겠다 하면 보내면 됩니다.. 다만 이 영어 구사 능력이 계속 유지되려면 초1 도 영유 연계 학원이나 폴리 같은 빡센 영어학원 다녀야해요.. 안그럼 빛의 속도로 까먹음.. 사립초 보내도 추가 영어학원 보내야해요.. 사립초 주 10시간 정도 영어 수업으론 실력 유지 안됩니다.. 참고로 많이시키는 집은 사립초+영어학원+영어도서관(주말) 보냅니다..
인생 어떻게 될 지 모르니 보내면 무조건 좋음
해외나갈때도 영어는 도움이안됩니다
ㅎ
시험이아니라
진정한언어로써 배운다는건데
그런식으로 언어를 배우는게아닙니다.
영유에 돈낭비하지마시길
@@leejason7946님말이 맞음
한국인이 중국어 배워봐야 별 소용없죠
조선족이 완벽하게 이중언어 하니까
영어도 마찬가지
해외에 잘하는사람 넘쳐남 ~~
그냥 한국에서 성공하면 통역사가 붙음 ㅋㅋ
글로벌시대에 영어는 필수라 그냥 보낼거임
영어유치원 보낼시간에 뇌를 발달할수 있게 여러가지 경험을 누구의도움을 주지 않고 경험하게 하는게 더 중요합니다....
최고의 댓글입니다
맞아요. 어린아이들은 좌뇌가 발달하기 전에 우뇌부터 발달하고 우뇌는 7살쯤 되면 발달이 끝나기 때문에 영유다니며 읽고쓰고 책많이보는 좌뇌활동은 뇌발달 시기상 맞지않죠
쌉소리 진짜ㅋㅋㅋㅋ 일반유치원갈시간에 영유가서 영어로 수업하는것뿐인데ㅋㅋ
유치원보내지말고 애랑 24시간 붙어있으면서 체험만시켜라ㅋㅋ 그건 뭐 공짜냨ㅋㅋ
이건 좀 ㅎㅎ 영유 프로그램이 더 다양함
오히려 영유가 뇌발달 프로그램까지 병행함 ㅋㅋㅋ
정말 간절함이 느껴짐니다. 누가 보면 돈낭비랄 수도 있어도, 의도만큼은 자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하는 좋은 의도였을 것입니다. ESL을 하기 위해서는 모국어 숙달이 우선입니다. 저희 아이도 한국어와 그 깊이를 더하는데 필수적인 한자 숙달을 선행시킨후, 영어는 2학년 말쯤에 시작했습니다. 홈스쿨링이었구요. 독서량 및 어휘력이 급격하기 늘어나는 시기인 3~6학년 사이에 집중적으로 영어를 준비했습니다. 파닉스->단어->문장->독서 순으로 나갔고, 중3때 수능, 토플영어에서 원하는 만큼의 점수가 나올정도의 수준에 도달한 후, 진도를 위한 영어홈스쿨링은 마무리 지어줬습니다. 왜냐하면, 고등학교 가면 수학과목의 심화가 큰 난관인데, 시간소진이 너무 심한 영어학습 때문에, 수학의 발목을 잡을 우려가 있어서 최대한 빨리 영어를 일정수준으로 맞춰주는게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 고등학교 가서 수학심화하는데 적절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었고, 고1 2학기 중간 까지 내신1등급을 찍었습니다. 갑작스러운 계기로 현재는 미국 공립 11학년에 다니며, 미국 대학 입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주위에서 너무 늦게 온거 아니냐고 걱정이 있었는데, 한국에서 홈스쿨링한 영어만으로도 충분히 미국고교생활에 문제없이 보내고 있고, 최근에 SAT도 문제없이 치르고, 전교 상위4%안에 들었다는 리포트까지 받아보고 저도 놀라고 주위의 교포분들도 놀라워하더군요. 참고로, 초등때 미술,태권도와 한자 학습지 이외는 어떠한 학원도 보내지 않았고, TV 도 없애고, 아이에게 스마트폰도 중3이 되어서 사줬습니다. 대신, 원하는 책 구매, 흥미있는 운동 1가지(태권도) 꾸준히 하도록 독려해주고, 악기 1가지 정도를 스트레스 관리 차원에서 지원해 줬습니다. 힘내시고요. 해외관련된 일을 하다보니 외국어를 일정수준 할 수 있는 것은 미래를 위해 참으로 이로운 어드벤티지가 된다는 것을 늘 피부로 느끼게 되네요.
언어 교육학 석사 전공자인데요. 모국어가 먼저입니다. 영어 일찍부터 아무리 잘 해봐야 모국어 수준을 절대 뛰어넘지 못해요.ㅜ 7세때 공부방에서 파닉스하고 초1부터 영어 했지만 초고인 지금 영유출신 아이들과 같은 반에서 공부합니다. 초등가서 책 많이 읽으면 다 따라잡고 똑같아져요. 초고에 만난다는 얘기가 괜히 나온게 아니에요. 이런말하면 또 영유보낸 엄마들 ㅂㄷㅂㄷ하면서 그게 같냐? 발음부터 다르다~이러는데. ㅎㅎ
유학 생각하고 아예 해외나가서 살거 아니고 어차피 한국에서 입시할거라면 결국은 수능영어를 안 할수 없으니까요.
그리고 언어는 그 주된 목적이 의사소통이기 때문에 발음이 중요하진 않아요. 발음 안 좋아도 의사소통의 수단으로서 영어 잘 하는 분들 너무 많이 봤구요.
결론은 외국어는 모국어 수준을 절대 뛰어넘지 못하니 모국어가 우선입니다.
그리고 영유 외국인 선생님들은 영어를 외국어로서 교육하는 것을 전공하신 분들도 아니고 유아교육에 무지한 그냥 영어를 할 줄 아는 외국인일 뿐이에요ㅠ
영유 선생님들께 큰 기대 마시길ㅜ
우리가 한국어 문법 틀리듯 그들도 영어 문법 엄청 틀립니다.😂
통번역대 출신인데 동의해요. 솔직히 어릴 때 이런 공부 따라갈 수 있는 아이는 극소수고 나중에 모국어가 확장된 이후에 공부해도 얼마든지 따라갈 수 있어요. 통대 출신 중에 국내파도 많아요. 요즘 영유 보내는 게 우리 애 이런 곳에 보낼 경제력 있다고 경쟁한다는 느낌이네요
@@YJ-yi7lb어 맞아요!! 이게 정답! 엄마들 사이에서 명품백보다 아이 영유가방 1-2개 들고 다니는게 더 잘난집이라는 은근 자랑하며 경쟁하는 집들이 많다죠-.-;
영유를 왜 보내고 뭘 위해 언제까지 어느 목적을 가지고 보내는지부터 생각하고 시작해야하는데 말예요
@@weco7960 저는 영어교육종사자는 아니고 언어학입니다. 일례로.. 배우 윤여정씨를 보면 네이티브처럼 원어민스러운 발음은 솔직히 아니죠~ 하지만 우리는 그녀의 영어 인터뷰와수상 소감을 보며 찬사를 보내고 높이 평가하죠.
발음하나 만들려고 보내는 엄마들이라면 그렇게 하면 됩니다. 같은 한국인이어도 다양한 발음을 가진 것처럼 영어도 마찬가지죠. 언어의 주된 목적은 의사 소통입니다. 그리고 과거에나 영어 발음을 중요시했지, 지금은 흐름이 바뀌어 영어에서 발음의 다양성을 인정하는 시대예요. (영국식과 미국식도 엄청 다른데요.) 발음 때문에 영유를 보내신다면 그렇게 하시면 됩니다.
@@weco7960 영유 안보내도 발음 좋은 사람 엄청 많던데요..;; 고작 발음 하나때문에 연간 몇천을 쓴다..?
