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남편:(여자 입장에서) 내 앞에 있는 사람 여편네: (남자 입장에서) 내 옆에 있는 여자 한국어에서 "남"은 "앞쪽 또는 남쪽"의 의미를 가집니다. 2.바깥 양반:(집 )밖에 있는 분 아내: (집 )안에 있는 사람 3.여보:(한자어) 보배와 같은 사람 당신:(한자어) 내 몸과 같은 사람 시대에 따라 언어는 의미가 확대 또는 축소, 변화하며 소멸하기도 합니다.
남존여비 사상이 투철했던 조선 시대의 결혼 풍습이 현대로 이어지다 보니 신부의 존재는 미미했고 신랑의 존재가 단연 돋보였던 만큼 '우리 신랑'이란 말은 크게 내세워도 신랑의 부속품에 지나지 않던 '우리 신부'라는 말은 별 쓰임새가 없을 수밖에요. 요즘에야 신부 값이 금값이 되었지만.....
중국 소수 민족중에 지금까지 모계사회 전통을 이어 가고 있는 족속들이 있는데, 한반도에 있던 고대 국가들도 모계 사회 였고, 전쟁이 많았던 사회에서 남편이 전쟁에서 죽어서 안돌아 오는 경우가 비일비재 했을것이라 추정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여성 혼자 가정과 가족을 이끌어 나가기에는 힘들었기에 재혼이 다반사 였을것이고, 새로운 남자가 들어왔기에 신랑이라 했을것으로 추정 됩니다,신부도 모계 사회를 생각해보면 가장이며 오래생존하는 여성 특성상 할머니가 대빵이니 , 신부 즉 새로운 며느리가 집에 들어와 한가족이 된것! 모계 사회를 기본 바탕에 깔면 한국의 역사가 술술 잘 풀림니다! 한국 여자들은 이브자리가 있고 이쁘기도 합니다 , 그 이유가 한국 여자들이 성경 창세기에 나오는 "이브" 이기 때문이고, 창세기에서 이브가 먼저 선악과를 먹었기에 먼저 철이 들어서 남자를 리드 했기에 모계 사회의 기반이 되었다고 추정해 봅니다!
한국어를 연구하실려면 먼저 한글자음이 무엇인지를 아셔야 합니다. 이 말은 자음들 끼리 서로 어떻게 이어져 있는지를 아셔야 한다는 뜻입니다. 예를 들면, ㄱ과 ㅅ이 서로 어떤 뜻으로 이어져 있는지를 알아야 되는데, 이는 순 우리말 낱말을 통해서 알 수 있는데요. 그리고 나서 이들 자음과 모음의 뜻을 정확하게 아셔야 합니다. 이들 둘 다 한자어입니다. 子와 母의 우리말이 있습니다. 문제는 이들 우리말의 뜻을 알기가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아들과 어머니(혹은 어미)의 뜻을 모른다고 말하면 이것 조차 이해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면 한자의 뜻을 알아야겠죠. 한자의 뜻은 획의 모습에 들어 있습니다. 내용중 예시를 든 남편의 男자는 그 획의 모양에서 뜻을 찾아야 합니다. 이게 쉽지 않습니다. 그걸 알면 그 뒤에 남편이 순수 우리말인지, 한자어인지를 구별해야 합니다. 남편=男便, 이 등식이 성립하느냐를 증명해야 합니다. 제 의견으로는 성립이 안 할 수 있습니다.
외국어를 모국어 정도로 구사하며 익히게 되면 그 언어를 사용하는 민족과 저절로 사상이 같아져서 심지어 외모까지도 그 외국인으로 점점 바뀌게 된다 그러므로 귀화로서 국적을 취득해야 할 때는 모든 국가가 공히 자국 언어를 일정 수준 이상 할 줄 알아야 한다가 가장 중요한 국적취득 요건이 되어야 한다
남편에 편은 누구편을 들어서 편이 절대 아님. 그걸로 편가르기 용으로 남에편이다 하는건 그냥 ㄱㅅ리이니 다시는 그런 소리하지 마시길. 그리고 신랑이라고 부르는건 그냥 결혼했을 때 당시 부르던 습관대로 부르게 되서 그런거에요. 다른거 없어요. 한번 굳어져버린 호칭을 그대로 쓰는것일쁀이죠. 뭐 딱 맞지는 않지만 다른 예로 오빠라고 부르기도 하죠. 굘혼전 부르던 호칭을 결혼후에 바꾸지 않아서 평생 오빠라고 하시는 분도 있어요.
전문적인 지식은 아니고요. 제가 알기로 호칭의 대부분이 3자가 내남자, 내여자를 부르는 것으로 알고있어요. 즉, 제3자가 당신의 바깥분, 아저씨 보다 순화된 표현인 새신랑의 신랑으로 부르고, 받아치는 사람도 쑥스러우니 자신의 애칭보다 "당신이 부르는 그 신랑"이 "내 신랑"이고. 줄여서 우리 신랑이 된거죠. 글로 정리하니 뭔가 복잡하네요 ㅎㅎ 잘 보고갑니다.
대한민국의 발전과 한글의 발전에 지대한 공을 세우신 분 중에 외국계 한국인 두분이 계십니다. 첫째는 최초로 한글에 띄어쓰기를 도입한 호머헐버트 선교사 이시고요. 둘째로는 이 세상에서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백 사람이 있다면 그 중에 한 명은 나입니다. 이 세상에서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열 사람 있다면 그 중에 한 명은 나입니다. 이 세상에서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한 사람 있다면 그것은 바로 나입니다. 이 세상에서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다면 그것은 내가 세상에 없기 때문입니다. 라는 시를 지으신 호주댁이 계십니다. 이 나라의 초석을 놓으신 그분께서는 이 시를 지으신 분을 향하여 "아내의 지혜와 용기, 인내와 슬픔, 노력이 나로 하여금 오늘 이날을 맞게 했다”라고 치하하셨지요. 에바씨께서도 한글의 발전을 위해여 기여하실수 있는 천재성이 엿보입니다. 한글도 전공하여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벼리-w9q 죄송해야할 일은 아닙니다. 은퇴하시어 동네에서 사실때 인근 아주머니들께서 먹을 것 갖다드린다고 창문을 두드리며 호주댁이라 호칭하셨지요. 그분 왈 창문을 열고 말씀하시길 나 호주댁 아녀, 한국댁이여 이렇게 말씀하셨죠. 당시 동네 아주머니들께서 지적인 수준이 높지 않으셨던 관계로 오스트리아를 오스트레일리아로 착각하여 행하여진 해프닝이었지요
남편들은 아내를 타인에게 표현할 때 보통 "집사람"이라고 하죠. 그건 "아내"의 변형? 순우리말적 표현이라고 할까요? 그리고 엣날 할아버지들은 배우자 한테 "임자"로 부르기도 했습니다. 아무튼 학창시절 국어 선생으로부터도 듣지 못 했던 부부 사이의 호칭에 관한 이야기 흥미롭게 잘 들었습니다.
