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에게 협조를 잘 하는 아이들의 특징을 분석해보니 || 자율성 지지 육아 5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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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8 дек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76

  • @포메라니안믿음이의일
    @포메라니안믿음이의일 2 года назад +12

    저는 31개월차 딸가진 육아 아빠입니다.
    전부터 위험한것을 제외하고는 많은것을 최대한 허용해주고 있어요. 그래서인지 말이 트고나서부터는 자율적으로 하려고 하는게 많아지고 더 나아가서는 고정화 되어 있는 습관들을 벗어나 새롭게 변형을 시켜 합리화 시키고 행동을 하더라구요.
    오히려 지시를 하면은 반항을 하고 거부를 하는데, 이게 미운3~4살때의 전형적인 특성이긴 하나 마음을 공감해주고 기다려주고 마음이 진정이 되면 다시 말로 협의를 통해 이끌어내면 이해를 하고 반드시 규칙을 따릅니다.
    지시를 통해서 빨리 끝내려는것보다 조급해하지 말고 부모가 먼저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는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아이도 인격체이고 생각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어리다고 못할거라고 선입견을 가지시지 말고 서투르는 거니 천천히 가르쳐 주고 선을 그어주고 따라오게 인도해주는 것이 부모 역할이라고 생각됩니다.

  • @hsb958
    @hsb958 2 года назад +20

    요즘 강요,협박, 윽박으로 통제가 늘고 있어서 고민이 깊어지고 있었는데, 시기 적절한 타이밍에 솔루션을 주셔서 너어~무 감사합니다. ㅠ 다음영상 너무너무 기다려집니다.

  • @blessing_joy
    @blessing_joy 2 года назад +1

    베싸님 새로운 스튜디오(?)에서 미모가 더 돋보이셔용 유익한 육아정보도 항상 감사합니다👍💕

  • @hazieandmotherhood
    @hazieandmotherhood 2 года назад +14

    오늘 베싸님께서 말씀하신 주제는 몬테소리 교육 철학과도 관계가 깊은 것 같아요. 몬테소리 영상을 제작하다보면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왜 몬테소리 환경에서 굳이 아이가 스스로 하게 하느냐, 어른은 어디가고 왜 두살 아이가 스스로 하게 만드냐" 하는 어처구니없는 질문들을 많이 하더라구요. 몬테소리 육아는 자율적으로 결정할수 있는 기회와 환경을 제공해주고 주도적으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것 같아요. 오늘도 고급정보감사합니다. 추천해주신 책들은 당장 구매해야겟어요

  • @borakim3229
    @borakim3229 2 года назад +1

    고맙습니다ㅡ
    다음편기대됩니다

  • @hsooh106
    @hsooh106 2 года назад +8

    저는 다행히도(?!)베싸님 과 비슷한 시기에 출산하고 육아를 하면서 몬테소리 육아를 접했고, 그 육아방향이 긍정적으로 보여 걸음마때부터 자율성과 스스로 하는 법을 기를 수 있게 많은 도전의 기회를 주었어요. 다행히 관찰력이 있고, 적극성과 도전의식이 있는 성향의 아이라 이 방향에 잘 따라주었지요.
    28개월때 복직하게 되어 그때부터 회사어린이집에 다니기 시작했는데, 같은반 애들 10명 중 9명이 돌 이후부터 어린이집을 함께 다녔던 아이들이라 우리 아이보다 말,협응력,소근육 발달 등이 월등했어요.
    하지만, 아이를 믿어보자 했죠. 그리고선 제가 처음으로 한 일은 아이가 스스로 자신의 신발장 위치를 찾고, 스스로 신발을 벗고 신어보기를 하는 것이었어요. 처음엔 자기사진 찾기도 힘들었어요. 출근시간에 쫓기고, 다른 애들 다 집에 갈 때 우리애만 신발장 근처에서 한참을 남아있어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믿고 기다렸어요. 이러기를 2주. 2주후에는 완벽히 모든걸 다 해냈어요. 그 와중에 다른 부모님들을 관찰해보니, 대부분의 부모님들이 신발을 얼른 벗겨주고 아이들이 나오기 전에 얼른 신발을 꺼내놓고 기다리더라구요. ;; 아이를 위한 배려심인건가.. 란 생각을 하며 좀 의아했어요 그 모습이.
    얼마전엔 모든게 월등히 빨랐던 아이의 엄마가 하원길에 이러더라구요. ㅇㅇ이는 벌써 혼자 신발을 벗고신고를 할 수 있나요? 라고.
    생각보다 아이를 믿고 기다려주면 육아가 월등히 쉬워져요.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2 года назад +2

      믿고 기다리기가 처음엔 너무 어렵지만 갈수록 옳은 방향이라는 데 확신이 들게 되는 것 같아요! 좋은 경험담 감사합니다 :)

  • @최백면옥
    @최백면옥 Год назад

    아무리 좋게좋게 설명하고 설득해도 협조 해주지 않을때 결국 큰소리를 내곤 했는데 이 영상이 저희 육아에에 큰 방향성을 제시해주었습니다 항상 많은 도움받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 @earlymorningdew2023
    @earlymorningdew2023 2 года назад +6