@@weco7960원어민들 발음도 다 제각각입니다.. 한국어도 발음이 똑부러진 사람이 있고 아닌 사람이 있지요. 발음보다 인토네이션, 악센트가 영어 청자들에게 듣기 이해력을 더 높이는 요소에요. 영어교육전공자 입장에서 충분히 할 수 있는 말이라 생각듭니다.
발음에 목 매다는 건 한국 사람들이 최고일 거예요.
이십대 후반에 처음으로 외국(캐나다)에 나와보니 일본, 중국인들도 자기나라 억양 있는 거 부끄러워하지않고 서로서로 영어 쓰는데 한국인들만 서로 발음 흉 볼까봐서 한국어로만 말하더라고요.
저도 고등때 원어민샘한테 열심히 말 거는데 옆에 있던 여자애가 풋, 웃으면서 제 발음을 비웃더라고요. 그 뒤로 삼십년 지났는데 걔는 얼마나 영어를 잘하려나 궁금하네요.
어쨌든 캐나다에서 유학온 중고등학생들한테 영어를 가르치면서 느낀 점은 발음이 아무리 자연스러워도 문법 다 틀리고 단어선택 잘못하는 아이는 대학 입학용 영어시험도 합격점 못 받아서 버거워한다는 거예요.
전 외국 나올 때까진 원어민과 대화할 기회가 두세번 뿐이어서 지금도 한국인 억양으로 영어하지만 억양 때문에 제 영어를 못 알아들을 정도로 세진 않아요. 그리고 자국 억양이 있는 것은 영어권 사회에서 소통하는데 전혀 상관이 없어요.
F인데 P로 발음한다, V인데 B로 발음한다, 이럴 때 약간의 교정만 받으면 발음은 문제가 되지 않아요.
제가 토플 처음 쳐봤을 때 백이십점 만 점에 112점 받았는데 영어 못 하는 사람은 제가 영어하는 것과 아까 말한 고등학생이 영어하는 걸 들으면 발음만 보고 고등학생이 더 잘하는 줄 알 거예요. 실제로는 아이엘츠 6도 못 넘어서 계속 시험 보는데도요.
즉 20세 이전에 원어민 발음을 접하며 영어(회화)공부하는 애들은 발음은 이미 차고 넘치게 익혔으니 제발 정확한 문법과 단어선택을 자연스럽게 하는 법에 집중해서 영어를 익혀야합니다.
영어따로 한국어 따로 단어를 익히는 대신에 이 영단어가 문장에서 어떻게 쓰이는지를 알아야해요. 유학하려면 서구권식 에세이도 자기 생각을 펼치며 쓸 줄 알아야하고요.
발음에 연연하며 돈만 낭비하고 여전히 외국대학에 영어점수 안 나와서 고생하는 꼴은 되지 말길 바랍니다. 그 점수 겨우 맞고 대학 가는 수준이라면 수업 따라가기도 힘둘어요.
미국에서 학창 시절 보내고 박사 과정 중 귀국 했는데 모국어가 가장 먼저입니다. 저도 어릴 때 갔는데 한국어도 영어도 완벽하지 않은거 같아 괴로웠어요…. 저희 아이 영유 안보냅니다. 정규 과정은 한국 유치원, 방과후나 엄마표 영어로 먼저 시작하는게 나은거 같아요.
저도 조기유학생이였어요... 말씀하신 부분 극공감합니다ㅠㅠ 한국어도 외국어도 완벽하지 않은느낌ㅠㅠ 귀국해서 통역일을 좀 했었는데 외국어 잘해도 결국 한국어가 깊이 있게 뒷받침되지 못하니 답답함을 정말정말 많이 느꼈답니다... 중고등학교 과정을 한국에서 보내지못해서 그 시절 여러가지 문학과 토론과 연구로 모국어가 깊이 숙성됐어야 했었는데 라는 생각을 많이했었어요ㅠㅠ
미국에서 살고 아이들 모국어가 영어인데 코로나 때문에 뒤쳐져서 애들 붙잡고 매일 읽고 독후감 쓰니까 많이 도움 되더라구요. 힘들었어요 ㅜㅠ sentence correction book 도 좋아요. 담임샘도 리딩 많이 하는 방법밖에는 없다고 하더라구요. 요즘은 수학도 단순풀이는 없고 다 problem solving 이라서 Reading comprehension 이 중요. 엄마들 힘내세요
학원에서 고등학생들에게 영어 가르쳐보았는데 영유다닌애들 장점은 발음이 좋다 그것말고는 똑같습니다. 오히려 영어 혹은 공부에 대한 흥미가 있는 친구들이 더 열심히 하더라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올바른 인성교육이 중요합니다 영유다녔던 남자애가 몰카 찍고다녀서 학원이 뒤집어졌었음요 ㅜ
우리동네는 영어유치원에서 밥을 제대로 안주고 사과하나로 반애들 간식으로 잘개 쪼개주고 하는거 걸려가지고 ㅋㅋ 폐업햇어요
그 몰카범 남자애 자체가 문제지 걔가 영유 다닌거랑 무슨 관련이 있다고..
학생들 가르쳤다는 분이 이렇게 쟁점파악이 안되서야 ㅉㅉ
@@파이비마곡마곡 넵 그니까요~ 인성교육이 더 중요하다구요~~
한국의 허영심을 제대로 공략한게 영유지 ㅋㅋㅋ
돈 없어서 못보내고 정신승리
ㅋㅋㅋㅋ 이걸또 돈없어서 못보냈다고 댓글달아버리네
지들이 공부못한걸 애한테 푸는걸로밖에 안보이는데
수능 영어 만점, 영어전공자로서 허영심 맞아요 수고하세요
@@ghkal102 강남에 부모들이 다 공부 못해서 영유보낼까?...공부를 못했으면 부모들이 강남에 살수 있을까?..조금만 생각해보면 답이 나오는 문제를
중1때 영어 시작했는데 학원 하나 안다니고 수능 1등급 맞음. 심지어 다풀고 20분 남았음 08수능. 지금같은 절대 평가면 훨씬 쉽다.
차라리 저돈으로 S&P500이나 사줘라. 그게 더 현명하다.
영유도 두가지로 나눠요. 정말 아이들을 생각하고 잘 가르치고 성격 좋은 선생님들이 있는 영유는 교육과 정서발달 사교성 발달 등 모든곳에 좋구요, 가르치는 능력 없고 성격 예민하고 아이한테 화내는 선생님들이 있는 영유는 아이한테 너무 안 좋습니다. 이건 일반 유치원도 마찬가지입니다. 안 좋은 영유에 다닌 아이와 부모는 안 좋다고 할것이고, 좋은 영유에 다닌 아이와 부모는 엄청 만족하고 보내길 잘했다며 좋아할 겁니다. 영유는 무조건 선생님과 원장을 잘 보고 골라야 합니다. 쉽고 재밌게 잘 알려주는지, 성격 좋은지, 영어 잘하는지, 아이들을 좋아하는지. 이 4가지를 모두 해당되는 영유는 소수지만 있습니다. 영유 보내고 싶다면 잘 알아보고 꼼꼼히 확인한 후 저 4가지를 갖춘 영유에 보내세요.
수능은 국어가 제일 어렵다
물리가더어려움
@@피타츄-i6hㅋㅋ최상위는 언어죠
인정
@@피타츄-i6h고딩 물리는 쉬움
소중한 경험담 감사합니다.
오은영 박사를 육아의 신처럼 생각하면서 왜 영어조기교육에 대한 오은영의 조언은 다들 회피핳까. 오은영박사를 포함 제가 알아본 많은 관련 전문가들이 유아는 모국어가 먼저 습득된 이후에 그 언어 체계위에 외국어를 학습해야 합니다. 모국어가 제대로 발달되지 않은 상태에서 외국어 학습은 모국어 발달에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합니다. 믈론 어릴때 부터 모국어 외국어 다 학습해도 되는 아이도 있습니다. 타고난 언어적 재능을 가진 아이는 상관없어요.
