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유익한 채널이라 빨리 유명해지셨으면 좋겠어요 알게되는 지식도 많아지고 무엇보다 알아듣기 쉬워서 저처럼 예술쪽으로 문외한인 사람도 얼마든지 즐기면서 들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특히나 목소리가 깔끔하시고 듣기 좋아서 귀에 잘 들리고 차분하고 깔끔한 영상미도 한 몫 한 것 같아서 구독 눌렀어요 믿고 듣는 채널이니만큼 앞으로도 계속해서 좋은 영상 다양한 영상 만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특이한 건진 모르겠는데, 저보다 더 우위에 있는 사람들을 닮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원래는 특정 분야에 관심이 없다가도, 제가 되고싶어하는 사람이 그것을 좋아한다고 하면 괜히 그 분야에 눈길이 더 가게 되고, 그러다 어느 순간 제 취향으로 굳어진 것들이 몇 개 있었어요. 물론 이런 경향은 20대 초반에 많이 나타난 것 같네요. 현재 20대 중반의 입장에서 이렇게 형성된 취향들의 깊이가 더 굳어져가고, 서서히 주체성이 생기면서 저만의 취향이 생기는 것 같기도 하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취향은 늘 변하는 건데 내 취향의 근원을 알려고 하면 할 수록 나라는 존재가 환경과 동떨어질 수 없다는 사실이 선명해지고 내 주체성이 점차 사라져간다는 생각을 버릴 수가 없음. 아무리 클래식 재즈 좋아해보려고 해도 접근성이 떨어져서 힘든 부분을 생각한다면 부르디외의 접근 방식이 일면으로는 맞는 부분도 있다고 생각이 들고, 여러 논쟁을 거쳐서 취향의 영역이라는 것과 급을 나눌수 있는지에 대한 객관적 잣대 사이에서 방황하는 자신을 봄. 내가 가진 예술에 대한 인식은 예술은 사실 종교와 비슷할 정도로 폭넓은 인식체계과 실천행위까지 아우른다는 생각이 들면서 내 취향을 바라보는 시선이 좀 복잡해졌다고 해야할까나 그런게 있음. 여튼 흥미로운 주제임
21세기에 들어선 이상, 아비투스의 개념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대중문화와 고급문화에 대한 이분법적 구분 역시 더 이상 유효하지 않지요. 예를 들어, 라디오헤드나 에이펙스 트윈처럼 '대중적이지 않은' 대중음악은 과연 어디에 분류될 수 있는가 생각하게 되기도 하구요. 오히려 그 사람을 둘러싼 준거 집단이 더 큰 역할을 한다고 생각해요. 좋은 콘텐츠 보고 가서 기분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연예인인 꿈이고 예술을 좋아하는 구독자입니다 제가 예술문화에 관심이 많아서 원래는 이채널를 구독을 하지않은 상태에서 보았어요 하지만 갑자기 구독을 하고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구독을 하게 되었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연예인이 꿈인 저는 예술문화에 대해 많이 알아야될것 같아서 이채널를 앞으로도 쭉~~~ 챙겨볼생각이에요 또한 이채널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으면 좋겠네요 이상으로 저의 긴글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구독자가
저도 공감해요 현시대는 예술 작품 관람에 계급 제한을 두는게 아니라 클래식 발레 미술 작품도 개인이 좋아하면 계급은 의미없다고 봐요 저 역시 서민계층이라도 학생시절부터 예술영화나 문학작품을 좋아했거든요 제가 이상하다기 보단 지극히 선호하는 개인 취향이다라고 밖에는 따로 설명이 어렵죠
한가지 궁금증이 드는데, 상대적으로 적은 경험을 가진 어린아이들 역시 같은 것을 접해도 느끼는점이 다르고 호불호가 나뉘는데 그 이유는 뭘까요? 자라온 환경이 달라서라기에는 같은 부모밑에서 자라는 쌍둥이도 각자의 취향이 확고하게다른 경우가 있어서요.. 이건 그 사람의 기질의 차이일까요? 제 이해력이 부족한건지 주변의 문화와 경험만으로는 설명이 안되는 부분이 있는것 같습니다...