    떼를부려도 정도가 심하지 않고 내가(부모가)원하는 대로 잘 따라주고있다 생각했었는데
    31개월 말을 하기 시작하니 자기 원하는걸 들어줄때까지, 코앞에 대령하기까지 수십수백번을 같은말만 반복해요
    한두번이 아니다보니 제가 마음이 급해지고 대답해주는것도 한계오더라고요
    그러다 문득 생각이나 아이가 떼쓸기미가 보일때 제가 아이에게 반문을 하기 시작했어요
    이럴땐 어떻게하기로했지? 그래서 어떻게 하기로했지? 하니 음.. 아! 이렇게 하기로했어! 하고는 자기가 한말 그대로(대부분은 제가 원하는데로)움직여 주더라고요
    그리고 정말 통제가 필요한 상황이 올것같을 때는(아이가 좋아하는 놀이나 키즈카페를 지나쳐 다른 목적지로 가야 할 때) 미리 예고를 두세번정도 해주고서(마음의 준비를 할수있게) 다시 아이에게 어떻게 한다고? 라고 반문하면 이렇게 하기로 했어! 하고 대답을 하고 그 상황에 부딪혔을땐 잠시동안 아이가 시무룩해지거나 저거 하자~ 할순 있지만 곧 잘 협조해주더라고요
    이런 방법도 자율성을 준다고 할수 있을까요?😅
    어떨땐 스스로 생각하게 한다고 생각될때도 있는데 어떨땐 강요를 주입한다 생각이 들때도 있더라고요
    그래도 협조의 효과는 꽤나 괜찮아서 하루에도 몇번씩 이 방법을 쓰네요😂

    • @neweast80
      @neweast80 2 года назад

      굉장히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몇가지 제 생각을 덧붙이자면, (1)이럴때 왜 이렇게 해야 하는지를 최대한 잘 설명을 해주시면 좋을 것 같고, (2)아이의 욕구 자체를 인정해주시는 말을 덧붙이고, 참아줘서 고맙다는 말을 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3) 그리고, 적당한 선에서는 아이가 원하는 바를 들어주는것도 중요할 것 같은데, 이건 이미 하고 계시겠죠 ㅎㅎ

    • @earlymorningdew2023
      @earlymorningdew2023 2 года назад +1

      @@neweast80 맞아요 ㅎㅎ 아이에게 이유는 굉장이 중요한것 같아요 이유가 없으면 강요나 지시, 통제밖에 안되고 더 협조가 되지 않아요
      댓글에있는 예시를 들자면 감기걸렸으니 야외모레놀이는 감기 낫고하자, 밥먹으러 왔으니 오늘은 키즈카페 안갈거야 등등 최대한 안되는이유를 정성스레 얘기해주려 하고, 그 놀이 주위에있는 물고기밥 주기라던가 동전게임이라던거 그런것들로 대체해주기도 하고요 ㅎㅎ 아이가 그것에 대해 협조를 잘 해주면 이해해줘서 고마워라고 얘기해주는데 이걸 또 한달쯤 써먹어보니 자기가 얘기하면 지켜야된다는걸 인식해서인지 어떻게 하기로했지? 하면 음... 하면서 웃어넘겨요😂
      또 다른 방법을 찾아야하는 숙제가 생겼어요 ㅎㅎ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2 года назад +1

      저도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유명한 아동심리학자 레프 비고츠키의 이론에 따르면, 아이들이 만 2세 정도 지나면서 내적 발화라고 하는, 일종의 혼잣말 같은 것을 (입 밖으로든 안 들리게 속으로든) 하기 시작한다고 하는데요. 이 내적 발화는 아이들이 자기 조절을 하게 하는 일종의 수단이라고 해요. 예를 들어 뭔가 하고 싶은데 안 된다는 걸 알고 있을 때, "이렇게 하면 안 돼'라고 말하면 더 조절이 잘 되는 것이죠. 스스로에게 거는 말처럼요. 부모님이 아이에게 그런 종류의 '이런 상황에서는 어떻게 해야 해'라는 생각과 말을 이끌어내는 좋은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신동훈님 말에도 다 백프로 공감합니다 ;) 물론 아이에게 진짜 선택지를 주는 건 아니기에 아이가 스스로 상황을 선택할 수 있는 상황에 비해 자율성은 떨어진다고 볼 수 있겠지만, 선택지를 줄 수 있는 상황과 줄 수 없는 상황이 있으니까요~ 선택지를 줄 수 있는 상황에서는 또 그렇게 하실 거라고 생각해요!

  • @SUBAKMAM
    @SUBAKMAM 2 года назад +1

    저희 아이는 협조(설득)를 잘 해주는편인데요
    협조(설득) 되는게 우리 아이의 성향인가 생각했는데요 베사님 영상보니 제가 자율성지지하는 육아를 했왔네요
    아이에게 부족 엄마이지만 노력은 했구나 싶습니다.^^
    부족한부분 채워갑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

  • @박진국-x5v
    @박진국-x5v Год назад +1

    27개월아기를 키우고있습니다
    너무 주옥같은 내용들이 많아서 보는내내 느낌표가..!!! 더욱 더 깊게 생각하게 된거는 .. 여기 내용들을 남편에게 적용할필요가 또 있다는점입니다 ..
    남편의 엄마 (시어머니)가 잡일을 많이 해주는 대신 사사건건 잔소리를 많이 허셨던분이라 그런지, 남편은 자율적이고 자발적인 집안일이나 육아참여도가 매우 낮은데다, 저의 일방적인 (지시적인) 태도를 아주 못마땅해 한답니다 .. 때로는 아이보다 남편의 협조를 이끌어내기가 더 어렵다고 느껴지기까지해요 ㅠㅠ
    이 영상을 보고나니, 아이한테만 협조를 이끌어내기위해 노력할것이 아니라, 남편에게도 자발적인 협조를 이끌어내기위해 일방적인 지시나 강압보다는 '이렇게 해줄래? 저렇게 해볼까? 오빠는 A로 해볼래 B로 해벌래?' 라고 제안을 해야겠습니다 ...ㅋㅋㅋㅋ
    생각해보면 저도 늘 남편에게 '아이한테 안돼라고 하면 안돼!!!!!' 라고 했었거든요 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말하니까 제말에 반감을 갖고 육아에 대한 가치관이 많이 충돌했었죠 ㅠㅠ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Год назад

