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히 말하면 "험지에서나 좋지 잘 깔린 아스팔트 도로 위에서는 고무바퀴보다 좋을 것이 하나도 없기 때문"입니다. 비싸고, 수리 까다롭고, 연비 나쁘고, 주행감 나쁘고, 속도 느리고, 코너링도 느리고, 시끄럽고 등등. 험지 주파 능력이 필요치 않다면 굳이 쓸 이유가 없죠.
애초에 전차 자체가 참호전 상황의 무인지대 주파가 1차 목적이었기 때문에, 극단적인 형태의 무한궤도 차량이 만들어졌다. 하지만 그러고도 구덩이에 빠져서 못나오는 놈들이 속출함. 물론 초기 차량 불량도 많았겠지만, 구덩이가 아니라 크리에이터급이었던 곳들도 많았던 당시 전장상황도 문제.
어릴때 탱크 프라모델 만드는데 안에 탱크에 대해 여려가지가 기초지식에 대해 작은 책으로 있었는데 그기에 탱크의 무한퀘도는 지면의 압력이 사람과 비슷해서 사람이 갈 수 있는 지형은 탱크도 다 갈 수 있다고 책에 나왓던거 같네요... 그때 그게 무지 신기 해서 아직도 기억 하고 있는....ㅎㅎ
그래서 산처럼 험한 지형의 공사현장의 굴삭기는 대부분 무한궤도 방식의 굴삭기가 많이 보이는군요 영상을보면서 든 생각은 여러 장점이 있지만 반대로 굴삭기를 기준으로 무한궤도만 단점이라고 하면 정비 및 수리 비용과 무게가 더 나갈거 같아서 아마 연비(?) 이지 않을까 싶네요
무한궤도의 단점도 많지요. 연비나 정비성 나쁜 것도 있고 차륜형은 펑크가 나더라도 어거지로 기어갈 수가 있는데 무한궤도 차량은 궤도 벗겨지면 기동이 불가합니다. 현가하 질량이 끝내줘서 승차감도 별로고 최대속도도 차륜형보다 낮을 수밖에 없고 도로 파손도 무한궤도가 훨씬 심해서 함부로 공도 주행하기도 어렵습니다. 궤도는 타이어처럼 야전에서 갈아끼울 수가 없는 주제에 닳기는 정말 빨리 닳아서 자력으로 장거리를 못 가고 꼭 철도 수송을 해야 되기도 하고요.
전차병 출신임. 안 나온 사실 몇 가지 0. 군에서는 궤도차량이라고 부름. 1. 접지 면적이 크기 때문에 브레이크가 바퀴차량보다 훨.씬. 잘듬. 자동차처럼 밟다간 급제동임. 2. 후진할때 핸들 꺾는 방향과 반대로 움직임. 예를 들어 후진기어에 두고 오른쪽으로 핸들을 꺾고 엑셀 밟으면 차량은 왼쪽으로 후진함. 이거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걸림.
ㅋㅋㅋ 제가 육군 기갑병 나와서 익숙한 단어 들리니까 너무반갑네요 ㅋㅋ 유동륜 보기륜 이런거 ㅋㅋ 전차 정비할때랑 후반기 교육때 많이 들었는데 ㅋㅋㅋ 엔진 소리는 진짜.. 정비할때 엔진만 따로 빼내서 엔진 가동하는거 소리 들었는데 바로 옆에서 얘기해도 말하는소리가 아예 안들릴정도로 엄청 크더라고요
확실히 무한궤도를 사용하면 겨울에 땅이 얼었다 녹았거나 우기로 땅이 진흙밭일 때 통과가 용이합니다. 기갑조종수로 근무하면서 동계훈련 때 봤는데 궤도 장갑차들은 쉽게만 지나갔던 진흙길을 급양관님이 모는 트럭은 뒷바퀴가 진흙밭에서 헛도는걸 보고 느낀거죠. 그리고 영상에는 안 나오는 이야기이고 아무도 안 궁금해 할 이야기지만 대부분 기갑차량은 유동륜과 보기륜, 지지롤라에 구리스를 주입해 기동시 베어링들의 과열을 예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의 모든 국산 궤도 기갑차량에는 고무패드가 장착되어 있고 러시아에서 들여온 BMP-3, T-80U 전차도 국내에서 제작한 고무패드가 장착된 궤도를 사용하는데 대부분 시골길 조차도 아스팔트인 도로의 파손을 방지하고자 하는 것 입니다. 근데도 오랫동안 기갑차량이 돌아다닌 도로들을 보면 일정한 너비로 도로가 금가있는걸 확인 할 수 있죠ㅋㅋㅋ
궤도장력 조절기가 탠션을 유지하는 방법이 대체로 유압(구리스)으로 이루어지는데 최근엔 어떤 지 모르겠지만 옛날엔 저걸 수동으로 삽입하는 형식이라 양 쪽의 압력을 완벽하게 맞추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런 상태에서 주행을 하면 점점 한 쪽으로 치우쳐지는 데 빨리 달릴 수록 더 빨리 차선을 이탈해버려서 ㄹㅇ 빡집중해서 방향 바꿔줘야했죠... 그리고 일반 바퀴는 차 안(운전자 아래)에 있지만 궤도는 차 사이드(운전자 옆)에 달리다 보니 이 차량이 지금 제대로 차선 안에서 달리고 있는지 벗어 났는지를 감으로 알아야 했습니다. 관리도 꽤나 까다로운데 아무래도 하나로 연결된 궤도다 보니까 이물질이 걸리거나 급 선회 등으로 궤도가 빠지면 끼기 어렵고, 빠지면서 프레임까지 손상시키는 경우라거나 궤도의 링크 중 바닥에 붙어있는 부분이 끊어지면 처리하는 데 골치아프죠. 