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총정리 - 증상 치료 극복법 ㅣ심리 강의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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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13 сен 2024
- 우울증 총정리! (증상 사례 극복법) - 정신과의사 강의
0:11 우울감과 우울증의 차이
7:00 우울증 진단기준
21:45 진단기준 이외의 흔한 증상들
28:22 심한 우울증 상태
31:08 근거있는 자가치료법
#정신과의사 #우울 #우울증 #진단 #치료 #증상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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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감기 ‘난치성 우울증’ㅣ메디컬 인사이트[10회] / YTN2](http://i.ytimg.com/vi/mNMzziL9uE8/mqdefault.jpg)
![마음의 감기 ‘난치성 우울증’ㅣ메디컬 인사이트[10회] / YTN2](/img/tr.png)
![우울과 불안은 어디서 오는가? [김지용-의사] / #사색의 공동체 #스미다](http://i.ytimg.com/vi/xKNMy2R_7WA/mqdefault.jpg)
가족이나 친한친구들은 어떤기분인지 모르고 "너만힘든거아니다" "의지가 부족해서 그렇다" 이런말을하는걸 들을때마다 더 스트레스받게되는거같아요
맞는말이죠. 우울증 없는 사람이 어딨어요?
"너만힘든거 아니다"이말이 얼마나 상처가 되는지..나보다 불행한 사람들을 열거하며 세상엔 이렇게힘들어도 잘된사람도 있다..그말을 들은 후로는 어떠한 감정표현,얘기 안하게되더라구요 의지받고싶어서 했던말이였는데...
기대하지 마세요. 그힘으로 무조건 하루 충실 ~!** 규칙 적으로, 본인의 끔으로~!**
어른들 말씀에
죽을 함으로 살아야 한다?
댓글만 봐도 우울증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알 수 있네요. 우울증은 엄연한 질병입니다. 자신의 의지로 이겨낼 수 없다는거죠. 감기만 걸려도 병원에 가면서 우리나라 사람들은 참 정신과에 박합니다.
@@user-jc5fr8bn5v 우울증은 그런게아니라고. 강의하시는것같은데요. 우울증과 누구나겪는 우울감은 다릅니다.우울증 안걸려보셔서 그런거예요
저는 아무것도 하기 싫고 그냥 핸드폰만 하루종일 보다가 눈아파서 자고, 일어나면 폰 안봐야지 이러다가 폰만 보게됨...그러곤 내 자신을 자책하게 되고...악순환
d와... 진짜.. 제가 그랬어요... 지금도 그렇고... 소름돋네요
지금 나 ...휴무날 폰만 보고 ...
맞아요.. 운동이 진짜 효과 잇는게 저는 살이 너무쪄서 어떻게든 운동을 햇는데 운동하고 나서 많이 변하긴 했거든요 아직도 힘들긴 한데 그래도 매일 운동을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구 있어요
어떻게 완치 되셨나요?
저랑 비슷하네요. 저는 네이버 지식검색에 질문 올려서 자꾸 답변받으려고 하는데 공부는 안하고 이짓만 계속 .공부해도 집중못하고 나중엔 자책하고..
제가 23살 되던 해에 부모님께 제가 어렸을 때부터 오랜 기간 동안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라고 전하면서 정신병원을 다니며 약을 복용을 하기로 결정한 내용을 진지하게 말씀드렸을 때 처음 하신 말씀이 "우린 먹고 살기 바빴는데 너는 살기 얼마나 편한 세상에 나와서 그런 정신병이나 생겼냐" 라고 하셨죠. 마치 제게 우울증을 걸릴만한 여유가 있냐는 식으로 다그치듯이 하셨던 그 말과 행동이 '역시 그냥 말하지 말걸 그랬나' 라고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스스로 잘 조절해 오던 우울증이 며칠 동안 스스로를 죽이기 위한 온갖 수단 방법을 생각하게 되었을 때 병원을 가서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약의 힘을 빌려야 할 정도에 이르게 되었다는 것을 알아차렸습니다. 그래서 병원을 혼자 가기 두려운 마음에 보살핌을 받아온 부모님께 알려드려 같이 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진지하게 저의 만성 우울증과 지금 굉장히 좋지 않은 상황임을 전해드리게 되었으나 돌아오는 대답은 평생 제가 가지게 된 우울증의 원인임을 증명해주기만 하였습니다.
우울증을 겪고 있는 사람은 생각보다 자신의 기분을 설명하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이 분의 동영상은 정말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우울증을 가지고 계시나 본인의 상태를 잘 모르시는 분, 주변에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이 있으신 분들께서 이 동영상을 꼭 보시길 바랍니다.
Jiwon Lee 부모님이 이해못하는 경우를 너무 많이 봅니다 정말 힘든 경험을 하셨네요 ㅠㅠ 인식 개선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jungwooyul 부모님께서는 아직도 이해하지 못하고 계시지요. 하지만 제가 우울증을 가지고 있고 언제든지 저를 심하게 사로잡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십니다. 앞으로도 평생 이해하기는 어렵겠지만 저를 통해 우울증이 무엇인지 우울증 걸린 사람이 어떤지 인식하고 있고 또 부모님 나름대로 상황을 나쁘게 만들지 않도록 조심하도록 노력하려고 하시는 모습에 저는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노력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며 저도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저는 배가아프거나 소변이마려워도 싸기직전까지 누워있다화장실가여 아무것도하기싫고 씻기도싫은데 또먹기는엄청먹고 후회하죠 부모님께말하니 그래살아야지머 이러더라구요 감정이없는사람처럼.그이후에도 겐찬냐이런말따위도없어여
와 우울증 고백하고 나서 저따위 말 들으면 진짜 물건 집어던지고 싸워도 잘못 없습니다
부모님도 참! 팍 죽어버려도 얼마나 게으르면 살기싫어서 죽었냐 이러실까요??
우울증이라 정신과 다니고 싶다고 하면 부모가 항상 하는 말이네..
“너는 의지가 부족하다”
그런 분들이 많아서 제가 영상을 열심히 제작하고 있습니다 부모가 이해못해도 자기 자신은 자기를 꼭 이해해줘야 해요 힘내세요!
정신과의사정우열 ㅠㅠ 정말 감사합니다. 우울증에 대해 정말 쉽게 잘 이해하게 되었고, 정말 마음에 큰 힘이 되었어요!
진짜 안타깝지만 이게 전형적인 기성세대 조선 부모들 사고방식 수준
@@TrueReleasAble 기성세대 뿐 아니라 우울증이라는 정신병을 잘 모르는 전세대 사람들이 똑같이 말하는거예요. 또는 자기도 걸려봤다 등등 .
그리고 "그냥 너 혼자 조용히 다녀오면 되지, 왜 우리한테 와서 말하냐."
이걸 보는데 그냥 눈물이 나네
힘내세요...ㅠ
저도 울고있어요 왜 우는지도 모르겠어요
저도 하염없이 눈물 흘리며 보고있네요ㅠㅠㅠ
뭐라고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할 지 모르겠지만 꼬옥 안아드리고 싶네요 토닥토닥...
미투
방학때 매일 16시간씩잤는데.. 우울감 증상인지 몰랐음.
진짜 기분이 좋으면 아침에 일어나는게 행복해서 눈이 떠지는데 평소에는 그냥 일어나기도 싫고 무기력하고 아무것도 하기 싫음.. 그래서 계속 잠만 잤나보다
저의 유튜브에 한번 놀러오세요
잠이 너무 자주 오는 이유.
우울증 (밝게 생각 이유)
있어요
마음의전원이 꺼지다...맞는말이네요
빨리 죽은 사람이 부럽고 나는 그걸 선택하지못하면서 죽고싶다 생각하면서 쳐먹는것도 너무 추악하네요 하하..
@@레온케네디 만일 죄책감에 먼저 간다면 어머니에게는 가장 큰 불효가 될 겁니다.
어머니가 힘드셔도 밖에 나가 일하실 수 있는 건 님이 있기 때문일 겁니다. 겉으로 님을 어떻게 대하시든지요.
그게 자식입니다.💕
@@레온케네디 밖에 나가 일하기 힘들면 집에서 불필요한 거 추려 버리고 집안 환기라도 시키고 반찬이라도 한가지 만들어 놓으세요. 그게 엄마를 기쁘게 해 드리는 겁니다. 뭔가 거창한 게 효도가 아네요.
Mademoiselle Anna ❦ 자학하지 마시구 자신을 가꾸고 예쁘게 봐보세요 울지도 마시구요
@@mimi-vr8vo 하지마라 뭐해라 해도 우울증 사람들은 힘이 안나고 더 좌절감 느껴져요..... 부모님 생각해서 살아야지 이런게 아니라 내 부모님은 내가 죽으면 더 좋아할거야.... 힘들게 일한 돈 똥만드는 기계에 쓰지않고 다른데 써서 더 행복할거야... 이런식으로 생각하게되요ㅠㅠ 병원가서 치료 받는게 제일입니다!!!!!! 조금만 기운내서 병원으로 가보세요
진짜 공감이네요 ㅠㅠ 죽은 사람들의 용기가 부럽기도 하고 저는 용기도 없으면서 입으로만 죽고싶다 말하면서 꾸역꾸역 살려고 먹고 움직이고 하는게 모순적이고 갑갑해요
우울증이 얼마나 무서운 건지 당해본 사람만 알지요...
네 맞아요 경험 안해보면 모르기 쉬워요 ㅡ.ㅡ
맞아요. 죽음에 대해서 무감각 해지고 죽음만이 내가 행복해질수 있는 희망이라고 생각이 되죠.
자신이 우을증인지 모르고 무기력감에 빠져 있을때도 있어요. 잠만 자면서 아무것도 못했어요. 뭘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먹는것도 잊어 버리고 그냥 누워너 티비만 보게 되더라구요. .이러다 죽겠다 싶어서 병원에가서 상담하고 약먹고하니 어느새 바쁘게 살아가고 있더라구요. 참 다행이죠!
@@user-qb3kk3tm9k 약이 효과가있나요?
공감 합니다.
직접 경험해 보지 않으면
우울증이 얼마나 무서운지
고통스러운지 모르지요
이 영상 보면서 울고 계신분들 많지요?