      ㅋㅋㅋㅋㅋㅋ공감가네요! 저도 사실 아이에게 더 잘하고 남편한테 더 못하는 부분도 있는 거 같아요. 사람을 대하는 방식은 다 똑같은 거 같아요. 남편도 잘 키워봅시다 우리😂

  • @hyunlee2229
    @hyunlee2229 2 года назад +7

    저의 경우에는 엄마의 체력과 컨디션에 비례해서 아이의 협조를 성사시키는 인내심이 생기는 것 같아요 ^^ 과다한 의욕을 조금 덜어내고 흘러가는 물처럼 자연스럽게 육아하려고 하는데 잘안되네요ㅠ 오늘도 좋은내용 공유해주셔서 감사해요 좋은하루 되세요:)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2 года назад

      맞습니다! 반응육아와 자율성지지육아 모두 부모가 너무 힘들지 않은 육아 환경이라는 기본 전제 조건이 갖추어져야 하는 것 같아요~ 그래도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조금씩 노력하다 보면 결국에는 조금씩 좋은 방향으로 움직여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 @shinkim2848
    @shinkim2848 2 года назад +2

    와우와우와우 이주제에 대한 알찬 연구와 논문들만 쏙쏙 뽑아서 간단명료하게 알려주셔서 많이 배웠어요!!

  • @yangyang0405
    @yangyang0405 2 года назад +2

    베싸님의 영상을 보니 오늘도 저의 행동들을 되돌아보게 되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 @free7459
    @free7459 2 года назад +4

    아이가 성장하면서 자율적 육아가 어떤것인지 어떻게 해야하는지 난감했는데 팩트와 요점이 담긴 명쾌한 설명이네요. 도움많이 됐어요!

  • @omj1001
    @omj1001 2 года назад +2

    정말 유익하네요.
    이 내용은 모든 부모가 다 가슴에 새겨야 하는 내용이라 봐요 !

  • @민지영-m5s
    @민지영-m5s 2 года назад +6

    오늘도 좋은영상 내용에서 배우고갑니다베싸님! 아이에게 자발적인 협조를 이끌어내기위한 과정이 정말 중요한것같네요..! 요즘 집에서 너무 뛰어다니는것때문에 그거관련한 상황에서 제일많이 지시적인말투를 쓰는거같아요 ㅠㅠ 사실 처음에는 소파나 침대에서 뛰어보자, 아래층 이웃들이 너무 시끄러워서 힘들데- 이런식으로 말해주면 알고 이해하고 행동을 수정하다가도 돌아서면까먹는격이돼서 참다참다 뛰지마! 점프하지마! 이렇게지시어를많이쓰게되는데 ㅜㅜ참 어렵네요...흑흑....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2 года назад

      아 그렇죠 사실 그 문제는 아이의 뛰어다니고 싶은 그 강렬한 욕구를 스스로 조절하게 하기란 매우 힘들고 하루종일 자제를 시켜야 하는 일이라서 아이에게나 부모에게나 매우 어려운 미션임에는 분명합니다ㅠ 하지만 아이의 자율성을 지지해 줄 수 있는 기회는 많으니, 정말 그런 어려운 미션들 속에서 자율성을 지지해주는 것은 할 수 있는 만큼은 하되 어느 정도 내려놓는 것도(지시를 하게 되더라도 어쩔 수 없다는 마음가짐) 중요한 것 같아요 😂

  • @김또해-e5z
    @김또해-e5z 2 года назад +25

    36개월 넘어가는 아이를 키우고 있는데.. 요즘 저와 아이한테 필요한 내용이네요. 그런데 매일 아이와 지내면서 느끼는건.. 단호하게 알려주고 지시해야할 상황이 올수밖에 없더라고요. 예를 들어 동생을 때리는건.. 사람 때리는건 안돼 단호하게 말해줘야한다고 생각해요. 타협의 여지가 없다고 느껴져서.. 그런데 그런걸 얘기해줄때 제가 감정적으로 화내면 아이가 탁 돌아서버리더라고요. 신체적으로 말고 마음적으로요. 그때부터 반항하고 거부하더라고요. 그런데 제가 먼저 진정하고 단호하지만 부드럽게 감정 안넣고 중요해서 말해주는거야 하면 아이도 잘 따라오더라고요. 대신 꼭 필요할때만 이렇게 하고 나머지는 자율성 지지하려고 최대한 노력.. 하루 최대1번만 이렇게 하려고 노력합니다. 요즘 제 육아상황과 맞물리는 부분이 있어서 저 스스로 정리하려고 좀 적어봤네요. 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아 한가지 궁금한건.. 저렇게 동생을 때리는것과 같이 명백히 훈육이 필요한 상황에서도 윈윈할 수 있을까요?? 부모가 이긴다기보다 일방적으로 어른이니까 가르쳐줘야하는 상황도 있는거죠??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2 года назад +2

      좋은 경험 감사합니다! 제가 평가할 건 아니지만 훌륭하게 잘 하실 것 같아요. 말씀하신 상황은 타협의 여지 없이 부모가 단호하게 나가야 하는 상황이며 그 상황에서도 아이에게 훈육의 메시지가 잘 먹힐 수 있도록 따뜻함까지 갖추어서 말하면 금상첨화라고 생각합니다 :) 36개월 넘어간다면 이유도 조금씩 설명해 주시면서 아이 스스로 왜 때리면 안 되는지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조금씩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역지사지 해볼 수 있게 ~한테 ~하면 어떤 느낌이 들까? 이런 질문도 해볼 수 있겠구요~

    • @김또해-e5z
      @김또해-e5z 2 года назад

      @@babysciencetv 감사합니다!! 다음 영상 기다려지네요!!