이런 저런 장단점이 있어서 미군 스트라이커부대의 장갑차처럼 상대적으로 가벼운 전투차량은 궤도가 아니라 바퀴를 달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덫붙이자면, 궤도는 링크, 콘넥터, 중앙가이드로 이루어져있습니다. 링크는 궤도의 가장큰 부분이고 판형태로 이루어져있습니다. K1E1은 고무패드가 일체형으로 붙어있고, K1A2, K2전차는 고무패드가 교체가 가능한 분리형으로 되어있습니다. 콘넥터는 링크와 링크를 연결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중앙가이드는 궤도의 이탈을 방지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무한궤도가 아무리좋다고하더라도 빙설지의 경우는 고무패드를 교체하여 방활구라는 장비를 장착해주어야하며, 야지도 상태에 따라 기동가능한 기동로가 존재합니다. 뻘밭도 풀이 많이자라있으면 기동이 가능하지만 풀이 없는경우는 불가능한경우가 있습니다. 기동륜이라는 부분은 군에서는 종감속기결합체라고 불리며, 바깥쪽의 톱니바퀴모양의 부품는 스프로킷이라는 부품으로 콘넥터에 연결되서 궤도를 움직이는 역할을 합니다. K1계열의 전차는 리테이너라는 부품이 있는데 이 부품은 스프로킷 외부에서 궤도의 이탈을 방지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서스펜션으로 설명된 부분은 군에서는 보기암이라고 불립니다. K2전차의 경우는 유기압현수장치가 보기암에 결합되어있는 ISU라는 현수장치가 장착되어있습니다. K1계열의 전차는 1,2,6번 현수장치는 보기암과 유기압현수장치가 분리된 HSU형식의 현수장치가 장착되어있으며, 3,4,5번 현수장치는 토션바형식의 현수장치가 장착되어있습니다. 유기압현수장치는 공기와 기름으로 실린더를 이동시켜 전차를 기울이는 역할을 합니다. '닐링'이라고 부르는데 K1계열은 전방으로만 기울일 수 있습니다. 이정도만 알고 있어도 기계교에서 1등 쌉가능입니다.^^
무한궤도는 영어로 캐터필러라고 불리는데 중장비 회사의 이름을 딴 것입니다. 기술력의 문제로 제 2차 세계대전에서는 일부 탱크는 제자리에서 선회가 불가하였습니다. 스키드 로더도 스키드 방식으로 조향하므로 스키드 로더라고 불립니다. 스키드 조향 방식에서 단점 중 하나는 바퀴와 도로의 마찰로 인하여 도로에 자국이 남습니다. 군용차로서 무한궤도의 단점 몇가지를 말하자면 속도가 느리고 트랙이 벗겨지거나 파괴되면 기동륜이 지면에 닿아있지 않으므로 기동이 불가능합니다. 단점 때문에 차륜형 장갑차도 많습니다. 오프로드 차량 중에서는 접지력을 높이기 위해서 디퍼런셜락과 타이어 공기압이 조절되는 것도 있습니다.
현대 전차의 경우 대부분 엔진과 변속기가 일체화 된 파워팩을 이용하며 서스펜션이 외부에 장착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영상 속의 설명에 완전히 부합되지만, 1차, 2차 대전기 전차 중 변속기가 전면에 있는 경우(미국, 독일, 이탈리아 및 기타 국가 등)는, 변속기가 차체 전면에 있고, 후방 엔진과 연결된 드라이브 샤프트가 차체를 관통하므로, 차체 내부 면적이 차량과 비교해 크게 넓거나 하지 않습니다. 또한 2차 대전기 전차 중 엔진과 변속기가 모두 후방에 있는 전차의 경우(영국, 소련 등)에도, 엔진과 변속기의 연속 배열로 인해 차체 앞쪽 공간이 많이 협소할 뿐더러, 전차의 길이가 길어지는 문제도 발생하며. 조향장치와 변속기 간의 거리가 길어지면서 발생하는 운전성능 및 변속성능 저하 문제도 있었습니다. 또한 대전 후반기 전차의 경우 무한궤도의 보기륜을 지지하는 서스펜션이 차체에 내장되는 형식(토션바 등)인 경우가 많았는데, 이 경우 차체 하부 공간을 토션바가 차지하므로, 내부 공간 확보를 위해 전차의 높이가 높아진 경우도 있고, 또한 크리스티 현가 장치를 사용한 영국 및 소련의 경우에는 차체 안쪽 좌우측에 거대한 서스펜션 용 스프링 들이 들어가 있어 차체 내부가 더욱 협소해졌습니다. 무한궤도 설명하시면서 자체 내부 문제가 나오길래 첨언을 좀 해보았습니다.
해결되지 않은 이유 "무한궤도가 좋으면 왜 차량은 차륜으로 만드는걸까"
간단히 말하면 "험지에서나 좋지 잘 깔린 아스팔트 도로 위에서는 고무바퀴보다 좋을 것이 하나도 없기 때문"입니다.