그래도 우리 모두 포기하지 말고 함께 갑시다
04:12 너무나 공감합니다.. 영국에서 유학할때, 제가 우울증때문에 에세이를 기한 안에 못쓸것같다고,,, 제가 능력이 부족한것같다고 얘기했을때 지도교수님께서 오히려 기한안에 못쓸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위로해주시면서 기한 연장 제도가 있으니 꼭 사용하라고 알려주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한국같았으면 제시간에 못낸 제 능력탓이었겠죠 ㅎ 개인의 감정에 대해서 얼마나 받아들이고 인정하고 오히려 충분히 느끼고 다시 무브온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저 일을 통해서 알게되었습니다. 앞으로 여러 매체에 나와주셔서 우울증이나 정신건강에 대한 주제로 일반 사람들의 인식수준을 많이 높여주셨으면 좋겠어요. 영상 너무 잘 보고 갑니다
괜찮아진 것 같았던 우울증이 다시 도져서 과제해결에 어려움을 겪으며 제 능력부족을 탓하고 있었는데 이글을 보니 위로가 되고 정신이 좀 더 차려지는 느낌이네요😢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자신을 채찍질하지 말아야겠어요
헐 ㅠㅠ그교수소스윗
지금은 좋아지셨나요?많이 좋아지셨길~아니 다 훌훌 떨치고 다 나으셨기를~~~
짧은 글도 못읽기 시작했을때 와르르 무너졌음. 말그대로 글을 읽어도 머리속으로 안들어오고 다 튕겨짐. 이해도 안되고 내가 읽는게 글자인지 뭔지도 모르겠음
저도... 유튜브 댓글 1~2줄 짧은 것만 간신히 본 때가 있었지요..
충분히 공감되네요
정말 의욕도 없고
집중 1도 안되요
맞아.. 진짜이래....
눈알이돌아요
한창 공부 해야하는 고등학생때 이랬어서 진짜 치명적이었는데..지금도 그래요
4:43 우울할때는 자신을 채찍질 하지말고 부정하지도 마세요. 내 마음이 나에게 보내는 신호라고 생각하세요. 컴퓨터로 치면 렉이 걸린거예요.
매사에의욕이없고 자도자도 끝이없고 모든인간들이 다 꼴보기싫고 맘에안들고...힘이없고 지치는거...
많이 힘들고 지치신가봐요. 회복되시길 바랍니다!
진짜 꼴보기싫고 맘에 안드는거 공감요
+숨도 잘 안쉬어지더라구요 병원 재방문 하려구요ㅜㅅㅜ
@@jungwooyul 9
여우같은행동하는사람 이기적인행동하는사람 배려심없는사람 제가 싫어하는데는 분명 다 이유가 있어요.근데 많은사람들이 그러다보니까 다 꼴보기싫고 말도 섞기싫어서 혼자 있을때가 많아요 못된사람들 너무 싫어요
우울해서 아무 것도 못 하겠다는 말
진짜 이해 안 됐는데 내가 겪으니까 진짜 아무 것도 못하겠더라
우울의 바다라는 표현이 참 와닿아요...
실제로 우울증을 오래 겪고있지만 정말 우울증에 걸린 기분은 심해에 가라앉은 느낌이거든요...
많은 사람을 살리는 귀한 영상 입니다
그냥 되새김질 하는거에 불과하죠.
정신 관련 유튜버들 특징이 '자존감'이라는 함정을 파놓고 사람들을 들어오게 한 다음에 '위로'라는 감자를 던져주죠. 이런 미디어 시스템은 함정에 사람을 머무르게만 하더라도 수익이 창출되도록 설계되있구요.
지옥이라 생각합니다. 빠져나가고 싶지만 동시에 빠져나가고 싶지 않은. 그 '감자'에 만족하는?
우울증 극복은 스스로가 사회적 상징물을 공유할 역량이 생길 때 되는 겁니다.
의사는 수익창출이 제1순위라는점 명심하셔야죠
@@user-cs3qe8zz2w 금을 줘도 똥으로 받아들이는건 본인의 선택입니다.
@@Language.lover. 금은 제발 돈 주 고 사세요..
@Xldd krm 이런 정도의 지식도 모르고, 내가 지금 우울증인지 그냥 우울감인건지 모르는 상황에서 이런 영상을 접하게 된다면 도움이 되는거죠. 병원을 가야할 정도로 심한 우울증이면 이 영상을 보고 몇몇 부모님이나 자신이 생각하겠죠. 가야겠구나. 우리나라 부모님 대부분은 의지가 부족하다 정도로 생각하셔요. 정말 심각할 수 있은 자기 자식들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도 있지않을까요? 뭐가 되었던 많은 사람들이 도움이 됬고, 그로 인해 살아가기 시작하고 병원을 가고 상담을 하고 그렇다면 이 영상은 수익창출을 하기에 마땅하지 않을까요. 그냥 제 생각이예요.
Xldd krm 음.. 남 귀한 생각인데 제가 이렇게 토 달아서 먼저 정말 죄송합니다. 그래도 이런 영상들이 없었다면 사람들이 우울증인지 아닌지 등등 많은 정보를 가져갈 수 없어 상황이 더 안좋아졌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토 달아서 정말 죄송합니다. 이 댓글에 의의가 있다면 달아주셔도 정말 좋아요😊
우울함도 있지만 자꾸 안좋은 생각을 계속해서 곱씹는게 너무 힘들어요. 머릿속에 라디오를 끄는 것처럼 꺼버리라는 책도 봤는데 잘 안되구요. 어제 있었던일 심지어는 10년전에 일도 계속 떠오르고 그럽니다. 그것 때문에 다시 스트레스받고 그때 이런 말을 했어야만했어 라고 생각하면서 혼자 화내고 그래요.
공시생인데 내가 지금 공부하기 싫어서 우울한 거구나 난 진짜 한심하네 아직까지도 독립도 못하고 이렇게 사는구나 하는 생각도 들구요. 올해 초에 가정에 정말 안좋은 일이 있었는데 그때부터 우울감이 심하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병원에 가보고 싶지만 경제적 여건도 안되고 진짜 내가 우울증이면 어쩌지 하는 두려움도 느껴지고 그래서 그냥 살고있는 것 같아요.
많이 힘드실 거 같아요 핑계대시는 거 아닌 게 확실해요. 제 채널에서 강박장애 영상 보시면 도움되실 거 같아요 힘내세요!!
내가 쓴 댓글인줄 알았네... 힘내세요. 님과 똑같은사람 여깄어요 저 ㅜㅠ 에휴 매일매일 살아남고 살아가느라 정말 고생많아요. 저도 자꾸 나쁜생각을 곱씹어요 저도모르게.. 저는 변기물내려가는 상상하며 다 휩쓸어내려버리려고 하고있어요. 공시정말 힘들죠 에휴..
이라고 검색해서 나오는 포스팅을 읽고 하단에, 마음건강검진 받아보기를 눌러서 무료상담 받아보세요. 병이시라면 보험 지급되어 저렴한 가격에 꾸준한 치료를 받을수이ㅆ습니다. 저도 도움 많이 받았어요.
공감합니다 생각하지말라는게 안되요
공감가요 너무나 ㅜ예전상처받은기억때문에 지금도너무힘들어요
선생님이 미치는 영향력이 얼마나 크고 선한지 아실까요. 감사합니다.
도움되셨으면 지인분들에게도 공유 부탁드립니다!
0:11 우울감과 우울증의 차이
7:00 우울증 진단기준
21:45 진단기준 이외의 흔한 증상들
28:22 심한 우울증 상태
31:08 근거있는 자가치료법
선생님 ㅠㅠㅠ 선생님 영상 너무 위로되고 말 이쁘셔요 이런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공유해야한다고 생각해요
누구나 봐야하는 영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우울증이 아니더라도 주변에 우울증인 사람이 있을 수도 있고,
나 또는 주변 사람들이 우울감이 있을 때 그 감정을 잘 캐치하고 돌봐서 우울증까지 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라도요.
저도 가족과 친구한테 모두 공유했어요:)
저는 우울증 으로
치료받고 있습니다
영상을 다본건 아니지만
우울증에 대한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메인에 고정 해주셨으면 해요)
자세한 설명으로 잘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공유해여~^^
거울볼때마다 실체가없는기분임. 거울을 보는데 내 자신인줄 모르겠음.
죽고싶다는생각 수시로함 밥먹다가도 아 그냥 죽어버리는게 더 편할것같다. 나 그냥 죽어버릴까. 하도 이생각해서 그런지 거울보고 가끔 "아 나 살아있긴하구나" 살아있으니 살아볼까 하다가 다시 저 밑으로 꺼지는기분임. 그 꺼진곳에서 나를 맡기고 그 위에 둥둥떠다님.
많이 힘드신 것 같아요~~ 회복되시길 바랍니다!
저도 그래요.... 진짜 죽고싶은데 어떡하죠?
저는 가끔씩 거울을 볼 때, 내가 감정이 없는 인형같다 느낄 때 소름 돋아요.
ㅜㅜ힘드실 것 같아요.. 해결되셨나요~~?
저는 이런 느낌이면 거울 속의 저 인간을 미소라도 짓게해보자 하고 미소운동? 변화를 주ㅝ볼 때도 있어요. 해보고 싶을 때요...ㅎ
아침에 미치겠어요 하 오늘 또 하루가 시작되는구나.......
ㅋ 저는 하루하루가 이어진 느낌인데
맞아요 아침에 극심해지죠 오늘을 또 어떻게 버티나.. 그러다 밤이 되면 세상이 끝난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 그런지 조금 나아지고 반복이에요ㅜ
그러게요.. 누구한테도 말할 수 없는데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모르겠어요
제가 본 우울증 관련 영상중 가장 유익했어요
저는 23살에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굉장히 오랜기간 방황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달라졌어요.. 무기력증을 극복할수있는 취미를 갖고 살고 있습니다.. 우리모두 화이팅해서 좀더 나은 좀더 밝은 인생을 살아가봐요!! 우리모두 화이팅!!!!!
취미가 뭥가요?
정말 외롭다 세상에 홀로 남은것같아
아무도 나를 사랑하지않는것같아 ㅠ
정확해요ㅠㅠ 내 주변사람들이 한번만 이거 봐줬으면 좋겠다 너무 가볍게 생각하는거 같아서 ..
죽음을 기다리는 100세 노인이 된 기분으로 살아요 진짜 무기력의 끝까지 간것같아요 어떻게해야할지모르겠어요..