  • @neweast80
    @neweast80 2 года назад +13

    저희 어머니가 40년전에 이 영상을 보셨어야 합니다!!!ㅋㅋㅋ
    어머니가 정말 마이크로한 통제와 지시로 저를 키우셨는데요.. 말씀하신 부작용을 온몸으로 겪으면서 살고 있어요. 수능 잘보고 좋은 대학은 갔는데, 대학생 되자마자 인터넷 중독 비슷한거 생기고.. 대학수업 제대로 못따라가서 학점 망가지고.. 직장생활 하면서는 맡은 일은 잘 하는데, 업무스케줄 관리 잘 못해서 한참 헤매고.. 꽤 높은 직급에 올라와서도 리더쉽보다는 팔로우쉽이 익숙하고.. 등등 여러가지로 힘듭니다 ㅎㅎ
    덕분에 제 아이가 태어나고 나서는 자율성, 자아존중 이런 방향의 육아에 엄청 관심이 많아졌어요. 제 어머니가 저에게 해주길 바랬던걸 아이에게 해주고싶더라구요.
    아이가 32개월인데, 아직까지는 잘 키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영상에서 말씀하신것처럼 아직 자기조절력이 충분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큰 말썽은 안부려요. 말 안듣고 자기맘대로 하고싶어할때도 크게 제지를 안하고 조금 기다려주면 곧 엄마아빠 말대로 하더라구요.
    간혹 강제력을 동원해야 할때는 웃으면서 와락 안아주고 뽀뽀하면서 들어올리니 강제로 제지되었다는것도 모르고 같이 웃네요 ㅋㅋ

    • @GoAshleyRoh
      @GoAshleyRoh 2 года назад

      제가 글 쓴 줄 알았네요 ㅎㅎㅎ 저희 아이도 32개월인데, 어릴때 많이 기다려준 덕문에 협조가 잘 되는편이에요~ 좀 크니까 제가 마음이 급해져서 못 기다려주네요 ㅠ 자율성 육아 화이팅입니다~!!

  • @아라리-z2x
    @아라리-z2x 2 года назад +2

    제고민을 옆에서 보고계신거같아요
    항상잘보고있습니다!!ㅎ
    제가 양육?할때 이렇게 해주고싶다는생각이
    머리속에만있었는데
    자율성지지라는 말로 정리가되네요~!

  • @hanjimin6814
    @hanjimin6814 2 года назад +2

    오늘도 많이 배웁니다! ❤

  • @locak1928
    @locak1928 2 года назад +1

    늘 잘 보고있습니다 베싸님. 소중한 영상 감사드려요. 다미와 함께하는 몬테소리 관련 영상도 자주 보여주세요^^

  • @adrianachoe88
    @adrianachoe88 2 года назад +8

    부모: 이제 잘 시간인데~ 다 놀았으니 이제 뭘 해야할까~?
    아이: 다른거 놀자!!!! 와ㅏㅏㅏㅏㅏㅏㅏㅏ
    부모: ......🙀

    • @chammebbong
      @chammebbong 2 года назад

      저도 이런 모습이 그려지고있었어요 ^_ㅠ

  • @olly.nely_love
    @olly.nely_love 2 года назад +1

    베싸님~! 정말 도움되는 내용입니다~!^^
    언제나 감사히 구독 중인데 댓글은 처음 남겨보네요. ㅠ.ㅠ 육아하시면서 언제 이렀게 연구하시나요~~! 대단하세요!!!! 저도 분발할게요.

  • @길동-j4e
    @길동-j4e 2 года назад +3

    다음영상을기대합니다 자발적인 협조를 어떻게 이끌어내야할지 감이 잘 안오네요 ㅠㅠ

  • @jiwonlee8278
    @jiwonlee8278 2 года назад +1

    혹시 다음영상 협조를 이끌어내는 구체적인 전략들은 언제쯤 업로드 될까요? ㅠㅠㅠㅠ베싸님 영상들 보며 정말 많이 배우고 육아하는데 도움을 많이 얻고 있어요ㅠㅠ 어떻게해야할지 몰라서 아이키우는게 너무 어려우면 육아스트레스도 높아지고 우울증도 쉽게 올텐데 근거있는 이론들과 방법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해주시고 방향들을 제시해주니 정말 한줄기의 빛입니다 ㅠㅠ 가정보육하다보면 아이가 늦게 자서 재우고 집안일 하다보면 책 읽을 시간이 잘 없는데 이런 영상들을 설거지하며 듣기만해도 정말 많이 도움되어요🙏 넘넘 감사합니다ㅎㅎ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2 года назад

      이번주에 아마 두 편 올라갈 거 같아요!!

  • @지현윤-o6o
    @지현윤-o6o 2 года назад +2

    감사해요 선생님♡

  • @jjinyssuny737
    @jjinyssuny737 2 года назад +6

    자발적협조= 좋은관계+자기조절력
    오늘도 배워갑니다. 고맙습니다👐

  • @clairestory1
    @clairestory1 2 года назад +8

    기질적으로 순한 아이와 까다로운 아이의 육아는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몇년간 독박육아로 체력이 고갈된 엄마들은 아이와 하루를 안전하게 보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잘 하고 있다고 생각되어요. 엄마의 안정된 정서와 엄마에게 잠시라도 휴식을 줄 수 있는 주변의 도움이 가장 critical하지 않을가 싶어요. 많은 유익한 정보 공유해주셔서 감사드려요 ❤❤❤