비싸고, 수리 까다롭고, 연비 나쁘고, 주행감 나쁘고, 속도 느리고, 코너링도 느리고, 시끄럽고 등등. 험지 주파 능력이 필요치 않다면 굳이 쓸 이유가 없죠.
@@songline8466 와우 감사합니다
관리가 너무 까다롭고 어렵고 무겁고 괴로움
도로파손도 심하죠
이걸 진짜 몰랐다는 게 신기하네. ㅋㅋㅋ
장점: 험지 주파력이 죽여준다.
단점: 관리하는 사람을 죽여준다.
장점: 장갑을 차륜형보다 두껍게 할수있다
단점: 연료값이 상당히 많이 소요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힘 좋고 일 잘하는 애들이 밥 많이 먹는게 국룰이죠
@@rollingbear9789 근육 많은데 일상생활해도 기초대사량 때문에 식비 극혐이에요
지금 근육 뺄까 생각중
캬 진짜 죽여주네ㅋㅋ
요약 : 원래 초기 전차의 기본 개념은 상대 참호를 돌파하기 위한 이동식 방패같은 개념이었기에, 울퉁불퉁한 전장의 지반을 안정적으로 달리기 위해 궤도를 사용했음.
고맙습니다.
예전에 TV에서 1차 대전 당시 영국의 마크1 전차가 만들어진 배경을 봤는데 농기구인 트랙터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하더라고요. '탱크' 라는 명칭도 원래 프로젝트의 정체를 드러내지 않기 위한 일종의 코드네임같은 거였다고 합니다.
지금도 험지 싸돌아 댕겨야하는데 바퀴는 진흙이나 모래, 자갈밭 같은데 빠지면 좆되니깐요
@@spellbound8602 독일이 알면 안됬기에 물탱크 개발이라 써놨는데, 이게 붙이고 보니까 생각보다 괜찮아서 지금까지도 씁니다.
@@Nauta_ 참고로 궤도도 무적이 아님 깊은 뻘이나 심한 진창에는 요즘 전차들도 좆될수가 있음
예:러시아 춘계
무한궤도와 비슷한 원리로, 일반차량이 진흙 뻘밭 등에 갇혀 헛돌 때 볼펜 등으로 타이어 공기를 빼서 접지압을 낮추면 빠져나오기 쉬워집니다. 물론 적절히 빼셔야 합니다...
어 왜 바람 뺐는데 안가지 좀만 더 빼볼까
자전거도 마찬가지로 로드는 공기압이 엠티비보다 높습니다
더 좋은 방법은 타이어 밑에 장판을 깔아주는겁니다. 돗자리 같은거요. 돗자리는 희생당하지만 탈출 후 타이어 공기를 도로 넣을 필요가 없지요.
통나무 쓰면 안되요? 러시아에선 통나무가 빠졌을때 전차를 이용합니다!
@@곽정규-y7k 네? 통나무가 빠졌는데 전차를 써요?
다른사람들은 이걸보고 궤도가 다 좋아보이겠지... 조종수가 궤도키드(궤도이탈)가 되기 전까지는 말이야
괴도키드가 궤도를키드했네;; ㄷㄷ
조종수였는데 훈련나가서 비오는날 궤도나가면 멘탈 개박살나고 욕은 뒤지게 먹고 존나 힘듭니다
@@Jake-es2qc 정비병이 ..
@@Jake-es2qc 이건 정비병이
@@채_정 정비병이 잘하는건 맞지만 궤도이단은 사용자정비에요.
썸네일에 '수통도 그대로니까..' 찢었다 진짜ㅋㅋㅋㅋㅋ
뭐라도 해야지...
@@성이름-i6h 노르망디의 바닷바람 향이 난다나...
오우 dp좀 보신 분인가?
그건아닌데 급식 노잼
@@헤씨요를레이호의 ㅇㄷ 박아논다
주종마다 알콜성분은 똑같은데 숙취가 다른 이유는 어떤 차이때문인지 그리고 주종마다 취하는 기분이 다른데 그건 기분탓인지 궁금합니다!!
"안 궁금한 걸 궁금하게 하는 유튜버"
ㅇㅈ
짧게 말하면 설명충
@@ej_310_ing 사물궁이가 원래 페이스북 페이지 스피드웨건으로 먼저 활동하다가 만든 코너임 ㅋㅋㅋㅋ
그래서 설명충이라 해도 맞음
사물궁이 x 안궁궁이 o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한궤도의 이유는 힘의 분산화 뿐만 아니라 포를 쏠때도 흔들리는 게 바퀴보다 덜하기 때문에 발사속도를 줄이고 명중률을 높이는 이유도 있습니다.
궤도이단: 궤도의 절단
궤도이탈: 궤도 가이드를 벗어나 벗겨짐
훈련으로 이단연결은 많이 해봐서 해결하기 쉽지만, 이탈은 힘들더군요..