살아가면서 모두 우울감과 우울증에 대해 알고 있었으면 좋겠어요. 누구도 우울감이 어떤 건지 알려주지 않았고 우울감이 왔을 때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알려주지 않아서 정말 혼란스러웠어요. 내가 겪고 있는 게 무엇인지 알고 어떻게 다뤄야 할지 미리 알고 있다면 침착하게 나쁜 길을 선택하지 않고 보다 잘 대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도 최근에 여러 사건과 공부 스트레스가 겹쳐서 일주일 가량 우울감을 겪었는데 빈도가 문제라고 생각했어요. 주에 하루 이틀 겪던 우울감이, 격일로, 그러다 매일로 빈도가 잦아지니까 우울감에 갇혀서 내일도, 모레도, 글피도 우울하게 살겠구나 학습되면서 무기력 했어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고, 저도 동기부여 영상을 찾아봤는데, 행복할 때는 크게 동기부여가 되던 것들도 몰입도 안되고 짜증나고, 삶의 의미가 느껴지지 않으니까 그런 게 무슨 의미가 있는거지.. 싶더라고요. 그럼 재밌는 걸 보자 했는데 그저 짜증나고 하나도 재미없고 그냥 흥미가 안 생기니까 집중도 전혀 안되서 아무것도 못했어요.
정말 욕심 많고 공부에 열심히 하고 싶은데 우울감 때문에 집중이 안되고 방해가 되서 더 괴로웠어요. 잘하고 싶은데 우울감 때문에 방해되니까 답답했어요.
주변에 말하고 싶은데 누구도 들어줄 준비가 되있지 않아서 말할 수도 없더라고요. 누구도 공감할 수 있을 것 같지 않았어요.
지금은 극복했어요. 다른 것들에 집중할 수 없어서 제 감정, 생각, 과거에 있었던 일, 과거 감정들을 많이 생각했어요. 잊고 있었는데 예전에 너무 자괴감과 무기력에 빠져서 엄청 많이 먹었어요. 앉아 있는 것도 의지가 없어서 누워있다가 자고, 깨면 또 먹고.. 이때 정말 괴로웠는데 나중에는 “뭐라도 해야 살 것 같다”는 간절함이 느껴졌어요. 그래서 저한테 그때를 상기하면서 말했어요.
‘인생은 어차피 무의미하니까 그냥 다 하지마라. 그때처럼 누워있고 무기력하게 있어라’
이렇게 다 내려놓으니까 그게 더 괴로울 걸 알아서 뭐라도 하고 있는 게 갑자기 감사하게 느껴지면서 당위적이었던 사고들을 내가 원해서 하고 싶은 것들로 생각하게 됐어요.
그리고 선생님 영상보고 당장 나가서 땀이 살짝 날 정도로 걷고, 수면스케쥴 어플 깔아서 규칙적으로 8시간 채워서 매일 잤어요. (이게 진짜 젤 좋았는데 바로 하루종일 깔렸던 대부분의 짜증이 사라졌어요)
지금도 수면만은 꼭 규칙적으로 지키고 있어요. 또 지금도 매일 12,000보 이상씩 규칙적인 시간에 걸어요. 밥도 규칙적으로 정해진 칼로리만 먹으려고 하고 있어요. 제 정신이 쉽게 아플 수 있다는 걸 이번 우울로 배워서 아기 돌보듯 규칙적으로 생활하려고 노력해요. 그리고 또 무엇보다 제가 미약하고 실수 많이 하고 어리석은 존재라는 생각을 꼭 잊지 않기로 했어요. 주위에 것들이 당연히 날 위해 있는 것이나, 있어야 하는 것들이 아니라 제가 가진 것들이 운이 좋고 감사하다고 느끼고 있어요. 그랬더니 세상이 아름답게 보여요. 제가 하고 싶은 걸 선택할 수 있는 게 참 다행이고... 그래서 지금은 행복해요!
진솔한 댓글 정성껏 작성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영상 제작에 대한 보람을 느끼게 됩니다. 지금처럼 꾸준히 심리적 건강 관리 하시길 바랄게요. 저도 심리적 건강에 도움되는 말씀 계속 업로드 할게요!
대단해요! 저두 무기력하고 우울한 감정때문에 힘이드는데 따라 해봐야겠어요!👍
대단하시네요! 저도 같은 상황인데 참고해서 극복하려고요
아무것도 하기싫어서 공부도 하는둥 마는둥... 요즘은 계속 누워 있고 폰만 보고...
흥미가 없고 잠이 엄청 많이 는게 거의 4년 됬네요.. 대체 언제쯤 정상이 될까요?
다 제 이야기여서 놀랐네요..
우울증, ADHD, 약간의 대인기피증을 앓고 있습니다.
우울증은 대학 입학 이후 부터 현재 3년 N개월 정도 앓고 있습니다. 졸업 이후에는 스스로 집중 치료 돌입한지 5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ADHD는 작년 4월 부터 알게되었습니다.
대인기피증은 어떤 사람 때문에 대인기피증 앓고 있습니다.
제가 3년 N개월 동안 우울증 앓으면서 총 3번의 스스로 약 복용을 중단 했습니다.
약을 꾸준히 드시길 바랍니다.
제가 현재까지도 약을 중단한 이유가 있거든요. 항우울제라는 약을 먹으면 멍해지는 느낌이 든게 2번째와 3번째 복용할때쯤이고 처음복용할땐 계속 졸음이 쏟아져서 공부를 못하겠더라고요. 제 의지는 공부 하고 싶은데 계속 졸음이 쏟아져서 망했습니다. 결국 스스로 중단했죠. 의사쌤이 약 바꿨다고 말을 했지만 몸은 그렇지 않더라고요. ㅎ 즉각반응이 나타나요. ㅎ (4번다시는 시내 병원 안간다. 대학병원은 가야지)
그리고 현재 우울증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여러라지 팁을 주겠습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에게 말이죠.
1.나 자신을 사랑하라
->한 마디로 내가 내 자신을 사랑해줘야해요. 왜 냐고요? 부모님에게 알렸는데 부모님이 나를 때렸다면....당신 우울증 낳으려면 스스로를 사랑해줘야합니다. 그리고 자신감+자존감 기르는데 제일 중요한게 나를 사랑해줘야해요. 결론은 자기애 만들어야 합니다.
2.나는 특별한 사람이라고 말해줘라 나자신에게
->이것도 자기애 만들고 자존감+자존심을 기르는데 중요한 요소입니다.
3.우울증 일기를 써라
->저도 쓰고 있어요. 꾸준히하면서 내 자아가 성장하고 우울증 치료하는데 도움이 되더라고요. ㅎㅎ
4.밖에 날씨가 좋은날에 운동하기
->햇살에 비타민D가 있습니다. 운동하면 기분이 확 좋아집니다. 저도 최근에 운동하면서 기분이 좋더라고요ㅎㅎ
더불어서 다이어트 효과도 좋습니다.
5.비타민D 5000 or 비타민제 약을 복용하라
->대학 다니면서 같은 우울증 친구를 사귀었습니다. 그때 우울증 친구가 추천해준 비타민D 복용 추천을 해주더라고요. 덕분에 현재 우울증 치료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6.우울증이라는 감정은 또 다른 나 자신이다.
->자기계발하면서 문득 우울증이라는 감정이 또 다른 나 자신이라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참 뱅글뱅글 돌아다가 겨우 알게된 사실...결론적으로는 우울증은 또 다른 나 자신이라는걸 받아드려야 합니다. 다들 우울증 병이라고 우울증 때문에 고생한 글 보면서 또 다른 나 자신이라는걸 모르는거구나 이런 생각도 했는데 솔직히 내 자신이에요. 우울증이라는 감정 자체가요. 받아드리세요. 그게 싫으면.
7.자기계발을 해라
->제가 대졸하고 집중적으로 치료 초기부터 시작한게 자기계발입니다. 유튜브보면서 도움된 영상 ruclips.net/video/o7v4Q3sEp2M/видео.html 올해 올라온 영상중에서 우울증 관련된 영상이 올라와서 링크 걸어놓을께요. 이 유튜버 알렉스님이 자기계발 관련된 영상이 있습니다. 알렉스님이 알려준대로 자기계발하면서 기분이 많이 낳아졌습니다. 결론, 자기계발은 꾸준히 하기.
8.환자에게 잘해주는 병원의사쌤을 만나라
->제가 병원 한곳에만 가서 낳아진게 없어요. 약이....약이 바꿔져도 달라진게 없어요. 의사쌤을 잘못만나서 문제인걸 뒷늦게 알았거든요.
여기까지 읽은 당신 꾸준히 해서 우울증이 낳아지길 바랍니다.
대학교 재학중인분들은 대학 가시면 심리상담소가 있을꺼에요. 제가 다닌 학교 기준따르면 상담신청하고 갔어요.(대학생 기준)
현재 초중고 재학중인 분들께는 학교에서 상담은 비추할께요. 선생님이 성격이 좋으시면 털어놔도 좋은데 아니면 하지마세요. 그냥 병원가셔서 상담하시고 약 처방 받으세요.
상담위주로 하고 싶으면 센터, 약물 치료 원하다면 병원
참고로 저는 운동 시작하기전에 산책을 꾸준히 하다가 운동을 하고 있어요. 그리고 밤마다 아버지랑 함께 드라이브 하면서 우울증 치료하는데 도움이 되었어요. 제가 복용하는 비타민은 센트룸입니다.
좋은 경험담 감사합니다!
²
혹시 일기를 어떤식으로 쓰셨는지,,??
많이 공감이 되네요 higher self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맨날 우울하다는 핑계로 공부숙제미루고 울고있는 내가 울자격이있는걸까? 나보다 더 힘든사람도 많은데 나는 그럴 가치가있을까 다들바쁘게사는데 나만 왜이렇게살까? 왜 우울한거야? 내가 이 영상을 볼자격있어?
우울증임
우울한 게 어떤건지도 몰랐던 때가 그립고 돌아가고싶다
다 제 나이에 맞게 살아가는데 나만 아무것도 못 하고 나만 백수에 나만 돈 없고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도 한 명도 없고 아무 의미 없는 인생 그만하고싶어
저도그래요 ...정말 그만두고싶어요
전 집밖에 나가는게 목표에요.. 다른것도 아니고 갑자기 어떤 메뉴가 땡겨서 혼자 먹으러가볼까? 해도 너무 그 음식이 땡기는데 그걸 무기력함이 이겨버려서 결국 침대에서 못벗어나고 천장구경하다가 유튜브보다가 자다깨다보면 결국 밤이나 새벽이되어있어요...
저도 우울증인걸 알고 벗어나고싶어 상담도 받아보고 정신과약도 먹어봤지만 호전되는가 싶다가도 스트레스상황에 놓이면 그동안 쏟은 돈이나 시간이 아까울정도로 다시 돌아와요.그리고 잠자듯이 죽었으면 내일 눈을 안떴으면 하면서 자요. 예전엔 퇴근후 혼자 술을 두병씩 매일 마시고 필름이끊겨 눈뜨면 새벽3시쯤 밤새고 출근하고 했는데 그때 70키로넘게 찌고나서 매일아침 입을옷이없다고 울다가 감정이 진정이 안되서 회사에서도 화장실 달려가서 우는 제가 싫어서 술은 참고있어요. 너무 벗어나고싶어요 몇년째 이러니까 짜증이나요 근데 잘 안돼요 ..
