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유치원 등록부터 포기까지, 교육전문가라는 엄마의 솔직한 속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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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1 ноя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249

  • @g1avec16
    @g1avec16 Год назад +73

    잘하셧네요 15년차 입시영어 강사입니다
    영어를 무엇을위해 시키는지도 모르는부모님들 많아요
    어린아이들은 실패의기회보다 성공의 기회가 많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성공의 기회는 돈주고 살수없고
    성취로인해 생기는 자존감을 만들수잇는 시기는 다시 돌아올수없어요 일부학부모들은 제발그만하시길..

  • @laelsworld1116
    @laelsworld1116 Год назад +167

    저는 전직 유치원교사였어요. 중간에 유학 후 영유도 가게 되어 양쪽 다 경험하게 되었네요. 그러나 결국 일반유치원으로 돌아왔어요. 가장 큰 이유는 영유라 불리우는 곳은 학원이에요. 즉 결과물이 있어야 하는 곳이죠. 거기에 영유아에 대해 전공하지 않은 교사들의 아이들을 대하는 태도, 발달에 맞지 않는 프로그램등에서 저는 괴리감을 느꼈어요. 그게 영유에서 버티지 못한 가장 큰 이유였어요. 그리고 그곳에서 잘하는 아이들은 일반 유치원에 다니면서 영어를 접해도 잘했을 아이들이었어요. 제 아이도 영유보내지 않고 일반 유치원에 보내면서 엄마표로 하고 있습니다. 교과서가 없는 유치원은 교사의 질이 교육의 질을 결정합니다. 원장님이하 모든 교사들이 전공자이며 수많은 모의수업과 실습등을 통해서 전문가가 되는 것이죠. 또한 같은 방향으로 아이들의 교육을 이끌고 갑니다. 지금 신입생 모집기간입니다. 분명 영유에 다녀서 만족하신 분들도 많을 거라 생각되지만 정보없이, 내 아이에 대한 정확한 판단없이 결정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 @hongsam7716
      @hongsam7716 Год назад

      어느년도에 그렇게 일하셧는지요

    • @심스북
      @심스북 Год назад +1

      그래서 저희애는 유치원정교사1명 영어전담한국인1명 외국인1명 총3명이담임인곳에보내고있는데. 누리과정도 한글도하면서ㅈ영어를놀이식으로하니 영어에효과도오히려좋고 주말에도 나가는것좋아하고 아웃풋도좋고 다 케바케인듯요 애바이애 ㅋㅋ인듯요

    • @laelsworld1116
      @laelsworld1116 Год назад +10

      @@심스북 잘하는 곳은 잘할거에요. 그래도 일반 유치원이 아니니 온전히 유아교육인의 마인드로 가르치긴 힘들죠. 받는 돈이 있는데 아우풋이 나와야 하잖아요.

    • @kongshouse7554
      @kongshouse7554 4 месяца назад +2

      유아 교육이 진짜 중요해요. 아이 발달에 대해 잘 모르거나 마인드가 잘못된 교사 만나면 아이 정신에 문제가 생겨요.

  • @가을하늘-o1z
    @가을하늘-o1z Год назад +47

    아이의 상황을 잘 캐치하시고 큰 결심하셨네요...
    저도 아이둘 키우면서 참 많이 흔들렸지만.. 생일느리고 말 느리고 낯가리는 아이를 영유에 보내는건 득보다 실이 많다고 결정하고 일반유치원보내고 한글책 많이 읽어주고 거의 밖에 살다시피 밖에서 다양한 친구들과 놀 수 있게 해주었는데요...
    지금 초3인 우리 아이 2학기 상담할때 선생님께서 저희 아이가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두루두루 잘 어울리고 양보도 잘한다... 필요할때 손들고 발표한다... 공부 집중력좋다... 수업들을때 포인트를 잘 잡는다... 이런 좋은말들만 해주셔서 잘커준 저희 아이에게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그래서 영유 안보낸것에 대한 후회는 안합니다...
    물론 영어는 영유나온애들만큼은 못하겠죠...
    하지만 매일 1시간씩 영어영상보고 책읽고하는 습관은 잡혀 있어요... 엄청나게 뛰어나진 않더라도 영어를 필요한만큼은 익힐거라 믿고 있습니다...
    아이의 명문대 ..의대가 목적이 아니라 제 몫 할 수 있는 성인을 만드는게 목적이거든요...😅
    고군분투하시는 모든 어머님들 화이팅입니다!!

  • @angelasim4937
    @angelasim4937 Год назад +14

    주변에 영유 보내는 아이도 주말에 기운이 없어서 집에서 쉬려고만 한다는 얘기 들었는데 증상이 똑같아서 놀랐어요ㅜ

  • @Gritxam
    @Gritxam Год назад +44

    초등1학년아빠이자 초등교사로서 완전 공감가는 내용이었습니다. 교사도 부모도 직접 경험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것 같습니다. 결과적으로 아이도 어른들의 성장하는 과정을 보고 함께 자라는거라 믿습니다. 지나가면 다 추억이지요. 솔직한 고백 감사합니다. 😊

  • @김지혜-i5u2v
    @김지혜-i5u2v Год назад +33

    선생님얘기들으니 눈물났어요. 아이가 얼마나 힘들었을지ㅠㅠ 아이가 이제라도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길 바랍니다❤

  • @user-qp6ey4sr1n
    @user-qp6ey4sr1n 4 месяца назад +10

    주기마다 찾아보는 영상이예요. 후반에 아이가 가방에서 책을꺼내서 왜 영어유치원 못다녀? 했다는 부분부터 펑펑울었어요.
    학군지에서 힘들다는 학습식을 5세부터 보냈어요. 지금 6세 2년차입니다. 어느순간부터 아이가 많이 힘들어하는게 보이더라구요.
    그만 다니고싶으면 언제든 말하라고
    힘들면 안다녀도 된다니까.
    선생님 아이랑 똑같이 자긴 다니고싶대요.
    정말 아이 입에서 다니기 싫어. 한마디만 나오면 바로 끊어줄텐데..
    그런데 아이가 뭘 알겠어요. 부모가 아이를 똑바로 바라봐야겠죠.
    소중한 영상 너무 감사드립니다.

  • @sujinnam2018
    @sujinnam2018 Год назад +271

    서윤샘 용기있는 고백에 눈시울이 붉어지네요. 이제는 알 때도 되었어요. 그동안 너무 많은 5,6,7세 아이들이 고통받아 왔습니다. 내가 지금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를 늘 돌아보는 엄마, 교육자여야 하곘습니다.

    • @이서윤의초등생활처방
      @이서윤의초등생활처방  Год назад +7

      감사합니다 새벽달님~^^

    • @말짱-s7q
      @말짱-s7q Год назад +3

      지인 아이가 영어얘기하지마~~하고 비명지르던 모습이 떠오르네요 ㅠ

    • @user-y1id8he9zil3lvi1
      @user-y1id8he9zil3lvi1 Год назад

      새벽달님 여기서 뵈니 더 반갑네요~

    • @자니올로윙백
      @자니올로윙백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4

      14년 영유를 보냈었는데, 저의 경우는 큰 덕을 봤어요. 케이스가 다를 수가 있는데, 결국 미 아이비리그 갔는데, 영유의 장점은 영어를 미리 해서 그에 관한 아이의 관심이 미리부터 생겼었구요.... 수학은 과한선행을 반대하지만, 영어는 미리하면 좋습니다.

