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휴스턴의 낮과 밤은 다르다? : 텍사스 로드트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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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1 сен 2024
  • #미국여행 #텍사스 #휴스턴
    텍사스 휴스턴의 현실과 반전 힙플레이스? 텍사스 로드트립!

Комментарии • 583

  • @Like_Always
    @Like_Always Год назад +146

    교수님의 발자취로 미국의 지방이 유럽의 한복판보다 더 낭만이 넘치고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단순 건축의 역사를 넘어 왓슨 분들중 대다수가 저와 같은 건축에 문외한일텐데 한국을 포함 세계 어딜가도 어느 다큐보다 몰입감 있게 귀에 쏙쏙 넣어주주시는 당신은 프리츠커상 이상으로 가치가있는 지성인이십니다👍🏼 전혀 관심 없는 분야에 빠지게 해주셨으며 간접적으로 시야가 넓어지는 나를 보면서 인생에 즐거움을 또 찾게해주신 감사한분

    • @user-bm8pq1rv4z
      @user-bm8pq1rv4z Год назад +5

      너무 공감되는 글입니다 ㅜ 필력이 좋으셔서 더 공감이 잘되는 것 같아요!

    • @user-ho6fu6tl6f
      @user-ho6fu6tl6f Год назад +3

      아름다운 글 이네요

    • @densai861
      @densai861 Год назад

      Not Just Bikes 채널 강추

  • @derohoh6982
    @derohoh6982 Год назад +34

    휴스턴에서 야외를 걸으라는 것은 죽으라는 뜻입니다.Medical center area 등 건물내로 연결된 미로같은 통로를 이용해 주차장부터 실내로만 이동해보세요 한 40분 이상 걸어야합니다 통로 내내 shop과 병원시설등이 펼쳐져서 우범지대가 절대 아닙니다.
    물론 일반인들은 이런 통로가 있다는 사실도 잘 모릅니다

    • @Sherlock_HJ
      @Sherlock_HJ  Год назад +8

      그런 날씨에 적응하게 중동의 도시나 노먼 포스터의 Mas Dar city 계획안을 보시면 좁은 골목길로 디자인을 한 좋은 사례가 있습니다.

    • @dr_white
      @dr_white Год назад +15

      @@Sherlock_HJ 미국의 대도시와 중동은 달라도 너무 다르죠. 나름의 방식으로 발달해서 지옥같은 기후를 극복하고 미국에서 가장 성공적인 발전을 현재 진행형으로 이루고 있는 도시를 폄훼하는것은 지적 독선 같습니다만

    • @user-hl6ej6ki4o
      @user-hl6ej6ki4o Год назад +1

      ​@@dr_white
      기후적으로 뭐가 다른가요?

    • @Alejandro_2415
      @Alejandro_2415 Год назад +2

      @@user-hl6ej6ki4o 사막과 같이 일교차는 크지만 강수량이 많고 늪지대부터 평야까지 다양한 지형을
      갖춘 곳이지요.
      여름은 허리케인으로 고생하는 지역이지여. 저도 허리케인으로 샌안토니오로 피난간 기억이 있네여.

    • @user-qf8qg1ln9z
      @user-qf8qg1ln9z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대중교통은 그 안으로 못다닐거잖아요. 결국 도심에 접근하려면 차가 필요하다는 거죠.
      2. 도시공학 상에서 권장되는 보행거리는 최대 15분입니다. 40분은 ㄷㄷ

  • @williamlee6302
    @williamlee6302 Год назад +20

    휴스턴.. 저녁에 나가면 좋아요. 대신 아주 늦게까지 하진 않습니다. 더워서 그렇지.. 사람들이 귀찮게 하지 않고.. 나이스합니다. 음식 진짜 신선하고 풍부하고 저렴하고.. 집값 싸고.. 주 소득세도 없고.. 장점이 많죠.

  • @Phoenix2un
    @Phoenix2un Год назад +13

    차가 저렇게 많은데 미세먼지 1도 없는 도시 .. 부러운데요 .. 진짜 땅 넓게 쓰는 미국 너무 부럽다.......... 호퍼그림떠오르는 풍경

  • @bhskate100
    @bhskate100 Год назад +219

    Houston 에서는 극강의 습도와 더위때문에도 발달한 Downtown Tunnel System 이 유명하답니다. 지하로 내려가보셨으면 지상의 거의 모든 건물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다운타운의 활기찬 모습을 보셨을텐데… 또한 Night life 도 유명하고요. 그외 휴스턴은 넓은 자연이나 여러 조건상 Sprawl 하며 마구 뻗어가며 발전했는데요, 방문하신 다운타운이나 뮤지엄 디스트릭말고도 가볼만한 여러 지역의 진면목을 놓치신 것 같아 아쉬워요.
    갈베스톤에서 먼저가신 레스토랑 Gaido’s 는 1910 년대에 오픈한 유서깊은 레스토랑이었구요. 막바지에 다행히 이 지역의 Southern Hospitality 를 느끼신 것 같아 다행이네요.

    • @henlee4119
      @henlee4119 Год назад +2

      다운타운 터널이 뭔가요? 지하도시같은건가요?

    • @user-nl5wr1ne8g
      @user-nl5wr1ne8g Год назад +1

      그러면 도시에 사람이 다니지않는것은 온도와 습도가 높아서 지하로 다니기때문인가요

    • @hehe152jeje6
      @hehe152jeje6 Год назад +27

      네 사람들이 지하에서 시원한 에어컨 바람 맞으면서 이동합니다. 걸어다니기도하고 지하철 비슷한것타고 다니기도하고, 식당도 많구요. 갈베스톤은 저 해변말고는 볼것이 없는곳이라 아쉽네요. 휴스턴은 뉴욕만큼 맛있는 식당이 많기로유명합니다 한식은 별로입니다 한인 인구가 적어서 그런것같기도하고요

    • @travellerworld8966
      @travellerworld8966 Год назад +81

      미국에서 뉴욕, 로스앤젤레스, 시카고에 이어 4번째로 큰 도시이고, 남부에서 최대 도시인 휴스턴을 그냥 한 번 쓱 둘러보고 '잘 나가던 한물 간 지방도시' 라고 단정지어버리는 이번 편은 좀 뜻밖이었습니다. 미국은 각 주가 그냥 하나의 국가이고, 그 주에 있는 도시들도 역사적, 문화적 배경이 달라서 쉽게 단정짓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그냥 쓱 둘러보고 이 도시는 이렇군~ 하는 건 정말 장님이 코끼리 다리 만지는 거죠. 휴스톤 도시탐방을 하면서 downtown tunnel system 을 들러보지도 않고 심지어 언급도 하지 않는다는 건 휴스턴에 대한 사전공부를 거의 안 했다고 볼 수 밖에 없네요. 아니면 다음 일정에 쫓겨 특별한 사정이 있었거나요.

    • @user-xh1pg4di9i
      @user-xh1pg4di9i Год назад +1

      @@travellerworld8966 오 저는 뉴욕시민인데 휴스톤 별로 갈 생각 없었는데 이 뎃글들 보니 궁금해지네요.
      여행가기에 언제쯤이 괜찮은가요? 여름은 너무 더워요?

  • @RidgeMu
    @RidgeMu Год назад +46

    닭장같은 아파트에 사는 것보다 미국 도시가 훨씬 더 쾌적함. 과밀한 도심에 살인적인 집값, 스트레스도 없고, 오히려 경기도권에서 지옥철 만원버스타고 서울로 출퇴근하는 한국이 서민들한텐 더 지옥일듯. 그래서 휴스턴 시민들이 더 친절한 거 일수도.

    • @OctPSfever
      @OctPSfever Год назад +9

      맞아요 휴스톤 도시구조에 대해 혹평을 했지만 다닥 다닥 고층아파트는 사람이 살기엔 쾌적하지 않은 층층구조. 각 사람마다 필요한 공간이 있죠. 전원주택같은 느낌을 줄 수 있는 넓은 공간 얼마나 좋습니까? 다운타운은 거의 오알회사 Shell, Motiva, Consulting firm의 허브로 정말 내부만 멋있게 꾸미면 되는 돈버는 곳. 특히 Remote으로 상업 건물의 필요성도 의문이죠.