가족들은 "너만힘든거 아니야 지금 니나이대 사람들은 다들 미래를 고민하고 걱정해 너무 예민하게 생각하지마" 라고만 하는데 과거에 생각없이 살았던 제가 싫고 이렇게 살다간 미래에 골방에서 혼자 아무도모르게 죽을거같아 무서워요
마치 증상을 경험해본 선생님 같으시네요. 보통사람 또는 의사선생님들도 이해는 가능하지만 공감은 못하는데.. 모두 마음 편하시길 기도 드립니다. 제가 해드릴수있는게 전부네요.
진짜 내 김정 누군가에게 표현하기 너무 힘들다.
난 자식 안 낳아야지 뭔가 나의 우울한 성격을 물려줄 거 같구, 힘든 건 나로써 족해
저의 유튜브에 한번 놀러오세요
궁금하실수도
애낳으면 우울할시간이 없어요. 그런데 애한테 우울성격이 유전되는건 사실입니다.
나이가?저도그랬었데 자식없으면 무시당할까봐 ㅜ고민
한국문화 진짜 너무 꼴배기싫네요 진짜... 공동체 문화, 개성 개무시 문화 ㅉㅉ 바뀔때도 된것같습니다.
ㄹㅇ틀에 박혀있어요
@@user-iy1kb7dz7h ㅠㅠ맞음
한국이 싫어
나는 왜 살까요? 스스로가 너무 귀찮고 힘들어요..
요즘 많이 힘드신가봐요. 머리 속에 가득한 생각과 감정들을 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사람에게 표현하세요. 여기에 표현하셔도 됩니다.
자살시도를 하려고 약을 먹고 길에서 쓰러진적도 있고 위세척도 지주 하는데 그럴때마다 제가 가는곳은 폐쇄병동인데요 여기 가도 살고싶은 마음이 없어서 밥도 안먹게되고 그러다보니 몸무게도 줄어서 그러고 지내고 있는데 하루하루를 견뎌내는게 너무 힘들어요 약을 먹어도 감정 조절이 안되고 매일 밤마다 성폭행을 다시 당하는것 처럼 꿈을 꾸구요 그러다 깨면 다시 잠도 못들고 그냥 전 너무 힘들어요 사람들과 관계를 맺기도 어렵고 사람들 시선도 무섭고 그냥 죽고싶기만 해요
힘내세요
@@user-tt4hy1ub4j 은별님 저와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가봐요.. 정말 많이 힘드셨겠어요... 이 세상이 만물로 꽉 차 있는데 그치만, 내가 없으면 이 세상에 아무것도 없는거래요.. 그렇게 당신은 무슨일을 겪었건,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있던간에, 이 세상 그 어떤 누구하고도 절대 바꿀수없는 유일무이한 소중한 존재래요. 기억에 아무리 처절하게 몸부림치시더라도 은별님은 은별님 존재 자체만으로도 존귀한 사람입니다.. '눈물도 빛을 만나면 반짝인다'생존자 은수연 작가님의 책인데.. 혹시 생각나시거나 시간나시면 접해보시고 찬찬히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 손경이 강사님의 유툽에서 프란 채널이나 특히 ebs'배워서남줄랩'에 출연하셨던 회차도 꼭 보셨으면 정말 좋겠어요,, 별도움되는 말 못되드려 미안합니다.. 같은 하늘 아래 살아있는 생존자로서 은별님을,저를, 항상 응원할께요!
은별님 너무도 힘든 터널을 지나고 계시네요ㅠㅠ 김양재목사님이 하시는 우리들교회가있어요 (대치동휘문고등학교에서 예배드리고 판교에도 있어요 )빚지고 환난당하고 원통한 사람들이 모여 자기의 힘든것들 위로받고 가식과 위선 체면 다 벗어버리고 진솔하게 나누는 다른사람들보며 객관화 되어 자기문제를 제대로 볼수있는 힘이 생겨요
기독교인이 아닌 사람들도 와서 개인이 살아나고 가정이 살아나는 곳이에요 저는 이곳에서 위로받고 분별할수있는 지혜도 갖춰가고있어서 죽고싶던 마음이 지금은 잘 살아내고싶은 마음으로 변화되었어요 지푸라기 잡는심정으로 방문해보시기를..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 이겨내실수 있어요
진짜 서늘해질 정도로 제가 겪은 일과 똑같은 말만 하시는군요. 지금 걸으러 나가야겠어요. 이렇게 좋은 정보를 본 것 만으로도 지금 기분이 엄청나게 올라왔어요 ㄷㄷㄷㄷ
난 나를 죽여버리고 싶음
담생이 있다면 그 어떤
걸로도 태어나고 싶지않음
자다가 안깨어나면 좋겠다
나도 날 죽이고싶어요
저도 그래요. 다음 생에는 절대 태어나지 않기를
난 내자신이 비참하고 한심하다고 느낌 그냥 병신같다고 해야 하나~~가끔 내자신한테 소리내면서 넌뒤져야해 병신아 그냥 죽어라 왜이렇게 사냐 한심하다 그러고 있네요
저도 죽고싶네요
@@leifeiamuro6387 ㅠㅜ 근데 그렇게 자신의 약한 부분을 기민하게 볼 줄 아는 건 아주 귀한거예요~
지능이 낮으면 그게 또 안됩니다~
절대 한심한 사람 아닝예요~
덜 떨어진 사람들은 우울증 절대 안걸려요~
힘 내세요~
병원을 가봐야할까 생각하던 중 보게됐는데 정말 유익했어요. 제가 그냥 게으르고 멍청해진게 아니라 정확하게 우울증을 앓고있는게 맞았네요. 의지부족 탓만이 아니라고 생각하니 위안이 되기도 해요. 병에 걸린거고 병은 나아질 수 있는거라고 생각하니 하루빨리 좋아지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요.. 감사합니다.
자기 자신의 마음에 상처를 받으면 어떻게 해서든지 풀어야됩니다.
그거를 그냥 넘겨버리면 데미지가 쌓이면서 회복력이 줄어드는거죠
맞아요 한국은 슬픈걸 숨기려하는거 같아요 예를들면 남자는 살면서 세번 울어야 한다라는 등...
네 휴게실에 가면 남자는 눈물 말고도 흘리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는 식으로 나오기도 해요 ㅡ.ㅡ
그 논리대로라면 난 이미 남자가 아닌듯..
이 영상이 우울할때 다른 사람들 위로나 휴식보다 훨씬 도움이 되네요 ㅎㅎ̆̈.. '우울함' 이라는것을 알게 된게 정말 좋안 것 같아요. 정보가 이래서 중요한가봐요.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식개선과 정보 전달 위해 더 노력할게요!
내말이...사람들한테 말해봤자임...
너무 우울함을 안고 살아서 우울함이 없으면 내가 아닌거 같다
제일 이해되고 도움되는 영상이네요 아무도 날 이해 못해주는데 공감 받은거 같아서 한참 울었어요
저는 저의 감정에 대해 잘모르겠어요
마음은 우울한거같은데 겉은 웃고있어요
저도 저를 모르겠어요.
진짜 다 때려치고 그냥 죽고싶은데
겉은 괜찮은척이 일상이 되어서 그런가
괜찮은거 같아요. 저도 제 자신에게 솔직해지고 싶은데 그게 쉽게 안되는거같아요.. 이런거 거의 2년째인데 그냥 학업 스트레스 때문에 받은 슬럼프겠죠..?
힘내 친구야
중학교때부터 불안감, 분노에 따른 우울감 무기력때문에 가정뿐만아니라 학교생활 연인관계 모두 잘 해오지못한 1인입니다. 우울감과 무기력에 하루종일 누워만있고 혼자 울고 분노가 치밀고 쳇바퀴같이 멍하니 지내죠. 인간관계가 모두 싫기도 하지만 제가 너무 부족하고 어리석은 사람이라 누구든 만나기가 두렵기도하네요. 이주일 전부터 막연히 내 몸뚱아리가 너무 싫어서 헬스를 시작했는데 물론 몇몇날은 운동하는와중에도 살기싫고 왜하지라는 부정적생각이 가득차지만, 아직 남들이 보기에 멋진 삶은 아니지만 운동이 하루하루 쌓이니 조금씩 용기가 나고 개운한거 같아요. 어찌보면 오늘 헬스가면서 너무 우울해서 우연히 한번 유투브를 보다가 정말 좋은 영상을 봤네요.저는 꼭 극복하고싶고 여기계신 모든분들도 건강한 삶을 되찾길 빕니다.
잘하고 있는데도 갑자기 너무 우울해져서 누워서 엉엉 울다가 이 영상을 보고 일어나서 집 청소 싹하고 씻었더니 우울함을 내려놓을 수 있었네요
감사합니다 :)
저는 약먹고 회복해서 복직도 했습니다. 정말 절망의 바다에서 허우적댔었죠. 선생님 말씀 들으니 그 때 궁금했던 것이 싹 해결되는 것 같아요 다른 분들도 다 회복하시길 기도할께요!!
약드시고 좋아지셨나요?
궁금하네요
우울하다고 하면 들어주는게 아니라 사람은 누구나 우울한거라면서 밖으로 표현하는 사람을 우숩게 보는 문화 정말 ᆢ더 우울하게 만들어요
12년전에 아빠돌아가시고 동생데리고 살면서 먹고살라고 바둥거리고 비빌언덕1도없이 술에의지많이 하고 하다가 술김에 아파트뛰어내려고하다가 동생얼굴생각나서 그냥 잠들고 아침에일어나 속쓰려서 중국집짬뽕시켜먹었는데 어찌 그리맛나전지
어제죽었으면 이맛을 못느꼈겠지 하고 그뒤부터 그런짓안하게되네요 지금도사실 죽고싶단생각은 자주하지만ㅠ우울한기분 너무잘알죠 그래도힘내고살꺼예요
우린 행복ㅇ투성이님
지금 잘하고있어요
그정도면 사람답게 잘 ~알 살아가는거여요
다신 나쁜 생각하지마시고
화팅 해요
알것죠 아자♡♡
우리 죽지말고 힘내요 내일은 무슨일이일어날까 생각하면서살고 소소한것에도 행복해해요같이
@@田주령 이쁜댓글 힘내고갑니다
님 하루하루가 행복한나날 되시길 기도해요♡
@@유빈-m6y 네 요즘그러고있어요
삶은 살아볼만한거같애요
댓글 힘이나네요 유빈님도 웃는날많은 하루하루되세요♡♡
토닥토닥 행복투성이님아 님은 강해요! 앞으로 더 잘 살거같아요. 좋은일만 생기길♡
감사합니다. 오늘 꼭 문을 열고 나가겠습니다.
