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교육과 재학생입니다! 교직과목에 대해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4학년까지 필수적으로 이수해야하는 2학점짜리 과목들입니다! 수강신청 기간에 신청해야하는데요, 여러번 놓치면 진짜 심한 경우 교직들으려고 한 학년 더 다녀야하는 불상사가 생깁니다😢 간단하게 수강신청 안에 사범대생끼리 펼치는 그들만의 리그가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지우-w8h 교육학과는 전공교과목이 정해진 다른 사범대 내 학과는 다르게, 전공교과목이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다른 학과들이 교직으로 듣는 교육심리나 교육학개론과 같은 과목들을 심화하여 전공한답니다. 그래서 교과목을 전공하는 다른 학과와는 다르게 그 정체성이 모호해서 무엇을 전공하는지 물어보는 경우가 많답니다! 대체로 교육학과 학생들은 다른 학과를 복수전공해서 교육학-??교육 학사로 졸업하는 경우가 태반이에요!
사대생의 진짜 공부는 임용부터.. 올해 최탈한 삼수생입니다~ 임고 고민하시는 사대분들 20대의 중후반을 날려도 끝까지 하겠다는 마음 아니면 시작하지 마세요~ 임용의 끝은 교사 아니면 전공지식만 많은 백수입니다. 티오 극악인 현재에는 차라리 기간제를 해서 경력이라도 쌓는게 나아요🥹🙏🏻
전 사범대생 현 임고생입니다 전 사범대에 입학하면 교수님이 교과과정을 읊으시며 이 부분은 어떤식으로 수업하고 어떤식으로 가르쳐야할지 알려주시는 줄 알았는데 현실은 그딴거없고 교수님이 냅다 수업시연일 정해주시면 교과서 구해서 정해진 날에 알아서 수업을 해내야 하는 거 였습니다
사범대 붙었는데 다른 인서울 공대랑 엄청 고민하다가 사범대 안 갔는데... 진짜 친구들 보면 엄청 바쁘더라... 그래도 뭔가 옆에서 지켜보면 ㄹㅇ 어른의 자리로 다가가는 것 같은 애들...은 무슨 그냥 엎지른 물 닦느라 바쁜 대학생1임ㅋㅋㅋㅋㅠㅠㅠ 사범대생들 파이팅이에요...
@@user-pu4ec2yn5k공대도 마냥 좋은건 아님 전화기컴을 제외한 나머지는 공부난이도도 높은데 취직이 문과보다만 낫지 잘나간다라고 할 수준은 못되고 전화기컴은 취업률은 타공대에 비해 확실히 높고 잘나가는 과라고 할 수 는 있지만 그만큼 공부량이나 난이도가 훨씬 높음
올해 임용에 합격한 신규 교사입니다. 사회성이 중요한 직업이라 그런지 거의 모든 교직이 팀플이었던 게 생각나네요. 하지만 지나고 나면 모두 다 추억입니다. 지금은 아주 만족하면서 교직 생활하고 있습니다. 만만치 않은 경쟁률을 뚫고 사범대에 들어와 열심히 꿈을 향해 가고 있는 사범대생 여러분, 꿈을 이룰 날이 정말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사범대생은 아니고 사범대 친구가 있어서 이것저것 많이 들었는데 옛날엔 젊은 쌤들 보면 오 젊은 쌤이다 하고 말았는데 지금은 공부 엄청 잘하셨구나 싶음....ㅋㅋ학생 때 26~27살 여자쌤 계셨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졸업하자마자 임용 붙고 오신 분들이라 엄청난 분이시라는 걸 깨달음 걍 우러러 보게 되더라
안그래도 중학교 교생실습중인데....진심 개힘들지만 애들은 또 이쁘고 근데 할일은 정말 개많아서 또 너무 힘든데 애들은 또 이쁘고 정말 일많아서 개힘든데 교수님은 과제도 틈틈히 내주시고 계시고 정말 교생때만이라도 과제 잠시 니려놓으면 안되는건지....5월이라 운동회(아이스크림+게임우승시 피자), 스승의날, 이별선물(애들거 지도교사님거) 등등으로 지출도 장난 아닐 예정이라 5월말에 텅장 예약해놨고 기말고사가 나를 맞이 해주겠지.....애들은 또 너무 이뻐서 막 퍼다주다가 아마 월말에 후회하려나 싶은데 일단 알면서도 퍼줘야지 뭐 어쩌겠누....
교육학과..는 복전을 통해서만 교사가 될 수 있고요 (교육학 티오가 없기 때문에,,) 그러니까 과목은 복전을 무엇으로 하느냐에 따라 달려있습니다 제발 무슨 과목이냐는 질문 멈춰😂😂 교육학과는 복전을 통해 교사가 될 수 있고, 연구원이나 일반 기업에도 취직할 수 있습니다 교육은 어디에나 필요하기 때문이죠😎
현직 교대생입니다 오지마세요... 님 올때되면 진짜 암울할것같음 지금도 에타만 보면 맨날 임용포기할까요? 반수할까요? 재수할까요? 임용떨어져서재수삼수중인데우울해요... 이런글밖에없어요 그래서 저도 에타 삭제해버리고 안들어간지 꽤 됨 진짜 교사에 꿈이 엄청나게 크게 있는거 아니면 절대 비추
@@uhwa_ 지나가던 교육학과 학생입니다! 교육에 관해 다루는 학과이기에, 교육과 관련하여 다음의 진로를 세우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1. 사범대 내 복수전공을 해서 그 과목의 교원자격을 취득하여 교사 임용시험을 보는 경우 2. 기업교육(or 인적자원개발) 분야의 사기업 취업 3. 한국교육개발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등 정부 출연 기관 등 취업 4. 교육관련 사기업 취업
꺄아아ㅏ아아아아아아어어어 지나가던 교육학과 가슴아 웅장해진다 하 이거 좋아요 박고 평생 소장해야지 이거 내리지 말아주세요 제발요 코로나 학번이라 팀플 수업시연은 못해봤지만 나머진 다 공감돼서ㅜ너무 재밌단 말이에요 심지어 다른 플랫폼레성 사대생 잘 쳐주지도 않아서 너무 슬픈데 이렇게 다뤄주시고 심지어 제 주전공인 교육학과까지 짧고 굵게 다뤄주셔서 너무핵핵좋음 진짜 개사랑함 영상 하나 만들고 돈방석 열개 생기세요
이거 ㄹㅇ... 나는 근데 공대생인데 학점 높았어서 전공이면서 교직이수 과목인거 신청해서 들었는데 바로그냥 c+ ㅋㅋㅋ 다들 잘하는 사람만 모여서 ㅜ 공학교재 연구법?? 그런 과목이었는데 그런 문과과목 채점 기준도 맘에 안듦. 그냥 말 꼬투리 잡아서 채첨 하는 수준 ㅜㅜ
임고 수 년 하다가 지금은 딴길 찾아간 사범대생입니다. 학원들 합격수기보면 4학년에 붙었어요라는게 널리고 널렸고 그거 아니어도 4학년때 그냥 시험삼아 한 번 쳤고 그 다음해에 1년 학원 다녀서 붙었습니다 라는게 대부분 합격수기 내용입니다. 저랑 학원 같이 다닌분들 저보다 먼저 노량진에 계셧던분들 다 합격수기 저렇게 썻더군요 합격수기엔 3년 걸렸어여 5년 걸렸어요 이런거 거의 없습니다. 근데 현장강의 가보면 이런사람이 널리고 널렸어요. 임고는 정답 공개를 안 하는 주관식 시험이라 시험 끝나고 해설강의 보면서 1차는 무난하게 붙었겠다 생각하고 2차 준비하면서 1차 결과 보면 실제로 과락이 나오기도 있는 변수가 큰 시험이에요. 난 3년 이상 공부할 자신이 없다?. 시작도 안 하시는게 좋습니다. 저희 전공 같은경우 모 교육청에서 조사한 실제 합격자 통계가 3.3년정도 되더군요. 하나 첨언 하자면 임고는 진짜 전공별로 분위기가 엄청나게 달라요 학원들 말 믿지말고 자기전공이 실제로 합격하는데 몇 년정도 걸리는지 정확히 알아보고 준비하는걸 추천합니다. 실제로 2년정도면 어지간해선 붙는 분위기인 전공도 있거든요 어떤과목이라고 말하면 그쪽분들이 화내실까봐 말은 못 하겠지만. 그리고 혹시나 사범대 진학을 생각하시는분들 나는 교사가 아니면 평생 백수로 살지언정 다른직업은 절대 하지 않겠다라는 각오가 없으면 사범대 절대 오지 마세요. 그냥 나중에 뭐 하고 살지 모르겠는데 공무원보단 교사가 방학도 있어서 편할거 같고 9급보단 좀 있어보이니까 사범대 갈까? 이런생각으로 사범대오면 진짜 큰일납니다. 사범대는 임용 못 붙으면 전공을 써먹을수 있는 직업이 아무것도 없어요. 그리고 지금 임고를 열심히 준비하시는분들 꼭 1~2년내로 승부보십쇼. 잘못 말하면 정치충처럼 들릴까봐 자세한건 못 말하겠습니다만 요즘 얘기 나오는 전체적인 교사 티오 줄어드는건 이미 기정사실이고 훨씬 더 큰 폭탄은 교전원.... 여기까지만 말해도 아실거라 믿습니다
드디어 사범대😂!!! 팀플이 일단 무지하게 많고요… 저는 대학교는 다 팀플이 이렇게 많은 줄 알았어요… 교직 채우고 교육봉사 채우면 진짜 대학교를 다니는 건지 고등학교를 다니는 건지 헷갈립니다.. 전국 사범대 여러분 우리 모두 임용 붙는 그날까지 파이팅합니다…..!!!!
대학생되고 보니까 중고등학교 때 선생님들이 힘든 과정 거쳐서 우리 앞에서 수업하셨던 거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됨. 수업하실 때 애들 앞에선 항상 밝은 모습이셨던 선생님들 얼굴이 스쳐지나가는 중..지금 생각해보니 고등학교 땐 쌤들 얼굴이 삶에 찌든 얼굴이었던 것 같다.