취향이 너무 없는것 같아요 확실히 좋아하는것도 있고 싫어하는게 있긴 한데 그 범위가 너무 넓고 노래도 하나의 장르를 좋아하기보단 그냥 좋은 노래면 좋고 근데 또 계속 듣다보면 그 노래가 싫어질때도 있고 어쩔때는 싫어하던 노래가 엄청 좋아하는 노래가 될때도 있어서.. 취향이 확고한 사람들이 부러워요
초등학생때부터 진로적성검사를 하면 항상 예술관련된 직업을 추천해줬는데 인정 못하다가 요새... 들어 고민되네요... 예술분야 너무 좋은데 이미 넘 늦은것 같기도하고 한계에 부딪힐까바 두려운것도 있고... 주위사람들중에 예술분야에 몸담고있는 사람(?)이 없으니까 더 꺼려지는것 같기도하고 음... 또 막상 돈벌이가 되면 싫어질까바 두렵고...흠... 또 예체능이 돈이 많이드니까... 퓨ㅎ
취향은 진짜 유전인 것 같은데 어릴 적에 보석이랑 화려한 거, 특히 요술공주 미미 장난감 이런거 말고 진짜 고퀄의 박물관에나 있을 법한 거 좋아했었는데 파워레인저 좋아하는 척했음 멋진척하느라... 그리고 한참 취향 잊고 살다가 남동생이 태어났는데 두어 살짜리가 나 어릴 때 보던 예쁜 것들 모아둔 책을 좋아하더라...취향은 지독했다
그냥 그 사람이 태어나서 가장 자주 친숙하게 접하는 문화가 취향이 되겠지 옛날엔 계급따라 경험할 수 있는 게 달라져서 취향은 계급따라 결정되는 것이 아닐까? 했겠지만 요즘은 돈 많고 시간 많으면 이것저것 다양하게 접할 수 있으니 그런 기준이 무의미 할 수 밖에 어릴 때 전쟁통에 살면서 감자 쪄먹는게 유일한 즐거움이었다면 감자를 선호하게 될 거고 시끄럽고 터지고 가슴쿵쾅거리는 상황은 싫을거고 와인같은 건 마셔본 적도 없을테니 취향이 아닐거고 근데 나중에 커서 와인을 마셔봤더니 맛있고 즐거운 기억이 된다면 와인애호가도 되겠지 뭐 경험과 그에 관련된 기억에 따른 거 아냐? 과학자들이 계속 연구하고 있다고 하니 뭐 다른 게 더 있을 수도 있겠지..
취향을 가지고 계급을 나누는게 아니라 계급이 취향을 만든다는게 부르디외의 주장아닌가요? 둘은 구분되어야 한다고 보네요 취향에 따라 계급을 나눈다면 취향이 고정된 존재가 되는거고 계급을 고정해놓고 취향을 말한다면 모든 취향이 계급을 결정하는것은 아닌게 되는거고 모든 계급이 취향을 정하는게 되는거니까요 또한 모든이란 단서가 부르디외에게 붙어야하는 것도 아니고요 이런 언뜻 간편하게 이해시킨다고 만들었지만 이런 설명이 문제적인거 아닌가요?
그리고 예전과 계급의 형태가 달라지고 하위 계급이 누리는 것들 자체가 달라졌죠 당장 40년전의 프롤레타리아 계급들이 살던 생활과 현재의 프롤레타리아의 방식은 전혀 다르죠 40년전의 프롤레타리아들은 사회적 구조에 의해 흔히들 사치품이라는 것들은 쳐다보지도 못하고 살았고 밥을 굶는 일도 있었다지만 지금의 프롤레타리아들은 100만원짜리 스마트폰을 쓰고 와인도 먹으며 살고있죠 하지만 그들의 계급적 특징을 보는 무산이라는 점이 변한 것은 아니죠 다만 사회구조의 변화에 의해 변화된 생활양식을 갖게된거죠 즉 부르디외의 논리를 고급과 저급의 문화 유희로 나눠서 보는건 맞지가 않다고 봅니다. 취향이 계급을 좌우한다고 말한것도 아니며 계급이 취향을 [모두]좌우한다라고 말한것도 아니잖아요 물론 제가 부르디외를 잘 몰라서 일지도 모르겠지만 딱 제가 아는 혹은 제가 받아들인 부르디외의 논리는 그런적 없다입니다.