    • @metalstar5360
      @metalstar5360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유트브
      조기교육 brain tech
      보시면 영유했던 아이들의 결과가
      충격적입니다(뇌질환)
      유트브
      생각하는힘수학(대치수학원장) 보시면
      초3 아이들중 해도해도 너무할 정도로
      수학을 이해못하는 아이들이 급격히 증가하는데 이들의 공통점을 추적해보니 거의전부 영유했던 아이들이라고 합니다
      1.잘키우자tv
      2민성원국어
      3새벽달
      4 집바자tv
      1번과 2번 아이에 맞게 잘적용하시면
      학습의 천하무적 아이로 성장합니다
      3번을 잘 받아들이시면 올바른 영어및 올바른 정서를 지닌 자존감 높은 아이로
      성장할겁니다
      4번은 올바른 영어와 다른 학습의
      실제 성공 경험담 이니 잘 참고 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 @김혜경-m2w
    @김혜경-m2w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3

    전 영유교사였고 현재 제 아이는 일유다니고 있어요.
    영유-1대 10을 이끌고 아이들이 똑같은 수업을 하루종일 해야합니다.
    아이의 개성을 펼칠수 있는 시간은 1도 없어요.
    자유놀이시간은 밥먹고 15분정도? ㅠㅠ
    고구마캐기,소풍 다녀와도 밥먹고나서 영어로 저널을 써야하니 ㅠ 선생인저도 힘들더라구요.
    일유다니는 제 아이는
    엄마 저 잘하는게 정말 많아요(아주사소한것~전에못하던걸 하게 된것)라고 자존감이 높아져가는게 보여요
    영어유치원은 유치원을 빼고 학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ㅠ
    특히 5.6세반과 7세반올라갈때 교재를 몇년치 건넌뛰고 빡센교재로 바꿉니다. 7세때 아이가 힘들어했을거같아요

  • @h11250
    @h11250 Год назад +26

    선생님의 용기있는 영상 감사합니다 저도 솔직히 초등교육 전문가면서 영어 전문가이신 분도 영유를 보냈구나 하는 생각이 있긴 했어요 그래도 아이의 변화를 빠르고 정확하게 캐치하고 그만둘 수 있었던 것은 선생님이 전문가이시기 때문에 가능한 것 같아요
    보낸 사람 중에는 후회하는 사람 없다는 영어유치원, 안 보낸 사람들만 욕한다는 그 영어 유치원, 저도 안보내고 오래도록 아쉬움이 있긴 했지만 초4인 지금 영유 나온 아이들보다 못하단 생각이 든 적은 없어요 무엇보다 아이가 영어를 너무 좋아하고 즐거워해요 저는 시간이 지날수록 그때 안보내길 잘했다 싶어요
    이런 진정성있는 영상 참 친근하게 느껴지고 공감되네요 오늘 하루도 힘내세요😊

  • @higogogogo189
    @higogogogo189 Год назад +20

    용기내주셔서 감사해여. 영어사교육에서 종사하는 1인으로 아주 크게 공감합니다. 영유를 시작하면 그걸 유지하기위해 또다른 사교육을 시작하는 로드맵으로 가는게 대세인데,,, 안타까울따름이에여

  • @김지은-q5j
    @김지은-q5j Год назад +30

    세상에...이런 고백이 얼마나 어려운데 하시는군요. 선생님, 응원합니다!! 소중한 경험담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 @asdfqwertyuiop
    @asdfqwertyuiop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2

    선생님 안녕하세요, 유튜브 보며 처음으로 댓글을 달아봅니다. 저도 얼마 전에 6세 아이 10개월 간 다닌 영유를 그만두고 일유로 옮겼습니다. 선생님이 영유를 선택하신 이유가 저랑 똑같아서 너무 공감이 되네요 (영유 나온 이십대 여성분 채널 저도 보았어요 ㅎㅎ) 저의 경우는 아이가 앉아서 하는 학원수업은 좋아했지만, 사회성이 부족한 아이라 친구들과 교류가 없다는 점이 문제였습니다. 수업 시간 사이에 얼마 안되는 놀이시간, 점심시간에도 전혀 친구와 어울리지 않고 혼자 구석에서 낙서만 했더라구요. 스케치북 세권을 가득 채운 의미없는 낙서와 다 닳아버린 색연필이 집으로 돌려보내져 온 날, 이것이 과연 맞는 길인지 고민이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이미 시작한 영유를 그만두기가 힘들더군요. 아이 가 영어수업을 좋아했기에 더욱 그랬고요. 그러던 와중에 이 영상을 보고 저도 용기를 얻었고, 지금 아이에게 가장 필요한것은 많은 친구들과 어울리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라는 판단 하에 일유로 옮겼습니다. 옮긴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아이는 영유에서처럼 혼자 구석에서 낙서로 시간을 보내지 않고, 서툴지만 친구들과 어울리고 있습니다. 영어는 제가 집에서 환경을 제공해주려고 합니다. 영상 올려주시고 경험을 공유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제 경험이 지금 고민하는 다른 분들께도 참고가 되길 바랍니다.

  • @taeinie
    @taeinie Год назад +22

    엄마가 현명하시네요..잘못된걸줄 알고서도 현실을 부정하거나 인지하지 못하는 부모들이 많아서 문제인듯 합니다.

  • @Ya-by5bj
    @Ya-by5bj Год назад +37

    제 생각엔 본인 아이의 성향을 기준으로 결정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5세부터 7세까지 학습식 영유를 보냈고 2학년 일학기까지 같은 학원에서 연계를 했습니다. 아이는 지금까지의 삶중에서 가장 즐거웠던 순간을 물으면 유치원때라고 하고 구체적으로 언제언제 였는지 영유에서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다니는 내내 공부로 받아들이지않고 놀이처럼 습득했는데 올해 영어학원을 옮기려고 레테 몇군데 받아보니 어디서 공부했냐고 기초가 너무 탄탄하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저희 아이는 단 한번도 다니면서 스트레스 받은 적 없습니다. 물론 잘 맞았을수도 있고요.
    누리과정은 유치원때는 부족했을지도 모르겠으나 학교 다니면서 다른친구들과 지내면서 항상 모든 수업 상위권 유지중입니다. 유치원도 친구들을 좋아했던것도 커서 사회성도 문제없고요.
    추가로 한글책을 워낙 좋아해서 밥먹을때까지도 책 끼고 살아서 걱정할 정돈데 그러다보니 영어책 비중이 적어지고 있긴하지만.. 한글이 뒤쳐지는것도 전혀없습니다. 도서관에도 매주 주말마다가고 빌려오고 하다보니 책 보는 시간을 쉬는 시간으로 여깁니다. 물론 요즘은 why책에 빠져서 만화를 보고 있긴하지만요..
    하고싶은 말은 영유가 좋고 나쁨의 기준은 아이성향에 따라 엄마가 결정해주면 됩니다. 아이의 시그널을 이해하고 싫은걸 억지로 하지 않는 것! 그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 @user-y1id8he9zil3lvi1
    @user-y1id8he9zil3lvi1 Год назад +11

    선생님의 아이가 겪었던 실제 경험을 들으면서 선생님이 우시지 않을까 제가다 조마조마하면서 봤어요. 영유를 다니는 동안 하루에도 수십번씩 고민하셨을것 같은데 쉽지않은 용기에 감탄했고 아이가 새유치원에 잘다닌다니 너무 다행입니다.