사범대는 전공과목+교육학과목이 있습니다 전공은 이제 수학교육과면 수학이고 국어교육과면 국어입니다 그리고 교육학은 모든 사범대 공통과목이라고 보시면됩니다 근데 교육학과는 교육학과목이 전공이에요! 보통 교육학과에서 다른 과목으로 교직이수를 많이합니다 그러면 그과목이수를 하면 교원자격증이 그과목도 나와요! 대신에 중간에 들어오는셈이라 조금 힘든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다른과보다 입학점수가 낮은편) 교육학과목은 이제 교육에관한것을배웁니다 교육평가 교육심리 교육과정 등등(14과목,,) 그래서 사범대학생들은 교양을 진짜 안들어요 전공도 열과목이 넘어서 전공이랑 교육학만 들어도 학점이 웬만하면 채워집니다,,!(못들으면 졸업못함) 전국 사범대분 파이팅!
현재 사범대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저는 교사가 되는게 거의 10년을 가지고 있던 꿈이고 제 유일한 목표였다보니 다른 학과 갈 생각은 1도 안하고 무조건 사범대 가야겠다! 생각하고 온 케이스인데요... 오기 전부터도 생각하긴 했지만 사대는 미래 전망이 썩 좋지 못한건 맞습니다....ㅎㅎ 저도 정말 꿈이 아니였다면 사대 안왔을 것 같아요ㅋㅋㅋㅋ 아무튼 전국의 사범대생, 교사분들 화이팅입니다!!
교육학 이라는 과목이 예전에는 실제로 있었지만, 지금은 사라졌습니다. 현행 사범대학 - 교육학과에서는 많은 사범대생분들께서는 복수전공을 통해서 다른 과목을 가르치시고 계십니다. 교육학과 뿐만 아니라 다른 전공들도 복수전공할 경우 둘 다 가르치실 수 있습니다. 과학 / 사회 같은 경우, 보통 전공 선생님들께서 1학년 공통 과학 / 공통 사회도 가르치십니다. 예) 물리교육과 -> 2학년 물리 1학년 공통과학을 같은해에 2개 학년 수업을 하신다거나 지리교육과 -> 2학년 지리와 1학년 공통 사회를 같은 해서 2개 학년 수업을 하신다거나... 그래서 학교 사정에 따라서 해당 전공 선생님이 없으시거나, 본인의 선택에 의해서 갑자기 수능 과목을 바꾸는 경우, 독학으로 공부하는 고등학생분들도 있습니다.
사범대 지망하는 고2인데요...뉴스에 출산율이며 학령인구며 뜰 때 마다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역사 교사 많이 뽑아줬으면..ㅎㅎ +) 제가 역사를 정말 좋아하는 편이라 중학교 1학년 쯤부터 사학과 아니면 역교과 가자! 해서 지금 진로를 틀기엔 늦기도 했고 관심분야가 정말 역사 밖에 없어서 다른건 딱히 하고 싶지도 않아요..하지만 제게 댓글 달아주신 분들이 다들 진심으로 걱정해주시는 것 같아 더 신중하게 고민해 보려 합니다!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국어교육과 학생입니다! 들어오면 느껴요.. 나는 국교인가 한교(한문교육과)인가..ㅎㅎ 교직 못들어서 5학년 하는 선배도 있고 그래서 이런 말이 있죠 "교필은 졸업 못할뻔, 교직은 졸업 못한다"라는 말이.. 스승의 은혜 노래 들으면 가슴 뭉클해지구 임용 걱정에도 스승의 날에 카네이션 받으면 울을 거 같으면서도 행복할 거 같아 출산율 보며 암울했던 걸 잊어버려요..
친구가 초등학교 교사 5년차였나 넘었던가 암튼 같은 지역에서 교사하면서 대학원까지 다녔다가 다시 시험처서 타 지방 붙어서 간 친구가 있어요 …. ^^… 같은지역이든 윗동네든.. 뭐든 … 학부모가 아주 그냥….야랄인데 위에서도 (교장교감 교육부) 야랄해서 애 성격이 흑화하는중…. 최근엔 교사들도 이탈많이 한다던데 얘기 듣다보면 어렵게 교사가 됐어도 때려치울만 하더라고요…
ㅋㅋㅋㅋㅋ역사교육나왔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애들 가르칠 깜냥이 안되는거같아 졸업하고 다른 길로 취업했습니다...임용을 보지 않을 사람들이면 각 학교에 맞는 졸업요건만 맞추면 졸업가능합니다 그래서 저는 졸업요건에 맞는 필수 교직이수교양만 듣고 교육봉사 시간 안 채우고 교생도 안나감..(대신 임용이였나 교직이수포기였나 암튼 포기관련 동의서?를 작성해야하고 부모님 확인도 필요함) 교육봉사 안하는 것만으로 시간 개 널널해짐 근데 졸업필수 교직이수 못 들은게 있어서 한학기 더다님..^^....교직이수 필수 과목들은 계절학기로 잘 안열어주니..열렸을 때 신청해야하지만 자리가 금방 차서 개빡칩니다 아 그리고 역사교육이면 답사 필수입니다 저희 학교는 답사 4번가는게 필수였나? 체력이 워낙 그지같고 걸음도 느려서 그런지 답사 진짜 개빡셌...쳐지지 못하게 계속 뒤에서 밉니다ㅠㅠ답사 목록에 절도 되게많아서 절갈때마다 산타는거 기본이고..몇분 몇시간씩 걸어야될때있어서...가서 바로 답사지마다 발표하기로 정했던 사람들이 발표도하고 그 뒤에 교수님 설명도 들으면서 다녀야했어요...정말 답사는...그리고 답사기간내에 한지역에만 있는게 아니라서 이동시간도 길고..정말 힘들었다...
응급구조학과도 해주실 수 있을까요? 현재 고3인 제 희망 학과인데 비주류라 그런지 사람들이 이 학과를 잘 모르더라고요. 그래서 응급구조학과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요. 이 학과의 고충이나 현실적인 모습을 앙찡님의 영상을 통해 알고싶어요. 앙찡님께서 다뤄주신다면 공부 열심히 해서 반드시 응급구조학과 가겠습니다!
학과탐구일지 매일 챙겨보고 있습니다 세심한 공감포인트와 웃음을 챙겨가면서도 혐오 없는 컨텐츠를 위해 얼마나 공을 들이시는지 모든 영상에서 느껴져서 정말 좋아하는 시리즈에요!! 이미 소재는 많이 요청도 받으시고 계획도 있으시겠지만 호옥시나 나중에 할 거 다 떨어지실 때 써주시면 (제가) 좋을 거 같아 사학과/역사학과 특 몇 자 적어보겠습니다.. 1. 사학과한테 "와 너 그럼 나중에 인강강사 되는거야?" 물어보지 맙시다 최태성 되려고 가는 과 아니야.... 설읍읍은 연영과였어... 그의 현란한 말솜씨와 구연동화급 썰풀이능력은 사학과라서가 아니라 걍 그 사람 특이었을뿐(표절이라 대학원 나왔다고 할 수도 없지만) (한때 전공밝히면 "와 그럼 너도 설민석처럼 되는거임?" 듣는게 국룰이었던..) 2. 사학과 빼곤 1초만에 못알아듣는 옛날말투나 어휘가 나도 모르게 나옵니다. 특히 한국사/동양사특 = 한자어의 생활화 ex. (누군가 재수없는 말 했을 때) "무슨 그런 불경한 소리를" (두둥등장 대신에)"OO의 시간이 도래했다" 그거 아세요 사학과 신입생 술자리에서 술게임 벌칙 걸리면 옆사람도 같이 먹게 한걸 '연좌제'라고 불렀답니다.... 3. 뭔가의 유래(어원 등)에 집착함 : 동기들이랑 그냥 얘기하다가도 "근데 이 단어는 왜 이렇게 부르기 시작한거임??" 누가 이니시 열면 모두가 순간 정적 후 각자가 사전이나 구글 검색한 링크를 공유하기 시작하는데... 4. 사극 못봄 : 사극에서 배운 거랑 고증 안 맞는 거 보이면 발작버튼 눌림. 아무리 저건 드라마다 최면을 걸어도 "아니 조선시대 배경에 저게 말이 됨??" "아니 신분제 사회인데 저게 가능한 거라 생각하는거임???" 고통스러워서 못봄... 약간 이과분들이 바른말 고운말 양파 같은 거 봤을때 못 참는 거랑 비슷함... 전국의 원서 번역하느라 고군분투 하면서 한편으론 취업땜에 들어간 복수전공 공부하느라 고생중인 모든 사학과 대학생들 화이팅!!!^^
안녕하세요 사범대분들… 가능하시다면 조언 부탁드려요. 저는 입시제도로 인해 그냥 많이뽑는다는 상경 왔지만 현재 4학년이 되도록 교사에 대한 꿈이 없어지지 않고 (적성도 잘 맞을것같고 윤리과목도 좋아합니다) 취준 너무 힘들고(좋아하는 교육이랑 접목시키려니까 HRD/인사직무 밖에 없는데 여기는 신입도 안뽑고 어차피 4-50대에 퇴직하면 경력단절 올것같구요 …)해서… 윤리교사 목표로 복전 후 교대원 가거나 입시 다시 치르고 윤리교육과 갈까 하는데요…저는 사범이 아닌데도 교사가 너무 좋은 직업(박봉이어도 워라밸적으로/안정성/평생직업이라는 점)이라고 생각해서 티오가 줄고 이렇게 돌아가더라도 교직의 꿈을 못 버리고 있는데 …사범대분들도 적성 맞다고 생각하면서 가셨을텐데 왜 다들 진심으로 오지말라고 하시고 탈출하려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이정도로 말리시는거면 그만한 이유가 있을 것 같기는 한데 ㅠㅠ 가능하시다면 조언 부탁드려요….