취향은 결국은 진화심리학과 밈의 성정 및 역사를 살펴야한다고 봅니다. 내가 유튜브의 하고많은 추천영상 중에 굳이 이 영상을 골라 본 이유는 에디터님이 너무나 예쁘기 때문이고 에디터님이 예쁜 이유는 지난 수십만~수십억년 동안의 긴 세월동안 축적된 진화론적인 데이터에 의한 끌림과 요즘 유행하는 트랜드나 살아오며 학습한 가치기준, 즉 밈에 의해 결정됩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진화론은 인간이 물속 생활을 통화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진화했다고 말하는 수생유인원설인데 특히 여성의 미모에 대해 인간은 왜 이런 형태의 외모를 선호하게 되었는지를 가장 명확하게 설명합니다. 수중 생활에서 온도 유지를 위해 털을 탈락시키고 피부아래 피하지방층을 두어서 매끄럽고 탄력있고 주름없는 피부를 가지도록 진화했고, 우리는 이런 피부를 보다 인간적인 것으로 여겨 주름없고 탄력있을 수록 보다 잘생긴, 즉 유전적으로 우월한 것으로 인식해 좋아하게 됩니다. 유아생존력을 올리기 위해 머리부분의 털은 남져지고 길어져 오늘날의 머리카락은 남게되었고, 물에 젖은듯 촉촉하고 매끄럽고, 길고 튼튼한 머리카락을 선호하게 되었구요.(남성의 경우는 오랜 전쟁역사를 통해 짧은 머리카락을 선호하도록 진화되었습니다.) 눈썹은 수면 밖으로 나왔을 때 흘러내리는 물방울들이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하는 형태로 진화해 이와 같은 형태에 최적화 될수록 선호되며, 물속에서 머리만 내밀고 있는 시간이 많았기 때문에 의사소통의 수단이 표정과 언어 등 얼굴쪽으로 극단적으로 몰려 외모의 기준이 얼굴로 극단적으로 몰려 있고, 얼굴 구조가 얼마나 좋은 표정을 만들어낼 수 있는가에 의해 예쁨이 결정되고 얼마나 다양한 언어와 소리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가로 목소리의 선호도가 결정됩니다. 특히 눈은 시선을 추척하기 쉽도록 흰자위가 드러나게 진화되었는데, 상대적으로 복잡한 언어와 표정이 개발되기 전까지는 이 눈동자의 움직임이 오랜시간 가장 중요한 의사소통의 수단으로 사용되었을 것이고, 이에 따라 가장 중요한 매력의 포인트로 오늘날까지 전해지게 되었습니다. 아무튼 에디터님이 이렇게 예쁘다는 이야기입니다. ㅋㅋㅋㅋ 채널 번창하세요!
완벽한 내용 구성이네요... 거의 국어 비문학 예술지문같은 느낌이에요 ㅋㅋㅋㅋ
엌ㅋㅋㅋㅋ 비문학 예술지문 인정이요ㅠㅠㅠ
진짜 ㅇㅈ이요ㅍㅋㅋㅋㅋㅋㄱㄱ엄청 잘 구성된 글같은 느낌
실제로 비문학 지문에 있는 내용이에요.
이거 비문학 지문 고3에 있어요.. 얼마전에 풀었습니다ㅠㅠㅠㅠㅠㅠ
마쟈여ㅋㅋㅋㅋ수능완성이 있음ㅠㅠ
이렇게 좋은 채널인데 다들 빨리 알았으면
Mountain Mountain ㅠㅠㅠ 감사합니다!! 저희도 더 노력할게요!! :)
난 마이너취향... 어렸을때부터 아싸였다
힙스터라고 자위질을 해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
응원합니다^^
울 오빠 때문에 내가 음악 힙스터가 되버림.. 애들이 잘 안듣는 한국락밴드나 인디 많이 들음.
전 정말 사람들 영향때문에 취향이 갈린것같아요
삼행시인줄
@@user-ht6zj5vi8v ㅋㅋㅋㅋㅋㅋ
요즘엔 취향 갖고 계급 나누는 것은 말도 안되죠.ㅋㅋ 옛날이람 환경적 요인때문에 그랬을지 몰라도...
옴니보어하고 스놉은 흥미롭네요.