우리 의 어원에 대해 궁금해 하셨는데요 우 가 위라는 높다란 뜻은 맞아요 구석기시대 마을 부락들을 보면 토성과 같이 흙담을 북돋아 경계와 담으로 만들어서 짐승이나 다른 부락의 침입을 막는 구조로 되었는데 그 경계 토성이 평지보다 높았기 때문에 언덕? 우라는 음성어이지만 우하면 위를 처다보게 되는 뜻 음성으로 우가 사용되는데 사투리에서도 웃동네 하듯 이 토성경계를 우 이것이 마을을 한바퀴 삥 둘렀다 라는 높은 둔덕이 연이어짐을 뜻하는 ㄹ 이 붙어서 우울 울이란 단어가 나와요 울 또는 울타리 타리는 울이라는 높인 흙담 둔덕위에 나무를 박아서 대나무 바구니처럼 테두리를 친 모양을 울타리 구석기시대 부터 그 울 안쪽 사람과 울 밖쪽 사람과의 구분과 차별로서 울(울타리)에 사람을 뜻하는 접미사 이를 붙여 울이 우리 우리는 한울타리 안의 서로가 애정을 가지고 사랑하는 정과 사랑이 있는 이란 뜻임 우리 나라 사랑하는 나의 조국 우리 남편 사랑하는 내 남편
남편의 편(便) 자에는 에바님이 알아낸 뜻 외에 "이쪽 저쪽을 구분"하는 뜻도 함께 들어있습니다. 따라서 남편은 "남자쪽"을 의미합니다. 참고로 남편의 상대어는 "여편"으로 여자쪽"을 의미합니다. 다만 이 여편이란 말은 사용되지 않는 말로서 남편이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아내를 지칭할 때 "네"를 붙여 "여편네"라는 말로 변형되어 아내를 다소 낮추어 지칭하는 속어로 지금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말의 사용된 시기나 시초는 모릅니다만...) 그러나 이 말조차도 세대가 바뀌면서 점차 잘 사용되지 않는 말로 아마도 한 세대쯤 더 지나면 사전 속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 죽은 어휘가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부족하지만 글 남겨요. 이야기할때 쓰는 단어로 . 대화중의 상대방과 내가 이야기하는 내용의 분위기를 고려하여 좀 귀엽고 약간 화목한 분위그를 위해 "신랑" 이라는 단어를 쓸거 같아요. 한국어의 어려움이 그 장소나 분위기 높임말보다 친숙하게 전달하려는 여러 경우수에 따라 적용되는거 같아 보이내요 ^^ 방송 보면서 여러 생각이 떠오른고 배우는게 있내요 ^^ 고마워요
한국의 못된거는 배우지 마라! 말그대로 못된거다! 부부가 어느 한쪽의 생각이 많아지면 그 관계 힘들어지는거임.... 부부가 어찌 부르는 그게 뭐가 문제여..... 침대에서, 가족속에서, 사회적 관계 속에서 등등..... 수 많은 상황 속에서 달라지는 호칭에 너무 개념치 말길.... 남들의 시선과 나의 생각으로 서로를 바라보면 그 관계 백퍼 깨집니다....
에바가 우리말을 신기하게 생각하고 풀어 들려주니 참 재미있네요. 우리는 그냥 쓰니 왜 그런지는 모르겠어요. 남편을 부를 때는 `여보~`하지만 남에게는 `우리 여보가...`라고 안 하고 안사람, ㅇㅇ엄마라고 하죠. 우리 말은 옛부터 줄여쓰기가.... `여보`는 `여기 보세요.`의 준말인데 부부간에만 쓰게 되었네요.
아래 댓글들을 죽 훑어 보다가, 한가지 적습니다. 아내를 칭하는 말 중에 마누라라는 호칭은 현재에는 아내를 약간은 낮추 부르는 용어로 인식되는데, 원래는 마누하님이라는 순 우리말 호칭으로 여자에 대한 극존칭이었다고 합니다. 종이 상전의 여자를 부를때 마님이라고 부르는 것 또한 마누하님이 줄어든 말이고, 마누라 역시 마누하님의 변형으로 애초에는 아내에 대한 극존칭이었는데, 계집이라는 말처럼, 순 우리말이라는 이유로, 괄시를 받아. 지금은 인식이 바뀐 말이라고 하네요.
생각해보면 아시아쪽이 보수적인 문화가 강해서인지 부부가 화목한 경우는 서양에 비해선 많이 적은것같아요. 남편도 남의 편이라는 의미에서 나왔다는 말도있고..ㅋㅋ 아내도 "안해"라는 말에서 나왔다는 말이 있더라구요(진짜인진 모르지만 그런 설이 있었음ㅋㅋ) 저희 아버지 어머니도 항상 방을 따로 쓰면서 같이 대화를 나눈적이 거의없었음. 아버지는 항상 어머니에게 "어이"라고 불렀던것같아요...ㅋㅋ
아내가 남편을 신랑이라 부를 땐, 남편에 대한 애정과 제3자에 대한 자랑이 묻어 있습니다. 신랑에 대한 신자가 새롭고 신선하다는 한자지만, 아내에게는 그 새롭고 신선한 남자가 살면서 계속되길 바라는 기대와 믿음이 자리하고 있는 것입니다. 관찰해 보시면 나이의 많고 적음을 떠나서 남편을 신랑이라 부르는 여자들은 대개 부부관계가 원만하다는 것을 느끼실거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 해석은 사전에는 없고, 제가 살면서 갖게 된 경험적 소견입니다.
내 생각과 똑같네요^^ 특히 남편을 타인에게 자랑하고 싶은 심리가 깔려있는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엄마들이 친구분들과 담소를 나누실 때도 친구 남편에 대해 물을 때 "너의 남편"이 아니라 ""너의 신랑"이라는 표현을 하시더라구요. 그것은 곧 상대 남편에 대한 일종의 존중이자 친구끼리의 옛 추억, 시집 가기 직전 처녀 시절의 추억을 담은 양면적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ㅎ
사랑의 진리 순리에서 좋을 호를 한자로 好 로 표기하는데 이는 여인이 남자의 품에 안긴 모습이다 이것이 반대가 되어 아들 자가 먼저 오고 계집 녀로서 호를 쓰지 않았슴에서 남자가 여인 품에 아이처럼 안긴다 란 사랑의 역행이 된다 그러므로 여편네는 욕설이며 남편은 존경어이다 이는 서양종교에서 큰 오류를 범하였는데 예수가 마리아에게 여자여라고 하였는데도 마리아가 아기예수를 안고있는 형상과 동상을 새겼는데 이는 사랑의 순리에 역행하는 상징성을 준다 이에 서구에서 기독교로 오히려 급속히 사랑이 식어져 교회가 술집이 되었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지칭과 호칭에 차이를 알고 있는지요? 대부분 대화에서 적절한 호칭을 알려면 주어에 (은는)을 붙여보면 알 수 있어요. 예)남편은 어떻게 생각해?(배우자간 대화에는 약간 이상함) 당신은 어떻게 생각해?(호칭 - 당사자간 대화) 내 남편은 잠을 잘 자.(지칭 - 3자와 대화) 이것은 현대에는 무시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지칭을 호칭으로 사용한다면 객관적인 관점에서 배우자를 본다고 해석이 됩니다.