윤리쪽 요즘은 티오가 타 교과에 비해 괜찮은 것 같아요!! 경쟁률도 좋은 편!! 하지만 작성자분이 임용시험 볼 때도 그럴 진 모르겠어요. 미래는 아무도 보장 못하니까요!! 음.. 말리는 이유는 1. 사회에서 요구되는 교사의 역량이 정말 많은 데에 비해 월급이 매우 적다. 일단 교사의 역할은 내용지식에 대한 전문성 및 수업연구 + 학생 생활 지도 + 잡무 + 높은 도덕성 요구⭐ + 학부모 상담 + 학폭 관련 + 생기부 + 담임 업무 등입니다. 그런데 교사 월급 보시면 10년 동안 200만원 대 입니다.. 물론 달마다 교사마다 월급이 다 다르겠지만 해야하는 일에 비해 페이가 너무 적다고 해야할까요... 생각보다 할 일이 정말정말 많습니다... 교사들 학교 다닐 때 모범생에 공부도 잘해서 임용고시 합격했을텐데 그 성적이면 다른 일 하는 게 더 많은 돈을 벌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죠. 물론 미래는 모르고 성공하리라는 보장도 없지만요. 더불어 교사는 안정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지만, 요즘 물가나 집값 생각하면 힘든 편인 것 같습니다. 공무원이라 투잡이 불가능하니 월급으로만 거의 먹고 살아야 하는데 물가는 계속 오르고... 그게 좀 큰 것 같아요. 다른 수입원이 거의 없다는 것!! 또, 학생 지도 면에서 힘든 부분도 크고요. 아이들을 사랑하고 아끼지만, 힘에 부칠 때가 있더라고요..😢 1년 내내 같은 얘기를 반복해도 잘 고쳐지지 않더라고요..😅 순수해서 좋지만 (솔직히 말하면 순수악인편😢)... 애기들 너무 좋아하고 사랑해서 교육의 길을 선택했지만 어쩔 수 없이 기가.. 빨리긴 하더라고요! 학교 갔다가 퇴근 후 집에 오면 바로 기절합니다. 기절하고 일어나면 7~9시쯤 일어나고 저녁 먹고 어 하다 다시 새벽까지 수업 준비하고 자고 출근하고 그랬어요..ㅎㅎ 그리고 수업에서의 재미.. 재미를 추구해요. 물론 학생들의 연령을 고려해 다양한 볼 거리나 참여할 거리를 제공하고, 학생들은 다양하기에 니즈를 맞추는 것도 교사의 역량이라 할 수 있죠. 하지만 극단적인 재미만을 추구하는 학생들을 끌어내기란 꽤나 어렵더라고요. 스스로의 역량의 한계를 많이 느꼈습니다. 거기에 요즘 뭔가 쇼츠의 영향 탓인지 참을성이 부족한 아이들이 많아지는 것 같아요. 집중력이 떨어져서 조용히 하라고 주의를 주어도 5초 뒤에 다시 떠들고, 10초 뒤에 다시 떠들고.. 이런 일상이 반복입니다..하핫 그밖에 생활 지도 면에서 상식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을 다 깨뜨려야 하고 모두 여러번 알려주어야합니다. (ex. 중학교 수행평가 중 아이들이 수행평가가 처음이라서 시험 중 떠들거나 질문하려고 교탁 앞까지 걸어오는 학생들 존재 -> 많이... 놀랬습니다.. 질문하려고 자리에서 이탈하는 건 처음이라 그렇다치고, 수행평가 중에 친구와 떠들면 안된다는 내용은 상식적이라고 생각했지만 오산이었습니다. 수행평가 시간엔 친구와 떠들면 안된다, 손을 들면 교사가 질문 받으러 갈 것이다. 시험 때는 주변 친구와 떠드는 거 아니다 등을 일일히 말해주어야 합니다. 여러번...😢이요) 그밖에 친구랑 다퉜는데 양쪽 다 거짓말을해서 진실을 가리기 어렵다든지, 수업 중 화장실 간다고 나가서 학교에서 나눠준 패드로 동영상 보느라 수업 내내 안들어온다든지... 😅😅 이런 면에서..ㅋㅋ 많은 교사가 힘들어하는 것 같아요. 이게 조금 킹받는 포인트입니다. ^.^ 물론 요 떠들던 학생들 처음에는 선생님들 마음을 몰라줘도 걔 중에 몇몇은 나중에 한 1년~2년쯤 지나고 나면 복도에서 지나가다 그 때 감사했다고 씨익 웃고 가더라고요 ㅎㅎ 이게 뭐라고 참 고맙고 감사했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 시간이 지나면서 철이 조금 들었는지,, ㅎㅎ 아이들은 순수하고 매우 귀엽더라고요. 그거 하나로 버텼던 것 같아요 ㅎㅎ 실제로는 피가 섞이지 않아 남의 집 아이지만, 내가 낳은 내 아이. 우리 아이처럼 사랑으로 대하는 마음과 강한 인내심이 없다면 힘든 직업인 것 같습니다. 교직 생활 짧게 2년하면서 남의 집 애라고 생각해 본 적 한 번도 없고, 애를 낳아 본 적도 없지만 자식 같은 마음으로 대했었어요 ㅎㅎ 그랬더니 시간이 훌쩍 지나 아이들이 조금씩 알아주더라고요 ㅎㅎ 딱 정확한 예시로 '명절에 놀러 온 말 안 듣고 사고치는 조카들을 매일 만나야하며, 그들을 늘 사랑으로 가르치고 돌봐야 한다' -> 이게 선생님의 역할인듯요 ㅋㅋㅋㅋ 그리고 가끔.. 학교가 아니라 보육원 같다고 느낄 때도 있습니다 ^.^ 킹받지만 사랑스러운 아이들..이 좋으시다면 저 대신 좋은 교사가 되어주세요 😊 2. 임용고시 특히 사범대의 경우 뚫기가 어렵다. 경쟁률 높은 고인물 싸움이고 전국의 공부 잘하는 사람들만 모아서 보는 시험입니다. 영어, 역사, 국어쪽이 특히 헬입니다. 저 입학했을 때가 한 5년 전인데 (졸업생입니다..) 그때도 임용 재수~삼수해서라도 붙으면 너무나도 다행인거다 소리 들었어요. 더구나 학령인구 감소로 TO는 점점 줄고 있어요. 교육부에서도 교사 인원수 감축시킬거라고 예고했죠. 앞으로 더욱 좁은문이 될 전망입니다. 사실 선생님이 되려면 학창시절부터 대학생 시절, 졸업 후 죽어라 공부만 해야해요. (고등 3년, 대학 4년, 졸업 후 2~3년 이상 공부만 해야함 = 거의 10년 이상 공부에만 투자해도 임용 못 붙을 수 있음.) 20대 청춘을 다 바쳐서 공부에 올인하는 데 그럼에도 임용에 붙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이러한 현실적인 요인들 때문에 비추가 많은 것 같습니다. 사범대 시절.. 공부에 과제에 늘 하루 중 3~5시간밖에 못 자고 겨우 졸업했는데, 졸업 후 임용공부 시작해서 2~3년 해도 붙을까 말까하니... 몇 년 간 잠 못 자고 공부에만 올인해야하는 현실에 암울하더라고요..ㅎ 그리고 주변 쌤들은 방학 있어서 그나마 그만 둘만하면 잠시 멈출 시간이 있어서 살아간다라는 말을 많이 하십니다..ㅎ.ㅎ 아 이밖에 교장 교감 선생님과의 마찰로 어려움을 겪는 선생님들도 많습니다. 그것 때문에 공황장애 겪으신 선생님도 봤습니다...ㅠㅠ😢😢 그럼에도 교직에 강한 열망과 뜻이 있으시다면 꼭 진학하셔서 저 대신 멋진 선생님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직업마다 저마다의 이유로 어려운 점이 있으니까요. 저는 이제 포기했지만, 작성자 분께서 선생님이 되고 싶으시다면 꼭 한 번 후회 없이 도전해보시길 바래요. 주위에 교사에 대한 강한 열망이 있는 친구들은 끝까지 도전하더라고요!! 임용에 성공한 친구도 한 친구 있고요!! 하고자 하면, 뜻이 있다면 언제든 길이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단점만 말했지만 장점도 분명 많습니다. 아까 예시로 든 아이들이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며 느껴지는 보람과 학생들만이 지닌 순수하고 맑은, 더 없이 예쁜 미소들이 좋았습니다. 현실적인 부분에서는 대출이 잘 나온다, 잘릴 걱정이 거의 없다, 줄..어서 나중에 얼마나 나올진 모르겠지만 연금이 있다 등요. 아무튼 결론은 어려운 임용의 길을 뚫는 것과 한 10년정도?? 월급 적은 것만 버틸 수 있다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학생들고 학부모 사이에서 마음 단련을 잘 하는 것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임용 붙기도 어렵고 TO도 줄고 있어요. 게다가 임용 붙어도 다 발령 나는게 아니에요. 자리가 나야 발령이 나는데 안나는 경우가 꽤 있어요. 그래서 기한이 지나거 임용을 다시 봐야하는 대참사도 일어나요. 또, 돈도 고생한 만큼 못 벌고 명예직이지만 사람들한테 인정도 못 받아요. 지금 본인이 판단하길래 적성에 맞을 수도 있고 윤리를 좋아한다고 하시지만... 생각보다 선생님에게는 많은 것들이 요구되고 적성 또한 본인이 생각했던 것만큼 안 맞을 수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윤리를 좋아하는 것과 잘 가르치는 것은 결국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 어려움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상경계열로 곧 졸업하시는데 그냥 취직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현재 윤리교육과와 영어교육과를 희망중인 사대 지망생입니다! 내신이 너무 애매하기도 하고 교직 생활만 할 수 있다면 과목을 크게 고려하지 않아서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비교적 입결이 낮은 교육학과도 고려중입니다 교육학과를 통해 복수 전공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대학 입학 후 어느 시점부터 복수 전공 신청이 가능하며 교육학과 학생들에게 복수전공 수요가 엄청 높다는 걸로 알고 있는데 복수전공하는데 별도의 노력해야 할 부분이 있을까요?
교육학과 졸업생입니다... 밤에 잠을 자기 싫으시다면 교육학과로 오십시오. 교육학과 + 다른 사범대 복수전공하시면 커리큘럼이 매우 빡셉니다. 사대 X 사대 복전이기 때문이죠. 저는 학교 다니면서 약 3년간 매일 3~5시간밖에 못잤습니다. 과제가 산더미였기 때문이죠. 😊😊 극한의 밤샘과 피폐함을 경험하고 싶으시다면 교.육.학.과. 매우 추천드립니다 ^.^ 😅😅 마찬가지로 두 과의 졸업사정을 모두 채워야하기에 매우 빡세다는 것만 .. 알아두셨으면 좋겠고, 타 과 복전할 때 차별대우 받는 부분도 있다는 것도 얘기해봅니다... 😅 윤교나 영교로 웬만하면 성적 더 올려서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ㅠㅠ 제발
![How to choose the toothpaste according to the Department of DH[Gachon Univ. DH Dept]|Jeongwaja ep.59](http://i.ytimg.com/vi/lpmdNiqXr2A/mqdefault.jpg)
근데 대학생되고 성인되고 나니까 진짜 생각없이 살았던 학창시절의 나와 함께 했던
친구들과 선생님들이 나이를 먹을수록
너무 너무 그리워지는거 같다...