내 취향은 넓고 얇아서 잘 아는거/잘 하는거 그런게 하나도 없어요...ㅋㅋㅋㅠㅠ
취향을 가지고 계급을 나누는게 아니라 계급이 취향을 만든다는게 부르디외의 주장아닌가요? 둘은 구분되어야 하는데
ㄹㅇ 구시대적 발상
고이면 썩고, 흘러가면 만나게 된다.
으악 부르디외 아비투스 등등...올해 고3 국어 9월모의고사에 비문학 지문으로 있었어요ㅠ 읽으면서 흥미로웠는데 여기서 보니까 또 반갑네요
너무 유익한 채널이라 빨리 유명해지셨으면 좋겠어요
알게되는 지식도 많아지고 무엇보다 알아듣기 쉬워서
저처럼 예술쪽으로 문외한인 사람도 얼마든지 즐기면서 들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특히나 목소리가 깔끔하시고 듣기 좋아서 귀에 잘 들리고
차분하고 깔끔한 영상미도 한 몫 한 것 같아서 구독 눌렀어요
믿고 듣는 채널이니만큼 앞으로도 계속해서 좋은 영상 다양한 영상 만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특이한 건진 모르겠는데, 저보다 더 우위에 있는 사람들을 닮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원래는 특정 분야에 관심이 없다가도, 제가 되고싶어하는 사람이 그것을 좋아한다고 하면 괜히 그 분야에 눈길이 더 가게 되고, 그러다 어느 순간 제 취향으로 굳어진 것들이 몇 개 있었어요. 물론 이런 경향은 20대 초반에 많이 나타난 것 같네요. 현재 20대 중반의 입장에서 이렇게 형성된 취향들의 깊이가 더 굳어져가고, 서서히 주체성이 생기면서 저만의 취향이 생기는 것 같기도 하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페이스북에서 보고 유튜브로 계속 보고있는 중입니다! 짧은 영상에 액기스만 쏙쏙 뽑아서 말해주셔서 훨씬 잘 들어오고 재밌는거 같아요! 주제들도 평소 궁금하던것들이라 진짜 유익해요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lje1080 앗 너무너무 감사합니다ㅜㅠㅠ 앞으로도 정말 열심히! 잘! 만들도록 노력할게요 :)
취향은 늘 변하는 건데 내 취향의 근원을 알려고 하면 할 수록 나라는 존재가 환경과 동떨어질 수 없다는 사실이 선명해지고 내 주체성이 점차 사라져간다는 생각을 버릴 수가 없음. 아무리 클래식 재즈 좋아해보려고 해도 접근성이 떨어져서 힘든 부분을 생각한다면 부르디외의 접근 방식이 일면으로는 맞는 부분도 있다고 생각이 들고, 여러 논쟁을 거쳐서 취향의 영역이라는 것과 급을 나눌수 있는지에 대한 객관적 잣대 사이에서 방황하는 자신을 봄. 내가 가진 예술에 대한 인식은 예술은 사실 종교와 비슷할 정도로 폭넓은 인식체계과 실천행위까지 아우른다는 생각이 들면서 내 취향을 바라보는 시선이 좀 복잡해졌다고 해야할까나 그런게 있음. 여튼 흥미로운 주제임
미술 입시생인데 진짜 좋아하는 채널이에요,,,,,,,,,,,, 진짜 사랑합니다
21세기에 들어선 이상, 아비투스의 개념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대중문화와 고급문화에 대한 이분법적 구분 역시 더 이상 유효하지 않지요. 예를 들어, 라디오헤드나 에이펙스 트윈처럼 '대중적이지 않은' 대중음악은 과연 어디에 분류될 수 있는가 생각하게 되기도 하구요. 오히려 그 사람을 둘러싼 준거 집단이 더 큰 역할을 한다고 생각해요. 좋은 콘텐츠 보고 가서 기분이 좋습니다.
우와 학교예서 들었던 교양 미학 수업보다 훨씬 더 설명 잘해요 ㅋㅋㅋbb 저도 분명 부르디외 아비투스 그런거 배웠는데 너무 이상하게 어려운 말로 배워서 무슨 뜻인지 모르고, 그냥 외우기만 했었어요 ㅠㅠ이런 유익한 내용이었다니..!