  • @눈부신햇살-j2f
    @눈부신햇살-j2f Год назад +8

    둘째 다니던 유치원이 폐원 되면서 어디로 갈까 고민하던중 영유도 상담 받아봤어요.그런데 일과 스케쥴 보고 놀랐네요..당연히 영유이기에 영어를 배우는 목적으로 가는 곳인건 알고 있었지만 영어 파닉스 영어리딩 영어영어영어..여기서 영어만 공부할 아이를 떠올리니 너무 안됐는거예요ㅠㅠ그래서 뒤도 안돌아보고 나왔답니다.아이들은 그 나이에 맞게 여러가지 면에서 성장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해요.

  • @나짜짜파로티
    @나짜짜파로티 Год назад +16

    영유에서 아이들 수업했고 제 아이는 엄마표로만 가르치고 병설보냈습니다 제가 가르치던 .. 너무 너무 힘들어하던 아이들 결국 웃으며 행복하게 졸업했지만 그당시 제 머리속에 드는 생각은..왜 5세6세가 이걸 이겨내고 버텨서 결국 적응해야하지? 였습니다
    그냥 그 나이에는 마음껏 자기가 하고픈 놀이를 하며 사회성을 익히는데 초점을 맞추는게 중요한거 같았고요
    지금 국제학교 아이들 수업도 진행하고 있는데 결국 모국어 베이스가 (한국어 모국어가 안된 아이라면 영어가 모국어만큼 자리잡은)제대로 된 아이가 끝까지 잘합니다.
    초저에 스피킹 잘하고 하는 모습이 다는 아니더라고요
    영상처럼 아이들마다 기관마다 다 케바케이긴하지만 영유 못보내서 미안해하실 필요도 없고 혹시 아이가 힘들어한다면 그 나이에 정말 중요한게 무엇일까 생각해서 결정하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선생님 선택이 옳은거 같구요 (선생님이 영상 올리신 의도도 이거 같네요..)
    혹시 영유 못보내서 영어 못할까 걱정되신다면..
    제 아이 엄마표로 했지만 영어실력은 괜찮습니다 제가 선생님이라서가 아니라 충분한 국어책 영어책 읽기가 바탕이 된 후 귀가 완전히 열린 초2부터 화상으로 캐나다 선생님과 스피킹수업 2년째 진행하는데 이런 방법도 충분히 효과가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한국에서 수능갈거라면 이보다 더 늦은 출발과 스피킹 부족도 문제가 되지않을거 같구요.
    결국 명문대는 국어와 수학이 ㅠ 중요하니까요

    • @나짜짜파로티
      @나짜짜파로티 Год назад +1

      @@eslkjbwk 네 일정부분 맞긴해요 대신 그 어려움을 유튜브나 육아서가 방향을 잡아주는게 있어서 엄마의 노력에 의해 가능하다고 봅니다

    • @윤쭈tv
      @윤쭈tv Год назад

      너무너무 동감하네요!!👏🏻👏🏻👏🏻

    • @류토피아-s3h
      @류토피아-s3h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영유못보내서 솔직히 미안했는데..ㅜㅜ 애가보내달라고했는데 제 월급으론 무리거든요 감사합니다

  • @이승진-b3b
    @이승진-b3b Год назад +15

    같은 초등교사입니다. 학교방과후랑 수영만 시키다가 3학년 여름방학부터 잠수네방식으로 영어책 읽기 시작했습니다. 전혀늦지 않습니다. 매일 꾸준히 3년만하면 중학교 가기전에 원서 책들 읽을수 있습니다.
    아이 성향은 부모가 가장 잘 알아요.
    스트레스주지않고 꾸준히만 하면 정복못할 언어는 없습니다

    • @soyoungkwon8997
      @soyoungkwon8997 7 месяцев назад

      학교방과후는 몇개 어떤 과목시키셨을까요?^^ 유아시기에는 무엇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는지요...지나가는 6살4살 딸 엄마에요^^;;

  • @interview_king13
    @interview_king13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0

    다 떠나서 6세까지는 모국어 발달이 가장 중요한 시기입니다 아이를 국제학교 거쳐 외국으로 대학보내고 외국에서 계속 살게 할거면 영어유치원 보내야겠죠 그런데 그게 아니라면 모국어를 완벽히 형성하게 해주는 환경을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모국어가 완벽히 발달해야 아이가 가지고 있는 사고력 창의력 논리력등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겁니다 당장에 모국어도 완벽하지 않은 아이가 영어 조금 술술 한다고 만족하는거야 말로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지 많은 부모들이 알아야한다고 생각해요

  • @빵상-e2s
    @빵상-e2s Год назад +83

    결혼 전 영유에서 일했는데요.. 저는 우리 딸 영유 안보내요.. 그리고 동료 선생님들도 아이들 영유 보내지 않습니다.. 아이들 중에 잘 맞는 아이들이 있어요.. 그러나 대부분의 아이들은 잃는게 많다고 생각합니다.

    • @잘될수밖에없다
      @잘될수밖에없다 Год назад

      어떤아이에게 맞나요..??

    • @이유선-l8c
      @이유선-l8c Год назад +1

      공감……. 엄마들 학원의 상술 마케팅에 넘어가지 마세요.. 유아교육은 유아교육전문가에게…

    • @꿈벅이
      @꿈벅이 3 месяца назад

      안녕하세요 요즘 고민중인데… ㅠㅠ 어떤 것들을 잃는 느낌이라는 것인지 여쭤봐도 될까요ㅠㅠ

    • @조현주-m3u
      @조현주-m3u 2 месяца назад +2

      영유는 아웃풋을 뽐내는곳이예요~
      적극적이고 발표력있는 그런친구들이 잘 맞을 가능성이 있어요~
      영어에 거부감이 없는 아이들이
      잘 맞을꺼 같네요
      아이의 성향을 잘 보시고 유치원
      선택하시면 될꺼같아요~

    • @pstbef
      @pstbef День назад

      ​​@@잘될수밖에없다14:05에 나오는 증산작용을 영유에서 배우고 설명할 줄 아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plain을 배울때 prairie를 떠올린 다든지, 뭔가 언어로써 영어이든 영어로 된 정보이든 입력된 것들이 잘 수용되는 친구들은 영유가 잘 맞는 것 같더라고요.

  • @우앙-p7l
    @우앙-p7l Год назад +47

    다시 돌아오지 않을 중요한 유아기에
    영유 보낸 다는 것은 영어만 잘 하게 할 뿐이지 나머지(독서,놀이,사회성 등) 너무 많은 것을 잃는다고 생각해요~
    너무 잘 나오셨어요~~~^^❤

    • @문신영-d8v
      @문신영-d8v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영유는 독서, 놀이, 사회성이 없군요😢😢😢

  • @hahahoho2015
    @hahahoho2015 Год назад +22

    아이고 선생님~~
    오늘 영상 정말 좋네요
    영어유치원에서 근무한 강사로써 백프로 공감합니다.

  • @ashagu9172
    @ashagu9172 Год назад +16

    선생님~ 교육자와 엄마의 위치에서의 시행착오 말씀해주셔서 감사해요~~~ 정말 아이의 정서, 마음이 중요하다는 마음이 크게 드네요

  • @miraclee-z6x
    @miraclee-z6x Год назад +17

    아이의 마음을 알고 공부 정서에 집중하는 선생님 ! 아이가 앞으로 더 멋지게 자기 길과 감정에 집중하면서 잘 성장할꺼같아요!!
    영어가 우상이 되고 있는 이시대에 아이들이 희생양이 되지 않길 .. 응원합니다..!

  • @그란데벤티
    @그란데벤티 Год назад +12

    저 역시 너무 비슷한 상황과 느낌을 경험했고, 뒤늦게 후회하고 그만 뒀어요. 용기 있는 영상에 응원을 보냅니다!