ㅠㅠㅠㅠ
ㅠㅠ😢
다음에 재수생해주세요
맞는말.... 고등학교가 그리워... 대학 너무 힘들엉 ㅠㅠㅠㅠ
대학
졸업하면 대학
동기들 그리울거임
우리선생님...애들줄어든다고 절대사범대가지말라고하신 울학교수학선생님...그때당시는 이해못했지만 이제보니 선생의 좋은점만말하지않고 암울한면도말하는 참된스승이었다.
ㅠㅠ
띄어쓰기만 좀 해주라 맞춤법은 알아들을수는 있지만 띄어쓰기는
ㅆ발 그냥 좀 똑바로 써라
저도 작년에 역교과지망했었는데 2학년때 담임쌤이 가지말라고 미래없다고 엄청 말리셨음ㅋㅋㅋㅋ 근데 본인도 역사교사셨음ㅋㅌㅌ 현재는 간호학과 1학년입니다..
난 강사는 한번 해보고 싶음
@@user-vq3yd8lt6c 가르칠 애가 없어ㅠㅠ
4월은 실습의 달… 임용에 합격해도 티오가 안 나면… 제발 임용 1차 합격하고 2차 떨어져도 1차 합격한 거 한 번은 다시 쓸 수 있게 해 주세요 ㅠㅠ 다시 1차 공부하기 너무… 빡세…
5월이 실습의달이죠 ㅎㅎㅎ
대학원은 4월 사범대는 5월인거로 알고있는데(저희 학교는 5월이었습니다) 학바학이라서 좀 다를수도 있을거예요
학교마다 다른 거 아니였나요 저희도 5월인데 4월에 가는 학교도 있더라구요
임용 합격했는데 티오가 안나서 걱정하는건 교대 아님? 임용 합격이랑 사범대랑 뭔 상관임 중고등은 빈자리 그대로 티오 나는데
@@user-vk6ye7mr5f 모르거나 무식하면 말을 하지 말자 ㅇㅇ 중고등이 더 헬인 이유가 이미 티오가 꽉꽉차서 자리가 잘 안 나가지고 경쟁률이 높은건데 초등은 아무리 저출산이라도 선생들 안채워진곳 많아서 사범대 티오보단 전망 밝다
국어교육과 재학생입니다! 교직과목에 대해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4학년까지 필수적으로 이수해야하는 2학점짜리 과목들입니다! 수강신청 기간에 신청해야하는데요, 여러번 놓치면 진짜 심한 경우 교직들으려고 한 학년 더 다녀야하는 불상사가 생깁니다😢 간단하게 수강신청 안에 사범대생끼리 펼치는 그들만의 리그가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혹시 마지막에 교육학과 학생이라는데 과목물어보니까 왜 아 제발이라 했는디 아시나영
@@지우-w8h교육학과는 말 그대로 교육학을 배우는 학과라서 그렇습니다. 흔히 ~교육과 처럼 해당 과목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서 다들 오해하곤합니다.
@@지우-w8h 교육학과는 전공교과목이 정해진 다른 사범대 내 학과는 다르게, 전공교과목이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다른 학과들이 교직으로 듣는 교육심리나 교육학개론과 같은 과목들을 심화하여 전공한답니다. 그래서 교과목을 전공하는 다른 학과와는 다르게 그 정체성이 모호해서 무엇을 전공하는지 물어보는 경우가 많답니다! 대체로 교육학과 학생들은 다른 학과를 복수전공해서 교육학-??교육 학사로 졸업하는 경우가 태반이에요!
못채웠다면 계절학기로 들으시면 됩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계절학기로 교직이 열려요...? 진짜 개부럽네... 우리 학교는 안 열어줬는데...
이제 와서 말하지만 이거 진짜 잘 만든거 같음
올해 임고 합격자예요. 기간제로 일병행하다가 결국 합격하였어요 ㅎㅎ 시작은 임고부터지만, 합격하면 아이들과 매순간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으니 힘내세요😊❤ 합격 기운 복사해드릴게요 수많은 임고생들 파이팅입니다 :)
행...복...?
기운 얻고 갑니다!!
기 받아 가용!!
간지!!
교육학과한테 무슨 과목이냐고 물어보니 아 제발!!!!
그래서 뭐가르치는데~
근데 ㄹㅇ 모르겠긴 해 ㅋㅋ 물어보니까 대부분 도덕교사 쪽이라던데 맞나
"교육학"에 대해서 배우는 과입니다! 교수법등등..
도덕교사는 윤리교육과입니다~~
@@DT-bi1kf 보통 도덕, 윤리, 사회 선생님한다던데유~
@@nu_song 상담도 맞는데 보통 교육 행정이나 평생교육 쪽으로 많이 가죠. 임용친다는 학생들도 많고
사대생의 진짜 공부는 임용부터.. 올해 최탈한 삼수생입니다~ 임고 고민하시는 사대분들 20대의 중후반을 날려도 끝까지 하겠다는 마음 아니면 시작하지 마세요~ 임용의 끝은 교사 아니면 전공지식만 많은 백수입니다. 티오 극악인 현재에는 차라리 기간제를 해서 경력이라도 쌓는게 나아요🥹🙏🏻
전공지식 많은 백수 나야나😂
선생님 같이 힘을내보아요!
임용의 끝은 전공지식 많은 학원선생이나 과외선생이나, 기간제교사입니다... 마침내 저 끝에서 학원 원장일수도 있죠.
@@user-kh4lb7mc6s국영수과학말고는 학원 과외에서 수요마저도없는 암울한현실
최탈한 재수생 눈물흘리며 공부중 이번엔 최종합격해요!! 제발 좀 많이 좀 뽑아줘라..
사범대를 다니다가 임고 TO 계속 떨어지는 걸 느끼고 다시 공부해서 현재 서강대로 넘어갔습니다. 임고생 분들 다들 파이팅입니다. 저 대신에 꿈을 이뤄주세요 😊
임용고시가 그렇게어렵나요.. 저도 수학쌤되고싶은데 애들도없고큰일이네요
결국은 있던교사도 잘라야할판임ㅋㅋㅋㅋㅋ진짜 아니 출산률이 0.7대자나ㅋㅋㅋ
전 사범대생 현 임고생입니다 전 사범대에 입학하면 교수님이 교과과정을 읊으시며 이 부분은 어떤식으로 수업하고 어떤식으로 가르쳐야할지 알려주시는 줄 알았는데 현실은 그딴거없고 교수님이 냅다 수업시연일 정해주시면 교과서 구해서 정해진 날에 알아서 수업을 해내야 하는 거 였습니다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ㅇㅈ 교과과정이나 의사소통이론 같은 건 배우는데 세세하게 수업하는 법은 안 알려주고 알아서 교과서 정해서 수업 짜오라 함 그럼 그날 가서 해야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범대 붙었는데 다른 인서울 공대랑 엄청 고민하다가 사범대 안 갔는데... 진짜 친구들 보면 엄청 바쁘더라...
그래도 뭔가 옆에서 지켜보면 ㄹㅇ 어른의 자리로 다가가는 것 같은 애들...은 무슨 그냥 엎지른 물 닦느라 바쁜 대학생1임ㅋㅋㅋㅋㅠㅠㅠ 사범대생들 파이팅이에요...
공대 좋나요?
@@user-pu4ec2yn5k 좋다고 생각하는 기준에 따라 다르겠지요
@@user-pu4ec2yn5k공대도 마냥 좋은건 아님 전화기컴을 제외한 나머지는 공부난이도도 높은데 취직이 문과보다만 낫지 잘나간다라고 할 수준은 못되고 전화기컴은 취업률은 타공대에 비해 확실히 높고 잘나가는 과라고 할 수 는 있지만 그만큼 공부량이나 난이도가 훨씬 높음
사대들어가도 임용이 쉽지가 않아요..우리담임쌤은 서울대 국어교육과 나오셨는데 3년준비하심..
@@Frediqecon 근데 의외로 임용 커리큘럼은 지방 국립대들이 더 좋아요..물론 인서울 사범대가 수준이 낮다는건 절대 아니고 애초에 졸업생들이 임용을 안보고 다른 곳으로 빠져서..만약 찐으로 임용을 준비하려면 공주대, 교원대가 투 탑이죠
올해 임용에 합격한 신규 교사입니다.
사회성이 중요한 직업이라 그런지 거의 모든 교직이 팀플이었던 게 생각나네요.
하지만 지나고 나면 모두 다 추억입니다. 지금은 아주 만족하면서 교직 생활하고 있습니다.
만만치 않은 경쟁률을 뚫고 사범대에 들어와 열심히 꿈을 향해 가고 있는 사범대생 여러분, 꿈을 이룰 날이 정말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혹시 나이가어떻게 되시는지 여쭤봐도될까요?
혹시 전공 과목 여쭤봐도 될까요
선생님 ❤첫사랑❤ 얘기해주세요
@@assertivertfl범사회과 중 하나입니다
이번에 졸업해서 내일 선생님 뵈러 갑니다...마지막에 스승의 은혜 듣고 울뻔했습니다..
사범대 복전까지 해서 교원자격증 2개로 졸업했는데 결국 선생님이랑 안 맞아서 일반 취업 준비해요😅 예비 사범대생분들... 지식을 전달하는 것만 업무가 아니니 많은 고민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혹시.. 교원대생이신가요?
허걱 사범대생 취업 진짜 쉽지 않은데..
@@byeungsindle걍 인문대보단 나음
@@kimjeongwoojwoo 그럼 다행이네요..저 댓글 달때까지만 해도 아직 입시 결과가 나오지 않은 고쓰리에 불과했는데..이젠 ㄹㅇ로 예비 사범대생..
저도 교직복전으로 졸업하는데..똑같은 고민중입니다ㅠ 혹시 현재 뭐하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사범대생은 아니고 사범대 친구가 있어서 이것저것 많이 들었는데 옛날엔 젊은 쌤들 보면 오 젊은 쌤이다 하고 말았는데 지금은 공부 엄청 잘하셨구나 싶음....ㅋㅋ학생 때 26~27살 여자쌤 계셨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졸업하자마자 임용 붙고 오신 분들이라 엄청난 분이시라는 걸 깨달음 걍 우러러 보게 되더라
안그래도 중학교 교생실습중인데....진심 개힘들지만 애들은 또 이쁘고 근데 할일은 정말 개많아서 또 너무 힘든데 애들은 또 이쁘고 정말 일많아서 개힘든데 교수님은 과제도 틈틈히 내주시고 계시고 정말 교생때만이라도 과제 잠시 니려놓으면 안되는건지....5월이라 운동회(아이스크림+게임우승시 피자), 스승의날, 이별선물(애들거 지도교사님거) 등등으로 지출도 장난 아닐 예정이라 5월말에 텅장 예약해놨고 기말고사가 나를 맞이 해주겠지.....애들은 또 너무 이뻐서 막 퍼다주다가 아마 월말에 후회하려나 싶은데 일단 알면서도 퍼줘야지 뭐 어쩌겠누....