  • @mj-pc2sx
    @mj-pc2sx Год назад

    41개월 남자아이 키우면서 그건 안돼. 이거해. 저거해. 통제하고 지시하는 말들의 비중이 높아지고 육아 참 힘들다 하는 생각이 깊어지는데요.
    아이가 그런 행동을 할 수 있다는 걸 머리로는 이해를 하는데, 기다려주고 지켜보기가 힘듭니다ㅎㅎ
    저는 항상 끈기가 부족해서 이런 좋은 정보를 얻고도 조금 해보다가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거나 포기하기 일쑤였어요. 자기조절력은 저부터 길러야 할 것 같네요. ㅠㅠ
    4살도 아직 늦지 않았다면 좋은 관계 만들기에 집중해서 자율성을 잘 길러주고 싶습니다.
    영상 뒷부분에 "자기조절력이 올라올 때까지 기다리고, 너무 조급해하지 않는다." 에서 조금 위로도 받고 힘도 얻었어요. 기다리고 조급해하지 않기. 저한테 필요한 말이에요!
    점점 아이에게 욱하는 빈도수가 높아져서 스스로가 답답해 우울하고 괴로울 때가 있는데, 베싸님 영상 보며 공감되는 부분도 많고 도움되는 방법들도 알려주셔서 항상 감사드려요.
    육아의 방향성 잡기에도 정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베싸님과 비슷한 시기에 육아를 해서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 ㅎㅎ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Год назад

      물론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더불어서.. 부모님의 변화도 절대 늦지 않았어요! 화이팅 :)

  • @이수희-i9r
    @이수희-i9r 2 года назад +1

    너무너무너무 유익하네요! 역시 👍👍👍👍

  • @jihyunkim9891
    @jihyunkim9891 2 года назад

    잘은 모르는데 제가 키우는 방식을 본 엄마가 그러더라고요 그렇게 선택을 자주 하게 하면 애가 엄마 말 안 들을 거야 근데 전 느끼는게 좀 달라요 요즘 정말 육아 할 만하거든요 32개월인데 솔직히 제 말을 잘 들어주니까 어려울 게 없더라고요 어릴 때보다 점점 쉬워지고 있어요
    왜 그럴까 생각해 봤는데 오히려 선택하고 자율성 존중해 준게 더 좋았던 거 같아요 아주 작은 행동에서부터 어른들은 아이에게 강요? 같은게 있더라고요 하다못해 물 마시는 거요 전 그냥 먹고싶을 때 마시게 해요 밥도 그래요 권유는 하지만 선택은 딸 몫이에요 어린이집도 그렇고요 근데 조금만 기다리면 그리고 마음 알아주고 안아주면 결국 아이도 제 권유를 따라줘요 영상에서처럼 그냥 제 말을 협조해주고 싶은 마음이 그 안에 이미 있는 거 같아요 그런데 전 그 마음이 너무 고맙네요 우리 아이에게 그런 신뢰와 사랑을 받고 있다는게... 울 아가 사랑해^^

  • @정미나-n9r
    @정미나-n9r 2 года назад

    아이쿠 벌써 끝나다니 베싸님 강의는 항상 시간이 너무 빨리가요

  • @ephodee40
    @ephodee40 Год назад

    안녕하세요! 콘텐츠 너무 잘 보고있습니다. 저희 집에서는 2.5짜리 딸 아침에 학교가는 준비하는 과정이 너무 힘들어요. 양치부터 시작해서 가글, 세수, 옷입기 등등… 다 하기싫어하고 제가 억지로 시켜야 하고 자주 시간도 늦어요. 이런 육아를 기반으로 어떻게 하면 아침 루틴이 순조로워질수있을까요? 이 주제 다루어주셨으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Год назад

      안녕하세요? 자율성 지지 육아는 아이에게 맞는 전략을 찾아가는 과정이기도 하고, 상황별로 다르게 적용되는 부분을 찾아가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자율성 지지 육아의 어떤 전략들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한 발 물러서기(네가 놀고 싶어하니 5분을 더 줄 수 있어, 그런데 엄마도 너에게 5분을 허용해 줬으니 너도 그 뒤에는 엄마 말을 들어 줘야 해) 같은 경우 기다려줘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필요하기도 하고요. 어떤 아이들은 주의 전환이 어려워 놀다가 정신이 팔리면 다시 자발적으로 돌아오기 어려워하기 때문에 이런 방법이 잘 안 먹히기도 합니다. 아침에 이런 아이들에겐 한 발 물러서는 전략은 그리 좋지 않겠지요.
      다미같은 경우에는 놀이처럼 접근하면 효과가 좋았습니다. 양치할 때 칫솔이 '나 빨리 치약 묻혀 줘' 하면서 징징대는 놀이를 하거나 '엄마 양치 좀 시켜줘' 하는 식으로 접근하거나 하면 곧잘 했지요. 반면 뭐 역할놀이에 그다지 흥미가 없다면 이런 전략이 잘 안 통할 수도 있습니다. 양치를 빨리 하고 나면 어떤 즐거운 일이 기다리고 있는지 설명해주거나(이런 루틴을 잘 만들어야겠죠.) 양치 자체에 아이가 기대할 만한 요소를 만드는 등 다른 접근이 필요할 것입니다.
      한편, 외출이라는 전반적인 상황에 대한 아이의 심리를 이해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아이가 어린이집에 별로 가고 싶지 않아한다면(보통 그렇죠), 빨리빨리 준비해서 나가봤자 아이에겐 별 이득이 없을 것입니다. 부모와 보내는 시간만 줄어들 뿐이겠죠. 아이를 빨리 채근해서 어린이집에 보내려는 부모의 시도는 부모의 니즈에 의한 것이며 아이는 자신을 빨리 보내려는 부모에게 그다지 협조하고 싶지 않을 거예요. 저는 그래서 가급적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 준비 시간이나 등원길을 충분히 가지는 방법을 택했고 등원길에는 꽃도 보고 벌레도 보고 즐겁게 대화하는 시간을 가지려 노력했습니다. 그러면 좀 기대할 거리가 있기에 준비도 더 잘 하지요. '오늘은 길에서 어떤 재밌는 일이 있을까?' '오늘도 길가에 지렁이가 나와 있을까?' 등등의 말을 해주셔도 도움이 되고요.
      구체적 영상은 이 자율성 지지 육아 시리즈의 실전편(이 뒤 영상부터입니다)과 아래 영상을 보시면 도움되실 것 같아요!
      ruclips.net/video/EZVVzEWJ4cE/видео.htmlsi=qjVqFIMQLHnuPKfa