    • @이윤경-b7l
      @이윤경-b7l Год назад +10

      한국도 서울보다 작은 도시 예를들면 대전 대구등등은 훨씬 쾌적해요.
      우리나라도 너무 서울로만 몰리지 않으면 주거비 생활비 낮출 수 있고 문화생활도 적절히 즐길 수 있지요

  • @mspiano1
    @mspiano1 Год назад +19

    말씀하신대로 휴스턴의 큰 매력은 그 곳 사람들의 친절함인것 같습니다 휴스턴에 가서 길을 물은 적이 있는데 세 사람이나 몰려와서 가르쳐줄 정도로 친절한 동네여서 지금도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동화 속에 나올 법한 학교인 라이스 대학도 다시 가보고 싶네요
    무엇보다 휴스턴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워낙 더운 동네이다 보니 빌딩들이 엄청난 길이의 지하도로 다 연결돼 있어서 사람들이 주로 지하로 다닌다는 것입니다
    거리에 사람들이 별로 없는 것이 낮은 인구밀도 탓도 있지만 그 이유도 크지 않을까 싶네요

  • @s.p2483
    @s.p2483 Год назад +209

    텍사스는 아마 역사를 통틀어 한 순간도 사람이 어디를 걸어서 이동한 시기가 없을 겁니다. 말타고 다니던 카우보이들이 만든 나라인데요. 그리고 에너지자원도 넘쳐나는 동네이니 척박한 반도에서살아 온 우리 한국인들이 보기에는 낭비적일 수도 있겠지만 한국인도 공간과 자원만 풍부하다면 저렇게 넓게 넓게 사는걸 선호하죠. 주차교통지옥을 매일 겪는 보통 한국인으로서 휴스턴의 텅빈 시가지가 부럽네요.

    • @user-fv7vl9ye3l
      @user-fv7vl9ye3l Год назад +60

      음.. 택사스와 같은 도시 형태가 미국 학계에서 조차 잘못되었다고 보는 관점이 팽배합니다 ㅜㅜ 저 텅빈 시가지가 바로 현재 미국의 대규모 ‘상업부동산위기’와 맞물려있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돈이 많은 주일지라도 앞으로 도로, 수로나 전선과 같은 인프라 유지관리보수는 그들에게 난제로 남아있습니다. 실제로 코로나가 터지지 않았다면 미국 전역의 인프라 보수 작업이 시작되었을건데 모든 예산과 시기를 잃어버림으로서 위기를 코앞에 둔 미국 지역들이 아주 많습니다. 단순 계산만 해보셔도 대부분의 미국 도시 특히나 휴스턴같은 지역은 인프라 유지를 위해 단위면적당 세금 비율을 현재의 2배 이상 늘려도 도시 유지에 어렵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폰지스킴의 형태로 도시를 불려온것이 택사스입니다. 한국을 척박하다 말씀하셨는데 사실 택사스와 같이 실질적으로 척박한 땅과 비교를 하기는 어렵지않나 싶네요.

    • @s.p2483
      @s.p2483 Год назад +13

      @@user-fv7vl9ye3l 상가공실은 확실히 문제네요. 도시의 밀도를 수요에 맞게 더낮추고 더 넓게 구획했어야 하는데요..

    • @blessings2u826
      @blessings2u826 Год назад +11

      서울이 넘 좋은데 ”좁은 주차공간“만 빼고요.. 새로 생긴 동네나 새로 리모델링등 하지 않은 동네들은 너무 괴롭죠. 주차공간 라인이라도 새로 디자인해서 그으면 훨씬 효율적으로 주차가능할텐데 안하더라고요…

    • @Brooklyn_Tiger
      @Brooklyn_Tiger Год назад +25

      뉴욕 사는 사람입니다. 남부쪽 특히 텍사스같은 도시는 여름에 현준님께서 가보시면 왜 사람이 안걷게 되는지 아실거에요. 밤 10시에도 사우나 온도라서 차가 주 이동수단이 되는 도시가 될수 밖에 없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자동차 가라지가 주 입구로 되어있고 하는것도 결국 그런 이유인거죠. 참고로 작년 재작년에 겨울에 예상치 못한 한파가 와서 전기 다 끊기고 (방한 설비 자체를 안합니다. 추울 일이 없어서) 결국 가구 태우며서 보온했던 뉴스가 생각나네요. 동영상 보니 얇은 재킷 입고 계신데 여름에 다시 한번 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 @blessings2u826
      @blessings2u826 Год назад +3

      @@Brooklyn_Tiger 2021년 발렌타인데이날 밤부터였죠…저도 밖에 나가서 나뭇가지와 솔방울들 주워와서 fireplace에 태워서 겨우 버텼었어요. 그 나뭇가지도 다 주워가서 겨우 조각조각 좀 챙겼고, 집 거라지에 있는 부서진 나무들, 크리스마스 장식했던 리스들도 태웠지요. Katy의 괜찮은 동네인데도 그랬어요…..사우나죠. 가만히 서 있어도 땀이 뚝뚝.. 모기는 물어뜯고.. 단 1년의 몇달만 딱 현준선생님이 가셨던 시기처럼 사람들이 시원하게 긴팔도 입고 밖에 걸어다닐만 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 @minihomemini
    @minihomemini 4 месяца назад +5

    휴스톤은 절대 죽은도시가 아니에요 엄청 힙하고 핫하고 놀러가고싶은 도시중에 하나에요
    미국내에서도 손에꼽히는 부자동네에요 전 세계 최고급 식당이 다 있어서
    미주내 부자들이 전용기를 타고와서 밥을먹고 집에 간다는 말이 있을정도에요.
    휴스톤은 날씨가 더워서 밖에 걸어다니질 못하는 도시 내부에 지하환경에 새로운 공간들이 있습니다.
    텍사스 맑은공기 없어요 알러지 심하구요 . 날씨가 얼마나 더운지 엄청 습해서 숨이 안쉬어져요.
    또한 휴스톤은 미주내 최대의 차이나타운이 있어서 마사지가 1시간에 30불일정도로 저렴하고
    다양한 중국음식을 느낄수있어요 그리고 최근엔 작은 한인타운도 형성되서 먹을곳이 많아요!

  • @user-nowhere
    @user-nowhere Год назад +24

    본내용도 재밌지만 댓글들의 다양한 의견들도 흥미진진합니다. 도시형태에 대한 개개인들의 선호도, 만족도가 다 다르군요.

  • @user-ic4hf9pn5y
    @user-ic4hf9pn5y Год назад +258

    교수님이 휴스톤까지 오셔서 반갑네요, 저도 그곳에서 몇년간 지내봐서 감회가 새롭네요. 휴스톤은 여름에 너무 더워서 다들 지하로 다닙니다, 상가도 지하에 있고요. houston downtown tunnels 라고 합니다. 안보이시던 사람들도 다 거기 있을거에요 ㅎㅎ

    • @youngmee02
      @youngmee02 Год назад +17

      😂😂😂😂 반전~

    • @mile19lee41
      @mile19lee41 Год назад +14

      맞아요~~ ㅎㅎ밖에 걸어다니는 건 아주 큰 인내심을 요구하는 것이죠

    • @user-hi4nr4tl6u
      @user-hi4nr4tl6u Год назад +10

      보니깐 여름에 간 것도 아니고 여름이 아닐때에도 사람들이 다 지하로 다니는 도시는 좋은 도시는 아닌 것 같네요...

    • @user-qg9rm8kw2u
      @user-qg9rm8kw2u Год назад

      ㅎㅎ

  • @SoupCheesus
    @SoupCheesus Год назад +28

    휴스턴에서 8년 유학하고 귀국하여 군생활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다운타운은 제대로 구경도 해본적이 없고, 단층 2층 이렇게만 오랫동안 보다보니 한국 오니까 답답한 감이 없지않아 있는것같아요. 여하튼 휴스턴 다뤄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22:56 아저씨 브이 너무 귀여우시네요

  • @user-sn7oz9wz9x
    @user-sn7oz9wz9x Год назад +45

    처음엔 시크하고 어려운분같았는데 그냥 건축 이야기가 흥미로워 구독해서 보다보니 점점 교수님의 엘사같은 귀여움에 빠지고, 거침없이 솔직한 화법에 중독됬어요ㅋㅋㅋㅋ오늘도 너무 재밌게 시청했습니다.😊

  • @yoonkim2725
    @yoonkim2725 Год назад +45

    휴스턴 문제점을 한번에 잡으셨네요.
    1970년대 휴스턴 다운타운 사진 보시면 주차장밖에 없는거 보실수 있습니다.
    물색깔이 더러운건 미시시피강에서 진흙이 서쪽으로 떠내려와서 그래요.

    • @OctPSfever
      @OctPSfever Год назад +5

      뭐 휴스톤이야 오일 매가도시로 도시 정관보단 오일회사 만들어서 돈버는 그래 큰 규모의 건물이 들어선거고. 그전엔 그냥 가축이나 허허 벌판인 카우보이 도시. 오일이 살린 도시죠. 미국은 주마다 특징을 이해해야 도시도 이해하는. 뉴욕은 굼융과 유훙도시 샌프란시스코는 항구만의 낭만이 있는 도시 etc.