한국어의 가장 큰 특징으로 호칭이 발달되어 있는 언어라는 것입니다. 과거엔 가문과 계급을 중시하여, 신분과 계급에 따라 불려지는 호칭이 각기 달랐으며, 남녀관계도 여필종부, 남존여비와 같이 계급적 불평등 사상이 담긴 말들이 있었고, 현재도 다르지 않게 여전히 존재하는 말들입니다. 때문에 나름 평등주의와 자유주의 사상이 발달한 현대에는 적합하지 않은 말들이 되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마찬가지 경우로 부부사이에 주고 받는 호칭에도 계속 변화가 나타나고 있으며, 여러 시도가 계속되고 있으나 사실상 아노미 상태로 보는 것이 타탕 합니다. 서양의 경우는 이름을 부르는 것이 일상적인 것이지만, 한국사회는 관념상 이름 이라는 것을 매우 존귀한 것으로 여깁니다. 그래서 함부로 부르지 않고 편하게 부를 수 있는 '호/아호/별호'라는 것이 발달해 있었으나 최근엔 잘 사용되지 않고 있죠. 때문에 부부 호칭에도 이름을 함부로 부르기도 애매하고, '야/얘' 라고 하면 낮춰 부르는 것 같고, '~씨'라고 하면 높혀 부르는 것 같고, 과거에 사용하던 '여보/당신'이라고 하기엔 너무 구식인 것 같고, 그러니 자기/오빠/아빠/다~링/허니/와이프/신랑/각시 등등 뭔가 새로운 호칭을 사용하는 현상이 계속 나타나고 있으며, 이미 굳어진 형태로 사용되고 있기도 합니다. 그러하니 새롭게 시도하는 그 말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 것이 맞습니다. 대신에 대화하는 당사자간에 이해할 수 있으면 되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새로운 시대와 가치관에 맞는 호칭을 만들어 보급하고 사용하게 끔 하여야 사회구성원의 입장에서는 혼란을 방지할 수 있을 텐데, 그 주체가 부재하다는 것입니다. 국어학자(또는 언어학자)가 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아마도 지배적 정치체제나 종교집단이 존재한다면 적절한 호칭이 만들어 질 수 있을 지 몰라도 현재의 한국사회는 어느 일방 집단의 존재가 인정되기 힘든 구조이기 때문에 꽤 오랫동안 이런 현상은 심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늙은 남편을 신랑이라 칭하는 것은 사투리와 같은 현상으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구어로 불러진 습관이라고 봅니다. 늘 들었기에 본인도 쓰고 있다고 봅니다. 아줌마 선배들에게 들었기에... 늘 들었던사투리 처럼... 최근에 올리신 틀리다와 다르다도 사투리의 현상으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어른들에게 들어 온 것을 마치 사투리가 편하듯이 그렇게 표현하는 것 같습니다. 바람직하지는 않지요. 고쳐서 알맞게 불러야합니다.
에바씨 말처럼 아줌마들이 우리 신랑이라는 말은 하지만, 아저씨들이 우리 신부라는 말은 잘 하지 않습니다. 대신에 우리 각시라는 말은 결혼한지 꽤 오래된 아저씨들도 많이 합니다. 그건 아마도 요즘은 신랑,신부란 말을 많이 하지만, 예전엔 신랑,각시라는 말을 더 많이 썼기 때문이지 않을까요?
남편: 남자쪽! 00양반! =아내의 고향 동네 이름 뒤에 양반을 붙여서 댁호로 쓰며 남편을 부를 때도 사용함! 서방! 서방님! = 본래 남편이나 남편의 형제들을 부르는 호칭, 사위를 부를 때는 사위의 성을 앞에 붙여 '0서방' 이렇게 부름! 바깟 사람! 편한 남자! 편한 남? 신랑: 보통은 결혼 직전부터 결혼 직후 1년 이내의 사내에게 사용하던 호칭인데 점점 깨가 쏟아지게 금슬이 좋은 잉꼬부부들은 3년! 5년! 길게 사용하다가 금슬이 평생 좋은 사람들은 평생 사용하기도 함! 결혼기간이 많이 지난 여성들이 남편을 신랑이라고 한다면 부부간의 금슬이 아직까지 좋다는 걸 은근히 드러내며 자랑하는 의미가 있음. 아내: 여자쪽! 부인=높은 벼슬아치의 아내에게 쓰는 존칭! 마누라= 남편이 아내에 비해 자신을 낮춰 아내를 높이는 호칭! 우리 마나님! 안방마님! 이런 말과 비슷한 격을 가진 말! 처, 내자(안사람) : 처와 내자(안사람)! 는 아내를 남에게 높이거나 낮추지 않고 평이하게 칭하는 비교적 점잔한 표현! 여편네: 남편의 반대어에 00네, 00들과 같이 흔하다는 의미를 추가하는 '네'를 붙여 높은 사람에게 자신의 아내를 비교적 낮춰 부르는 말로 사용되었음! 네, 들의 예시) 쇤네, 쇤네들, 소인들이 하겠습니다!
내 어릴적 기억으론 나이가 있는 여자가 자신의 남편을 신랑이라 부르면 주위에서 남사스럽다느니 하며 타박을 받았음. 더 위의 어른한테는 보이면 꾸짖음도 받기도했고. 그냥 시간이 지나면서 엄근함이 옅어지고 관습에 개의치 않는 경우도 있어 변한거임. 수십년 동안 한국은 엄청 변해서 말의 습관도 금방 변해갔음.
너무 예뻐요^^~~~~~에바님^^ 잘볼게요^^에바님 얼굴보면~한달이 기분좋아집니당~~^^
꺅 정말 감사드립니당~^0^
허걱..한달씩이나…
전 두달 입니다요 ㅎㅎ
조크이니 기분 나쁜건 아니죠?
@@벼리-z1i 아ㅋㅋㅋ전 두 분 덕분에 6개월? 정도는 거뜬히 기분이 좋을 것 같습니다!😊😊
똑순이 에바씨.성원합니다.
1.남편:(여자 입장에서) 내 앞에 있는 사람
여편네: (남자 입장에서) 내 옆에 있는 여자
한국어에서 "남"은 "앞쪽 또는 남쪽"의 의미를 가집니다.
2.바깥 양반:(집 )밖에 있는 분
아내: (집 )안에 있는 사람
3.여보:(한자어) 보배와 같은 사람
당신:(한자어) 내 몸과 같은 사람
시대에 따라 언어는 의미가 확대 또는 축소, 변화하며 소멸하기도 합니다.