예전에 영재발굴단에도 이런 사례의 아이가 나왔는데 아이가 초등학생인데 영어를 잘합니다. 발음도 좋아요. 혼자 유튜브를 보고 배웠댔나… 엄마는 자기애가 영재라 생각해서 방송에 나왔어요. 근데 애 언어 수준이 자기 나이보다 한참 어린 수준이었습니다. 예를 들면 애가 10살인데 언어수준이 모국어도 영어도 5-6살인겁니다. 6살 정도면 일상 대화는 거의 가능하죠. 영어를 그 수준으로 좋은 발음으로 하니 엄마들이 보기엔 영어 영재죠. 근데 한국어도 그 수준인겁니다. 언어수준을 측정하는 선생님이 ‘가을’이란 단어에 대해서 설명해 보라는데 머뭇거리며 한마디도 못합니다. 모국어가 제대로 발달되지 못한 상태에서 외국어를 학습해서 결국 모국어인 한국어 발달이 제대로 되지 못한 사례입니다.
모국어 수준이 낮으면 전반적으로 학습에 어랴움이 생깁니다. 학업성취도가 낮아지고 공부에 흥미를 잃게되죠.
영어라도 잘하면 고급영어를 배우면서 사고력이 생길텐데 문제는 그 아이가 있는곳이 한국이라는것이죠 가족들도 다 한국말을 쓰니 서로 대화도 안되고 친구들도 다 한국말을 쓰니 총체적 난국이더라구요
영어전공자구요 수능제외 20대부터 영어공부했고 외국인과 대화많이해봤는데 영어는20대 시작해도되요 굳이 어릴적 부터 과하게 할필요 없어요 언어는 두뇌와 달리 많이한 사람이 잘합니다 어떤 교육도 본인의지가 젤 중요하죠 리딩이 정말 중요하죠 지식이 많아야 고급대화가 가능하죠 저도 리딩많이 했거든요 읽기 듣기 쓰기는 기본되면 독학가능하나 스피킹은 원어민과지속적인 대화해야 향상되요
중요한건 평범한 사람은 20대때 안함. 강제로시키는게 중요함
돈만 있으면 영어실력은 어느정도 깔고가고 20대에 영어공부할시간에 다른 자기개발하고 하고싶은 공부하라고 일찍 영어시키는거임. 님같은 평범한 사람과 꿈꾸는 루트가 달라서 영유보내는 부모님들 많아요. 우리나라 경제살리는데 한몫하니 그냥 두세요ㅎㅎ!
영유 일유 다 경험해봤는데 수능영어는 결국 다른노선이에요 그냥 초1부터 대형어학원 노선타면됩니다. 그것도 중등이후 애가 안하면 나가리😅 사춘기부터는 엄마말안들어요 흑흑
저는 초등을 미국에서나왔고 동생은 미국에서 6세부터 9세 까지 있었는데요. 한국어 다 까먹을정도 였는데 수능때 영어만 5개 틀렸다는....ㅋㅋㅋ저는 초등 고학년까지 있었고 영어감을 잃지 않기위해 노력해서 지금도 잘합니다
어차피 영유 보내고 만족하는 엄마들은 이런곳에 글 안씀.. 분명이 이 영상엔 필요없다는 댓글만 달릴것..
ㅋㅋㅇㅈ
영유 보내는 엄마들는 오은영 박사등 관련 전문가들이 영유아의 외국어 학습은 모국어 발달을 저해하므로 모국어 체계가 잡히기 전에 외국어 학습을 시키는건 좋지 않다 이런 전문가 의견도 무시하는판에 이런 유튜버 영상은 신경도 안쓰죠
아는 지인이 대치동에서 고등 영어학원을 운영하는데, 가장 곤란한 케이스가 영유출신에 해외 1-2년 다녀온 경우래요. 발음은 좋고 본인은 회화되니까 자기는 영어를 잘한다고 생각하는데 수능영어 해석은 못한다고. 한국어 능력따라 영어능력도 느는건데, 고급 한국어가 부족해서 고급 영어(수능 지문은 대학논문)를 못한다고. 영유 보내고 만족하는 암마들은 애 수능볼때쯤 다시 생각하게 될꺼라고. 그럼 반대로 유학가면 되지 않나 하는데, 영어도 고급언어가 안되니까…따로 또 돈 들어가는거죠. 결국 2개국어는 하는데, 이것도 저것도 고급언어는 아니게 되는…
@@이세상예쁜것들 영유보내고 수능때 후회안하는 엄마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그런 엄마들은 조용히 있죠. 말해봤자 쓸모없다 돈지랄이다 유난이다 논문 어쩌구 틱이 왔다더라 어쩌구저쩌구 말들만 많아서 피곤해지니까요
@@shouldves7030 이런 논리면 지금 한국엔 왜 사시나요? 한국어나 수능 필요없으면 영유 갈 나이에 이민가면 될텐데, 뭐하러 한국에서 영유에 학원보내고 애를 돌릴까요? ㅎㅎ 몇몇 어머님들이 수능잘보라고 영유 보내는거 아니라고 하시지만, 애 고등학교가 되면 영어 잘하라고 영유부터 해외에 1-2년 단기 어학연수하고 왔는데 수능점수가 왜 이래요? 한단 말이죠. 언어감이 중요하네 어쩌네해도 해외 여행 편하게 하려고 영유보내요? ㅎㅎ
몰라서 이러는거 아닙니다. 다른 지역은 이제야영유가고 하지만, 대치동은 이미 20년전부터 영유보내고 단기어학연수 1-2년 갔다온 애들이
입시를 치룬 경험이 있네요. 다 잘하는 애들 부모들 많고 입다물고 있다지만, 대치동 부모님들 학원 상담하면 애 영유 다녔는지 아닌지 다 이야기 하기 때문에 거기서 입시학원강사 15년이면 간접경험이 몇천건일지…상상이 가시는지?
하고 싶으면 하세요~~~ 영유도 학원인건 아시죠??
영유보내고 있는 7세 엄마 입니다. 늦게 영유에 들어갔지만 아이는 다 파악하고 있더라구요. 누가 제일 영어를 잘하고 누가 못하는지요. 도움되는 이야기 잘 듣고 갑니다.
영유는 다른애들 영어 시작할때 공부 미리해두고 다른과목에 집중할수있는 시간이 확보되는거같아요. 결국 초고에 비슷해지겠지만 다른과목에 시간투자를 더 할수있는듯.. 저도 그런목적으로 했었고..부모판단에 맞게 보내면될것같은데..댓글보니 이렇게 싸울일인가싶네요 각자 목적과 목표가다른데..틀리고 맞고는 없죠..
나름 엘리트 코스 밟고 올해 대학 졸업한 조카 보니 어릴때 영어 콘텐츠 노출시켜준게 다인데 학원은 대학갈때 까지 다닌적 없구요. 해리포터 자막없이 보고 그랬어요. 초등 고학년때 이미 영어수능 기출 시간 맞춰서 풀면 5개이내로 틀리곤 하더라구요. 이분 말씀대로 타고난 애들은 어떻게 당해낼수가 없는거 같아요. 돈이 많으면 보내시는것도 좋은데 잘 못하면 자존감 떨어지고 자신감 없는 아이가 될 위험성이 있는것 같아요. 아이들마다 재능이 다 다른데 획일적으로 영유 보낼 필요가 있을까 싶어요. 영어를 쓴다는 보장도 없는거구요.
영어교육석사, 유아교육 자격증 모두 가지고 있어요. 어머니의 통찰이 맞습니다. 용기있게 소신껏 알려주신것이 멋집니다. 아무리 전공자들이 영유의 한계에 대해 짚어도, -사짜 들어간 사람들이 괜히보내느냐고 반문하며 자신들이 최고의 교육을 해주고 있다고 믿고계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런식이면 대통령이 하는 일은 다 맞나요? 😅😅 아이의 재능을 찾아서 키워주고 다른 학습은 부수적으로 봐주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영유는 역시 뜨거운 감자!!