취향은 우리가 살고있는 문화때문에 만들어진다고 모고에서 읽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1이시군요ㅋㅋ
옼ㅋㅋ ㅋㅋㅋㅋㅋ 9월 모평 35번 지문 ㅋㅋㅋㅋ 여기서 만나니까 반갑네요
안녕하세요 연예인인 꿈이고 예술을 좋아하는 구독자입니다 제가 예술문화에 관심이 많아서 원래는 이채널를 구독을 하지않은 상태에서 보았어요 하지만 갑자기 구독을 하고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구독을 하게 되었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연예인이 꿈인 저는 예술문화에 대해 많이 알아야될것 같아서 이채널를 앞으로도 쭉~~~ 챙겨볼생각이에요 또한 이채널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으면 좋겠네요 이상으로 저의 긴글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구독자가
ㅋㅋㅋ현 고3인데 부르디외랑 아비투스 다룬 비문학 지문 풀엇어서 좀 아는척 하고 들엇네요^^ 수능에 나오면 기억할게요..👍🏻
부르디외의 아비투스론의 타당성은 인정하지만, 현대 시대에는 크게 작용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대중매체의 발달로 극하층이 아닌 이상 예술 문화를 접할 기회는 거의 동등해졌기 때문이죠..
경제적 격차에서 형성되는 취향은 소수가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합니다.
저도 공감해요 현시대는 예술 작품 관람에 계급 제한을 두는게 아니라 클래식 발레 미술 작품도 개인이 좋아하면 계급은 의미없다고 봐요 저 역시 서민계층이라도 학생시절부터 예술영화나 문학작품을 좋아했거든요 제가 이상하다기 보단 지극히 선호하는 개인 취향이다라고 밖에는 따로 설명이 어렵죠
저 역시 공감합니다. 부르디외의 아비투스론은 20세기까지만 유효한 것이었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오히려 더 중요한 것은 주위에 어떤 준거 집단이 있느냐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정말 좋은 채널이에요 ! 흥미로운 주제들을 많이 다루시네요 :)
앜ㅋㅋ 너무 감사해요!! 앞으로도 흥미로운 이야기 가져올게요!!
색다른 주제라서 흥미로웠습니다 ! 항상 잘보고있습니다
STUDIO JUNE94 감사합니다 준님! 앞으로도 기대해주세요 :)
한가지 궁금증이 드는데, 상대적으로 적은 경험을 가진 어린아이들 역시 같은 것을 접해도 느끼는점이 다르고 호불호가 나뉘는데 그 이유는 뭘까요? 자라온 환경이 달라서라기에는 같은 부모밑에서 자라는 쌍둥이도 각자의 취향이 확고하게다른 경우가 있어서요.. 이건 그 사람의 기질의 차이일까요? 제 이해력이 부족한건지 주변의 문화와 경험만으로는 설명이 안되는 부분이 있는것 같습니다...
당신의 입술색이 취향입니다 정보좀......
ㅅㅂ 향
너무 예쁘죠ㅠ
zest rhee 코르셋 그만 조이라는 거겠지
Fe.. 냄새나네
시험 공부 중 영상 찾아보는데 완전 귀에 쏙쏙 들어오게 설명되었어요!
뼝아리입 너무 귀여워요ㅋㅋ
비문학에서 봤던 내용을 이렇게 보니 새롭고 재밌네요..!! 영상 너무 재밌게 보고 있습니당
진짜 ㅜㅠ 이 유튜브 계속해주세요 넘 좋다
그리고 취향은 가치관의 일부며 가치관은 경험과 교육에 의해 생성된다고 생각했는데
여러 관점에서 보니까 좋네요
넘 유익한 채널 입니다ㅜㅜ
전 정우님이 취향이에요 :) 말씀하시는 목소리와 억양이 마음에 들어요.
취향의 계급론이군요ㅋㅋㅋㅋ마르크스가 생각나는 건 어쩔 수 없었다구 근데 그 대안으로 떠오른 게 뭔지 궁금해지는데 없어서 아쉽네요ㅠ
취향이 너무 없는것 같아요 확실히 좋아하는것도 있고 싫어하는게 있긴 한데 그 범위가 너무 넓고 노래도 하나의 장르를 좋아하기보단 그냥 좋은 노래면 좋고 근데 또 계속 듣다보면 그 노래가 싫어질때도 있고 어쩔때는 싫어하던 노래가 엄청 좋아하는 노래가 될때도 있어서.. 취향이 확고한 사람들이 부러워요
최근 알게 된 이후로 넘 잘 보고있어요! 오래오래 해주세요~
흥미롭네요 아비투스 이후의 연구는 딱히전공이아닌지라 알기어려웠는데 궁금한주제 명료한해설 굿.