소련 공주🙃 자꾸 보니 이상형?! 바카스 먹고 싶어요!~ 바카스도 주세요~🤡
남자는 장가를 가다. 여자는 시집을 오다.
여기서 남편이 속한 가족이 편안하길 바라고 남편이 편안하게 여자를 받아준다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자가 편안하게 시집와서 편안하게 부부로서 혼인생활을 하는 것이 좋다는 의미에서 편자가 들어간 것 같습니다..
사위되어 장인 장모의 집으로 가는 것이 '장가', 며느리 되어 시댁 집으로 가는 것이 '시집' - 4차원 시공간에서 동시에 이뤄지기 힘듦.
요즘은 양가 잘 안가기 때문에 '안가'임.
남편의 반대말은 여편이고, 아내의 반대말은 바깨입니다.
녹샏의 우리 한글말은 포랑입니다. 포랗다, 포란,포랑이 / 푸렁, 푸렇다, 푸런, 푸렁이/ 포릇포릇
오늘은
술 한잔 먹으며
시청했습니다.
롤납네요.
아네를 부인이라
부르시는 분
크게
성공하시겠네요.
그리고
아네,
가정의 태양
맞습니다.
어떻게
알았을까...!
남존여비 사상이 투철했던 조선 시대의 결혼 풍습이 현대로 이어지다 보니 신부의 존재는 미미했고 신랑의 존재가 단연 돋보였던 만큼 '우리 신랑'이란 말은 크게 내세워도 신랑의 부속품에 지나지 않던 '우리 신부'라는 말은 별 쓰임새가 없을 수밖에요. 요즘에야 신부 값이 금값이 되었지만.....
죄송한데 이 분 정체가... 저보다 한국어 발음이 더 좋으시네요 ^^
그냥 통번역사입니다^0^🥹🥹
"야!" "왜?" "너 왜 이딴 거 봐?" "내 맘이야." "내가 너를 뭐라고 불러줄까?" "그냥 아무렇게나 불러!" "그래 이 ㅆ노무 ㅅㄲ야." 우리 부부 참 달달하죠???
에바씨 이뻐지셨어요😊
실은 저도 에바님이 가르쳐주셔서 남편이 한자어인줄 처음 알았습니다.
그런데 아내를 뜻하는 한자어 女便은 없고 이상하게도 女便네는 있어서 좀 이상하다 싶습니다.
즉 우리말 남편에 억지로 한자어를 끼워맞춘 것이 아닌가도 생각듭니다.
아주머니들이 남편을 신랑으로 지칭하는 건 특별한 유래나 의미가 있지는 않습니다. 그냥 남편을 재미있게(유머스럽게) 바꿔서 사용하는 말일 뿐입니다. 참고로 예전엔 저런 호칭을 사용하지 않았고, 대략 70~80년 대 이후부터 사용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뜻 : 자고로 현명한 아내는 남자를 계속 고쳐써야 한다. 안그럼 똥된다(옛날에 친누님은 가끔 저를 '건방진 똥덩어리'라고 불러댔습니다).
최고의 에바 ❤
우리 에바 참말로 공부 열심히허는고만^^아주 잘보고 잠자리에드네.
마누라=서방 김서방 김씨마누라 등등 윗분이 아래 사람의 남자나 여자를 부를때 쓰는말 한국에서 우리 서방은 우리 마누라는 등의 말을 시작하는 분들은 부부가 오래 살았거나 친구처럼 지내거나 사랑보단 정 혹은 의리로 사는 사람들이 쓰죠 ㅋㅋㅋ
중국 소수 민족중에 지금까지 모계사회 전통을 이어 가고 있는 족속들이 있는데, 한반도에 있던 고대 국가들도 모계 사회 였고, 전쟁이 많았던 사회에서 남편이 전쟁에서 죽어서 안돌아 오는 경우가 비일비재 했을것이라 추정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여성 혼자 가정과 가족을 이끌어 나가기에는 힘들었기에 재혼이 다반사 였을것이고, 새로운 남자가 들어왔기에 신랑이라 했을것으로 추정 됩니다,신부도 모계 사회를 생각해보면 가장이며 오래생존하는 여성 특성상 할머니가 대빵이니 , 신부 즉 새로운 며느리가 집에 들어와 한가족이 된것!
모계 사회를 기본 바탕에 깔면 한국의 역사가 술술 잘 풀림니다!
한국 여자들은 이브자리가 있고 이쁘기도 합니다 , 그 이유가 한국 여자들이 성경 창세기에 나오는 "이브" 이기 때문이고, 창세기에서 이브가 먼저 선악과를 먹었기에 먼저 철이 들어서 남자를 리드 했기에 모계 사회의 기반이 되었다고 추정해 봅니다!
이 채널에서 에바님 말씀하는거 가만히 듣고 있으면 마치 ASMR을 듣는 것 처럼 편안해져요.
우와 정말 멋진 칭찬입니다🥹🥹🫶🫶
고향의 그리움을 안고 타향에서 사시는 에바 씨 응원합니다
한국어를 연구하실려면 먼저 한글자음이 무엇인지를 아셔야 합니다. 이 말은 자음들 끼리 서로 어떻게 이어져 있는지를 아셔야 한다는 뜻입니다. 예를 들면, ㄱ과 ㅅ이 서로 어떤 뜻으로 이어져 있는지를 알아야 되는데, 이는 순 우리말 낱말을 통해서 알 수 있는데요. 그리고 나서 이들 자음과 모음의 뜻을 정확하게 아셔야 합니다. 이들 둘 다 한자어입니다. 子와 母의 우리말이 있습니다. 문제는 이들 우리말의 뜻을 알기가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아들과 어머니(혹은 어미)의 뜻을 모른다고 말하면 이것 조차 이해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면 한자의 뜻을 알아야겠죠. 한자의 뜻은 획의 모습에 들어 있습니다. 내용중 예시를 든 남편의 男자는 그 획의 모양에서 뜻을 찾아야 합니다. 이게 쉽지 않습니다. 그걸 알면 그 뒤에 남편이 순수 우리말인지, 한자어인지를 구별해야 합니다. 남편=男便, 이 등식이 성립하느냐를 증명해야 합니다. 제 의견으로는 성립이 안 할 수 있습니다.
한국인 에바라 발음 쥑이네요 아름답고 착하고 멋지고 지적이고 품위있어요 ❤❤❤❤❤
에바님 반가워요.늘 최고 👍
오늘 구독하고 갑니다... 다른 영상도 재미있네요.. 하나씩 다 볼께요~~^^
외국어를 모국어 정도로 구사하며 익히게 되면 그 언어를 사용하는 민족과 저절로 사상이 같아져서 심지어 외모까지도 그 외국인으로 점점 바뀌게 된다
그러므로
귀화로서 국적을 취득해야 할 때는 모든 국가가 공히 자국 언어를 일정 수준 이상 할 줄 알아야 한다가 가장 중요한 국적취득 요건이 되어야 한다
젊을 때는 아내는 참지만 남편은 붕붕,
그러나 나이들면 아내도 붕붕 합니다.