교생때랑 또다르다... -지나가던 중학교교사
임고 소수점대로 최탈하고 공부하다 쉬는데..영상 뜨니까 눈물나네요😢 학교 일 구해서 하는데 내년에는 정규교사로 발령받아서 또 이렇게 맑고 착한 아이들 만날 수 있길 바라면서 눈물 머금고 공부합니다..❤😊
교육학과 출신 교사입니다... 마지막 대공감 ㅋㅋㅋ😂
교육학과 시험은 대부분 논술형인가요?? 중간고사나 기말고사
교육학과..는 복전을 통해서만 교사가 될 수 있고요 (교육학 티오가 없기 때문에,,) 그러니까 과목은 복전을 무엇으로 하느냐에 따라 달려있습니다 제발 무슨 과목이냐는 질문 멈춰😂😂
교육학과는 복전을 통해 교사가 될 수 있고, 연구원이나 일반 기업에도 취직할 수 있습니다 교육은 어디에나 필요하기 때문이죠😎
딱 교생실습 기간에 올라오더니......... 거의 모든 수업에 팀플 아니면 토론이 있을 만큼 같이하는 게 많아서 스트레스 레전드임,,. 어차피 임용에는 학점 안 들어가니까 신경 안 쓴다고 자기합리화하고 맨날 출산률얘기하는것까지 진짜 개잘만들었다 ㄷ
교육학과 격공ㅋㅋㅋㅋ
교육에 대해 배우는거라고요!
교대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이여서 교대를 가야할지 고민이에요ㅋㅋㅋ큐ㅠㅠㅠ 교대나 사범대나 출산율 때문에 가도 될지 걱정이 많더라구요,, 저희 학교선생님 중 한분은 그냥 교육쪽을 가지 말라고 10분동안 잔소리하시고ㅋㅋㅋㅋㅠㅠㅠㅠ
교대생이에요
올거면 오세요
대신 임용 4대1은 각오하셔야됩니다..
위에 4대1 웃기네..ㅋㅋㅋㅋㅋㅋㅋ 현직 교산데요 오지마세요 다른 길 가세요..
현직 교대생입니다 오지마세요... 님 올때되면 진짜 암울할것같음 지금도 에타만 보면 맨날 임용포기할까요? 반수할까요? 재수할까요? 임용떨어져서재수삼수중인데우울해요... 이런글밖에없어요 그래서 저도 에타 삭제해버리고 안들어간지 꽤 됨 진짜 교사에 꿈이 엄청나게 크게 있는거 아니면 절대 비추
현직 교사입니다 오지마세요
백분위나 90은 찍고 와라 게이야 ㅋㅋ
ㅋㅋㅋㅋㅋㅋ
지나가던 사범대생입니다. 너무 실현을 잘해놔서 소름 돋았어요ㅋㅋㅋㅋ
ㄹㅇ 내가 저애들을 교육할 수 있을까? 할 때 빵터짐
교육학과 졸업한 학생으로 마지막 너무 공감합니다... 그.냥. 교육학과라구여ㅠㅠ
교육학과 관심 있는 학생인데 보통 어떤 진로로 많이 가시나요!!
@@uhwa_ 지나가던 교육학과 학생입니다! 교육에 관해 다루는 학과이기에, 교육과 관련하여 다음의 진로를 세우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1. 사범대 내 복수전공을 해서 그 과목의 교원자격을 취득하여 교사 임용시험을 보는 경우
2. 기업교육(or 인적자원개발) 분야의 사기업 취업
3. 한국교육개발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등 정부 출연 기관 등 취업
4. 교육관련 사기업 취업
@@uhwa_교육행정직 공무원 하거나 원하는 과 복전해서 임용침
수시 다 사범대썼다가 떨어지고 정시로 다른 과 왔는데 독서실에서 사범대 선배들이 임용공부하다 한숨 푹푹쉬는거 볼때마다 수시의신이 나를 살렸다 생각이 든다..
졸업하고 임용 안보고 취직하려고 면접 가면
"아니, 사범대를 나왔는데 임용을 안보고 취직을 해요?"
모두가 본인 과 관련 일 하는건 아니잖아요...😢😢
꺄아아ㅏ아아아아아아어어어 지나가던 교육학과 가슴아 웅장해진다 하 이거 좋아요 박고 평생 소장해야지 이거 내리지 말아주세요 제발요 코로나 학번이라 팀플 수업시연은 못해봤지만 나머진 다 공감돼서ㅜ너무 재밌단 말이에요 심지어 다른 플랫폼레성 사대생 잘 쳐주지도 않아서 너무 슬픈데 이렇게 다뤄주시고 심지어 제 주전공인 교육학과까지 짧고 굵게 다뤄주셔서 너무핵핵좋음 진짜 개사랑함 영상 하나 만들고 돈방석 열개 생기세요
사범대생들 정말 다 기본적으로 공부 잘해서 사범대생끼리만 경쟁하는 교직들으면 a+컷 99점은 기본...a0컷도 98이라 전 학점이 개판났습니다😂🤣
정말 무섭다.. 지나가던 공대 출신은 지리고 갑니다😅
교직과목 진짜 변별력 없어요ㅜㅜ
이거 진짜ㅜㅜㅜ 서로 교선 선택할 때 사범대생도 사범대 피하고 봄….나랑 비슷한 애들이랑 경쟁하기 힘들어요….
맞아요 사대생들 학점 다 개판나있음 우리학교는 교직 a 비율이 좀 높아서 널널한데 전공과목 들으면 12명이서 들은 적도 있고 평균성적 다 개판나있어서 전공과 무관한 직종인데 학점을 본다 하면 많이 불리해지죠ㅋㅋㅋㅋㅋㅋㅋ
이거 ㄹㅇ... 나는 근데 공대생인데 학점 높았어서 전공이면서 교직이수 과목인거 신청해서 들었는데 바로그냥 c+ ㅋㅋㅋ 다들 잘하는 사람만 모여서 ㅜ 공학교재 연구법?? 그런 과목이었는데 그런 문과과목 채점 기준도 맘에 안듦. 그냥 말 꼬투리 잡아서 채첨 하는 수준 ㅜㅜ
임고 수 년 하다가 지금은 딴길 찾아간 사범대생입니다. 학원들 합격수기보면 4학년에 붙었어요라는게 널리고 널렸고 그거 아니어도 4학년때 그냥 시험삼아 한 번 쳤고 그 다음해에 1년 학원 다녀서 붙었습니다 라는게 대부분 합격수기 내용입니다. 저랑 학원 같이 다닌분들 저보다 먼저 노량진에 계셧던분들 다 합격수기 저렇게 썻더군요 합격수기엔 3년 걸렸어여 5년 걸렸어요 이런거 거의 없습니다. 근데 현장강의 가보면 이런사람이 널리고 널렸어요. 임고는 정답 공개를 안 하는 주관식 시험이라 시험 끝나고 해설강의 보면서 1차는 무난하게 붙었겠다 생각하고 2차 준비하면서 1차 결과 보면 실제로 과락이 나오기도 있는 변수가 큰 시험이에요. 난 3년 이상 공부할 자신이 없다?. 시작도 안 하시는게 좋습니다. 저희 전공 같은경우 모 교육청에서 조사한 실제 합격자 통계가 3.3년정도 되더군요.
하나 첨언 하자면 임고는 진짜 전공별로 분위기가 엄청나게 달라요 학원들 말 믿지말고 자기전공이 실제로 합격하는데 몇 년정도 걸리는지 정확히 알아보고 준비하는걸 추천합니다. 실제로 2년정도면 어지간해선 붙는 분위기인 전공도 있거든요 어떤과목이라고 말하면 그쪽분들이 화내실까봐 말은 못 하겠지만.
그리고 혹시나 사범대 진학을 생각하시는분들 나는 교사가 아니면 평생 백수로 살지언정 다른직업은 절대 하지 않겠다라는 각오가 없으면 사범대 절대 오지 마세요. 그냥 나중에 뭐 하고 살지 모르겠는데 공무원보단 교사가 방학도 있어서 편할거 같고 9급보단 좀 있어보이니까 사범대 갈까? 이런생각으로 사범대오면 진짜 큰일납니다. 사범대는 임용 못 붙으면 전공을 써먹을수 있는 직업이 아무것도 없어요.
그리고 지금 임고를 열심히 준비하시는분들 꼭 1~2년내로 승부보십쇼. 잘못 말하면 정치충처럼 들릴까봐 자세한건 못 말하겠습니다만 요즘 얘기 나오는 전체적인 교사 티오 줄어드는건 이미 기정사실이고 훨씬 더 큰 폭탄은 교전원.... 여기까지만 말해도 아실거라 믿습니다
@@iiiilik가정 말고 기술이요
드디어 사범대😂!!!
팀플이 일단 무지하게 많고요… 저는 대학교는 다 팀플이 이렇게 많은 줄 알았어요… 교직 채우고 교육봉사 채우면 진짜 대학교를 다니는 건지 고등학교를 다니는 건지 헷갈립니다..
전국 사범대 여러분 우리 모두 임용 붙는 그날까지 파이팅합니다…..!!!!
대학생되고 보니까 중고등학교 때 선생님들이 힘든 과정 거쳐서 우리 앞에서 수업하셨던 거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됨. 수업하실 때 애들 앞에선 항상 밝은 모습이셨던 선생님들 얼굴이 스쳐지나가는 중..지금 생각해보니 고등학교 땐 쌤들 얼굴이 삶에 찌든 얼굴이었던 것 같다.
뭐야 초록색 왤케 잘 받아??????? 초록색만 입으세요 개잘생김
ㅇㅏ 교육학과 진짜 공감 ㅋㅋㅋㅋㅋㅋ 전공 말하면 꼭 따라나오는 질문 "무슨 교육?"