  • @냉정한여자
    @냉정한여자 Год назад +17

    맘 고생 많이 하셨겠어요^^ 좋은 이야기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불안감으로 하루 하루 살아가는 엄마들에게 도움이 되요

  • @반짝희망1720
    @반짝희망1720 Год назад +7

    선생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저도 아이가 비슷한 증상을 보였어서 그만두게 되었는데 저희 아이가 보였던 증상과 너무 비슷해서 놀랐어요 솔직한 영상 감사해요 저는 고학년만 주로 했는데 영유 다녀서 자기가 힘들었다는 아이들 이야기를 그냥 적응을 못했구나 정도로만 생각하고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어요 저희 아이가 적응을 못한 후에 더 심각히 고민해볼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SuperBornReady
    @SuperBornReady Год назад +14

    영유를 다녀도 파닉스가 제대로 되지 않아 7세 졸업을 앞두고도 리딩을 잘 못하는 아이들도 있어요…하지만 수면에 드러나지 않아요… 잘하는 아이들 엄마들만 우리 아이가 영유를 나와서 얼마나 잘하는지 말하고 다니니깐요… 영유를 나와도 잘 못하는 아이들 엄마들은 조용해요… 영유를 나와 연계된 학원을 가니 영어를 계속 잘하는가보다라고 외부에선 생각하게 되는거죠… 아이가 중학생 되고 보니 일유를 나와도 잘하는 애들 많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영유는 없어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엄마들의 고민과 자랑스러움은 둘쨰 치고 영유다니며 괴로워하는 애들을 봤으니깐요…

  • @hyunahpark4286
    @hyunahpark4286 Год назад +13

    저도 비슷한 또래의 엄마지만 우리가 아이와 함께 지내면서 얼마나 많은 고민과 선택과 후회를 되풀이하게 될까요.. 아이가 안맞는다는 것을 알고 방향을 틀어준 부분에서 충분히 좋은 엄마시네요^^

  • @jp-fe2tw
    @jp-fe2tw Год назад +10

    저도 아이 영유 보냈다가... 중간에 심각히 고민했었으나.. 결국 좀더 유치원같은 영유로 옮기는 방법을 선택했었어요.. 근데 결국 그곳도 별수없는 학원이었죠. 그게 벌써 6년전일인데요...
    다시 그떄로 돌아갈수있다면 영유를 그만두고 일반유치원에 보냅니다.. 영유에서 잃은게 너무 많아요ㅠㅠㅠ 영유는 학원이지 유아기교육기관이 아닙니다.
    선생님교육을 전혀 받지않은 사람들이 선생님을 해요. 아이들건강 발달단계는 무시하는곳입니다.

    • @바니맘-f4d
      @바니맘-f4d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이런 생각이 들어서 영유에서 일유로 옮기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1:20케어가 걸려서 놀이학교 대기 걸었는데 일유 추첨일까요?

  • @구하나-g1e
    @구하나-g1e Год назад +15

    애마다 다른거라 어디가 좋다
    나쁘다 할순없구요. 어렵고 심도있는 과학을 배워도 그대로 다 흡수잘하는 아이도 있으니 그저 자기 아이를 객관적으로 보고 잘 지켜보다가 기관을 결정하시면 될것같아요~ 그냥 정말 자기아이를 객관화시켜 보시면 제일 잘 알수있을꺼같네요.
    첫째 - 산만하고 활발하고 엉덩이 힘 부족한 남자아이 영유가면 힘들것같아 일유보냈고 (지역에서 제일 유명한 일유) 6세엔 대만족했으나, 7세엔 담임이 너무 별로라 초등가서 조금 힘들었어요. 하지만 영유보냈으면 아이가 너무 힘들었을것같아서 일유보내서 실컷뛰어논거, 숲체험은 이제 지겨워서 하기싫다는 정도로 숲체험 많이 한거는 만족(?)합니다. 현재 초4이구요.
    첫째는 본인이 스스로 느껴야만 할 스타일이라 공부도 좀 천천히 크게 푸쉬하지않고 당근과 채찍을 오가며 ㅜㅜ 학습시키고 있어요.
    둘째 - 엉덩이힘좋고(어릴때부터 뭐하나하면 진득하게 오래하는편) 어린이집에서 영어단어노출 시 습득속도가 빨라 몬테소리영유로 시작하여 6,7세 학습식영유로 옮겼는데 누구보다 영어를 좋아하고 책읽는걸 좋아하는 아이가 되었습니다. 애기때부터 지적호기심이 높은편이라 한개를 알게되면 깊게 파고드는 편이구요. 잘따라오다 보니 푸쉬하는 엄마가 제일 문제인것같네요. ㅠㅠ 현재는 7세인데 아직 모르지만, 제주도 국제학교를 거쳐 해외에서 대학나오는것도 고려중이예요. 참, 둘째는 당근과 채찍사용하지않습니다. 그냥 당연히 해야할 일이고, 빠르게 본인할일을 하고나면 자유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것, 이것을 해내면 더 높은 단계로 올라갈수 있다는 성취감으로 학습하는 편이예요
    같은 배에서 나온 같은 성별의 형제도 이렇게 많이많이 달라요. 그냥 유치원보내기 전 유아기에 아이를 잘 한번 관찰해보시길바랍니다.

  • @soheeyoon9108
    @soheeyoon9108 Год назад +8

    용기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많은 엄마들이 마법에서 풀려 우리 아이들 더 이상 힘들게 하지 않으면 좋겠어요.

  • @jihyehan3064
    @jihyehan3064 Год назад +16

    용기있는 고백에 감사해요. 더욱 신뢰가 가는 선생님이되신 것 같아요.
    선생님의 아이가 마음도 몸도 건강하게 잘자라길.. 🙏🏾 ❤

  • @celin0000
    @celin0000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우리아이는 영유도 안다니는데 왜 영상보니깐 울컥하죠 ㅠㅠ 진짜 엄마의 결단에 박수를 보내요 !!

  • @hyang-kj9ki
    @hyang-kj9ki Год назад +10

    엄청 엄격한 원어민샘 한국인샘들을 만났나봅니다..ㅠㅠ 틱이오면 저같아도 뒤도안돌아보고 뺐을것같아요. 맘고생하셨어요.

  • @sunny_love19
    @sunny_love19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6

    영유교사입니다..
    그것도 송파지역이요..^^;
    저 역시 교육에 관심이많고, 제 아이도 엄마표로 어느정도 수준까지 끌어왔습니다.
    저 역시 한때 내 아이가 영유도 안다니는데 곧 잘 한다는 이유로
    영유에 꽂혀 정말 많이 알아보고
    기회가 되서 이곳에 직접 일도해봤습니다.
    일단..
    시간표는...아이들의 발달과정을
    무시한것이 맞습니다.
    특히 5,6세...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책상에 쉬는시간 없이 앉아있습니다.
    체육, 미술시간은 그냥 맛보기구요.
    동료 쌤들도 다들 아이들 불쌍하다 합니다..
    학부모님들은 사진에 잠깐 나오는
    웃는모습을 보는거지요..
    아이 중 별 스트레스없이 잘 따라오고
    잘 다니는 아이도 두세명 정도는 있지만
    따라오는 것 일뿐 딱 거기까지 입니다.
    제 아이는 국공립 보내고 있고
    그럴 생각입니다.
    제발 어머님들...
    무분별한 영유로 내 아이에게
    최선을 다하고 있다 위로하시고
    내 아이가 지금은 힘들어하지만
    곧 적응하고 즐거워 할 것이다 여기시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userjivttrr24rriee
    @userjivttrr24rriee Год назад +14