부모가 영어능통자면 영유 굳이 안보내도 될거예요 그래도 영유다니면 도움이 되겠죠 요즘 애들 참 좋은 시대에 태어난거같습니다.
저는 영유 보내기로 했는데 다른 이유는없고 울 애기는 영어를 참 좋아합니다 영알못이라 애기가 영어를 해도 피드백을 못햬줘요ㅜㅜ
결국 보내기로 했는데 영유보내는분 만족하시더라구요 대체로. 글구 영유보내는 집들 한글책 어마어마하게 읽혀요
저도 영알못인데.. 영유 만족하며 보내고 있습니다^^ 곧 졸업이네요~
저렇게 돈을 많이 쏟아부었는데 아이가 중간에 공부하기 싫다고 사춘기 오고 중고등학생때 성적 부모 기대 이하이면... 부모도 아이도 얼마나 서로 마음이 안 좋을지 상상이 안되네요. 부모의 욕심과 아이의 미안함... 뭐 이런 미래가 상상이 됩니다. 나중에 다 잘되면 좋지만요. 혹여나 나쁜 결말이 있더라도 너무 아이에 대해 원망하거나 미워하지 않으시기를......
영유, 사교육 정말 뜨거운 감자네요.
구독자 수에 비해 댓글 수가 엄청 많아서 놀래고갑니다.
모든게 그렇듯 케이스마다 다른것 같아요. 저희 아이는 영유를 흥미있게 다니고 그 후에도 이어서 계속 즐겁게 영어를 쓰고 모국어처럼 영어를 배워서 좋았다고 합니다. 물론 국어도 또래보다 잘하구요. 억지로 보낸경우에도 물론 성과가 있는 경우를 보았지만 장기적인 학습까지는 어려울것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가 언어에 재능이 있고, 적극적인 성격이라면 더욱 효과가 좋을것 같다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그런 아이라면 굳이 거기 안보냈어도 잘했을거에요.
@@raralee2847그르게요 ㅋㅋ
커서 느낀건데 언어는 자기가 흥미가 생겨서 꼭 영어가 아니더라도 일본어는 불어든 영어든 그 나라에 문화를 먼저 좋아하게되고 자연스럽게 그 언어에 열정이 생긴 친구들이 엄청 빨리 익히던대..
이런 진솔한 자료 감사합니다. 이제 어느정도 감은 잡히네요.
물론 경제력 있으신 분들은 보낼꺼고, 없는분들은 못보내고 '거기 효과없더라'란 자료에 합리화 하겠지만,
실제로 보내서 적응하고 안하고는 아이마다 차이가 있다는거군요.
근데 저 어린나이에 파닉스시키고 리딩을 시킨다는게.... 스트레스긴 하겠네요. 듣기말하기만 해주는 줄 알았는데. 리딩을 저리 시키면 스트레스 많을듯요. 파닉스는 좀 더 크고 집에서 알려줘도 될 것 같은데....
저희 부부 둘다 해외에서 대학을 나오고
애기엄마는 한국말 보다 영어가 더 익숙한 사람이에요.
그러니까 수능 영어보다 실상 영어에 더 가깝게 지냈던 사람들입니다.
지금 아이가 초등학교 막 입학했는데
주변 친구 엄마들을 보면 왜이렇게 영어에 열광하고 아이들을 여기저기 기관에 보내는지 신기하게 쳐다보고 있습니다.
저렇게 조급할 필요가 있나 싶고요.
수능 영어까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아이들 영어를 잘 하게끔 만들어주고 싶으시면
방학때 마다 어학연수 보내주세요. 그게 훨씬 낫습니다.
영유를 왜 보내야만 하는지 잘 생각해볼 문제 인듯 싶습니다.
왜 영유를 보내는지 부터 진지하게 생각해보시길...
돈만 있음 영유 무조건 보냅니다
이유가 궁금해요 저도 내년 영유보내려고 입금하고 대기 중인데 돈만 단점인 줄 알았더니 영어만 장점이예요 보내면 적응하겠지만 놀이학교를 보내고 있어선지 지금 발달에 해줘야 하는 것들을 상당히 포기해야해서 고민이 되네요ㅠㅠ
@ 대치동 쪽 보면 어릴때 학습영유로 다져놓으면 너무 편해요 일단 초등1때 학원보냘때 레벨이 원어민 또래 3학년정도로 배우더라구요 진도 쭉쭉 나가고 수학 여유롭게 할 수 있다라그요 주변에 보면 그래요
정광판 ---> 전광판
저는 영유가 무료라고 해도 다시돌아간다해도 영유는 안보냈을듯요. 경제적으로 여유롭다면 더더욱이요.얻는거에 비해 잃는것도 많아요. 의외로 한국어가 어려운 언어에요. 모국어니까 당연히 잘하겠지..하면 안됩니다. 한국어 문해력이 수학 부터 모든 과목에 영향을 미쳐요..사고력 수학학원 백날 가봐야 소용없습니다. 아이가 웩슬러기준 언어수치가 상위1프로 이내인경우에 엄마가 바빠서 아이를 봐주기 힘든 워킹맘의 경우엔 어쩔수 없이 영유 보낼수도 있다고 보는데..한국입시할거면 한국 유치원이 나은거 같아요. 그리고 한글 어느정도 하고 한글책 잘보면 영어는 한 7세나 초1정도부터 파닉스 부터 시작해도 되요. 그전에는 영어듣기 노출 리스닝좀 많이 시켜주고요. 그리고 선생님 괜찮으시다는 전제하에 병설유치원(무료)강추합니다. 7세까지는 제가 아이 둘 키워보니 자유롭게 스스로 할 놀이를 정해서 하는 병설유치원이 유아교육 발달에 맞다는 생각입니다. 아이에게 물어보니 그 전 일유랑 또 차이가 일유는 프로그램이 많아서 하고 싶은 놀이 하는데는 또 제한이 있어서 그점이 아쉬웠다고 그래서 알게되었어요. 오히려 유아기때는 프로그램이 촘촘한게 좋은게 아니구나 하고 깨달았어요. 엄마인 제 생각이랑은 달라서 아..하고 깨달았네요. 유아기때는 차라리 한글책 읽기 흥미 붙여주시고 그 흥미가 초등즈음해서 영어책읽기로 넘어갈수 있도록 하는것이 관건입니다!🎉
돈이 남아 돌면 보내도 된다고 봐요 ㅎㅎ
내가 못쓰고 보내고 싶진 않아요 영유 보내도 돈이 쓰고 남으면 보내면 좋을꺼같아요
5, 6 세에 문자 교육 집중적으로 하는 것 반대이지만, 저렇게 열심히 따라 가는 아이들이 기특하네요 !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반대하는 입장도 충분히 이해합니다😊
영어특기자 마지막 세대로 입학한 20대입니다. 저는 어학원에 중학교 1학년때 들어가면서 본격적인 영어 공부는 굉장히 늦게 시작했습니다. 그때 snake라는 단어를 못 읽는 수준이었는데 중학교-고등학교 내내 빡세게 영어책 읽으면서 토플공부 병행하니까 리딩, 리스닝, 스피킹, 라이팅 영역 모두 커버 되더라구요. 따라서 저도 어려서부터 영어 유치원 보낼 필요 없다는 주의입니다.. 중2-3때 영어권 단기연수 다녀온거 말고는 영어 공부에 큰 돈 쏟은 적은 없었어서 차라리 어릴때 이렇게 하는 것 대신에 나중에 연수 한 번 통크게 보내주시는게 나은거 같슴다 ㅜ 지금은 학교 다니면서 화상 수업으로 리딩 강사 일 병행하는데요 영유 다니면서 추가로 화상수업 수강하는 애들 정말 많더군요.. 근데 사실 8할의 아이들이 제대로 수업 못 따라오는 경우라 이런 화상 수업도 솔직히 의미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아무리 영어로 대학 와서 이걸로 생활비 벌어가며 지내고 있다지만 솔직히 영유아 영어 교육은 어른들 돈벌이 수단밖에 되지 않는것같아 회의감이 막심합니다. 알파벳+기본 영어 읽기 막힘 없이 어느정도 되시는 어머니들은 그냥 집에서 엄마표 영어 하시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내 아이가 하는 것 직접 보고 상태를 정확히 진단할 수 있는거니까요 ..