사범대 너무 힘들어요.. 떨어지는 티오와 높아지는 임용고시 난이도... 심지어 복전까지 해서 2과목... 실습도 2번... 교직에 사회봉사에 교육봉사... 하... 살려주세요 졸업이 하고 싶어요ㅜㅜ
안녕하세요 방금까지 지도안짜고 임용 공부하고 쉬다가 쇼츠보러 온 지나가던 특수교육과 학생입니다... 너무 맞는 말 밖에 없어서 킹받네요....ㅋㅋㅋㅋㅋ ㄹㅇ 짧은 쇼츠에 모든걸 다 담은게 ㄹㅇ 킬포ㅋㅋㅋㅋ
첫 장면부터 너무 내이야기라 잠시 멈춤... 진심 너무 많고 너무 바쁘고 죽을것 같... 오늘도 낼 팀플 발표 준비합니다 ㅠㅠㅠ 사범대생 화이팅!!!
교생실습 갔다 왔는데 스승의 은혜 들으니까 다시 눈물이 차오르네요......... 잘 있니 우리반..?
코로나전에 유아교육 졸업했는데 교수님이 앞으로 아이들은 사라지고 고령화시대가 될거라 말씀하셨던 교수님 그땐 속으로 말도안된다 생각했는데 지금은 너무나 공감갑니다 교수님이 옳았어요
저도 같은 교육학을 전공해서인지 공감가는게 많네요
진짜 힘들 것 같은 중고등학생 보면 내가 과연 저 학생들을 잘..? 이런 생각밖에 안 듦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
사대 졸업한 현 교사입니다
학교가기 싫엉
스승의 날 기념 사범대인가요?? 중간에 영덤스 딩댕동 뭐죠ㅋㅋㅋㅋ (학과탐구일지 시리즈 너무 재밌어요!!!)
이걸 캐치하다니😊
교육학과는 아니지만ㅋㅋㅋㅋㅋ 저도 교육학과 이해하는데 한참 걸려서 마지막에 터졌네요ㅋㅋㅋㅋㅋ
교육학과 학생으로서 마지막 찐 공감합니다 ㅋ ㅋ쿠ㅜㅜ
@@user-zf3ok9ez2u 그건 초등교육과 입니다... 교육학과는 사범대학소속으로 중고등학교 교사가 되려고 가는 겁니다..
수학교육과 출신인데 아직도 교육학과는 뭔지 모르겠음ㅋㅋㅋㅋㅋㅋㅋ
"교육학"이 전공이라구~~~ 과목은 복수전공으로 선택할 수 있다구~~~
무슨 과목인데요?🤷♀️🤷♀️🤷♀️🤷🤷🤷🤷🤷♀️🤷♀️🤷🤷
2학년때 자기 원하는 과목 정해서 임용침..
임용고시 붙는게 너무너무 너무너무 어렵습니다. 정말로 죽을 각오로 할게 아니라면 신중해야 합니다. 전 진로를 다시 선택할 수 있다면 다신 안했을것 같습니다^^
지금 뭐하고계세요?
그럼 뭐할건데 피융신아~~
ㅇㄷ
하 진짜 임용고시와 미래걱정이 많다는 말 너무 공감이다
오늘부터 임용준비하겠다고 마음 먹었는데, 이 영상이 떠버렸다... 눈물이 난다...
사범대 선생님들 임용 인강은 어디가 좋나요,,, 저는 간호라 교육학만 하면 댐니다... 전공...은 네 다시 해야겠네요
지나가던 복학한 사범대학 2학년생입니다, 화이팅입니다!!
@@이재훈-s2i 화이팅,,,!입니닷
교육학 들으실거면 권지수 쌤 추천드립니다... 청킹 기깔나요 인강 없이 독학 하실거라면 원페이지 교육학도 좋아요!
@@BBingBBing189 헉,,,! 선생님 감사합니다ㅜ
임용 재수생입니도,,,
저는 희소쌤 김현 교수님 거 들었는데 좋아용,,,♡
교육학과생 마지막 공감ㅋㅋㅋㅋㅋㅋㅋ 전 국어교육 복전했지만요.....
교육학과만 따로 다뤄줘도 재밌을 것 같아요 사람들이 잘 모르는 과라서 서럽...😢😢
사대가 임고때문에 기피해도 교직이수할려면 과탑해야하는 게 현실....
내일 스승의날 이라 딱 센스있게 영상올린 양찡형 고마워~😊
가르칠 애들이 없어요 매년 점점….
저는 학원 강사고 수도권의 학원가로 유명한 곳의 심지어 대형학원에서 일하는데 매년 애들이 줄어들고 부모님들은 빡세지네요ㅜ
교육학과 진짜 시험 직전일까지 발표과제...팀플, 과제, 시험범위 진짜 많아요...교수님들은 교사의 꿈을 왕장창 내시고
졸업한지 10년까지 몇년 안남은 입장에서 옛날 학교 다녔을때 들었던 말 중 거짓말 같지만 가장 사실이었던 선생님의 말
"교복입을때가 가장 행복한 때다"
학습지도안... 그만 쓰고 싶어요... 그냥 눈물만 나옵니다...
교직 좀 많이 열어줬으면....
사범대는 전공과목+교육학과목이 있습니다
전공은 이제 수학교육과면 수학이고 국어교육과면 국어입니다 그리고 교육학은 모든 사범대 공통과목이라고 보시면됩니다
근데 교육학과는 교육학과목이 전공이에요!
보통 교육학과에서 다른 과목으로 교직이수를 많이합니다 그러면 그과목이수를 하면 교원자격증이 그과목도 나와요!
대신에 중간에 들어오는셈이라 조금 힘든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다른과보다 입학점수가 낮은편)
교육학과목은 이제 교육에관한것을배웁니다
교육평가 교육심리 교육과정 등등(14과목,,)
그래서 사범대학생들은 교양을 진짜 안들어요
전공도 열과목이 넘어서 전공이랑 교육학만 들어도 학점이 웬만하면 채워집니다,,!(못들으면 졸업못함)
전국 사범대분 파이팅!
그와중에 엔믹스 영덤스튜피드 딩댕동 손안무 하시는 중… ㅋㅋㅋㅋㅋ 넘 귀여
안녕하세요. 지나가는 사범대 학생입니다. 지금 교수님하고 싸우러 가는 중이라, 질문 못받습니다. 감사합니다.
꼭 이기시길🙏
현재 사범대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저는 교사가 되는게 거의 10년을 가지고 있던 꿈이고 제 유일한 목표였다보니 다른 학과 갈 생각은 1도 안하고 무조건 사범대 가야겠다! 생각하고 온 케이스인데요... 오기 전부터도 생각하긴 했지만 사대는 미래 전망이 썩 좋지 못한건 맞습니다....ㅎㅎ 저도 정말 꿈이 아니였다면 사대 안왔을 것 같아요ㅋㅋㅋㅋ 아무튼 전국의 사범대생, 교사분들 화이팅입니다!!
사범대 졸업하고 임고 준비 중인 백수인데요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티오 늘려줘라줘라 교권 보호해줘라줘라
아.. 사범대인데 인생 막막합니다ㅠㅠㅠ
교육학 이라는 과목이 예전에는 실제로 있었지만, 지금은 사라졌습니다.
현행 사범대학 - 교육학과에서는 많은 사범대생분들께서는 복수전공을 통해서 다른 과목을 가르치시고 계십니다.
교육학과 뿐만 아니라 다른 전공들도 복수전공할 경우 둘 다 가르치실 수 있습니다.
과학 / 사회 같은 경우, 보통 전공 선생님들께서 1학년 공통 과학 / 공통 사회도 가르치십니다.
예) 물리교육과 -> 2학년 물리 1학년 공통과학을 같은해에 2개 학년 수업을 하신다거나
지리교육과 -> 2학년 지리와 1학년 공통 사회를 같은 해서 2개 학년 수업을 하신다거나...
그래서 학교 사정에 따라서 해당 전공 선생님이 없으시거나,
본인의 선택에 의해서 갑자기 수능 과목을 바꾸는 경우, 독학으로 공부하는 고등학생분들도 있습니다.
지금 실습중인데 눈물이 질질나네요 모두 화이팅
정말 이번엔 최종합격하고싶다 너무 적게 뽑아 ㅠㅠ 이번엔 최종합격 한다 파이팅야
사범대 지망하는 고2인데요...뉴스에 출산율이며 학령인구며 뜰 때 마다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역사 교사 많이 뽑아줬으면..ㅎㅎ
+) 제가 역사를 정말 좋아하는 편이라 중학교 1학년 쯤부터 사학과 아니면 역교과 가자! 해서 지금 진로를 틀기엔 늦기도 했고 관심분야가 정말 역사 밖에 없어서 다른건 딱히 하고 싶지도 않아요..하지만 제게 댓글 달아주신 분들이 다들 진심으로 걱정해주시는 것 같아 더 신중하게 고민해 보려 합니다!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도망가………역사는 아니야…………-지나가는 역교
@@user-hx3om9fj4k 하하~그렇게 말씀하셔도 저는 사학과 아니면 역교과를 갈거랍니다! ^^
역교출신이라 그냥 못 지나가겠네.. 차라리 사회를 가세요 역사는 진짜 미래가 없는데..ㅠㅠ
젭아아알 제발 차라리 일사과나 윤리 역교 복전을 하세요. 역사과 답이 없어요. 임고생 적체율 어마어마하고 경쟁률은 중국어 일본어와 함께 탑티어에요..제발 지금 도망가는게 학생의 10년을 살릴 현명한 길이란걸 알았음 좋겠네요
역교가려다 일반사회로 왔습니다.. 우리것도 불나려고 하는데 역사쪽은 정말 활활 타고있더라구요.. 모쪼록 숙고하시길 바랍니다
제 전공이 아닌데도 너무 공감되고 좋은 영상인 것 같아요😆
경찰행정학과도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역사교육과로 가고 싶었던 걸 다시 생각 해야하나
역사 임용 헬임
저도 고민이에요ㅠ
지나가던 국교과 학생입니다. 사범대엔 없을 것 같은 팀플 빌런은 놀랍게도 존재합니다. 같이 하면서 '저딴 게 국교과...?'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절망적입니다.
거진 10년을 영어 교사만 꿈꾸고 사범대 갈 생각만 했는데 여기저기서 교사 하지 말란 소리 뿐이어서 짖짜 혼란스럽습니다..ㅠㅠㅠ
그럼 사대 가세요
오늘은 23년 9월 6일
2학기 개강했는데 서이초 및 전국 각지에서 교사 자살사건 터져서 전공 들으러 갔더니 수강생이 반토막 나있더라...