    영어를 30녠 가르쳤던
    사람으로서
    왜 영어유치원으로 아이의
    첫교육을 하는지 정말 너무
    안타까워요

  • @zistyheo9524
    @zistyheo9524 Год назад +30

    세상에...빛과 같은 영상입니다. 병설유치원 교사맘입니다. 유아교육 전문가인 저조차 요새 입학철을 겪으며 소위 영어학원 유치부에 흔들리고 있었습니다. '놀이는 아이들의 삶'이라는 것을 학부모상담 때 항상 얘기하던 저인데 뭐에 씌인건지 갑자기 영어학원에 꽂혀서ㅜㅜ심지어 학습식을 둘러보고 왔습니다. 좁은 교실과 환경, 유아발달에 맞지 않는 시간표로 돌아가는 커리큘럼 등 모두 유아교육에 위배되는 것들인데 저는 흐린눈을 하고 어느새 입학금을 지불했습니다. 계속 마음이 안 잡혀서 검색중에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저도 제 아이는 특별(???)한데 저의 전공과 직업으로 괜히 기회를 박탈하는 것이 아닐까? 하고 선생님과 비슷한 생각을 했습니다. 자는 아이의 얼굴을 보니 현재 다니는 병설유치원을 계속 다녀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지금 원도 너무 만족스러운데 오직 영어 딱 하나보고 옮기는게 맞는건지 계속 고민하느라 며칠 뜬 눈으로 지새웠답니다ㅠㅠ소중한 경험 나누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yejinlim4242
    @yejinlim4242 Год назад +21

    영어유치원 고민하고 있는 교사맘입니다. 시기 적절히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boribori324
    @boribori324 Год назад +12

    아이를 키우면 한 번 쯤은 누구나 고민하는 영유 이야기를 올려주셨네요. 이야기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제 아이도 한국 나이로 5세인데 아이 마다 언어 감각, 만나게 되는 유치원 (영유이던 일유던) 선생님이 다르기에 정답은 없다 느껴요. 그리고 기관과 아이가 맞지 않는다고 매번 바꿔 가며 보낼 수 없는 문제라 쉽지 않잖아요. 누구 애는 어디 다녀 영어를 잘 하고 있고 우리 애만 못할 것 같은 전형적인 엄마 불안으로 선택을 안해야 하는데 매번 어렵습니다. 딱 어디 맡겨서 애가 다 잘함 얼마나 좋을까요. 현실은 만만치 않더라구요. 다들 정답을 원하지만 그저 각자에게 맞는 곳이 있다는 것. 그리고 기본 원칙은 언제나 변하지 않는 다는 것을 다시금 새기는 시간이 되었어요. 육아하는 모든 부모들 언제나 화이팅입니다.

  • @Chloe-f9w3l
    @Chloe-f9w3l Год назад +35

    영유에 관한 수많은 컨텐츠 중 가장 마음에 와 닿는 영상 이네요. 최선을 다해 고민하고 선택한 후에도 끊임없이 관심을 가지고, 다시 과정을 수정하는 모습이 처음부터 승승장구 하는 것보다 훨씬 멋지세요.

  • @옐로이-o6m
    @옐로이-o6m Год назад +9

    저는 발도르프유치원 다니다 국공립으로 옮겼는데 백배는 더 만족하고 아이도 백배는 더 좋다고하더라구요
    단순한 프로그램, 아이가 스스로 생각해서 하는 놀이들, 최소한의개입, 다양한 야외활동, 또 단체생활도 배우고.. 개인적으로 국공립이 최고라고생각합니다
    아무리 교육이념이 좋아도 그것을 이끄는 선생님이 중요하고 어릴때부터 너무 특별한 교육의 경험은 득보다 실이 많을 수 있더라구요 자신과 자신의 환경에 대해서 특별함을 각인시키는것보다 평범함속에서 자신만의 고유의 특성이 드러나 찾아내고 발휘되는것이 최고의 교육

  • @lillynam6994
    @lillynam6994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9

    영유 보내는 분들의 논조는 ‘영어를 공부로 느끼지 않기 위해‘ 영유를 보낸다
    초등학교 영어는 다르단 걸 아셔야 합니다.
    주변에 영유 나와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영어 적응 못하는 아이들 단언코 많습니다.
    우리나라 영어 교육 체계의 한계지만, 어찌됐든 이 나라 영어는 시험이고요 언어가 아닌 공부랍니다.
    초등학교 교과 영어만 시작해도 갑자기 뺨 맞는 느낌이 들 정도로 성격이 달라져요.
    게다가 영유 등등 빡센 시설 다닌 애들은 학교 입학할 때부터 정서가 힘든 아이들이 있더라고요
    막상 공부해야 할 때 애들이 지쳐서 공부를 놓아요. 아이들이 초등저학년부터 학교에서 학원에서 누워 있거나 졸고 있거나... 시험도 백지로 제출하는 거 아시나요? 영유아 때부터 정서적인 피로가 누적돼 언젠가 몸으로 터진다는 거 명심하셔야 해요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영유 경험자 영상은 전보다 맞벌이 생활이 빡세서 아이들 정서를 제대로 못만져주는 사회와 전혀 맞지 않는 것 같아요. 하루 종일 학원 뺑뺑이에 집에 오면 아무도 없고 밥 먹을 때도 마땅히 없어서 불닭볶음면 편의점에서 세 개씩 먹다 눈엣가시되는 세대에겐 해당되지 않는 영상 같아요.
    요즘 아이들 너무 힘들어요. 그러니까 영유 보낼 비용과 지원은 아껴두셨다가 중고등 때 쓰세요.
    그전까진 아이들 신나게 놀고 아이가 정서적으로 단단해지도록 엄마아빠가 충분히 시간보내주는 게 더 옳는 길 같습니다

  • @monicaseo8725
    @monicaseo8725 Год назад +5

    아이가 6살 올라가는 시점에서 영어를 좋아하고 흥얼거려 이 참에 영유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서윤샘의 말씀에 아차 싶었습니다. 우리 아이는 자유분방하고 진득하게 앉아하는 걸 힘들어하는데 내가 좋아하는 영어를 싫어하게 만들게 생겼구나 싶었습니다. 샘의 고백에 돈도 굳고 마음도 단단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 @elishakim5382
    @elishakim5382 Месяц назад +2

    완전히 백프로 공감합니다. 같은것을 느꼈고, 빠르게 영유를 포기했습니다. 포기할때 너무나 마음이 아프고 불안했습니다. 영상에 말씀하신것처럼 포기할 용기, 내 감정과 마주할 용기가 필요했습니다. 그러나 제가 매우 빠르게 예민하게 판단하고 캐취한것들이 영상에나온 모든것들입니다. 동일합니다. 다행인것은 몇년씩 보내지않고 보내자마자 몇주만에 판단할수있었고 곧바로 빼내어 공립유치원에 보냈다는 것입니다. 영어를 좋아하던아이가 영어때문에 자존감이 바닥까지 떨어지고 영어가 힘들어지게되는 과정이 단 몇주만에 일어나더라고요. 저희아이는 매우 똑똑한 아이입니다. 4살때 한글을 보자마자 몇주만에 뗀아이입니다. 공부가 너무좋다고 자기스스로 공부하고싶어하고 영어, 수학, 한글을 스스로 매일 공부하는 아이입니다. 그러나 영유에가서 스스로 바보라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선생님이 아이를 어떻게 대한건지, 그리고 아이들끼리도 영어로 1등과 꼴등까지 재고있고 아이는 아이자체로 사랑받아야 할 귀한존재인데 영어잘하는 아이와 영어못하는 아이의 대우가 다릅니다. 저는 아이를 속히 꺼낸것이 잘한일이라고 봅니다.