맞아요 그런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막상 아이를 가지면 영유를 보내게 됩니다..
빡세게 안해도 그 과정을 쉽게 아이가 익혀버리니까요😅
결국 부모 본인만족인걸..
영유 설명 감사해요 돈도 없어요
은님영상은 매번 같은주부로 공감도많이가고 넘 애정가는체널이에요...^^ 저희아이도 영유에 넘 펑펑쓴거같아서 저나름생각이많았는데 은님영상보니 넘공감되요!!🩵
좋아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해요🥹정말 큰 힘이 됩니당❤️
영유 보내는 부모들 대부분 수능영어까지 생각안해요. 거의 다 전부라고 봐도 무방해요. 조금 더 "편하게" 해주고 싶은 겁니다. 투자할 여력이 있으면 하는거고, 아니면 그걸 왜 욕하시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 댓글 많네요. 그냥 쉽게 말해, 영유 가격이 100언더였으면 번호표 뽑고 줄서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아닌척 하지마세요들.
극공감이요..ㅋ
공감해요, 안 보내는 게 아니라 돈 없어서 못 보내니 배가 아픈 거죠.. 제대로 보내본 사람들은 절대 반대 안하죠^^
우리동네 영어유치원들 100언더인데 줄 안서요.😅😅😅
@@유지후TV 아 그래요? 좀 수준이 떨어지는 동넨가 보네요. 아니면 그 영유들이 퀄리티가 없던지! ㅎㅎ
@@유지후TV그건 영유 아니고 영유+일유
언어치료실에서 영어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들을 종종 보는데, 모국어가 우선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이 말은 잘 안믿으시더라구요. 제 아이가 서울대나 외국 대학에 가서 간증담으로 들려드리면 믿으실까 싶어요 ㅋㅋㅋㅋㅋㅋ
저도 아이 어릴땐 뭣도 몰라서 무조건 내 아이는 영유 보내야지! 라고 외쳤어요. 근데 아이 발달에 대해 조금 공부해보니 모국어만큼 중요한건 없는 거 같더라고요.
요즘은 유튜브만 켜면 정보가 나오는 시대라 영유 보내시는 부모님들도 모국어의 중요성에대해 어느정도 알고 계실 거 같은데 오히려 시간이 갈수록 영유의 인기만 늘고있는거 보면 좀 의아해요.
유치원(영유) 하원 후 부족한 모국어를 보충해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줄 수 있는 가정이 그렇게 많진 않을거 같은데 말이죠.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
정광판.. 부모도 한글을 잘 모르는데 아이에게 너무 큰 욕심을 바라는건 아닐지
영어교육 정교사 자격증도 있고 영유에서 일해봤고 영유아이들 과외선생님이었는데 영유 나온 아이들 지켜봤지만 외국대학 목표로 보내는 거면 몰라도 한국사회에서 키우려는 목적이시면 차라리 논술학원이 더 나을 거에요
영유도 보내고 논술도 보낸집들 많아요
@@Yurisumaa네~많군요
이 아이들은 회화가 목적이 아닌걸까유 ㅠ 리딩 라이팅 리스닝 까지는 사실 나이들어도 충분히 배울 수 있고 (토익만점자입니다) 스피킹은 어릴때 저렇게 돈 들여서 노출하고 집에서 계속 한다면 실력이 떨어지는게 이상한거 아닌지... ?
ESL의 한계인건지 영유를 왜 보낸것인지
영어조기교육에 찬성하는 성인 영어학습자로서 꽤나 혼란스럽네요
저도 회화 목적, 영어를 언어로 받아들였음 하는 마음에 7세에 영유를 보냈는데요
초1 학원으로 넘어가며 과한 숙제에 완벽히 학습식로 되는것같아서 그만둘까 하고있어요. ㅜ
2:30 언지->언질
사람들 참 답답한게 아이들한테 살면서 가장 중요한 삶에 대한 태도와 어떤 문제를 해결하려는 힘을 길러줄 생각은 안하고 누가 어디 학원 다니면 그거 따라다닐려고 투잡 쓰리잡 하면서까지 사는게 의미있나요? 그시간에 아이들과 대화 한마디 더하고 시간을 보내면 그게더 가치 있는거 아닌가요? 암튼 기성세대가 어떻게 키워서 그런지 요즘 부모들 희한합니다!
모국어 배울시기에 아이들하고 외국에 나왔습니다. 아이마다 다르지만 모국어가 정립이 안된 아이는 사고의 확장이 덜되고 모국어가 정립된 아이는 스펀지 처럼 빨아 드리면서 사고의 확장이 됩니다.
아이고 그 돈을 아이의 미래를 위해 저축하고 투자를 했음 몇배로 불어나 있을건데.. 영어는 영유를 다녀도 현지인처럼 할 수 없어요 차라리 초등때 몇년간 나가있는게 훨씬 습득이 빨라요 제발 학원에들 돈 쏟아붓지 마세요 제 경험입니다
영유 보내는 집들 조부모 찬스가 많아요 증여세 줄이려고 현금다발 주면서 영유보내라 한답니다 글고 애를 영유보내면서 투자공부는 안시킬 거라 생각하시나요 이미 상속받아 부자인 애들 태반이에요
영어유치원교사했었는데 관리가 중요합니다. 영유다니면서 과외하는 애들 많아요 ㅎㅎ 영유에 백프로 의지하면 온전히 결과내기 어려워요. 근데 관리 잘하시면서 보내시면 뽕 뽑습니다! 돈 생각 하시려거든 영유 안보내시는게 나아요~ 영유가 돈 낭비라기엔 온갖 배경지식을 영어로 쌓는 그 경험 어디가서도 하기 힘듭니다. 저는 영유 추천해요. 잘 관리하시고 영어수업 잘 따라가도록 지원해주시면 스피킹 넘사로 잘하고 4대영역 고르게 굉~장히 잘하는 친구가 됩니당. 국제중까지 진학 시킨친구들 많거든요. 영유만 보내시면 아이가 따라가기 어려운건 사실이니 각오하고 보내셔야해요.
그리고 모국어 얘기 나와서 하는 말인데 저 어릴때 책 진짜 안읽고 약간 난독증도 있었어요 요즘말로 모국어 형성 그게 잘 안됐던것 같습니다 고등학교때 고쳤습니다 독서로 고쳤고 독서만으로 수능국어 만점받았어요 언어는 후천적으로 개발해도 충분해요 지금은 글쓰는 사람으로 밥벌이도 하는데 너무 조기교육 이런거 보다 오감훈련 이런게 더 좋아보이긴 합니다 제 아이는 영유 보내기로 결정했는뎨 연예인시키고 싶은 마음도 있어서요 아이의 뜻에 따라야겠지만 다양한 미래 가능성을 볼때 영유도 괜찮다고 봅니다 모국어 기반이 약해졌다해도 후천적으로 충분히 개발가능하고요 원래가 바이링구얼이 모국어 외국어 동시에 천천히 발전하고 서로 엎치락뒤치락한다더군요
4년동안 겨우 7천쓴걸로 펑펑썼다고 할 수입/자산이면 안보내는게 맞습니다.