아 ptsd...훈련나갔다 궤도이탈처음 경험했는데 그날 하루종일 그것만 고쳤던... 하필 지형이 애매해서 구난전차도 못들어와서 중사 4 + 상병 6이 붙어서 그날 밤에 겨우 고쳤던 기억이 ㅠㅠ
썸내일 수통도 그대로니깐 ㄹㅇㅋㅋㅋㅋㅋㅋㅋ
군시절 자주포 무한궤도 빠졌을때 느꼈던 PTSD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ㄹㅇ 훈련나가면 한두차씩 궤도빠진차 꼭 있음 ㅋㅋ
무한궤도가 부릅니다 '그대에게'
숨 가쁘게 살아가는 순간 속에도~
영국에서 최초로 실전 경험이 있는 전차 Mk.1"마더"는 포탄 구덩이를 넘어가기 위해 무한궤도가 매우 크게 제작되었다.
사실상 전차 전체가 무한궤도라 봐도 무방함
애초에 전차 자체가 참호전 상황의 무인지대 주파가 1차 목적이었기 때문에, 극단적인 형태의 무한궤도 차량이 만들어졌다. 하지만 그러고도 구덩이에 빠져서 못나오는 놈들이 속출함. 물론 초기 차량 불량도 많았겠지만, 구덩이가 아니라 크리에이터급이었던 곳들도 많았던 당시 전장상황도 문제.
궤도 이탈이 빡세긴 한데 생각보다는 할만함
패드 교체가 ㄹㅇ 빡셈 해본 사람만 안다
패드할바에 궤도교체한다 ㄹㅇ
궤도교체는 자체 동력으로 해서 할만한데 패드 교환하는 날은 뒤져야지 그냥
ㅇㅈ
패드교환은 한개만 하는것도 아니지....다시 생각해도 아찔
패드가 개노가다죠 걍 일체형이 속편합니다ㅠㅠ
어릴때 탱크 프라모델 만드는데 안에 탱크에 대해 여려가지가 기초지식에 대해 작은 책으로 있었는데 그기에 탱크의 무한퀘도는 지면의 압력이 사람과 비슷해서 사람이 갈 수 있는 지형은 탱크도 다 갈 수 있다고 책에 나왓던거 같네요...
그때 그게 무지 신기 해서 아직도 기억 하고 있는....ㅎㅎ
항상 썸네일에 나와있는 추리가 더 신박해 ㅋㅋㅋㅋ
오늘은 옛날에 만들어서 그런가네 ㅋㅋㅋ
그래서 산처럼 험한 지형의 공사현장의 굴삭기는 대부분 무한궤도 방식의 굴삭기가 많이 보이는군요
영상을보면서 든 생각은 여러 장점이 있지만 반대로 굴삭기를 기준으로 무한궤도만 단점이라고 하면 정비 및 수리 비용과 무게가 더 나갈거 같아서 아마 연비(?) 이지 않을까 싶네요
속도도 느림
네 맞습니당~ 굴삭기뿐만 아니라
그 유명한 m1a1 에이브람스도 극악의 연비를 자랑합니다
L당 260미터....
무한궤도의 단점도 많지요. 연비나 정비성 나쁜 것도 있고 차륜형은 펑크가 나더라도 어거지로 기어갈 수가 있는데 무한궤도 차량은 궤도 벗겨지면 기동이 불가합니다.
현가하 질량이 끝내줘서 승차감도 별로고 최대속도도 차륜형보다 낮을 수밖에 없고 도로 파손도 무한궤도가 훨씬 심해서 함부로 공도 주행하기도 어렵습니다. 궤도는 타이어처럼 야전에서 갈아끼울 수가 없는 주제에 닳기는 정말 빨리 닳아서 자력으로 장거리를 못 가고 꼭 철도 수송을 해야 되기도 하고요.
@@doby8431 엄....
M1 전차라고 해야되는ㄷ
에이브람스란 이름은 M1A2에 붙는거에요
@@milkchoco_user m1전차는 20세기 초기에 미국에서 만든 완전 구형 전차고 이거랑 구분해서 m1 에이브람스라고 하는겁니다 a1이냐 a2냐는 상관없어요
TMI로 전차가 궤도를 쓰는 추가적인 이유는 전차의 하중을 버티는데 유리하고, 내구도에(적의 공격 등에의한)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차륜형 전투차량은 궤도를 사용하는 전차에비해 매우 가볍고 빠른대신, RPG-7에도 장갑이 관통될정도로 경장갑입니다.
하지만 정비할 때 개 빡칩니다. 보기륜 가는거 ㅈㄴ 규ㅣ찬하아아아
그런 당신을 위한 탱크 드리프트
???: 전술상황부여 궤도파손 궤도이단실시
@@김동은-n8m 그만해....PTSD올거 같어....
532 구동 스프로킷 교환 하...
엔진탈거 시발거;;
3:33 전차에 무한궤도가 달린 이유 (참호)
덤으로 야전에서 저런 엄청난 차체 중량을 가장 효율인 수단이 무한궤도임
너무 좋아요!!
내가 사랑한 그 모든 것을 다 잃는다 해도
그대를 포기할 수 없어요~
내가 사랑한 그 모든 것들을 다 잃는다해도
나는 언제나 그대 곁에 있겠어요
이미 알고도 넘치는 게 있는데도 자동으로 들어오게 만드는 사물궁이
독일 공수부대에서 운용하는 비젤 장갑차의 경우 유동륜이 없는 삼각형 모양의 궤도를 하고 있는데, 이럴 경우 궤도의 장력은 어떻게 조절하나요? 맨 뒤에 위치한 보기륜이 유동륜을 겸하는 식으로 작동하는 건지...