  • @라라-j2j1o
    @라라-j2j1o Год назад +22

    이론이란 것은 객관적이고 다양한 통계와 사례, 연구결과 등을 바탕으로 정리되어지는 것이기에 유아 시기에 영어학원유치부 시스템이 적절하지않은 것이 사실이죠.. 유아에게는 거의 아동학대수준이라 생각합니다. 결정도 힘드셨을텐데 실패의 경험을 영상으로 나누시는 것은 더 진실하고 용기있어 보입니다.👍

  • @798baby
    @798baby Год назад +13

    유아영어 선생님이자, 아이 둘의 엄마이자, 영유에서 티칭 경력 있는 사람인데요. 이런 영상 정말 너무 귀하고 고마운 영상입니다. 주변에 유튜브든 맘카페이든.. 영유 좋다고 말하는 사람 많지만 사실.. 잘 적응 못해서 나가는 아이도 많거든요. 실제로 영유 안에서 아이들 보면 이거 정말 너무하다는 생각도 많이 들고요.. 엄마들 더러 영유에서 아이들이 공부하는대로 1주일만 해보라고 하고 싶어요. 정말 보내는게 좋다고 생각하실지.

  • @sooyeonwhang8811
    @sooyeonwhang8811 Год назад +7

    너무 솔직한 고백이라 감동받았습니다. 이렇게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 @arteleebo
    @arteleebo Год назад +5

    같은 고민을 하던 중 반갑고 감사한 내용이에요. 유튭 알고리즘이 제 생각을 꿰뚫나요~신기~
    젤 중요한 것은 엄마가 내 아이를 잘 이해해야한다는 것이겠죠~

  • @Lovely_Ravely
    @Lovely_Ravely Год назад +5

    정말 긴영상인데 집중해서 끝까지 봤어요. 그만큼 피와 살이 되는 말이네요. 이렇게 용기내서 말씀하실 수 있는게 대단해요!! 박수를 보냅니다. 어린이집에서 유치원으로 옮길때 온갖정보들 다 찾아보고 비교하고 책도 읽고 주위에 영유보내는 친구들을 보고 흔들렸지만 지금은 후회안해요. 저희 아이들 기질을 봤을때 뛰어놀고 본인의 생각을 맘껏 표출해야하는 시기인것 같아서요😊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 @별을담은항아리
    @별을담은항아리 Год назад +3

    가슴에 잔상이 남는 이야기였습니다. 유아기에 자신감을 키워주고 아이의 속도로 정서를 지키며 함께 손잡아 걸어가는 부모. 유능감은 결국 아이에 맞춰야 생기는 것 같아요. 저도 첫째가 초4인데요, 일유 나왔는데 영유에 대한 미련이 많았답니다. 그러나 일유와 함께 있는 어학원 프로그램으로 영어에 관심을 가지고 계속 배우고 싶다 그래서 아이에 맞춰서 영어를 학원에서 배우고 있어요. 중간에 영어도서관에 보냈다가 오히려 상처가 되었다고 한 케이스에요. 지금처럼 친구들과 선생님과 교류하는 수업이 좋다고 고백했네요ㅜㅜ 고유한 아이의 개성에 맞게 준비된 엄마라서 아드님은 럭키 🍀 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둘째를 일유트렉으로 키우고 있는데 첫째 때보다 흔들림없이 가고 있어요. 속도, 성격, 관심사 다르지만 관찰을 하며 행복한 정서에 집주하며 아이의 선택을 믿기로 했어요. 선생님 영상 감사합니다-

  • @김수정-h1n
    @김수정-h1n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영어도 중요하지만 아이가 행복하고 건강한게 최고인것 같습니다

  • @yoonsungcho5914
    @yoonsungcho5914 Год назад +9

    많은 공감이 드는 말씀입니다. 아이가 똘똘하면 기대가 많아지는 건 자연스러운 것 같아요~ 그래도 준심 잘 잡으시니 멋진 엄마이십니다👍

  • @DAWNLEE_
    @DAWNLEE_ Год назад +14

    선생님 솔직한 경험담 감사합니다.
    오늘하루 부모자격도 없는데 아이 낳아서 상처만 주는거 같아 자책하고있었어요. 그래도 아이와 같이 성장해보자라는 맘을 다잡고 영상을 켰는데 큰 위로와 힘을 얻어갑니다. ❤감사한 맘을 전해봅니다.
    셰팔리 차바리 박사님의 '깨어있는 양육'이라는 책 읽어보시면 참 좋으실꺼에요.

  • @머야-e2p
    @머야-e2p Год назад +13

    선생님 말씀에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네요ㅎ
    저도 겨울방학 때 이사를 가게 되서 유치원을 옮겨야 되는 상황이고 저희 아이도 습득이 많이 빠른 아이라 이왕 보내는거 영유로 보내야지 하고 맘 먹고 있었는데 마침 이 영상이 떠서 보게되었어요
    선생님 말씀 듣고 많은 생각이 들었고 우리 아이가 영유에 가서 힘들어 할 것을 생각하니 이건 아니다 싶은 생각이 드네요
    용기 있게 경험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윤현정-v8x
    @윤현정-v8x Год назад +11

    쉽지않은 개인적 이야기 까지 감사합니다. 아이를보고 속도를 맞추어 나가는것이 중요하다는걸 가끔 잊게되는데..다시한번 다짐하게되네요

  • @wlwlgus5070
    @wlwlgus5070 Год назад +34

    안녕하세요~ 5살 아들을 키우는 초등교사맘이에요^^
    저는 단한번도 내아이를 영유에 보내야겠다고 생각한적이 없었는데, 오늘 선생님 영상보며 내생각이 옳았구나 다시 한번 양육관과 교육관을 굳히기 합니다^^
    작년과 올해 1학년 담임을 하면서 더욱 느끼는 것이 너무 이른 시기부터 앉아서 학습하는 것을 많이 하는 것은 아이들에게 정말 독이 되는것 같다인데요~ 그 시기에만 할 수 있는, 정말 해야하는 것들에 집중해야 하는거 같아요!
    경험 나누어주시고
    많은 엄마들에게 좋은 생각 심어주셔서 감사해요^^♡

    • @이미나-b4q
      @이미나-b4q Год назад +15

      저도 6세, 4세 맘이자 현 1학년 담임이요. 진짜 대 공감입니다! 학습 많이한 유치원, 특활 많은(이벤트성 행사) 유치원 진짜 비추입니다. 유아시기 잘 놀고 책 많이 읽고 영상 및 전자 기기 적게 접한 것이 최고의 교육이란 것은 1학년 담임하며 뼈저리게 느낍니다. 유아시기 하는 뻘짓(놀이터에서 놀기, 킥보드 타기, 종이접기, 만들기 등)이 학교 공부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대요. 파닉스, 연산, 한글 공부보다 백만배 중요하고 도움이 됩니다!

    • @뀨꾸모니몬
      @뀨꾸모니몬 Год назад

      유치원도 앉아서 학습하지않나요?