  • @oisoonko
    @oisoonko Год назад +24

    저는 휴스턴에서 30년 넘게 살았는데요.
    지금은 날씨가 변해서 살만합니다만,
    그도시가 만들어질 당시 휴스턴은 숨이 막히고 너무 더워서 밖으로 걸어다닐 수가 없더랬습니다
    암튼 다뤄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면서도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 @s.f9993
    @s.f9993 Год назад +22

    ㅋㅋㅋ 제 홈스테이트인데, 교수님에게 많이 혼나네요ㅋㅋㅋ 그런데 주 주민으로서 동감합니다ㅋㅋㅋㅋ
    교수님 컨텐츠와 가르침 늘 감사해요^^

  • @psdesign1
    @psdesign1 Год назад +11

    제가보기에도 작은 넓이의 땅에서 건물지어야되는 사람의 마인드가 아닌가 싶은데요. 처음에 건물을 지을때 크고 넓은 광활한 땅이 펼쳐져있는데 굳이 촘촘이 사람들만 걸어다니게 공간을 좁게 할 필요가 있을까요?
    그 동네는 더워서 밖에 사람들이 거리에서 하루종일 돌아다니는게 얼마나 짜증나고 힘든데요. 저는 켈리포니아 살아서 왜 그렇게 만들었는지 이해가 되는데요?
    건축가님께서 동부에서 사셨다고 다 동부스타일의 라이프 스타일이 맞는건 아닙니다. 여기 남서부는 여름에 차안이 더 시원해요. 전 뉴욕에 그 높은 고층빌딩숲이 너무 위압감있고 답답하고 움침한게 실었는데요. 저는 동부 가 도시계획을 잘못했다고 생각했는데.

    • @psdesign1
      @psdesign1 Год назад +3

      9:25 무단횡단 은 편집하셨어야죠. 벌금 20만원.

  • @jong-haelee6654
    @jong-haelee6654 Год назад +84

    항상 콘텐츠 시청하고 있는데 휴스턴에 오셨다고 하니 신기하네요 ^^ 제 생각에는 아마 주말에 다운타운에 가신것 같아요. 평소에는 많이 복잡하답니다. 괜히 미국에서 인구가 4번째로 많은 도시가 아니예요. 코비드때문에 집에서 일하는 사람이 많아서 그럴수도 있겠지만요. 그리고 3대 메이저스포츠 관람을 할수 있고 거의 일년내내 큰 이벤트 (로데오를 비롯해서)가 많아서 정말 북적거리는 도시예요. 다운타운에서 밑으로 내려오면 텍사스 메디컬 센터라고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의료복합 단지가 있는데 이런곳을 둘러보지 않고 가셨다니 아쉽네요. 환경적으로는 휴스턴 기후가 습식 사우나 같아요. 일년이 거의 정말 뜨거운 여름, 여름, 여름, 가을 같은 겨울로 이루어져서 아웃도어 스포츠를 일년내내 할수는 있지만, 단점으로는 습하게 더운 지역이라 걸어다니기에는 적합하지 않아요. 거기다 사용할수 있는 땅이 넓어서 자가로 이동할수 있도록 도시가 설계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여러 인종이 다양하게 섞여 있어서 음식은 아마도 미국에서 가장 다양하게 맛볼수 있는 지역일거예요. 텍스멕스와 베트남과 중국 음식은 가장 맛있는 곳일거라 생각해요. 다음 컨텐츠, 샌안토니오 편도 기대가 많이 됩니다^^

    • @OctPSfever
      @OctPSfever Год назад +16

      맞아요 미국의 50개주는 50나라로 보고 해석해야. 위치적 Gulf Coast에 위치한 남부도시들은 Southern charm을 이해해야 도시 건축이나 역사도 쉽게 알죠. 큰도시와는 다른 순박하고 첨보는 Howdy 카우보이 첨엔 아찔하지만 인정이 많죠. Iowa같은 중부에 가면 농업도시 농부들의 순박함을 느끼고. 건축가로서 이런 다른점을 좋게 부각해주고 긍정적으로 해석하는 것도 merit이라고 봅니다. 아무리 갤비스톤 똥물이라도 그곳에 사는 주민으로 긍지와 자부감이 높고 애국심도 엄청납니다 국기 잡에다 다 달고.

    • @user-fv7vl9ye3l
      @user-fv7vl9ye3l Год назад +5

      유달리 택사스분들은 자신의 지역에 자부심이 과도할 정도로 넘치시죠. 집단세뇌와 유사한 형태의 그 애주(state)심은 미국 내에서도 유명합니다 ㅜㅜ 교수님께서 하신 말씀은 미국 건축계에서도 나오는 이야기에요. 아무리 어떤 지역의 역사와 지리적 요소를 고려해도 컨클루션은 같습니다. 굳이 정신승리하듯 뻔한 단점과 문제에 눈을 감고 가끔은 근거마저 없는 장점만 앵무새처럼 되뇌는 것이 어떤 이익을 줍니까. ㅠㅠ 진짜 미국내에서도 택사스는 다른 나라같습니다. 본인들은 그것에 자부심을 느끼는 것 같지만.. 그 자체도 다소 타주 미국사람들에게 거부감을 유발하죠. 참 여러모로 유니크한곳같습니다 ㅎㅎ

    • @jong-haelee6654
      @jong-haelee6654 Год назад +16

      미국이 워낙 크다 보니 주마다 환경도 다르고 그에 따른 메인 산업도 다른것 같아요. 어느정도는 주어진 컨텍스트에서 이해를 해야할것 같아요.
      텍사스란 지역이 워낙 커서 인구밀도가 낮을수 밖에 없기에 다른 대도시처럼 고층빌딩이나 대중교통 수단을 잘 발달시키는게 크게 효율적이지는 않다는 생각이 들어요. 사실인지는 모르지만, 우스갯 소리로 땅을 2-3m만 파도 기름이 나온다는 말도 들려요. 즉, 그 위에 고층 건물을 지을수도 없고 지반공사하는데 예상치 못한 지출이 생길수 있죠. 그런데 사용할수 있는 땅은 여전히 많으니 굳이 그럴 필요가 없을것 같고요.
      처음에 Houston에 왔을때는 Texan들의 Texas를 사랑하는 마음에 이질감이 컸지만 지내다 보니 이해는 갑니다. 타주에 거주하시는 분들도 당연히 자신의 거주 지역에 애착심을 가지는것 같고요. (개인적으로 타주로 여행을 할때 서울이나 뉴욕과 같이 성공적으로 개발된 곳과는 다른 모습들에 큰 매력-주산업, 환경 등-을 느꼈고 자신의 지역에 애착심을 가지는 것은 오히려 배워야 할 부분인것 같아요.)
      Texan의 Texas에 대한 지독한 사랑과 자부심은 객관적인 수치에서 엿볼수 있을것 같아요. 우선 Alaska 다음으로 가장 큰 주면서 GDP와 인구수가 California에 이은 두번째이니까요. 또, 프로 스포츠도 매년 준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고 해서 Texas에 사는것에 대해서 자부심을 가지는것 같아요^^ 뭐, Texan들이 California의 따사로운 햇살과 New York의 잘 발달된 도심의 풍경은 가질수 없기에 더 다른쪽 (양적인)을 내세우는 건지도 모르지만요. 이런걸로 내세우면 솔직히 결론을 내리기 어렵지만요.
      무엇보다 중요한건 주어진 환경에 맞추어서 살아가는 양식에 조금더 초점을 맞춰서 결론을 내려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성공이다 실패다 이런 이분법적인 판단보다는요. 주어진 혹독한 환경때문에 도시개발이 형편없다고 판단함에도 불구하고 그 도시가 인구유출없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면 실패한 도시라고 생각할수 있을지는 의문이죠^^

    • @user-fv7vl9ye3l
      @user-fv7vl9ye3l Год назад +3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 역시 자기가 사는 곳에 대해 자부심을 갖는 것은 멋지다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 좋은 감정이 다소 이용되고 있지 않나하는 우려가 됩니다. census 조사에 따르면 휴스턴은 도시로서 유지를 하고 있을 뿐, 인구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그 규모를 키우지 못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동산들은 늘어나고 값은 오르면서 거대한 버블이 형성되었습니다. ㅠㅠ 공실률이 높은 편인데 이 조차도 사실 제대로 조사가 되지 않아 축소보고된것이에요. 말씀하신 메디컬 센터는 사이즈만 클 뿐 배드가 남아돌고, 제대로 경영되고 있지 않죠. 대중교통은 왜 만들었나 싶을정도로 아무 생각없이 효율없이 만들었죠. 낮고 큰 건물이 많은 것은 사실 지반공사 문제라기보다 원래 건물은 옆으로 키우는것이 위로 올리는것보다 비용이 덜 들어서죠. 도시 내에 빈 랏이 많은 것은 세금 때문에 놔두는 것이구요. 전부 사실 대기업들의 경제적 이득을 위해 만들어지고 선택되어진 것들이지 그 무엇도 거주자, 사용자 위주로 만들어진게 없어요. ㅜㅜ 제 개인적으로는 휴스턴에 대한 느낌은 기업과 주정부의 횡포와 거주자 우롱에 가깝다고 느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더라’로 사람들을 현혹시키고 입막음하고 그들을 속여 이득을 취하고 있잖아요. ㅜㅜ 말씀하신 그 ‘더위’는 좀더 그리너리를 심고 가꾸고 좀만 더 신경써도 지금보다는 훨씬 좋은 환경을 만들 수 있어요. 하지만 개선하지 않아요. 주정부와 시에서는 정작 시민들에게 필요한건 안하고 눈속임으로 ‘좋아보일’ 무언가만 자꾸만 만들어요. 그런데도 사람들은 또 그거에 속아요. 그래서 저도 휴스턴 방문 당시 화가 났어요. ㅠㅠ 영상보니 그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좋은 점들만 조명하여 보는 것도 좋지만, 도시를 사랑한다면 문제점을 직면하고 해결해 가는 것을 목표로하는 것도 좋지 않나 싶어요.