  • @clairekim1122
    @clairekim1122 2 года назад +2

    다 놀았는데 어떻게 해야할까? 했는데...
    그냥 두면 되요~ 라고 할땐 어떻게 해야할까요?😅
    벌써 4살이 된 아들이라 선택을 주면 벌써 반대로 하려고 해서요 ㅠㅠ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2 года назад +1

      그런 상태라면 아직까지 정리의 가치, 필요성, 규칙에 대한 내재화가 잘 되지 않았다는 뜻이겠지요~ 사실 그 경우에는 선택지를 준다기보다는 지시하지 않고 설득하는 쪽에 가까운 것 같아요. 진정으로 선택지를 준다면 '그냥 두면 돼요'라고 했을 때 '그래'라고 말 할 수 있는 상황일 텐데, 실제로 그런 의도에서 질문하신 건 아니니까요!
      정리하는 습관이 생각보다 아이들에게 어려운 일이고 동기부여하기 쉽지 않을 수 있답니다ㅎㅎ 재미가 없잖아요.
      근데 실제로 그냥 두었다가 다시 놀고 싶을 수도 있기는 해요. 그런 경우라면 '왔다갔다하다 밟힐 수 있으니 한 쪽으로 치워 놓자' 정도로 설득할 수도 있겠고, 치워야 하는 시점이라면 저라면 이렇게 할 것 같아요. '그런데 여기 그냥 두었다가 왔다갔다하다가 발에 밟힐 것 같은데? 엄마는 정리하고 싶어. 다미가 이 쪽에 있는 인형들을 저 바구니에 갖다 놓아 줄래? 엄마는 여기 이것들을 치울게' 이런 식으로 조금 구체적인 태스크를 주면서 정리라는 과제를 더 쉽게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정리해야 하는 이유를 제시하는 것이지요. 물론 그래도 안 따라줄 수 있습니다~ 정리에 대한 동기 부여는 어려운 것이니 긴 목표로 바라보셔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저는 강요하지는 않는 편이예요. 대신 작은 거라도 정리하면 많이 칭찬해줍니다!

    • @clairekim1122
      @clairekim1122 2 года назад

      @@babysciencetv 우왕 그렇군요 길게보고 조금씩 연습해볼게요~ 진심이 담긴 답변 감사합니다! 저희 아이가 다미랑 비슷한 또래라 정말 좋네요 ㅎㅎ 다만 딸보다는 확실이 아들이 조금 더 이런 설득 할때 뺀질거리긴 한답니다 😅

  • @hll2409
    @hll2409 2 года назад +1

    항상 좋은 정보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협조를 위한 구체 전략들은 언제 나올까요 ?^^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2 года назад

      찍어놨는데 바빠서 아직 편집을 못 했네요ㅠ.ㅠ 다음주에 두 편 연속으로 올라올 예정입니다!!

  • @어노잉장군
    @어노잉장군 2 года назад

    감사합니당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2 года назад

    ⭐ 자율성 지지 육아 시리즈
    1편 : 좋은 육아 3원칙과 자율성 지지 육아
    ruclips.net/video/8y_DJI0EIxU/видео.html
    2편 : 자율성 지지 육아가 중요한 이유
    ruclips.net/video/2WgLEt76yQU/видео.html
    3편 : 자율성 지지 육아 영아편 1 - 탐색 허용하기
    ruclips.net/video/JhNWZQ9oZmI/видео.html
    4편 : 자율성 지지 육아 영아편 2 - ‘안 돼’에 대하여
    ruclips.net/video/Lp0ctIEmIBc/видео.html
    5편 : 자율성 지지 육아 유아편 1 - 협조 잘 하는 아이 (지금 이 영상)
    ruclips.net/video/1XwOgIUmccU/видео.html
    6편 : 자율성 지지 육아 유아편 2 - 협조의 기술 1
    ruclips.net/video/jjudIopAugw/видео.html
    7편 : 자율성 지지 육아 유아편 2 - 협조의 기술 2
    ruclips.net/video/GwTr6P6QqMI/видео.html
    8편 : 자율성 지지 육아 유아편 2 - 협조의 기술 3
    ruclips.net/video/Vf28hJSlV8U/видео.html
    9편 : 자율성 지지 육아 영유아 모두 - 믿고 기다려주기

  • @chaeminsecrettv5174
    @chaeminsecrettv5174 2 года назад

    아이와의 좋은 관계, 자발적협조로 자율성지지육아

  • @lovely20
    @lovely20 2 года назад

    머릿속으로는 알겠지만 실제 행동 으론 정말 어려운데..
    다음 영상 이 기대되네요
    젤리로 협상하는 건 정말 그만해야 될 것 같아요ㅜㅜ

  • @비순-d3b
    @비순-d3b 2 года назад +6

    협조를 이끌어내는 좋은방법으로
    양치할때 뭐가 있을까요~?
    두돌 안 된 아이에게 약 일년 넘게 칫솔을 주고 스스로 하게 시켰는데
    돌이 지나 첫니가 나고 이제는 꼼꼼히 칫솔질을 해야될것같아서 개입하니 치약만 쪽쪽빨고 안하겟다고 해요(난리를 피우는건 아니지만 애가 싫다하면 거의 수용하고 안하는 성격이에요 제가 ㅠ 그래서 어르고 달래 한번 쓱 닦아내거나 안하거나 해요 ㅠㅠㅠ)

    • @비순-d3b
      @비순-d3b 2 года назад

      아이와 관계는 매우 좋은편이에요😂

    • @raena1879
      @raena1879 2 года назад +2

      엄마가 구석구석 치카하는 모습을 재밌게 보여주면 도움돼요^^ 양치 잘하는 언니의 모습을 보여줘도 좋구요~ 물론 엄마눈에 성에 안차지만요.. 4살은 돼야 제대로 하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때까지 충치생길만한 음식은 최대한 안주시는게 좋구요.