  • @syh8898
    @syh8898 Год назад +17

    엄청 빡센 영유보내셨나봐요... 원어민의 말투나 대처가 저런 곳이 있다니.. 가끔 틱오는 애들 있다던데 실제로는 못봤거든요. 틱오면 빼는게 맞아요~ 잘하셨어요 그동안 마음고생 많이 하셨겠네요ㅜㅜ

  • @유정윤-g4p
    @유정윤-g4p Год назад +10

    어려운 이야기 도움주시려는 의도임을 알아서인지 마음에 큰 울림이 있는 영상이였습니다. 실제로 꺼내신 경험담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 @seo2327
    @seo2327 Год назад +6

    수도 없이 봤던 영상중에 최고인듯~

  • @이거왜샀지
    @이거왜샀지 Год назад +7

    영어유치원은 사실 유아 영어 학원인데 유치원인것처럼 명칭해서 혼동을 주는 것 같아요

  • @linuskim3176
    @linuskim3176 Год назад +6

    영어 공부해본 입장에서 애 영유는 보낼 생각이 전혀 없네요..
    먼저 한글로 자기 생각을 어느정도 논리갖추어 쓸 수 있으면 그때 영어든 제2외국어든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어줍잖게 외국어는 좀 하는데 한글로는 완성도있는 보고서를 못쓰는 친구들 너무 많아요 영유는 유학가기전 미리 연습시키는 필드로눈 충분하지만 영유출신으로 한귝에서 내내 살았는데 유학생들과 비교가 될까요? ㅋㅋㅋ 해외 석사정도 학위 없으면 취업할땐 그냥 다 한국인입니다. 한글 실력이 최우선이죠

  • @은양-z7j
    @은양-z7j Год назад +3

    솔직한고백 감사합니다. 참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monicalee1903
    @monicalee1903 Год назад +9

    저도 언급한 그 젊은 여성분 영상 봤어요. 그런거 보면 정말 마음 많이 흔들리죠. 영유 출신 연예인 이런 영상도 많고요. 사실 돈 들였는데 성공한 사람 후기는 많아도 실패한 사람 후기는 거의 없는거같아요. 공부정서가 중요하다는 같은 맘으로서 응원합니다.

  • @thepresentmindeuni
    @thepresentmindeuni Год назад +13

    뭉클하네요.. 마술에서 풀려났다는 표현도 인상적입니다.. 중요한 이야기 용기내어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atthattime-o9h
    @atthattime-o9h Год назад +4

    4세 어린이집 일과시간에 밀도실험도 배우던데..웃음이나왓어요.
    영유뿐은 아닌것같아요.
    밀도실험 알지도못하더라고요.

  • @suelee4271
    @suelee4271 Год назад +6

    아드님은 결국 잘 자라 선생님의 훌륭한 아들이 될거에요. 선생님 말씀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 @영은-d5g
    @영은-d5g Год назад +4

    같은아파트에 영유에 가는 아이가 부럽다고만 매번 생각하고 찾아보고 우리집상황을 깨닫고...
    좋은점만 보고되는거같아요
    아이보다는 내욕심이었겠죠
    다른관점에서 경험하신내용공유 얘기해주셔서 감사해요

  • @skeptics1689
    @skeptics1689 Год назад +8

    영포자. 성인되어서 자유여행 다니고 많은 사람 만나고 싶어서 내 스스로 효율적인
    방밥으로 1년 회화만(듣기 포함) 팠는데 어지간한 소리 다 들리고. 티키타카 정도의 반응속도 됩니다. 저는 그 음율이 좋아 발음을 더 중점 두었구요. 원어민 친구들은 제가 해외 좀 살고 온 줄 알아요. 메타인지가 학습된 사람들은 어느 언어든 흥미만 가지면 저보다 더 수월하게 잘할거에요.
    우리 아이들 뇌성장 눈부시게 일어나는 시기에 고작 영어를 구겨넣다니 가엾네요. 잘 놀수 있는 지능을 키워 주세요. 성취에 직접 연관있는 세로토닌 메카니즘이 성장합니다.

    • @soyoungkwon8997
      @soyoungkwon8997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년동안 공부하신 방법 나눠주실 수 있으신가요?^^

    • @꼭부자가되고말거야
      @꼭부자가되고말거야 3 месяца назад

      저도요 ㅋ영어진짜학겨다닐때 진짜뮷해도 해외가면말잫합니다
      듣고그대러작용시캬말해여 ㅋ

  • @seselee3918
    @seselee3918 Год назад +5

    정말 머리가 한대 얻어 맞은거 같은 영상이네요 ... 내년에 유치원에 가야할 나이라 영유를 많이 찾아봤는데 .. 우월감ㅌ부분에서 더 보내고 싶었던거 같기도 해요 ㅜㅠ ... 반성합니다 😢

  • @sam-nn4gv
    @sam-nn4gv Год назад +5

    요즘 유치원 설명회를 다니며 갈등하고 있었는데..경험담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 @pronfree
    @pronfree Год назад +5

    영상 감사해요^^ 오늘 유치원 접수하는 날이라 여러 고민을 하고 있는 상황이였는데 이 영상으로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 @안성희-d4z
    @안성희-d4z Год назад +5

    용기있는 선생님의 말씀에 정말 감동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 @hyejipark8169
    @hyejipark8169 Год назад +5

    용기내서 말씀해주신거 멋지십니다.

  • @choiyj9817
    @choiyj9817 Год назад +7

    이런 영상 올리시기까지 고민 많으셨을텐데 용기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안나-v3d
    @안나-v3d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아이 영어노출에 많은 돈을 쏟아서 노출해주고도 유아영어학원을 고민했습니다.
    제가 사는 지역은 경기도인데 영유인기가 정말 어마어마하거든요. 유명하다는 영유는 다 있는것같습니다. 그 많은 곳을 다 상담 받았는데 결과는 보내지 않았습니다. 아직 발달도 다 안된 아이한테 뭐하는 짓인가 싶더라구요.. 내가 원하는 방향은 '아이가 영어를 싫어하지않고 한국어처럼 언어를 그냥 자연스럽게 받아들였으면 좋겠다.' 였는데 영유 상담을 해보니 모든 커리큘럼리 결국 어쩔수 없는 주요과목 학원이더라구요. 누리과정을 포함한 방과 후를 한다고하지만 절대 교육부 지침인 누리과정을 할 수 없는 시스템 입니다. 엄마들이 영어를 시키고 싶은 이유를 다시 생각해보고 방향을 잡았으면 좋겠어요ㅠ.. 단순히 회화때문에 영유를 선택하는건 다른부분을 놓치는게 너무 많은 선택입니다..ㅠ

  • @AnnaS-rg7lo
    @AnnaS-rg7lo Год назад +5

    결국 입시영어는 엉덩이붙이고 공부해야 하는건데 굳이 목돈써서 영유보내야 싶어요.발음도 고딩됨 다 바뀌는데..발음이 중요한가싶어요., 국내파로 유학간 애들도 많은데...첫째 놀이식보내고 좋은시기다 놓친거같고 중딩되니 결국 입시영어는 다르던데..둘짼 걍 일유보냈어요..후회안합니다.,..
    결국 입시는 국어가 가장어려운데., 문해력 논술..진짜 영어가 다는아닌데 매달몇백씩 쓰는게 안타까워요..