    • @TheTruthMattersTheLastSt-nu9xv
      @TheTruthMattersTheLastSt-nu9xv Год назад +1

      ​@@user-fv7vl9ye3l인구증가를 늘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대중교통 인프라는 많이 부족해 보이고, 어딜가나 크고 넓고 원근감이 확실하구요.. ㅋㅋㅋ 오피스와 주거형태를 합친 고층빌딩을 안짓는 이유는 비용에서 효율이 떨어져서 일것입니다. 단독주택에 사람들이 살고 싶어하기도 하고요..
      서울시장 박원순 시절보단 낫겠죠. 휴스턴은. 세금이 한국보다는 훨씬 적을 테니 말이죠.. 한국은 부동산 세금지옥이며 앞으로 더 늘어날 일만 남아있습니다. 뺏어가면 갈수록 그 부패한 정부의 권력만 늘어납니다..

  • @park-hk
    @park-hk Год назад +100

    현재 휴스턴에 유학중인 학생입니다. 휴스턴을 걸어다니시다니ㄷㄷ 여기는 차만있으면 살기 너어무 좋은 도시입니다. 초반에 서울에서 휴스턴으로 왓을 때 너무 적응하기 힘들었지만, 차 사자마자 만족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휴스턴은 대부분이 더워서 차를 타고다니거나 다운타운의 경우 지하터널로 다녀요.
    그래도 다음번에 오실때는 다운타운말고 메디컬센터쪽이나 라이스대학쪽으로 오세요ㅎㅎ 여기는 또 분위기가 달라요ㅎㅎ

    • @Wstrader_
      @Wstrader_ Год назад +3

      보행자는 웰케 힘들죠,?

    • @whoiame-u5j
      @whoiame-u5j 4 месяца назад +1

      3박4일로 휴스턴을 다 알수 없어요,넓고 다양한 도시입니다.30년째 사는데, 매력있고 꽤 멋진곳이랍니다.

    • @minihomemini
      @minihomemini 4 месяца назад

      @@Wstrader_ 걸어다니면 죽어요

    • @minihomemini
      @minihomemini 4 месяца назад

      @@whoiame-u5j 최고의 도시

    • @user-qm8uh2mc8j
      @user-qm8uh2mc8j 2 месяца назад

      ​@@Wstrader_걷다가지쳐쓰러져요

  • @김얌-c1u
    @김얌-c1u Год назад +38

    텍사스에 살고있는데 도시의 공허함은 대부분 4월부터 10월까지 날씨가 너무 더워서 걸어다닐 엄두가 안나기에...😂 텍사스는 거지도 없지만 거지마저도 집은 없어도 차는 있다는 밈이 있답니다 하하😂😂

    • @kaiwrites4182
      @kaiwrites4182 Год назад +1

      플로리다와는 많이 상반되네요.
      여기도 여름에는 기본 97도에서 많게는 103도 까지 올라가는데요.
      그래도 알아주는 휴양지이자 관광지라서 사람들이 많이 돌아다닙니다.
      그래도 여름에는 디즈니나 Universal Studio에 오지 마세요.
      죽음입니다ㅜㅜ

    • @Kwang-Min-Lee
      @Kwang-Min-Lee Месяц назад

      텍사스는 너무 덥긴해요 ㅠ

  • @whentheygolow_wegohigh7306
    @whentheygolow_wegohigh7306 Год назад +104

    자연발생적으로 그런 도시풍경인줄 알았더니 인간이 그 당시 사고로 계획한 도시라는게 놀랍네요. 인위적 도시계획이란게 역사가 엄청 길지는 않나봅니다.

    • @StarShevron
      @StarShevron Год назад +13

      정확히는 재개발이죠. 휴스턴도 과거에 유럽스러운 건물이 제법 많았던 거 같아요.

    • @user-xm9mp1fx6k
      @user-xm9mp1fx6k Год назад +21

      당나라 장안성은 서기 637년 인구가 40만 명이 넘는 당시 세계 최대의 계획도시였습니다. 놀랍게도 조선의 한양도 계획도시입니다.

    • @hofffnung
      @hofffnung Год назад +4

      계획도시여서라기보다는 자동차시대에 태어난 자동차중심계획도시여서가 맞을듯. 일본 신도시들은 자동차시대임에도 철도중심 문화 때문에 철도 위주임 한국은 그보다는 아니지만 아시아도시는 기몬적으로 밀도가 높다보니 한국 신도시 둘 다 있고 ㅋㅋ

  • @tokiya7235
    @tokiya7235 14 дней назад +2

    휴스턴 주민이에요~
    갤비스턴 물이 더러운건 주변에 어마어마한 정유공장들이 있어서 그렇다고 합니다.
    휴스턴는 에너지사업이 메인중 하나에요. 실제로는 엄청난 부유한 도시이고 지금도 미국에서 몇 안되는 계속적인 경제적 붐이 일어나는 곳이죠~
    조금 떨어진곳 free port 에만 가도 바닷물 색깔이 깨끗한데..😅

  • @kim.serenaemery7569
    @kim.serenaemery7569 Год назад +18

    시대에 따라 생각이 다르고, 그에 따라 도시 구조와 계획이 지향하는 바가 다를 수 있고 그것이 또 인간의 사회 매커니즘에 다시 영향을 준다.. 건축/도시계획란 참 중요한 것이군요. 재밌게 잘 봤습니다 언제나 유쾌한 지식이 흐르는 곳 셜록 현준입니다.

  • @jiwoo970531
    @jiwoo970531 Год назад +27

    오늘 셜록현준님 되게 인간적인 면모를 많이 보게되는것같아요! ㅋㅋㅋㅋㅋㅋ

  • @british_772
    @british_772 Год назад +26

    교수님, 아무리 어려운 문제도 귀에 쏙쏙 들어오도록 명쾌하고 쉽게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goodluck3269
    @goodluck3269 Год назад +3

    잠이안와서 😊 교수님 보고 자야겠어요 ❤노아의 방주 처럼 다 휩쓸고 간 자리에 교수님이 세우고 만들고 싶은 나라가 있음 좋겠네요 😅 😊 어떤 나라 어떤 도시 일까요 😅😮 오늘도 가보지도 못한 나라 잘구경 했습니다 ❤ 감사합니다 넘넘 재미있어요 운전 하시면서도 어쩜 이렇게 말씀을 잘하시나요 ❤❤ 먹는 모습도 귀요운 교수님 ❤❤❤❤❤

  • @kuratainoma852
    @kuratainoma852 Год назад +10

    텍사스에서 보행자 중심으로 아름다운 곳은 샌안토니오, 오스틴이라 봐야하고
    댈러스나 휴스턴은 극도의 효율성과 여유로움이 특징이죠.

    • @Alejandro_2415
      @Alejandro_2415 Год назад +1

      공감! 살아본 사람이 제일 잘알지요.

  • @comix_nopi05
    @comix_nopi05 Год назад +5

    영상미가 예뻐서 그런가. 도시의 황량한 느낌이 오히려 더 매력있다

  • @thatsnotcool007
    @thatsnotcool007 Год назад +55

    휴스턴 다운타운에 가신거 같은데, 그곳의 특성을 이해하셔야 합니다. 도시 면적이 매우 크기 때문에 다운타운에서 일하고 퇴근하면 집이 있는 교외로 다 빠져 나갑니다. 거긴 사람 사는데가 아니죠. 미국 사람들은 복잡한 도시 생활을 그리 좋아하지 않습니다. 아이들 키우기도 좋지 않고.