    • @adrianachoe88
      @adrianachoe88 2 года назад +3

      저는 오전에는 아이가 스스로 하게하고 저녁에 자기 전에만 "ㅁㅁ가 양치 끝내면 엄마가 마무리만 해줄게~ 어머! 너무 깨끗이 양치해서 엄마가 할것도 없네!"칭찬하면서 제가 꼼꼼하게 닦아줘요.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2 года назад +1

      저도 adriana님과 똑같아요! 아~하라고 한 뒤에 입 안에 아직 벌레가 있어서 엄마가 조금만 더 마무리를 하고 끝내야겠다는 식으로요~ 자율성을 완벽히 주면 물론 좋겠지만, 위생과 건강을 위해 부모의 개입이 약간 필요한 부분이긴 한 것 같습니다!

  • @데이지-l9u
    @데이지-l9u Год назад

    우리애기 7개월인데 장난감 입으로 씹고 있어서 전에는 그냥 뺏었어요 그럼 막 울더라구요ㅠ 주세요 책 몇번 읽어주고 나서 주세요~하면 좀 생각하더니 장난감을 알아서 놓더라구요 그럼 고맙습니다 해줘요...ㅋㅋ 아기 욕심에 아쉽지만 엄마가 달라고 하니 장난감을 놓더라구요..

  • @lunar-rv7in
    @lunar-rv7in 2 года назад +1

    감사합니다 다음 영상도 기대돼요!

  • @빛나는-i8x
    @빛나는-i8x 2 года назад +3

    와 오늘 아이가 아파서 집에서 보는데 아이가 정말 하나도 안치우고 치우자해도 치우다 딴길로 새고, 요즘 정리를 안한다고 인지하고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어서인지 아픈애한테 폭팔하고 허무한 마음으로 유튜브 뒤적이다 이걸 보게되었네요..
    저는 지시적인 엄마 입니다
    통제성이 높아서 아이한테 맞춰주고싶어도 잘 안되서 옷을 고르더라도 제가 몇개 꺼내서 그 안에서 고르게 한다는 둥.. 좀 그래요
    근데 분명히 해야할 것들은 강하고 단호하게 지시하고 아이는 대체적으로 따라와주는 편이였어요
    그래서 유치원에서 규칙도 잘지키고 오히려 선생님? 역할을 하려한다고 들었었죠..
    그리고 절 좋아하지만 무서워하기도 했죠..
    근데 간만에 정리에서 폭팔했네요..
    너무 저한테 필요한 영상이였어서 주절주절..
    다음 영상도 기대할게요ㅠ_ㅠ저에게 꼭 필요해요..

    • @adrianachoe88
      @adrianachoe88 2 года назад

      저도 아이가 치우다 말고 장난감 갖고 놀면 폭발해요. 어제도 치우다가 놀길래 "안치우면 다 버린다. 장난감이 하나도 없으면 치울것도 없으니 깨끗하고 편하겠다 그치?" 라고 3번 경고 후 쓰레기봉지 들고와사 다 버리는척 해요... 그러면 아이가 오열하면서 "안돼!!! 치울께!!!! 치울거야!!!!ㅠㅠㅠㅠ"하면서 열심히 치우더라고요... 완전 강압적인 엄마예요. 나름 3번 참는다고 속으로 3번이나 꾹꾹 누르는데 그 이상은 안되겠더라고요. 그래도 다 치우면 하이파이브하고 기분좋게 잠자러 들어갑니당.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2 года назад +1

      사실 장난감 정리 시키기는 유치원생이 되어서도 아주 쉬운 일은 아닙니다!^_ㅠ 다미도 아직 어려운 미션인데요. 저는 '정리하는 거 도와주는 멋진 다미, 다미가 치우는 거 도와줘서 엄마가 너무 편하고 행복해' 라는 테마로 가기도 하고 '앗, 이게 뭐야, 장난감이 바닥에 너무 많아서 자꾸 밟히네, 발이 아픈데 깨끗이 정리해야겠네(물론 이렇게 말해도 가끔은 이렇게 넘어다니면 되잖아~ 하기도 합니다만..😂)' 라는 테마로 가기도 하고, '집이 깨끗하면 좋겠어~ 나는 내 물건 정리해야지, 다미 장난감은 누가 정리할까?' 라는 테마로 가기도 하고..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고 있는데 조금씩 조금씩 나아질거라 생각하기는 합니다! 장난감 치우기는 사실 아이들 입장에서 재미 없는 일이고 주의집중을 요하는 일이기 때문에. 충분한 동기가 필요하고 아이의 마음속에 '장난감 치우려는 동기'라는 큰 항아리에 물 한바가지씩 붓는다고 생각하면서.. 인내심을 가지고 하다 보면 언젠가 잘 할 거예요!