남편에 편은 누구편을 들어서 편이 절대 아님. 그걸로 편가르기 용으로 남에편이다 하는건 그냥 ㄱㅅ리이니 다시는 그런 소리하지 마시길.
그리고 신랑이라고 부르는건 그냥 결혼했을 때 당시 부르던 습관대로 부르게 되서 그런거에요. 다른거 없어요. 한번 굳어져버린 호칭을 그대로 쓰는것일쁀이죠. 뭐 딱 맞지는 않지만 다른 예로 오빠라고 부르기도 하죠. 굘혼전 부르던 호칭을 결혼후에 바꾸지 않아서 평생 오빠라고 하시는 분도 있어요.
남편 =편한 남자
신랑의 랑은 일반적으로 사내 랑이나, 남편, 지아비의 뜻을 가지고 있고, 늠름하다의 뜻이 포함되어 있음. 신부의 부는 일반적으로 며느리 부이나, 지어미의 뜻도 있으며, 정숙하다의 뜻을 포함합니다.
전문적인 지식은 아니고요. 제가 알기로 호칭의 대부분이 3자가 내남자, 내여자를 부르는 것으로 알고있어요. 즉, 제3자가 당신의 바깥분, 아저씨 보다 순화된 표현인 새신랑의 신랑으로 부르고, 받아치는 사람도 쑥스러우니 자신의 애칭보다 "당신이 부르는 그 신랑"이 "내 신랑"이고. 줄여서 우리 신랑이 된거죠. 글로 정리하니 뭔가 복잡하네요 ㅎㅎ 잘 보고갑니다.
3:25 '남(男)'의 반대 '여(女)' 로 생각해 봤는데 아내는 '여편네' 라고도 해요! "이 여편네가 미쳤나" 이런 식으로 부정적으로만 쓰는 것 같지만.... (근본적으로) 왜 인지는 모름
대한민국의 발전과 한글의 발전에 지대한 공을 세우신 분 중에 외국계 한국인 두분이 계십니다.
첫째는 최초로 한글에 띄어쓰기를 도입한 호머헐버트 선교사 이시고요.
둘째로는
이 세상에서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백 사람이 있다면 그 중에 한 명은 나입니다.
이 세상에서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열 사람 있다면 그 중에 한 명은 나입니다.
이 세상에서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한 사람 있다면 그것은 바로 나입니다.
이 세상에서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다면 그것은 내가 세상에 없기 때문입니다. 라는 시를 지으신 호주댁이 계십니다.
이 나라의 초석을 놓으신 그분께서는 이 시를 지으신 분을 향하여 "아내의 지혜와 용기, 인내와 슬픔, 노력이 나로 하여금 오늘 이날을 맞게 했다”라고 치하하셨지요.
에바씨께서도 한글의 발전을 위해여 기여하실수 있는 천재성이 엿보입니다. 한글도 전공하여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대단히 죄송하지만 오스트리아분이죠.
@@벼리-w9q 죄송해야할 일은 아닙니다. 은퇴하시어 동네에서 사실때 인근 아주머니들께서 먹을 것 갖다드린다고 창문을 두드리며 호주댁이라 호칭하셨지요. 그분 왈 창문을 열고 말씀하시길 나 호주댁 아녀, 한국댁이여 이렇게 말씀하셨죠. 당시 동네 아주머니들께서 지적인 수준이 높지 않으셨던 관계로 오스트리아를 오스트레일리아로 착각하여 행하여진 해프닝이었지요
@@johwaklee8034 네, 그런 사연이 있었다니 더 죄송스럽네요.
남편들은 아내를 타인에게 표현할 때 보통 "집사람"이라고 하죠. 그건 "아내"의 변형? 순우리말적 표현이라고 할까요? 그리고 엣날 할아버지들은 배우자 한테 "임자"로 부르기도 했습니다. 아무튼 학창시절 국어 선생으로부터도 듣지 못 했던 부부 사이의 호칭에 관한 이야기 흥미롭게 잘 들었습니다.
남편의 반대말은 여편.
옛날에는 남자들을 남편네들
여자들을 여편네들이라고 호칭하였습니다.
예를 들어서 '니 여편네에게 가서 그래라!'
우리
의 어원에 대해 궁금해 하셨는데요
우 가 위라는 높다란 뜻은 맞아요
구석기시대 마을 부락들을 보면 토성과 같이 흙담을 북돋아 경계와 담으로 만들어서 짐승이나 다른 부락의 침입을 막는 구조로 되었는데 그 경계 토성이 평지보다 높았기 때문에 언덕? 우라는 음성어이지만 우하면 위를 처다보게 되는 뜻 음성으로 우가 사용되는데
사투리에서도 웃동네 하듯
이 토성경계를 우
이것이 마을을 한바퀴 삥 둘렀다 라는 높은 둔덕이 연이어짐을 뜻하는 ㄹ 이 붙어서 우울 울이란 단어가 나와요
울
또는 울타리
타리는 울이라는 높인 흙담 둔덕위에 나무를 박아서 대나무 바구니처럼 테두리를 친 모양을 울타리
구석기시대 부터
그 울 안쪽 사람과 울 밖쪽 사람과의 구분과 차별로서
울(울타리)에 사람을 뜻하는 접미사 이를 붙여 울이 우리
우리는 한울타리 안의 서로가 애정을 가지고 사랑하는 정과 사랑이 있는
이란 뜻임
우리 나라
사랑하는 나의 조국
우리 남편
사랑하는 내 남편
신랑 신부는 결혼을 약속했거나 갓 결혼한 당사자들에게 다 쓰임. 특히 갓 결혼한 사람들에게는 새신랑 신부라고도 함. 나이 든 여자들이 신랑이라고 부르는 건 애칭의 대외적인 표현임.
본업에 충실하셔야죠 유투브 까지 욕심 내는 건 아니죠 ㅋㅋ
남편의 편(便) 자에는 에바님이 알아낸 뜻 외에
"이쪽 저쪽을 구분"하는 뜻도 함께 들어있습니다.
따라서 남편은 "남자쪽"을 의미합니다.
참고로 남편의 상대어는 "여편"으로 여자쪽"을 의미합니다.
다만 이 여편이란 말은 사용되지 않는 말로서
남편이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아내를 지칭할 때
"네"를 붙여 "여편네"라는 말로 변형되어
아내를 다소 낮추어 지칭하는 속어로 지금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말의 사용된 시기나 시초는 모릅니다만...)
그러나 이 말조차도 세대가 바뀌면서 점차 잘 사용되지 않는
말로 아마도 한 세대쯤 더 지나면 사전 속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
죽은 어휘가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남편/여편, 밭내/아내, 부(지아비)군/부(지어미)인, 바깥사람/안사람(집사람), 바깥댁/안댁, 마마?/마누라, 신랑/신부, 총각/색시, 남편(정)네/여편네, 시/처, 외자/내자...주지하신 단어의 대부분이 유교적 이씨 조선 시대 이후의 말이군요..