요즘 정규직 선생님되기 진짜힘들지... 워낙 기간제만 뽑거나 아예 안뽑으니까
국어교육과 학생입니다!
들어오면 느껴요.. 나는 국교인가 한교(한문교육과)인가..ㅎㅎ
교직 못들어서 5학년 하는 선배도 있고 그래서 이런 말이 있죠 "교필은 졸업 못할뻔, 교직은 졸업 못한다"라는 말이..
스승의 은혜 노래 들으면 가슴 뭉클해지구 임용 걱정에도 스승의 날에 카네이션 받으면 울을 거 같으면서도 행복할 거 같아 출산율 보며 암울했던 걸 잊어버려요..
사범대에 가는게 목표인..중1학생인데요.. 이 영상을보니 생각에 전환이..
아 진짜 작년 선생님들 넘 다 좋았는데 거이 다 다른학교 가셔서 진짜 많이 울었고 1년 동안 행복했고 감사했고 그냥 넘 좋았다ㅠㅠㅠ
과제 막막한 교대생...지나갑니다 ㅜㅜ
드디어 이 전공😭😭 사범대 굥육대/교육과 학우들 모두 화이팅합시다❤
헐 오늘 왜 이렇게 잘 생겼지
취했나?
당신은 제정신입니다.🙃
친구가 초등학교 교사 5년차였나 넘었던가 암튼 같은 지역에서 교사하면서 대학원까지 다녔다가 다시 시험처서 타 지방 붙어서 간 친구가 있어요 …. ^^… 같은지역이든 윗동네든.. 뭐든 … 학부모가 아주 그냥….야랄인데 위에서도 (교장교감 교육부) 야랄해서 애 성격이 흑화하는중….
최근엔 교사들도 이탈많이 한다던데 얘기 듣다보면 어렵게 교사가 됐어도 때려치울만 하더라고요…
쓰앵님 휴학은 대학생의 아주 큰 문제이죠..한살이라도 어릴때 다양한 경험을 하고싶어 내년에 휴학하려는데 제 휴학을 환호시켜주세요 패디과거든요 하하 절대 도망가는건 아니에요~하하 패디과도 해주세요 도망가..아니라 휴학..청춘을 즐기게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어찌됬든 어떤 일을 하든지 쉬운 일은 없는 것같군요...
지나가는 사범대생.... 너무 공감
수학교육과 가고싶은 고1인데요...
전망도 좋지않고 티오도 줄고 임용은 너무너무 어렵다고들 하시는데 포기해야할까요?
교직 교양 전공 교육봉사 교생실습 다 나갔다와서 사무직하고있으면 진짜 가끔 현타옵니다
내 교사자격증은 그냥 엄마아빠 명절날 기살려주는용도....
안녕하세요..그중에 중등특수..여서..표시과목도..이수했지만..티오절벽을 마주했읍니다..
와.. 현직 유치원교사인데요.
저 스승의 은혜 노래만 나오면 주르륵입니다..
아 콘텐츠 너무 재밌다.....이런 콘텐츠 만들어 줘서 진짜 감사해요...💓
ㅋㅋㅋㅋㅋ역사교육나왔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애들 가르칠 깜냥이 안되는거같아 졸업하고 다른 길로 취업했습니다...임용을 보지 않을 사람들이면 각 학교에 맞는 졸업요건만 맞추면 졸업가능합니다 그래서 저는 졸업요건에 맞는 필수 교직이수교양만 듣고 교육봉사 시간 안 채우고 교생도 안나감..(대신 임용이였나 교직이수포기였나 암튼 포기관련 동의서?를 작성해야하고 부모님 확인도 필요함) 교육봉사 안하는 것만으로 시간 개 널널해짐 근데 졸업필수 교직이수 못 들은게 있어서 한학기 더다님..^^....교직이수 필수 과목들은 계절학기로 잘 안열어주니..열렸을 때 신청해야하지만 자리가 금방 차서 개빡칩니다 아 그리고 역사교육이면 답사 필수입니다 저희 학교는 답사 4번가는게 필수였나? 체력이 워낙 그지같고 걸음도 느려서 그런지 답사 진짜 개빡셌...쳐지지 못하게 계속 뒤에서 밉니다ㅠㅠ답사 목록에 절도 되게많아서 절갈때마다 산타는거 기본이고..몇분 몇시간씩 걸어야될때있어서...가서 바로 답사지마다 발표하기로 정했던 사람들이 발표도하고 그 뒤에 교수님 설명도 들으면서 다녀야했어요...정말 답사는...그리고 답사기간내에 한지역에만 있는게 아니라서 이동시간도 길고..정말 힘들었다...
지나가는 교육학과 눙물ㅜㅜㅠㅠㅠㅠ
응급구조학과도 해주실 수 있을까요? 현재 고3인 제 희망 학과인데 비주류라 그런지 사람들이 이 학과를 잘 모르더라고요. 그래서 응급구조학과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요. 이 학과의 고충이나 현실적인 모습을 앙찡님의 영상을 통해 알고싶어요. 앙찡님께서 다뤄주신다면 공부 열심히 해서 반드시 응급구조학과 가겠습니다!
선생님이 되려는 모든 분들 화이팅!
스승의 은혜도 좋지만 내겐 스승보단 교사 철밥통 공무원들 밖에 없었던 것 같다😂
학과탐구일지 매일 챙겨보고 있습니다 세심한 공감포인트와 웃음을 챙겨가면서도 혐오 없는 컨텐츠를 위해 얼마나 공을 들이시는지 모든 영상에서 느껴져서 정말 좋아하는 시리즈에요!!
이미 소재는 많이 요청도 받으시고 계획도 있으시겠지만 호옥시나 나중에 할 거 다 떨어지실 때 써주시면 (제가) 좋을 거 같아 사학과/역사학과 특 몇 자 적어보겠습니다..
1. 사학과한테 "와 너 그럼 나중에 인강강사 되는거야?" 물어보지 맙시다 최태성 되려고 가는 과 아니야.... 설읍읍은 연영과였어... 그의 현란한 말솜씨와 구연동화급 썰풀이능력은 사학과라서가 아니라 걍 그 사람 특이었을뿐(표절이라 대학원 나왔다고 할 수도 없지만) (한때 전공밝히면 "와 그럼 너도 설민석처럼 되는거임?" 듣는게 국룰이었던..)
2. 사학과 빼곤 1초만에 못알아듣는 옛날말투나 어휘가 나도 모르게 나옵니다. 특히 한국사/동양사특 = 한자어의 생활화
ex. (누군가 재수없는 말 했을 때) "무슨 그런 불경한 소리를"
(두둥등장 대신에)"OO의 시간이 도래했다"
그거 아세요 사학과 신입생 술자리에서 술게임 벌칙 걸리면 옆사람도 같이 먹게 한걸 '연좌제'라고 불렀답니다....
3. 뭔가의 유래(어원 등)에 집착함 : 동기들이랑 그냥 얘기하다가도 "근데 이 단어는 왜 이렇게 부르기 시작한거임??" 누가 이니시 열면 모두가 순간 정적 후 각자가 사전이나 구글 검색한 링크를 공유하기 시작하는데...
4. 사극 못봄 : 사극에서 배운 거랑 고증 안 맞는 거 보이면 발작버튼 눌림. 아무리 저건 드라마다 최면을 걸어도 "아니 조선시대 배경에 저게 말이 됨??" "아니 신분제 사회인데 저게 가능한 거라 생각하는거임???" 고통스러워서 못봄... 약간 이과분들이 바른말 고운말 양파 같은 거 봤을때 못 참는 거랑 비슷함...
전국의 원서 번역하느라 고군분투 하면서 한편으론 취업땜에 들어간 복수전공 공부하느라 고생중인 모든 사학과 대학생들 화이팅!!!^^
중간에 영덤스 ㅋㅋㅋㅋ 엄청 놀랐네요 ㅋㅋㅋㅋㅋㅋ
안녕하세요 사범대분들… 가능하시다면 조언 부탁드려요. 저는 입시제도로 인해 그냥 많이뽑는다는 상경 왔지만 현재 4학년이 되도록 교사에 대한 꿈이 없어지지 않고 (적성도 잘 맞을것같고 윤리과목도 좋아합니다) 취준 너무 힘들고(좋아하는 교육이랑 접목시키려니까 HRD/인사직무 밖에 없는데 여기는 신입도 안뽑고 어차피 4-50대에 퇴직하면 경력단절 올것같구요 …)해서…
윤리교사 목표로 복전 후 교대원 가거나 입시 다시 치르고 윤리교육과 갈까 하는데요…저는 사범이 아닌데도 교사가 너무 좋은 직업(박봉이어도 워라밸적으로/안정성/평생직업이라는 점)이라고 생각해서 티오가 줄고 이렇게 돌아가더라도 교직의 꿈을 못 버리고 있는데 …사범대분들도 적성 맞다고 생각하면서 가셨을텐데 왜 다들 진심으로 오지말라고 하시고 탈출하려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이정도로 말리시는거면 그만한 이유가 있을 것 같기는 한데 ㅠㅠ 가능하시다면 조언 부탁드려요….
윤리쪽 요즘은 티오가 타 교과에 비해 괜찮은 것 같아요!! 경쟁률도 좋은 편!! 하지만 작성자분이 임용시험 볼 때도 그럴 진 모르겠어요. 미래는 아무도 보장 못하니까요!!
음.. 말리는 이유는
1. 사회에서 요구되는 교사의 역량이 정말 많은 데에 비해 월급이 매우 적다.
일단 교사의 역할은 내용지식에 대한 전문성 및 수업연구 + 학생 생활 지도 + 잡무 + 높은 도덕성 요구⭐ + 학부모 상담 + 학폭 관련 + 생기부 + 담임 업무 등입니다. 그런데 교사 월급 보시면 10년 동안 200만원 대 입니다.. 물론 달마다 교사마다 월급이 다 다르겠지만 해야하는 일에 비해 페이가 너무 적다고 해야할까요... 생각보다 할 일이 정말정말 많습니다...
교사들 학교 다닐 때 모범생에 공부도 잘해서 임용고시 합격했을텐데 그 성적이면 다른 일 하는 게 더 많은 돈을 벌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죠. 물론 미래는 모르고 성공하리라는 보장도 없지만요. 더불어 교사는 안정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지만, 요즘 물가나 집값 생각하면 힘든 편인 것 같습니다. 공무원이라 투잡이 불가능하니 월급으로만 거의 먹고 살아야 하는데 물가는 계속 오르고... 그게 좀 큰 것 같아요. 다른 수입원이 거의 없다는 것!!