    • @unsaltedpistachios
      @unsaltedpistachios Год назад +1

      교외

    • @user-th7jx2wk1j
      @user-th7jx2wk1j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업무지구랑 붙어 있다고 꼭 아이들이 살기 안 좋은건 아니라고 봅니다. 당장 서울의 마곡 같은데 보면 주거지랑 업무지(연구개발 단지)가 붙어 있어도 주거지 가 보면 조용하고 녹지율도 높고 학교, 병의원 등등 있을거 다 있거든요. 빌딩과 주거지를 아무렇게나 막 섞는게 아니고 마곡처럼 적당한 면적으로 주거지와 업무지를 나누면 서로 영향 끼치지 않습니다. 업무지구를 한 곳에 몰아넣으니 당연 저렇게 주거지와 업무지의 거리가 멀어지고 자가용 이용을 할 수 밖에 없고 그러니 탄소배출량이 많아질 수 밖에요. 주거지 인구밀도가 낮으니 지하철은 꿈도 못 꾸고요. 업무지구를 한 곳에 몰아넣지 말고 여러군데로 분산시키고 주거지와 업무지를 가깝게 두면 교통분산도 되고 걸어서 출퇴근 하는 비율도 늘거고 고밀의 주거지로 개발하면 지하철 만들 경제성이 생기니 자가용 말고 지하철로 이용하는 비율도 늘어나니 그만큼 탄소배출도 줄일 수 있고요. 미국의 전원주택 단지는 자가용 없인 생활자체가 불가능한 곳인데 그런 자동차 위주의 도시가 뭐가 그렇게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 @michaelchae1992
      @michaelchae1992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인종차별로 백인들이 외각에 살아서 그럼

    • @Tatshata
      @Tatshata 4 месяца назад

      @@michaelchae1992 제발 뭘 알고나 씨부려라~

    • @hyojungcho5444
      @hyojungcho5444 2 месяца назад +1

      ​@@user-th7jx2wk1j 이것도 단편적인 의견이라 생각해요. 미국인들은 업무지구와 섞어서 살고 싶어하지않고 자연을 가까이 하며 사는게 (싱글 말고 가정을 이루었을때) 더 퀄리티 있다 생각하거든요. 실제로 주변에 교외에 사는게 아니라 아예 ranch 에 살고 싶어하는 사람이 많아요 (물론 주마다 성향이 다릅니다).

  • @haroldb.7687
    @haroldb.7687 Год назад +40

    Texas는 Oil, Gas 및 각종 뛰어난 산업을 비롯 기업 친화적인 환경, State Tax의 면제등을 기반으로 지금 당장 독립해도 세계 10대 국가에 들 만큼 경제력이 뛰어난 도시이고, 미국에서도 각 주 특히 California, New York, Chicago 등의 인구가 급격히 유입되며 미국에서도 경제 성장 최상위권으로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주입니다. 물론 최근에는 한인 교포들도 타주에서 많이 유입되고 있습니다. 특히 Austin같은 곳은 제 2의 실리콘 밸리라 불릴만큼 ( 실제 Silicon Hill이라 불리며, Tesla의 Elon Musk도 Austin 거주 ) 전자산업의 발전과 세계의 인재들이 유입되고 있으며, Dallas같은 곳은 이제 Houston을 능가할 만큼 발전이 빠릅니다. 하지만 땅이 너무 넓은 만큼 모든 건물이 서울처럼 조밀하게 모여있지는 않습니다. 교수님이 지적하는 것도 일리는 있으나, 미국의 건축계획자들이 지역의 특성에 맞게 설계했으니 그런 점을 간과하지 말기 바랍니다. 아는 만큼 보이는 법입니다.

    • @금룡타
      @금룡타 Год назад +3

      그런 경제력을 가지는거에서 건축이 미친 영향이있을까요?

    • @user-xm5wy6wt7v
      @user-xm5wy6wt7v Год назад +2

      텍사스 잘 살고 성장 중인건 알지만 그게 도시 구조가 별로인것과 관련이 있나요?

    • @minihomemini
      @minihomemini 4 месяца назад

      맞는말씀이십니다.

  • @user-xi6uz6rx5c
    @user-xi6uz6rx5c Год назад +105

    비록 지금은 전혀 다른 공부를 하고 있지만 어려서부터 도시계획에 엄청 많은 관심이 있었습니다! 교수님이 도시에 대해 설명해주실 때 엄청난 희열을 느껴요 감사두립니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 편엔 교수님이 생각하시는 가장 이상적인 도시설계가 이루어진 곳도 이런 설명을 곁들여서 보고 싶네요😀

  • @user-td3fz9qk3f
    @user-td3fz9qk3f Год назад +6

    영상미 무엇 ㅠㅜㅜ 영화 한 편 잘 보고 갑니당. 아 건강하고 흥하고 셜록 현준 다 잘돼라. 고퀄 제작진들 만만세 ㅜ

  • @Hyoll_
    @Hyoll_ Год назад +39

    정말 교수님이 가지고 계신 지식을 베풀어 주심으로써, 오늘도 많은걸 배우고 얻어갑니다! 너무 잼나요ㅠㅠ 교수님이 하시는 말씀 하나하나 너무 좋아서 몇번이고 돌려봐요 :) ㅎㅎㅎㅎㅎㅎㅎㅎ 아진짜 이번영상 너무 꿀잼이에요... 정말 볼것 없는 바닷가에 새가 귀엽다며 사진찍는 교수님이 더 귀여우시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놀이동산가서 젤 신나신 소년같은 교수님 짱귀~~~~~~~~~~~~~~~~ㅠㅠㅠㅠㅠㅠㅠㅠ♥

    • @polapom7868
      @polapom7868 Год назад +1

      봤어? 물 색깔이 너무 드러~~ 😂😂

  • @zephdrouhin6592
    @zephdrouhin6592 Год назад +3

    You are amazing! Welcome to Texas! My family will visit Seoul this winter and I am now dedicated to sharing with them revelations about architecture!

  • @docruelee5714
    @docruelee5714 Год назад +28

    와우 ㅋㅋㅋㅋㅋ 교수님 이렇게 대놓고 계속 까시는 모습 처음 봅니다 ㅋㅋㅋ
    LA에 잠깐 지내면서 건물들이 다 차량입구만 큼직하고 걸어서 다니기에는 도저히 불편해서 살 수가 없고
    어느 플레이스든 찾아가려면 차로 30분이상이고.. 이런 모든 것들이 미국이라고만 생각했는데
    뉴욕, 보스턴, 샌프란시스코는 정말 한번 꼭 가봐야 겠어요 😂
    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kenjung1997
    @kenjung1997 Год назад +18

    텍사스 기후에 대해서 잘못알고 계신 듯 하여 댓글 남깁니다. 텍사스 땅이 넓고 멕시코 만과 인접해 있는 곳도 있기 때문에 다양한 기후가 존재합니다. 특히 다녀오신 휴스턴 지역은 사막기후하고 거리가 먼 열대 해양성 기후에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 @keunyoung77
      @keunyoung77 Месяц назад

      한국은 습기가 심한 더위라 짜증이 많이나고, 휴스턴은 상대적으로 습기가 적은 건식 사우나 같은 더위죠. 그래도 휴스턴이 습하다고 하지만요.

  • @360nor
    @360nor Год назад +38

    오! 도시계획적으로 휴스턴을 마구까니 재밋네요 ㅋㅋ 이런 도시계획 측면에서 서울은 왜그렇게 대중교통이 발달됐으면서도 동시에 보행자 중심이 아닌 도시로 발전됐는지 설명해주시는 컨텐츠 좋을 것 같아요. 서울을 돌아다니다 보니느끼는게 보행자한테는 최악의 도시중 하나네요 ㅠㅠㅜ

    • @Wstrader_
      @Wstrader_ Год назад +1

      LA한번 갔다오시죠
      서울이 보행자한테 정말 좋은 도시라고 느낄겁니다

    • @ybae5635
      @ybae5635 7 месяцев назад

      @@Wstrader_조또요 ㅎㅎ

  • @Newman_12345
    @Newman_12345 Год назад +13

    미국의 대부분의 도시는 말씀하셨듯이 일하는 공간과 주거 공간이 명확히 분리되어 있습니다. 울산의 공업 단지가 주거 지역과 구분되어 있듯이 미국의 일반적인 도시의 다운타운들도 그런 개념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아이가 있는 가정은 도심을 절대로 주거 공간으로 고려하지 않지요. 살기도 불편하고 위험하고 교육 상 좋지도 않고요. 생각해보면 에너지 측면에서 비효율적이지만 그냥 이 동네의 정서와 문화가 그렇습니다. 그리고 막상 살아보면 도심에서 북적거리며 사는 것 대비 이웃들과 더 잘 어울리게 되고 정서상 편안한 점이 많습니다. 사람들이 어떠한 삶의 패턴을 가지는 것에는 다 이유가 있는 법이죠.

  • @marosan8326
    @marosan8326 Год назад +6

    정작 휴스턴은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인구가 증가하면서도 통근 시간은 동부 도시들보다 훨씬 짧습니다. 미국 동부는 정체되어 있고요. 그 비결은 '도시의 승리'에 따르면 토지 규제의 완화입니다. 휴스턴이 정답은 아니나 도시의 목적이 인간 삶의 질 개선이라면 현재 휴스턴의 성적이 한국 도시들은 물론이고 미국 동부 대도시들보다 나은 것으로 나타납니다.

  • @factchecker81
    @factchecker81 3 месяца назад +1

    유현준 교수님 솔직한 말투가 너무 재미있네요. 빠져듭니다 ㅋ

  • @gu7ub757u
    @gu7ub757u Год назад +27

    서울에서도 이렇게 거리를 거닐며 이야기 하는 컨텐츠를 하신다면 정말 인기있고 조회수도 많이 나올 것 같습니다!!