  • @석비-i3m
    @석비-i3m Год назад +7

    잘 하고 잘 맞는 아이만 보내면 됩니다. 새벽달님이던가요? 그 분이 말씀하시는게 맞습니다. 이미 잘 하는 아이들이 가는 곳이어서 인풋이 그 전에 충분하지 않았고 학습적인 것에 익숙하지 않은 친구들은 많이 다칩니다. 다만 빠르고 언어감 있는 친구들은 그 학습에서 또 즐거움을 느낍니다. 영상 초반에 말씀하신 거처럼 아이마다 다르고 원마다 다릅니다. 일반 유치원처럼요. 선생님의 경험도 지극히 개인적인 1인의 경험이지 일반론이 아니라는 걸 시청자분들이 인지하시고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꼬마라함
    @꼬마라함 Год назад +7

    정말 애바애라는걸 느껴요 영유에 맞는 아이도 있는것 같아요. 언어적으로 호기심이 많고 영어를 즐거워 하고 더 배우고 싶어하는.. 소수의 그런 아이는 다른 일반 유치원 다니다가 나중에 학원 다녀도 잘 하겠지만요 ㅎㅎ

  • @byepiano
    @byepiano Год назад +2

    순간 우리딸이랑 같은 영어 유치원인줄 알았어요 ㅠ 종이로 낙서한걸 가방에 넣어오는... 우리딸은 영유다니고 성격도 바뀐거 같아요ㅠ

  • @수박딸기배
    @수박딸기배 4 месяца назад +8

    부모들이 뭐에 씌였는지 돈 더 주면 좋은 교육을 받을거라는 어처구니 없는 상상에 아이를 맡긴다.
    1. 애들 두당 들어가는 비용 평균을 내면 국공립이 더 아이들에게 많은 비용을 쓴다. 내가 내는 돈이 다가 아니란 말
    2. 교사의 질.. 말해 뭐하냐. 임용공부한 사람들 생각해봐라. 선생님하겠다고 쏟아부은 시간과 노력. 영유나 기타 기관의 선생님이 따라 올 수 있나? 시험통과가 인성이나 모든 면을 평가할 순 없지만 그래도 걸러진다는거. 그나마 믿을 수 있다는거. 더 심한 말은 안하겠음.
    3. 관리와 시설면에서 학원은 안전관리 철저히 지킬 수가 없음. 학원 건물 좀 봐라. 단독으로 있는 곳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상가안에 있는데... 퍽이나 안전하고 교육적이다. 국공립은 그 기준과 평가가 까다로움.
    4. 영유 따위가 국공립유치원의 교육과정을 어떻게 따라 오냐... 말도 안되지.. 국공립은 그저 때려 박는 주입식 아닌 적시적기 교육이 이루어진다. 수많은 연구와 토론으로 그 다음 년도를 준비한다. 교사가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가 높고 교육도 많이 받고 새로운 시도도 많이하고... 입아픔
    5. 최고 걸림돌은 시건방진 부모, 고상한척 우월감에 취해있는 부모임.
    현실을 바로 알았으면 좋겠음. 부모 당신한테 하루 종일 영유 앉아 있으라고 하면 잘도 하겠다 싶다. 영유 가봐라. 하기 싫다고 울고불고 밖에 나가고 싶어 안절부절하는 애들 천지임.

    • @kongshouse7554
      @kongshouse7554 4 месяца назад +1

      국공립 경험해본 자로서 국공립 교사 질이 진짜 너무 우수하다는걸 새삼 깨달았네요. 시설도 좋고 예산도 많고 선생님도 너무 우월해요. 다 떠나서 선생님이 교육을 좌우하는게 크기 때문에 그걸로 끝이라 생각합니다

  • @suonkim2947
    @suonkim2947 Год назад +4

    항상 갈팡질팡하는 영어인데
    경험당 나눠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syj3755
    @syj3755 23 часа назад

    아이가 가방에서 영어책 꺼내면서 하는 이야기에 눈물이 났네요. 힘든 경험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 @구름TV
    @구름TV Год назад +14

    영어쯤은 나중에 공부해도...
    진짜 사회생활 하고 이것저것 다해보니 잘노는게 젤 중요해....
    놀수있는방법을 배워야 힘들때 잘 쉬고. 또 충전하고.....
    그 시기에 할수있는걸 충분히 하고 넘어가야지.... 애들아
    잘놀고 잘먹고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건강하자♡♡
    우리아이 유치원 한글 배울때쯤 가을숲이라는 시 써왔는데 감동 받아 눈물이ㅠㅠ
    영어 말구 시쓰기 어때요..
    애들 진짜 잘써요~
    영어쯤이야 요즘세상에 핸드폰만 있음 다 해석할수있고 통역할수 있는 세상 아닌가요.

  • @성이름-g4w5p
    @성이름-g4w5p Год назад +5

    저도 영어유치원에 대한 고민이 정말 많았어요. 공부에 대한 정서가 중요하다는 말이 와닿네요..! 솔직한 경험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heeseojang8354
    @heeseojang8354 Год назад +1

    요즘 엄마들은 아이들을 잘 관찰하며 노력하는거 같아요!!! 선생님 처음 티비에서 본게 코로나때 2학년이었던 아들이 선생님이 제일 좋다고 그래서 ㅎㅎㅎ 여전이 예쁘시네용❤ 자꾸자꾸 좋은 생각이 많은 엄마들에케 퍼지면 좋겠어요

  • @coolsein83
    @coolsein83 Год назад +10

    어린이집,유치원,영어유치원 다보내봤는데요
    다 장단점이 있고 애바케더라고요
    저희 조카는 영유보내달라고 졸라서 다니는데 영어 좋다고 공부하고 싶다는 아이도 있고 저희애처럼 영유보냈더니 영어 싫다고해서 일유로 왔는데 일유도 싫다 홈스쿨링하겠다는 아이에요 ㅎㅎ
    모든 기관이 보내봐야 답이 나오는거 같아요
    모든 학원이든 학습지든 시켜봐야 답을 찾더라고요

  • @clyang7051
    @clyang7051 16 дней назад

    세상에 아이 말에 눈물이 나네요. 정말 좋은 경험담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hatvitsangja
    @hatvitsangja Год назад +3

    정말 고민 많이 됐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 @관리자-e3j
    @관리자-e3j 8 месяцев назад

    하루 한자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snowfinger0602
    @snowfinger0602 Год назад +1

    많은 깨달음을 주는 영상이네요. 영유아를 마주하는 직업은 본질이 무엇인지 늘 되새기면서 기관을 선택해야겠네요. 아마도 그 교사는 자기에게 주어진 목표를 이루기 위해 본질을 잊은듯하네요.

  • @yksujin
    @yksujin Год назад +6

    아ㅠㅠ 신이 내려주신 영상인가....
    둘째 영유 준비하고있는데
    말씀하신것처럼 뭔가 머리를 쾅 얻어맞은 느낌이예요 ㅜㅜ 하....,
    남편을 어르고 달래서 겨우 영유 입학 허락받은건데.....

  • @playgymplay855
    @playgymplay855 Год назад +4

    훌륭한 엄마세요~^^

  • @lunarena07
    @lunarena07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영어유치원을 포기할 용기가 오히려 행복하게 명문대를 보내는 길이 될지도 몰라요!

  • @이수원-m4h
    @이수원-m4h Год назад +1

    결국 습득이냐 학습이냐의 포인트입니다. 평균적으론 2학년즈음 학습이 가능하게되나 빠른 아이도 있구요 그런아인 영유도 큰 도움이 되겠지요... 대부분은 아니겠지만

  • @ONES12304
    @ONES12304 Год назад +2

    용기있는 경험담 공유 감사드려요. 제겐 정말 단비같은 영상입니다ㅠ 아이를 키우다보면 어느순간 시야가 흐려지곤 하더라구요ㅜ 선생님 덕분에 한 번 더 미래에 대한 걱정과 불안보다 지금 여기에 있는 제 아이에 충실하자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 @현정이-f3k
    @현정이-f3k Год назад +6

    진짜 어려운 결정이고 박수를 보냅니다

  • @좋은사람-g1f
    @좋은사람-g1f Год назад +4

    진솔한영상 감사합니다♡

  • @박수진-z6c
    @박수진-z6c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5세 아이엄마인데요 정말 도움되는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