또, 학생 지도 면에서 힘든 부분도 크고요. 아이들을 사랑하고 아끼지만, 힘에 부칠 때가 있더라고요..😢 1년 내내 같은 얘기를 반복해도 잘 고쳐지지 않더라고요..😅
순수해서 좋지만 (솔직히 말하면 순수악인편😢)... 애기들 너무 좋아하고 사랑해서 교육의 길을 선택했지만 어쩔 수 없이 기가.. 빨리긴 하더라고요!
학교 갔다가 퇴근 후 집에 오면 바로 기절합니다. 기절하고 일어나면 7~9시쯤 일어나고 저녁 먹고 어 하다 다시 새벽까지 수업 준비하고 자고 출근하고 그랬어요..ㅎㅎ
그리고 수업에서의 재미.. 재미를 추구해요.
물론 학생들의 연령을 고려해 다양한 볼 거리나 참여할 거리를 제공하고, 학생들은 다양하기에 니즈를 맞추는 것도 교사의 역량이라 할 수 있죠.
하지만 극단적인 재미만을 추구하는 학생들을 끌어내기란 꽤나 어렵더라고요. 스스로의 역량의 한계를 많이 느꼈습니다.
거기에 요즘 뭔가 쇼츠의 영향 탓인지 참을성이 부족한 아이들이 많아지는 것 같아요. 집중력이 떨어져서 조용히 하라고 주의를 주어도 5초 뒤에 다시 떠들고, 10초 뒤에 다시 떠들고.. 이런 일상이 반복입니다..하핫
그밖에 생활 지도 면에서 상식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을 다 깨뜨려야 하고 모두 여러번 알려주어야합니다. (ex. 중학교 수행평가 중 아이들이 수행평가가 처음이라서 시험 중 떠들거나 질문하려고 교탁 앞까지 걸어오는 학생들 존재 -> 많이... 놀랬습니다..
질문하려고 자리에서 이탈하는 건 처음이라 그렇다치고, 수행평가 중에 친구와 떠들면 안된다는 내용은 상식적이라고 생각했지만 오산이었습니다.
수행평가 시간엔 친구와 떠들면 안된다, 손을 들면 교사가 질문 받으러 갈 것이다. 시험 때는 주변 친구와 떠드는 거 아니다 등을 일일히 말해주어야 합니다. 여러번...😢이요)
그밖에 친구랑 다퉜는데 양쪽 다 거짓말을해서 진실을 가리기 어렵다든지, 수업 중 화장실 간다고 나가서 학교에서 나눠준 패드로 동영상 보느라 수업 내내 안들어온다든지... 😅😅
이런 면에서..ㅋㅋ 많은 교사가 힘들어하는 것 같아요.
이게 조금 킹받는 포인트입니다. ^.^
물론 요 떠들던 학생들 처음에는 선생님들 마음을 몰라줘도 걔 중에 몇몇은 나중에 한 1년~2년쯤 지나고 나면 복도에서 지나가다 그 때 감사했다고 씨익 웃고 가더라고요 ㅎㅎ
이게 뭐라고 참 고맙고 감사했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
시간이 지나면서 철이 조금 들었는지,, ㅎㅎ
아이들은 순수하고 매우 귀엽더라고요. 그거 하나로 버텼던 것 같아요 ㅎㅎ
실제로는 피가 섞이지 않아 남의 집 아이지만, 내가 낳은 내 아이. 우리 아이처럼 사랑으로 대하는 마음과 강한 인내심이 없다면 힘든 직업인 것 같습니다.
교직 생활 짧게 2년하면서 남의 집 애라고 생각해 본 적 한 번도 없고, 애를 낳아 본 적도 없지만 자식 같은 마음으로 대했었어요 ㅎㅎ 그랬더니 시간이 훌쩍 지나 아이들이 조금씩 알아주더라고요 ㅎㅎ
딱 정확한 예시로 '명절에 놀러 온 말 안 듣고 사고치는 조카들을 매일 만나야하며, 그들을 늘 사랑으로 가르치고 돌봐야 한다'
-> 이게 선생님의 역할인듯요 ㅋㅋㅋㅋ
그리고 가끔.. 학교가 아니라 보육원 같다고 느낄 때도 있습니다 ^.^
킹받지만 사랑스러운 아이들..이 좋으시다면 저 대신 좋은 교사가 되어주세요 😊
2. 임용고시 특히 사범대의 경우 뚫기가 어렵다.
경쟁률 높은 고인물 싸움이고 전국의 공부 잘하는 사람들만 모아서 보는 시험입니다.
영어, 역사, 국어쪽이 특히 헬입니다.
저 입학했을 때가 한 5년 전인데 (졸업생입니다..) 그때도 임용 재수~삼수해서라도 붙으면 너무나도 다행인거다 소리 들었어요. 더구나 학령인구 감소로 TO는 점점 줄고 있어요. 교육부에서도 교사 인원수 감축시킬거라고 예고했죠. 앞으로 더욱 좁은문이 될 전망입니다.
사실 선생님이 되려면 학창시절부터 대학생 시절, 졸업 후 죽어라 공부만 해야해요.
(고등 3년, 대학 4년, 졸업 후 2~3년 이상 공부만 해야함 = 거의 10년 이상 공부에만 투자해도 임용 못 붙을 수 있음.)
20대 청춘을 다 바쳐서 공부에 올인하는 데 그럼에도 임용에 붙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이러한 현실적인 요인들 때문에 비추가 많은 것 같습니다.
사범대 시절.. 공부에 과제에 늘 하루 중 3~5시간밖에 못 자고 겨우 졸업했는데, 졸업 후 임용공부 시작해서 2~3년 해도 붙을까 말까하니... 몇 년 간 잠 못 자고 공부에만 올인해야하는 현실에 암울하더라고요..ㅎ
그리고 주변 쌤들은 방학 있어서 그나마 그만 둘만하면 잠시 멈출 시간이 있어서 살아간다라는 말을 많이 하십니다..ㅎ.ㅎ
아 이밖에 교장 교감 선생님과의 마찰로 어려움을 겪는 선생님들도 많습니다. 그것 때문에 공황장애 겪으신 선생님도 봤습니다...ㅠㅠ😢😢
그럼에도 교직에 강한 열망과 뜻이 있으시다면 꼭 진학하셔서 저 대신 멋진 선생님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직업마다 저마다의 이유로 어려운 점이 있으니까요.
저는 이제 포기했지만, 작성자 분께서 선생님이 되고 싶으시다면 꼭 한 번 후회 없이 도전해보시길 바래요.
주위에 교사에 대한 강한 열망이 있는 친구들은 끝까지 도전하더라고요!! 임용에 성공한 친구도 한 친구 있고요!! 하고자 하면, 뜻이 있다면 언제든 길이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단점만 말했지만 장점도 분명 많습니다.
아까 예시로 든 아이들이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며 느껴지는 보람과 학생들만이 지닌 순수하고 맑은, 더 없이 예쁜 미소들이 좋았습니다.
현실적인 부분에서는 대출이 잘 나온다, 잘릴 걱정이 거의 없다, 줄..어서 나중에 얼마나 나올진 모르겠지만 연금이 있다 등요.
아무튼 결론은 어려운 임용의 길을 뚫는 것과 한 10년정도?? 월급 적은 것만 버틸 수 있다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학생들고 학부모 사이에서 마음 단련을 잘 하는 것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임용 붙기도 어렵고 TO도 줄고 있어요. 게다가 임용 붙어도 다 발령 나는게 아니에요. 자리가 나야 발령이 나는데 안나는 경우가 꽤 있어요. 그래서 기한이 지나거 임용을 다시 봐야하는 대참사도 일어나요. 또, 돈도 고생한 만큼 못 벌고 명예직이지만 사람들한테 인정도 못 받아요. 지금 본인이 판단하길래 적성에 맞을 수도 있고 윤리를 좋아한다고 하시지만... 생각보다 선생님에게는 많은 것들이 요구되고 적성 또한 본인이 생각했던 것만큼 안 맞을 수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윤리를 좋아하는 것과 잘 가르치는 것은 결국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 어려움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상경계열로 곧 졸업하시는데 그냥 취직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엄마가 교산데 대학 얘기하면 왠만해선 사범대 갈생각 마라고 하심ㅋㅋㅋ
혹시 다음에는 헤어쪽 가능할까요..? 가장 듣기 싫은건 미용하면서 그것도 모르냐랑 나 무료로 해줘죠 진짜 재료비라도 주던가ㅡㅡ
합격후발령을 받으면, 아주 억울한 이유로 아동학대범이 될 가능성을 안고 아이들을 돌보아야합니다.....,.. ㅠ..
놀랍게도... 내일은 스승의날...
현재 윤리교육과와 영어교육과를 희망중인
사대 지망생입니다!
내신이 너무 애매하기도 하고 교직 생활만
할 수 있다면 과목을 크게 고려하지 않아서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비교적 입결이 낮은
교육학과도 고려중입니다
교육학과를 통해 복수 전공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대학 입학 후 어느 시점부터
복수 전공 신청이 가능하며
교육학과 학생들에게 복수전공 수요가
엄청 높다는 걸로 알고 있는데
복수전공하는데 별도의
노력해야 할 부분이 있을까요?
교육학과인 경우 임고를 복전과목으로 봐야해서 1학년 때 학점 관리 잘하셔서 복수전공 잘고르셔야 할거에요. 학점 낮으면 복전 못할 가능성이 높거든요
교육학과 졸업생입니다... 밤에 잠을 자기 싫으시다면 교육학과로 오십시오. 교육학과 + 다른 사범대 복수전공하시면 커리큘럼이 매우 빡셉니다. 사대 X 사대 복전이기 때문이죠. 저는 학교 다니면서 약 3년간 매일 3~5시간밖에 못잤습니다. 과제가 산더미였기 때문이죠. 😊😊 극한의 밤샘과 피폐함을 경험하고 싶으시다면 교.육.학.과. 매우 추천드립니다 ^.^
😅😅 마찬가지로 두 과의 졸업사정을 모두 채워야하기에 매우 빡세다는 것만 .. 알아두셨으면 좋겠고, 타 과 복전할 때 차별대우 받는 부분도 있다는 것도 얘기해봅니다... 😅
윤교나 영교로 웬만하면 성적 더 올려서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ㅠㅠ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