초등학생때부터 진로적성검사를 하면 항상 예술관련된 직업을 추천해줬는데 인정 못하다가 요새... 들어 고민되네요... 예술분야 너무 좋은데 이미 넘 늦은것 같기도하고 한계에 부딪힐까바 두려운것도 있고... 주위사람들중에 예술분야에 몸담고있는 사람(?)이 없으니까 더 꺼려지는것 같기도하고 음... 또 막상 돈벌이가 되면 싫어질까바 두렵고...흠... 또 예체능이 돈이 많이드니까... 퓨ㅎ
와 근데 영상미 대박이네요!!ㅠㅠㅠ 진짜 음악이랑도 잘 매치되고 내용도 항상 너무 좋습니닿 ㅎㅎ
와...우와아...👍
정상현 앜ㅋ 상현님...👍👍
아직 결론난게 없단거네여
슬쩍 실망
릴양갱 결론 난 게 없다기 보다는 결론이 없는 것 같아요! 정말 수많은 셀 수 없는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거 아닐까요?
B B 더 정확히 말해서는 결론을 낼 수 있는 관점이 다양할 수가 있겠지요
문화예술 채널이라 그런가 미모도 문화 예술이시네...
지금은 어떤 거에 얼마나 노출되었느냐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취향은 진짜 유전인 것 같은데 어릴 적에 보석이랑 화려한 거, 특히 요술공주 미미 장난감 이런거 말고 진짜 고퀄의 박물관에나 있을 법한 거 좋아했었는데 파워레인저 좋아하는 척했음 멋진척하느라... 그리고 한참 취향 잊고 살다가 남동생이 태어났는데 두어 살짜리가 나 어릴 때 보던 예쁜 것들 모아둔 책을 좋아하더라...취향은 지독했다
저는 제가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의 영향을 많이 받았어요 메탈도 제가 좋아하는 어느 스트리머 덕에 좋아하게 되었었죠!
우왕 아나운서같으셔요 발음이 매우 정확하구 듣기좋아유 뭔가 교양을 쌓을수있는 채널이네유
나래이터님 너무매력적이에요
조이같기도 하고😍
제 취향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겠네요!!
내취향
코숏 성묘 고영희
앤틱의상
보라보라 노을
저채도의 색감
데포르메가 낮은 반실사 그림
존ㄴ잘 남캐
모죠의 일지..?
시민의 교양에 수록된 내용이네요!! 가장 인상깊은 내용이었는데
립 정보 원츄.. 너무 예뻐요ㅠㅠ
와 너무 재밌어요ㅜㅜㅜ 왜 이제 안거지 ㅈㅂㅈㅂ 많이많이 오래오래 알려주세요
와우 선생님 발음 너무 또박또박해서 잘들린다
오오.. 흥미롭네요! 취향이 문어발인데 이런 영상 재밌네요!
수능완성 국어랑 수능특강 영어에 나오는 내용이 섞여들어가있네요 이해하기 좋은 것 같아요
제 취향은 널 위한 문화예술 입니다
와 언니 단발짱 시크🖤 넘 예뻐요❤
구독중이지만 너무 좋은 채널bbbbbb~~
뭔가 재미있는 자정진 보는듯한 느낌,,,,
컨텐츠들이 다 흥미로워요 ㅎㅎ☺️
썸네일 재키와이인가,,,? 안 그래도 저번에 대중미술 순수미술에 대해서 배웠는데 여기 봐서 반갑네요
설명 너무 깔끔하고 좋습니다ㅜ
유익한 영상 잘 봤습니다~
딕션최고에요..
난 당신이 취향이야
언니사랑해융
다들 이 채널 많이 알려졌음 좋겠다 하는데 저도 그렇긴한데 나만 알고 싶고 그래도 알리고 싶고 그래도 그런 느낌...
나는 아싸취향.....인...아 그나저나 쌤 너무 이쁘세요...취향저격...