이렇게 속 시원하고 디테일하게 설명해주시는 선생님은 처음이에요. 우울증으로 병원을 다니면서도 이증상이 진짜 우울증 증상인가 싶었던 것들을 다 설명해주시니까 너무 좋네요
우울증 공황장애 불안장애 그저 누워있는 상태가 십년도 넘었네요 자식한테 쓰레기 소리까지 들으면서...아무 감정도 못느끼는 또 실패할까봐 자살도 못하고 살지도 못한 상태
에메랄드그린 힘내세요
자식은 아마 뒤늦게조차도 말 못할지라도 맘속으로 통곡하고있을겁니다. 어리다 생각하고 잊어버리시고 반드시 우울증 극복하실거에요
저는 힘내시라고는 못하겠지만 너무 죄책감을 가지지 않으셨으면해요ㅠㅠ...
맘이 좀 편해지셨으면..
그맘이해가요 ㅜ저도 왜케 힘이안나고 ㅜ 의욕도 없고 미치겠네요
가수 중에 자살하신 분은 우울증때문에 돌아가셨죠. 평소에 운동해서 몸 만들고 댄스 연습도 많이 하고 활동적으로 살았지만 몸을 움직인다고 해서 우울증이 나아지는것 같진 않아요
김미란 동의..ㅠㅠ
일과 놓이가 다른데 우울증의 증상들 증 하나가 협소한 관점이네요... 상담 꼭 받아보세요
우리 종현이가 힘들었을거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보고싶다,김종현
@@user-py5vw3nm2s 팬은 아니지만
소중한 아티스트를 잃었다고
생각이 들어요.
종현이 생각하면 마음 아파요.
요 최근에 설리님께서도 저희의 곁을 떠나가셨죠, 평소에도 우울증이 심하셨다고 하더라고요.. 이런 안타까운일이 졔발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제가 우울감 심해지면 무조건 과수면이에요^^..
저두요 스트레스받으면 토.일 푹쉬어야해요ㅜ
저도... 영원히 눈뜨고싶지않아서 더 그런것같아요.
저도요 최근 짐정리하다 초등4학년때썼던 학급문집을 읽는데 제가 그때부터 그랬더라구요 밖에서 놀다왔는데 엄마가 소리질러서 짜증나서 잠을 잤다고..ㅎㅎ
저도 잠을 평소에는 정말 얕게 자고 얼마 안자는데 우울감이 정말 더 극심할때는 10시간도 넘게 자다가 깨고 깨도 다운되고 그래요...
저의 유튜브에 한번 놀러오세요
잠이 지나치게 많은 이유.
우울증 극복 자료 있어요
화가 나는 이유
우울증 치료중인데 멈추고
삶도 멈추고싶어요. 나를 그만 힘들게하고싶어요
지금은 그런 생각이 드시겠지만 꾸준히 치료받으시면 어느새 내 생각이 변해 있는 걸 꼭 경험하실 거에요!
저는 이미 뿌리부터 썩어 문드러져 버렸는데 여기서 뭘 해야 되죠
전부 다 퇴보한 느낌이고 숨도 너무 막히고
제가 살아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할 얘기는 많은데 할 사람도 없고 그냥 제가 문젠가요..
할 얘기는 많은데 할 사람이 없는 게 많은 분들의 공통점인 것 같아요. 뿌리부터 썩어문드러져 버린 느낌이 들 수는 있지만, 그게 객관적인 사실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힘들면 더 많이 부정적으로 인식되거든요. 힘내세요!
제 얘기를 써놓은 줄 알고 놀랐네요 저도 그런 사랑입니다
@@user-bd2vw5km7e
먼 개소리~~~!
썩었음 썩은대로 걍 살아요
그래 나 썩었다 그런데? 뭐 어떡해~ 님맘대로사세요 걍
진짜 썩은사람은 자기가 썩은줄도 몰라요ㅜ
선생님은 괜찮으신가요..늘 부정적인얘기를 말하고 듣고...참 지칠것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한마음과 따듯한말로 사람들을 도와주시고 세상을 바꿔가고계시는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살아오면서
5번정도 심하게 흔들렸다
앞이안보이고 살길이 막연!
생을 마감할 방법을 연구
그러나
아빠전화 한통에
다시 서울로 돌아와서
열심히 일함 뼈가부셔지도록
지금껏 살아왔네요
지금 작은행복에 만족
미소짓네요
엄마가 폰만 하냐고만 해도 이제는 눈물이나고 미래가 불안해지고 내가 죽으면 가족들이 걱정하겠지 이 생각만 계속 들고 너무 힘들어요 진짜..맘은 아픈데 아무도 몰라주고..
안그래도 엊그제 살면서 처음으로 신경정신과 내원해서 약을 처방받아왔어요..
세달 넘게 이어진 무기력감, 알콜의존, 식욕 증가로 인한 몸무게변화(두달만에 10kg 이상 쪘네요) 등등.. 그동안 너무 힘들어서 사회생활도 그만두고, 매일 2시간 이상하던 운동도 정말 하나도 못하고.. 정신이 맑지못해 책도 못보겠고 영화나 드라마도 집중도 못하겠구요..
푸로작과 신경안정제를 처방받았는데, 아직도 밤이면 술이 너무 마시고싶고, 약을 먹어도 잠이 안와 오늘도 밤을 꼬박 세웠네요.. 여기서 벗어나려 이런저런 정보 찾아보다가 우열샘 유튜브로 오게되었는데 간결한 설명 감사해요.. 사실 근래의 제 모습이 스스로도 너무 한심하고 별로라서 친구와 가족과도 거리를 두고 파해다니고.. 만나면 애써 괜찮은 척해서 주변은 제 상황을 잘 모릅니다.. 제가 내원한 병원 의사분은 그래도 스스로 문제를 자각하고 해결하려 병원에 온거니 약은 최소한으로 써보자고 하셨는데, 약을 먹어도 효과가 없는 것 같아 걱정이 되긴 합니다..
안녕하세요 꼭 회복되실 거에요 설명 들으셨겠지만 효과가 느껴지는 데 2-4주는 걸리니 믿고 기다리세요 운동하시면서요!!!
잠은 잘자는 게 회복에도 중요한데 수면 관련 약물 일시적으로라도 늘리는 게 좋아요 잠이 계속 안오면 병원 가서 조절해달라고 요구하세요!
무기력 알콜의존 식욕증가
완전 공감합니다.
힘들때 스트레스 받을때 술이 없으면
이겨내지 못하겠어요.
요즘은 끊긴했는데..그나마 좋아하던 술마저 없으니 힘들긴하네요~~
일은 하는데 얼마 번다고 일하나 싶기도 하면서 계속 부정적이고, 일끝나면 너무너무 피곤하고, 화나는 일이 있으면 주말내내 누워있고, 저도 조만간 병원가서 약물 치료를 받던 뭐든 해봐야겠어요..
안녕하세요.
저도 어렸을때부터 지금 27살까지 우울에 먹혀사는 사람입니다.
제 안에는 제가 없습니다. 지금은 제가 존재하는지도 의문이 듭니다. 저는 제 자신을 포기했어요. 우울증 있는거 누구보다 정확히 잘 알아요. 자존감 바닥인것도요. 영상에 나온 증상 다 해당되는지도요. 그런데도 이 우울에서 벗어나려고 시도조차 하지 않습니다.
에너지가 부족해서일수도 있지만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제 자신을 포기해서인거 같습니다.
제자신을 소중히 생각 안하고 매일매일 악담 혐오로 제 자신을 찔로 죽엿거든요.
몸안에서 에너지가 안나옵니다.
문득.. 무기력이란 누런 골방에 수십년 갇혀 우울이 극에 달했다 자부했건만 그래도 폰을 움켜잡고 와이파이를 키는 내 자신을 보니 아직은 기력하구나 합니다
그냥 내일 아침 내가 일어나면 이 세상에서 사라졌으면 좋겠다.. 좋은 사랑 금전 직장을 가져도 그 행복은 순간 잠시일뿐 다시 우울감은 날 삼킬께 뻔하니까 .. 힘들다 다시 날 물속 깊은 곳으로 빠져들게 하는 우울감이 헤엄쳐 올라가려고 해도 다시 나는 빠지고 말테니가
단단히잡고 빠지지않게 해보세요.
ㅜ저랑비슷
새벽에 이글읽으니깐 눈물
정신과 채널 중 최고네요 선생님은 채널 내용이 참 섬세하고 체계적이고 진솔하게 말씀하셔서 전달력이 좋고 공감능력도 좋아보이세요 의사샘도 자기감정에 솔직하신 분들이 장벽이 없는 느낌이라 교감하는 것 같아요 샘이 다른 영상에서 말씀하신 인생에서 중요한 3가지 계기에 해당되시는 3번째 예시네요 부모/배우자/친구동료혹은상담가
저는 발을 담근 상태에서 흥미가 떨어진 상태로 내려갔다가 다시 돌아왔어요 책을 읽어도 운동을 해도 개선되는 역치가 높아져서 극복이 안되던 시기가 있었는데 타인의 고통에도 공감 안하려하고 무감각해지고 이때 스스로도 저같지 않아서 알아채겠더라구요 지금은 일상의 세로토닌 같은 자족감들을 반이상은 되찾아서 행복의 다른 말이 일상을 느끼는 것이란 걸 알아요 구독하고 이동시나 잠들기 전 스트리밍처럼 켜놨어요 갈증이 최고조에 이르렀을 때 마시는 얼음물같은 채널이에요!
제마음이 울고싶은데 안울고 화나는데 안내면 나중에 아주 감정이 사라지더라구요
그게 기뻐도 웃어지지않고 내감정과 내얼굴 내머리 다 따로 놀더라구요 벗어나는데 힘들었어요
그러다보니 대인기피증도 생기고
여러분 표현하세요
전 자살한분 목격하고 절 본거같고 너무 충격받아서
제딸을 두고 자살하는건 부모의 의무를 져버리는거라
병원바로뛰어갔습니다
영상을 보면서
공감되고 위로받은 부분이 많았어요.