유륜ㄷㄷ
@@착하고바르고이쁜말 ?
올려보자
비젤 장갑차는 유동륜이 없는거 같지만 맨 뒤에 유동륜겸 보동륜을 겸하는 유동륜이 있습니다 따라서 비젤의 유동륜은 현가장치로 충격을 흡수하는것과 동시에 궤도의 장력을 조절하는 것입니다
@@라티피고트 답변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공중에 떠서 안정적으로 궤도 텐션을 유지해줘야 할 유동륜이 지면의 요철에 따라 마구 흔들리면, 고속 주행시 궤도를 안정적으로 잡아줄 수 있나요? 이런 점을 타협하고서라도 경량화를 위해 유동륜을 빼버린 건지 궁금하네요.
궁금하지 않았는데 궁금증이 풀리는 신비한 채널😃
TMI : 무한궤도의 영문명인 캐터필러는 무한궤도 제조회사 이름이다.
요즘은 캐터필러라고 안하고 Tracked Vehicle 이라고 합니다. 고유명사화 될 뻔 했지만... 실패!
t.m.i: 요즘에는 크롤러 라는 단어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ex: 크롤러크레인)
캐터필러 상호명은 당연히 영문으로 무한궤도 - 캐터필러라는 단어가 생긴 뒤에 만들어진 기업이다.
전차병 출신임. 안 나온 사실 몇 가지
0. 군에서는 궤도차량이라고 부름.
1. 접지 면적이 크기 때문에 브레이크가 바퀴차량보다 훨.씬. 잘듬. 자동차처럼 밟다간 급제동임.
2. 후진할때 핸들 꺾는 방향과 반대로 움직임. 예를 들어 후진기어에 두고 오른쪽으로 핸들을 꺾고 엑셀 밟으면 차량은 왼쪽으로 후진함. 이거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걸림.
전자조종수였는데 아주 잘 설명해주셨네요 ㅎㅎ
매우 쉽게 이해되는 영상입니다 추천
없던 궁금증도 만들어서 해결해주는 오묘한 채널
0:32 그야 "멋지니까"
해치 열리는 디테일.. 아주 좋습니다!
오.... 글로보면 지루한데 설명해주니까 이해가 훨씬 쉬워요~~
4:08 저 공룡은 왜 항상 버려지는거야ㅋㅋㅋㅋㅋ
기계화학교보다 더 잘 알려주네요 현역으로서 잘 배우고 갑니다
K-55 포병 기억 떠올리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현재 그 기억 속에 살아갑니다......
@@mongsu 아..앗
좋은 기억이라고 표현을 안하는것 보니..
앗..
차륜단점:험지주행,비포장도로주행
장점:유지보수,연비
단점보완:독립서스펜서,6륜,8륜
무한궤도 단점:연비,유지보수,정비(속도는 K2흑표경우 약시속71km이상으로주행가능)
장점:비포장도로,험지주행력
단점: 고무인 것도 있지만 대부분의 무한궤도는 통짜 쇠에다 고무를 박은 거라서 아주 무겁다
"이미 알고 있는데 들어오고 싶게 만드는 유튜버"
완전 공감ㅋㅋㅋㅋㅋ
ㄹㅇ ㅋㅋ
나와같은 밀덕이군
@@흰제비-o1h 이건 밀덕이 아니어도 알아야 하는게..?
물론 난 밀덕임
@@황성빈-y3e 그런겨?ㅋㅋ
단점: 무한궤도 트랙나가면 정비사는 개같음
정비사:내가 왜 기갑부대에 배치되었을까...
하...인생...
궤도이단 개빡쌔지~ㅋㅋ
ㅋ 선회 못하게함 궤도빠진다고
굳이 정비과 안불러도 조종수 포수 전차장이 궤도이단, 궤도연결 직접함
@@a01085516171 후방에서 패튼 쓰셨습니까?
사물궁이 잡학비식 선생님 이런 좋은 정보를 가르처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오..간만에 재밌는 주제였다..
요즘에 고향만두로 넘어갔었는데
역시 사물궁이가 짱
대~~~충 알고 있던 내용을
자세히 알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좋은 지식 여기서 듣게되니 너무 좋다.....
3:10 와! 르끌레르!
전차 얘기중에는 전차의 연비가 보통 L당 230~240m정도인게 제일 신기했음ㅋㅋㅋㅋㅋㅋ
2:08
눈길에서는 윈터타이어 끼면 괜찮아집니다.
차량 대부분이 썸머타이어라서 그립을 유지못해서 그런거임
단점:
바퀴는 하나만 고장나도 갈 수 는 있는데
궤도는 한번끊어지면 동력바퀴는 위에 있기 때문에 끊어지면 그쪽은 주행 불가
@@달빛-u1o 오! 천재
@@달빛-u1o 올ㅋ
단, 크리스티 현가장치는 예외
그냥 ㅈㄴ튼튼해서 단점상쇄 다른차보다 훨씬 튼튼하기때문에...
4:33 정비병: 멈춰..!
워썬더에서 겨울맵 들어가면 확실히 차륜형하고 궤도형의 주행능력 차이를 느낄 수 있더라구요
(차륜형은 낑낑대면서 가능동안 옆에서 궤도형이 추월하고 지나감)
어쩐지 퓨마로 점령 먹을려는데 8륜구동씩이나 하는 녀석이 모래나 눈에서 못가더라...