  • @user-oq7cf3ni3q
    @user-oq7cf3ni3q Год назад +8

    오히려 현실적인 미국을 알게 해주셔서 컨텐츠 너무 좋은데요.. 최강국 자본주의 모태국이라 영화에서본 미국과 현실미국은 다르네요
    감사합니다

  • @youthquake_1
    @youthquake_1 Год назад +9

    교수님 오늘 뮤지엄 산에서 뵜었는데 뭔가 연예인 만난 것 같았습니다. 강연 감사했습니다.😊

  • @user-xb9xp7dx9c
    @user-xb9xp7dx9c Год назад +3

    저는 시칠리아 독일을 거쳐 현재는 텍사스 샌안토니오에 있는데 이걸보니 교수님 팬인데 반갑네요
    저도 미대 전공인데 건축에도 관심이 많았거든요 조승연 작가님 팬이기도해서 두분건 꼭 봐요 ❤

  • @coldtruth3944
    @coldtruth3944 Год назад +7

    진짜 공감하는게 엘에이에도 길 걷다 보면 아예 인도가 없어서 차도로 걸어야 하는 구간 나오는데 차가 우선이고 인도는 없어도 된다는 식임. 그러다 보니 길을 걷는 사람들은 차가 없는 노약자나 노숙자가 대부분이라 이상한 사람 만나기 싫으면 더욱 차만 타고 다니게 됨

  • @martha3521
    @martha3521 Год назад +6

    텍사스는 그냥 더우니까요
    그냥 건물안으로 숨거나 차로 이동하거나
    그냥 땅덩어리는 넓으니까요

  • @ego7869
    @ego7869 Год назад +6

    정말 재밌어요 :)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user-so7vv2eb4s
    @user-so7vv2eb4s 5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없으면 없는데로 재밌는데요ㅎ 웬만한 여행유튜브보다 더 재밌어요 교수님 영상들 보면서 여행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ㅎㅎ

  • @samfrancis1873
    @samfrancis1873 Год назад +3

    성공한 중년 아저씨 여행 다니는 유튜브영상... 멋있습니다.

  • @jjalmightywins
    @jjalmightywins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유투브를 많이 보지만 이렇게 마음에 드는 채널을 찾은건 처음입니다. 모든 영상을 정주행중이에요. 유익한 한마디 한마디 귀에 쏙쏙 들어오고요 모든게 좋네요. 좋은 영상 계속 올려주세요!

  • @farfromit7654
    @farfromit7654 Год назад +74

    하는 말씀의 요지가 정확히 무엇인지는 알겠습니다 그런데 미국의 문화 그리고 택사스 택산들의 문화 삶의 방식을 이해 한다면 택사스에 대도시들 (휴스턴, 댈러스) 같은 도시들의 구조와 도시계획을 비판만 하는것이 너무 한가지 관점만 가지고 이야기하는 것 같아요. 모든 도시가 뉴욕, 보스턴, 샌프란 같을 이유도 없구요. 미국 특히 텍사스 도심 주변 사는 사람들에겐 도시 (downtown 혹은 city) 에 대한 개념과 생각 자체가 아주 다르죠. 그들의 생활 자체가 도심 위주가 아닌 suburb 위주이고 가족 중심이기도 하구요. 도시란 대부분 주중에 출근하고 잠시 일하는 개념이기에 휴스턴 대부분 사람들에게 더 중요한건 교통 체증이 덜 하게 하는 넓은 도로 그리고 충분한 주차 공간의 확보 이구요. 도시를 겉 모습만 보고 다른 도시들을 대입해 가면 도시 계획이 엉망이다 형편 없다라고 하는건 조금 섣부른 판단인 것 같아요.

    • @Sherlock_HJ
      @Sherlock_HJ  Год назад +37

      말씀하신 그 라이프스타일때문에 사용하는 에너지가 얼마나 엄청난지를 한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그게 올바른 지속가능한 도시의 형태는 아닐겁니다

    • @hykim6412
      @hykim6412 Год назад +24

      교수님이 말씀하시는 효율적인 도시의 예로 뉴욕 보스턴 샌프란을 드셨는데 그 3도시의 문제는 인구가 너무 많고 집값이 너무 비싸 많은 사람들이 비싼돈 주고 좁아터진 아파트에 살거나 아님 오히려 1시간을 넘게 운전해서 다리 건너 뉴저지 혹은 베이 에리어에 살고 있다는 거죠. 글쎄요.. 그런 복잡한 도시만 계속 만든다면 미국은 아주 소수의 도시만 제외하고 나머지는 전부 유령 도시 아님 대부분이 그저 황무지로 남아 있어야 할거 같네요. 모든게 걸어서 해결 가능한 곳에 살고 싶은 사람도 있을테고 반대로 사람 많고 복잡한 일터에서 벗어나 조용하고 한적한 곳에 넓고 마당 있는 집 지어 살기를 원하는 사람들도 있듯이 어느 한쪽을 잘못됐다고 하기보단 각자가 자기에게 맞는 삶의 방식을 찾아 맞는 도시에서 다양하게 살아가는게 맞는게 아닐까요?

    • @hyesunyoun4316
      @hyesunyoun4316 Год назад +2

      Texan 의 Texas 에 대한 자부심과 사랑은 유명하죠! 미국 생활을 하다보면 그 자부님과 사랑이 이해되고요 =) 다음편이 San Antonio라고 댓글에서 봤습니다. 시간이 되시면 Castroville도 다뤄주세요. San Antonio에서 한 시간 정도 떨어진 마을인데 200년 전에 Alsas(독일과 프랑스 중간) 지방에서 이주한 사람들이 만든 마을 인데 아기자기하고 너무 예쁩니다! 그리고 Haby라는 베이커리가 유명해요 =)

    • @johnLEE-pe6wp
      @johnLEE-pe6wp Год назад +1

      두분다 맞는말 하셔서 말씀드리자면, 그나마 도쿄의 방식이 어떨까요?? 철도로 교통을 거의다 이어서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이고 단독주택 중심이지만 어느정도 집의크기를 작게하고 골목마다 편의점이 있는 방식이 제일 낫다고 생각합니다

    • @psdesign1
      @psdesign1 Год назад +6

      ​@@Sherlock_HJ 그런 서울은 왜 골목길 마다 자가용으로 불법주차 되있는거죠? 지하철이 그렇게 잘되있는데 모두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되잖아요. 에너지효율을 위해서 개인차를 다 포기해야죠. 석유가 풍부한 텍사스에서 차좀타고 멀리 드라이브 하면 뭐가 어때서요.

  • @eugene4312
    @eugene4312 Год назад +14

    이거 영어자막 달아야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JJuser
    @JJuser Год назад +5

    텍사스 휴스턴이 이름은 익숙해도 뉴욕이나 LA에 비해 아는 건 없던 곳인데 이렇게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습니다!

  • @user-xu4qv8fp2i
    @user-xu4qv8fp2i Год назад +3

    교수님의 설명과 영상을 보니 보던 건물이 다르게 보여요.
    25:09 교수님께서 휴스턴에 오셨던 것도 정말 반갑고 저희 회사 라면도 맛있게 드셔주셔서 기쁩니다!

  • @hanjoon_74
    @hanjoon_74 21 день назад +1

    캐나다로 이민 오면서 차를 위한 도시라는 게 너무 공감됩니다... 차가 없으면 아무데도 갈 수 없고, 다른 교통수단은 없거나 무의미하며, 차를 사용하는 게 강제된다는 게 너무 속상합니다...
    그래도 2020년대 들어서 조금씩 문화공간 조성, 대중교통 확대, 자전거 도로 개설 등의 개선의 움직임이 있다는 것은 긍정적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user-iy3wd3vr3p
    @user-iy3wd3vr3p Год назад +6

    교수님 덕분에 미국 여행도 가고 촬영팀 너무 부럽다 ㅋㅋㅋㅋㅋㅋㅋ
    카메라 갯수는 최소한임에도 불구하고 많은걸 다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 @coldcoold
    @coldcoold Год назад +13

    13:05 아니 그러면 자유이용권 사시고 대관람차 하나만 타신건가요?ㅋㅋㅋㅋㅋㅋㅋ
    20:10 카우보이모자 들고 좋아하시는거 짱귀

  • @user-ql7ld1fh6r
    @user-ql7ld1fh6r Год назад +1

    셜록 현준 이채널.. .중독성이 있어요.. 매일 보고 있습니다.

  • @Dorcy2040
    @Dorcy2040 Год назад +37

    나중에 기회되시면 호주에도 한번 와주세요!! 브리즈번과 멜번은 둘다 도시안에 큰강이 다 흐르고 CBD 분위기가 비슷하고 차중심이지만 시드니는또 완전히 달라서 걸어다니기 너무 좋고 걸을때 볼것도 많고 건물끼리 지하상가가 잘 연결되어있어요. 퀸즈랜드는 조금 심심하지만 골드코스트는 바닷가가 진짜 넓답니다. 물색도 괜찮고요. 교수님의 호주도시 감상평도 듣고싶어요!!

    • @rajeshkunal6695
      @rajeshkunal6695 Год назад

      골드코스트도 걸어다니기 좋은곳일까요?!