고급어휘를 쏟아내는데 혀가 안꼬이는게 너무 신기하네여, 저 같았으면 혀 여러번 깨물었을텐데 ..사회계급에 따라 취향이 나눠진다는 부르뒤엙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청 이뻐요 ♡♡
긴단발머리 잘 어울리시네요~
((립 색이 너무 이쁘다..))
채널 너무 좋다...
말씀하시는분 너무 예쁘신거 아닙니까? ㅜㅜ
ㅇㅈ
얼평...
@@samlee2804 불편해용???!?
@@samlee2804 칭찬해도 쥐랄쥐랄
이 채널이 제 취향이네요
그냥 그 사람이 태어나서 가장 자주 친숙하게 접하는 문화가 취향이 되겠지 옛날엔 계급따라 경험할 수 있는 게 달라져서 취향은 계급따라 결정되는 것이 아닐까? 했겠지만 요즘은 돈 많고 시간 많으면 이것저것 다양하게 접할 수 있으니 그런 기준이 무의미 할 수 밖에
어릴 때 전쟁통에 살면서 감자 쪄먹는게 유일한 즐거움이었다면 감자를 선호하게 될 거고 시끄럽고 터지고 가슴쿵쾅거리는 상황은 싫을거고 와인같은 건 마셔본 적도 없을테니 취향이 아닐거고 근데 나중에 커서 와인을 마셔봤더니 맛있고 즐거운 기억이 된다면 와인애호가도 되겠지 뭐 경험과 그에 관련된 기억에 따른 거 아냐? 과학자들이 계속 연구하고 있다고 하니 뭐 다른 게 더 있을 수도 있겠지..
학계에서 어느정도 인지도 있는 이론 쯤 되면 일부면에서 사실을 담고 있어서 나는 어떤 특정이론이 맞다기 보다는 너도 맞고 너도 맞다는 황희선생이론을 들고싶다
취향을 가지고 계급을 나누는게 아니라 계급이 취향을 만든다는게 부르디외의 주장아닌가요? 둘은 구분되어야 한다고 보네요 취향에 따라 계급을 나눈다면 취향이 고정된 존재가 되는거고 계급을 고정해놓고 취향을 말한다면 모든 취향이 계급을 결정하는것은 아닌게 되는거고 모든 계급이 취향을 정하는게 되는거니까요 또한 모든이란 단서가 부르디외에게 붙어야하는 것도 아니고요 이런 언뜻 간편하게 이해시킨다고 만들었지만 이런 설명이 문제적인거 아닌가요?
잘봤습니당...
옴니보어와 스놉이라는 용어는 처음 알게 되엇네요 감사합니다
역시문화인 유툽
공감이 가지 않는 이유는 인터넷 보급의 이전 이야기라서 그런걸까요?? 그렇다 쳐도 제 취향은 인터넷을 접하지 못했던 시절에도 저 이론들과는 너무 판이하게 만들어져왔네용
나를 통해서 알아갑니다.
그래서 내가 이렇게 되었구나 (깨달음)
아.. 저거 비문학 지문이었습니다.. 이렇게 만나네요
그리고 예전과 계급의 형태가 달라지고 하위 계급이 누리는 것들 자체가 달라졌죠 당장 40년전의 프롤레타리아 계급들이 살던 생활과 현재의 프롤레타리아의 방식은 전혀 다르죠 40년전의 프롤레타리아들은 사회적 구조에 의해 흔히들 사치품이라는 것들은 쳐다보지도 못하고 살았고 밥을 굶는 일도 있었다지만 지금의 프롤레타리아들은 100만원짜리 스마트폰을 쓰고 와인도 먹으며 살고있죠 하지만 그들의 계급적 특징을 보는 무산이라는 점이 변한 것은 아니죠 다만 사회구조의 변화에 의해 변화된 생활양식을 갖게된거죠 즉 부르디외의 논리를 고급과 저급의 문화 유희로 나눠서 보는건 맞지가 않다고 봅니다. 취향이 계급을 좌우한다고 말한것도 아니며 계급이 취향을 [모두]좌우한다라고 말한것도 아니잖아요 물론 제가 부르디외를 잘 몰라서 일지도 모르겠지만 딱 제가 아는 혹은 제가 받아들인 부르디외의 논리는 그런적 없다입니다.
나레이터님이 제 취향이십니다 허허
미친 아비투스 수능완성에 나오는 논리잖아...?