통찰력 있으신듯. 리딩이 젤 중요한거 동의. 유전자 좋은게 최고 동의. (영유는 아직 무경험이라 패스)
초딩1학년때 방학에 동화책 주5일 20권씩 읽히고, 만화보고 영화보면서 영어를 즐기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올해 대학들어 갔는데, 프랑스에서 유학온 학생이랑 자원스럽게 대화하면서 학교생활 한다고 합니다. 중고등때는 책 무지하게 많이 읽었으며, TED를 많이 시청했습니다. 영어를 지금은 원어민처럼 구사합니다. 솔직히 저는 미국 스탠딩 코미디를 잘 이해못합니다. 그러나 아들은 웃으면서 시청합니다. 올초 2월 처음보는 토익시험에서 리스닝 만점받고 리딩도 고득점했습니다. 자랑하려는게 아니라, 어릴적부터 책과 영어환경을 노출시켜 주는것은 엄청 중요합니다. 꾸준함이 최고인것 같습니다. 영유 돈버리는 거 절대 아님니다. 솔직히 저는 강추입니다.
저도 강추..근데 7000만원은 쫌...ㅜㅜ
영유 보내시고 초등때 계속 유지 시켜주셨다는말씀이죵~?^^
7000만원 태울꺼면 해외에서 1년살이 하는게 훨씬 나은 선택 아닌가요?
영유안보내고 영어마스터 시키셨다는 것같은데 맨끝에는 왜 영유강추 라고 하시는지
제가 주위에서 들은바로 영어말고 모국어에 먼저 집중해야 이해력이 생겨서 수학이던 영어던 더 쉽게 한다고 들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주 동의해요!!한글책 많이 읽은 아이들은 영어를 늦게 시작해도 책 읽는 수준을 빨리 올리는 경우 많이 봤어요~아이가 학년이 올라갈수록 모국어가 가장 중요하다고 절실히 느낀답니다 ㅠㅜ
@@supereun 저희회사 상무님 자녀분들 교육이야기였는데 자녀가 한의대 다니고 한분은 약사거든요. 슈퍼은님이 그리 말씀하시니 더욱 믿음이갑니다
유치원 세군데 보내신데 어떤지 어떻게 다른지 궁금해요~
@@suzen_edubaek2202 이 부분도 할얘기가 좀 있는데 기회가 되면 영상에 추가해 볼게요😊
미동의.
가격대비 못하는것같으면 안보내면되고
안보낸다고 뒤쳐지는건아니라는영상임 물론 일반유치원이랑 가격이 같으면 다보내려고하겠죠
영유가 무료라면 부모들이 과연 영유를 안보낼지? 보면 답 나옵니다 무료라도 안간다면 교육관 인정합니다. 영유가 솔직히 나쁠건 없구요 근데 아이마다 언어 감 있는지 파악은 정말 중요합니다 언어감 있으면 날개 달구요 언어감 없으며 학대에 가깝습니다 이상 언어감 있는 아이와 없는 아이 영유 보내본 경험자의 답글이구요 그저 반대하시는 분들중엔 영유경험이 없으신분들도 많다는 점을 참고하시면서 정보 얻으시는게 좋겠습니다.
정말 정확한 댓글이네요. 아이마다 다른것도 맞고 영유비판하는 사람중에 대부분은 보내본적도 없는 사람들이라는거 그게 팩트고. 일유에서 영어 수업 많은 곳은 경쟁률 엄청 나던데요. 영어조기교육 반대한다면서 그정도 교육은 된다 생각하나봐요. 물론 모든 부모가 무료라해도 영유 다보내진않겠지만 아마 무료라면 영유 경쟁률 엄청나고 부정적인 댓글도많이줄거라 봅니다. 제일 중요한건 애바애 맞구요. 우리아이 잘파악해서 보내야죠
완전 공감하고갑니다..
보통 영유 반대하시는분들 보면 안보낸분들이 많더래구요..?? 물론 보낸분들중에도 반대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대부분이 그렇더라구요
그리고 완전 제가 하고싶은 말이였어요
일유 영유 둘다 같은 가격이여도 영유 안보낼건지..... 경제적 여유가없는데 무리해서 보내는건 반대지만 여유롭다면 영유 굳이 안보낼 이유 없다고 생각해요ㅠㅠ 근데 막 너무영유 반대 영유 단점 이런거만 보여서 계속 고민되는것같아요ㅠㅠ 그럼서 자연스레 드는생각이 진짜 딱 저거였어요
같은 가격이여도 영유를 안갈까..? 하는...
영유 혹시 몇살때 보내셨어요~??
@@sloh1099 큰애가 완전 문과 머리이고 5-7세 학습식 아닌 절충식으로 갔는데도 sr3점대 졸업 했고요 둘째는 완전 이과머리입니다 5세 일년 보냈는데 영어 이름하나 쓰는거 배워서 나오더라구요ㅋㅋㅋ 그래서 아주 예찬론자도 반대론자도 아니지만 어느정도 말하기를 좋아한다면 무조건 영유 추천합니다~~
저의 육아관은 실패율을 줄이는게 목적이에요.. 아이의 언어감을 숫자로 증명시키고 전문가들이 어느정도면 도움이 된다 판단이 되는 그런 시스템이 아니라면 굳이..
영유가 국공립화된다?? 전날 텐트쳐서라도 대기표 받아야죠
그돈을직접주는게제일좋을거에요
2:51 정광판?
고등남매맘이네요. 저희애들 영유출신이고요.외국인을 만나도 프리토킹 가능하고요. 영유치원 졸업후 초등다니면서 영어학원 꾸준히 보냈어요 수능1등급은 중학교 3학년전에 해놓았고 고등가선 내신1등급도 가능해요. 영어시험공부시간에 다른과목에 시간투자할수있어서 편하고요. 영유다닌다고 다영어잘하는건 아니지만 언어나지능도 연관있어요.
혹시 몇살때부터 보내셨어요~??
내년에 영유보내고 초등학교 되면 영어학원다니고 어학연수 보내고 할 계획인데
그럼 영유 다니면서 했던것들 안잊고 잘 이어질까요~?
*홈스쿨링하면서 성인 되기전까지 하고 싶은것 그거 하나만 파도 전문가 이상 될듯.. 국영수과 백날 해봐야 인생에 도움 하나안됨. 대기업 하나 갈라고 12년동안 국영수에 갈아넣는것 자체가 얼마나 비효율적인가.. 돈 시간만 날리는것.*
걍 보낼사람은 뜯어말려도 보냄 ㅋㅋ 냅둬 남들 보내니 나도 보내야될것같은 무지성때문에 이나라가 돌아감
영유는 보내기만 해서는 안되고 집에서 엄마가 매일 숙제,책읽기 진짜 매일 해줘야 효과가 극대화 되는것 같음... 사립초는 안보내더라도 영유는 무조건 보내는걸 추천... 그리고 누가 영유를 수능 대비로 보내나? 영어를 자연스럽게 배우기 위해서 보내지?
영유는 가성비 대비 성공 케이스가 케바케 입니다.
뉴질랜드 살았고 부업으로 영어 가르치기도 하는데 영어유치원 교사들도 몇번 왔음. 영어 잘 못함. 외국
인 친구들 중에도 영어권 국가 아닌 백인들이 고용되는 경우도 엄청 많음. 퀄리티에 심히 의심이 감.
그리고 애초에 그 나이대에 영어를 배워야할 이유도 딱히 없음. 10살쯤 부터해도 충분하고도 남음.
영어보단 수학이중요
영유 7개월 다녔는데 to 못읽었으면 영유가 아니라 애한테 문제가 있는거 같아요
1. 회화 능력의 조기 교육
2. 반당 원아숫자가 적음 -> 이게 사실 큰 의미..
이게 장점..
사실 수능 영어 입시목적은
거기에 맞게 준비하는게 맞음.
그게 어려운 수준도 아님.