    • @Wstrader_
      @Wstrader_ Год назад +1

      호주는 진짜.. 그냥 시골임

  • @user-mu3iy8fq3d
    @user-mu3iy8fq3d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미국 여행 영상을 보면서 여행의 아름다움과 행복에 푹 빠져버렸어요. 여행을 통해 마음을 힐링하는 모습이 정말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영상을 보는 우리도 이 특별한 여행을 통해 힐링하길 기대해봐요!

  • @user-xy1ee5hj7q
    @user-xy1ee5hj7q Год назад +3

    추운 날씨같아 보이지만 정겹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느낌 영상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psrn6119
    @psrn6119 Год назад +4

    뒤로 갈수록 해맑으신 거 넘 귀여워요❤

  • @user-qf9yy6my8d
    @user-qf9yy6my8d Год назад +3

    여행하시면서 자유롭게 말씀하시는게 너무 매력적이세요...교수님.
    😊

  • @user-eq8tt1li5c
    @user-eq8tt1li5c 8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이 영상에서 진짜 솔직하게 표현하시는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네요 대천 해수욕장이 더 낫다구 ㅠㅠㅠ

  • @SG-yk3xh
    @SG-yk3xh Год назад +7

    휴스턴. 땅 위에 걸어다니는 사람은 없지만, 빌딩의 공실율은 겨우 18%남짓. 결국 도시가 잘 사용되고 열심히 돌아가고 있다는 얘긴데요... 서울을 보던 눈으로 미국의 휴스턴을 판단하는 것은, 혹시 눈에 보이지 않는 이면을 보지 못하기 때문은 아닐지...

  • @user-xh1pg4di9i
    @user-xh1pg4di9i Год назад +3

    교수님도 사람인지라 스트레스 엄청 받은 날인것 같아요.
    ㅋㅋㅋ 투덜투덜 하시는게 재밌네요.

  • @user-ob1nv7yw4q
    @user-ob1nv7yw4q Год назад +2

    오늘 뮤지엄 산 강연회 참석했던 학생입니다 , 좋은 밤 보내세요 !

  • @KoreanTexan
    @KoreanTexan Год назад +8

    갤비스턴은 월미도랑 비교하시면 됩니다. 텍사스 사람들은 보통 코퍼스 크리스티나 사우스 파드레로 갑니다~ 거긴 해수욕장 완전 좋아요. 샌안토니오에서 리버워크 재미있게 투어하시길!

  • @user-sz2pp4vq4g
    @user-sz2pp4vq4g Год назад +7

    현준님...몇일전 인터콘티넨날서 지나쳤는데....사진한번 부탁하려다.... 초딩 아들이 건축가가 꿈이라 현준님 참 좋아하거든요. 혹 다음에 지나치다 마주치면....부탁드려도 될까요?^^ 멋진 장소 소개와 설명....감사합니다.

  • @danieldecorsa
    @danieldecorsa Год назад +5

    저 공간낭비가 여유이고 자유인 셈이죠. 저는 오히려 부럽습니다..

  • @brc1794
    @brc1794 Год назад +6

    사람 기준엔 더러운 물처럼 보이지만 사실 저런 물이 바다의 생물에겐 더 이롭습니다. 지중해 같은 바다는 육상의 영양분이 바다로 내려오는게 적어서 바다 생명들에겐 그리 살기 좋지는 않아요.

    • @user-cm7kf2lo9x
      @user-cm7kf2lo9x Год назад +2

      지중해가 보기엔 좋지만 거기서 잡히는 해산물들 보면 뭐 없죠 ㅋㅋ 그나마 관광업하기 좋다는게 장점이려나

  • @danielkim370
    @danielkim370 Год назад +6

    셜록현준 교수님, 언제 기회가 되시면 역사적인 대도시로서 런던과 파리의 도시디자인과 건축, 환경, 공간, 장소성 등에 대해 다루어주세요.

  • @hwi5805
    @hwi5805 Год назад +7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경기도 일부지역에서 느낀점이랑 비슷하네요. 차로만 이동하고 길만 넓고 가게도 없는..

    • @happysmile2627
      @happysmile2627 Год назад +3

      ㅇㅈㅇㅈ 신도시는 다 그래. 2010년 이후에 만든것도

  • @meaewosika2280
    @meaewosika2280 Год назад +2

    Hi, I'm glad you've visited Texas and live in DFW area. You all missed because should have stopped by Gaveston, Texas, that is about 1 to 1.5 hours south.
    I enjoyed the architecture's perspectives.

  • @schyeun
    @schyeun Год назад +7

    이런거 보면 한국은 정말 삭막하고 기계같은 삶을 사는 나라인것 같다...

  • @user-yn2cs5bu5m
    @user-yn2cs5bu5m Год назад +5

    이분은 왜 그렇게 남보다 잘할 수 있는 도시설계는 못하고
    흔해빠진 건물설계만 하는 건가요?

  • @user-wm3rd5qi7d
    @user-wm3rd5qi7d Год назад +2

    항상 잘보고있슴다 갱제적으로 시간적오로다가 여유가 없는 계층에 있는 사람으로써 교수님의 도시건축유람기? 정말 좋아요 식견이 넓어지는 느낌 마그마구 듭니다 감사합니다 애청 지속모드입니다

  • @user-dz7vx4uy3f
    @user-dz7vx4uy3f Год назад +5

    제가 작년에 MLB American League champion series (ALCS)
    양키즈와 아스트로스 경기보러 휴스턴 갔었는데 LA 의 축소판 같아보였는데 갈버스톤가서 놀이기구들 보니 우리의
    옛추억이 상각나고 웃음이 나올 정도로 소박하지요 잠시 어릴때를 생각나게 하면서 너무 좋던데요 도시가 스트레스가 없이 만들어 놓았어요
    또 무료로 페리에 자동차를 싣고 섬에도 갈수 있는건 그것도 무료 그냥 운전하여 바로 배에타고 갈수있고 강한 햇빛과 미세먼지 하나 없는 맑은 공기이며 도심에서 10분쯤 되는곳 Katy 안쪽 집들
    너무 조용하면서 허리케인으로 주택가에 호수를 만들어
    놓아 제가 LA SF SD 등 캘리포니아 지역보다 더 좋고
    살고 싶어집디다
    고전판 판의 주택이 남아있고 LA 보다 훨씬 덜 번잡하고
    제가 다시 젊을때로 돌아간다면 화공학과 나와서 이민가서
    정우공장 많은 휴스턴에 취직해 살고 싶던데요
    진짜 좋아요 휴스턴
    참고로 전 오스틴도 갔다왔습니다 거기는 산골같아 우리나라 청평 가평같고
    다시 태어나면 서울살지 않고스트레스 없이 휴스턴 살고 싶네요 그정도 놀이기구 보면
    웃음이 나오지요
    그리고 야구경기중에
    Deep in the heart of Texas
    이 곡하나가 텍사스를 설명해
    줍니다
    교수님 꼭 들어보세요
    텍사스 좋아요
    바글바글한 서울보다
    인간이 사는 것 같아요

    • @kyongchong7142
      @kyongchong7142 Год назад

      광활한 미국땅
      대부분 남부가 덥지만 그것도 남부 휴스턴은 덥죠
      아직 가보진 못해 겨울에나 가보려 합니다
      작년8월부터 큰애가 그곳에서
      세상밖 사회첫발을 내디뎠어요
      인턴1년을 포함해 23살.
      님의 바램처럼 화공전공해 메이저에 들어간다는 (큰애말임)
      DOW에 취업해 아직은 차별 못느낀다며 만족하며 지내고 있네요
      기름 화학 관련 기업들이 많고,
      그래서 젊은 애들도 많은 듯해요
      사람은 참 다 다릅니다 그쵸
      주택 교통 기타등등
      어느정도 해결해줄수 있고
      바짝붙어 생기는 문제들 없어 좋은점들도 몇가지 있습니다
      보는관점에 따라 심심하고 촌스럽고 심하게 소박할수 있고 그래요
      나이들면서는 그것들이 더 좋아 보이게 되네요
      이런 한국분이 큰애옆에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싶은맘이
      공감하는 긍정적 댓글에
      몇마디적네요

  • @SHAQ918
    @SHAQ918 Год назад +5

    이번 영상은...이래서 미국에도 지역 감정 같은게 좀 있구나 싶네요.

  • @soyoungkim545
    @soyoungkim545 Год назад +4

    갈베스톤의 그 우울한 주파수와 달리 두 가족이 즐거운 추억을 만든 적이 있어요. 심지어 영화에도 나오는 곳이라고요. ㅎㅎ 하지만 말씀처럼 중년의 세 아저씨라면 충분히 그럴 수 있겠어요.

  • @user-bo1fq9iq8c
    @user-bo1fq9iq8c Год назад +7

    텍사스는 텍사스 나름의 멋이 있습니다. 뉴욕에도 살았고 텍사스에서도 살았지만 둘다 각기 다른 멋스러움이 있습니다. 텍사스를 배경으로 한 몇몇 영화(시카리오,노인을위한나라는없다,로스트인더스트등)를 보시면 그 느낌을 간접적으로 느끼실수있습니다.