하드락이 내 취향이라는 것은 운명이다
(미술 수행으로 만나지만 않았어도 100배는 더 좋았을 영상...)
으아 ㅠㅠㅠ 학교에서 저희 영상을 보신 건가요?? ㅠ
@@art_for_you 미술시간 수행으로 "널 위한 문화예술"의 영상중 하나를 골라서 하는게 과제였습니다.
적어도 미술쌤은 이 소재와 영상들을 굉장히 좋게 평가하시더라구요.
취향.. 유튜브한테 물어보면 답을 말해줄듯 유튜브 알고리즘 개잘알려줘ㅠㅠ
왠지 필기라도 하지 않으면 죄책감이 들 정도로 유익합니다.
립...궁금..합니댜..
당신의 눈이 제 취향입니다.
길게 볼 게 뭐 있음 걍 그 집에 그 부모 밑에서 태어나 주위에서 그런 사람들 만나고 어쩌다 접한 것들 등이 쌓이고 쌓여서 취향 된거지 뭐
보고 있으면 교양인이 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취향은 결국은 진화심리학과 밈의 성정 및 역사를 살펴야한다고 봅니다.
내가 유튜브의 하고많은 추천영상 중에 굳이 이 영상을 골라 본 이유는
에디터님이 너무나 예쁘기 때문이고
에디터님이 예쁜 이유는 지난 수십만~수십억년 동안의 긴 세월동안 축적된 진화론적인 데이터에 의한 끌림과 요즘 유행하는 트랜드나 살아오며 학습한 가치기준, 즉 밈에 의해 결정됩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진화론은 인간이 물속 생활을 통화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진화했다고 말하는 수생유인원설인데
특히 여성의 미모에 대해 인간은 왜 이런 형태의 외모를 선호하게 되었는지를 가장 명확하게 설명합니다.
수중 생활에서 온도 유지를 위해 털을 탈락시키고 피부아래 피하지방층을 두어서 매끄럽고 탄력있고 주름없는 피부를 가지도록 진화했고, 우리는 이런 피부를 보다 인간적인 것으로 여겨 주름없고 탄력있을 수록 보다 잘생긴, 즉 유전적으로 우월한 것으로 인식해 좋아하게 됩니다.
유아생존력을 올리기 위해 머리부분의 털은 남져지고 길어져 오늘날의 머리카락은 남게되었고, 물에 젖은듯 촉촉하고 매끄럽고, 길고 튼튼한 머리카락을 선호하게 되었구요.(남성의 경우는 오랜 전쟁역사를 통해 짧은 머리카락을 선호하도록 진화되었습니다.)
눈썹은 수면 밖으로 나왔을 때 흘러내리는 물방울들이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하는 형태로 진화해 이와 같은 형태에 최적화 될수록 선호되며,
물속에서 머리만 내밀고 있는 시간이 많았기 때문에 의사소통의 수단이 표정과 언어 등 얼굴쪽으로 극단적으로 몰려 외모의 기준이 얼굴로 극단적으로 몰려 있고,
얼굴 구조가 얼마나 좋은 표정을 만들어낼 수 있는가에 의해 예쁨이 결정되고 얼마나 다양한 언어와 소리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가로 목소리의 선호도가 결정됩니다.
특히 눈은 시선을 추척하기 쉽도록 흰자위가 드러나게 진화되었는데, 상대적으로 복잡한 언어와 표정이 개발되기 전까지는 이 눈동자의 움직임이 오랜시간 가장 중요한 의사소통의 수단으로 사용되었을 것이고, 이에 따라 가장 중요한 매력의 포인트로 오늘날까지 전해지게 되었습니다.
아무튼 에디터님이 이렇게 예쁘다는 이야기입니다. ㅋㅋㅋㅋ
채널 번창하세요!
전 오빠때문에 게임에 눈이 떠버렸어요...그래서 초둘학교때 남자애들이랑 놀았답니다....
이거 2020 수능완성 비문학 지문 내용이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명한 사람이 그랬는데 개인의 취향은 사람을 서로 나누는 유일한 이유다 막이런 누가그랬더라
2:36 여기서 뭔가 찔림;;;;;
누나 내 취향은 누나야.
나의 사랑 킹갓부르디외 RIP
👩🏻 내 취향
그쪽은 내 취향이오
비뇨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