우울증을 겪은지 10년이 넘었는데
앞으로 올려주신
영상들보면서 제가 제자신을
사랑하고 아껴주게 되길
바래 봄니다
23살 겨울부터 약3년동안 항우울제를 먹었고 지금은 약을 먹지 않고 있습니다.
우연히 이 영상을보니까 4년전 제가 생각나네요.
지금은 다행이도 우울감을 간혹 느끼지만 우울증은 완치 됐다고 생각합니다.
남들 다 느끼는 순간의 짜증남 우울감은 제 일이 잘 안되고 시험이 걱정되고 학교수업이 짜증날때 느껴집니다.
하지만 모두들 느끼는 감정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현재 제모습과 4년전 제 모습을 비교해보니 4년전 제가 너무 안쓰럽고 미안하고 슬프고 화나기까지 하네요...
저는 제 스스로 집 근처 신경정신과에 가서 약물치료 위주로 치료를 받았습니다.
생각보다 비싸지 않아요.
물론 2주마다 병원에 가야하고 감기처럼 한두번병원 간다고 나을수 있는 병이 아닙니다.
장기적으로 병원을 다녀야하니까 아주 저렴하진 않지만 의료보험이 가능하기때문에 충분히 의지가 있다면
병원에 다니며 치료받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4년동안 마음의 병과 싸우면서 깨달은것중 하나는, 실천하자는 겁니다.
우울증이 제 온몸을 휘감았을때는 생각만 있지 몸으로 실천하기 굉장히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조금의 사회생활을 하자는 것이었습니다.
학교도 일도 아무것도 하지않고 집에만 있고 집 병원만 다녔었는데, 용기를 내서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고 하다보니까 의외로 괜찮았고 좋았던 기억이 있네요.
우울증은 재발할 가능성이 높다고 알고 있는데, 앞으로도 몸과 마음 건강하게 살고 싶네요.
아 그리고 매일 조금이라도 산책을 하려고 합니다. 이게 가장 중요해요. 우리 모두 행복하고 건강하게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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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3 '지금 나의 현상태에서의 생각이, 나의 영원한 생각이 아니다.'
감사합니다. 운동 열심히 하겠습니다. 큰 용기 얻었어요. 운동이 우울증약만큼 효과 있다는 기사와 책 등은 봤었지만 크게 와닿지 않았는데 이렇게 의사 선생님이 근거 있다고 말씀해 주시니 운동에 동기부여 됐습니다. 그 자체만으로 용기가 생기네요.
네 운동 꼭 하시고 효과 보시길 바랍니다!
가까운 곳에 산다면 꼭 뵙고 상담치료 받고 싶은 정도로 좋은 선생님이십니다.아쉽지만, 이런 영상을 통해서라도 마음의 작은 치유라도 되는 것 같네요. 제가 드릴것은 '구독,좋아요'뿐이군요. 선생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운동하면 일시적으로 좋아지긴 하는데 안하면 다시 돌아오고 더 심해지더라고요.. 미칠 것 같습니다
원래 내가 이런 사람이 아니었는데.. 사춘기 이후 10년 넘게 계속 우울해서
죽고 싶습니다
오랫동안 힘드셨나보네요~ 운동 꾸준히 하시며 회복되시길 바랍니다! 노력이 너무 버거운 경우엔 도움을 받으시면 더 좋은 경우도 많아요!
@@user-bd2vw5km7e 그건 당신이 논문을 내고나서 말할법한 경지일텐데? 책이라도 하나써보셨나요? 어찌알고 정신병을 그렇게 가볍게 여기시는지? 자의식과잉 맞죠 근데
정신병은 없다? 가 왜나와? 신체 나약해서 걸리는 병들은 왜 다 병으로분류한거야그럼?
신체의식과잉 아니야?ㅋㅋ 분명 반은 맞는말이기에 반박하고갈게요 책써서 내면 인정해드립니다.
힘드시겠어요..
@@user-bd2vw5km7e 대단하시네
맞아요.. 운동하면 한 2-3시간 정도만 좋아짐..
저는 주식투자를 하다가 5개월 만에 5억 원의 손실을 본 사람입니다.
2012년에 평범한 연봉을 받는 회사원으로 취직한 후,
정말로 자린고비처럼 악착같이 돈을 안 쓰고 모아서
8년 만에 5억이라는 자산을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그토록 힘들게 모은 전재산 5억을,
단 5개월 만에 주식으로 전부 날렸지요.
저도 얼마 전까지 극심한 우울증으로 자살을 진지하게 생각했고,
불면증까지 있어서 거의 새벽 4시까지 잠을 못잤는데
불안하고 잠이 안 올때 밤마다 정우열 선샌님의 말씀을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현재는 더 이상 자살 생각은 안 하고 쓰디 쓴 과거를 딛고 일어나
많이 부족하지만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여 동영상을 만들어 올리고 있습니다.
삶에 아무런 의욕도 없었는데 그래도 유튜브 방송이라도 하니까
그럭저럭 버티면서 살고 있네요.
여러분도 다시금 힘내시고 열심히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내가 아끼는 존재들(이웃ㆍ가족ㆍ친구ㆍ동료 등 )에게 이야기하듯이 "진솔하게" 편안한 언어로 영상에 옮겨주시는 정우열 의사선생님이 참 멋지고 감사하다는 마음이 드네요.🙊💝💯👍
뉴스나 신문에서 자살한 사람들 연예인들, 사고로 죽은 사람들이 나오면 ‘아..저사람은 성공했구나’ 를 나도모르게 읊조리기도 해요
아무렇지도 않게.....
힘내세요...
저도...그러면안되는데...그런생각이들더라고요...
맞아요...사고로 죽은 사람들 대신에 내가 죽었으면 싶고요 이번에 누구 아질산염으로 죽었다고 하는데 나도 모르게 아질산염 구매 쳐보고있고....
ㅜ슬프네요
힘내세요 같은 생각을 하시는분들이 이렇게 많으시다니...
목표한 바(성취, 인간관계 등)가 내맘대로 안되고 그래서 우울해지고 자해도하고 그러네요
네 좌절이 반복될만큼 힘든 게 또 없는 것 같아요. 어떤 상황에서도 자기 편이 되어 주세요. 힘내세요!
전엔 왜 나를 사랑해야하는지 납득도 안되고 정말 이해가 너무 안되었는데.. 이제 아주 조금 알것같습니다. 나를 사랑해야 나를
위해 살 수 있습니다. 나를 위해살면 내가 행복해집니다... 그리고 내주변에 사람들을 행복하게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더 알아갈거에요. 난 우울이 깊었지만 극복 할거예요. 선생님 말씀 감사합니다.
직장이 없을땐 누워있는 우울증..
눈뜨면 자고 눈뜨면 다시자고.
직장이 있을땐 퇴근후 우울증..
마음속 깊은곳 그 어두운 근본을 찾고싶고
안아주고 싶지만
10년넘는 우울증에 이제는 하나가된듯 하다
병원도 심리센타도 의미없다
작년에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들 모임 가입하게되었는데 얼마나 다들 빠이팅이 넘치고
활기차고 나도 덩달아 신나서 얼마나 열심히 운동을 했는지 ..
곰곰히 생각해보면 작년운동했을땐
정말 우울증 없던거 같다.,
코로나 터지고 운동 안하면서 요몇개월전부터
그 탁한기운이 올라온다
운동전엔 인문학이나 철학 심리프로그램등으로
나를 찾으려고 했고 위안도 삼았다
그것도 좋지만 우리처럼 우울증이 있는 사람들은 읽는거 보는거 다 누워서 하기때문에 몸은계속
무겁고 힘들다
문제는 우울증이 있는사람이 운동을 하겠다는 의지가 생기지 않는다는것이다
처음은 끌어줄 누군가가 필요하다
정말 극복하고 싶다면 돈을 들여서라도
아니면 모임에 가입을해서 라도
자꾸 그 기운을 받아라
무기력함 의지박약 더이상 이렇게 살기 싫다
하면 엄청 도와주더라
멀리서 많은 응원해주더라
그 응원에 실망시키고 싶지않아
멋적게 운동사진도 찍고 인증도 하고
으쌰으쌰 화이팅화이팅 소리만들어도 엔돌핀이 돌더라
내 마음에 살고 있는, 어두운 우울이란 아이.
영영 내쫏지는 못하지만
마음속의 주인은 만들지 않으려고 해야한다
우울이가 주인이 되면 내몸은 망가진다
주인은 내 몸을 아낄수 있는 다른성격이 차지해야하고
우울이는 가끔나오면 다독해주고 안아주고
그래오늘은 너랑 놀자 하고 딱하루 우울하고
툭툭털고 일어나
다시 오늘은 살아가면된다
같이 겪고 계신게 아닐까 싶을정도로 모든 것들이 너무 정확합니다ㅜㅜ 감사해요. 너무 알기가 쉽게 저를 이해하는 귀한 자료네요.
지금까지 들었던 강의 중에 가장 정리도 잘되고 위로도 잘 되었된 강의였습니다.
마음이 많이 안정되는것 같아요.
진심으로 좋은 강의 감사드립니다!!
지금 조금이라도 걸으러 나가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5살 때부터 십여년간 우울증을 겪었다가 최근 이삼년간은 괜찮았어요. 그런데 다시 우울증이 찾아오고 있어서 무서웠는데 이 동영상을 보니 다시 산책하러 나가야겠어요. 우울증은 정말 무서운 병이에요. 우울증으로 의욕이 없어 인생 계획도 망가졌고 주변 사람도 없이 허송세월 보낸 시간이 많았거든요. 그런데 한동안 괜찮았는데 다시 다가오고 있네요. 이 병은 평생 끌어안고 살아야 하나봐요. 요 몇년 괜찮을 줄 알았는데 다시 발목을 잡고 끌고 들어가는 것 같아요.
유튜브에 존재해주셔서 감사합니다..내용도 내용대로 너무 유익하고 도움되는데, 선생님의 목소리와 톤에서 정말 진심이 느껴지고 마음이 스르르 편안해지네요.
올해 24살이 된 대학 휴학중인 사람입니다. 우울증이란게 그냥 느껴져요.