한국의 2인칭에 대해 좀 다뤄주셨으면. 교과서는 "당신,너" 지만 실제는 쓰기힘들다는.
에바는 대한민국 방송국 아나운서로서도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로 우리말 구사가 완벽하다. 참 똑똑하고 아름답고 대단한 여성이다. 에바의 조국은 대한민국이 아닌가?
기다리고 있었어요.. 오늘도 재미난 흥미로운 이야기 부탁 드립니다.. ^^*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족하지만 글 남겨요. 이야기할때 쓰는 단어로 . 대화중의 상대방과 내가 이야기하는 내용의 분위기를 고려하여 좀 귀엽고 약간 화목한 분위그를 위해 "신랑" 이라는 단어를 쓸거 같아요. 한국어의 어려움이 그 장소나 분위기 높임말보다 친숙하게 전달하려는 여러 경우수에 따라 적용되는거 같아 보이내요 ^^ 방송 보면서 여러 생각이 떠오른고 배우는게 있내요 ^^ 고마워요
한국여자들 행동을 절대로 따라 하지 마세요
'남편은 내편이 아닌 남의편이란'뜻입니다 힘들게 내편으로 만들려고 하지 마세요
'남편/여편' 의 그 남편입니다. 여편네의 그 여편이죠. 단순히 부부의 남자쪽을 이르는 말입니다.
왜인지 여편은 -내와 결합하며 비속어로 전락함
@@idk._.666아낙네,나그네
같은 단어에 나타나는 접미사이죠..
사실 비속어는 아닌데,
쓰는 사람들이 나쁜 감정을 은연중 섞어 쓰기시작하면서 그리 된것이 아닌가 합니다.
@@변종건-v6y 그렇군요. 그러면 궁금해지는 것이 왜 남편네라는 말은 잘 쓰지 않게되었는지요?
아낙네 여편네 등
접미사 네는 주로
여성을 나타내는 말에
덧붙입니다
나그네는 형태가 비슷해
보이지만 나그네는
날+그네 복합조어에서
ㄹ이 탈락된 겁니다
날그네란 빈 그네가
바람에 왔다갔다 하듯이
여기저기 떠도는 사람을
나그네 라고 하지요
@@SN-nc5dy역사적으로 남성보다는 여성의 사회적 지위, 계급이 아래에 있다보니 여성비하...? 같은 원리로 노인네(노친네)...?
오랜만에 들어왔는데 옛날 영상들이 다 없어졌네요..
영원한
한국
천재
에바님 ᆢ❤❤❤❤
한국의 못된거는 배우지 마라!
말그대로 못된거다!
부부가 어느 한쪽의 생각이 많아지면 그 관계 힘들어지는거임....
부부가 어찌 부르는 그게 뭐가 문제여.....
침대에서, 가족속에서, 사회적 관계 속에서 등등.....
수 많은 상황 속에서 달라지는 호칭에 너무 개념치 말길....
남들의 시선과 나의 생각으로 서로를 바라보면 그 관계 백퍼 깨집니다....
고양이 시선강탈😂😂
부부가 서로를 부르는 예쁜 말이 중에 서방(님), 각시(님) 도 있습니다.
저희 부부는 각시~, 서방~ 하고 부릅니다.
간혹 아이 이 할망구가~, 저영감, 저 아자씨가~ 라고도 부르지만요~
남편/여편
신랑/신부
서방/각시
에바가 우리말을 신기하게 생각하고 풀어 들려주니 참 재미있네요. 우리는 그냥 쓰니 왜 그런지는 모르겠어요. 남편을 부를 때는 `여보~`하지만 남에게는 `우리 여보가...`라고 안 하고 안사람, ㅇㅇ엄마라고 하죠. 우리 말은 옛부터 줄여쓰기가.... `여보`는 `여기 보세요.`의 준말인데 부부간에만 쓰게 되었네요.
아래 댓글들을 죽 훑어 보다가, 한가지 적습니다. 아내를 칭하는 말 중에 마누라라는 호칭은 현재에는 아내를 약간은 낮추 부르는 용어로 인식되는데, 원래는 마누하님이라는 순 우리말 호칭으로 여자에 대한 극존칭이었다고 합니다. 종이 상전의 여자를 부를때 마님이라고 부르는 것 또한 마누하님이 줄어든 말이고, 마누라 역시 마누하님의 변형으로 애초에는 아내에 대한 극존칭이었는데, 계집이라는 말처럼, 순 우리말이라는 이유로, 괄시를 받아. 지금은 인식이 바뀐 말이라고 하네요.
남편의 반대로 여편이 있습니다 과거에 많이 쓰였으나 원래의 의미와 다르게 쓰면서 의미가 변질되어 잘 안쓰게 되었습니다 (이 여편네가~)
마누라 역시 원래는 남녀구분없이 왕족,높은벼슬의 극존칭입니다 (몽골어가 어원)
그거 결론 났는데 밖에 있으면 남-편 집에들어오면 내거
남편 그때그때 달~라요
생각해보면 아시아쪽이 보수적인 문화가 강해서인지 부부가 화목한 경우는 서양에 비해선 많이 적은것같아요.
남편도 남의 편이라는 의미에서 나왔다는 말도있고..ㅋㅋ 아내도 "안해"라는 말에서 나왔다는 말이 있더라구요(진짜인진 모르지만 그런 설이 있었음ㅋㅋ)
저희 아버지 어머니도 항상 방을 따로 쓰면서 같이 대화를 나눈적이 거의없었음.
아버지는 항상 어머니에게 "어이"라고 불렀던것같아요...ㅋㅋ
매번 무의식적으로 써온 우리말들을 재미있게 해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이 배우고 있읍니다.
남편이 누구 편인가를 생각하지말고~~
내아들이 누구 편일 까를 먼저 생각 하시기 바람니다!!
'신랑'은 그냥 남편, 막 결혼한 남편은 '새신랑', 진짜: 진짜가 아닐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 못함, 진짜진짜: 진짜.
신랑: 아내가 다른 사람에게 남편을 소개할때 헌것이 되었는데도 새것이라고 자랑하는 것이 습관이 되어 고착화 됨 -> 여자들 허세임.
ㅋㅋ 에바님은 천재신가 봐요! 오늘도 제목에 낚여(?!) 시청하고 갑니다. ^,.^;; ㅋㅋ 끝~
아내가 남편을 신랑이라 부를 땐, 남편에 대한 애정과 제3자에 대한 자랑이 묻어 있습니다. 신랑에 대한 신자가 새롭고 신선하다는 한자지만, 아내에게는 그 새롭고 신선한
남자가 살면서 계속되길 바라는 기대와 믿음이 자리하고 있는 것입니다. 관찰해 보시면 나이의 많고 적음을 떠나서 남편을 신랑이라 부르는 여자들은 대개 부부관계가 원만하다는 것을
느끼실거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 해석은 사전에는 없고, 제가 살면서 갖게 된 경험적 소견입니다.