@@곽정규-y7k 그건 월탱?
@@채_정 월탱에 퓨마가 있었....?
@@5_the_4th_B_with_U 썬더에만있나
맨날 퓨마가 치고나갈때 이상한 지형나와서
퓨마 낑낑대는거 보면
'꼬시다 ㅋㅋ'
이랬는데
이부분에 대해서는 진짜 궁금했었는데 감사해요 ^^7
참고로 피봇턴은 대부분의 소련/러시아 주력전차는 사용 불가능합니다
T-14부터야 겨우 적용되었기에...
근데 그 T-14는 거의 리콜수준으로 판정나서
한동안 주력으로는 어렵다고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항상 궁금함
그 기술력이 없나?? 아님 필요 없기 때문에 안만드는 건가
피봇턴 기술이 없으면 저속기동 때, 회전하면 삐걱삐걱 대서
기동하기에 상당히 불편할 텐데
@@IJARI_GOGUMA 워낙 넓은 전장에서 주로 싸우다 보니 필요성을 못느낀것일수도...
사실 소련/러시아제 주력전차가 T-14부터야 겨우 피봇턴이 가능했던 이유는 냉전시기때 우방국들이 카피 생산을 할 수 있게 해야 했기에 최대한 단순화를 시켰습니다. 변속기 문제도 있고
@@pdwplag6133 동유럽의 저조한 산업 기술력으로는 복잡한 파워팩을 만들 여력이 없었나 보네요, 생각해보니깐 2차대전 당시에도 피봇턴이 가능했던 전차는 독일의 맹수 시리즈 전차만 존재했던 것 같기도 하고,,..
정보가 있는 영상 재밌게 잘 봤어요.
비슷한 원리로 모래에서 바퀴가 헛돌때 공기압을 뺴주면 쉽게 빠져 나올 수 있습니당
무한궤도가 정말 좋은 점이 정말 많네..
단점 한번 기동할때마다 손이 많이 가는 친구임 후 애증의 k9
게다가 궤도 다루다가 자칫 사람이 한순간에 고깃덩이가 될 수 있죠...
빠꾸 반대
전 k200
와 궁금증이 제대로 풀렸다 .
군인들 행군할 때 걸으면서 잘수 있는 이유가 문득 궁금해집니다ㅋㅋ
제가 훈련병 때 시도 해봤는데요. 눈은 감을수 있어도 걸어서 자는건 불가능합니다.
@@gmbillie1 훈령병때는 아직 찌들지 않을때니까 안되죠ㅋㅋ저 군대에서 2번 걸으면서 잤어요. 한번은 차도 가장자리에서 걷고있는데 졸다가 정신차려보니 도로 한가운데서 걷고있었고 다행히 시골길이라 차가 안다녀 무사할수 있었고 한번은 근무교대로 지통실 가는데 지통실근처에서 졸아서 정신차려보니 지통실 지나서 걷고있었음
@@gmbillie1 잠 잘오던데
ㅇㅈㅋㅋ 몇시간 기억이 없는데 대열이탈이 없는게 신기
무의식
0:26에서 트렉터에서 많이 사용한다고 하는데 그건 유럽이나 미국의 이야 기입니다 우리나라는 타이어 형식의 바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이유는 첫번째 비용 측면이고 두번째는 그다지 필요가 없다는 것이죠
사물궁이: 이래서 전차는 무한궤도를 이용합니다
???: 우리 bt 전차는 궤도따윈 필요 없다!
ㅋㅋㅋ 제가 육군 기갑병 나와서 익숙한 단어 들리니까 너무반갑네요 ㅋㅋ 유동륜 보기륜 이런거 ㅋㅋ 전차 정비할때랑 후반기 교육때 많이 들었는데 ㅋㅋㅋ
엔진 소리는 진짜.. 정비할때 엔진만 따로 빼내서 엔진 가동하는거 소리 들었는데 바로 옆에서 얘기해도 말하는소리가 아예 안들릴정도로 엄청 크더라고요
기갑선봉 철혈기갑
험지주행력과 참호돌파력 때문인데 뭔가 더 설명할게 있을까? 했는데 내용이 엄청 알차네요
탱크의 존재 목적성 ㅋㅋㅋㅋ
험지 돌파 + 말그래도 전쟁에서 탱커 역할을 하기 위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륙장갑차 공부할때 배웠던 용어들이 새록새록 기억나네요 잘보고갑니다
썸네일 봤을때
일반인
👱🏻♀️음그러게?
나
👩이거그냥 타이어로하면 총으로쏘면 터져서 그런거아님????
내 즉시 전차를 몰고 와서 니놈들 머리통을 다 날려 버리겠어!
ㅋㅋㅋㅋ 장포스 사령관님
확실히 무한궤도를 사용하면 겨울에 땅이 얼었다 녹았거나 우기로 땅이 진흙밭일 때 통과가 용이합니다.