  • @csApollo11
    @csApollo11 Год назад +23

    갤버스턴이 더럽고 수질이 나쁜 게 아니라 해저의 흙모래가 솟아올라 섞여서 그렇게 보이는 거예요 ㅎ 수질 자체는 깨끗하다고 합니다! 저희 동네 오셨다니 심심한 동네지만 좋은 시간 보내고 가셨으면 좋겠네요!

    • @keunyoung77
      @keunyoung77 Месяц назад

      주위에 오염 많이 되었습니다.

  • @sH-ny1tw
    @sH-ny1tw Год назад +4

    여행자와 전문가의 입장으로 보시는 영상 보기 신선하네요. 한국처럼 재미는 없는곳일 겁니다. 저처럼 긴 시간 살아도 이방인의 눈으로 보면 불편한게 있지만 그래도 오래 살다보면 조용하고 편하네요. 휴스턴 옆? 동네 코퍼스 크리스티에 살고 있습니다.

  • @minkang8390
    @minkang8390 Год назад +3

    재밌네요. 텍사스에 오래 거주한 사람으로서 여기가 텅비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는게 너무 놀랍습니다😂. 텍사스 특히 달라스 메트로플랙스는 L.A 못지않게 인구가 많고 지금 현재 포화직전의 위기에 있어요. 출퇴근 시간이 아니라 하루종일 차가 막히고 가는곳마다 주차를 못해 이삼십분 해매는게 보통이죠. 물가도 만만치않고 주택/재산세가 미국에서 제일 높아요 (물론 뉴저지 빼고). 한가하고 살기좋았는데 켈리포니아에서 미친듯이 모여드는바람에 가는데마다 인파때문에 너무 짜증나요.

    • @YzX-m3t
      @YzX-m3t 8 месяцев назад

      @minkang8390 푸핫 캘리포니아, 얘네들 더 들어오기 전에 슬슬 텍사스 독립각이 보이내요, 독립하기 전에는 미국 헌법에 보장된 거주 이전의 자유를 막을 방법이 없어요, 개인적 생각으로는 더 들어오기 전에 독립해서 막을 수 있을 때 막아야 됩니다 텍사스도 리버럴들이 장악합니다, 휴스톤 같은 대도시는 벌써 민주당 자치단체장이 나왔다는거 들어본듯도 하고 차 막히는게 문제가 아니고 캘리 이주자 애들이 캘리포니아 망쳐 놨듯이 또 텍사스도 망쳐 놓을까 두렵네요 올해 미국대선이 무사히 치러질지도 모르고요, 없다는 사람도 있고 텍사스에 들어오는 하이웨이 표지판에 이렇게 써 있다죠 뭐라더라 잘 생각이 안 나는데 텍사스에 이사 오는 사람들 보란듯이 옛날 살던 곳의 정치 성향은 그쪽에 두고 오라는 취지로... 그리고 개인적인 궁금증 있어서 물어보는데요 텍사스 여자들이 남자한테 매우 헌신적이라고 해야 되나royal 하다고 하던데 맞는 얘긴가요?😂

  • @badaullim
    @badaullim Год назад +3

    갈베스톤! 20년 전에 처음 미국에 출장차 가서 저 해변가에 있는 홀리데이인 호텔에 묵었었는데요 감회가 새롭습니다. 그때도 해변은 한산했는데 여전히 그렇네요. 영상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 @JR-mg6mm
    @JR-mg6mm Год назад +4

    전 미국 사는 사람르로서 서버브 라이프가 너무좋아요 ㅋ 출퇴근은 도시고 하지만 일끝나면 빨리 서버브로 가고싶어요 ㅋ

  • @firstnamelastname6244
    @firstnamelastname6244 Год назад +2

    미국 차 없이는 못돌아다니는 이유:
    1. 애초에 도시계획 자체가 근무지역과 주거지역 사이를 엄청나게 띄워나서 차 없이는 출퇴근 불가
    2. 그러면 연방정부/주정부 차원에서 대중교통 인프라를 착실하게 구축해놓아야 하는 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그렇게 하지 않음 (예: CBD와 suburb의 주거 단지 사이를 잇는 트램, 지하철, 정기적인 버스 노선 등의 대중교통 시스템; 이런 것만 있어도 좋을텐데, 미국인들이 현재의 생활이 익숙할 테니 '굳이?'라고 하는 분위기)

  • @dh4464
    @dh4464 Год назад +3

    관점의 차이가 아닐까요. 워낙 넓은 땅을 가지고 있으니, 전 좋던데요. 여유롭고.

  • @god1204
    @god1204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저도 휴스턴에 살고있습니다만... 진짜 걸어다닐 일이 없습니다. 아니 걸어다닐 수가 없어요..
    여름이 길고 너무 더워서....
    그러나 열대지방 특유의 여유와 낙천이 있는 도시입니다.. 여기 삶에 만족하고 삽니다.^^

    • @user-hd6lj3zk8m
      @user-hd6lj3zk8m 3 месяца назад

      우리나라 여름보다 많이 덥나요?

  • @skcho
    @skcho Год назад +11

    휴스턴에서 4년 살았지만 도시공학이랑 에너지 효율 측면에서는 최악의 도시는 맞습니다😂 근데 한편으로는 이벤트 밀도 높고 대중교통 인프라좋고 걷기좋은 도시들은 고소득 직종이 아니면 살기힘든거 같아요. 맘같아서는 보스턴에서 살고싶지만 지금처럼 적당한 벌이로 적당히 살기에는 텍사스만한 주가 없네요ㅎㅎ

    • @ppppp9657
      @ppppp9657 Год назад

      그런도시들은 도심중심에 있고 주로 크고 화려한건물에는 근로자도 많이 필요하지 않아서 소수의 고속득 화이트컬러 직업들만 있는거 같아요. 아님 공무원이던지

  • @sunghee6622
    @sunghee6622 Год назад +2

    건축면에서는 별 관심이 없지만 휴스턴의 볼만한곳과 맛있는 음식을 볼수있어서 넘 재밌었습니다^^

  • @jsshim2020
    @jsshim2020 Год назад +6

    제대로 휴스턴을 느끼시려면 여름에 오셨으면 더 좋지않았을까 라는 아쉬움이 드네요

  • @blueite
    @blueite Год назад +4

    미국은 어번 스프롤이 심해서 다르지만, 일본이나 유럽 (혹은 미국이라면 시카고)을 보면 주간인구를 집중시키는 CBD가 대중교통 발달에 도움이 되지 않나 생각을 합니다.
    요새 한국 도시들은 시가지를 확장하면서 작은 중심지가 여기저기 난립하게 되고 구도심은 거의 반드시 죽거든요.
    그렇다 보니 광주나 대전처럼 달랑 두번째 만드는 전철이 중심이 없는 순환선으로 이어지게 되고요.

  • @Sunny99077
    @Sunny99077 Год назад +2

    미국의 매력이라고 생각하는 1인...
    너무 시니컬하시네 😅

  • @hyungyulee2208
    @hyungyulee2208 Год назад +2

    오늘은 색다른 콘텐츠!! ㅋㅋ 아주 즐겁게 봤습니다.
    여행 vlog느낌의 이런 영상도 재미있네요 ㅋ

  • @kkaburi
    @kkaburi Год назад +7

    미국 여행 대리만족에 지식까지!! 너무좋네요 곧 100만되시는거 축하드립니다

  • @user-lk7gl1np9x
    @user-lk7gl1np9x Год назад +2

    도시에 대한 아주 예리하고 날카로운 시각~ 잘봣습니다~

  • @JoonJK95
    @JoonJK95 Год назад +11

    맨날 휴스턴 살면서 아 진짜 앞으로는 car-centered 도시에 살지 않겠다면서 맨날 욕했는데 너무 속시원하게 콕 집어주셨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재밌는 술집, 음식점, 다양한 문화들이 많아서 재밌게 지낼만하죠!

  • @me_travlog
    @me_travlog Год назад +6

    텍사스주민으로써 반갑네요 ㅎㅎ 샌안토니오 가신다니 청계천의 모델이었던 리버워크랑 알라모전투 요새 알라모 가시겠네요 ㅎㅎ
    가시면 여러 유명한 스페인점령당시의 미션들도 많습니다~ 샌안토니오와 오스틴 중간즈음에 벅이스라는 기네스북에 실린 세계에서 가장큰 주유소도 있으니 거기도 들러보시길 오직 텍사스에만 있습니다. Everything is bigger in texas right? Austin 도 가시면 주의사당이랑 텍사스주립대 등등 둘러볼 곳도 좀 있습니다
    👍👍👍

  • @AcePark911
    @AcePark911 Год назад +4

    칼리지 스테이션에서 도시계획 전공했던 사람이라 이번 영상은 더 재밌게 봤습니다. 갈베스톤에는 낚시하러 자주 갔었는데 피어 안 쪽 놀이기구 있는 곳은 오늘 영상으로 처음 봤네요ㅋㅋ dfw쪽 영상도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