저 그렇게 의지 약한 사람 아니였고, 대인관계도 곧 잘 했는데 이제는 친구와 무슨 말을 했어야 했지 생각하게 되고, 남 앞에서 이거 물어봐도 되는 걸까 생각하게 되고, 선택에 있어서 뭘해야 하지 하다가 흐지부지되고, 별거 아닌거에 눈물 흘리고, 영상 보는 와중에도 눈물 흘리고, 식욕도 없어지고 주변에서 살 많이 빠져서 못 알아봤다고 듣는데 눈물이 나올 뻔했고, 잠도 안오고 잘 와도 몇 번 깨고, 최근 알바에서 남 눈치 보면서 초조해하고, 알바 같이 하는 사람이 멍때리지말라고 하는 걸 보니 멍 때리는게 많아졌구나하고 느끼고, 실수가 무섭고, 조그마한 실수에도 내가 무기력하고, 내가 다른 꿈을 쫓아갔다면 이렇게 살았었을까, 죽으면 편하지 않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이렇게 전부 다 느껴진 건 일주일밖에 되지 않아서 더 그런다면 상담 받으러 가려고요🙂
저랑 비슷하시네요 .. ㅠㅠ
흐름흐으르름 잠시만 쉬어갑시다,,
첫직장다니고있는 25살 사회초년생으로서 첫직장에사 굉장히 스트레스도 많이받고 일찍자고 일찍일어나는 규칙적인 생활을 해도 하루종일 무기력하고 피곤하고 축축처지고 천근만근인 요즘이에요 아침에는 눈뜨기 싫고 남들이 부러워하는 직장 들어왓지만내 삶이 만족스럽지않고 우울하고 답답하고 퇴근하면 아무것도 못하겟고,,,, 인터넷찾아보니 무기력증 번아웃증후군과 증상이 비슷하네욤!!! 여기에 좋은것은 운동이라고 하네욥 그래서 오늘 억지로라도 저녁먹고 언니랑 밤에 산책로 걸었어요 그랬더니 정말 웃게되고 저녁밤 공기가 뭐라고 배꼽빠지게 웃기도 헸어요 ㅠㅠㅠ 꼭 행복할 이유는 없는거같아요 그렇다고 행복하지 않을 이유도 앖슺니다’ 내자신 사랑헤화팅 ㅠㅠ
억지로라도 걷고 조금 더 움직여 보면 정말로 기분이 괜찮아지더라구요 . 저도 몇달전까진 그런 증상이 많이 심해서 운동을 조금씩 시작하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걷다가 좀 더 나아가서 뛰어 보고 있는데 걷는거 보다 더 기분이 상쾌해졌어요 .요즘 핸드폰 어플에 인터벌 트레이닝으로 점차점차 뛰는 시간을 늘려가는 러닝 어플들이 많이 있어서 그런걸 하고 있는데 목표가 있으니 포기 하지도 않게 되고 나아가서는 오늘 하루의 스트레스를 뛰면서 조금이나마 풀게 되더라구요. 학창시절 내내 늘 달리기는 꼴지였고 늘 난 뛰는건 못해, 남은 인생에서 내가 달리기를 하는 날이 있을까 했는데 .. 이렇게 뛰고 있네요. :) 달리기 말고도 여러가지 운동이 많이 있으니 본인에게 맞는 운동을 찾아서 어제 보다 내일은 더 자신을 사랑하고 더 행복해지셨으면 좋겠습니다 :)
저도요.. 공기업 취업한 25살인데 첫직장이라 그런지 너무 힘들고 스트레스받아요
차라리 과수면이고 싶다 ㅠㅠㅠㅠ... 잠못드는 고통..
제가 둘다 겪어봤는데 과수면도 나름대로 힘들더라구요 무슨일을 시작하기가 어려워요ㅜㅜ몸에 정신에 의지가 없고 누워서 자고 싶을 뿐이라 일상이 제대로 안돌아가요
둘 다 오래 겪어봤는데 과수면이면 하루에 19시간 20시간 자느라 인생이 송두리째 무너집니다 차라리 그나마 유지는 할 수 있는 불면증이 나아요
왔다갔다 하고 있습니다. 둘다 고통 스럽습니다.
불면증: 잠이 안와 미침, 컨디션 엉망
과수면: 자도자도 피곤함, 깨어있을 때 자괴감 오짐
@@brownche47 모든지 치우치지 않는 적당히 자는게 좋은거였군요
과수면도, 불면도 경험해봤는데 둘 중 뭐가 낫다라고 말하면 안되는것 같아요 정말 ㅠㅠ 다 힘들죠
제가 자꾸만,눕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스스로 위로가 되서 감사드립니다~🙇
저는 평생을 우울하게 사네요...ㅠㅠ
저 나름의 극복방법은 예전에는 책을 읽고 스킬을 익혀가는 것이였는데 지금은 선생님의 유튜브를 보면서 아픈 제마음을 먼저 알아주고 느끼는 것으로 나름 극복하고 있는데요 선생님의 말씀한마디한마디가 아픈 마음을 치유하게 해줍니다 .
맞습니다. 가장 아팠던 사람이, 타인도 이해하고 치유할 수 있는 것이지요 :)
좋은 내용이네요. 고맙습니다!
하고 싶은 건 많은데 할 수 없는 환경이고, 너무 늦은 것 같고. 중딩인데 뭐가 늦었냐고 말하는데, 그건 어른들의 입장이지, 내 꿈은 내가 제일 잘 안다.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인해 숨 막힌다.
우울증이라고 밝히기도 어려워요
네 ㅠ 인식 개선에 조금이라도 도움되길 바라며 영상 제작하고 있어요.
저는 최대한 숨기고 혼자 치료해 보려고
영상 시청 했습니다. 많은 도움이 됬습니다.
(안 읽어주셔도 돼요. 길어요. 그리고 구독할게요!)
흥미 떨어지는거 완전 공감.
아무것도 관심이 없어짐..
예전엔 활발히 하던 취미, 좋아하던것도
귀찮고 재미없음...
불과 2,3년 전만해도
하고싶은 것 많은 나였는데..
아무생각없이 멍~하니 컴컴한 방에 누워있을때
무쓸모한 인간이란 생각에 슬픔.
거기다 2,3년 쉬다가 용기 내서
들어간 회사에서 바로 사람들에게 크게 상처 받아서
겁나서 바로 그만두고, 그 이후로 무서워서
입사지원 조차 못하고있는 상태..
지원 해도 전화를 받아야하는데
전화벨 소리가 무서워서 바로 무음하고
울리고있는 번호만 쳐다봄..
계속 집에서 쉬다보니 점점 증세가 심해지고
부모님은 취업해야지 결혼해야지
이제 부모 곁을 떠나서 혼자 살아야지
아빠 퇴직전에 결혼 못하면 축의금 못받는다고 말을 하니까, 난 생각은 하고 현실에서 두려움은 크고..이것도 저것도 못하는 상황..
정신과 가보려고 많이 알아봤었는데
거기도 낯선 곳, 사람들 있는 곳이라. 무서워 못갔었음...거의 노답...ㅎㅎ
먹고 자고 폰보는거 말고 아무것도 관심 없는
한심한 상황...사람들의 위로와 희망의 말도
순간은 너무 고맙고 감동 받고 그래 할수있어 하다가도 다시 금방 의욕이 사라지고 겁을 먹음..뭘해도 금방 지겨워짐..
사람을 무척 좋아했었는데 이제 다 귀찮고
저 사람을 믿어도 되는건지 경계가 심해짐..
아주 작게 거슬리게해도 크게 흥분하고
화나고 짜증남. 바로 끊어버림..
에너지 줄고 피곤한거 공감돼요.
계속 쉬고있는데도 개운하지가 않아요.
조울증처럼 막!! 웃고있다가 바로 우울해지고
사실 웃고 신나하면서도 속으로는 다른 생각하고
슬픔...내탓, 난 못난사람, 누가 날 사랑해줄까라는 생각으로 슬픔..남들은
다 행복하고 사랑받고 사랑하고 부럽고 질투나고 시샘하고..그런 내모습 너무 못나고..
사실 나도 괜찮은 사람인데 나도 사랑받고싶은데 라는 생각에 너무너무 슬픔ㅠ 특히 외모 자존감은 0...아니 0보다 낮은 마이너스...
어릴때부터 아빠, 남자애들 의 놀림, 커서도 남자에게 상처로 인한..이젠 외롭긴하지만 남자에 대한 불신과 화..:<
어릴때부터 엄마아빠의 무시, 폭언, 과보호,
니가 뭐그렇지, 나가서는 한마디도 못하는게. 외모에 대한 비난(=돼지새끼, 곰새끼), 넌 이상해, 이상한 애야. 등의 무시가 초등~청소년시절 내내 들으니 성인이 되어도 마음은 불안한 아이.
믿었던 사람들이 떠나면 이겨내지 못함.
엄마에게 울며 한번만 안아달라 호소해본적이 있지만 왜저래? 하며 정신병 취급함.
자기는 칭찬같은거 못하는 사람이라함.
대화를 시도하면 회피함.
조곤조곤 따진다고 같잖다함.
상처를 주고 자식에게 부모가 그정도 말도
못하냐고 한다.
내가 해낸 일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뒤에서 부모가 해결해놓은것을 알았을때
좌절감, 허무함이 내 자존감을 더더더 갉아먹었음.
나의 성취감을 모두 뺏어가는 인간들.
하지만 내 엄마는 나에게 잘해주고
자기들이 날 착하게 잘 키웠다 말한다.
아무리 아빠와 엄마가 싸우고
뱃속에 날 가졌을때부터 싸우고
난리를 쳐도 동생과 나는 바르게 빗나가지 않고 잘 컸다고 말한다. 나는 코웃음이 난다.
내동생도 나도 밝은 아이, 착한 아이,
어디가서 예의 바른 아이지만
사실은 자존감이 낮은 아이인데.
난 밝고, 사람들이 좋지만
속으로는
상처받기 두려워 낯가리고 두려워한다.
그래서 나에게 뭐라고할까봐
무조건 착하게 말하고 이쁘게 말한다.
이젠 사람에 대한 기대가 없다.
잘해주고 기대해도 사람은 내게
상처를 줬으니까. 난 사람의 겉과 속이 무섭다.
그런데도 난 사람이 고프고 사람의 온기가 너무 그리워서 요즘 힘들다...
성별을 떠나서
따뜻한 포옹과 머리 쓰다듬을 받고싶다.
혼자서는 너무 무섭고 외롭다.
아빠가 날 보는 한심한 눈빛이
무서우면서도 화난다.
어쩔땐 기분 상하고 상처 받고 서운한데
미친듯이 웃긴 날도 있었다.
내가 한심해서 나에게 뺨을 때리는 상상도 되었다. 그래서 같이 싸우고싶고
폭력적으로 변하고싶더라.
그래서인지 술에 많이 취하면 내가 평소에 보이지않는 모습들이 나온다.
욕을 한다던지 운다던지 화낸다던지
폭력적으로 변하고 담배를 찾기도한다.
평소에 착한 모습 보이고 참기만 하니까
취해서 참던것들을 터트리는데
그마저도 주위의 눈치를 살피게된다.