기갑조종수로 근무하면서 동계훈련 때 봤는데 궤도 장갑차들은 쉽게만 지나갔던 진흙길을 급양관님이 모는 트럭은 뒷바퀴가 진흙밭에서 헛도는걸 보고 느낀거죠. 그리고 영상에는 안 나오는 이야기이고 아무도 안 궁금해 할 이야기지만 대부분 기갑차량은 유동륜과 보기륜, 지지롤라에 구리스를 주입해 기동시 베어링들의 과열을 예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의 모든 국산 궤도 기갑차량에는 고무패드가 장착되어 있고 러시아에서 들여온 BMP-3, T-80U 전차도 국내에서 제작한 고무패드가 장착된 궤도를 사용하는데
대부분 시골길 조차도 아스팔트인 도로의 파손을 방지하고자 하는 것 입니다. 근데도 오랫동안 기갑차량이 돌아다닌 도로들을 보면 일정한 너비로 도로가 금가있는걸 확인 할 수 있죠ㅋㅋㅋ
이왕이면 무한궤도의 장점 외에 "그럼 왜 일반 차량은 바퀴를 쓰는가"에 대해서도 간략히 언급해줬으면 좋았을 것 같네요.
@안톤.
여기 댓글도 보면 알 수 있듯 생각보다 그거 몰라 물어보는 사람들도 많거든요.
@안톤. 제일 중요하고 근본적인이유가 같은 엔진 같은 무게등 같은 조건에서 차륜이 궤도에비해 압도적으로 빠른게 이유인데 소리, 가격같은 개 호로잡소리하고있네 ㅋㅋㅋㅋㅋㅋ 모르면 아닥하고있던가 아는척이여
군복무 할때부터 궁금했던 내용인데 드디어 알게됐네요ㅋㅋㅋㅋ
ㅋㅋㅋㅋ무한궤도 전차 타고있으면 진동때문에 잠 안올거같지만 진동이 거의 수면제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뭘좀아시네요 ㅋㅋㅋ
🚌 뒷자리도 수면제 입니다
그거 멀미 증상아님?
승차감 죽여줌
방탄쓰고 옆에 기대면 뇌꺼지 흔들림 ㄹㅇ
궤도장력 조절기가 탠션을 유지하는 방법이 대체로 유압(구리스)으로 이루어지는데 최근엔 어떤 지 모르겠지만 옛날엔 저걸 수동으로 삽입하는 형식이라 양 쪽의 압력을 완벽하게 맞추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런 상태에서 주행을 하면 점점 한 쪽으로 치우쳐지는 데 빨리 달릴 수록 더 빨리 차선을 이탈해버려서 ㄹㅇ 빡집중해서 방향 바꿔줘야했죠... 그리고 일반 바퀴는 차 안(운전자 아래)에 있지만 궤도는 차 사이드(운전자 옆)에 달리다 보니 이 차량이 지금 제대로 차선 안에서 달리고 있는지 벗어 났는지를 감으로 알아야 했습니다.
관리도 꽤나 까다로운데 아무래도 하나로 연결된 궤도다 보니까 이물질이 걸리거나 급 선회 등으로 궤도가 빠지면 끼기 어렵고, 빠지면서 프레임까지 손상시키는 경우라거나 궤도의 링크 중 바닥에 붙어있는 부분이 끊어지면 처리하는 데 골치아프죠.
이런 저런 장단점이 있어서 미군 스트라이커부대의 장갑차처럼 상대적으로 가벼운 전투차량은 궤도가 아니라 바퀴를 달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 야 오늘 정비일과 뭐냐?
???: 궤도 바꾼다고 합니다
???: 개씨발 고무패드아니고?
???: 궤.도. 바꾼다고 합니다.
???: 씨발
아.. 유익하다.
현역 포병입니다
세포할때 정말 죽여줍니다 궤도ㅋㅋㅋㅋㅋㅋㅋ
수고많으십니다
한 여름에 궤도 고무패드 가는게 아주 또 진국이죠
@@humanwall 최근에 K10 3문 패드교체했는데 쥑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무한궤도라는 단어를 보자마자 머리속에서 빠바바바바밤 빠밤 하는 비트와 함께 "그대에게" 가 생각난 당신은 한국인
와우 재밌겠따!
전차의 처음 설계 목적부터가 참호돌파능력이어서 무한궤도 일수밖에 없죠....
애니메이션 간단하고 귀엽고 이쁘당ㅜㅡ
단점 : 관리가 ㅈ됨
오우오우 궁금하진않았는데 당신이 궁금하게 만들었다구
수통도 안바뀌는데 전차라고 바뀔까
3:00 공식 잘못 나왔어요! 차량중량÷(2×접지길이×궤도폭)
에구 감사합니다.
간지도 끝내주고 정비성도 다른 의미로 끝내준다
멋있어요
점은 왜 생길까요
덫붙이자면,
궤도는 링크, 콘넥터, 중앙가이드로 이루어져있습니다.
링크는 궤도의 가장큰 부분이고 판형태로 이루어져있습니다.
K1E1은 고무패드가 일체형으로 붙어있고,
K1A2, K2전차는 고무패드가 교체가 가능한 분리형으로 되어있습니다.
콘넥터는 링크와 링크를 연결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중앙가이드는 궤도의 이탈을 방지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무한궤도가 아무리좋다고하더라도 빙설지의 경우는 고무패드를 교체하여 방활구라는 장비를 장착해주어야하며,
야지도 상태에 따라 기동가능한 기동로가 존재합니다. 뻘밭도 풀이 많이자라있으면 기동이 가능하지만 풀이 없는경우는 불가능한경우가 있습니다.