1억 쓰실 여유가 있으시면 차라리 동네 영어권 대학생 집으로 불러서 최대한 매일 1시간씩 놀아주라고해주는걸 추천드려요. 저희 38개월 아들은 알파벳은 대문자 밖에 모르지만 did you wash your hands? 를 물어본답니다. 어릴땐 재밌게 노는게 최고인거 같아요.
외동이라 영유 보냈다가 이직을 제주도로 하게되서 일유로 강제 전학😅 하게된케이스 인데요. 일단 영유 6개월 다니고는 애가 아직도 '난 영어 잘해'라는 근자감 심어준거는 아주 좋았구요. 이후 일유 다니면서 생활습관 잡고 학교 가기전 사회 규칙 배운거 엄청 만족합니다. 다만 영유가 고액이다보니 선생님이 우쭈쭈 하는 경향이 있긴한데요. 그래서 학교에 가면 째끔 힘들거 같은점? 그리고 모국어가 최고인데 이도저도 안될수도 있어서 엄마가 모국어 책읽기에 더 신경써야되는 점이 있어요. 영유빨은 2~3학년 때 까지 밖에 안가니 꾸준히 한다는 관점에서 애가 힘들어하면 안하는게 맞고 재미있게 영어 노출해주는게 좋은거 같아요
유학 보낼 때 엄청 도움되지않을까여
댓글보다 공감가서 댓글 달아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잘못된 생각: 발음이 좋아야 영어를 잘한다고 생각함 ㅋㅋㅋㅋ 발음 '도' 좋으면 좋은거죠.
하고 싶은 의사를 잘 전달 하면 되는것이 언어의 1번인데 참 우리나라 엄마들 보여지는거에 목숨거는건..
정말 무식한거 티내는것도 아니고 말이죠.
인도 사람들은 영미권 기준 발음 별로지만 의사전달에 아무 문제가 없는 경우가 많고 우리나라는 몇십년 몇천,억을 써도
하고싶은 의사를 잘 전달하지 못하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미국가서 살면 누가 승자인가요?
ㅋㅋㅋㅋ엄마도 아니고 그냥 미국 대학 졸업하구 몇년일하다가 한국회사로 온 으롴서... 금액이 식겁해서 클릭해봄ㅋㅋㅋ 아 거 미국 홈리스들도 영어로 말한다구요 ㅋㅋㅋㅋ 너무 좋은거 완벽하게 해주랴고 너무 애쓰지 않으셔도 다 잘할듯요...ㅎㅎ
돈있음 보내고 없음 안보내는게 맞음.
근데 웃기네 reading을 leading처럼 말하고 writing을 lighting처럼 말하는데 엄마여, 그냥 읽기 쓰기라고 하면 안되는거요? 리딩리딩할 때마다 집중이안돼요ㅋㅋ
리딩레벨 올리기 정말 힘든데 영유다니고 방과후 숙제 열심히 하면 격차가 확 나긴함. 영유 다니는 조카 7세때 드레곤매스터즈 읽고 8세때 캡틴 언더팬츠 잘 읽어서 영유않다닌 10세 애들 책 읽어주는데 아이캔리드1시리즈 아멜리아 베델리아도 어려워함. 마이 퍼스트 레벨 책만 읽으려고함.
그래서 그거 잘해서 뭐함?
뭐하기는그러다가 자연스럽게 외국인하고 말고하고 농담따먹기도히고 초등학교에 원어민수업들어가면 영유 다닌 애들은 자신감에 원어민샘하고 말도걸고 질문도하는데 안다닌애들 쭈글이 그러면 학교가고 싶겄나요
어떻게 리딩을 시작하고 아이를 읽게하고 파닉스같은걸하셨는지요? 어떤책을 시작하고 접근하셨을까요?
미국에 살면서 초등저학년애들 잠깐씩 살다가는거 봤는데 영유다닌애들이 와서도 잘하던데요 ㅎㅎ 뭐 영유다닐돈으로 애유학시캬라 하시는데😂 유학은 몇억듭니다 ㅋㅋㅋㅋㅋ 그리고 유학을 하더라도 이미 영어 잘하거 온애들이 적응도잘하고 친구들더 잘사거여 ㅋㅋㅋㅋ돈되면 거의다 영유보내실거면서😅
돈 되면 영유 보낼거면서...가 문제가 아니라.
영유에 투자한 만큼 영어 스킬이 나오는지가 관건이죠...
스스로 다들 자기 합리화 하기 바쁘네요 여기 댓글들은...
솔직히 영유도 무상교육이면 영유 고를 사람 많을듯합니다. 일유도 영어시간많은데는 대기엄청나던데요. 그렇게 영어 어릴때 배우면 안된다는 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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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j6x 우리나라 사람들 대부분 비싸고 사람 붐비는 곳에 더 목을 매는 심리가 있죠.. 내 아이만 뒤쳐지는것 아닌가 하는 조급함이요..
우리나라 영어 교육에 투자하는 비용에 대비해 너무 영어를 못하는것 같아요..
저도 영유 보내기 전까지는 신포도 이론이네, 돈 없어서 못 보내면서 이랬었어요. 근데 언어 머리 안 되는 애는 영유 보내도 안 돼요..
그래서 돈으로 되는게 아니라는걸 저도 제 아이를 통해 배웠구요. 영유는 영어는 들어가지 않고, 정서 문제 생겨서 나가는 중도 이탈도 많아요;; 언어 머리라는게 있어요.
애들 가르치는 일 하는데 영유 출신인데도 못하는 애들 수두룩 빽빽입니다 ㅠ 그래도 수학이라도 잘하면 다행이쥬..
그냥 중1부터 영어책 되던안되던 백권 정도 읽으니 SAT 버벌 만점나옵디다.
7천으로 비트를 샀으면.....
엄마가 영어 잘하면 만족감 낮고
영어 못하면 만족감 높겠죠
멍청하네 저런 여편네 만나면 집안꼴 풍비박살임. 수능언어가 얼마나 어려운데 영유 보내고잇노.
AI시대에 영유라...
유학도 보내는데 영어가대수냐
ㅋㅋㅋ 어차피 이제 실시간 자동번역 시대올거라 ㅋㅋㅋ
영어잘하는것도 있겠지만 사실 좋은대학가는게 더 큰 목적이겠죠
벌써 책부터도 영어가 좀..화용언어가 아님.. it's as easy as can be! 이런 표현 누가씀;;; 그냥 it's easy! 이러면 될것을 저런 교재를 애들한테 사용한단 말인가..
아이가 영어로 소통을 하나요? 읽기만 좋아한다면 일반유치원을 보내면서 영어원서를 많이 읽히는것보다 어떤 장점이 있을까요?
영어의사소통이 더 중요하겠죠
인풋이 먼저 충분히 해야 입이 트입니다. 인풋도 없는 상태에서 스피킹은 돈 날리는 겁니다.
영어교육관련 도서 10권만 읽어보면 감이 올거예요.
안녕하세요. 지금 7세고 일반유치원 다니면서 파닉스하고 있는 단계인데. 리딩책 추천 해주실수 있으실까요? 일단 제가 매일 읽어주려고 하거든요. 매일 읽어주는것만으로도 효과가 있길 바라면서요.. ㅎ
영유 졸업하고 학원도 계속 다녀줘야하는건가요?
딩연하죠. 언어는 평생쓰는건데.
저는 온라인영도프로그램 + 화상영어로 결정했지만
대부분 다 연계해서 다닙니다ㅎ
지금 저의 가장 큰 딜레마입니다.
7세에 영유를 가서 1년간 많이 성장했다고 느끼고 아이도 저희도 만족하였는데 (한국말 잘하는 언어 감 있는 아이)
영어라는게 언어이다 보니 노출 환경이 또 그만큼 중요해서 이대로 초등학교에 가서 영어를 안 쓰게 되면 1년간 공부한 게 뭔가 다 사라질 것 같은 걱정에
영유 앙들이 올라가는 영어학원(100% 영어 사용)을 등록했고 지금 3주 차 다니고 있는데요.