  • @sunau2796
    @sunau2796 2 года назад

    자율적으로 생각하는 힘은 언제부터 본격적으로 길러주어야할까요?? 지금 돌 된 아기를 키우고있는데 이 시기에도 자율성을 더 강조해야할까요?!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2 года назад

      이 영상 바로 전에 올린 두 편의 영상이 영아기 자율성 지지에 대한 내용들이예요! 결론적으로는 영아기부터(어렸을 때부터) 자율성을 지지해 주는 것은 중요하지만 영아기에는 마음껏 자유롭게 탐색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지나치게 제한하지 않도록 환경 조성을 하는 방향으로 자율성을 지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내용이고요. 돌 지나서 슬슬, 본격적으로는 18개월 정도부터, 이 영상에서 다루는 유아기인데요, 아이가 자아가 강해지고 자신의 욕구가 다양하고 풍부로워지는데 이 때 부모와 충돌할 때가 많고 부모님들이 통제하는 육아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거든요. 이 시기에 협조를 부드럽게 잘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내용입니다 :) 물론 원칙 자체는 영유아기 다 동일하게 최대한 아이의 자율성을 지지해 주면서 안 되는 부분에 한해 명확히 가르쳐 주는 게 필요하다는 것이지만요!

  • @황소원-u2n
    @황소원-u2n 2 года назад

    "존중"

  • @cosmicat4678
    @cosmicat4678 2 года назад

    최근 몬테소리를 시작하면서 자율성을 이끌어보려고 선택권을 주는 육아를 실천해보고 있습니다. 아직은 지시를 하는 부분이 많아서 자율과 통제를 섞어서 하고있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러면 아이에게 혼동이 올까요? 30개월 아이와 지내는 중인데 마침 최대의 고민이었던 분야를 영상으로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2 года назад +2

      COSMI CAT님 안녕하세요? 누구나 자율과 통제를 어느 정도 섞어가면서 육아할 거라고 생각해요~ 혼란이 올 것을 걱정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가급적 통제하는 상황과 선택권을 주는 상황이 일관적이긴 해야겠죠! 예를 들어 A,B,C,D는 통제하고 E,F,G는 선택권을 준다. 이걸 일관적으로 하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A를 언제는 통제하고 언제는 선택권을 주고 너무 이렇게 왔다갔다한다면 좀 자신의 행동의 한계를 이해하기가 어려울 수 있을 것 같아요. 반면 그렇게 왔다갔다하더라도 선택권을 주려고 노력하는 게는 게 좋냐, A~G 다 통제하는 게 좋냐, 라고 물어보신다면 저는 전자라고 생각하기는 합니다. 즉 상황별로 통제하거나 자율성을 주는 상황들은 일관성이 있는 게 가장 좋으나, 부모로서 성장하는 중이고 노력하는데 때로는 안 되는 상황이 있으므로 어떤 상황은 오늘은 통제했다가 내일은 자율성을 줬다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이렇게 노력하는 게 계속 통제만 하는 것보다는 낫다고 생각해요. 큰 그림에서는 부모도 계속 성장해가면서 결국에는 더 자율성을 지지하는 부모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요!

  • @jeongakim9011
    @jeongakim9011 2 года назад +1

    베싸님 저는 최근에 맘카페 인기글을 통해 보게 되었는데 한 유튜브 영상을 쭉 캡쳐해서 올렸더라구요. 그 영상 풀버젼을 아직 정독하진 못했지만 그 영상에서는 아이에게 부모가 분명히 지시를 하라 라고 얘기하고 있어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조선미 아주대 정신과 교수라는데, 18세 이전에는 자기주도라는 것이 안되기 때문에 부모가 딱 무엇을 할지 결정해서 선그어주어야 한다는데 저는 일정부분은 맞는 말 같으나 18세까지 스스로 계획세우는 게 안되고 자기주도성은 형성되지 않는다는 건 잘 이해되지 않거든요. 또 베싸님 영상 맨처음에 얘기하시는 거처럼 애가 점점 클수록 부모의 그런 지시에 따라주는 것도 아니구요. 육아는 정말 이 얘기 저 얘기 너무 다양한 의견이 많아 혼란스럽네요.
    ruclips.net/video/-moDLxky7_4/видео.html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2 года назад

      Jeong a님 안녕하세요? 저도 그 영상 봤는데, 저는 솔직히 공감가지 않았어요. 사실 전문가들 사이에 의견이 분분한 게 정말 많기 때문에 사람마다 의견이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게 편해요~ 정답을 찾기보다 지식을 바탕으로 나만의 정답을 찾아나가야 한다는.. 그런 느낌?ㅎㅎ
      조선미 박사님은 약간 행동주의 심리학의 색깔이 강하신 것 같아요. 행동주의라고 하면 예를 들어 이런 거예요. 사람은 보상을 주면 그 행동을 더 많이 하고, 처벌을 하면 그 행동이 줄어든다. 2000년대 이전에 시대를 풍미한 심리학의 흐름이고요. 최근의 오은영 박사님이라던가 이런 자율성을 지지하는 흐름은 긍정 심리학 쪽에 가깝습니다. 긍정심리학, 긍정 육아 이쪽은 사람이 그렇게 단순하게 동물처럼 지시하고 보상하고 이렇게 움직이는 존재가 아니라, 자율성과 관계감 등에 대한 인간적인 부분에 대한 욕망이 있고 이런 게 잘 충족되었을 때 동기 부여가 더 잘 된다는 자기결정성이론이라던가 이런 인간을 바라보는 좀 새로운 시각?에 많이 영향을 받았어요.
      그래서 어쨌든.. 저는 전문가라고 해도.. 자신이 옛날부터 공부해온 것을 벗어나지 못하는 경우도 많고. 열린 자세로 적극적으로 끊임없이 배우지 않는다고 판단되면 약간 걸러서 듣는 편입니다. 우리 사회의 지식은 계속해서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저는 생각하거든요. 예를 들면 1960년대 전문가들 중에서는 아이의 체벌을 정당화하는 분들도 계셨지만 그게 더 이상 사실이 아닌 것처럼요.

  • @9595dodream
    @9595dodream 2 года назад

    무릎을 탁 치고 갑니다

  • @TYYE-fz5of
    @TYYE-fz5of 2 года назад

    1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