내 생각과 똑같네요^^ 특히 남편을 타인에게 자랑하고 싶은 심리가 깔려있는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엄마들이 친구분들과 담소를 나누실 때도 친구 남편에 대해 물을 때 "너의 남편"이 아니라 ""너의 신랑"이라는 표현을 하시더라구요. 그것은 곧 상대 남편에 대한 일종의 존중이자 친구끼리의 옛 추억, 시집 가기 직전 처녀 시절의 추억을 담은 양면적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ㅎ
자기 아내를 부인이라고 부르는것은 아닌듯
다른이의 아내를 부인이라고 부르는게 맞는듯
에(ㅇㅇ씨 부인되시는 에바님이시죠?)
사과하세요 오십년을 넘게 한국에서 살아온 저보다 한국말을 잘하는걸
잘못된 행동에 남편이 편을 든다면 그것은 무식한 소행. 반대로 남편의 잘 못된 행동이나 언동에 부인이 편을 든다면 그것 또한 무식한 면이 있는 것임
신랑: 애정이 있을 때 my darling
남편 : 그냥 husband
남편은, 가정의 모든 사람을 편안하게 만들어 가는 사람으로 보시면 됩니다. 옛날에~~~
신랑은? 혼인한지 얼마안된 사내,
신부는? 혼인하여, 한 남자의 아내가 된 귀한 여자?
남편을 누구의 편을 말하는 것은, 그냥 재미로 나온 말입니다.
사랑의 진리 순리에서
좋을 호를 한자로 好 로 표기하는데
이는 여인이 남자의 품에 안긴 모습이다
이것이 반대가 되어
아들 자가 먼저 오고 계집 녀로서 호를 쓰지 않았슴에서
남자가 여인 품에 아이처럼 안긴다
란 사랑의 역행이 된다
그러므로 여편네는 욕설이며 남편은 존경어이다
이는 서양종교에서 큰 오류를 범하였는데
예수가 마리아에게 여자여라고 하였는데도
마리아가 아기예수를 안고있는 형상과 동상을 새겼는데
이는 사랑의 순리에 역행하는 상징성을 준다
이에 서구에서 기독교로 오히려 급속히 사랑이 식어져 교회가 술집이 되었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저는 러시아인 아내에게 배우자님이라고 부릅니다. 포괄적인의미로 양쪽다 쓸수있는말이지만 부족한 내가 항상 와이프한테 배우자 라는 제 나름의 중의적인 표현으로 쓰고 있습니다.
07:50 안해 = 안ㅎ('ㅎ' 종성 체언) + 애(부사격조사, 모음 조화에 따라 양성모음으로 끝나는 체언에는 '애'를 부사격 조사로)
뭐, 복잡하게 무슨 철학적 측면까지 갈 필요 없어요.
부부 사이의 남자쪽 여자쪽을 이르는 말입니다.
남편, 여편(여편네)
man(male) side. woman(femail) side
지칭과 호칭에 차이를 알고 있는지요?
대부분 대화에서 적절한 호칭을 알려면 주어에 (은는)을 붙여보면 알 수 있어요.
예)남편은 어떻게 생각해?(배우자간 대화에는 약간 이상함)
당신은 어떻게 생각해?(호칭 - 당사자간 대화)
내 남편은 잠을 잘 자.(지칭 - 3자와 대화)
이것은 현대에는 무시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지칭을 호칭으로 사용한다면 객관적인 관점에서 배우자를 본다고 해석이 됩니다.
남편의 반대말이 왜 아내임?!
남편의 반대말은 여편임.....
(남편네 : 여편네)
한국어의 가장 큰 특징으로 호칭이 발달되어 있는 언어라는 것입니다. 과거엔 가문과 계급을 중시하여, 신분과 계급에 따라 불려지는 호칭이 각기 달랐으며, 남녀관계도 여필종부, 남존여비와 같이 계급적 불평등 사상이 담긴 말들이 있었고, 현재도 다르지 않게 여전히 존재하는 말들입니다. 때문에 나름 평등주의와 자유주의 사상이 발달한 현대에는 적합하지 않은 말들이 되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마찬가지 경우로 부부사이에 주고 받는 호칭에도 계속 변화가 나타나고 있으며, 여러 시도가 계속되고 있으나 사실상 아노미 상태로 보는 것이 타탕 합니다.
서양의 경우는 이름을 부르는 것이 일상적인 것이지만, 한국사회는 관념상 이름 이라는 것을 매우 존귀한 것으로 여깁니다. 그래서 함부로 부르지 않고 편하게 부를 수 있는 '호/아호/별호'라는 것이 발달해 있었으나 최근엔 잘 사용되지 않고 있죠. 때문에 부부 호칭에도 이름을 함부로 부르기도 애매하고, '야/얘' 라고 하면 낮춰 부르는 것 같고, '~씨'라고 하면 높혀 부르는 것 같고, 과거에 사용하던 '여보/당신'이라고 하기엔 너무 구식인 것 같고, 그러니 자기/오빠/아빠/다~링/허니/와이프/신랑/각시 등등 뭔가 새로운 호칭을 사용하는 현상이 계속 나타나고 있으며, 이미 굳어진 형태로 사용되고 있기도 합니다.
그러하니 새롭게 시도하는 그 말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 것이 맞습니다. 대신에 대화하는 당사자간에 이해할 수 있으면 되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새로운 시대와 가치관에 맞는 호칭을 만들어 보급하고 사용하게 끔 하여야 사회구성원의 입장에서는 혼란을 방지할 수 있을 텐데, 그 주체가 부재하다는 것입니다. 국어학자(또는 언어학자)가 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아마도 지배적 정치체제나 종교집단이 존재한다면 적절한 호칭이 만들어 질 수 있을 지 몰라도 현재의 한국사회는 어느 일방 집단의 존재가 인정되기 힘든 구조이기 때문에 꽤 오랫동안 이런 현상은 심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저도 봄만 되면 알레르기비염 때문에 고생많이 합니다. 이비인후과에서 라조넥스 처방받아 콧속에 뿌리시면 완화됩니다.
화면을 안보고 소리만 듣고 있자니 뉴스진행자가 교양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방송을 듣는듯한 느낌이네요.
에바씨는 언어천재 항상응원합니다
아내는 한자어에요 편안할안자 사랑애자 해서 안애 인데 발음대로 안해라고 쓰였슴 그래서 안애를 소리대로 변형되어 아내가되였음
안해의 어원은 아직 모릅니다. 그냥 "안에" 안사람이라는 끗도 있지요
거의 국어학자 같네요 발음 어휘 억양은 이미 저너머 레벨이고요 더 이뻐지기까지 하시네요
부부사이에 당신은 지칭이고 여보는 호칭입니다.