기동륜이라는 부분은 군에서는 종감속기결합체라고 불리며, 바깥쪽의 톱니바퀴모양의 부품는 스프로킷이라는 부품으로 콘넥터에 연결되서 궤도를 움직이는 역할을 합니다.
K1계열의 전차는 리테이너라는 부품이 있는데 이 부품은 스프로킷 외부에서 궤도의 이탈을 방지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서스펜션으로 설명된 부분은 군에서는 보기암이라고 불립니다.
K2전차의 경우는 유기압현수장치가 보기암에 결합되어있는 ISU라는 현수장치가 장착되어있습니다.
K1계열의 전차는 1,2,6번 현수장치는 보기암과 유기압현수장치가 분리된 HSU형식의 현수장치가 장착되어있으며,
3,4,5번 현수장치는 토션바형식의 현수장치가 장착되어있습니다.
유기압현수장치는 공기와 기름으로 실린더를 이동시켜 전차를 기울이는 역할을 합니다.
'닐링'이라고 부르는데 K1계열은 전방으로만 기울일 수 있습니다.
이정도만 알고 있어도 기계교에서 1등 쌉가능입니다.^^
무한궤도는 영어로 캐터필러라고 불리는데 중장비 회사의 이름을 딴 것입니다. 기술력의 문제로 제 2차 세계대전에서는 일부 탱크는 제자리에서 선회가 불가하였습니다. 스키드 로더도 스키드 방식으로 조향하므로 스키드 로더라고 불립니다. 스키드 조향 방식에서 단점 중 하나는 바퀴와 도로의 마찰로 인하여 도로에 자국이 남습니다. 군용차로서 무한궤도의 단점 몇가지를 말하자면 속도가 느리고 트랙이 벗겨지거나 파괴되면 기동륜이 지면에 닿아있지 않으므로 기동이 불가능합니다. 단점 때문에 차륜형 장갑차도 많습니다. 오프로드 차량 중에서는 접지력을 높이기 위해서 디퍼런셜락과 타이어 공기압이 조절되는 것도 있습니다.
고마워요, 스피드웨건!
굳잡!
일반인은 그냥 무한괘도는 포크레인 같은 차량에 쓰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간단하다.
사용하는 곳:험한 곳
무게:무거움
단점:느림, 연비 많이 먹음, 수리 자주 해야함.
영상 퀄리티도 나날이 발전하고있군요
어떻게 제 궁금증을 알고 영상을 만드시나 궁금할 정도네요. 전차의 추진이 무한궤도 방식인 이유가 궁금했는데 쉽게 알 수가 없었어요. 기동륜 유동륜 내용은 복잡하지만 설명이 직관적이고 쉬워서 이해를 손쉽게 한거 같네요. 영상 잘봤습니다. 덕분에 또 하나 알아가네요
전차정비병으로 근무했습니다. 하나만 알아주세요. 궤도교환 X같습니다.
궤도차의 조향원리가 궁금해서 검색해보다 보게되었습니다. 유익한정보감사합니다.
현대 전차의 경우 대부분 엔진과 변속기가 일체화 된 파워팩을 이용하며 서스펜션이 외부에 장착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영상 속의 설명에 완전히 부합되지만,
1차, 2차 대전기 전차 중 변속기가 전면에 있는 경우(미국, 독일, 이탈리아 및 기타 국가 등)는, 변속기가 차체 전면에 있고, 후방 엔진과 연결된 드라이브 샤프트가 차체를 관통하므로, 차체 내부 면적이 차량과 비교해 크게 넓거나 하지 않습니다.
또한 2차 대전기 전차 중 엔진과 변속기가 모두 후방에 있는 전차의 경우(영국, 소련 등)에도, 엔진과 변속기의 연속 배열로 인해 차체 앞쪽 공간이 많이 협소할 뿐더러, 전차의 길이가 길어지는 문제도 발생하며. 조향장치와 변속기 간의 거리가 길어지면서 발생하는 운전성능 및 변속성능 저하 문제도 있었습니다.
또한 대전 후반기 전차의 경우 무한궤도의 보기륜을 지지하는 서스펜션이 차체에 내장되는 형식(토션바 등)인 경우가 많았는데, 이 경우 차체 하부 공간을 토션바가 차지하므로, 내부 공간 확보를 위해 전차의 높이가 높아진 경우도 있고, 또한 크리스티 현가 장치를 사용한 영국 및 소련의 경우에는 차체 안쪽 좌우측에 거대한 서스펜션 용 스프링 들이 들어가 있어 차체 내부가 더욱 협소해졌습니다.
무한궤도 설명하시면서 자체 내부 문제가 나오길래 첨언을 좀 해보았습니다.
캐스퍼가 떠오르네요 ㅎㅎ잘 보고 갑니다!
병기적으로도 반동 안정성도 뛰어나죠 차륜형 자주포의 경우에는 고정을 안하면 팅깁니다. 포탄발사시 무게도 크지만 바퀴여러개로 반동을 분산시켜 줘서 포발사시 출렁거림을 줄여주죠 차륜형은 지면에 닫는 부분이 적기 때문에 그쪽이 반동을 다 받습니다 그러니 고정이 안되면 크게 흔들리고 그러면 발사위치가 흔들려버리기 때문에 재조정해서 발사해야됩니다 탱크는 이동하면서도 쏘죠 그만큼 포쏘기에 유리하게 만들어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