결론을 말하자면 저는 그만 보내고 싶네요. 숙제가 너무 너무 많고
처음 영유를 보내고자 했던 저의 취지와 맞지 않는 길을 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user-tj7dw2oo7z 진짜 궁금해서 그러는데 7세정도에 한국말을 잘하고 언어감이 있다는건 어떤 기준으로 판단을 하신건가요?
당연하죠.
영유 다닌 7세라면 쥬니비존스같은
챕터북은 읽어야하는데
들이신돈에 비해 너무 진전이 없는데요
잠수네영어를 차라리하세요 아니면
영도만 보내시던가요 영유에 딱2천쓰고
3년차 졸업시켰어요 6세 2년차 2학기에
시험보고 들어갔고요 아이들이 이중자음까지
5세 6세 1년반을 배웠다는게 놀랍더군요
한글책 초등책 줄줄 읽을정도로 한 다음
알파벳부터 파닉스 짧게 한달도 안걸리게
땐후 입학시험봤고요 졸업도 1등으로 졸업했어요
저희 아이만 대치동 탑3학원 모두 합격했으니깐요
지금 두언어 밸런스가 잘잡혀 고등학교 유학나왔는데
각종 스피치 디베이트대회 상위권입니다 영유아기때
국어가 부족하면 영어 발전이 더딥니다
저희아이는 학원 일절없이 초등내내 영도만
다녔습니다 그것도 매일이요
초6부터 수능형내신학원 다녔고 중1에
수능영어 1등급 맞아왔고 외고준비하다
유학가겠다고 난리를쳐서 미국와있습니다
늦게와도 이미 영어는 동학년아이들보다
수준이 많이높고 맵테스트영어 99퍼센트입니다
모국어가 영유아기 가장 중요하고 그다음
인풋의 어마한 시간입니다 어린아가들이 그게
억지로 가능할까요? 본인이 즐거워야 합니다
엄마가 해주는것은 학원이나 학습을 도와주는것이
아니라 즐겁게 하기위해 도와주는겁니다
지나가다 궁금한데.. 영도는 뭐에요? 모국어느린아가(세돌)키우는중이라 저는 일찌감치 유치원이든 영유는 포기하고 현재 직장어린이집에서 다 졸업시키고 초등보내랴는데 졸업 2년전에 영어학습지랑 원어민방문수업같은거 해볼까해요어린이집 외시간으로 주1~2회요... 정보가 궁금하네요. 저는 그냥 무슨 스피치대회 1등 유학 이런거보다 단순히 영어에 흥미와 자신감을 갖게해주고싶어요(저는 대학졸업한지 꽤됐지만 졸업당시 토익900에 수능은 외국어 2등급정도 받고 들어가서 영어베이스가 완전 없진 않은데 아이랑 같이 리딩하고 스피킹하고 그러고싶은게 꿈이에요)
@@Cindyyy-ob2eo영어도서관인것 같아요^^
댓글 정말 황당하네요 영유보내는 목적도 다 다릅니다 남의 귀한 자식에게 7세 쥬니비존스는 읽어야한다 이런댓글 쓰고싶으신가요
학원일절 안다니고 영도만 다녔다? 영도가 학원이죠 그것도 사교육이지 뭐 별다른거있습니까 영도를 매일 다녔으면 그 비용도 만만치않았을거구요 아이 둘 키우고있는데 아이마다 다 강점이 달라서 그게 님께서 지원해주셨기 때문이라고 볼수도없구요 그저 잘 따라준 아이 대견해하심될 것 같은데요 이제 7살인 아이 깤아내리심 좋을까싶네요
숨막히네요ㅋㅋ
@@hyojincho1621 저도요ㅋㅋ 아직 19개월 아기 키우는데 저 스스로가 영어조기교육 수혜자고 아이들 과외를 많이 했었던 터라 관심있어서 영상이랑 댓글보다보니 이 글에서 숨막히네요.
모든게 그렇겠지만 특히 아이교육은 재능과 지능, 환경등 여러가지 변수가 있다보니 내가 정답이다 할수가 없죠..나는 이렇게 했더니 이러했다 정도고 사실 그마저도 부모가 그렇게 해서 그런결과가 나온건지 안해도 나올거였는지는 알수 없죠.
진짜 다른 사람 교육에 왈가왈부하는건 아닌거 같아요^^;
부모 본인이 공부를 많이 해야합니다. 영상 올리시는 분은 본인은 공부하지 않고 느낌만 받으며 아이들을 가이드한 것 같네요. 느낌적인 느낌으로 올리신 이 영상이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겠지만 교육 관점에서는 조금 더 생각을 하고 올리셔야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목적성이 없는 투자는 오히려 독이 되는것 처럼 영유도 마찬가지임. 왜 보내려 하는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지 않으면 결국 돈낭비임
언어감이 있는 아이들은... 아마도 엄마가 집에서 엄청 노력하셨을거에요. 꼭 영어책이 아니라도 한글책이라도 매일 꾸준히 많이 읽어줘서 아이의 머리속에 언어체계가 발달했을거에요. 이걸, 과연 "언어에 대한 재능" 혹은 "언어감"이라고만 말할 수 있을까요??? 타고 태어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타고 태어난감 있습니다. 첫째 딸아이 6살까지 집에 책 7권 있었어요. 둘째 당시3살. 첫째에게 힘들어서 책 못읽어줬는데, 언어감이 좋아서 6살에 어린이집 신발장 이름표보고 한글뗏고, 9살에 국어 영어 중1 비문학 잘 풀었어요. 8살부턴 제가 책 읽어주고, 알파벳 쓰게하고 열성적이긴 했고, 제가 영어를 조금씩 가르쳐왔긴 했죠.
초5인데, 영어도서관 레벨테스트 미국초5 나왔어요. 사교육없이 전과목 1등.
둘째는 독서로 한번 해보자해서, 제가 열성적으로 책을 엄청 읽어줘봤는데, 소리와 글자의 관계를 빨리 알아채지 못하더라구요. 9살인데 자기학년 국어 겨우 풉니다.
인풋은 둘다 많았어요. 같이 영어로만 평생 티비를 봐서요.
타고난 언어감 있습니다. 진짜로요.ㅎ
7000만원 들일꺼였으면 나중에 유학보내는게 나을듯
이렇게말해야 조회수가 올라가지😂
영유부터 쭈욱 트리 태워보고 영유가 필요없느니 마니 하는 댓글들 다시는지 의문임.
저 나이때 문자 교육 들어가면 안되는데.....괜히 선진국이 만 7세 쯤 돼서 문자 교육 시킬까? 우뇌는 그 시기가 아니면 발달도 못 시키는데... 돈주고 뇌를 망가뜨리네....
영유다니는 애들 20년뒤에나 취준생이될텐데 ㅋㅋ 의미없습니다
어플하나가 실시간으로 번역하고 해줄거임 그리고 초등학교가서도 똑같은 시간 투자하는거아니면 효과도없음
엄마나 아빠 둘중 한분이 영어능통자라 집에서도 영어할 수 있는 환경아니면 글쎄 7천만원이 아깝다~
하아 진짜 한심하다.. 제발 당신들 자격지심과 무지, 욕심으로 아무 죄없는 애들 좀 학대하지 마!!!!!!!
몃백만원 조리원에 몃백만원 영어유치원에..이렇게 돈으로 호갱당하며
애를 키우니까 출산률 꼴뜽이지 이렇게 돈돈돈하니 누가 애를 낳습니까?
전 책만 사는데 오백넘게 😢😢😢😢
집에서 하루 10분 영어로 영유아때 리딩를 마스터?하고 영유치원에 레벨테스트 받으러 갔다가 원장이 우리 아기를 보내만 달라고해서 그냥 가서 놀고 오라는 맘으로 보낸적이 있습니다. 거기 아가들이 고생하면서 공부하는거 짠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