♡♡♡
늙은 남편을 신랑이라 칭하는 것은
사투리와 같은 현상으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구어로 불러진 습관이라고 봅니다.
늘 들었기에 본인도 쓰고 있다고 봅니다.
아줌마 선배들에게 들었기에...
늘 들었던사투리 처럼...
최근에 올리신 틀리다와 다르다도
사투리의 현상으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어른들에게 들어 온 것을
마치 사투리가 편하듯이 그렇게 표현하는 것 같습니다.
바람직하지는 않지요.
고쳐서 알맞게 불러야합니다.
남편 은 네편 내편을 가르는 것이 아닌 남자쪽 여자쪽 의 의미임 그쪽 그니,그이 그사람 그대등 자기라는 호칭은 너 라는의미임
남편, 여편의 便 자는 편할 편이 아니고 쪽 편 (상대편,편을 들다) 입니다. 그 외에도 便 자는 소식 편 (편지), 오줌,똥 편, 등 여러가지의 뜻이 있습니다.
그리고 부인은 남의 아내의 존칭 입니다.
한국어 정말 너무 잘하세요, 대단하십니다
남편 = 남의 편
그래서 남편을 내편으로 고쳐야 합니다.......ㅋㅎㅎ
ㄱㅋㅋㅋㅋㅋ고쳐서 제 편으로 만들어야 하는 거였군요!
아내를 신부라 부르기보다는 각시라고 부르기도 해요..
남자는 신랑,여자는 각시..
에바씨 말처럼 아줌마들이 우리 신랑이라는 말은 하지만, 아저씨들이 우리 신부라는 말은 잘 하지 않습니다.
대신에 우리 각시라는 말은 결혼한지 꽤 오래된 아저씨들도 많이 합니다.
그건 아마도 요즘은 신랑,신부란 말을 많이 하지만, 예전엔 신랑,각시라는 말을 더 많이 썼기 때문이지 않을까요?
하나를 이루는 것에서 남자쪽을 남편 여자쪽을 여편이라고 합니다. 여편네라고도 하지요. 즉 자석이 한덩어리에 n극과 s극이 있는 것처럼 하나에 남편과 여편이 있는 겁니다.
할머니들 중에는 남편이 없는 사람이 많아요. 아니면 남편이 너무 늙어서 얘기를 안하는 데, 보통은 우리집 영감이라고 하는 데, 이것은 좀 옛날 타입이고 양반의 고리 타분함이 느껴 지는 데, 신랑이라고 하는 것은 일종의 자랑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남편은 아직 생생하다.
에바님 한국어 실력에 다들 놀라시는데 저도 그렇구요
그렇게 보시면 좋을것 같애요
한국인중에 러시아어교사나 교수는 러시아 사람들보다
러시아어를 더 잘'할 것 입니다
ㅡ에바님은 한국어공부(통역전공)를
그만큼 많이 하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볼때마다 놀랩니다 😮
남편: 남자쪽! 00양반! =아내의 고향 동네 이름 뒤에 양반을 붙여서 댁호로 쓰며 남편을 부를 때도 사용함! 서방! 서방님! = 본래 남편이나 남편의 형제들을 부르는 호칭, 사위를 부를 때는 사위의 성을 앞에 붙여 '0서방' 이렇게 부름! 바깟 사람! 편한 남자! 편한 남? 신랑: 보통은 결혼 직전부터 결혼 직후 1년 이내의 사내에게 사용하던 호칭인데 점점 깨가 쏟아지게 금슬이 좋은 잉꼬부부들은 3년! 5년! 길게 사용하다가 금슬이 평생 좋은 사람들은 평생 사용하기도 함! 결혼기간이 많이 지난 여성들이 남편을 신랑이라고 한다면 부부간의 금슬이 아직까지 좋다는 걸 은근히 드러내며 자랑하는 의미가 있음.
아내: 여자쪽! 부인=높은 벼슬아치의 아내에게 쓰는 존칭! 마누라= 남편이 아내에 비해 자신을 낮춰 아내를 높이는 호칭! 우리 마나님! 안방마님! 이런 말과 비슷한 격을 가진 말! 처, 내자(안사람) : 처와 내자(안사람)! 는 아내를 남에게 높이거나 낮추지 않고 평이하게 칭하는 비교적 점잔한 표현! 여편네: 남편의 반대어에 00네, 00들과 같이 흔하다는 의미를 추가하는 '네'를 붙여 높은 사람에게 자신의 아내를 비교적 낮춰 부르는 말로 사용되었음! 네, 들의 예시) 쇤네, 쇤네들, 소인들이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에바님
오랜만입니다 ^^❤
그러데 마이크 소리가 오른쪽만 들려요...
확인바랍니다 ^^
맞아요. 소리가 이어폰 상으로는 왼쪽으로 밸런스가 잡히네요.
녹음 하실때 스트레오 설정과 음량을 살펴보셔야 할것 같아요.
에바님은 이제 러시아인보다
한국인에 더 가까움 ㅋ
어떻게 한국인보다 한국에 대해서
잘알고있는것 같아 볼때마다
놀라움 ㅋㅋ
남편 (남자중에 편하게 된 사람) / 여편 (여자중에 편하게 된 사람) 즉, 어떤 인연을 통해 매우 가깝고 편하게 된 사람을 지칭하는 말이 아닐까요
옛날에는 신랑신부로 부르지 않고 신랑 각시로 불렀고 결혼당시 부르든 습관이 아닐까요 남자노인들이 우리각시라고 하는사람도 있고 그리고 경상도 지방은 아직도70~80된 손아래 동서를 새디(새댁) 라고 부르고 있답니다
에바때문에 공부잘했어요~
한글은 뜻글이 아닙니다 한글이 태여나기전에 천자문을 썼기때문에 천자문의뜻을 한글로 표시한것이 많습니다 한글의 뜻풀이는 동이어입니다 로어도 영어도 뜻글이 아닙니다 뜻글은 중국어입니다
중년 이상의 여자가 남편을 신랑이라 부르는 것이
나이는 먹었지만 여성이 살짝 애교 섞인 말로 남편을 신랑이라 부른다는 느낌도....(뇌피셜)
내 어릴적 기억으론 나이가 있는 여자가 자신의 남편을 신랑이라 부르면 주위에서 남사스럽다느니 하며 타박을 받았음. 더 위의 어른한테는 보이면 꾸짖음도 받기도했고. 그냥 시간이 지나면서 엄근함이 옅어지고 관습에 개의치 않는 경우도 있어 변한거임. 수십년 동안 한국은 엄청 변해서 말의 습관도 금방 변해갔음.
호칭에 따라 의미가 있기도 하지만, 반대로 별 의미없이, 사람에 따라 자신이 편한 호칭을 쓰기도 합니다^^ 신랑이라는 호칭도 그 중에 하나입니다~
편해져서 방구를 트는 편한 남자라는 대목에서 운전하다가 빵터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