난 부모에게 무한한 감사함을 느끼고
사랑하고 효도하고싶지만,
다시 태어난다면 절대 내 부모와 만나고싶지않다.
심지어 나는 어릴때 손찌검 당한적이 있다고한다.
사람이 너무 충격이 크면 기억이 사라진다고 한다. 나는 아주어린시절~초등학생때까지의 기억이 하나도 없다. 청소년때도 난
중3 되기 전까지 아주 소심, 내성적 아이였고
놀림 받은 기억뿐이다.
지금은 그 인간들을 다 죽이고싶은데
못된 아이들은 나보다 훨씬 잘나가고
사랑하며 잘산다.
그들을 저주한다..
착하게 살면 돌아오고
나쁘게 산 사람들 돌려받는다하지않았던가?
모두 거짓말이다.
나쁘게 싸가지없이 살아야 잘산다.
착한 사람은 상처 받을 뿐이다.
이제서라도 눈치 안보고
남 배려 안하고 내 생각만 하고
날 위해 이기적으로 살고싶지만 이젠 그게 안된다.
어릴때 환경과 부모, 사회에서 엮이는 사람들의 영향이 나에게 정말 크다.
영상을 듣고있으니까 진짜 1초1초 다 공감되고 내 이야기라 들으면서 글 써봤는데 아깐 기분 괜찮다가 급우울해짐..ㅎㅎ
선생님 말씀 너무 잘하셔서 몇개 보다가
집중해서 듣게 됐어요.
근데 저는 특이한게
죽고싶다 생각은 많이 했지만
실제 죽음은 싫고 내 삶이 아까운데,
살고싶어하는 이것도 우울증인지 모르겠음...;;
그냥...
이렇게는 답이 없어요.
시간만 흘러가니 겁만 나고
벌써 2019년이 끝나가니 걱정, 생각이 많아져요.
5년째 아무것도 안하고있는 한심한 인간이여요.
28살인데 제 청춘이 너무 아깝네요.
뭐라도 하고 사람들 만나면 나아질거야! 하고
취업프로그램도 몇번 나가봤지만(이것도 전화걸기가 무서워서 친구가 대신해줌)
사람들 꽤 많은 곳 가니 불안했어요.
나의 예측과 확신, 내가 가졌던 희망 마저 사라지는 그 감정. 정말 슬프고 힘들었어요.
내 인생은 끝났구나 하는 무너지는 감정...
...지금이야 가족들이 밥도 주고
잠도 재워주고 다 해주지만
어쨌든 나혼자 극복해내야하는데
뭘 해야된다 생각을 하기시작하면
너무 불안해지고 겁남.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상태로
밥만 먹고 잠만 자고 있는 한심한 상태...ㅎㅎㅎ
...돈도 벌어야하는데..돈을 벌어야 뭘 하는데..
자꾸 과거집착, 후회, 매일 꾸는 꿈에서까지 과거의 모습으로 나오고...어떡할지 모르겠네요.
댓글 보니 본인을 사랑해라 자기애를 키워라 하는데 말처럼 쉽지 않음.
난 날 안 사랑함.
그냥 써봤어요....선생님 영상 감사해요.
어쩐지 저의 어린 시절을 바라보는 기분으로 글을 읽었답니다...저도 그랬어요. 세상 살며 나랑 같은 상황의 사람을 만날 일이 없겠구나 할정도로 나만의 상처라 생각하고 살았는데...이슬님의 글을 보며 어린 날의 슬픔들이 여전히 나를 괴롭히고 있음에 눈물이 났습니다.
50대를 바라보고 있는 나이에도 여전히 많이 부족한 현실에서 지치고 힘에 겨운데 곁을 돌아보니 위로해줄 가족마저 다 돌아가시고 없네요. 앞으로 남은 날들이 이슬님과 제게도 있으니 힘든 마음 보듬고 추스려서 잘 견뎌봅시다.마음으로 응원할께요...^^
@@user-dobamco 헉 안녕하세요..말씀 감사합니다...저 글도 1년 전이네요. 저는 30살이 됐고 가족의 압박도 더 심하네요. 자존감을 갉아먹는 말도 서슴없이 하는데 가족이라 괜찮답니다. 니 자존감 떨어지는거 니 사정이라네요. 병원도 잠깐 갔다가 안가니까 더 심해진 것 같고요. 햇빛도 안 보고 방에 있는 날이 몇달이 됩니다..내일은 한번 나가보려고요..나도님도 내내 행복하시기를 응원할게요. 고맙습니다.
어떻게든 나아지고 싶어서 발버둥쳤는데, 응원해줬으면 하는 가족은 그 나이 먹고도 그렇게 사느냐. 넌 뭐가 문제냐. 결국 상처만 잔뜩 받았고 내리 울다가 이 영상까지 흘러왔네요. 우울증이 있는건 아는데, 병원에 기록이 남으면 안되는 이유가 생겨서(암보험 못든다해서) 지금 못 다닌지 몇 달 됐어요. 이쯤되니 그냥 보험 없어서 치료 못 받고 죽는게 낫겠다 싶네요. 내일이 안왔으면 좋겠고 그냥 안아프게 죽는 법은 없나, 길에서 살인자라도 만났으면 좋겠다, 내가 죽으면 가족들은 잠깐 슬프고 말겠지, 싶더라고요. 자살엔 정말 안좋은 기억이 있어서 절대 생각도 안할줄 알았는데... 이런 생각하고 있는 것도 비참하고 그러네요. 왜 나는 이렇게 태어나서 우울증을 겪고 고통을 겪나... 이제 그만 쉬고 싶어요...ㅠ
전 완벽주의 성향인데 회사에서 실수하거나 일이 너무 많을때마다 우울의 늪에빠지는건(죽고싶을만큼) 어떻게 해야하나요?ㅠ 매번 직장을 관둘수도 없고...
너무 힘들면 집에서 입과 귀를닫고 말도 잘안하게 되는데 이게 가족관계에도 영향을 주네요..
강박적 성격인 경우 그럴 수 있는데 상담으로 바뀔 수 있어요!
엄마가 죽기를 기다린다. 내 삶의 가장 큰 이유인 엄마가 죽으면 나도 거리낌 없이 죽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사람을 사람같지 않게 만드는 게 우울증이다.
글내리다가 멈칫했네요. 그래도 순간순간 가족들이 생각나는데 그게 걸림돌처럼 느껴지는 기분..
글이 굉장히 무섭네요... 세상에는 재미있는 것도 많고 즐길 것도 많은데 좀 더 힘내보시면 어떨까요??
마음이 우울하고 목숨을 끊고싶은 형제 자매님 들이여.. 여러분에게 기쁜소식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한복음 3:16
볼찌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
요한계시록 3:20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태복음 11:28
수고하고 무거운 세상의 짐을.. 죽음의 짐을 인생의 짐을 지고가는 모든 형제자매 들이여. 이 말씀을 듣고 예수님을 나의 구원자 나의 사랑으로 받아들이고 새생명을 얻으시오. 당신들의 삶이 지금 죽고싶으나, 당신들이 예수님을 만나 손을 잡을때 천국이 하나님의 나라가, 그 누구도 줄 수 없는 평안과 안식이 당신 눈앞에 현실보다 더 현실로 펼쳐지게 될 것이오. 어차피 생을 마감하려 한 생명 이제는 예수님의 손을잡고 구원을 얻으시오.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형제 자매 들에게 명하노니 닫힌 마음이 열리고 새생명을 주노니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의 이름으로 새로운 피조물이 될 지어다. 아멘.
이제 회개 하십시오. 지난날의 모든 후회하는 과거를 다 예수님앞에 가져와 돌이키싶시오 예수님은 말씀으로,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
요한일서 1:9
용서해 주신다고 하셨소. 자백하여 하나님께 죄 사함을 받고 이제는
따라 하시오.
"예수님 저는 예수님을 믿고 싶습니다. 그동안 내가 주인 이었던 내 마음의 왕좌에서 내려와 예수님께 나의 자리를 내어 드립니다. 이제까지는 내가 나를 지배하고 모든 불안과 염려와 두려움과 공포와 책임을 내가 감당 하였지만 이제는 예수님께서 나의 왕이 되셔서 모든것을 책임지시고 내가 예수님을 믿음으로 나에게 새로운 생명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고 나의 구원자이며 나의 모든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 달리시며 3일만에 부활 하셨고 다시 오실줄을 믿습니다."
전도자 저도 기독교인데요 전도사님은 신앙심은 좋으신데 눈치는 없으신 것 같네요
@@Elpie_____ 건전한 기독교인 추천합니다
맨날 좋았다 말았다하는 좀 조울증같은?성격의 고1 남고생인데요 요새는 정말 매일 매일이 우울하고 미래가 불안하고 항상 빨리 늙어 죽고싶고 나는 세상에 도움도 안되는 쓸모없는 사람이라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제가 우울증인지 무기력증인지....저도 제가 뭔지 모르겠네요 하
우울증이든 무기력증이든 많이 힘드신 상태이실 거에요. 자신을 한심하게 보기보다는 어떤 경우에도 본인 편이 되어주세요. 꼭 회복되시길 바랍니다!
정신과의사정우열 병원가고싶은데 뭔가 찝찝하고....가도 되긴 되나요? 정신과간다는거부터가....ㅜㅜ
정신과도 사실 별거 없더라구요. 그냥 감기걸려서 동네 의원 가는거랑 큰 차이없어요!
일단 병원에 가기 전에 청소년 무료 상담센터같은데가 있는데 주변에 있는지 알아보고 상담먼저 받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김지수 음....있으려나 모르겠네요 찾아봐야겠어요
댓글에 답글까지 달아주심..
감동이네요. 댓글과 답글을 보면서
사례를 보는 듯 해서 참으로
알찬 동영상 자료네요.
담엔 조울증과 공황장애.강박증에
대한 것도 듣고 싶네요.
수고에 박수를 보냅니다.
하루를 시작하기 어렵다는 말이 너무 공감되네요
매 순간이 버거운 느낌
회사에서 일을 할 때는 너무도 하기 싫고 귀찮은 마음, 외로운 마음이들고,
집에 돌아와 아무 것도 하지않을 때는 이 순간 자체가 지겨워서 견딜 수 없는 느낌, 어차피 내일도 괴로운 날이 찾아올텐데 라는 생각에 희망이나 기대를 갖는게 무의미한 느낌
긴가민가 하다가 이 영상을 보고 제가 우울증이라는걸 확실히 알게되었습니다. 딸이 있어서 일어나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매일 운동 30분 기억하겠습니다!